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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스타' 이병헌·송승헌·박용하·손예진, 윤석호 PD 결혼식에 집결
- ▲ 송승헌, 이병헌, 손예진, 박용하(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윤석호 PD의 결혼식이 한류스타들의 집합장이 됐다. 11일 오후 3시 서울 논현2동 성당에서 열린 윤석호 PD의 결혼식에 이병헌과 송승헌, 최지우, 송혜교, 손예진, 박용하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병헌은 ‘내일은 사랑’, 송승헌은 ‘가을동화’와 ‘여름향기’, 송혜교는 ‘가을동화’, 손예진은 ‘여름향기’, 최지우와 박용하는 ‘겨울연가’에서 각각 윤석호 PD와 호흡을 맞췄다. 특히 최지우와 박용하, 송승헌 등은 윤석호 PD가 출연한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로 입지를 확고했다. 이들과 함께 윤석호 PD가 연출한 4계절 시리즈 마지막 작품 ‘봄의 왈츠’에서 주연을 맡았던 서도영과 이소연, 한효주도 하객으로 이날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김용권, 권해효 등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날 결혼식장 앞에는 한류스타들의 하객 참석을 예상한 일본 팬들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예식 수시간 전부터 기다려 윤석호 PD가 연출한 드라마들의 일본 내 인기도 가늠할 수 있게 했다. 윤석호 PD는 이날 13세 연하의 한복 디자이너 한혜수 씨와 1년여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윤 PD와 한씨는 서울 청담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포토]'여름향기' 손예진, '결혼식에 제가 빠질 수 없죠~'☞[포토]'내일은 사랑' 이병헌, 영화처럼 등장☞[포토]이소연, '윤 감독님 결혼식 왔어요~'☞[포토]송승헌, '윤석호 감독님, 결혼 축하드려요~'☞[포토]'겨울연가' 박용하, 웃으며 윤석호 PD 결혼 참석
- 지갑은 얇아져도… 스타일 구기는 건 못참아!
- [조선일보 제공] 호주머니는 얇아졌지만 패션을 저버릴 수는 없습니다. 멋 내는 데 어느 때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말씀. 그래서 조선일보 디자인 & 스타일팀이 패션 전문가들에게 물었습니다. '2009년 새해를 맞아 딱 하나 산다면 뭘 사야 할지.' 아이템은 남자는 가방, 여자는 구두입니다. 천차만별인 주머니 사정, 연령대도 고려했습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20~30대 '실용'을 타깃하라 ⊙10만원 안팎: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중저가 일본 브랜드 가방을 겨냥할 것. 온라인쇼핑몰에서 10만원 안팎에 구입할 수 있는 '노마딕'의 비즈니스백, '유키포맨(Yuki for Men)'의 토트백·크로스백 겸용백(7만9000원)이 대표적인 '강추' 아이템. 커다란 남성용 빅백 열풍에 가담하고 싶다면 시슬리의 맨즈 빅백(18만9800원)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원하면 몽삭의 캔버스 소재 크로스백(9만9000원)이 무난하다. ▲ 악어가죽 패턴의 브릭스 사파리 라인. 지난해에 이어 토트백과 크로스백 겸용으로 쓸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남성용 백이 인기다. /브릭스 제공⊙20만~50만원대: 조금 튀어 보고 싶다면 악어가죽 패턴의 '브릭스' 사파리 라인(44만9000원)을 시도해 보시길. 면과 비스코스가 결합된 PVC 소재로 돼 있어 가볍고 토트백, 크로스백, 빅백으로 사용 가능하다. 