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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 웹3.0 파트너로 영입
  • 카카오벤처스,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 웹3.0 파트너로 영입
  •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 (사진=카카오벤처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벤처스는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를 웹 3.0 부문 밸류업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앞으로 카카오벤처스와 블록체인 영역 투자사를 지원하게 된다.임 대표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를 중퇴한 뒤 2011년 모바일 게임·애드테크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베리’를 창업했다. 2017년엔 포브스에서 선정하는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오르기도 했다. 2018년에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블로코어를 설립해 더샌드박스, 애니모카 브랜즈, 위믹스, 클레이튼 등 웹 3.0·블록체인 분야 기업 50여 곳에 초기 투자를 단행했다. 하입비스트, 콩스튜디오 등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분야 글로벌 기업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카카오벤처스는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협업하는 밸류업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게임, 블록체인, 그로스해킹, 조직 관리 등 전문가들이 자문가로 함께 하며 투자사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언제든 자문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임 대표는 “다양한 영역에 투자 경험이 많은 카카오벤처스와 함께 웹 3.0로 세상을 바꾸려는 패밀리를 적극 돕겠다”며 “스타트업이 실효성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웹 3.0 영역에서 매우 빠르고 혁신적인 도전을 실행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임형철 대표와 블로코어를 통해 카카오벤처스 패밀리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2022.09.06 I 김국배 기자
OLED는 LG…초대형 97인치에 벤더블로 유로피언 놀래키다
  • [IFA2022]OLED는 LG…초대형 97인치에 벤더블로 유로피언 놀래키다
  • [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최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과 구부렸다가 펼수 있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TV 등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에 나섰다.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LG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등 도 전시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는 복안이다.현지시간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모델들이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97G2)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OLED는 LG..초대형 TV라인업 구축LG전자는 현지시간 2일부터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 참가해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Life, Reimagined)’를 주제로 새로운 고객경험(CX)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3610㎡의 단독전시관(18홀)에 △초대형 TV라인업 △게이밍 성능에 특화한 올레드TV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맞춤 가전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LG전자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97G2)이 눈앞에 펼쳐진다. 올레드 에보는 5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더 진화한 화질과 음향 성능으로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LG전자는 올레드 에보 우측으로는 4K 해상도의 136형 마이크로 LED를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스피커와 함께 배치해 홈 시네마 공간을 연출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특유의 몰입감 넘치는 화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LG전자는 또 88형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Z2)와 86형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8K(모델명: 86QNED99) 등 초대형 TV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현지시간 2일부터 5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모델들이 벤더블(Bendable)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게이밍족 노렸다..구부렸다 펴는 OLEDLG전자는 구부렸다가 펼 수 있는 OLED 기술력도 뽐낸다. 관람객들이 올레드 TV의 게이밍 성능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플렉스 아케이드(Flex Arcade)’도 조성했다. 특히 모니터를 접었다가 펼 수 있는 벤더블(Bendable)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플렉스는 42형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어 올레드만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관람객은 플렉스 아케이드 존에서 플렉스 20여 대로 추억의 오락실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은 물론 OTT,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이외 LG전자는 ‘라이프스타일 존’에서 다양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신제품도 대거 공개했다. ‘스타일링룸’에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ㆍ슈케어’가 전시됐다. 신발 수집을 하는 MZ세대(1980년~2000대초반 출생)를 노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내부에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를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어 백화점 부띠끄(boutique)의 진열장처럼 신발을 더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스타일러의 특허 받은 스팀 기술을 계승한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상하칸에 다른 종류의 신발을 넣어도 각각의 신발에 최적화된 맞춤 코스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LG전자는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도 선보인다.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의 아래쪽은 원통형 디자인의 공기청정기이며, 위쪽은 원형과 트랙형 두 가지 타입의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혁신적인 신기술을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없던 새로운 가전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9.01 I 김상윤 기자
