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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가계대출, `역대 2위` 6兆대 증가…금리인상·규제 효과 `글쎄`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가 8월부터 본격화했지만, 규제를 피해 다른 쪽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9월에도 대출 수요가 줄지 않았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월에 이어 5조원대 증가세를 이어갔고,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오히려 전월보다 5000억원이나 더 늘었다. 9월중 은행 가계대출은 9월 증가액 기준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기업대출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8월에 이어 해당 달 증가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보였다. 한국은행 측은 지난 8월말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의 추가 대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간차를 두고 점차적으로 대출 억제 효과가 나타나겠으나, 단기적으로 그 영향이 발휘되긴 어려울 수 있단 입장이다. 사진=연합뉴스◇금리 인상, 대출 규제에도…9월중 가계대출 증가액 역대 두 번째13일 한은이 발표한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지난달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같은 달(9조60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1년 전보단 증가 규모가 줄어든 것이나, 직전 달인 8월 증가 규모인 6조1000억원과 비교해보면 4000억원 가량 더 늘었다. 8월 26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나 이미 금리 인상 전 지표금리, 가산금리 상승에 대출금리가 올라 그 영향이 선반영 된데다가, 대출 규제 강화 조짐에 미리 대출을 받아 두려는 실수요자들까지 몰리면서 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았다. 박성진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대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으나 약한 고리를 타고 들어오는 대출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증가세가 줄지 않은 것”이라면서 “코로나19 당시인 지난해와 비교하면 증가폭이 줄었지만, 이전 상황인 예년 평균에 비해서는 증가 규모가 큰 편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자료=한국은행가계대출을 항목별로 나눠보면 주택담보대출은 5조700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9월(6조7000억원), 2015년 9월(6조원)에 이어 역대 세번째 기록이다. 일반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을 모두 포함한 기타대출도 3000억원 증가에 그친 8월에 비해 5000억원 더 늘어난 8000억원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기타대출의 증가 규모 자체는 1년 전(3조원), 2년 전(1조원) 등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박성진 차장은 “기타대출의 경우에는 7월말 있던 공모주 청약 자금이 8월초 반환되면서 증가 규모가 적게 잡혀서 8월보단 늘었지만 절대적인 규모 자체는 전년 대비 혹은 올해 1~7월중 늘어난 것에 비해서는 규모가 줄어든 것”이라면서 “일부 은행의 신용한도 축소는 기타대출 요인으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올해 9월까지 누적 은행권 가계대출은 63조9000억원 증가했는데 이중 주택담보대출이 48조원 가량이었고, 기타대출은 15조9000억원 수준이었다. 9월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052조7000억원 수준이다. ◇기업대출은 9월 역대 최고 증가 기록…중소기업 등 운전·시설 자금 가계대출 뿐만 아니라 기업대출 역시 역대급 증가세가 이어졌다. 9월중 은행 기업대출은 7조7000억원 증가해 9월 증가액 기준으로 역대 가장 큰 폭 증가했다. 이는 가계대출 규제에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선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등의 대출 수요도 이어졌다.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은 9월중 7조4000억원 늘어 이 역시 역대 최대다. 이중 개인사업자대출은 3조5000억원 증가해 9월 기준으로 최대 기록을 보였다. 대기업 대출은 8월과 동일한 3000억원 가량의 대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분기말 일시상환에도 운전자금 수요 확대 등으로 전월에 이어 대출이 소폭 증가한 영향이다. 박 차장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어려움에 따른 운전자금 수요도 있겠으나, 기업 대출의 대부분은 중소 법인과 개인사업자 대출”이라면서 “중소기업들의 시설자금 수요도 늘고 있는데, 자금의 성격 자체는 코로나 직후 운전자금 수요에서 시설자금 수요 쪽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이라고 했다. 