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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이수만, 美 언론과 만나 韓 음악 우수성 대담
- ▲ SM 이수만 회장이 미국 유력 언론 기자단과 만나 한국 대중음악 우수성 등에 대한 대담을 가졌다.[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보아, 동방신기 등이 소속돼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회장 이수만이 미국 유력 언론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이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SM 사옥에서 CNN, CBS, USA TODAY 소속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대중 음악의 우수성과 성공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번 만남은 한, 미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 언론재단이 주최한 ‘한미언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기자단은 한국 대중문화 제작자의 아이콘인 이 회장을 만나기 위해 SM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아시아가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 미국, 유럽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대 시장으로 발전한다면, 세계 최고의 스타는 아시아에서 탄생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를 연결하는 에이전시 역할도 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또 이 회장은 SM의 시스템 및 현지화 전략, H.O.T.,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이 이뤄낸 성과, 향후 비전 등을 소개했다는 것이 소소속사 관계자의 후문. 특히 미국 기자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팝 메인스트림 시장에 진출한 보아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USA TODAY의 한 기자는 “현재 미국 팝 시장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다. 보아도 새로운 스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CNN의 기자는”SM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에 놀랐다. 스타가 될 가능성을 지닌 인재들을 발굴, 전문적으로 트레이닝 해,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키워낸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웠다“며 이수만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주니어-M 멤버 한경, 시원과 헨리, 소녀시대 제시카, 티파니는 물론 아라, 이연희 등도 참석해 미국 기자단의 주목을 받았다.
- `에듀엑스포를 가다`..미래의 교실은 어떤 모습?
- [인천=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미래교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4개 시도에서 순회 중인 교육 전시회 `에듀엑스포(EduExpo 2009)`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에듀엑스포는 지난 10여년 동안 `e-러닝 박람회`란 이름으로 개최해 오다 지난해부터 명칭을 변경해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인천 전시를 마감하는 지난 17일 송도컨벤시아를 찾았다. ▲ 에듀엑스포 전시장 입구에듀엑스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자칠판이었다. 영어 전용교실과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는 수업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전자교탁과 전자칠판의 시장 규모는 정부 조달 기준으로 해마다 50%씩 급성장 중이다. ▲ 전자칠판 앞의 학생들전시회를 찾은 학생들도 전자칠판을 신기해 하며 삼삼오오 모여 낙서 등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자칠판은 최대 120인치에 이르는 것부터,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종이나 벽면 위에 칠판을 구현한 형태까지 다양했다. 터치를 이용한 판서는 기본이며,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 가상으로 꾸며진 영어전용교실 안의 학생들에듀엑스포는 각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가 주관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타블렛 PC와 전자교탁, 전자칠판 등이 설치된 `U-교실관`에서 국가 교육정보화 정책인 `디지털교과서`를 시연했다. 민간 기업관엔 6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전자칠판 등의 첨단 교육용 기자재와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홍금관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사무국장은 "전자칠판 등 첨단 하드웨어와 연계된 제품을 전시하는 콘텐트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대개 학교 교실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된 제품들"이라고 설명했다. ▲ 120인치 손터치 전자칠판특히 영어전용교실과 연관된 제품이 많았다. 