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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주·비맥스' 등 주류·의약품에도 이엽우피소 사용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가짜 백수오 원료가 식품,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주류, 의약품에서도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순당(043650)의 백세주와 강장백세주 제조에 이엽우피소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순당은 영주농협에서 계약 재배해 구입한 원료를 백세주 3개 제품(강장백세주, 백세주, 벡세주 클래식)에 사용했는데, 지난해부터 구입한 원료 500㎏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됐다.그러나 재고가 없는 백세주 클래식을 제외한 강장백세주, 백세주 완제품에서는 이엽우피소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엽우피소가 극미량 첨가됐거나 제조과정에서 DNA가 파괴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식약처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원료로 제조해 저장탱크에 보관 중인 백세주 45t을 압류조치했다. 또 관련 제품 공장에 보관 중인 63만병(16억원 상당), 시중 유통 67만병(18억원 상당)에 대해 판매중단을 권고했다. 회사 측은 이들 제품에 대해 자진회수할 계획이다.식약처는 국순당 측이 이엽우피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경우에만 백세주 제품의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다. 이엽우피소가 들어간 의약품 4종도 전량 회수조치된다.식약처는 신화제약의 ‘뉴렉스환’, 오스틴제약의 ‘오학단’, 한국신약의 ‘만경단’, 한풍제약의 ‘비맥스에스’ 등 4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제품은 전량 회수조치되고 품목 제조정지 처분을 받는다.
- 모니터도 라이프스타일 따라! LG전자, 모니터 라인업 세분화 ‘눈길’
- 획일적인 디스플레이 경쟁 벗어나 콘텐츠 맞춤형 기능으로 다변화 꾀하는 모니터 업계[뉴미디어팀] 최근 모니터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감지되고 있다. 풀HD를 넘어 QHD, 4K까지 나날이 정교해지는 해상도와 더불어 소형 TV에 가까운 30인치 이상의 시원한 화면 크기로 소비자의 눈높이를 높이던 모니터업계가 이젠 특화 기능을 앞세운 맞춤형 제품으로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고 나선 것.이러한 배경에는 50인치 이상 대화면 수요가 늘고 TV에 비해 모니터 시장에선 아직 4K와 같은 초고해상도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은데다,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영화, 음악, 게임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PC 기반의 환경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가 자리잡고 있다.이에 모니터 업계는 획일적인 해상도,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특화 기능을 탑재하며 변화하는 시장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미러링 모니터를 비롯해, 극장 스크린 화면 비율의 21:9 모니터, 게임 유저들을 위한 게이밍 모니터 등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에 맞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선으로 즐기는 새로운 모니터 생활’, LG 블루투스 모니터, 미러링 모니터요즘 IT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의 영향으로 다양한 제품군에서 무선 연결 기술의 탑재를 서두르는 가운데, LG전자에서 최근 선보인 블루투스 모니터와 미러링 모니터는 무선 연결 기술이 모니터에 적용되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지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우선 ‘LG 블루투스 모니터(모델명: 24MT57B)’는 스마트폰 스트리밍 음원의 품질에 부족함을 느끼던 소비자들을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의 역할까지 일임하며 모니터 활용 영역을 확장시킨 제품이다.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번거로운 선 연결 없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맥스오디오 (MaxxAudio) 시스템으로 저음은 더 풍부하게, 고음은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모니터의 화면이 꺼져 있어도 10와트(W)급 내장 스피커만 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핫키가 있는 전용 리모컨이 제공되어 버튼 한번으로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한편, ‘LG 미러링 모니터(모델명: 27MT77W)’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로 보기 답답했던 화면을 무선 미러링 기능을 통해 모니터의 대화면에 그대로 옮겨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 콘텐츠를 가족과 함께 큰 화면으로 감상하거나, 친구들과 스포츠 경기, 드라마 등 모바일 TV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기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게임 유저를 위한 ‘LG 게이밍 모니터’, 극장 화면비의 ‘LG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까지무선 연결 기술을 탑재해 모니터의 활용 영역을 새롭게 확장시킨 블루투스 모니터, 미러링 모니터와는 달리, 영화, 게임 등 기존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었던 콘텐츠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한 모니터 제품들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LG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4GM77)’는 게임 속 적의 움직임에 보다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모션 환경 구축을 주 목적으로 개발된, 게이머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백라이트 깜박임을 조정하여 120 프레임의 인풋을 240번 변화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Motion240’ 기능 실행 시 1ms 이하의 빠른 응답 속도로 잔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 1초 이하의 미세한 차이로도 승부가 판 가름 날 수 있는 FPS 게임에 특히 유용하다. 