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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갈아주러 가요"…영락없는 육아아빠 저커버그
  • "기저귀 갈아주러 가요"…영락없는 육아아빠 저커버그
  • 출처=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감사합니다. 이제 딸 기저귀 좀 갈고 올게요” 두달 육아휴직에 들어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단 댓글이다. 페이스북 지분 기부방식에 대한 논란에 일일이 답글을 달아주다 기저귀를 갈아줄 시간이 됐다며 잠깐 자리를 비운 것이다. 영락없는 딸바보의 모습이다. 저커버그는 최근 딸 맥스의 출생과 함께 페이스북 지분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히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모범을 보여줬지만 기부방식을 놓고 논란이 일자 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그 이유를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전통적인 자선재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챈-저커버그 이니셔티브’라는 유한책임회사(LLC)를 설립해 페이스북 지분을 넘기는 방법을 택했다. 이를 두고 벤처캐피탈이나 사용하는 유한책임회사 방식을 왜 선택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저커버그는 원하는 자선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유한책임회사가 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한책임회사를 통해 비영리법인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고 민간 투자나 정책 논의에도 참여할 수 있다”며 “각각이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는데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자선재단에 페이스북 지분을 넘기면 당장 세제혜택을 받는 반면 유한책임회사에 넘기면 자본이득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그래도 유연성에 방점을 찍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며칠 전 이 계획을 발표하자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물어왔다”며 “가장 주력할 분야는 개인에 특성에 맞는 교육과 질병치료, 사람들을 이어주고 강력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로 인한 이익은 미션을 수행하는 데 다시 사용할 예정”이라며 “챈-저커버그 이니셔티브와 하려는 자선활동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페이스북에 개설한 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은 7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고 1000번 이상 공유됐다. 댓글도 4150개 넘게 달렸다. 대부분 저커버그 부부를 응원하는 내용이다. 여기에 저커버그도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면서 감사를 표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더 상세히 설명했다. 한 방문자가 “우리는 세상을 아주 조금 바꿀 수 있을 뿐이다. 나도 당신처럼 전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 아마도 내 인생에 그런 날이 오진 않겠지만”이라고 넋두리를 늘어놓자 저커버그는 “당신은 할 수 있다. 12년 전에 난 그저 학생이었지만 지금 페이스북은 15억명의 사용자를 거느린 커뮤니티가 됐다. 오랫동안 일을 추진한다면 가능할 것이다”라고 희망을 줬다. “아기 맥스가 당신 부부를 참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는 댓글에는 “감사하다. 이제 기저귀를 갈아줘야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방문자가 “진짜 저커버그가 댓글을 달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 그의 미디어팀이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저커버그는 “아니다. 내가 맞다. 맥스가 지금 잠이 들어서 인터넷을 통해 댓글을 달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2015.12.04 I 권소현 기자
저커버그 '딸이 더 나은 세상 살길'..페북 지분 450억달러 기부(종합)
  • 저커버그 '딸이 더 나은 세상 살길'..페북 지분 450억달러 기부(종합)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왼쪽)과 소아과 전문의 프리실라 챈(오른쪽)이 딸 맥스를 바라보고 있다.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주 초 첫째 아이인 ‘맥스 챈 저커버그’를 낳았다. (출처:AFP)[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소아과 의사인 프리실레 챈 부부는 첫 아이인 딸 ‘맥스’를 낳았다고 1일 (현지시간) 공개했다. 또 이들 부부가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 주식 중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저커버그 부부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딸에게 쓰는 편지’를 공개하고 딸에게 느끼는 사랑과 고마움,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감 등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그들은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네가 자라길 바란다”며 딸의 세대가 살아갈 사회는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가 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다음 세대의 모든 어린이에게 도덕적 책임을 지고 있다”며 “모든 생명이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살아가는 가운데 모두의 잠재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미래세대를 위해 자신들의 성을 딴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를 통해 개개인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관계를 연결하는 등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저커버그는 자신과 아내가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분 가치는 1일 종가로 450억달러에 이른다. 저커버그는 현재 1주당 1표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A형 보통주 400만주와 1주당 10표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B형 보통주 4억1900만주 규모의 페이스북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저커버그는 딸이 태어나면 사내 규정에 따라 두 달간의 유급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페이스북은 최근 전세계 모든 페이스북 남성 직원에게 4개월간의 유급 육아휴직을 부여하는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한편 페이스북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챈 저크버그 이니셔티브의 세부 내용과 향후 기부 계획 등을 보고했다. SEC측은 앞으로 3년 동안 저커버그가 기부하거나 처분할 주식 액수는 연간 10억 달러이하라고 밝혔다.