4000억 넘보는 K뮤지컬, 청년 문제·고독사로 눈 돌리는 이유
  • 4000억 넘보는 K뮤지컬, 청년 문제·고독사로 눈 돌리는 이유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시장이 코로나19 대유행을 이겨내고 급성장 중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뮤지컬시장은 약 1826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흥행 대작들의 개막이 이어지고 있어 뮤지컬계 내부에선 뮤지컬시장이 연말엔 4000억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뮤지컬 제작사들이 동시대적 이슈로 뮤지컬 소재 다양화에 앞장서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그 선봉에 서있다. 그동안 ‘모차르트!’ ‘레베카’ ‘웃는 남자’ 등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을 주로 선보여온 EMK는 최근 한국적인 소재의 뮤지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오션스’에 출연하는 배우 윤소호(상단 왼쪽부터), 진호, 김찬호(하단 왼쪽부터), 김지휘의 연습 장면. ‘오션스’는 통일신라 시대 해상왕 장보고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그동안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을 주로 제작해온 EMK가 한국적인 소재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그 첫 작품인 창작뮤지컬 ‘오션스’가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에서 쇼케이스로 공연한다. 통일신라 시대 동방 국제 무역의 패권을 장악한 ‘해상왕’ 장보고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다. 신라시대 계급 제도인 골품제가 부(富)와 가난이 대물림 되는 현재와 비슷하다는 발상이 작품 배경에 깔려 있다. 천민 출신으로 해상왕의 꿈을 이룬 장보고를 통해 청년 세대에 꿈과 희망을 전한다. 내년 정식 초연을 준비 중이다.장애와 차별 등 한국 사회의 여러 이슈를 다뤄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EMK가 최근 뮤지컬 제작을 결정했다. 2024년 뮤지컬로 탄생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드라마 속 3개의 에피소드를 무대화한 3편의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을 주인공으로 한 베스트셀러 소설 ‘한복 입은 남자’도 뮤지컬 제작을 결정해 2025년 무대화한다는 계획이다.김지원 EMK 부대표는 “한국 뮤지컬시장의 발전과 산업의 확장을 위해서는 기존 관객을 만족시키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관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기획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새롭고 신선한 소재 개발과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시도와 도전이 중요하기에 해당 작품들의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EMK는 한국 뮤지컬 시장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소재와 장르에 대한 시도와 도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공연제작사 겸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PL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사회의 이슈 중 하나인 고독사 문제를 다룬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어차피 혼자’다.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작가·연출가, 민찬홍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PL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시조를 소재로 한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을 제작해 뮤지컬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작품은 외로움을 외면하고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산장아파트와 남구청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조정은, 윤공주가 남구청 복지과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담당하는 독고정순 역을, 배우 양희준, 황건하가 남구청 복지과 신입사원 서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2013년 CJ문화재단의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낭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9년 만에 정식 공연화가 결정됐다.PL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뮤지컬 ‘어차피 혼자’에 출연하는 배우 조정은(상단 왼쪽부터), 윤공주, 양희준(하단 왼쪽부터), 황건하의 캐릭터 이미지. ‘어차피 혼자’는 한국 사회의 이슈 중 하나인 고독사를 다룬 작품으로 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연출, 민찬홍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사진=PL엔터테인먼트)송혜선 PL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낭독 공연을 통해 모두가 꼭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메시지를 지닌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 작품이 다시 떠올랐다”며 “연간 사망자 100명 중 1명이 무연고 사망자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1인 가구는 20%인 현실에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이 인생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관객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원종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한국 뮤지컬시장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흥행에 안정적인 작품을 주로 올렸다면, 이제는 급속한 시장 팽창에 따라 새로운 소재 발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 확대를 위한 뮤지컬의 소재 다양화는 굉장히 긍정적”이라며 “다만 시도에서만 그치지 말고 트라이아웃, 프리뷰, 워크숍 등의 작품 개발 과정을 잘 거쳐 초연부터 잘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려는 노력이 함께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2.09.01 I 장병호 기자
하윤경 "'슬의생' 채송화 vs '우영우' 정명석? 제 선택은요" ②
  • 하윤경 "'슬의생' 채송화 vs '우영우' 정명석? 제 선택은요" [인터뷰]②
