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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업소개)한국컴퓨터
  • (공모기업소개)한국컴퓨터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금융 단말시스템 솔루션과 특수단말시스템을 생산하는 한국컴퓨터(대표 이종원·사진)가 오는 11월30일과 12월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한국컴퓨터는 국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각종 금융기관과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공공부문 사업장에 다양한 금융자동화기기와 특수단말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국민은행과 농협, LG CNS 등이 최대 거래처다. 주력사업인 금융단말시스템은 은행 등의 금융기관이 주공급처다. 은행의 자동화설비와 전산장비 등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뤄지므로 한국컴퓨터의 매출도 이에 상응해 발생한다. 단말시스템 교체에 따르는 비용부담 때문에 수요처의 공급업체 변경 수요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미 사용중인 단말시스템을 타사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은 초기설비투자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직원교육 등에 추가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금융기관은 대고객서비스 다양화 경향에 따라 단말시스템 교체수요가 높다. 금융기관은 현재 기업고객과 프라이빗 뱅킹, VIP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별화 등이 요구되는 환경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노후화된 시스템의 교체 및 업그레이드 수요는 한국컴퓨터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단말시스템 시장은 한국마사회의 금요경마개설과 서울경마공원의 과천 이전, 그리고 제주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또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스포츠토토 복표발매기 시장의 규모도 커질 것이 기대된다. 특수단말시스템 부문은 현재 한국컴퓨터 외에 진출한 회사가 없다.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한국컴퓨터의 복표발매기 매출액은 지난 2003년 28억5000만원에서 2004년 30억2100만원, 그리고 전년에는 58억710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특수단말기 부문에서 일본향 스포츠토토 복표발매기(J-TOTO)가 전년말과 올해 초에 걸쳐 약 120억원의 신규매출을 발생시켜 해외로의 수출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이에 따라 한국컴퓨터의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지난 2003년 12억3800만원이었던 영업이익은 2004년 26억5500만원에서 2005년에는 29억8600만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43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04년과 2005년 각각 484억4500만원과 474억64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315억1200만원에 이르렀다. 현재 한국컴퓨터의 제품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금융단말컴퓨터 부문에서 30.4%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금융단말 소프트웨어와 통장프린트 부문에서도 2위와 비교적 큰 격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무인지로공과금 수납기 부문은 노틸러스 효성에 이은 2위이다. 마권과 복표발매기는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기관의 시스템 교체비용 부담은 한편으로는 한국컴퓨터의 성장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 높은 진입장벽의 형성은 한국컴퓨터의 안정적 매출에는 기여를 하지만 경쟁사가 선점하고 있는 금융기관을 상대로 점유율을 높여가는 데는 한계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 금융기관의 신규설비투자 계획이나 노후장비 교체 계획에 따른 수주규모에 실적이 영향을 받는 것도 위험요인이다. 회사의 자체 영업력이나 기술력이 아닌, 수요처의 투자계획에 시장이 종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컴퓨터의 대주주는 한국컴퓨터지주㈜이다. 한국컴퓨터지주는 지난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나 지난 2005년 4월에 상장폐지됐다. 2002년부터 주가가 계속 하락해 지난 2003년에 총 6차례에 걸쳐 총발행주식수의 47.6%에 해당하는 자사주 매입을 실시함에 따라 분산요건과 거래량 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한편 대표이사인 이종원씨는 지난 2월에 부여받은 주식매수선택권 1만85주 외에는 회사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전문경영인이다. 한국컴퓨터가 지난 2002년 12월 한국컴퓨터지주에서 분할하기 이전에는 한네트, 한컴테크(현 로지시스)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한국컴퓨터지주는 한국컴퓨터의 주식을 100%(120만주) 전량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공모주식수 51만5000주를 감안한 공모후 주식수(171만5000주)의 70.0%에 해당해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공모 후 유통가능물량은 51만5000주(지분율 30%)다. 최대주주인 한국컴퓨터지주의 보유물량 120만주는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공모예정주식수는 유통가능물량 전량으로 이 중 10만3000주가 일반배정된다. 공모예정가는 2만3500원으로 약 103억원의 자금이 모집될 것이 예상된다. 