한은 측은 이런 가계, 기업 대출의 전반적인 증가 흐름이 단기간에 꺾이긴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주열 총재 역시 전일(12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금리를 인상했지만, 성장세와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실물경제 상황 대비 통화정책의 실질 완화 정도는 오히려 확대되는 상황”이라면서 “8월 인상으로 실물경제가 큰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금융불균형도 지속적으로 상당폭 누적되었고 여기엔 금리 이외 다른 영향도 있어서 한차례 인상만으로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긴 어려워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은행의 수시입출식예금은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기업자금과 추석 상여금 등 가계자금이 유입되면서 8월(16조3000억원)에 이어 9월에도 15조7000억원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정기예금은 기타금융기관의 예금 만기도래 등으로 8조4000억원 증가에서 4조원 증가로 증가폭이 절반 가량 줄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분기말 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 관리 등의 영향으로 9조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부동산 등 기타펀드는 6조1000억원 순유입된 반면, 주식형펀드는 2000억원 순유출을 보였다. 이것들을 모두 포함한 자산운용사 수신도 2조500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 민간 장기 임대아파트 '장성 청담 웰피아 2차' 10월 중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한 ‘장성 청담 웰피아 2차’가 10월 공급 예정이다.(사진=장성 청담 웰피아 2차)장성 청담웰피아 2차는 지역거주우선이나, 청약통장 유무, 소득제한 등을 따지지 않고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임대아파트의 형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84㎡ 단일면적 총 113세대로 이루어진 해당 단지는 장성 최초로 선보이는 전 세대 4bay 설계로 뛰어난 일조권과 맞통풍은 물론 혁신적인 공간배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기에 최근 공급이 많지 않은 최상층 복층형 설계 적용으로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뛰어난 조망권도 관심거리다. 장성군 최대 자연경관인 황룡강 수변공원 인근에 위치해있어 일부 세대에 한 해 창밖으로 영구 조망권이 가능하다. 특히 황룡강 수변공원의 경우 장성군의 계속되는 정비 사업으로, 해가 지날수록 더욱 아름다운 조망권을 자랑할 예정이다.단지 주변 편의시설 또한 풍부하다. 장성군청을 비롯한 다양한 관공서가 위치해 있으며 장성문화예술회관 과 홍길동체육관, 게이트볼장, 수영장, 등 각종 문화 체육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또한 청소년 수련관과 장성공공 도서관, 장성공립노인요양병원 , 장성역, 장성공용터미널 및 대형 식자재마트와 먹자골목 등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편의 인프라를 자랑한다. 거기에 황룡강 황미르랜드 테마공원과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또한 완공을 앞두고 있다.한편 장성 청담 웰피아 2차의 홍보관은 10월 중 장성읍 일원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 일부 부적격세대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가 일부 부적격 세대에 한해 분양을 진행한다.(사진제공=(주)시선커뮤니케이션)해당 단지는 여수 소호동에 들어서는 162세대 타운하우스로 청약 당시 1순위에서 100% 분양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분양 진행 중인 부적격 세대는 청약 통장 및 청약금이 필요 없고, 지역 및 주택 수와 무관하게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가 자리할 소호동 인근에는 다양한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3000여 세대가 입주할 소제지구 택지개발(24년 완공 예정), 소호~웅천 해상교량(7월 개통 예정), 여수 오션퀸즈파크,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조성 등이 예정되어 있어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여수의 대표 관광시설인 소호동동다리가 1600m 추가 개설되며 단지 바로 앞을 지나간다는 점도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의 가치를 높이는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힌다.차별화된 설계도 주목할 만 하다. 전 세대에 테라스를 설계하여 더 넓고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완성했다. 또 단지 내부에 리조트 스타일의 조경을 계획하여 단지 곳곳에 테마별 가든을 계획해 입주민들은 집 안에서 푸른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또 피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주민회의실, 경로당이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과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음성인식 IoT(SKT가입자 한정) 제공 등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지 곳곳에 세심한 배려를 마련하였다. 특히 단지에서 안심초등학교까지 통학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는 84㎡ 90세대, 89㎡ 36세대, 101㎡ 36세대 총 162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3년 5월이다.현장은 여수 소호동, 모델하우스는 여수 웅천동에 위치해 있다.
