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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청라·가정·루원지구 일대 오피스텔 분양
  • 대우건설, 청라·가정·루원지구 일대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인천 서북부의 새로운 중심 입지로 자리잡고 있는 청라·가정·루원지구 일대에 대우건설이 10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를 선보인다.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대 49층, 4개 동 전용 53~82㎡ 총 985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53㎡ 219호실, 65㎡ 221호실, 74㎡ 537호실, 82㎡ 8호실 등 총 24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전 실이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 상품으로,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청라국제신도시 일대는 중소형 주거상품의 공급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서3구역은 사업·국제비즈니스 거점인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주거 선호지역으로 손꼽힌다. 서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이 예정된 IHP(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업무시설과 가까워 최근 주요 주택 수요층으로 떠오른 3040 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인근 지역에 계획된 다양한 개발호재도 주거 가치를 높여줄 전망이다. 먼저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약 12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6만8055㎡ 규모로 들어서는 스마트 에코상업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스타필드 청라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듬해인 2025년에는 26만㎡ 규모의 청라 의료복합타운 조성이 계획돼 있어 모두 완료되면 실생활의 편리함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단지는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우수한 교통망도 추가로 갖출 전망이라 기대감이 높다. 우선 단지에서 인천 지하철 3호선(계획)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이를 통해 2호선 서울 지하철 연장선(계획) 및 7호선 청라연장선(예정), 9호선 KTX검암역(예정)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약 103만㎡ 규모의 생태휴식 공간인 연희공원이 자리하는 숲세권 단지로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도 가깝다. 특히 공촌천에는 국내 최대 길이(1.0km 이상)의 느티나무숲길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우수한 주거 브랜드인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돼 주거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4베이와 3베이 위주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한편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구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적어 이에 따른 관심도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분양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만큼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대단지 규모로 조성돼 일대 랜드마크로 기대감이 높은데다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완비해 입주민 편의성과 거주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9.09 I 황현규 기자
가계대출 규제 영향 `찔끔`…기업대출은 8월중 역대 최대 증가
  • 가계대출 규제 영향 `찔끔`…기업대출은 8월중 역대 최대 증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니 은행권에선 개인사업자, 중소기업 등 기업대출을 대폭 늘렸다. 8월 기업대출은 역대 8월 중 최대폭 증가했다. (사진=뉴스1)한편에선 가계대출이 전세자금, 집단대출 등 명백한 실수요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어 가계대출 규제가 가시적인 대출 감소로 이어질 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다. 전세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5조9000억원 증가, 8월 증가액 기준 역대 네 번째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 `실수요` 전세자금·집단대출을 어떻게 막나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8월 중 6조2000억원 증가했다. 전월(9조7000억원)보다 3조5000억원, 1년 전(11조7000억원)보다 5조5000억원 감소했다. 기준금리 인상이나 가계대출 규제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 등 일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중단 사태가 시중은행 전반으로 파급되진 않았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8월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나 이미 금리 인상 전에 지표금리, 가산금리 상승에 대출금리가 올랐던 터라 대출 수요 감소에 부분적으로만 영향을 줬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실제로 주택담보대출은 8월 5조9000억원 증가, 7월(6조원)보다 1000억원 정도 감소하는데 그쳤다. 8월 주담대는 2004년 대출 속보치 작성 이후 8월 기준 역대 네 번째로 큰 폭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3만2000호 증가하는 등 집단대출에 주택 매매, 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지속된 영향이다. 전세자금 대출은 2조8000억원 늘어났다.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3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HK이노엔 공모주 청약 관련 대출 상환이 1조5000억원 가량 이뤄지면서 신용대출 증가폭이 전달(3조6000억원)보다 3조3000억원 줄었다. 최근 가계대출이 실수요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 주요 은행들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 등 각종 가계대출 관리 강화 노력에도 가계대출이 가시적으로 감소할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누적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은 57조5000억원 증가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인 30조8000억원 가량이 전세자금(21조3000억원), 집단대출(9조5000억원)이었다. 이동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은 7일 금융연구원 주최 가계대출 관련 토론회에서 “올 하반기,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계대출) 풍선에 바람 좀 빼놔야 한다”면서도 “올 상반기 가계대출은 전세대출, 정책모기지론, 집단대출 등 실수요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어 정책적으로 진퇴양난”이라고 말했다.실수요임을 알고 있지만 가계대출 규제를 하겠다는 것이라 정책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한은 관계자는 “현재로선 주택이나 투자, 생활자금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보긴 어려워 대출 수요가 급격하게 둔화되긴 쉽지 않아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은행)◇ 개인사업자 등 기업대출 늘리는 은행한편에선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다보니 은행들은 기업대출을 비교적 큰 폭으로 늘렸다. 8월 기업대출은 7조9000억원 늘어나 2009년 6월 관련 속보치 작성 이후 8월 증가액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기업 대출은 부가가치세 납수 수요 등이 감소하면서 3000억원 증가에 그쳤으나 개인사업자 대출이 3조4000억원,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이 7조5000억원 늘어나 각각 8월 중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수요가 지속되고 있지만 동시에 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난 일부 업종의 경우 중소기업 중심으로 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대출이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은행들이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니 기업대출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추측도 제기된다. 한은 관계자는 “아직까지 모니터링해선 그런 부분은 보이지 않으나 추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의 수시입출식예금은 지방자치단체 교부금이 유입되면서 전달 6조5000억원에서 8월 16조3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정기예금은 일부 은행이 예대율 관리를 위해 예금 유치에 나서면서 1조3000억원 증가에서 8조4000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커졌다. 머니마켓펀드(MMF)는 국고여유자금이 회수되면서 18조1000억원 순유출을 보이는 등 자산운용사 수신이 10조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는 9000억원 순유출, 주식형펀드는 3조2000억원 순유입을 보였다.
