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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2건

  • "근무시간에 카지노行"..얼빠진 공무원들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300명에 가까운 공직자들이 근무시간에 강원랜드 카지노에 드나들며 도박을 해오다 적발됐다. 이중에는 5급 상당 이상 간부직급 공직자도 대거 포함됐다.5일 감사원은 최근 4년간 평일 20차례 이상 카지노를 출입한 공직자 중 회계 담당, 5급 이상, 안전관리분야 근무자 등 465명에 대해 중점 감사를 벌여 이중 100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188명에 대해선 비위 사실을 소속 기관장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비위 관련자 288명 중 국가직은 51명, 교육직은 81명, 지방직과 공공기관 근무자는 각각 69명과 87명이었다.이들은 4년간 평균 176회(휴일출입 포함) 카지노를 출입했고, 근무지 등 무단이탈 횟수는 같은 기간 중 평균 20회(징계시효 2년 기준, 11회)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A씨(차관보급)는 2009∼2010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규제개혁추진단에 근무하면서 총 38회에 걸쳐 근무지 또는 출장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강원랜드를 찾았다. A씨는 작년 11월 감사원에 카지노 무단출입 사실이 적발돼 대기 발령됐으면서도 10일간 7번 카지노에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급받은 업무용 법인카드로 8500여만원을 카드깡(현금할인)하고, 직무 관련자에게 1200만원을 빌려 게임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토지주택공사 소속 B씨는 총 14회에 걸쳐 근무시간 및 교육 파견 중에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카지노를 출입했다. B씨는 또 총 22회에 걸쳐 직무 관련 시공업체 관계자와 카지노에 동행해 총 210만원을 받아 게임비로 사용했다.이밖에 5급 이상 간부직 공무원도 23명이나 적발됐다. 이중 국사편찬위원회 소속 C씨는 출장지를 빠져나가 카지노로 향했고, 다른 재단 위원을 겸직하며 원고료 명목으로 8700만원을 부당으로 챙긴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2011.10.05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00년만에 폭우…서울 삼키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400mm 폭우 강남 삼켰다-내수 빅뱅 5대 돌파구 열어라-실질소득 두달째 감소 2분기 GDP 3.4% 성장-원화값 장중 1040원대▲13년만의 폭우-오늘도 중부 최고 250mm `게릴라성 물폭탄` 왜?-떠밀려온 車 뒤집히고 엉키고...강남 부촌 덮쳐-서울 물난리 왜 심했나-강남대로 허리춤까지 빗물...방배·대치동 1만가구 정전▲경제종합-당분간 원高 지속...연말 1020원 갈수도-공정위, 가격담합 손배訴 돕는다-"적자보며 수출...사업 접을 지경"▲국제-소로스, 의 돈 다 돌려준다-미국 신용등급 떨어지면 어떤 일 벌어지나-애플 주가 403달러...시가 총액 세계 1위 넘봐▲금융·재테크-정부 "시장 망치는 금융 포퓰리즘 안돼"-실질 GDI 두달 연속 감소...기름·원화값 동반급등에 발목-산은, 상반기 순익 1조원 넘어▲기업과 증권-LG전자 독해졌지만 `승부구`가 없다-논란많은 선팅사업 현대모비스 손땐다-경유 점유율 껑충...내년 상장 추진-베일 벗는 삼성·애플 차세대폰-선행매매하다 걸리면 최고 무기징역-기관·외국인 다시 차·화·정?-비폭탄 맞은 손보株 `허우적`-금융당국, 증권사 M&A 역설하지만-사상 최저로 치닫는 D램값 삼성전자·하이닉스 운명은-찬사일색 현대차 왜 덜컹거리나-10년 묻어둘 중국주식▲유통-긴 장마에 폭우까지 배추 파동 온다?-자물쇠 채워진 의약외품▲부동산-주춤하던 주상복합 다시 날개달까-금융위기후 월세-금리 반대로 움직였다-첫 민간 보금자리 다음달 17~19일 청약◇서울경제 ▲1면 -대한민국 심장부, 물에 잠기다-1弗= 1050원-2분기 3.4% 성장..1년9개월來 최저-"저축銀 구조조정, 대형사도 예외 없다"-한나라, 부산저축銀 피해자 구제 특별법 추진▲종합 -DTI 산정때 미래 소득까지 따진다-한 페루 FTA 내달 1일 발효-방송보다 빠른 SNS의 힘▲대한민국 심장부, 물에 잠기다-수도권 물폭탄에 금융 통신 물류 마비..한국경제가 멈췄다-주춤하던 채소 과일가격 다시 들썩 ▲갈수록 꼬이는 美 부채협상-추락하는 달러 기축통화 지위 흔들..亞 시장서도 일제히 약세-"美 신용등급 하락 불가피할 듯" ▲종합-2분기 성장률 3.4%..1년 9개월만에 최저 -수출 中企 "원高 막아달라"-PEF 주요 투자자 최소 5년간 지분 못판다-우리금융 매각, PEF가 대안되나-"할당관세, 물가는 못잡고 세수만 축내"▲금융-국내서 불법할인 어려워지자 해외 카드깡 판친다-대부업 저축銀 대출금리 낮아진다-영업대전 자제?..은행 "이번엔 다를 것"▲국제 -美, 기업들 IPO시장으로 몰려든다-애플, 시총 1위 엑손모빌 따라잡나-민간 보유 그리스 채권 내달부터 교환▲산업-내달 中 아르헨 진출..쌍용차, 해외로 날개-하이닉스 매각 이것만은 지키자-LG전자 이노텍, 2분기 실적 선방..최악시기 벗어났다-동부, 태양광사업 진출-한화, 하반기 태양광 등 신사업 적극 육성-이통사 주파수 쟁탈전 2R 불붙었다-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공유 세상 펼쳐진다-중소 제조업 내달 경기전망 올 최악-남성 전용 상품 시장 쑥쑥▲증권-미래에셋 `프라임 브로커 해법찾기` 정중동-물에 잠긴 손보株-에스원, 2분기 영업이익 66% 증가-증권사들 FX마진거래 손 떼나-"화학주, 하반기에도 증시 버팀목"▲사회-대한민국 심장부, 물에 잠기다-서울 경기 내일까지 250mm 더 온다-대형 로펌 수장들 國調 증인 선다▲부동산 -부산 경남 부동산시장 `빨간 불`-보금자리 중대형 택지 또 미분양◇한국경제▲1면 -110mm 폭우에 서울 기능 마비..도시설계 다시 해야-우면산 산사태 "강남에서 이런 일이.."-2분기 `성장쇼크`..21개월 만에 최저 3.4%-환율 또 연중최저 한때 1050원 붕괴▲종합-DMZ 인접지역 그린벨트 해제 추진-국세청, 삼성전자 세무조사 착수-원·달러 환율 1000원까지 하락할 수도-수출 삐끗·건설 부진..年 4.5% 성장 `흔들`▲수도권 `물폭탄`..도시기능 마비-삼성 서초타운 앞 `물바다`..테헤란로 IT업체들 `임시 휴무`-하수관 처리능력 시간당 62mm..집중호우 땐 `오버플로` 못 막아-`무너진 우면산` 주변마을 초토화..아파트 단지까지 토사 덮쳐-덥고 찬 공기 충돌..물 끓을 때처럼 뒤집히며 `물폭탄` 퍼부어-오늘도 돌풍·폭우..내일까지 최대 250mm 더 쏟아진다▲자본시장 `빅뱅`-결국 1~2곳만 살아남는 생존게임..덩치 불리기 `발등의 불`-"IB 발전하려면 NCR 규제 완화 필수"-국내 대형사 자기자본, 골드만삭스의 3% 불과▲경제-박재완 `8-5제` 도입 직접 거론한 까닭은-공공기관, 하반기 고졸채용 확대-공공기관 `징검다리 연휴` 때 연가 사용 권고▲금융-금리 변동주기 5년 이상땐 고정금리로 인정-문자메시지 대부업 광고 못한다-산은 상반기 순익 1조원 넘어▲정치-법안 6000개 쌓였는데..8월 국회 `개점휴업` 하나-한반도 해빙기류..남북관계 극적 변화?▲국제-敵이 된 친구 `프레너미`가 흔드는 세계 경제-무섭게 크는 아마존, 손 안 댄 사업이 없다..애플도 긴장-돈 급한 도쿄전력 가진 주식 다 판다▲사회-"산골 아이들에게 과학캠프 열어주려다.." 대학생들 참변-서울시, 2014년까지 전기차 3만대 보급-해운업계 편의치적, 탈세온상? 세계적 관행?▲산업-LG전자, 2분기 실적 선방..구본준의 `독한 경영` 통했나-현대·기아차 노사협상 막판 `난기류`-김준기의 `종합전자기업 꿈` 한발 앞으로▲IT·모바일-中企단체, 제4이통 연내 1조 투자유치-`올레TV스카이라이프` 가입 100만명 돌파▲중소기업·과학 -상반기 벤처투자 2000년 이후 최대-국내 의료기기 시장 7% 高성장 돌입▲생활경제-유통법에 묶인 대형마트 "신규 출점 힘드네"-롯데百, G마켓에 입점한 사연▲부동산 -쏟아지는 도시형주택..강남·대학가 노려볼까-세종시·경남 양산·대전 도안..지방 분양 열기 잇는다-북아현 1-3구역에 1754가구 들어선다▲증권-`블랙스완` 경계령..투자자, 채권·고배당株로 `피난`-母기업 대림산업, 지원 가능성에 미끄럼-車블랙박스 의무화 추진에 관련株 급등-`애물단지` 금융株펀드 수익률 기지개
