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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분양시장, 내집마련 기회될까
  • 9월 분양시장, 내집마련 기회될까[TV]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7,8월 여름 비수기를 맞아 한산했던 분양시장이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많은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집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문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가을 성수기를 맞을 채비를 갖췄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42개 사업장에서 모두 2만 8천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9월 분양 예정물량 (자료: 부동산써브)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만 1만 9천46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지방에서는 정부기관의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세종시의 신규 공급이 늘었습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서는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재개발을 통해 각각 1057가구와 403가구를 짓습니다. 동대문구 전농뉴타운에서는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2652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합니다. 전문가들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서울 도심 재정비 물량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채훈식 / 부동산1번지 실장 "상대적으로 공공 분양물량보다는 분양가가 비싸겠지만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경우 도심에 들어서있고, 뉴타운 등 입지가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에 대단지 위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이같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글로벌 재정위기의 여파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타격을 입은 만큼 향후 추이를 좀더 조심스레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터뷰] 여대환 / 부동산써브 연구원 "과거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없었지만 장기적으로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이번 금융위기도 똑같은 상황이 재연될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 합니다." 한편, 당초 본청약이 6월에서 9월로 미뤄졌던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보상평가 방식을 놓고 국토해양부와 국방부 간 진통이 계속되면서 다음 달에도 사실상 본청약 연기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앵커: 부동산 시장에서 가을은 전통적인 성수기인데요. 다음 달 분양을 앞둔 물량이 많군요? 기자: 네, 다음달 분양물량은 전국에서 2만 8천여 가구, 이 가운데 일반분양만 1만 9천여 가구에 이르는데요. 봄 성수기인 4,5월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넉 달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놓고 보면 전달보다는 5천8백여 가구 증가했고요, 지난해 9월보다는 4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앵커: 왜 이렇게 늘어난 겁니까? 기자: 우선 그동안 여름 내내 비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7,8월로 예정됐던 분양물량들의 시기를 조금 늦춘 영향이 컸구요. 또 내년부터 정부 기관들이 세종시로 옮겨가게 되는데 그에 발맞춰 세종시와 대전시에 공급되는 물량도 늘어났습니다. 앵커: 결국 중요한 건 청약 결과인데요.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최근 분양시장 분위기를 보면 역시 낙관할 수 만은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인데요. 다만 서울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이런 단지를 중심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지난달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된다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마련된 바 있는데요. 다음달부터 시행이 됩니다. 따라서 전매제한 완화 혜택을 받는 수도권 분양물량들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눈여겨 볼 만한 물량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서는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재개발 단지를 분양합니다. 금호 18구역에서 GS건설이, 19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각각 4백가구와 1천가구의 단지를 공급합니다. 동대문구 전농뉴타운에서는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2652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합니다. 또 보금자리주택 물량도 예정이 되어 있는데요. 가격면에서 워낙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역시 기대치가 높은데요. 다만 위례신도시나 하남미사지구의 경우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청약 공고가 날 때까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은 지난 6월부터 본청약한다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아직도 불확실한 건 무엇 때문인가요? 기자: 네, 보금자리지구 가운데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의 경우 진통을 겪고 있는데요. 지난달 초 국토해양부와 국방부가 군부대 부지 보상을 5조원 수준에서 정하는 것으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그 이후 보상평가 방식을 놓고 부처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당초 이번 달 안에 본청약 공고를 하겠다고 했었는데요. 이번 달은 물론이고 다음 달도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보상평가 방식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다고 해도 조성원가를 산정하기까지 물리적으로 두 달 가량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앵커: 아파트 분양은 내집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잘만 이용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텐데요. 반대로 주의할 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점을 유념해야 할까요? 기자: 간혹 보면 '나중에 계약만 안 하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에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청약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당첨이 되신다면 추후에 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재당첨금지 조항에 따라 청약통장은 일정 기간 다시 쓸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약 하실 때 정말 자신이 이 곳에 거주할 것인지 혹은 당첨됐을 때 자금마련은 어떻게 할지 계획을 잘 세워서 나중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신중히 결정하셔야겠습니다.
2011.08.17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전·월세 안올리면 소득세 감면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다음은 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 -글로벌쇼크 대비 증시기금 만든다 -전·월세 안올리면 소득세 감면 -대기업, 中企인력 빼갈땐 불이익 -獨·佛, 공동법인세 추진 -이수만 SM 회장 통합경영학회 강연 ▲종합 -'대기업 사회적 책임' 집중포화 맞은 전경련 -日체류 15시간만에 돌아온 허창수회장 -검사장급 인사 '3대 명문高' 사라졌다 -'아이폰 위치추적' 2만7천명 집단소송 ▲종합 -獨·佛 정상회담 성과없이 끝? -주권 상실한 한국증시①▲정치·외교안보 -독도예산 더 줬더니 쓰지도 못해 -내년에도 소득하위 30%…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자유선진당-국민중심연합 합당 -무상급식 투표 총력 지원 이종구 한나라 서울시당위원장 ▲국제 -없어 못팔던 소니TV 퇴출 위기 -"미국은 태평양 안떠난다"-1천년 中유대인 슬픈 역사 -6명만 거치면 오바마도 친구? -모토롤라 CEO 돈벼락 -호주콴타스, 저가항공 사업 진출 -태국 女총리, 쌀값 인플레 촉발 -5년 뒤면 '우주호텔' 시대 ▲경제·금융-매각규칙 '왔다갔다' 정치권 포퓰리즘 발목 -52일째 파업 SC제일銀, 수익성 개선 -금영·TJ미디어 노래방 기기·신곡 가격 담합하다 딱걸려▲기업과 증권 -항공화물 보니 실적 보이네 -"삼성 다니면 노후설계도 해주네"-남동발전 영흥화력 5~6호기 '첫삽'▲기업·경영 -국내 첫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시작 -"이 차, 이 회사 것 맞아?"-기아車, 임금협상 재합의 -'증거사진 조작' 애플 망신살 ▲과학기술/의료-'주식 살까 말까' 뇌는 어떻게 선택하나 -발기부전·말라리아치료제 신약허가 -대화·신신제약 '슈퍼용 파스'생산 -약효 한달간 지속되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모든 소득 기준으로 건보료 부과 ▲유통 -두유, 우유 대체식품으로 급부상 -디큐브백화점 26일 문열어 -英 해로즈백화점서 한국상품전 -야쿠르트 '꼬꼬면' 초기반응 좋네 ▲기업과 증권 -부활이냐 몰락이냐…기로에 선 IT주 -단기 폭락 없겠지만 잠재된 악재 여전 -출렁이는 증시 ETF랩 타볼까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47%↑▲부동산 -청약통장 없이 청약가능한 임의분양-전세금 끼고 소형주택 장만해볼까 -1억~3억원대 분양가 미분양 아파트 많아 -상반기 거래 많았던 단지 공통점 살펴보니 ◇서울경제신문▲1면-우리금융 매각 또 무산 사실상 차기 정권으로-한은, 내년부터 위안화 직접 투자한다-예산타령하더니…나랏돈 150조 `낮잠`-부자 직장인 건보료 더 낼듯-軍복무기간 등록금 이자 면제▲종합-연금복권 발행 안 늘린다-수도권서 1가구만 세 놓아도 稅혜택-中企 인력 빼간 대기업 정부 입찰때 불이익-슈퍼용 박카스는 다르네-골판지조합, 납품가 조정 신청안 통과-삼성, 애플과 특허분쟁 `유리한 고지`-HTC도 맞소송…反애플 연합전선 두터워진다-유럽 위기 불안감 다시 높아져-"올 성장률 3%대 추락 가능성"-허창수 회장 "전경련 문제 알고있다…전년 쇄신案 검토중"▲금융-일부 저축銀 실적 공개로 혼란 우려-하나銀 300명 희망퇴직-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 경징계 수준 제재 그칠듯-상반기 보험사기 적발 31% 늘어 3만명 넘어-금감원장, 보험사CEO와 무슨 얘기 할까▲국제-中, 해외자원 개발 `폭식` 하더니…-푸틴, EU 본딴 경제공동체 추진-"버핏, 거액 기부수표나 써라"-스위스, 또 유동성 공급 늘려▲산업-르노삼성 부산 2공장 신축 다시 수면위로-5대 종합상사 올 상반기 실적 살펴보니…-코오롱인더스트리 에어백, 아우디 등에 장착된다-기아차, 임협 재합의-현정은 회장 장녀 정지이 전문 내달 결혼-SKT·KT "1.8GHz는 우리 것" 각축전-하반기 대작 게임들 몰려온다-수출 