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251건

아파트 분양 씨말랐다…이번주 552 가구 그쳐
  • 아파트 분양 씨말랐다…이번주 552 가구 그쳐 [분양캘린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10월 둘째주 분양시장은 긴 연휴의 후유증으로 전국적으로 분양가구가 줄고 대부분 임차인을 모집하는 행복주택과 임대물량이 차지하고 있다. 8일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10월 2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3곳, 총 2170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민간 물량은 두 곳이며 모두 인천 검단신도시에 위치한다. 다만 이중 한곳도 공공지원 민간임대 물량으로 일반으로는 552가구에 불과하다.행복주택 가운데는 LH가 경기 화성시 향남2지구에서 공급하는 2개 단지(약 1000여가구)가 큰 규모다.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은 수도권에 위치하며 각각 서울 강동과 경기 수원에 분양현장이 위치한다. 먼저 롯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 초역세권 단지로 검단신도시 1단계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 안에 자리한다. 넥스트콤플렉스는 주거, 문화집회,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구역으로 단지는 이들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인글으로 인천 법조타운도 들어설 예정이다.한신공영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청약통장 등 각종 청약자격과 상관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을 이용할 수 있다. 금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현장은 총 2곳이다. 각각 서울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수원시 서둔동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등이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DL이앤씨가 강동구 천호동 천호뉴타운에 짓는 아파트로 서울지하철 5호선과 8호선 천호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 대형 상권과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수원시 서둔동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 서둔동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 인근에 대규모 서호공원이 있는 공세권 단지로 수도권전철 1호선 화서역도 이용할 수 있다.
2023.10.08 I 김아름 기자
포스코이앤씨,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 견본주택 개관
  • 포스코이앤씨,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7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 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고, 정당계약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만 19세 이상의 춘천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원이나 세대주는 물론 주택 보유수와 전혀 관계 없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타입별로는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로 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했다. 춘천 시내와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스포츠존(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에듀존(독서실 및 키즈클럽 등), 퍼블릭존(어린이집, 시니어하우스 등), 컬쳐존(블록카페, 코인세탁실 등) 등 커뮤니티 시설을 다채롭게 구성했다.여기에 유리난간이 적용된 시스템창호, 3연동 현관 중문 및 주방 상판 및 벽체 엔니지어드스톤, 아메리칸 스탠다드 수전 등 고급 마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계절용품 및 부피가 큰 스포츠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세대창고도 전 세대에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춘천역을 통해 용산 및 청량리 등 서울 주요 지역도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향후 동서고속화철도 이용 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이용도 수월하다. 근화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춘천고, 성수고, 유봉고 등의 학교시설도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개발호재도 풍부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춘천 캠프페이지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돼 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경춘로 터미널사거리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23.10.06 I 오희나 기자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6일 견본주택 오픈
  •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6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태영건설의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투시도)’ 1단지가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구미 첫 번째 대규모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꽃동산공원을 품은 아파트이자, 도량동의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춘 대단지로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일원에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는 타입별로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0가구, 98㎡B 200가구, 110㎡ 23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가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문장초, 야은초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도량동 및 봉곡동 학원가가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비롯해 구미역, 들성로 등을 통해 구미 내부는 물론 광역 이동여건도 용이하다. 더불어 원호지구와 문성지구를 잇는 신흥 상권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원에 위치한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2023.10.05 I 김아름 기자
수도권 공공지원 민간임대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 10월 나온다
  • 수도권 공공지원 민간임대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 10월 나온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계룡그룹 KR산업이 경기도 이천에서 10월 중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조감도)’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엘리프 이천 하이시티’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인근에 지하 1층~지상 17층 6개동 전용 44~84㎡ 총 406세대(특별공급 82세대·일반공급 324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청약 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취득세, 보유세, 종부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부담도 없다.특히 최대 10년 동안 임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주거 안정성을 평가받고 있다. 2년마다 계약을 연장할 수 있으며, 월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의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95% 수준으로 주거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해 신뢰성을 높인 점도 주목된다.‘엘리프 이천 하이시티’는 다양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직주근접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SK하이닉스가 자리한다. 또 두산인프라코어 이천공장을 비롯해 OB맥주, 하이트진로 등 각종 제조업 클러스터와도 인접하다. 수많은 관련 종사자들의 높은 주거선호도가 기대되는 대목으로, 편리한 출퇴근에 따른 ‘워라밸 라이프’가 실현될 수 있을 전망이다.인근에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이천IC가 위치해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또 주변 경충대로와 성남-이천로를 통해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단지 주변 부발역에서는 중부내륙선 KTX가 운영 중이며, 경강선을 통한 쾌속 교통망으로 판교를 거쳐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현재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 주변에는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북쪽에는 부발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부발역세권 사업은 부발역 일대 신하·산촌리 일원 52만4000㎡ 부지에 3959세대(약 9800명)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 홍보관은 10월 오픈 예정에 있으며,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10.05 I 김아름 기자
롯데건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견본주택 오픈
  • 롯데건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은 6일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134가구) △84㎡B(26가구) △84㎡C(106가구) △84㎡D(50가구) △108㎡A(56가구)다.‘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 2025년 예정)이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서울 및 인천시내까지 뛰어난 접근성을 누릴 전망이다.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주거시설과 각종 문화집회 시설, 대규모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으며, 주변에는 인천법조타운(25년 예정)이 들어서며 미래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흐르며, 아라센트럴파크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가깝고,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다. 타입별로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 및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또한, 단지 내에는 파크에비뉴, 플레이가든, 웰컴포레스트 등 다채로운 조경과 함께 어린이집, 피트니스 등으로 구성되는 캐슬리안센터 커뮤니티가 구성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아파트인 만큼 검단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검단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 및 서울,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인천 50%, 수도권(서울,경기) 5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은 적용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마련됐다.