2011.07.27 I 장순원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초중고 주5일수업 내년부터 전면 실시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6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초중고교 주5일수업 내년부터 전면 실시-가계빚 폭발위험 2.3배 커진다-산은지주, 우리금융 인수 무산-초소형 카메라모듈 `히든챔피언`-삼부토건 지원안 동의 법정관리 이번주 철회 ▲종합 -`스마트 메세나`는 SNS를 타고-이탈리아 국민 94% "원전건설 반대"▲가계부채 적신호-변동금리 대출비중 낮추고 가계부채 증가율 특별규제-제2금융권 대출 3년전 보다 31%나 늘었다-다중채무 카드론도 증가...불안키워 ▲정치·외교안보-與 차기대표 홍준표·나경원·김무성 順-`메이저리거` 빠진 한나라 당권 레이스 ▲금융·재테크-우리금융 민영화 앞으로 어떻게-카드포인트로 세금내세요-자산연계형 보험에 눈이 가네 ▲국제-페이스북, 내년 1분기 기업상장-이라크 재건기금 66억달러 증발-中광저우 농민공 나흘째 시위-"일자리 늘리려면 내 충고 들으세요"-그리스 신용등급 세계 최저-노스페이스, 팀버랜드 20억달러 인수-中물가 5.5%급등..34개월만에 최고치-中-카자흐 통화스왑 체결-세계 최대광산업체 BHP 파업 ▲경제종합 -식재료값 급락했는데 외식물가는 하이킥-고효율 타이어 소비자가 선택-동아건설산업등 2곳 과징금-통화·메신저 열람권 금감원에 허용 추진-對中 무역흑자 528억달러 최대 ▲기업과 증권 -가능한 빅이벤트로..스포츠마케팅 새 바람-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 삼성노트북 시리즈9 쓴다-전세계 데이터센터 한국 몰린다-효성, 탄소섬유 국내 첫 개발-포스코 中 다롄에 후판공장 준공-LG전자 태양전지 신규 라인 가동-아시아나, 금호터미널 인수-삼성TV, 유럽서 품질평가 석권-주파수 경매, 결국 통신3社가 나눠 가질 듯-바다OS, 윈도폰 제쳤다-KT-네이버 지역광고 합작사 설립-한솔, 中종이시장서 일낸다-실적기대치 스스로 깎은 삼성전자-우리금융, 産銀 입찰배제에 반등-리켐 상장 첫날 상한가...넥스트아이는 14%↓-위성방송株 뜨고 케이블 지고-G2  경제지표에 증시 계속 웃을까-재간접 헤지펀드 판매중단-KAI "성장성 고려땐 공모가 안높다"-하이마트 "공모자금으로 빚 갚겠다"-약세장 암시하는 공매도 물량 ▲부동산 -2~3인 가구도 살수 있게 다양한 설계 나와야-대형건설사도 도시형생활주택 사업 나서-광교지역 아파트 입주했지만 상가 부족-상한제 폐지땐 3년후 집값 오히려 떨어져◇서울경제  ▲1면 -글로벌 부품기업 "한국과 손잡자"-복수노조 시대 막 올랐다-초중고 주5일 수업 수업 내년부터 자율 실시-우리금융 민영화 사실상 무산-`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국내 첫 개발▲종합 -中 5월 소비자물가 5.5% 껑충-560弗 재산가 빌 게이츠 자녀들에겐 1000만弗씩만 물려줄듯-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 낸다-공모주 프리미엄 사라지나-장·차관들 국정토론 준비 초긴장-"말로만 동반성장 대기업에 엄정 대처"-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있으나마나"-참조기 대량양식 가능해졌다-"美 재정적자, 80년대 `쌍둥이 적자` 보다 심각"-국세청, 산하기관 지방이전 늑장-25~49세 `핵심생산인구` 첫 감소-타이어 효울등급제 11월부터 시행▲금융 -"받는 만큼 일 하는지 의문"-"대부업 불법행위 집중 단속"-보험설계사, 젊어지고 학력도 높아진다 ▲국제 -늘어나는 `장롱 예금`..발목 잡힌 일본 경제-S&P, 그리스 신용등급 `CCC`로-"페이스북, 내년 1분기에 기업공개"-노스페이스, 팀버랜드도 품었다-환경·에너지 분야 中企 일본銀 5000억엔 지원 ▲산업 -삼성 스마트 TV 유럽을 사로잡다-포스코, 中 다롄 후판 가공센터 가동-상의 "임투세액공제 유지를"-"건축자재 토털 솔루션 제공할 것"-한화, 협력사에 현금지급 확대-대기업들도 모바일 광고 `눈독`-삼성, `갤럭시탭` 업계 첫 항공기에 탑재-LG전자 "日에 휴대폰 200만대 판다"-KT테크 스마트폰 `조용한 돌풍`-한솔제지, 中서 옛 영광 되찾는다-LED조명 인증 비용·시간 절반 줄여-LG하우시스, 모든 제품 원스톱 공급체제로 ▲증권 -돌아온 차·화·정 "반등장 우리가 이끈다"-"지나친 하락" 우리금융 6일만에 상승-영보화학등 관련주 일제 급등-LG패션, 실적 호전·저평가 호재에 힘입어 강세-합병 발표 기업들 주가 신통찮네-하이마트 "공모금 전액 재무 개선에 활용"-"하반기엔 악재 해소 코스피 2450 가능"-"거시경제 분석능력 키워 수익률 높일것"▲부동산 -송파구도 단독주택 재건추 속도 낸다-파주 교하 분양시장 다시 꿈틀-올해 마지막 재건축 시프트 잡아볼까-리츠 영업인가 심사·관리감독 강화-대우, 말레이시아서 6성급 호텔 수주-업무용 오피스텔에도 투자 몰린다-재개발 구역 "부분 임대가 대세" ◇한국경제  ▲1면 -`쌀시장 조기 개방` 백지화...農政도 票퓰리즘-`주5일 수업` 내년 전면 시행-"産銀, 우리금융 입찰 참여 안된다"-마이스타高 병역혜택 취업자 군입대 유예-그리스 신용 추락 사실상 디폴트▲종합 -"종편에 황금채널 배정 안한다"-`스마트 주식거래` 비중 10% 넘었다-3조 부동산 재벌서 印尼 10대그룹 오너까지-박지원, 가발사업으로 30대에 아메리칸 드림-"지방 국립대·이공계·특성화高 우선 지원을"-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에도 버젓이 보조금 지급-"阿 다이아몬드 개발" 거짓이었나…검찰, 舊 코코 주가조작 혐의 조사-국가 R&D과제 관리 부실 무더기 적발-"국책사업 유치한 지자체가 비용 분담해야"-"지방 자생력 키우려면 `균형` 보다 `발전`이 중요"-핵심생산층 지난해 첫 감소-내달부터 카드 포인트로 세금 낸다-▲글로벌 경기 긴급진단-中 생산·투자 둔화 예상보다 덜해 이달 중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日銀 "대지진 후 회복 신호 첫 포착"▲경제·금융-"부산에 돈이 몰린다"...은행, 지점신설 러시-김중수총재 "개인이든 국가든 빚 많으면 안돼"-"대기업 단기이익 집착 말아야" ▲국제 -날뛰는 해커집단...美상원 이어 FRB도 위협-美 공화당 경선 스타트...오바마는 월가 달래기-`이미 대세` 라가르드냐...`중남미 다크호스`카르스텐스냐-인도, 9년뒤 日제치고 "3대 車시장"-"日 호텔 통째로 빌려드립니다"-`100살 공룡` IBM 첫 여성CEO 나올까 ▲산업 -"듀폰 추격하는 글로벌 플레이어 되겠다"-효성, 초경량 탄소섬유 첫 경량화-삼성카드 CFO 사표 왜? 카드깡 책임..인적쇄신 해석도-대우일렉, 멕시코서 약진-LG화학·현대모비스 `글로벌 톱10`-토종 제약사 `약값 쇼크`..3곳 중 1곳 문닫을 판-다국적 제약업체, 복제약 시장까지 `정조준`-한솔제지, 중국서 `신바람`-"L사..S사.."신용등급 둘러싼 `워크아웃 괴담` ▲부동산 -수백억짜리 강남 빌딩 `경매 고수`가 반쪽 냈다-보금자리 공급 `빨간불`..32만가구 목표 절반도 안돼-LH, 수도권 단독택지 등 289필지 공급-김포도시공사, 재두루미 연구 왜? ▲증권 -`고수`들은 자동차株 궁금하면 ○○가격 본다-`ELW투자` 8월부터 1500만원 예치-성지건설 `롤러코스터 작전`?..10일 상한가→하한가→상한가-손바뀜 잦은 대형주, 변동폭 중소형주 뺨치네-주식 60만株 실종사건..범인은?-"하이마트, 印尼에 매장 50개 낸다"-소재업체 리켐, 상한가로 코스닥 데뷔-국내 물펀드, 수익률 `가뭄`에 허덕-KT-금감원 "다트 먹통 네탓이오"
