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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7건

SPOTV, 올레 tv와 건당 과금 'SPOTV LIVE' 론칭
  • SPOTV, 올레 tv와 건당 과금 'SPOTV LIVE' 론칭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스포츠 전문채널 SPOTV가 KT 올레 tv와 손을 잡고 국내 최초 스포츠 PPV(Pay Per View) 서비스 ‘SPOTV LIVE’를 시작한다. PPV는 단일 콘텐츠에 대해 요금을 지불하고 보는 개념이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익숙한 시청 형태다.SPOTV LIVE는 오는 15일 월요일 낮 12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출전하는 UFC Fight Night 124로 첫 선을 보인다. 메인카드 전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이번 SPOTV LIVE의 가격은 1만890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외 경기는 종목별로 요금이 다르다. 구매 시에는 라이브 뿐만 아니라 중계 후 2일간 해당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는 다시보기(VOD)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UFC, 라리가 등의 해외축구, 미국 프로농구 NBA, 여자프로테니스(WTA) 등의 다양한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SPOTV는 이번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10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 구매 고객 전원에게 올레 tv 콘텐츠를구매할 수 있는 TV포인트를 결제 금액만큼 증정한다. SPOTV LIVE는 올레 tv 메뉴 ‘음악·교육·다큐 > 스포츠’에서 시청 가능하며, 시청 예약 시 중계 1시간 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경기 시작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향후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대 데포르티보, UFC 220 경기 등도 SPOTV LIVE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SPOTV의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 배경에 대해 “그동안 경기당 단건 구매 시스템을 원하는 스포츠 팬들의 요청이 많았다”고 밝히며 “국내 최초 스포츠 PPV 서비스 ‘SPOTV LIVE’를 올레 tv 시청자들에게 먼저 선보이게 되었다. 곧 올레 tv에 론칭될 24시간 채널 SPOTV ON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8.01.15 I 김유성 기자
'발라드 황제' 성시경, '테니스 황제' 경기 해설자 변신
  • '발라드 황제' 성시경, '테니스 황제' 경기 해설자 변신
  •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이 테니스 중계 해설자로 변신한다.스카이티브이(skyTV)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오는 18일 밤 11시(한국시간) 생중계하는 ‘2017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총 상금 800만 달러, 이하 ATP 파이널스) 남자단식 준결승 첫 경기에 가수 성시경을 객원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ATP 파이널스는 매년 연말 세계 상위 랭커 8명이 자웅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테니스 왕중왕전이다.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페인·2위)를 비롯해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4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6위), 다비드 고팽(벨기에·8위), 잭 소크(미국·9위) 등 쟁쟁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출전하는 전 세계 테니스인들의 축제다.성시경이 ATP 파이널스의 객원해설로 나서게 된 데에는 스카이스포츠 임규태 해설위원의 공이 컸다.성시경은 연예계의 소문난 테니스 마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한 예체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테니스 솜씨를 뽐낸 바 있다. 테니스 애호가와 전 테니스 국가대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친분이 섭외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2일부터 ATP 파이널스 조별 예선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오는 18일(토)~20일(월) 펼쳐지는 준결승전과 결승전도 단독 생중계한다.성시경의 깜짝 해설이 예고된 ATP 파이널스 남자단식 준결승 1경기에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출전하게 된다.