2023.10.04 I 오희나 기자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지원센터 운영
  •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지원센터 운영
  •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지원센터에서 고객이 상담 받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충남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앞서 청약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논산시는 청약 통장 가입률이 약 40%에 달하지만 공급 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지역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 최신 트렌드를 갖춘 설계에 기대감이 높고,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지원센터는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연무대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다. 방문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특별공급 대상자이거나 청약통장 가입을 인증해도 사은품을 제공한다.논산은 청약 통장 가입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높은 곳인 만큼 청약 절차와 유의사항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진행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논산은 올 8월 기준 1·2순위를 합쳐 총 4만1359개의 청약통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 인구의 약 37%가 청약 자격을 갖춘 셈이다. 우선 분양 물량의 상당수가 특별공급으로 나와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 유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별공급은 세대주·세대원 전원 무주택인 세대에서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과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 해야한다.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요건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논산은 물론 충남 전역과 세종, 대전까지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으며 전매 기간 및 횟수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한편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다. 시공능력평가 3위 대우건설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력도 화제다. 논산 최고 29층 높이의 압도적 전망을 자랑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 넉넉한 중대형 평면으로만 구성됐고, 타입별로 4베이(bay)-4룸(Room), 대면형 주방 등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 구조를 갖춘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새싹정류장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고속철도 호재도 더했다. 호남선 고속화사업 완료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근거리에서 KTX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이용할 수 있어 전국 곳곳이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2023.10.04 I 김아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10월 분양 예정
  • HDC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10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인근에 짓는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투시도‘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493세대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을 함께 갖춘 주상복합 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84, 101㎡ 3개 타입 413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개 타입 80실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해운대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위례, 광교, 고척, DMC 등 지역에 주상복합 단지를 공급하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도와 주거 만족도 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복합개발을 통해 아이파크만의 상품성과 디자인, 철학 등을 갖춘 차별화된 공간과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단지로 공급될 계획이다.‘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체계적인 개발로 새로운 도시 기능이 부여되는 미군반환 공여지에 공급되는 단지로서 향후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오랜 기간 의정부시 발전을 막고 있던 미군반환 공여지들은 현재 공동주택(예정), 공공청사(예정),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예정),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등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다.교통 여건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역,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들을 통해 의정부시 전역은 물론 서울,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 개통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GTX-C노선(예정)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을 지나는 총 86.46km 길이의 노선으로 착공은 연내, 개통은 2028년으로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의정부역에 GTX-C노선(예정)이 정차하며, 이를 이용 시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TX-A노선(예정), B(노선) 환승역과 연계돼 서울역, 용산역, 여의도역, 삼성역 등으로의 출퇴근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고양시 능곡역에서 원릉, 일영역과 양주 장흥, 송추, 의정부역까지 총 길이 32.1km를 연결하는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2024년 재개통이 될 예정인 교외선은 동서 연결 교통망이 부족한 고양시와 양주시, 의정부시를 각각 연결해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단지 주변에는 차량을 이용한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호국로, 평화로, 동일로 등과 인접해 있어 의정부시 전역은 물론 서울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도 용이하다.교통시설 외에도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 근린공원 등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하나로마트 가능점 등이 위치해 있고 의정부역 중심으로 형성된 로데오거리와 신시가지 등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및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정보도서관,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새로운 도시 기능이 입혀지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데다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차별화된 상품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의정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시는 만 19세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 다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이 지나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청약은 청약통장, 청약가점,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계약금 납입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2023.10.04 I 이윤화 기자
추석 이후 분양 시장, 눈여겨 볼 단지는' 어디'
  • 추석 이후 분양 시장, 눈여겨 볼 단지는' 어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올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달 전국에서 5만 가구 가까이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경쟁률 자체는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지만 이 가운데 옥석을 가려 청약 통장을 꺼내고자 하는 수요는 이어질 수 있단 전망이다.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올 10월 전국에서 총 4만7829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10월 3만7046가구 대비 29% 이상 증가한 것이다. 시도별로 나눠보면 경기가 2만1405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1만27가구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 4911가구, 강원 2804가구, 충남 2570가구 등 지방에서도 분양 계획이 예정돼 있다.서울 아파트 전경.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서울·경기 ‘수도권’에 집중된 관심 서울 등 수도권 물량이 전체 분양 가구 중 60%가량이 집중돼 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동아이파크자이,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등의 청약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중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을 재개발하는 4321가구 규모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이문휘경 뉴타운 마지막 주자로 총가구 수가 4321가구(일반분양 1641가구)에 달해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거론된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청계리버뷰자이’를 공급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39~111㎡, 총 16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7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 뉴타운에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공급한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총 53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4~84㎡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8호선 천호역 역세권이며 천호공원과 한강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수도권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 규모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노선(2028년 예정) 정차가 예정된 곳으로 개통 시 삼성역까지 다섯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이외에도 경기 오산세교 2지구 A13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정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등이 모두 이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대도시 부럽지 않은 ‘반세권’ 입지 서울 등 대도시가 아니어도 분양 시장에서 핫한 입지로 주목받는 단지들도 있다.