2011.06.14 I 임성영 기자
  • 진화하는 카드깡.."카드 현물깡 유혹 조심하세요"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A씨는 사채업자로부터 현물깡업체를 소개받았다. A 씨가 신용카드로 100만원대 TV를 사면 현물깡업자가 이 TV를 할인 판매해주고 수수료를 뗀 나머지 70만원을 주겠다는 유혹이었다. A씨는 빚 독촉에 시달린 끝에 결국 현물깡을 선택했고 다음달 카드사가 청구한 100만원을 갚기 위해 몇 개월 뒤에 다시 추가로 현물깡을 받았다. 6개월 뒤엔 카드사에 갚아야 할 돈이 200만원으로 불어났다.카드깡이 일명 현물깡으로 진화하면서 개인의 빚 부담이 늘고 카드사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과거에는 카드깡업자가 위장 가맹점을 만들어 허위 매출을 일으켜 카드사의 돈을 빼갔지만 카드사의 단속 때문에 불가능해졌다. 그러자 최근에는 현물깡업자가 생기면서 신용도가 낮은 개인을 유혹해 카드로 구입한 전자제품을 헐값에 사들이고 개인에겐 카드빚 부담을 지우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신용카드 불법할인(현물깡)을 한 가맹점과 관련해 총 3만3839건 제재했고 불법할인을 한 카드 회원을 제재한 건수는 5만9530건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맹점 제재는 지난 2009년보다 3.4% 감소했으나 지난해 카드사의 가맹점 계약 해지건수중 불법할인 비중은 0.8%에서 3.5%로 크게 늘었다. 불법할인으로 인한 회원 제재는 16.1%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가 가맹점 감독을 강화해 가맹점 불법행위는 줄었지만 회원 제재는 늘었다"며 "금융위기로 금융회사의 대출심사가 강화돼 저신용자들이 불법행위로 현금을 융통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분석했다.현물깡이 급증하자 여신금융협회는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회사간 현물깡을 한 회원 정보를 공유하고 대형 가맹점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가맹점 단체에 주의 협조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또 금융당국이 지난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자진신고한 현물깡 이용자에게 금융질서 문란자 등록을 유예했던 것을 올해에도 적용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김석중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대형 마트,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환금성이 높은 상품을 구매해 헐값에 팔아 돈을 마련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불법할인을 유도하는 대출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미소금융, 햇살론, 다이렉트 대출상품 등 제도권 대출을 상담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현물깡을 하면 업자가 수수료를 많이 떼기 때문에 현물깡 빚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당초 현물깡했던 금액의 2배로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카드사는 회원의 연체 부담을 지게되고 현물깡을 받은 저신용자도 늘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현물깡 업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과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되며 개인은 금융질서 문란자(옛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5년간 금융거래를 제한받는다.
2011.03.13 I 김국헌 기자
`혹`하다 `훅`간다..조심해야 할 금융광고 3가지 유형
  • `혹`하다 `훅`간다..조심해야 할 금융광고 3가지 유형
  • [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저희는 이자가 아주 비싼 불법 대부업체입니다. 그래도 대출 한 번 받아보시겠습니까` 이런 광고 문구라면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을테지만, 불법 대부업체들의 실제 광고는 훨씬 달콤하고 유혹적이다. 합법적인 새로운 금융상품처럼 포장해서 관심을 갖게 하고 결국 전화를 걸어보게 만든다. 문구도 다양하고 방법도 여러가지지만 불법 대부업체들의 광고는 결국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속지 말아야 할 불법 금융상품 광고의 유형을 정리했다. ◇ 이름은 다양해도 내용은 하나..`깡` ▲ 휴대폰 깡의 대표적인 광고. 이렇게 빌린 돈은 결국 다음달 휴대폰 대금 청구서로 날아온다.주머니에 현금은 떨어져도 신용은 여전히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주머니 속의 휴대폰, 지갑속의 신용카드, 그리고 주민등록증이 그 신용의 징표다.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초고속 인터넷에 가입하거나 뭔가를 구입하고 휴대폰으로 결제할 때는 내 주머니에 현금이 얼마나 남아있는 지 묻지 않는다. 그런 신용을 팔아 현금을 조달하는 방식이 바로 속칭 `깡`이라고 불리는 불법 금융이다.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대출! 당신의 카드대금, 대신 내 드립니다! 이런 광고 문구들은 대부분 휴대폰깡, 카드깡을 홍보하는 광고들이다. 휴대폰으로 게임 아이템 등을 30만원어치 결제하게 하고 이자를 뗀 나머지 돈(20만~25만원)만 내준다. 신용카드 연체대납 광고도 마찬가지다. 연체된 돈이 50만원이라면 사채업자가 50만원을 대신 내줘서 연체를 풀고 그 카드로 70만~80만원 어치의 게임 아이템을 사게 한다. 사채업자들은 그렇게 넘겨받은 게임 아이템을 온라인 장터에서 약간 할인해서 팔아 현금을 챙긴다. 초고속 인터넷에 가입하면 20~30만원을 주는 통신사 마케팅을 활용해 신분증을 넘겨받아 소비자 명의로 초고속 인터넷을 가입하고 통신사에서 받은 돈 일부를 이자로 떼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인터넷깡`이다 ◇ 유명 금융회사 사칭..알고 보면 대부업체 은행권 마이너스 대출, 햇살론 대출, 우리 캐피탈, 신한 파이낸스 등 한 번쯤 들어본 듯한 유명한 금융회사 이름을 조합한 상호명을 들먹이며 안심하도록 만드는 수법도 자주 등장한다.  제도권 금융회사들은 높은 금리를 매기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를 악용한 것인데 대부분 무허가 대부업체인 경우가 많다.  ▲ 근거도 없이 `은행권`이라는 용어로 제도권 금융회사를 흉내낸 대부업체 광고.