정부의 영어공교육 강화 정책에 따라 학교들이 앞다투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하거나, 영어체험교실과 영어전용교실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영어 역할학습`을 위한 영상합성장비(크로마키)영어전용교실에서 쓰일 멀티미디어 콘텐트도 각광받고 있다. 영어음성인식 기반의 `영어 말하기 학습`이나 영상합성기술(크로마키) 기반의 `영어 역할학습` 등의 콘텐트를 선보인 회사들이 간간이 눈에 띄였다.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청담러닝(096240)도 에듀엑스포에 참가해 `청담 ESL 스쿨`을 선보였다. ▲ 청담러닝 부스청담러닝은 이번 전시회에서 ESL(Engligh as a Second Language) 스쿨 프로그램인 영어체험교실을 위한 멀티미디어 콘텐트 멀티랩, 방과후학교 영어교재 및 영어로 배우는 수학·과학·사회 몰입교육 교재 등을 선보였다. 또 `멀티미디어 콘텐트를 활용한 수업 방안`을 주제로 각 지역 교대 교수들과 함께 세미나도 마련했다. 최재식 청담러닝 ESL연구소장은 "에듀엑스포를 통해 청담러닝만의 고유한 교육 방법론인 `동아시아적 ESL 방법론`이 반영된 `ESL 스쿨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에듀박스(035290)도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이러닝 콘텐트를 선보였다. ▲ 에듀박스 부스에듀박스는 영어학습 사이트 `에듀박스닷컴`(edubox.com)을 선보였다. 또 국가공인 영어말하기시험인 `ESPT`와 전시장에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화상영어`도 선보였다. 조달등록을 진행중인 전자칠판과 학습 콘텐트도 전시했다. ▲ 에듀박스의 `화상영어`를 체험 중인 학생들게임업체인 한빛소프트(047080)는 기능성 게임인 오디션잉글리시를 선보였다. ▲ 오디션잉글리시 부스오디션잉글리시는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한 말하기 학습 게임이다. 한빛소프트의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의 캐릭터를 활용해 역할을 나누어 영어로 대화를 반복하며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정 부분 게임성을 갖추고 있어 학습 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게임에 불과하다 생각하기 쉽지만, 일상 회화 위주로 된 단어 수준이 결코 낮지 않았다. ▲ 자원메디칼 체지방측정기체지방 측정기를 가져나온 업체도 있었다. 자원메디칼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팝스`(PAPS,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가 도입되며, 내년엔 중학교, 내후년엔 고등학교로 전면 실시될 계획"이라면서 "관련 시장이 300억원 규모로 자원메디칼과 바이오스페이스 등 9개 업체 등이 경쟁 중"이라고 소개했다. ▲ 로봇체험존이밖에 로봇이나 각종 교육 관련 기자재 등을 전시해 놓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각종 교육 기자재들이번 엑스포는 지난 1일 대전을 시작으로 경남과 인천, 전북의 4개 시, 도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는 22~24일 전주대학교 희망홀 전시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 더나드리, 두피케어 브랜드 ‘베네티플’ 론칭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더나드리(대표 임재수)는 에스테틱 두피케어 브랜드 ‘베네티플’을 론칭했다. 베네티플은 김청경 퍼포머의 헤어 전문가 그룹과 더나드리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청담동 일대의 고급 살롱에서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 헤어관리를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홈케어용으로 특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베네티플은 ‘S워시’ 와 ‘G스프레이 등 총 2종으로 출시됐다. S워시는 두피를 딥클렌징해 주는 두피와 모발용 클렌징으로 스트레스 받은 두피에 모근강화, 모공 크렌징, 피지조절 등의 4가지 솔루션으로 케어해 주는 4in 1 제품이다. 또, G스프레이는 모발의 손상을 복구하고 광노하를 방지해주는 트리트먼트 개념의 스프레이 타입의 에센스로, 탄력강화, 손상복구, 광노화 방지 등의 도움을 줘 탄력있는 모발을 관리해 준다. 이들 제품은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구성은 S워시, G스프레이, S워시 여행용, 체험분 파우치 포함해 75000원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비, "진실 앞에 당당하다"...美 소송 악의적 보도 강경대응
