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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재건축 1만4600가구 거래 가능
  • 강남3구 재건축 1만4600가구 거래 가능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조항을 완화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 오는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서울지역에서는 1만4600여가구의 재건축 아파트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이번 조치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지는 곳은 강남3구 총 22개 단지, 1만4637가구에 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조항 완화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강남3구 내 재건축 단지만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서는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2년 이내 사업시행인가 신청 안한 조합원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2년 이내에 착공하지 못한 조합원 ▲착공일로부터 3년 내 준공되지 않은 조합 등으로 제한기간이 대폭 완화된다. 또 재건축 조합원이 채무로 인해 경·공매로 넘어갈 경우 지위를 양도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강남3구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고도 2년 이상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한 재건축 아파트는 10개 단지 9092가구에 달한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를 비롯해 청담 삼익, 압구정 한양7차, 대치동 청실1,2차, 서초구 잠원동 한신7차, 강남구 논현동 경복 등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사업승인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개포 주공1단지 등 상당수는 2003년 12월31일 이전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종전까지 1회에 한해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거래 제한이 완전히 풀리게 된다.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년 내 착공을 하지 못한 강남 3구내 단지는 총 12개 단지 5545가구로 파악됐다. 서초구 잠원동 반포 한양, 잠원동 한신5~6차, 신반포(한신 1차)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단지는 사업승인을 받고도 조합원 반대와 사업 재검토 등을 이유로 착공에 들어가지 못했다.
2009.08.04 I 윤진섭 기자
바다, 유진과 7년 만에 '입맞춤'…"사랑스런 목소리 여전해"
  • 바다, 유진과 7년 만에 '입맞춤'…"사랑스런 목소리 여전해"
  • ▲ S.E.S 출신 바다와 유진이 7년 만에 녹음 작업을 함께 했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S.E.S 우정~' 그룹 S.E.S 출신 바다와 유진이 7년 만에 함께 마이크 앞에 섰다. 두 사람이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스튜디오에서 함께 곡 녹음 작업을 진행한 것. 두 사람의 녹음 작업은 유진이 바다의 4집 수록곡의 보컬 피처링을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성사됐다. 바다와 유진이 함께 부른 곡은 보사노바풍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가제). 유진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요가학원'의 홍보차 최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바다가 약 4년 만에 내는 정규 앨범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녹음실을 찾았다. ▲ 가수 겸 배우 유진두 사람은 녹음이 진행 되는 내내 웃음꽃을 피웠다. 바다는 23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유진과 함께 녹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글을 올려 당시의 즐거웠던 기분을 팬들에게 전했다. 스튜디오 안에서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진한 우정이 오롯이 묻어났다. 바다는 이날 녹음에 참여한 유진에 대해 찬사로 화답했다. 그는 미니홈피에 "오랜만의 입맞춤, 너의 사랑스런 목소리는 여전해. 목소리 좋다, 그 목소리 압수"라며 칭찬했다. 또 "듣기만 해도 쥐날 것 같은 코러스 멜로디까지 완벽 구사, 절대음감 유진 멋지다. 우리 듀엣 기대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바다는 오는 8월 총 12곡이 담긴 정규 음반을 발매한다. 새 음반에는 2PM 택연, 언터처블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E.S 출신 바다와 유진
2009.07.23 I 양승준 기자
조영남 "재산 4분의 1, 곁에 있는 여자에… 잘 놀다 간다" 유서공개
  • 조영남 "재산 4분의 1, 곁에 있는 여자에… 잘 놀다 간다" 유서공개
