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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비싼집 이건희 회장 자택..91.4억원
  • 최고 비싼집 이건희 회장 자택..91.4억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소유의 용산구 이태원 자택이 91억 4000만원의 공시가격을 기록,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의 자택은 공동주택 903만가구와 단독주택 405만가구 등 국내 주택 1308만가구를 통틀어 공시가격이 가장 높았다. ◇이건희 회장 이태원 자택 2년 연속 1위=건설교통부는 29일 공동주택, 단독주택, 연립, 다세대 등을 포함해 국내에서 최고가 주택은 용산구 이태원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이 91억4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 주택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소유 주택으로 작년보다 6억2000만원이 올랐다. 공시가격이 적정 시가의 80% 수준에서 책정된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110억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회장이 현재 살고 있는 이 주택은 대지면적 649평, 건물연면적 1040평으로 지하 2층, 지상 2층이다. 이 회장은 또 공시가격 76억9000만원으로 국내에서 세 번째 비싼 중구 장충동1가 단독주택과 네 번째로 비싼 이태원동 단독주택(공시가격 74억1000만원)도 소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비싼 주택은 동작구 흑석동 소재 단독주택(246평)으로 소유자는 방상훈씨이며 공시가격은 86억3000만원이다. 이 주택은 작년보다 15억원 가량이 뛰었다. 또 5번째로 비싼 주택은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 소유의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은 71억4000만원이다. 단독주택 중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낮은 집은 경북 울진군 서면 소재 주택으로 30만9000원으로 산정됐다. ◇공동주택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 가장 비싸=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등 공동주택 중에서는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5가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30평형인 이 연립주택의 공시가격은 50억4000만원으로 작년 40억원보다 10억4000만원이 올랐다. 독일어로 '꿈의 집'(Traum Haus)란 뜻을 지닌 트라움하우스는 내·외부 시설에 최고급 수제품과 외국산 마감재가 사용됐다. 일부 고소득층끼리만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실제 소유주나 거래가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엘리베이터가 집안마다 설치돼 있고, 진도 7의 지진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지어졌다.  또 스위스 민방위 규정에 따라 설계 핵전쟁에도 끄떡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주택 2위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으로 48억2400만원이었으며, 아이파크는 아파트 중 최고가를 차지했다. 이밖에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187평형이 40억4000만원으로 공동주택 중 3위를 차지했으며,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1 102평형(40억800만원), 서초 트라움하우스3 185평형(40억원), 타워팰리스3 103평형(40억원)이 4-6위에 올랐다. 공동주택 중 최저가는 전남 고흥 도양면 소재 다세대 5형형으로 공시가격은 140만원이다. 한편 다세대 주택중에선 서울 강남구 청담동 84평형으로 공시가격은 26억800만원이었다.
2007.04.29 I 윤진섭 기자
(공시가격 발표)6억초과 주택 31.5% 상승
  • (공시가격 발표)6억초과 주택 31.5% 상승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2.8% 상승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과천으로 49.2% 올랐으며 파주(48.1%) 등 수도권 개발 예정지와 버블세븐의 오름폭이 컸다. 가격으로는 6억원 초과 주택이 평균 31.5% 올랐고, 특히 9억원 초과는 32.3% 급등했다. 공시가격이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른 데다 과표 적용률이 높아져 서울 수도권 고가 아파트 보유세 부담은 최고 3배까지 늘어나게 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 22.8% 상승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6억원 초과 주택은 단독을 포함, 30만 가구를 넘어서 작년보다(15만8000가구)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삼성그룹 이건희회장 집으로 공시가격이 91억4000만원으로 평가됐다. 또 공동주택에선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230평형이 50억40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건설교통부는 29일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증여세 등의 과세표준이 되는 아파트 719만가구, 연립 45만가구, 다세대 139만가구 등 모두 903가구의 개별 주택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적으로 평균 22.8%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8.8%, 광역시 7.7%, 각 도는 7.1% 올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31.0%, 서울 28.5%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고 울산(20.3%), 인천(17.0%), 경북(13.2%) 순이었다. 반면 행정도시 주변지역인 대전은 -1.9%를 기록했고, 제주와 강원은 각각 1.1%, 2.8%의 상승률에 그쳤다. 버블세븐 지역은 양천이 46.1%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31.6%), 송파(28.5%), 서초(27.8%) 등이 25% 이상 올랐다. 또 과천은 전국 최고인 49.2% 올랐고, 파주(48.1%), 안양동안(47.8%), 군포(47.7%), 성남수정(47.3%), 일산(40.3%), 강서(38.6%) 등 개발이 진행되거나 예정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부세 대상주택 30만채 넘어서 규모별로는 85㎡이하는 12.6%-23.1% 오른 반면 85㎡ 초과는 23.8%-28.4% 올라, 대형 주택의 상승률이 높았다. 가격 수준별로는 1억원 미만 주택이 9.7% 상향 조정됐고, 1억초과-2억 미만은 16.6% 올랐다. 반면 고가 주택은 4억원 초과-6억원 미만(32.9%), 9억원 초과(32.3%), 6억원 초과-9억원 미만 (30.6%) 순으로 많이 올랐다. 종부세 대상 주택은 공동주택은 27만4784가구로 전체의 3%선으로 파악됐고, 단독주택(2만5927가구)까지 포함할 경우 30만711가구(전체 2.3%)에 달했다. 고가 주택의 종부세 부담이 커짐에 따라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기준층)은 작년 공시가격 6억6400만원에서 올해 9억8400만원으로 늘어 보유세도 153만7000원에서 526만6000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시군구별로 고시된 단독주택 405만가구 공시가격은 전국평균 6.22%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13.95%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서울(8.85%), 경기(8.54%), 인천(5.46%) 순이었다. 6억원 초과 단독주택은 전체의 0.7%인 2만5927가구로, 수도권에 97.1%(2만5176가구)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건희 회장 집 가장 비싸 단독과 공동주택을 통틀어 최고가는 이건희 회장의 이태원 자택으로 작년 85억2000만원에서 6억2000만원 가량 오른 91억4000원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가운데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이 9억원 이상 오른 48억2400만원으로 최고가 반열에 올라섰고, 연립은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230평형(50억4000만원)이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다세대 주택은 서울 강남 청담동 89-11번지 84평형으로 26억800만원으로 조사됐다.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공동주택은 시군구 건교부 한국감정원 지점에서, 단독주택은 시군구에서 받는다. 박상우 건교부 토지기획관은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고가, 대형 아파트와 강남권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분이 그대로 공시가격에 반영됐다"며 "3억원 이하 주택(806만가구)은 재산세 세부담 상한이 5%로 제한되고 있어 서민의 조세부담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기획관은 "시세 반영률은 80%이며, 상승률이 국민은행 가격상승률(15.7%)과 차이가 나는 이유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총가액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이라며 "1-5월말까지 입주 예정인 주택은 6월 1일을 추가 공시해, 9월에 부과할 것"라고 덧붙였다.
