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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권의 비밀]"유효기간이 두달?" 상품권 민원 매년 수천건
- [이데일리 최선 기자] 1. 2012년 7월 자영업을 하는 김영현(44·가명)씨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160만원어치의 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했다. 추석에 회사 직원들에게 나눠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한 달이 가깝도록 상품권은 배송되지 않았다. 판매자에게 항의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상품권 판매 사기를 당한 것이다.2. 지난해 2월 회사원 박미혜(25·가명)씨는 생일날 친구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받았다. 딱히 쓸 일이 생기지 않아 사용을 미루다보니 유효기간인 두 달이 다 됐다. 박씨는 발행 업체에 유효기간 연장을 요청했지만 업체 측은 “유효기간 연장 규정이 없다”며 거부했다. 상품권 시장은 매년 10~20%대의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백화점·정유·유통 등 주요 업체들이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발행하는 물량만 1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상품권을 자체 제작하는 구두·양복 등 중소업체들과 모바일 상품권까지 포함하면 시장 규모는 더 커진다. 그러나 상품권 발행과 유통을 시장 자율에 맡기면서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 발행 사기, 지나치게 짧은 유효기간, 잔액 지급 거부 등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되는 상품권 관련 민원이 매년 수천 건이다. 발행 규제 강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소비자원 접수 민원 태반이 ‘구매 사기’ 201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품권 관련 상담은 총 7648건에 달했다. 연평균 2185건이다. 2010년 1065건, 2011년 3352건, 2012년 2139건, 지난해에는 6월까지 1092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2011년에는 상품권 25% 할인 사기로 약 45억원, 상품권과 온라인캐쉬를 교환해주는 MS포인트 관련 사기로 35억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품권 관련 대형 사기 피해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민원이 폭주했다. 민원이 접수됐다고 해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상담 대비 피해 구제 비율은 2010년 3.3%(35건), 2011년 10.4%(348건), 2012년 4.7%(101건), 2013년 6월 7.23%(79건)에 그쳤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규제 완화를 통한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상품권법을 폐기하면서 상품권에 대해 직접적인 구속력을 지닌 법 규정이 없어진 탓이다. 7648건의 민원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사례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받지 못하는 경우’(59.4%)다. 