2021.09.08 I 최정희 기자
특공 찬스로 ‘청년층 달래기’…영끌 패닉바잉 줄어들까
  • 특공 찬스로 ‘청년층 달래기’…영끌 패닉바잉 줄어들까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정부가 1인 가구와 고소득 신혼부부를 위해 청약 특별공급 제도를 개편한 것은 청약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젊은 층의 패닉바잉을 줄이려는 고육책이다.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층이 분양을 기다리기보단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부동산시장의 불안이 커지자 특공 청약기회를 넓혀 이들의 불안감을 달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소외됐던 1인 가구에 특공 문 열어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부터 1인 가구나 소득이 많은 대기업 맞벌이 가구도 민영아파트를 분양할 때 신혼부부(신혼)·생애최초(생초) 특별공급 청약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가장 먼저 신혼부부 특공과 생애최초 특공의 물량 30%를 추첨으로 공급한다. 또 추첨 물량 대상자에는 기존 특공 대상자는 물론 1인가구와 고소득 가구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1인 가구는 60제곱미터(㎡) 이하만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월소득이 평균의 160%를 초과할 경우 부동산가액 3억3000만원 이하(전세 보증금 제외)만 지원이 가능하다. (사진=뉴스1 제공)1인 가구를 위한 ‘혜택’이 청약 제도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청년층의 청약 당첨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요건 등을 완화하긴 했으나, 여전히 기혼 가정(한부모 포함)만 특공에 지원할 수 있었다. 또 최근 분양한 3기 신도시 사전청약도 신혼희망타운을 포함해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만 전체의 75%로 할당됐다.그러나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이 청약에 당첨될 기회가 희박하다는 데 정부와 여당이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재 3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수(2019년)는 약 614만 8000가구다. 전체 가구 수 2034만3000가구의 30% 수준이다. 1인 가구 수는 2017년 562만에서 2018년 584만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현재 가점제와 특공 위주의 청약시스템 속에서 1인 가구는 ‘미분양’이 아니라면 청약 당첨이 불가능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가점제로 매겨지는 전용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가점 평균은 약 65점으로 나타났다. 65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무주택 기간이 만점이어도, 부양가족(최소 2명)이 없다면 받을 수 없는 점수다. 즉 정부는 1인 가구 물량을 배정해 이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청약 제도에 손을 댄 셈이다. ◇아파트 매수자 절반이 2030…패닉바잉 달랠까또 이번 청약제도 개편은 1인 가구와 함께 고소득 신혼부부도 특공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청년층의 ‘패닉바잉’을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2030 무주택자들은 집값 불안과 청약 당첨의 어려움으로 아파트 매수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을 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 4646건 가운데 30대 이하 거래는 2082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량의 44.8%로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2019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이들은 자금 등의 한계로 저가 아파트 매수에 집중하고 있다. 강서구에서 전체 거래 366건 가운데 56.8%(208건)를 30대 이하가 매입했다. 이어 성동구(54.55%), 마포구(53.79%), 중구(53.57%), 성북구(53%), 영등포구(50.96%), 광진구(50.72%) 순으로 나타났다. 집 값이 높은 강남구(26.2%)와 서초구(34.53%)는 다른 지역보다 매입 비중이 작았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아예 청약신청자격이 안되거나, 신청은 되더라도 가점취득이 어려워 당첨가능성이 극히 낮은 청년들에게 이번 개편은 긍정적”이라며 “특히 그간 청약 시장에서 배제된 청년층에게 기회가 부여되면서 이들의 주거 불안과 패닉바잉 심리를 일부 해소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09.08 I 황현규 기자
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분양
  • 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분양
  •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에서 ‘판교 SK뷰 테라스’를 분양한다(사진=SK에코플랜트)[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B1블록에서 판교 SK뷰 테라스(판교 SK VIEW Terrace)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판교 SK뷰 테라스는 대장지구 마지막 중소형 민간분양 단지로 지하1층~지상4층, 전용면적 75㎡~84㎡, 16개동,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테라스 및 복층 다락이 적용된 다양한 주택형이 마련됐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75㎡B1 13가구 ▲75㎡B2 13가구 ▲75㎡B3 13가구 ▲75㎡B4 13가구 ▲84㎡A1 57가구 ▲84㎡A2 57가구 ▲84㎡A3 57가구 ▲84㎡A4 57가구 ▲84㎡T 12가구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9월 16일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1군(75B1, 75B2, 75B3, 75B4), 2군(84A1, 84A2, 84A3, 84A4), 3군(84T) 등 총 3개군별로 진행된다. 각 군별 3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필요하며 1건씩 접수할 수 있어, 1인 기준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440만원이다.판교 SK뷰 테라스는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이 없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은 2회 분납으로 이뤄진다. 1회차 계약금은 10%, 계약 후 30일 이내 2회차 계약금 10%의 납부 조건이다.견본주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은 제한되며, 청약 당첨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첨자 견본주택 방문 예약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판교생활권에서 누리는 쾌적한 힐링 라이프판교 대장지구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59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돼 미래가치가 높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가 위치해 더블 생활권 입지로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응달산과 태봉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단지 인근에 서판교터널이 위치해 판교 접근성이 우수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강남, 판교, 광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장IC를 통해 분당 중심지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앞으로 판교, 분당, 강남 등을 오가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구 내 유치원을 비롯해 판교대장초·중, 공공도서관(2024년 예정)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낙생고, 성남외고, 이우중·고 등 분당구 학군 배정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정자·미금역 내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대장지구 인근에 카카오, 엔씨소프트 R&D센터, 넥슨코리아, 안랩 등이 입주한 제1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2024년 완공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 등 약 12만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출 예정이다.◇테라스에 복층 다락까지 더한 자연친화적 주거단지판교 SK뷰 테라스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자연친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테라스와 공간활용이 우수한 복층 다락 등 SK에코플랜트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응달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판교 SK뷰 테라스는 자연과 하나된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내 700m가 넘는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며 솔숲쉼터, 맞이마당,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공간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주민 편의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주민카페,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고화질 CCTV 시스템과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 방문차량 예약기능, 적외선 감지시스템 등 첨단 보안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세대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세대별 지하창고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민영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중소형 평형의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SK에코플랜트로 선보이는 첫 번째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판교 SK뷰 테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1.09.06 I 장순원 기자
경기도민도 청약 가능한 서울 '로또분양' 어디?