2007.04.29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교보생명 연내 기업공개
  •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다음은 4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매일경제▲1면-교보생명 연내 기업공개-김승연 회장 곧 소환-전국 아파트값 일제 하락▲종합-푸틴 "대통령 세번 안한다"-경기 게걸음...3월 산업생산 3.1% 증가-도시가스요금 내달 4.2% 인상-초고속인터넷 가입률 한국, 세계4위로-생보사 상장 18년만에 허용▲경제·금융-삼성생명 상장 지배구조 등 변수많아-금호·동양 장외주가 급등▲정치·외교안보-재보선 후폭풍 이·박 갈등 재점화-정운찬, 고건 전철밟나-美, 北 테러지원국 삭제 안해-노대통령 측근 300명 뭉쳤다-국민투표 18세부터 가능 호적부 대신 가족부 도입▲사회-김승연회장 보복폭행 의혹..3월8일 무슨일 있었나-첨단전투기 개발 어디까지 왔나-검찰, 의협 정치후원금 조사나서-아시아차 수천억대 사기 전종진씨 내달 국내송환▲국제-미국 인프라에 돈이 몰린다-中 외교부장에 양제츠 임명-상투·부정적 답변 피하라-마이스페이스 중국 상륙-씨티, 日닛코코디얼 인수-부시-아베 `치즈버거 외교`▲기업과 증권-소니 `PS의 아버지` 퇴장-독자기술 태양광발전소 준공-KT 1분기 실적 선방했다-MS 분기순익 사상최고-현대차 터키공장 10만대로 확장-쌍용차 흑자전환 영업이익 279억-CMA가 뭐기에...은행·증권사 격돌-삼성물산 순이익 242% 급증-M&A설 증권사 발끈-中, 과열증시 제동 나선다-굿이엠지 100억원 유상증자▲부동산-파주 힐스테이트 성공할까-거래 급감 중개업자 한숨-포켓발코니 인기 좋아요◇서울경제 ▲1면 -生保상장 18년 숙제 풀었다-경기, 방향없이 횡보-韓총리 "기업규제개혁 과감하게"▲종합 -서울·수도권·전국 집값..2년3개월만에 동반하락-아베 "위안부에 미안한 느낌"..사과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 발언-M&A 쉬워져 보험지주사도 가능-"하반기돼야 경기회복 가늠"-中企 늘고 대기업 줄어-"2분기 유가 60弗 넘어설 것"-휴대폰 보조금 최대 8만원 더준다-"제조업 서비스화 주목해야"-"中 긴축 가능성 크게 높아져"-美쇠고기 6.4톤 전량 검역통과-`아세안+3` 재무장관 만난다▲금융 -시중은 中企대출 크게 늘고 있다-현대카드, 해외시장서 순수신용기반 채권발행-금감위, 금융기관이 타사지분 5% 이상 소유 때 일부 사후 승인 허용▲국제 -여성 핸드백 속을 살펴라-日 금리 또 동결-中 사회보장펀드 "주식투자 줄인다"-세계적 투자기관들 SOC 투자 확대▲산업 -쌍용차 9개월만에 흑자로-현대차 터키공장 증설..年10만대로 생산확대▲증권 -증권사 5월 포트폴리오..상승 주도주·내수주 비중 확대-생보사 지분 보유주 `명암`-삼성물산, 차익매물 쏟아져 급락세-KT·SK텔레콤 `실적 모멘텀`에 강세-내달 27일부터 `펀드판매 실명제`-태양광발전 관련株 노려라-NH투자證 "내년 지방지출 박차"-CJ투자證 "매각설 사실무근"◇한국경제 ▲1면 -CD금리 4년만에 5%로 급등-동대문 찾던 中관광객 이젠 청담동으로 간다-생보사 이르면 연내 첫 상장-韓총리 "규제 과감히 개혁"▲종합 -집값 하락세 수도권으로 확산-휴대폰값 최대 8만원 싸진다-美쇠고기 내주초 시장유통-내수경기 회복세 뚜렷-日 `모노츠쿠리(최고의 제품 만들기)`가 10년 불황 뚫었다-내수경기 회복 뚜렷-포스코-동국제강 지분교환 완료-외화차입 규제에 외국銀 돈가뭄▲국제 -中 외교부장 교체..또 `미국통`-중국내 美기업 수익성 `룰루랄라`-포드차, 실적회복 `깜빡이`-日 첨단기술 유출 `문단속` 강화 ▲산업 -대한항공-아시아나 상대의 `텃밭` 뚫어라-현대차, 터키공장 증설-현대차그룹 임원 승진인사-SK네트웍스 `워크아웃 쫑파티`-`참이슬` 점유율 50% 깨졌다-"바지 뒷주머니에도 쏘~옥"-LG텔레콤에 음악 콘텐츠 공급-이엔페이퍼 진주공장 일부 폐쇄 ▲부동산-경기도 아파트 품질검사 깐깐해 진다-몽골 `밀레니엄 도로` 착공 ▲증권-건설株 훈풍..주가 右上向-미래에셋 다음 타깃은 `호주`-KT 1분기 영업익 5286억 `선방`-하나금융 순익 66.9% 늘어 4402억-삼성물산 자사주 309만주 매입-현물출자 통한 우회상장 힘들어진다-CJ證 "타증권사 인수 추진"
2007.04.27 I 김경근 기자
  • ''김승연 회장님도 계셨지만 직접 때리지는 않았다?''
  • [노컷뉴스 제공] 한화 김승연 회장 '보복 폭행' 사건에는 김 회장 부자를 포함해 확인된 인원만 17명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화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폭행에 대해서는 일부 시인하면서도 김 회장의 폭행 가담 사실은 부인했다.▲ '보복폭행 현장에 최소 17명 있었다' = 한화 김승연 회장 보복 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오늘(27일) 관련자들에 대한 진술을 토대로 지난달 8일과 9일 새벽 한화측에서 동원된 인원을 17명이라고 잠정적으로 집계했다. 일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적어도 2명 많게는 30명 가량이 다녀갔다는 증언도 있는 만큼 실제 가담자는 더 늘어날 수 도 있어 보인다.이들은 처음 김 회장의 아들에 대한 폭행 사건이 일어난 청담동 술집과 이어 보복 폭행이 일어난 북창동에서 발생한 폭행 사실을 일부 시인하면서도 김 회장의 폭행 가담 사실은 부인했다. 이들 장소 외에 종업원들을 청계산으로 끌고 가 폭행했다는 전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청계산 폭행과 관련해서는 이들이 북창동 술집 종업원 3명을 서초동의 청계산 부근 창고로 끌고 가 무릎 꿇린 뒤 이 가운데 한 명을 김 회장이 직접 가죽장갑을 끼고 폭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경찰, 아들 내일 소환…김승연 회장도 조만간 조사 = 경찰은 오늘까지 현장에 동원된 사람 가운데 회장과 아들을 제외한 인원 전원에 대해 야간 조사를 해서라도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내일은 김 회장 아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들이 폭행 사실을 일부 시인함에 따라 보복 폭행사건의 피해자로 분류되고 있는 S 클럽 종업원 5명과 사장은 피해 사실을 좀 더 구체적으로 털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들은, 어떤 이유에선지 자신들이 폭행당한 사실을 경찰관에게 숨긴 바 있다. 경찰은 이들 S 클럽 관계자를 한화측 관계자들과는 별도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의 피해 진술을 통해 김 회장 일행 가운데 누가 어떤 방법으로 얼마만큼의 강도로 폭행을 가했는지 윤곽이 추가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속도내는 수사, 경찰 달라진 배경은? = 경찰은 어제까지만 해도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수사도 개시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범죄 혐의가 드러난 것이 없어 수사전 단계인 내사를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그러면서 다음달 30일까지 시한으로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그러던 경찰이 채 하루도 못돼 부랴부랴 수사팀을 전면 보강하고 다음주 월요일쯤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돌연 입장을 바꿨다. 이 때문에 그 동안 수사 의지가 없었던 것은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다. 경찰이 이렇게 서둘러 전방위 수사에 들어간 것은 경찰의 미온적인 수사 태도와는 달리 자꾸만 피해자들의 피해 진술이 끊이질 않은 때문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기문 전 경찰청장이 사건 발생 사흘 뒤 남대문 경찰서장에게 사건 문의 전화를 건 사실이 드러난 마당에 자칫 경찰 조직에 대한 국민적인 신뢰가 붕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청, 남대문 경찰서 감찰 조사 = 경찰청은 한화 김승연 회장 보복 폭행 사건을 그 동안 조사해온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대해 감찰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주상용 수사국장은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은 아주 단순한 폭행 사건인데 그 동안 왜 이렇게 수사가 미진했는지 알아볼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현재 미국을 방문중인 이택순 경찰청장이 귀국하는 대로 감찰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강희락 경찰청 차장은 주상용 수사국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한 수사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 차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만큼 원칙대로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밝히고 엄정히 사법처리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 했다. 현재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과 형사과장은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머물며 직접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 한화 김승연 회장 아들 28일 오전 경찰 소환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장희곤 남대문경찰서장은 27일 한화그룹 회장 부자 폭행의혹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김 회장 둘째아들을 28일 오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의 소환 여부는 수사를 좀 더 해본 뒤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장 서장은 27일 한화 측 경호원 두 명(경호과장과 부장급 비서)을 소환 조사한 결과 청담동 술집과 북창동 술집에 김승연 회장이 직접 동행한 것은 시인했으나 피해자들의 증언에서 나온 청계산 부근의 폭행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승연 회장이 폭행에 가담한 사실은 없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장 서장은 또 "경찰이 그동안 종업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내사한 사실은 27일자 한겨레신문 보도내용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밝혔으나 김 회장이 직접 폭행에 가담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발언을 한 바 없다"며 부인했다. 사건에 동원된 한화 측 경호원들은 총 17명, 차량은 6대가 동원됐으며 비서실 직원과 수행원 경호원, 김 회장 자택 경비업체 직원 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이외의 폭력배 동원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장 서장은 김승연 회장의 소환 시기에 대해 "김 회장 아들을 우선 조사한 후에 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27일 오후 6시부터 당시 사건에 동원됐던 한화그룹 측 경호원들을 모두 소환해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007.04.27 I 이진우 기자
