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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동탄 완성…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월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DL이앤씨가 내년 1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분양에 나선다. 2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동탄 2신도시 마지막 계획지구인 신주거 문화타운에 위치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한국적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완성형 신도시로 꼽히는 동탄 2신도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 굵직한 교통망 호재로 수도권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현재 주거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번 신주거 문화타운 공급이 동탄 2신도시 진입의 마지막 기회로 평가받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라이프 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스카이 라운지와 패밀리 시네마, 키즈 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커뮤니티까지 마련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신주거 문화타운 내 초·중·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이미 조성이 완료된 남통탄의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 또 정부가 최근 서울과 경기 4개 지역(과천·성남·하남·광명)을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함에 따라 청약 및 대출 문턱도 낮아져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세대주·세대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당첨의 기회를 노려 볼 수 있다.한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 주택 전시관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내년 1월 개관,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 부모 순자산 9.7억 넘는 청년 나눔형·선택형 특공 제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부모의 순자산이 9억7000만원을 넘어서는 청년의 경우 나눔형 공공주택 청약을 제한키로 했다. 또한 5년 이상 근로한 청년에게는 나눔형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행정예고했다. 이는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후속 조치이다. 시세 70% 이하로 분양받는 나눔형 주택의 경우, 의무거주 기간 5년 이후 공공에 주택을 환매시 처분손익의 70%까지 수분양자가 받는 것으로 청약자격은 △청년 유형은 월평균 소득 140%, 순자산 2억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 140%), 순자산 3억4000만원 이하 △생애최초자는 월평균 소득 130%, 순자산 3억4000만원 이하로 정한다. 특히 청년 유형의 경우 이른바 ‘부모 찬스’를 방지하고자 부모의 순자산이 상위 10%(약 9억7000만원, 순자산 9분위의 경계값)에 해당하는 경우 청약자격을 제한한다. 또한 전체 공급물량의 80%는 미혼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해 특별공급(청년 15%, 신혼부부 40%, 생애최초자 25%)되며, 나머지 20%는 일반공급된다. 청년 특별공급 물량 중 근로기간 5년 이상 해당하는 사람에게 30%를 우선공급한다. 이어 일반공급의 경우 3년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저축총액 또는 납입횟수가 많은 순으로 당첨을 결정하는 한편, 공급면적과 무관하게 소득(월평균 100%)과 자산(순자산 3억4000만원) 기준을 적용하고, 일반공급 물량의 20%는 추첨제로 운영한다. 저렴한 임대료로 일정기간(6년) 임대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주택의 분양가는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 시 감정가를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하되, 수분양자 부담 등을 고려해 분양 시 감정가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선택형 주택의 소득·자산기준은 나눔형 주택과 동일하다. 전체 공급물량의 90%는 미혼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해 특별공급(청년 15%, 신혼부부 25%, 생애최초자 20%, 다자녀 10%, 노부모 5% 등)되며, 나머지 10%는 일반공급된다. 나눔형 주택과 마찬가지로 일반공급의 20%는 추첨제로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시세 80% 수준으로 분양하는 일반형 주택의 경우 일반공급 비율을 기존 15%에서 30%로 늘려 무주택 4050계층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했다. 청약통장 납입횟수가 적은 청년 등에게도 청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공급 물량의 20%는 추첨제로 공급한다. 아울러 주택 수요 및 여건 등을 고려해 공공주택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공공주택 건설비율을 5%포인트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주택(공공임대+공공분양) 건설비율은 해당 지역 주택 수요 등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공공임대주택 35% 이상, 공공분양주택 25% 이하로 규정돼 있다. 