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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눌렸던 주택담보대출 다시 확 늘었다
  • 억눌렸던 주택담보대출 다시 확 늘었다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지난 달 가계대출이 크게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주식 자금 수요가 늘면서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451조8000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2000억원이나 늘었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 6월(3조4000억원)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주된 증가요인은 주택담보대출이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02조1000억원으로 2조4000억원 늘어 9월(1조1000억원)에 비해 증가 규모가 두 배 가량 커졌다.  특히 아파트 신규분양이 늘고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대한 중도금대출이 증가하면서 모기지론양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증가 규모는 3조1000억원으로 올해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지난 6월 이후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다 넉 달만에 상승 반전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 9월엔 추석 보너스 등으로 대출이 오히려 5000억원 줄었지만 계절요인이 사라지고 주식 청약자금 수요는 늘어나면서 8000억원 증가했다. 이정헌 한은 통화금융팀 과장은 "지난달엔 특히 아파트 신규분양이 많았고 집단대출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늘었지만 은행이나 정부당국의 대출 억제 기조가 변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8,9월에 비해 기업공모와 유상증자가 늘면서 주식자금 수요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파트 신규분양, 주식청약자금 수요 등의 증가요인이 지속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 (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 달처럼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월 중 은행의 대기업 대출이 3조1000억원으로 9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데 비해, 중소기업 대출은 9월 1조7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 과장은 "10월은 부가세 납부를 위해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대출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일반기업의 기업어음(CP) 순발행 규모는 분기말 일시 상환분 재취급, 일부 기업의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3조원 늘어 9월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회사채는 우량기업의 선차환 발행이 늘어나면서 순발행 규모가 2조60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10월중 M2 (광의통화) 증가율은 4%대 중반으로 9월 4.2%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은은 "은행 대출 등 민간신용 증가세가 크게 확대되고 국외부문을 통한 통화공급도 다소 늘어난 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2011.11.10 I 황수연 기자
  • 세종시 수요자 마음 흔들었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세종시에서 민간 아파트들이 청약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청사 이전 가시화, 과학벨트 지정 등 굵직한 호재들이 잇따르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종 더샵` 청약을 실시한 결과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186가구 모집에 1만1713명이 몰려 평균 63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더샵 레이크파크` 84㎡C 타입은 20가구 모집에 2821명이 몰려 141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 더샵`은 호수 조망이 가능하고 세종시 내 유일하게 중앙정부청사가 접해 있는 입지가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공무원 특별공급에서도 평균 6.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미리 분양을 시작한 건설사들도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 2일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극동건설의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는 161가구 모집에 4830명이 몰려 평균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25가구를 모집한 84㎡E 타입은 2042명이 신청해 81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시에서 분양을 가장 일찍 시작한 대우건설의 `세종시 푸르지오`도 906가구 모집에 5778명이 신청해 평균 6.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2011.11.10 I 김동욱 기자
LH, 성남 중동 221가구 분양
  • LH, 성남 중동 221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 중동 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A-1블록의 분양아파트 221가구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건설물량 545가구 중 권리자 분양분 324가구의 공급을 완료하고 잔여가구를 일반 공급하는 것이다. 9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93가구, 84㎡ 10가구, 114㎡ 19가구다.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국가유공자 등 특별공급대상이 130가구이며, 청약저축 예금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일반공급 대상이 91가구다. 일반공급 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10월 28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85㎡ 초과의 경우 수도권 거주 세대주 또는 만 2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따. 