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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국내여행 상품 나왔다‥모두투어 '한국이야기'
-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모두투어가 고급 국내 여행 브랜드 ‘한국 이야기’를 내놓았다.모두투어는 21일 “‘한국이야기’는 기존 국내 여행 상품들과 차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팁이나 옵션, 쇼핑 등은 일체 없애고 오로지 여행 일정 자체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한국이야기’ 상품을 이용하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박식한 여행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28인승 리무진으로 이동하며 식사의 경우 일반식이 아닌 지역 별미를 제공받는다. 숙박 호텔은 특급이다.상품은 ‘한국일주 7일’(118만원~), ‘서남부권 4일’(65만원~), ‘동남부권 4일’(65만원~), ‘호남권 3일’(45만원~), ‘한려수도 3일’(45만원~), ‘호남한려수도 3일’(45만원~), ‘영남강원권 3일’(45만원~), ‘강원권 3일’(45만원~) 등으로 마련돼 있다.‘한국일주’ 상품의 경우 서울을 시작으로 군산-부안-담양-광주-보성-순천-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경주-영덕-고한-정선-오대산-대관령-주문진-속초를 6박 7일동안 유람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담양 죽녹원, 보성 녹차밭, 순천만, 금산 보리암, 독일마을, 소매물도, 경주 불국사, 오대산 월정사 등 방방곡곡의 수많은 명소들을 모두 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최소출발 인원은 4명이다.문의 전화: 1544-5252모두투어 한국이야기
- 스타벅스 "'희망 바리스타'와 온정을 나눠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설을 맞이해 열흘간 서울, 대전, 광주, 제주 등 전국 16여 지역사회 연계 단체와 함께 ‘희망 바리스타’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개되는 이번 봉사 활동은 서울 꽃동네 사랑의 집,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통영 도남 복지관, 대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광주 무등 지역 아동센터, 경기 엘림 노인 복지 요양원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단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 바리스타’로 명명된 전국 스타벅스 매장의 임직원들은 생필품, 겨울 방한용품, 학용품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품 전달은 물론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문화 나눔, 초록우산 드림 어린이 오케스트라 지원, 복지관 내 희망 쌀 배달, 소외계층 바리스타를 위한 커피 교육 및 원두 제공 등의 행사를 펼친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환원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맛난 커피는 물론, 시간과 재능을 함께 나누는 ‘희망 바리스타’와 밝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이웃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가 설을 맞아 다문화가정 대안학교인 서울다솜학교에서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7일부터 10일동안 서울, 대전,광주, 제주 등전국 16개 지역사회 연계 단체와 함께 희망 바리스타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北核 경고`.. 9800톤 `샤일로함` 토마호크 미사일 장착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동해상에서 핵잠수함과 이지스함 등이 참여하는 연합 해상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지속되는 이번 해상훈련은 북한의 핵실험과 도발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미 연합 해상기동훈련 < 합동참모본부 >< ☞ `韓美 핵잠수함·이지스함·전투기` 사진 더보기 > 훈련에 참가하는 미군 전력은 이미 지난달 31일 진해와 부산에 각각 입항한 핵잠수함 ‘샌프란시스코함(6천900t급)’과 이지스 순양함 ‘샤일로함(9천800t급)’이다.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해군 11전대 소속인 샌프란시스코함은 길이 110.3m, 폭 10.1m로 21인치 발사관 4문이 있다. 이 잠수함은 수천㎞ 떨어진 목표물을 명중시킬 수 있는 토마호크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다.샤일로함은 SM-3 최신 함대공유도탄과 대지 공격용 토마호크 미사일, 어뢰 등을 장착하고 대잠헬기(시호크) 1대를 탑재하고 있다.연합 대잠수함 훈련 참가하는 세종대왕함 (부산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 `韓美 핵잠수함·이지스함·전투기` 사진 더보기 > 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군 전력은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7천600t급), 한국형 구축함(DDH-Ⅱ), 초계함, 214급 잠수함 등 10여 척의 함정과 대잠초계기(P-3C), 대잠헬기(링스) 등이다. 