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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366건

`포화 속으로` 무대인사, `뺑소니 혐의` 권상우 없이 진행
  • `포화 속으로` 무대인사, `뺑소니 혐의` 권상우 없이 진행
  • ▲ 권상우[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영화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출연진 무대인사가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배우 권상우 없이 진행된다. `포화 속으로` 측은 권상우가 26일과 27일 부산, 대전, 대구, 호남 등지를 돌며 진행될 무대인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포화 속으로` 한 관계자는 “당초 예정에서 권상우가 빠지고 탑 최승현, 김승우, 차승원, 학도병 역을 맡은 배우 2명, 이재한 감독만 무대인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권상우는 지난 12일 새벽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 및 경찰 순찰차량과 추돌한 후 현장을 이탈했다가 14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사실이 25일 알려지면서 향후 활동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권상우 소속사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 권상우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새천년웨딩홀 뒷골목길을 주행 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주차 중이던 다른 차량을 추돌했으며 사고조치를 위해 후진을 하다 지구대에 복귀하던 순찰차량과 재차 추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황한 권상우는 차량을 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려 했으나 주차장 화단을 추돌하면서 너무 당황해 현장을 이탈했다”며 “이후 곧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사고를 인정하고 본인은 조사를 받았다. 현재 검찰에 사고내용이 송치됐고 권상우 본인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을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관련기사 ◀☞'뺑소니 혐의' 권상우, 활동 적신호 켜지나☞권상우 소속사 "너무 당황해 현장 이탈…깊이 반성·자숙"☞권상우, 뺑소니 혐의 검찰 송치…향후 활동 영향은?☞권상우, 뺑소니 혐의로 검찰 송치
2010.06.25 I 김은구 기자
권상우 소속사 "너무 당황해 현장 이탈…깊이 반성·자숙"
  • 권상우 소속사 "너무 당황해 현장 이탈…깊이 반성·자숙"
  • ▲ 권상우[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권상우 소속사 측이 권상우의 뺑소니 혐의에 대한 정황을 밝혔다. 권상우 소속사 측은 권상우가 지난 12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새천년웨딩홀 뒷골목길을 주행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주차 중이던 차량을 추돌했으며 사고조치를 위해 후진을 하다 지구대에 복귀하던 순찰차량과 재차 추돌했다고 25일 설명했다. 이어 “당황한 권상우는 차량을 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려 했으나 주차장 화단을 추돌하면서 너무 당황해 현장을 이탈했다”며 “이후 곧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사고를 인정하고 본인은 조사를 받았다. 현재 검찰에 사고내용이 송치됐고 권상우 본인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을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권상우의 음주 여부와 관련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권상우는 지난 12일 새벽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다음은 이번 사건에 대한 권상우 소속사 측의 전문이다. 배우 권상우는 새천년 웨딩홀 뒷골목길을 주행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주차 중이던 차량을 추돌하였고 이에 사고조치를 위해 차량을 후진하던 중 지구대에 복귀하던 순찰차량과 재차 추돌 하게 되어 당황한 그는 차량을 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려 하였으나 주차장 화단을 추돌하게 되었다. 너무 당황한 그는 현장을 이탈하게 되었고 이후 곧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를 인정하고 그 후 본인이 조사를 받았다. 현재 검찰에 사고내용이 송치되었으며 본인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고 있다. ▶ 관련기사 ◀☞권상우, 뺑소니 혐의 검찰 송치…향후 활동 영향은?☞권상우, 뺑소니 혐의로 검찰 송치
2010.06.25 I 김은구 기자
  • 내달까지 `10대 항공핵심기술` 선정키로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정부가 다음달 말까지 `10대 항공핵심기술`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기술로드맵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지식경제부는 24일 오전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항공산업 R&D 혁신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항공산업 전략기술 로드맵` 설계 방안에 대한 공청회와 산학연 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로 진행됐다.산업기술진흥원의 발표로 시작된 항공산업 전략기술로드맵 공청회에서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10대 항공핵심기술을 선정하고 10월까지 전략기술로드맵을 완료하는 일정을 발표했다.