▲ 유명 금융회사를 사칭한 휴대폰 문자 광고도 대부분 불법 대부업체나 중개업체들이 보내는 것들이다▲ 정부와 은행권이 공동기획으로 내놓은 희망홀씨 대출을 사칭하는 대부업체 광고가 인터넷 검색에 자주 등장한다. `희망홀씨`라는 검색 키워드를 은행들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탓에 대부업체들도 돈만 내면 희망홀씨라는 키워드로 광고를 할 수 있다.              ◇ 왜 통장과 현금카드를 달라고 할까 불법 대부업체들의 수익모델은 두가지다. 하나는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는 것. 또 하나는 통장이나 도장, 현금카드를 받아내 보이스 피싱 업자들에게 파는 것이다. 보이스 피싱 업자들은 돈을 송금받을 대포통장이 필요한 데 의심받지 않는 `오래된 통장`은 가격이 개당 100만원이 넘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이스 피싱에 악용되는 대포통장이 대부분 새로 개설된 통장이라는 점에서 최근에 개설되어서 별로 사용하지 않다가 갑자기 큰 돈이 외부에서 입금되는 경우는 은행들이 관찰하고 있다가 출금정지를 시키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를 간파한 업자들이 오랫동안 거래한 통장과 도장을 구해서 그런 감시망을 벗어나려고 시도한다"고 말했다. 사용기록이 많은 오래된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선호되는 이유다. ▲ 갖고 있던 통장과 체크카드를 보내면 대출전용 카드를 발급해준다는 인터넷 광고. 이렇게 받아 가로챈 현금카드와 통장 등은 보이스 피싱에 활용된다.불법 대부업체들은 이런 오래된 통장을 구하기 위해 대출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어온 고객에게 대출을 위해서는 신용기록을 만들어야 되는데 예금통장 사본과 비밀번호, 현금카드나 체크카드 등이 필요하다고 속이고 퀵서비스나 택배를 통해서 보내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신용카드 한도를 증액해준다는 이유를 달고 사용하던 통장과 카드를 보내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특별한 대출 전용카드를 발급한다는 핑계로 쓰던 통장과 도장, 카드를 보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급전이 필요하면 금감원 서민금융 119 서비스의 서민대출 안내 코너나 한국 이지론(02-3771-1119)을 통해 대출상품을 알아보는 게 안전하다"면서 "은행이나 서민금융회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직접 걸어서 대출상품을 상담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 금감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119 역시 대부업체들의 광고와 함께 섞여 있어서 소비자들의 혼동이 우려된다. 서민금융 상품이나 정책의 인터넷 검색 키워드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2010.11.30 I 이진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은 기준금리 동결.. 국고채 금리 사상 최저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10월 15일자 주요 경제신문 기사다. (가나다 순)◇매일경제신문 ▲1면 - 日환율전쟁 물귀신 작전, 친구 잃고 실익도 없다- 서울서 벌어진 美·中 석학 '환율 전쟁'- 2012년까지 청년일자리 7만개 늘린다- 기준금리 석달째 동결 ▲경제종합 - '환율 격전지' 될 경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 한은 석달째 금리동결 배경은?- 곡물· 원자재값 급등.. 9월 수입물가 8%↑▲정치· 외교안보- 재외공관장 외부영입 확대.. 5급 특채는 행안부로 - 부산앞바다서 실시된 PSI훈련.. 한·미·일·호주 등 14개국 참여 ▲국제- "칠레 최고 보물은 광부들"- '원자바오發 정치투쟁' 폭풍 불까- 시진핑 권력승계 굳히나- 美서도 대형할인점 공세에 동네슈퍼 고사 위기- 야후 매각설 모락모락▲금융·재테크 - 기준금리 석달째 동결.. 시중 금리엔 어떤 영향?- "신한 3인방 다 물러나라".. 재일주주 결의문 채택- 이종휘 행장 연임불가론은 부당▲기업과 증권 - "풍력이 대체에너지시장 주도"- 포스코 철도사업 키운다- LG화학 소재강국 일본서 인재 채용- 삼성전자 내년 반도체투자 10조3000억▲기업·경영 - 마켓셰어 지고 라이프셰어 뜬다 - 와이파이 트래픽 3개월새 17배 늘어- 두산, 군산 건설기계공장 준공▲기업과 증권 - "저금리 호기 놓칠라" 회사채 발행 늘리고 서두르고- 코스피200 PER 11.44.. 세계 증시서 최저 수준 - 코스닥 3개월만에 500 돌파 - 하이닉스 D램 바닥론 타고 반등세 - '애물단지' 금융주펀드 부활하나 - 전자재료株 질주 계속 된다 ▲부동산 - 미분양 담보대출· 펀드 늘어난다- 오산 세교 신도시 집들이 시작- 부산 해운대, 분양 경쟁 누가 웃을까 - 삼성물산, 동남아진출 속도낸다 ◇서울경제신문 ▲1면 - G20· 환율전쟁에 휘둘리는 거시 정책 - 청년일자리 2년간 7만1000개 창출 - '깡'목적 상품권 판친다- 日 경제산업성, 재무성에 원화 매입 요청했었다▲종합 - 中본토 투자펀드 없어서 못판다- FT "美, 환율전쟁 최종 승리자 될 것"- 구리~ 포천 고속도로 내년 상반기 착공 - 관가 '변양호 신드롬' 잦아들까 - 학교 납품 에어컨·TV 가격 담합 - '환율전쟁' 1차전 경주서 막 오른다 ▲정치 - 금강산 관광 수입도 아쉬운 北?- 손학규 대표 "대기업, 중소상인 몫 빼앗아선 안돼"▲금융 - "신한사태 3인방, 동반퇴진 하라"- 러시앤캐시, 중앙부산저축銀 인수 '초읽기'- 변동형 주택대출 이자부담 더 늘어난다▲국제 - 광부들 전원 무사귀환.. 칠레 자신감 얻었다- AOL, 야후에 군침- 中 올해 성장률 10% 밑돌 듯- 인도 최고부호, 10억弗 초호화주택 곧 입주▲산업 - 삼성SDI, 전기차 2차전지 속도낸다-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가동- 삼성전자, 내년에도 반도체에 10조 이상 투자- LG화학 "전자소재 인재 일본서 찾자"- 현대아산, 수주 잇따라 ▲산업(정보기술)- 메모리카드 가격 파괴 바람- 세계 PC시장서 차이완 업체 뜬다- 포털 잇단 모바일 진출에도 광고 수익은 '…'▲산업(중기·벤처)- 악기업계, 中 시장 공략 본격화 - 슈프리마 "남미에 지문 스캐너 1500대 추가 공급" ▲증권 - 금리 동결.. 건설·증권 '웃고' 은행·보험 '울고'- 한전기술 이틀째 '好好'- 휠라코리아 최고가 등정 - 중소형株 저가매력 부각 상승 견인- 유상증자는 상장폐지의 전주곡- 대우증권, 1600억 채권관련 소송서 승소▲부동산 - 시장 침체로 아파트 공급도 급감- 전용률 높이고.. 내부 바뀌고.. '주상복합 변신중' - 청라지구 오피스텔 분양가 인하경쟁 치열◇한국경제신문 ▲1면 - 한은 기준금리 동결.. 국고채 금리 사상 최저 - 原電 인력 10년간 2만4000명 육성 ▲종합 - 무디스 "北 체제변화 리스크 크지 않다"- 케이블TV- 지상파 분쟁 일단락- "베이비붐 세대 은퇴 영향 제한적"- 청년일자리 2012년까지 7만개 만든다 - "우회상장 시스템 헛점.. 네오세미테크 투자자 큰 피해"- "금감원 전직 간부 40% 퇴직후 재산신고 안해 ▲정치- 재외공관· 고위직 20%까지 외부에 개방- MB 드라이브 건 개헌 '가물가물'- 北 '황장엽 가는날' 독설 - 김부겸 "한나라 출신 멍에 벗겨달라"- 北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빨리 갖자"▲경제 - 경제석학 1000여명 서울서 국제 학술대회 - G20 '환율 갈등' 막바지 조율- 한-EU FTA대책 내달 나온다 - 에어컨· TV 담합 가전3사에 191억 과징금 ▲금융·재테크- 9억 이상 아파트로도 주택연금 받는다- 재일교포 주주 "신한 빅3 퇴진하라"▲국제 - 끝까지 막장 빛낸 우르수아 리더십.. 22시간만에 '임무완수'- 인터뷰 한번에 2만弗.. 