이번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서는 해상기동훈련, 잠수함 탐지 및 추적, 대공ㆍ대함 사격훈련(실사격), 탄도탄 대응훈련 등이 진행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韓美 핵잠수함·이지스함·전투기` 사진 더보기☞연합 대잠수함 훈련 사진 더보기☞해군 호위함 `인천함` 취역식 사진 더보기☞北 로켓 잔해 인양하는 청해진함 사진 더보기☞최초 국산 구조함 `통영함` 진수 사진 더보기☞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포토]한미 연합 해상 기동훈련☞[포토]한미 핵잠수함·이지스함 동해상 연합 훈련☞[포토]동해상에 나타난 이지스함
- 2027년까지 火電 1580만㎾ 확충..원전은 유보(종합)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석탄과 LNG를 이용한 화력발전 설비를 1580만㎾, 신재생 설비를 456만㎾ 늘린다. 이를 통해 전력예비율을 22%까지 끌어올려 더 이상 전력수급이 살얼음판을 걷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원자력 발전소의 추가 건설 여부는 확정짓지 않았다.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각계 의견을 더 수렴한 뒤 추후 결정키로 했다. 원전 건설이 여의치 않을 경우 모자르는 발전량은 화력발전소를 추가 건설해 메운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화력발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LNG 발전소는 오는 2015년 12월부터 2017년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발전용량 506만㎾의 시설이 추가로 들어선다.◇삼성물산·SK건설 등 대기업 8곳 발전소 사업권 따내LNG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은 GS EPS(충남 당진복합5호기 95만㎾), 남부발전(영남 울산 복합 40만㎾), 대우건설(047040)(대우 포천 1호기 94만㎾), SK E&S(여주 천연가스 95만㎾), 서부발전(신평택 3단계 90만㎾), 현대산업(012630)개발 (통영 천연가스 1호기 92만㎾) 등 6곳이다.석탄 발전소는 2018년 6월부터 2020년말까지 가동을 목표로 총 174만㎾의 발전 시설이 건설된다. 사업권을 따낸 기업은 남동발전(영흥 7·8호기 174만㎾), 중부발전(신서천 1·2호기 100만㎾), SK건설(삼천포 NSP IPP 독립발전사업 1.2호기 200만㎾), 삼성물산(000830)(강릉 G-프로젝트 1.2호기 200만㎾) 동부하슬라파워(강릉 동부하슬라 1.2호기 200만㎾), 동양파워(삼척 동양파워 1.2호기 200만㎾) 등 총 6곳이다. 민간 발전소의 화력 발전용량은 1176만㎾로, 6차 전력수급계획의 전체 화력용량 중 74.4%를 차지하게 된다. 이에 대해 불합리한 가격 구조로 인해 민간 발전소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의 참여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정승일 지경부 에너지산업심의관은 “한국전력(015760)공사의 5개 발전 자회사들이 갖고 있는 부지를 다 해봐야 440만kW 규모밖에 안된다”며 “화력발전 수요가 1500만kW가 넘는 상황에서 민간발전사 없이는 수요를 맞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민자 석탄발전소의 경우 발전 자회사들과 동일한 정산계수를 적용하고, LNG의 경우 가격상한제를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민간발전사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줄여 한전의 발전 자회사와의 차별을 없애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전력거래소 규칙개정위원회는 이날 전력 가격에 상한선을 도입하는 내용의 ‘가격상한제’ 도입을 의결했다. 가격상한제 도입은 전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원전 건설 판단은 유보..원전 못 지으면 화력으로 대체이번 6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원전 건설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027년까지 강원도 삼척과 경북 영덕에 150만㎾급 2기씩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정부가 계획 확정을 유보한 탓이다. 정 심의관은 “원전에 대한 정부 방침에 따라 600만kW의 발전량 중 일부는 화력발전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며 “이럴 경우 이번 화력발전 사업자 선정 심사에서 떨어진 사업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사업권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발전량 비중이 7% 수준인 신재생발전은 2027년까지 12%(896만㎾)로 끌어올리기 위해 456만㎾의 설비를 추가한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제 4차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예산 지원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공급을 하다 전기를 부수적으로 생산하는 집단에너지 발전시설은 371만㎾를 신규 확보할 계획이다.정부는 향후 원전을 포함한 전체 발전시설 확충이 마무리되면 2027년까지 전력 예비율을 22%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경우 노후화로 인한 발전기 고장 정지와 원전 예방정비 등 유사시에도 15% 수준의 예비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1일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오는 7일 전력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고할 계획이다.▲신규화력설비 사업자(자료= 지경부)