  • ▲ 조영남이 장례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신이 누웠던 관을 바라보고 있다[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재산의 4분의 1은 곁에 있는 여자에게…"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21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서울 C.T 갤러리에서 '요셉 보이스와 영남 보이스 전(展)' 오프닝 행사를 갖고 다분히 파격적인 장례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다. 행사 도중 조영남은 자신의 유서도 공개했다. 서울대 법대 이철수 교수가 대독한 유서에서 조영남은 "나는 원단 이기주의자였다"며 "타인으로부터 추모를 받을 만한 인물이 못된다"고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조영남는 "내 시체를 발견하는 사람은 발견 즉시 담요나 이불에 둘둘 말아 곧장 화장터로 가서 태우라"며 "거기서 남은 유해는 영동대교 위에 가서 뿌려달라"고 부탁했다. 조영남은 "유서의 핵심이 유산에 관한 것"이라고 전제한 뒤 "재산의 4분의 1은 죽을 때 내 옆에 있는 여자가 갖고 나머지 4분의 3은 아들 둘과 딸 한 명이 똑같이 4분의 1씩 나눠가져라"고 밝혔다. "다만 내 옆에 있는 여자가 바람을 폈을 경우는 그 것을 취소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자신의 인생을 "한 판 놀이였다"며 "재미있게 잘 놀다 간다"는 말로 유서를 마무리했다. 조영남은 자신이 준비한 장례식 퍼포먼스에 대해 "백남준도 해보지 못한 퍼포먼스다"며 "백남준의 친구이자 스승이었던 요셉 보이스를 만나러 간다는 의미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조영남이 장례식 퍼포먼스에서 선보인 관과 조영남 마네킹이날 퍼포먼스에는 조영남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최유라, 조영남의 가수 후배인 이문세를 비롯해 약 70명의 관객들이 찾아 조영남의 장례식 퍼포먼스를 즐겼다. '요셉 보이스와 영남 보이스 전'은 현대미술의 신화적 존재로 일컬어지는 독일의 행위예술가 요셉 보이스와 "일상이 곧 예술이다"라고 역설하는 조영남의 작품 세계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2인전으로 오는 9월12일까지 열린다. (사진=김용운 기자)▶ 관련기사 ◀☞[포토]조영남 '묘비에 '웃다 죽다'로 적어달라'☞[포토]'조영남 마네킹' 장례식 퍼포먼스 주인공☞[포토]조영남 '장례식 퍼포먼스 백남준도 못 해본 것'☞[포토]조영남 '화투 위에 묻어주세요'☞조영남, 장례 퍼포먼스 '파격' 예고···'요셉 보이스와 만나다'
2009.07.22 I 김용운 기자
조영남, 장례 퍼포먼스 '파격' 예고···'요셉 보이스와 만나다'
  • 조영남, 장례 퍼포먼스 '파격' 예고···'요셉 보이스와 만나다'
  • ▲ '요셉 보이스와 영남 보이스' 전 팸플릿.[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겸 화가 조영남(64)이 다분히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장례 퍼포먼스로 자신의 예술세계에 영향을 미친 고 백남준(1932∼2006)과 그의 스승이자 친구였던 요셉 보이스(1921∼1986)의 넋을 기린다. 서울 강남 청담동 서울 C.T 갤러리에서 '요셉 보이스와 영남 보이스' 전을 여는 조영남은 오프닝 행사로 전시회 하루 전인 21일 오후 장례 퍼포먼스를 같은 장소에서 펼칠 예정으로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조영남의 장례 및 조문 이벤트가 펼쳐짐과 동시에 그의 유서가 낭독된다. '요셉 보이스와 영남 보이스' 전은 현대미술의 신화적 존재로 일컬어지는 독일의 행위예술가 요셉 보이스와 "일상이 곧 예술이다"라고 역설하는 조영남의 작품 세계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2인전. 갤러리 측은 "작가이면서 사회운동가로 늘 대중과 함께 했던 보이스와 일상의 오브제로 작업하는 조영남씨의 작품 세계가 연결된다고 판단해 두 사람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도록 했다"며 "또한 보이스는 조영남과 친분이 있던 고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스승이자 친구였다. 장례 퍼포먼스는 1986년 사망한 보이스를 만나러 간다는 의미에서 조영남씨가 직접 제안해 기획된 것으로 그 속에는 백남준과 보이스의 예술혼을 일반 대중에 전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선 요셉 보이스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회화, 판화, 오브제, 영상 등 보이스의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그 밖에 각종 도록과 포스터, 사진자료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조영남은 화투와 태극기 그림 등 자신의 대표작 20점을 전시한다. 또한 길이 3m의 캔버스를 전시회장 내에 펼쳐놓고 날마다 조금씩 그림을 완성해 가는 이색 작업도 시도한다. 갤러리는 전시기간 매일 자정까지 문을 여는데, 오후 7~8시 전시장을 찾으면 미술 작업에 한창인 조영남도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2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12일까지 열린다.▶ 관련기사 ◀☞[포토]'조영남 작품 둘러보는 아트페어 참석자들'☞조영남, "말 실수 크게 했다" 미네르바 폄훼 발언 사과☞조영남, 미네르바 발언 파문...'라디오시대' 게시판 색깔논쟁 '들썩'☞조영남 "제일 재미있는 건 연애, 두 번째가 그림"☞조영남-장나라, 김장훈 서해안 페스티벌 '노 개런티' 동참
2009.07.21 I 최은영 기자