2015.12.02 I 김인경 기자
정품 멀티샵 "씨풋(CFOOT)", 신상품 조던6 마룬, 조던8 크롬블랙 선보인다
  • 정품 멀티샵 "씨풋(CFOOT)", 신상품 조던6 마룬, 조던8 크롬블랙 선보인다
  • [온라인부] 그동안 값비싼 해외구매는 물론 한정판 조던을 구매하기 위해 밤샘 기다림까지 불사하던 조던매니아들을 위한 희소식이 전해졌다. 100% 정품만을 판매하는 신발멀티샵 ‘씨풋(CFOOT)’이 홈페이지를 통해 조던 신상품 리스트를 공개한 것.정품멀티샵 씨풋(CFOOT)이 이번에 공개한 신상품은 ▲조던1 쉐도우 로우 ▲조던6 마룬 ▲조던8 크롬블랙 ▲조던11 72-10으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신상들을 빠르게 확보해 조던 매니아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씨풋에서는 인기상품인 △조던1.5 브레드 △조던1.5 시카고 △조던1.5 프라그먼트 △조던4 파이어레드 △조던4 오레오 △조던4 피어백 △조던6 크롬 △조던6 블랙인프라레드 △조던6 카마인 △조던7 스웨터 △조던8 아쿠아 △조던8 벅스바니 등을 판매하고 있어 조던 매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러 멀티샵 중에서도 특히 씨풋(CFOOT)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거품 없는 가격과 빠른 업데이트 때문이다. 조던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매니아 층이 많아 국내 구매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구매시기를 놓치는 경우 정상 가의 5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재판매 되기도 하는데, 씨풋(CFOOT)을 이용하면 조던 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조던 콜렉터 김기현(가명, 29세) 씨는 “이전에는 조던 시리즈 구매를 위해 기존 가의 2~3배에 달하는 금액을 지출했는데 씨풋을 알게 되고 난 뒤 비용을 절반 이상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100% 정품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상품의 질이 굉장히 높고 신상품 업데이트 속도도 빨라 자주 애용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퀄리티 높은 정품만을 판매하며 매니아들 사이에서 조던 성지로 통하는 씨풋에서는 조던 시리즈뿐만 아니라 나이키 된장포스/허라취/테아/맥스/로쉐런 오니츠카타이거 실버, 아디다스 슈퍼스타/스탠스미스, 뉴발란스 등의 상품을 해외구매대행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씨풋 관계자는 “조던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조던 제품들이 꾸준히 발매되고 있어 무엇보다 상품을 빠르게 확인하고 가격이 높아지기 전 먼저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00% 정품만을 취급하는 씨풋을 통해 거품 없는 가격에 합리적인 신발 구매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조던 시리즈 구매 및 기타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foo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풍제약, 소아용 말라리아치료제 유럽 승인(상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신풍제약(019170)은 소아용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과립’이 유럽약정국(EM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피라맥스과립은 20kg 미만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다. 지난 2011년 국내에서 16번째 국산신약으로 허가받은 ‘피라맥스정’을 어린이들이 복용할 수 있도록 과립형으로 만든 제품이다.이 제품은 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준다는 특징이 있다. 환자가 1년에 최대 13회까지 감염이 발생하는 말라리아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피라맥스과립은 소량의 물에 현탁해 1일 1회 3일 연속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1일 2회 3일간 연속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소아 말라리아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피라맥스는 신풍제약과 스위스 소재 비영리단체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양사의 제휴를 통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인도 등 18개국 3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마쳤고, 말리, 버키나파소, 기니에서 임상3b/4 상을 실시해 장기간 반복감염에 따른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MMV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말라리아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피라맥스의 등록과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신풍제약,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 유럽 승인☞유럽약정국, 신풍제약 소아용 말라리아치료제 신약 허가☞신풍제약, 3Q 영업손 1.7억..적자전환