위즈위드에서 판매하는 덴마크브랜드 '로얄 리퍼블릭(Royal RepubliQ)'의 빅 사이즈 보스턴백(24만9000원)도 멋스럽다. 앞면에 지퍼 포켓이 붙어 있는 '프레드 페리'의 '스페셜 에디션 케이스 백'(22만5000원)은 캐주얼부터 세미정장까지 어울린다. 정통 스타일을 원한다면 서류가방 겸 노트북백으로 쓸 수 있는 루이까또즈 노트백(30만8000원)으로. ⊙60만원대 이상: 모험을 즐기는 스타일이라면 컬러풀한 미니카 그림이 프린트된 폴스미스의 '캔버스 미니카백'(60만원대)이 맞다. 20대 남성에게 특히 인기. 일본 브랜드 '솔라티나'의 가죽 토트백(68만원대)도 실용적이다. 큰맘 먹고 하나 장만할 계획이라면 멀버리의 남성용 '메신저백'(140만원대)을 추천한다. 버클이 여러 단계로 돼 있어 수납한 양에 따라 잠금 부분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장점. ■40~50대 '젊음'을 시도하라 ⊙10만원 안팎: 캐주얼한 스타일이 좋다면 온라인으로 구입 가능한 잇츠백의 캔버스백(4만9500원)에 도전해보시길. 파격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쇼핑몰에서 파는 '미라프로레스'의 10만원대 서류가방 추천. ⊙20만~50만원대: 스웨이드풍 소재로 만든 브릭스의 '라이프라인'(39만6000원) 서류가방은 젊고 실용적이어서 30~40대에 걸쳐 쓸 수 있는 제품. 카키, 베이지 등 컬러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보수적인 스타일이라면 닥스의 그레이 체크포인트 서류가방(39만3000원)이 좋다. ⊙60만원대 이상: 주머니 사정 넉넉하고, 중후한 스타일을 원하는 중년 남성들엔 던힐 '사이드카 건메탈 더블 도큐멘트케이스'(170만원대)가 인기. 소가죽이지만 가볍고 흠이 덜 생겨서 실용적이다. 여전히 묵직한 가방 드는 게 부담스러운 중년이라면 에르메냐질도 제냐의 '세컨백'(60만원대)이 무난하다. 일명 '일수가방'과 같은 작은 형태지만 고급스러워 중년층에게 인기가 좋다. ■20~30대 꽃분홍, 바이올렛톤 12㎝힐에 익숙해져라. ▲ 봄 유행 컬러인 바이올 렛톤의 크리스챤 루부탱 스웨이드 슈즈. 제품협찬= 신세계 백화점 본점 슈 컬렉션 /이준헌 객원기자⊙10만원 안팎: 프렌치 시크는 여전히 인기. 바바라(10만원대)와 프렌치 솔의 플랫 슈즈가 사랑받고 있다. 나인 웨스트의 오픈 토 힐과 에나멜 슈즈(15만원대)와 제프리 캠벨의 옥스퍼드 슈즈(9만원대)는 레깅스와 잘 어울린다. 동대문 두타와 누존의 잡화매장 제품이 가격 대비 질이 좋다. ⊙20만~50만원대: 레페토의 플랫 슈즈 기본형(39만원)이 인기 급물살. 국내 브랜드인 최정인 슈즈와 수콤마보니, 사라스 캐비닛 제품이 크리스챤 루부탱이나 마놀로 블라닉 못지않는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다. 플라워 프린트와 기하학 무늬 제품이 눈에 띈다. ⊙60만원대 이상: 이번 S/S 상품인 크리스챤 루부탱의 누드 핑크색 프리베 라인(115만원)이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12㎝힐이 특징. 스웨이드로 된 꽃핑크와 연보라, 청록색(91만원)이 유행 컬러다. 밑창에 레오파드 패턴이 있는 마놀로 블라닉 메탈릭 실버 카바(118만원)도 포인트 슈즈로 인기다. 세르지오 로시 주얼리 슈즈는 20대들에게 최근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슈즈 역시 파스텔톤이 인기. 주얼리가 부착된 조리풍 쥐세페 자노티 슈즈(149만원)가 눈에 띈다. ■40~50대 앞코 장식 달린 에나멜 슈즈로 포인트를 ⊙10만원 안팎: 앞코에 장식이 달린 미소페의 펌프스(9만원 이하)가 단아하다. 굽은 4~5㎝가 적당. 갭의 플라워 스웨이드 발레 스키머(9만원대)는 나이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20만~50만원대: 프라다 기본형은 언제나 인기. 와인색 에나멜 컬러(51만원)가 유행이다. 20~30대에 비해 색이 좀 더 무겁다. 앞코에 작은 보석이 박힌 레페토 자주색 스웨이드 슈즈(58만원)도 추천 제품. 