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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프채널, 프레지던츠컵 김시우에 평점 A…‘K-브라더스 맹활약’
  • 美 골프채널, 프레지던츠컵 김시우에 평점 A…‘K-브라더스 맹활약’
  • 김시우가 프레지던츠컵 싱글 매치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한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인터내셔널 팀에서는 김시우(27)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한국 선수 4명이 인터내셔널 팀에서 최고 평점을 싹쓸었다.골프채널은 27일(한국시간) 김시우에 평점 A를 매기며, “김주형이 모든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김시우가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그는 대회 첫날 신인 캐머런 데이비스(호주)와 팀을 이뤄 인터내셔널 팀에 유일한 승점을 안겼고 3승(1패)을 거뒀다”고 설명했다.또 김시우가 최종일 싱글 매치에 저스틴 토머스와 첫 조로 나서 승리를 따낸 것을 높이 평가했다.대회 셋째날 2전 전승(2승 3패)을 거둔 극적인 플레이와 화끈한 세리머니로 이번 프레지던츠컵의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김주형(20)은 B+를 받았다.골프채널은 “김주형은 인터내셔널 팀에 많은 열정과 에너지를 가져다줬다”며 “셋째날 오후 포볼 매치에서 잰더 쇼플리·패트릭 캔틀레이를 꺾는 18번홀 버디는 그 이상의 클러치 모먼트를 전달했다”고 호평했다.아울러 “김주형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스타가 될 것”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이외에 2승 1무 2패를 거둔 임성재(24) B, 2승 1패의 이경훈(31)이 B-를 기록하는 등 한국 선수들은 인터내셔널 팀 12명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4명에 이름을 올렸다.애덤 스콧(호주·2승 3패)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1승 1무 3패)는 C-로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미국 팀에서는 5전 전승을 거둔 조던 스피스가 A+를 기록했고, 맥스 호마(4승)와 쇼플리(3승 1패)가 A를 받았다. 캔틀레이(3승 1패), 토머스(4승 1패), 토니 피나우(3승 1패)는 A-를 획득했다.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1무 3패를 기록해 최하위 평점인 F를 받았다.
2022.09.28 I 주미희 기자
프로농구 LG,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양준석 지명
  • 프로농구 LG,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양준석 지명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로농구 LG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양준석(연세대)을 지명했다.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LG 조상현 감독이 1순위로 선택한 양준석(연세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조상현 LG 감독은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양준석의 이름을 불렀다. 3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따낸 LG는 세간의 예상대로 ‘최대어’ 양준석을 택했다. 앞서 1순위 지명에서 박정현(2019년), 김종규(2013년), 송영진(2002년) 등 전부 빅맨을 지명했으나, 올해는 역대 처음으로 가드를 최우선 호명했다.연세대 3학년으로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한 양준석은 대학농구 최고의 가드로 평가된다. 181㎝ 76㎏의 평범한 신체 조건에도 슈팅, 드리블, 패스 등 기본기가 탄탄한 데다가 경기 흐름을 읽고 조율할 줄 아는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올해 초 무릎 싶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어 아직 재활 중이다.양준석은 “이번 시즌 초반 큰 부상을 당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꿈꿔왔던 KBL 무대에 오르기 위해 농구를 해왔다”며 “LG가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센터 이두원(고려대)는 2순위로 KT의 유니폼을 입었다. 204㎝ 장신으로 같은 연령대 선수 중 가장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춘 자원으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42명 가운데서 가장 높은 맥스 버티컬 리치(약 349㎝)를 기록했다. 여기에 운동 능력은 물론 스피드까지 갖춰 차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이두원은 “대학에서 부상으로 많이 부진했는데도 저를 좋게 봐주시고 높은 순위로 뽑아주신 서동철 감독님과 KT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3순위 지명권을 가진 DB는 포워드 박인웅(중앙대)을, 4순위 KCC는 가드 송동훈(성균관대)을 뽑았다. 5~8순위 현대모비스, 삼성, 캐롯, 한국가스공사는 각각 가드 김태완(고려대), 포워드 신동혁(연세대), 센터 조재우(단국대), 가드 염유성(단국대)을 지명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인 KGC인삼공사는 가드 고찬혁(경희대)를, 우승팀인 SK는 가드 문가온(중앙대)을 선택했다.