-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에 유상옵션 구현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의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 유니트에 이례적으로 모든 유상옵션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 내 유니트.(사진=포스코건설)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있는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에는 84㎡A·B 2개 타입 유니트가 마련됐으며 추가 비용을 내야하는 유상옵션 항목을 모두 설계했다.유상옵션은 안내책자나 모집공고에서 사진으로만 언급되고 실제 완성된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포스코건설은 수요자들이 추가 비용을 들인 결과물을 실제 눈으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든 공간을 ‘풀옵션’으로 꾸몄다. 이에 따라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대형 아트월, 스마트 감성조명 더샵 루미나, 전동커튼, 청정환기시스템(고급형), 신발 하부 간접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옵션 적용이 안 된 ‘기본형 주방’을 유니트 옆에 마련해 유상옵션과의 구체적 차이를 체감 가능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테면 84㎡A 타입 주방은 주방벽 엔지니어드스톤(고급형), 비스포크 키친핏(냉장·변온·김치), 전기오븐, 독립형 디자인 후드, 서랍형 아일랜드 등 다수의 유상옵션이 들어가 기본형과 차이가 크다. 따라서 고객들이 옵션 적용 유무를 눈으로 직접 비교한 뒤에 유상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밖에 모델하우스는 공식홈페이지 내 사전예약을 마친 뒤 방문할 수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안락한 쇼파에서 대기하다 차례가 오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담석은 벽으로 가려진 별도 공간에서 진행돼 마치 VIP를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한 느낌을 살린 점이 돋보인다.분양관계자는 “반석 더샵, 관저 더샵 등이 이미 들어서 지역 내 더샵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다, 도안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자리해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견본주택 방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7층 2개동, 총 308호실 규모다. 도안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4㎡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청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8~19일 진행 예정이다.청약 자격 제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도 없으며 청약에 당첨되어도 추후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K배터리 패권 수성, ‘소재 독립’에 달렸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K배터리 패권 수성, ‘소재 독립’에 달렸다-오세훈 서울시장 인터뷰 “대장동 설계, 시장만 할 수 있어”-“챌린지하듯 푼돈 모아 종잣돈”… 카뱅 26주 적금, MZ 흥행폭발-대장동에 무효표 반발까지… 첩첩산중 ‘明’-[사설]이재명 후보, 대장동 해명하고 포용 리더십 보여줘야-[사설]상속세 전면 개편, 경제활력 제고 위해 가야할 길이다△종합-“이봐, 해봤어? 이미 하고 있죠” 취임 1주년 맞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저임금과 일자리 상관관계는…’ 노동시장 통찰한 美 경제학자 3인△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후폭풍-“공정사회의 길 갈 것” 이재명… 발목잡는 ‘불공정 경선’ 논란-대장동 리스크 반영인가, 보수진영 역선택 결과인가-與 내흥은 호재… 대장동·무효표 논란에 미소짓는 野△종합-인플레 우려에 中 금융리스크까지… “원·달러 환율 1200원 넘어설 것”-지원책 없이 온실가스 감축 속도만… 제2의 최저임금 사태 될라-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티볼리 업비트, 쓰지 마라”-현실과 동떨어진 방역 지침에 골프장은 웁니다 -6.5억에 매입한 땅 5.8억에 강제수용 “헐값 보상이 제2 대장동 사태 부를 것”△갈 길 먼 ‘K배터리’-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 속도내는 기업들… 정부 전방위 지원 절실-리튬·니켈 등 확보하라… 원자재 안정적 수급에 사활-전기차 배터리 한·중·일 의존 줄이려는 美·유럽△정치-劉, ‘정법논란·처가의혹’ 집중 추궁… 尹 ‘미신 논란’ 조목조목 반복-불모지 호남부터 찾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北 공작원, 1990년대 청와대서 근무”-文대통령·이재명 회동 가능성에… 靑 “요청 오면 검토”-이재명, 윤·홍 누구와 붙어도 오차 범위 내 접전 △글로벌-인플레 압력 속 美 기업 어닝시즌… “매출 늘어도 수익성 떨어졌을 것”-미국과 첫 대면회담 탈레반 “美, 아프간에 인도적 지원 약속”-“평화통일”vs“현상유지”… 양안 갈등 속 내민 ‘올리브 가지’-레노버, 中 증시 상장 계획 하루 만에 철회△경제-22년 만에 수술대 오른 상속세… 세계 최고 세율·과세 방식 손보나-탈원전 한다더니… 작년 원전 발전량 4년 만에 최대-3.3억vs844만원… 금수저·흙수저 자산격차 더 벌어졌다-공정위, 하수관 입찰 담합 5곳에 과징금 5900만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서울 공급 늘려야 집값 잡히는데… 정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철옹성”-“시민단체와 단절은 오해… 문제되는 사업 재구조화할 것”△증권-“ESG가 미래 M&A 시장 동력” 폐기물 처리업체 매물에 눈독-文 ‘청정수소’ 전략에… 수소관련주 ‘환호’-시계제로 코스피… 美中 물가·무역분쟁 ‘촉각’△부동산-호가 수억씩 껑충… 재개발 속도 붙은 한남5 ‘부르는 게 값’-송파 뉴타운 마천4구역 현대건설 아파트 선다-시프트 ‘확’ 바뀐다… 서울시, 소득비례 보증금제 추진-15일 2차 사전청약 시작… ‘신혼부부’가 주목할 곳은?