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반세권(반도체+세권)’ 아파트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이천·청주와, 평택·용인 등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면서 인프라 개선, 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들에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GS건설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인근에 ‘이천자이 더 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중흥토건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1BL에서 평택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전용59~84㎡ 1980가구 규모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인근에 있는 단지로, 송탄 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 종합물류단지 등 여러 산단이 가깝다.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10월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116㎡ 9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을 필두로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공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진행하는 분양 단지와 더불어 일반적인 산업단지와 비교해 인구유입과 인프라 개선 등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이 큰 만큼 반세권 단지의 인기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2 I 이윤화 기자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최고 483대 1 청약 경쟁률 기록
  •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최고 483대 1 청약 경쟁률 기록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에서 선보인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평균 7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투시도.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 실시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2가구 모집에 총 3279명이 몰리며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83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1㎡에서 나왔다. 총 2가구 모집에 966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된 것이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45가구 모집에 588명이 몰리며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오는 10월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0월 23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입주 예정일은 2026년 9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성북구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평지에 조성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현재 거주 중인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뜨거웠다”라며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성북천이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랜드마크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래가치를 기대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7층, 19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이며,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76㎡ 85세대 △81㎡ 2세대다.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보문역을 통해 종각역까지 10분대, 여의도역까지 30분대, 신사역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역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다. 향후 단지 내 상업시설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가깝게 있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성북천이 위치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성북천 산책로에서 쾌적한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다.
2023.09.27 I 이윤화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10월 신규공급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10월 신규공급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현대건설은 10월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일대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851가구,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만 먼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타입별 가구수는 공동주택 △60㎡ 326가구 △85㎡A 175가구 △85㎡B 350가구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 진입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시화MTV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시화MTV에서 2020년 공급된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의 전용 84㎡가 올해 5월 4억597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3억7500만원 대비 약 8400만원이 올랐다.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2027년 입주 전인 2026년 하반기부터 전매도 할 수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의 전국산업단지현황통계 통계표(2023년 1분기) 자료에 따르면 반월특수지역(시화, 시화MTV, 반월특수)과 반월도금 국가산업단지 2만836개사, 인천 남동(재생사업지구) 국가산업단지 7844개사, 총 2만8680개사의 기업체들이 입주해 있어 국내에서도 손꼽힐만한 대규모 산업단지를 형성하고 있다.시화MTV 일대(인천 남동, 반월특수지역)에서만 33만9758명에 달하는 근로자가 종사 중이다.단지 주변으로 77번 국도, 공단대로, 평택시흥/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고,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 등 다양한 교통망이 잘 조성돼 있다.특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추진 중으로 인천~안산 구간 개통 완료시, 교통난 해소는 물론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전체사업 구간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나래 나들목(IC)부터 인천시 중구 남항로(서해대로)까지며, 2029년까지 총사업비 1조6889억원을 들여 총 길이 19.8㎞의 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수도권의 대표 첨단산업·해양레저 복합도시인 시화MTV에서도 거북섬 일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며 “주변 다른 단지들과 비교해도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적용되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고 말했다.[첨부]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조감도
2023.09.27 I 박지애 기자
제일건설, '첨단 제일풍경채' 오늘 1순위 청약접수
  • 제일건설, '첨단 제일풍경채' 오늘 1순위 청약접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일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공급하는 ‘첨단 제일풍경채’가 오늘(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단지가 위치한 광주연구개발특구(이하 광주특구) 내 첨단3지구는 ‘광주의 판교’로 기대를 모으며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첨단3지구는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첨단산업단지와 고품격 주거공간이 결합된 복합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미 조성을 마친 인근 첨단1·2지구와 더불어 상무, 수완지구의 새 아파트 수요를 흡수할 광주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선보이며, A2블록은 지하 2층~20층, 2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1,845세대, A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 116㎡~184㎡ 총 584세대로 각각 공급된다. 첨단 제일풍경채 A2BL 조감도 (사진=제일건설)분양일정은 오늘(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A2블록은 10월 11일, A5블록은 10월 10일 각각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두 블록의 당첨자 발표 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등학교(예정부지) 등이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세대주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첨단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견본주택 오픈 날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져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첨단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다.
