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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빗장 풀린 하늘길...돌아온 '외국인 큰손'에 호텔업계 기지개
  • (영상)빗장 풀린 하늘길...돌아온 '외국인 큰손'에 호텔업계 기지개
  • 23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최근 하늘길이 재개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려 있던 호텔업계도 전용 전세기를 띄우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인데요. 덩달아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이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호텔 로비가 이용객들로 북적입니다. 이곳은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운영 중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국제선 하늘길이 열리면서 호텔은 이용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방역 규제 완화로 외국인 카지노 업장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큰손 유입을 위해 직접 일본 등에 전용 전세기를 투입하고 실적 반등에 나섰습니다. 실제 드림타워 카지노 이용객은 지난 2021년 6월 개장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월 1만명을 넘겼습니다. 여기에 제주와 해외를 잇는 국제선 운항편이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아시아 전역의 이용객 유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윤승한/롯데관광개발 부장]“코로나19로 시작된 길고 긴 여행 제한에서 벗어나 제주를 다시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카지노 VIP들이 많은 대만과 일본에 이어 다음 달에는 홍콩 직항노선까지 재개되면서 확실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외국인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의 주가 전망도 긍정적입니다.증권사에서는 “이미 11월부터 시작한 홍콩 VIP 전세기 고객들의 상당한 카지노 실적 기여가 시작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 높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카지노를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박영준/파라다이스시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해외 사무소 오픈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인바운드 여행이나 MICE 영업을 강화하는 등 해외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습니다.”국제선 하늘길이 열리면서 긍정적 전망이 예상되는 가운데 호텔업계가 리오프닝 수혜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2022.12.23 I 이지은 기자
하현우, 오늘(22일) 최민식X손석구 '카지노' OST 발매
  • 하현우, 오늘(22일) 최민식X손석구 '카지노' OST 발매
  • 사진 = 아크미디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BA엔터테인먼트, 하이헷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하현우가 가창한 ‘카지노’의 타이틀곡이 공개됐다.22일 정오 하현우가 가창에 참여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연출 각본 강윤성, 음악 윤일상)’의 OST ‘Show Down (쇼 다운)’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하현우의 ‘Show Down’은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절묘한 긴장감 속 웅장한 스케일로 표현한 곡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가 돋보인다.특히 워너원, 엔하이픈, TXT, IZ*ONE 등과 작업한 CALi(칼리)와 에이티즈, 드림캐쳐의 프로듀서 LEEZ (리즈), IZ*ONE, 모모랜드, 에이핑크 등의 음악을 작곡한 DE View가 ‘Show Down’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그동안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하현우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비밀의 숲2’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힘을 더했다. 이번 ‘Show Down’을 통해 국보급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 21일 공개된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열풍의 초석을 마련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드라마 ‘사랑과 이별’ 이후 2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이규형 등이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 바 있다.하현우가 가창에 참여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의 OST ‘Show Down’은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2022.12.22 I 김가영 기자
'카지노' 손석구, 최민식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캐릭터 영상 공개
  • '카지노' 손석구, 최민식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캐릭터 영상 공개
  • (사진=디즈니+)[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2년 마지막 디즈니+ 기대작 ‘카지노’(감독 강윤성)가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손석구의 종횡무진 활약이 담겨 있는 ‘오승훈 캐릭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20일 공개된 영상에는 제1대 코리안 데스크로서 카지노의 전설 ‘차무식’(최민식 분)과 대척점에 설 ‘오승훈’(손석구 분)의 활약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승훈’은 낯선 환경에 갑작스럽게 던져진 후 홀로 모든 사건들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야 하는 거대한 미션을 마주하게 되는 캐릭터다. 시간이 지날수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함께 점차 날카롭고 냉철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의 이런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는 현지에서 카지노 사업을 장악하고 있는 카지노의 전설 ‘차무식’이다. 영상에 담긴 “미스터 차? 그게 누구야? 한국인이야?”라는 ‘오승훈’의 대사는 이후 두 사람 사이 심상치 않은 대립 관계가 시작될 것임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상 말미에는 “전설을 쫓는 사투가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걸맞은 ‘오승훈’의 속도감 넘치는 액션이 펼쳐지며 폭발적인 볼거리도 기대하게 만든다. 몸을 사리지 않는 추격으로 제1대 코리안 데스크의 면모를 십분 발휘할 그는 “차무식 씨 눈에는 제가 경찰로도 안 보이죠?”라며 “끝까지는 가지 마십시오”라는 대사 등을 통해 ‘차무식’을 향한 집념 어린 경고를 날려 더욱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앞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영화 ‘범죄도시2’로 대세 스타로 거듭난 손석구는 ‘카지노’를 통해 또 한 번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손석구는 “’오승훈’은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같은 경찰이었으나, 현지 파견 이후 점차 성장해가는 인물”이라 설명한 바 있어 회차를 거듭하며 다채롭게 변모할 그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1일 시즌 1의 1~3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총 8화를 공개한다. 2023년에는 시즌 2가 시작된다. ‘카지노’는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12.20 I 김보영 기자