- [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신규화력설비 사업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식경제부는 31일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화력발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석탄과 LNG를 이용한 화력발전 설비를 1580만㎾ 확충할 계획이다. LNG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은 GS EPS(충남 당진복합5호기 95만㎾), 남부발전(영남 울산 복합 40만㎾), 대우건설(047040)[047040](대우 포천 1호기 94만㎾), SK E&S(여주 천연가스 95만㎾), 서부발전(신평택 3단계 90만㎾), 현대산업(012630)개발 (통영 천연가스 1호기 92만㎾) 등 6곳이다.석탄 발전소 사업권을 따낸 기업은 남동발전(영흥 7·8호기 174만㎾), 중부발전(신서천 1·2호기 100만㎾), SK건설(삼천포 NSP IPP 독립발전사업 1.2호기 200만㎾), 삼성물산(000830)(강릉 G-프로젝트 1.2호기 200만㎾) 동부하슬라파워(강릉 동부하슬라 1.2호기 200만㎾), 동양파워(삼척 동양파워 1.2호기 200만㎾) 등 총 6곳이다. ▲신규설비 소요량 : 1,530만kW (적정 규모 1,140만kW, 불확실 대응설비 390만kW, 영흥8, 동부하슬라파워1,2는 계통상 제약을 감안하여 발전사업 허가前에 전기위원회에서 계통보강계획 승인을 받을 것을 전제(자료= 지경부)▶ 관련기사 ◀☞2027년까지 화력발전 1580만㎾ 확충..원전 계획은 유보☞대우건설, 올해 실적 개선 폭 예상 밑돌 것..목표가↓-교보☞대우건설, 작년 영업익 3652억..전년비 17% 증가
- 2027년까지 화력발전 1580만㎾ 확충..원전 계획은 유보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석탄과 LNG를 이용한 화력발전 설비를 1580만㎾, 신재생 설비를 456만㎾ 늘려 전력 예비율을 22%로 끌어올린다. 원자력 발전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각계 의견을 더 수렴한 뒤 추후 결정키로 했다.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화력발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LNG 발전소는 오는 2015년 12월부터 2017년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발전용량 506만㎾의 시설이 추가로 들어선다.LNG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은 GS EPS(충남 당진복합5호기 95만㎾), 남부발전(영남 울산 복합 40만㎾), 대우건설(047040)[047040](대우 포천 1호기 94만㎾), SK E&S(여주 천연가스 95만㎾), 서부발전(신평택 3단계 90만㎾), 현대산업(012630)개발 (통영 천연가스 1호기 92만㎾) 등 6곳이다.석탄 발전소는 2018년 6월부터 2020년말까지 가동을 목표로 총 174만㎾의 발전 시설이 건설된다. 사업권을 따낸 기업은 남동발전(영흥 7·8호기 174만㎾), 중부발전(신서천 1·2호기 100만㎾), SK건설(삼천포 NSP IPP 독립발전사업 1.2호기 200만㎾), 삼성물산(000830)(강릉 G-프로젝트 1.2호기 200만㎾) 동부하슬라파워(강릉 동부하슬라 1.2호기 200만㎾), 동양파워(삼척 동양파워 1.2호기 200만㎾) 등 총 6곳이다. 민간 발전소의 화력 발전용량은 1176만㎾로, 6차 전력수급계획의 전체 화력용량 중 74.4%를 차지한다. 원전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027년까지 강원도 삼척과 경북 영덕에 150만㎾급 2기씩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계획 확정을 유보했다. 신재생발전은 2027년까지 발전량 비중을 12%(896만㎾)로 끌어올리기 위해 456만㎾의 설비를 추가하기로 했다. 열공급을 하다 전기를 부수적으로 생산하는 집단에너지 발전시설은 371만㎾를 신규 확보할 계획이다.정부는 향후 원전을 포함한 전체 발전시설 확충이 마무리되면 2027년까지 전력 예비율을 22%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경우 노후화로 인한 발전기 고장 정지와 원전 예방정비 등 유사시에도 15% 수준의 예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1일 한국전력(015760)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이같은 내용의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7일 전력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고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대우건설, 올해 실적 개선 폭 예상 밑돌 것..목표가↓-교보☞대우건설, 작년 영업익 3652억..전년비 17% 증가☞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3652억..전년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