  • H그룹 회장 `보복폭행설` 의문점 3가지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H그룹 K회장이 경호원들을 동원, 아들을 폭행했던 술집 종업원들에게 보복성 폭행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실관계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보도의 시발점이 된 경찰 내부첩보 내용이 보도매체에 따라 모두 제각각인데다, 사건내용에 대한 양측 주장도 다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H그룹 회장과 아들은 해외체류중이어서 사건 당사자 직접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소문이 증폭되고 있는 양상이다. H그룹측 기본입장은 K회장이 나중에 사건관련 보고를 받고 술집으로 가 아들과 가해자를 서로 화해를 시킨 일은 있지만, 직접 경호원을 대동해 폭력에 가담했다는 보도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양측이 합의가 끝난 사항라고 주장했다. ◇논란1=K회장, 폭행 직접 가담 또는 지시?K회장의 둘째 아들이 지난달 8일 서울 청담동 술집에서 옆 테이블 손님으로 앉아있던 북창동 술집 종업원들과 시비가 붙어 싸우다 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눈 주위 11바늘을 꿰멨다는 사실은 양측 주장이 일치한다. 일각에서는 그 다음날 아들 이야기를 들은 K회장이 직접 경호원들을 데리고 북창동 술집을 찾아가 사과를 받아내려하다 보복폭행으로 번졌다고 보도했지만 사실관계는 달라 보인다. 일부 매체에서는 사건 당사자들과 주변사람들의 증언, 경찰 첩보자료 등을 인용해 K회장이 직접 아들과 경호원들을 데리고 술집으로 찾아가 아들을 폭행한 종업원들을 찾아내 무릎을 꿇게하고 폭행했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승합차가 동원되어 서초동 부근의 창고로 이동해 폭행이 이뤄졌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H그룹 측은 "K회장이 술집으로 찾아간 것은 아들이 경호원과 함께 북창동으로 갔다가 시비가 붙었다는 보고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 것이며 양측을 타이르고 폭탄주를 돌리며 훈계하고 잘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 논란2-서초동 창고는 뭔가K회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직접 폭행을 했으며 보복 폭행과정에서 실신한 사람도 있었다는 정황보도는 피해자들과 증인들의 과장된 주장 또는 와전된 소문으로 접어두더라도, 한가지 쉽게 풀리지 않는 의문이 남는다. 양측 주장이 가장 첨예하게 어긋나는 부분은 다음날 K회장 또는 K회장 아들이 종업원들과 충돌했다는 장소다. 경찰 첩보를 인용한 보도들에 따르면 북창동 술집을 찾아온 K회장과 아들이 경호원들에게 전일 아들과 시비가 붙었던 종업원들을 승합차에 태워 서초동 부근의 창고로 데려갔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리고 보복성 폭행을 가했다는 것. 그 뒤 청담동 현장에 있었던 한 종업원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다시 북창동으로 가 비슷한 보복성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H그룹측은 서초동에는 회사와 관련된 창고도 존재하지 않고 당시 서초동으로 이동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룹 관계자는 "그런 내용이 경찰 첩보에 등장한 이유도 모르겠고 전혀 모르는 이야기"라며 "누군가 소설처럼 지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회장 아들이 경호원을 데리고 북창동으로 가서 종업원들과 시비를 벌이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있었고 김 회장이 보고를 받고 현장에 와서 양쪽을 훈계하며 해결하고 간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K회장 일행의 보복폭행에 대해 정황상 있기 어려운 과장된 내용이 등장하는 것은 사실이다. 일부 보도에서는 K회장 일행이 총으로 보이는 도구로 협박했다는 부분도 등장하지만, 경호원 십수명을 동원해 종업원 서너명을 쉽게 제압한 상황에서 굳이 총 같은 도구를 꺼내들 이유가 있었겠느냐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폭행을 당한 종업원들이나 주변 증인들이 자신들의 피해를 과장해서 증언하더라도, 가지도 않은 서초동 창고나 타지도 않은 승합차까지 지어냈겠느냐는 점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 논란3=경호원들은 누구이 사건이 논란거리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회사 비용으로 운영되는 경호원들을 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원했다는 점이다. K회장과 아들이 북창동을 찾아갈 때 동행한 경호원들은 경찰 첩보 등에 따르면 20명 가량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H그룹 관계자는 "함께 간 경호원은 6명 가량이었던 것으로 안다"며 "H그룹 계열사 소속으로 평소에는 자택 등 김 회장 주위를 경호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의 출두요구를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논란이 남아있다.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경찰의 출두요구가 있었느나 거부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며 경찰 측도 이를 인정했다"고 설명하고 "그동안은 양측의 고소고발이 없어서 내사 수준의 조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소환요구나 조사와 관련한 경찰의 요구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2007.04.25 I 이진우 기자
  • 어느 재벌 회장의 `빗나간 부정`
  • [조선일보 제공] H그룹 김모 회장이, 아들에게 폭행을 가한 사람들에게 보복 폭행을 휘두른 혐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4일 “아들이 술집 종업원들에게 폭행당한 데 앙심을 품은 김 회장이 경호원들을 동원해 보복 폭행을 가했다는 정보가 있어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H그룹측은 “김 회장이 폭행에 가담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사건 개요=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밤 김 회장의 둘째 아들 김모(22)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G룸살롱에서 C씨 등 옆방 손님 3~4명과 시비가 붙었다. C씨 등은 서울 북창동의 S유흥주점의 술집 종업원들로 이날 회식을 위해 G룸살롱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비 과정에서 김씨는 C씨 등에게 떠밀려 계단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눈 주위가 찢어져 10여 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다. S유흥주점 관계자는 “G룸살롱 화장실 앞에서 김씨가 술에 취한 채 시비를 걸어와 싸움이 커졌다”면서 “그때 김씨가 ‘내가 누군 줄 알고 때리느냐’고 화를 냈고, 종업원은 ‘열 받으면 북창동으로 찾아오라’며 명함을 김씨에게 건네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들의 소식을 전해들은 김 회장이 H그룹계열 경호업체의 경호원 20~30명을 동원해 C씨 일행을 승합차에 태운 뒤 제3의 장소로 데려가 폭행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또 김 회장이 C씨 일행 중 폭행에 가담했던 D씨가 도피한 사실을 알고, 아들과 경호원들을 데리고 D씨가 일하는 서울 북창동의 S유흥주점을 직접 찾아가 D씨를 폭행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김 회장 일행은 S유흥주점에서 “누가 우리 아들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냐. D씨를 찾아내라”고 요구한 뒤 D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다녀간 뒤 D씨 일행 중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회장은 S유흥주점에서 일을 끝낸 뒤 주점 직원들에게 폭탄주를 돌렸다. 김 회장이 아들을 데리고 S유흥주점을 찾아간 것에 대해서는 H그룹측도 시인했다. H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이 주점에 찾아간 후 서로 밀치는 일은 있었지만 일방적인 폭행은 없었다”면서 “서로 화해하는 차원에서 폭탄주를 마셨다”고 말했다.