공급가격은 ▲59㎡형 3억2230만~3억6000만원 ▲84㎡형 4억2200만~4억7900만원 ▲114㎡형 5억5400만~6억1100만원이다. 3.3㎡당 평균가격은 1320만원 가량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와 동시에 전매 가능하다. 입주는 내년 7월 예정이며 추가 동인 109동(84㎡ 36가구)은 2013년 12월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청약은 10일부터 14일까지 순위별로 진행한다. 85㎡ 이하 청약자는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인터넷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대상자 및 노약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분양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85㎡ 초과 청약자 중 국민은행 청약통장 소지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kr)에서, 기타 은행 청약통장 소지자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www.apt2you.com)에서 청약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되며 계약 체결은 다음달 7~9일이다. 분양사무실은 성남시 재개발 홍보관(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4176-2번지)에 오는 4일 개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나 분양사무실(031-723-9703~4)로 문의하면 된다. ▲ 조감도
2011.11.02 I 박철응 기자
수도권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비율 완화
  • 수도권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비율 완화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앞으로 수도권 민영주택도 지방과 마찬가지로 청약가점제 대상 물량의 비율을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단,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서 공급되는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은 청약가점제 100%가 그대로 적용된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열린 수도권 주택정책협의회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탄력적 주택공급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수도권 세 곳 지자체와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 민영주택 주택공급규칙을 보면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입주자를 선정하고, 85㎡ 초과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선정하고 있다. 청약가점제는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수(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 등 세 가지 항목을 평가, 합산 점수로 당첨자를 선발한다. 가점제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전용 85㎡ 이하 25%, 85㎡ 초과 50%)는  추첨방식으로 당첨자를 가린다. 그러나 청약가점제는 무주택자에게만 1순위 자격이 부여돼 수도권 비인기지역에서 미분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자체장의 재량에 따라 청약가점제 적용 비율을 전용 85㎡ 이하는 최대 75%, 85㎡ 초과는 최대 50%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발하는 추첨제 비율이 높아져 구매력 있는 유주택자의 청약 수요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약과열 우려가 없는 곳은 지자체장이 가점제 비율을 현행보다 줄이고 추첨제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초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2011.10.27 I 김동욱 기자
  • [지금은 분양 중] 주목할 만한 수익형 부동산 `신세계 로제리움`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수익형 부동산 그중에서도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가 대단하다. 수익형 부동산을 고를 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입지여건이라 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배후 수요만이 공실률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 들어서는 신세계 건설의 '로제리움'은 이러한 요건을 모두 갖춘 신규 분양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인근에 들어서는 신세계 로제리움은 지하 2층, 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로제리움은 한 건물 안에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인 오피스텔 231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141가구가 결합해서 들어서는 신개념 상품을 선보인다. 입지여건은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400m 거리에 있어 초 역세권을 형성한다. 주변에는 AK백화점·이마트를 비롯해 구로구청·구로경찰서·고대 구로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외관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옥상에 별도의 옥상정원을 마련하고 개방감을 높인 필로티 구성과 내진·내풍 설계를 한 것이 눈에 띈다. 로제리움은 현재 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33m² 남짓의 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비슷한 면적의 다른 도시형 생활주택과 비교해서 넓은 전용면적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1억 2,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 선이며,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청약할 수 있고 입주 즉시 전매도 가능하여 부동산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02-815-9999)
2011.10.18 I 김정훈 기자
LH, 세종시 첫마을 공공임대 1362가구 공급