△돈이 보이는 창-매달 통장 만기 소확행, 풍차돌리기 꽂힌 MZ세대 △짠테크가 뜬다 -골드바 투자도 된다 복덩이 ‘카드포인트’-수백개 주택담보상품에 만원씩… 연수익 10% 쏠쏠하네 △리츠투자의 모든 것-배당수익률 5%… 난 커피 한잔 값에 건물주 됐다-‘리츠 원즈’ 美, 섹터만 13개… 4분기 ‘숙박·리조트·데이터센터’ 주목△아트테크&부동산-김대리부터 슈퍼컬렉터까지 북적… 미술품백화점 ‘아트페어’ -지역별 키맞추기 끝, 서울 다시 주목할때“-자금조달계획 면제·중개수수료 없어 고수들은 ‘법원’으로 간다△산업-평균연령 28세, 광주·전남 숙련공 시너지… “24시간이 모자라도 好好‘-SK의 파격실험… 이사회가 CEO 선임·평가·보상한다-“20대 대선 국가발전 논의의 장 만들어 달라”-2023년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해외에 세금 더 낸다△제약·바이오-‘괴물루키’ 지니너스, 유전체 분석 분야 차세대 주자로 우뚝-모더나에 앞서는 화이자 접종대상 격차 벌어진다-연골재생 新해법 찾은 엘앤씨바이오, 기대 한몸에-제약바이오주 잔혹사… 시총 9월 27조 증발, 10월도 25조 ‘순삭’△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마이크로바이옴’-腸 속 미생물로 당뇨·암 비밀을 풀다-마이크로바이옴 신약 兆단위 ‘잭팟’… 너도나도 개발 중-파이프라인·생산시설 앞세워 한국판 길리어드·암젠 꿈꾼다△제10회 이데일리 W FESTA -“일·육아 일희일비 말고 완주하라”-“性 불균형 땐 투자도 못 받아 女 뽑아라”△스포츠-임성재도 고진영도… 한국의 팬도 함께 웃었다-“14번 홀까진 스코어보드 볼 틈 없이 경기에 몰두했죠”-고진영, 파운더스컵 2연패 LPGA 10승 고지에 올라-“10번 홀 벙커샷 버디로 연결, 역전 디딤돌 돼”-벤투호, 관중없는 이란 원정… 이번엔 이긴다-도쿄 2관완 김제덕, 전국체전 4관왕△피플-기초과학 지원하는 삼성 “세계적 과학기술인 육성한다”-홍남기,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국 -제23회 김상열 연극상에 ‘스웨트’ 연출 안경모씨-박병석 국회의장, 이집트 대통령 만나 원전 등 세일즈 외교-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소상공인 위해 3억 ‘쾌척’-KAIST 지식재산대상에 LG에너지솔루션·백만기 변리사-‘맨드라미 화가’ 박동신 별세△오피니언-테이퍼링 충격 ‘선제대응’ 나서야-부동산 정책, ‘2030 마음’ 얻어야 성공한다-[e갤러리]김형주 ‘유예’-일방적 NDC 상향, 기업 아우성 안 들리나△전국-MICE산업 중심지로… 킨텍스, 경기도 첫 ‘특급호텔+카지노’ 추진-“그린 모빌리티 환경 조성, 에너지 자립도시 만들 것”-인천 연수구 문학산 ‘삼호현 인공폭포’ 애물단지 전락△사회-‘아빠 찬스’ 없으니… ‘로또 찬스’에 기대는 2030-대장동 의혹 핵심인물 김만배 소환… 檢수사 윗선 향하나-위드코로나 전환 준비 속도·수위에 쏠린 눈-폐교대학 지원 예산 80% 삭감… 교직원 임금 체불문제 진통 불가피-코로나 휴업수당, 직장 내 괴롭힘 신고도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게는 ‘남의 일’
- ‘더샵 하남에디피스’ 청약 경쟁률 최고 84.6대1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하남에 분양하는 ‘더샵 하남에디피스’의 청약 결과 전 타입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더샵 하남에디피스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더샵 하남에디피스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됐으며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079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져 평균 26.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6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타입이 차지했다.더샵 하남에디피스는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는 인프라를 두루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스타필드 하남,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덕풍전통시장 등 생활시설이 풍부하다. 뛰어난 상품성도 흥행에 한몫했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스마트라운지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플레이존, 키즈라이브러리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을 자동 제어 가능하다. 승강기 내부에는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분양 관계자는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교통부터 생활까지 빠짐없는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들어서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접속 및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았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만큼 이후 진행되는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15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1월 1일~11일까지 11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샵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청약 당첨자에 한해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 대전 ‘더샵 도안트위넌스’ 7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은 7일 대전서 ‘더샵 도안트위넌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더샵 도안트위넌스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이 오피스텔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있으며 지하 4층~지상 27층 2개동, 총 308호실 규모다. 