중소기업 100곳중 93곳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책 별로 없다"-키코 피해기업들 "금주내 항고"-서울 서남부 상권경쟁 불붙었다-"꼬꼬면, 없어서 못팔아요"▲증권-급등락場서 빛난 중소형주 펀드-상반기 보고서 제출 마감 상장폐지 위기 종목 속출◇한국경제신문▲1면-직장인 모든 소득 건보료 부과한다-이달 해뜬날 사흘뿐…여름장사 눈물난다 -우리금융 매각 또 무산 -年소득 5000만원까지 '전세자금공제'▲종합 -대학평가 '하위15%' 내달 공개한다-다시 힘 받는 北-러 정상회담 -전·월셋값 덜 올리는 집주인 소득·재산세 깎아준다-LH, 올 2만2000가구 공급계획 재원 1조원 중 5~10% 자체 부담 -사모펀드 부정여론에 금융쇼크 '결정타' ▲경제 -대기업, 中企인력 부당채용땐 입찰 불이익 -가스公, 90조 규모 LNG도입 -박재완 "인천공항 국민주 방식 긍정적"-국제금융위기 원인은 '5R'·해법은 '3C'-당정, 내년 대학 등록금 1조5000억 지원 ▲금융-은행 달러조달 비용 50bp상승…절반은 '김석동 탓'-금감원장 "학자금 대출 적극 나서달라"-SC제일銀 파업 장기화 우려…이탈자 적고 노사입장 '팽팽'▲정치 -LA한나라 지지율 70%…뒤집어진 민주당 -선진당-국중련 통합한다 -"사재출연 잘했네 잘했어"…與 '박근혜 대항마' 키우기 ▲국제 -아사히, 칼스버그 인수 눈앞-다시 뭉치는 옛소련, EU처럼 경제통합 추진 -자금난 맨유, 싱가포르 상장 추진-잉락 "태국 쌀값 올리겠다" -中 아이폰5 선주문 쇄도…짝퉁 '하이폰5' 판쳐 ▲산업 -낸드플래시값도 '사상 최저'…삼성·하이닉스, 3분기 실적 '비상'-기아차노사, 임금협상 재합의…사회기금 50억 조성 -이건희 "M&A 적극 나서라" -코오롱 에어백, 아우디에 들어간다-LGD, 中서 'FPR 3D 게임 페스티벌' 개최 ▲IT·모바일 -"벤처기업 문제는 돈이 아니라 경영능력·진정성" -출시 13년 된 리니지 '식지않는 파워'▲중소기업·제약 -세라젬, 온열치료기 이색 '체험마케팅'-가구업체, 가정용 시장이 실적 '희비' 갈라 -동아제약, 슈퍼용 박카스 따로 공급 ▲생활경제 -국순당, 부산에 초대형 전통주점 연다-서울우유 '결단'만 기다리는 우유업체-삼양식품, 리스나제주우유 인수 나서 ▲부동산 -구미·안동·목포…중소도시 가을분양 불붙는다-소규모 사업장 개발부담금 계산 쉬워진다-'래미안' 못 달아서…반포리체, 옆단지보다 1억 낮아 -부동산소비심리지수 상승…강원 가장 높아 -연내 중소형 입주, 경기도에 몰려 ▲증권 -SW·게임株 '르네상스'…IT주전선수 꿰차나 -아시아펀드매니저들 "한국·中증시 가장 유망" -덜 빠지고 더 오르는 'CC株'
2011.08.17 I 류준영 기자
"눈여겨 볼 만한 미분양 단지는"
  • "눈여겨 볼 만한 미분양 단지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실소비자들이 주목할 만한 미분양 단지는 어디일까. 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대단지와 역세권, 중소형 등 특징별로 미분양 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도 필요없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 대단지 중에는 광명시에 `광명해모로이연`이 눈길을 모은다. 전용면적 81~173㎡ 1267가구 규모로 현재는 60가구 정도가 남아있다. 분양가는 3.3㎡ 기준 1287만원선.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교하 롯데캐슬`은 적용면적 83~159㎡ 1880가구 규모다. 현재 84~126㎡ 521가구가 남아있는 상태며 분양가는 3.3㎡ 기준 1098만원이다.역세권 미분양 아파트 중에는 서울 행당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서울숲더샵`이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전용면적 119~210㎡ 495가구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130~210㎡ 37가구 정도가 남아있다.  3.3㎡ 당 분양가는 1885만원 선이다. 부산 범천동에 있는 `유림더블루수`는 전용면적 116~170㎡ 381가구 규모다. 현재 남아있는 물량은 116~162㎡ 97가구 정도이며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10분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가는 3.3㎡ 당 875만원이다.중소형 아파트 중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서천휴먼시아`가 있다. 전용면적 98~111㎡에 1382가구 규모다. 현재 111㎡ 일부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3.3㎡ 기준 분양가는 876만원 선이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협성엠파이어`는 83~96㎡ 99가구 규모로 현재 전 타입에 걸쳐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783만원이다.    ▲ 자료: 닥터아파트하지만 미분양이라고해서 무턱대고 계약해서는 안된다. 같은 평형대라도 층에따라 가격차가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팀장은 "하반기에는 물량 부족이 예상된다"며 "전세 물건을 구하지 못하고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실수요자라면 입지 조건과 가격이 괜찮은 미분양 단지를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011.08.09 I 이윤정 기자
서울 신정3지구 전용 114㎡ 160가구 선착순 분양
  • 서울 신정3지구 전용 114㎡ 160가구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양천구 신정3지구 114㎡(이하 전용면적) 분양아파트 160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분양 물량은 모두 114㎡로, 지난해 2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후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가구다.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주택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이며,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는 전매 가능하다.분양가격은 3.3㎡당 1006만~1071만원, 가구당 4억3535만~4억9218만원이다. 분양가격과 발코니 확장 등의 대금은 계약시 계약금 10%,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1단지는 오는 10월 7일까지)에 잔금 90%를 납부하면 된다.신청희망자는 접수일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SH공사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일 현재 만 20세 이상인 사람은 거주지역, 과거 당첨사실, 주택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 청약통장 가입여부 등과 관계없이 1일 1인 1주택 기준으로 신청 가능하다.동호 지정은 순번추첨에 따라 선순번자 순으로 이뤄지며 희망 동호수 지정 즉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5일부터는 법인도 신청 가능하며 16일부터는 1일 1인 2주택 이상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관련기사 ◀☞서울시 각 자치구, 수해복구 `구슬땀`☞[포토]수해복구 나선 금천구..`끝없는 토사`☞서울시, 예산 19억 투입..결핵환자 지원 강화
2011.08.01 I 이창균 기자
우리은행 텔러행원인 그녀가 눈물흘린 사연은
  • 우리은행 텔러행원인 그녀가 눈물흘린 사연은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우리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가 열린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KINTEX) 행사장.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임직원 1800여명에게 하반기 전략을 설명하다말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싶다"며 직원 2명을 무대로 불러세웠다. 갑작스러운 호명에 어리둥절했던 이정숙 신림로지점 대리(33)와 장선영 발안지점 부지점장(52)은 이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너무 뜻밖이었습니다. 전혀 예상도 못했고…." 이정숙 씨는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고 했다. 당시 무대에서 두 사람의 얘기를 듣던 이 행장은 "이왕 나왔으니 선물로 냉장고라도 줘야하는데 너무 무거워서 못가져왔다. 대신 이것이라도 드리겠다"며 뜬금없이 두루마리를 내밀었다. 펼쳐보니 승진사령장이었다.  ▲ 우리은행 이정숙 대리. 은행 내에선 "청약통장의 달인"으로 불린다. 뛰어난 영업실적을 인정받아 우리은행 첫 특별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입사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창구업무만 해야했던 이 씨는 그날로 대출이나 외환 등 영업점의 모든 업무를 다룰 수 있는 일반직군으로 전환됐다. 당연히 급여도 올라간다.  우리은행 내에서 '청약통장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뛰어난 고객유치 실력을 보였음에도 텔러행원에 머물러야했던 그녀에게 가장 큰 선물이었던 셈이다. 이 씨는 3년전 이른바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청약저축종합통장을 두 달만에 1000건이나 유치해 국토해양부장관의 표창까지 받았다. 이 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이 씨는 "몇날 며칠을 울었어요. 이젠 텔러업무 뿐 아니라 다른 직군의 업무도 할 수 있게 됐으니 공부를 더 해볼 생각입니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발안지점 부지점장에서 광교도청역지점장으로 승진한 장선영 씨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했다. 장 씨는 30년 넘게 은행에서 근무했지만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에 막혀 남자직원들보다 승진이 더뎠다. 본인의 영업실적이 좋았음에도 지점의 성과가 낮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보기도 했다. 그는 이번 승진을 계기로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주게 된 것에 고마워했다. 장 씨는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일을 즐겁게 하면 성과가 돌아올 것"이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 장선영 부지점장(왼쪽)도 이순우 행장(오른쪽)이 주는 "두루마리" 선물을 받았다. 이순우 행장은 "영업을 잘하면 누구라도 승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정기인사상 승진이 아닌 특별승진은 우리은행 창립 이후 처음이다. 영업현장을 강조하는 이순우 우리은행장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그는 "정말 잘하는 직원을 알아주는게 조직의 역할이고 최고경영자(CEO)가 해야할 일 아니겠냐"며 "여자라고, 계약직이라고 불이익을 받던 것을 고쳐 영업을 잘하면 누구라도 승진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지난 3월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즐거운 일터'를 약속했다.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은행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번 특별승진도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그는 "행장이 고객중심이라고 밤낮 외쳐도 직원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면서 "흥이 나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11.07.29 I 송이라 기자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신임 사장