  • 경기도민도 청약 가능한 서울 '로또분양' 어디?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입지에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공공택지 민간분양인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광명2구역을 재개발한 베르몬트로광명이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전매 제한이 느슨한 안양과 수원의 분양 단지도 주목해보자.◇서울 안 살아도 청약 가능… ‘강일어반브릿지’ 주목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강동구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에서 흔치 않은 공공택지 민간 분양단지다. 총 593가구가 모두 일반 분양된다. 눈길을 끄는 건 서울에 살지 않아도 노릴 수 있는 단지라는 사실이다.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을 해당 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배정하고 나머지 절반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즉 경기도에 살아도 서울 아파트를 가질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전용면적별로 보면 △84제곱미터(㎡) 419가구 △101㎡ 17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데, 앞서 분양한 제일풍경채와 비슷한 수준인 3.3㎡(평) 당 2429만원 수준(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될 시 84㎡도 9억원을 넘지 않는다. 즉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근 고덕리엔파크1단지 전용 84㎡ 시세(13억원)를 고려하면 약 4억원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또 다른 단지인 베르몬트로광명도 무주택자들은 주목할 만하다. 광명2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총 3344가구 중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726가구가 청약시장에 풀린다. 베르몬트로 광명의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탓에 3.3㎡ 2000만원 수준이 예상된다. 전용 59㎡의 분양가는 4억원 후반대, 84㎡가 6억원 후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신축 아파트와 비교해 최소 4억원 이상의 차익을 누릴 수 있다.◇분양가 조금 비싸지만…전매제한 없는 단지는?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전매 제한이 느슨한 분양 단지도 있다. 통상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으면 전매 제한이 5~10년을 적용받는다. 대표적으로 안양 ‘평촌 엘프라우드’는 3.3㎡ 당 2618만원의 분양가로 청약 시장에 나온다. 안양 비산초교 주변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총 273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68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풀린다. 전용 49㎡ 77가구, 59㎡ 61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 59㎡ 기준 6억원 초반대다. 인근 아파트에 비해 1억~2억원 저렴한 수준이다. 다만, 이곳은 광명과 마찬가지로 투기과열지구로 해당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해야지만 1순위 청약 자격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수원권선6구역도 9월 청약 통장을 기다린다. 총 2175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23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타입별로 보면 △48㎡ 31가구 △59㎡ 172가구 △71㎡ 238가구 △84㎡ 732가구 △101㎡ 56가구가 공급된다. 업계에서는 분양가가 3.3㎡ 당 2000만원 초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1.09.05 I 황현규 기자
비트나인, 10월 코스닥 상장…증권신고서 제출
  • [마켓인]비트나인, 10월 코스닥 상장…증권신고서 제출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비트나인이 3일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비트나인은 오는 10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트나인은 2013년 설립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연구개발 기업이다. 그래프 DB는 점, 선을 축으로 하는 그래프를 활용해 각종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는 주요 미래 기술이다. 그래프 DB 활용 시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유의미한 분석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비트나인의 주력 제품은 통합쿼리 DB 솔루션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다. 그래프 DB는 그래프를 활용해 각종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는 기술로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래프DB 기술은 데이터 간의 관계 분석에 큰 강점을 보여 가상화폐 거래 데이터로부터의 자금세탁 패턴 발견, 특수관계 기간의 복잡한 범죄 수사 등 현대 사회의 고도화된 범죄 해결에도 활용된 바 있다. 국내의 한 은행은 최근 그래프 DB의 분석 기술을 활용해 대포통장 탐지에 성공했다. 비트나인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16억원, 영업손실 9억원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07만1000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8700∼97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180억∼201억원이다.비트나인은 내달 5∼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2∼13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0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데이터의 활용 전략이 기업의 생존으로 이어지는 시대에 그래프 DB의 활용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기술로는 찾아낼 수 없었던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아내는데 특화된 그래프 DB가 산업의 판을 흔들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9.03 I 김겨레 기자
4년만에 새아파트..'파주 문산역2차 동문 디 이스트' 9월 분양
  • 4년만에 새아파트..'파주 문산역2차 동문 디 이스트' 9월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878-1 일대에서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동문건설이 ‘파주 문산역 1차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공급한 이후 4년 만에 문산 일대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이다. 문산은 청약 및 대출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며, 지난해 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도 개선됐다.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150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가 1048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가 들어서는 곳은 파주 문산에서도 정주 여건이 좋은 곳이다. 단지와 접해 있는 통일로(1번 국도)를 이용해 서울로 바로 접근할 수 있고, 지난해 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근거리에 있는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는 약 50분 거리다.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유초, 문산초, 문산동중, 문산고, 파주고 등의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고, 홈플러스, 플러스 마트, 홈마트 등 대형마트와 문산중앙병원,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문산 우체국 등도 가깝다. LG 디스플레이 공장이 있는 파주LCD 일반산업단지와 당동 일반산업단지, 선유 일반산업단지, 월롱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구성했다. 평면은 대부분 4베이로 설계했으며, 맞통풍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개방감이 우수하고,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파우더룸과 현관창고(일부 가구)는 물론 드레스룸, 팬트리룸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조성했다.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했으며 지상공간에는 녹지, 조경시설, 주민공동시설로 꾸몄다.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키즈룸, 작은도서관 등은 물론 입주민의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카페 등도 조성된다. 문산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과 대출도 까다롭지 않다. 파주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세대마다 다르지만 대출도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시가 지난 해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문산읍은 규제를 피한 틈새지역으로 분류돼 파주와 인근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작년 입주한 파주 문산역 1차 동문굿모닝힐이 문산 대표아파트로 자리잡았고, 이번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는 동문건설이 새로운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1 I 이승현 기자
내달 3일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모델하우스 오픈