2022.09.27 I 이지은 기자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김시우·임성재·이경훈 승전보..팀 졌지만 맹활약 빛나
  •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김시우·임성재·이경훈 승전보..팀 졌지만 맹활약 빛나
  • 미국의 프레지던츠컵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2.5 대 17.5’미국의 벽은 높았다. 인터내셔널팀의 주축 ‘코리안 브라더스’의 선전이 이어졌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에서 막을 내린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 인터내셔널팀으로 참가한 한국 선수는 김시우(27)와 임성재(24), 이경훈(31)은 승리를 챙겨 승점을 따냈으나 최종합계 12.5 대 17.5로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인터내셔널팀은 전날 사흘째 경기까지 승점 7을 획득, 미국에 4점 차까지 따라잡아 이날 싱글 매치에서 대역전을 기대했다. 김시우가 선봉에 나서 미국의 에이스 저스틴 토머스를 상대했다. 경기 초반 2홀 차로 끌려가던 김시우는 15번홀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진 16번홀에서 1홀 차로 앞서가는 역전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토머스가 17번홀에서 곧바로 홀을 가져가면서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김시우가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넣으면서 파를 기록한 토머스를 꺾고 귀중한 첫 승을 올렸다.김시우가 대어를 낚으며 분위기를 띄웠으나 기대했던 애덤 스콧과 캐머런 데이비스(이상 호주)가 조던 스피스와 패트릭 캔틀레이에게 져 인터내셔널팀의 역전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승점 13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은 미국은 이후 샘 번스가 마쓰야마 히데키와 비기고 토니 피나우가 테일러 펜트리스, 잰더 쇼플리가 코리 코너스를 제압하면서 우승에 필요한 승점 15.5를 모두 채웠다. 미국의 우승이 확정됐지만, 임성재와 이경훈은 분전했다. 임성재는 캐머런 영을 상대로 1홀 차 승리를 따냈고, 이경훈은 빌리 호셜을 1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겨 승점을 보탰다. 막내 김주형(20)은 맥스 호마를 상대로 경기 중반까지 3홀 차로 앞서 전날 2연승에 이어 싱글 매치에서도 팀의 에너지 역할을 담당했으나 경기 후반 12번홀부터 15번홀까지 연속 4개 홀을 내주면서 아쉽게 역전패했다.한국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펄펄 날며 인터내셔널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김시우는 첫날 포섬 경기에 나서 캐머런 스미스와 호흡을 맞춰 인터내셔널팀에 유일한 승리를 안겼고, 이후에도 포섬과 포볼 그리고 이날 싱글 매치까지 4경기에 출전해 3승 1패로 최다승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2승 1무 2패, 이경훈 2승 1패 그리고 김주형은 2승 3패로 프레지던츠컵을 마쳤다. 미국에선 조던 스피스가 5경기에 모두 나와 전승을 거두며 승점 5를 챙겼고, 호마도 4승을 거두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미국은 역대 전적에서 12승 1무 1패를 유지했고, 2005년 대회부터 9연승을 내달렸다. 인터내셔널팀은 1998년 호주 대회 이후 24년 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다음으로 기회를 미뤘다.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의 다음 대회는 202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2022.09.26 I 주영로 기자
“스타 탄생”·“우즈 같은 세리머니”…김주형 맹활약에 찬사 쏟아졌다
  • “스타 탄생”·“우즈 같은 세리머니”…김주형 맹활약에 찬사 쏟아졌다
  • 김주형이 25일 열린 프레지던츠컵 셋째날 포볼 매치에서 승리를 이끈 뒤 포효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타 이즈 본(스타가 탄생했다).’, ‘타이거 우즈가 생각나는 세리머니.’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맹활약한 김주형(20)을 향해 찬사가 쏟아졌다.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2전 전승을 거두며 인터내셔널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오전 두 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의 포섬 매치에 이경훈(31)과 함께 출전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스를 2홀 차로 꺾은 김주형은 특히 오후에 열린 포볼 매치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두 명의 선수가 각자의 볼로 플레이해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매치에서 김시우(27)와 팀을 이룬 김주형은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에 극적으로 1홀 차 승리를 거뒀다.미국 골프채널은 김주형을 조명하는 기사에서 “스타가 탄생했다”며 “김주형이 젊음의 활기로 인터내셔널 팀에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김주형은 포볼 매치 11번홀(파4)에서 16m 이글을 잡으며 끌려가던 분위기를 바꿨고, 18번홀에서 2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해 핀 3m 거리에 붙였다.모든 선수와 관중이 자신을 지켜보는 압박감 속에서 버디 퍼트를 홀컵에 집어넣은 김주형은 쓰고 있던 모자를 바닥에 내던지며 포효하는 등 마음껏 기쁨을 표현했다. 이는 인터내셔널 팀에 에너지를 가져오려는 ‘막내’의 계산된 행동이기도 했다.이런 김주형의 패기 넘치는 세리머니는 프레지던츠컵의 또 다른 재미 요소다. 골프채널은 “이미지를 의식하고 진지한 프로들로 넘쳐나는 투어에서 김주형의 젊은 활기는 신선한 변화였다”며 “소셜 미디어에서도 김주형의 세리머니가 ‘밈’으로 이어졌다”고 소개했다.아울러 이 매체는 “2008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퍼트에 성공한 뒤 모자를 던지며 기뻐한 타이거 우즈를 연상시키는 세리머니였다”고 덧붙였다.김주형의 끝내기 버디에 무릎을 꿇은 쇼플리도 우즈를 떠올렸다. 그는 “김주형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타이거 우즈인 걸로 알고 있다”며 “우즈의 주먹 펌프 세리머니가 조금 더 열광적이긴 하지만 김주형도 세리머니를 통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굉장한 골프를 했다”면서 “경기 전반적으로 놀라운 샷들을 해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김주형이 마지막 18번홀 버디 퍼트가 컵에 떨어지는 걸 지켜보며 팀원들에게 달려가고 있다.(사진=AP/뉴시스)이번 대회 최연소 출전자인 김주형은 팀 동료로부터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인터내셔널 팀 단장은 “김주형은 우리 스포츠에 엄청난 선물”이라며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될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의 성격과 마인드, 배짱, 팀을 대표하는 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알게 됐고 나는 엄청난 팬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멀먼 단장은 지난 7월 디오픈 연습 라운드에서 김주형을 처음 만났고 번호를 교환한 뒤 인터내셔널 팀 합류에 대한 이야기를 일찌감치 건넸다고 한다. 김주형은 다음 달인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당당하게 인터내셔널 팀에 자동 선발됐다. 결국 이번 대회 인터내셔널 팀 최고스타로 떠오르며 이멀먼 단장의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그밖에도 현지언론들은 “한 편의 서사시를 쓰며 인터내셔널 팀에 희망을 불어넣었다”(PGA 투어), “마법 같은 하루”(골프닷컴) 등 김주형을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반면 수월한 승리를 예상했던 미국은 의외의 일격을 맞았다. 미국 팀의 화제의 중심에도 김주형이 있었다. 미국 선수들은 김주형을 인터내셔널 팀의 ‘심장부’로 칭했다. ‘그가 싱글 매치에서 미국 팀 1번 주자인 저스틴 토머스와 맞서야 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토머스도 “그렇게 되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날 발표된 대진표 결과, 김주형은 26일 최종 라운드 1대1 싱글매치 12개 경기 중 10번째 순서로 출전해 맥스 호마와 맞붙는다. 골프채널은 “미국이 우승컵을 확보하는 데 4.5점만 획득하면 되기 때문에 김주형의 경기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이라며 대진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022.09.26 I 주미희 기자
최종일 싱글 매치 김시우 선봉…김주형·임성재·이경훈 총출동
  • 최종일 싱글 매치 김시우 선봉…김주형·임성재·이경훈 총출동
