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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2NE1 TV' 종방연서 '눈물'…"잊지못할 추억"
  • 투애니원, '2NE1 TV' 종방연서 '눈물'…"잊지못할 추억"
  • ▲ 그룹 2NE1[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그룹 투애니원(2NE1)이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2NE1 TV' 종방연에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 투애니원은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핫가십 바에서 제작진과 스타일리스트 양승호 등과 함께 마지막 방송을 시청했다. 이날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기 위해 깜짝 영상을 촬영한 박봄과 산다라는 결국 촬영도중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CL과 민지가 두 사람을 위로했으나 흐느끼며 눈물을 쏟아 주위 사람들을 모두 숙연케했다. 투애니원은 "우리에게 캐릭터도 마련해 주었고 힘들 때마다 이야기를 들어주었던 '2NE1 TV' 측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2NE1 TV' 덕분에 짧았지만 휴가를 즐길 수 있었다"고 감사해했다. 막내 민지는 "'2NE1 TV'가 아니었다면 놀이동산을 갈 여유가 있었을까?"라며 "친구들도 만나고 너무 행복했다"며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최재윤 PD는 "아직 투애니원에 대해 다 알지 못해 아쉽다. 너무 열심히 해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정말 속 깊은 친구들이라 그 점을 높이 산다"고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투애니원의 사생활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2NE1 TV'는 지난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했다.
2009.09.11 I 양승준 기자
고소영, 원빈에 류시원까지…건축상 수상 '스타 건물' 화제
  • 고소영, 원빈에 류시원까지…건축상 수상 '스타 건물' 화제
  • ▲ 역대 건축상 수상 스타 건물들. 류시원의 '106빌딩', 고소영의 '테티스', 원빈의 '루트하우스'(사진 위부터 아래로, '테티스' '루트하우스' 사진 이뎀도시건축 제공)[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건물도 연예인이 지으면 다르다?' 최근 완공된 류시원 빌딩이 건축상을 수상하는 등 화제를 모으자 과거 연예인이 지어 그 아름다움을 널리 인정받은 건축물들에 대한 관심도 새삼 높아지고 있다. 류시원은 최근 서울 강남 대치동에 7층 짜리 건물을 신축, 이 건물이 '2009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류시원 빌딩'으로 알려진 이 건물의 정식 명칭은 류시원의 생일인 10월6일에서 본 딴 '106빌딩'. 1779.21㎡(538.21평)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진 '106빌딩'은 웅장하진 않지만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뽐낸다. 현재 이 건물 지하에는 류시원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가, 7층에는 류시원의 개인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뿐만 아니라 류시원이 이끄는 레이싱팀 'EXR Team 106'의 전시관 및 사무실도 곧 건물 내 마련될 예정이어서 그의 새로운 활동 거점지로 한류 팬들 사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스타가 지은 건물이 건축상을 수상한 일은 과거에도 있었다. '아름다운 스타 빌딩' 하면 지난 2007년 논란과 화제 속에 완공된 고소영 청담동 빌딩 '테티스(Tethys)'를 또 빼놓을 수가 없다. 시공 당시부터 건물 주인이 누구냐를 비롯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고소영 빌딩은 완공과 더불어 서울시 건축상,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 등을 휩쓸어 더욱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선 영화배우 원빈이 고향에 부모를 위해 지은 집 '루트 하우스'와 더불어 나란히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여신에서 이름을 딴 '테티스'는 빌딩 주인인 고소영만큼이나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고소영 빌딩 '테티스'는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준공건축물부문 일반주거부분 우수상을, 원빈의 주택 '루트 하우스'는 일반주거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고소영의 빌딩이 화려함으로 시선을 모았다면 원빈의 주택은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이목을 끌었다. 강원도 정선군 북면 여량리 인근 부지에 건축 연면적 387.08㎡ 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진 '루트 하우스'는 건물 모양도 특이하지만 지붕과 건물 내 언덕에 잔디를 심어 콘크리트의 삭막함을 없애고 주변의 자연경관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설계한 점이 특히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원빈의 주택과 고소영 빌딩은 모두 이뎀도시건축 곽희수 대표의 작품으로 우리나라 건축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이례적으로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아 더욱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건물 모두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로 이름을 떨친 것은 물론이다.▶ 관련기사 ◀☞류시원 대치동 빌딩, '아름다운 건축상' 수상☞비, '연예인 빌딩족' 합류...강남에 150억 대 상가 매입☞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
2009.09.10 I 최은영 기자
2PM팬, "재범 탈퇴 반대" 단체 행동…JYP 포스트잇 도배
  • 2PM팬, "재범 탈퇴 반대" 단체 행동…JYP 포스트잇 도배
  • ▲ 2PM 박재범[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2PM 리더 박재범의 탈퇴가 결정되면서 팬들이 단체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현재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건물 외벽에는 접착식 메모지 '포스트잇'으로 도배돼 있다. 건물 입구에는 '탈퇴 반대', '같이 걷자 2PM', '리드자(박재범) 가지마' 등의 플래카드와 함께 "재범이를 돌려주세요. 2PM은 리드자가 필요합니다", "재범아 네 편이 이렇게 많은데 돌아와", "재범아 빨리와 기다릴게", "널 응원하는 사람들 봐.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 사랑해", "힘내요 박재범" 등등 박재범을 그리워하는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다. 또 박재범이 탈퇴를 선언한 8일 오후 늦게 JYP 앞에는 100여명이 넘는 팬들로 거리가 한때 혼잡을 빚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박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탄원서 준비와 신문 및 배너 광고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PM 팬사이트를 통해 단체 행동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 박재범은 연습생 시절 인터넷에 올린 글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 번지면서 네티즌들에게 혹독한 비난을 받았다. 이후 박재범은 팬카페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전했지만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결국 그룹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관련기사 ◀☞'재범 한국비하? 현지문화 모르는 해석 탓'…옹호 재해석 '눈길'☞'2PM 재범 사태' 동료 연예인들 '애통'☞빽가, 재범 2PM 탈퇴에 "마녀사냥…손가락 살인"☞[포토] '美 출국' 2PM 재범, 머리숙여 '마지막 인사'☞[VOD] 2PM 재범, 팬들 눈물 뒤로하고 미국行
2009.09.09 I 박미애 기자
  • 네오게임즈, 하반기 실적호조..목표가↑-현대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현대증권은 8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올해 하반기 해외 로열티와 국내 스포츠게임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정우, 김유철 현대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하반기에 중국 크로스파이어를 중심으로 해외 로열티가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퍼블리싱에서는 피파온라인과 슬러거 등 스포츠게임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크로스파이어 동시접속자수 증가가 지속돼 지난 8월 기준으로 130만명에 도달했다고 소개했다. 올해 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하반기 매출액은 기존 추정대비 10% 상향한 306억원으로 예상했다. `아바` 중국 진출도 올해 내 시작할 것으로 보여 내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선 피파온라인과 슬러거 등 스포츠게임이 실제 스포츠 시즌을 맞이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국내 퍼블리싱 매출액은 기존 추정대비 10% 상향한 730억원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네오게임즈 "내년 출시될 `배틀필드` 성공기대"-씨티☞네오게임즈, 시총1조원 돌파할 우량주..목표가↑-신한☞압둘자바가 청담동에 온 까닭은?
