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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년 새해 밀레니얼세대 소띠 경영인 잘나가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2021년 신축년을 앞두고 소띠 경영인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특히 밀레니얼(1981~1996년) 세대 ‘젊은 피’가 눈에 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왼쪽), 정철 브이티지엠피 대표정철 브이티지엠피 대표,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 이성원 신영와코루 대표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1985년생으로 내년에 36세가 된다. 창업주 3세인 이성원 대표를 제외하면 정 대표와 송 대표는 창업부터 상장까지 자기 손으로 이뤄낸 케이스다. 지난해 12월 스팩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LED조명업체 아이엘사이언스(307180) 송성근 대표는 당시 국내 2344개 상장사 중 최연소 대표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보유지분(28.45%·603만7763주) 평가액은 183억원 수준이다. 송 대표는 가천대 전자공학과 재학 중이던 2008년 교내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자본금 500만원을 빌려 첫 태양광 사업을 시작했다. 창업 3년 만에 부도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무사히 넘긴 이후엔 LED조명을 추가,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는 자동차 내 LED전장뿐 아니라 탈모 LED 헤어케어 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다. 정철 브이티지엠피(018290) 대표 역시 85년생 소띠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와 자회사인 브이티코스메틱을 합병해 탄생했다. 정 대표는 2010년 브이티코스메틱 전신인 곤센을 설립했다. 올 초엔 57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서는 등 주주친화정책도 펼치고 있다. 정철 대표의 보유지분(23.49%·802만5531주) 평가액은 713억원에 달한다. 이의평 신영와코루(005800) 회장(공동대표)의 아들이자 창업주인 고 이운일 회장의 손자인 이성원 대표도 밀레니얼 세대 경영자다. 이성원 대표는 2010년부터 신영와코루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이 대표의 지분 평가액(10.93%·9만8330주)은 103억원 규모다.한편 85년생 소띠 경영인 중 이성진 엔투텍(227950) 대표는 지난 29일자로 사임했고, 비트코인 1세대인 김태원 글로스퍼랩스(032860) 대표 역시 지난 6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글로스퍼랩스는 현재 경영권 매각이 진행 중이다.밀레니얼 세대 외에 상장사 대표 중 김창수 F&F(007700) 대표, 이상율 천보(278280) 대표, 김용우 더존비즈온(012510) 대표, 최의열 바디텍메드(206640) 대표 등이 1961년생 소띠로 새해에 환갑을 맞는다.
- [증시캘린더]이번주(12월 5주) 코퍼스코리아, 국전약품 등 스팩합병 마무리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번주(12월 28일~1월 1일)는 한 해의 마지막 주로, 31일은 오는 2020년 주식시장이 폐장하는 날이다. 이번 주에는 코퍼스코리아, 국전약품 등 기업들이 스팩 합병을 마무리 짓고 신주를 상장한다. 한편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하며, 배당락일은 오는 29일이다. 2021년 첫 개장일은 오는 1월 4일 오전 10시다. ◇ 28일△유안타스팩7호 상장- 지난 23일 한국거래소부터 신규상장 승인, 공모가격 2000원, 액면가 100원- 스팩은 비상장기업의 상장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3년 안에 합병 대상을 찾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음△12월 결산배당 위한 마지막 매수일- 12월 결산 법인의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및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이날까지 기업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함. 매수 후 결제일(영업일 2일)이 적용돼 30일에 증권 계좌에 주식이 등록되기 때문△DB금융스팩7호(322780), 코퍼스코리아와 합병 신주 상장 - DB금융스팩7호가 코퍼스코리아와의 합병을 마치고 합병 신주 상장- 2005년 설립된 코퍼스코리아는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 콘텐츠에 대한 판권을 확보, 일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 배급하는 콘텐츠 기업△아시아나항공(020560) 감자 기준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일 결정한 3대 1 균등 무상감자의 기준일-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실적 악화 보전,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결정된 사안, - 감자를 거치면 아시아나항공의 발행 주식은 2억2323만5294주에서 7441만1764주로 66.7% 감소하고, 자본금 역시 1조1161억7647만원에서 3720억5882만3333원으로 감소◇ 29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000240) 임시주주총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36 1층 미디어룸, 오전 9시 개최- 감사 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논의할 예정△아이엠이연이(090740) 임시주주총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아이엠이연이 대회의실, 오전 9시 개최 -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논의할 예정◇ 30일 △대신밸런스제6호스팩(307750), 국전약품과 합병 신주 상장 -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이 국전약품과의 합병을 마치고 합병 신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 1972년 설립된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 급성췌장염 치료제 및 혈액 항응고제로 쓰이는 ‘나파모스타트’ 등 원료를 개발 및 생산- 나파모스타트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도 연구 진행중, 국전약품은 오는 2021년 말 나파모스타트 서방제형 출시를 목표로 바이오벤처 아이엠디팜과 협업 중△하이제4호스팩(317240), TS트릴리온과 합병 신주 상장 - 하이제4호스팩이 TS트릴리온과의 합병을 마치고 합병 신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 - 2007년 설립된 TS트릴리온은 탈모 샴푸 브랜드인 ‘TS샴푸’를 출시, 탈모 케어 관련 상품을 생산, 헤어 케어와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시장 등으로 영역 확대△신한제5호스팩(323230), 엠에프엠코리아와 합병 신주 상장 - 신한제5호스팩이 엠에프엠코리아와 합병을 마치고 합병 신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엠에프엠코리아는 글로벌 의류 제조 및 수출 전문 기업, 글로벌 의류 브랜드와 직접 거래를 통해 상품 개발, 생산, 공급, 물류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쌍용양회(003410)공업 임시주주총회-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34 씨티센터타워 8층 강당, 오전 10시 개최- 감사위원회 감사 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준비금 감소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될 에정. △SGC에너지(005090) 임시주주총회-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대로 246 송암빌딩 지하 1층 대강당, 오전 10시 개최- 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환 승인의 건을 논의할 예정. ◇ 31일- 국내 증시 휴장 ◇ 1월 1일- 신정으로 인한 국내 증시 휴장
- 공모주 열기에 스팩도 '날개'…합병 3년來 최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활황을 보여줬던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을 통한 합병 상장 역시 최근 3년 중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합병 대상이 되는 스팩들의 주가까지 큰 폭으로 움직이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스팩 합병을 통해 증시에 진출한 기업은 총 14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2월 미래에샛대우스팩2호와 합병한 애니플러스(310200)를 시작으로 네온테크(306620), 지엔원에너지(270520) 등이 스팩을 통해 상장했다. 이어 이달에는 가구 업체인 오하임아이엔티, 콘텐츠 배급 업체 코퍼스코리아, 탈모용 샴푸 업체인 TS트릴리온이 합병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에는 원료의약품 제조사인 국전약품이 올해 스팩 상장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를 고려하면 총 18개의 기업이 올해 스팩합병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의 기록은 21곳의 합병 상장을 기록했던 지난 2017년 이래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스팩 합병은 각각 11건에 그쳐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63% 넘게 증가한 셈이다. 한국 시장에 2009년 도입된 이후 2년 간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던 합병은 2011년 2곳을 기록했으며, 2015년 13건을 기록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후 꾸준히 상장의 한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스팩은 비상장기업의 상장을 목적으로 설정된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로, 비상장 기업들과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하는 통로로 활용된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자금을 모집하는 등 복잡한 상장 절차를 축소할 수 있고,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요예측이나 청약 등 과정에서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우량 기업과의 합병을 통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3년 안에 합병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공모가에 이자를 더한 금액을 회수할 수 있어 최소한의 수익은 보장된다.최근에는 합병을 앞둔 스팩의 주가가 크게 오르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오는 30일 원료의약품 제조업체인 국전약품과의 합병 신주를 상장하는 대신밸런스제6호스팩(307750)은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77% 가량 올랐다. 이는 국전약품이 혈액항응고제, 급성 췌장염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질 ‘나파모스타트’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물질은 현재 코로나19 치료용으로 해외 임상 시험이 이뤄지고 있어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분류됐다. 또한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2일에는 의료용 소재 생산 기업인 원바이오젠과의 합병을 앞둔 교보8호스팩(307280)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6.03%(590원) 급등한 4270원으로 마감했다. 