  • LH, 세종시 첫마을 공공임대 1362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362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첫마을 1단계 아파트는 전용면적 49~84㎡, 660가구, 2단계 아파트는 59~84㎡, 702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조건은 49㎡는 보증금 1950만원에 월 임대료는 33만원, 59㎡는 2100만원에 40만5000원, 84㎡는 5350만원에 58만원이다. 임대조건은 1,2단계 같다. 입주자가 원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증금을 더 내고 연 8% 비율로 임대료를 낮출 수 있다. 가령 49㎡의 경우 보증금을 2000만원을 더 보태 3950만원을 내면 임대료는 13만3000원이 줄어든 19만7000원이 된다. 임대보증금은 계약금 20%를 선납하고, 나머지 잔금 80%는 입주 시 내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특별공급으로 1299가구가 공급되고, 나머지 63가구는 일반공급 방식으로 배정된다. 특별분양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공급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세종시 내 철거주택세입자, 장애인,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등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특히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공급물량의 70%가 우선 배정된다. 일반공급 신청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가구주로서 자산 기준을 충족하고, 청약통장이 있을 경우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1단계는 내년 1월, 2단계는 내년 6월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1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청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22일에 발표하고,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으로 하면 된다.  ▲ 세종시 첫마을 조감도 (사진=LH)
2011.10.06 I 김동욱 기자
"역시 강남".. 내달 입주 `청담자이` 웃돈 1억
  • "역시 강남".. 내달 입주 `청담자이` 웃돈 1억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내달 입주예정인 `청담자이`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 불황에 아랑곳 없이 일반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눈길을 끈다. `청담자이`는 청담동 일대에서 보기드문 새 아파트이고, 우수한 학군과 한강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청담자이`는 강남구 청담동 134-20번지에 위치한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GS건설(006360)이 지난 2004년 이후 7년만에 강남구에서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단지였다. 지난 2009년 1대 1 재건축으로 전 가구가 조합원들에게 분양됐지만 같은해 `임대주택 건설 의무제` 폐지에 따라 임대에서 분양 물량으로 전환된 전용면적 49㎡ 4가구와 89㎡ 12가구를 올해 6월 일반에 분양했다. 일반분양으로 나온 16가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총 16가구 모집에 736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46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전용면적 49A㎡형의 경우 경쟁률이 248대 1를 기록했다. 이같은 청약열풍은 청약통장 없이 청약신청금 500만원만 있으면 강남의 알짜 아파트에 당첨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 뿐 아니라 투자수요도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청담자이`는 지하2층~지상35층 5개동 총 708가구로 대부분이 조합원 물량이어서 입주율이 90%를 넘을 것으로 GS건설측은 예상하고 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청담자이` 시세는 ▲49㎡의 매매가는 7억~8억원선, 전세가는 4억~4억5000만원선 ▲82㎡ 매매가는 12억~13억원선, 전세가는 6억5000만~7억원선 ▲89㎡의 매매가는 15억~18억원, 전세가는 9억~10억원선을 각각 형성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반분양 당시 평균분양가는 49㎡는 6억4000만원선, 89㎡는 13억5000만원선이었다. 일반분양 물량이 1~3층 저층이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89㎡의 경우 현재 시세대비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LBA지오랜드 부동산 관계자는 "동일 평형일지라도 한강조망과 향에 따라 최고 2억원의 시세차이가 난다"면서 "경기고, 휘문고 등 강남 최고의 학군을 갖추고,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임대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 내달 입주예정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경▶ 관련기사 ◀☞GS건설, 올 수주목표 16조원 달성 자신☞GS건설, 2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2011.09.15 I 이진철 기자
  • 청약통장 거래 광고하면 3천만원 벌금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앞으로 청약통장이나 분양권 거래를 위한 광고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3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국토해양부는 청약통장, 분양권 등 입주 관련 증서의 거래를 위한 광고행위자에 대해 처벌할 수 있도록 주택법이 개정돼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는 청약통장 등을 양도, 양수하거나 이를 알선하는 경우만 처벌(3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청약통장 등의 거래를 위한 광고 자체가 불법이 돼 보금자리주택 등의 공급 확대로 발생하는 통장 불법거래 광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입주 관련 증서는 분양권을 비롯해 종합청약저축 등 입주자 저축 증서, 무허가건물확인서·건물철거예정 증명서·건물철거확인서, 이주대책대상자 확인서 등이다. 이같은 입주 관련 증서의 거래를 광고하다가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10년 범위에서 청약도 제한된다. 부동산 중개업자의 경우 행정형벌 외에도 등록취소를 당할 수 있으며, 이 경우 3년간 부동산중개업에 종사할 수 없다. 국토부는 청약통장을 양수한 자가 주택소유권을 취득할 때까지 양도자가 2중으로 매매할 가능성도 다분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토부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시장 점검 단속반을 가동해 불법 통장거래 행위를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2011.09.15 I 박철응 기자
신규 입주·분양 물량은?