산학연 상생협력 토론회에서는 국내 대표 완제 기업체인 한국우주항공산업㈜ 관계자가 항공산업 분야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상생지원센터` 설치 등 대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약속했다.중견기업인 데크㈜와 ㈜아스트 관계자는 대기업의 해외물량 수주와 국제 공동개발 사업 참여시 중소기업에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를 유도해 모듈부품의 개발과 생산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지경부 관계자는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10대 항공핵심기술을 선정하고 전략기술로드맵 초안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계속해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에는 우태희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을 비롯해 김홍경 한국한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과 공창덕 한국항공우주학회장 등 항공산업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0.06.24 I 박기용 기자
  • (재송)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포스코(005490)= 우크라이나 고로제철업체 자포리즈스탈 인수 검토를 추진해 왔으나, 매각절차가 불투명해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평화정공(043370)= 현대자동차(005380)로부터 액티브 후드 시스템 신기술 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 ▲제일모직(001300)=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토리 버치` 매장을 청담동 오픈. ▲봉신(005350)= 파로스대부코리아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 ▲한화증권(003530)= 이용호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 업계 5위의 대형금융투자회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힘.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에 따른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고 밝힘. ▲웅진씽크빅(095720)=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학습지 `씽크U수학`을 오는 9월 출시한다고 밝힘. ▲쌍용건설(012650)= 시공사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호텔 완공. ▲소리바다미디어(030420)= 정규남 외 2인이 자사를 상대로 의결권행사방해금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장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한림창투(021060)= 9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전량 미청약으로 불발행됐다고 공시. ▲금호산업(002990)= 금호건설(홍콩)유한공사 지분 매각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 ▲트루아워(040180)= 10억원 규모의 신수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발행한다고 공시. ▲우리담배판매(016670)= 법원 허가를 받아 인수합병(M&A) 우선협상 대상인 포비스네트웍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셀트리온제약(068760)= 폴리비전이 사해행위 취소 등 관련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옴니시스템(057540)= 키움증권 등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8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신영증권(001720)= 최근 설립한 스팩 `신영해피투모로우제1호기업인주목적주식회사` 일반공모를 실시 결과 청약 경쟁률이 6.99대 1을 기록.
2010.06.24 I 좌동욱 기자
  •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포스코(005490)= 우크라이나 고로제철업체 자포리즈스탈 인수 검토를 추진해 왔으나, 매각절차가 불투명해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평화정공(043370)= 현대자동차(005380)로부터 액티브 후드 시스템 신기술 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 ▲제일모직(001300)=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토리 버치` 매장을 청담동 오픈. ▲봉신(005350)= 파로스대부코리아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 ▲한화증권(003530)= 이용호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 업계 5위의 대형금융투자회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힘.