  •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슬의생’ 채송화, ‘우영우’ 정명석? 제 선택은요...”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최근 막을 내린 ENA 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하윤경이 두 드라마 속 멘토인 ‘슬의생’ 속 채송화와 ‘우영우’ 속 정명석 중 더 마음이 가는 멘토가 누군지 묻자 “도저히 못 고르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윤경은 지난 18일 최고 시청률 17.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영한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의 동료 신입 변호사 최수연 역할로 ‘봄날의 햇살’이란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한바다’란 대형 로펌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하윤경은 지난해 막을 내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와 시즌1에선 극 중 채송화(전미도 분)의 신경외과 펠로우 허선빈 역할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두 드라마의 공통점은 각각 변호사와 의사 ‘전문직’이 소재인 작품이라는 점과 주인공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채송화, 정명석과 같은 따뜻한 상사, 멘토가 있다는 점이다. 하윤경은 채송화와 정명석 중 꼭 한 명의 멘토를 택해야 한다면 누굴 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너무 어려운 질문”이라며 너털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그래도 굳이 한 명을 꼽아야 한다면 같은 여자인 ‘채송화’ 선생님을 꼽을 것 같다”고 답했다가 “그런데 정명석 변호사님이 지금으로선 너무 우러러 볼 수 있는 사람이면서 많은 실수를 딛고 일어난 성장형 멘토라는 생각이 들어 한 명만 꼽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명석 변호사는 극 초반에 편견어린 말들을 할 때도 있었지만 이내 자신의 잘못을 수용하고 후회할 줄 아는 점에서 배울 점이 참 많은 사람이라면, 채송화 선생님은 타고나길 선한 사람 같다. 부러운 점이 각각 너무 달라서 도저히 못 고르겠다”고 백기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우에게 ‘봄날의 햇살’이 최수연이었다면, 자신에게 ‘봄날의 햇살’은 친구들과 ‘우영우’를 촬영한 지금의 기억이 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윤경은 “지금 이 기억이 제가 앞으로의 날들을 살아감에 있어 ‘봄날의 햇살’이 되어줄 것 같다”며 “어둡고 험한 앞길이 펼쳐지더라도 지금 이 마음과 촬영 당시의 즐거운 기억을 등불 삼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만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수연과 자신의 성격이 비슷하다고도 털어놨다. 하윤경은 “그 친구와 제가 추구하는 바가 같다는 점에서 싱크로율이 90%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아직 저란 사람이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는 점이 특히 닮았다”꼬 꼽았다.
2022.08.27 I 김보영 기자
포드코리아, 뉴 포드 익스페디션 출시…"8990만원"
  • 포드코리아, 뉴 포드 익스페디션 출시…"8990만원"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플래그십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드코리아, 뉴 포드 익스페디션 출시 이번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플래티넘 트림으로 출시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맞추고자 했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암레스트가 포함된 2열 캡틴 시트형 또는 2열 스플릿 벤치 시트형으로 출시된다. 풀사이즈 대형 SUV로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누워도 넉넉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뉴 포드 익스페디션에 장착된 세로형 대형 터치 스크린은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싱크4(SYNC4™) 기술을 통해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은 고품질 음향을 제공한다.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Panoramic Vista Roof®)는 개방감을 주고자 했다.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3.5L V6 엔진 및 22인치 휠, 그리고 파워 러닝보드와 어우러져 최고출력 405마력과 66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어우러진 지형관리 시스템은 스포츠, 에코 등 주행 환경에 맞는 운행 모드를 제공한다. 익스페디션에 탑재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은 차량과 트레일러의 정렬을 지원하며, 360도 카메라를 통해 트레일러 및 차량 후방을 확인 할 수 있다.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는 차에 트레일러를 연결한 상태에서 후진 시 운전자의 조향을 돕는 보조 기능이다. 운전자가 컨트롤 노브를 조작해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후진할 수 있게 돕는다.익스페디션에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Co-Pilot 360™)이 적용됐다. 코파일럿 360은 차선유지 시스템, 긴급 자동제동이 포함된 충돌방지 보조시스템, 오토 하이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360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한다. 힐 디센트 컨트롤이 적용돼 경사로 등 위험한 주행조건에서도 안전한 하강 운전을 돕는다.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강력한 파워와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며 “이번 뉴 익스페디션은 차박이나 캠핑 등의 레저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가격은 부가세 포함 899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포드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8.24 I 손의연 기자
이펙스, 데뷔 첫 태국 팬미팅 성료
  • 이펙스, 데뷔 첫 태국 팬미팅 성료
  • (사진=C9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데뷔 첫 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이펙스는 지난 21일 태국 MCC HALL THE MALL BANGKAPI(MCC 홀, 더 몰 방카피)에서 ‘EPEX 퍼스트 팬미팅 <마이 제니스> in 방콕’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6월 데뷔한 이펙스가 처음으로 태국에서 개최한 팬미팅인 만큼 더욱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먼저 이펙스는 미니 3집 ‘불안의 서 챕터 1. 21세기 소년들’의 타이틀곡 ‘학원歌’와 수록곡 ‘론 울프’(Lone Wolf)를 오프닝 무대로 선보인 뒤 팬들과 감격의 첫인사를 나눴다. 이어 ‘고 빅’(Go Big), ‘스트라이크’(STRIKE), ‘두 포 미’(Do 4 Me) 등 다채로운 무대를 잇달아 선사하며 팬들의 떼창을 유발했다.또 한 살을 맞이한 제니스(공식 팬덤명)와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데뷔 직후부터 첫 재킷 촬영 현장, 첫 이펙스 가족사진, 데뷔 1주년 기념 촬영 현장 등 미공개 사진들을 공유했다. 이어 밸런스 게임,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알찬 코너들을 팬들과 함께 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이 외에도 NCT U의 ‘미스핏’(Misfit), 제이슨 므라즈의 ‘아임 유어스’(I’m Yours),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등 다채로운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러브 바이러스’와 ‘지구별 여행자’를 앙코르 곡으로 선사하며 태국 팬미팅을 마쳤다.이펙스는 소속사를 통해 “이펙스로는 처음 태국 팬들을 만난 자리라 더욱 뜻깊고 감회가 새로웠다. 태국 팬분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에 저희 또한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 멀리서도 저희를 이렇게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제니스가 있다는 사실을 늘 가슴에 새기고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는 이펙스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2.08.22 I 윤기백 기자