- ▲ 비[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하와이 공연 취소와 관련 최근 수십억원대 손해배상 판결을 받고 각종 억측에 시달려온 가수 비가 소속사를 통해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는 27일 "비는 진실 앞에 당당하고 떳떳하다"며 "향후 법적 근거없는 악의적 보도로 비의 이미지와 소속사에 피해를 주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제이튠은 이어 "악의적인 기사들로 소속 연예인은 물론 소속사와 주주들이 치명적인 손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한 뒤 "주가 하락의 주요인은 법적 근거없는 터무니없는 기사에 의한 것이며 저급한 표현으로 악의적인 보도를 한 일부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는 계획도 덧붙였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연방법원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비와 당시 비의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 공연 주관사인 스타엠과 레볼루션에 월드투어 당시 하와이 공연이 무산된 것과 관련 총 808만6000달러(한화 약 113억)를 손해배상 해야한다고 판결했다. 백억원대 손해배상은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다소 충격적인 금액. 여기에 비 측을 고소한 클릭엔터테인먼트(이하 클릭)가 보도자료를 통해 "하와이 연방법원에서 비 측의 항소를 받아들일 확율은 1%이며,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힐 확률 또한 0.9%다"라고 주장하며 비는 항소가 어렵다, 국내 재산이 압류된다 등 각종 위기설에 시달려야했다. 비 측은 우선 "하와이 연방배심 평결 이후 언론은 앞다투어 808만 6000달러의 배상금 일체를 비가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스타엠, 레볼루션, 비, 그리고 비의 당시 소속사였던 JYP가 모두 피소 주체로 비가 책임져야 하는 금액은 이 가운데 약 375만 달러 정도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중 240만 달러에 해당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은 한국법에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게 법조계의 전언이다"는 말도 덧붙였다. 제이튠은 클릭이 비가 소유한 청담동 소재 100억원 상당의 빌딩을 가압류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제이튠은 "비의 국내 재산 압류는 재심-항소-대법원의 판결 절차에 의해 온전히 클릭 측이 승소해야 가능한 일이며 여기에 대한민국 법원에 ‘채무부존재소송’을 제기해 한국 법원에서도 별도 승인을 받아야만 자격을 얻을 수 있다"며 "클릭 측의 대응은 한마디로 현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엄포성 발언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비 측은 현재 승복할 수 없는 판결 결과에 대해 재심을 준비중이며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즉각 항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이튠은 이번 법정소송이 전부 마무리 되는데 약 2년 여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이튠은 마지막으로 "소송비용 및 기간에 관계없이 진실규명을 위해서라도 항소를 중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며 "비는 이번 판결 결과와 별개로 예정된 스케줄을 계획대로 차분히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관련기사 ◀☞[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④]'44억 배상평결' 비, 美 재판부에 재심 요청☞[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③]비, 국내선 '무혐의'vs해외선 '혐의인정', 왜?☞[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②]'비, 깡통찬다?'...실제 손배액, 크지 않을 듯☞[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①]'항소불가' '가압류'···위기說, 실상은?☞비· JYP 등 808만달러 거액 배상 평결 '왜?'
- 서울 초고층·초대형 개발사업 봇물 터진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성동구 뚝섬 110층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서초구 서초동 롯데타운, 강남구 한전부지 114층 복합단지 등의 개발사업이 가시화된다.서울시가 대형부지의 용도지역을 바꿔주고 기부채납을 받는 방식의 개발을 허용하자 공장, 창고, 터미널, 차고지 등 노후화된 대형 시설물·건물부지의 개발제안이 30건이나 쏟아져 들어왔다. ◇ 뚝섬·서초·삼성동에 랜드마크 업무단지 ▲현대차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뚝섬 110층 빌딩현대차(005380)그룹은 지난달 23일 가장 먼저 성수동 삼표레미콘부지(3만2548㎡)에 110층짜리 초고층 빌딩을 지을 수 있도록 토지의 용도를 변경해 달라고 제안했다. 계획안에는 지상 3~5층에 컨벤션센터를 짓고, 6~25층에는 연구·개발센터, 26~110층에는 호텔 및 사무실 등을 짓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1종 일반주거지역인 이 땅의 용도가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되면 현대차그룹은 늘어나는 용적률의 60%에 해당하는 면적에 공공 기여시설을 지어야 한다. 