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에 따른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고 밝힘. ▲웅진씽크빅(095720)=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학습지 `씽크U수학`을 오는 9월 출시한다고 밝힘. ▲쌍용건설(012650)= 시공사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호텔 완공. ▲소리바다미디어(030420)= 정규남 외 2인이 자사를 상대로 의결권행사방해금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장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한림창투(021060)= 9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전량 미청약으로 불발행됐다고 공시. ▲금호산업(002990)= 금호건설(홍콩)유한공사 지분 매각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 ▲트루아워(040180)= 10억원 규모의 신수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발행한다고 공시. ▲우리담배판매(016670)= 법원 허가를 받아 인수합병(M&A) 우선협상 대상인 포비스네트웍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셀트리온제약(068760)= 폴리비전이 사해행위 취소 등 관련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옴니시스템(057540)= 키움증권 등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8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신영증권(001720)= 최근 설립한 스팩 `신영해피투모로우제1호기업인주목적주식회사` 일반공모를 실시 결과 청약 경쟁률이 6.99대 1을 기록.▶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이틀째 `쉬어가기`..철강·화학株 강세☞포스코 제품가격 인상.."주가 영향은?"☞포스코, 가격 인상폭 기대 이하..목표가↓-다이와
2010.06.23 I 좌동욱 기자
제일모직, `토리버치` 청담동 매장 오픈
  • 제일모직, `토리버치` 청담동 매장 오픈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제일모직이 수입판매하는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토리 버치`(TORY BURCH)가 패션의 메카인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23일 오픈했다. 토리 버치가 들어 선 이 건물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해 매입한 빌딩으로, 딸 이서현 전무가 토리 버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면서 화제가 됐다.  ▲ 토리 버치(TORY BURCH)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청담동)토리 버치는 미국 사교계 최고의 패셔니스타 `토리 버치`가 2004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런칭한 브랜드로, 전 세계 600여개 매장에서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가을에 첫 출시되었고 그동안 의류와 슈즈, 핸드백 등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명성을 높여왔다. 미국과 유럽 각지에 진출해 있는 토리 버치가 지난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에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것이다. 이번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전 세계 토리 버치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구성 면에서도 기존 백화점 매장이나 타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120평 규모의 총 2층으로 구성된 이 매장은 1층에는 의류와 슈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고, 2층은 `뉴욕 아파트` 콘셉트의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으로 꾸몄다. 세련된 감각의 옷장과 서재, 리빙룸 등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실제로 토리 버치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과 거의 흡사하게 꾸몄다고 한다. 토리 버치는 이날 오픈식에서 "도면으로 보던 것보다 실제로 보니 매장이 훨씬 멋지다"며 "앞으로 토리 버치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한국 여성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로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리 버치는 한국 내에서 백화점 등에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을 200억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06.23 I 김대웅 기자
맥킨지 사표내고 `반값 쇼핑몰` 창업한 청년
  • 맥킨지 사표내고 `반값 쇼핑몰` 창업한 청년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IT 버블이 꺼지면서 벤처 창업 열기도 시들어진 요즘, 소위 잘나가는 직장을 뛰쳐나와 이색 사업에 도전한 청년이 있어 주목된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26·사진). 그는 미국 유펜경영대학 와튼스쿨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2년간 세계적 컨설팅 기업 맥킨지에서 직장 생활을 해왔다. 학생 시절 인터넷 배너광고 업체 `인바이트 미디어`를 창업하기도 했으나 아버지 만류로 그만둬야 했다. 이 회사는 현재 연매출 120억원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얼마전 구글에 인수됐다. 올해 초 돌연 한국행을 결심한 것은 창업에 대한 열망이 꿈틀댔기 때문이다. "대학 4학년때 창업을 두번 해봤는데 부모님 만류로 접고 공부에만 전념해야 했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다시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었고 한국에도 오고 싶었습니다" 혈혈단신으로 한국에 건너 온 것은 지난 1월5일. 그날 인천공항에는 각각 뉴욕과 워싱턴에서 날아온 대학 동기 신성윤(25)씨와 후배 이지호(24)씨가 있었다. 이미 미국에서 의기투합한 이들은 20가지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한국으로 건너왔다. 