블리처스, 오늘 롯데-한화전서 데뷔 첫 시구+시타
  • 블리처스, 오늘 롯데-한화전서 데뷔 첫 시구+시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데뷔 첫 시구와 시타에 도전한다.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 특별 공연까지 선보인다.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 샤와 진화는 각각 시구 및 시타를 맡아 그라운드에 오른다. 블리처스는 5회 말 이후 미니 3집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 공연을 펼쳐 강렬한 퍼포먼스로 경기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특히 시구를 맡은 샤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열혈 팬으로 알려졌다. ‘성덕(성공한 팬)’ 탄생을 앞두고 샤는 “어릴 적부터 응원해 오던 팀의 시구를 맡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블리처스는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럽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날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 위크 행사 마지막 날이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리처스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다.그룹 블리처스(사진 제공=우조엔터테인먼트).
2022.08.21 I 김미경 기자
장영진 산업차관 “사업재편 기업에 수출마케팅·무역금융 지원 확대”
  • 장영진 산업차관 “사업재편 기업에 수출마케팅·무역금융 지원 확대”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사업재편 기업에 대한 수출마케팅과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사진=연합뉴스)장 차관은 이날 인천 송도에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인 ‘이씨스’를 방문해 수출 및 투자 확대 노력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 같이 말했다. 장 차관은 이어 “현행 연간 100억원 수준인 사업재편 연구개발(R&D) 예산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연간 8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씨스는 사업재편 전 주로 내수용, 내연기관 자동차 전장제품을 주로 생산해왔다. 그러나 자율주행車 상용화가 빠른 진척을 보이면서 세계시장을 겨냥한 자율주행차 통신분야로의 사업재편을 준비했고 지난 6월 정부로부터 사업재편 계획을 최종 승인 받으면서 미래차 분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7년까지 공장 신축과 신규설비 도입, 연구·개발 등에 382억원을 투자하고, 9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현재 1%에 머물고 있는 직수출비중도 5년 후에는 25%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자동차 산업이 인포테인먼트, 로봇택시와 같은 서비스와 융합하면서 모빌리티 혁명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혁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계 애로를 해소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2.08.15 I 강신우 기자
간밤 20% 넘게 오른 에버브릿지, 목표가↓
  • [한눈에 보는 월가 투자의견]간밤 20% 넘게 오른 에버브릿지, 목표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중대사건 관리(CEM) 등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에버브릿지가 10일(현지시간) 20%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목표주가 하향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의 월가 투자의견을 정리해봤다.◇목표가 상향- 미즈호는 의료서비스 제공 기업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의 목표주가를 55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 배링턴리서치는 금융서비스 제공 기업 H&R블록(HRB)의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48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유지. - 서스케하나는 항공기 부품 전문기업 트랜스다임그룹(TDG)의 목표주가를 629달러에서 685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중립(Neutral) 유지. - 트루이스트증권은 보험 서비스 제공 기업 프라이메리카(PRI)의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도이치뱅크는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GFS)의 목표주가를 55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트루이스트증권은 태양광 추적 시스템 설계 업체 어레이테크놀로지스(ARRY)의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23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보유(Hold) 유지.- 레이크스트리트는 총격 탐지 솔루션 제공 기업 샷스포터(SSTI)의 목표주가를 29달러에서 38달러로 상향. 투자등급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도이치뱅크는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사 레드락리조트(RRR)의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목표가 하향- 바클레이스는 농작물 성장 촉진 제품 제조사 뉴트리엔(NTR)의 목표주가를 126달러에서 10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 골드만삭스는 제약사 퀀테릭스(QTRX)의 목표주가를 25달러에서 1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중립(Neutral) 유지. - 트루이스트증권은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기업 다인브랜드글로벌(DIN)의 목표주가를 106달러에서 97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서스케하나는 크루즈 선사 노르웨이지안크루즈라인(NCLH)의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1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긍정적(Positive) 유지.- 트루이스트증권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 에버브릿지(EVBG)의 목표주가를 42달러에서 31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보유(Hold) 유지.