페라가모처럼 둥근 앞코에 메탈 장식이 있거나 로고 장식이 붙은 제품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국내 브랜드 중 지니 킴의 플랫(25만원대)이 눈에 띈다. ⊙60만원대 이상: 요즘 추세는 '특정 나이대'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 단화는 어느 세대든지 인기다. 쥐세페 자노티의 청녹색 단화(71만원)가 대표적. 돌체 & 가바나의 프린트 플랫슈즈(83만원)도 포인트를 준다. 이탈리아 장인이 100% 수작업으로 완성한 앙리 쿠일 단화(105만원)가 청담동 어머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주얼리 슈즈가 강세. 크리스털과 유색 보석이 앞코에 달린 슈즈가 유행이다. 추천해 주신 분 스타일리스트 이도니·윤인영·정혜진·김정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MD3 김은겸 과장, 롯데백화점 피혁잡화 황윤석 CMD, 수입남성담당 정지은 MD, G마켓 이유영 패션잡화팀장, 위즈위드 허재영·김여경 MD
- (미리보는 경제신문)실물경기 환란때보다 심각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2월31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법원, 키코계약 첫 효력정지..불완전판매에 대해 은행 과실 사실상 인정-실물경기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광공업생산 -14% 사상최저-공기업 총동원 내년 경기부양-원화값 1257.5원 기업들 휴~..당국 환율방어▲트렌드-이날 제일 `잘 팔린 데이`..올해 장사 가장 잘된 날-서울대 `황우석 줄기세포` 특허 포기-李대통령 신년 사자성어..부위정경(扶危定傾)-"미국과 경기하면 모국팀 응원하겠다"..재미한인 94%, 중국인 51%▲종합-25개 공공기관 내년 57조 투자..SOC에 40조 배정-국책은행 통해 시중에 69조 공급-李대통령 "노조와 잘 지내면서 임기 채우던 시대 지났다"-원화값 1257.5원 마감..달러빚 많은 항공 정유사들 한숨 돌려-은행권도 시름 덜었다..100원 오르면 BIS 평균 0.15%P 개선-규제풀린 부동산 경기반등 확인후 들어가라▲경제종합-11월 산업활동 사상최악..수출·내수 양날개 꺾여 경기 수직하락-"내년이 더 비관적"..1얼 BSI 통계작성후 최저-11월 20억달러 경상흑자-휘발유 대체 바이오에탄올 내년 4월부터 주유소 판매-삼성연 설문조사..CEO "내년 마케팅에 역점"▲정치외교안보-지루한 줄다리기 국민은 왕짜증..방송법, 한미FTA가 막판 쟁점-2008 마지막 국무회의..강만수 "원없이 돈써본 한해"▲국제-이스라엘, 하마스 공격 이유는 평화협정?-버핏, 허리케인 약해져 2억달러 벌어-현금 제일많은 기업은?..버크셔해서웨이 1061억달러-투자귀재도 포드株 샀다 큰 손실..커코리안-중동 화염에 원자재값 들썩-영국 파운드 올들어서만 25% 추락-미국 국채값 또 사상 최고..안전자산 선호-올해 재계 가장 우스웠던 순간..빅3회장 자가용 비행기 타고 의회 출석▲금융재테크-롤로코스터 환율에 경제가 흔들..내년 달러당 1100~1300원 전망-키코 계약효력정지 판결..줄소송 우려에 은행권 "이럴수가"-은행 연말 희망퇴직 1300명▲기업과증권-사업계획 못세우고 해넘기는 기업들..삼성 임원인사 내년으로-현대차협력사 태성공업 "금속노조서 탈퇴하겠다"-대한전선 사옥 매각 왜?..과도한 M&A로 차입금 부담 늘어-현대차 근로자 위기극복 동참 확산-장하성펀드에 무슨일이..라자드 장교수 자문없이 GS건설 5%매입-한국 대표기업-글로벌기업 올해 주가성적 비교해보니..삼성전자 LG화학 KT&G 판정승-숫자로 본 2008증시..코스피 40% 하락, 시총 378조 감소. 외국인 매도 33조-STX팬오션, 대한통운 주식 몽땅 팔아-4분기 M&A자문 국내사 약진-안정성 높다던 ELS ETF마저 큰 손실-증권사 수수료 종전수준으로 인상▲기업경영-호남석화-롯데대산 새해 첫날 합병-NHN은 IT업계 왕따?..