김 회장의 둘째 아들은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이며, 최근 귀국했다가 이 사건 이후 미국으로 돌아갔다. ◆경찰 “김 회장 귀국하면 본격 수사”=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월 말 이런 내용의 정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들어갔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을 최근 남대문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지시하고 경찰 내부에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술집종업원)들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전혀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폭행 당한 사실도 전면 부인하고 있다”며 “김 회장이 신병치료차 해외출국 중이고, 아들 역시 해외유학 중이라 제대로 조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28일 김 회장이 입국하면 본격적으로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H그룹 경호과장을 불러 조사했으나, 경호과장은 “김씨가 계단에서 실수로 굴러 다쳤다는 말을 해서 김 회장이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H그룹 관계자는 “회장이 (S유흥주점) 현장에 간 것은 화해를 주선하기 위해서였고, (아들을) 혼자 보내면 위험하기 때문에 경호원들을 대동했을 뿐 일방적인 집단폭행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아들이 술집 종업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10바늘을 꿰매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 고소영이 강남에 100억짜리 빌딩 짓는다는데..
  • [조선일보 제공] 유명 영화배우 고소영씨가 작년 8월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짓고 있는 빌딩 공사 때문에 옆 건물 주인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이 건물은 완공 시 시가가 1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지 4월13일 보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소영씨의 ‘100억 원 빌딩’을 둘러싸고, 소문이 무성하다. 이 건물은 콘크리트를 마감재로 쓰는 독특한 공법으로 지어져 눈에 확 띄었다. 135평 소유지(건평은 445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지하 2층은 스튜디오용, 지상층은 사무실용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 5월 완공 예정이다 고씨가 9년 만에 TV드라마를 통해 복귀하면서 매스컴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세간에서는 그녀의 빌딩이 더 화제다. 고씨가 빌딩을 짓고 있다는 소문은 지난해부터 나돌았으나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12일 이웃건물 주인 박모 씨가 ‘고씨 건물 신축 공사 때문에 내 건물에 균열이 생겼다’며 고씨와 시공사를 상대로 3억 9845만원 배상 소송을 내면서 실체가 드러났다. 언론에 이런 사실이 공개된 뒤, 35세의 고소영씨가 실제 100억원대의 빌딩 소유주가 맞는지, 어떻게 해서 이런 빌딩을 소유하게 됐는지 세간의 궁금증이 꼬리를 물었다. ‘100억원 빌딩’ 보도 이후 고씨 측은 상당히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다. 고씨 측은 “고소영씨가 건물 소유주로 알려지면서 말들이 많다. ‘누가 그 돈을 댔다느니’ ‘어디서 그 돈을 가져 왔다느니’ 등 온갖 루머들이 나돌아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고소영씨가 오랫동안 활동을 쉬다가 나온데다 100억원 건물 얘기까지 겹치니 별별 소문이 다 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빌딩 가격을 지나치게 부풀리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액수도 그렇고 소송 건도 그렇고…. 솔직히 말해서 100억원 건물이 아니다. 땅값이 50~60억원이고, 공사비까지 합쳐도 그 정도는 아니다. 유명 연예인이란 이유 때문에 상당 부분 ‘뻥튀기’됐다고 본다. 일반인이라면 아무 문제도 아닐 텐데….” 토지 등기부 등본에 의하면, 고씨는 지난 2005년 7월 이 땅을 매입한 것으로 나와있다. 고씨 소유지는 지난 2년 동안 값이 배로 뛰었다. 인근 부동산의 중개업자는 “고씨가 매입한 시점에는 평당 3000~35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6000~6500만원 사이를 호가한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건축비가 2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빌딩의 시가는 100억원대라는 계산이 나온다. 고씨 측은 토지 매입과 건축비와 관련, “고소영씨는 한창 잘 나갈 때 연 50억원까지 벌었다. 한해 광고를 9개 하고 영화까지 찍었다. 최근 수년 동안 연 20억원 이상은 벌었다”며 “광고업계에서 톱스타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고소영씨의 돈 관리는 부모가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빌딩이 들어선 땅도 부모가 구입했다고 고씨측은 전했다. 우연인지 아닌지 고씨가 건물 신축과 관련, 국세청에서 자금 출처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는 연합뉴스의 보도가 있었다. 고씨 측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보도가 나간 당일 현대건설 CF 제작발표회가 있어 그 회사에 갔다가, 주변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식사 장소가 국세청 주변이었다. 그런데 그날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났다. 황당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합뉴스의 해당 기자는 “국세청사 안에서 고씨를 직접 보았으며 조사받은 사실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조성규 국세청 조사2국장은 “사실 여부 확인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고씨는 2000년 성실납세자 상(賞)을 받았다. 조 국장은 “성실납세자였다고 조사면제 대상 아니지 않는가. 정기조사도 있고 상황이 되면 조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씨 측은 “연예인이 빌딩 짓고 하는 것이 서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고씨는 예전부터 자기 건물을 짓고 싶어했다. 억척같이 돈을 모았다. 연예인이라는 게 한참 꽃필 때 화려한 생활을 하지만 은퇴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고소영씨는 잘 알고 있다.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다른 연예인들도 많은데 유독 고소영씨만 문제가 되고 있다. 좀 도도하게 보여서 그런지…”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의 잇단 교통사고로 소속사 바짝 긴장
  • 슈퍼주니어의 잇단 교통사고로 소속사 바짝 긴장
  • ▲ 슈퍼주니어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슈주에게 4월은 잔인한 달!'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 주니어가 멤버들의 잇단 교통사고로 팀활동에 위기를 맞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 이특 , 은현, 신동 등 4명은 19일 밤12시20분께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생방송을 마치고 청담동 숙소로 가던 도중 반포대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매니저 2명과 함께 탄 밴의 왼쪽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차가 전복한 것. 이 사고로 인해 규현은 골반뼈가 골절되고 가슴 부분을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이특, 은혁, 신동 등 다른 멤버들도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요즘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슈퍼주니어에게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에 다친 이특의 경우 지난해 2월1일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같은 해 8월에는 김희철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수술하는 등 전치 12주의 큰 부상을 입었다. 지난 해 일부 멤버들의 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에 적지않은 지장을 받았던 슈퍼주니어는 이번 사고로 인해 역시 팀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멤버들과 매니저들이 모두 조심하려고 애썼는데도 또 사고가 났다"며 "자꾸 터지는 사고에 대해 액땜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난감해 했다. 슈퍼주니어는 얼마전 이특, 희철, 강인, 신동, 은혁, 성민 등 6명으로 구성된 팀 내 유니트 '슈퍼주니어-T'를 결성, 트로트곡 '로꾸거'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올 해 들어 멤버들이 방송에서의 돌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데 이어 교통사고까지 당하는 등 데뷔 이후 가장 힘든 봄을 보내고 있다.