돈방석 앉은 광부들- 시진핑 대권, 그리고 정치개혁.. 中 공산당대회에 쏠린 눈- 中-日 이달말 베트남서 정상회담.. 화해 물꼬 틀까▲ 사회- 할 말 많은 변양호 씨 "내 일에만 전념하겠다"- 전두환씨 추징금 시효 연장 '꼼수'- 늦가을 성큼.. 당분간 '쌀쌀'▲산업 - 남양유업, 쌓아둔 현금이 시총 육박.. 한국에 이런 회사가- MS· 페이스북, 검색서비스 손잡았다- SKC, 고분자 투명전극필름 세계 첫 상용화▲산업종합- 주차서 매장안내까지.. 스마트폰이 쇼핑 도우미- "현대차 美시장서 위상 달라졌다"- GE에너지 사장 "한국 플랜트업체와 중동·남미 진출 추진"- 두산인프라 '연4000대 건설기계 생산' 군산공장 완공- 中중산층 '피아노 들여놓기' 열풍.. 삼익·영창악기, 고가브랜드로 승부- 슈프리마, 지문스캐너 1500대 수출- 캠브리지코오롱, 31년 전통 '맨스타' 접는다▲상품·원자재- LED모니터 23인치 한달새 7% 떨어져- 빙그레·매일유업, 우유값 연말까지 최고 9% 인하- 대파 1주일새 22.8% 급락.. 채소·과채류값 안정세▲부동산 - "3개월째 금리 동결.. 거래 늘고 미분양 해소 기대"- 산은경제연구소 "금리 추가 인상폭 제한적.. 주택가격 영향 적어"- 아파트 분양권 '부부 공동명의' 늘어난다- 11월 8000채 분양.. 5년來 최저 ▲증권 - 승승장구 하는 애플.. 국내 IT엔 '양날의 칼'- 현대차그룹 시총 100조 눈앞- 코스닥, 5개월만에 500선 회복- 유상증자 코스닥기업 절반이 상장폐지- 정덕구 IFRS재단 이사 "기업 목소리 IFRS에 전달하는 창구 될 것"
2010.10.14 I 윤종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통일 대비 통일세 신설 논의하자"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다음은 오는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통일은 반드시 온다 통일稅 신설하자" -스마트TV 2년내 `홈 허브`가 된다 -"대기업 오너가 상생 직접 챙겨야" -나로호 내년중 3차 발사 ▲종합 -국제 물 산업협회 송도에 설립 검토 -애플 간부, 뇌물수수 혐의 피소 -통일정책 北 핵포기→경제협력→법제도 통합 3단계 제시 -친서민 세제개편·상생정책 줄줄이 쏟아진다 ▲경제종합 -식품·통신·철강도 가격담합 조사 -수입물가 넉달째 올라 애그플래이션 우려 -`말많은` 美쇠고기 수입 2배↑ ▲국제 -中, 日 경쟁력 약화위해 엔강세 유도 -美 `맨해튼 모스크` 허용놓고 분열 -골드만 CEO, 73억원 챙겨 -中 푸둥에 175조원 첨단단지 ▲금융·재테크 -은행권 부동산PF 전면 재평가 -KB금융, `국민` 브랜드 다시 키운다 -서민층 카드깡 사용 급증 ▲기업·경영 -삼성 태블릿PC·구글 스마트TV 공개..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내달 3일 개막 -최저가 논란 사우디발전소..두산중공업 다시 수주 -포스코 미소금융 보훈대상자도 지원 -동부, 소재·로봇사업 속도낸다 -마힌드라 부회장 또 방한 ▲유통 -인천공항 면세점은 요지경? -배추, 마늘 값 급등 김치업계 "나 어떡해" ▲기업과 증권 -녹색株 2분기 실적 괜찮았네 -美 경제지표 눈치보기 여전할듯 -우량 비상장사 프리보드 종목 지정 추진 -이번주 스팩 3개 청약 -시세차익에 배당수익까지..배당주 펀드의 계절 ▲부동산 -3만명 감정평가사 설 자리 좁아지나 -강남 중대형 보금자리 채권입찰 안할듯 -서울 시유지 7필지 매각 ◇서울경제 ▲1면 -"통일 대비 통일세 신설 논의하자" -KB지주 "싱가포르·美진출 확대" -오바마 "美, 대남 방위공약 약해지지 않을것" ▲8·15경축사 -"승자 독식 지양..패자에도 부활 기회 주는 사회돼야" -"녹색산업서 제2 삼성·현대 나올 것" -참모들과 마라톤 독회..`통일세` 李대통령이 직접 선택 ▲종합 -서울 아파트값 18주째 떨어져 ▲경제전망 -18일 한은 경제동향간담회 주목 -美 주택관련 지표 개선될 듯 ▲금융 -"하반기 경기회복 상당폭 둔화" ▲국제 -中 부동산 개발업체들 자금조달 막막 -간 총리등 日 각료 전원 야스쿠니 참배 안해 -중동 긴장감 고조에 美 무기수출 `대박` ▲산업 -LG그룹 이익 포트폴리오 지각변동 -삼성전자, 이번주 초 中企 상생방안 발표 -현대건설 인수 의견 조율하나 -포털업계, 경계 허물기 속도낸다 -`아이폰4` 18일부터 예약판매 -설탕값 오르자 빵·빙과류도 들썩 ▲증권 -운용사 간판펀드 수익률 `체면 구기네` -정정신고서 알기 쉽게 바뀐다 -고가주 6년만에 4배로 껑충 -두산 전고점 돌파 `눈앞` -"단기 급등 부담" 공매도 베팅 늘어 -채권에 발목..증권사 1분기 실적 `뚝` -기운빠진 IT, 하반기 주도주 자리 내주나 ▲부동산 -강남 보금자리 중대형 `시세의 80%선`에 공급 -판교 알파돔시티 좌초위기 벗을까 ◇한국경제 ▲1면 -李대통령 `통일세` 제안..사회적 합의 가능할까 -코픽스 대출 20조원 돌파 -LG硏 "한은 인플레 경고는 과장됐다" ▲종합 -경협을 통일 지렛대로..`현대판 對北 마셜플랜` 본격 가동 -UAE, 이란제재 참여..`우회 수출길`도 막혀 -`종편 사업자 선정` 기본계획안 내일 공개 ▲李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정부 "통일세 본격 검토"..논의 단계부터 조세저항 거셀듯 -분권형 대통령제냐·4년 중임제냐..불붙는 `개헌 논쟁` -MB 후반기 화두는 `공정사회`..기업 일자리·상생 노력 주문 ▲경제·금융 -국민銀 "공격 앞으로"..영업인력 1000명 보강 -구조조정 기업 버티기..채권단 "골치 아프네" -적자가구 비율 28%..6년만에 최대 -두 자리 비는 금감원 부원장보 후임 `촉각` ▲국제 -美저금리 때문에 ..정크본드에 돈 몰리고 홍콩 부동산은 폭등 -中 대표언론이 삼성 집중조명한 까닭은.. -위안화 급락..다시 달러당 6.8위안대로 -"폭락장 온다" 힌덴부르크의 저주? ▲산업 -타타대우, 印임원 최소화로 독립경영..수출4배 급증 -"휠라코리아 내달말 코스피 상장 글로벌 4대 스포츠브랜드 도약" ▲생활경제 -한물 갔다던 홈쇼핑, 상반기 27% 급성장 -"추석 굴비값 오르고 한우는 내릴 듯" ▲부동산 -서울시, 위례신도시 선분양..공급 2년 앞당겨 -이번주 수원·청라 LH임대 2곳 청약 ▲증권 -외국인·기관 `사자` 재개..IT株, 바닥 지났나 -삼성생명 코스피200편입..`프로그램 충격` 없을까 -아이마켓, 상장 보름만에 시총 `1조 클럽` -프리보드, 제3의 자본조달 시장으로 키운다 -기업,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48% 급감 -동양시스템즈, 유가증권시장 간다
2010.08.15 I 박원익 기자
`카드깡` 불법 가맹점 제재 22% 늘었다
  • `카드깡` 불법 가맹점 제재 22% 늘었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신용카드를 이용한 불법 할인행위인 일명 `카드깡`을 한 가맹점과 개인 회원이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제재 건수도 증가했다. 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불법할인 가맹점 제재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1만7489건에 달했다. 회원 제재건수도 3만142건으로 30.1% 증가했다. 이 같은 제재건수 증가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에게 `카드깡`을 해주는 가맹점이 늘어난 동시에 이에 대한 단속도 강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카드 소지자가 `카드깡`을 통해 자금조달을 지속할 경우 높은 수수료(보통 1회 이용시 카드이용 금액의 20~30%) 부담으로 부채가 가중될 뿐만 아니라, 카드 거래정지 및 한도 축소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고 상환능력을 감안하지 않고 불법할인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카드채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강세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저소득·저신용자들의 불법할인(깡)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빚을 갚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금융소비자는 불법할인(깡)을 유인하는 대출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제도권 금융기관을 방문해 미소금융, 햇살론 등 자신의 신용도에 적합한 대출상품이 있는지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카드 불법할인 제재 추이 (자료: 여신금융협회)