회사측은 운영자금으로 39억원 정도를 조달하며 나머지는 연구개발비와 기타비용 조달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의 주간으로 오는 11월29일에 기관청약이 실시되고 11월30일과 12월1일은 일반공모일이다. 청약은 대우증권과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에서도 가능하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3일이다. ◆회사 연혁 1974. 04. 한국상역주식회사 설립 1980. 04. 미국탠덤사와 독점공급 계약 1982. 09. 마이크로컴퓨터 국산화 국내 1호등록 1984. 07. 금융단말기 국산화 국내 1호등록 1986. 04. 탠덤 터미널 수출 1987. 08. 이탈리아 올리베티사와 제품공급 계약 1988. 06. 기업공개 (한국컴퓨터 주식회사 상호변경) 1990. 04. 공공장소 연중무휴 현금서비스 사업개시 1994. 10. 한컴전자(주)설립 1996. 07. 한컴테크(주) 설립 1997. 04. (주)한네트 설립 2000. 03. IDC사업개시 2000. 07. 한국 IBM과 차세대 금융솔루션 사업제휴 2001. 05. 일본 NEC사와 차세대 금융단말솔루션 사업 제휴 2002. 05. 지주회사체제로 전환 2002. 11. 한국컴퓨터지주(주) 출범 2002. 12. 한국컴퓨터(주) 분할 설립 2005. 03. 한국컴퓨터(주)부설 기술연구소설립
2006.11.26 I 이대희 기자
  • 코스닥 600선 회복..교육· IT株 강세 두각(마감)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코스닥 시장이 전날의 하락폭을 가볍게 만회하며 이틀만에 600선을 회복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로 불확실성이 감소했고, 장초반부터 이어진 외국인의 매수가 상승폭을 키웠다. 상승세로 출발, 600선을 넘어선 코스닥지수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한때 599.01까지 밀렸으나 금통위가 금리 동결을 발표하자 투자심리가 되살아 났다. 장막판에는 옵션만기에 따른 매수세가 확산됐다. 결국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4%오른 602.8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9억원과 1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9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9466만주, 1조5332억2200만원이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중 메가스터디(072870)는 전일대비 11.63% 급등한 13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다음이 4.57%가 올랐고. NHN(035420)과 하나로텔레콤(033630)도 전일 대비 2%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대입 논술 시즌에 접어들며 메가스터디(072870)를 포함한 교육 관련주들이 동반상승했다. 코스닥 중대형주인 와이비엠시사닷컴과 이루넷(041030)도 각각 전일대비 4.2%와 2%의 상승폭을 보였다.테마주와 관련,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오늘 미국에서 윈도비스타출시가 기업용은 올해 11월, 일반용은 내년 1월 30일로 확정됐다"며 " 윈도비스타 공식 생산 복제 계약을 체결한 제이엠아이(033050)가 상한가를 달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 PC주변기기 업체인 제이씨현(033320)(8.82%) 시그마컴(050600)(5.26%) 다우데이타(032190)(3.64%)도 동반상승했다"며 IT주의 약진을 주목했다.전일 상장한 고려반도체(089890)는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실적을 발표한 기업용 솔루션 제조업체 아이티(052300)도 전일에 이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지난 7일 전환가액을 조정한 조이토토(044370)와 SBSi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알려진 엠아이자카텍(065420)은 하한가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8개를 비롯한 상승종목 519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한 하락종목 351개다. 보합종목은 89개로 장을 마쳤다.
2006.11.09 I 양이랑 기자
  • 조이온, 여리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상장법인 조이토토(044370)를 인수한 게임전문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과 엔터테인먼트기업 ㈜여리인터내셔널(대표 정용식)이 한류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조이온과 여리인터내셔널은 지난 2일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에 따라 양사는 게임과 드라마 영화 스타 마케팅 등 전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걸쳐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현재 추진중인 내용은 조이온에서 그동안 갖춘 게임 인프라와 여리의 일본 내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리는 일본 내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며,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한류문화 주도와 글로벌 게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조이온은 `임진록`시리즈를 비롯해 `천년의 신화`, `해상왕 장보고`, 경제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에 이르기까지 주로 우리나라의 고유한 역사와 관련된 게임을 주력으로 개발, 서비스해온 온라인 게임개발업체다. 올해중으로 `거상 2`, `신암행어사`, `반칙왕` 등 6종의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나서며, 호주연방은행과 공동으로 호주에 인터넷복권 솔루션 업체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여리는 권상우 이동건 최민수 김사랑 류수영 이승연 김혜선 강정화 이예원 함재희 이윤미 등 수십명의 스타급 연기자와 코요태 엄정화 유리상자 뚜띠 나비효과 은휼 H 등 최정상급의 가수가 소속돼 있다.
