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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편의점 2强…GS리테일·BGF리테일 2분기 실적 '훨훨'
  • 진격의 편의점 2强…GS리테일·BGF리테일 2분기 실적 '훨훨'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내 편의점 ‘2강’ GS25와 CU를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과 BGF리테일(282330)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신규 점포를 늘리고 상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면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2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25 DX랩점 앞 김창수위스키 3호 구매를 위한 오픈런 모습. (사진=백주아 기자)GS리테일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2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577억원으로 5.3% 늘었다. ◇ 편의점 견조한 성장…수퍼·호텔 호실적 견인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 사업인 편의점 매출은 2조9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매출증가는 신규 점포 및 가공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GS25 운영 점포는 1만6448개 점포로 전년(1만5499점) 대비 949개(6.1%) 늘었다. 다만 운영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일회성 소모품비와 인건비 증가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6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억원 줄었다.슈퍼마켓 매출은 3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억원 늘었다. 신규 점포 출점에 따른 운영점이 늘어난 데다가 기존 지점 일 매출이 평균 4.9% 신장하는 등 가맹점 수익 개선에 따라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GS수퍼 운영점포는 총 409개로, 가맹점은 지난해 말 기준 230개에서 275개로 45개 늘고, 직영점은 148개에서 134개로 14개 줄었다. 호텔 매출은 1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8억원 늘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투숙율과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행사 수요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뛰었다. 2분기 호텔 투숙률을 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76.6%로 1년 만에 16.4%포인트 상승했고, 인티컨티넨탈 코엑스은 85.9%로 같은 기간 16.0%포인트 올랐다.반면 홈쇼핑사업(GS샵) 실적은 뒷걸음질쳤다. TV 시청 인구 감소와 온라인 경쟁 심화로 매출은 2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줄었다. 마케팅 비용 절감 등 수익 중심 운영에도 의류, 식품 등 카테고리의 매출이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억원 감소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종합 유통사로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U, 식품·가공식품 매출 확대 CU 점포 전경. (사진=BGF리테일)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 2조982억원, 영업이익 7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10.3% 오른 수치다.CU가 안정적 성장을 달성한 데에는 기존점의 성장과 신규점의 매출이 양호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점포 수는 1만6787점으로로 전년(1만5855점) 대비 932개 늘었다. 점포 수 기준으로는 CU는 국내 편의점 업계 선두다. 특히 식품과 가공식품 기반의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의 경우 두 자릿수 증가율보였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CU는 히트 상품 연세우유크림빵을 출시한 이후 올해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 서든어택 펑 크림 에일 등 히트 상품을 연달아 출시했다. 또 자체 브랜드(PB)상품 ‘득템시리즈’를 전개하며 고물가에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CU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리오프닝에 따른 전년 고성장 기저에도 행사 전개와 차별화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프로모션이 히트를 치며 새로운 수요를 꾸준히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CU는 하반기도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전략상품 육성과 CU만의 차별화 상품 발굴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찾아오는 CU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3.08.08 I 백주아 기자
'국제방송영상마켓 2023' 16일 개막… 20개국 290개사 참가
  • '국제방송영상마켓 2023' 16일 개막… 20개국 290개사 참가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 ‘BCWW 2023’(BroadCast WorldWide 2023)이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BCWW는 최근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K콘텐츠와 관련된 국내 제작사, 플랫폼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올해 ‘콘텐츠의 새로운 미래를 펼치다’(EXPAND YOUR STAGE)라는 슬로건 아래 20개국, 290개사에 달하는 전 세계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이자, 2000년 첫 개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BCWW는 콘텐츠 사업자 간의 비즈매칭과 쇼케이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콘퍼런스 등 B2B 프로그램부터 국내 유명 OTT 플랫폼 및 하이브(HYBE)의 방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플레이그라운드 등 일반 방문객 대상 B2C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이 밖에도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우수 뉴미디어 콘텐츠 발굴과 포상 및 제작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작품상 및 특별상 수상자(작)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교양 등 작년보다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들이 다수 접수됐다.조현래 콘진원장은 “BCWW는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들의 열띤 참여와 뜨거운 관심 속에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장이 되어왔다”며 “이제 국내 콘텐츠산업이 글로벌 주류 시장으로 성장한 만큼, BCWW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방송영상마켓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8 I 윤기백 기자
G마켓, 아기상어 데이 캠페인…유아동 브랜드 최대 74% 할인