권혁진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청년과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의 실질적인 제도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연내 사전청약 추진 등 앞서 국민들께 발표한대로 공공주택 조기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역대급 골든위크…분양시장, 강남·북 `대장주` 맞대결 주목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올해 분양시장에서 강남·북권을 대표하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에 나서는 이들은 분양가 등 여러 이유로 분양이 지연돼 오다 연말에 가까워서 분양하게 됐다. 업계에선 서울 지역 예비 청약자들이 이들 물량에 청약하기 위해 통장을 아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곳들이라 침체됐던 분양시장 분위기 반전을 끌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도금 대출 보증 기준 9억원→12억원 확대…두 단지에 끼칠 영향은정부가 최근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를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하면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전 타입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졌다. 반면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전용 84㎡ 기준 12억원을 초과해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다.지난 25일 발표된 입주자 모집 공고에 따르면 전용 84㎡ 기준(5~9층 기준),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분양가가 9억 1790만~9억 7760만원으로 책정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2억 7420만~13억 90만원으로 확정됐다.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 아파트) 조감도.특히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 일정에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공급돼 약 1억원의 자금만 있으면 잔금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반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일정으로 공급돼 전용 84㎡(5~9층 기준) 초기 계약금 2억 5484만~2억 6018만원에 중도금까지 포함해 10억원 가량의 자금이 잔금 때까지 필요하다. 서울 같은 수요가 두터운 지역에서는 계약금 10% 조건은 그렇다 쳐도 이자후불제로 공급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더욱이 대단지에 대형 건설사가 짓는 물량에서는 더욱 보기 힘든 조건이다. 물론 강북과 강남이라는 입지와 분양가 차이가 있는 만큼, 수요층이 갈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거지 선호도와 자금 사정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게 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59㎡(5~9층 기준)의 분양가는 10억원을 웃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전용 84㎡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10억원 수준의 주택을 원하는 예비 청약자들 가운데는 `장위자이 레디언트` 전용 84㎡와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59㎡ 가운데 선택을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당첨자 발표일 달라 중복 청약 가능… 둔촌주공 먼저 시작청약 일정은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하루 먼저 받는다.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12월 6일 특별공급 이후 7일 해당지역 1순위, 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하루 늦은 16일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 (사진=GS건설)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청약에서 떨어진 수요자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에 당첨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이렇다 보니 강남·북을 대표하는 두 랜드마크를 동시에 청약하는 수요자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1만 2032가구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으로 꼽힌다. 일반분양 4786가구 역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도 단일 단지 기준으로는 역대급이다. `자이` 단일 브랜드로 2840가구 규모나 되다 보니 두 단지 모두 청약자들이 기다릴만 하다. 또 지난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이 2902가구였던 것은 감안하면, 두 단지의 총 일반분양 가구 수(6116가구)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잇단 금리 인상으로 매수세가 줄었지만, 이후로 금리가 유지되면 수요자들은 다시 움직이고 주택 가격도 변화가 생길 것이다”면서 “두 아파트 모두 실거주와 함께 장기 보유가 필요한 만큼, 자금 계획을 잘 세워 청약에 나서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두 단지 모두 주거 여건이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고 규모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췄기 때문에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며 “정부의 중도금 대출 규제까지 완화되며 실수요자들의 청약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호반산업 파주 운정 '호반써밋 이스트파크', 오는 2일부터 청약 일정 돌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호반건설 그룹 호반산업이 공급하는 ‘호반써밋 이스트파크’가 다음 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호반써밋 이스트파크 견본주택‘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오는 12월 2일 특별공급 청약을 실시하며 이후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이고, 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 예정이다.