2007.04.19 I 최은영 기자
(SPN) 슈퍼주니어 잇단 교통사고로 소속사 바짝 긴장
  • (SPN) 슈퍼주니어 잇단 교통사고로 소속사 바짝 긴장
  • ▲ 슈퍼주니어(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슈주에게 4월은 잔인한 달!'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 주니어가 멤버들의 잇단 교통사고로 팀활동에 위기를 맞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 이특 , 은현, 신동 등 4명은 19일 밤12시20분께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생방송을 마치고 청담동 숙소로 가던 도중 반포대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매니저 2명과 함께 탄 밴의 왼쪽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차가 전복한 것. 이 사고로 인해 규현은 골반뼈가 골절되고 가슴 부분을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이특, 은혁, 신동 등 다른 멤버들도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요즘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슈퍼주니어에게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에 다친 이특의 경우 지난해 2월1일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같은 해 8월에는 김희철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수술하는 등 전치 12주의 큰 부상을 입었다. 지난 해 일부 멤버들의 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에 적지않은 지장을 받았던 슈퍼주니어는 이번 사고로 인해 역시 팀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멤버들과 매니저들이 모두 조심하려고 애썼는데도 또 사고가 났다"며 "자꾸 터지는 사고에 대해 액땜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난감해 했다. 슈퍼주니어는 얼마전 이특, 희철, 강인, 신동, 은혁, 성민 등 6명으로 구성된 팀 내 유니트 '슈퍼주니어-T'를 결성, 트로트곡 '로꾸거'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올 해 들어 멤버들이 방송에서의 돌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데 이어 교통사고까지 당하는 등 데뷔 이후 가장 힘든 봄을 보내고 있다. (관련기사) ☞ 슈퍼주니어, 멤버 교통사고로 당분간 활동 중단
2007.04.19 I 최은영 기자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우리은행은 13일 영업본부장 29명과 부장 및 지점장 125명 등 총 15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 영업본부장 ▲ 강남1영업본부 김동오 ▲ 서대문영업본부 조진형 ▲ 대구경북영업본부 최칠암 ▲ 종로영업본부 이승서 ▲ 호남영업본부 조용기 ▲ 송파영업본부 주재범 ▲ 관악동작영업본부 유성근 ▲ 영등포영업본부 백경훈 ▲ 부산중부영업본부 겸 부산지역센터장 김철호 ▲ 구로금천영업본부 이창식 ▲ 강동영업본부 정징한 ▲ 경기중부영업본부 임채권 ▲ 강북영업본부 장영수 ▲ 동대문영업본부 백용주 ▲ 중랑영업본부 손근선 ▲ 부천영업본부 박성재 ▲ 광진성동영업본부 박임석 ▲ 경기동부영업본부 강원 ▲ 서울시청영업본부 겸 서울시청지점장 김경완 ▲ 본점기업영업본부 이공희 ▲ 중앙기업영업본부 고시묵 ▲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박의선 ▲ 강남중앙기업영업본부 윤상구 ▲ 중부기업영업본부 박관성 ▲ 종로기업영업본부 이희종 ▲ 경수기업영업본부 박상인 ▲ 경인기업영업본부 전규환 ▲ 부산경남기업영업본부 허환 ▲ 영업부 최승남 ◇ 센터장 ▲ 여신관리센터 임철진 ◇ 수석부장 ▲ 고객만족센터 김진석 ▲ 재무기획팀 김승규 ▲ 대기업심사팀 김시병 ◇ 부장 ▲ 개인영업전략팀 김종천 ▲ 영업지원팀 신현석 ▲ 중소기업전략팀 이성원 ▲ 기관영업팀 유구현 ▲ 투자금융팀 남기명 ▲ 프로젝트금융팀 장안호 ▲ 유동화금융팀 김형찬 ▲ 단기금융팀 우형걸 ▲ 카드전략팀 이광구 ▲ 전략기획팀 정기화 ▲ 시너지팀장 김양진 ▲ HR전략팀 김석민 ▲ 리스크총괄팀 안형덕 ▲ 법무팀 김영화 ▲ 홍보팀 김종운 ▲ e-비즈니스사업단 백종선 ▲ 우리금융지주파견 정화영 김경희 최정훈 이점수 박강석 ◇ 수석부부장 ▲ 주택금융사업단 박화재 ▲ 외환사업단 김기용 ▲ 여신정책팀 한희섭 ▲ 여신관리센터 김종원 ▲ 총무팀 방영주 ◇ 수석심사역 ▲ 개인/SOHO심사팀 이한기 ▲ 중기업심사팀 우상용 ◇ 수석검사역 ▲ 검사실 이석진 김남기 소병민 ◇ 수석감리역 ▲ 영업지원팀 배재운 김태령 ◇ 지점장 ▲ 강남갤러리 최광복 ▲ 공덕동 이완규 ▲ 광진구청 권병기 ▲ 낙성대 윤순호 ▲ 남역삼동 박성열 ▲ 논현동 허영렬 ▲ 대방동 김태환 ▲ 대치동 이동연 ▲ 도로교통공단 이삼우 ▲ 둔촌동 김세범 ▲ 둔촌역 배낙형 ▲ 등촌동 민용식 ▲ 목동 권기혁 ▲ 무역센터 이경희 ▲ 법조타운 윤제호 ▲ 서소문 한상훈 ▲ 서여의도 조성권 ▲ 센트럴시티 최상학 ▲ 송파 박기석 ▲ 수송동 임익봉 ▲ 신림로 황인호 ▲ 신반포 김기선 ▲ 신월1동 주용민 ▲ 아크로비스타 이남희 ▲ 압구정역 김병효 ▲ 양재남 배상열 ▲ 양재중앙 김칠수 ▲ 연세 최창영 ▲ 용산역 유영규 ▲ 종로5가 김신달 ▲ 중랑교 임동호 ▲ 창동북 최병기 ▲ 청담동 김승록 ▲ 청량리 이해철 ▲ 테크노마트 이문훈 ▲ 테헤란로 이창환 ▲ 한강로 최두현 ▲ 한경센터 이헌주 ▲ 화양동 양병일 ▲ SH공사 김한식 ▲ 부평 이목한 ▲ 석남동 김원동 ▲ 연수동 김철수 ▲ 군포 박동원 ▲ 대화역 이창재 ▲ 병점 이인호 ▲ 부천내동 조현근 ▲ 서현남 조규종 ▲ 서현동 이범창 ▲ 송우 유재설 ▲ 안성 김정일 ▲ 안양1동 정영자 ▲ 오리역 이승옥 ▲ 의정부남 천창환 ▲ 정왕동 정만섭 ▲ 하안동 이재효 ▲ 호계동 정기영 ▲ 온양 김광호 ▲ 홍성 이훈규 ▲ 남부민동 정정규 ▲ 신평동 남기송 ▲ 온천동 김원식 ▲ 초량 유성모 ▲ 내외동 김용식 ▲ 반송동 나대성 ▲ 대봉동 김춘상 ▲ 구미 이두수 ▲ 상무 윤재승 ▲ 진월동 이진우 ▲ 하남공단 이용권 ▲ 순천 설연길 ▲ 명동종금 최대근 ▲ 상해 이길영 ◇ 지점개설준비위원장 ▲ 까치산역 손중완 ◇ 전략영업지점장 ▲ 전략영업본부 이희운 김민성 ◇ 기업영업지점장 ▲ 본점기업영업본부 이동건 ▲ 삼성기업영업본부 윤성효 ▲ 중앙기업영업본부 김대수 ▲ 종로기업영업본부 문기형 이동호 ▲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정화재 양군필 김형남 ▲ 강남기업영업본부 강성일 ▲ 경수기업영업본부 최원호 ▲ 경인기업영업본부 이봉우 ◇ 설립추진위원장 ▲ 중국우리은행 김대식
2007.04.13 I 이승우 기자
삐삐밴드 이윤정 "하우스룰즈 뜨면 앨범 발표 고려"
  • 삐삐밴드 이윤정 "하우스룰즈 뜨면 앨범 발표 고려"