  • G마켓, 아기상어 데이 캠페인…유아동 브랜드 최대 74% 할인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G마켓이 오는 10일까지 ‘아기상어 데이’ 기념 프로모션을 열고 유아동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4% 특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지마켓 제공아기상어 데이는 신세계그룹의 G마켓, 이마트(139480), 이마트24, 신세계건설(034300), SSG 랜더스와 더핑크퐁컴퍼니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한정판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G마켓은 이를 기념해 유아·출산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베이비&키즈페어’ 연계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중복쿠폰을 추가 제공하는 60여개 브랜드 제품의 경우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베이비 앤 키즈페어’ 전용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추천 특가상품으로는 피셔프라이스 동물친구 액티비티 점퍼루(74% 할인 최종혜택가 6만3750원)와 △탑텐키즈 테리그래픽 맨투맨(64% 할인가 1만2900원) △크록스 키즈 샌들(55% 할인가 3만5680원) △아이엠마더 분유(800gX3캔/ 47% 할인가 7만840원) △하기스 매직컴포트썸머 4팩 외 모음전(25% 할인가 7만9130원) 등이 있다.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기상어 데이 쿠폰 적용 상품으로 결제가 기준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1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기상어 캐릭터 컨셉룸 1박(1명), SSG 랜더스 선수 사인볼(10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20명)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10일까지 G마켓 선물하기 메시지 카드에 SSG 랜더스의 마스코트 랜디와 핑크퐁 아기상어의 콜라보 디자인 카드를 선보인다.한편 G마켓은 ‘베이비&키즈페어’를 열고 유아·출산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상품 경쟁력을 키웠다. 혜택도 풍성하다. △기저귀·분유 20% 쿠폰 △이유식·유아간식 20% 쿠폰 △유아동 15% 쿠폰 등 매일 최대 20% 쿠폰 4종을 총 11장씩 제공한다.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8일은 마이리틀타이거 장난감을 풍성한 사은품과 함께 선보인다. 방송 시간은 아이 낮잠 시간에 맞춰 오후 12시에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선물하기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아웃백 기프트카드 3만원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3.08.08 I 김혜미 기자
유노윤호는 왜 영화관에서 컴백을 알렸을까
  • 유노윤호는 왜 영화관에서 컴백을 알렸을까[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 순간을 꿈꿔왔습니다.”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새 솔로 앨범 발매날인 7일, 영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흡족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이 같이 말했다. 기자간담회를 연 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관.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특별관이다. 유노유호는 이곳에서 3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 쇼’(Reality Show)를 위해 준비한 쇼트 필름 ‘넥서스’(NEXUS)를 선보였다. 그는 “영화와 뮤직비디오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새로운 포맷의 영상물로 앨범에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간담회에 와주신 분들의 귀가 즐거우실 수 있도록 돌비 시네마관을 선택한 것”이라면서 “쇼트 필름을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기뻐했다.‘리얼리티 쇼’는 타이틀곡 ‘뷔자데’(Vuja De)를 포함해 ‘워너비’(Wannabe), ‘타란티노’(Tarantino), ‘릴렉스’(Relax),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커튼’(Curtain) 등 6곡을 새 앨범에 수록한 앨범이다. 스토리텔링 형식을 가미해 6곡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 쇼트 필름을 통해 앨범 전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접할 수 있다.댄스 챌린지를 비롯한 숏츠 영상이 유행하는 흐름 속 14분 분량의 쇼트 필름으로 새 앨범 홍보에 나선다는 점이 흥미롭다. 유노윤호는 “클래식이 존재해야 트렌드가 존재한다고 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1세대 영향을 받은 2세대 아이돌”이라며 “테이프, CD, 스트리밍 시대를 다 겪은 저에겐 쇼트 필름이 숏츠 같은 것일 수 있다”며 미소 지었다. 쇼트 필름에는 수년 전부터 구상했다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녹였다. 유노윤호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갈 수 있는 미래가 배경”이라며 “은둔형 외톨이인 주인공 노아가 메타버스 세상을 향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단편 영화처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대에 있을 때부터 생각해뒀던 콘셉트와 세계관이다. 많은 분의 피땀눈물이 들어간 앨범을 선보일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설렘을 표했다.아울러 유노윤호는 “쇼트 필름에 담을 메시지를 정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분들과 인터뷰도 했다”면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큰 분들이 환상에만 갇히지 않고, 본인의 ‘워라벨’을 잘 지키면서 현실 세계를 살아가셨으면 하는 저의 바람을 반영해 메시지를 설정했다”고도 했다. 유노윤호가 주인공 노아를 직접 연기했으며 에스파 카리나가 AI 캐릭터로 깜짝 등장한다. 유노윤호는 “임팩트 있는 분이 나와주셨으면 했다”며 “그러던 중 우연히 ‘AI보다 더 AI 같다’는 제목의 카리나씨 기사를 보고 출연 요청을 드렸다”고 섭외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카리나씨가 흔쾌히 수락해줬을 뿐만 아니라 많은 대사를 숙지해서 와주셨다. 딕션도 좋았다”면서 “진짜 AI로 변신한 듯한 카리나씨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앨범 타이틀곡 ‘뷔자데’는 화려한 재즈 빅밴드 사운드와 빠른 템포의 스윙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곡명은 ‘데자뷔’(Deja vu)의 반대말을 뜻한다. 반복되는 일상 속 꿈과 영혼을 잃은 채 치열하게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았다. 유노윤호는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분들이 공감할 만한 곡”이라며 “쇼를 연상케 하는 빅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앨범 전곡 음원과 쇼트 필름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했는데 음악방송 활동은 곧바로 펼치지 않는다. 유노윤호는 “활동 방식도 다르게 하고 싶다”면서 “보통 컴백 첫주에 음악방송을 먼저 하는데, 전 팬여러분을 먼저 찾아가려고 한다. 지방에 계신 팬 여러분께 먼저 인사드리고, 그 다음에 방송을 한 주 정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유노윤호답다’. 색다른 콘텐츠와 방식으로 솔로 앨범 활동에 나서는 유노윤호가 듣고 싶어하는 반응이다. 유노윤호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윤제균 감독님과 황정민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분께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다”며 “‘유노윤호는 유노윤호만의 길을 간다’는 말을 들을 때 힘이 난다. 앞으로도 굳은 의지로 새로운 한 발짝 한 발짝을 내딛고 싶다”고 밝혔다.