안철수硏과 협력무산, 엔씨소프트도 외면▲부동산-상주~영덕 고속도로 내년 착공-파주운정 3지구에 3만2000가구 건립-충남 장항에 국가산업단지-롯데, 제2롯데월드 초고층 재요청◇ 서울경제신문▲1면- 키코손실 은행책임 인정- "개혁 자신없는 기관장은 떠나라"- 제조업경기 40년래 최악- 내년 25개 공공기관 투자 올보다 9조 늘려 57조로 ▲종합- "강성노조론 위기극복 못해"- IMF `오바마 경기부양책` 지지- 롯데, 제2롯데월드 건축 잰걸음- 실물 침체 `공포 수준`.."환란때보다 어렵다"-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국면 돌입- 기업 체감경기는 외환위기 수준 악화- 연초 1300원대 재진입 가능성- 노사 87% "고통나눠 위기극복을"▲새해 업무보고- 가계·기업 살리기 위해 200兆 대출·보증- 총 40조 투자..상반기에 60% 조기 집행- 4대강 주변 승마코스 등 레저사업 추진 ▲금융- 은행권 비정규직이 사라진다- 채권단 "분담비율 못바꾼다" 거부- 지방銀, 중기 설자금 공급- 은행 외화 지급보증MOU 첫 실적평가 내주초 발표 ▲국제- "불황기엔 감세해도 돈 안돌아"- "가자지구 분쟁 종식"..국제사회 움직임 분주- 대만 은행들 中 영업 가능해진다 ▲산업- 상하이車 `찜찜한 꿍꿍이속`- 재계 총수들 연말연시..대부분 자택서 불황타개책 모색- 삼성, 3년연속 북미 디지털TV 1위- IPTV요금 20~30% 더 내린다- 리바트 선박용가구 매출 `눈에띄네`- 청담동 와인바 `개점휴업` 속출 ▲증권- 공포에 질려 시황판 보기 두려웠다- "내년 금펀드 투자 신중해야"- "코스닥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 ▲부동산- 잠실 `물량폭탄` 제거?- 새해 첫달 1만7500여가구 분양- 은평뉴타운 2·3지구에 장기전세 2200여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2012년부터 3만여가구 공급- 2008년 부동산시장 베스트 & 워스트- 지방미분양 소폭 줄었다◇ 한국경제신문▲1면-코스피 1124, 환율 1257..힘들었지만 희망의 불씨는 살렸다-방송법 FTA 처리놓고 여야 협상 막판 진통-법원, 키코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수용-공무원 보수 10년만에 동결-손병두 대교협회장 "2012년 3불 완전 폐지"-이대통령 "노조와 잘 지내 임기 채우는 시대 지났다"▲종합-강만수 "원없이 돈써봐"..전재희 "촛불땐 우울증"-李대통령 신년 화두는 부위정경(扶危定傾)-스즈키차 회장 "일본 자동차업계 빅3만 살아남는다"-농협 농협경제 대표 이덕수-기름 오늘 넣으세요..내일부터 최고 83원 인상-광공업생산 14% 급감 `최악`-"단기 정책초점 환율 안정에 맞춰야"-11월 경상수지 2개월 연속 흑자▲종합해설-주가 40% 떨어졌지만 12월 반등 `긍정적`-정부-개인 하루종일 `공방`..기업들 환차손 줄어 안도▲공공기관 업무보고-국토부 산하 7개기업..SOC에 40조 투자, 60% 상반기 조기집행-한전 4460개 일자리 창출▲금융-키코 일부효력정지, 은행 불완전판매 인정..무더기 소송 이어질듯-KB "위기 끝날 때까지 M&A 없다"-금융사 임직원 `부실대출` 내년말까지 면책▲국제-경제력 세지니..세계 각국 화교정치인 급부상-영국, 내달 기준금리 추가인하 확실-미 정부, GMAC에도 60억달러 구제금융-중국 553개 제품 부가세환급률 대폭 인상-이란-레바논 하마스 지원..확전 가능성-러시아 부흥상징 `가즈프롬`의 몰락-세계최대 현금부자는 벅셔 해서웨이▲사회-롯데물산 "제2롯데월드 허가절차 재개해달라"-외국인력 신규도입 일시 중단-현대차 협력사 태성공업 "줄파업으로 경쟁력 약화..금속노조 탈퇴하겠다"-미네르바 "유언비어 소동 사과..폐업하겠다"▲산업-불확실한 경영환경..끝내 새해계획 못짠 기업들-글로벌 TV업체들 중국서 활로 찾는다-현대기아차, SK주유소 갈때마다 관리받는다-광고도 안했는데..불황형 IT 제품 없어 못판다-삼성전자 미국 디지털TV 3년연속 1위-쌍용차 노사 인건비 갈등 격화..노조반발속 구조조정 예고▲부동산-은평뉴타운의 굴욕..재분양도 또 미달-자녀 없어도 신혼부부용 주택 청약 가능-내년 서울 2만4천가구 입주..올해 절반도 안돼-파주운정 신도시 3지구 2012년 첫 분양▲증권-기관·외국인 쌍끌이..폐장일 주가 `반짝`-외국인 거래비중 10% 아래로..1월초순까진 본격매매 힘들듯-주식과 채권의 홀짝 징크스 내년에도?-우리투자증권, JP모건서 외국인 CRO 영입-변호사들 코스닥기업 인수-경영참여 바람-장펀드 지분 5.06%취득에 GS건설 이틀째 상승세-초보투자자에 파생상품 권유 못한다-올 코스닥 시총 10위내 절반 물갈이