2023.09.26 I 이윤정 기자
생숙은 숙박시설입니다
  • [생생확대경]생숙은 숙박시설입니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추석 전에 발표한다는 ‘주택공급대책’ 기사엔 항상 엄청난 양의 댓글이 달리곤 한다. 대부분이 생활형숙박시설(생숙)에 대한 규제 완화 요청이 대부분이다. 주택공급이 부족하다면 생숙을 준주택으로 인정해 공급을 늘려달라는 것이다. 일명 ‘레지던스’로 불리는 생숙은 외국인 관광객 등 장기체류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했지만 세제·청약·전매·대출 등 주택관련 규제가 없어 주택 대체 시설로 편법 활용되며 기하급수적으로 공급이 늘어났다. 정부는 내달 14일까지 생숙에 대해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공시가의 10%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하면서 생숙 논란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지난 2018년부터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생숙이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했다. 주거할 수 있음에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도 피해 가고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한 이른바 ‘만능 수익형 부동산’으로 떠오른 것이다. 부동산 시장 급등기인 2020∼2021년 들어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으며 투자 수요가 몰리자 정부는 2021년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생숙을 숙박업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주거용으로 사용하려면 오피스텔로 용도 전환하도록 한 것이다.공교롭게도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부동산 대책이 나온다는 소식에 ‘알 수 없는’ 기대심리가 생숙 시장을 헤집어놓았다. 정부가 준비 중인 대책은 사실 집값이 오르는데 공급마저 위축되고 있어 집값이 더욱 오를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집값 안정화’가 목적임에도 시장에는 난데없는 ‘부동산 종합대책’이라는 이름으로 투자자의 희망 어린 여러 규제완화책이 거론됐다. 당장 ‘발등의 불’인 생숙 소유자로서는 자신들의 다급한 상황만 눈앞에 보이다 보니 부동산 대책에 규제 완화의 실낱같은 희망을 버릴 수 없었을 것이다. 그간 정부와 건설업계가 생숙을 주택공급확대의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마치 주택인양 오해하게끔 한 책임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2021년부터 숙박업신고를 하도록 계도기간을 줬고 이제 그 일몰 기간이 코앞에 다가오자 규제완화를 요구하는 것이다.다음달 강제이행금 부과를 앞둔 생활형 숙박시설 소유주와 거주자들이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강제이행금 폐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국토부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생숙에 대해 2024년 말까지 생숙 숙박업 신고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하기로 했다. 주택공급대책 발표에 앞서 별도로 생숙 이행강제금 유예를 먼저 발표한 것도 시장에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한 국토부의 조처이기도 하다. 날짜 역시 우연이 아니고 일부러 공급대책 전으로 정했다는 후문이다. 주택 공급대책이 나오기 전 이 문제에 대해 한 번 더 확실히 해둠으로써 생숙은 더는 주택으로의 전환은 없음을 분명히 밝힌 셈이다.국토부는 “생숙을 주택으로 인정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래서 숙박업 신고를 안 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이번 유예기간 부여는 주택으로 편입하는 게 원칙적으로 어렵다는 걸 알리고 그 준비기간을 한 번 더 한 것이다”고 했다. 이번 발표에 대한 국토부의 백브리핑은 이 멘트로 마무리했다. “생숙은 ‘숙박시설’이라는 걸 다시 한번 강하게 말씀드립니다.”