또한 인풋렉이나 프레임 지연 현상 없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는 ‘DAS(Dynamic Action Sync) 모드’, 어두운 화면의 명암비를 높여 색감의 차이를 드러내어 어두운 곳에 있는 적을 좀 더 분명하게 인지하게 해주는 ‘Black Stabilizer’ 기능 등 게임 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도 변함없이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반면 ‘LG 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29UC97)’는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16:9 화면비의 모니터와는 달리, 극장 스크린과 유사한 21:9 화면비로 영상 위아래 생기는 검은 여백(레터박스) 없이 꽉 찬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평면형에 비해 집중도가 높은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영화의 현장감을 한층 더 배가 시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LG 블루투스 모니터’와 동일한 맥스 오디오 시스템(Maxx Audio System)을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별도의 스피커 구매 없이도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LG전자 관계자는 “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중적인 성향의 TV과는 달리, 모니터는 보다 세분화된 취향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는 개인화된 느낌이 강하다”며 “이에 자사에서는 영화, 게임 등 기존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무선 연결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의 새로운 활용 영역까지 제시하며 소비자 중심의 라인업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커피전문점은 지금 대중화에 이은 차별화 중 ②
- [이데일리 창업] 쟁점2, 가격인하 경쟁 불붙나?패스트푸드·베이커리 전문점서 가격경쟁 유도 원두커피를 공급하는 채널은 크게 3곳이다. 가장 대표적인 경로가 커피전문점이고, 두 번째로는 외식카페, 세 번째로는 편의점이다. 엄격하게 따지면 커피전문점도 프랜차이즈와 개별 업소는 구별된다. 이처럼 공급 채널이 다양한 만큼 경쟁도 심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같은 커피전문점이라도 A급 상권에 있는 대형매장의 커피전문점과 C급 상권에 있는 소형매장의 가격이 다르고, 외식카페와 편의점으로 갈수록 가격 편차는 더욱 크게 벌어진다.최근 원두커피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있는 주체는 베이커리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전문점 등 외식카페다. <파리바게뜨>와 <맥도날드>가 커피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업체다. 이들 업체들은 전국에 수많은 매장을 두고 있기 때문에 커피전문점들 입장에서는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우선 <맥도날드>는 자체 커피 브랜드인 <맥카페>에서 가격을 최대 600원인하해서 아메리카노 미디엄 사이즈를 2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기존에는 없던 스몰 사이즈는 15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또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콜롬비아와 엘살바도르, 브라질 등에서 100%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들여오고 있다.<파리바게뜨>는 최근 세계적인 커피 로스터가 만든 고품질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실 수 있는 ‘카페 아다지오(Cafe Adagio)’를 출시했다. 카페 아다지오 브랜드 제품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를 비롯한 8가지로 가격은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와 카페모카는 3500원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3200여 매장을 확보한 저력을 바탕으로 커피시장에서 새로운 강자가 되겠다는 각오다. <파리바게뜨>와 같은 SPC 그룹 계열 브랜드인 <던킨도너츠>의 경우는 아메리카노 한잔에 3000원을 받는데, 매장당 전체 매출에서 커피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5%나 될 정도로 많은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편의점도 커피전문점 입장에선 위협적인 존재고급 원두커피를 저가로 제공하면서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또 하나의 세력은 바로 편의점이다. 그동안은 편의점에서 주로 상품 커피만 취급해 왔는데 최근에는 커피머신을 설치해놓고 직접 원두커피를 제공하는 편의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cu>에서는 에스프레소 추출액이 캡슐에 진공 포장된 형태의 ‘핫델라떼’를 선보였는데, 출시 1년 만에 76%나 성장했다. 컵에 커피원액과 함께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원두커피의 신선한 맛과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번블렌드 에스프레소 추출물을 베이스로 해 일반 믹스형 제품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진한 맛을내며, 특히 기호에 맞게 물의 양을 조절할 수도 있다.< cu>의 경우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고급 원두를 직접 갈아 마실 수 있는 ‘바바커피’도 인기다. 아메리카노 뿐만 아니라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바바커피는 2013년 38%, 2014년 31%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미니스톱>에서 운영하는 ‘미니카페’는 지난해 매출이 2013년보다 35%나 증가했다. ‘미니카페’는 국내 커피 전문기업인 쟈뎅과 미니스톱이 공동으로 개발한 커피 브랜드인데,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진한 원두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질, 콜롬비아 등에서 수입한 원두로 독자적으로 블랜딩한다. 