2023.08.07 I 김현식 기자
유노윤호 "카리나 섭외 이유? AI 보다 AI 같아서"
  • 유노윤호 "카리나 섭외 이유? AI 보다 AI 같아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에스파 카리나를 연기 파트너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노윤호는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관에서 3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 쇼’(Reality Show)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유노윤호는 앨범을 위해 메타버스 세계관을 녹인 쇼트 필름 ‘넥서스’(NEXUS)를 처음 선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갈 수 있는 미래가 배경”이라며 “은둔형 외톨이인 주인공 노아가 메타버스 세상을 향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단편 영화처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가 주인공 노아를 직접 연기했으며 에스파 카리나가 AI 캐릭터로 깜짝 등장한다. 유노윤호는 “임팩트 있는 분이 나와주셨으면 했다”며 “그러던 중 우연히 ‘AI보다 더 AI 같다’는 제목의 카리나씨 기사를 보고 출연 요청을 드렸다”고 섭외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카리나씨가 흔쾌히 수락해줬을 뿐만 아니라 많은 대사를 숙지해서 와주셨다. 딕션도 좋았다”면서 “진짜 AI로 변신한 듯한 카리나씨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유노윤호는 타이틀곡 ‘뷔자데’(Vuja De)를 포함해 ‘워너비’(Wannabe), ‘타란티노’(Tarantino), ‘릴렉스’(Relax),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커튼’(Curtain) 등 6곡을 새 앨범에 수록했다. 스토리텔링 형식을 가미해 6곡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2023.08.07 I 김현식 기자
尹정부, 한국어 세계화…2027년 세종학당 수강생 50만명 목표
  • 尹정부, 한국어 세계화…2027년 세종학당 수강생 50만명 목표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 한국어 교육자 대회’ 개막식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해외 한국어 전문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2027년까지 350개소로 늘어나고, 한국어 전문교원 파견 인력도 350명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2022년 기준 14만여명이던 세종학당 수강생은 2027년까지 5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막한 2023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세대를 잇는 한국어 세계화 전략’(2023~2027년)을 발표했다.문체부는 해외 한국어 교육 강화를 위해 △촘촘한 한국어 공급망 구축 △한국어 교육 전문성 강화 △K컬처로 체득하는 한국어 △메타버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한국어 △지역·국가별 한국어 확산 기반 구축 및 연대 지원 등 5대 전략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등 K-컬처의 인기가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한국어가 문화매력국가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어 세계화 전략을 짜임새 있게 뒷받침한다는 각오다.세종학당은 2027년까지 350개소로 확대한다. 2007년 3개국 13개소에 불과했던 세종학당은 2023년 현재 85개국 248개소로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 110여 개국에 세종학당이 없는 만큼, 문체부는 신규 세종학당 심사 시 미지정 국가 우선 지정을 제도화하고, 지외공관 등과 협업해 지원한다. 한국어 교원도 2027년까지 파견 350명, 현지 양성 500명(작년 기준 각 270명·215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한국어 교원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MZ청년 예비교원을 내년부터 100명 신규 파견한다. 또한 K-팝과 K-드라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지속해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문화예술 전공 대학생들을 문화 인턴으로 파견해 MZ청년 예비교원 등과 함께 ‘찾아가는 세종 한국어·한국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전통문화와 K-팝 중심의 ‘세종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문체부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세종학당 수강생 수(온·오프라인 합계)를 작년 14만7000명에서 2027년까지 50만명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언어는 국가와 국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 연대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힘을 발휘한다”며 “문체부는 매력적인 문화가교의 역할을 하는 미래세대의 도전과 꿈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개막한 2023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이 대회는 세종학당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을 격려하고, 최신 교수법 등 전문성 제공을 위한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한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해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면 행사로,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학당 운영 관계자 등 250여 명이 모였다. 대회 첫날인 이날은 ‘한국어 교원, 미래 교육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한 특강 등이 마련됐고, 8∼9일엔 한국어 교수 역량 강화 연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습이 진행된다. 폐막일인 10일에는 대회 기간 교원들이 직접 작성한 교안 결과물을 발표한다.