2006.03.03 I 김희석 기자
  • 혼조장세서 꿋꿋할 종목은
  • [edaily 김희석기자] 실적시즌 개막전 `혹시나`했던 기대감이 `역시나`로 바뀌고 있다. 이에 국내외증시가 동반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경직되는 양상이다. 어느때보다 종목선정에 대한 신중함이 요구되는 순간이다. 이번주 증권사들의 추천종목은 다양하다. 대략 내수회복 수혜주, 턴어라운드 관련주, 실적호전 기대주, IT주, 게임연예주등으로 분류해볼수 있다. 이런 와중에서 에이블씨엔씨나 심텍은 중복추천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굿모닝신한 -유엔젤(072130):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로 1분기 대폭적인 실적호전과 함께 턴어라운드주로 부각. 업종 내 2005년 예상PER이 상대적으로 낮고 해외매출도 ASP형태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부각. 최근 외국인 투자가의 꾸준한 순매수로 수급도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 향후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 -엔씨소프트(036570):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미국에서 기대작인 `길드워` 4월 28일 서비스 개시와 함께 다수의 온라인게임 출시 계획 발표. `리니지` 단일게임 리스크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글로벌 게임업체로 부상 기대. -심텍(036710): 세계 1위 메모리모듈 공급업체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높은 성장세 시현중. 2005년에는 DDR2용 메모리 모듈 및 BOC 매출급증 등으로 수익개선효과 클 것으로 기대되고 삼성전자 및 마이크론으로의 BOC공급 성사시 추가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예당(049000)엔터테인먼트: 온라인음악 유료화와 관련한 긍정적 재료에도 불구하고 BW, CB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로 단기 낙폭 과대. 일본 수출호조에 따른 실적개선과 온라인음악 유료화에 따른 펀더맨탈 개선 및 벅스 경영권 인수에 따른 성장잠재력 우수. ◇대신증권 -고려산업(002140): 기술적 분석상 관심종목. -현대차우(005385): 보통주 대비 우선주 괴리율 확대. 내수회복의 수혜주. -에이블씨엔씨(078520): 신제품출시 및 수요기반 확대로 고성장세 예상. ◇대우증권 -오리온(001800): 2005년 상반기는 스포츠토토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이 될 전망. 내수 회복과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인한 가치 상승 전망 -삼호(001880): 인천지역에서의 확고한 연고권 확보에 따라 공공물량 다량 발주영역인 이지역에서 성장 가능성 향유. 중형 건설업계내 시장 선점 및 주택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구조조정 마무리로 ROE 급상승 전망. -태웅(044490): 신규설비 가동으로 생산성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 자유형단조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고 국내외 수요산업의 업황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2005년에도 높은 성장 전망. ◇현대증권 -LG필립스LCD(034220): TV 및 모니터용 패널을 중심으로 한 주문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TV패널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2분기 이후에도 패널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패널가격이 안정세로 접어든 가운데 출하량 증가와 공정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등의 효과로 수익성 개선 기대. -KTF(032390): 휴대인터넷, 인터넷 포털 투자를 KT가 전담해 중복투자에 대한 우려가 적음. 주주이익 환원비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 -심텍(036710): 기존 하이닉스 및 인피니온에 이어 2분기 중에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에게도 DDR II DRAM 모듈 공급 기대. DRAM업체들의 DDR II 비중 확대에 따른 출하 증가의 최대 수혜 예상. ◇SK증권 -신한지주(055550): 수수료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체율 감소 및 대출 호조에 따라 영업실적 호조세 이어질 전망. 성공적인 조흥은행의 구조조정과 함께 자회사간 시너지 효과 기대. -현대차(005380): 3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반전됐고 수출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 미국 앨라바마 공장 가동과 함께 글로벌 메이커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 -에이블씨엔씨(078520): 꾸준한 외형증가에도 불구 1분기 수익성은 해외시장 개척, 인력충원 및 광고선전비 증가로 다소 부진. 해외시장 개척 효과가 예상되는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기대되며 기능성 화장품 출시 등으로 꾸준한 외형 성장 기대. -진성티이씨(036890): 건설중장비 부품 전문업체로 세계적으로 가격 및 품질을 인정 받아 캐터필라 등 세계 세트메이커로 납품하고 있음. 해외업체로 부터의 수주 증가에 따라 수출호조 이어질 전망.