  • [추석이후 부동산 시장]신규 입주·분양 물량은?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추석이 지나면 가을 이사철이 시작된다. 부동산업계에선 물량 부족과 전셋값 오름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 이후 약 5만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9월과 10월에 예정된 분양 물량은 약 9만8000여 가구다. 수도권에선 보금자리 본 청약이 대기 중이고, 특히 최근 수요자들이 몰리는 중소형 물량도 대거 포함돼 있다. ◇수도권 신규 아파트, 1만5200가구 입주 시작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는 1만520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원 권선동 권선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권선 자이 e편한 세상`은 오는 23일 입주를 시작한다. 1753가구의 대단지로 면적대도 다양하다. 학교 및 교통 등 인프라가 좋고,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 등 서울 진출입도 용이하다. 수원시 이의동 울트라참누리도 이날 1188가구 입주를 앞두고 있다. 10월에는 인천 경서동 청라한라비발디가 992가구, 서울 신당동 래미안하이베르는 945가구 입주를 시작한다. 래미안하이베르는 중소형 면적대가 638가구로 왕십리 뉴타운이 가깝고, 지하철 신당역과 청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부동산114               11월 초에는 서울 청담동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자이가 708가구 입주를 시작한다. 모든 가구가 79㎡인 김포 장기동의 KCC스위첸도 11월 입주한다. 1090가구다. 단지가 탑상형으로 설계돼 있다. 서울 동작구 본동 래미안트윈파크도 11월 523가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가을 분양시장 활기..9~10월 9만8천여 가구 분양9~10월에는 전국적으로 9만8000 여 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은 보금자리 물량이 포함돼 있다. 위례신도시를 비롯,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남양주 진건 등 본청약이 진행된다. 부산과 세종시 등 지방에서도 대규모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이다.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본청약에 들어가는 보금자리주택 2개 블록은 트렌짓몰 등 상업시설이 인근에 있다. 신도시급 규모에 걸맞는 교통시설이 추가 배치될 예정이어서 양호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처: 부동산114               A 1-8블록은 총 1137가구로 사전예약을 제외한 228가구에 추가 물량이 포함돼 본 청약을 시작한다. A 1-11블록은 361가구 이상이 본 청약으로 공급된다. 보금자리주택 공급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84㎡이 이 블록에만 포함돼 있어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성남 단대동 단대푸르지오는 오는 11월 분양된다. 총 1140가구로 지하4층~지상24층 규모다. 일반 분양은 252가구다. 인천 부평구 부평5구역에 있는 부평래미안아이원은 57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출처: 부동산114                      부산에선 쌍용건설이 광안동에서 쌍용예가 928가구를, 현대산업개발은 울산 전하동에서 아이파크 991가구를 공급한다. 대전에선 우미건설이 10월 도안신도시 18블록에 우미린을 선보인다. 지하1층~지상35층 12개동 1690가구 규모다. 전용 69~84㎡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금성백조도 도안신도시 7블록에 예미지 110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82㎡ 단일 면적이다. ◇미분양 아파트, 가격 경쟁력 따져봐야 부동산114는 전셋값 부담과 전세물량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무주택자들에게는 미분양 아파트가 해법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 없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고, 원하는 동과 호수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금 할인과 중도금 무이자, 이자후불제,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있는 주상복합 펜트라우스는 잔여 가구를 특별 분양중이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425번지 일대에 위치한 일성트루웰, 서울 양천구 신월동 양천 롯데캐슬, 경기 부천시 역곡동 e편한세상, 경북 구미시 공단동 구미파라디아,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이안더센트럴도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는 당장 입주할 수 있어 잘 고르면 숨은 진주가 될 수 있지만 자칫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 팀장은 "아파트를 선택하기 앞서 미분양 원인을 파악하고 분양가격과 주변 시세를 꼼꼼히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따져보라"고 조언했다. 학군과 교통, 편의시설, 주변 환경도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2011.09.13 I 류의성 기자
대호IP건설, 봉천동 도시형생활주택 `프라비다2차` 분양
  • 대호IP건설, 봉천동 도시형생활주택 `프라비다2차`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호IP종합건설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867-12번지 일대에서 도시형생활주택 `프라비다 2차`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프라비다 2차`는 지하 4층, 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5~36㎡의 도시형생활주택 42가구와 오피스텔 208실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강남권 접근성이 양호하다.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경전철과 서울대학교 앞을 지나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관악IC 신설이 계획돼 있다. 내부에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수납공간 등 생활에 필요한 시스템이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양가격은 3.3㎡당 오피스텔 900만원대 초반, 도시형생활주택 1300만원대 초반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중도금의 60%는 전액 무이자대출 조건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정태봉 대호IP종합건설 대표는 "학생과 직장인의 임대수요가 특히 높은 관악구에 위치한 프라비다 1차는 초기분양이 빠른 시간 내에 완료된 상태"라며 "이번 2차 분양 역시 조기마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02-878-8888 ▲ 봉천동 `프라비다2차` 조감도