상품권 유효기간 경과로 사용하지 못해 피해를 호소한 경우(16.1%)와 발행업체와 가맹점간 계약이 해지되거나 발행업체가 문을 닫으면서 상품권이 휴지조각이 돼 민원을 제기한 경우(11.0%)도 적지 않았다. 이어 상품권 환불 거부(7.9%), 사용 후 잔액 환급 거부(2.6%), 할인판매 기간 중 상품권 사용 거부(0.9%), 기타(2%) 순이었다.◇ 두달짜리 모바일 상품권 …쓰려고 보면 유효기간 경과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고속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나 교환권은 유효기간 관련 민원이 대다수다. 종이 형태의 일반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일반적으로 5년이고, 주요 백화점 상품권은 아예 유효기간이 없는데 비해 모바일 상품권은 2~3개월에 불과하다. ‘상품권 표준약관’에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규정이 없어 유효기간을 발행업체가 임의대로 정할 수 있어서다. 모바일 상품권 미이용 잔액은 2011년 46억원, 2012년 상반기에만 39억원에 달했다. 유효기간은 짧고 환불 절차가 복잡해 환불을 포기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때문이다. 국내 모바일 상품권 시장은 연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일례로 이용자가 폭증하고 있는 카카오톡 기프티콘 서비스의 경우 상품권은 90일 단위로 2번, 교환권의 경우 60일 단위로 3번 연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유효기간 연장에 대한 설명은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 표준약관은 상품권법 폐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9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만든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배윤성 한국소비자원 거래조사팀장은 “최근 들어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종이 상품권은 유가증권으로서 가치를 느끼는데 모바일 상품권은 휴대전화에 있다보니 소비자가 가치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상품권 시장을 규제할 만한 최소한의 법적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경옥 성신여대 생활문화소비자학과 교수는 “상품권 발행업체가 상품권 표준약관을 준수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의무적으로 이를 보상하도록 해야 한다”며 “소비자들도 공신력 있는 상품권을 구매하고 유효기간 등 주의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상품권의 비밀]샤넬백, 상품권으로 사면 40만원이 싸다?☞ [상품권의 비밀]황금알 낳는 거위 상품권…감독 사각지대 방치☞ [상품권의 비밀]법인카드로 상품권 '깡'…"수억원도 바꿔가요"☞ [상품권의 비밀]60년대엔 설탕교환권..IMF 이후 백화점상품권 부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상품권 연10조 남발..관리안돼 '방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기사다.△1면-상품권 연 10조 남발..관리감독 안돼 ‘방치’-코스피 ‘마지막 지붕<펀드환매>’도 뚫었다-하반기 일자리 ‘기·조·전<기계·조선·전기>’노려라△종합-[사설]노사정의 조속한 대화복귀를 기대한다-[사설]1년을 버티지 못하는 생계형 창업자들-[이데일리 줌인]저우융캉 중국 전 상무위원의 몰락-가계대출금리 사상 첫 3%대로 뚝△7·30 재보선-재보선 결과 종합-“투표로 심판” 유권자 새벽부터 대기-[청와대 Watch]대통령·비서실장 같이 휴가낸 이유는△상품권의 비밀-알뜰족 ‘명품 구입 노하우’ 현금주고 상품권 할인구입...