한국전력은 삼성동 부지(7만9342㎡)에 114층 랜드마크 빌딩을 짓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계획에는 인근 서울의료원, 한국감정원 부지를 연계 개발하는 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서초동 롯데칠성(005300) 물류센터 부지(4만3438㎡)에 42층짜리 국제비즈니스센터와 백화점, 레지던스호텔과 오피스 기능 등을 갖춘 `롯데타운`을 조성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바로 앞 삼성타운(2만5000여㎡)보다도 큰 사업이다. CJ도 구로구 구로동 영등포공장 부지(3만4443㎡)에 각각 업무형 복합단지를 세울 계획이다. ▲ 업무형 복합단지 개발 신청 현황(자료: 서울시)◇ CJ 등 주거복합 개발신청 10여건 몰려 서울시는 개발특혜 시비를 막기 위해 주거중심의 개발은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지만 노른자위 땅에 주거기능 중심의 복합단지를 짓겠다는 제안도 봇물을 이뤘다. CJ(001040)는 강서구 가양동 공장부지(10만2933㎡)에 주거동 9개를 짓는 사업을 제안했고 화이트코리아도 인근 공장부지(5만9966㎡)에 주거동 10개를 갖춘 복합단지 개발안을 냈다. 대완기획은 금천구 시흥동 대한전선(001440) 부지를, 백광산업(001340)은 고척동 녹지를 각각 준주거,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바꿔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밖에도 도봉구 도봉동 공장부지, 노원구 하계동 학교(미개설)부지, 노원구 중계동 자동차 학원, 구로구 오류동 럭비구장, 송파구 일신여상, 청담동 청담공원, 강남구 대치동 가스설비부지 등이 각각 기존의 도시계획시설을 폐기하고 주거용도로 개발하겠다는 제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코스닥 대박의 `신화` 홍기태 솔본 대표는 청담공원 개발 제안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주거중심형 복합단지 개발 신청 현황(자료: 서울시)◇ 터미널·수산시장·철도역사도 `탈바꿈` 노후한 여객 및 화물 터미널 부지를 복합개발하겠다는 제안도 많았다. 오랜기간 개발을 추진해왔던 상봉터미널 뿐 아니라 동서울터미널(한진중공업(097230)), 용산관광터미널, 남부터미널 등이 복합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동대문구 장안동에 이마트 출점을 계획해 왔던 신세계(004170)는 경우 동부화물터미널 부지를 유통상업 중심 단지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강동구 고덕동의 서울승합 차고지도 유통 중심의 상업시설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협중앙회는 이번에 노량진 수산시장을 60층 이상 고층 오피스빌딩을 포함한 테마복합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수산시장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호텔, 전시관, 오피스텔 등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진행중인 코레일은 성북역, 구로역 등의 역사부지를 복합개발하는 안을 제시했고, 애경은 마포 공항철도 홍대역사를 복합단지화 하는 안을 내놨다. ▲ 터미널 복합단지화 개발사업 신청 현황(자료: 서울시)◇ `도시경쟁력기여도·공공성` 사업여부 관건 이번 사업제안은 자치구에서 검토의견을 첨부해 2주 안에 서울시로 전달한다. 시는 60일간 도시계획 변경 타당성 검토를 시행하고 타당성이 인정되면 사전협상 가능여부를 사업자에게 통보한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들 제안 모두에 대한 개발을 허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개발 사업을 허용하면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호텔·컨벤션 및 문화시설, 금융 및 첨단산업시설 등의 확충을 강조해 왔다. 반면에 주거시설 위주로 구성되는 것은 막겠다는 입장이었다. 특히 시는 개발특혜라는 논란을 막기 위해 용도변경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의 60%를 장기전세나 공익시설 등으로 기부채납 받기 때문에 용도변경에 대한 타당성이 인정되더라도 협상에 따라 개발 여부가 갈릴 수 있다. 협상위원회는 서울시, 자치구, 사업자 대표 및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개발계획과 공공기여 등에 대한 협상결과에 따라 용도변경 및 개발이 확정된다.▲ 역사시설 복합화 개발사업 신청 현황(자료: 서울시)▲ 유통시설 복합화 개발사업 신청 현황(자료: 서울시)▶ 관련기사 ◀☞李대통령 "현대차 노사 특단의 자구책 마련해야"☞車업계 "내수 20만대 더 늘듯..시행 빨리""☞"혈세 퍼주니 현대차도 내놔라" 공 넘긴 정부
- [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②]'비, 깡통찬다?'...실제 손배액, 크지 않을 듯
- ▲ 비[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비가 최근 하와이 재판서 수십억원대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월드투어 관련 책임이 있는 4곳의 배상 총액이 무려 808만6000달러(약 112억원)로 고액인데다 항소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재산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연방배심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월드투어 당시 하와이 공연이 부당하게 취소됐다며 클릭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 비와 당시 기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공연주관사인 스타엠, 레볼루션에 계약위반 관련 228만600달러와 사기 피해 관련 100만 달러를 지불하라 평결함과 동시에 비와 JYP 측에는 각각 240만 달러의 징벌적 손해 배상금(punitive damages)을 추가로 평결했다. 또한 이후 판사는 평결의 번복 없이 그 내용을 그대로 판결했다. 