2011.09.08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상반기 재정적자 19兆…올 예상치 80% 넘어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 이미지 먹칠하는 `숙박대란` -마이너스대출로 고금리 장사 -LG, 인천에 전기車 부품공장 -10·26 재보선 판 커졌다 ▲종합 -팀 쿡 "애플 마법 계속된다" -한국장학재단 홈피 한때 `다운` -구본무회장 그룹 부활 승부수 띄워 -버냉키 잭슨홀 발언 전날 투자銀, 성장전망 낮췄다 -내놓기 무섭게 팔리더니 양산신도시 분양 꺾였다 -주민등록증 발급일 결제은행 계좌번호 본인확인때 묻는다 ▲오세훈 시장 사퇴 -`마이웨이` 오세훈 앞날은 -노인·빈곤층에 복지 집중해야 -서해 뱃길·한강예술섬 `좌초위기` -부글부글 끓는 한나라 ▲경제·금융 -암보험 제2 르네상스 열었다 -정부·韓銀 "더블딥 가능성 적어" -공기업 42곳 지역인재 채용 더 확대 ▲국제 -비만에 美경제 휘청‥한해 치료비 660억달러 -美동부 허리케인 비상 -오자와 "총리에 마에하라 밀지않겠다" ▲기업과 증권 -스페어타이어가 사라진다 -장마 때문에…에어컨 재고 쌓이네 -소버린쇼크에도 빛나는 엔터株 -LED株 잇단 계약 취소 -삼성운용, 미래에셋 누르고 1위 굳힌다 ▲부동산 -서초 전세금이면 강북 집 사겠네 -중저가 단독·다가구주택 경매시장 최고 인기상품 -세곡 보금자리 22.8대1로 전평형 마감 ▲사회 -공권력 실종 해도 너무해 -손해 입힌 은행에 배상책임 ◇한국경제 ▲1면 -포퓰리즘 기승 속 `16개월 선거戰` 스타트 -재정적자 상반기 19조원…올 예상치 80% 넘어 -李대통령, 곧 4~5개 부처 개각 -영진전문대·영남이공대·울산과학대 기업 맞춤형 교육 빛봤다 ▲종합 -대권 지름길…서울시장 선거는 `차기` 경연장 -대입전형료 `찔금` 인하…화난 金총리 -방중 김정일, 후진타오 또 만날까 -공기업 `지방大채용` 대폭 늘린다 -GM과 손잡은 LG…`전기차의 애플` 야심 -"금융시장 2008년보다 안정..글로벌 더블딥 가능성 희박" -`포스피 카다피` 경제 재건‥다국적 기업이 뛴다 ▲선거시즌 돌입 -與 "내년 복지예산 13조 늘려라"…野는 18조~22조 증액 요구 -9월 정기국회 `개점 휴업` 우려 -쏟아지는 복지 수요…재정운용 `빨간 불` -"票퓰리즘 광풍 몰아칠 16개월 어떻게 견디나‥" ▲경제·금융 -해킹 정보로 몰래 신용카드 발급 시도했다 -한은 `총재` 호칭 못 바꾼다 -"정기예금인 것처럼 판 펀드, 은행이 책임" -개인정보 불법조회 외환銀 제재 ▲국제 -글렌코어 "원자재 기업 싸졌다" M&A 박차 -간 나오토, 日민주 대표 사퇴 `15개월 총리` 불명예 퇴진 -`담보`에 막힌 구제금융‥그리스 국채금리 사상 최고 -中, 티베트 강경노선 접나 -정크본드 시장, 금융위기 이후 `최악 돈가뭄` ▲글로벌 워치 -`위기`를 먹고 자란 세계경제 `新권력`‥공정한 채점관인가? -빌 그로스 "신평사는 죽음의 밤 활보하는 뱀파이어" ▲사회 -"이러단간 `제2촛불 악몽`‥공권력 엄정 집행" -"떼쓰면 통한다" 분위기 만연 불법 폭력엔 법대로 대처해야 -公共공사, 노무비 전용통장 도입 -SC제일銀 노조29일 업무복귀‥"태업 등 준법투쟁은 지속" ▲산업 -외국인 조종사 500명 떠나면‥항공사 `발 동동` -포스코, 페루 자원개발업체 인수 -K5 하이브리드 `최고 연비` 도전 -싱가포르에 유화공장 첫 삽 SK종합화학 `亞 메이저 도약` -사조그룹, 화인코리아 `헐값인수 시도` 논란 ▲부동산 -"서울 살아도 청약" 울산·전주혁신도시 노려볼까 -서초 전셋값, 非버블지역 아파트값 추월 -지방 집값 `들썩`‥부산·경남 12% 올라 -"알펜시아, 정부가 지원 나서야" ▲증권 -식은줄 알았던 `車엔진` 코스피 반등 이끌까 -삼성생명 상장후 최저가 -한국 관련 글로벌펀드 자금 유출 진정세 ◇서울경제 ▲1면 -재정적자 19兆 훌쩍…나라살림 `경고등` -애플, M&A에 280억弗 푼다 -민자사업 부대이익, 사업료 낮추는데 써야 -日 총리 또 바꾼다 ▲종합 -`바다 위를 나는 배` 위그선 내달 뜬다 -강북→강남 전세 옮기기 집 사기보다 힘들어졌다 -靑 "선거정국에 국정 발목 잡힐라" 한걱정 -권영규 부시장 권한대행…시정 큰 변화 없을듯 -한미FTA 비준안 상정 갈등 심화 -"임금체불 건설사 입찰때 불이익" -신용카드 발급때 본인확인 강화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 -"내년 총선·대선 좌우"…與 `보수 대결집` 野 `단일화` 총력 -`첫 여성 서울시장` 노린다 ▲국제 -"게이츠 물러난 MS처럼 내리막길 가능성" -日 차기총리 과제는 "엔고·세금인상 해결" -美 자동차 `빅3` 회생 9만여명 일자리 창출 -리비아 반군 "2~3주내 원유 수출 재개" ▲산업 -LG-GM 손잡았다 -K5 하이브리드 연비 기네스 도전 -SK종합화학, 싱가포르에 첫 해외 생산기지 ▲증권 -실적 뒷받침 자동차株 다시 시동 -잘 나가던 내수주 뒷걸음 -신용융자 잔액 1년만에 5조 밑으로 -안전성 높은 배당주펀드도 "별수없네" ▲사회 -공안수사 고삐 바빡 죈다 -"정기예금처럼 판매한 펀드 은행서 손해배상 책임져야" -"환절기 `대상포진` 주의하세요" -"성묘길 독버섯·말벌 주의하세요" -고교생 10명 중 4명은 "약골"  
2011.08.26 I 김동욱 기자
  • 전세난 우려 속 하반기 임대아파트 `눈길`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전세가가 매매가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전세난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연말까지 저렴한 임대아파트 9천 가구가 신규 공급됩니다. 8.18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의 효과를 당장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무주택 수요자들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보도에 성문재 기자입니다.                        수도권에서 장기전세와 국민임대아파트가 9천 가구 가까이 공급됩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임대아파트 8992가구의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30가구, 경기도는 8262가구입니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오는 10월 은평뉴타운 3-5블록에서 장기전세 634가구, 서초구 우면2-2블록에서 장기전세 69가구와 국민임대 27가구를 공급합니다. 경기도에서는 LH가 국민임대 아파트 8262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2052가구, 의왕포일지구에서는 840가구, 남양주 별내지구에는 오는 12월에 1144가구가 풀립니다. 장기전세와 국민임대 모두 주변 시세보다 20~30% 저렴한 임대료가 장점이며, 정확한 임대료 수준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취] 나인성 / 부동산써브 연구원 당첨 이후에도 청약통장의 효력이 유지돼 향후 내집마련을 준비하는데 유리합니다. 또 집주인이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보증금을 날릴 위험도 없고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퇴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약 대상은 무주택 세대주에 한하며 유형과 공급면적에 따라 소득제한 기준이 달라지므로 청약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입니다.