교보8호스팩은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원바이오젠은 일동제약(249420), 종근당(185750) 등을 고객사로 둔 의료용 소재 전문 업체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올해 스팩 합병은 ‘알짜’ 기업들까지 상장에 이용하는 통로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스팩은 ‘코스닥 상장사’라는 위치를 얻기 위한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안정적으로 상장을 추진할 수 있어 회사 입장에서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 TS트릴리온, 23일 K쇼핑에서 데일리 화이트닝 케어 'TS착한미백치약' 론칭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국민샴푸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TS착한미백치약’을 오는 23일 낮 12시 3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K쇼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TS착한미백치약’은 복잡한 방법이 아닌 하루 3번 3분의 양치질만으로 치아 미백에 도움을 주는 데일리 화이트닝 케어 제품이다. 실제 치과 미백 시술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수가 35% 함유되어 치아 표면에 착색된 변색층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USDA 인증을 완료한 카렌듀라엑스와 유럽 에코서트(ECOCERT)의 엄격한 관리와 심사를 통과한 당근엑스, 로즈마리엑스, 알로에엑스, 카모마일추출물 등의 인증 원료를 사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하여 사용 시 세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발생하며 SLS, SLES, 광물성오일 등 걱정 성분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오렌지의 상큼한 향과 페퍼민트의 개운함이 시너지 효과를 선사하여 양치 후 상쾌함이 오랫동안 지속된다.TS트릴리온은 이번 K쇼핑 론칭을 기념하여 특별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키지는 ▲TS착한미백치약 150g 11개 ▲TS와이드칫솔 4개 ▲TS욕실선반 1개 ▲세면타월 2장으로 구성되었다. 이중 ‘TS착한미백치약’ 1개는 30일간 무료 체험이 가능해 제품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홈쇼핑 론칭 기념 특별 이벤트도 마련하였다.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구강 청결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치아는 커피, 차 외에도 다양한 생활습관에 의한 변색이 진행되므로 항상 꼼꼼하고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 더욱 많은 고객님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에 ‘TS착한미백치약’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이번 K쇼핑 방송을 준비하였다. K쇼핑 단독으로 론칭하는 구성과 이벤트인 만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한편, TS트릴리온은 ‘Trust TS’ 슬로건 아래 신뢰(Trust)를 핵심 키워드로 1,000만 탈모인들이 더 이상 탈모 때문에 고민하지 않길 바라는 숭고한 마음과 염원을 담은 대표 브랜드 ‘TS샴푸’와 이윤을 추구하기 보다 국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보인다. ‘TS마스크’를 비롯하여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생활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동국제약, 3Q 영업익 628억...전년비 32%↑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동국제약(086450)이 3분기 32%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을 비롯해 전 분야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동국제약은 3분기 영업이익이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불어났다고 1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170억원으로 17.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491억원으로 17% 늘었다.회사측은 “일반의약품 사업부, 전문의약품 사업부, 헬스케어 사업부, 해외 사업부,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을 이룬 가운데, 특히 수출과 헬스케어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출(해외사업부) 부문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기존 ‘포폴 주사’뿐만 아니라 항생제 원료의약품인 ‘테이코플라닌’이 기존 수출국가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브라질 수출이 3분기 두각을 드러냈다.또한, 히알루론산(HA) 피부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가 아시아 지역에서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일반의약품(OTC) 부문에서는 먹는 탈모약 ‘판시딜’과 먹는 치질약 ‘치센’,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 등 성장동력들이 신수요를 창출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일반의약품(ETC) 부문에서는 고지혈증 복합제인 ‘로수탄젯’과 ‘피타론에프’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했다.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출시, 헬스앤뷰티(H&B) 제품군 확대, 뷰티 어워드 수상, 중국 진출 등으로 국내외 더마 화장품(기능성 화장품)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동영제’, 혈행개선 슬리머 ‘센시안’(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압박밴드) 등이 신시장과 신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은 주력제품인 ‘파미레이’, ‘유니레이’ 등 조영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 이동형CT, 초음파 등 진단장비와 인공지능(AI), 체외진단 등 기타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동력도 확보 중이다.