  • 왼쪽부터 이경훈,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시우(27)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 컵 최종일 경기에 인터내셔널 팀의 선봉장으로 나선다.인터내셔널 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5승 3패를 거둬, 합계 승점 7-11로 대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날 경기 후 발표된 최종일 일대일 싱글 매치 12개의 대진이 발표된 가운데, 김시우가 인터내셔널 팀의 선봉장으로 낙점됐다.이번 대회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김시우는 4전 전승을 거둔 쉽지 않은 상대인 저스틴 토머스를 만난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4승을 기록 중인 토머스와 조던 스피스를 1·2매치에 내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잡겠다는 복안이다.총 15.5점을 먼저 따내는 팀이 우승하는 최종일 경기에서는 인터내셔널 팀이 12개 경기 중 8.5점을 따내야 한다. 반면 미국은 4.5점만 획득하면 되기 때문에 수월하다.인터내셔널 팀으로서는 초반부터 승점을 따는 것이 중요한데, 한국 선수들은 김시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반 이후부터 출격한다. 임성재(24)는 8번째 매치에서 캐머런 영과 맞붙고 이경훈(31)은 바로 다음 경기에서 빌리 호셜을 상대한다. 대회 셋째날 2전 전승을 거두며 맹활약한 김주형은 10번째 경기에서 이번 대회 3전 전승으로 활약 중인 맥스 호마를 만난다.1994년 창설된 프레지던츠컵에서는 미국이 11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팀은 2019년 대회까지 8회 연속 패배를 기록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 절실하다.김시우의 뒤를 이어 캐머런 데이비스(호주)-스피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샘 번스, 애덤 스콧(호주)-패트릭 캔틀레이,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스코티 셰플러,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토니 피나우, 코리 코너스(캐나다)-잰더 쇼플리가 차례로 나선다.미토 페레이라(칠레)-콜린 모리카와, 크리스티안 버자이드넛(남아공)-케빈 키스너가 싱글 매치의 문을 걸어잠근다.
2022.09.25 I 주미희 기자
 주간(9월 26~30일) 미국 주식시장 주요 일정
  • [표] 주간(9월 26~30일) 미국 주식시장 주요 일정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9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의 미국 주식시장 주요 일정을 정리한 것이다. △26일(월)-8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9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방송 인터뷰-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27일(화)-제이빌, 크래커 배럴, 유나이티드 내추럴푸드, 블랙베리, 칼-메인푸드 실적 발표-8월 내구재 수주-7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7월 전미건축가협회(FHFA) 주택가격지수-9월 리치먼트 연은 제조업지수-9월 소비자신뢰지수-8월 신규주택 판매-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매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28일(수)-소어인더스트리스, 신타스, 페이첵스, 베일리조트 실적 발표-모기지은행가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8월 잠정주택 판매-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29일(목)-나이키, 베드배스앤비욘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라이트에이드, 카맥스 실적 발표-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매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데이빗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 연설△30일(금)-8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9월 시카고 연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9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연설-라엘 브레이너드 연은 부의장 연설-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연설-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2022.09.25 I 이정훈 기자
극적 승리 거둔 김주형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성공하길 원한 퍼트”
  • 극적 승리 거둔 김주형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성공하길 원한 퍼트”
  • 김주형이 25일 열린 프레지던츠컵 셋째날 포볼 매치 마지막 18번홀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버디에 성공한 뒤 기뻐하는 팀원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팀원들이 보고 있어서 마지막 18번홀 퍼트를 꼭 넣고 싶었다. 승리의 원동력이 됐고 팀에 승점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막내 김주형(20)이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맹활약했다.인터내셔널 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포섬·포볼 8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해 중간 합계 7-11로 추격에 나섰다.인터내셔널 팀은 오전 포섬 매치에서 2승 2패를, 오후 포볼 매치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대반격에 나섰다. 그중 두 경기에 모두 나선 김주형은 2전 전승을 거두며 팀에 투지를 불어넣었다. 그는 이경훈(31)과 팀을 이룬 포섬 매치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샘 번스를 2홀 차로 꺾었다. 포볼 매치에서는 김시우(27)와 함께 나서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를 마지막 홀에서 극적으로 꺾었다.특히 김주형은 포볼 매치에서 11번홀(파4) 16m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고, 타이드 매치로 들어선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3m에 붙인 뒤 버디 퍼트에 성공해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또 김주형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관중과 호흡하고 멋진 세리머니를 펼치며 인터내셔널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날 승리 버디 퍼트 후에도 모자를 땅에 내던진 뒤 포효하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김주형은 “마지막 버디 퍼트는 세계 그 어떤 것보다 성공하기를 원했던 퍼트였다”며 “승리를 결정하는 퍼트를 내가 성공시켜 정말 즐겁고 팀에 승점을 보태서 너무 좋다. 이 기억이 평생 갈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었다”며 “미국 팀의 홈 그라운드라 우리가 큰 응원을 받기 어려워서, 관중들이 우리를 응원하게 하고 싶었다. 그런 부분을 동기부여책으로 삼았고 그래서 세리머니도 크게 했다”고 설명했다.김주형(왼쪽)과 김시우(오른쪽)가 포볼 매치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며 기뻐하고 있다.(사진=AFPBBNews)김주형과 함께 승리를 합작한 김시우는 “(김)주형이의 퍼트가 좋아서 넣을 것이라고 믿었다”며 “오늘 주형이가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준 덕에 나도 힘이 나고 승부욕이 올라왔다. 덕분에 최상의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밝혔다.김시우는 후반 끌려가는 상황에서 13번홀(파4)과 16번홀(파5) 두 차례나 결정적인 버디에 성공하며 타이드 매치를 만드는 등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그는 “15번홀에서 다시 한 홀 차로 끌려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4홀에서 둘이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이날 맹활약을 펼친 ‘코리안 브라더스’는 26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 1대1 싱글 매치에 전원 출격한다. 김시우가 첫 경기로 나서 저스틴 토머스를 상대하고 임성재(24)는 캐머런 영, 이경훈은 빌리 호셜, 김주형은 맥스 호마와 맞붙는다.승점 15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인터내셔널 팀은 12경기 중 최소 8경기에서 승리하고 한 경기는 무승부를 기록해야 한다. 승리하면 승점 1점, 무승부를 기록하면 0.5점을 획득한다.