2017.11.17 I 이석무 기자
기아차, ‘UEFA 유로파리그’ 3년간 공식 후원
  • 기아차, ‘UEFA 유로파리그’ 3년간 공식 후원
  • UEFA 유로파리그 우승트로피. 기아차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유럽축구연맹(UEFA)과 ‘UEFA 유로파리그’를 공식 후원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유로파리그는 UEFA 주관으로 매년 9월경 본선 경기가 치러지는 되는 유럽 내 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이다. 유럽 50여개 국 200여개 클럽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전세계 축구클럽 대항전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매 시즌 평균 약 10억 명이 대회 중계를 시청할 정도로 인기와 파급력이 크다.기아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18/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3년 동안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일부 유럽 국가로만 참가 팀이 편중된 UEFA 주관 다른 대회와는 달리, 유로파리그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참가하기 때문에 기아 브랜드를 더욱 많은 지역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선 기아차는 △대회 로고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경기장 내 광고판 및 브랜딩 사용권 △경기 중계 시 미디어 광고권 등의 다양한 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매 시즌 결승전에 VIP, UEFA주요 관계자, 심판 등이 이용하는 90대 규모의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이번 후원을 통해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와 경기 공인구 전달 유소년 선발 프로그램, 온라인 판타지 게임 등의 독점 프로모션을 운영할 계획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유로파리그 공식 후원을 통해 UEFA와 축구에 대한 가치와 헌신, 열정을 계속 공유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기아 브랜드를 전세계에 더욱 더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후원으로 기아차는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월드컵’과 UEFA주관 ‘유로파리그’ 등 대형 축구 경기를 모두 후원하게 됐다. 기아차는 이밖에 COMMEBOL(남미축구연맹) 주관 ‘2015 코파 아메리카’, 호주오픈 테니스 및 라파엘 나달 선수, 미국 NBA, 주요 국가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등 후원을 통해 지역과 종목을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08.28 I 신정은 기자
CJ헬로비전, 마니아겨냥 특화 채널 강화..스포티비온 런칭
  • CJ헬로비전, 마니아겨냥 특화 채널 강화..스포티비온 런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견공과 견주가 함께 보는 채널 ‘도그TV’를 선보인 CJ헬로비전(037560)(대표 변동식)이 오페라·발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전문채널 ‘메조 라이브(mezzo Live)’를 도입한데 이어 18일 스포츠 채널 ‘SPOTV ON’과 SPOTV ON 2’을 론칭한다.금번 ‘SPOTV ON·2’론칭을 계기로 전문 채널의 장르를 지속적으로 확대,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마니아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새롭게 선보이게 된 ’SPOTV ON·2’는 스포츠 전문 유료 채널로서 기존에 시청이 어려웠던 글로벌 주요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해외 유명 경기들의 편성도 대폭 확대해 TV를 통한 관전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UFC 넘버링 대회 및 한국선수 출전 경기’와 여자프로테니스(WTA) 주요경기를 안방TV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유럽 프로축구는 전보다 다양한 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하루 한 경기만 볼 수 있었던 미국 프로농구(NBA)는 모든 경기를 빠짐없이 생중계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5월과 6월엔 종목별 주요 경기들이 몰려있어 각 분야 마니아들의 호응이 더욱 클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6월 ‘UFC in 싱가포르’에 출전하는 ‘스턴 건’김동현 선수의 경기가 대표적이다. 김동현 선수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아 경기 전부터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더 핸섬’곽관호 선수의 경기 또한 UFC 마니아들의 관심사다. 올해 첫 아시아 대회이기도 한 ‘UFC in 싱가포르’는 오는 6월 17일 독점 생중계된다.NBA 경기의 경우 5월에 열리는 컨퍼런스 결승전과 6월 챔피언 결정전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NBA 최강자를 가리는 명승부를 실시간으로 빠짐없이 볼 수 있어 팬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누가 가져가는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바르셀로나가 3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담당은 “프리미엄 스포츠채널을 통해 케이블TV에서도 세계 최고수준의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 이 같은 전문채널의 장르와 폭을 넓혀 영화?음식?자동차?애견?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의 마니아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케이블TV 플랫폼의 채널 경쟁력과 매력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SPOTV ON’과 ‘SPOTV ON 2’는 전국에서 동일한 채널 160번, 1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채널만 이용하는 경우 월 9,800원(부가세 별도), 실시간 채널과 무제한 주문형비디오(VOD)를 동시에 신청하면 월 12,000원(부가세 별도)으로 이용 가능하다.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두 개 채널이 무료 서비스되며 이후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 또는 고객센터(1855-100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5.18 I 김현아 기자