- [박민의 중기나라] 폴리니크 두피케어기 체험기 ‘굵어지는 모발’
-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FOLLINIC)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외관.[이데일리 박민 기자] 가정용 두피케어기 효과요? 사실 직접 사용해보기전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직접 한 달 여간 꾸준히 사용해보니 이마의 M자 라인을 따라 난 잔머리가 길어지고 확실히 이전보다 머리카락도 두꺼워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하고 나서도 몇 분 만에 ‘푹’ 가라앉았던 머리에 힘도 생기고 탄력도 있어 세팅도 잘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수백만원의 비용을 들이는 ‘모발이식’처럼 극적인 효과에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꽤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국내 유명 탈모 관련 커뮤니티인 ‘이마반’, ‘대다모’, ‘삼탈모’ 등의 회원들은 일성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부터 즉각적인 ‘탈모(脫毛)’ 예방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미 탈모가 상당 부분 진행된 다음에는 과거처럼 풍성한 모발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이죠. 이에 유전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더욱 모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현재 남성형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먹는 약에서 두피 주사 치료, 모발이식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문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모두 일회성치료에 그치는 게 아니라 평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엘사이언스가 출시한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이러한 분들을 위한 고민에서 출시된 제품입니다. 특허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실리콘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두피 전용 홈케어 기기입니다. 하루에 1번 사용으로 두피의 혈행과 세포 활동을 촉진해 풍성한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솔직히 구매비용 부담은 크지만, 실제 효과를 경험해보니 평생 가정 내에서 두피 관리를 받는다는 생각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는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단 효과에 있어 개인차는 있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합니다.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FOLLINIC)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내부.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FOLLINIC)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후면.일단 한 달 여간 실제 써보니 사용법도 매우 간단했습니다. 우선 헬멧처럼 생긴 기기를 머리에 착용하고 후면의 벤드 조절 다이얼을 이용해 머리 크게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이후 기기 전면부에 폴리니크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터치 방식의 조작버튼이 있는데, 이를 한 번만 터치하면 20분으로 세팅된 ‘토탈케어 모드’가 작동합니다. 하루에 1번 이 모드만 사용하면 끝입니다.약 400g의 초경량 무게로 머리에 착용했을 때 무게감도 그리 느껴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충전해서 사용하는 무선형 제품이라 기기를 머리에 쓰고 있어도 움직임이나 일상 활동이 자유롭습니다. 한 번 충전 시 6회 정도(토탈케어모드 기준) 사용이 가능합니다.토탈케어모드는 릴렉스모드 7분, 케어모드 7분, 집중케어모드 7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드 단계마다 음성으로 이를 안내해줍니다. 만약 중간에 사용을 중지하고 싶을 때는 앞면 터치 부분을 2초간 터치하면 됩니다. 각각의 모드에서는 미세전류와 저·중·고 출력 LED파장, 근적외선 등의 기능이 작동합니다. 미세전류는 모낭세포를 자극해 세포 분열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근적외선은 모세 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개선해줍니다. 실제로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5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에서는 두피 미세혈류량 61%, 모발 굵기 9.96%, 모발 인장강도 22.90%, 두피 피지 37.52% 개선 등 탈모 관련 주요 항목에서 효과를 입증받은 바 있다고 합니다.가장 중요한 미세전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할 텐데요. 뭐랄까요. 정말 치료받는 기분입니다. 