  • 내달 3일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D가 위탁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가 다음 달 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65~75㎡ 총 41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5㎡ 294가구, 75㎡ 117가구 등이다.청약일정은 다음 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1순위 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거주자이거나 충청남도, 세종시, 대전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주택 수와 관계없이 가구 구성원도 1순위 청약 가능하다. 또한, 과거 당첨된 이력이 있어도 재당첨 제한이 없어 1순위 청약 가능하며 무엇보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집안 곳곳에는 대형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조경시설, 공원과 주민공동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 북카페, 독서실, 멀티룸, 코인세탁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주거 환경도 탁월하다. 호수공원인 직산저수지와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1.2km 길이의 수변산책로는 물론 인근 성거산, 위례산, 태조산 등 산도 많아서 산책, 조깅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봉주로, 직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천안대로와 서울까지 연결되는 1번 국도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천안IC와 천안IC도 진입이 편리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한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직산역을 통해 경부선 천안역, KTX 천안아산역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직산~부성간 1번국도 확장이 예정돼 있고, 단지 주변으로 도시계획도로도 개설될 계획이다.인근 어린이집은 물론 소망초, 삼은초, 부성중, 업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어서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서북구청, 직산읍주민센터 등 행정시설과 하나로마트, 직산 패션아웃렛, 메가마트, 천안농수산물시장, JS메디칼의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정주 여건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산업단지가 가까워서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도보 거리에 충남테크노파크가 위치하고 삼성SDI 천안사업장, 천안 제2,4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북부BIT 산업단지(2024년 예정),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2023년 예정),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2023년 예정)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 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2021.08.31 I 강신우 기자
9월 수도권 ‘로또 분양’ 2만가구 나온다
  • 9월 수도권 ‘로또 분양’ 2만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9월 수도권에서만 약 2만가구가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알짜단지로 꼽히는 ‘베르몬트로 광명’ ‘평촌 엘프라우드’ ‘수원권선6구역재개발’ 등이 청약 통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로 분양 물량도 많아,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1만 8424가구(일반분양 물량)가 공급된다. 다음 달 수도권 분양 물량은 전월(5479가구)과 비교해 2배 넘게 늘어났다. 지방 1만 3593가구까지 포함하면 전국 4만 4145가구가 청약 시장에 풀린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4억 시세차익 ‘베르몬트로 광명’…매머드 단지 ‘평촌 엘프라우드’, ‘수원6구역’특히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경기에서는 2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를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광명2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베르몬트로 광명은 총 3344가구 중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726가구가 청약시장에 풀린다. 평형대별로 보면 △전용 36㎡ 140가구 △59㎡ 70가구 △84㎡ 438가구 △102㎡ 78가구로 공급된다. 대형 평형대(전용 85㎡ 이상) 78가구 중 절반이 추첨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베르몬트로 광명의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탓에 3.3㎡ 2000만원 수준이 예상된다. 전용 59㎡의 분양가는 4억원 후반대, 84㎡가 6억원 초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입주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전용 59㎡) 시세 9억원과 비교해 최소 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베르몬트로 광명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제공)안양 ‘평촌 엘프라우드’ 청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안양 비산초교 주변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총 273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68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풀린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전용 49㎡ 77가구, 59㎡ 61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곳의 분양가는 3.3㎡ 당 2618만원으로 확정됐다. 전용 59㎡ 기준 4억원 후반대다. 인근 아파트에 비해 2억~3억원 저렴한 수준이다. 안양은 분양가상한제가 아닌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등기 때까지만 전매가 제한된다. 즉 입주 이후 바로 되팔 수 있단 의미다. 아울러 이곳도 광명과 마찬가지로 투기과열지구로 해당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해야지만 1순위 청약 자격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수원권선6구역도 9월 청약 통장을 기다린다. 총 2175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23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타입별로 보면 △48㎡ 31가구 △59㎡ 172가구 △71㎡ 238가구 △84㎡ 732가구 △101㎡ 56가구가 공급된다. 국민 평형대(84㎡)에 절반 이상의 물량이 배치됐고, 대형 평형대(101㎡)의 절반인 28가구가 추첨으로 공급된다. 이곳도 분상제에서 제외돼 등기를 마친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업계에서는 분양가가 3.3㎡ 당 2000만원 초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2월 인근에서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SK뷰의 분양가가 1810만원에 책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211가구), 동두천시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2더퍼스트’(222가구), 양평군 강상면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219가구)가 9월에 공급된다.◇서울에선 e편한세상 강일 어반 브릿지…지방도 줄줄이 분양 예고서울에서도 로또 단지가 나온다. DL이앤씨는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지구 10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93가구 규모 조성된다. 관건은 분양가다. 이곳의 분양가는 앞서 지난 2월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와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략 3.3㎡ 당 2429만원 수준이다. 전용 84㎡ 기준 8억원대, 전용 101은 9억 중반~10억원으로 책정된다. 인근의 ‘고덕리엔파크1단지’ 전용 84㎡의 13억원 수준인 것과 비교해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조감도 (사진=업계 제공)지방에서도 주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중구 동인동 일원에서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동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한 아파트 941가구와 전용면적 83㎡의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009가구로 구성된다. 도보권에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이 위치하며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5~101㎡, 총 1144가구 규모의 ‘포항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산지구에는 이번 1144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차 물량(1475가구)이 추가로 계획돼 있어 향후 약 2600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2021.08.30 I 황현규 기자
"투기 아닌 생존"…이자 폭탄에도 대출 포기 못하는 서민들
  • "투기 아닌 생존"…이자 폭탄에도 대출 포기 못하는 서민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30대 회사원 A씨는 최근 서울에 있는 한 공공임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지만 5억원이라는 전세자금을 당장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난감하다. 대출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인 데다 금융당국의 규제로 전세자금 대출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더구나 NH농협 등 일부 시중은행은 대출 상품 운영을 중단하거나 종료하고 있다. A씨는 당장 가(假)계약금 마련을 위해 4%에 가까운 이자를 감당하고 마이너스통장 등 일반 신용대출이라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자 부담보다 매년 치솟는 전·월세 가격과 떠돌이 생활이 더 무섭기 때문이다. 2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 외벽에 붙은 대출 안내문. (사진=연합뉴스)한국은행이 지난 26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금융불균형 완화, 자산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실수요자들의 대출 증가세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세 및 주택 매매가가 지난해 이후 폭등하면서 대출을 끼지 않고는 집값을 마련하는 일이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계대출 금리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와 실수요자들의 대출 수요 증가 등에 맞물리면서 오름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가계대출 금리, 21개월 만에 최고…신용대출은 4% 육박가계대출 중에서도 주택담보대출보다 비교적 대출이 쉬운 신용대출 금리 오름세가 눈에 띈다. 한은이 발표한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가계대출 금리가 두 달째 올라 2.99%를 기록, 3%대 상승을 눈앞에 뒀다. 2019년 10월(3.01%) 이후 1년 9개월만에 최고치다.