2023.08.07 I 김미경 기자
車OLED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추격 나선 中…삼성·LG 선두전략은
  • 車OLED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추격 나선 中…삼성·LG 선두전략은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중국이 TV에 이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을 맹추격 중이다. 우리 기업은 고부가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개발 및 고객사 수주 사업에 주력, 프리미엄 시장 선점을 통해 초격차를 유지하려는 모양새다. 이달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3’에서 차세대 폼팩터 등 선두전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사진=LGD)◇中, 車 LCD 점유율 1위…대형 OLED 시장도 위협6일 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점차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인 가운데 중국의 대형 OLED 시장 내 약진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밸류체인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액정표시장치(LCD) 및 중소형 사이즈에 집중됐던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향후 대형화 추세에 따라 OLED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이 시장은 2022년 7조6000억원에서 2027년 17조1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우리나라가 93%(2억3000만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7%(2000만달러) 비중이다. 여전히 우리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중국의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로 향후 TV에 이어 차량용 OLED 시장에서도 한·중 간 경쟁심화 양상도 예상된다. 중국이 OLED 투자를 확대하며 2021년 0%에서 1년 만인 2022년 점유율을 7.1%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실제 BOE·티안마 등의 중국 업체는 정부의 투자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우리 기업을 쫓고 있다. 여기에 거대하고 탄탄한 내수 시장도 한몫하고 있다. BOE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BYD에 차량용 플렉서블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모바일과 PC 등에 탑재되는 중소형 OLED의 경우 중국이 2년 내 우리 생산능력(캐파)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추격) 전례를 피하기 위해선 기술개발과 투자가 지속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2017~2022년 국가별 차량용 LCD 시장점유율 추이. (자료=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옴디아)(자료=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옴디아)◇‘업계 1·2위’ LG·삼성D, 차세대 제품 개발 및 공급처 확대 총력OLED 선두업체로 꼽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먹거리로 차량용 OLED를 점찍으며 공급 확대 및 기술 개발 등 시장 선도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자율주행 등 전장기술의 고도화로 차량 탑재 디스플레이가 단순 화면 영상 구현을 넘어 자동차 부품·내외장재를 컨트롤하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차량용 OLED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점유율은 각각 1, 2위를 기록한다.삼성디스플레이는 그간 실적발표를 통해 차량용 OLED 생산 비중을 높여 차량용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월엔 페라리의 차세대 자동차 모델에 탑재할 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며 차량용 OLED 공급처를 늘리고 있다. 또 올해 국제모토쇼 ‘IAA 모빌리티’에 처음 참가해 고객사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급격히 부상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수출 및 투자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 전략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인 ‘뉴 디지털 콕핏’을 ‘CES 2023’에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뉴 디지털 콕핏에 탑재된 34형 디스플레이는 좌우가 700R로 구부러지는 벤더블 기술을 탑재, 운전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시청거리를 제공하고 집중력을 높여준다.LG디스플레이도 수주형 사업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를 이어가며 OLED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실적발표에선 올해 2분기 기준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수주금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도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매출은 2027년까지 연평균 10% 중반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탠덤 OLED를 비롯해 슬라이더블, 투명 OLED 등 차별화한 폼팩터를 앞세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양산을 본격화한 2세대 탠덤 OLED의 경우 1세대 제품 대비 휘도(화면 밝기)와 수명을 높이고 소비전력도 기존 대비 약 40% 저감하는 데 성공했다. 양사는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3에서 차량용 OLED 등 기술 트렌드 및 제품 로드맵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2023.08.07 I 최영지 기자
코트라, 21일 글로벌 채용박람회 개최…400개사 참여
  • 코트라, 21일 글로벌 채용박람회 개최…400개사 참여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오는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코트라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시,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행사를 공동주관하고 400여 개사의 구인처를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외투기업채용박람회 △글로벌 일자리대전 △외국인유학생채용박람회를 최초로 통합 개최해 글로벌 인재가 하나의 행사에서 다양한 기업을 탐방하고 면접을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180여 개사의 국내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이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쓰리엠(3M) △델 테크놀로지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등이다. 해외 구인기업은 △캡제미니 재팬(일본) △타이드 솔루션(아랍에미리트) △해피텔 리테일 그룹(호주) 등으로 인사담당자가 방한해 면접을 진행한다.국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해 2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현장 일대일 이력서 첨삭 △증명사진 촬영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취업 성공수기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구직자와 취업 준비생은 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개별 행사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022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 참가자가 면접을 진행 중인 모습.(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3.08.06 I 김은경 기자
요즘 핫하다는 ‘갤럭시Z폴더블5’....알뜰하게 사는 방법은?