두피가 떨리면서 약간 따끔거리는 느낌이 미세전류가 두피 표면부터 속까지 전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단 미세전류 특성상 젖은 상태에서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번은 머리를 감고 덜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다 보니 이마까지 떨림의 강도가 세게 전해져서 중간에 멈춘 적도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로 바짝 말린 다음에 다시 사용했죠. 또 작동 중엔 LED 불빛을 직접적으로 보는 것을 피해야 하고요.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최근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클래스 투(Class II)’ 인가도 받았습니다. 이는 미국에서도 판매 가능한 의료기기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아이엘사이언스 측은 이번 FDA 의료기기 등록에 이어 유럽통합규격인증(CE)과 미국안전규격(UL)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입에 필요한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끝으로 우리나라에는 기업체가 360만 곳 정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중소기업이 99%를 차지하고,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들 중소기업 중에는 우수한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고도 판로 개척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박민의 중기나라’ 코너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데 일조하려 합니다. 신박한 아이템을 들고 매주 토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 대봉엘에스, 세계화장품학회에서 '탈모완화' 등 신기술 6건 선봬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는 ‘2020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자사 신기술 6건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학회에서 △α-reductase와 피지조절을 통한 당근잎 추출물의 탈모완화 △자연발효 홍삼식초의 항노화 및 탈모완화 효과에 관한 논문 2건을 제출해 주목받았다. 당근잎 추출물은 피지 생성 억제 및 항염 효능, 모유두세포 생존율 증가, 모발 성장 억제 인자 ‘5α-reductase’ 효능을 확인함으로써 화장품 및 제약 업계에서 탈모완화 성분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홍삼 발효초가 발효됨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고분자 사포닌을 저분자 사포닌으로 전환해 흡수력 및 효능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인체 내 카나비노이드 유사체’ 연구 논문도 선정됐다. 카나비노이드의 유사체는 보습, 항염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어 아토피, 건선 등 피부 질환염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SIC급 2건의 연구 논문,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피부 임상까지 완료된 상태다.최근 화장품 오일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 효소로 전환된 천연오일의 특성 및 효과에 대한 논문도 선정됐다. 본 연구에서는 효소를 이용한 생 촉매 전환 기술을 통해 피부에 바르면 가벼운 사용감, 퍼짐성, 매끄러움, 흡수성이 향상된다는 것을 입증했다.‘스마트팜 재배 청보리 추출물의 다양한 효능’이란 주제로 스마트팜을 통해 최적의 환경과 외부의 위해 요소가 최소화된 환경에서 재배된 청보리 추출물의 높은 보습 및 항염, 피부 상재균에 항균 효능, 지표물질인 사포라닌의 높은 함량을 입증했다.누룩을 발효한 제주 밭벼 발효물의 높은 보습, 항산화, 주름개선(콜라겐 생성 증가) 효능과 발효 후 피부에 흡수되기 쉬운 형태인 작은 분자로 나누어진 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한다는 △누룩곰팡이에 의한 제주 밭벼 발효추출물의 인간 각질형성세포에서의 보습 및 항노화 특성 증진에 대한 내용도 게재됐다.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총 6건 신기술을 발표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으며 이 기술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에서 K-뷰티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봉엘에스만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9부능선 넘은 바이든, 소송전 돌입한 트럼프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9부능선 넘은 바이든, 소송전 돌입한 트럼프-秋-尹 싸움판 된 원전 경제성 논란-불확실성 걷히나…주식·채권·원화 트리플 강세-[사설]대혼란의 미 대선, 충격 최소화할 대응책 시급하다-[사설]최고금리 인하, 금융 사각지대 대책도 함께 내놔야△2020 미국의 선택-선거인단 264대 214…바이든, 경합주 4곳 중 하나만 잡아도 이긴다-바이든 사상 첫 7000만표 득표…2008년 오바마 넘어△2020 미국의 선택-‘개표 멈춰라’ 수백명 개표소 난입 시도…모든 표 계산 현수막 행진-우편투표는 사기…불리해진 트럼프 ‘불복소송’△2020 미국의 선택-바이든도 ‘자국우선주의’ 강해…韓에 美냐, 中이냐 선택 강요할 것-美국채 금리 돌연 급락…대선이 불확실성 키운 탓 장기적으로 증시에 악재△2020 미국의 선택-차별 딛고 선 한국계 첫 女의원 “내 이름은 순자, 공평한 교육 만들 것”-의회 장악 못한 반쪽 대통령…사사건건 대립할듯△2020 미국의 선택-혼란·불복 이어져도 증시 조정 없을 것…반도체·5G株 비중 늘릴 때-연 5% 수익률 목표라면 ‘인프라 펀드’ 추천-“내년 코스피 2850, 코스닥은 1000까지 갈 것”△해운·항공운임 급등에 수출中企 비상-亞~북미 해운운임 1년새 2.5배 쑥…그마저도 선박 부족해 납기 어기기 일쑤-“대기업도 1~2주는 대기…高운임 장기화 우려”-수급 불균형 심각…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2년 