  • [프로필]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신임 사장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제 6대 사장에 이재영 전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사진)이 새로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대학원에서 도시계획분야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지난 1980년 건설부를 시작으로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국토부에서 보낸 `정통파`다. 2005~2008년에는 전신인 건설교통부의 토지국장, 국토균형발전본부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기간 동안 기반시설부담금제 도입, 부동산실거래가격제 및 주택가격공시제 도입, 제 4차 국토계획 수정계획 수립, 임대산단제 도입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2009년초까지는 주택토지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건축관련 규제 및 주택분양가 상한제 폐지, 보금자리 주택제 도입, 도시생활형 주택제 및 주택청약 종합통장제 도입에 기여했다.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업무를 마무리하는 데도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이밖에 2009년 9월부터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전념, 연구원이 업계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과제를 연구하는 기관이라는 위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이 신임 사장이 광교 신도시의 성공적 마무리와 평택 고덕산업단지 및 남양주 보금자리 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1957년생 ▲중앙고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버클리대학원 도시계획분야 석사 ▲행정고시 23회 ▲국제협력과장 ▲기획담당관 ▲토지정책과장 ▲도시건축심의관 ▲토지국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기획단장 ▲국가균정발전위원회 ▲국토균형발전본부장 ▲정책홍보관리실장 ▲주택토지실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2011.07.24 I 이창균 기자
  • 서울 천왕지구 전용 84㎡ 229가구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26일부터 구로구 천왕지구 84㎡(이하 전용면적) 분양 아파트 229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모두 84㎡로, 지난 4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후 부적격 당첨취소와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 가구에 해당한다.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분양 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이며, 다만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는 전매가 가능하다.분양 가격은 3.3㎡당 898만~975만원, 가구당 3억63만~3억3061만원이며 발코니 확장금액은 144만원이다. 분양 대금은 계약시 계약금 20%를 내고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4단지는 오는 10월 13일까지)에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4단지는 다음달 15일 이후부터, 6단지는 잔금 납부 즉시 입주할 수 있다.신청 접수 첫날인 26일에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가구 분리된 배우자 신청불가)로 1인 1주택 기준, 입주자저축(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27일에는 신청일 현재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과거 당첨사실, 주택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 입주자저축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1일 1인 1주택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28일 이후로는 1일 1인 2주택 이상 신청 가능.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표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1600-3456)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서울시 예산지원 옥상공원 5곳 중 1곳 `출입통제`☞맞벌이 시대 `손자 돌보기` 과외받는 할머니들☞강남구, 논현초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개장
2011.07.22 I 이창균 기자
  • `꾼들의 사기극인가, 단순 횡령인가`..네프로 3대 의문점
  •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유상증자 청약증거금을 `도난`당한 국내 상장 첫 일본 기업 네프로아이티(950030)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네프로아이티 주주와 투자자들의 피해 뿐 아니라 중국고섬 사태와 맞물려 외국 기업에 대한 불신이 심화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시장에서는 네프로아이티 사건에 대한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기되고 있다. ◇ 대리인이 어떻게 통장과 인감을 확보했나  네프로아이티는 홍콩계 기업인 만다린웨스트에 경영권 매각하는 과정에서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유증에 몰린 149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도난당했다.   청약증거금이 든 통장과 이를 인출할 수 있는 인감을 가지고 달아난 사람은 만다린웨스트의 대리인인 박태경 씨. (관련기사 참조 ☞ `청약증거금을 들고 튀어라`?..소액공모 `구멍`)네프로아이티측은 "만다린웨스트의 부사장으로 공시됐던 박 씨는 인수합병(M&A) 에이전트 즉, 대리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정정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만다린웨스트 임직원이 통장과 인감을 요구해도 아직 경영권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함부로 넘겨주지 말아야 하는 게 정상"이라며 "하물며 대리인이 통장과 인감을 가져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M&A 업계 한 관계자는 "청약증거금이 입금된 통장을 인수자에게 미리 넘기는 경우는 없다"면서 "네프로아이티측에서 박 씨를 믿고 실수를 한 것이거나 내부 공모자가 있는 경우를 의심해봐야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네프로아이티 관계자는 박 씨가 청약증거금 통장과 인감을 확보하게 된 경위에 대해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입을 다물었다. ◇ 만다린웨스트는 청약금을 노리고 M&A 시도했나그렇다면 만다린웨스트는 대리인 박 씨의 횡령 건과 어느 정도의 연관이 있는 것일까. 일각에서는 만다린웨스트측에서 처음부터 청약증거금을 노렸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기도 한다. 지난 6일 유상증자 결정 당시 만다린웨스트는 네프로아이티에 대한 자금 선지원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유증에 전액 참여키로 했었지만 실제 청약에는 한 푼도 참여하지 않았다. 까다로운 신고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주관사도 필요없는 9억9999만원의 소액공모를 실시한 것이나, 제 3자 배정방식이 아닌 일반공모 방식을 선택한 것도 석연치 않다. 유증 바로 직전 공모가를 시가보다 10% 낮춰 일반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모으는 유인을 만들었다는 점도 고의성이 있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네프로아이티는 만다린웨스트가 박 씨와 짜고 횡령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네프로아이티 관계자는 "경찰 조사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일단 박 씨가 별개로 행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 복잡한 경영권 매각과정..네프로재팬은 의심 안 했나네프로아이티는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계좌동결로 상당 부분의 증거금은 확보한 만큼 유증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피해는 크지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주주들이다. 현재 거래정지된 상태로, 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다음 달 8일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상장폐지가 되지 않더라도 주가 급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데는 네프로아이티 최대주주인 네프로재팬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본잠식에 이르기 까지 부실경영을 한 것부터 대주주 지분 보호예수가 끝나기도 전에 M&A를 서둘러 진행한 점, 교환사채 발행과 두 차례의 유상증자 등 복잡한 M&A 방식을 선택한 점 등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 관련기사 ◀☞`청약증거금을 들고 튀어라`?..소액공모 `구멍`☞네프로아이티, 횡령·배임 혐의 발생..거래정지☞네프로아이티, 최대주주 네프로재팬으로 변경
2011.07.20 I 하수정 기자
  • `청약증거금을 들고 튀어라`?..소액공모 `구멍`
  •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유상증자에 몰린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증거금을 경영권 인수기업측이 횡령하고, 피인수 기업은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일본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국내에 상장돼 있는 네프로아이티(950030) 얘기다. 네프로아이티는 지난 14일 9억9999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149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고 이는 모두 개인, 법인 등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금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초 네프로아이티 경영권 인수계약을 맺은 만다린웨스트에서 이번 유증에 참여키로 했으나 만다린웨스트는 한 주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데 네프로아이티 투자자들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네프로아이티가 지난 18일 "만다린웨스트의 부사장 박태경씨가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청약증거금 약 149억을 횡령했다"고 공시한 것이다.  