총 808만6000달러 가운데 비가 지불해야할 손배 총액은 322만150달러(약 44억원). 이 가운데 징벌적 손해배상금이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 이례적이다. 일부에선 이번 판결로 비가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비가 과연 감당하기 힘든 거액을 제대로 보상할 수 있을까 하는 의혹에서다. 이같은 우려는 23일 하와이 공연 무산과 관련 비 등을 고소한 클릭엔터테인먼트가 비와 JYP 소유 재산과 부동산 등에 각각 압류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서며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태다. 클릭은 비가 지난해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청담동 소재, 시가 100억원 상당의 건물도 가압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비가 이번 미국 내 판결로 감당해야할 실제 손배 규모는 세간에 알려진 것만큼 크지 않을 전망이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아직 항소까지는 판사의 재심 과정이 남은만큼 결과를 속단하긴 이르다"고 견해를 밝혔다. 법무법인 두우의 최정환 변호사는 "물론 하와이 연방법원이 비 측의 재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비의 손배액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변호사는 이같은 주장의 근거 중 하나로 미국 내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에 대한 국내법의 해석을 들었다. 징벌적 손해 배상금은 주로 영미 법계에서 피해자의 손해가 가해자의 무분별하고 고의적인 행위에 기인하는 경우 부과되는 것으로 사회계도적 측면에서 일반 손해 배상금 외에 법원이 추가로 부가하는 배상금을 의미한다. 하지만 한국 법원은 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자체를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법조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미국 법원에서 손배 판결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미국 내 압류 재산이 없을 경우, 한국에서 강제 집행을 해야 하는데 이 경우 한국 법원의 별도 승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물론 한국 재판부의 승인, 불승인, 일부 승인 여부에 따라 결과는 크게 갈릴 수 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미국 내 판결을 한국 법원에서 대부분 승인한다고 해도 징벌적 손해배상금은 국내 실정법상 지불의 의무가 없다는 판례도 있는만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게 법조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단, 미국에 재산이 있는 경우나 미국 내 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있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미국 법원에서 현지 재산을 압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 현지에 부동산 등 재산이 없는 비와 달리 법인을 설립한 JYP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내 회사를 비롯, 아파트 등 부동산을 적잖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JYP는 또한 2009년을 미국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미국시장 올인을 선언한 상태다. 원더걸스를 비롯, 다수의 가수를 미국 현지에 론칭해 선보일 예정이던 JYP로서는 이번 판결이 더더욱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비 또한 할리우드 첫 주연 영화 '닌자 어쌔신'의 출연료를 지난해 말부터 분할해 받고 있어 만약 항소에서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이 부분은 가압류 등 피해를 감수해야할 수도 있다.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판결로 비의 재정상태가 위태롭게 됐다는 일부 주장과 관련 "마치 이번 판결의 배상 총액인 808만6000달러를 모두 비가 지불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비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겪는 피해로 사실과 다르다"며 "아직 항소까지는 재심 과정이 남은만큼 걱정하기엔 이르다고 본다.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테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비, "진실 앞에 당당하다"...美 소송 관련 악의적 보도 강경대응☞[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④]'44억 배상평결' 비, 美 재판부에 재심 요청☞[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③]비, 국내선 '무혐의'vs해외선 '혐의인정', 왜?☞[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①]'항소불가' '가압류'···위기說, 실상은?☞비· JYP 등 808만달러 거액 배상 평결 '왜?'
- [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①]'항소불가' '가압류'···위기說, 실상은?