기아차, 2017 KBO리그 후원..MVP에 `스팅어` 수여
  • 기아차, 2017 KBO리그 후원..MVP에 `스팅어` 수여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6년 연속 ‘KBO 리그’를 후원한다. 기아차는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KBO리그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나선 이후 6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2017 KBO 리그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TV 중계 가상광고·전광판 광고·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정규시즌·올스타전·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 카니발과 K5를 KBO 리그 행사용 차량으로 지원한다. 기아차는 지난해 정규시즌 MVP 니퍼트 선수에게 K7 하이브리드, 올스타전 MVP 민병헌 선수에게 K5 시그니처, 한국시리즈 MVP 양의지 선수에게 K7을 수여하며 ‘기아차=MVP의 차’라는 이미지를 알린 바 있다. 올해는 KBO 리그 MVP에게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오는 31일 공식 개막하는 KBO 리그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834만명의 관중을 동원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900만 관중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KBO리그를 공식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국내 야구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올해에도 KBO 리그 등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선도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세계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미국프로농구협회(NBA),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창식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과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2017 KBO 리그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2017.03.28 I 신정은 기자
B 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SPOTV ON’ 서비스
  • B 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SPOTV ON’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UHC 정찬성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 www.skbroadband.com)가 B tv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유료 채널인 ‘SPOTV ON’과 ‘SPOTV ON 2’ 서비스를 시작했다. ‘SPOTV ON’과 ‘SPOTV ON 2’ 채널은 국내 유료방송사 중 B tv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며, B tv 채널 118번과 119번에서 각각 시청할 수 있다. ‘SPOTV ON’과 ‘SPOTV ON 2’ 채널은 종합격투기(UFC), 미국 프로농구(NBA),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여자프로테니스(WTA)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는 스포츠 채널이다.국내에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종합격투기(UFC)의 주요 경기와 한국 선수가 나오는 경기를 SPOTV ON 채널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며,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도 하루 4경기 이상 생중계 할 예정이다.SK브로드밴드는 ‘SPOTV ON’과 ‘SPOTV ON 2’ 채널을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고, 31일부터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두 채널을 묶어 월 9,8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이번에 프리미엄 유료 스포츠 채널인 ‘SPOTV ON’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의 욕구가 갈수록 강해지고 세분화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면서 “더 다양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03 I 김현아 기자
⑤송민교 아나운서 "JTBC '스포츠 여신', 욕심나요"
  • [JTBC 5년을 말한다]⑤송민교 아나운서 "JTBC '스포츠 여신', 욕심나요"
  • JTBC 송민교 아나운서 인터뷰(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공채가 JTBC의 미래다.” 여운혁 JTBC 제작2국장은 종합편성채널 JTBC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동안 JTBC는 외부의 인력을 수혈해 가며 성장했다. 개국 5년 만에 지상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덕분이다. 하지만 다가올 미래의 주역은 아마도 다르다. 많은 이들이 JTBC 내부에서 성장한 인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5년 전 갓 태어난 JTBC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제는 든든한 허리로 성장한 JTBC 1기를 만났다.<편집자주>“언제나 웃으며 전할 수 있는 소식, 그것이 스포츠의 매력이죠.”송민교(33) JTBC 아나운서가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오늘, 굿데이’ ‘슈퍼맨을 만나다’ 등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스포츠채널인 JTBC3에서 테니스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중계를 맡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그는 “아주 가끔 승부조작 등 부정적인 뉴스를 전할 때도 있지만 스포츠는 대부분 긍정적인 소식이다”며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진행하는 사람도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송민교 아나운서는 사내에서 유명한 스포츠광이다. 