2023.09.25 I 김아름 기자
출구없는 지옥 맞네…"생숙, 주택전환 기대심리 불식"
  • 출구없는 지옥 맞네…"생숙, 주택전환 기대심리 불식" [일문일답]
  • 서울 시내의 오피스텔 밀집 지역 모습. (사진=뉴스1)[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생활형숙박시설의 주택 전환)기대심리를 불식하고 실제 거주자들의 임대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계도기간을 주려는 게 핵심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백브리핑을 가지고 ‘기존 생활숙박시설 숙박업 신고 계도기간 부여·연착륙 유도’ 발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날 2024년 말까지 생숙 숙박업 신고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내달 14일부터 이행강제금 처분을 내년까지 유예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생숙을 숙박시설로 정상사용 하려는 소유자들이 여건별로 숙박업 신고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 실거주 임차인의 잔여 임대기간, 생숙 관련 제도개선 논의에 필요한 기간 등을 종합 고려한 결정이다. 생숙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시 2년간 한시 적용되던 특례는 추가연장 없이 10월 14일부로 종료된다. 그는 “용도변경할 때 특례를 줬는데 기간을 연장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거주자들의 요구가 있었다”라며 “기존에 완화했던 특례 외에 추가 특례는 안전과 관련성이 높아 주거 용도 전환 이상의 특혜 소지가 있고 기존에 숙박업을 신고하고 숙박업을 영위 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과의 형평성, 일반 국민의 법원칙 신뢰 차원에서 완화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국토부가 발표한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숙박업 미신고 등 주택용도 사용이 추정되는 불법 생활형숙박시설이 최근에 급격히 늘어난 원인은.△생숙은 부동산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부터 공급이 늘어났고 2020~2021년 부동산경기 급등과 함께 과다 공급됐다. 이는 주택에 비해 규제가 적은 생숙이 주택 대체 시설로 편법적으로 활용되며 수요·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생숙은 주택관련 종부세·양도세가 미부과되며 청약통장도 필요없었다. 세금이 적용되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는 반면 주차·안전기준이 미비하고 학교용지분담금도 미부과됐다. 지자체 사전점검 결과, 숙박업 미신고 생숙(약 4만9000실) 중 상당수가 투자목적 생숙인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목적 추정 생숙에 대해서는 소유현황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며 30객실 이상 소유물량에 대해선 계도기간 종료 직후 우선 점검 예정이다.―2021년 건축법령 개정 전 사용승인된 생숙에 대해 주거를 금지하는 것은 소급적용 아닌가.△생활숙박시설은 2013년 건축법에 편입될 때부터 숙박시설이었고 건축법상 숙박시설 용도와 주택용도는 구분되어있다. 주택법은 단독·공동주택 및 준주택(오피스텔, 기숙사 등)에 한해 주거시설로 인정한다. 따라서 생숙을 숙박업 용도 외 다른 용도(주거 등)로 활용하는 것은 법원칙·안전기준 미충족, 생활 인프라부족 등으로 불가하다. ―준주택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국토부 입장은.△거주자의 안전, 숙박업으로 정상 사용 중인 준법소유자와의 형평성, 주거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준주택 편입은 곤란하다. 또 생숙은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에 비해 생활인프라(주차장, 학교 등) 기준과 건축기준이 완화돼 있고 주거지역 입지도 불가하기에 주거용도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준주택으로 인정되고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지역 입지가 가능하고 공동주택 수준의 건축기준 적용, 주택과 세제도 유사하다. (생숙 준주택 편입을 허용하면)근생빌라·농막 등 다른 주택전용 불법사례와 콘도 등 다른 숙박시설의 준주택 편입 요구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생숙과 오피스텔 간 건축기준 등이 상이해 추가 특례 없이는 용도변경이 어려웠던 것 아닌가.△불법으로 전용 중인 모든 생숙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는 것이 특례의 목적이 아니며 상당수는 숙박업 용도로 활용 중이다. 주거용도 전환은 피난ㆍ방화, 안전, 주차, 입지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가능하기에 추가 완화를 통한 용도변경 유도는 곤란하다. ―이행강제금을 시세의 10%로 부과하면 매년 수천만원 가량의 이행강제금을 물게 되는지.이행강제금은 매매가(시세)가 아닌 ‘지방세법’에 따른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10%를 부과하는 것이다. 또 생계형 위반, 소유자 변경 등 사유에 따라선 이행강제금액 산출액에 최대 50% 감경해준다. 예를들어 매매가가 5억5000만원 이라면 5500만원이 부과되는 게 아니라 시가표준액 1억원에 대한 10%인 1000만원이 부과되는 것이다.