파주시가 지난 9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이 단지는 청약 조건, 대출, 금리 등에서 비규제지역의 혜택을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세대원, 유주택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운정신도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 파주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일반공급 가구의 30%를 우선 공급하며,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 수도권 거주자(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6개월 미만 거주자)에게 50%를 공급한다.단지는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라이프 스타일과 기호에 따라 원하는 평면 구성이 가능하게 한 점도 돋보인다. (일부 유상옵션) 또한 도보권에 학교 용지가 있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췄으며 중심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공릉천, 운정체육공원을 비롯해 다수의 근린공원이 인근에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상업용지, 이마트, 하나로마트(예정) 등 운정3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빌리지(예정), 운정스포츠센터 등 운정1·2지구의 시설들도 이용 가능하다. 호반건설 그룹 호반산업이 운정3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14~25층, 14개 동, 전용 59㎡와 84㎡ 총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396가구 △84㎡A 599가구 △84㎡B 115가구이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돼 있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DL E&C)는 오는 1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사진=DL이앤씨)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공원과 녹지 면적이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효제봉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의 변화를 단지 가까이서 즐길 수 있으며,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도 인접해 다양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 신주거문화타운 내 초·중·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어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이미 조성이 완료된 남통탄의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스카이라운지와 패밀리 시네마, 키즈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커뮤니티까지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는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세대주·세대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당첨의 기회를 노려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 계룡건설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평균 99.27 대 1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 유성구에 분양한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9.27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총 936가구(전용면적 84~122㎡) 규모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 705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A타입(공공분양)으로 32가구 모집에 8105건이 몰려 253.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투시도. (사진=계룡건설)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대 노른자 땅인 갑천 지구에 분양하는 대단지란 점과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을 동시에 적용한 혼합 분양형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3.3㎡당 1374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정당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오는 2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 정당 계약은 다음달 26일부터 31일까지 엿새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에 나선 브랜드 단지인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와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세대 전체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5Bay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통해 통풍과 일조권을 확보했다.