2022.09.25 I 주미희 기자
‘김주형 2연승 맹활약’ 인터내셔널 팀, 미국에 7-11로 ‘추격‘
  • ‘김주형 2연승 맹활약’ 인터내셔널 팀, 미국에 7-11로 ‘추격‘
  • 김주형이 25일 열린 프레지던츠컵 포볼 매치에서 미국에 승리하는 마지막 버디를 넣고 김시우(오른쪽)와 기뻐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코리안 브라더스’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활약하며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놨다.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열린 8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은 5승 3패를 기록하며 승점 5점을 따냈다.3라운드까지 승점 7점을 기록한 인터내셔널 팀은 미국(승점 11)을 4점 차로 추격했다. 전날 2-8로 크게 끌려가던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이날 오전 두 명이 공 한 개를 번갈아가며 치는 방식의 포섬 매치에서 인터내셔널 팀은 2승 2패를 기록했고,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매치로 치른 오후 경기에서는 3승 1패로 미국을 압도했다.포섬 매치에서는 이경훈(31)·김주형(20)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샘 번스에 2홀 차로 승리했다. 애덤 스콧(호주)·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캐머런 영·콜린 모리카와에 3홀 차로 이겼다.임성재(24)는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팀을 이뤄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에 4홀 차로 졌고, 김시우(27)·캐머런 데이비스(호주) 조도 토니 피나우·맥스 호마에 4홀 차로 패했다.중간 합계 4-10으로 이때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은 듯했다. 그러나 포볼 매치에서는 양상이 바뀌었다.김시우·김주형 조가 ‘최강 콤비’ 캔틀레이·쇼플리에 1홀 차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주형이 타이드 매치로 돌입한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3m 버디에 성공해 캔틀레이·쇼플리를 제압했다. 임성재·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조도 토니 피나우·케빈 키스너를 3홀 차로 잡았고, 스콧·데이비스 역시 빌리 호셜·번스에 1홀 차 승리를 기록했다.인터내셔널 팀은 26일 열리는 1대1 싱글 매치를 통해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1994년 창설한 이래 미국이 인터내셔널 팀을 상대로 11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인터내셔널 팀이 역전 우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22.09.25 I 주미희 기자
케이카 임직원이 인정한 '차박' NO.1 차량은…현대차 팰리세이드
  • 케이카 임직원이 인정한 '차박' NO.1 차량은…현대차 팰리세이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차박에 가장 적합한 차량’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자동차(005380) 팰리세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54.8%로 과반을 차지한 팰리세이드는 대표적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4인 이상 가족을 위한 전천후 패밀리카로 꼽힌다. 미니밴(MPV) 수준으로 4인 가족이 머물기에 충분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량 내부에 2개의 12V 파워 아울렛과 USB 충전 포트가 있어 각종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며, 옵션사항으로 2·3열 좌석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전동식 버튼도 갖추고 있는 등 차박은 물론 일상용으로도 역시 장점이 많다는 응답이 이어졌다.팰리세이드를 추천한 케이카 광주송암직영점 이준희 차량평가사는 “차 내부에 텐트, 침낭, 테이블, 의자 등 다양한 장비를 싣기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한다”며 “충분한 공간이 마련돼야 편안한 취침이 가능하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2위 역시 대형 SUV인 ‘쉐보레 트래버스’가 꼽혔다. 응답자의 19%가 지지한 트래버스는 ‘차박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박 마니아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전장 5200mm, 전고 1785mm, 휠베이스 3073mm로 넓은 실내공간을 갖췄고,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적재 공간이 최대 2780L로 확장돼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진다.이어 1~2인 소규모 차박 수요를 겨냥한 ‘기아 레이’가 14.1%의 추천을 받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스형 모델답게 1700mm에 달하는 높은 전고로 경차답지 않은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타고 내릴 때 지상고가 낮고,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돼 있어 차박 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케이카 청주직영점 현익찬 차량평가사는 “가족 구성원과 같이 차박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술, 혼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레이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평탄화 작업 후 차박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강조했다.9.5%로 4위에 이름을 올린 ‘쉐보레 올란도’ 역시 차박에 적합한 모델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넉넉한 내부 공간과 별도의 작업 없이도 2·3열 좌석이 완전 평탄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 2018년 단종됐음에도 중고차 시장에서 캠핑용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케이카 PM2팀 박지훈 주임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 LPG 연료 사용으로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기타 의견 중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 QM5 등도 역시 별도 작업 없이 평탄화가 가능해 차박에 적합한 모델로 추천을 받았다. 또 기아 카니발이나 현대 스타리아와 맥스크루즈, 기아 모하비, 쌍용 코란도 스포츠, 포드 익스플로러 등 대형 RV, SUV 차량들 역시 넓은 공간과 다양한 편의성으로 차박에 적합한 모델로 추천을 받았다. 이외에 캠핑 모드를 지원하는 테슬라 차량들을 비롯해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차량 내에서 전기 사용이 편리한 전기차들을 꼽는 의견도 있었다.