2023.09.25 I 김아름 기자
현대건설, 26일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1순위 청약
  • 현대건설, 26일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봉천 제4-1-2구역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견본주택을 열고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는 서부선 경전철 새 역이 개통할 예정으로 향후 지하철 1·2·6·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주요 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되는 등 이동 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위치한 국사봉터널을 이용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구암중학교의 경우 관악구에서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학교로 평가받기도 한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상도근린공원과 어우러진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일부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1일~23일 3일간 이뤄진다.일반공급 청약은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으로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2023.09.25 I 이윤정 기자
공급대책에 포함됐지만…빌라·연립 등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 '글쎄'
  • 공급대책에 포함됐지만…빌라·연립 등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 '글쎄'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부가 추석 전 발표할 주택공급활성화 대책에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규제 완화를 포함하기로 했다. 도시형생활주택, 다세대, 연립 등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을 사더라도 아파트 청약 때 불이익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아파트 대체재 측면에서 비아파트로 수요를 분산해 비아파트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지만 전문가와 시장에선 가치상승과 환금성이 떨어지는 빌라와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수요가 몰릴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한다. 세제혜택과 같은 적극적인 부양책이 아니라면 대책의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요 측면에선 청년층이 결혼 전 소형주택을 샀다가 아파트 청약 때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소형주택은 수도권 공시가격 1억3000만원 이하, 지방 8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이다.비아파트 공급 활성화의 핵심은 건축·금융 규제 등을 완화해 사업성을 높여주겠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1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비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소형주택을 그냥 사면 (청약 때) 생애최초특별공급에서 배제된다. 도시에 사는 젊은 층·서민층이 규모 있는 가정을 꾸리기 전 소형주택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부분을 풀어줄 필요가 있어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장에서는 아파트 시장이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르면서 살아나는 것에 반해 비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침체해 있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 완화 계획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고 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시장 안정화에 어느 정도는 이바지할 것”이라며 “공급이 늘어나는 효과가 일부 있기 때문에 수요 분산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아파트의 대체재이자 주거 사다리 측면에서 비아파트로 수요가 넘어가길 기대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내 집 마련의 기준은 주거안정과 더불어 환금성·가치상승이 중요한데 비아파트는 그 한계가 명확해서다. 특히 전·월세 시장에서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생애최초특별공급에 한정된 수요를 끌어들여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청약 통장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한다고 해서 비아파트로의 매수 수요를 유도할 유인책으로 보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비아파트는 가치상승과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선호도가 낮은데 시장 전반도 아니고 생애최초계층에 한정된 수요를 끌어들여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얼마나 될지는 회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 수석연구원은 “그보다는 임대사업자 활성화 제도, 오피스텔이나 비아파트 유형에 대한 세제혜택 등을 실행했을 때 시장 활성화 효과가 더 강력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연구위원은 “소형주택 기준을 확대하는 것인데 매매시장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을 것이다”며 “소형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불이익을 줄여준다는 것인데 세제혜택 없이 청약시장 혜택만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단지 모습.
2023.09.20 I 오희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 조성되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9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이며,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76㎡ 85세대, 81㎡ 2세대다.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역세권 일대 최고층인 27층 높이로 설계된다.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까지 적용했다. 전용면적 76㎡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짜임새 있는 수납 공간 적용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팬트리는 알파룸으로 변경(무상)할 수 있어, 수요자 맞춤형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돌출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가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이는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기 입주한 동일 주택형 대비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곳에서 수요자들은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홈 카페, 홈 가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성북천과 연계되는 조경 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1층에 마련되는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야외운동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자연 속 복합 놀이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각 동 3층에는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휴게 공간인 ‘힐링 가든’과 성북천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보문역을 통해 종각역까지 10분대, 여의도역까지 30분대, 신사역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역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다. 향후 단지 내 상업시설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가깝게 있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성북천이 위치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성북천 산책로에서 쾌적한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500m 내에 동신초등학교, 경동고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고려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도 가깝게 있어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이며, 계약은 10월 23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3499만원으로, 전용면적 76㎡ 기준 9억5400만원~11억1500만원(발코니 확장금액 포함)으로 책정됐다.한편,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가 위치한 서울 성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가점이 낮은 20~30대와 유주택자들도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일반분양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공급되지만, 추첨제 60%가 적용돼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9월이다.
2023.09.20 I 이윤화 기자
GS건설 ‘은평자이 더 스타’ 분양중…인테리어·가전 등 ‘풀옵션’ 혜택
  • GS건설 ‘은평자이 더 스타’ 분양중…인테리어·가전 등 ‘풀옵션’ 혜택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이 시공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분양 중이다. 잔여가구 공급 물량이라 청약 통장 없이도 바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계약자 혜택을 제공해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사진=GS건설)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대에 들어서는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의 2개동, 총 312가구다. 전용면적은 49㎡(소형주택), 84㎡(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현재 전용면적 84㎡는 계약을 마쳤고, 49㎡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계약금은 2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도 더했다. 즉 계약금만 내면 입주 때 까지 추가로 들어갈 자금이 없다. 여기에 2026년 5월로 예정된 여유 있는 입주일도 장점이다. 은평구는 비규제 지역이라 분양권 전매 역시 가능하다.은평자이 더 스타는 ‘풀옵션’ 수준의 기본제공 품목으로 선보이는 점도 화제다. 현관은 유럽산 포셀린타일 바닥에 신발장, 엔지니어드스톤 디딤판을 제공한다. 거실도 강마루 바닥에서 포셀린타일로 무상 업그레이드 가능하고, 간접조명,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아트월이 기본이다. 알파공간도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주방 역시 유럽산 포셀린타일로 벽을 마감했으며, 주방 상판에 유럽산 세라믹 패널을 적용하고, 유럽산 하드웨어를 적용한 가구가 돋보인다. 욕실 역시 벽과 바닥을 유럽산 포셀린타일로 마감했고, 욕실수전도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기본으로 설계했다.추가로 전자 제품으로 거실과 침실, 알파공간 모두 시스템에어컨과 시스클라인 설치가 기본이다. 시스클라인은 GS건설과 자이S&D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 청정과 환기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하이브리드쿡탑, 주방TV(13인치), 비데일체형 양변기 등도 무상이다.