대전 중심 지역인 유성구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갑천 영구조망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도안생태호수공원(예정), 갑천, 도솔산, 옥녀봉 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홈플러스, 메가박스, NC 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유성구 및 갑천 지구 주요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교육 및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 원신흥초, 원신흥중, 대전 체육중·고, 도안고 등이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도안동로와 월평~도안 연결도로(예정)가 가까워 차량으로 유성 IC 호남고속지선의 진입이 용이하다.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역(예정)도 예정돼 있어 유성 온천역을 통해 1,2호선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북 음성의 첫 자이(Xi) 브랜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잔여세대에 대해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년자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재당첨제한 기간 유무 등에 상관없이 계약할 수 있다. 계약시에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즉시 계좌이체), 주민등록표등본, 인감증명서(본인발급용), 인감도장,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분양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입주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고, 입주 시점인 3년 후에는 지금보다 시장 분위기가 훨씬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지역민 뿐아니라 서울이나 경기 등 외지인들의 견본주택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수십년 동안 주택시장에서 자이(Xi) 브랜드 파워는 검증됐고,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쟁력 갖춘 상품성으로 조성되는 만큼 음성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첫 자이 아파트이며, 음성군 최대 규모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총 11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고,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도 조성된다. 단지는 기존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선 단지 반경 약 1㎞ 이내에 용천초, 무극중, 금왕교육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비롯해 대형마트, 종합병원, 상업시설 밀집지, 시외버스정류소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위치해 있다.여기에 단지 바로 북측으로 병막산이 있는 것을 비롯 용담산근린공원, 금왕금빛근린공원, 응천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에서 반경 5㎞ 거리에 금왕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금왕테크노밸리, 성본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가까이에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음성 IC가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음성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조경스케일도 남다르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약 1만 여㎡ 이상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돼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리며 입주민들이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광장 중앙부에는 조형미가 있는 연못과 숲길을 따라 흘러가는 ‘수경시설’ 등을 도입해 고급 리조트형 테마정원을 구현할 계획이다. 단지 외곽에는 다양한 휴게정원과 연결되는 순환산책로가 조성돼 녹음과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와 전 세대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환기성이 우수하고, 전체의 40% 이상이 3면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주방옵션 선택에 따라 와이드 다이닝, 디럭스 다이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급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에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의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가 적용돼 고품격 커뮤니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자이만의 특별한 블렌드 및 스페셜티 커피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에는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인공지능(AI) 셰프로봇이 음식을 분자 단위로 분석하여 동일한 맛과 질감까지 재현하는 AI 다이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해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탈중국…이제 글로벌 제조메카는 베트남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탈중국…이제 글로벌 제조메카는 베트남-내년까지 4조 상황 도래…흥국사태 재연될라 ‘촉각’-적자 전환한 롯데하이마트, 점포수 확 줄인다-‘투자의 창’ 열어드립니다-[사설]기업 호소엔 ‘노’ 퍼주기는 ‘예스’…野, 이래도 괜찮나-[사설]국유 재산 헐값 매각, 수의계약 정비 없인 못 막는다△종합-첨단기술 협력, 합미동맹 기둥…삼성 할 일 많아-청약통장 금리 1.8→2.1%로-서울시 심야택시 7000대 늘린다△시세보다 높아진 공시가 논란-집값 떨어졌는데 종부세 더 낼 판…결국 탈난 공시가 과속인상-빌딩도 상가도 ‘꽁꽁’…거래금액 한달 새 반토막△코로나 7차 대유행 현실화하나-①면역력 감소 ②긴장감 느슨 ③새변이 창궐…‘12월의 악몽’ 반복될 수도-하루 12만명 경고에도 전담병상 줄인다는 당국-커지는 ‘코로나 불감증’…백신 접종으로 중증화율 낮춰야△보험업계 자금조달 비상-흥국생명 