2015.11.23 I 천승현 기자
  • 현대차 제네시스, 서울 도심서 자율주행 기술 시연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22일 ‘2015 창조경제박람회’ 부대 행사의 일환으로 영동대교 북단에서부터 코엑스 남문까지 약 3km 구간에서 자율주행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현대차의 자율주행 선행기술이 탑재된 제네시스에 직접 탑승,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고층 빌딩들이 즐비해 GPS가 취약한 도심 실제 도로에서 실시된 것에 그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이번 자율주행 시연에서 △주행 차선 유지 △서행 차량 추월 △기존 차선 복귀 등 도심 실제 주행 환경 속에서 적용 가능한 선행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자율주행 기술은 현대차가 지난 3월말 서울모터쇼 프리뷰 행사에서 시연한바 있는 혼잡구간주행지원시스템(TJA, Traffic Jam Assist)과 12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EQ900에 탑재되는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보다 한 단계 진보된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시연한 자율주행 차량에 혼잡구간주행지원시스템과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 정보를 융합하고 판단 및 제어 기술을 향상시켜 차선 변경이 가능토록 설계했다. 이와 같은 실제 도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운행을 구현하기 위한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은 △위치, 자세 추정 및 주행환경 인식 기술 △경로생성 및 주행상황 판단 기술 △차량제어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주행환경 인식 기술은 차량 내 고성능 GPS와 정밀지도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추정하고, 전·후·측방 레이저 스캐너ㆍ레이더ㆍ카메라 등 고정밀 센서를 통해 파악된 정보를 기초로 주변 차량, 보행자 등 장애물을 파악한다. 외부에서 수집된 정보는 주행상황 판단 기술을 통해 주변의 교통흐름 상황에 맞는 안정적인 주행 경로를 생성한다. 차량제어 기술은 정보 분석으로 생성된 최적 경로와 주변 상황을 통합해 차량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제어함으로써 안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한다.현대차의 자율주행 시연 행사 후에는 현대차 주관으로 2010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되는 ‘대학생 자율주행 대회’에서 입상한 7대의 자율주행차 시연도 이뤄졌다.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투자와 연구는 물론 대학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지속해 자율주행 등 스마트카 경쟁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창조경제 박람회’는 오는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 12개의 상설 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과 현대차와의 협업으로 ㈜맥스트에서 개발한 차량용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도 전시했다.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은 기존 책자로 제작된 차량 운행 매뉴얼을 운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를 차량 내부 버튼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그 부분의 사용법과 기능을 동영상으로 설명해준다. 현대차는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을 내년부터 국내외 양산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시킬 계획이다.