  • 9호선 개통으로 요금인하되는 구간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앞으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면 같은 구간이라도 종전보다 100~200원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총 6500개 구간(경우의 수)에서 요금이 100~200원까지 낮아진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 정거장은 494개(경의선 포함)로 총 약 12만2000개 구간을 기준으로 요금이 책정된다. 이 중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면 이동거리가 줄어 요금이 낮아지는 구간은 총 6500개다. 우선 지하철 9호선과 관련해 100원 인하되는 곳은 총 6434개 구간이다. 우선 ▲시청-김포공항(1200원) ▲강변-인천(1700원) ▲잠실-영등포(1200원) ▲강남구청-능곡(1400원) 구간은 기존 요금보다 100원 인하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령 시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할 경우 지하철 5호선을 이용했을 때 보다 구간거리가 짧아져 1200원이던 요금이 1100원으로 책정된다. 200원이 인하되는 구간은 총 66개다. ▲선능-여의도 ▲당산-강남구청 ▲영등포-청담 ▲여의도-구룡은 종전에는 1200원이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1000원만 내면 된다.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 및 수도권 교통수단과 연계한 150건의 시나리오에 대해 환승시험을 실시한 결과 약 6만7100여건은 정상처리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하철 9호선 구간 8건, 기존 버스노선구간 12건, 경기버스구간 5건 등 총 25건은 30분 이내에 환승할인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 원인을 분석해 보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9.07.20 I 온혜선 기자
  • 경춘고속도로 "빠르다!..하지만 비싸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드라이브나 하려고 새벽에 나왔습니다. 고속도로 타고 홍천까지 다녀왔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딱 절반이네요" 지난 16일 둘러본 서울~춘천 고속도로 남양주 영업소 인근은 오전 8시를 지나자 서울로 들어오는 차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주동현씨는 "앞으로 춘천 인근 지역을 많이 찾게 될 것 같다"며 처음으로 도로를 달려본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밤 10시 서울 강동구 강일동과 강원 춘천시 동산면을 연결하는 61.4㎞의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 교량·터널 전구간의 40% 서울~춘천 고속도로에는 강일 선동 미사 덕소삼패 화도 서종 설악 강촌 남춘천 조양 등 8곳의 나들목(IC)이 있다. 춘천의 마지막 지점인 조양IC는 다음 달 1일 개통된다.   남양주 영업소를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곧게 뻗은 6차선 도로가 한눈에 보인다. 화도IC부터는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지만 커브길이 많지 않아 빠르고 시원한 느낌이다.   강일IC~미사IC까지 1.7㎞는 왕복 8차로, 미사IC~화도IC까지 13.2㎞는 6차로, 화도IC~춘천분기JCT(분기점) 46.5㎞는 4차로로 만들어졌다.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험한 산악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터널과 교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도로에 설치된 터널은 21개(총 연장 16km), 교량은 53개(총 연장 9.1km)나 된다.전체구간(61.4km)에서 터널·교량이 40%를 차지한다. ◇ 요금 5900원..운전자들 "비싸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춘천까지 가는 시간은 절반 가량 줄었다. 종전에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경춘국도 46호선을 이용해야 했다. 새로 개통한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리면 40분 정도 걸린다. 아울러 이번에 개통되는 고속도로는 2015년 개통 예정인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이동시간이 지금보다 훨씬 단축될 전망이다.   비싼 통행료는 논란거리다.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전구간 이용시 승용차 기준으로 5900원을 내야하는 유료도로다. 춘천JCT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춘천시내까지 가려면 1400원을 더 내야 한다. 같은 민자사업으로 통행료가 3300원으로 예정된 56.9km 길이의 제2영동고속도로보다 2배 가까이 비싼 셈이다.   춘천에서 서울까지 화물을 운송하고 있는 김재형씨는 "시간절약 등을 감안할 때 4000원 정도면 적당할 듯 싶다"고 의견을 말했다. 또 많은 운전자들이 나들목 인근의 안내표지판 숫자가 적고 드문드문 설치돼 있어 진입로 찾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시 교통신호가 너무 짧아 대기시간이 길다는 불만도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다.  