도안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4㎡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이며 타입별로 △84A㎡ 100호실 △84A1㎡ 4호실 △84B㎡ 100호실 △84B1㎡ 4호실 △84C㎡ 100호실로 구성된다.청약은 더샵 도안트위넌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13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8일~19일 진행 예정이다.청약 규제도 자유로운 편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도 없으며, 청약에 당첨되어도 추후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더샵 도안트위넌스는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떠오른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에 있으며 대전 전 지역을 통하는 도안대로와 동서대로와 맞닿아 있는데다 유성IC와 현충원IC(계획)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시내·외 접근도 용이하다.우수한 교육 여건도 장점이다. 흥도초를 도보로 갈 수 있고, 대전도안중·고등학교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개교를 앞둔 서남4중(2022년 3월 예정)도 인접하다. 원신흥도서관,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교육문화시설도 이용하기 좋다.‘더샵’만의 차별화된 상품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가구당 1.45대의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을 자동제어할 수 있으며,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제공된다.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앞서 대전에서 공급된 더샵 단지들이 지역 대표아파트로 자리 매김한 만큼 이번 ‘더샵 도안트위넌스’도 미래 가치가 높은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맞는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에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 청약자 16.5만명 몰린 ‘강일 어반브릿지’…최고가점 81점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1순위 청약에만 13만1447명이 참여한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에 높은 점수를 보유한 청약통장이 대거 몰렸다.강일 어반브릿지 조감도(사진=DL이앤씨)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당첨자 발표와 함께 전용면적 84㎡ 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6개 타입에 대한 가점을 모두 공개했다.이 단지의 최저 가점은 66점, 최고 가점은 81점으로 나타났다.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더해 총 84점이다. 84점 만점으로 계산되는 현행 청약통장 제도에서 4인가족이 받을 수 있는 만점은 69점이다. 4인가족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도 강일 어반브릿지 당첨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셈이다.최고 가점 81점은 전용면적 84㎡ 20개 타입 중 전용면적 84㎡D(해당지역)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84㎡ 타입의 최고 가점은 81점, 최저 가점은 66점이었다.배정 세대의 50%를 가점과 추첨으로 각각 당첨자를 선정하는 전용면적 101㎡의 6개 타입은 최저 가점 67점, 최고 가점 79점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1㎡ 타입 중에선 전용면적 101㎡D(기타지역)가 79점으로 가점이 가장 높았다.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1순위 3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서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가 몰린 바 있다. 평균 337.9대 1, 최고 청약 경쟁률 1504.3대 1(전용면적 101㎡A타입, 기타지역)을 기록했고, 특별공급 청약자를 합쳐 총 16만5468명이 청약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56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강일 어반브릿지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당첨자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받는다.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 및 계약체결 기간에 한해 당첨자(예비입주자 포함)는 사전 예약 후 주택홍보관 방문을 할 수 있다.이 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와 101㎡, 총 593가구로 지어지게 된다.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419가구(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가구(6개 타입)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강솔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가 있고,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도 있다. 