예상보다 흥행 저조한 아바타?…디즈니, 52주 신저가 (영상)
  • 예상보다 흥행 저조한 아바타?…디즈니, 52주 신저가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나흘 연속 약세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인사들이 잇따라 공격적 긴축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시장을 짓누르는 모습이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월트 디즈니(DIS, 85.78 ▼4.77%)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디즈니가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지난 16일 미국 등에서 개봉한 가운데 개봉 주말 흥행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들어간 만큼 흥행에 대한 민감도가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바타의 미국 박스 오피스 성과는 1억3400만달러로 디즈니가 예상했던 1억3500만~1억50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다만 미국 외 글로벌 수입은 3억50만달러로 지난 주말 총 4억3450만달러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메타(META, 114.48 ▼4.14%)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주가가 4% 넘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반독점 규정 위반으로 대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메타의 반독점 위반과 관련해 예비조사를 진행한 결과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반독점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 시작된 것으로 1년 반만에 이같은 결론을 내린 것이다. 특히 메타가 페이스북과 온라인 광고 서비스인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연계해 공정 거래를 해쳤다는 게 집행위 주장이다. 집행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본조사 결과도 이와 동일할 경우 최대 매출의 10%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메타는 반독점 규정을 위반한 바 없다며 이에 대해 적극 해명한다는 입장이다. ◇카지노주 동반 급락 카지노 관련주인 윈리조트(WYNN, 81.56 ▼5.17%)와 MGM리조트(MGM, 34.22 ▼4.04%), 라스베이거스 샌즈(LVS, 46.36 ▼2.38%), 멜코리조트&엔터테인먼트(MLCO, 11.07 ▼7.98%) 등이 동반 급락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18일 마카오와 카지노 운영(10년) 라이센스 계약을 갱신하면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마카오는 카지노 및 중국 본토 관광객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관광레저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카지노 운영 기업들에게 비카지노 사업 관련 대규모 투자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권 갱신에 대한 대가인 셈이다. 윈리조트는 10년간 22억달러를 투자하고 MGM리조트와 멜코리조트는 각각 21억달러, 1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37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이들 기업은 해상관광, 복합리조트, 워터파크, 식물원, 문화예술공연, 의료관광 등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2.12.20 I 유재희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위탁 MOU
  • 모히건 인스파이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위탁 MOU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조감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핵심 시설 중 하나인 5성급 호텔의 위탁 운영을 위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2023년 하반기에 개장 예정인 5성급 호텔 3개 동의 운영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맡겨,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약 1270여 개의 특급호텔 객실과 스위트룸 등을 관리, 운영한다.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20년 이상 복합 리조트를 개발,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특급호텔 운영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고급호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다른 사람들을 환영하고 존중하는 모히건 부족의 ‘아퀘이 정신’(Spirit of Aquai)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접객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목적으로 모히건 인스파이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 리조트, 레저, 골프장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레저 및 서비스 기업이다. 특급호텔인 ‘더 플라자’를 비롯해 국내외 직영 리조트 및 골프장, 아쿠아리움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앤드류 리 리조트 운영 부사장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핵심시설 중 하나는 호텔”이라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노하우는 혁신적인 접객 서비스로 이어져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2023년 4분기 개장을 목표로 1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1275개 객실 5성급 호텔 3동과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 전용 아레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여 영종도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성지로 부상시킬 전망이다.