번복에도 못 믿겠다는 시장…“당국 안일한 대응” 책임론도-생보사 지급여력비율 뚝…당국 권고치 하회 속출-금리인상·신용리스크에…금융사, 호실적에도 부도위험 지표↑△종합-브리지론·본PF가 부실 뇌관…증권사, 연말 구조조정 칼바람 부나-경상수지 흑자전환했지만…흑자 폭 89억달러나 줄어-은행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 금리 6.7%…10년 만에 최고-‘35층 높이 기준’ 삭제…서울 스카이라인 확 바뀐다△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한국기업의 ‘아세안 전진기자’ 역할…교역액 1000억달러 돌파 눈앞-韓 첨단기술, 베트남 젊은 인구 양국 쌍방협력 방안 모색해야△‘한-베트남 수교 30주년’ 특별 인터뷰-中보다 저렴한 노동력 갖춘 베트남…韓 기술 이전에 관심 많아-“문화·역사·지리적 공통점 많아 쉽게 적응”△정치-野 “총리·행안장관 물어나야”…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철저히”-與 “내년 연말정산 소득공제 한도 100만원 늘릴 것”-민주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최후통첩…국민의힘 “수사 먼저”-교란·기만 전술까지…달라진 北 도발 행태△경제-인구감소·고령화에 성장률 2050년 0.5%로 뚝-계열사 부당지원 한국타이어에 과징금-환율 3일간 38.9원 급락…“정점 속단은 일러” 신중-반도체·2차전지 재료 수입↑…제조업 국내공급 7분기째 증가△글로벌-‘대선 전초전’ 美 중간선거…바이든 vs 트럼프 오늘 운명의 날-세계 지도자들 “기후지옥 피하려면 서울러 대응해야”-“中 포기 못해”…엔베디아, 美 규제 맞춘 ‘저사향 GPU’ 마련-트위터 손에 쥔 머스크 “공화당 찍어라”-“8배 더 팔았는데”…토요타, 3분기 순익 테슬라에 밀려△산업-“역시 신사업이 답”…‘어닝쇼크’ 롯데케미칼, ‘배터리 소재·수소’ 승부수-이재용 회장, ‘미래동행’ 광폭 행보…스마트공장 지원한 부산 中企 방문-IRA 준비 마친 권영수 LG엔솔호…북미 전기차 선점 박차-“조선·반도체·미래차 기업 절반 ‘인력난’ 호소”△ICT-구현모, ‘연임’ 표명…“네이버·카카오 이길 것”-갤S23에 퀄컴칩…엑시노스 패싱 왜?-네이버 “클라우드에 ‘글로바·웍스·파파고·웨일’ 통합”-제2 위믹스 사태 막는다…실시간 ‘코인 유통량 감시’ 서비스 출시△소비자생활-롯데 유통군 ‘점포 효율화’에 방점…실적 개선세 이어간다-수익성 고심 깊은 GS리테일…투자 효과 언제쯤-푸르밀 ‘30% 감원후 사업 유지’…신동환 대표 결단만 남아△증권-바이든발 신재생 바람 멈추나…美 중간선거 붉은 물결-네·카 ‘반짝 반등’ 믿지 말라…증권가, 목표가 줄줄이 하향-펜데믹 안 끝났다…힘실리는 코로나주△증권-탄탄한 실적, 달콤한 주가-‘쓱’ 반등한 코스피, ‘쏙’ 들어간 증안펀드-티쓰리엔터 이어 펨트론·인벤티지랩…가뭄 속 오아시스 ‘중소형 공모주’ 뜬다△엔터테인먼트-美 차트 진입 속도 발라진 비결은-‘지진’으로 세계관 확장, 캐릭터 추가…원작 아성 뛰어넘은 ‘몸값’-13년 기다린 ‘아바타’, 황홀한 수중세계 열린다△건강-로봇으로 인공관절 크기·위치 분석…오차범위 0.75mm, 의사보다 정교하네-인삼·홍삼 ‘고혈압·당뇨병 환자 혈압’ 개선 효과-무심결에 부딪힌 옆구리…숨쉴때 통증 있다면 골절 의심△Book-인류, 효율 집착 벗어나 회복력의 시대로 나아가야-“요리, 마음과 영혼 채우는 방법”-전환과 대체의 시대, 코트라가 꼽은 트렌드는-200자 책꽂이△오피니언-[이코노믹View]경제변수가 아닌 가격변수를 봐라-[데스크의눈]다시 시작된 ‘바보들의 랠리’-[기자수첩]풍산개가 무슨 잘못 있나-[e갤러리]베이롤 히메네즈 ‘가을’△피플-연꽃보며 일상의 짐 내려놓고 쉼 얻는 시간되길-쌍용차,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금 전달-나경원, COP27 정상회의서 가봉 대통령고 회담-상전유통학술상에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 등 6명 선정-LX하우시스, 초대 대표 지낸 한명호씨 새 CEO에-홍유석 서울대 공대 학장, 2022 ‘정헌학술대상’ 수상-벽산예술상에 에스메 콰르텟-한국 딜로이트 그룹, 1박2일간 탄광촌 봉사활동-LS일렉트릭, 취약계층 돕기 방한용품 500만원 상당 전달△사회-재정난에 인력 축소, 지하철 안전망 위협-경찰 ‘셀프수사’ 착수…윤희근·김광호 청장실 압수수색-최성범 용산소방서장 형사처벌…‘주의의무’ 다했는지에 달려-檢 ‘정치자금법 위반’ 김용 구속기소…이재명 책임론 불가피-‘버닝썬 폭로’ 김상교, 성추행·업무방해 1심 유죄△[특별기획]한-베트남 수교 30주년-‘세계의 공장’ 뜨는 베트남…K기업이 뛴다-글로벌 교역 재편기, 경협 확대로 재도약△삼성·LG, 베트남 전략기지화 박차-삼성, 휴대폰 이어 반도체 증설 잰걸음-LG, 車인포테인먼트·가전 산단 조성-성장 잠재력 큰 동남아 국가…쌍방향 협력 위한 인식개선 필요△동남아 공략 나선 현대차-1·2공장 합쳐 14개 모델 생산…베트남 찍고 동남아 장악 ‘액셀’ 밟는다-내년 전기차 생산…2024년 토요타 제치고 1위 탈환-“내년 양국 교역액 1000억弗…공급망 ‘탈중국’ 핵심 파트너 기대”△여의도 34배 산언단지 ‘빈즈엉성’-‘K타이어 생태계’ 둥지 튼 베트남 제1부촌…북미·아세안 공략 교두보-글로벌 공략 거점, 타이어코드·에어백 세계 1위 꿈꿔-“베트남 성공방정식 달라져…고부가가치 산업 진출해볼 만”△보폭 넓히는 중견·중소기업-새먹거리 폴더블폰 부품, 터치키 등 생산…베트남서 도약 ‘성큼’-베트남 진출 25년 만에…LS전선, 매출 390배↑△사진으로 본 한-베 수교 30년-한국기업과 함께 일군 고속성장의 역사…아세안 선도국가로 도약-“삼성·SK·현대차·LG 등 베트남 경제에 큰 기여…이젠 미래 30년 협력 다질 때”△소비문화 선도하는 K유통-‘제2 롯데월드몰’을 하노이에…베트남 랜드마ㅡ 만드는 ‘辛의 한수’-“명품 없이도 연매출 700억…롯데몰 하노이와 시너지 기대”-과일소주 인기 최고…베트남 20대 파고든 K소주△소비문화 선도하는 K유통-“뚜레쥬르, 디저트 카페 명소로 자리잡았죠”-친환경 사료부터 식품가공까지, 온리원 전략으로 글로벌 승부수-“고급화·차별화·현지화로 ‘일등’ 아닌 ‘일류’ 마트 추구”△경제한류 이끄는 K금융-“한국 디지털 역량에 반했죠”…신한·우리은행 등에 문 활짝-“리테일 부문 90% 현지화…이젠 질적 승부”-“대학·테크기업 손잡고 2030 고객 확보 총력”△보험·카드사 광폭행보-베트남 대세 QR코드, 보유현금 내에서만 결제…‘틈새’ 공략하는 카드사-투자형 아닌 ‘보장성 보험’ 주력…블루오션 개척-베트남 중앙은행 “한·베 금융협력, 양국 무역·투자 증진에 기여”△활기 띠는 투자 시장-주거·유통 역량 총집결…호찌민에 1.2조 ‘롯데 스마트시티’ 짓는다-향후 투자·수익 배분 시 상생에 초점 맞춰야△K콘텐츠 돌풍-베트남판 ‘완벽한 타인’ ‘1박2일’ 빅히트…리메이크·합작 활발-“현지 200만 돌파 ‘육사오’…비결은 철저한 현지화”-K팝에 빠진 베트남 MZ…주말마다 광장서 댄스 배틀