단지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설립 용지가 마련돼 있으며 유치원, 도서관, 은행, 우체국 등을 비롯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예정), 강일역 광역환승센터(예정)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 강동권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빵 파업 한 달...눈감은 정부, 피해 키웠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빵 파업 한 달...눈감은 정부, 피해 키웠다-“집단면역 불가능...획일적 거리두기 끝내자”-카카오, 헤어샵 접는다...스크린골프도 철수 검토-고용 훈풍 불어넣는 ‘주인공’ 찾습니다 [사설]-막 오른 일본 기시다 총리 시대, 한일 관계 정상화해야 -전월세난에 대출 옥죄기, 집없는 서민 토끼몰이 하나△줌인&-할리 타고 방방곡곡 누비는 여교수 “도전하려면 먼저 궁둥이를 들어라”-온도, 촉각 느끼는 수용체 발견 공로줄리어스, 파타푸티안 ‘노벨의학상’△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역학조사 인력 확대, 민간병상 활용...로드맵 만들어 국민 설득 나서야-“민-관 위드코로나 인식 차 커...개념부터 잡고 가자”-“손님이 돌아왔다” 희망 되찾은 日자영업자들△종합-코스피 3000선도 위험...경기회복세는 안 꺾여 연말 갈수록 반등할 것-유동규 구속한 檢...대장동 사업 적정성, 뇌물의혹 수사 속도-연2% 금리 통장, 2.76%신용대출 ‘제3 인뱅’ 토스뱅크, 초반 흥행예고-정작 대장동 땅주인은 손해...1000억 배당받은 남욱 고소하나△도넘은 민노총...빵 파업 한 달-“아침용 샌드위치 늦은 오후에 납품받아”...매일 서너박스 ‘눈물의 폐기’-‘노선다툼’서 시작해 ‘노조탄압’으로 급선회밀가루 공장 길 막고 비위생 의혹 영상 제보△정치-김정은 공언 닷새 만에 통신선 복원한 北...대화 이어갈지는 ‘미지수’-‘대장동 의혹’ 정면돌파 이재명...경선후 원팀 구성 등 과제 산적△Global-공장 스마트화로 펌프카 생산량 2배...미주, 유럽 시장 넘본다-전세계 지도자, 정치인 ‘탈세 판도라 상자’ 파장-日 ‘위안부 합의’ 기시다 정권 공식 출범...文대통령 축하 서한△경제-아동수당, 보육료 지원이 성평등 사업?끼워넣기식 성인지예산 12년 만에 손본다-“4차 산업시대, 공무원 구조조정해야”-내년 예비비 40% 삭감...코로나 피해 감당 가능할까△금융-보험사, 헬스케어 시대 활짝‘KB헬스케어’ 이달 문 연다-산림조합까지 대출문 걸어 잠근다△산업-마이크론發 ‘반도체 둔화’ 시그널인가...삼성, SK불안 확산-“자율주행차, 드론 등 카메라모듈 선점할 것”△제약‧바이오-‘게임 체인저’ mRNA는 포기할 수 없는 기술-바이오벤처들 신시장 진출 위해 투자처 찾기 한창△기승전 ESG...어떻게 <23>하나금융그룹-탄소배출 많은 기업 채권, 대출 비중 줄여...‘녹색금융’ 실천 앞장-“ESG간과했다간 시장에서 퇴출”△증권-‘미래가치’에 공모株 희비 갈렸다-배당매력 보험株, 증시 조정에도 웃다△증권-“하이브, 잡코리아처럼”...수익률 효자 기대하는 PEF들 -“AI공간음향 독보적 기술 넷플릭스도 알아봐”△부동산-계획 물량 11%만 분양...서울 올해 아파트 청약 ‘가물에 콩’-GTX-A에 3호선 연장도...파주 운정 분양 노려볼만△문화-머리카락, 오방색은 ‘유혹’...그틈 ‘아득한 공간’을 보라-‘초상화에 담긴 페르소나’ 거장, 거장의 내면을 보다△스포츠-18번홀서 멈춰선 박인비, 고진영-후반기 우승 못 따낸 박민지KLPGA 전관왕 등극 고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민생에 무능했던 文정부 4년...2030좌절감만 키워-“정치 제대로 작동하려면 다당제 연정으로 가야”△피플-“IP금융 인프라 구축 위해 공적 감정제도 도입해야”-김학도 “위드코로나 시대, 美시장 적극 진출해야”△오피니언-[목멱칼럼]‘오겜 속 줄다리기’ 닮은 대선 프레임 전쟁-[생생확대경]현장 목소리 ‘실종’된 탄소중립 시나리오-[기자수첩]K콘텐츠 열풍, 토종 OTT ‘해외공략’ 기회로△메트로-시설 현대화+온라인 공구...영등포시장 ‘新바람’-시행까지 첩첩산중...오세훈표 복지 ‘안심소득’ 이달 중 결론△사회-단속반 뜨자 골목으로 줄행랑...홍대 거리 밤새 ‘술판 숨바꼭질’-수산업자 게이트 이어 대장동 의혹구설수 끊이지 않는 박영수 전 특검
- 파주 운정 분양에 수요자 관심 갖는 이유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가 경기 북부권의 부동산 시장 대장주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광역철도(GTX)-A 노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이 잇따라 발표되는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른 덕분이다. 이미 9억원대의 매매가를 이루는 상황인 만큼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단지에 대한 관심도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서울 방면에서 운정신도시 아파트. (사진=연합뉴스)◇운정신도시, 참여정부 시절 조성 시작…교통 호재로 집값 상승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는 2기 신도시로 조성된 곳이다. 참여정부 시절 집값 급등기 수도권 주거난 해소를 위해 시작한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은 개발 효율성 등을 배경으로 7만 8000여가구까지 규모가 커졌다. 위례신도시(4만 3000여가구 계획)의 1.8배 규모다. 금융위기 직후 미분양과 집값 하락으로 몸살을 앓기도 했지만, 택지지구 아파트의 희소성과 개선된 교통 여건은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파주 운정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8월 기준 전년 대비 26.1%로 전국 평균(18.8%)을 훌쩍 넘었다. 최근 실거래가를 보면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5일 9억 1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년대비 31% 높아진 수치로 분양가 3억 5000만원 대비 2.6배 오른 가격이다. 같은 지역 힐스테이트운정 전용면적 72㎡는 지난달 12일 7억 3500만원에 거래돼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운정신도시의 몸값을 견인하는 것은 교통 호재다. 