2009.07.17 I 온혜선 기자
  • (프리즘)유인촌의 `어차피 잘릴 목`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어차피 잘릴 목, 내가 알아서 그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말이다. 유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7차 위기관리대책회의의 시작을 기다리다 맞은 편 테이블에 앉아 있던 누군가가 목의 흉터를 거론하자 농담 삼아 이같이 말했다.유 장관은 발언 직후 목의 상처가 최근 받은 목디스크 수술자국이라고 설명했지만 이 농담은 시기와 장소의 문제로 묘하게 받아들여졌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조문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개각을 고심하던 이명박 대통령이 유럽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이기 때문이고, 또 이 자리에 위기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두 발언을 기사화하기 위한 20명 가량의 취재진들이 운집해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는 기자들더러 들으라고 대놓고 한 얘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유 장관은 지난주 금요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목디스크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서실 관계자는 "장관께서 그동안 계속 목에 불편함을 느껴와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바로 수술을 해야한다해서 예정에도 없는 수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입원해 있었고 현재 통원 치료 중이라고 한다. 유 장관은 말하자면 지금 `환자`다.유 장관이 불편한 몸을 끌고 오랜 만에 과천까지 오게 된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다. 이날 아침 모 일간지에서 장관들의 위기대책회의 참석률 부진을 질책했기 때문이다.위기관리대책회의는 지난해 7월 고유가 상황을 계기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편해 만든 회의체다. 당연히 각 부처 장관이 참석하게 돼 있다.하지만 장관들의 참석률은 50%가 채 되지 않았다. 유 장관 역시 올 들어 15번의 회의중 고작 4번만 참석해 단 한 차례도 모습을 보이지 않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 이어 당당한 `2위` 자리에 올랐다.위기대책회의에서 문화부와 관련된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에도 유 장관은 없었다. 지난 3월11일 관광을 포함한 서비스 산업 육성 방안 때도, 5월14일 역시 관광산업과 직접 관련된 남해안 투자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도 유 장관은 보이지 않았다.유 장관으로선 아픈 목을 부여잡고 과천까지 `납셔야` 할 만큼 위기대책회의 출석 성적이 충분히 저조했던 것이다.유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해 회의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도 "이 회의 참석 안 하면 신문에 다 난다"면서 "그래도 난 4번이나 참석했는데 왜 나만 갖고 그러냐"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내각은 공석인 공정거래위원장을 포함해 5~8명의 장관 교체설이 나돌고 있다. 유 장관이 농담삼아 던진 `어차피 잘릴 목`이란 말은 다분히 다음달쯤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개각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유 장관은 본인이 개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얘기를 우회적으로 하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그가 `형님`으로 모시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그야말로 `알아서` 그 교체 대상 목록으로 들어가려는 걸까.문화부 고위 공무원들 사이에선 장관 교체 전인 이달 안에 휴가를 다녀와야 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심심찮게 흘러나온다고 한다. 아무래도 취임 이후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인기를 잃은 유 장관이 이번 개각을 맞아 마음을 굳게 먹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2009.07.15 I 박기용 기자
  • 천성관, 어설픈 해명·대답 회피…도덕성 의구심 증폭
  • [경향닷컴 제공]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13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천 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천 후보자는 핵심 의혹인 서울 신사동 28억원짜리 아파트를 사는 과정에서 빌린 15억원의 채무관계를 명확히 입증하지 못했다. 15억원을 빌려준 사업가 박모씨와 골프 부부동반 여행을 다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가끔 연락하는 사이”라던 두 사람 관계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들의 고교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한 사실이 새로 드러났고, 사업가 지인으로부터 고급승용차를 천 후보자 가족이 ‘무상 이용’했다는 정황도 제시됐다. 