2022.08.11 I 유재희 기자
파일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밋업, 오는 12일 코엑스서 개최
  • 파일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밋업, 오는 12일 코엑스서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파일(FIL)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밋업 (Fil Storage Provider Meetup)’이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 본관 2층 STUDIO 159에서 개최된다.(사진=테넷디에스)이번 밋업은 프로토콜랩스와(Protocol Labs) FIL재단(Filecoin Foundation)이 주최하며 테넷디에스(Tenet DS)는 한국 지역의 공증인으로서 후원한다. 이번 밋업을 후원하는 테넷디에스는 IPFS 분산형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을 연구하고 소프트웨어 상품개발, 판매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밋업은 IPFS 생태계 현황과 스토리지 프로바이더를 위한 최신 이슈들을 다룰 계획이다.IPFS(분산형 데이터 저장 방식)는 데이터 안전성과 속도 측면에서 기존의 데이터 저장방식을 극복한 차세대 인터넷(Web3.0)으로 평가받는다. 테넷디에스 관계자는 “IPFS는 탈중앙화 분산형 파일시스템(Inter Planetary File System)의 약자로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이다. 현재 HTTP방식은 데이터 보안과 안전에 취약하지만, IPFS 기술은 분산 저장방식을 채택하여 데이터 보안과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데이터 전송 속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을 개발한 프로토콜랩스가 테넷디에스와 또다시 한국에서 밋업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에는 프로토콜랩스의 SP 생태계 리더 ‘스테판(Stefaan)’, 스타트업 오퍼레이터 ‘벅(Vuk)’, 솔루션 설계자 ‘안젤로(Angelo)’, 프로덕트 매니저 ‘브렌다(Branda)’와 파일코인재단 창립이사 ‘클라라 (Clara)’와 개발자 ‘젠크스(Jenks)’가 참석한다.한편 밋업 참여 신청과 상세 일정 등 정보는 테넷디에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08.11 I 이윤정 기자
위메이드, 블록데몬과 ‘위믹스 3.0’ 강화 MOU 체결
  • 위메이드, 블록데몬과 ‘위믹스 3.0’ 강화 MOU 체결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블록데몬과 ‘위믹스3.0’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블록데몬은 총 40개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 ‘40원더스(WONDERS, WEMIX On-chain Network of Decentralized Ecosystem Regulators)’의 첫 멤버로 합류한다.블록데몬은 2017년 설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다. ETH 2.0, 폴카닷, 테조스, 폴리곤·매틱, 카르다노, NFT API 등 31개 PoS(지분증명) 프로토콜을 포함, 55개 이상의 프로토콜을 자체 개발한 ‘유비퀴티 API 스위트’로 지원하고 있다. 노드 인프라 스트럭쳐, 스테이킹, 지불, 온체인 데이터에 대한 API 엑세스 등도 제공한다. 최근 정보 기술 국제 표준인 ISO 27001:2017 인증을 받았다.이번 계약에 따라 블록데몬은 위메이드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의 효율적인 탈중앙화를 위한 ‘노드’를 운영하고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더불어 기술 협력 파트너로서 완전한 보안성 유지에 필요한 각종 기술 인프라도 지원한다.앤드류 브라네스 블록데몬 APAC GM 겸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블록데몬과의 협력이 위믹스3.0의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3.0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프로젝트들을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영입 중인데,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하는 블록데몬이 합류하게 됐다”며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와 투명한 노드 카운슬을 통해서, 보다 지속가능하고, 개방적인 메인넷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2.08.01 I 김정유 기자
통신장비업체 `캘릭스` 단번에 목표가 48% 올랐네
  • [한눈에 보는 월가 투자의견]통신장비업체 `캘릭스` 단번에 목표가 48% 올랐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7일(현지시간) 월가에선 반도체 설계 및 제조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 대한 목표가 조정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다소 낮았던 곳에선 올리고 높았던 곳에선 내리면서 목표가 밴드가 좁아진 게 특징이다. 또 코웬앤코는 통신장비업체 캘릭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48달러에서 71달러로 한번에 48% 상향 조정했다. 이날의 월가 투자 의견을 정리해봤다.