그 중에서도 주담대와 일반신용대출금리 증가 영향이 크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월 0.07%포인트 오른 2.81%를 기록해 2019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신용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14% 급등한 3.89%로 4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해 4%대 금리에 가까워졌다. 2019년 11월(3.90%) 이후 최고 수준이다. 1년 전과 비교해보면 무려 0.39%포인트 치솟은 것이다. 가계대출 금리 급등세가 이어지는 것은 한은의 기준금리 상승기와 맞물리면서 이에 연동한 지표 금리들의 상승이 주효했다. 특히 신용대출이 기준으로 삼는 은행채 금리가 시장 변동 상황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해 오름폭이 큰 상황이다. 최근 1년간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 변동 추이. (자료=은행연합회)한은 등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는 지난해 7월 0.81%에서 1년 만에 0.95%으로 0.14%포인트 올랐다. 코픽스 금리가 1%대에 육박한 것은 지난해 5월(1.06%) 이후 처음이다. 변동금리 지표에서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도 0.03%포인트 상승했고 은행채 3개월물, 은행채 1년물이 모두 0.11%포인트, 0.09%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의 기준 금리 인상 추가 인상에 기대가 높아졌고, 금융당국의 규제로 인한 우대금리 축소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지표 금리의 전반적인 상승,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시중은행들의 우대금리 축소 등이 영향을 줘서 주담대 금리와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시중 금리 더 큰 폭 뛰어…1%p 오르면 이자부담 12조, 연체율 4배 상승지표 금리와 자금 조달 금리가 모두 오르자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 오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를 연 2.48~4.24%로 발표했다. 한 달 전 연 2.34∼4.13% 수준이던 것과 비교하면 하단은 0.14%포인트, 상단은 0.11%포인트 각각 오른 것이다. 가계대출 중 이미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가운데 한은의 연내 추가 기준 금리 인상, 대출 규제 강화 등이 겹치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의 변동금리 비중은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81.4% 수준이다. 지난 5월 한은이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 대출(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등)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이자는 약 11조8000억원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가계신용’ 통계상 가계대출 총잔액 1630조원을 바탕으로 계산한 수치인데, 지난 6월말 기준 가계부채가 1705조원으로 늘었고 최근까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자 부담은 더 큰 폭 증가할 수 있다. 이자 부담 증가는 결국 대출 연체율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금리 인상과 블랙스완의 가계대출 연체율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 연체율은 가계대출 금리가 1%포인트 올라가면 0.32%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868조5000억원)을 기준으로 금리 1%포인트 인상과 연체증가율 0.32%포인트를 고려하면 가계대출연체 증가금액은 2조7000억원에 달한다.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2011년 1분기 435조1000억원에서 2021년 1분기 868조5000억원으로 10년간 연평균 7% 증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조이기에 시중 은행들의 대출 금리 오름세가 가팔라지고 있지만 실수요자들의 대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기준금리 인상의 추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자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1.08.29 I 이윤화 기자
GS건설 ‘홍성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 GS건설 ‘홍성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일대에 분양하는 ‘홍성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홍성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8㎡ 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다.홍성자이는 홍성 내에서도 최중심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도보권에 장항선 홍성역이 위치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서해선 복선전철도 오는 2022년 10월 개통 예정으로 향후 수도권으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도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인접지역 인프라 공유가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차량으로 20분이면 내포신도시 진입이 가능해 신도시 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홍성자이는 자이(Xi)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단지 중앙에 조성되는 약 1300평 규모의 엘리시안 가든에는 다양한 수종 식재는 물론 수변시설이 함께 조성돼 입주민들은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휘트니스, GX룸,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더불어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될 계획이다.입주민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주방 벽체 및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이 무상 적용되며, 단지 내부에는 자이만의 특화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옵션)과 UV공기청정시스템(엘리베이터)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충남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청약일정은 다음 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홍성자이는 GS건설이 홍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8.27 I 강신우 기자
청약 시장 고가점자 속출…청약통장 필요 없는 주거 단지 인기
  • 청약 시장 고가점자 속출…청약통장 필요 없는 주거 단지 인기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국 청약 시장에 고가점자들이 속출하면서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 단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은 청약 통장 없이도 도전할 수 있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숭의역 조감도.(사진=현대건설)27일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민간분양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의 가점 커트라인 평균은 32점으로 △2019년 24점 △2020년 31점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60점 △세종 59점 △대전 50점 △인천 47점 순으로 나타났다.상황이 이렇자 가점이 필요 없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과 같은 주거단지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증가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총 7만 9287건으로 △2019년 6만 9914건 △2020년 7만 8079건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주목 받는 주거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9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구성된다.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8월 서울시 중구 묵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 동,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을 비롯해 2·5호선 을지로4가역과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9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일원 ‘대구역자이 더 스타’ 주거용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아파트 42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인근에 위치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2021.08.27 I 신수정 기자
‘광명 퍼스트 스위첸’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광명 퍼스트 스위첸’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CC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일대에 공급하는 ‘광명 퍼스트 스위첸’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 조감도.(사진=KCC건설)이 오피스텔은 광명시 광명동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면적 45~62㎡, 총 275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실수는 전용면적 △45㎡A1 55호실 △45㎡A2 22호실 △48㎡A3 11호실 △49㎡A5 11호실 △49㎡A7 11호실 △50㎡A4 66호실 △50㎡A6 44호실 △55㎡B1 11호실 △59㎡B2 11호실 △62㎡B3 11호실 △50㎡C1 11호실 △61㎡C2 11호실 등이며 전실이 2룸 구조의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2일부터 9월 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9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5일부터 8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은 군별로 진행되며, 1군(45㎡A1, 45㎡A2, 48㎡A3, 49㎡A5, 49㎡A7, 50㎡A6, 50㎡A4), 2군(55㎡B1, 59㎡B2, 62㎡B3), 3군(50㎡C1, 61㎡C2) 등 총 3개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약신청금이 없으며, 1인 당 각 군별로 총 3개군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00% 추첨제로 진행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으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중도금(60%)도 무이자 조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KCC건설만의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차별화된 상품을 갖췄다. 