2015.11.22 I 김보경 기자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기술개발로 미래자동차 시장서 선두"
  •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기술개발로 미래자동차 시장서 선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권문식 현대차그룹 부회장(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은 16일 “더 낮은 자세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자동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권문식 현대차그룹 부회장(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권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고객소통행사 ‘마음드림’(Dream)에서 환영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현대차가 세계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글로벌 메이커들과 당당히 겨루길 기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마음드림 행사는 현대차그룹의 최고위 경영진들이 일반 고객들을 직접 만나 비판여론을 경청하고 오해는 불식하는 소통의 장이다. 권 부회장은 현대차 경영진 중 지난달 27일 첫 주자로 나선 김충호 현대차 사장에 이어 두번째 인사이다.이 행사에는 총 1192명이 응모했는데 절반 이상이 자동차와 전자, 산업공학 등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었다. 이 중 선발된 75명의 고객은 이날 오전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제네시스의 자율주행기술과 맥스크루즈 정면 충돌테스트 등을 체험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권 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추가로 학생 100여명과 직장인 고객 30여명이 참석했다.권 부회장과 참석자들간의 대화에선 자율주행차량과 친환경차 기술, 고성능 차량 등 기술력과 향후 연구개발(R&D)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 대부분이 이공계 대학생들이어서 기술관련 질문이 많았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권 부회장은 친환경차와 관련해 “전기차는 주행거리 개선이 핵심으로 미래전지로 꼽히는 전고체 전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쯤에는 고도 자율주행이, 2030년쯤에는 완전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중장기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현대차는 앞으로 국내영업본부 곽진 부사장과 디자인 총괄 피터 슈라이어 사장 등 각부문의 대표 경영진과 고객간의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5.11.16 I 이승현 기자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윤태호 작가, 웹툰vs영화 '썰전' 개최
  •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윤태호 작가, 웹툰vs영화 '썰전' 개최
  •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윤태호 작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내부자들’의 감독과 원작자가 만난다.‘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원작 웹툰을 만든 윤태호 작가가 관객과 만난다. 10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 윤태호 작가와 우민호 감독이 ‘웹툰VS영화 썰전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웹툰 VS 영화 썰전 시사회’ 라는 컨셉으로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의 진행 아래 윤태호 작가와 우민호 감독의 불꽃 튀는 설전을 만날 수 있다.실제로 친분이 두터운 윤태호 작가와 우민호 감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원작과 영화의 다른 점 등에 대해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웹툰 VS 영화’ 영상의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는 시사회에는 이미 수 많은 관객들이 응모하고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은 관객들과 함께 진행 할 시사회에서 작가와 감독이 그 동안 공개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을 것으로 예상 돼 기대를 모은다.‘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주연했다. 19일 개봉.
2015.11.04 I 강민정 기자
아델 Vevo 하루 최다 조회수 기록
  • 아델 Vevo 하루 최다 조회수 기록
  • 아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아델이 Vevo 하루 최다 조회수 기록을 깼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아델이 3년 만에 발표한 싱글 ‘헬로’의 뮤직비디오는 하루 조회수가 2770만 건에 달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갖고 있던 기록을 깼다. 테일러 스위프는 ‘배드 블러드’의 2010만으로 1위였고, 마일리 사일러스 ‘렉킹 볼’이 1960만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3일 공개된 ‘헬로’의 뮤직비디오는 지금까지 조회수가 7300만 번에 이를 만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델의 ‘헬로’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블랭크 스페이스’가 가지고 있는 누적 조회수 12억 건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헬로’는 아이맥스로 처음 촬영한 뮤직비디오란 성과도 이뤘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자비에 돌란은 “아델의 눈으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의 오프닝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아델의 3집 앨범 ‘25’는 내달 20일 발매된다.▶ 관련기사 ◀☞ 도도맘 추가 심경고백 "강용석, 공중전화 같은 사람"☞ [포토]하이디 클룸 part1, 그녀만이 소화 가능한 그린 드레스☞ 전지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수상☞ 故 신해철 사망 1주기 무료 야외 공연 북서울꿈의숲서 개최☞ [아이돌 성장기]드라마★ 계보, 14'' 임시완→15'' 박형식→16'' 수지
2015.10.27 I 고규대 기자
국산차 '유로6' 전환 상황은..현대·기아·쌍용 '완료' 한국GM·르노삼성 '미...