- 6년만에 주택청약저축 금리 연 1.8%→2.1% 인상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6년 만에 주택청약저축 금리가 연 2.1%로 오른다.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 금리도 함께 오르는 상황에서 주택청약저축 금리만 여전히 연 1%대를 유지하고 있어 금리 인상 요구가 이어져 왔다.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주택청약저축금리를 연 1.8%에서 연 2.1%로 0.3%포인트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이어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도 현재 1.0%에서 1.3%로 오른다.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 등을 통해 조성한 주택도시기금은 임대주택 건설, 무주택 서민에 대한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 저리 대출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기준금리와 시중금리가 급격히 인상됐고 이러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청약저축 금리 인상 요구도 이어졌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는 연 1.8%로, 2016년 8월부터 6년째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기준금리인 연 3.0%보다도 한참 낮은 수준이다. 이에 청약통장 가입자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지난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출시한 이후 증가세를 보였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7월 말 감소세로 돌아섰다. 7월말 2701만9253명으로 전달 대비 1만여명 감소했다. 지난 9월말에는 2696만9838명으로 줄어들었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사진=뉴시스)다만 청약저축 금리가 오르면 기금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금리 인상도 불가피하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연 1.8~2.4%), 내집마련디딤돌대출(연 2.15~3.00%)가 대표적이다. 현재 정부는 기금 대출금리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과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사전 규제심사, 기금운용심의회 심의, 행정예고, 국토부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청약저축 금리는 이달 중, 국민주택채권 금리는 내달 시행할 예정이다. 청약저축 납입액이 1000만원인 가입자는 연간 3만원의 이자를 추가로 받게 되고 1000만원 상당의 국민주택채권을 매입 후 즉시 매도하는 경우 부담금은 약 15만원 줄어들게 된다.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금리 인상이 최근 기준금리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나 이는 청약저축 가입자 등의 편익 증진과 함께 기금 대출자의 이자 부담, 기금의 재무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며 “내년 초 금리 상황, 기금 수지 등을 보면서 조달·대출금리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8일부터 본격 청약 돌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8일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사진=GS건설)지난 4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전국서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견본주택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단기간 마감이 이뤄지고, 견본주택 내 마련된 상담석, 커뮤니티 체험 부스 등에는 방문객이 북적이는 모습이 연일 연출됐다.오픈 이후 단지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단지와 2단지가 함께 공급되는 가운데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두 단지 동시청약이 가능하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6일, 2단지 17일로 각각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동시청약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벤츠 E-Class 250’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299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74㎡의 경우 2억원대로 공급되는 타입이 있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비규제지역에 속하는 만큼 비교적 청약 문턱이 낮다.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한 아산시 및 충남·대전·세종 거주자라면 세대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진행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60%까지 적용되고 전매 제한을 받지 않아 계약 이후 바로 분양권을 매매할 수 있다. 단지는 수요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중소형부터 중대형 면적에 판상형, 타워형 등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보다 넓은 집에서 고급스러운 라이프를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전용 149㎡ 타입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스카이라운지 및 입주민 카페 OCS(Open Coffee Station)가 들어서는 ‘클럽클라우드’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만의 특별한 커뮤니티인 YBM 영어도서관(1단지),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2단지)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서는 ‘클럽자이안’ 등이 조성된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방문 청약 상담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