걸릴 듯△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클라우드>-쌓아놓은 빅데이터 어디서든 꺼내 쓰고 슈퍼컴퓨터·SW역할까지 대신 해주죠-“기업별 맞춤 인프라로 디지털 전환 앞당겨”-솔루션 합치고 5G 연결하고…국내 클라우드 시장 ‘합종연횡’ 가속△정치-文대통령 美대선 점검회의 주재…靑 “韓美 외교일정 예정대로 추진”-反文 빅텐트 인물 찾는 野 ‘안철수 OK, 윤석열은 NO’-文대통령 “홍남기, 경제 회복 적임자”…또 한번 힘 실어줘-대선 전초전 앞둔 이낙연…‘부동산 해결’ 화합-여권인사 잇단 실언…野 “자격 의심”-美대선 이틀 지났지만 北 김정은 여전히 침묵△경제-건설업 사망사고 작년보다 11% 증가…소규모 사업장 추락사 반발-반도체·車 쌍끌이…경상흑자 2년 만에 100억불 회복-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게시…112만 농가에 2조2753억원 규모 △금융-삼성 손잡은 신한銀…인공인간 ‘네온’ 상담 서비스-산은, KDB생명 매각 또 불발되나-PK냐 호남이냐…금융권 인사에 쏠린 눈△산업·기업-트레이딩·식량 ‘양날개’…종합상사, 다시 난다-구조조정 항로 이탈한 아시아나-삼성D, 인도 OLED 공장 마무리 속도-“힘 합쳐도 힘들 판인데”…車업계, 연쇄 파업 조짐에 한숨-LG화학, 세계 최대 바이오디젤 기업과 동맹△산업·바이오-카톡 기반…커머스·콘텐츠 ‘성장’-언택트 효과…SKT·LGU+ 선방-중기부, 공영쇼핑 채용특혜 의혹 감사 착수-넷마블 첫 콘솔게임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정식 출시△소비자생활-곰표·천하장사…꿀잼 상품으로 회춘했네-KT&G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군고구마 인기 높은데 작황 부진 어쩌나-코로나 직격탄 맞은 호텔업계, 생존 위해 새단장 한다△이주헌의 혁신@미술-돈에 눈뜬 미술…‘비즈니스 코치 시대’ 열다△증권&마켓-빅히트 부진에 공모주 펀드 ‘썰물’…한달새 3500억 유출-“탈모케어 발판으로 건강 브랜드로 도약”-올리브영 프리IPO 놓고 투자자들 눈치싸움 치열△여행-해보러 왔소? 임 찾아왔지-점심엔 고기국수, 저녁엔 고사리육개장 고거 참 베지근 하네-바람따라 풍차따라…황혼을 마주한다△스포츠-고진영 “온탕냉탕 왔다갔다…컨디션 85% 이상 올라와”-골프장 코로나 예방지침 배포-김태훈 7언더파 무결점 버디쇼…‘대상·상금왕’ 향해 산뜻한 출발-나달, 통산 100승 달성-임성재·김시우 “갤러리 환호 속 플레이할 생각에 가슴 설렌다”△피플-이번엔 화훼농가 돕기…정의선의 ‘나눔 드라이브’-태광그룹, 아동보호시설에 6000만원 기부-“부친 뜻 이어받아…강원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비씨카드, 코로나 극복 위한 ‘노사 공동 헌혈 행사’△오피니언-[목멱칼럼]국적 초월한 선비수련의 가치-[기고]카피캣을 카피타이어로 키우려면-[기자수첩]돌봄전담사 파업…아이들 먼저 생각해야△부동산-‘올라도 너무 올랐다’…부산·김포·천안 규제지역 지정되나 촉각-강남권 아파트 3곳 재건축 사업계획 승인-치솟는 전세값이…집값까지 밀어올렸다△사회-오늘 초등돌봄교사 절반 파업…학부모들 “아이들 인질로 잡아” 분통-‘닭갈비냐, 킹크랩이냐’ 김경수 오늘 운명의 날-“국정농단과 유사한 사건” 檢, 정경심에 징역 7년 구형-檢 윤석열 부인 의혹 반부패 2부에 배당-수능볼때 마스크 필수…벗어서 신분 확인-대법 ‘전 남편 살해’ 고유정 무기징역 확정
- [IPO출사표]TS트릴리온 “탈모 넘어 건강생활 전문 브랜드로 도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 상장 이후 샴푸뿐 아니라 고객 니즈에 맞는 헤어케어와 기능성 화장품,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하여 건강생활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이사가 5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TS트릴리온)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이사는 5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합병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지난 2007년 설립된 TS트릴리온은 TS라는 독자 브랜드를 중심으로 탈모 케어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으며 탈모 시장을 타겟으로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과 전문 화장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장 대표이사는 “만들 때부터 제대로 된 샴푸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면서 “‘탈모닷컴’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탈모인들이 원하는 샴푸가 뭘까 고민하면서 사업에 뛰어들었다”며 자부심을 보였다.TS트릴리온의 주력제품인 TS샴푸는 2010년에 출시되어 2014년 GS홈쇼핑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현재는 GS홈쇼핑 외에도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등과 같은 라이브 홈쇼핑과 백화점, H&B스토어, 면세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탈모 시장을 선도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TS트릴리온은 GS홈쇼핑 론칭 후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시작하여 2017년 코넥스 시장에 입성했다. 올해 7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탈모완화에 효능이 있는 천연 소재와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정부과제를 취득했으며,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장 대표이사는 “보통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의류나 생활 브랜드는 전환율(반품을 제외한 실제 구매율)이 40% 정도지만 우리 제품은 90%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 개선…합병 상장 후 신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공략TS트릴리온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05억원으로 2018년 대비 4.