2005.04.17 I 김희석 기자
  • 피코소프트, 온라인복권 솔루션 잇단 수주
  • [edaily 김기성기자] 온라인 복권솔루션 전문업체인 피코소프트(039580)는 올들어 인도네시아 온라인복권시스템 공급권 획득과 정읍시 소싸움경기 우권(牛券)발매시스템 공급업자 선정 등 총 130억원 규모의 온라인복권 솔루션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코소프트는 지난해 브라질 온라인복권 시스템납품권을 수주한데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온라인티켓복권 발매사업권을 획득한 말레이시아의 M사로부터 미국 등의 웨저링 전문업체와 치열한 경합 끝에 총 30억원규모의 복권시스템공급권을 수주했다. 또 최근 100억원대에 이르는 전북 정읍시 소싸움경기 우권(牛券)발매시스템 공급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읍시 우권사업전체 시스템을 공급하는 우권발매 총괄SI사업자로 선정된 피코소프트는 정읍 우권사업운영에 필요한 우권발매기를 비롯해 서버시스템, 전광판시스템, 데이터센터 등 경기장시스템 및 경기운영과 관련한 토털시스템을 일괄 공급할 계획이다. 정읍 소싸움 상설경기장은 정읍시가 내년께 내장산IC와 용산저수지 사이 부지 1만평에 8000석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건립이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소싸움이 벌어질 예정이다. 피코소프트 측은 "기존 스포츠토토 시스템공급 및 브라질 온라인로또 시스템구축, 사업운영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인도네시아수출 및 국내 우권발매시스템공급업체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고수준의 로터리베팅시스템 솔루션업체로 확고하게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2004.02.12 I 김기성 기자
  • 전일(24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24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하이닉스= 주총, 진통속 새 이사회 구성. 채권단이 추천한 이사진 선임 등 일부 안건 통과. 소액주주측이 제안한 집중투표제와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의결권 강화 안건은 처리 유보. ▲디피씨= 스틱 자회사로 편입..한단정보 경영권 확보 ▲외환카드= 상반기 당기순익 95억원..대손충당금 대폭 적립으로 전년동기비 감소. 카드이용액과 영업수익은 각각 전년대비 51.1%, 53.9% 증가. ▲전북은행= "예외" 요청..8월 금감위서 논의 ▲한국포리올= 주당 500원 중간배당 ▲사조산업= 자사주취득 결의. 보통주 20만주, 6억2000만원 규모. ▲대한통운= M&A 추후 재추진키로 ▲삼성·SK·LG·현대·현대차·현대중공업= 재벌 내부거래 현황 조사착수-공정위 ▲코오롱TNS·세진대리석= 부도로 D등급 하향-한기평 ▲현대오토넷= 26일 거래소 신규상장 ▲한전= 사외이사에 장상현씨 ▲우리금융= 자회사 카드부문매각설 공시요구 ▲아남반도체= 계열사에 유가증권 매도 ▲신성통상= 1078주 유상증자 ▲코오롱인터= 구로공장 82억에 처분 ▲전방=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거래소 ▲담배인삼공사= 25일 기업설명회 ▲동국제강= 해외법인에 690억 투자 ▲LG건설= 서울고속도로에 29.7억 출자 ▲보해양조= 케이티프리텔에 5.5억출자 ▲우성식품= 주가급등 공시요구 ◇코스닥 ▲LKFS= 하한가..25부터 시장조성 돌입 ▲씨피씨= 최대주주 지분매각..경영권 양도 ▲에스엔티= 15억 자사주 매입 결의 ▲우수CNS·대림제지= 액분으로 거래정지 ▲대경테크노스= 해외BW 200만불 전액 상환 ▲가오닉스= 스타맥스 흡수합병 완료..계열사 4개 추가. 한편 스포츠토토 투자위해 기존주주와 일반인 대상의 185억 유상증자결의 ▲에이디칩스= 경희대에 기술 무상 이전 ▲나모= 보안솔루션 업체에 4억 출자 ▲창민테크= 엠텍코리아 지분 2억에 처분 ▲중앙바이오= 축사 악취제거 생균제 개발 ▲창민테크= 초음파 유속측정장치 미국 특허
2002.07.25 I 홍정민 기자
  • (edaily리포트)전자복권 열풍..빛과 그림자
  • [edaily] 온 나라가 황사(黃砂) 투성입니다. 전국을 덮친 황사는 봄철 한때 손님이지만 슬금슬금, 집요하게 나라를 뒤덮은 바람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복권 열풍입니다. "준비하고 쏘세요"는 한물간 얘깁니다. 요즘 복권은 인터넷을 타고 책상앞까지 일확천금의 꿈을 배달합니다. 산업부 김춘동 기자가 우리나라 전자복권의 현황을 담담하게 짚어봤습니다. 인터넷 뉴스매체에서 인터넷 업종을 담당하고 있는 제 직업상 특성때문이겠지만 최근 접하는 온라인 복권열풍은 간단치 않습니다. 온라인 복권이 급속히 늘어난 이유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복권 발급기관이나 운영, 판매사업자가 제한돼 있는 반면 온라인 복권시장 참여문턱은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복권시장의 급팽창은 인터넷 등 IT기술의 발달과 전반적인 사회분위기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복권 참여업체들의 경우 특정한 업종으로 묶기 어려울 정도로 면면이 다양합니다. 하이로또·헬로럭·로또웹·복114 등 이름만으로 성격을 알만한 복권전문사이트가 성업중이고 다음·야후·라이코스 등 인터넷 포털과 SKT·KTF 등 통신사, 은행·증권·카드사 등 금융기관들도 복권사업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고자 하는 인터넷 업체들에게 복권사업은 아이템 리스트의 단골메뉴가 된 지 오랩니다. 