2022.09.23 I 송승현 기자
임성재는 에이스, 김주형은 폭주기관차..프레지던츠컵 24년 만에 승리 이끈다
  • 임성재는 에이스, 김주형은 폭주기관차..프레지던츠컵 24년 만에 승리 이끈다
  •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하는 한국선수와 최경주 단장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이다. 왼쪽부터 이경훈, 김시우, 최경주, 김주형, 임성재. (사진=임성재 인스타그램 화면 캡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4년 만에 우승컵 탈환할까.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세계연합(인터내셔널)팀은 1998년 딱 한 번 미국을 꺾어봤다. 그 뒤로는 9번 졌고, 한 차례 무승부를 기록했다. 22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우에서 개막하는 14번째 프레지던츠컵에서 세계연합팀은 24년 만의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그 중심에 임성재(24)와 김주형(20), 이경훈(31), 김시우(27) 등 코리안 브라더스가 있다. 여기에 남자골프의 간판 최경주(52)는 부단장으로 든든한 지원을 맡는다. 1994년 처음 개최된 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은 제외한 세계연합팀과 미국 선발팀의 대결하는 골프대항전이다. 그러나 세계연합팀은 역대 전적에선 1승 1무 11패로 절대적 열세다. 세계연합팀이 승리한 건 1998년 대회가 유일하다.프레지던츠컵은 2015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려 국내 골프팬들에게도 친숙하다. 당시 대회에선 미국이 15.5점을 획득하며 세계연합팀을 1점 차로 꺾고 우승했다. 나흘 동안 이어지는 경기는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날 2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 둘째 날 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쳐서 좋은 성적으로 팀성적으로 반영하는 포볼매치를 펼친다. 셋째 날에는 오전에 포섬, 오후에 포볼 경기가 또 한 번 열린다. 마지막 나흘째는 양팀 12명의 선수가 나서 1대1로 맞붙는 개인전 경기로 진행한다. 각 매치당 승자에게는 1점, 무승부 0.5점의 포인트를 부여하고, 연장전은 없다. 총 매치의 점수는 30점으로 승점 15.5를 먼저 획득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15점씩 나눠 가지면 공동 우승으로 대회가 끝난다. 올해 대회에선 한국 선수가 세계연합팀의 중심이다. 12명의 선수 가운데 4명으로 한 국가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임성재와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 그리고 코리 코너스와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애덤 스콧과 캐머런 데이비스(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미토 페레이라(멕시코), 크리스티안 베주이던호우트(남아공)가 나선다.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이 단장으로 팀을 이끌고 최경주는 부단장으로 지원한다. 이에 맞서는 미국은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단장을 맡았고 샘 번스와 패트릭 캔틀레이, 토니 피나우, 맥스 호마, 빌리 호셜, 케빈 키스너, 콜림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 스코티 셰플러,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캐머런 영이 나선다. 이름값만 놓고 보면 올해도 미국팀의 일방적인 우세가 점쳐진다. 그러나 팀경기 그리고 1대1 매치로 대결한다는 점에서 세계연합팀은 이변을 기대한다. 전력상 열세를 보이는 세계연합팀에선 한국선수들의 활약에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대회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한 임성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임성재는 개막에 앞서 PGA 투어의 파워랭킹에서 세계연합팀 ‘에이스’로 뽑혔다. PGA 투어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매일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세 차례나 준우승했다”고 평가했다. PGA 투어는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하는 김주형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하며 “첫 출전이지만, 폭주 기관차같다. 작은 엔진이 아니다. 세계연합팀의 에너지를 책임질 선수”라고 표현했다. 프레지던츠컵에 10번째 참가해 세계연합팀 전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애덤 스콧 역시 “김주형은 우리가 원하던 선수”라며 “그의 자신감 넘치는 경기력이 나온다면 우리팀에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주형은 “팀을 위해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다”고 의욕을 다졌다. 화려한 스타들로 가득한 미국이 세계연합팀을 압도하지만, 올해 대회엔 6명의 선수가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하는 만큼 변수가 될 수 있다.
2022.09.21 I 주영로 기자
맥도날드, 새 치킨버거 '맥크리스피 버거' 500만개 판매 돌파
  • 맥도날드, 새 치킨버거 '맥크리스피 버거' 500만개 판매 돌파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5월 말 출시한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이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약 2초에 1개씩 팔려 나간 셈이다.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버거’. (사진=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와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는 ‘세상 처음 맛보는 치킨버거’라는 타이틀에 맞는 새로운 맛과 조합으로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이후 맥크리스피 버거는 많은 이들의 ‘최애(가장 사랑하는) 버거’로 등극하는 등 인기를 누리며 이달 20일 기준 누적 판매량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맥크리스피 버거는 기존 맥도날드 메뉴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한 치킨버거다. 닭다리살의 풍성한 육즙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를 넣었다. 또 치킨버거와 궁합이 좋은 맞춤형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버거 빵)’과 ‘스페셜 스모키 소스’로 조합을 완성했다.맥도날드는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의 성공적인 출시로 치킨 메뉴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맥치킨’으로 대표되는 치킨 버거 외에도 ‘맥너겟’, ‘치킨 스낵랩’ 등 치킨 사이드 메뉴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색다른 맛과 경험으로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메뉴들과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1 I 김범준 기자
PGA 개막전 공동 4위 안병훈 "뿌듯하다"..김성현 공동 36위
  • PGA 개막전 공동 4위 안병훈 "뿌듯하다"..김성현 공동 36위
  • 안병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뿌듯하다.”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을 공동 4위로 끝낸 뒤 만족함을 엿보였다. 안병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스파 앤드 리조트(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저스틴 로어(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페덱스 포인트 165위에 그치면서 시드를 잃었던 안병훈은 올해 콘페리 투어 시즌 최종 성적을 13위로 마쳐 PGA 투어 복귀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시즌 개막전이자 안병훈에겐 복귀전이기도 했다. 첫날부터 6언더파를 친 안병훈은 우승 경쟁에 뛰어들며 지난 시즌 부진 탈출을 알렸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도 계속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전 우승을 노렸다. 마지막날 아쉽게 1타를 줄이는 데 만족, 역전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8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안병훈은 “첫 경기라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쳤는데 생각만큼 성적이 좋게 나왔다”며 “우승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개막전을) 톱5로 시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첫 경기부터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어 상당히 뿌듯하다.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왔기에 이런 기회가 많이 올 것 같다”면서 “지금 샷도 좋고 감도 괜찮아서 앞으로 오는 기회는 꼭 잡아서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병훈과 함께 콘페리 투어를 뛰며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김성현(24)은 데뷔전에서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쳐 공동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안병훈과 함께 상위권으로 출발해 톱10까지 기대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지만, 순조로운 적응을 알리는 좋은 출발이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맥스 호마(미국)가 1타 차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호마와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치던 대니 윌렛(잉글랜드)은 17번홀까지 동타를 이룬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하면서 우승을 내줬다. 버디에 성공하면 1타 차로 우승할 수 있었으나 이 퍼트를 놓쳤고 이후 파 퍼트마저 실패해 2위에 만족했다. 우승상금은 144만달러(약 20억원), 준우승 상금은 109만달러(약 15억원)다.