곧바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네프로아이티 거래를 정지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불행 중 다행`으로 네프로아이티가 즉시 은행계좌를 동결하면서 청약증거금 상당부분을 확보했다지만 퇴출 위기까지 몰린 상황에서 유증 투자자들과 주주들의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네프로아이티 최대주주인 네프로재팬 관계자는 "유상증자 청약증거금 149억원 중 4분의 3 정도는 확보했다"면서 "일부 인출 사고가 난 뒤 청약증거금이 입금돼있는 은행계좌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증거금을 횡령한 박태경씨는 만다린웨스트의 부사장이 아니라 대리인 정도로 확인되고 있다"며 "만다린웨스트와 박 씨가 연관이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계좌 동결로 40억원 안팎의 자금만 인출된 상태로, 네프로아이티는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정정공시를 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소액공모제도의 헛점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공모를 통해 자금조달에 나설 경우 회사의 재무 현황와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을 담은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하지만, 공모금액 10억원 미만 소액공모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소액공모는 청약업무를 맡는 주관사를 별도로 선정하지 않아도 되며 회사가 청약증거금을 맡을 수 있다. 네프로아이티도 9억9999만원의 소액공모를 진행하면서 회사가 청약증거금을 받았고, 회사에 있던 통장과 인감을 박 씨가 들고 도주하게 된 것이다.  네프로아이티의 경영권이 만다린웨스트로 넘어갔는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다. 만다린웨스트가 인수키로 한 네프로재팬 주식 160만주는 보호예수에 묶여 아직 네프로재팬이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만다린웨스트는 아직 실질적인 네프로아이티의 주인이 아닌 상황이기 때문에 제 3자의 횡령에 해당돼, 해당기업이 상장폐지될 수 있는지 논란의 소지가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횡령자의 신분이 임직원인지, 어떻게 통장과 인감을 가져갈 수 있었는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판단할 수 없다"며 "횡령배임이 구조적인 문제인지, 횡령액수가 기업에 얼마나 손해를 끼치는지, 기업의 영업지속성과 재무구조는 어떤지 종합적인 심사를 진행해봐야한다"고 말했다.  네프로아이티 최대주주인 네프로재팬은 지난 6일 홍콩계 만다린웨스트에 경영권과 보유주식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회계연도 당기 순손실이 139억원에 달하며 자본잠식 상태다.▶ 관련기사 ◀☞네프로아이티, 횡령·배임 혐의 발생..거래정지☞네프로아이티, 최대주주 네프로재팬으로 변경
2011.07.19 I 하수정 기자
보금자리 대 보금자리..위례·강남, 어디가 나을까?
  • 보금자리 대 보금자리..위례·강남, 어디가 나을까?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올 여름은 날씨만큼이나 보금자리주택 청약 열풍이 뜨겁겠다. 반값으로 불릴 정도로 주변 시세보다 파격적으로 가격이 낮은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이 대거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다음달 초 위례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본청약 물량이 나오고, 강남 세곡지구에서도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본청약이 이르면 이달 말 공고된다. 물량 규모는 위례가 많지만 강남에 비해 분양가는 다소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위례, 중형 선호도 높을 듯위례의 경우 A1 8블럭과 11블럭이 대상인데 전체 2939가구 중 사전예약분과 사전예약 부적격자를 뺀 10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추후 사전예약자 중 포기자가 추가로 발생하면 그만큼 물량은 늘어난다. 규모는 51~84㎡로 중소형 위주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추정분양가인 3.3㎡당 1190만~1280만원보다 소폭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추정분양가대로라면 송파구 평균 매매가격 대비 65% 수준이 된다고 분석했다. 군부대 보상가 부담이 커졌지만 여전히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 (출처=부동산114) 또 향후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위주로 공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형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전예약 당시 청약저축 납입액 커트라인은 940만~1990만원이었는데, 부동산114는 이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남, 분양가 920만~1000만원 예상강남 세곡 보금자리는 A1블럭 전체 802가구 중 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돼 있으나 사전예약 부적격자와 포기자를 감안하면 200가구 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예약 당시 추정분양가는 3.3㎡당 1030만~1150만원이었다. 부동산114는 지난 2월 본청약을 실시한 세곡 A2블럭 분양가가 추정분양가 대비 10~14% 떨어졌다는 점을 들면서 A1블럭은 3.3㎡당 920만~10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강남구 평균 매매가격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 된다. 그만큼 커트라인은 높아져 1800만원 이상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 당시 1920만원의 커트라인을 형성한 84㎡형의 경우 2000만원 이상으로 치솟을 것이란 예상이다. 커트라인은 높지만 분양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강남 세곡 보금자리의 경쟁률이 위례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실제로 지난 2월 본청약에서 강남 세곡 A2블럭은 21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청약 전 우선 점검해야 하는 것은 지역우선공급이다. 위례와 세곡 모두 서울 거주자 50%, 수도권 거주자 50%가 배정된다. 특별공급도 눈여겨봐야 하는데, 3자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이 있다. 청약통장은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6개월 이상 가입(3자녀, 신혼부부) 또는 2년 이상 가입(노부모, 생애최초)했어야 한다. 소득제한이 강화된다는 점은 주의할 대목이다. 지금까지는 60㎡ 이하 중 신혼부부, 생애최초에만 적용하던 소득 및 자산기준을 전용 60㎡ 이하 일반 분양과 공공임대로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2011.07.17 I 박철응 기자
잘만 고르면 `숨은 진주`
  • [미분양 출구 전략]잘만 고르면 `숨은 진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내집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미분양은 잘만 고르면 `숨은 진주`가 될 수 있지만 자칫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 없이도 동과 호수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재당첨 금지 규정도 적용받지 않는다. 할인된 조건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후 가격이 오르면 짭짤한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미분양은 나름대로 팔리지 않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투자시 유의해야 할 점이 많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비싸지 않은 지, 아파트 기반시설은 열악하지 않은 지를 따져보는 것은 필수다. 특히 장기간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경우 나름대로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침체 등으로 분양 초기에 일시적으로 미분양이 발생했을 경우 택지지구나 대단지의 좋은 층과 향을 갖춘 미분양은 투자 1순위로 꼽힌다.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 미분양의 경우 기업의 자금사정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입주가 지연되거나 공사가 중단되는 리스크가 낮고, 조경공간과 커뮤니티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특별 분양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분양 단지들의 경우 입지여건, 단지규모, 학군, 교통 등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1, 2차 분양에 성공적이었던 사례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팀장은 "건설사들이 미분양을 털어내기 위해 잔금을 1~2년간 유예하거나 새시 무료시공 등의 파격적인 조건에 현혹돼 덥석 계약해선 안된다"면서 "발품을 팔아 현장을 직접 방문한 후 금융혜택을 잘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자금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 수도권 주요 할인 미분양단지
2011.07.14 I 이진철 기자
  • 가계대출 증가폭 확대..`경고하면 뭐하나`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가계부채가 지나치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감독당국의 경고가 이어졌지만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이 대출증가를 이끌었고 신용대출 역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업대출은 7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은행의 가계대출은 3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3조3000억원에서 증가폭을 키운 것이다. 지난 3월 1조7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4월 2조5000억원, 5월 3조3000억원 등 점차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2조3000억원 늘어 전월 1조4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을 확대했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과 은행 대출채권 등 모기지론양도까지 포함하면 2조7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대출금리가 낮은 수준인데다 은행들이 반기말 실적평가를 앞두고 대출확대에 나선 탓이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신용대출로는 1조원 늘었다. 전달 1조9000억원에 비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6월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은 계절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데 지난달 연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늘었다"며 "이는 공모주청약 등을 위한 대출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의 기업대출은 3조7000억원 줄어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대기업들이 반기말 부채비율 관리에 나서면서 대기업 대출이 2조3000억원 감소했다. 중소기업 대출도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1조5000억원 감소했다. 반기말인 만큼 일반기업 기업어음(CP)도 8000억원 순상환을 보였고 회사채 공모 순발행은 1조4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주식발행은 기업공개 증가로 1조9000억원 늘어 전월 1조원보다 확대됐다. 6월 은행 수신은 6조7000억원 늘어 전월 4000억원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방정부가 반기말 재정집행을 확대하면서 자금을 인출, 정기예금 증가규모는 크게 줄었지만 법인들의 단기 여유자금이 유입되면서 수시입출식 예금이 6조7000억원 증가한 덕이다.
