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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대중문화 키워드③]'파워커플', 한국의 新 연예권력 부상
- ▲설경구-송윤아, 현빈-송혜교, 이진욱-최지우, 장동건-고소영(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설경구-송윤아, 장동건-고소영, 현빈-송혜교, 최지우-이진욱, 강혜정-타블로, 박한별-세븐, 노홍철-장윤정, 박정아-길···.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세간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스타커플이라는 사실과 함께 연예계 신 권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세인들의 관심을 통해 연예계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낸다. 이들 커플들은 한국에서만큼은 할리우드 최고 커플이면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브란젤리나'(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의 화제성을 능가한다. 이들이 갖는 화제는 어쩌면 당연지사다. 개개인의 이름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한 이들이 커플로 짝을 이뤘으니 시너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파워맨과 파워우먼의 결합은 대중에 묘한 판타지를 안겼다. 사람들은 이들의 만남과 이후 소소한 이야기들에까지 관심을 보이며 스타커플의 사랑을 응원했다. 올해 스타커플 탄생의 시작은 '지우히메'의 사랑이었다. 한류스타 최지우는 지난 2월 6세 연하 탤런트 이진욱과 핑크빛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만나 2년째 소중히 사랑을 키워왔고 이후 이진욱의 군입대에도 휴가도중 한가로이 인사동 데이트를 즐기는 등 평범한 소시민과 같은 면모를 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류스타 커플 현빈과 송혜교의 만남에도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은 드라마에서처럼 실제 연인이 돼 더없이 예쁜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탤런트 박한별과 가수 세븐이 오랜 열애설을 뒤로 하고 연인 사이임을 공개 시인해 화제를 모았고, 노홍철-장윤정, 길-박정아, 타블로-강혜정도 활동 분야부터 색깔까지 180도 다르지만 짝꿍 선언을 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타블로-강혜정은 혼전임신 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지난 10월 결혼해 더욱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파워커플'의 득세는 영화계 빅 커플로 불리는 설경구와 송윤아의 깜짝 결혼으로 촉발됐다. 재혼남 설경구와 만인의 연인이던 골드싱글 송윤아의 만남은 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극적 스토리로 인구에 회자됐다. 집안의 반대로 마음고생도 있었지만 지난 5월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내년 1월 각각 새 영화를 선보이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파워커플의 정점은 장동건과 고소영이 찍었다. 지난 11월 증권가 사설정보지를 통해 결혼설이 불거지기 무섭게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한 두 사람은 자타가 공인하는 '파워커플'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외모에 인기, 재력까지 어느 것 하나 기울거나 빠짐 없이 모든 조건이 월등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12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밝힌만큼 새해에는 이들의 결혼 소식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독보적인 외모에 특A급 인기, 그리고 '준 재벌급' 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해볼만하다. 고소영은 강남 청담동에 시가 100억대의 빌딩을 소유한 부동산 재벌에 장동건은 자신의 소속사인 AM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다.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할 경우 진정한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장동건과 고소영은 앞서 열애 사실을 공개한 현빈-송혜교 커플과 최근 더블 데이트를 즐기며 파워커플의 위상을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스타커플은 할리우드처럼 ‘파워커플'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새롭게 평가 받을 만하다. 특히 자선과 사회봉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최수종-하희라, 정혜영-션, 차인표-신애라의 경우처럼 이들의 활동은 희망을 전함과 동시에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물론 양날의 칼일 수 있다. 결혼 후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끊임없는 선행으로 올바른 가족상을 제시함과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 등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반면 일부 커플처럼 볼성사나운 이혼 소송 등으로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연예계도 스타의 파워가 점차 커짐에 따라 스타커플의 일거수 일투족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새로운 문화가 되고 있다”면서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해외 커플과 달리 봉사와 사회 활동으로 자신들의 인기에 보답하는 국내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2009 대중문화 키워드②]드라마 지도 바꾼 '선덕아이'의 위력☞[2009 대중문화 키워드④]불황기 이겨낸 힘! '다큐멘터리'☞[2009 대중문화 키워드①]'걸그룹', 올해 대중문화를 읽는 열쇠말☞[2009 파워스타③]Actor of the year…비☞[2009 파워스타②]Talent of the year…고현정
- "아우디, 최고급 레스토랑서 만난다"