2023.09.19 I 신수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신보가 대신 갚아준 자영업자 빚 9000억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신보가 대신 갚아준 자영업자 빚 9000억-김정은·푸틴, 오늘 러 우주기지서 정상회담-녹색장벽 쌓는 EU…韓 탄소배출권 재설계해야-부동산PF 지원펀드에 5대금융 2조 자금수혈-[사설]커지는 줄도산 경고음…기촉법 시한연장, 미룰 일인가-[사설]1심 구형에만 4년…사법 정의 뭉갠 ‘늑장 재판’ 더 없어야△종합-자율주행 돕는 슈퍼컴 도조 “전기차 넘어 SW기업으로”-‘은행 SW 개발자가 직접 교육’ SW 생태계 확장 나선 SSAFY△소상공인 대출 보호막 휘청-곳간 비어가는 지역신보, 은행에 SOS 출연요율 상향 논란-상환유예 연착륙이라는데…계획조차 수립 못한 소상공인-신보, 대위변제액 예산 4500억 호소에 “자구 노력 먼저” 800억 배정한 기재부△종합-가스발전소 지어 대응하며 송전망 구축…신재생·원전 비율 점차 늘린다-“한미, 반도체·배터리 원팀 만들고…마더팩토리 구축 협력해야”-부동산PF 채권 직접 매입 방식 민간 주도 사업장 구조조정 속도-‘답안지 파쇄’ 산업인력공단, 유사 사고도 7회 더…22명 징계·경고△스페셜리포트-“탄소배출권 돈주고 사면 ‘무제한 이월’ 허용…기업 부담 덜어줘야”-시장 활성화 나선 환경부…탄소배출권 이월 확대 추진-“정부 주도 거래제, 민간 주도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해야”△정치-尹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적극 추진…리창·기시다도 지지 표명”-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2차 조사 종료…추석전 영장청구 될까-이종섭 국방부 장관 사의 표명 與 ‘국정 흔들기’ vs 野 ‘특검’-교원 아동학대 조사시 교육감 의견 청취 의무화 △급변하는 한반도-‘북중러 vs 한미일’ 대결구도 고착, 중국은 원치 않아△급변하는 한반도-항저우 아시안게임 활용, 尹대통령 시진핑과 만나야-김정은, 軍서열 1·2위와 동행 러시아 핵잠기술 이전 가시화△경제-직장 내 괴롭힘 여전한데…전담 상담센터 없앤다-소비심리 선행지표 ‘뉴스심리지수’ 15개월래 최고-‘늑장 의결서’ 개선 나선 공정위-2분기 전산업 매출액 전년비 4.3% ↓…감소폭 역대 두번째로 커△금융-예금유치 경쟁, 대출금리에 불똥…주담대 7% 돌파-기촉법 사실상 무산…‘플랜B’ 가동 촉각-카드사별 대출·리볼빙 금리비교 ‘한눈에’-‘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4년 만에 첫발 뗄까△글로벌-“빌 게이츠는 위선자…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도”-낮아진 유로존 성장률 전망에…ECB, 금리 고심 깊어져-애플 “자체 개발 더뎌 퀄컴 통신칩 3년 더”-中 비구이위안 또 한숨 돌렸다-푸틴 “중·러 관계, 전례없는 역사적 수준”△산업-세탁건조기 시장 석권 나선 LG, 풀라인업 구축-LG엔솔, 美 ESS 시장 공략 가속화…“생산·공급망 더 넓힌다”-최정우 포스코 회장 ‘송도 특명’ “성장 위한 ‘리얼밸류’ 찾아라”-바닥 찍은 스판덱스 가격…효성티앤씨 수직계열화 성과 가시화-롯데케미칼, 유니콘 육성 결실 사내벤처 ‘에코마린’ 첫 분사△ICT-항우연 인력 한화로 이직…차세대 발사체 어쩌나-삼성SDS, MS·네이버 손잡고 ‘멀티엔진’ 시동-KAIST “의사 공학자 키운다”-제도정비 나선 ‘토큰증권 발행’…핀테크 업체, 까다로운 심사에 좌절△소비자생활-“투뿔보다 비싼 원뿔” vs “구성 단순 비교 안돼”-없어서 못파는 먹태깡·노가리칩…“연매출 200억 기대”-‘추석 차례상’ 얼마나 들까 시장 26만원, 마트 34만원-PB 만들고 해외로…수익성 확보 매진하는 패션플랫폼△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탄소 배출없이 쇳물 뽑아내는 철강업계 ‘꿈의 기술’-포스코 ‘유동환원로’ vs 해외 철강사 ‘샤프트환원로’ 차이점은?-“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위해 정부 인센티브 꼭 필요”△증권-‘경고’ 한달 만에…‘빚투’ 다시 꿈틀-‘반갑다 호황’…조선 밸류체인 담은 첫 ETF 나온다-밀리의서재 “1000만 구독 공략”-“액티브X 대신 웹표준시대 성장 자신”-테슬라 훈풍도 안통하네…힘 못쓰는 2차전지株△부동산-전셋값 오르자 다시 고개 드는 ‘갭투자’-재건축 보류지 값 올라도 강남선 없어서 못산다-“지분쪼개기는 위법”…전국 정비사업 비상-‘포레나 인천학익’ 선착순 분양…청약통장 없어도 OK△건강-‘머릿속 시한폭탄’ 뇌혈관 질환…건강센터와 연계 예방·치료 시스템 갖춰-서구식 식단의 역습…과일·채소 먹어 ‘게실’ 예방을-노년 여성 위협하는 골다공증, 50세 넘으면 정기 검사받으세요△Book-70대 문학거장이 청년 하루키를 만났을 때-신경의학자가 본 당신이 잠 설치는 이유-대한민국, 더 이상 마약 청정국 아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저출산 시대, 외국인력 활용법-[기자수첩]‘성희롱 논란’ 교원평가, 폐지 열어놓고 논의를-[데스크의눈]떠나는 푸바오, 커지는 기술패권 경쟁△피플-더 많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전국상의 회장단 “부산엑스포 대역전 드라마 쓰자”-백종훈 금호석화 대표, 생태교란 식물 제거 활동-IDB 총재, 네이버 방문…중남미 디지털전환 방안 논의-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경찰, 제4회 책임수사관 인증서 수여식…총 25명 선발△사회-“살인자” 메모 붙이고, 자녀 사진까지 공개…무차별 ‘사적 보복’ 논란-“국민연금 개혁 안하면 1인당 8200만원 빚진 꼴”-대학 땅 면적기준 없애고 통합때 ‘정원 감축’ 면제-3000만명 방문, 7일간 체류…“서울 관광 품질·매력 높일 것”
2023.09.12 I 김국배 기자
'포레나 인천학익' 선착순 분양…청약통장 없어도 OK