2022.12.20 I 강경록 기자
‘재벌집’ 다음은 ‘카지노’?…수혜주 찾기 분주
  • ‘재벌집’ 다음은 ‘카지노’?…수혜주 찾기 분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글로벌 OTT(Over the Top)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 방송을 앞두고 관련주가 들썩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흥행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으면서다. 최근 중국의 한한령 해제 분위기에 기대 수익성도 커지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일찌감치 ‘카지노’ 수혜주 찾기에 들어가며 흥행 기대감을 반영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에 ‘카지노’를 공급한 콘텐트리중앙(036420)은 전거래일 대비 2.68% 오른 3만2550원에 마감했다. ‘카지노’ 공개가 임박한 데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 중인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이 지난 주말 자체 최고 시청률인 24.9%(닐슨코리아 집계)를 달성하면서 겹호재가 발생한 덕이다.‘카지노’ 제작사는 아크미디어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비에이엔터테인먼트다. 세 곳 모두 비상장사다. 하지만 버킷스튜디오(066410)가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28.1%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관련주로 분류됐다. 버킷스튜디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95% 오른 1590원에 마감했다. ‘카지노’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주연의 범죄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제작비 200억 원에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21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유명 배우와 막대한 제작비, 디즈니플러스를 통한 와이드릴리즈 방송 등이 흥행포인트로 지목되고 있지만, 더욱 중요한 건 타이밍이다. 최근 중국 한한령이 완전 해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수혜 기업들의 기대수익률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 콘텐츠는 한한령에 막혀 중국 판로가 막혀있었으나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의 정상회담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이 중국 OTT에 업로드 되는 등 조금씩 진출로를 뚫어가고 있다. 여기에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을 기점으로 한한령 완전해제도 기대하는 분위기다.증권가에서는 ‘카지노’ 관련주뿐 아니라 국내 콘텐츠 산업이 연말·연초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형 제작사 및 OTT사들이 신년 기대작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어오는 것이 자연스레 주가 상승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매년 반복했기 때문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산업은 업종 계절성이 없으나 주가 계절성은 연중보다 연말·연초가 좋은 흐름이 있다”며 “이번 연말·연초는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있는 데다 글로벌 OTT 뿐만 아니라 한국 방송사, 대표 제작사들이 내년을 노리고 매우 공격적인 제작편수를 공개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2022.12.20 I 이정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금리 그늘…빚 못갚아 경매 넘긴 집 20% 급증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고금리 그늘…빚 못갚아 경매 넘긴 집 20% 급증- 채권·대체투자 비중 확대…美금리 주시하다 하반기에 승부 - 절대평가 날개 단 자사고 부활하나- 5대 개혁 매진…2027년 소득 4만달러 목표 - <사설> 퍼주기식 복지로 성장 멈춘 선진국…남의 일 아니다 - <사설> 줄잇는 보조금 갈등…세입자 보호 마음 놓을 수 있나 △종합- 온난화에 북극 찬공기 직격…연말까지 계속 춥다 - ‘갤S23’부터 스팸신고 편해진다 △큰손들 내년 투자전략은- “채권으로 높은 이자 챙기고, 대체투자로 중장기 수익 확보” - “PF투자, 안전 최우선…운용사와 함께 밀착 모니터링”- “美 상반기까진 금리인상…공격투자 피하며 시장환경 변화 주시”△종합-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복합위기’에…벼랑 끝 몰린 中企 늘었다- 대구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전국 확산되나△고금리속 임의경매 급증- 이자폭탄 못 버텨…내년 상반기 이후 ‘영끌족 아파트’ 경매 쏟아진다- 부동산 경매 통한 회수자금 9개월간 2.5조…14%↑- 거래 절벽에…문닫거나 쉬는 중개업소 속출△종합- 내신 불리 해소, 이과 선호 심화…힘실리는 ‘자사고 부활’ - 당정 “과감한 인센티브·규제 혁신으로 경제 활력 회복”-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60층 랜드마크…일자리·주거·상업 복합시설 만든다- 공공기관 내년 업무추진비 10% 삭감…고위직 임금 동결△정치 - 與, 당심으로 당대표 뽑는다…비윤계 ‘줄세우기식 계파 정치’ 반발- 野3당, 이태원 국조 ‘개문발차’…與 빠져 반쪽짜리 조사 우려- 20대·중도층 긍정평가…尹 지지율 5개월 만에 40% 돌파-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 인터뷰 - 민주당, 박지원 복당 수용 결정△경제- 유류세 인하 내년 4월까지…휘발유 인하폭은 축소- 온라인플랫폼 심사지침, 시장 효율성에 초점- 작년 3만명이 퇴직연금 깨서 집 샀다- 근원물가 넉달째 상승세…“정부 영향 빼면 5% 넘어”△금융- 내년 1월부터 실손 ‘최대 9%’ 오른다- 멈췄던 은행채…신한·우리銀 시작으로 발행 재개- 신한·하나銀, 주담대 금리 소폭 하락△글로벌- 유럽, 우크라戰 따른 에너지 피해 1300조원…“내년 더 심각” - “친기업 