이에 따라 야당 등으로부터 천 후보자의 내정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거세지는 등 임명 과정에서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1. 아파트 매입대금 15억 증거자료 못내놔천 후보자는 신사동 아파트 매매대금 28억원 중 박씨로부터 빌린 15억원을 놓고 특별한 증빙을 내놓지 못했다. 박씨로부터 고액 수표를 넘겨받아 바로 전 집주인에게 넘겨줘 번호를 기억할 수 없고 박씨의 수표 발행 내역은 박씨 동의 없이 볼 수 없다는 이유다.박씨와 차용증을 작성하고 돈을 주고받은 시점에 대해서도 말이 엇갈렸다. 천 후보자는 지난 4월20일 박씨로부터 15억원을 빌리면서 은행에서 대출받아 갚을 7억5000만원을 제외한 8억원에 대해 작성한 차용증을 청문회 자료로 제출했다. 그러나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지난 3월10일 낸 계약금 3억원 출처를 묻자, “계약 당시 박씨로부터 3억원을 먼저 빌리고 나머지는 잔금을 치를 때(21일) 받았다”고 답했다. 차용증을 뒤늦게 맞춰 쓴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2. 15억 채권자와 친분… 골프 여행엔 “기억없다”천 후보자는 박씨에 대해 “10년 전 한 모임에서 지인이 소개해줘 알게 됐다”며 “가끔 연락을 하는 사이고, 박씨가 술을 못 마셔 술 자리를 가져보지 않았다”고 관계를 설명했다.하지만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004년 8월9일부터 4박5일간, 2008년 2월7일부터 3박4일간 박씨 부부와 부부동반으로 일본 여행을 갔다는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04년 천 후보자와 박씨 둘다 골프채를 갖고 갔고 천 후보자 부인 김모씨는 면세점에서 1300여달러짜리 명품 구두를 샀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자와 박씨가 ‘알고 지내는 정도의 사이’가 아니라 친밀한 사이라는 점을 짚은 것이다.이에 천 후보자는 “휴가철이어서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많았고 그 비행기에 같이 탔는지는 모르지만 저와 같이 간 기억은 없다”고 답변했다.박씨는 또 지난 4월 “두 달 뒤 은행 대출을 받아 빚의 절반을 갚겠다”는 천 후보자 말만 믿고 15억원 중 8억원에 대해서만 차용증을 작성하고, 나머지 7억5000만원에 대해서는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3. 여의도 → 강남 26일만에 위장전입천 후보자는 아들 위장전입 문제에는 선선히 인정했다. 상황 자체가 명백해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박지원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자식들을 위장전입시켜 좋은 대학에 보냈듯이 후보자 역시 자식들을 위장전입해서 학교(고교)에 보낸 것을 인정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천 후보자는 머뭇거림 없이 “예”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위장전입 사실을 시인한 것이다.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주민등록등본에 따르면 천 후보자는 1994년 4월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ㅅ아파트에 들어가 4년가량 살았다. 천 후보자는 98년 5월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ㄱ아파트에 전입했다가 26일 만인 6월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ㅎ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천 후보자 인사청문 자료에는 여의도동 ㄱ아파트 같은 동 다른 호수에는 천 후보자 처형이 주거하는 것으로 돼 있다.4. ‘고급차 리스’ 승계전부터 가족들 이용후보자 측은 지난달 21일 ㅅ사로부터 고급승용차 리스 승계 계약을 맺었다. ㅅ사는 후보자의 “30년 지기”라는 석모씨가 운영하는 건축업체다. 그러나 이 차가 신사동 아파트 주차 대장에 승계 계약 이전부터 등록된 사실이 드러났다. 석씨 차를 쓰다가 뒤늦게 리스 계약을 맺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검찰은 “석씨의 아들이 서울에 올 때마다 주차할 곳이 없어 주차대장에 올려준 것”이라고 해명해왔다.그러나 이날 청문회에서 이 승용차에 부착돼 있던 한 백화점 주차 우대 카드의 주인이 천 후보자의 윗동서라는 점이 확인됐다. 천 후보자는 주차카드가 붙은 이유를 묻는 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질의에 “(부인 김모씨) 자매들이 함께 사용하던 것이다. 석씨 부인도 자주 왕래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해 12월 이 차량이 서울 청담동에서 신호위반 단속에 걸렸는데 같은 기간 석씨 아들은 중국에 나가 있었다”고 말했다. 석씨 아들이 사용해왔다던 승용차를 천 후보자 가족이 사용했다는 점을 방증하는 셈이다. 그래도 후보자 윗동서의 주차 우대 카드가 석씨 집에서 쓰던 승용차에 왜 부착됐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주간부동산)대출규제 불구 집값 상승