중간에 카이스트(KAIST) 전자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동현(26), 권기현(26)씨도 동참했다. 이들은 청담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잡아 합숙을 시작하면서 창업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지난 5월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티켓몬스터다. 이 사이트에선 외식이나 여행 등을 정가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하루에 한개씩 판매한다. 100개 혹은 1000개 등 일정한 목표 수량을 제시하고 구매 숫자가 여기에 도달하면 절반 가격에 파는 것이다. 구매자 입장에선 목표 수량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나 주변 사람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를 권유한다. 사회적 연결망(소셜네트워크)을 활용해 입소문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일종의 공동구매 사이트다. 이렇게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들이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 지난달 12일 마감된 회전초밥 뷔페의 경우 이미 오전에 1000건 주문을 넘겼다. 오는 12일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을 대비해 한강 유람선에서 맥주 파티를 벌이는 기획 상품을 내놨는데 곧바로 매진됐다. 하루 최고 매출이 7000만원을 기록한 날도 있다고 한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1500만~2000만원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15% 정도로 일반 유통업에 비해 수익률이 높다. 하루 평균 사이트 트래픽 3만건에 회원수는 한달새 2만명을 채웠다. 김 대표는 "이러한 사업을 소셜 커머스라고 부르는데 미국에선 연간 시장 규모가 5조원, 한국에선 5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출이 곧바로 잡히고 많은 회원도 확보할 수 있어 돈과 사람을 빨리 모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티켓몬스터 같은 사업은 이미 미국에서 지난 2008년부터 등장했다. `그룹폰(www.groupon.com)`이 대표적. 이 사이트는 창업 1년반 만에 연매출 3억5000만 달러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그 외 비슷한 서비스가 많이 나왔으나 특정 지역에만 한정된다거나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지 못하는 등 이유로 성공하지 못했다. 김 대표는 "미국에선 많은 서비스가 생겨났지만 각자 실패 요소가 많았다"며 "티켓몬스터는 그룹폰에서 빌려온 요소가 많은데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접목해 차별화된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2010.06.11 I 임일곤 기자
우드스탁 창시자 참여한 'DMZ 콘서트' 성공할까
  • 우드스탁 창시자 참여한 'DMZ 콘서트' 성공할까
  • ▲ 미국 록페스티벌 우드스탁 창시자인 아티 콘펠드[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기대가 컸던 탓일까. 역시 소문난 잔칫상엔 먹을 것이 없었다. '우드스탁의 아버지' 아티 콘펠드(Artie Kornfeld)가 기획한 페스티벌이라 국내 음악팬들의 큰 기대를 샀으나 1일 처음 공개된 공연 개요는 특별한 알맹이가 없었다. 아티 콘펠드는 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르 뉘 블랑쉬에서 '더 피스 앳 DMZ 위드 아티 콘펠드, 더 파더 오브 우드스탁'(The peace at DMZ with Artie Kornfeld, the father of Woodstock 69 (가제),이하 DMZ 콘서트)개최 기자간담회를 열었으나 시작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아티 콘펠드는 이날 페스티벌 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기획안을 내놓지 못했다. 지난 1969년 막을 올린 우드스탁 공연 그리고 국내에서 열리는 지산·펜타포트 록과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는 공연의 의미만 강조했다. 이날 그는 "DMZ 콘서트는 평화 콘서트"라는 말만 도돌이표처럼 반복했다. "세계에서 전쟁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평화 콘서트로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것이 목표고 그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고 싶다"는 의미 외에는 공연의 구성 및 차별성에 대해서 별다른 답을 들을 수 없었다. 이날 공개한 1차 라인업도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최 측이 공개한 출연진은 해체된 록밴드 도어스의 멤버였던 레이만 자렉과 로비 크리거(Ray Manzarek & Robby Krieger of the Doors), 스키드 로우(Skid Row), 엉클(UNKLE LIVE), 영 블러즈(Young Bloods), 노바디 리브즈 포에버(Nobody Lives Forever), 샤프리 듀오(Safri Duo), 에디 할리웰(Eddie Halliwell), 페이튼(Peyton), 보비나(Bobina). 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기에는 출연진의 유명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한국은 미국과 달리 페스티벌 문화가 아직 자리잡지 못했고 그 시장 규모 또한 크지 않다. DMZ 콘서트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인 8만 명 수용 규모의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 스테이지 등 총 4개의 무대를 세울 계획이다. 이런 대규모의 페스티벌에 많은 관객을 동원하기 위한 1차 라인업 치고는 '약한' 셈이다. 또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조용필의 페스티벌 출연 여부도 불투명했다. 아트 콘펠드와 조용필 측에 따르면 조용필 출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페스티벌의 의미만 강조될 뿐 차별화된 페스티벌 계획이 없어 아쉬움을 남긴 DMZ 콘서트. 반전이란 뜻깊은 공연 모토로 시작, 세계적인 공연의 거장이 참여한 DMZ 콘서트의 갈 길은 그리 밝아보이지만은 않았다.(사진=권욱 수습기자)