샤넬백 40만원 싸게 샀다-시대별 인기상품권△상품권의 비밀-두달전 받은 모바일 상품권...유효기간 끝났다고?-법인카드로 상품권 ‘깡’...“수억원어치도 바꿔가요”△경제-최경환 경제팀, 담보대출 위주 ‘금융사 보신주의’ 손본다-산업생산 39개월만에 최대...경기회복 신호탄 되나-IMF “환율 개입 최소화” 권고에 외환당국 ‘발끈’△금융-시중은행 상반기 실적 ‘외화내빈’-치매환자도 주택연금 가입 수월해진다-BNP파리바 손해보험 9월출범△산업-실적부진 삼성전기, ESL서 활로 찾는다-SK네트웍스 턴어라운드-삼성 스마트폰 점유율 하락-동부팜한농 영업총괄대표에 박광호 사장-효성 소외계층 자립 지원 주목-LG 청소년사랑 5년만에 결실-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R&D센터 준공△산업-‘나만의 여행’ 지원, 스타트업 기업 뜬다-“액티브X 대체할 결제인프라 구축”-민간이 더 잘하는 R&D 정부가 손뗀다-보안업체 ‘인섹시큐리티’..‘디지털 포렌식’ 한국시장 공략△산업-면세점 ‘소황제’ 눈높이 맞추다-‘여름 추석’ 선물예약 전쟁 시작-에스콰이아 결국 법정관리△투자금융-‘장수채권’ 국채로 발행...금융사 장수리스크 덜어준다-저축은행 ‘몸집 불리기’경쟁-보고펀드 2기 체재 가동△캠핑·아웃도어-“텐트가 반값”...쇼루밍 모르면 초보, 제값주고 사면 호갱님-가볍게 떠나자..‘미니멀 캠핑’ 대세-이 캠핑요리 어때?..떡갈비 채소말이△연예-나영석 PD의 ‘꽃보다’시리즈 공감 키워드..첫 배낭여행, 설렘엔 나이차가 없더라-티아라 출신 화영, 연기자 변신-손예진, 영화 ‘해적’서 여두목 변신 △Golf&Sports-인천아시안게임 D-50, 박태환·손연재·양학선 “金사냥 준비끝”-“구기종목 안방서 명예회복”-골프 플러스△마켓-“증시 방향키 고정..거침없이 2100까지”-조선株 ‘악몽의 날’-은행·증권·건설株 당분간 ‘하이킥’△증권-축포쏘는 가치주·상장지수펀드-고배당株 날았다-강원랜드 성장통 끝났나...이달들어 16% 올라-쿠쿠전자 공모주 청약...4조5000억원 몰렸다-BBB급 회사채 ‘구원투수’ 하이일드펀드 명암-기관투자가 러브콜에 교보證 이달만 60%↑-카톡 간편결제 출시에 전자결제株 동반 하락△글로벌마켓-남미도 유럽도 “아르헨 디폴트 막아라”-‘아마존에 안방 빼앗길라’ 인도 플립카트 1조원 유치-“QE축소·신흥국 부진 시계경제 2대 리스크”-맥도널드 수난시대-아베노믹스에 신음하는 도쿄 올림픽-트위터, 월드컵에 웃었다△건강-[전문의 칼럼]척추질환 ‘수술-비수술’ 논쟁 -여름만 되면 아랫배 살살...범인은 ‘에어컨’-몸살 기운에 허리통증·배뇨통 있으면 ‘신우신염’△오피니언-[데스크칼럼]‘상생모델’ 위드미 성공하려면-[목멱칼럼]MICE 산업이 경기회복의 대안이다-[기자수첩]홈플러스 경품 사기극...조직이 문제다△피플-양석승 한국대부금융협회장, “금융규제 완화에 대부업이 빠진 건 잘못된 일”-현정은 회장 1년만에 금강산 찾는다-금호아시아나, 日청소년 한국문화탐방 지원-김영아 행정관 ‘7월의 관세인’ 품목분류 국제분쟁 해결 공로-김달진 소장, 국립현대미술관에 자료 2만점 기증-김일태 금융감독원 감사 내정-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 내정△사회-‘맹모삼천지교’式 이사는 드물다-양희정 ‘모르쇠’...유병언 행적 추적 난항-수시 9772명 덜 뽑아-용접 기술자는 ‘부산·거제’..부품 수리공은 ‘서울·경기’-불량식품 신고전화 하루 16.4번꼴 울려△부동산-개포시영 先이주 추진...저가 주택 전세난 불 붙이나-빌딩 공실률 늘어도 수익률 증가-신혼부부, 행복주택 거주기간 6년 제한-‘한남더힐’ 부실감정 평가법인에 2억4000만원 과징금