  • (주간부동산)대출규제 불구 집값 상승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랐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14%로 한 주전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6%, 0.04%의 매매변동률을 보였다. 전세가격은 서울 0.15%, 신도시 0.05%, 수도권 0.07%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 매매시장 금융당국의 LTV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권과 노원·도봉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강동(0.34%), 노원(0.29%), 송파(0.28%), 강남(0.26%), 영등포(0.17%), 도봉(0.14%)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특히 노원구는 `동북권르네상스` 등 개발 기대감으로 중소형 물건을 찾는 수요가 꾸준했다. 강남·송파구는 일반아파트 가운데 저렴한 물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3.3㎡당 1000만~2000만원대인 청담동 현대3차(목련), 논현동 신동아, 가락동 극동·미륭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신도시는 분당(0.07%), 평촌(0.07%), 산본(0.07%), 일산(0.04%)이 상승했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의 경우 싼 매물이 거의 없고 매수-매도 가격차이가 있지만 실수요자 위주로 꾸준히 거래가 이뤄졌다. 야탑동 탑마을과 이매동 아름마을 등의 중소형이 올랐다. 수도권은 과천(0.35%), 성남(0.13%), 광명(0.12%), 고양(0.08%), 안양(0.08%), 용인(0.07%) 등이 올랐다.  ◇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비수기임에도 물건이 부족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역세권 주변과 유명학군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은평(0.45%), 광진(0.44%), 송파(0.30%), 관악(0.28%), 도봉(0.21%), 강남(0.20%) 등이 올랐다. 자양동 현대7차와 우성 등은 500만~2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신도시도 전세수요가 많지 않지만 수급불균형으로 물건이 부족해 오름세를 보였다. 평촌(0.15%), 산본(0.07%), 중동(0.06%), 분당(0.02%) 등이 올랐다. 평촌의 경우 호계동 무궁화마을, 비산동 은하수마을이 100만~500만원 상승했다. 중동은 보람동남, 꿈단지에 방학수요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수도권은 과천(0.50%), 남양주(0.26%, 수원(0.18%), 고양(0.13%), 용인(0.08%) 등이 상승했다. 과천은 입주 1년인 래미안슈르에서 출시되는 일부 전세매물의 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109㎡의 경우 3억1000만~3억7000만원선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2009.07.12 I 문영재 기자
이진성, "우습게 보이는 게 싫었다"
  • 이진성, "우습게 보이는 게 싫었다"
  • ▲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이 2년 만에 돌아왔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이었다고 얘기했다. 그가 2년 전 미국으로 떠나버린 이유도 맞지 않는 옷을 더 이상 입지 않기 위해서였단다. 이진성은 지난 2001년 모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 입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시 연예인들의 인간관계를 살펴보는 코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진성은 학교 1년 후배 싸이의 전화를 받고 얼떨결에 이 코너에 출연했는데 그의 범상치 않은 입담이 시청자들과 방송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천생연분'이라는 또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호루라기를 불면서 춤을 췄는데 이 모습이 큰 화제가 돼 '청담동 호루라기'라는 별명을 얻었다."'청담동 호루라기'로 단시간에 인기를 얻었지만 그 별명이 너무 싫었어요. 사람들이 나늘 한량으로 가볍게 보는 게 싫었고 무엇보다 우습게 보는 걸 참을 수가 없었어요."당시 이진성은 TV 안에서도 밖에서도 '청담동 호루라기'였다. 언젠가는 술자리에서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저 XX, 호루라기네'라고 해 시비가 붙은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을 제대로 모르고 아무렇게 평가하는 타인의 시선에 큰 부담감과 답답함을 느꼈던 듯했다.게다가 연예계 데뷔 후 숱하게 겪은 얄팍한 인간관계는 이진성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걸 뼈져리게 느꼈어요. 십 년 넘게 운동을 해온 터라 규칙과 의리에 대해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왔어요. 그런 제가 사람에게 수십 번 배신을 당하니까 이 생활에 회의가 들더라고요."그런 게 다 싫어서 미국으로 떠났는데 이진성은 2년 만에 돌아와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그는 오는 17일부터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되는 '압구정 다이어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가 연예계에 다시 발을 들인 이유가 무엇일까. "돌이켜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누구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도 못해서 안달인데 그땐 몰랐던 거죠. 준비도 전혀 없었고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이고 가족처럼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일할 수 있게 됐으니 다시 제대로 해봐야죠. 그리고 제 진짜 모습도 보여드리고."(웃음)
2009.07.07 I 박미애 기자
자궁 건강이 습관성유산 치료의 지름길.