1000원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품질이나 서비스는 커피전문점 못지않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커피전문점은 저가의 대중 브랜드와 고급 프리미엄 브랜드로 양분우후죽순 생겨난 커피전문점 브랜드와 외식카페, 편의점 등에서의경쟁으로 인하여 적어도 수도권에서는 원두커피의 대중화가 이뤄졌다고 평가해야 할 것이다. 대중화가 되었다는 것은 가격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커피전문점 브랜드(특히 A급 상권의 대형매장)가 외식카페와 편의점들처럼 가격 경쟁을 벌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유는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고려할 때 가격 경쟁을 벌이다가는 수익성이 떨어져 폐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대신에 저가 정책을 쓰는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저가 브랜드를 도입하거나, 커피의 품질 면에서 전문점이 아닌 경우 흉내 낼 수 없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차별화함으로써 향후 커피시장은 저가의 대중적인 브랜드와 고가의 프리미엄브랜드로 양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기존 브랜드의 경우 외식카페나 편의점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저가 브랜드의 출시보다는 고급화 쪽으로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듯하다. 시중에는 이미 기존의 커피전문점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커피전문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1위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스타벅스>는 이미 지난해 3월 서울 압구정로데오역점에서 ‘스타벅스 리저브’를 론칭하면서 프리미엄커피 시장의 개막을 알렸다. 리저브 매장에서는 고객이 선택한 원두를 현장에서 갈아 커피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65개 진출국가 중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일부 시장에서만 제공한다. 진공 압착 기술을 이용하는 기기에서 추출된 고급 커피다. 한 번에 한 잔의 커피만 뽑아내는 고급 에스프레소 머신 ‘클로버 시스템’을 사용해 가격이과 향을 설명해줄 예정이다. 문에 새로 열었는데, 세계 7% 최상급 스페셜티 원두만 사용하고 있다. 프레스, 드립, 케맥스 등 다양한 추출 방식의 커피를 6000원에 팔고6000~7000원대지만 커피 마니아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롯데그룹의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3월 24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인근에 ‘스페셜티(Specialty)’ 커피와 ‘핸드 드립’ 커피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매장을 개장했다. <엔제리너스커피>의 이 광화문 매장은 스타벅스 리저브 등 기존의 프리미엄 매장과는 차별화하기 위해 매장에 ‘큐그레이더(Q-grader, 커피 감별사)’를 배치했다. 큐그레이더는 커피 원두 특유의 맛과 향을 감별해 등급을 정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큐그레이더는 바리스타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개념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매장당 2~3명의 큐그레이더를 배치해 큐그레이더가 고객과 얼굴을 마주하고 고객에게 커피 원두 맛과 향을 설명해줄 예정이다.<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커피> 외에도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탐앤탐스> 등도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고, 특히 최근에 후발로 커피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기업들은 처음부터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매일유업이 2009년에 선보인 <폴 바셋>은 전 세계 커피 산지와 농장에서 직접 엄선한 생두로 다양한 싱글 오리진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은 6000원 선이다. 또 SPC그룹은 기존의 <파스쿠찌>와 별개로 스페셜티 브랜드인 <커피앳웍스> 매장을 광화문에 새로 열었는데 세계 7% 최상급 스페셜티 원두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일화가 내놓은 커피 브랜드 <코나퀸즈>는 하와이안 코나 원두를 사용한 ‘코나 드립커피’를 1만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자료 및 사진 제공 : 월간외식경영 www.foodzip.co.kr
- 샤오미, 타타그룹 회장 투자유치…印사업 광폭행보(종합)
- 라탄 나발 타타 인도 타타선 명예회장[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인도 최고 재벌 대기업인 타타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선(Tata Sons) 명예회장인 라탄 나발 타타가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의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구체적인 매입 규모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라탄 타타 회장이 회사 지분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타타는 이로써 샤오미에 투자한 첫 인도 기업이 됐다. 레이쥔 샤오미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타타 명예회장은 전세계 재계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인물 가운데 하나”라고 전제한 뒤 “그의 투자를 통해 지금까지 샤오미가 인도에서 실행해온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샤오미는 인도에서 더 많은 제품을 출시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1500여 명의 열성팬이 모인 가운데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스마트폰인 ‘미4i(Mi4i)’를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미4i’는 저가폰이 주력인 인도의 상황에 맞춰 가격을 1만2999루피(약 22만원)로 책정했다. 이는 현지에서 판매되는 애플 16GB 아이폰6의 4분의 1 수준이다. 