- ▲ 비[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비가 수십억원대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뒷말이 많다. 비의 청담동 건물이 가압류 위기에 처했다, 항소가 어렵다 등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연방법원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비와 당시 비의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 공연 주관사인 스타엠과 레볼루션에 월드투어 당시 하와이 공연이 무산된 것과 관련 총 808만6000달러(한화 약 113억)를 손해배상 해야한다고 판결했다. 백억원대 손해배상은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충격적인 금액이다. 여기에 비 측을 고소한 클릭엔터테인먼트(이하 클릭)가 지난 23일 각 언론사로 보도자료를 보내 "미국 하와이 연방법원에서 이번 비 측의 항소를 받아들일 확율은 단 1%이며,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힐 확률 또한 0.9%다"라는 주장을 펴며 우려를 키웠다. 클릭은 당시 글에서 "만약 하와이 연방법원에서 항소를 받아들인다고 해도 피고 측은 연방법원에서 발행하는 1050만불(약 150억원) 상당의 공탁금을 내야 한다"며 "만약 항소에서 패소할 경우 그 돈은 원고, 즉 클릭의 소유가 된다"는 주장도 했다. 하지만 비 측은 이에 대해 한마디로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담당 변호사를 비롯 여러 곳에 법률 자문을 구해본 결과, 항소 이전 판사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재심 절차가 아직 남았고 항소시 필요한 공탁금도 클릭 측의 주장과 달리 손배 평결액을 넘을 수가 없다는 답을 들었다는 것.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는 "비의 미국 내 항소 과정은 클릭 측의 주장처럼 어렵지 않고, 결과 또한 충분히 바뀔 수 있다"며 "클릭 측이 제기한 항소 금액도 너무 많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 제이튠은 "미국 법원은 법원이 정한 일정 비율의 금액을 공탁금으로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클릭 측의 주장대로라면 전체 판결 손배액의 1.3배에 해당하는 돈을 공탁금으로 내야 항소가 가능해지는데 이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는 소리다"고 덧붙였다. 비의 미국 소송과 관련 의문은 항소 진행 여부 뿐만이 아니다. 비의 청담동 소재 100억원대 건물에 대한 가압류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클릭 측은 보도자료를 발송하며 비와 JYP의 미국 내 재산과 부동산 등도 압류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비의 청담동 소재 100억원대 건물을 가압류하겠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렇다면 과연 미국 내 판결로 가수 비가 국내 재산까지 압류 당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결과부터 말하자면 비 소유 국내 재산도 '가압류'는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이 실제 '압류' 등 법원의 강제집행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가압류는 금전 또는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청구권을 그대로 두면 장래 강제집행이 불가능하게 되거나 곤란하게 될 경우에 대비해 일반담보가 되는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하여 현상을 보존하는 절차를 일컫는데 이는 등록세를 비롯, 공탁금만 걸면 지급명령 확정 전이라 하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의 청담동 빌딩은 시가 100억 상당으로 이 건물을 가압류하는 데는 적지 않은 금액의 공탁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법은 아직 징벌적 손해배상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제외하면 비 개인에게 평결된 손배액은 11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비 측이 추진중인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항소에서 패소한다고 해도 미국 내 비가 소유한 재산이 없는 이상, 국내에서 곧바로 경매 등 압류조치를 취할 수도 없다. 미국에서의 판결을 국내서 집행하려면 우리나라 법원의 별도 승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클릭 측이 어렵게 가압류에 재판을 이어간다 하더라도 비로부터 큰 금액을 받아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비, "진실 앞에 당당하다"...美 소송 관련 악의적 보도 강경대응☞[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④]'44억 배상평결' 비, 美 재판부에 재심 요청☞[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③]비, 국내선 '무혐의'vs해외선 '혐의인정', 왜?☞[비 소송의 오해와 진실②]'비, 깡통찬다?'...실제 손배액, 크지 않을 듯☞비· JYP 등 808만달러 거액 배상 평결 '왜?'
- 직장인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간파한 콘셉트가 강점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주변은 영동대로를 끼고 있는 코엑스를 중심으로 수많은 사무실과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오피스상권이다. 영동대로를 기준으로 아셈타워와 한국무역센터, 공항터미널, 엔씨소프트, 미래에셋생명, 동양종합금융, 포스코연구소 등 다양한 오피스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으며 삼성동 포스코와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오네뜨빌, 제이에스타워, 카지노 등 다양한 주상복합건물과 함께 외국 바이어를 위한 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StartFragment-->◇ 유동인구의 대부분은 30~50대 직장인삼성역에서 아셈타워 지하까지 연결되는 코엑스몰은 16개의 대형 영화관과 패션몰 등이 입지해 있어 하루 유동인구 수만 5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젊은층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고객 수요층까지 존재하고 있어 삼성동상권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역상권 대부분의 유동인구는 30~50대 직장인들로, 10~20대 젊은층들은 코엑스몰로 몰리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소금창고'는 코엑스를 기준으로 아셈길과 삼성로 사이, 아셈길 내에서도 인접해있는 전시장길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전시장길은 100~200m 골목 사이로 다양한 업태의 음식점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골목. 