  • 요즘 핫하다는 ‘갤럭시Z폴더블5’....알뜰하게 사는 방법은?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갤럭시 언팩 2023’이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관객들이 관람하고 있다.“고수님들, 갤럭시Z5 시리즈 어떻게 해야 싸게 살 수 있죠?”삼성전자가 출시한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Z5 시리즈(폴드5·플립5)가 공시 출고전부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전 예약에서만 100만대를 넘길 것이란 관측이 나오며 인기가 뜨겁다. 소비자들은 이미 갤럭시Z5 시리즈를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사기 위해 온라인 발품을 팔고 있다. ◆공시지원금 최대 74만원 가능...KT>LGU>SK+순갤럭시Z폴더블5 시리즈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부분은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일 것이다. 공시지원금 할인은 통신사가 기기·요금제별로 책정한 공시지원금과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을 받아 기기 자체를 할인받는 것이며, 선택약정 할인은 12개월 또는 24개월의 약정기간을 선택한 뒤 매월 통신요금의 25%를 감면받는 방식이다. 현재 갤럭시Z폴더블5 시리즈는 7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으로 이 기간동안 제조사 삼성전자는 512GB의 Z폴드5(221만8700원)ㆍ플립5(152만200원)를 256GB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Z폴드5의 가격은 209만7700원이며, Z플립5는 139만9200원인 상태다. 사전예약자는 이 가격으로 계산해야 한다. 먼저 공시지원금을 비교해 보자. 통신사별로 공개된 예상 공시지원금을 보면, 갤럭시 Z폴드5의 경우 통신사별로 KT는 5만~24만원, LG유플러스가 5만2000원~23만원, SK텔레콤은 13만1000원~17만원이다. Z플립5는 통신사별로 KT가 15만6000원~65만원, LG유플러스는 17만5000원~50만원, SK텔레콤은 28만7000원~48만원이다. 두 기기 모두 KT의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다. 여기에 각 통신사 다이렉트몰(온라인몰)에서 구매할 경우 15% 추가할인이 들어가게 된다. 예를 들어 KT의 경우 최대 공시지원금이 65만원(Z플립5 기준)인데, KT숍에서 구매할 경우 15%(9만7200원) 추가지원금이 더해 총 지원금이 74만7500원이 된다. 그러면 139만9200원인 Z플립5를 65만1700원에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다.단서는 붙는다. 최대치의 공시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13만원 상당의 5G요금제(초이스프리미엄)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단말기 가격을 24개월간 나눠내면 할부금 수수료 5.9%(약 4만원)이 붙는다. 최종 월 요금은 15만8854원이 된다.◆요금제 따라 할인 가격 천차만별같은 기준으로 약정할인 요금을 살펴보자. 139만9200원인 Z플립5를 구매한다고 했을 때, KT의 초이스프리미엄을 선택할 경우 2년간 통신요금을 총 78만원을 할인받아, 월 요금은 15만9450원이 된다. 공시지원금을 받을 때보다 월 1000원가량 비싸다. 물론 통신사 요금제마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약정이 완전히 유리하다고 단언하긴 힘들다. 실제 SK텔레콤의 가장 높은 요금제인 5GX 플래티넘(월 12만5000원)으로 비교해보면 Z플립5 구매시 공시지원금(다이렉트몰)을 최대 55만2000원을 받을 수 있고, 약정할인으로는 2년간 75만1080만원을 할인받는다. 그런데 같은 공시지원금(55만2000원)을 받을 수 있는 5GX 프라임(월 8만9000원)의 경우 선택약정으로는 53만4600원 밖에 할인 받을 수 없다. 결국 자신이 사용하는 월 데이터양과 사용할 수 있는 추가혜택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하는 셈이다. ◆ 자급제 이용...유통사 할인 대부분 비슷 유통업체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갤럭시Z폴더블5 시리즈를 사전예약 판매 중이다. 유통업체에서 직접 단말기를 구입하면 상대적으로 요금제가 저렴한 알뜰폰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다. 다만 단말기 할인가격이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유통사 포인트혜택이나, 상품권 혜택 등을 봐야한다.우선 티몬에서는 카드 즉시 할인(최대 13만6400원)을 받아 갤럭시 Z플립5를 129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시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쓱닷컴에서도 129만7000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쓱ㆍ새벽배송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한다. 마찬가지로 롯데카드 쇼핑몰인 띵샵에서도 Z플립5는 129만7000원, Z폴드5의 경우 196만13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쿠팡의 경우 갤럭시Z 플립5(512GB) 자급제 모델을 쿠팡와우 대상으로 128만9000원(4일 기준)에 판매하고 있으며, 쿠팡캐시 적립을 해준다. 배달의민족에서는 Z플립5와 Z폴드5를 제휴 카드(신한, 삼성, 현대, 롯데, BC)로 결제할 때 4% 청구할인(최대 15만원)을 해준다. 또 5% 배민포인트 페이백이 가능하다. 제조사인 삼성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채널인 삼성닷컴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갤럭시Z 플립5 512GB를 129만7035원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다.삼성카드로 결제해야 하며, 이외 해피머니 상품권,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2023.08.06 I 전선형 기자
서울시, 세계 최대 컨벤션협회 총회 유치 도전
  • 서울시, 세계 최대 컨벤션협회 총회 유치 도전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4일 종로구 관철동 서울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ICCA 총회 유치위원회 발족식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동기 코엑스 사장, 구재형 파르나스 팀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서울시가 2025년 제63회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이 2년 뒤 열리는 ICCA 총회를 유치하면 국내에선 지난 2003년 부산 이후 두 번째로 총회가 열리게 된다.서울시는 4일 종로구 관철동 서울관광재단 회의실에서 ICCA 총회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성공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마이스협회,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등 6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ICCA는 국제협회연합(UIA)과 전 세계 컨벤션(국제회의)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1963년 설립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협회에는 91개국 1025개 마이스 관련 기관과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협회가 매년 발간하는 각종 통계 보고서와 국가·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순위는 전 세계 컨벤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시와 재단은 ICCA 총회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지 선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전문가들을 상대로 국제행사 개최에 필요한 시설 경쟁력과 운영 역량 등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서다.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불붙은 인프라 개발 경쟁에서도 선제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시와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의 추월 대상이자 경쟁 상대인 싱가포르는 샌즈그룹과 겐팅그룹이 2026년까지 8조원을 들여 전시장과 회의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한다.지난해 11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제61회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일본은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오사카 간사이 일대에 대형 복합리조트(IR)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이 추진 중인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보다 5배 많은 10조원이 투입되는 오사카 복합리조트는 국내 관광·마이스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수립한 5개년(2023~2027년) 중기 발전계획에 따라 마곡(서부권)과 잠실(동남권), 서울역(도심권) 일대를 3대 거점으로 조성하는 마이스 첨단화·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80여개국에서 1000여명 마이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ICCA 총회는 마케팅 효과는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서울 관광·마이스 업계와 시장에 활력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 ICCA 총회 서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ICCA 총회 2025년 개최지는 오는 11월 태국 방콕 총회에서 2~3개 후보지를 1차 선정한 뒤, 내년 5월 독일에서 열리는 아이멕스 프랑크푸르트(IMEX Frankfurt)에서 최종 경쟁 프리젠테이션과 이사회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ICCA 총회는 전 세계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컨벤션 지식 허브로, 유치에 성공할 경우 마이스는 물론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며 “해외지사 등 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04 I 이선우 기자
비어페스타 9일 광주서, 식품박람회 10일 수원서 개막