테니스 중계를 맡게 된 것도 어릴 적부터 경기를 보며 경기룰을 익힌 덕이다. 그는 여섯 살부터 열세살까지 아버지를 따라 인도에서 살았는데 언어의 문제로 스포츠 중계를 자주 접했다. 현재로 노박 조코비치의 열렬한 팬이지만 중계를 할 때는 중립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한다. 야구광이기도 한 그는 내년 치러지는 WBC 중계도 맡을 예정이다. 송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아나운서를 준비하다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비록 채용까지 가는데 실패했으나 JTBC에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영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JTBC 아나운서실은 아직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멀티플레이어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적당히 할 수 있는 아나운서는 매력이 없어요. 우리 회사의 슬로건인 ‘다채로운 즐거움’처럼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나운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JTBC에 입사한 지 5년이 지났다. 개국 초기만 해도 ‘잘 되겠느냐’고 걱정하던 주위의 시선은 이제 ‘부럽다’로 바뀌었다. 0%대 시청률은 어느새 두 자리 대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이 나오기 시작했다. 송 아나운서는 3년 전 손석희 현 JTBC보도부문사장이 부임했던 것을 결정적인 계기로 꼽았다. 그는 “손석희 사장이 바뀌느냐, JTBC가 바뀌느냐를 놓고 직원들끼리 이야기하곤 했다”며 “결국 손 사장이 JTBC를 바꿨고 여기까지 성장했다”고 말했다.“앞으로 새로운 아나운서 후배들이 들어올 텐데 세상에 궁금한 것이 많은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아나운서는 전달하는 사람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항상 물음표를 가지고 있어야 하거든요. 예전에는 선배들에게 다가가 무언가를 묻는 걸 두려워하곤 했는데 후배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네요. 선배라는 것은 먼저 겪어본 사람이기에 답을 줄 수 있는 분들이거든요. 그만큼 시행착오도 줄어들겠죠.”송민교 아나운서는 인터뷰 말미에 ‘일 욕심’을 내비쳤다. 일반 뉴스와 스포츠를 겸하는 독특한 이력을 쌓고 있음에도 하고 싶은 게 많다. “JTBC 아나운서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정말 다양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JTBC의 일원으로서 기회를 얻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기대치를 웃도는 활약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JTBC 송민교 아나운서 인터뷰(사진=노진환 기자)
2016.12.09 I 이정현 기자
몽키 매직테니스 아카데미, 실내 테니스장 개장
  • 몽키 매직테니스 아카데미, 실내 테니스장 개장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몽키 매직테니스 아카데미가 교육의 중심지인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실내 테니스 연습장을 개장했다. 이번 개장으로 날씨의 구애를 많이 받는 테니스를 계절과 시간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몽키 매직테니스 아카데미는 매직테니스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일반 테니스보다 훨씬 느린 속도의 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볼은 레드볼, 오렌지볼, 그린볼로 플레이어의 나이나 테니스 숙련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한다. 볼의 색에 따라 코트의 크기와 네트의 높이도 조절된다.집중력이 길지 않은 8살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기존 볼에서 75%가 감압되고 직경이 큰 레드볼을 권한다. 레드볼을 사용하는 코트는 넓이는 11*5~6m로 네트의 높이는 아이들의 눈높이 맞춰 80㎝ 이하의 것을 사용한다.초등학교 저학년들은 50% 감압구인 오렌지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코트는 레드볼 코트보다 약간 큰 18*6.5~8.23m의 코트를 사용한다. 고학년은 일반 코트를 사용하지만 25% 감압구인 그린볼을 사용해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몽키 매직테니스 아카데미는 노원구의 생활체육프로그램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에 발맞춰 참여한다. 염승호 몽키 매직테니스 아카데미 대표는 “귀족스포츠로 알려진 테니스는 주로 실외경기장을 운영해 퇴근 후 테니스를 즐기고 싶은 일반인들에겐 장벽이 높았다”면서 “이번 실내 테니스 연습장 개장으로 테니스를 배우고 싶었던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0.11 I 정시내 기자
트위터, 페리스코프 생중계 수익 모델 공개
  • 트위터, 페리스코프 생중계 수익 모델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트위터(Twitter)가 자사의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페리스코프(Periscope)’를 활용해 트위터와 방송 진행자들이 함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페리스코프를 통한 수익 창출은 트위터와 광고주, 콘텐츠 제작자 3자 간의 파트너십을 연결해 주는 트위터의 ‘앰플리파이(Amplify)‘ 프로그램의 일환이다.파트너십이 체결되면 콘텐츠 제작자들은 자신의 계정으로 브랜드 협찬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광고주는 생중계 방송의 트윗에 프로모션 광고를 집행해 노출 효과를 높이거나 방송 중 브랜드 관련 내용이 노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광고주가 트위터에 지불한 협찬·광고비 중 일부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분배된다.테니스 스타, 앤디 로딕(Andy Roddick, https://twitter.com/andyroddick)과 체이스 은행(Chase), 그레이구스 보드카(Grey Goose)의 파트너십은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한 첫 사례다. 앤디 로딕은 US오픈 테니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 해설과 함께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 주거나 대회 공식 칵테일인 ’그레이구스 허니 듀스‘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등의 생중계 방송(https://www.periscope.tv/w/1YqKDDlyWyaKV)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되어 주요 경기가 있을 때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하는 생중계는 매회 수만명이 시청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페리스코프 앰플리파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위터 대한민국 블로그 (https://blog.twitter.com/ko/2016/periscope-amplif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9.05 I 김현아 기자