정책·부동산 추가 지원” 中, 내년 ‘경제 부양 집중’ 시사 - “中 의존 줄일 것” 日, 희토류 채굴한다- EU, 탄소배출권 규제 강화…톤당 80→100유로로 오를 듯△산업- ‘임원 승진→부사장’ 11년 공식 깨졌다…젊은 피로 새 진용 짠 JY- 30년 고속열차 기술·노하우 압축…현대로템, GTX-A 전동차 첫 출고 - ‘잃어버린 10년 되찾는다’ 태광그룹, 10년간 12조 투자- LG 엔솔, 오창 생산라인 신·증설 등에 4조 투자 △산업 - 韓 양자기술 투자, 美의 60%…지원반 직접 챙겨 신속히 따라잡을 것- “패션 불황 대비”…코웰, 임원 줄이고 투자 축소- 카니발부터 다이아몬드까지…범상찮은 ‘편의점 설 선물’ 눈길△증권- 산타랠리 기대했는데…12월 개미 깡통만 찼다- 상반기 고환율에 잘나갔는데 ‘IRA 장벽’ 앞 멈춰선 현대차 - 디플 드라마 ‘카지노’에 베팅해볼까…관련주 꿈틀△증권- 펀드도 ‘저가 매수’…수익률 꺾여도 덩치 불렸다- 계좌 한 곳에 다양한 상품…NH ‘올원 어카운트’ 출시- “독보적 기술로 새해 코스닥 입성 1호 도전”- 외국인, 실적 개선 현대건설기계 지분 5% 늘렸다△부동산- 북적인 광명 모델하우스…청약 한파 뚫을까- “내년 더 안 좋다” 밀어내기에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4배 껑충- GTX-B 민자구간 사실상 대우건설 품에 - 건설사서 환경·에너지 기업으로…SK에코플랜트 매직△문화 - 따로 또 같이 복작복작 살아가는 파주 ‘아프리카타운’ 아시나요- “연결된 그림들, 마음껏 상상하시라” 알피 케인 첫 개인전△카타르 2022- ‘GOAT’ 반열 오른 메시, 마지막 퍼즐도 맞췄다- “위기 이겨낸 선수들…이젠 즐길 시간” 아르헨 대표팀 감독- 아르헨티나 우승 상금 549억 ‘역대 최고’ - 우승은 놓쳤지만…‘젊은 황제’ 음바페 시대 활짝△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트리 없어도 그림 없어도…TV가 선물한 ‘특별한 연말’ - 214cm 화면·선명한 화질·실감 사운드…경기장에 온 것 같네 △피플- 차별화에 수익은 덤…‘건강 콘셉트’ PB 확대 드라이브 건다- 허창수 회장 “아세안에게 한국은 최적 파트너” - 모혜란 중진공 지부장 中企 규제혁신 산업포장- 한국인도학회장에 이은구 한국외대 교수- 금융투자협회 “23일 회장 선거 투명·공정하게 준비”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곽창용△오피니언- <목멱칼럼> 국민연금 개혁, 퇴직연금과 연계해 접근해야- <생생확대경> 경유차 퇴출만이 능사 아니다- <기자수첩> 필수의료 붕괴 위기, 사회적 합의 서둘러야 △전국- 을왕산 영상단지사업, 국토부 반대로 무산될 판- 재건축 문턱 낮아졌지만 실효성·공급 과잉 우려-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밑그림 완성…출자자 모집 가시밭길△사회- 연금·건보개혁 의지 밝힌 조규홍…“실내마스크 해제 시점 특정 어려워” - 경찰 승진 연한 5년 단축…순경 출신 고위직 늘린다- “정부가 손실 지원 안하면 지하철 요금 인상 검토”- 인천공항 항공기 충돌…승객 118명 전원 무사- 검찰, 이재명 연내 소환 어려울 듯- 노소영 ‘665억 재산분할’ 항소…최태원과 2차전
2022.12.19 I 이유림 기자
일자리 회복 못 한 택시·시외버스, 특별고용지원 6개월 더
  • 일자리 회복 못 한 택시·시외버스, 특별고용지원 6개월 더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시외버스와 외국인전용카지노, 택시운송업 등 3개 업종이 고용 회복을 하지 못하면서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재지정됐다.서울 시내 개인택시 부제가 전면 해제된 11월 10일 오후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들이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해 시외버스 등 이미 지정된 3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기간 연장을 의결했다.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관계부처 정부위원, 노사대표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고용정책심의회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시외버스, 외국인전용카지노, 택시운송업 3개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 심의회는△업종별 장기(3년)간·단기(1년)간·타 업종대비 피보험자수 감소율△구직급여 신규신청자수 증가율 등 고용관련 정량지표를 고려해 업종별 고용사정을 검토했고△서비스업생산지수△주요업체 매출·영업이익 등 산업관련 지표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해당 업종들은 출입국 제한, 집합금지·제한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규제가 해제되는 와중에도 고용, 산업상황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했다. 현재 시외버스, 외국인전용카지노, 택시운송업은 올해 이후에도 업황 회복이 지연 중인 상황이다.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지속 감소했던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올해 이후에도 감소세가 이어져, 최근 1년간 평균 피보험자수는 업종별로 7.4~1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업종 피보험자수는 3.3%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도 중국·일본 관광객 회복 지연(외국인전용카지노),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축된 노선복구 미진(시외버스) 등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20~60% 감소했다.특별고용지원업종은 사업주의 경우 유급휴업·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 및 지원한도 상향, 고용·산재보험료 체납처분 유예 및 체납에 따른 연체금 미부과, 사업주 훈련 지원한도 확대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의 경우 생활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한도 인상,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한도 상향,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자부담률 인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12.19 I 최정훈 기자