2011.08.24 I 성문재 기자
하반기 `저렴한` 수도권 아파트 9000가구 쏟아진다
  • 하반기 `저렴한` 수도권 아파트 90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장기전세와 국민임대 등 `저렴한` 임대 아파트 약 9000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부동산업계에선 전월세시장 불안이 장기화되고 있어 이 아파트들에 대한 임대주택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임대아파트 8992가구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장기전세 703가구와 국민임대 27가구 등 총 730가구, 경기도는 8262가구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오는 10월 장기전세주택 703가구와 국민임대 27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은평구 은평뉴타운 3-5블록에서 장기전세 634가구, 서초구 우면 2-2블록에서 장기전세 69가구, 국민임대 27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LH공사가 8월~12월 국민임대 아파트 826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평택 소사벌지구 A1~A2블록에서 국민임대 2052가구, 의왕포일지구 A2블록에서는 10월 중 국민임대 840가구, 남양주 별내지구 A11-1블록에서는 12월 국민임대 1144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부동산써브는 정부의 전월세 시장 안정대책 발표에도 수도권 임대차 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어 올 하반기 임대아파트 신규 공급은 무주택 수요자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아파트는 장기전세와 국민임대 모두 주변 시세보다 20~3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20~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당첨 이후 청약통장 효력이 유지돼 향후 내집마련을 준비하는데도 유리하다. 집주인이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전월세 보증금을 날릴 위험이 없고 원하는 시기에 퇴거도 가능하다. ▲자료: 부동산써브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다만 이들 아파트는 장점이 많은 만큼 당첨 경쟁이 치열하고 자격이 까다롭다"며 "실제 입주를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나 연구원은 "먼저 소득제한 등 주택 유형별, 규모별 신청 자격을 확인하고, 서울시나 경기도 또는 각 구별 거주기간 요건이 있다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청약저축 통장 납입횟수가 많거나 장기간 보유한 경우 당첨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통장은 계속 보유하라"고 덧붙였다.
2011.08.24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무상급식 투표..결과 주목
  • [이데일리 권세욱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물린다 - 130조원 리비아 재건 `시동` - R&D예산 지원 받은 기업 등 특허 제출 의무화 - 무상급식 주민투표 오늘 오후 8시까지 ▲오늘 무상급식 투표 - `투표율 생중계`가 변수 - 개표결과 오후 11시 나올듯 - "투표율 25%만 넘어도 한나라당 절반 성공" - 끝까지 말 아끼는 박근혜 ▲카다피 몰락후 리비아 - 카다피 은닉자금, 리비아 재건 지렛대로 - 국내건설사 "재건사업 3분의 1 수주 자신" - 원유생산 회복 언제쯤? ▲종합 - 재계, 소버린 쇼크 여파 비상경영 잰걸음 - 조세硏 "과세입증책임 납세자도 분담해야" ▲글로벌 경제 어디로 - 빌 그로스 "美경제 경기회복 자생능력 잃었다" - 외국인 증시 컴백 워밍업? ▲종합 - 고기업 CEO인사 안하나 못하나 - 與, 한미FTA 10월 본회의 처리 추진 - 박근혜, 대북정책 힘 바탕으로 `당근` 병행 - 41억弗 우즈베크 플랜트 수주 ▲국제 - 日차기총리 민주당 경선..마에하라-노다 2파전 - S&P이사회, 샤마 CEO 전격 경질 - 구사일생 스트로스칸 佛대선 후보 급부상 ▲금융·재테크 - 은행, 준비금 추가 OK 예대율 인하 NO - 하이닉스 채권단, 매각작원 늦춰 - 우리나라 외채 4천억달러 턱밑 ▲기업과 증권 - 도요타·포드, 하이브리드 공동 개발 - SMD, 소재업체와 잇달아 제휴 - 오랜만에 힘쓴 기관 코스피 깜짝반등 - 글로벌증시 유럽은행株에 물어봐 - 한화투신·푸르덴셜운용 내달 합병 ▲기업·경영 - 구자용 회장의 `종합상사 꿈` - 이건희 회장 "여성 임원도 사장 돼야" - 주유소 협회 집단행동 조짐 - "차라리 `바다` 올인이 현실적" - SKT판 애플스토어 오픈 - 우유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 웨스틴 조선호텔의 굴욕 - 남양유업 커피사업 질주 ▲부동산 - 반포 전세금, 집값의 60% 넘었다 - 과천 보금자리 물량 `확` 준다 - `만능 청약통장` 가입자수 사상 첫 감소 - 신도시 개발에 민간도 참여 ▲사회 - 올 가을 무덥고 습하다 - 인천 4개 공기업 2개로 통합 ◇서울경제신문 ▲1면 - 글로벌 위기, 실물경제로 번진다 - 외채 4000억弗.."