2010.08.15 I 민재용 기자
카드깡·핸드폰깡 등 불법 금융광고 주의
  • 카드깡·핸드폰깡 등 불법 금융광고 주의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신용카드 연체대금을 대신 내주거나 휴대전화 소액결제기능으로 돈을 빌려준다는 불법 금융광고가 만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4~6월 동안 인터넷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생활정보지 등을 중점 점검해 불법 금융광고를 내보낸 268개 업체를 적발, 수사기관과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카드깡(물품 판매없이 신용카드로 거래한 것처럼 가장해 자금을 융통하는 것)과 휴대폰깡(휴대전화 소액결제기능을 이용해 자금을 융통하는 것) 광고와 미등록 대부업자, 금융투자업자, 금융자문업자, 보험모집인 등 의 고객유치 광고가 주요 적발사례들이었다. 대표적인 카드깡 수법은 인터넷 생활정보지에 `연체대납, 결제·연체·대납` 등의 광고를 내고 카드연체대금을 대납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융통하는 것.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카드연체대금을 대납하는 방식의 자금융통행위도 불법카드깡 행위다.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등록을 하지 않고 인터넷 생활정보지 등에 폐업했거나 등록이 취소된 대부업체의 등록번호를 도용해 대출 광고를 게재한 불법 대부업체들도 73곳에 달했다. 무인가·미등록 금융투자업자와 투자자문업자 15개 업체와 무등록 보험모집업체 10곳도 이번 점검에서 적발됐다. 불법 예금통장과 개인신용정보 매매 광고를 낸 64곳에 대해서도 방통위에 통보하고 삭제조치했다. 금감원은 급전이 필요한 경우 카드깡이나 휴대폰깡와 같은 불법 금융거래를 이용하지 말고 금감원의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를 방문해 본인의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이 있는지 먼저 찾아볼 것을 권고했다. 또 인터넷상에서 불법금융광고를 발견하는 경우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 `사이버 불법금융행위 제보 코너`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불법 카드깡과 핸드폰깡 광고
2010.07.11 I 정영효 기자
  • 리베이트 제약직원·의사 등 119명 입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불법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제약사 직원 및 의사 등 119명이 불구속 입건됐다.대전지방경찰청은 의약품 처방 대가로 약 17억원의 금품을 제공한 A제약사 상무 및 대전영업소 지점장, 영업사원 등 24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전 보건소 의사, 충·남북 전·현직 공중보건의, 대학병원 의사 등 95명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에 따르면, A제약사는 광고비를 부풀리거나 허위 리서치 조사, 허위 상품권 구입(소위 카드깡)의 방법으로 자금을 만들었다.이 업체는 불법 자금으로 의약품을 처방해준 의사들에게 자문계약료 등의 명목으로 100만~2000만원을 지급한 후, 수개월간 처방금액만큼 차감하거나 처방의 일부를 현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3년여 동안 총 17억원의 금품을 제공했다.보건소 의사 등은 특정 약품의 처방 대가로 최대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 제약사로부터 받지못한 금품은 영업사원의 개인 신용카드를 받아 그 차액만큼 사용한 사례도 있었다.일부 보건소는 처방 대가를 공중보건의 회장이 대표로 받아 의약품을 처방한 사용량에 따라 공중보건의들에게 분배하고 이를 차기 회장에게 인수인계 하는 방법으로 뇌물을 수수한 사례도 적발됐다.경찰은 다른 제약사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2010.04.20 I 천승현 기자
  • 연말까지 카드깡 자수기간..신고만하면 불이익 없어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카드깡(신용카드를 이용한 불법 현금융통행위)을 이용했더라도 올 연말까지 이를 신고하면 각종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카드깡 근절을 위해 오늘(8일)부터 연말까지 카드깡 이용자가 카드깡 사실을 신고할 경우 `금융질서문란자` 등록대상에서 제외해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금융질서문란자란 카드깡과 같이 금융질서를 어지럽힌 사람을 은행연합회에 등록해 향후 5년간 은행 대출, 카드 신규발급 등 각종 금융거래상에 있어 불이익을 주는 제도다.금감원이 이런 제도를 시행키로 한 것은 카드깡 업자들의 단속을 위해서다. 금감원은 업자들이 등록 대부업자의 대부광고를 가장하는 등 음성적인 방법으로 자금수요자를 모집하고 있어 단속이 어려웠다고 밝혔다.실제로 카드깡 업자들은 이용자들에게 감독당국에 신고하면 금융질서문란자로 등록된다고 위협하며 이용사실을 숨기도록 해 이용자들이 높은 수수료 피해 등을 당해도 신고를 기피해왔다는 것. 이번 조치로 카드깡 이용자는 자진신고로 인한 금융거래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되어 카드깡 신고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신고․접수된 카드깡업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의뢰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은 아울러 카드깡업자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 가맹점이 카드깡에 직접 가담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각 카드회사에 통보해 가맹점 계약을 해지토록 하는 등 카드깡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카드깡 신고는 금감원 신용카드불법거래감시센터(전화 국번없이 1332 또는 3145-5950~2)와 불법업체 주소지 관할 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전화 112), 각 카드회사의 카드깡 담당자를 통해 할 수 있다.