전면부의 아셈길로는 코엑스와 주변 오피스건물에서 유입되는 수요고객이 많고 후면부의 삼성로는 청담역과 포스코사거리가 이어져 있어 자가이동수단을 통해 찾아오는 고객들의 수가 많은 편이다. ◇ 매일 다른 메뉴를 선보이는 점심특선메뉴 '소금창고'의 가장 큰 특징은 직장인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 된 점심메뉴구성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점심메뉴가 빠른 시간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탕류 또는 다양한 반찬을 접할 수 있는 백반종류라는 점에 착안, 매일 다른 종류의 메뉴를 제공하는 ‘점심특선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점심특선메뉴는 하루 두 가지씩, 매일 다른 메뉴를 선보이는데 매장 외부에는 그 날의 특선메뉴를 게시판에 적어 알림으로써 매장 앞을 지나는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기도 하다. 점심특선메뉴의 매출비율은 평일 점심시간의 경우, 전체 메뉴 매출대비 98%선.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대략 200~300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오피스상권의 특성상 주말에는 유동인구의 수가 급격하게 줄기 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은 한 가지 점심메뉴만을 마련하고 있다. '소금창고'는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다른 메뉴를 선보이는 ‘점심특선메뉴’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기메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찬 구성으로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 고기메뉴를 중심으로 한 아삭이고추와 김치죽 '소금창고'의 주 메뉴는 육회(100g 1만3000원)와 육사시미(100g 1만2000원), 등심과 차돌, 갈비본살 등으로 구성된 모둠구이(150g 2만4000원), 안창과 살치, 갈비본살 등으로 구성된 '소금창고'는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다른 점심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특수부위(150g 4만원), 등심(150g 3만원), 살치살(150g 4만원), 차돌박이(100g 1만5000원), 갈비살(150g 2만5000원), 진갈비살(150g 1만8000원), 삼겹살(170g 1만원), 오겹살(170g 1만원), 그리고 돼지갈비(200g 1만1000원) 등이 있으며 식사메뉴로는 옛날불고기(120g 1만원)와 김치전골, 안동국밥, 갈비탕(이상 6000원) 등이 있다. 원료육은 브랜드육인 안동민속한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1주일에 등심 2대, 갈비 1대를 소비하고 있다. 전체 고기메뉴 중에서는 등심과 삼겹살이 80%의 매출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모둠메뉴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고기는 두껍게 썰어 제공함으로써 육질에 대한 고객들의 의심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소금창고'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해야할 부분은 고기메뉴를 중심으로 한 밑반찬과 후식. 게장과 홍어, 연두부 등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된장으로 버무린 아삭이고추가 눈에 띈다. 아삭이고추는 맵지 않을뿐더러 된장과 잘 버무려져 있어 고기 맛을 살려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후식으로 제공되는 김치죽과 된장밥은 고기를 먹고 난 후의 느끼함을 없애 고객들의 뒷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 음식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 더하는 방짜유기 '소금창고'는 매장내부 중앙에 별도의 정육공간과 숙성실을 배치해두고 있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으며 방짜유기를 사용, 음식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또한 고기메뉴는 돌판 위에 구워 웰빙지향적인 콘셉트를 잘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2층 공간은 직장인 회식장소로 알맞게 설계되어 있어 단체예약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소금창고'는 총 150석 규모를 지니고 있으며 직원은 12명 내외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Point 점심과 저녁시간, 철저하게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콘셉트 If 메뉴의 특징과 장점을 선명하게 알릴 수 있는 P.O.P.가 필요 Checking Report! □ 상호/업종 소금창고 □ 매장의 기본 콘셉트 고기음식점 □ 규모 222.1m2(67평)/150석 □ 직원수 12명 내외 □ 객단가 8000원~1만2000원 □ 회전율 3~4회전 □ 벤치마킹 중점요소 타깃고객을 대상으로 한 메뉴구성 □ 벤치마킹 세부사항 메인메뉴에 따른 밑반찬과 후식의 선택 □ 특이사항 부근에 똑같은 상호의 음식점이 있으니 주의 □ 주요 고객 연령층 30~50대 □ 고객반응체크 다양한 점심메뉴, 저녁에는 회식장소로 좋다 □ 상권분석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오피스상권 □ 주요메뉴 모둠구이(150g 2만4000원), 특수부위(150g 4만원) □ 영업시간 11:00~23:00 □ DATA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2-54 TEL. (02)561-8627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