◇목표가 상향- BofA 증권은 주택건설기업 풀티그룹(PHM)의 목표주가를 41달러에서 48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매수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 베어드는 물 및 연료 펌프 시스템 전문기업 프랭클린일렉트릭(FELE)의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86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중립(Neutral) 유지. - 코웬앤코는 통신장비업체 캘릭스(CALX)의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71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유지. - UBS는 신용카드 업체 비자(V)의 목표주가를 292달러에서 296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모건스탠리는 멕시칸패스트푸드 체인 운영기업 치포틀레멕시칸그릴(CMG)의 목표주가를 1768달러에서 1808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 서스케하나는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제조기업 인페이즈에너지(ENPH)의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긍정적(Positive) 유지. -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의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비중축소(Underweight) 유지. ◇목표가 하향- 미즈호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의 목표주가를 175달러에서 168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중립(Neutral) 유지. - UBS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의 목표주가를 175달러에서 16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중립(Neutral) 유지.- 트루이스트증권은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기업 셔터스톡(SSTK)의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00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매수 유지. - JMP증권은 셔터스톡(SSTK)의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80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상회(Market Outperform) 유지. - BofA 증권은 정보 및 위험관리 솔루션 기업 트랜스유니온(TRU)의 목표주가를 119달러에서 86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매수에서 중립(Neutral) 유지.- 베어드는 트랜스유니온(TRU)의 목표주가를 112달러에서 87달러로 낮추고,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유지. - 미즈호는 기업카드결제 솔루션 기업 웩스(WEX)의 목표주가를 235달러에서 212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매수 유지.- JMP증권은 부동산 투자신탁회사 알렉산드리아리얼에스테이트(ARE)의 목표주가를 230달러에서 200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상회(Market Outperform) 유지.- 웰스파고는 의료기 제조업체 스트라이커(SYK)의 목표주가를 286달러에서 237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 웰스파고는 재보험사 르네상스리홀딩스(RNR)의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169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 베어드는 물, 위생 및 에너지 관련 기술 서비스 제공 업체 에코랩(ECL)의 목표주가를 193달러에서 171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유지. - 크레딧스위스는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개발 기업 테이크투인터랙티브(TTWO)의 목표주가를 182달러에서 139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중립(Neutral) 유지. - 모건스탠리는 투자관리회사 블랙록(BLK)의 목표주가를 801달러에서 773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비중확대(Overweight) 유지.
2022.07.28 I 유재희 기자
"집 꾸미기 럭셔리가 대세" 구찌, 구찌 데코 컬렉션 론칭
  • "집 꾸미기 럭셔리가 대세" 구찌, 구찌 데코 컬렉션 론칭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나만의 홈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구찌 데코’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구찌 데코 컬렉션 암체어. (사진=구찌)구찌 데코 컬렉션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맞춤형 리빙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공간 장식에 대한 유연하고 개성 있는 접근을 바탕으로 구찌의 컨템포러리 로맨티시즘을 엿볼 수 있는 폭 넓은 셀렉션으로 준비됐다. 구찌 데코 컬렉션은 하우스 아카이브의 플로럴 프린트와 동물 모티브에 대한 참신한 해석이 특징인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 아이템들은 자연이 주는 물리적이고 정신적인 아름다움에 매료된 하우스의 애정을 새로운 형태로 표현한다. 자연이 지닌 우월함은 영감의 원천으로 구찌의 로맨티시즘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컬렉션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다.구찌 데코 컬렉션 메탈 캔들. (사진=구찌)구찌 메탈 캔들은 이번 2022 구찌 데코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메헨, 에쏘테리컴, 허버썸, 프리지아 등 총 4가지 독특한 디자인과 향으로 출시된다. 또 포슬린과 세라믹으로 제작된 캔들 및 캔들 머그, 아이코닉 디자인의 트링킷 트레이와 박스도 만나볼 수 있다.구찌 데코 컬렉션 쿠션. (사진=구찌)쿠션의 경우 GG모노그램 쿠션 디자인은 실크 또는 코튼 블렌드 소재의 앞면과 리넨 블렌드 소재의 뒷면으로 구성됐다. 울과 모아레 소재로 제작된 그래픽 패치가 각각의 면에 연출됐다.