2022.09.19 I 주영로 기자
1m 남기고 3퍼트..윌렛, 퍼트 실수에 우승도 날아가
  • 1m 남기고 3퍼트..윌렛, 퍼트 실수에 우승도 날아가
  • 대니 윌렛의 버디 퍼트가 홀을 지나쳐 굴러가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은 거리 1m. 대니 윌렛(잉글랜드)은 우승까지 단 한 발만 남겨뒀으나 버디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고, 공은 홀을 지나쳐 1.3m까지 굴러갔다. 긴장한 윌렛은 파 퍼트마저 놓치면서 끝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스파 앤드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마지막 4라운드 18번홀(파5)에서 우승자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17번홀까지 16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윌렛은 18번홀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였다. 버디에 성공하면 2016년 마스터스에 이어 6년 만에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모두가 숨을 죽여 윌렛의 퍼트에 집중했다. 신중하게 공을 지면에 내려놓은 윌렛은 퍼터로 공을 굴렸으나 홀에 들어가지 않았다. 상실감이 컸던 탓인지 이어진 파 퍼트마저 놓치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지도 못하고 1타 차 2위가 되고 말았다. 1m 거리에서 나온 3퍼트 보기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바꿔 놓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면 맥스 호마(미국)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캐디와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호마는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쳐 윌렛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승상금은 144만달러(약 20억원), 준우승 상금은 109만달러(약 15억원)다. 2018~2019시즌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호마는 2020~2021시즌 제네시스 인비테이서녈, 2021~2022시즌 웰스파고 챔피언십과 포티넷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PGA 투어 복귀전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던 안병훈(31)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만족,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내 저스틴 로어(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이 PGA 투어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건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8위에 이어 1년 8개월 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김성현(24)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쳐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2.09.19 I 주영로 기자
PGA 복귀 안병훈, 개막전 2타 차 4위 "최종일은 신중하고 차분하게"
  • PGA 복귀 안병훈, 개막전 2타 차 4위 "최종일은 신중하고 차분하게"
  • 안병훈이 17번홀에서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리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아쉽기는 했으나 감이 나쁘지 않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49전 150기 우승 사냥에 나선 안병훈(31)이 2022~2023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마지막 날 경기에 앞서 각오를 더욱 단단히 했다. 안병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즈토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냈으나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1언더파 71타를 쳤다. 공동 2위로 3라운드 경기에 나선 안병훈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만족,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선두 저스틴 로어(13언더파 203타)에 2타 뒤진 4위로 밀렸다. 그러나 선두와 격차가 크지 않아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게다가 마지막 4라운드는 날씨가 좋지 않은 것이라는 예보여서 많은 타수를 줄이는 우승 경쟁보다 위기에서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여 경험이 많은 안병훈에겐 불리하지 않은 조건이다.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다 2015~2016시즌부터 PGA 투어에서 뛰어온 안병훈은 2019~2020시즌까지 꾸준한 성적을 거둬왔다. 우승은 없었으나 세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여러 번 우승 경쟁을 펼쳤다. 2020~2021시즌 페덱스 포인트 164위에 그치면서 125위까지 주는 시드를 유지하지 못하고 2부 격인 콘페리 투어로 떨어지는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콘페리 투어에서 더25랭킹 13위를 기록하며 25위까지 주는 PGA 투어 출전권을 받아 1년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복귀 후 첫 대회에 나선 안병훈은 사흘째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며 PGA 투어 150경기 만에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이날 15번홀까지 3타를 줄여 한때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16번홀(파5)에서 티샷 실수에 이어 두 번째 샷이 코스 밖으로 나가면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 홀에서 5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2퍼트를 해 더블보기를 적어내 선두에서 내려왔다. 안병훈은 “바람도 불고 그린도 단단해져 어렵게 경기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잘 치고 왔다”며 “더블보기를 한 게 아쉽긴 했으나 현재 감이 나쁘지 않아서 내일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고 우승의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내일 날씨가 안 좋다고 들었다. 그만큼 신중하고 차분하게 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악천후에 대비했다. PGA 투어 데뷔전에 나선 김성현(24)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17위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다. 선두와는 6타 차로 벌어졌으나 공동 9위 그룹과는 2타 차에 불과해 데뷔전 톱10의 기대감을 높였다. 로어가 13언더파 203타로 선두,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맥스 호마(미국)와 대니 윌렛(잉글랜드)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2.09.18 I 주영로 기자
PGA 복귀 안병훈, 포티넷 챔피언십 2타 차 4위..첫 승 기회 열려
  • PGA 복귀 안병훈, 포티넷 챔피언십 2타 차 4위..첫 승 기회 열려