2010.02.08 I 정영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일자리 10만개 줄었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2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줄기세포 세계대전..한국은 없다-미 "대포동 발사준비땐 요격태세"-신한, 기업인 사외이사 교체▲종합-LPG경차 이젠 누구나 탄다-서울 인천 경기 경인운하 손잡았다-구조조정 정부가 주도해야-중국 세계 최대 차 소비시장 등극-한국전력 인턴 2000명 선발-월가의 실망 "미금융대책 구체성 없어 투자자만 혼란"-가이트너 재무 "최대 2조달러 투입"-원화값 요동 한때 37원 급락 1420원▲국제-新차이나리스크 `실업대란` 덮쳐온다-중국 1월수출 13년래 최대 감소-미 캘리포니아 공무원 2만명 감원-이스라엘총선 중도여당 1석차 1위▲금융-은행 대출확대 대신 보증확대로 돌파하라-신용카드 불법할인 기승-은행 신규 대출금리 5%대로 하락▲기업과 증권-엘피다+파워칩+프로모스 반도체 일-대만 3사 통합-영화1편 1분에 전송하는 무선 USB칩-철강효자 후판가격도 하락-전경련 부회장에 강덕수 허창수 회장 거론-인터넷전화 전쟁 시작▲과학기술-병원은 첨단의료과학 경연장-외국인환자 진료비 정부서 통제▲유통-식품업계 빅4 홍삼시장 공략 어렵네-제과업계 웰빙과자에 사활▲기업과 증권-미증시 폭락에도 맷집좋은 코스피-현대상선 회계기준 바꿔 횡재-채권안정펀드, 금호채 600억 인수-국민은행 4분기 4339억 영업적자-미리넷솔라 나스닥행 불발땐 350억 투자유치금 돌려줘야▲부동산-지하철 공사현장서 금맥 캐라-서울-용인 고속도로 6월 완공-부동산 신규사업 사실상 올스톱-이영애 `디힐`에 간 까닭은◇서울경제신문▲1면-고급서비스서 경제활로 찾자-최악 고용대란 연초부터 현실로-미, 1조불 민관펀드로 부실자산 인수▲종합-일본 엘피다-대만 3사 경영통합 임박-기준금리 0.25~0.5%P 내릴듯-아세안+3 亞공동기금규모 증액 합의 "5월 1200억불 기금화 매듭"-삼성연 "올 성장률 -2.4%"-"구체 실행방안 없다"..부실청소 회의감 증폭-중기대출 연체율 가파른 상승세-수출 살아나나-"기업 구조조정 정부 주도로 전환해야"-CDS프리미엄 한달새 1.3%P 올라▲정치-한일 외교장관 회담 "보호무역주의 확산 막자" 긴밀 협력▲금융-우리은행, 콜옵션 행사 않기로-저축은행 유동성 비율 들쑥날쑥-시중은행 인력 줄이고 저축은행 늘리고▲국제-미 금융기관 CEO 연봉제한 조치 파장-중국 수출 13년만에 최대폭 감소-이머징마켓 국가들도 글로벌 경기침체 수렁-미국 캘리포니아주 대량감원 위기-인텔, 수익성 악화불구 투자 확대▲산업-"차세대 먹거리 찾아라" 재계 신사업 박차-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글로벌 영향력 수직상승-쌍용차 공장가동 절반 줄인다-완성차 업계 "경차로 불황 뚫는다"-KT "인터넷전화 시장 공략 드라이브"-쌍용차 협력업체들 모임 "긴금기금 조성 자금 지원을"-백화점들 경기남부대전 예고-"소주 `처음처럼` 공격적 마케팅 나설 것"▲증권-코스피, 미국발 악재에도 선방-"지금이 주식 싸게 살수 있는 기회"-"연말로 갈수록 환율 떨어질 것"-"자산재평가 테마주 투자 주의를"-미래성장산업 LED주 강세 돋보이네-"증권거래 비용절감 위해 수수료 체계 개편"▲부동산-판교 웃고 분당 울고..엇갈린 아파트값-세입자 상가분양 별따기-한강변 개발 수혜..호가 껑충◇ 한국경제신문▲1면 -금융 공기업 대졸 초임 30% 깎는다-지난달 일자리 10만개 줄었다-기업대출보증 모두 만기연장-"비정규직 기간 제한 고쳐야" 46%-서울~부산 1시간40분 논스톱 KTX 내년 11월 개통▲종합 -中 1월 수입 43% 급감..차이나리스크 현실로-기업·가계 못갚는 대출 30조-세계 D램 업계 `1强3中` 구도로 재편된다-美, 금융구제에 2조弗 투입..구체방안 빠져 시장선 "글쎄"-자영압자도 붕괴..고용 `완충지대`가 없다-한·중·일·아세안 공동기금 1200억弗로 증액-"재정투입·구조조정 늦추면 제2위기 온다"-"인위적 고용유지가 불황기간만 되레 더 늘린다"-40代 34% "사용기간제한 폐지해야"▲금융 -삼성화재, 온라인 자보 내달부터 판매-'카드깡' 다시 기승..작년 하반기 33% 늘어-채권안정펀드, BBB급 회사채 25일께 1조 추가 매입▲국제 -위기의 증권거래소, 신사업에 사활건다-이머징마켓 경기 예상보다 나빠-美·유럽·中, 자동차 산업 `간접지원`으로 선회-美·中 환율갈등 일단 수면밑으로?▲산업 -이 불황에 의리는 무슨.."거래처 바꿔"-SK네트웍스, 보험·할부금융 제휴 모색-`모닝` LPG 모델 출시..`마티즈` 디자인 교체-KT `똑똑한` 인터넷 전화로 대반격-金값 `고공행진` 1돈 18만5000원..소비 두얼굴▲부동산 -고양·남양주도 미분양 사면 양도세 50% 덜 낸다-타운하우스 분양 흉년.. 올해 232가구 뿐▲증권-"美 정책이벤트 아직 끝나지 않았다"-강원랜드 4분기 영업익 6%↑ 1041억-해외에선 중고 헤지펀드 `지분 세일중` -기관 매수여력 확 줄어-"글로벌 자금 `극단적 위험회피`서 벗어나고 있다" 구재상 미래에셋운용 사장 인터뷰-예탁결제원 "수탁부문 분사후 매각 고려"-하나대투證, M&A 자문 강자로 급부상-주총시즌 개막..상장사 배당줄어 `투심달래기` 고심-KB금융, 작년 4분기 순익 92% 감소
2009.02.11 I 안승찬 기자
`카드깡` 불법 가맹점 제재 30% 늘었다
  • `카드깡` 불법 가맹점 제재 30% 늘었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nbsp;글로벌 금융위기 이후&nbsp;신용카드를 이용한&nbsp;불법 할인행위인 일명 `카드깡`을 한&nbsp;가맹점이 늘어나며&nbsp;제재 건수도 덩달아 증가했다.&nbsp;11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StartFragment-->2008년 하반기 불법할인 가맹점 제재내역`에 따르면&nbsp;작년 하반기 불법할인 가맹점 제재건수는 상반기 대비 32.97%증가한 1만 2349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nbsp;이 같은 불법할인 가맹점 제재건수는 지난 2006년 하반기 1만 5195건이후&nbsp;2년 만에 가장&nbsp;많은 것이다.&nbsp;실물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불법할인을 해주는 신용카드 가맹점이&nbsp;늘어나고 이에 대한 단속도 증가해&nbsp;제재건수가 큰폭으로&nbsp;증가한 것으로&nbsp;풀이된다. 신용카드소지자가 불법할인을 통해&nbsp;자금조달을 지속할 경우 높은 수수료(보통 1회 이용시 카드이용 금액의 20~30%) 부담으로 부채가 가중될 뿐만 아니라, 카드 거래정지 및 한도 축소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한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고&nbsp;해 상환능력을 감안하지 않고 불법할인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카드채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nbsp;속칭 `카드깡`을 해주는 불법 가맹점이 크게 증가했다"며&nbsp;"이에 대한 신용카드사의 적극적인 관리·감독 강화가 불법할인 가맹점에 대한 제재건수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nbsp;&nbsp;▲ 가맹점 제재내역
2009.02.11 I 민재용 기자
서민 웃고 울리는 신용카드의 두 얼굴
  • 서민 웃고 울리는 신용카드의 두 얼굴
  • [이데일리TV 김인오PD] 금융감독원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세간의 눈길을 끌었던 '김병준의 머니패트롤'[HD, 매주 월·화 저녁 7시 30분/연출 김인오, 이민희] 3회(17일 화 저녁 7시 30분)에서는 신용카드 불법행위로 피해를 입은 사례를 중심으로 유형별 사기수법과 그에 대한 피해 방지법, 사후 구제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신용카드발급사기 허영과 사치로 카드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철없는 주부 ㄴ씨의&nbsp;카드사용에 화가 난 남편은 ㄴ씨의 카드를 모두 압수한다. 다른 카드사들로부터 연체독촉을 받던 ㄴ씨의 눈에 들어 온 생활정보지의 카드발급 광고. 카드발급업체를 찾아간 ㄴ여사는 위조서류로 직장인인것처럼 가장하여 카드를 발급받는다.계속되는 카드발급에도 늘어나는 빚을 갚을 수 없게 돼자 다시 카드불법발급업자를 찾아간 ㄴ씨. 카드불법업자는 허위로 물건을 구입한 것으로 위장하는 카드깡을 권유하고 결국 카드깡 수수료까지 물게된다.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남편은 카드불법발급업자를 찾아가는데... 신용카드할인(깡)의 유형 △ 환금성이 큰 순금 등 물품을 카드소지자에게 구매케하여 동 물품을 도매상에게 할인판매한 후 일정수수료를 제외하고 잔여자금을 지급 △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해 오면 매입수수료를 공제하고 잔여자금을 지급 △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퀵서비스나 팩스로 보내주면 카드연체대금 대납 후 부활된 신용카드로 물품구입 등에 의한 카드할인 방법으로 대납금 회수 △ 신용판매한도 소진시 한도를 증액하고 증액된 한도 범위내에서 구매한 물품을 도매상에게 할인매출하여 수수료를 제외하고 대금을 지급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실 조성목 부국장은 "카드소지자가 신용카드깡을 이용하여 적발되는 경우 카드발행회사로부터 신용카드거래가 정지되는 불이익을 받게 됨은 물론, 카드깡 이용자로 판명되는 경우에는 신용불량자의 일종인 금융질서문란자로 등재되어 최장 12년까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신용카드불법거래감시단(02-3771-5950~2) 경찰청 '생계침해형 부조리사범 통합 신고센터'(국번없이 1379) &nbsp;&nbsp;&nbsp;특별 기획으로 방영되는 이데일리TV의 '김병준의 머니패트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다.&nbsp;(제작, 편성 문의 www.edailytv.co.kr)