  • ▲ 무대에 함께 오른 이윤정과 하우스룰즈(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제 솔로 앨범이요? 하우스룰즈가 많이 알려진 후에 낼래요.” 록 그룹 삐삐밴드의 리드보컬 출신인 이윤정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윤정은 5일 오후 8시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신인 밴드 하우스룰즈의 1집 앨범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그녀가 공식 무대에 나선 것은 2001년 2집 앨범 '육감' 이후 6년만이다. 이윤정은 하우스룰즈 멤버들과 10년 넘게 클럽 활동을 같이하며 친분을 쌓아, 이번 데뷔 앨범 타이틀곡 ‘두 잇'(Do it)의 피쳐링에 참여하게 됐다. 이윤정은 “그동안 인터넷 쇼핑몰 운영과 스타일리스트 일로 바쁘게 지냈다”며 “(방송 활동은 안 했어도) 클럽 공연을 좋아해 하우스룰즈와 함께 무대에는 몇 번 섰다”고 말했다. ▲ 하우스룰즈 쇼케이스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윤정(사진=김정욱 기자)이윤정은 다시 음반을 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개인적 욕심보다 우선 하우스룰즈가 잘 됐으면 한다”면서도 “이들의 음악이 많이 알려지고 난 후에 내 앨범을 생각해 보겠다”고 활동 재개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이날 쇼케이스의 주인공인 하우스룰즈는 5년 전부터 홍익대 근처, 압구정, 청담동 등의 클럽을 무대로 각종 하우스 파티를 열었던 그룹으로 1명의 프로듀서(서로)와 2명의 퍼포머(파코, 영효)로 구성돼 있다. 하우스룰즈는 “하우스의 정신과 문화가 담긴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며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윤정 외에도 MC몽, 후니훈, 크라운제이, H_유진 등 하우스룰즈와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 사진=김정욱 기자 98luke@▲ 1집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가진 하우스룰즈 (사진=김정욱 기자)
2007.04.06 I 유숙 기자
(SPN)삐삐밴드 이윤정 "하우스룰즈 뜨면 앨범 발표 고려"
  • (SPN)삐삐밴드 이윤정 "하우스룰즈 뜨면 앨범 발표 고려"
  • ▲ 무대에 함께 오른 이윤정과 하우스룰즈(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제 솔로 앨범이요? 하우스룰즈가 많이 알려진 후에 낼래요.”  록 그룹 삐삐밴드의 리드보컬 출신인 이윤정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윤정은 5일 오후 8시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신인 그룹 하우스룰즈의 1집 앨범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그녀가 공식 무대에 나선 것은 2001년 2집 앨범 '육감' 이후 6년만이다. 이윤정은 하우스룰즈 멤버들과 10년 넘게 클럽 활동을 같이하며 친분을 쌓아, 이번 데뷔 앨범 타이틀곡  ‘두 잇'(Do it)의 피쳐링에 참여하게 됐다. ▲ 하우스룰즈 쇼케이스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윤정(김정욱 기자) 이윤정은  “그동안 인터넷 쇼핑몰 운영과 스타일리스트 일로 바쁘게 지냈다”며 “(방송 활동은 안 했어도) 클럽 공연을 좋아해 하우스룰즈와 함께 무대에는 몇 번 섰다”고 말했다.  이윤정은 다시 음반을 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개인적 욕심보다 우선 하우스룰즈가 잘 됐으면 한다”면서도 “이들의 음악이 많이 알려지고 난 후에 내 앨범을 생각해 보겠다”고 활동 재개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이날 쇼케이스의 주인공인 하우스룰즈는 5년 전부터 홍익대 근처, 압구정, 청담동 등의 클럽을 무대로 각종 하우스 파티를 열었던 그룹으로 1명의 프로듀서(서로)와 2명의 퍼포머(파코, 영효)로 구성돼 있다. 하우스룰즈는 “하우스의 정신과 문화가 담긴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며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윤정 외에도 MC몽, 후니훈, 크라운제이, H_유진 등 하우스룰즈와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 1집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가진 하우스룰즈
2007.04.06 I 유숙 기자
  • (인사)대신증권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nbsp;<승진>&nbsp;◇이사대우 ▲ 준법감시인 남시준 ▲ 신탁연금본부 배 활 ▲ 명동지점 장철원 ▲ 반포지점 이병주 ▲ 대치동지점 하창룡 ▲ 목동지점 남해붕 ▲ 영업부 이준우 ▲ 부천지점 강성호 ▲ 분당지점 김정식 ▲ 울산남지점 한양현 ▲ 광양지점 이관철◇ 부서장▲ 감사실 김성태 ▲ 인사부 이득원 ▲ 차세대시스템부 최명재 ▲ 기업분석부 문정업▲ 채권부 안경환 ▲ 법인영업부 박천원 ▲ WM기획부 정재중 ▲ Retail기획부 권용범▲ 리서치지원부 함성식 ▲ 주식부 김상익 ▲ PI부 박형규 ▲ 청담지점 강동근 ▲ 논현역지점 양은희◇ 지점장▲ 남대문지점 이장희 ▲ 신촌지점 조용현 ▲ 상계동지점 김원군 ▲ 역삼동지점 박현철▲ 일산지점 이병민 ▲ 염창동지점 정기동 ▲ 주엽지점 김완수 ▲ 평촌지점 조우진▲ 북인천지점 김태현 ▲ 진주지점 서용만 ▲ 동래지점 위호열 ▲ 여천지점 김영수◇ 부부장▲ 법인영업부 손귀연 ▲ 기업연금부 이영철◇영업점 부장▲ 종로지점 김의식 ▲ 명동지점 황현숙 ▲ 제기동지점 황종훈 ▲ 서초동지점 황태현▲ 반포지점 서상욱 ▲ 청담지점 문성진 ▲ 강남지점 황영운 ▲ 보라매지점 윤여준▲ 인천지점 김형태 ▲ 북인천지점 김동규 ▲ 동래지점 이동희 ▲ 해운대지점 박철홍◇ 차장▲ 감사실 고영조 ▲ 감사실 김용구 ▲ 기획실 강석원 ▲ 재무관리부 정성무▲ 총무부 이흥탁 ▲ 전산업무부 안상하 ▲ 차세대시스템부 강신호 ▲ 기업분석부 박강호▲ Retail지원부 김학철 ▲ 국제부 정성엽 ▲ 기업금융1부 박세웅 ▲ 기업금융2부 성주완 ▲ SF부 김동훈 ▲ 채권부 박천호 ▲ 법인영업부 장지남 ▲ 종로지점 장성자 ▲ 남대문지점 구자우 ▲ 중앙청지점 김상진 ▲ 명동지점 박경환 ▲ 창동지점 최철웅 ▲ 역삼동지점 이승영 ▲ 명일동지점 강준규 ▲ 반포지점 오영석 ▲ 선릉역지점 배대준 ▲ 방배동지점 황진명 ▲ 관악지점 이동우 ▲ 염창동지점 김영종 ▲ 염창동지점 김민재▲ 서산지점 김현태 ▲ 원주지점 김희준 ▲ 남인천지점 윤용광 ▲ 평촌지점 이상일 ▲ 오산지점 김송회 ▲ 안산지점 김태욱 ▲ 대구지점 서대식 ▲ 울산지점 박태영 ▲ 울산지점 김경민 ▲ 부산지점 곽상진 ▲ 복현지점 이순진 ▲ 복현지점 권기범▲ 울산남지점 윤선희 ▲ 구미지점 김승현 ▲ 목포지점 이성현 ▲ 서신동지점 고정율 ▲ 상무지점 윤형철◇ 과장▲ 감사실 정헌식 ▲ Compliance부 강근영 ▲ 기획실 천지철 ▲ 홍보실 공용학▲ 재무관리부 안수경 ▲ 총무부 이홍훈 ▲ 총무부 이윤배 ▲ 전산시스템부 우용국▲ 전산개발부 홍성동 ▲ 전산업무부 박준서 ▲ 투자전략부 성진경 ▲ 투자전략부 김용균▲ 기업분석부 양시형 ▲ 기업분석부 조윤호 ▲ 기업분석부 이동섭 ▲ 기업분석부 김강오▲ 기업분석부 양지환 ▲리서치지원부 안의정 ▲ WM지원부 장영희 ▲고객지원부 이영섭<전근> ◇ 부서장▲ Business기획부 이창화 ▲ 전산시스템부 양창현 ▲ 전산업무부 서동수 ▲ 국제부 조주연 ▲ M&A금융부 김홍남 ▲ SF부 유광조 ▲ 파생상품영업부 배영훈 ▲ 자금부 김주영 ▲ 파생상품운용부 전성대 ▲ 법인자산영업부 민영기▲ 수도권법인사업부 박찬일 ▲ Wholesale기획부 오홍진 ▲ 기업연금부 윤원철 ▲ 신탁부 윤옥엽 ▲ WM지원부 노승범 ▲ 고객지원부 한태욱 ▲ 동부법인사업부 정칠근 ▲ 서부법인사업부 김경근◇ 지점장▲ 서대문지점 박형근 ▲ 중앙청지점 김창욱 ▲ 전자랜드지점 우희락 ▲ 마포지점 이홍만▲ 창동지점 신병준 ▲ 하계동지점 육철한 ▲ 홍제동지점 박성희 ▲ 장안동지점 안연희▲ 구리지점 김상조 ▲ 영동지점 이지열 ▲ 무역센터지점 신인식 ▲ 영등포지점 신경우▲ 방배동지점 신경식 ▲ 시흥동지점 이현식 ▲ 보라매지점 방연주 ▲ 관악지점 박진규▲ 송탄지점 이상봉 ▲ 인천지점 류광일 ▲ 원주지점 박병화 ▲ 오산지점 김창빈▲ 안산지점 이홍윤 ▲ 부전동지점 유석종 ▲ 창원지점 안순정 ▲ 남천동지점 이정화▲ 광주지점 고중석◇ 사무소장▲ 동경사무소 이현수◇ 부부장▲ 파생상품영업부 김두환 ▲ 수도권법인사업부 최재원 ▲ 동부법인사업부 김상경◇ 영업점 부장▲ 남대문지점 임창환 ▲ 중앙청지점 송병용 ▲ 전자랜드지점 오민수 ▲ 강북지점 김창원▲ 서초동지점 류완선 ▲ 대림동지점 황광복 ▲ 목동지점 강화랑 ▲ 목동지점 이용주▲ 목동지점 송철의 ▲ 포항지점 한응식 ▲ 운암동지점 박창우◇ 차장▲ WM기획부 김종선 ▲ WM지원부 양광석 ▲ WM지원부 최규진 ▲ WM지원부 양학준▲ M&A금융부 이성욱 ▲ M&A금융부 정신욱 ▲ M&A금융부 진승욱 ▲ SF부 김태훈▲ SF부 손성우 ▲ 파생상품운용부 김영암 ▲ 파생상품운용부 이재봉 ▲ 법인영업부 김정환 ▲ 법인영업부 박상구 ▲ 동대문지점 조정형 ▲ 중앙청지점 박찬정 ▲ 신촌지점 신영현 ▲ 명동지점 홍석훈 ▲ 명동지점 백근영 ▲ 전자랜드지점 김현진 ▲ 상계동지점 정 헌&nbsp;▲ 제기동지점 이호재 ▲ 강북지점 김명심 ▲ 홍제동지점 남재은 ▲ 역삼동지점 황은호 ▲ 대치동지점 황현숙 ▲ 명일동지점 김대환 ▲ 선릉역지점 양승국 ▲ 영업부 송인수 ▲ 영업부 채국진 ▲ 영등포지점 최선옥 ▲ 광명지점 천동찬 ▲ 대림동지점 이연미 ▲ 보라매지점 우수영 ▲ 화곡동지점 변상묵 ▲ 김포지점 심병량 ▲ 송탄지점 박태웅 ▲ 인천지점 김동영 ▲ 부천지점 김성태 ▲ 평촌지점 원종수 ▲ 오산지점 윤치영 ▲ 대구지점 김원태 ▲ 광양지점 문병렬 ▲ 광양지점 노재동 ▲ 화정동지점 하경호 ▲ 서방지점 김종래 ▲ 나주지점 전재현◇ 과장▲ 감사실 정재훈 ▲ 홍보실 오병화 ▲ 금융서비스개발부 신동호 ▲ Business기획부 장준필 ▲ Business기획부 신제현 ▲ WM기획부 김송호▲ WM지원부 최대호 ▲ WM지원부 박동일 ▲ WM지원부 박진철
2007.04.01 I 류의성 기자
디아지오 "4년내 매출 두배 성장 목표"
  • 디아지오 "4년내 매출 두배 성장 목표"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신임 사장(사진)이 4년 안에 매출액을 지금의 두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bsp;김 사장은 28일 저녁 서울 청담동 디아지오 라운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2011년까지 매출액을 지금의 두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nbsp;그는 "주력제품 `윈저`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고 해외 수출시장을 적극 개척함으로써&nbsp;매출액을 기존의 두배인 8000억원 수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윈저`와 `조니워커` 등을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위스키 약 94만 상자(1상자=500㎖×18병)를 팔아 4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은 34.6%로 경쟁사인 진로발렌타인스(35.5%)와 수위를 다투고 있다.&nbsp;윈저가 디아지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다.김 사장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 지는 전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임 김종우 사장은 필립모리스 대만 대표이사, 필립모리스코리아와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의 마케팅 중역을 역임했다. 2006년초부터는 디아지오코리아로 적을 옮겨 디아지오 아시아퍼시픽 영업총괄을 담당해왔다. ◇김종우(金 鍾佑)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61년 서울 출생 -1984년 미국 뉴욕대 졸업 -1986년 미국 미시간대 MBA -1986년~1990년 시티뱅크 근무 -1991년~2004년 필립모리스코리아,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 중역 -2005년 필립모리스 대만 대표이사 -2006년 디아지오 아시아퍼시픽 영업총괄 사장 -2007년 3월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
2007.03.29 I 이태호 기자
신용카드도 3不정책 논란
  • 신용카드도 3不정책 논란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nbsp;`신용카드 3불(不)정책`이 금융권에서 논란거리다.신용카드 3불정책이란 ▲ 소비자 카드혜택&nbsp;제한 ▲ 국세 카드납부&nbsp;불허 ▲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합신용카드 금지 등을 일컫는다.3불은 모두 금융소비자들의 이용편의와 직결돼있다. 또 카드사들의 수익성, 건전성과도 밀접히 연관돼&nbsp;큰 관심을 끌고있다.◇ 카드혜택, 수수료수익 범위에서만 제공하라?지난주 금융감독원은 카드사들을 상대로 `출혈경쟁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nbsp;한 카드상품의 혜택이 그 카드사가 해당 가맹점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수료수익(매출대비 2~4%)을 넘어서는 안된다는&nbsp;것이다.27일 금감원 관계자는 "과다한 회원확보 경쟁은 궁국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지않는다"며 "고심끝에 서비스 제한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업계는 이러한 경고가 `하나 마이웨이카드` 문제 때문에 불거진 것으로 보고있다. 