③광고료 초당 2억.. 효과만 있다면 기꺼이 참여
  • [메달 색깔 기업이 좌우]③광고료 초당 2억.. 효과만 있다면 기꺼이 참여
  • 제네시스 슈퍼볼 광고 속 한 장면. 현대자동차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초당 2억, 광고효과는 한편당 120억’ 북미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 무대인 미국의 ‘슈퍼볼’ 이야기다. 올해 2월 열린 슈퍼볼 30초 광고 1편의 단가는 약 500만달러(약 60억원)으로 추산됐다. 초당 2억원 수준이다. 그럼에도 광고를 하려는 기업은 줄을 선다. 직간접적인 광고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최근 5년 동안 슈퍼볼 평균 시청률은 46.7%로, 전세계 1억명 이상이 경기를 시청하는 등 그야말로 관심이 폭발적이다. 포브스는 슈퍼볼 실제광고 효과가 광고단가의 2배 수준인 1000만달러(약 120억원)정도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렇다 보니 슈퍼볼 광고 단가는 지난 50년 동안 125배나 상승했다.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는 올해도 슈퍼볼에 광고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한국명 EQ800)과 신형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가 등장하는 30초짜리 광고 2편과 1분짜리 광고 2편을, 기아차도 1분짜리 광고를 통해 신형 옵티마(한국명 K5)를 소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에 입문한 LG전자(066570)는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을 기용한 60초짜리 올레드 TV 광고를 내보냈다.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 효과는 숫자로 계산하기 어려운 홍보 효과를 낸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국내에서는 축구 광고 효과가 가장 뚜렷하다. 지난 2001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한 KT(030200)는 지난해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18년 연속 후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는 KT는 국가대표팀 훈련복에 자사 로고를 수놓아 대표팀의 훈련 모습이 뉴스 등을 방영될 때마다 브랜드 노출 효과를 보고 있다. 4년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축구팀이 4강에 진출했을 당시 KT는 최소 수백억원의 광고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역시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하면서 경기장 내 펜스의 A보드 광고를 통해 회사 로고가 전 세계에 생중계돼 매 경기당 약 1000억원 정도의 광고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하나은행(현 KEB하나은행)은 2007년 이후 국가대표팀 후원으로 관련 상품 판매 등 모두 1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후원 뿐 아니라 선수 후원도 막대한 광고 효과를 누린다. SKT(017670)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박태환 선수를 공식 후원했다가 ‘대박’을 쳤다. 업계에서는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로 인해 SKT는 1000억원대의 광고효과를 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연아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로 낸 경제 효과가 5조2350억원에 이른다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조사도 있었다. 김연아의 직접 수입에 네이밍라이센싱 제품 매출 등 직접 효과와 동계스포츠 산업 성장 효과 등 간접적인 파급 효과, 국가 이미지 홍보 효과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글로벌 기업들은 해외 대회 후원으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기아차의 스포츠마케팅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후원이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며 경기장 내 광고판 설치, 차량 전시 및 홍보부스 운영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5 호주오픈 대회’에서는 약 2억8000만달러 가치의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관련기사 ◀☞[메달 색깔 기업이 좌우]②양궁·피겨·탁구..비인기종목 설움 이겨낸 배경은☞유럽 출장 복귀 정몽구 회장, 현대·기아차 임직원 독려☞현대·기아차, 中 정비 만족도 상위권 유지… 현지업체 약진
2016.08.10 I 신정은 기자
 축구 중계에 '흥궈신' 김흥국 초대한 KBS, 만담 커플 김성주·안정환의 MBC 꺾을까
  • [리우올림픽] 축구 중계에 '흥궈신' 김흥국 초대한 KBS, 만담 커플 김성주·안정환의 MBC 꺾을까