욕실 세면대와 샤워실 공간을 분리시킨 고급 호텔 욕실(건·습식)을 구현했고, 고급 주거상품에서나 볼 수 있는 세라믹판넬과 락판넬, 포셀린 타일 등의 마감재(일부 유상옵션)가 적용된다. 편의성 높은 풀퍼니시드 주거공간이 계획돼 빌트인 하이브리드 쿡탑과 전기오븐, 고급형 렌지후드, 세탁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방과 거실, 욕실, 방 2개의 구조로 구성되며, 틈새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입주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휘트니스클럽과 옥상 휴게 공간인 루프탑 가든이 마련된다. 쾌적하고 청결한 일상을 위한 세탁 및 건조 공간인 버블카페도 조성된다.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보안 특화 오피스텔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과 400만 화소의 CCTV, 무인경비 시스템, 첨단 디지털 도어록, 세대현관 침입탐지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광명뉴타운 노른자위에 들어서는 첫 번째 스위첸 브랜드 단지로 KCC건설만의 차별하된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라며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실 2룸 구조의 상품인데다 최근 광명 아파트 값도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광명 퍼스트 스위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있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2021.08.27 I 강신우 기자
월세부터 구직수당·반값등록금…청년 표심 노린 20兆 짜리 대책
  • 월세부터 구직수당·반값등록금…청년 표심 노린 20兆 짜리 대책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가 20조원 이상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지원한 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는 무주택 청년에게 12개월 동안 20만원의 월세 지원, 중산층까지 반값 등록금 실현, 300만원의 구직수당 지원 대상 확대 등 현금 지원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대선을 앞두고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한 선심성 정책이 고민 없이 추진되는 형국이라며 우려를 표했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특별대책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6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청년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책에는 20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먼저 저소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월세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중위소득 60% 이하 무주택 청년 대상으로 월세 바우처를 신설할 방침이다. 월세로 최대 20만원을 12개월 동안 지원하게 된다. 또 월 20만원의 무이자 월세 대출도 신설하고 청년보증부 월세대출을 통해 부담도 줄일 계획이다.청년들의 내집 마련 기회도 지원한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기간을 2년 연장하고, 소득기준도 연 3600만원으로 완화한다. 더불어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최대 40년 고정금리로 초장기 정책모기지를 도입해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무주택 청년 등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는 공공자가주택도 새로 공급할 예정이다.저소득층뿐 아니라 중산층 대상 반값 등록금도 실현된다. 전체국가장학금 규모를 올해 4조원에서 내년도 4조 7000억원으로 확대해 기초·차상위 가구와 다가구 자녀의 고등교육비 부담을 없애겠다는 목표다. 특히 국가장학금 소득구간 7·8구간의 기존 장학금 단가를 각각 120만원과 67만 5000원에서 350만원으로 대폭 늘려 중산층 반값 장학금을 실현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일자리 관련 지원금 정책도 확대된다. 구직단계에서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주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특례 대상을 15만명에서 17만명으로 2만명 늘린다. 취업 단계에선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할 때 인건비를 1인당 960만원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도 신설해 14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의 주거·소득·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재직자내일채움공제(15만 5000명)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중기 취업청년 소득세 90% 감면 △중기 재직청년 전세자금대출 등 일몰 예정사업을 일괄 연장한다.또 청년이 소득별로 맞춤형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연소득 24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연소득 36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청년희망적금 △연소득 50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신설한다. 아울러 코로나 블루 극복 및 정서적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를 신설하기로 했다.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저소득층 청년에게 월 10만원의 문화누리카드를 100% 지급하고,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규모도 확대한다. 그 외에도 청년장병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 복무기간 중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등 군 복무 청년의 자립을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이뿐 아니라 이번 대책엔 포함되지 않았지만, 당정은 이날 1인 가구, 무자녀,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들이 생애 최초 특별공급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 이동학 민주당 청년최고위원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도 청년 세대를 위한 청년 특공을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이에 대해선 추후 당정 협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청년특별대책이 다른 정부 사업보단 의미 있어 보이지만, 지나치게 재정 지원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는 것. 지속 가능한 청년 대책을 위해선 효율성 기반의 구조조정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08.26 I 최정훈 기자
반값 등록금부터 구직수당, 월세까지…청년정책 지원금 과감하게 푼다
  • 반값 등록금부터 구직수당, 월세까지…청년정책 지원금 과감하게 푼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가 취업난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어려움이 가중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중산층까지 대학 반값 등록금을 받도록 국가 장학금을 대폭 확대한다. 또 청년고용을 회복하기 위해 청년과 기업에 일자리 지원금도 확대 지급할 방침이다. 월 20만원의 월세와 내집 마련 기회도 지원하고 코로나 블루 치료 지원도 나선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특별대책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가장학금 늘려 중산층까지 반값 등록금26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청년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책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마련됐다.이번 특별대책은 △코로나 위기 극복 △청년세대 내 격차 해소 △미래도약 지원이라는 3대 추진 방향을 설정해 청년세대의 여건 개선에 대응하고, 청년 세대 내 격차를 완화해 모든 청년들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먼저 교육 분야는 소득에 따른 교육기회 격차를 완화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서민·중산층 가구까지 반값등록금을 실현된다. 전체국가장학금 규모를 올해 4조원에서 내년도 4조 7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기초·차상위 가구와 다가구 자녀의 고등교육비 부담을 없앤다. 특히 국가장학금 소득구간 7·8구간에 대한 획기적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구는 물론 중산층가구까지 반값등록금 수준으로 지원한다.소득 구간별로 수급·차상위는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어나고, 다가구 셋째 자녀의 고등교육비 전액 지원된다. 5구간 장학금 단가는 368만원에서 390만원으로, 7·8구간은 각각120만원과 67만 5000원에서 35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ICL) 지원대상도 2만 9000명 확대된다.코로나19로 현장실습 등 충분한 교육기회를 받지 못하고 졸업하게 되는 직업계고 청년의 역량 강화와 취업기회도 지원한다.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을 신설해 졸업전 충분한 직무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자리도약장려금과 함께 취업연계 장려금을 확대한다.자료=국무총리실 제공◇청년도 기업도 받는 일자리 지원금 확대일자리 분야는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청년고용 회복을 목표로 한다. 먼저 대기업, 금융기업, 공기업 등과 민관협력모델을 구축해 청년 일자리가 시장에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들이 선호하고 기업수요가 많은 IT·AI·디지털 분야와 그린·바이오 분야 등에서는 인력양성체계도 개편할 예정이다.일자리 관련 지원금 정책도 강화된다. 구직단계에서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주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특례 대상을 2만명 늘린다. 또 청년이 원하는 기업 주도의 현장형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친화형 ESG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취업 단계에선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할 때 인건비를 1인당 960만원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도 신설해 14만명을 지원한다. 