2010.06.01 I 양승준 기자
'아듀' 원더걸스, 마지막 팬 사인회서 '눈물'
  • '아듀' 원더걸스, 마지막 팬 사인회서 '눈물'
  • ▲ 그룹 원더걸스[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2주간의 짧은 국내 활동을 마치고 팬들과 눈물로 석별의 정을 나눴다. 원더걸스는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사옥에서 150여 명의 팬들을 초대해 조촐하게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번 팬 사인회는 원더걸스가 신곡 '2 디퍼런트 티어즈'(2 Different Tears 이하 '2DT')국내 활동 마감을 마감하며 국내 팬들과 그간 못 나눈 정을 나누려고 마련했다. 이번 원더걸스의 활동이 지난 2008년 9월 '더 원더 이어즈-트릴로지'(The Wonder Years-Trilogy) 음반 발매 후 18개월 만의 국내 활동이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당분간 국내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멤버들과 JYP 측이 준비한 것이다. 31일 JYP 관계자에 따르면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 예은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마주하고 애틋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원더걸스 멤버들과 150여 팬들은 이날 그간 서로 주고받지 못한 얘기를 나누며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한 믿음과 친분을 돈독히 했다. 예은이 눈물을 쏟기는 했지만 팬 사인회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했다. 이날 원더걸스 한 팬은 직접 '2DT' 춤을 선보여 멤버들을 웃음 짓게 만들기도 했다. 팬 사인회로 '2DT' 국내 활동을 마감한 원더걸스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르면 내달 1일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미국으로 건너간 원더걸스는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등을 돌며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
2010.05.31 I 양승준 기자
눈 주위가 맑고 밝은 당신… 어려보이네요
  • 눈 주위가 맑고 밝은 당신… 어려보이네요
  • [조선일보 제공] "동안(童顔)으로 보이고 싶으세요? 눈가를 환하게 밝히는 게 포인트예요. 하이라이터로 눈 주변을 살려주고, 볼 중앙 부분에 복숭아빛 블러셔를 살짝 돌려주세요. 눈 밑이 환하고 피부가 맑아 보이죠." 우리나라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널리 알린 이경민(46·이경민포레 원장)씨는 "예쁜 연예인보다 '평범한' 고객들에게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배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올해로 메이크업 경력 25년. 고소영·김남주·김혜수·이영애·최지우의 얼굴을 모두 만져본 '마법의 손'으로 불린다. 이 원장은 그간의 노하우를 모두 담아 내달 '나의 달콤한 메이크업'을 출간한다. 지난 24일 청담동에서 만난 그는 "오밀조밀한 한국 여성의 얼굴이 붓 터치 한 번이나 약간의 포인트 컬러로도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은 얼굴"이라며 자신의 얼굴을 실례로 동안 화장법을 설명했다. ▲ 25년 노하우를 담은‘나의 달콤한 메이크업’출간을 앞둔 이경민씨가 24일 강남구 청 담동‘이경민 포레’본점에서 동안 화장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는 얼굴에 비해 입이 작고 윗입술이 얇아 쪼잔해 보일 수 있어요. 저 같은 분들은 입술은 자연스러운 색상을 바르고, 눈쪽에 메이크업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눈초리와 미간, 입가와 코 주변에 잔주름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미세한 펄이 있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사용해보라고 조언했다. 펄이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주름이 확실히 덜 보인다. "요즈음 저는 눈 옆 C존(눈 가장자리 주변) 주름이 두드러져 보여요. 그래서 건조한 파우더는 가급적 생략하고, 촉촉한 펄 하이라이터를 가볍게 두드려 사용하죠." 30·40대가 되면 속눈썹도 줄어들어 인상이 희미해 보인다. 이 원장은 "어려보이려면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를 반드시 하라"고 강조했다. 눈꺼풀이 처지는 여성이라도,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올려주면 눈동자가 맑아 보이고 훨씬 어려보일 수 있다. 아이라인과 마스카라에 시선이 집중돼 눈 밑에 주름이 잘 안 보인다. 노화 방지를 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으로 입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색이 칙칙해지고 입술 발색력도 떨어진다. 특히, 입술에 생기는 세로 주름은 가장 뚜렷한 노화의 흔적이다. 화장으로 가리기도 쉽지 않은 데다, 주름을 따라 립스틱이 번지기 때문에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 최악의 적(敵)이다. 핫핑크나 핫오렌지 같은 선명한 색깔이 유행일 때 거무튀튀해 보이는 입술로는 발색을 기대하기 어렵다. 