  • 김흥국(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구촌의 축제 올림픽은 방송사들이 사활을 거는 전쟁이기도 하다. 메달 획득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해설자의 역할은 올림픽 중계방송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최고의 전쟁터는 역시 축구다. 특히 이번에는 KBS가 가장 눈길을 끈다. KBS는 기존의 이영표 해설위원에 ‘흥궈신’ 김흥국을 객원 해설자로 초빙했다. 월드컵,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빠지지 않은 김흥국은 이번에는 당당히 해설자로 참가한다. 최근 말만 하면 빵빵 터지는 김흥국의 예능감이 중계방송에서도 통할지 관심이 쏠린다.MBC는 ‘만담 중계 커플’로 유명한 김성주-안정환 콤비에 전문적인 해설을 도울 서형욱 해설위원으로 축구 중계진을 구성했다. 축구 중계는 물론 각종 오락프로그램에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김성주-안정환 콤비의 ‘케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마치 오락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편안함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SBS는 중계진에 큰 변화가 있다. 기존의 박문성 해설위원 대신 장지현 해설위원이 브라질 현지로 떠났다. 여기 에 런던올림픽 동메달 당시 홍명보호의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김태영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중계진에 승선했다. 제작진은 방송 3사 해설위원 중 유일하게 올림픽을 경험한 김태영의 경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축구 만큼이나 관심이 쏠리는 골프 해설진도 면면이 화려하다. KBS는 ‘바람의 아들’ 양용은과 ‘슈퍼땅콩’ 김미현이 각각 남자 골프와 여자 골프 해설을 맡는다. 해설자의 무게감에서 다른 방송사보다 훨씬 앞선다. 워낙 큰 경기를 많이 치른 레전드인만큼 남다른 경험담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BC는 LPGA에서 활약 중인 ‘얼짱골퍼’ 최나연이 골프 해설자로 나선다. 최나연은 리우 올림픽에서 김성주 아나운서와 함께 MBC 여자 골프 해설을 맡는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발성 연습 및 해설 공부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 양희영 등 골프 대표 선수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어 친분이 두텁다는게 강점이다.SBS는 LPGA투어와 일본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SBS골프채널에서 해설가로 변신한 ‘미녀해설가’ 김영이 해설을 맡는다.다른 종목에서도 쟁쟁한 해설자들이 포진해있다. MBC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건 김수녕(양궁)을 비롯헤 방수현(배드민턴)·황경선(태권도), 정지현(레슬링)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해설위원으로 대거 나선다.4년전 런던에서 억울한 패배를 딛고 남자 유도 동메달을 차지한 조준호도 유도 해설을 맡는다. 수영 해설을 맡은 국가대표 출신 류윤지는 박태환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있다.SBS도 현정화(탁구), 임오경(핸드볼), 김동문(배드민턴), 전기영(유도) 등 한국 스포츠의 레전드들이 마이크 앞에 선다. 수영 해설을 맡은 노민상 감독은 박태환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박태환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것이 최대 무기다.양궁 해설을 맡은 ‘금메달 커플’ 박경모-박성현은 최초의 부부 해설가로 나선다. 특히 뮤지컬 감독으로 유명한 박칼린이 개회식 해설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손연재에 앞서 올림픽 무대에 도전했던 신수지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SBS 리듬체조 해설을 책임진다.KBS는 오랫동안 해당 종목 해설을 맡아온 베테랑들이 이번에도 마이크를 지킨다. 여홍철(체조), 최병철(펜싱), 김윤희(리듬체조), 이숙자(배구), 오성옥(핸드볼), 김광선(복싱), 이형택(테니스) 등을 앞세워 편안함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는 각오다.최병철, 이숙자 등은 4년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주인공이다. 현재 국가대표들과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장점이다. 25살의 김윤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손연재와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했다.
2016.08.04 I 이석무 기자
'롤랑가로스 인더시티' 내일부터 서울 광장에서 개최
  • '롤랑가로스 인더시티' 내일부터 서울 광장에서 개최
  •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되고 있는 롤랑가로스의 클레이코트[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롤랑가로스(Roland-Garros: 프랑스오픈 공식 명칭)가 한국을 찾는다.프랑스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롤랑가로스’를 한국의 팬들에게 알리고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롤랑가로스 인더시티(Roland-Garros in the City)’를 개최한다. 롤랑가로스 인더시티’는 롤랑가로스를 도심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무료 페스티벌이다. 본 행사의 기획은 지난해 9월 양국 테니스 협회가 공동 주최를 위해 MOU를 맺으며 성사됐다.한국 여자테니스 레전드 전미라와 남편 윤종신이 함께 롤랑가로스 서울행사의 공식 홍보대사로 지정됐다.본격적인 행사는 6월 1일부터 대중에게 오픈되며 광장에는 롤랑가로스의 상징인 클레이코트, 스크린 테니스 부스, 실제 롤랑가로스 경기를 보는 360도 VR부스, 서브스피드를 측정하는 스매시 부스 등을 비롯해 롤랑가로스의 공식 타임키퍼인 론진 부스, 공식 음료 후원사인 페리에 부스 등이 마련된다.또한, 전미라, 윤종신이 함께 하는 시범 경기가 6월 4일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며, 실제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롤랑가로스 주요 경기가 광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녹화 및 생중계될 예정이다.특히 5일 밤에는 피크닉 같은 분위기 속에서 롤랑가로스의 피날레인 남자 결승 경기가 밤늦게까지 생중계된다.6월 1일부터 3일까지는 11시부터 23시까지 행사장이 개방되며 주말인 4일과 5일에는 11시에 시작해 남,녀 준결승과 결승이 끝나는 새벽까지 오픈될 예정이다.본 행사는 모두 무료입장이며 현장등록 또는 ‘캔고루’ 모바일 어플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2016.05.31 I 이석무 기자
'지아 탈퇴' 미쓰에이 선택은? '3인조 변신' or '새 멤버 영입'
  • '지아 탈퇴' 미쓰에이 선택은? '3인조 변신' or '새 멤버 영입'