질적으론 괜찮네" - 은행장들, 가계대출 규제에 발끈 - 이건희 삼성 회장 "여성 사장 나와야" - 리비아 원유생산 수주내 재개될 듯 ▲종합 - 김쌍수 한전 사장 임기 3일 남기고 사의 왜? - 삼성전자, HP PC부문 인수 안한다 - 수도권 전셋값은 뛰고 내집 마련 수요는 줄고 ▲2분기 총외채 4000억弗 - 외국인 채권투자, 藥인가 毒인가 - 채권투자, 외국인에겐 꽃놀이패 ▲카다피 이후 리비아 - 전문가 `리비아 혁명` 진단 - 전후 복구사업 시장 얼마나 - 원유생산 재개 앞두고 주판알 튕기기 분주 ▲종합 - `옵션쇼크` 피해 손배소 확산 조짐 - 사우나 98% 수입 빼돌렸다 - 긴 장마에 유통업체 여름장사 망쳐 ▲기획 - 사회공헌, 전문성 살린 `고유 금융모델` 필요 - HSBC 등 해외 금융기업들은 ▲정치 - 투표율 33.3%..참여 VS 거부 공세 - 주민투표 하루전 행보?..대선주자 5인5색 - 中企 기술료 감면, 되레 대기업에 이득 - 金총리 "추석물가 안정에 주력을" ▲금융 - 서민들, 쓸 곳 많은데 돈 줄 더 말라 "속탄다" - 예금 보호한도 상향 다시 수면위로 부상 - 어윤대 "증안기금 지금 준비해 1~2년 후에 만들어야" - 대부업체 대출 크게 줄었다 - 롯데그룹, BS금융지주 자사주 매입 백지화 ▲국제 - S&P 수장 전격 퇴진 - "금값 거품 갑자기 꺼질수도" 경고 잇따라 - 美 대형 MMF도 유럽서 돈 뺀다 - "그리스에 담보물 요구, 디폴트 부른다" ▲산업 - 이재용 사장, 원천특허 협력 첫 결실 - 주유소協 "대안주유소 설치등 압박정책 철회하라" - SKT 스마트 기기 유통시장 진출 - 대형마트 "SPA 브랜드 모셔라" ▲증권 - 기관 저가매수 폭발..차·화·정 펄펄 날다 - "더는 못버텨"..발빼는 개인 - `컴퓨터 분석`도 급락장선 속수무책 ▲사회 - 노령연금, 수급자 줄고 받는 돈 는다 - "제약사 `시판 후 조사 용역` 리베이트 아니다" - "박카스, 슈퍼서 팔지 마라" - 中企 87% "청년인턴 정규직으로 전환" ▲부동산 - 잠실 전셋값 "부르는게 값" - 수도권 10월까지 3만2000가구 집들이 ◇한국경제신문 ▲1면 - SK, 호주 석탄개발사 인수한다 - "고금리 서민예금 내놔라" 압박 - 이건희 회장 "여성도 사장까지 돼야" - 駐리비아 대사 복귀..시민국측과 접촉 - 기관 강한 매수세 코스피 65P 반등 ▲종합 - 증권사의 `丙` 이코노미스트, 목소리 커졌다 - `만능 청약통장` 가입자 첫 감소 ▲종합·해설 - 한국기업, 41억달러 `수르길 가스전` 따냈다 - 김정일, 오늘 메드베데프와 회담 - 외채 4000억弗 육박..채무의 質은 개선 ▲`닥터둠` 루비니, 세계 경제 전망 - "美경제 `트리플딥` 올 수도" - 글로벌 경제 `더블딥` 논쟁 ▲오늘 무상급식 주민투표 - 투표 참가하면 무상급식 반대? - 주민투표 파장은 - 여야, 막판까지 공방 ▲경제 - 김쌍수 "한전은 정부만의 기업 아니다" - "탈세 막기 위해 납세자도 과세 입증 책임져야" - 잦은 비 덕에..`전력대란` 없었다 ▲금융 - 은행들 "손해 보면서 금리 더 주면 배임인데.." - 은행들 중동자금 유치위해 뛴다 - 김용환 행장 `네크워크 경영` 화제 ▲정치 - 비전 제시·상대편 견제..분주한 잠룡들 - 등록금 심의委에 학생 참여 보장 ▲국제 - 사르코지, 리비아에 웃고 스트로스칸에 울고 - S&P `美 강등 주역` 샤르마 회장 해임 - 金값 1900弗 터치.."앞으로도 오를 일만 남았다" - 中, 경착륙 우려 한시름 덜었다 - 중국 석유, 6개 해외프로젝트 중단 ▲산업 - 최태원의 `승부수`.."해외기업 사들여 자원확보戰 주도" - 삼성, 연말 인사때 여성임원 대거 발탁할 듯 - `통큰 주유소`에 반기 든 주유업계 - 삼성, HP PC사업 인수하나 - SK플랫폼, ICT 유통·컨설팅사업 진출 - 추석 앞두고 상품권 가격 이례적 강세 ▲부동산 - 왕십리·신도림 쇼핑몰 인근 분양 잇따라 - 막 오른 `가을 분양`..내달 3만8000가구 쏟아진다 - 봉천·신림 4개 구역 정비계획 세운다 ▲증권 - 건설, 훨훨 날고..海 뜨고..精 떨어지고 - 토러스증권 "한국기업 펀더멘털 세계 1위" - 개인이 사들인 종목, 급락장서 `된서리` - 안정형 ELS, 공모시장서 `완판` 행진
2011.08.23 I 권세욱 기자
LH, 광교에서 10년 임대 3040가구 공급
  • LH, 광교에서 10년 임대 3040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교 택지개발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3개 블럭 3040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A10블럭 701가구(전용면적 85㎡ 이하), A11블록 637가구(85㎡ 이하), A26블록 1702가구(85㎡ 이하 1132가구, 85㎡ 초과 570가구)다. 입주는 A10과 A11블럭의 경우 2013년 11월, A26블럭은 2013년 12월 예정이다. 85㎡ 이하는 2470가구 중 기관추천과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이 1845가구다.