2011.07.13 I 권소현 기자
LH, 의정부 민락 국민임대 1786가구 공급
  • LH, 의정부 민락 국민임대 1786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 민락2지구 A4, A5 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 1786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A4 블록은 625가구로 전용면적 36~51㎡로 구성되며, A5 블록은 1161가구로 26~51㎡로 구성돼 있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이미 개발된 의정부 금오·송산·민락1지구와 인접해 기존에 마련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전용 26㎡ 임대보증금은 970만원 월 임대료는 9만4000원이다. 32㎡는 1200만원에 12만원, 36㎡는 1350만원에 14만3000원이다. 51㎡가 2800만원에 23만5000원으로 시중 전세가의 60~79% 수준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가구주로서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인 이하 가구는 280만5360원, 4인 가구는 311만2900원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주택 우선공급물량은 총 532가구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로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무주택가구주면 신청 가능하다. 전용 50㎡ 이상 주택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넘어야 하며, 월납임금을 6회 이상 납부한 자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LH 의정부주택전시관(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433-1번지) 및 공사 인터넷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순위별로 차례대로 신청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 계약체결은 9월19일부터 21일까지다. 기타 문의사항은 LH 전화상담실(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 의정부민락2지구 국민임대아파트 조감도
2011.07.08 I 김동욱 기자
국민임대 2700가구 공급..수도권 전세난 `단비`
  • 국민임대 2700가구 공급..수도권 전세난 `단비`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서울·경기지역에 2700여가구의 국민임대 아파트가 한꺼번에 공급되면서 서민들의 전세난 해소에 다소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국민임대 아파트는 입주자격에 변함이 없으면 최장 30년까지 살 수 있다. 새 아파트로 주거환경도 쾌적해 수도권 전세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라면 기회를 적극 노려볼 만하다. ◇ 상반기 최대 물량 `서울 957가구, 경기 1786가구`SH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0일 서울과 경기지역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모집가구수는 서울 957가구, 경기 1786가구로 동시 모집공고 규모로는 올 상반기 최대 물량이다. 서울은 서초구 우면동 4,5,7단지에서 409가구를 모집한다. 모두 전용면적 49㎡ 이하로 구성됐다.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아직 미정이다.  서울 구로구 천왕동 1,3단지에서는 총 548가구를 모집한다. 해당 지역 철거민에 공급되는 전용 60㎡~85㎡ 이하 물량 56가구를 제외한 49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경기지역은 의정부 민락동 A4.5블록에서 총 1786가구가 동시 공급된다. SH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전용 39㎡는 대략 보증금 30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30만원대, 전용 49㎡는 보증금 4000만~50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원 선에서 다소 간의 차이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 임대료가 부담스러울 경우엔 전세 전환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수도권 국민임대 전용 39㎡ 전셋값은 7000만원, 전용 49㎡는 9000만~1억원대다. ◇  무주택 세대주들은 `임대주택` 노려볼만국민임대 아파트 기본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와 함께 거주요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임대아파트가 공급되는 해당 시·군·구에 살고 있으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만약 거주요건을 갖추지 못한다면 전용 50㎡ 이상 임대아파트에 청약하는 것도 방법이다. 전용 50㎡ 미만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는 대신 해당 주택공급 지역 내 거주해야 1순위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전용 50㎡ 이상은 24회 납입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1순위 요건을 얻을 수 있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3인 이하 280만5360원, 4인 이상 311만2900원)면 가능하지만,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세대에 우선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전 미리 소득수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동일 순위 내 경쟁시에는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데  입주자 선정기준은 총 9가지 항목으로 27점 만점이다. 경쟁률이 낮을 경우엔 가점이 7~9점, 경쟁률이 높으면 15점은 돼야 당첨될 수 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납입횟수가 많은 청약통장이 있으면 가점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60회 이상 납입했다면 3점 가점받을 수 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청약가점을 조금이라도 더 얻으려면 나이 많은 사람으로 세대주를 옮기고, 거주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주소지를 옮기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11.06.24 I 김동욱 기자
  • GS건설 `청담자이` 청약경쟁률 46대 1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GS건설은 서울 청담동 `청담자이`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접수 결과 16가구 모집에 736명이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울 지역 최고 경쟁률(46대 1)이다.청담자이는 청담동 134-20번지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난 20일부터 3일간 청약 접수를 받았다. 청약통장 없이 신청금 500만원만 내면 당첨을 노려볼 수 있어 투자자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면적별로 4가구를 모집한 전용 49㎡형은 546명이 몰려 13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9㎡형과 90㎡형은 12가구 모집에 190명이 청약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타입은 49A㎡형으로 24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GS건설(006360) 관계자는 "대부분 물량이 저층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 핵심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청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임대 투자용 수요도 많이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당첨 여부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이후 청담자이 홈페이지(www.cd-x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오는 27~29일에 체결한다. 분양금의 10%를 낸 뒤 8월 중도금(분양금의 10%)을 납입하고 10월 입주 때 잔금을 내면 된다.▶ 관련기사 ◀☞GS건설, 건설협회 `윤리경영 대상` 수상☞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2일)☞GS건설, `금호자이 2차` 38가구 분양