  • 비어페스타 9일 광주서, 식품박람회 10일 수원서 개막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와 ‘이달의 주요 행사’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전시·박람회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4~5일 송도컨벤시아제8회 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 8~9일 세텍비어 페스타 광주 9~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10~12일 코엑스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인 서울 10~12일 코엑스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10~12일 코엑스뱅크아트페어 10~13일 aT센터미베 베이비엑스포 10~13일 킨텍스한복상점 10~13일 코엑스수원 국제 식품 박람회 10~13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10~13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 차·공예 박람회 10~13일 수원컨벤션센터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1~14일 킨텍스◇컨벤션·이벤트한국컴퓨터비전학회 7~10 코엑스부산세계장애인대회 7~10일 벡스코한국생명학회 학술대회 10~11일 벡스코한국물리학회 응용물리 심포지움 10~12일 하이코
2023.08.04 I 이선우 기자
롯데홈쇼핑 루시, 갤럭시 언팩 행사 참석에 라방까지 광폭 행보
  • 롯데홈쇼핑 루시, 갤럭시 언팩 행사 참석에 라방까지 광폭 행보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가상인간 루시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라이브커머스에서 ‘갤럭시 Z 폴드5 I Z 플립5’를 판매하는 등 인플루언서로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갤럭시 언팩‘ 행사 참석. (사진=롯데홈쇼핑)루시는 지난달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에 VIP로 초청 받아 참석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한 언팩 행사로 루시는 인플루언서로 참석해 신제품을 체험했다. 이어서 오는 5일 오전 11시 LG유플러스(032640)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출연해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Z 폴드5 I Z 플립5’, ‘갤럭시 워치 6’ 등을 판매한다. 통신사 최초로 가상 인플루언서가 라방 진행자로 나선다. 루시는 신제품의 디자인과 성능, 체험 후기를 포함해 사전예약 혜택을 전달하고, 언팩 행사에 참석한 소감도 공유할 예정이다. 17만 팔로워를 보유한 가상인간 루시는 패션 인플루언서로 시작해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 엔터테이너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국내를 대표하는 성공적인 가상인간 사례로 꼽히고 있다.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사진=롯데홈쇼핑)지난달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환지그룹 태국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태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최신 IT기기 출시 행사에 초청 받아 참석하고, 가상인간 최초로 이동통신사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하는 등 인플루언서로서 영향력을 높여 가고 있다.롯데홈쇼핑은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루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속 협력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해 수만 장의 그래픽 데이터를 ‘딥러닝 인공지능(AI) 모델’에 학습시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구현하고 있다. 올해 중 루시의 고유 목소리를 개발해 실제 인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현실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뉴미디어커머스부문장은 “루시가 스마트폰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가상인간 최초로 통신사 라방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향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셀럽과 쇼호스트를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4 I 백주아 기자
‘인구특별회계’ 신설 장기화…‘힘없는’ 저출산 컨트롤타워 지적 여전
  • ‘인구특별회계’ 신설 장기화…‘힘없는’ 저출산 컨트롤타워 지적 여전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부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협의체를 구성했지만, 여전히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체 예산권과 집행권이 없어 독자적인 정책 기획력이 없기 때문이다. ‘인구특별회계’ 신설을 통한 예산권 부여 방안도 논의됐지만, 재원 마련 방안에 막혀 지지부진한 상태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출범했지만 재원 마련부터 막혔다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인구특별회계 신설 등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에 예산 조정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다시 장기 과제로 미뤄지게 됐다. 정부 관계자는 “특별회계 신설을 위해서는 별도의 재원이 마련돼야 하는데 논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당장 내년 예산과 관련해 검토는 하고 있지 않고 장기과제로 갈 것 같다”고 밝혔다.인구특별회계는 일반회계·타특별회계·기금 등에 분산돼 있는 인구정책 관련 사업 금액을 전입금으로 하는 인구정책 전담 재원으로, 안정적인 인구 정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이다. 지난해 이삼식 한양대 정책학과 교수 연구진이 저고위의 발주로 발표한 ‘인구전략과 거버넌스 개편(안)’에 담긴 내용이다. 저고위는 예산 조정 권한이 없어 종합적·체계적인 인구정책 수립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저고위에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에서다.하지만 실질적으로 인구 관련 예산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는 만큼 특별회계 신설을 위한 재원 마련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저고위에 따르면 올해 인구 관련 예산은 78조8980억원으로 총 16개 부처에 분산돼 있다. 각 부처의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를 하나의 특별회계로 모으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대학 등 고등교육을 지원하는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를 마련할 당시에도 교육세 일부를 재원으로 마련키로 하면서 일각에선 ‘초중고 예산 떼 대학에 투자한다’는 논란이 일어나 상당한 진통이 따랐다.◇ 16개 부처 참여했지만 ‘자문위’ 성격 못 벗어…강력한 리더십 없다이처럼 저고위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는 작업이 지지부진하다 보니 정부 안팎에서는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유명무실’ 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고위는 당초 2005년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범정부 부처로 출범했다. 하지만 지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저출산 대응에 28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내실 없이 집행돼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정부는 지난 6월 저고위 산하에 범부처 협의체인 ‘인구정책기획단’을 발족하고 저출산 정책의 비용과 효과를 따지는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 인구정책기획단은 저고위 산하의 범부처 협의체다. 기존에는 기재부와 복지부를 필두로 7개 부처만이 인구정책에 참여했지만, 기획단에는 16개 부처 참여로 2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저고위는 연내에 실제보다 부풀려진 저출산 예산과 효과적인 정책이 무엇이었는지 검증해 저출산 정책을 재구성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표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저출산 정책 및 재정사업 분석’ 연구자료를 통해 “범부처 협의체인 인구정책기획단은 부처 간 협의를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산하 기구로서 자문위원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가 크지 않다”며 “이에 따른 정책 결정 및 예산 편성의 권한상 한계도 존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저출산 대책을 밀어붙이려면 부처를 초월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참관객들이 아기띠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08.04 I 김은비 기자
수사의뢰 문체부에…출협 “법적 책임 물을 것” 전면전 선언