'카지노' 최민식 "20대 모습도 만족"…강윤석 감독 "가장 큰 수확"
  • '카지노' 최민식 "20대 모습도 만족"…강윤석 감독 "가장 큰 수확"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최민식이 14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디즈니+ ‘카지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페이스 디에이징 기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디즈니+ ‘카지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카지노’에서는 이규형이 AI 기술을 이용한 ‘페이스 디에이징’ 기법으로 최민식의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시절의 모습을 연기했다. 강윤석 감독은 “큰 도전이 차무식을 젊게 만드는 안티에이징 부분이었다”며 “기술적인 부분에서 사전에 테스트도 많이 하고 결과치도 많이 뽑아내서 이 부분을 잘 만들어낸 게 이번 시리즈물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민식도 이에 대해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규형씨가 고생이 많았다. 20대 하고 완전히 제가 나오는 3~40대 50대 연장선상이 있었는데 이규형 배우가 잘 캐치를 해서 연기를 해줬다. 고생했다”고 전했다.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 12월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2022.12.14 I 김가영 기자
'카지노' 이동휘 "최민식의 오른팔 役, 가문의 영광"
  • '카지노' 이동휘 "최민식의 오른팔 役, 가문의 영광"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이동휘가 14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디즈니+ ‘카지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동휘가 선배 최민식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디즈니+ ‘카지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동휘는 “싱가포르 가서도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재미있었던 것이, 외신 기자님들도 ‘right hand’라고 표현을 하더라. 차무식의 러닝메이트일수 있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며 “개인적으로 그 누구의 오른팔도 아닌 최민식 선배님의 오른팔로 살 수 있어서 내 인생 가장 큰 행복이었다. 가문의 자랑이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이동휘는 “전작에서 없었던, 기존에 많이 알고 계시는 어린 얼굴을 지우려고 했다”며 “기존에 안했던 시도들을 했다”고 설명했다.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 12월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2022.12.14 I 김가영 기자
'카지노' 최민식 "25년 만에 드라마 출연, 긴 호흡 그리웠다"
  • '카지노' 최민식 "25년 만에 드라마 출연, 긴 호흡 그리웠다"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최민식이 14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디즈니+ ‘카지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긴 호흡의 드라마가 그리웠다고 털어놨다.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디즈니+ ‘카지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최민식은 2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긴 호흡이 그리웠다”고 말했다.이어 “항상 영화는 밀도는 있지만, 2시간이라는 부담이 있는 장르다.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며 “아주 여유있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고 표현하는 일을 해볼 수 있는, 그런 시리즈물이 그리웠다”고 설명했다.또한 자신이 연기한 차무식에 대해 “차무식은 평범한 사람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을 심하게 쫓다 보니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카지노라는 세계를 알게 된다. 거기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좌충우돌한다”고 표현했다.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 12월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2022.12.14 I 김가영 기자
강원랜드, 코로나 이전 매출 회복…호실적 이제 시작 -NH
  • 강원랜드, 코로나 이전 매출 회복…호실적 이제 시작 -NH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매출은 이미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판단했다. 영업시간과 고액 베팅 테이블 회복 효과로 매출 업사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강원랜드 주가는 12일 기준 2만4350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로 영업환경 온전히 정상화됨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 수준의 카지노 매출을 회복한 상황”이라며 “영업 시간, 고액베팅 테이블 회복 효과로 코로나19 이전을 상회하는 드롭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만큼 여전히 매출 업사이드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 매출 업사이드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영업장 규모 증설이 가져올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며 “단기적 업장 환경 개선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매출총량제 