- "中企, 해외 홈쇼핑 진출 돕는다"..코트라 소싱페어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국내 유통·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홈쇼핑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코트라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16일 ‘2014년도 해외홈쇼핑 중기제품 소싱페어’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홈쇼핑 대기업인 CJ오쇼핑(035760), 롯데홈쇼핑, GS홈쇼핑(028150), 현대홈쇼핑(057050) 4개사의 19개 해외 현지법인이 참가하며 미국, 독일, 브라질 등 6개국의 현지 유력 홈쇼핑사와 납품업체도 함께 한다.코트라는 “국내 유통·소비재 중소기업은 외국 시장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울 뿐 아니라 제품 제작에서 수출에 이르기까지 거래선 발굴, 통관, 인증 등의 단계에서 애로사항이 산적해 독자적인 해외 판매망 개척이 어렵다”며 “대기업의 해외 판매망과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해외진출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참석하는 해외 홈쇼핑 MD 53명은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국내 중소기업 67개사 우수제품의 시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품평 결과는 추후 열리는 지원대상기업 선발을 위한 선정위원회의 평가에 반영한다. 최종 선정한 25개사는 해외홈쇼핑 방송 방영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비와 방영비를 지원받는다. 이종섭 코트라 글로벌전문기업팀장은 “앞으로 유통·소비재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동반진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신흥국 소비자의 구매력이 증가하고 한류 프리미엄이 계속되면서 해외홈쇼핑 방송을 활용한 시장진출 수요는 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대기업 홈쇼핑 4사의 작년 해외 매출은 모두 2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고, 4사의 해외 현지 법인수는 지난 4월 기준으로 10개국 21개에 달한다.▶ 관련기사 ◀☞ 중기중앙회, 제1회 中企 인식개선 기획전 오픈☞ '中企 고민 해결 OK' 이데일리 중소기업 지원단 출범☞ GS홈쇼핑, 3분기부터 매출 본격 증가..유통업 최선호주-한국☞ BNP파리바카디프생명, 홈쇼핑서 정기보험 판매☞ 홈쇼핑, 1분에 1억 판매··· 으리으리한 상품?☞ '홈쇼핑 거래 위장' 100억대 카드깡 업자 2명 구속☞ 위닉스뽀송, 4~5월간 홈쇼핑 최다 판매기록☞ 현대홈쇼핑 "서울시와 함께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육성"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경제 `6월의 공포`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부채+저성장` 유럽형 위기, 한국 엄습-대출금리 멋대로 조작 단위농협 100억 챙겼다-`유혈진압` 무바라크 사실상 종신형 선고 -LTE폰 오늘부터 홍콩서 로밍 가능▲종합 -`농협 사외이사` 이만우의원 한국경제학회장 겸직 논란-`日전경련` 게이단렌에 반기..새 경제단체 잇따라 출범-물 오른 박태환 4관왕-대한민국 육아 `도덕적해이`▲글로벌증시 폭락-국내증시 당분간 출렁..외국인 매도세 더 거세지나-美·유럽 블랙 프라이데이..美고용 쇼크에 불안 확산-유로존 공포, 신흥국 덮쳤다▲유럽형 위기 한국 업습-15년만에 3번째 경제위기 또...-한국경제 `정권말 증후군`-한국의 위기대응력 멧집 세졌지만 외부 한방엔 약해▲정치 -임수경, 탈북대학생에 폭언 파문-김문수·이재오·정몽준 "대선 경선준비위 구성하라"-진보당 신임 당대표 노회찬·오병윤 거론-다급해진 이해찬 한국노총 붙잡기▲국제 -오바마 재선 `실업률 1%P`에 달렸다-돈줄 끊긴 그리스 전기까지 끊길 판 -英여왕 즉위 60년..