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8억원, 32억 원을 기록하며 2018년 대비 40.5%, 24.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 337억원보다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16억원 대비 54% 이상 증가하며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장 대표이사는 “판매 유통 과정에서 밴더를 정리하고 광고 마케팅 비용 지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만큼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TS트릴리온은 합병 상장 후 신제품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 인력 확충, 해외 신규 판매 채널을 구축하여 매출과 수익성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샴푸 외에도 염색약, 에센스 등의 헤어케어 제품, 치약 등의 생활용품, 방역제품인 TSG 제품군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군을 확장했다. 장기영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TS 브랜드 이미지는 어느정도 완성단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상장 후 마케팅 인력 확충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매출 확대와 영업이익 등 모든 면에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TS트릴리온과 하이제4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000원으로 합병 비율은 1대 1.223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일은 오는 13일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2월 3일까지며, 합병기일은 다음달 15일이다. 합병 후 하이제4호스팩은 존속, TS트릴리온 법인은 소멸돼 다음달 30일 하이제4호스팩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 LG전자, 눈가 전용 뷰티기기 ‘LG프라엘 아이케어’ 첫 선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아이케어(모델명: EWN1)’를 새롭게 선보인다.모델들이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눈가 전용 뷰티기기 ‘LG 프라엘 아이케어(모델명: EWN1)’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21일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배우 이유리 씨가 고객과 상호 소통을 하면서 아이케어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아이케어는 눈 주변 피부 톤과 탄력은 물론, 진피 치밀도, 다크서클, 아이백(eye bag, 눈 밑 지방) 등을 집중 관리해 주는 눈가 전용 뷰티기기다. LG전자는 △더마 LED 마스크 △더마 LED 넥케어 △토탈 타이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듀얼 브러시 클렌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메디헤어에 이어 8번째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LG전자는 많은 고객이 눈가 피부에 관심이 높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점을 고려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눈가는 피부 두께가 얇고 피지 분비도 적어 자외선, 화장, 표정과 수면자세 등 일상 속 약한 자극에도 쉽게 영향을 받아 탄력 세포가 쉽게 손상된다.아이케어는 고글형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무게는 125g으로 가볍고 얼굴 둘레에 따라 안경다리의 사이즈 조절도 가능해 편안하면서도 피부에 최대한 밀착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객 피부 타입에 따라 총 6가지 케어 모드를 제공한다. LED 세기에 따라 베이직 모드(9분 관리)와 마일드 모드(15분 관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모드에 미세전류 세기도 1~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아이케어는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광원에 미세전류를 더한 복합 케어 기술을 적용해 환한 피부 톤은 물론 피부 속 탄력까지 향상시킨다. 제품에 부착된 아이패치는 미세전류를 흘려 눈가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해 표피층 아래 진피층의 하단부터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활성화한다.글로벌의학연구센터(Global Medical Research Center)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눈꼬리 피부의 경우 아이케어 사용 전과 비교해 진피 치밀도는 31.8%, 탄력은 20% 증가했다. 다크서클과 아이백은 각각 5.8%, 11.5% 개선됐다. 아이케어는 피부과와 안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했다. 그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고한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도 모두 통과했다.이 제품은 눈부심 방지 장치인 아이쉴드, 올바르게 착용했을 때만 작동하게 만드는 착용감지 센서 등도 탑재했다. 한국광기술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눈으로 유입되는 LED 빛을 최대 99%까지 차단한다. 출하가는 59만9000원이다.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효능과 안전성이 탁월한 LG 프라엘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홈 뷰티기기 시장에서 집중 케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