현재 복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관은 건교부, 과기부 등 총 10개 기관인데, 오프라인 복권시장의 경우 추첨식 8개 브랜드, 즉석식 8개 브랜드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중 국민은행이 전체시장의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구요. 오프라인 복권과 대비되는 전자복권은 크게 인터넷복권과 온라인복권으로 나눠집니다. 인터넷복권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반면 흔히 "로또"로 불리는 온라인복권은 전용단말기를 통해 판매된다는 게 차이점이죠. 인터넷복권은 포털 및 복권전문 사이트에서 날개돋친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온라인복권은 지난해 한국타이거풀스가 처음으로 선보였던 스포츠토토가 대표적인데 국민은행도 7개 정부기관이 공동 발행하는 온라인 연합복권 발행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중입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자복권시장은 1000억원대의 매출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로 복권사이트를 운영중인 업체들의 매출이 꽤 짭짤하다고 합니다. 하이홈, 한국아스텐 등 전문사이트를 운영중인 업체들의 매출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고, 수익모델이 궁했던 포털사이트들에게는 전자상거래와 함께 매력적인 사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유통사업자외에 솔루션 사업자들도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자복권 솔루션사업을 개시한 이네트, 피코소프트를 비롯해 PKI보안업체인 소프트포럼과 이니텍 등이 복권솔루션시장에서 쏠쏠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업체들이 너도나도 이 사업에 뛰어들려는 이유도 확실한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는 기대때문입니다.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인컴아이엔씨, 모디아소프트, YBM서울음반, 서울이동통신, 미르피아, 하이홈 등 상당수 코스닥 등록업체가 신규사업으로 전자복권 관련사업을 추가했습니다. 시장에서 올 하반기쯤 신규테마주로써 각광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입니다. 공급이 늘면 당연히 수요에 대한 우려가 나올만한데 아직은 장밋빛 전망이 우세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타고 무차별적으로 파고드는 뛰어난 접근성과 점점 덩치가 커져가는 당첨금액이 일확천금 기대를 부풀리며 신규수요를 꾸준히 창출해 나가는 느낌입니다. 사회적 측면에서 보면 사행심 조장과 중독성 등 문제가 없지 않습니다. 특히 인터넷 포털 등 대중과 친밀한 인터넷 사이트가 대부분 복권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은 복권공화국이라는 우려를 낳기에 충분합니다. 사업측면에서 탄탄대로만 펼쳐진 것은 아닙니다. 과당경쟁은 결과적으로 수익성에도 문제를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타이거풀스가 선보인 스포츠토토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자로 선정돼 천문학적인 투자비를 뿌렸지만 판매는 신통치 않다고 합니다. 인터넷복권의 경우 인터넷 사업자에게는 반가운 수익모델이지만 서비스업체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업체별 "파이(시장)"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사업자 선정과정에 잡음도 끊이질 않습니다. 한국전자복권은 정·재계를 망라하는 초대형 게이트로 발전해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한국타이거풀스가 그랬고, 온라인연합복권의 경우에도 주사업자로 선정된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 컨소시엄이 자격시비로 소송을 당한 상태입니다. 복권은 사행심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다수 서민들에게 소박한 욕심이자 꿈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업체들의 과당경쟁과 무차별 판촉으로 사행심 자체로 변질될 경우 복권사업 역시 낭패에 봉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며칠전 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한국기업의 고질병 하나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좋다고 하면 충분한 검토도 없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시장을 어지럽히는 `들쥐떼` 근성을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전자복권 시장에 앞다투어 뛰어들려는 업체와 발행기관은 적어도 이제는 이같은 지적을 귀담아 들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2002.03.21 I 김춘동 기자
  • 피코소프트, KT와 온라인복표 서비스 제휴(상보)