잠든 경제 깨울까-"美해군력 60% 태평양에 배치"-CIA 미인계에 걸린 중국 정보요원 체포-일본 장관 2~4명 교체▲경제 종합-`농협 신경분리` 석달도 안돼 파업위기-美 국세청 "완구왕 세금 부과는 정당"-관세청, 국내외 11개社 국제거래 탈세 -공정위 담당국장 "신라면 블랙 작정하고 손봐"▲금융·재테크 -서민금융 확대 나선 씨티·SC 은행 -금융당국, 건설사 법정관리 내모는 은행 다툼 차단-産銀, 고졸을 대졸보다 더 뽑는다-미국 주가 폭락했지만 원화값 하락 크지않을듯▲기업과 증권-현대重 발전기 남미에 240대 팔렸다-최신원 회장 "아버지 회사 주식 지키는건 당연"-중형 세단시장 노리는 수입차-금호석화, 새 둥지 튼 이유는 ▲기업·경영-저가항공사 한·중·일 삼국지-LG유플러스 `LTE 독주`-칸 국제광고제에 `한류` -현대삼호重 첫 반잠수식 시추선 수주▲중소기업·벤처-中企 자금난 "유럽위기로 금융권 문턱 더 높아져"-무더위엔 `쿨`한 신발이 최고 ▲유통-초록마을 유기농상추 마트보다 싸다?-가맹본부 규제보다 자영업 지원을-유럽산 프라이팬 FTA효과 없어-계속되는 백화점 떨이 행사▲기업과 증권-6월 증시 변수는 그리스 총선, EU회담 따라 요동-현대·기아차 `日車 공습` 딛고 웃을까-이달 중순 MSCI 선진지수 편입 결정-의류업체 미샤 "2~3년내 상장"-시총보다 현금 많은 기업 늘었다-통신 맞수 SKT·KT 회사채 금리도 박빙▲부동산-개포주공 1단지, 가구수 늘어 초등학교 신설해야-분양가 거품뺀 주상복합 노릴까-보금자리 주택 건설비 줄인다-입지 좋은 대단지 오피스텔의 유혹-마진 작아도 신탁 공사 잡아라▲사회 -장년층 "오늘 여의도 大박람회서 찾아라"-입학사정관 전형 확대 빨간불 -로스쿨 응시생 5년만에 `최저` -中게임업체 동원한 北사이버테러-최고 1500% `휴대폰깡`◇ 서울경제▲1면-아파트 중도금대출 연체율 빨간불 -금호산업, 자산매각 협상 사실상 타결-글로벌 경제 다시 `R의 공포`▲종합-공정위, 망중립성 논란 심판한다-관세청-해외 아웃도어업체 세금 소송 예고-기업 워크아웃 무산땐 채권단에 책임 묻는다-진보당 대표 노회찬-오병윤-김창현 3파전-임대료·고기 등 식료품 훨씬 비싸-"집권당, 정부에 끌려다녀선 안돼"▲기획-유럽위기 시나리오별 전략 마련..외형보다 수익성 강화 총력-기금지출 30% 늘려 경기부양-고민 깊어지는 금통위-"삼각파도 몰려온다" 투자자 안전자산에 돈 묻어놓고 버티기-국제공조는 파열음-각국 중앙은행 돈풀기 나서나▲금융-차 보험료 내려도...손해율 낮아졌다-창업도우미 넘쳐나는데...차별화가 관건-이자마진 갈수록 줄어..은행 수익성 빨간불-카드사에 대형가맹점 편법계약 경고-고민에 빠진 최기의 대표▲국제-오바마, 고용에 발목..재선 가도 먹구름-로스차일드家 떠난다-스페인, 운명의 목요일-그리스 블랙아웃 공포 시달려-버핏과의 점심 올해는 누가?-무바라크 사실상 종신형..두아들·측근들은 무죄▲산업-비철금속업계 "불황 파고 넘어라"-美 SID서 디스플레이 첨단 기술 선뵌다-현대삼호重,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산업(정보기술)-쉽없는 전화벨..하루 500통 게임토크-ETSI, 애플의 나노 SIM 택했다-삼성-LG, 노트북 8~9초 부팅 속도전-홍콩서도 LTE로 즐기세요▲산업(생활)-해외명장 쉐프 모시기-백화점 `닥치는 대로` 재고 처분-칸 광고제 심사위원에 한국인 4명 배출▲증권-"버틸 힘 잃었다"..내달까지 조정 이어질 듯-신흥국 채권펀드로 돈 몰린다-외국인 자동차만 좋아해-단속에도..유사 투자자문사 여전히 활개-투자매력 커지는 유틸리티주▲사회-젊은 엄마 젓먹이 학대 늘었다-해외 폭력조직 두목 국내서 첫 구속기소-"한국 시몬스침대, 미국제품과 달라"-10명중 4명이 어깨통증 시달린다▲부동산-고덕주공 재건축 순풍에 돛-"상가분양 때 임차인 구해드려요"-월곡역 여세권 주거 업무 복합지구로◇ 한국경제▲1면-등록금 의존 더 심해졌다-박재완 "정부기금 더 풀겠다"-"2040 경제문제 풀어야 대선 이길 것"-세계경제 `6월의 공포`▲기획-"전염이 시작됐다"..