  • 국산차 '유로6' 전환 상황은..현대·기아·쌍용 '완료' 한국GM·르노삼성 '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의 올해 유로 6(디젤차 배기가스 배출기준) 적용이 제도시행 한달을 넘은 가운데 업체별로 상반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폭스바겐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사태로 디젤차 시장 성장성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현대·기아차와 쌍용차는 유로 6 적용을 사실상 완료한 반면 한국GM과 르노삼성차는 소극적 입장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11월 출시되는 K3 부분변경 모델을 마지막으로 올해 모든 모델에 대한 유로 6 전환을 완료한다. 앞서 현대차(005380)는 쏘나타와 맥스크루즈, 아반떼의 신형 모델에, 기아차(000270)는 쏘렌토와 K5, 스포티지의 신형 모델에 각각 유로 6를 적용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출시하는 디젤모델 신차에 유로 6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유로 6 전환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모하비를 내년 초까지 생산중단하고 베라크루즈는 단종키로 했다.쌍용차(003620)는 지난 7월 코란도C와 티볼리 디젤에 이어 지난달 렉스턴W와 코란도 투리스모에 대한 유로 6 전환을 실시했다. 단종된 모델은 없다.쌍용차는 모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젤 라인업에 유로 6를 선제적으로 적용한 것을 발판삼아 하반기 판매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반면 한국GM와 르노삼성의 경우 올해 내 유로 6 적용 완료는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한국GM은 지난달 트랙스 디젤과 올란도에 유로 6를 적용했다. 그러나 다른 디젤모델인 크루즈와 말리부, 캡티바에 대한 적용시기 계획은 확정하지 않았다.한국GM은 현재 크루즈와 말리부, 캡티바의 유로 5 모델에 대한 과감한 할인혜택 등으로 재고소진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디젤차에 대한 유로 6 기준이 적용되면서 기존 유로 5 모델은 11월까지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GM 관계자는 “3개 모델에 대한 유로 6 적용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이들 모델에 대한 단종방침은 아니다”고 말했다.르노삼성의 경우 유로 6 전환 대상이 QM3와 QM5, SM5 등 3개지만 아직 전환한 모델이 없다. 르노삼성은 기존 유로 5 모델 재고분 판매를 완료한 뒤 유로 6 모델을 내놓다는 방침이다. 유로 6 적용 모델 출시는 내년으로 넘어갈 전망이다.유로 6 모델의 경우 파워트레인 변환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강화 등으로 약 200만 이상의 추가비용이 들어간다. 완성차업체에게는 연말까지 지속되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가 가격인상 부담을 완화하는 기회이지만 일부 업체는 이것도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향후 디젤차 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차를 내놓기 보다는 일단은 흐름을 지켜보며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로 6 :디젤차에 대한 유럽연합의 배기가스 배출 규제로 수치가 높을수록 규제강도가 높아진다. 유로 6의 질소산화물 및 입자상물질 배출 기준은 각각 80㎎/㎞와 4.5㎎/㎞로 유로 5(180㎎/㎞·5㎎/㎞)에 비해 강화됐다. 국내에선 9월부터 유로 6 전환 디젤차만 생산 및 수입할 수 있고 기존 유로 5 모델은 11월까지만 팔 수 있다.유로 6 적용된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유로 6 적용된 쌍용차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유로 6 적용된 한국GM 쉐보레 신형 올란도.▶ 관련기사 ◀☞현대차, 쏘나타·엘란트라 美서 2만7700대 자발적 리콜☞내주 자동차·정유株, 실적발표…대형주 강세장 분수령☞현대기아차, 9월 유럽서 8만9478대 판매..전년比 9.5%↑
2015.10.19 I 이승현 기자
  • CJ CGV, 3Q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中 성장세는 견조-삼성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15일 CJ CGV(079160)에 대해 평균티켓가격(ATP) 하락과 판관비율 상승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하고 컨센서스도 하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 중국 성장세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297억원으로 12.3% 감소하고 컨센서스를 21% 밑돌 것”이라며 “특화관 비중 하락 등으로 ATP가 전년대비 1% 하락하고 작년 하반기와 올 상반기 인건비 증가율이 모두 낮아 판관비율이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종속회사 중 이익기여도가 높은 베트남은 3분기가 비수기여서 2분기 영업이익의 절반 수준만 인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영업이익은 적자를 나타내겠지만 가파른 매출 성장세로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중국의 연결기준 대상 사이트 매출 성장률은 126%가 될 것”이라며 “4분기에는 사이트 개수가 11개 증가한 63개가 될 것으로 예상돼 연결 대상 중국 매출 성장률은 4분기에도 125%로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단기 실적 모멘텀은 약세지만 중국 정부가 소비를 내수화하려고 할 경우 기타 인바운드 레저 기업 대비 주목을 받을 수 있고 성장세가 가파른 3·4선급 도시의 사이트 확대로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는 주목 요소로 꼽혔다.