완화 시 테이블 가동률을 즉각적으로 확대할 여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사행산업 매출 총량은 명목국내총생산(GDP)의 0.51%”라며 “카지노 매출 총량의 경우 전체 매출 총량의 14~15%(1조6000억원)으로, 최근 매출총량 증량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말 5개년 계획 수립 시점의 향방에 주목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4분기 실적은 호실적이 예상된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05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인센티브 등으로 인한 비용 측면의 계절성 부담이 상존하지만 카지노 및 비카지노 양쪽의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카지노 부문의 경우 최근 해외여행 재개 등에 따른 수요 분산 영향으로 방문객 수 성장세가 예상 대비 더디나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매출을 회복해 추가 성장은 시간 문제”라며 “비카지노부문 스키장 시즌권 판매 확대 등 계절적 수혜에 따른 호실적도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2.13 I 김소연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연말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연말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 지난 7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린 2022 기부엔조이(Give&Joy)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왼쪽부터)손기종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부장,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 김신애 해운대구청 복지정책과장, 박지훈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경영지원그룹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연말을 맞아 해운대구청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차상위계층 350가구에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본관 2층에 위치한 연회 주방에서 ‘2022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기부엔조이(Give&Joy)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엔조이는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가 함께 나누는 기쁨’이라는 의미를 담은 CSR 프로그램이다. 호텔 내부 자원과 호텔리어의 전문성을 살려 재능 기부,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호텔 셰프를 비롯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및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임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해 약 1.8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치로 가득 채운 5kg 박스 350개는 해운대구청에 전량 기부돼 추후 해운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부산 대표 특급호텔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2.08 I 이지은 기자
월드컵 열기 후끈...불법 스포츠 도박 사기 조심하세요
  • 월드컵 열기 후끈...불법 스포츠 도박 사기 조심하세요
  • [이데일리 한승구 인턴 기자] A씨는 스포츠 경기에 베팅해 결과를 맞췄다. 이후 당첨금을 환전하기 위해 사이트에 들어갔지만 기존 원금 그대로였다. 사이트에서 해당 경기는 무효처리돼 있었다. A씨는 사이트에 문의했고 직원들의 실수였다며 곧 당첨금을 주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얼마 뒤 A씨의 아이디는 삭제됐다.B씨는 불법 토토 사이트에서 50만원을 충전해 300만원까지 보유 금액을 늘렸다. 이후 환전을 하려 했으나 사이트는 원금 50만원만 환전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베팅금 상한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였다. 이후 B씨는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베팅 기록을 사이트에 제시했다. 사이트 측은 제대로 알아보겠다며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얼마 뒤 B씨의 아이디는 삭제됐다. (출처: 이미지 투데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부분 불법 사이트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수시로 잠적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사기 피해 위험에 무방비하게 노출돼있다. 스냅타임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의 위험성과 사기 수법을 알아보았다. '적중픽 골라주세요' , '애국배팅 갑니다'최근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스포츠 도박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불법 사이트는 ‘각종 이벤트 365일 진행', '상한 5천만원'등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식의 다양한 베팅 옵션과 수수료가 없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용자들을 현혹한다. 경찰청에서 조사한 사이버 도박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스포츠 토토는 3415건 발생했다. 이는 작년 사이버 도박(카지노, 경륜, 기타 등) 건수의 62%에 해당하는 수치다.