美·中·유럽·신흥국 제조업경기 `동반 추락`-美 `3차 양적완화` 기대 커져-에틸렌 밧 30% 급락 여천NCC 감산 돌입-등록금 의존율 연세대 46.5% 최저, 경운 경주대 90% 넘어-수원대 재단으로 빠져나간 전출금 187억원 -대학, 신입생 등록금 올려 수익 늘렸다▲정치-`미군철수`정당과 손잡다니 민주, 국민과 다른 길 가고 있어-非朴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공동전선-이석기 또 꼼수..소명 연기 신청-대법관 후보 13명 민주, 재추천 요구▲국제-퀸 엘리자베스 2세의 브랜드 가치 32조원-뚱뚱·홀쭉 자동 맞춤..전자옷 2년내 나온다-英 BP, 러시아 사업 포기-롬니, 오바마 턱밑까지 추격..지지율 46%대 49%-블룸버그 창에 드라크마 깜짝 등장▲경제-특수관계 악용 `관세 탈루` 잡는다-"1500억 대출, 토종기업 보호 위한 것"-구매력 따져보니..한국인 생활수준 이미 `선진국`▲금융-손보사 지급여력비율 하락..자본확충 `비상`-금융지주 회장들 줄줄이 외국行-끝 안보이는 비씨-비자 분쟁▲산업-성우하이텍, 폭스바겐 부품업체 인수-포스코에너지, 2000억 자금조달 나서-삼성전자 중국법인장 바뀐다-현대삼호重, 5.7억弗 반잠수식 시추선 첫 수주▲IT·모바일-울트라북 경쟁 `무게`에서 `속도`로-삼성전자, 스웨덴 벤처기업 `나노라디오` 인수-남아공 "KT의 텔콤 지분인수 반대"-삼성 LTE폰 판매 500만대 돌파▲중소기업·과학-창틀업계 `에너지 등급`과의 전쟁-이성민 엠텍비젼 사장 "바닥 치고 올라가는 중"-"정수기 만년 2위 꼬리표 떼겠다"-"여수엑스포에 중기인 1만명 보내겠다"▲생활경제-백화점 `신상` 대신 80% 떨이-유럽산 프라이팬, 수입가 3배 `폭리`-"프랜차이즈 산업, 규제보다 지원해야"-이노션, 칸광고제 `시작과 끝` 장식▲증권-비빌 언덕 `G2`마저..또한번 `출렁` 예고-인덱스·대형펀드에만 돈 몰렸다-주도주 실종..`週도주`만 있네-올들어 재테크 수익 으뜸은 `북미펀드`-골프존, 상장 1년만에 공모자금 다썼다?-`hot`한 아이스크림株-유럽위기 시대 최대 투자덕목 `트렌드와 균형`▲사회-`박원순식 협찬` 3천억 기금 9월부터 모집-정정길·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檢 `민간인 사찰` 서면조사-정부 "론스타의 국제중개 맞설 로펌 찾습니다"-연이율 1500% `휴대폰깡` 무더기 적발-아동학대자, 어린이집 운영·취업 10년간 제한▲부동산-"분양가를 낮춰라"..건설업계 가격인하 경쟁-"요즘 복층 오피스텔이 대세예요"-서울 자곡동 `강남 푸르지오 시티` 등 13곳 청약-"26㎡땅에 소유주가 58명?"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종주식 발행하자" 기업들 정관개정 `러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일조권 대란` 주상복합 올스톱 위기 -연체율 늘자 中企 대출 고삐 -2천만원 이상 현금거래 국세청 통보 -홍사덕 23.6% vs 정세균 22.6% ▲종합 -쉬운 수능? 서울대 여전히 특목고 천하 -`패블릿`이 뜬다 -한미FTA 효과..美 와인값 14% 내려 -한반도 상공에 美 첨단 정찰기 -법제처 "준주거지역도 일조권 규제 대상" -문성근, 부산 북강서을서 與후보 1.2%P 앞서 -`주총 빅데이`···16일 192개社·23일 596개社 몰려 -연체율 상승에 몸사린 은행들 ▲기획 -명품시장 22%가 시계보석 -시계의 진화···듀얼버전 화면 ▲정치 -野, 오월동주로 `새누리 풍랑` 넘을까 -이계안·신기남·노웅래 민주 경선 승리 -새누리 친이계 탈락자, 탈당후 국민생각으로? -새누리 비례대표에 616명 지원 ▲국제 -숫자로 돌아본 동일본 대지진 1년 -오스트리아 교과서, 동해·일본해 병기 -파생상품거래協 "그리스CDS 보상해야" -오바마, 푸틴에 당선축하 전화 -위구르·티베트 시위 발포로 또 5명 사망 -中, 23년 만에 최대 적자 -소련 이어 중국도 `몽골족 창씨개명` ▲경제종합 -석유公, 덩치 키워 공격적 유전확보 -연금보험저축 가입 급증 -`보험사+가입자` 매칭기부 보험 -금융위 상임위원 홍영만씨, 중선위원 유재훈씨 ▲기업과 증권 -조양호 `틀트로더`에 꿈을 싣다 -LTE 서비스 유리조각 되나 -현대상선 美터미널, 글로벌선사 4곳 유치 -삼성SDS 관급입찰 제한 -LG유플러스, MVNO 사업 기본료 4500원에 개시 -꼴찌들 반란에 허찔린 시장 -락앤락, 외국인 매도에 자유낙하 -골드만삭스, JP모간에 `연승` -"왜 내 펀드만?" 