운정신도시는 수도권광역철도(GTX)-A노선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2023년 개통 예정된데다 서울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 계획이 담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발표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도 오는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인프라를 완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운정신도시의 개발계획이 성숙단계에 온 만큼 여타 신도시보다 교통 인프라 여건이 확충됐다고 분석했다. 또 교통이 개발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배후수요 역시 확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실수요자 입장에선 신도시의 생활인프라 확충이 가장 직접적으로 고려할만한 요인”이라며 “여기에 GTX-A와 서울지하철 연장 등이 완료될 경우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서울 출퇴근 수요도 흡수할 수 있어 집값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합리적 가격에 교통호재까지…수요자 관심↑합리적인 분양가는 청약경쟁률을 더욱 높이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만큼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 집마련을 할 수 있다. 실제 지난 7월 분양된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와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등 2개 단지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598가구 모집에 1만 335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22.34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분양가는 전용 84㎡기준 3억 7000만원으로 인근 단지인 청석마을대원효성(전용 129㎡ 5억 750만원)에 비해 30% 이상 저렴하다.이달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의 흥행도 예상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만큼 수도권 전체에서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우선 대우건설은 다율동 일원에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45가구로 구성된다. 2022년 8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공급돼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연면적 약 82만 8000㎡,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규모로 지어진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운정신도시 매매가는 이미 10억원에 달하는 분양가는 그의 절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로또 단지’라고 불리는 곳이 많다”며 “서울 수도권 지역도 1순위 도전이 가능한 만큼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 ‘이천자이더파크’ 사이버 모델하우스 1일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천자이더파크 조감도.(사진=GS건설)이 단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며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 5일까지 진행된다.이천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일반공급의 경우 청약 자격요건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다. 만 19세 이상의 이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입주자 선정 기준으로는 전용면적 85㎡ 이하는 40% 가점제, 60% 추첨제, 전용면적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여㎡이며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 부지 안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자이’ 고유의 디자인과 색채를 사용해 외관이 수려하고, 공원 내 조성하는 아파트답게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했다. 고급 아파트 단지에만 적용되는 저층 석재 마감으로 아파트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대형옥탑구조물 및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자이를 대표하는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된다. 엘리시안 가든은 제주 팽나무와 다양한 수종 식재는 물론 수변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친자연적인 휴게시설로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된다.평면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과 실내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 일부 가구(17가구)와 102㎡(9가구)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천자이 더 파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분양일정 등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