2009.09.08 I 임일곤 기자
  • 네오게임즈 "내년 출시될 `배틀필드` 성공기대"-씨티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씨티그룹은 올해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며 내년에 출시될 신작게임 `배틀필드온라인`이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씨티는 7일자 보고서에서 "지난주 홍콩과 싱가폴에서 열린 네오위즈게임즈의 아시아 NDR에 참석했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투자자들은 상반기 높은 매출 성장에 좋은 반응을 보였고 하반기에 이런 고성장이 가능할지 궁금해했다"며 "새로운 게임 라인업과 장기 전략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씨티는 "회사측은 하반기에도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며 "`피파온라인`과 `AVA` 트래픽이 높아지고 있고 하반기 국내 매출 성장에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웹보드 게임도 매출 기여가 여전할 것"이라며 "연간 실적 전망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씨티는 "`배틀필드온라인`과 `에이지오브코난`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인데 특히 `배틀필드`는 EA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콘솔버전으로 나온 게임이 인상적인 성공을 거둔 만큼 전망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의미있는 매출과 이익 기여를 보이며 주가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기사 ◀☞네오게임즈, 시총1조원 돌파할 우량주..목표가↑-신한☞압둘자바가 청담동에 온 까닭은?☞네오게임즈..게임사중 제일 낫다..`매수`-KTB
2009.09.07 I 이정훈 기자
  • 네오게임즈, 시총1조원 돌파할 우량주..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시장 영향력 확대와 밸류에이션 레벨업으로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할 우량 게임주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에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20.5% 상향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경진, 양우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를 시작으로 해외 로열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익 구조의 체질 개선이 전망되는 만큼 투자전략도 과거와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동성을 염두한 단기 접근이 아니라 이익 성장에 주목하는 투자전략이 요구된다"며 "네오위즈게임즈는 시장 영향력 확대 및 밸류에이션 레벨업으로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할 우량 게임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포츠와 총싸움게임(FPS), 리듬액션, 레이싱 등 다양한 캐주얼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외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에따라 중국 캐주얼 게임 시장 확대에 따른 큰 수혜를 비롯해 북미, 유럽, 일본 등 세계 시장에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작년에 5.9%에 불과했던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21.6%와 27.1%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압둘자바가 청담동에 온 까닭은?☞네오게임즈..게임사중 제일 낫다..`매수`-KTB☞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3일)
2009.09.07 I 임일곤 기자
압둘자바가 청담동에 온 까닭은?
  • 압둘자바가 청담동에 온 까닭은?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카림 압둘자바 등 왕년에 코트를 주름잡던 NBA 스타들이 자신들이 등장하는 온라인게임 홍보차 방한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농구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2`를 지난 3일 공개했다.  전날(3일) 저녁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카림 압둘자바와 팀 하더웨이, 로버트 오리, 블라디 디박 등 NBA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팀 하더웨이와 도미니크 윌킨스는 이 게임에 실제 등장한 선수이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려한 드리블이 장기였던 팀 하더웨이는 다양한 묘기를 선보였고, 파워 덩크슛 대명사였던 도미니크 윌킨스 역시 녹슬지 않은 슈팅 실력을 보여줬다.  이들은 내일(5일) 부터 이틀간 국내에서 펼쳐지는 NBA 행사에서 KBL 선수들과 두차례 친선경기를 펼친다. 환갑을 넘긴 카림 압둘자바가 NBA 연합팀 코치로 나설 예정이다.▲ NBA 레전드 선수들이 온라인농구게임 `NBA스트리트온라인2` 행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팀 하더웨이, 카림 압둘자바, 도미니크 윌킨스, 로버트 오리, 블라디 디박.NBA스트리트온라인2는 게이머가 자신이 소유한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팀을 결성해 NBA선수를 영입하는 내용으로 내달 서비스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측은 "NBA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새롭게 변모한 게임을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NBA 스트리트 온라인 2 런칭으로 스포츠게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네오게임즈..게임사중 제일 낫다..`매수`-KTB☞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3일)☞네오게임즈 `이익모멘텀 강화…3Q도 기대`-노무라
2009.09.04 I 임일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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