  • 수사의뢰 문체부에…출협 “법적 책임 물을 것” 전면전 선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서울국제도서전 수익금 수억원을 회계 보고에서 누락했다며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관련자들을 경찰 수사 의뢰한 데 대해 출협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출협은 3일 성명을 내고 “도대체, 왜, 뜬금없이, 문체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근거 없는 주장을 통해 출판단체에 이렇게 핍박을 가하는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정확한 근거 없이 일방적인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문체부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 “서울국제도서전 관련 수익금 누락 보고 의혹으로 윤철호 출협 회장,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 등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 중 사문서 위변조와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왼쪽) 회장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연합뉴스).이에 출협은 “문체부는 마치 윤철호 회장과 주일우 대표가 소위 누락시킨 수익금 수억원을 개인적 유용이라고 한 것인 양 포장하고 있다”면서, “문체부는 이익금을 숨겨서 윤철호 회장과 주일우 대표가 어떠한 사적 이익을 편취했는지, 협회 통장 등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 밝혀보기 바란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문체부가 주장해온 것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목조목 제시했다. 출협에 따르면 문체부 장관이 초법적 해석을 바탕으로 출협을 흠집내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출협은 수익금을 자부담 항목으로, 규모도 대폭 축소해 보고했다는 문체부 주장에 대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중앙관서의 장은 교부 결정을 할 때 교부조건을 부여할 수 있는데, 2018년도와 2019년도의 자부담액은 각 4억 원이었으며 이는 자부담에 참가비, 입장료, 기부금, 출협 출연금 등을 포함하기로 당시 문체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협의 합의에 의한 것”이라며 “출협이 의도적으로 자부담 비율을 높이거나 축소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수익금의 초과 이익 반납이 법적 의무라는 문체부 주장에 대해서도 “출협은 외부감사법에 따른 감사인으로부터 정산보고서의 적정성을 검증받아 매해 정해진 양식에 따라 수익금 항목 등을 포함한 정산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했으며, 그동안 문제됐던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다만 “2022년부터 문체부는 수익금 반환 의무를 강제했고, 이에 따라 2022년에는 서울국제도서전 수익금 중 2억 원(현금 5700만 원대, 코엑스 위약금 1억4000만원 채무부담)을 반납했다”면서 “수익금과 관련해서는, 수익금의 범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다툼의 여지가 많은데, 사업 주체와 협의나 논의 없이 그 범위를 일방적으로 강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도 밝혔다.출협은 문체부가 경찰에 수사 의뢰한 내용에 대해서도 “출판문화계를 살리고 지원해야하는 문체부가 왜 출판단체를 죽이려고 나서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며 “문체부의 근거 없는 흠집 내기와 출협, 그리고 출판인들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앞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서울국제도서전의 수익금 내역 누락 등을 지적하며 “한심한 탈선 행태”라고 비판하면서 날선 공방이 시작됐다. 이에 출협 측은 감사에 반발하며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오는 17일에는 출판계 지원확대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태다.
2023.08.03 I 김미경 기자
LX하우시스, 국내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 참가
  • LX하우시스, 국내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 참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LX하우시스(108670)는 오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LX하우시스)LX하우시스에 따르면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건축설비·자재·인테리어 업체 등 약 600개 사가 참가했다.LX하우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호·바닥재·벽장재·키친 등 이사 및 혼수를 위한 리모델링에 필수적인 인기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며놓은 모델하우스 전시공간과 30여개의 대규모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특히, 지난 2월 박람회에선 2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LX하우시스 부스를 방문해 500여건의 리모델링 관련 상담이 이뤄지는 등 코리아빌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이번에는 예년보다 상담 부스를 대폭 늘려 전시관을 구성했다.모델하우스 공간은 국내 고단열 창호의 대명사 ‘수퍼세이브 창호’ 시리즈 신제품, 벽과 바닥 공간을 일체형 대리석 룩(Look)으로 연출할 수 있는 ‘에디톤 월’과 ‘에디톤 플로어’ 등 ‘에디톤’ 시리즈 신제품, 주방가구 ‘셀렉션(SELEXION) 5’ 등의 최신 인기 제품으로 꾸몄다.고객들이 상담을 받으며 실제 인테리어 제품이 적용된 모델하우스 공간을 바로 살펴볼 수 있고, 자재 샘플존에서 주방가구 상판용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여러 자재도 함께 볼 수 있다.30여개의 상담부스에선 수도권 지역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 소속 대리점의 인테리어 전문가 50여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추천해 준다.LX하우시스는 이번 코리아빌드위크 기간 동안 전시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쿡탑·주방용칼세트 등 추가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시즌 뿐만 아니라 이사 및 혼수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리모델링이나 부분 시공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전시회 참가 및 팝업 스토어 운영 등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으로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3 I 함지현 기자
안보현♥지수, 따로 또 같이 영화관 나들이…'밀수' VIP 시사 재조명
  • 안보현♥지수, 따로 또 같이 영화관 나들이…'밀수' VIP 시사 재조명
  •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본명 김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핑크빛 열애가 알려지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하기 전 두 사람이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의 VIP 시사회에 동반 참석한 사실이 재조명돼 눈길을 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데일리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렸다.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도 이데일리에 “지수와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전했다.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용산에 있는 지수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지수의 집을 찾은 안보현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도 공개했다.두 사람은 아직 비밀 열애 중이던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밀수’의 VIP 시사회에 각각 초대를 받아 나란히 참석한 바 있다. 양측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밀수’의 VIP 시사회 현장이 새삼 다시 흥미롭게 회자되고 있다.안보현은 개봉을 앞둔 그의 영화 ‘두시의 데이트’의 제작사가 ‘밀수’를 만든 외유내강인 인연으로 해당 시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는 JTBC 드라마 ‘설강화’를 계기로 ‘밀수’의 출연 배우 김종수와 인연이 있어 초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지수는 흰 티에 청바지 패션으로 자연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취재진의 포토타임에 응했다. 안보현은 카키색 셔츠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3월 솔로곡 ‘꽃’을 통해 솔로 가수로 성공적 데뷔했다.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이 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유미의 세포들2’를 비롯해 최근 종영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안보현은 1988년, 지수는 1995년생으로 나이 차이가 7살이다. 한편 두 사람이 본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큰 밀수판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입소문 흥행 중이다.