지역청년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도 연장한다. 창업단계에선 창업초기·창업후·재도전 단계별로 아이디어 발굴, 멘토링, 자금·금융 등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의 주거·소득·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재직자내일채움공제(15만 5000명)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중기 취업청년 소득세 90% 감면 △중기 재직청년 전세자금대출 등 일몰 예정사업을 일괄 연장한다.◇월세 지원부터 내집 마련까지…주거 지원도 확대주거분야에선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내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먼저 무주택 청년들이 당면한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 대상으로 월세 바우처를 신설한다. 월 최대 20만원을 12개월 동안 지원하게 된다. 또 월 20만원의 무이자 월세 대출을 신설하고 청년보증부 월세대출을 통해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또 내년 청년임대주택 5만 4000호를 지속 공급하고 청년 수요를 반영해 민간이 직접 설계, 건설 단계부터 참여하는 테마형 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방침이다. 계약금 인하와 재청약 요건 완화, 거주기간 연장 등 행복주택 제도도 개선해 청년 입주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들의 내집마련 기회도 지원한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기간을 2년 연장하고, 소득기준도 연 3600만원으로 완화한다. 더불어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최대 40년 고정금리로 초장기 정책모기지를 도입해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무주택 청년 등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는 공공자가주택을 새로이 공급한다.자료=국무총리실 제공◇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코로나 블루 치료비도복지·문화분야의 목표는 소득별 맞춤형 자산형성과 마음건강·문화 지원이다. 먼저 △연소득 24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연소득 36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청년희망적금 △연소득 50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신설해 소득수준에 따른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 블루 극복 및 정서적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를 신설하고, 청년층 대상 통합정신건강증진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한다.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저소득층 청년에게 월 10만원의 문화누리카드를 100% 지급하고,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규모도 확대한다. 그 외에도 청년장병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 복무기간 중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등 군복무 청년의 자립을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아울러 참여·권리분야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년의 참여와 정책결정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는 게 목표다. 청년의 삶을 청년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위원회는 원칙적으로 청년이 참여하는 위원회로 관리하는 한편, 청년 공론화장을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할 방침이다. 또 청년 삶 전반에 대한 청년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청년 전담연구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년정책 기반도 체계화한다.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정부는 이번 특별대책을 마련한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정책을 쉽게 찾고 실제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민간 등과 함께 정책을 종합 홍보해 청년들의 정책 인식도를 높이면서, 청년관계 정책의 전달체계와 이행조직의 통합과 연계를 통해 현장의 정책 체감도도 함께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자료=국무총리실 제공
2021.08.26 I 최정훈 기자
'평택역 SK VIEW' 오는 27일부터 청약 시작
  • '평택역 SK VIEW' 오는 27일부터 청약 시작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SK에코플랜트는 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일대에 건설하는 ‘평택역 SK VIEW’ 청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홍보관 현장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접수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다. 당첨자는 9월 6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평택 고평지구에 들어서는 SK에코플랜트 ‘평택역 SK VIEW’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및 무주택자 누구나 청약을 접수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을 요구하지 않고 거주지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덜 수 있고, 무주택세대주 월세 세액 공제도 가능해 절세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고평지구에 자리한다.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원 약 15만6483㎡ 규모의 지구 내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근린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이 총 2만1081㎡ 규모로 지구 내 조성될 계획이다. 통복천 수변공원, 신대레포츠공원, 원평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단지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통복천 수변공원과 단지 사이는 산책로로 연결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AK플라자(평택점)와 통복시장이 있다. 차량 약 10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평택성모병원, 하나로마트, CGV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다수 들어서 있다. 스타필드 안성도 차량으로 약 2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도보권에 세교초, 평택초, 평택중앙초 등이 들어서 있고 군문초, 비전초, 평택성동초, 평택중 등이 반경 1.5km 내에 있어 학습 여건도 좋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평택역 SK VIEW는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급행 및 경부선이 운행 중인 평택역이 위치해 수원 등에 1시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팽성로, 서동대로, 경기대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지나 차량으로 다른 지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평택지제역은 1호선 및 SRT 환승역으로, SRT를 타면 동탄신도시까지 약 9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는 약 21분이 소요된다. 2020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인천발 KTX 직결사업(예정) 호재도 예정돼 전국 각지가 더욱 빠르게 연결될 전망이다. 또한, 입주민 편의를 더하고자 단지 셔틀버스 운행도 계획해 평택지제역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시설도 눈길을 끈다. 비오토피아정원, 인재의숲, 펫(PET)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 테마형 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녹지공간과 다채로운 테마공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및 주거서비스시설은 입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용 용도에 맞게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신혼부부와 맞벌이부부를 위한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청년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유센터가 특화시설로 조성되며,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클럽, 둘레길 산책로 등도 단지 내 조성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실,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및 무인택배보관함, 코인세탁실 등 생활 편의를 더해주는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1.08.26 I 이윤정 기자
자이·래미안까지 확대…사전청약 뭐가 달라지나(종합)
  • 자이·래미안까지 확대…사전청약 뭐가 달라지나(종합)