마이웨이카드는 버스·지하철 1회 이용시 100원을 할인해 주므로 `매출대비 제공혜택`이 10%가 넘는다. 이는 2~4% 수준인 가맹점수수료에 비해 큰 것이어서 수익성을 해칠 수 있고 출혈경쟁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nbsp;하지만 카드사들은 최근의 경쟁이 길거리모집이나 무리한 리베이트 지급이&nbsp;아니기 때문에 출혈경쟁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A카드사 관계자는 "외식비 할인카드를 준비중인데 금감원이 제동을 걸어 4월 출시가 어려울 것 같다"며 "개별 서비스 하나하나별로 수익성을 따지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우리은행과 농협은 각각 특정서비스 10% 할인혜택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금감원의 경고로 망설이고 있는 상태다. 신한카드도 하나 마이웨이카드가 제동에 걸림에 따라 교통할인카드 출시를 재검토하고 있다.소비자들은 건전한 카드상품 경쟁을 금감원이 막고있다며 불만이다.서울 방이동의 오모(47)씨는 "지난해 카드사들이 2조원대의 순익을 올렸다고 들었다"며 "카드사들이 수익 범위내에서 잘 알아서 경쟁하는 것을 금감원이 왜 막나"고 비판했다.◇ 카드로 국세납부? 쉽지않네현재 일부 지방세는 카드납부가 가능하지만 국세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국회와 감독당국이 국세 카드납부를 전향적으로 추진하고 있어&nbsp;주목된다.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이한구 의원(한나라당) 등 20여명은 지난달 국세 카드납부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한구 의원실 관계자는 "납부기한까지 납부하는 경우에 한해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납세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성실납부를 유도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금감원도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 12일 "국세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국세의 경우 가맹점 수수료를 면제해 주되 세금납기일을 연장해 주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세금납기일 연장이란 국가가 카드사에 가맹점 수수료를 안내는 대신, 세금 입금을 다소 늦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그 기간만큼 카드사가 자금 운용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수수료를 면제받는&nbsp;것을 말한다.카드사들은 이에 난색을 표했다. 국세는 일부 지방세와 달리 규모가 매우 커서 연체 리스크가 문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B카드사 관계자는 "납세자가 국세를 카드로 내고서 연체할 경우 답이 없다"며 "세금납기일 연장만으론 국세수납을 맡기 어렵다"고 말했다.다른 가맹점과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서울 태평로의 자영업자 박모(58)씨는 "영세 사업자들에게 카드 수납을 의무화하고 수수료도 꼬박꼬박 내게 하면서, 정작&nbsp;국가는 왜 피해가려 하나"라고 비판했다.◇ CMA 신용카드(×), 신용카드에 CMA 연결(○)`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합신용카드`도 논란중이다.&nbsp;종합자산관리계좌(CMA)란 보통예금과 같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연 3~4%대의 금리를 지급해 주는 종금사와 증권사의 금융상품을 말한다.금감원은 CMA와 신용카드를 합친 통합카드상품 시판을 금하고 있다. 그러나 신용카드 결제계좌로 CMA를 쓰는 것은 금지하지 않고있어, 금지인지 허용인지 헷갈린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금감원은 해명자료를 내고 "CMA와 신용카드를 통합한 통합카드에 대해선 허용을 유보하고 있다"며 "다만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신용카드 결제계좌로 쓰는 것을 금지한 바는 없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카드사와 증권사는 고객를 갸우뚱하고 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C카드사 관계자는 "신용카드 발급후 결제계좌를 CMA로 변경할&nbsp;수 있다면 결국 `CMA 신용카드`라는 이름만 못쓸 뿐이지 전면 허용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또&nbsp;CMA 체크카드는 CMA 신용카드와 달리 허용되고 있다. 재정경제부와 금감원은 지난해 CMA와 체크카드를 묶은 `CMA 체크카드` 발급은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은행은 체크카드는 몰라도 CMA 통합신용카드는 절대 허용되선 안된다는 입장이다.&nbsp;은행업계와 증권업계의 이해관계가 날카롭게 대립하는 양상이다.&nbsp;한 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는 현금서비스가 연체되거나 CMA계좌에서 손실이 발생하게&nbsp;될 경우&nbsp;증권사와 카드사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고 주장했다.◇ 금융소비자 위주&nbsp;감독정책 필요신용카드 3불정책과 관련해 `소비자의 자리는 없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카드혜택 제한의 경우 과열경쟁을 막으려는 금감원과 고객확보에 혈안이 된 카드사가 대립중이다. 금융소비자의 정당한 선택권은 무시되고 있다.카드 국세납부의 경우에도 국회와 정부방침에 호응하려는 금감원과 연체 리스크를 우려하는 카드사들이 다른 목소리를 내고있다. 이 와중에 세금 납부편의를 바라는 소비자의 목소리는 묻혀버렸다.서울 청담동의 홍모(31)씨는 "여권 발급비 등을 카드로 낼 수 있다면 정말 편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여권 발급비 카드결제 청원코너(☞ 네티즌 청원 : 여권 만들 때 신용카드결제 가능하게 해주세요)에는 5일만에 700명 이상이 서명하기도 했다.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는&nbsp;공청회 등의&nbsp;개최가 필요하다"며 "금융기관들의 자사이기주의와 감독당국의&nbsp;규제편의주의를 견제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7.03.27 I 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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