  • 미쓰에이 지아 민 페이 수지(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멤버 지아의 탈퇴에 따라 걸그룹 미쓰에이가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아의 탈퇴를 발표하며 “다른 미쓰에이 멤버들은 당분간 개별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내 미쓰에이의 그룹 활동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도 덧붙였다.관건은 미쓰에이가 다시 그룹 활동을 할지, 그룹으로 나온다면 남은 3명이서 팀을 꾸릴지 새 멤버를 영입할지이다.아이돌 그룹에서 멤버의 탈퇴는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4인조 그룹에서 1명은 비중으로 따지면 25%다. 한 명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미쓰에이는 데뷔곡 ‘배드 걸 굿 걸’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 발매된 앨범으로도 방송사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 자리에 수차례 올랐을 만큼 걸그룹으로서 정상급 입지를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미쓰에이라는 그룹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같은 소속사 선배 걸그룹인 원더걸스의 변신이 미쓰에이의 향후 행보에 힌트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 이후 5개월여 만에 멤버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하고 유빈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2010년에는 선미가 학업을 이유로 팀을 이탈했고 혜림이 새 멤버로 합류하며 5인 체제가 유지됐다.리더였던 선예의 결혼과 출산, 막내 소희의 타 기획사 이적 이후에는 지난해 선미가 다시 합류하며 밴드로 변신을 했다. 3인으로는 활동한 적이 없다. 댄스 걸그룹이라는 데뷔 초기부터의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는 5인조로 그룹의 정체성을 지켰다. 밴드로 변신하고서야 4인조로 변화를 줬다.원더걸스의 이 같은 흐름을 감안한다면 미쓰에이에 새 멤버가 영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구나 미쓰에이에서 지아는 래퍼였다. 원더걸스에서 첫 탈퇴한 현아 역시 래퍼였고 그 자리에 대신 투입된 유빈 역시 랩을 담당했다. 미쓰에이 멤버들이 각자 다재다능해서 모두 랩을 소화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멤버 중 래퍼가 포함돼 있어 이를 담당하는 것과 완성도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JYP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기획사 중 하나로 연습생도 많다.미쓰에이가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완전체를 선보일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두 중국인 멤버 중 지아는 탈퇴를 결정했고 페이만 재계약을 한 상황이다. 한국인 멤버인 수지와 민은 내년이 재계약 시점이다. 수지, 민과 소속사의 관계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까지는 성사를 장담할 수 없는 게 계약이다. 성급히 체제를 정비해 새 모습을 선보였다가 내년에 재계약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멤버들 중에서 누구라도 계약이 틀어지면 또 다시 정비 기간을 가져야 한다. 팬들에게도 혼란을 줄 우려가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지아의 탈퇴를 발표하며 미쓰에이의 올해 그룹 활동 계획이 잡혀있지 않다는 것을 알린 것도 그런 상황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 관련기사 ◀☞ 미쓰에이, 중국인 멤버 지아 ''탈퇴''…남은 세 멤버 개별활동☞ ''테니스 부부'' 윤종신·전미라 ''프랑스 오픈'' 참관 "드디어 간다"☞ 장근석 “‘대박’ 만난 것, 내 인생의 대박”☞ 엑소, ''중독''·''으르렁'' 뮤비 1억뷰 연이어 돌파☞ 김준수, 30일 정규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생중계''
2016.05.20 I 김은구 기자
넥센타이어, 美포뮬러 드리프트 2년 후원계약
  • 넥센타이어, 美포뮬러 드리프트 2년 후원계약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지난 18일 미국법인에서 미국 인기 모터스포츠 경기인 ‘포뮬러 드리프트’ 2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넥센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트랙 경기장의 각종 광고판에 브랜드를 노출한다. 홈페이지와 미 전역 중계방송(CBS스포츠)에도 광고할 계획이다.넥센타이어는 이와 함께 도요타 싸이언 팀과 락스타 에너지팀 소속 선수 3명(각 2·1명)에 대한 후원 계약도 맺었다. 지난해 챔피언 프레드릭 아스보과 2위 켄 구시(이상 도요타 싸이언), 앞서 2년 연속 우승했던 태너 파우스트(락스타 에너지)는 이로써 올 시즌부터 넥센타이어의 고성능 라인업 ‘엔페라 SUR4’를 타고 경기에 나선다.넥센타이어 홍보 이미지를 씌운 미국 모터스포츠 포뮬러 드리프트 경기 준비용 트레일러. 넥센타이어 제공엔페라 SUR4는 포뮬러 드리프트를 비롯해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위해 디자인한 초고성능 타이어다.권재구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상무는 “포뮬러 드리프트는 타이어 성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터스포츠 경기”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영국 인기 축구 팀 ‘맨체스터시티’를 후원한 데 이어 독일 메르세데스컵 테니스 대회를 후원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3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3개 구단도 후원 중이다.권재구 넥센타이어 상무(왼쪽)가 지난 18일 미국법인에서 미국 인기 모터스포츠 ‘포뮬러 드리프트’ 짐 리우(Jim Liaw) 조직위원장과 대회 2년 후원 계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제공▶ 관련기사 ◀☞넥센타이어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
2016.03.25 I 김형욱 기자