  • 사진=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정부가 민간아파트로 사전청약 대상을 확대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사전청약과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사전청약은 본 청약 2~3년 전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무주택 실수요자로서는 당첨만 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을 마련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최근 공개한 3기신도시 1차 사전청약의 경쟁률은 21대 1을 넘었고, 인천 계양의 전용면적 84㎡는 240대 1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사전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시행하는 공공분양 주택만 적용됐다. 정부가 이번에 사전청약을 대폭 확대하면서 앞으로는 공공택지에서 민간건설사가 분양하는 물량과 3080+(2·4대책) 사업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아파트도 사전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3년간 약 16만 가구가 넘는 사전청약 물량이 쏟아지게 된다. 우선 공공택지에서 8만7000호 규모의 민간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된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60제곱미터(㎡) 이상 중대형 평형을 기존 사전청약보다 많이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 공급비율도 대폭 늘어난다. 현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 물량은 85%가 특별공급이고 일반은 15% 밖에 안된다. 새로 도입되는 민간 사전청약은 일반 비율을 42%까지 확대했다. 민간 사전청약과 기존 사전청약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청약통장 자격 유지 분야다. 기존에는 사전청약에 당첨돼도 다른 아파트 청약이 가능했다. 하지만, 민간 사전청약은 통장을 쓴 것으로 봐 다른 아파트 청약에 참여할 수 없다. 민간 시행사의 예측가능성과 사업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사전청약에 당첨됐다가 다른 아파트로 갈아타면 건설사 입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미분양 위험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민간 사전청약은 민간 업체의 경영 안정, 분양 한정성도 고려해야 해 이런 제한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신 당첨자 지위 포기는 언제든지 가능토록 하고, 지위를 포기하면 자유롭게 다른 아파트 청약에 참여 가능하다. 출처:국토부또 내년 하반기부터 3080+(2·4대책)의 핵심인 공공주택복합사업지 등에서도 1만4000가구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이 풀린다. 이 사업은 빌라·주택·상가 등 저층 주거지가 모여 있는 곳에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청년·신혼부부의 관심이 높은 추첨제 물량은 100% 사전청약으로 선정한다 .예비 실수요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부문은 분양가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주변 시세에 60~80%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번에 확대되는 사전청약은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다만,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만큼 공공택지 분상제가 적용되고, 공공주택사업지는 민간사업에 준하는 만큼 민간택지 분상제가 적용된다. 민간 사전청약 분양가는 공공분양과 민간 분양의 중간 정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민간 시행사가 분양가격을 산정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지자체 등에서 분양가를 검증하는 구조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HUG 안에 사전 추정 분양가 검증위원회를 만들고 국토부가 실사하는 등의 방식으로 심의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여러 데이터가 축적된 상태여서 큰 갈등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앞으로 사전청약 대상입지, 입지별 사전청약 예상일정, 예상물량 등을 취합하고 청약홈에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단위로 주요 입지별·사업별 공급물량,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별 접수일정 등을 상세히 공개할 방침이다.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가격에 대한 불만이 컸다”며 “사전청약을 하면 운신의 폭도 줄어드는데,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방식으로 사전청약이 확대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국토부
2021.08.25 I 장순원 기자
민간시행사업에도 사전청약 도입…8.7만호 나온다
  • [사전청약 확대]민간시행사업에도 사전청약 도입…8.7만호 나온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정부가 그간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에만 도입했던 사전 청약을 공공택지 내 민간시행사업에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8만7000가구 물량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민간시행인 점을 감안해 청약자 보호를 위한 예비입주자 모집 제도와 택지우대·미분양 매입 등 사업자 지원 제도가 함께 마련된다.(자료=국토부)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청약 제도가 공공택지 민간시행사업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공공택지 민간시행사업은 민간시행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택지조성 사업자로부터 공공택지를 공급 받은 후 해당 부지에 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민간시행자가 택지를 공급(계약)받은 후 건축설계(안)이 마련되면 사전청약이 가능토록 해 청약시점 약 2~3년 조기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8만7000가구 물량을 조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공공택지 민간시행사업에서 시행되는 사전청약은 2017년 12월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과 2018년 9월 발표된 ‘수도권 30만호 공급방안’ 등에 따라 지정·조성 중인 부지가 대상으로, 8만7000가구 중 70%가 수도권서 공급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해당 택지들은 대부분 서울 출·퇴근 용이 등 입지가 우수하며, GTX·지하철 연장 등 교통개선대책 시행으로 광역교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민간시행사업에서 나오는 물량은 중대형 평형 비중이 공공분양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다양한 민간 브랜드가 공급돼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란 게 국토부 기대다.국토부가 공개한 ‘지난해 평형별 비중’에 따르면 공공분양은 60㎡미만이 33.7%, 60㎡~84㎡가 62.1%, 84㎡ 이상이 4.2%였다. 그러나 민간시행은 60㎡미만이 10.2%, 60㎡~84㎡ 73%, 84㎡ 이상이 16.8%로 중대형 평수 물량 비중이 더 높았다.또한 국토부는 민간시행임을 감안해 청약자 보호(예비입주자 모집제도)와 사업자 지원(택지우대·미분양 매입) 방안도 시행한다.예비입주자 모집 제도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마련한다. 절차는 사전청약 가능시점이 도래하면 추정분양가격 산정·검증, 예비입주자 모집 승인·공고, 사전청약 접수, 당첨자 선정 및 관리, 착공 및 본청약, 입주 순으로 진행한다.청약 희망자는 사전청약 단계에서 세대 수, 평형별 타입 및 민간이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이 검증한 추정분양가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청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당첨 시 시행자와 사전 공급계약을 체결하나, 계약체결 단계에서는 별도의 금전납부가 필요하지 않으며 언제든지 당첨자 지위 포기가 가능하다.현재 사전청약은 당첨시 청약통장을 타 청약에 사용할 수 있지만, 민간 사전청약은 당첨되면 타 청약에 통장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지위를 포기하면 통장을 되살릴 수 있다.추후 본 청약 시점이 되면 확정분양가가 공개되며, 당첨자는 본청약 시점에서 청약에 대한 최종 의사를 밝힐 수 있다. 수요자가 충분한 정보를 접하고 청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공공시행 사업은 LH 사전청약 홈페이지, 민간 시행사업은 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각각 대상입지, 입지별 일정 및 물량 등도 매월 지역별로 상세히 공개한다.민간 시행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 매각하는 공공택지는 6개월 내 사전청약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공급한다. 이미 매각된 택지를 보유한 업체가 제도개편 후 6개월 내 사전청약을 실시하면 다른 공공택지 공급 시 우선공급·가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최대 6만4000가구로 추산되는 대기물량의 분양 조기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다.또한 사전청약을 실시한 사업장에서 추후 본 청약 시 사전청약 당첨자 이탈로 미분양이 발생하는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공이 분양물량 일부를 매입하는 제도도 운영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시행자가 실시하는 사전청약 물량의 최대 70% 가량을 LH·HUG·리츠 등이 매입한다”며 “시장상황에 따라 임대 또는 수급조절 용도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5 I 김나리 기자
2·4대책 사업지에도 ‘사전청약’ 도입한다
  • [사전청약 확대]2·4대책 사업지에도 ‘사전청약’ 도입한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에 도입했던 사전청약을 2·4대책 사업지에도 도입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등 도심 권역에서 추진 중인 ‘3080+ 공공사업’에서도 사전청약을 시행, 1만 4000가구를 조기 공급한다. 사전청약 대상지는 공공주택 복합사업지와 주거재생혁신지구다. 이 중 공공주택복합사업은 2·4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빌라·주택·상가 등 저층 주거지가 모여있는 곳에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내년 하반기 사전청약 물량으로 풀리는 사업지는 이미 주민 동의 3분의 2 이상을 받은 곳들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도심에서만 13곳이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했으며, 약 1만 9000가구 규모다. (사진=뉴시스 제공)일반 정비사업은 지구지정 후 분양까지 평균 13년 가량이 소요되는 반면 3080+ 공공사업은 패스트 트랙을 적용해 지구지정 후 분양까지의 소요 기간을 이미 2년 6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전청약 확대방안 시행으로 지구지정 후 분양까지 1년가량 기간이 더 단축되면서 공급까지의 시차가 기존 정비사업과 비교 시 10년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전청약과 마찬가지로 당첨 시에도 청약통장 사용 등에 자율성 부여한다. 즉 당첨된 이후 다른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단 의미다. 또 공공분양의 85㎡이하 일반 공급 비중을 상향(15%→50%)하고 추첨제(일반공급의 0%→30%)를 사전청약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 같은 추첨제 물량은 100% 사전청약으로 선정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전청약은 무주택 세대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입지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10년간 사상 최대 수준의 주택공급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2021.08.25 I 황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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