2023.08.03 I 김보영 기자
"구경·상담오세요"…한샘,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참여
  • "구경·상담오세요"…한샘,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참여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이 오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Korea Build)’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인테리어와 가전을 함께 상담하는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사진제공=한샘)코리아빌드는 지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7년째 열리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한샘은 대규모 인테리어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인테리어 상품을 소개하고,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월 열린 코리아빌드에서는 한샘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 1400여건의 견적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샘리하우스 41개 대리점이 참여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스는 △홈인테리어 상품과 가전 제품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가전콜라보존’ △부엌·수납·건자재 등 신제품이 전시되는 ‘전시존’ △부엌·바스·마루·필름 등 한샘의 최고 자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샘플전시존’ 등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마련된다.특히, ‘가전콜라보존’에는 유로500첼시 등 한샘 부엌 신제품과 롯데하이마트의 가전이 함께 전시된 부엌 공간이 마련됐다. 한샘의 홈 인테리어 전문가인 리하우스 디자이너(Rehaus Designer·RD)와 롯데하이마트의 가전 전문가가 인테리어와 가전을 한 번에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한샘의 3D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해 인테리어 공사 후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한다.(사진=한샘)전시존에는 부엌 벽면에 부착하는 가상의 타일을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친 컬러링존’과 홈 사물인터넷(IoT)를 접목한 ‘욕실존’이 설치된다. ‘욕실존’에서는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결과에 따라 환기시스템과 스위치, 조명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홈을 체험할 수 있다.한샘은 코리아빌드 한샘 부스 방문 후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 ‘마이쿡 홈밥세트 8P’를 증정한다. 부스에서 당일 계약을 체결할 경우 제품을 6% 할인 판매한다. 한샘 인테리어 상품과 롯데하이마트 가전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80만원 상당의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2023.08.03 I 노희준 기자
 여행의 모든 것 ‘올댓트래블’ 24일 코엑스서 개막
  • [사고] 여행의 모든 것 ‘올댓트래블’ 24일 코엑스서 개막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립니다. 이데일리와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변한 여행·관광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올해 첫선을 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여행박람회입니다.엔데믹 관광·여행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른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 등 트래블 테크 기업과 스마트 관광도시, 로컬 크리에이터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여행 콘텐츠와 상품·서비스 등을 선보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 관광스타트업·벤처기업과 협력·제휴 가능성을 타진하는 B2B 프로그램 ‘비즈니스 커넥팅’, 여행·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 지역관광 활성화 주제의 ‘트래블 테크·로컬 투어리즘 포럼’, 인기 여행 유튜버 초청 ‘토크쇼’, 항공권과 숙박권, 테마파크 입장권, 시티버스 투어 탑승권 등 푸짐한 경품을 주는 ‘현장 이벤트’ 등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기간: 8월24일(목)~8월27일(일), ▲장소: 코엑스 D홀(3층) ▲품목: 트래블 테크(항공·숙박·교통·액티비티 등), 여행 관련 콘텐츠·서비스·굿즈, 스마트 관광도시 등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단, 27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 ▲입장료: 1만원(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 ▲홈페이지: allthattravel.co.kr ▲문의: (02)3772-0354, 6000-8091주최: 이데일리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2023.08.03 I 이선우 기자
'비공식작전' 하정우·주지훈 개봉일 맞아 게릴라 무대인사 출격
  • '비공식작전' 하정우·주지훈 개봉일 맞아 게릴라 무대인사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이 오늘(2일) 개봉을 맞아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게릴라 무대인사에 나선다. ‘비공식작전’은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연기력은 물론 대체할 수 없는 매력과 검증된 버디 케미를 선보이는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여름 극장가 기대작이다. 영화 ‘비공식작전’이 개봉일인 2일 게릴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다. 이날 게릴라 무대인사는 메가박스 코엑스,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한다. 하정우, 주지훈, 김성훈 감독은 개봉 첫날부터 부지런히 극장을 찾아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극장가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비공식작전’의 게릴라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쇼박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을 선보일 ‘비공식작전’은 2023년 8월 2일 오늘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3.08.02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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