양 연구원은 “아이맥스는 각 국가의 1등 기업과 계약하는데 중국에서는 완다와 CJ CGV만 사업파트너”라며 “이달 7일 상장한 아이맥스 차이나 홀딩스 주가가 1주일간 35% 상승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CJ CGV, 중국사업 레버리지 효과 기대…커버리지 개시-하이☞ CJCGV, 12~16일 美 보스턴·시카고 등서 기업설명회☞ [재테크의 여왕]CGV영화 2천원,코리아블프 알뜰 쇼핑 해볼까?
2015.10.15 I 이명철 기자
진주햄, '제2의 천하장사' 만든다..고급 햄 시장 진출
  • 진주햄, '제2의 천하장사' 만든다..고급 햄 시장 진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천하장사’ 소시지로 유명한 진주햄이 고급 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CJ제일제당(097950), 롯데푸드(002270) 등 대기업 계열사와 육가공 시장에서 제대로 붙어보겠다는 계획이다. 진주햄은 14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육공방’을 소개했다. 육공방 브랜드로 2000억원 규모 프리미엄 소시지 시장에서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고 업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육공방은 ‘고기를 만드는 공방’이라는 뜻으로 풍부한 육즘과 식감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육공방의 제품은 기계로 고기를 잘게 갈아 만드는 기존 제조법과 달리 고기를 굵게 다져 육즙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진주햄은 최적화된 수준으로 육즙을 유지하기 위해 ‘JCT’로 불리는 특수공법도 자체 개발했다.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하고 고기를 다지고 가공하는 공정 전반에 수십년 경력을 갖춘 육가공 장인들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JCT 공법은 2년4개월 동안 개발됐으며, 시험 생산만 21만톤에 이른다. 특히 진주햄은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 시식을 진행,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정성을 기울였다. 진주햄은 천하장사로 스틱 소시지 분야 1위를 지켜왔으나 CJ제일제당이 ‘맥스봉’, 롯데푸드가 ‘키스틱’ 등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점유율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이에 진주햄은 최근 CJ제일제당과 롯데푸드가 공을 들이고 있는 프리미엄 분야에 도전, 정면 대결에 나서는 전략을 선택했다. 진주햄은 새 브랜드 출시와 함께 시식활동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제품군을 늘릴 계획이다. 초기에는 참나무로 훈연한 스모크 향의 브라운 스모크 소시지와 훈연하지 않은 정통 독일식 스노우 부어스트 소시지 등 두 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진주햄은 스틱 소시지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하기 위한 돌파구를 어린이 시장에서 찾기로 했다. 영향균형을 맞추고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어린이 기호식품인증을 받은 ‘천하장사 포키즈’를 출시한다. 한편 진주햄은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 출시와 함께 외식산업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진주햄은 지난 2월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카브루를 인수했으며 내년 1월에는 프리미엄 소시지, 햄 제품과 수제맥주를 함께 파는 안테나숍(시장조사·사전조사를 위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세웠다.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외식 사업 진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정진 진주햄 사장은 “육공방은 진주햄의 50년 역사와 장인 정신을 담은 제품으로 품질과 정직을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라며 ”사업다각화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육가공업계 선도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5.10.14 I 함정선 기자
조종암 엑셈 대표 "M&A·자본확충 지속…기술플랫폼社로 도약"
  • 조종암 엑셈 대표 "M&A·자본확충 지속…기술플랫폼社로 도약"