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들은 온라인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친구의 권유로 불법 스포츠 도박을 시작한 26세 취업준비생 J씨는 스냅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 베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J씨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쉽게 사이트를 찾을 수 있고 가입 시 복잡한 인증절차도 없었다”면서 “당시 걸었던 종목(해외축구)의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계속 새롭게 베팅했다”고 말했다. 불법 스포츠 사이트에는 성인인증 절차도 없어서 입출금 계좌만 있으면 청소년들도 쉽게 유혹에 빠질 수 있다. ‘먹튀·후적중·졸업’...사기 수법 다양해불법 사이트의 사기 수법은 다양했다. A씨처럼 각종 불합리한 규정, 이유 등을 내세워 돈을 주지 않거나 계정을 삭제시키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었다. 일명 ‘먹튀’라고 부르는 사례다. 먹튀는 불법 스포츠 도박계에서 쓰이는 은어로 환전·입금 요청에 불합리한 이유를 들며 계정을 정지시키거나 사이트를 폐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실제로 인터넷에 올라온 불법 사이트 피해 사례를 보면 불법 사이트는 규정이 새롭게 바뀌었다는 말부터 기상악화 등의 이유까지 들며 출금을 거부했다.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이용자들 사이에선 ‘후적중’, ‘중적’ 등 사기 수법을 일컫는 다양한 은어도 있었다. 후적중은 경기 후 적중한 경기를 무효 처리하면서 당첨금을 주지 않는 수법이다. 그 외에도 중적(경기 도중에 무효처리를 해버리는 행위), 부먹(당첨금의 부분만 먹튀하는 행위), 심지어는 수익률이 좋은 계정 이용을 금지시키는 ‘졸업’이라는 사기 수법도 있었다. (온라인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배너. 웹사이트 캡쳐) 우회 사이트 사용...피해 구제 어려워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는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우회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대포폰, 대포통장 이용하며 사이트를 폐쇄한 뒤 잠적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운영자를 체포하지 못하면 사이트를 경찰측에서 폐쇄해도 금방 새롭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이용자들이 승패와 상관없이 언제나 사기 당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대부분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다”며 “해외에서는 국내법이 작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검거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해당 국가에서 자발적으로 협조해야 하는데 강제성이 없어서 협동 수사가 쉽지 않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애초에 불법인 탓에 사기를 당해도 신고하기 어렵다. 사이버 도박이 ‘피해자 없는 범죄’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 교수는 “사기 피해 신고는 가능하나 본인도 불법 도박을 했다는 사실에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신고가 어렵다”고 말했다. 스포츠 베팅 유사행위 모두 불법입니다한국에서는 ‘스포츠토토’와 ‘베트멘’을 제외한 스포츠 베팅 사이트는 모두 불법이다. 국내에서 불법 사이트에 돈을 거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받는 범죄행위다. 경찰은 이번 월드컵 시즌에 맞춰 전국 시·도경찰청 사이버 도박 전담 수사팀을 통해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2022.12.05 I 한승구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 ESG 평가서 '우수' 등급
  • 그랜드코리아레저, ESG 평가서 '우수' 등급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하는 ESG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GKL은 5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772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ESG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GKL이 이번에 받은 ESG 우수 등급은 ESG기준원(前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지난 2011년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평가 모형을 따랐다. ESG기준원은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평가해 최상위인 S부터 A+, A, B+, B, C, D까지 모두 7개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는 총 772개 상장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실시해 A+등급 5개, A등급 116개, B+등급 124개, B등급 76개, C등급 195개, D등급 256개를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GKL은 가족 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 안전보건 관리 및 이사회 투명성 강화, 우수 공시법인 선정 등 사회(S)와 지배구조(G)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KL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업계와 ESG 경영실천을 선언한 데 이어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관광업계 최초로 선언했다.올해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재인증과 공공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GKL은 지난 8월 전체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GKL 엣지)도 도입했다.