  • [edaily] 피코소프트(39580)(대표 유주한)가 KT(대표 이상철)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복표/복권 판매 및 운영 서비스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코소프트는 21일 KT e비즈니스사업본부와 ‘복권,복표 솔루션 서비스 공동추진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온라인 복표 복권판매서비스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양사의 협정에 따라 KT는 IDC, 시스템 인프라를 제공하게 되고, 피코소프트는 온라인 복표/복권 판매 서비스운영 솔루션 및 스포츠 토토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국내외에 복권 복표사업의 판매 및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피코소프트는 "다음달까지 주요도시에 1만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고 연말까지 5만개로 확대해 신용카드조회기 기반에서 스포츠토토 등의 복표,복권 판매 및 구매대행서비스에 들어가는 동시에 KT가 보유한 다양한 유무선 인프라망을 최대한 활용,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코소프트는 KT와의 이번 제휴에 따라 복표/복권 솔루션 및 시스템의 개발에서 서비스 운영까지 사업전반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대해 월드컵 기간에만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KT와 협력해 자체 개발한 온라인 복표시스템을 아시아, 남미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02.03.21 I 김춘동 기자
  • 타이거풀스, 인도 복권시장 진출..셔필드와 양해각서
  • [edaily] 인터넷복권 위탁판매업체인 타이거풀스인터넷(대표 김종문)은 29일 인도 복권판매업체인 셔필드(Shirfield Limited)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도 복권시장에 인터넷과 모바일 솔루션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타이거풀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도시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복권시스템 기술의 글로벌 고객 유인 ▲연간 약 9000만달러의 외화획득 ▲타 아시아권으로 시장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주도권 선점 ▲장기적인 수익창출의 기반 마련 및 아시아권 마케팅력 향상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의 송재빈 대표이사와 임원, 타이거풀스인터넷의 김종문 대표이사, 셔필드사의 팀 홀리(Tim Holley) 사장, 셔필드사의 최대주주사인 인도 MODI 그룹의 모디 랠릿(Modi Lalit) 회장 등이 참석,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에 타이거풀스와 제휴를 맺은 셔필드사는 지난 8월 인도 정부로부터 향후 20년간 온라인 복권을 운영할 수 있는 인도 최초의 사업권을 획득한 업체로 인도 최대 유통업체인 MODI그룹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MODI그룹은 인도 전역에 걸쳐 약 50만개의 유통 소매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은 비용과 빠른 시간내 복권 단말기 유통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고 인도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경험과 이해, 그리고 미디어 및 타업계의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으로는 ▲타이거풀스측의 셔필드사에 대한 10%의 지분투자 ▲타이거풀스인터넷은 셔필드사에 1차적으로 500만달러의 인터넷과 모바일 복권 판매시스템을 구축, 공급하는 것이다. 또 타이거풀스인터넷이 공급하는 시스템은 인도의 모든 대규모 모바일 사업자와의 시스템 연결이 되는 사양이어야 하고 인터넷과의 기본 인터페이스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스템과 관련, 향후 이를 운영할 별도의 사업체(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이에 대해 타이거풀스의 50% 지분투자가 가능하며 양해각서 교환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기술, 마케팅 전략 등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합의하는 한편 2개월내 구체적인 조인트벤처 계약을 맺기로 했다. 타이거풀스인터넷의 김종문 대표이사는 "12억 인구의 거대한 인도시장에서 온라인 복권 독점사업체로 새롭게 등장한 셔필드사와의 제휴는 국내 온라인 복권발매시스템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해 주는 사례"라며 "향후 아시아시장 공략에 있어서 중요한 인도 시장을 선점, 타 외국업체와의 경쟁우위를 획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타이거풀스인터넷은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의 관계사로서 현재 정부발행 7개 종류의 복권을 인터넷을 통해 위탁 판매하고 있고, 복권상품 및 한국타이거풀스 스포츠토토의 인터넷 독점판매 사업권자이다.