- 겨울엔 역시 뜨거운 국물이 최고~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겨울철이면 생각나는 게 뜨거운 면요리다. 특히, 요즘 같은 연말엔 숙취해소로 우동이나 국수요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들어 식품업계는 겨울용 면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으며, 외식업계도 전문점에서나 맛 보던 면요리를 테이크아웃 상품으로 개발해 출시하는 등 면시장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외식기업 롸이즈온이 운영하는 웰빙 퓨전 레스토랑 마켓오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생면 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 모두 현재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인기가 높은 누들 메뉴인 해물우동, 차소바, 레드치킨 누들 등 홈스타일로 만들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리법도 마켓오의 메뉴 레시피를 그대로 활용해 ‘맛있고 건강한 레스토랑’ 컨셉트에 따라 모든 장국에 천연재료를 사용해 깊은 맛을 우려냈다. 롸이즈온 관계자는 “브랜드 컨셉트에 따라 기존 면 제품들과는 맛과 품질의 차이에 있어 우수할 뿐 아니라 천연 식자재를 사용해 기존 냉장 식품의 가공된 맛 대신 깊고 풍부한 진한 육수의 맛을 내도록 기획됐다” 고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 청담동에 웰빙 퓨전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웰빙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마켓오는 이번 누들 제품 출시 이외에 각종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웍 소스, 참깨 드레싱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상FNF는 청정지역 유기농밀로 만든 일본 관서식 정통우동인 ‘가쓰오 우동’ 과 ‘김치가쓰오우동’ 2종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일본 관서식 자연숙성 발효간장과 훈연가다랑어를 4°C저온에서 2차 발효, 숙성한 가쓰오 소스를 사용해 깔끔하고 개운한 정통 관서식 우동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깔끔한 ‘생라면’ 을 계기로 라면 시장에도 진출했다. 화학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은 무첨가 제품이며 칼로리도 기존 라면에 비해 약 100Kcal 낮추어 깔끔하고 가벼운 생라면의 맛을 구현했다. 일본 3대 라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돈꼬츠 생라멘은 규슈 하까다 지방의 명물로 돼지등뼈와 생야채를 장시간 우려내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사천탕 생라면은 오징어, 새우, 조개 등으로 얼큰하고 깊은맛을 우려 냈으며, 삼선해물 생라면은 굴, 바지락으로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을 담았다. 풀무원은 또 1등급 재료로 맛과 질을 높인 우동 신제품 '1등급 가쓰오 우동', '1등급 통영 멸치 우동', '얼큰한 고추 우동' 3종을 선보였다.