-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아우디코리아는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시내 최고급 레스토랑 6곳에서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스토란테 에오, 몽중헌, 난시앙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Goo STK 528, 정식당, 그리고 후암동에 위치한 나오스 노바 등 6개 레스토랑과 공동으로 진행된다.이들 레스토랑은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 쉐프진이 운영하는 가장 트렌디한 레스토랑으로, 각 분야 최고의 맛과 분위기를 자랑한다.행사기간 동안 각 레스토랑은 아우디 R8, A8, A6 등 아우디 대표 차량의 이름을 딴 `아우디 스페셜 메뉴`를 자체 개발해 제공하며, 아우디 메뉴를 주문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아우디코리아가 사진작가 김용석과 함께 특별 제작한 2010년 고급 캘린더를 증정한다. 또 행사 참가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호텔 패키지 숙박권, 아우디 트래블 백 트롤리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 조연우, 16세연하 신부에 "오빠 믿어줘서 고마워" 눈물
- ▲ 조연우-차세원 커플.[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부족한 오빠 믿고 따라줘서 고마워...사랑한다 세원아" 탤런트 조연우(39, 본명 조종욱)가 5일 결혼식을 앞두고 16세 연하 신부 차세원 씨(23)와의 결혼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조연우는 예식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청담동 빌라드베일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과 함께 교제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연우는 "장모와 나이차가 9살로 신부와보다 적다"며 "어린신부와 결혼하면서 집안의 허락을 받기가 무엇보다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조연우는 "직업도 연예인에 장모가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다행히 교제기간 그 밖의 부분들을 좋게 봐 주셔서 결혼승낙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띠동갑을 훌쩍 뛰어넘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 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무조건 충성하고 24시간 대기하며 언제 어디서든 신부가 요청하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나름의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조연우는 "신부와 나이차 때문에 처음에는 '내가 감히'라는 생각도 했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도둑놈 소리도 많이 들었다"며 "그런만큼 더 예쁘고 아름다운 가정 꾸미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조연우는 집안의 반대에도 끝까지 믿고 함께해준 신부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사진촬영을 하면서는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며 신부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조연우와 신부 차씨는 지난 2007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지난해 연인관계로 발전, 1년여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차씨는 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내년초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경건한 예식을 원하는 양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가수 더원이 불렀으며 신혼여행은 신부 차씨가 학기중으로 졸업 공연을 마치는 2주 후에 떠날 예정이다. 조연우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해 '하늘이시여' '투명인간 최장수' '여우야 뭐하니' 등의 드라마에 주로 출연하며 훈남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날 결혼식에는 하희라, 김여진, 김성수, 지상렬, 이영자, 박은혜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 조연우-차세원 커플.▶ 관련기사 ◀☞조연우, 오늘(5일) 비공개 결혼…'2년 사랑 결실'☞[포토]'5일 결혼' 조연우, 행복 충만 웨딩사진 공개☞조연우, 웨딩사진서 16세 연하 피앙세 첫공개☞'12월 결혼' 조연우, "프러포즈하며 펑펑 울었다"☞조연우, 16세 연하 대학생과 12월 결혼
- 휘성, "바비킴·김범수와 공연? 돈 안 내고 레슨 받는 것"
- ▲ 왼쪽부터 휘성, 김범수, 바비킴[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휘성이 바비킴, 김범수와의 조인트 콘서트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휘성은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파인트리에서 열린 콘서트 ‘보컬리스트’(The Vocalist)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렸을 때부터 바비킴과 김범수의 팬이었다"며 "(이번 합동공연은) 돈 안 내고 레슨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자랑했다. 휘성은 “바비킴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깊이를 가졌고 김범수는 발성, 표현, 기교 3박자를 모두 갖춘 보컬리스트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고 두 사람을 치켜세웠다. 이어 “바비킴이 저음역대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면 김범수는 내로라하는 국내 고음역대 가수들 중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분이다. 저의 경우는 중간음역대에서 자신 있게 노래할 수 있는데 그래서 세 사람의 조화가 탁월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공연을 위해 바비킴, 김범수, 휘성은 개별 무대는 물론 듀엣, 합창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이들 세 사람의 히트곡 무대가 펼쳐지는 ‘마이 스테이지’, 테마가 있는 ‘블루 로즈’, 듀엣과 합창을 엿볼 수 있는 ‘판타스틱 크로스 오버’ 세 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공연 기획 관계자는 “기존의 옴니버스식 콘서트가 아닌 조인트 콘서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보컬리스트’는 12월25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바비킴 "김범수·휘성과 함께 '더 보컬리스트' 브랜드 공연 만들 것"