  • 자궁 건강이 습관성유산 치료의 지름길.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결혼 2년 차 직장인 김씨(31세,여)는 얼마 전 두번째 유산을 경험했다. 이미 6개월 전 한번의 유산을 경험하였던터라 온갖 주의를 기울였으나 노력이 부족했던 탓인지 또 다시 조기 유산되고 말았다. 현재 김씨는 여성전문한의원에서 유산후유증 예방과 재임신을 위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은행에서 근무하는 오씨(34세,여). 1년 전부터 둘째 아이를 계획했다. 계획대로 임신에는 성공하였으나 얼마 되지 않아 조기유산 하게 되었다. 삼개월 뒤 다시 임신하였지만 연이어 유산을 경험하게 되면서 둘째 계획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다 여성전문한의원을 찾았다. 이처럼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이 유산으로 인해 부인과 및 여성전문한의원을 찾는 일이 늘고있다. 청담동에 한 유명 여성전문한의원에 따르면 한번의 유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 세번의 지속적인 습관성 유산으로 인해 말 못할 걱정을 토로하는 여성들의 내원이 많으며 이 중에는 유산으로 인한 후유증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과 같은 심리적 질환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습관성 유산이란 임신초기 즉, 임신 20주 이전에 3회 이상 자연유산 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호르몬 및 염색체 이상, 면역이상, 자궁감염 및 질환, 스트레스 등이며 아직까지도 15%정도는 원인이 불분명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에는 업무과다나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환경 호르몬, 잘못된 식생활습관 등의 여러 복합적인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궁건강과 정신건강에 불균형을 초래하면서 유산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많으며, 한번의 유산 이후 그 관리가 소홀하여 후유증으로 인해 재 유산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습관성 유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습관성 유산은 자궁을 먼저 튼튼히 해야… 더 이상의 습관성 유산을 방지하고 해결하기 위한 첫번째 노력은 우선 자궁을 먼저 튼튼히 해야 하는 것이다.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심장이라 불리울 정도로 여성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특히 습관성유산을 토로하는 여성들은 이미 이전에 한,두번의 유산 경험으로 자궁건강과 기능이 현저히 약화된 상태이며 남아 있는 어혈과 노폐물 등으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는 유산 후유증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태에서는 재 임신에 성공한다 할지라도 임신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이런 경우에는 녹용과 천궁 등 여성의 몸을 보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약재를 사용해 어혈을 풀고 남아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자궁의 환경을 개선시킴으로써 자궁점막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호르몬 분비와 면역력을 증진 시켜 자궁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유산으로 인해 흐트러진 기혈의 흐름과 밸런스를 맞추어 떨어진 체력과 기력을 보충해 줌으로써 지속적인 유산을 예방하고 건강한 재임신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임신을 유지하고 출산할 수 있다. 습관성 유산을 방지하기 위한 두번째 노력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잡고 마음을 편안히 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다. 제철과일과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하고 커피, 흡연, 음주 등은 자궁건강에 해로움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몸에 너무 꼭 맞는 옷이나 미니스커트는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고 자궁에 냉기를 불어 넣을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고 취미생활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갖는 것이 좋다. ( 도움말 : 청담한의원 장승욱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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