  • 안병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복귀한 안병훈(31)이 2022~2023시즌 개막전에서 사흘 연속 상위권에 지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린다. 안병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1언더파 71타를 쳤다.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했으나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저스틴 로어(미국·13언더파 203타)에 2타 뒤진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지난 2020~2021시즌까지 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977만달러가 넘는 상금을 벌었다. 그러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149경기에 나와 세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2020~2021시즌엔 페덱스 포인트 164위에 그치면서 시드를 잃는 부진의 시간도 보냈다. 그러나 올해 콘페리 투어 더25랭킹 13위로 25위까지 주는 PGA 투어 출전권을 받아 1년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2022~2023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 안병훈은 첫날부터 상위권으로 나서며 첫 승 사냥에 나섰다. 공동 2위로 3라운드 경기에 나선 안병훈은 전반에는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2타를 줄였다. 후반 15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한때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16번홀(파5)에서 티샷에 이어 두 번째 샷에서도 실수가 이어지면서 이 홀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김성현(24)은 공동 17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다. 이날 버디 3개를 뽑아냈으나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로어가 13언더파 203타로 선두,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맥스 호마(미국)와 대니 윌렛(잉글랜드)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2.09.18 I 주영로 기자
다저스, MLB서 가장 먼저 지구 우승…2년 만에 정상 탈환
  • 다저스, MLB서 가장 먼저 지구 우승…2년 만에 정상 탈환
  • 14일 MLB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LA 다저스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LA 다저스가 2022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4연승을 달리며 98승43패를 만든 다저스는 남은 정규시즌 2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했다. 2년 만에 서부지구 정상을 되찾았으며 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8승64패)에 20.5경기 차로 압도적으로 앞섰다.2013년부터 최근 10년 동안 9번째 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승률까지도 MLB 30개 구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0.695)를 기록 중이다. 전체 승률 1위를 굳히면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에서 좀 더 수월한 대진표를 받을 수 있다.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이날 7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애리조나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다.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줘 상대 타자들을 3번 출루에 그치게 하고 시즌 8승(3패) 째를 수확했다.다저스 타선은 홈런 3방으로 지구 우승을 자축했다. 조이 갈로가 2회 시즌 17호 선제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고, 3회에는 프레디 프리먼이 시즌 20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7회에는 맥스 먼시가 시즌 20호 솔로 아치를 쏴올리며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KBO리그 출신의 애리조나 에이스 메릴 켈리는 5이닝 5피안타(2홈런) 3실점으로 시즌 6패(12승) 째를 떠안았다.역투하는 클레이튼 커쇼(사진=AFPBBNews)
2022.09.14 I 주미희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 ‘바디럽’, 고성능필터 적용한 샤워기 출시
  • 블랭크코퍼레이션 ‘바디럽’, 고성능필터 적용한 샤워기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자사의 리빙 브랜드 바디럽에서 정수 필터를 적용한 4세대 샤워기인 파라맥스 샤워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파라맥스는 파라(PARA), 최고라는 의미와 맥스(MAX)의 합성어로 기존 필터의 한계를 넘어선 강력한 성능의 샤워기라는 의미다. 2주간의 사전 판매 기간 동안 필터포함 총 8200개를 판매, 10분당 4개 꼴로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파라맥스 샤워기는 이러한 이름에 걸맞게 정수기용 중공사막 필터(UF 필터)를 적용했다. 중공사막 필터란 정수기에서 음용 가능한 식수로 만들어주는 핵심 정수 필터로, 0.9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기공 1000억개로 이뤄져 있어 아주 미세한 불순물까지 걸러준다.녹물, 불순물뿐만 아니라 일반 샤워기에 사용되는 세디멘트 필터가 걸러주지 못했던 일반세균, 병원성세균, 미세먼지, 초미세플라스틱까지 걸러주어 가정용 정수기, 의료용 인공신장기, 순수 제조공정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우수한 고성능 필터로, 마시는 물만큼 깨끗하게 걸러줘 특히 아이부터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잔류염소 제거도 탁월하다. 파라맥스 샤워기의 헤드 부분에 적용된 플레인 비타필터는 비타민 C 성분으로 물속의 잔류염소를 제거해준다. 향료나 색소, 보습제 등 일체의 첨가물 없이 전성분 100%의 식용성 비타민을 사용해 인체에 해롭지 않은 안전한 필터다. 여기에 세균 증식을 막기 위한 진공형 필터 구조를 개발, 적용했다. 밀폐되고 습한 샤워기 속 고인물은 사용하지 않는 동안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파라맥스 샤워기는 샤워기 내부를 위아래가 막혀 있는 진공형 구조로 고안, 물은 통과시키고 세균은 원천 차단했다.정주리 바디럽 프로는 “파라맥스 샤워기는 2017년 퓨어썸 샤워기를 시작으로 수전 필터시장을 대중화시킨 바디럽이 6년간 축적된 데이터로 필터 샤워기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바디럽은 샤워 필터 기술력을 더욱 깊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No.1 필터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4 I 윤정훈 기자
한샘, ‘밀란’ 창호 6종 환경부 에너지절약·친환경 제품 인증 취득
  • 한샘, ‘밀란’ 창호 6종 환경부 에너지절약·친환경 제품 인증 취득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샘은 ‘밀란’ 창호 6종이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샘)한샘에 따르면 한샘 PVC 창호 ‘밀란’은 창 세트(유리·프로파일)와 부속품, 마감재까지 에너지절약·친환경 제품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했다.‘환경표지인증’은 에너지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 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에 환경부가 친환경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대표적인 국가인증제도다. 