- ▲ 휘성과 김범수, 바비킴[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바비킴과 김범수, 휘성이 올해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조인트 공연 ‘더 보컬리스트’를 브랜드 공연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오는 12월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더 보컬리스트’라는 타이틀로 조인트 공연을 갖는다. 이를 앞두고 바비킴은 “‘더 보컬리스트’는 향후 브랜드 공연으로 음악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보컬리스트’를 브랜드로 정착시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연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브랜드 정착도 가능한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각오도 된다. 바비킴, 김범수, 휘성은 빼어난 가창력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있는 뮤지션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들이 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음악팬들의 입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인 셈이다. 바비킴은 “각자의 색깔을 구축한 뮤지션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다양한 소리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음악 중심의 무대 연출과 사운드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범수와 휘성 역시 “각 뮤지션이 펼치는 무대와 세명의 보컬리스트가 선보이는 무대 연출을 통해 다양한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바비킴, 김범수, 휘성의 ‘더 보컬리스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각 예매사이트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서울 공연 이전 광주(12월12일), 부산(12월19일), 대구(12월24일)에서 지방 팬들과 먼저 만난다. 한편 바비킴, 김범수, 휘성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파인트리에서 ‘더 보컬리스트’ 제작발표 기자 간담회를 연다. ▶ 관련기사 ◀☞[포토]바비킴, '타블로 결혼 축하해요~'☞[포토]바비킴, '결혼식 벌써 시작한거 아니죠?'☞바비킴, '친구'·'드림'서 OST의 제왕 입증☞'8년 무명' 길미 위해 은지원·바비킴 등 자발적 피처링 지원☞바비킴, 데뷔 16년 만에 전국투어 성황리 마무리 '눈물'
- 차인표, "굶주린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 ▲ 차인표(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탤런트 차인표가 굶주린 아이들을 도와달라며 간절히 호소했다. 20일 서울 청담동 한 행사장에서 컴패션밴드 1집 ‘사랑하기 때문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차인표, 심태윤, 주영훈, 이윤미, 엄지원, 예지원, 황보, 유선, 박시은, 김태형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 컴패션밴드를 처음 만든 주역이자 이 밴드가 성장하는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차인표는 컴패션밴드가 130여 차례 무료 공연을 펼친 사실을 알리며 “3년 반 동안 굶주린 아이들에게 밥을 지어주는 심정으로 공연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차인표는 “연예인과 비연예인이 모여 120여명이 컴패션밴드로 활약 중인데 컴패션밴드가 공연을 하지 않더라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음반을 내게 됐다”고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차인표에 따르면 이번 음반은 컴패션밴드 멤버들이 노 개런티로 100% 직접 제작했다. 게다가 이 음반을 위해 차인표를 비롯한 컴패션밴드 멤버들이 직접 선주문에 나서며 제작 비용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인표는 “컴패션밴드의 음반을 보고 듣게 된 분들이 다른 아이의 손을 잡아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다"며 "수익금은 100% 전액 다 기부된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올해부터 차인표의 뒤를 이어 컴패션밴드 리더로 활약 중인 심태윤은 “2007년 처음 컴패션밴드를 알게 돼 네 명의 아이와 인연을 맺었다. 그러면서 좋은 차를 사는 일보다 저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게 훨씬 더 기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전했다.컴패션은 한국전쟁 당시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출범한 봉사단체로 1952년부터 1993년까지 41년간 10만 명이 넘는 한국 어린이들을 양육했다. 컴패션의 첫 수혜국이었던 한국은 2003년 도움을 주는 후원국이 됐으며 현재 6만7000여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컴패션밴드는 2006년 4월 차인표를 포함한 총 6명의 후원자가 함께 인도 콜카타의 빈민촌에 있는 컴패션 어린이 센터를 방문한 뒤 결성됐다. 현재 120명의 멤버들이 전세계의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춤추고 노래하고 있다. 컴패션밴드가 발매한 첫 음반 ‘사랑하기 때문에’에 참여한 연예인, 프로듀서, 엔지니어,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안무가 등은 100% 전원 무료로 참여했으며 수익금 전액 필리핀의 재해 기금으로 가장 먼저 쓰일 예정이다. ▲ 컴패션밴드(사진=한대욱기자)▶ 관련기사 ◀☞[포토]차인표 '함께 기쁨을 나눠요'☞[포토]유선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요'☞[포토]엄지원 '앨범이 예쁘게 나왔어요'☞[포토]박시은 '행복한 미소'☞[포토]황보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