블랭킷은 리넨에 새겨진 G 모노그램과 실크 또는 리넨 블렌드 소재의 컬러풀한 플로럴 퀼트 디자인으로 준비돼 구찌 데코 컬렉션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구찌 데코 컬렉션. (사진=구찌)구찌 데코 컬렉션 테이블웨어는 아이코닉한 동물 모티브로 표현된 크리스털 유리잔으로 더욱 정교해졌다. 하우스의 헤리티지가 담긴 디자인으로 장식된 실버 코스터에도 상징주의 요소가 반영됐다. 화려한 플로럴 패턴에 레트로 무드와 기하학적 스타일의 디자인이 어우러지는 벽지 제품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 가지 플로럴 모티브를 리넨에 담아 세련되고 깔끔한 촉감을 느낄 수 있다. 구찌 데코 컬렉션을 완성하는 구찌 암체어는 주문 제작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말 발굽 쉐입의 비치우드 소재의 의자 다리, 모아레 패브릭으로 촘촘하게 제작된 앞면과 플로럴 코튼 자카드로 정교한 매력을 선보이는 뒷면으로 구성됐으며 골드 메탈 트림과 테슬은 18세기에서 영감 받은 스타일을 연출한다.구찌 데코 컬렉션 담요. (사진=구찌)이번 컬렉션의 각 제품은 독특한 아트 오브제(objet d’art)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리빙 공간을 강조한다. 이는 구찌의 자기표현에 대한 정신과도 조화를 이룬다. 서로 다른 컬러, 패턴과 디자인은 예상치 못한 유쾌한 병치를 이루며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낸다.이번 구찌 데코 컬렉션의 캠페인에서는 새로운 아이템들을 토피어리 정원 안에 배치해 평화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생울타리의 정갈한 모양이 펼쳐지고 무성한 녹색은 시적인 배경을 만들어 컬렉션 전반에서 볼 수 있는 자연에 대한 호기심이 충실히 드러난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함께 포토그래퍼이자 아트 디렉터인 맥스 지덴토프가 촬영을 맡았다.이번 구찌 데코 컬렉션은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구찌 가옥과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7.27 I 백주아 기자
트위터 주가 39달러인데…목표가는 22달러
  • [한눈에 보는 월가 투자의견]트위터 주가 39달러인데…목표가는 22달러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5일(현지시간) 월가에선 유나이티드헬스와 월드레슬링 등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이 나타난 반면 트위터, 램리서치, 블랙스톤, 버라이즌 등에 대한 목표가 하향 조정이 이루어졌다. 이날의 월가 투자의견을 정리해봤다.◇목표가 상향- RBC캐피탈은 라이센스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로퍼테크놀로지스(ROP)의 목표주가를 476달러에서 49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유지. - 아거스리서치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유나이티드헬스(UNH)의 목표주가를 580달러에서 65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루프캐피탈은 통합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드레슬링(WWE)의 목표주가를 59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투자등급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목표가 하향- 서스케하나는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UAL)의 목표주가를 43달러에서 3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긍정적(Positive)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 RBC캐피탈은 클라우드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업 데이터도그(DDOG)의 목표주가를 167달러에서 11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유지. - RBC캐피탈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플레어(NET)의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62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유지. - 키프, 브루옛 & 우즈는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 블랙스톤(BX)의 목표주가를 127달러에서 11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 - RBC캐피탈은 유무선 통신 및 미디어 기업 버라이즌(VZ)의 목표주가를 54달러에서 50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업종수익률(Sector Perform) 유지. - 구겐하임은 에너지 솔루션 제조 기업 제네락홀딩스(GNRC)의 목표주가를 561달러에서 45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 UBS는 무동산 투자 신탁회사 페더럴리얼티인베스트먼트트러스트(FRT)의 목표주가를 126달러에서 108달러로 하향. 투자증급은 중립(Neutral) 유지. - 코웬앤코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트위터(TWTR)의 목표주가를 38달러에서 22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 유지. - 씨티그룹은 항공사 유나이티드에어라인스홀딩스(UAL)의 목표주가를 71달러에서 56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 UBS는 부동산 투자 신탁회사 엑스트라스페이스스토리지(EXR)의 목표주가를 234달러에서 197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매수(Buy) 유지. - B.라일리증권은 반도체 장비 업체 램리서치(LRCX)의 목표주가를 625달러에서 525달러로 하향. 투자등급은 중립(Neutral) 유지.