2001.10.29 I 문병언 기자
  • 한국타이거풀스,"세계복권협회서 우수 성공사례 선정"
  • [edaily] 한국타이거풀스는 15일 세계복권협회(WLA)로부터 자사의 스포츠토토(체육복표) 온라인기반 예발매 시스템이 우수 성공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WLA 총회에서 스포츠토토는 온라인 기반 시스템의 단기간 독자개발 및 구축, 인터넷 복권 솔루션 부문 등에서 우수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또 연차 총회에서 "새로이 부상하는 한국의 스포츠토토사업"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거풀스 관계자는 "이처럼 스포츠토토 발매시스템이 WLA의 성공사례로 뽑힌 배경으로는 독자개발한 시스템 안정성과 우수성 외에 구축기간면에서 지난 2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일본의 3분의 1 수준인 6.5개월만에 완벽한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기간 중 WLA측이 내년도 월드컵과 관련해 개최예정인 특별총회의 한국 유치의사를 공식 타진해옴에 따라 타이거풀스측은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행사 유치에 따른 파급효과 및 스포츠토토 사업의 공익성, 국산 발매 시스템 부문의 대외적인 홍보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관련기관과 협의해 추진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1.10.15 I 김기성 기자
  • (특징주)이네트 삼일인포마인 울트라건설
  • [edaily] ◇이네트(1만4800원, +4.96%) = 15일 체육복표 "스포츠 토토"의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관련 업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타이거풀스아이에 솔루션을 공급, 체육복표 관련 사업에 합류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이네트는 장 초반 이같은 재료를 내놓으면서 급등, 한때 8.8%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전반적인 시장 약세로 상승폭을 줄여 5%정도 오르는 데 그쳤다. 이네트는 체육복표사업을 진행중인 타이거풀스아이에 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키로 합의, 공급제품의 사양 등을 최종 확정해 이달 안에 구축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타이거풀스의 체육복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대규모 시스템과 장비가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대규모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타이거풀스아이와 합병을 진행중인 한국아스텐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이 최대주주로 부상한 피코소프트가 9.27%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다. ◇삼일인포마인(1만6550원, +2.16%) = 최근 사흘간 하락세를 보였던 주가가 M&A를 재료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삼일인포마인은 AICPA 전문교육기관인 ISA를 인수합병,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주가는 가파른 상승선을 그리며 5%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전일보다 350원 오른 1만65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의 3.5배가 넘었다. 삼일인포마인이 흡수합병하는 ISA는 국내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 올해 매출 51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자본금은 3억원이다. 삼일인포마인의 박형진 대표는 "우수한 기업과의 제휴나 인수합병을 통해 비즈니스 포털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조세 회계 법률 경영정보 교육 인사 등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완벽한 비즈니스 포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일인포마인은 전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윤안도씨에서 박형진씨로 변경했다. 삼일인포마인측은 "이전 해커스랩 대표이사였던 박형진씨가 지난 4월부터 실질적으로 경영을 맡아 왔다"며 "지난 6일 열린 주총에서 이사로 선임하고 전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울트라건설(9330원, +6.63%) = 지분분산 요건을 충족, 투자유의종목 탈피가 확실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울트라건설은 "주주명부를 최종적으로 파악해본 결과 소액주주 지분율이 30%를 넘어섰다"며 "투자유의종목 탈피를 위해 내일 코스닥증권에 주주명부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때 상한가까지 오르는 등 초강세를 보였던 주가는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6%대의 상승률로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도 4.16% 오른 9770원으로 마감했다. 울트라건설은 지난 7일에도 투자유의종목 탈피를 위해 빠르면 11일 코스닥증권에 주주명부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뛰었다. 울트라건설 정대윤 차장은 "소액주주 지분이 30%를 넘어섰고 최대주주인 울트라콘은 52.01%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건설(04320)은 오는 28일 임시주총 개최에 따른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지난 6~10일 주주명의개서를 정지했다. 지난 4월15일에는 지분분산요건 미달 사유로 투자유의종목에 편입된 바 있다. 현행 협회중개시장 규정상 소액주주 지분이 20% 미만일 경우 지분분산 요건 미달로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된다.
2001.09.11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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