수익률 착시주의보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몰려 -현대제철 주가 식나 ▲기업·경영 -애플, 한국계 변호사 73명 고용···한글서류 뜯어본다 -SK케미칼 소그룹 미래에셋타워로 이전 -손정의 만난 김중겸 `글로벌 한전` 가속 -LG전자, 3D로 브라질 공략 ▲중소기업·벤처 -포스코와 상생 첨단소재 만들죠 -中企 죽이는 태양광 시공 단가 -중기 R&D 주관비율 35%로 상향 ▲유통 -SSM 문닫았지만 시장 손님 안 늘어 -신세계인터 `경영난 브랜드 살리기` -남자라면 15일부터 마트 판매 ▲부동산 -불법 `점프통장` 기승···지방분양 불씨 꺼질라 -고척동 재래상가 23층 주상복합으로 -도단위 청약확대 `약발` -부쩍 늘어난 `깡통상가`···특징은 -김포 래미안, 평면이 10가지나··· ▲사회 -5천원엔 칼국수도 못 먹는 시대 -대형로펌 고위법관 영입 경쟁 -단전호흡이 혈액순환 촉진 -천안함 유족들 `해적기지`에 화났다 -일진 일단 잠잠하지만···학교밖 괴롭힘 안심 못해요 -`나꼼수` 前서버업체 대표 구속 ◇서울경제 ▲1면 -해외PF `자금 파이프라인` 만든다 -현대차 `폭스바겐 따라잡기` 시동 -中, 외자기업에 임금인상 압력 거세질 듯 ▲종합 -"대한민국은 카드공화국" -200조 지하경제에 돋보기 들이댄다 -휴대폰 불통 보상 문턱 낮춘다 -뉴 리오에 GDI 달아 폴로 잡는다 -이자·稅 부담에 더 팍팍해진 살림살이 -산단 조성 본격화한다 -한전-소프트뱅크 몽골서 풍력발전 사업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야권연대 합의 -진수희 "공천 탈락은 나가라는 것" -투서···재심청구···커지는 공천 후유증 -MB "日은 미래 함께할 동반자" -서규용 농림 "농협중앙회 조직 축소하라" -한·터키 FTA 상품분야 협상 타결 ▲제2중동 붐 해외PF 활성화 -재원 방안 없으면 `그림의 떡`···돈줄 터줘 황금알 사업 선점 -젊은 인재 중동진출 倍이상 늘린다 ▲경기회복 지연 현금 챙기는 상장사 -투자 대신 금고속으로···일부 기업 한해에만 수조원 늘려 -"올해도 대기업 설비투자 부진" ▲기획 -박성철 신원 회장 "세계인의 사랑 듬뿍 받는 한국산 패션 명품 만들 것" -朴회장의 한민족 사랑 ▲경제전망 -FTA 발효···한미 무관세 시대 성공 -버냉키의 입 촉각·美 경제지표도 관심 ▲금융 -보험사기 막는 입원 기준 고시 `세월아 네월아` -보험료 5월부터 많이 오른다는데··· -신한금융 경영진이 베트남으로 간 까닭은 -신용대출 금리 연 7%대 돌파···"금융위기 수준" -신협 "규제로 영업하기 힘들어···살려달라" 청원 ▲국제 -위기의 日기업 구원투수는 -美 고용 탄력···오바마 재선 청신호 -伊 몬티 `탈세전쟁` 진퇴양난 -中 2월 무역적자 22년 만에 최대 -印 지준율 0.75%P 인하 -브라질, 멕시코 자동차 수입규제 강화 ▲산업 -"핵안보회의 의전車를 나의 愛馬로" -현대상선 美터미널, 56만TEU 유치 -"브라질 3D TV 시장 주도권 굳히자" -더 역동적이고 더 럭셔리해진 싼타페 ▲정보기술 -일체형 IT기기 `눈에 띄네` -반값 태블릿PC `기찬 패드` 써보니··· -고소 홀릭 애플 -LG유플러스, IBK 모든 지점에 U+존 -LG유플러스, 머천드코리아와 MVNO 추진 -SKT "해외로밍 LTE로" ▲생활산업 -이마트, 포인트카드 출사표 -조태권 광주요그룹 회장 "한식문화 세계에 알릴것" -백화점 "화이트데이가 더 쏠쏠" -"온라인 사업 강화" 홈플러스 1000명 채용 ▲중기벤처 -차기철 바이오스페이스 대표 "홈 헬스케어 시장으로 영역 확대" -한샘, 235분 동안 30억 팔았다 -웅진코웨이, 마르세유 세계 물포럼 참가 ▲자동차 -`같은 엔진 다른 자동차` 쏟아진다 -폭스바겐 `시로코`, 가속·코너링 탁월 ▲증권 -동시만기일·그리스 악재 넘은 증시 "이제는 실적" -오리온 `행복한 3월` -코오롱플라스틱, 車 경량화 이슈에 강세 -빛샘전자, 내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 -엔씨소프트 "대작게임 `블소`로 흥행신화 다시 쓰겠다" -사공 많으면 배가 산으로?