평소에 따뜻한 물을 부드러운 거즈에 적셔 입술에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크림도 챙겨 발라주자. 정상급 연예인들을 많이 만나본 이 원장은 "평생 잊지 못할 사람은 6년 전 만난 가수 패티 김"이라고 말했다. 머리카락을 모두 뒤로 빗겨 넘긴 '올백' 머리와 빨간 립스틱을 고수하던 패티 김을 '백발 커트 카리스마'로 완전히 변신시킨 것이 이 원장이다. 입술에는 빨간색 대신 아몬드와 누드 베이지색을 발랐고, 짙은 장밋빛 블러셔 대신 부드러운 브론즈 톤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 60대 패티 김을 50대처럼 보이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0대 이후에는 피부가 탄력을 잃어 눈화장이 번지기 쉬워요. 꼭 방수 제품을 쓰세요. 진주 펄이 든 파운데이션으로 광택이 있으면서 촉촉한 느낌을 줘도 한결 어려보일 수 있답니다." ▲ 옅은 분홍빛 블러셔를 볼에 살짝 터치해 생기있게 보이는 동안 화장(사진 왼쪽)과 밝은 컨실러로 입술선을 정리하고 립글로스를 발라 어려보이는 화장. /그책 제공☞Tip ▲어리게 보이고 싶을 때는 아이라인을 눈 앞머리 쪽부터 속눈썹에 밀착해서 그려준다. 일직선으로 긋되 뒷라인을 약간 두껍게 살짝 올라가듯이 그린다. 이게 귀찮다면 마스카라라도 꼭 해주자. ▲나이 들면서 입술색이 거무튀튀하게 보일 때는 립 틴트를 베이스로 발라주면 발색력이 높아진다. 틴트로 입술색을 살린 후 그 위에 립스틱을 발라주면 훨씬 선명하게 표현된다. ▲입술이 얇아서 고민이라면 립 펜슬을 입술선보다 0.1㎜만 바깥쪽으로 그려보자. 볼륨감이 살아난다. 단 너무 바깥에 그리면 어색하다. 핫핑크 같은 뚜렷한 색을 바를 때는 엷은 파운데이션으로 불균일한 입술을 커버한 후 립스틱을 바르면 색감이 살아난다. ▲퉁퉁 부은 눈에는 마스카라가 구원투수다. 속눈썹 뿌리 부분에 마스카라를 발라주면 부은 눈이 한결 차분해 보이고 물리적인 자극 때문에 부기도 더 빨리 가라앉는다. ▲밤 약속이 있다면 스파클링 제품이 유용하다. 크림과 파우더 사이의 제형인 반짝이 아이섀도를 눈 밑과 아이라인 위에 살짝 발라주면 조도가 낮은 레스토랑에서 180도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 SKT, "영화 5분 다운로드" 신기술 첫 시연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5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0(WIS2010)`에서 3세대 최고기술과 산업생산성증대(IPE) 관련 모바일 기술 등을 선보인다. SK텔레콤(017670)은 WIS2010에서 3세대 최고 기술로 평가받는 `HSPA+`를 처음 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로 세상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은 `드림팩토리` 콘셉트에 따라 전시관을 구성하고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기술, 스마트폰 서비스와 기술, IPE사업 솔루션 등 15종의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처음으로 공식 시연하는 HSPA+는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21Mbps로, 다운로드 최대 14.4Mbps의 속도를 보인 `HSPA(HSDPA/HSUPA)`보다 속도를 50% 이상 향상시킨 이동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700M 용량의 영화 한 편을 무선인터넷으로 5분 안에 내려받을 수 있다. HSPA+ 기술 시연과 함께 SK텔레콤은 오는 7월 서울 일부 지역, 10월에는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HSPA+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향후 계획도 밝힌다. 이 서비스는 올해 인천과 경기지역까지 확대되며 HSPA+의 고속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4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와이브로 초소형 기지국과 고정형, 이동형 브릿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브릿지는 와이브로 신호를 무선인터넷(와이파이)으로 전환해주는 시스템으로 이동형은 개별 사용자들이 휴대하는 용도로, 고정형은 실내에서 별도 전환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시청자가 DMB TV와 라디오를 시청하며 동시에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DMB 2.0` 기술도 전시한다. 지난 4월부터 SK텔레콤은 휴대폰에서 방송망과 통신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DMB 2.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전시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주최의 `멀티미디어 기술대상(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단말기도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SK텔레콤은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과 HTC의 `HD2`를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한다. 사용자들은 전시회에서 해당 스마트폰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IPE 사업 솔루션인 `실시간 3차원(3D) 변환기술`과 `전기차용 모바일텔레매틱스(MIV)`도 출시한다. 3D변환기술은 2D로 제작된 동영상을 자동으로 3D 화면으로 변환하는 기술이며 MIV는 스마트폰으로 전기자동차의 기능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SK텔레콤은 IPE 사업과 관련된 서비스로 ▲모바일 영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청담 e-러닝 잉글리쉬 빈 ▲세계 최초로 최대 8장의 신용카드 및 멤버십카드, 마일리지 정보 등을 담아 휴대폰으로 지불하고 결제할 수 있는 T 스마트페이(Smart Pay) ▲ 휴대폰으로 인트라넷 및 메신저, 이메일 등을 구현하는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 등도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SK텔레콤의 와이파이 프리존도 운영된다. 스마트폰 가입자들은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전시회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SKT, `T맵` 무료 제공..T스토어 가입자 확대☞SK텔레콤, `밸류에이션 역대 최저`..수익성도 호전`-한국☞`T스토어, KT·LGT 스마트폰 고객도 이용한다`