  • 조종암 엑셈 대표(단상 위)가 6일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보기술(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엑셈(205100)이 인수합병(M&A) 등 투자를 통해 기술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데이터처리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해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는 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참여하겠다는 복안이다. 필요시 유상증자 등 추가 자본 확충 여지도 있음을 시사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포인트 솔루션 기능을 극대화하려면 데이터를 처리하는 엔진 확보가 경쟁력의 관건”이라며 “계속 M&A 투자를 해 나가 요소기술 회사에서 기술 플랫폼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IR은 올 6월 스팩과 합병 상장한 엑셈이 7월 신시웨이 인수와 지난달 선재소프트 지분 22.7%(20억원) 매입 등 그동안 추진한 활동의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사는 클라우드와 IoT 등으로 시장이 옮기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으로 보고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방침을 세웠다. 막대한 데이터가 발생하면서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한 것이다.조 대표는 “포인트솔루션 업체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해 상장 이후부터 투자 계획이 있었다”며 “신시웨이는 DB 처리 엔진이 있어 향후 빅데이터를 다루는 포인트솔루션 업체를 합병할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시웨이 인수를 통해 데이터처리 기술을 확보, 성장동력을 키웠다는 것이다. 김기완 신시웨이 대표는 “현재 사물인터넷이나 클라우드, 모바일 환경이 전부 데이터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데이터 확장성을 가진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개발해 향후 30년간 DB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업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분을 투자한 선재소프트는 인-메모리 DB 기업으로 향후 신시웨이의 자체 DB 기술과 선재소프트의 기술을 결합한 디스크 기반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 제작 등 시너지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엑셈의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솔루션인 맥스게이지를 활용한 인메모리, 보안 서비스 등 3사 시너지를 활용한 제품은 내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향후 자본 확충 계획에 대해 조 대표는 “아직 유보금이 상당히 있지만 유상증자나 여러 부분이 필요한 시점으로 유력한 투자 회사와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다만 핵심역량 강화는 필요한 기술을 투자하는 것으로 경영권 인수보다 지금 같은 범위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엑셈, 선재소프트 지분 인수… DBMS시장 진출☞ 조종암 엑셈 대표, 회사 지분율 51.70%→51.73%☞ 엑셈, 29억 규모 토지 및 건물 취득
2015.10.06 I 이명철 기자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父母 톰 크루즈·니콜 키드먼 초대 안해
  •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父母 톰 크루즈·니콜 키드먼 초대 안해
  • 톰 크루즈.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큰 딸 이사벨라 크루즈가 자신의 결혼식에 톰 크루즈와 어머니 니콜 키드먼을 초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외신들은 5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장녀 이사벨라 크루즈(22)가 남자친구 맥스 파커와 지날달 18일 혼인서약을 했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은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몇몇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사벨라는 소규모 결혼식을 위해 부모를 포함한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톰 크루즈가 종교 때문에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인 점을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가 꺼렸고, 이사벨라는 결국 아버지를 초대하지 않았다는 것. 톰 크루즈는 큰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결혼식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사벨라 크루즈는 톰 크루즈와 전처인 니콜 키드먼이 결혼 후 입양한 딸이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1990년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2016 파리 패션위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파리패션위크'' 생로랑, 우아하게☞ [포토] ''파리패션위크'' 생로랑, 올블랙 패션☞ [포토] ''파리패션위크'' 생로랑, 호피무늬 퍼 두르고☞ [포토] ''파리패션위크'' 생로랑, 스팽글+호피 ''강렬''