2011.06.23 I 이태호 기자
교하 `한라비발디` 3.3.㎡당 100만원 할인
  • 교하 `한라비발디` 3.3.㎡당 100만원 할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라건설(014790)은 23일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 A22블록에 공급하는 `한라비발디 플러스`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재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라비발디 플러스`는 작년 6월 분양에 나섰던 것을 다시 정비해 새롭게 분양하는 것으로 가격은 내리고 혜택은 더해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 한라건설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장은 `한라비발디` 4차단지로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총 82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72가구 ▲84㎡형 385가구 ▲101㎡형 220가구 ▲130㎡형 146가구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한라건설은 이미 분양을 마무리한 1~3차 `교하 한라비발디`와 함께 3883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둥식 구조를 적용해 방과 방, 거실과 방의 크기와 기능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가구마다 가스쿡탑과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빌트인 쌀통, 음식물처리기 등이 무료로 설치된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 우수 재활용 시스템과 LED조명 및 태양광을 이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가로등이 도입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고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화공원과 홈플러스 등도 배치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 선으로 작년 분양가 대비 100만원 정도 할인됐다. 여기에 무료발코니 확장과 무료 빌트인,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이 추가됐다. 이는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교하신도시 롯데캐슬`(3.3㎡당 1100만원 선)과 비교해 100만~200만원 정도 저렴하다. 특히 `한라비발디 플러스` 59㎡의 경우 중도금이자(1252만원)와 발코니확장비(730만원), 분양가 할인을 모두 더하면 `교하신도시 롯데캐슬` 대비 3200만원 정도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의 같은 타입과 비교해 약 10~15%정도 저렴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후분양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4월부터다. 분양문의: 031-906-0606 ▲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플러스`▶ 관련기사 ◀☞한라건설, ABCP 만기 연장 `리스크 해소`-하이
2011.06.20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포스코 과장·대리 직급 없앤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다음은 6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재계 하반기 투자 늘려 공격경영 -비행기 소음소송 배상금 본인통장으로 즉시 지급 -65세이상도 암보험 가입 가능 ▲종합-공무원 8시 출근 5시 퇴근하자고? -아시아나항공 사격사건 꼬리에 꼬리 무는 의문 3-박태환 `수영황제` 펠프스 체쳤다 ▲씨티은행 현장 리포트 -미국 금융은 지금 구글·애플 앞세워 모바일 혁명중 -전문가가 보는 QE2 종결 후 美 정책 방향 ▲대기업 투자 확대 -삼성전자 투자 5%안팎 증액…현대차 美공장 20% 설비확충 -롯데·포스코·현대重·GS·한화…"공격경영 우리도 안밀린다"▲포퓰리즘 감시단 -여야 `무한 포퓰리즘` 경쟁…국민이 정신 안 차리면 `공멸`-잇단 포퓰리즘 논란 왜? ▲종합 -그리스발 위기 3가지 시나리오…국내 증시 영향은 -인터뷰/서유용 농림수산부 장관 "농가 자립 목표에 맞게 3조원 농업보조금 손질" ▲정치·외교안보 -법인세 감세 철회는 박근혜에게 물어봐 -메가뱅크 원천봉쇄되나..금융지주사법 6월 국회 새 이슈로 -한나라당 전당대회 대진표 나왔다 -靑 "영수회담 29일로 합시다" ▲경제종합 -연료비 3% 오르면 전기료 490원 올라 -오픈마켓 소비자 피해 과징금 왜 못 물리나 -어쩐지 고추장 값 맵더라..CJ제일제당-대상 할인율 담합 -유럽 합작 한류 나온다 ▲국제 -러시아 `국가 자본주의` 끝났다-中, 고가소비재 관세 인하 -그리스 구제금융 민간참여 검토 -미국인은 너무 힘들다..고통지수 28년래 최악 ▲금융·재테크 -암완치자 보험가입 가능 -대출이자 30개월만에 최고…고정금리대출 유리 -금융당국·은행·보험 취업문 열렸다 ▲기업과 증권 -수입차시장 `항아리→피라미드` 형태로 -근무시간에 사이버 도박..현대차 감사팀 직원 97명 적발 -포스코 3분기 철강값 동결 -SK네트웍스 대한송유관 지분 매각 ▲기업·경영 -SK, LNG·2차전지 수직계열화 -LG전자 日최대 양판점 뚫어-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2 판매, 갤럭시S 넘을 것" ▲CEO&CEO-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신용카드 규제 합리적으로 해주길"-석위수 볼복너설기계코리아 사장 "동일본 대지진땐 눈앞이 캄캄" ▲중소기업·벤처 -상신 프레이크..노사갈등 이겨내고 中·日 집중공략 -중기 매출채권보험 가입대상 확대 -전자부품연구원 탄소나노튜브 신기술 개발 ▲유통 -백화점서 뻥튀기로 연매출 2억5천만원 -토종 한국·한불화장품 브랜드숍 확대 재기나서 ▲기업과 증권 주요 상장기업 273곳 2분기 실적 전망해 보니..차화정 햇살 IT먹구름에 가려 `달콤한 유혹` CB·BW 주의보 ▲부동산 -속도내는 강남권 거여·마천 뉴타운 ◇서울경제 ▲1면 -배부른 은행들이 시장금리 왜곡 -포스코 과장·대리 직급 없앤다 -노는 시간 늘려 내수 살리기 논란 -하반기 신흥국 수출보험 지원 총력 ▲종합 -보증금 10억에 월세만 무려 1000만원..주택 `골든 월세시장` 커진다 -은행대출 업종별 쏠림 차단 ▲해설 -"가계빚 1000조" 서민 비명 외면…은행들 앉아서 금리 따먹기 ▲종합 -남부발전 삼척에 사회적 기업 만든다 -해외 부동산 취득 두달 연속 1억달러 웃돌아 ▲종합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 돈은 안풀고 뜬구름 아이디어만…-홍준표·유승민·나경원 "나도 당권 도전" -"메가뱅크 저지 법안" 오늘 심사 ▲기획 -친구 사귀고…아프면 치료받고…"실버타운은 행복타운" ▲기획 -이성규 유암코 사장 "금융시장 유암코 없다면 해외투기세력 사냥터 될것" ▲금융 -국책 금융기관 재편 밑그림 달라지나 -노인·유병자 암보험 나온다 ▲국제 -거침없는 위안화…어디까지 오를까 -돌파구 찾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산업 -현대삼호重, 현대중공업과 시너지 빛났다 -SK "LNG사업도 수직계열화" -이종철 선주협회장 "해운시황 2013년 이전에 회복될 것"-`특허권 노다지` 노텔 인수전 가열 -장마·슈퍼박테리아 파문에…살균·항균 제품 잘나가네 ▲증권 증시 조정폭 커지자 거래량 `뚝`중국본토 펀드 "힘 못쓰네" ▲부동산 -수도권 전세대란 하반기에도 이어질 듯 -청약 경쟁률 톱10중 9곳이 부산 ◇한국경제 ▲1면 -전교생 337명, `올린공대`혁신에 MIT도 놀랐다 -영로펌 4~5곳 영업개시 `카운트다운`-중형차 5대중 1대 `하이브리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정부 제한 검토 ▲종합 -인사이드Story:동아제약의 고민 "박카스를 어찌하오리까"-재개발·재건축 `물딱지`에도 입주권 -고추장 담합 CJ·대상에 10억 과징금 ▲법률시장 개방 `카운트다운` -영국 공룡로펌 `한국 변호사 헌팅`…첫타깃은 M&A자문 시장 ▲종합 "공무원 8·5근무…방학분산…전통시장 가는날" -김석동 "대형마트 영업시간 줄이자"…찬반갈려 격론 ▲경제·금융 -주택대출금리 또 올라…30개월래 최고 -은행 ABCP 많은 기업 대출 줄인다 ▲정치 보름 앞둔 하나라 全大 `홍·나·원` 삼국지 ▲국제 -독일 `한발 양보`…그리스 사태 돌파구 찾나 -위안화 1년간 5.5% 절상…하루 변동폭 1%로 확대 전망 ▲월요 인터뷰 -이희상 상의 중견기업위원장 "1200개 중견기업은 잊혀진 존재…靑 모임에도 안부릅디다"▲사회 -주가조작 `사상최대` 손배소송..글로윅스 700억 부당이익 법무법인 한누리 피해자 모집 ▲산업 스마트파워리더 100인 릴레이 인터뷰 :고순동 삼성SDS사장 "한국 IT서비스업계에 새 모멘텀 다가온다" ▲산업종합 "3년 타면 본전"…하이브리드카 `질주` ▲IT·모바일 -할당이냐, 경매냐…주파수 배분 놓고 통신업계 `시끌` ▲중소기업·벤처 -벤처 1세대 김형순 로커스 대표, 3D애니로 재기 노린다 ▲생활경제 -현대百 합구정동에 별관 낸다 ▲부동산 -세곡·우면 등 강남권에 시프트 1400가구 -재개발 임대·소형비율 완화 추진 ▲증권 NH증권 보름전에도 거래내역 샜다 고개숙인 `LG전자 3인방`…탈출구 찾을까