한샘 ‘밀란’ 창호는 유리·프로파일로 구성된 창 세트 뿐 아니라 부속품과 마감재 등 세심한 부분까지 높은 단열성, 기밀성(공기 차단 성능) 1등급, 유해물질 불검출 등 기준을 충족해 고기능·친환경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한샘은 프로파일과 유리, 하드웨어 등을 하나의 공장에서 결합하는 ‘완성창’ 제조를 통해 창세트와 부속품, 마감재의 품질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며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밀란’ 창호는 실내의 따뜻한 열이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고, 외부의 냉기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 냉난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먼저, 한샘 창호 ‘밀란’은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맥스 로이’ 유리를 적용해 단열성과 우수한 기밀성을 인정 받았다. ‘맥스로이’ 유리는 은막을 두껍게 코팅해 일반 유리 대비 단열성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란’ 발코니 이중창은 일반창보다 두꺼운 26mm 두께의 복층 맥스로이 유리를 적용해 단열성과 기밀성을 더욱 우수한 수준으로 높였다.또, 창호와 부속품까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품질을 인정받았다. 유리·PVC프레임 등 ‘창호’를 비롯해 핸들 등 ‘부속품’까지 모두 인체에 무해한 자재를 사용했다. PVC창호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Cd(카드뮴)·Pb(납)·Hg(수은) 성분이 검출될 수 있는 안정제를 넣는데, 한샘 ‘밀란’ 창호는 Ca(칼슘)과 Zn(아연) 같은 무독성의 친환경 첨가제를 사용해 유해물질 ‘불검출’ 기준을 충족했다.한샘 창호 ‘밀란’은 유리와 PVC 창틀을 고정하는 마감 부분까지 고급 자재를 사용했다. 실리콘 대신 고급 시스템 창호에서 사용하는 ‘가스켓’과 독일산 ‘글레이징 테이프’를 사용해 단열성과 기밀성을 높였다. 외관도 오랫동안 마감부위 변색 없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한샘 창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담, 설계,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 리모델링 전문가 RD(리하우스 디자이너)가 한샘 3D 상담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해 고객 니즈에 맞는 창호를 제안해주고, 한샘의 창호 시공 전문 인력이 제품 설치와 AS(사후관리)를 책임진다.한샘 창호는 지난해 ‘유로700’ 발코니 이중창과 ‘수퍼’ 발코니 이중창 등 총 14개 제품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밀란’ 발코니 이중창 6개 제품이 새롭게 인증을 따내며 총 20개 제품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조용한 한샘 SCM 본부장 상무는 “최근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이 떠오르며 자연 친화적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한 창호의 역할이 더욱 중요지고 있다”며 “한샘은 우수한 기능과 친환경성을 갖춘 창호 제품을 선보이고 한샘의 전문 시공인력이 설치, AS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4 I 함지현 기자
입식타격 MAX FC, 약 2년 만에 메인대회...2대 타이틀전 개최
  • 입식타격 MAX FC, 약 2년 만에 메인대회...2대 타이틀전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약 1년 11개월 만에 관중들과 함께 하는 메인 대회를 개최한다.MAX FC는 “오는 10월 15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MAX FC 23 IN 익산’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MAX FC는 그동안 무관중 대회를 여러차례 개최했지만 관중이 입장하는 대규모 대회는 2020년 11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연다..가장 먼저 확정된 매치업은 여성 밴텁급 챔피언 박성희(27·목포스타)의 2차 방어전이다. 박성희는 랭킹 3위 이혜민(27·천안구성강성)가 맞붙는다.박성희는 2019년 6월 개최된 MAX FC 19 대회에서 핌아란(19·태국)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고 1차 방어에 성공하였다. 3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박성희는 “코로나19 시기에 많은 경기가 무산됐던 아쉬움을 이번 기회에 풀겠다”고 각오을 전했다.두 번째 확정된 매치는 월터급 챔피언 김준화(36·안양삼산총관)와 체급 1위 이장한(29·목포스타2관)의 타이틀전이다.김준화는 지난 2020년 11월 열린 MAX FC 21 대회에서 이지훈(36·인천정우관)을 꺾고 월터급 챔피언에 올라 미들급에 이어 MAXFC 최초의 두체급 챔피언에 올랐다.도전자인 이장한은 지난 7월 무관중으로 열린 MAXFC 퍼스트리그20 대회 -70kg 원데이 8강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해 도전자로 확정됐다.MAXFC 이용복 대표는 “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으로 관중들을 동원하는 메인 대회를 개최한다”며 “대한민국 입식격투기를 사랑하시는 팬분들이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MAX FC 대회를 통해 격투스포츠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동안 선수들이 링에 오를 기회를 갖지 못해 좋은 선수들이 링을 떠나는 상황도 많았다”며 “한편으로 많은 신인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퍼스트리그에 출전했기에, 이번에 양질의 맥스리그를 구성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출전하는 입식격투기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MAXFC 23 IN 익산’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진행된다. 관중 입장이 가능한 프로 대회로 개최된다.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MAXFC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중계 및 TV스포츠 채널 IB-SPORTS 에서 녹화 중계된다.
2022.09.06 I 이석무 기자
모비데이즈, 디지털 마케팅·애드테크 컨퍼런스 '맥스 서밋 2022' 개최
  • 모비데이즈, 디지털 마케팅·애드테크 컨퍼런스 '맥스 서밋 2022' 개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363260)는 ‘제 8회 맥스 서밋(Max Summit) 컨퍼런스’를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8회째를 맞는 맥스서밋은 모바일·애드테크 컨퍼런스로 국내 최대 규모를 제공한다. 매년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업계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행사다.모비데이즈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모바일 B2B 컨퍼런스로 시작한 맥스 서밋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New opportunity and challenges)’이라는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마케팅 업계를 조망하고, 고객과 만나는 새로운 비즈니스와 마케팅 방법론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구글, 네이버, 트위터 등 업계를 대표하는 대형 미디어와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광고주들이 함께해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이광수 모비데이즈 마케팅사업 부문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와 데이터 환경의 변화로 인해 마케팅 변화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맥스 서밋 2022에서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고 있는 다양한 업계의 인사이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8회 맥스 서밋 행사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티켓 또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션 연사 공개 및 일정 등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한다.
2022.09.01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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