  • 스카이 스포츠, 2016 BNP 파리바 오픈 중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세계 최고, 최강의 테니스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스카이티브이(skyTV)의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오는 3월 20일과 21일새벽 3시 50분(한국시간)에 펼쳐지는 2016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이하 2016 ATP 월드 투어) <2016 BNP 파리바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2016 BNP 파리바오픈>은 2016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로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2016 BNP 파리바오픈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 앤디 머레이(영국?2위), 스탄 바브린카(스위스?4위), 라파엘 나달(스페인?5위) 등 전 세계 톱 랭커들이 총출동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64위) 역시 출전 명단에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중계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무결점 사나이’ 조코비치의 대회 3연패 달성 여부다. 조코비치는 지난 2008년 대회를 시작으로 2011년, 2014년 그리고 지난해인 2015년까지 우승컵을 손에 쥐며 BNP 파리바 오픈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2015년 대회에 펼쳐진 ‘황제’ 로저 페더러와의 결승전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테니스 1인자로서의 위상을 과시하기도 했다.스카이스포츠 관계자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테니스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한층 수준 높은 경기를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특히 정현이 상위 랭커를 상대로 이변을 일으킨다면, 보는 즐거움이 2배, 3배는 더 커질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스카이스포츠는 21일(일) 새벽 3시 50분부터 준결승전 1, 2경기를 연속 방송하며 결승전은 22일(월) 새벽 3시 50분에 중계한다. 아울러 정현이 2회전에 진출할 경우 해당 경기를 추가적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2016.03.09 I 정철우 기자
요넥스, 23~27일 대전서 초교 배드민턴 선수권 개최
  • 요넥스, 23~27일 대전서 초교 배드민턴 선수권 개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요넥스코리아(회장 김덕인)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제21회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이하 원천배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원천배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동승통상이 주최하고 요넥스코리아가 후원한다.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요넥스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내 배드민턴 유망주뿐만 아니라 일본·대만 남녀 선발팀 포함 총 2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남녀 단체전 및 단·복식 경기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원천배 대회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인 이용대 선수를 비롯해 유연성·성지현 선수 등 전·현직 38명 이상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대한민국 배드민턴 꿈나무들을 위한 대표적인 주니어 배드민턴 대회다.1994년 ㈜동승통상(요넥스코리아) 창립자인 김덕인 회장(96)의 아호를 대회명으로 해 창설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원천배 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드민턴 유망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KBS N 스포츠, KBS my K에서 생중계된다.▶ 관련기사 ◀☞ 요넥스코리아, 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 기념 이벤트☞ 요넥스, 정현과 테니스 라켓 후원 계약☞ 요넥스 코리아,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후원 계약
2016.02.18 I 김진우 기자
엔진, '슈퍼스타 테니스 for Kakao' 100만 다운로드 돌파
  • 엔진, '슈퍼스타 테니스 for Kakao' 100만 다운로드 돌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주)엔진(NZIN Corp. 대표 남궁훈)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주)나인엠인터랙티브(대표 김성훈)가 개발한 모바일 스포츠게임 ‘슈퍼스타 테니스 for Kakao’가 출시 3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슈퍼스타 테니스’(동영상 https://youtu.be/8r5TNLG8UNA ) 는 EA 스포츠 출신 게임 개발진이 제작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중계 방송 급 생생함,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대전으로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매출 20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몰이 중이다.이시우 엔진 사업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즐겨주고 계신 만큼 이용자 분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충실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요청 해 오신 애플 iOS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슈퍼스타 테니스 for Kakao는 안드로이드 OS에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하기와 구글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 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다운로드 받기: http://goo.gl/MkpvOh ) 출시 정보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superstartennis)와 엔진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nzinlo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1.05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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