  • '포레나 인천학익' 선착순 분양…청약통장 없어도 OK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하고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추는 등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입주할 때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추가 자금 부담이 없다. 계약조건이 바뀌더라도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으로 소급 적용해 혜택을 부여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했다.포레나 인천학익은 약 5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먼저,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고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 이내로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1.2㎞ 내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홈플러스,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고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 또한 가까워 직주 근접성이 우수하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 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다양한 포레나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포레나 인천학익의 견본주택은 학익시장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포레나 인천학익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2023.09.12 I 박경훈 기자
선망의 브랜드 톱3 건설사, 핵심지 공략 '별들의 전쟁'
  • 선망의 브랜드 톱3 건설사, 핵심지 공략 '별들의 전쟁'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도급순위 상위 3개 대형 건설사가 4분기 핵심지에서 신규 주택 공급을 이어간다. 분양 시장이 살아나고 있고, 타 건설사와 차별화된 입지 선정과 제품력으로 승부해 이들 ‘별들의 전쟁’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0월~12월 톱3 건설사들이 쏟아내는 물량은 총 1만4973가구며, 이중 1만271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2023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3곳은 각각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순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6위에 있던 대우건설이 올해 3위로 올라섰다.건설사 별로는 대우건설이 5934가구를 분양해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 3939가구, 삼성물산 2841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 청약 경쟁률도 좋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8월 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에 3만7000여개의 1순위 청약이 쏟아지며 평균 79.1대 1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대우건설 시공 ‘신영 지웰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5월 3만4000여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3.7대 1을 보였다.분양 소식이 본격 들리는 곳에서는 벌써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10월 충남 논산에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투시도)’ 분양에 나선다.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고속철도 호재도 더해 근거리에서 KTX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에서는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1626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대전 서구에서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528가구를 분양 계획이다.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도 알짜 입지에서 공급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래미안 원펜타스’ 2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역 옆에서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2549가구가 분양을 조율 중이다.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도 눈에 띈다. 용산구 이태원동 옛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짓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723실이 분양을 앞뒀다. 대전 동구 가양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358가구를 시장에 낸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입지 선정과 상품 수준, 브랜드 파워 등 유무형적 모든 면에서 수요자들이 최상위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고, 이는 시세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하반기 분양 시장에서 이들 단지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I 김아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