2022.12.05 I 이선우 기자
  • [재송]2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GKL(114090) = 올해 11월 카지노 매출인 전년 동기 대비 589.1% 증가한 281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테이블 매출이 255억82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944.2% 늘었고, 머신 매출은 59.2% 늘어난 26억1400만원.△선진(136490) = 오는 7일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 =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블록체인 등 관련 사업 목적을 삭제하는 정관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공시. 삭제된 사업 목적 내용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매매·중개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전자금융업, 전자지급 결제 대행업 등. 회사 측은 사업 목적 변경 이유에 대해 “불필요하거나 중복 기재된 사업 목적을 삭제한 것”이라고 설명.△카카오페이(377300) = 매물로 나온 로카모빌리티를 인수한다는 보도에 대해 “로카모빌리티 인수 건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KG스틸(016380) = 제피러스 모빌리티 벤처투자조합 13호 지분 99%(9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7.82%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타법인 투자를 위한 벤처투자조합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SNT중공업(003570) =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회사인 케이에이치이의 주식 전량(1억340만20주)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약 670억원.△쎄트렉아이(099320) =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83억원 규모 AI 기반 초소형 위성체계 SAR 징후탐지 및 초해상도 영상복원 기술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금액 총액은 83억3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1.3% 수준.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11월30일까지. △한국테크놀로지(053590) = 18억5000만원 규모의 22회차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40만5721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55%. 전환가액은 주당 769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20일.△멜파스(096640) = 우아가 신청한 사채금 청구의 소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달 18일 각하 명령을 내렸다고 공시.△씨앤투스성진(352700) = 김치우 전무를 대상으로 5만8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보통주 1주당 5600원. 행사 기간은 2일부터 2026년 12월1일까지.△헥토파이낸셜(234340) = 50억원 규모의 신탁계약에 의한 취득 상황 보고서를 공시. 체결 신탁 업체는 NH투자증권.△파트론(091700) =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3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오는 3일부터 2023년 3월2일까지.△엠벤처투자(019590) = 홍성표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지엘팜텍(204840) = 종속회사인 오큐라바이오사이언스가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4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10만원, 납입일은 오는 9일.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기명식 보통주 4만주가 발행될 예정△코아스템(166480) = 김경숙 대표이사가 연구·개발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사임한 뒤 양길안 신임 대표인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에이텍티앤(224110) = 헤리트를 상대로 약 29억원 규모의 화성시 도시기반 에너지통합플랫폼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금액 총액은 28억9415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1.37%에 해당. 계약기간은 2일부터 2023년 5월30일까지.△서울전자통신(027040) =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다고 공시.△디어유(376300) = 미등기임원 및 직원 3명을 대상으로 43만776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1주당 5000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6일.△다산네트웍스(039560) = 소규모합병 반대의사 표시를 위한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오는 17일로 정했다고 공시.△엔투텍(227950) = 주식양도대금 상계 납입을 위해 넷마블에프앤씨 주식 9만4719주를 약 13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탑코미디어(13458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오는 5일 18시까지.△골드앤에스(035290) =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탑티어-오비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제18회차 무기명 무보증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1.0%, 2.0%. 만기일은 2026년 3월31일. 전환가액은 466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214만5922주로 주식총수 대비 4.44%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3월31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다산네트웍스(039560) =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유통북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주당 평가액은 합병법인 778원(주당 액면가액 500원)과 피합병법인 2624만5789원(주당 액면가액 100만원)으로 산정. 발행되는 신주는 336만3107주. 기존 총발행주식의 10% 미만에 해당하는 소규모 합병으로, 주주총회는 이사회결의로 갈음.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은 발생하지 않음.△셀피글로벌(068940) = 조호원 외 2명이 신청한 주주총회결의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이 기각했다고 공시△오이솔루션(138080) = 미등기임원 1명을 대상으로 5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1주당 1만6733원. 행사기간은 2024년 12월2일부터 2029년 12월2일까지. △한국비엔씨(256840) = 비에녹스주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 통지 및 회수폐기 명령을 수령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대구 및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 취소 및 판매업무정지 처분, 회수폐기명령에 대해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혀.△제테마(216080) = 제테마더톡신주100U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 및 회수 폐기 명령을 수령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 취소 명령에 대해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혀.△유비온(084440) = 한국국제협력단을 대상으로 40억원 규모의 스리랑카 경력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직업기술교육 훈련생 취업 지원사업 PMC 용역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계약금액 총액은 40억8423만원. 최근 매출액의 14.6% 규모.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263540) = 만기 전 전환사채 취득 대금과 상계 납입을 위해 어스앤배터리 주식 600만주를 약 25억200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2.12.05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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