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 대상은 625가구다. 85㎡ 초과의 경우 570가구 중 특별공급 대상은 45가구이고, 일반공급은 525가구다. 85㎡ 이하 보증금은 시세 대비 82% 수준이고, 85㎡ 초과는 95% 수준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임대조건은 A10과 A11블럭 기준으로 전용 74㎡는 임대보증금 8900만원에 월 임대료 62만원(보증금 1억3500만원, 월 임대료 31만원으로 선택 가능)이다. 84㎡는 1억600만원에 70만원(1억5800만원에 35만원 선택 가능)이다. A26블럭의 85㎡ 초과는 1억8900만~2억2100만원에 72만~78만원(2억4300만~2억7900만원에 36만~39만원 선택 가능)이다. 광교 택지개발지구는 수원시 매탄동 등지에 1130만㎡ 부지에 3만83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산, 원천저수지 등 수변녹지를 끼고 있으며 수도권 남부 행정중심지로서 경기도청, 법조타운 등이 이전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지구를 통과하고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있다. 추후 신분당선 연장(신대역, 경기도청역, 경기대역 예정)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보다 좋아질 전망이다. 오는 23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30일~9월 2일 기관 추천 등 특별공급 대상자 접수, 9월 5~8일 일반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8일이다. 기관추천 등 방문접수를 제외하고는 인터넷청약신청이 원칙이나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분양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85㎡ 이하는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www.myhome.lh.or.kr)으로, 85㎡ 초과의 경우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로, 다른 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가입은행 홈페이지 또는 금융결제원 아파트청약서비스(www.apt2you.com)를 이용하면 된다. 분양사무실은 오는 26일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수원 장안구 조원동 752-10)에 개관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나 LH홈페이지 또는 분양홈페이지(www.gg-lh10.or.kr)를 이용하면 된다. ▲ 광교 택지개발지구 조감도
2011.08.22 I 박철응 기자
  • 강남 보금자리 `신혼부부` 청약 경쟁률 50대 1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강남 보금자리주택 A1블록 신혼부부 특별공급 본청약이 평균 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마감됐다. LH는 강남 보금자리주택 A1블록 신혼부부 특별공급 본청약 결과 31가구 모집에 1563명이 몰려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순위 마감함에 따라 신혼부부 2순위 청약은 진행되지 않고, 오는 22일에는 바로 3자녀 ·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청약이 진행된다. 22일에 진행되는 3자녀 특별공급은 자녀수, 무주택 기간 등을 평가한 배점기준표상 점수가 85점 이상,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무주택가구주 5년 이상, 청약통장 납입횟수 60회 이상 돼야 신청 할 수 있다. 모집 가구수는 각각 27가구, 23가구다.22일 미달될 경우 바로 다음 날 생애최초 특별공급(63가구)과 함께 남아 있는 물량에 한해 3자녀 특별공급,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청약이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기관추천 특별공급 청약은 24일에 이뤄진다. 일반공급(112가구)은 25일 1순위 중에서도 무주택가구주 5년 이상, 청약통장 납입금액 1000만원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26일은 1순위 전체, 29일은 2,3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한편 청약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하거나,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LH더그린관`에서 하면 된다.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인터넷 신청은 안 되며 현장신청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전화상담실(1600-1004)로 하면 된다.
2011.08.19 I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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