-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매장음악서비스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 ‘음악’만큼 사람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없다. 빠른 비트의 신나는 음악은 기분을 고양시키며 차분하고 조용한 음악은 마음의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BGM(Background Music), 즉 배경음악은 광고, 영화, 드라마에서 극적인 요소를 최대화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카페, 호텔, 대형유통 매장을 시작으로 외식업에서도 매출에 영향을 주는 감성마케팅의 한 분야로 인정받으며 점차 그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에 주목해 보자.(편집자주) 신개념 서비스모델로 매장의 이미지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매출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배경음악컨설팅 서비스’. 고객들의 감정변화를 음악 선곡으로 관리, 각 개별 매장과 그 지역 고객의 환경적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배경음악(BGM) 서비스로 외식업에서도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음악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도한 (주)KTF뮤직 전략사업본부의 김민석 과장, 정재욱 주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뮤직매니저서비스란 무엇입니까? 감성마케팅 방안의 한 가지인 ‘뮤직마케팅’으로 각 매장의 특성과 고객 성향을 파악, 웹사이트와 매장 내의 BGM을 컨설팅하고 PC를 이용하여 내부 관리자들이 쉽게 제어할 수 있게 공급함은 물론 이를 통한 마케팅적 성과까지 제공해 주는 온-오프 연계형 배경음악 컨설팅 서비스입니다. 먼저 서비스를 문의한 업체에 방문하여 사용공간에 대한 실사를 합니다. 인테리어, 주요 상품(메뉴), 상권, 주고객 등 매장에 관련된 전반적인 환경을 파악하여 자체 음악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음악선곡, 경우에 따라서는 작곡 작업으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날씨, 계절, 상황별로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축해 매장에서는 그날의 상황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택해서 틀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 이러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김민석 과장지금과 같은 기업차원에서의 사업이 없었을 당시는 청담동 위주의 고급바, 레스토랑 등지에서 개별적으로 프리랜서 음악스타일리스트들에게 컨설팅을 받아 진행하는 것 이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있어서 각 음원에 대한 저작권료 등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최근 몇 년새 저작권법에 대한 심의가 강화됨에 따라 각 기업들은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음원에 대한 안정적인 사용을 점차 원하게 되었지요. 뮤직매니저서비스의 모든 음악은 한국저작권협회와 해당제작회사에 저작권료를 지불한 합법적인 음원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주)KTF뮤직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음악포털사이트인 ‘도시락’과 ‘뮤즈’사이트의 운영을 통해 고객 연령층에 대한 음악기호의 선호도 DB를 구축하고 네이트, 싸이월드, MSN의 배경음악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전략음악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레미뮤직, 자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통한 음악컨텐츠와 영상컨텐츠의 효율적인 활용은 맞춤형 배경음악 컨설팅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매출과의 연관성을 수치로 조사하기 위해 사용매장에서의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학의 음악심리, 실용음악 전공학과와의 산학협동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 외식업계에서는 이러한 서비스가 현재 어느 정도 인식되고 있는 상황입니까? ◇ 정재익 주임비교적 규모가 작은 개인 자영업자에 대한 서비스 개발도 완성된 상태이긴 하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 아직 영세업체 비중이 높은 외식업의 경우 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비용은 매장규모나 서비스 퀄리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략 매월 1~2만원선인데 현재 계약 중인 업체들은 대부분 1년~3년 단위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 번 이러한 서비스를 경험한 곳은 자연스럽게 계약을 연장하는 곳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외식업체의 경우 아직은 활용률이 낮은 편으로 지금은 시작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맥도날드, 크라운베이커리, 미스터도넛 등의 업체들이 주 고객사로 그 외에는 GS25, 이마트 등 유통업체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음악만 선곡해서 틀어주는 것이 아니라 유기농레스토랑의 경우는 중간에 새, 폭포 등 자연소리를 삽입해서 자연적인 느낌을 살리는 음악컨설팅을, 마트의 경우 안내 멘트나 로고송을 직접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외식업에서 BGM의 도입이 미비한 이유는 자본력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브랜드 이미지 상승이나 매출 등을 고려할 때 음악은 중요한 부분으로 점주 혹은 관련 담당자들의 마인드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성공 창업 프랜차이즈 허브" 이데일리 EFN "]▶ 관련기사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새로운 감성 마케팅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