이날 레이쥔 CEO와 휴고 바라 부사장은 출시 행사에 직접 참석해 “미4i는 인도 소비를 바탕으로 인도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오는 30일 인도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5월에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시장에 진출한 샤오미는 같은 해 인도시장 점유율 4%를 기록해 삼성전자(005930)(22%), 인도 현지 업체인 마이크로맥스(18%) 등에 이어 5위에 올랐다.주식시장에 상장하지 않은 샤오미는 그동안 총 6차례에 걸쳐 외부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DST글로벌과 GIC, 모닝사이드그룹, HOPU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치밍벤처파트너스, 퀄컴 벤처스 등이 투자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GIC로부터 10억달러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회사 몸값을 450억달러(약 48조5600억원)로 평가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관련기사 ◀☞샤오미, 타타그룹 회장 투자유치…印사업에 `천군만마`☞[프리 IFA 2015]中가전 '한국 따라하기'.. 삼성·LG 맹추격☞[프리 IFA 2015]필립스, 알리안츠와 '헬스테크' 사업 본격화
- 쌉싸름한 '몰트 맥주' 삼국지..오비가 한발 앞섰다
- 국내 맥주 3사의 몰트 맥주 제품. 왼쪽부터 오비맥주의 ‘더프리미어오비’, 롯데주유의 ‘클라우드’, 하이트진로의 ‘크림生올몰트 맥스’[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몰트 맥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롯데주류의 ‘클라우드’로 바람이 불기 시작한 몰트 맥주 시장은 오비맥주의 ‘더프리미어오비’, 하이트진로(000080)의 ‘크림生올몰트 맥스’가 더해지면서 3파전으로 커졌다.몰트 맥주는 물과 맥아, 홉만을 넣어서 만든 맥주를 말한다. 다른 부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100% 보리맥주라고 부른다. 맥아 이외에 전분, 쌀, 옥수수 등을 섞어 만드는 일반 맥주와 비교하면 맛이 쌉쌀하지만 깊은 풍미가 나는 게 특징이다.국내 맥주 시장은 정체돼 있지만, 몰트 맥주는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롯데마트에서 지난해 팔린 국산맥주의 23.2%(매출 기준)가 몰트 맥주였다. 한해 전에는 비중이 17.1%였다.(단위=만병, 500㎖ 기준, 자료=각사 추정치)국내 몰트 맥주 시장에 판매 1위를 달리는 곳은 오비맥주의 더프리미어오비다. 기존 몰트 맥주였던 ‘오비골든라거’의 생산을 접고 지난해 11월부터 더프리미어오비를 출시했는데, 월 판매량이 1400만~1600만병(500㎖ 기준, 업계 추정치)에 달한다.오비맥주가 대형마트의 재구매율(같은 제품을 2회 이상 재구매 하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더프리미어오비의 출시 첫 주 6.1%였던 재구매율은 이달 초 24.4%까지 상승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더프리미어오비가 경쟁사 제품보다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온다”면서 “풍부한 향과 맛의 차별성 때문인지 골든라거 때보다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롯데주류의 클라우드는 100% 보리 맥주와 발효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은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강조하며 지난해 국내 몰트 맥주의 흥행을 이끈 주역이었다. 하지만 초기 생산량이 많지 않아 월 평균 1100만병가량 판매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3월 생산량을 두배로 늘려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하이트진로의 맥스는 지난해 월 평균 930만병이 팔렸다. 하이트진로는 ‘뉴하이트’ 등 신제품 마케팅에 치중하느라 맥스 판매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다. 다만 가정용이 아닌 맥스 생맥주 판매까지 포함하면 월 2500만병 수준으로 수치가 훌쩍 뛴다.하이트진로는 21일 기존 맥스를 리뉴얼한 ‘크림生올몰트 맥스’를 선보이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새로운 효모를 사용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공법을 적용해 크림거품의 품질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맥스의 가격은 국내 맥주 3사의 몰트 맥주 중에서 가장 낮다. 맥스의 출고 가격은 500㎖ 병 기준으로 1079원이다. 더프리미어오비는 1082원, 클라우드는 1250원으로 맥스보다 조금 비싸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뉴하이트에서 마련한 턴어라운드 기회를 맥스의 성장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맥주시장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동안 수입맥주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건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진한 맛의 몰트 맥주 시장의 성장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스몰비어 대세 용구비어, 부산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참가
- [이데일리 창업] 2015년 상반기 300개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가 수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폐점율 제로이고,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로써 핫이슈가 되고 있다.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는 서울, 경상권, 충청권 창업박람회에 이어 경상권 및 영호남권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창업박람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용구비어의 부산창업박람회 참가는 경상권 및 영호남권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스몰비어 창업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과 더불어 용구비어 매장컨셉과 다양한 메뉴, 창업시 장단점등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또한,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가 최근 2015년도 봄맞이 신메뉴를 출시하였다. 