2010.05.24 I 함정선 기자
이색 공간연출로 고객 시선 잡아라
  • 이색 공간연출로 고객 시선 잡아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트렌드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요즘, 유행에 민감한 패션·외식업계는 고객의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를 꾸미기에 분주하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게 나라별 특징을 살린 인테리어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생라면 전문점 `니혼만땅`  ▲ 일본식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고 있는 `니혼만땅` 매장 전경.일본의 지역별 대표라면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일본 생라면&퓨전사케 전문점 `니혼만땅`은 매장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일본풍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 니혼만땅 입구에 들어서면 고양이신 마네키네코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돼 있으며, 실내 곳곳엔 일본 전통 등불이 비춰주고 있다. 또한 달마 도사를 모티브로 한 니혼만땅의 캐릭터인 다루마 인형은 소원을 이뤄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이미지로 친근감과 재미를 더해줬다. 이밖에도 니혼망땅 부산 동래점은 복층구조와 아늑한 인테리어로 최근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유럽풍 쇼핑몰 `엔터6` 대형 패션 전문몰 `엔터6`는 1030세대를 주 타깃으로 한 멀티 테마형 패션 쇼핑몰이다. 엔터6는 유럽의 거리풍경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르네상스식 중세 유럽풍 인테리어에 매장마다 테라스를 만들어 마치 외국의 유명패션가를 쇼핑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바닥은 유럽풍 문양의 자재에 실제 맨홀뚜껑을 붙이고 길가에 가로등을 세워 압구정이나 청담동 거리의 분위기를 냈다. 타이마사지 `촉디마사지` 논현동에 위치한 촉디 마사지는 입구부터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이국적인 액자들로 마치 타이 현지의 숍을 방문한 느낌을 준다. 촉디 마사지는 타이마사지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이를 개선 발전시킨 정통 마사지숍으로, 인테리어부터 사소한 소품까지 모두 태국에서 공수해왔다. 덕분에 태국의 문화를 눈으로 보는 마사지까지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인도풍 와인바 `부다` `부다`는 화려한 실내 호수와 좌식 테이블, 은은한 빛이 도는 커튼 등 인도풍의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와인바다. 부다에 들어서 신발을 벗은 후 좌식 테이블 앞에 앉으면 묘한 조명과 음악이 긴장을 풀어주며, 이국적인 목각인형과 자연 그대로 같은 꽃잎, 자갈 그리고 실내호수, 패브릭과 비즈를 적절히 조화시킨 독특한 인테리어가 고객의 맘을 사로잡고 있다. 데이트를 즐기려는 젊은 고객들 이외에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맛있는 요리와 와인 한잔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10.05.24 I 이승현 기자
김남길, `나쁜남자` 맞아? 스태프에 한 턱
  • 김남길, `나쁜남자` 맞아? 스태프에 한 턱
  • ▲ 김남길(사진=(주)굿스토리)[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남자` 김남길이 동고동락하고 있는 스태프에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나쁜남자` 팀은 최근 청담동 한 고깃집에서 김남길이 즉석에서 마련한 회식으로 회포를 풀었다. 김남길은 "그동안 고생했던 스태프들을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로비(?)에 힘썼다. 김남길은 "그동안 저를 멋진 놈으로 보이게 하시느라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너무 고생하셨다"며 "원래는 혼자 먹으려고 했는데 염치없어 보일 것 같아 자리가 커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쁜남자`는 아슬아슬한 권력의 줄타기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가는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파격적으로 그릴 드라마다. 김남길은 주인공 심건욱 역을 맡았고 여주인공 문재인에는 한가인이 캐스팅됐다. `나쁜남자`는 현재 약 40%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오는 26일 `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방송된다.▶ 관련기사 ◀☞오연수 "김남길과 연기, 복 받았단 말 들어"☞김남길 "유부녀와 연기가 더 편해"☞김남길 "더 깊어진 나쁜 남자 선보이겠다"☞김남길 '한일 우정의 페스타' 초청, 4월 日 방문☞[포토]'비담' 김남길,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2010.05.19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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