2011.06.19 I 김정민 기자
분양열기 후끈.. 청약접수 11곳
  • [부동산캘린더]분양열기 후끈.. 청약접수 11곳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건설업체들이 상반기 계획했던 주택공급 물량을 쏟아내면서 분양시장이 초여름 더위만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6월 20~24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 20일 GS건설(006360)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20번지 일대 청담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청담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708가구 중 전용면적 49㎡ 4가구, 90㎡ 12가구 등 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 가구수가 20가구 미만으로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아 청약통장 없이 청약금 500만원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하다. 21일 신영은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공급하는 `여수웅천 지웰2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14가구로 구성된다. 22일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하중동에 공급하는 `한강밤섬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84~132㎡ 46가구로 2009년 4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임대분에서 일반분양분으로 전환된 물량이다. 같은날 한신공영(004960)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86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해운대 한신휴플러스` 주상복합 전용면적 84㎡ 240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24일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632번지 일대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금호자이2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5㎡ 총 403가구 중 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 관련기사 ◀☞한강밤섬자이 "4년전 분양가로 모십니다"☞GS건설, 144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2011.06.18 I 이진철 기자
①지방 `웃고` 수도권 `울고`
  • [하반기 분양]①지방 `웃고` 수도권 `울고`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부산발 지방 분양시장 열기가 하반기에는 수도권으로 북상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수도권에서 공급된 대부분의 단지가 청약미달 사태를 빚은데 반해 지방은 절반 이상이 순위내에서 청약접수를 마치며 양극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수도권 분양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정책변화 가능성이 지속되면서 건설업체들은 상반기 예정했던 분양물량을 하반기로 연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내 분양물량 중 절반 가량이 하반기에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 지방 약진..하반기까진 `유효`올 상반기 분양시장 열기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물량이 쏟아진 부산이 이끌었다. ▲ 사진은 지난 5월 부산 `금정산2차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의 모습. 이 단지는 평균경쟁률 12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카이저는 최고 10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순위내 청약접수를 마감했고, 부산 정관신도시에서 공급된 정관이지더원2차, 정관롯데캐슬2차 등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순위내에서 모집가구수룰 채웠다. 부산에서 시작된 청약열기는 경남, 전남 등지로 확산됐다. 전남 순천 신대지구에 분양된 중흥S-클래스2차는 평균 2.6 대 1, 경남 김해시 일동미라주는 평균 4.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지방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최근 몇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전셋값 상승의 영향으로 매매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최근 청약접수를 받은 진주 `엠코타운 더 프라하`와 `춘천 아이파크`는 각각 평균 2.23대 1과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공급면적이 순위내에서 마감됐다. 춘천은 2008년 이후 3년10개월 동안 민간에서 주택공급이 전혀 없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지방 분양시장 호조는 장기간 신규 공급이 없었고,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매매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며 "도로·철도 등 교통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개발 등 호재까지 겹친 지역은 당분간 분양시장이 활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수도권, 하반기도 `터널속`▲ 2011년 상반기 지역별 청약경쟁률반면 수도권은 광교신도시와 남양주 별내지구 일부사업장만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을 뿐 전반적인 분양성적은 저조했다. 특히 위례신도시 등 보금자리주택 대기수요로 민간건설업체 물량은 외면받고 있는데다 청약에 나서더라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3순위 청약을 노리고 1순위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다. 모델하우스에 5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분양 성공의 기대감이 높았던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의 경우 청약성적은 저조했다. 반도유보라 2차, 대우푸르지오, 한라비발디 3개사의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026가구에 364명이 접수해 평균 0.1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서울 강서지역에서 대형 건설업체의 분양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현대건설과 GS건설도 청약결과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현대건설의 `강서 힐스테이트`는 877가구 모집에 495명이 신청해 평균 0.5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데 그쳤고, GS건설의 `강서 한강자이` 역시 706가구 모집에 473명만 접수해 0.66대 1의 부진을 보였다. ◇ 부동산 규제 완화가 `변수`하반기에는 지방 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건설업체들이 계획했던 분양물량을 속속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금리상승 기조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정책이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건설업체들이 분양일정을 잡는데 변수로 지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전국에서 16만154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12만1505가구) 보다 4만여가구 늘어난 물량이지만, 시기를 잡지 못한 미정물량 6만5000여가구를 제외하면 9만6000여가구에 불과하다. 