2022.07.26 I 유재희 기자
'코리안투어 첫 승' 배용준 "솔라고CC는 제일 좋아하는 코스"
  • '코리안투어 첫 승' 배용준 "솔라고CC는 제일 좋아하는 코스"
  • [이데일리 골프in=충남 태안 김상민 기자] 17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에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최종라운드가 열렸다. 배용준이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9점을 더해 나흘 합계 53점으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솔라고CC는 워낙 내가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도라도 최종합계 24언더파 기록으로 우승권에 도전했을 겁니다”‘신인’ 배용준(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배용준은 17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파72·727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9점을 추가, 최종합계 53점을 올렸다.이 대회는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성적을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에 2점을 주며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감점한다.2위 이재경(23)을 6점 차로 제친 배용준은 올해 데뷔한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1억원도 챙겼다. 신인상 포인트 부문 1위로 올라섰다.아마추어 시절이던 2019년 매경솔라고배, 지난해 6월 2부 투어인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 우승 등 솔라고CC에서 강했던 배용준은 또 한 번 이 골프장과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배용준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인 솔라고CC에서 우승해 영광이고 감격스럽다”며 “남은 대회도 꾸준히 잘 펼쳐 신인왕을 반드시 차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배용준과 일문일답.-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인 솔라고CC에서 우승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격스럽다. KPGA 코리안투어 첫승이라 더욱 값지다. 내 스스로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 의미가 깊다.-챔피언조로 출발했다. 긴장되지 않았나.△10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사실 3라운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오늘 플레이 초반부터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했지만 후반 홀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펼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웃음)-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이번 시즌 플레이 스타일보다 체력단련에 집중했다. 식단 조절에 힘썼고 매일 밤마다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을 키웠다. KPGA 코리안투어가 매주 있으니 체력적으로 많이 피곤하다. 체력관리에 힘써 플레이 후반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던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지난해 본 대회서 단독 3위, 올해는 우승을 차지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강하다고 생각하나.△내 플레이 스타일과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보기를 해도 다음 홀에서 버디나 이글을 하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내게 안성맞춤이다. 데뷔하는 첫 해이기에 자신감있는 플레이에 집중했는데 이번 대회 방식과 어울려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만약 이 대회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졌다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을까.△솔라고컨트리클럽은 워낙 내가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우승에 자신감이 있었다. 만약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했다면 최종합계 24언더파 기록으로 우승권에 도전하지 않았을까 싶다(웃음)-투어를 뛰면서 본인이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지난해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쇼트게임이나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한 실력을 기를 수 있었다. 하지만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건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높이고 플레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KPGA 코리안투어에서 경쟁력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2022시즌이 이제 하반기로 돌입한다. 하반기 각오나 목표는.△우선 상반기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라선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남은 대회서 꾸준한 플레이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큰 무대에서 경쟁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2022.07.17 I 이석무 기자
'루키' 배용준,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첫 우승...신인왕 급부상
  • '루키' 배용준,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첫 우승...신인왕 급부상
  • [이데일리 골프in=충남 태안 김상민 기자] 167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72야드)에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라운드가 열렸다. 배용준이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9점을 더해 나흘 합계 53점으로 생애 첫승을 달성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루키’ 배용준(22)이 KPGA 코리안 투어 생애 첫 우승 기쁨을 맛봤다.배용준은 17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파72·7272야드)에서 열린 KPGA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9점을 추가, 최종합계 53점을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성적을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에 2점을 주며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감점한다.3라운드까지 44점으로 2위에 4점 앞선 단독 선두였던 배용준은 2위 이재경(23)을 6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 주인이 됐다. 우승 상금 1억원도 함께 챙겼다.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신인인 배용준은 지난 5월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희민(20)에 이어 신인으로선 두 번째로 챔피언에 등극했다.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를 놓치지 않고 우승(와이어 투 와이어)을 이룬 배용준은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배용준이 처음이다.솔라고CC와 좋은 인연도 계속 이어갔다. 배용준은 아마추어 시절 2019년 매경솔라고배, 2021년 KPGA 스릭슨투어(2부투어) 8회 대회 등 솔라고CC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우승을 휩쓸었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처럼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고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배용준은 앞 조에서 경기를 펼치던 2위 이재경이 마지막 18번 홀(파5) 티샷 실수로 보기에 그치는 바람에 결정적 우승 기회를 잡았다.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18번 홀에 들어선 배용준는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면서 생애 첫 우승을 자축했다. 배용준은 “날아갈 것 같고 첫 우승이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며 “10번 홀 버디 이후 마음이 편해지면서 우승을 예감했다. 그동안 버팀목이 돼 준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의 산증인’ 한장상(82) KPGA 고문이 올해부터 대회 호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장상 고문은 국내에서 19승, 일본 투어 3승을 기록했고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오픈, KPGA 선수권 등을 4연패 했다. 또한 1972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했고, 1973년 한국인 최초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등 한국 남자 골프의 선구자다.KPGA 코리안투어는 잠시 여름 휴식기를 거친 뒤 8월 11일 전남 영암군에서 개막하는 제4회 우성종합건설오픈(총상금 7억원)으로 경쟁을 이어간다.
2022.07.17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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