···펀드서는 실적 굿! ▲사회 -5000원으로 사먹을 수 있는 음식, 짜장면·김밥뿐 -`기소청탁 의혹` 1심 판사 "청탁 받은 적 없다" -중기·벤처 특허 피해 대기업보다 9배나 많아 -오토바이 무법 질주 등 곳곳 위험 -보행자의 또다른 적 `길거리 담배` ▲부동산 -판교테크노밸리 주택시장 `온기` -부정행위 건설업체, 재개발·재건축 입찰 제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모델하우스 가 보니··· ◇한국경제 ▲1면 -"신종주식 발행하자" 기업들 정관개정 `러시` -두산엔진 창원 4공장 가동 중단 -총선 D-30···야권 뭉치고 여권은 분열 -한미FTA 15일 발효···미국산 와인 10~14% 인하 ▲핫이슈 -주물·도금 등 中企, 불황 극복 힘겨운 싸움 -올해 선박 수주 30% 감소 전망 -총선 앞두고 `정치인 펀드` 잇단 결성 ▲종합 -외교부, 中에 이어도 항의 -야권연대 합의문 다수가 진보당 정강 내용 -김무성 오늘 입장 표명···무소속 연대 가시화되나 -핵안보 정상회의 `매의 눈` 뜬다 ▲총선 D-30 -"새누리 110~130석, 민주 120~140석" -홍사덕 "폐족집권 안돼" 정세균 "MB와 공동 심판" -손수조 "또한번 기적" 문재인 "부산정치 바꿔야" -민주청년비례, `티몬` 안상현 등 4명 선발 ▲개정 상법 내달 15일 시행 -합자조합·유한책임회사 도입···소규모 창업기회 늘린다 -개정상법 무용지물?···자본시장법과 곳곳 충돌 ▲경제 -정부 무리한 봄배추 계약구매, 가격 부추겨 -2000만원 이상 현금거래 FTU 정보로 탈세추적 -"회계사 뽑기 정말 힘드네" -해외탈세 손금보듯 들여다 본다 -세금·이자 등 지출비용 작년 18.8%···사상 최대 ▲금융 -김석동 "우리금융 하반기에 통째로 판다" -`카드깡` 2만7391명 제재 -신용대출 금리 연 7% 돌파 ▲국제 -中 사상최대 무역적자 `충격`···머뭇거리던 부양책 곧 꺼낼듯 -포르투갈, 그리스처럼 빚탕감 요구 가능성 -美 고용시장 `봄바람 살랑` 일자리 3개월 연속 20만개 늘어 -내수침체 日 맥주업체, 거품 물고 해외진출 ▲산업 -구본준 "직원 기살려라"···LG전자, 임금 6년 만에 6%대 인상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카 6월 유럽시장 투입 -한전,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몽골에 풍력발전 짓는다 -BMW 신형 3시리즈도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산업종합 -SK, 브랜드수입 1430억···지주사 이름값 쏠쏠 -박찬구 "우리만의 기업문화를" -현대상선, 글로벌 4개 선사 물량 수주 -부드러운 카리스마···신형 `싼타페` 이미지 공개 ▲IT·모바일 -중소 IT업체들, 로봇·전자책·앱 등 신규사업으로 돌파구 -이용자 100만명 넘는 사이트 개인정보 이용 통지 의무화된다 -뉴아이패드, 내달 말 한국 출시 -SKT, 홍콩 이통사와 LTE로밍 추진 -LG유플러스, 기업은행에 와이파이 서비스 ▲중소기업·제약 -정부, 5월 혁신형 제약기업 50여곳 선정 -보금자리에 산업단지 만든다 -"한국제약사 M&A로 덩치부터 키워야" -"신지식 나눔으로 중기·소상공인 재활 돕겠다" ▲증권 -"형보다 낫네"···실적 좋아진 2등株의 반란 -`전강후약`···유가·엔低가 복병 -이건희, 상장사 보유주식 가치 첫 10조 돌파 -"지금이 외화표시채권 발행 적기" -남양유업-장펀드 `배당 20배` 놓고 한판승부 -국내상장 中기업 "공모가 회복 언제쯤" -사모펀드 `웅진코웨이 인수` 각축 ▲부동산 -금품제공 시공사 `재개발 재건축 입찰` 제한 -"프리미엄 5000만원"···수도권 미분양 마케팅 활발 -"서울시 주택정책 변화로 피해 우려" -청약지역 확대, 지방 분양시장 인기 이어지나 ▲사회 -공지영 "시민 패는 너희들, 해적 맞다" 파문 -`기소청탁 논란` 판검사의 진실게임 -"케냐産 원두도 美서 볶으면 미국산" -中 동북3성 올해도 가뭄···한반도에 `독한 황사`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