하반기 공급물량이 상반기보다 줄어들 수 있는 것이다. 미정 물량이 모두 내년으로 분양 시기를 미룰 경우 작년 17만5338가구 분양에 그쳤던 것이 올해도 21만7000여가구에 그쳐 공급난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김동수 한국주택협회 실장은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DTI·LTV 금융규제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 폐지 등이 이뤄지면 분양시장의 관망심리가 기대심리로 전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06.09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휴대폰 기본료 1000원 인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6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저축銀 쓰나미`에 정책이슈 다 묻혔다 -현대기아차 놀랍네..美점유율 첫 10%대 -대민업무 담당 공직자 퇴직 1년 민간취업 못해 -영세업체도 내달 주5일제 `비상` ▲종합 -`FTA 효과` 벤츠도 70만원 내려 -SKT "기본료 月1천원 인하·문자 50건 무료" -한·중·일 공동통화 만들어 채권 발행하자 -글로벌 증시 흔들 ▲저축은행 사태 일파만파 -다급하다던 저축銀 구조조정자금 10조원 한푼도 안썼다 -퇴직연금 과열대책 미적거리자 역마진·꺾기 또 `박터지는 경쟁` -부산저축銀 한 임원이 말하는 1500억 증자의 진실 -김종창, 아시아신탁주식 명의신탁 의혹 -변양호·김중회 법정공방속 무죄 되풀이되나 -부산저축銀, 고액 예금자에 영업정지前 인출 권유한 듯 ▲경제종합 -박재완 기재부 장관 "복지 포퓰리즘 막을 스파르타 전사될 것" -이르면 이번 말 차관급·靑비서관 인사 -집에서도 바이오가스 쓴다 -차세대 먹을거리 사업 바이오헬스 집중 육성 ▲금융·재테크 -"IFRS가 야속해" 은행지주 BIS 비율↓ -국민銀 총수신 200조 돌파 ▲국제 -간 나오토 일본 총리 "대지진 수습되면 퇴진" -코카콜라 상하이증시 상장한다 -중국에 제4 황사발원지 등장 -美 국가채무한도 조정 `극한대치` -스위스프랑, 두달만에 10% 치솟아 ▲산업 -두산인프라 중장비공장 공격적 증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TV 본다 -일본車업계 부품 통일 나섰다 -현대重, 로봇 핵심사업으로 키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혁신·스킨십` 경영 -"LCD 패널 특히 침해했다" 삼성, 대만 AOU 등 4社 제소 -갤럽시탭 이달 8일 미국 출시 -`구글 지갑` 핵심기술 SK C&C가 공급키로 -롤러코스터 타는 천일염 가격 -삼겹살보다 싼 한우 등심 -제일모직, 패스트패션 낸다 -롯데, 동대문 진출 무산되나 ▲증권 -하루걸러 날뛰는 장세..버텨?팔아? -CJ E&M 게임사업 급브레이크 -STX그룹 CFO "현금 3조5천억..유동성 의심 왜하나" -자문사, STX그룹주 투자 늘린다 -대신증권 스팩 최종합병 연기 ▲부동산 -위례신도시 청약땐 행정구역부터 살펴야 -비싼집에 세살면 보금자리 청약 못한다 -아파트 경매 입찰경쟁률 1년내 최저 -지방 미분양 5만가구 아래로 줄어 -서울 홍은동에 아파트 1007가구 ◇서울경제 ▲1면 -기로에 선 글로벌 경제 `6월이 고비` -박재완 재정 취임 일성 "미래세대에 빚 떠넘기기 안돼" -"취업 대신 창업"..젊은 사장 늘어난다 -휴대폰 기본료 1000원 인하 -`바이오헬스` 신성장동력 육성 ▲종합 -고가 전·월세 거주자 등, 집 없어도 보금자리 청약 못한다 -현대·기아차 美 점유율 첫 10% 돌파 -전국 미분양 아파트 4년4개월 만에 최저 -金 한은총재 "중앙銀 역할 강화 필요" -조동철 KDI 교수 "장기 저금리가 물가상승 주범, 고환율 정책은 대기업만 혜택" -최중경 장관 "전기요금 인상 시기 7월로 못박지 않을 것" -"불안한 주식보다 채권 사자" 기관·외국인 편식 심해진다 -두산건설 등 4곳 세종시 용지 계약 해지 -외환보유액 6개월만에 감소 ▲저축은행 로비 파문 -"저축銀 감사때 굉장한 저항 있었다" -김종창, 아시아신탁 주식 명의신탁 의혹 -대검, 김광수원장 피의자 신분 소환 ▲금융 -주요 5대 은행 올들어 신용·주택대출 동시에 늘어 -위기의 저축銀 종편에 묻지마 투자..왜? -국민銀 총수신 국내 은행 첫 200조 돌파 -은행 경영실태 평가 "더 세밀하게" ▲국제 -日, 간 총리 불신임안 부결 -추락하는 MS, 반도체 회사에 화풀이? -"구글 지메일 해킹 진원지는 중국" -코카콜라, 中 증시 상장 1호 외국기업 되나 -中, 네이멍구 탄광사업 전면 구조조정 ▲산업 -SK "경영 효율성 높이자" 분사 또 분사 -구본무 회장 "늘 새로움 만들어내야 시장 선도할 수 있다" -현대重 "산업용 로봇 세계 톱3 도약" -6월 신차 구매 혜택 풍성 -"LCD 패널·모듈 특허 침해" 삼성전자, 대만 업체 등 고소 -한국 온 대한항공 A380 17일 인천~도쿄 첫 운항 -휴대폰 기본료 1000원 인하, 이통사·가입자 모두 불만 -`구글 월릿` SK C&C 솔루션 쓴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8일 美서 첫선 -국제전화 서비스 LG유플러스 앱 출시 -LG CNS 모바일 광고 시장 본격 진출 ▲증권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IT株 된서리 -`로봇공장 준공` 현대重 시총 상위종목중 나홀로 상승 -중국 고섬 KDR, 대거 源株 전환 -`구글과 제휴` SK C&C 5% 가까이 올라 -스펙株, M&A 성공해도 주가 곤두박질 -대형 IB 지원책에도 증권주 `비실` ▲부동산 -경매투자, 아파트서 상가·오피스텔로 -청약통장으로 세곡·우면2지구 노려볼까 -홍은동에 547가구 규모 아파트 짓는다 -정비예정구역 지분쪼개기 금지 ◇한국경제 ▲1면 -첫 공개 IFRS 대혼란···투자자 "실적비교 불가능" -현대·기아차 美점유율 10% 돌파 -통신요금 인하 "연 2만8000원 절감" -김종창, 아시아신탁株 차명보유 의혹 ▲종합 -파란눈의 CEO들 각별한 한국사랑 -약국 심야영업 5부제 내달 시행 -"위기 때 규제강도 높이면 시스템 시스템 리스크 되레 높여" ▲글로벌 경기불안 금융시장 강타 -美 고용·주택시장 이어 제조업 흔들 -무디스, 그리스 신용등급 3단계 강등···디폴트 우려 커져 ▲저축銀 비리 일파만파 -사교모임 엮어 감사위원에 접근 -은진수 이어 정선태까지···로비의 늪에 빠진 `모래시계 검사` -팔았다는 아시아신탁 지분 매각대금 받은 흔적 없어 ▲정치 -金총리 "오만군데는 저축銀 감사 저항세력" -北, 금강산 독자 외화벌이 나서 -野 "선거 앞두고 北에 대화 애걸" ▲IFRS `투자자의 무덤` 우려 -영업이익 330% 뛴 회사, IFRS `착시` 걷어내면 4% 증가 -`영업` 개념 달라 혼선 ▲경제 -박재완 "복지 포퓰리즘에 맞서는 굳건한 戰士되겠다" -서규용 "農政은 현장에···오늘부터 직접 만나 대화" -가스公, 도시가스 독점 깨진다 ▲금융·재테크 -스마트 뱅킹 `폭발`···가입자 1년만에 500만 돌파 -금감원, 회계법인에 `저축銀 외부감사` 강제 배정 ▲국제 -벼랑서 살아난 日총리 "지진 수습 후 퇴진" -아르헨, 곡물 메이저와 `전쟁` -에릭슈미트의 자기반성 "페이스북 대응못한 건 실수" -샤프전자, TV 버리고 스마트폰으로 `변심` -G메일, 中해커에 또 뚫렸다 ▲사회 -"국회가 정한 서울대 법인화법 학생 일부가 반대" -"델타헤지였다?"···시세조종 외국社 또 오리발 -`병역 거부` 실형 잇따라 ▲산업 -구자용의 `도전`···"대산LPG기지 준공은 新사업 시작일 뿐" -에버랜드, `뽀통령`과 손 잡았다 -현대重, 로봇사업 `세계 톱3` 도약 시동 -LS니꼬동제련, 칠레에 귀금속 공장 설립 ▲IT -스마트폰 음성·데이터 요금, 소비자가 직접선택 -모바일 결제 `구글지갑`에 SK C&C 솔루션 공급 -주소창에 `꽃배달.명동` 치자 명동 꽃집 리스트가 `좌르르` ▲현대·기아차, 美시장 점유율 첫 10% 돌파 -MK의 뚝심···도요타 30년 걸린 `10%벽` 10년만에 뛰어넘었다 -현대·기아차, 도요타 바짝 추격···961대 차이 ▲중소기업·제약산업 -"유해물질 안 나오는 세라믹 코팅제 日 `2000시간 테스트` 뚫고 상용화" -中企 적합업종 기준, 품목따라 탄력 적용 -한샘 가구쇼핑몰 회원 60만명 돌파 ▲중소기업·과학 -태광공업 "아바지의 `숙원` 생활가전 독자브랜드 도전" -"지식재산이 대학 평가기준 될 것" -중견연구자 `전략연구`에 240억 지원 ▲유통·원자재 -백화점 빅3 `명품시계 전쟁`···일제히 매장 확장 -당당해진 `섹시속옷`···판매 급증 -제일모직·LG패션 `쿨비즈 룩` 출시 -전기동 판매價 이달 6.1% 급락···올들어 최저 ▲부동산 -미분양 줄었다지만···수도권은 악성 재고로 `몸살` -서울시 `한옥+아파트` 결합형 재개발사업 늘린다 -비싼 집 전세 살면 보금자리 청약 못해 -세종시 포기하려던 삼성물산 등 3곳 `재검토` ▲증권 -예고된 해외악재에 `내성`···2100 지지 확인 -증권株 `날개없는 추락` -재무건전성 큰차 없는데···환기종목만 타격 -대신스팩 합병 `빨간불`···주요기관 일제히 반대 -중국고섬, 상장폐지 우려로 `술렁`
2011.06.02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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