2015.10.06 I 정시내 기자
  • 맥스, 10일 신촌서 대규모 맥주 축제 개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의 맥주 브랜드 ‘맥스(Max)’가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신촌 일대에서 대규모 옥토버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단일 맥주 브랜드가 개최하는 맥주 축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맥스 신촌 옥토버 페스트’의 슬로건은 ‘맛있는 맥주는 크림생생 수염을 남긴다’이다. 맥스 TV 광고 속 하정우의 인상적인 ‘크림 수염’을 축제 비주얼 아이콘으로 활용했다. 축제에선 공장에서 갓 생산된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단일 장소 최다 인원 크림生맥스 동시건배 기록 도전, 대형 크림 퍼포먼스, 크림생생 수염 인증샷 이벤트 등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단일 장소 최다인원 맥주 건배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도전은 크림生맥스를 즐기는 수천 명의 축제 참가자가 동시에 맥스 잔을 들고 건배하는 것으로, 한국기록원은 당일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해 참여인원 측정 및 건배 참여 여부, 기록의 적정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기록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성공 시 이를 SNS 상에 축하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스페셜 골든벨 행사까지 즐길 수 있다.축제날 저녁 9시 맥스 무대에서는 스페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대형 크림 퍼포먼스& 266 보물’이 실시된다. 유명 DJ 공연 중 진행되는 퍼포먼스로 마치 크리미한 맥주 거품이 맥주잔에 가득 채워지는 씨즐처럼 최신 특수 효과와 함께 무대 앞 연세로 일대를 크림으로 채우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형 크림 속에 숨겨진 266개의 보물을 찾는 행사도 마련됐다. 그 외에도 크림생생 손잡이 수염, 페이스페인팅 등을 제공하며 맥스 크림생생수염 해시태그로 인증샷을 포스팅 하는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맥스와 신촌상인연합회, 서대문구청이 공동으로 대학가 맥주 문화의 상징인 신촌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료 입장으로, 현장에서 1만5000원을 내면 맥스 500㎖ 2병과 수제맥주 1잔, 기본 안주, 맥스 크림生시음잔 2개 등으로 구성된 기본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하이트진로, '맥스 스페셜홉' 한정판매 실시
2015.10.06 I 염지현 기자
파티게임즈의 남다른 중국 진출 전략, 드라마부터 간다
  • 파티게임즈의 남다른 중국 진출 전략, 드라마부터 간다
  • △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아이러브커피’로 국내 여성 게이머 눈길을 사로잡았던 파티게임즈(194510)가 중국 여심 잡기에 나선다. 드라마 IP를 먼저 확보한 후, 이를 게임으로 만들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는 5일(월),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맥스 서밋 2015(MAX summit 2015)’에서 새로운 중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이 대표는 "중국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여러 개가 있겠지만, IP의 힘이 정말 중요한거 같다”라며 “파티게임즈에는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IP가 없다. 이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까 생각하다가 드라마 역시도 IP가 되지 않을까 했다. 그래서 (드라마로) 여성 타겟의 영향력 있는 IP를 확보하려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중국에서 영향력을 지닌 IP 기반 게임들은 높은 확률로 성공을 거둬왔다. 웹젠 ‘뮤 온라인’ IP로 제작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현지 서비스명: 전민기적)’과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열혈전기’는 중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드라마 IP를 확보하기 위해 이 대표가 선택한 방법은 투자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4월 드라마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에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김종화 프로덕션은 ‘태왕사신기’와 ‘베토벤 바이러스’ 등의 드라마를 제작한 회사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김종학 프로덕션은 중국 회사와 컨택 포인트도 많이 가지고 있었다”라며 “파티게임즈가 처음부터 드라마를 제작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투자부터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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