한층 진화된 용구비어의 새로운 메뉴는 출시될 때 마다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망고술빙, 초코술빙에 이어 순수술빙과 불떡, 꽃떡세트 및 초코아이스크림튀김, 톡톡화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통벅지치킨을 비롯하여 시카고풍미의 윙윙치킨, 매콤한 떡볶이에 바삭한 김말이를 찍어먹는 용구떡김 등의 맛있는 메뉴와 포도사께, 비타민C로 충전된 라임칵테일 맥주등을 선보였다. 스몰비어 용구비어는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하여, 다양한 메뉴개발, 지속적인 관리, 최대 5천만원 무이자 대출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용구비어의 각종 이벤트 및 화제가 되고 있는 술방울 등 다양한 메뉴들은 용구비어의 페이스북 및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최근 스몰비어로써는 유일하게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 대상업체로 선정되었다. 제 1금융권의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은 스몰비어로서는 최초로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용구비어의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은 지난 2013년 5월 신청하여 약 1년 6개월동안 엄격한 하나은행의 심사기준인 전반적인 매출액, 폐점율제로 등을 통과하여 선정되었다.용구비어만이 가능한 일로써 다시한번 용구비어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개인상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1억까지 대출가능하여 그동안 스몰비어를 창업하길 원하나 자금력이 부족하여 망설였던 예비창업자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그 외에도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무담보 창업대출을 지원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아울러,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는 유일하게 하이트진로의 국내 최초 100% 보리 맥주인 맥스(Max)의 한정판 제품인 ‘체코 스페셜홉(CZECH Special Hop)’을 용구비어 매장에만 하였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yonggu.co.kr) 또는 02-307-7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스몰비어 대세 용구비어, 부산창업박람회참가와 대박메뉴 출시!!
- [이데일리 창업] 스몰비어 대세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가 최근 2015년도 봄맞이 신메뉴를 출시하였다. 한층 진화된 용구비어의 새로운 메뉴는 출시될 때 마다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망고술빙, 초코술빙에 이어 순수술빙과 불떡, 꽃떡세트 및 초코아이스크림튀김, 톡톡화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통벅지치킨을 비롯하여 시카고풍미의 윙윙치킨, 매콤한 떡볶이에 바삭한 김말이를 찍어먹는 용구떡김 등의 맛있는 메뉴와 포도사께, 비타민C로 충전된 라임칵테일 맥주등을 선보였다. 스몰비어 “용구비어”는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하여, 다양한 메뉴개발, 지속적인 관리, 최대 5천만원 무이자 대출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용구비어의 각종 이벤트 및 화제가 되고 있는 술방울 등 다양한 메뉴들은 용구비어의 페이스북 및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또한,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는 서울, 경상권, 충청권 창업박람회에 이어 경상권 및 영호남권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창업박람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용구비어의 부산창업박람회 참가는 경상권 및 영호남권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스몰비어 창업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과 더불어 용구비어 매장컨셉과 다양한 메뉴, 창업시 장단점등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2015년 상반기 300개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스몰비어 창업의 대표주자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가 수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폐점율 제로이고,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로써 핫이슈가 되고 있고 있으며, 최근 스몰비어로써는 유일하게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 대상업체로 선정되었다. 제 1금융권의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은 스몰비어로서는 최초로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용구비어의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은 지난 2013년 5월 신청하여 약 1년 6개월동안 엄격한 하나은행의 심사기준인 전반적인 매출액, 폐점율제로 등을 통과하여 선정되었다.용구비어만이 가능한 일로써 다시한번 용구비어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개인상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1억까지 대출가능하여 그동안 스몰비어를 창업하길 원하나 자금력이 부족하여 망설였던 예비창업자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그 외에도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무담보 창업대출을 지원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아울러,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는 스몰비어 브랜드 봉구비어, 춘자비어, 말자싸롱, 최군맥주 등 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하이트진로의 국내 최초 100% 보리 맥주인 맥스(Max)의 한정판 제품인 ‘체코 스페셜홉(CZECH Special Hop)’을 용구비어 매장에만 하였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yonggu.co.kr) 또는 02-307-77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