2008.11.17 I 이민희 기자
홈플러스가 인수한 홈에버, 불법깡에 쇠고기 속임수까지
  • 홈플러스가 인수한 홈에버, 불법깡에 쇠고기 속임수까지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홈플러스로 인수가 확정된 이랜드 계열의 대형마트 홈에버가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불법 주류유통과 카드깡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 이어&nbsp;이번엔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판매해 물의를 일으킨 것. 올 들어서만 벌써 세번째다. 1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홈에버에 따르면, 지난 15일 홈에버 인천시 구월점에 입점한 한 식품매장에서 미국산 살치살을 호주산 양념 불고기로 속여 판 사실이 적발됐다. 문제된 양념육은 입점업체 `새아침` 직원이 작년에 구입했던 냉동 미국산 쇠고기 60㎏ 가운데 10㎏ 정도를 해동, 양념한 뒤 `호주산` 바코드를 붙여 매장에 진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이 제품은 지난 14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세 명의 고객에게 2.5kg 정도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농관원은 홈에버가 판매 중이던 양념육 54㎏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입점업체와 홈에버 관리자를 상대로 원산지 허위표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태가 확산되자, 홈에버 측은 사후약방문식 대책을 내놨다. 문제가 된 업체의 물량을 자사 11개 매장에서 전량 철수시키는 한편, 계약해지 및 관련기관 고발 조치 등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힌 것. 또 임대 업체들의 수입물품 원산지 표기의 정확성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매장별로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민의 먹거리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표기 관리를 소홀히 한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더구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향후 상당한 댓가를 치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지난달 홈에버를 전격 인수한 홈플러스는 이번 사태의 불똥이 혹시 자신들에게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2008.06.17 I 유용무 기자
'신불자 특별환영'·'휴대폰 당일대출' 광고 주의
  • '신불자 특별환영'·'휴대폰 당일대출' 광고 주의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경기도에 거주하는 L(여)씨는 지난 1월 생활정보지 광고를 보고 서울 소재 S사로부터 180만원을 대출받아 수수료 등을 공제한 후 100만원을 실수령했다. 매 10일마다 72만원의 이자를 지급하기로 해 연이자율이 2628%에 달했다. L씨는 72만원씩 5회에 걸쳐 총 360만원의 이자와 170만원의 원금 등 총 530만원을 S사에 상환했으나 S사는 50만원을 추가로 요구했다. 남편이 군인임을 악용해 '헌병대에 민원을 내 채무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불법채권추심행위도 자행했다. 해당 시·도에 문의한 결과 S사는 무등록 대부업체가 등록대부업체인 양 허위로 영업지역과 등록번호를 기재해 영업한 것으로 확인됐고, 관할 경찰서에 무등록·고금리 수취 혐의로 통보조치됐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이 같은 허위·불법광고 혐의로 적발된 무등록 대부업체 83곳을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nbsp;대부광고를 게재하는 생활정보지 운영회사에 대해서도 광고를 접수할 때 관할 시·도에 등록업체 여부를 확인해 일반 국민들의 피해예방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이 전국 주요도시의 가로수, 교차로, 벼룩시장 등 생활정보지 내 대부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무등록 대부업체들의 허위·과장·불법광고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허위·불법광고 사례무등록 대부업체들은 생활정보지상에 '신불자 특별환영'이나 '누구나 당일대출', '무자격자 원하는 만큼 대출가능', '휴대폰 당일 대출' 등의 문구로 금융소비자들을 유인했다. 또 광고를 보고 찾아온&nbsp;사람들에게 급전대출을 이유로 카드할인(깡)과 휴대폰 대출 등의 고금리 불법대출을 유도하고, 일부에서는 고액의 중개수수료까지 징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대폰 대출의 경우 대출을 미끼로 3~4대의 대포폰을 만들도록 유인한 후 그 대포폰을 범죄자나 외국인에게 매각해 대출원금 상환은 물론 휴대폰대금과 통화료마저 부담시키는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생활정보지상 무등록 대부업체의 허위·불법 광고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일반 국민들도 허위·불법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8.05.28 I 김춘동 기자
  • 공무원 '뒤로 꿀꺽' 비리 여전..감사원 30건 적발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공무원들이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부실을 눈감아주거나 상급자에게 인사청탁용 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비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파트 건설승인을 해준 공무원이 건설사 사장에게 청탁해서 아파트를 특혜분양 받은 사례도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4월부터 한달동안 방위사업청 등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비리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사례들이 적발됐다고 24일 밝혔다. ◆ 들러리 세우고 사실상 수의계약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탐사장비 보호를 위한 감시선 임차계약을 하면서 특정업체를 미리 내정하고 이 업체와 거래관계에 있던 다른 업체를 들러리로 내세워 경쟁입찰로 꾸몄다가 적발됐다. 특히 입찰 과정에서 미래 내정된 업체 직원이 다른 업체 직원을 사칭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경쟁입찰로 위장했으나 지질자원연구원은 이를 묵인했다. ◆ 잘못된 공사 눈감아주고 = 기상청은 울릉도 남쪽 20Km 해저에 지진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당초 암석을 굴착해 케이블을 매설하기로 계약했지만, 외부업체가 암석위에 케이블을 고정시키는 것으로 변경을 요청하자 이를 묵인했다. 또 해저지진계가 당초 설치예정지점인 울릉도 남쪽 20㎞ 해역이 아닌 15㎞ 해역에 설치되고 이중강화케이블을 설치하기로 한 3㎞ 천해부 구간이 단강화케이블로 설치되었는데도 이를 묵인했다. ◆ 출장비 부풀려 비자금 마련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운영비가 부족하다며 부하직원들에게 출장비를 부풀리거나 가지 않은 출장을 간 것처럼 위조해 출장비를 받아내라고 지시했다. 또 식당 등에서 허위로 카드결제 후 현금을 돌려받는 속칭 카드깡 등 부당한 방법으로 현금을 2300만원을 마련해 관내외 주요인사들에 대한 명절선물, 경조사비 등의 용도로 사용했다. ◆ 승진 감사표시로 현금 1천만원 전달= 해남군의 모 지방환경주사는 자신을 승진시켜 준 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60만원 상당의 강진청자와 현금 1천만원을 포장해 해남군수 부인에게 전달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3월 검찰에 수사요청해 검찰은 해남군수를 수뢰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뇌물을 제공한 모 주사는 약식기소했다. ◆ 건설사 하자는 대로 허가 = 서대문구 도시개발과는 2006년 8월 아파트 건설사가 부지 내 도로를 기부채납하고 기존 도로를 무상양도해달라고 요청하자 다른 부서의 반대를 무시하고 이를 무상양도했다. 또 아파트의 지반고가 당초 허가보다 3∼4m 높게 무단으로 시공됐으나 이를 합리화해달라는 설계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 아파트 부적격 당첨분 뒤로 빼돌려 공무원이 계약 = 2005년 7월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모 아파트의 분양과정에서 부적격 당첨자 주택이 발생하자 이중 일부를 예비당첨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빼돌린 뒤 대구시 도시주택국 과장이 부인 명의로 분양받게 했다.
2008.04.24 I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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