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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지호, 첫 콘서트 대성황
  • 피아니스트 신지호, 첫 콘서트 대성황
  • ▲ 신지호 콘서트 현장[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지호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청담동 빌라 에트바스에서 `아임 올 유어스`(I'm All Yours)라는 타이틀로 첫 콘서트를 열었다. 신지호는 이번 콘서트에서 오는 12일 발표될 첫 정규 앨범 수록곡들과 자신의 애청곡들을 다양한 모습으로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신곡 `써커스`와 `디 엔드`(The End)를 비롯해 `리베르탱고`등 빠른 템포의 곡들을 손과 팔, 온 몸을 사용해서 연주하는 `일렉 톤 기법`을 이용해 `짐승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원더걸스의 `노바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 등 가요 히트곡들을 재즈와 록 등 다른 장르로 편곡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 자리에는 중화권 음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의 콘서트를 감상했으며 그의 음악과 공연에 대해 호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호는 인디아나 주립대와 버클리 음대에서 클래식과 대중 음악을 모두 공부한 수재로 고교 시절 미국 대통령상을 2회나 수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유했다.한편 신지호는 12일 첫 정규 앨범 `에보니 앤 아이보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2010.08.09 I 박은별 기자
조성모, "부상, 전화위복 계기"…옴므파탈 파격 컴백
  • 조성모, "부상, 전화위복 계기"…옴므파탈 파격 컴백
  • ▲ 가수 조성모[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조성모가 '옴므파탈'(Homme fatale)로 돌아왔다. 스타일과 음악 모두 강렬했다. 조성모는 퍼머를 한 단발머리로 자유스러움을 강조했고 검정색 가죽 의상과 수트를 활용해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연출했다. 기존 순수하고 발랄했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조성모는 8일 오호 4시 서울 청담동 클럽 앤서(Answer)에서 새 스페셜 음반 '조성모, 밋 브레이브' (Meet Brave)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10월 발목 부상을 당한 후 10개월 만의 연예 활동 복귀다. 조성모는 지난 사고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했다. 그는 "사고 후 얼굴 안 상해 보이려고 신경을 많이 썼고 소진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하는 등 장애가 많아 더 노력을 많이 했다"며 "12년 동안 발라만 부르면 요령이 생기는데 이번 음반은 그 틀을 깨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성모가 처음으로 선보인 새 음반 타이틀곡 '바람필래'는 일렉트로닉에 록이 가미된 비트가 강한 음악이었다. 지난 1998년 선보인 라틴 장르의 댄스곡 '다짐' 이후 두 번째 음악적 시도다. 데뷔 12년 만의 첫 댄스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 가수 조성모조성모는 댄스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빠른 노래를 선택한 점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데뷔 12년차 가수 조성모에게 댄스곡 도전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조성모는 "처음 동철 씨('바람필래' 작곡가 용감한 형제 본명)가 곡을 줬을 때 '나보고 이 노래 어떻게 하라는 거지?'라는 생각에 깜짝 놀랐다"며 "해왔던 장르가 아니라 퍼포먼스도 필요하고 표정도 만들어내야 한다는 생각에 '정말 소화못하겠다'는 걱정이 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힘들긴 했다. 처음으로 안무실 많이 왔다갔다 하면서 준비한 노래"라며 "다른 댄스가수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생스러웠지만 보람된 작업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가수 조성모댄스곡을 타이틀곡을 쓰기 위해서는 조성모도 많이 변해야 했다. 조성모는 "댄스곡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발성 자체를 많이 바꿔야했다. 이 노래는 강렬하지 않으면 맛이 안나는 노래"라며 "기존 소프트하고 러블리한 목소리를 바꿔 노래 불렀다. 다른 때보다 고민 많이 하며 노래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조성모는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즐겁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조성모는 오는 11일 발매 예정인 새 음반 타이틀곡 '바람필래'를 비롯해 신곡 5곡과 '다짐'·'너의 곁으로'·'불멸의 사랑'·'투 헤븐' 등 히트곡을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조성모 일본 팬을 비롯해 500여 명의 팬이 몰려 조성모의 귀환을 반겼다. ▲ 가수 조성모 쇼케이스(사진=권욱 수습기자) ▶ 관련기사 ◀☞[포토]조성모 `꽃미남 포스`☞[포토]조성모 `혼신에 힘을 다했어요`☞[포토]조성모 `강렬한 눈빛`☞[포토]조성모 `땀에 젖은 모습, 섹시하네`☞조성모 "건강한 모습으로 서게 돼 감회 새로워"
2010.08.08 I 양승준 기자
조성모 "건강한 모습으로 서게 돼 감회 새로워"
  • 조성모 "건강한 모습으로 서게 돼 감회 새로워"
  • ▲ 가수 조성모[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조성모가 지난해 10월 발목 부상 후 10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해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조성모는 8일 오호 4시 서울 청담동 클럽 앤서(Answer)에서 연 스페셜 음반 '조성모, 밋 브레이브' (Meet Brave)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오랜만에 나와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지난해 사고가 났다"며 "하지만 더 큰 사고 없이 이렇게 다시 설 수 있었던 것은 팬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간 정신적 충격이 작지 않았다"고 마음 고생을 팬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조성모는 오는 11일 발매 예정인 새 음반 타이틀곡 '바람필래'를 비롯해 신곡 5곡과 '다짐'·'너의 곁으로'·'불멸의 사랑'·'투 헤븐' 등 히트곡을 부른다. 신곡 '유 앤드 미'(You & Me)무대를 끝낸 조성모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조성모는 퍼머를 한 단발머리에 가죽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출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행사장에는 조성모 팬 300여명이 몰려 조성모의 귀환을 반겼다. 이날 쇼케이스를 마친 조성모는 오는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 2' 촬영 중 왼쪽 발목 골절상을 입어 3번에 걸친 수술을 받은 조성모는 지난 1월 깁스를 풀고 재활치료를 받아왔다.이후 지난 3월에는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 O.S.T에 참여하며 가수 활동의 기재개를 조심스럽게 켰다. (사진=권욱 수습기자)▶ 관련기사 ◀☞조성모, "부상, 전화위복 계기"…옴므파탈 파격 컴백☞[포토]조성모 `꽃미남 포스`☞[포토]조성모 `혼신에 힘을 다했어요`☞[포토]조성모 `강렬한 눈빛`☞[포토]조성모 `땀에 젖은 모습, 섹시하네`
2010.08.08 I 양승준 기자
조성모, 댄스곡 `바람필래` 발표..파격변신 예고
  • 조성모, 댄스곡 `바람필래` 발표..파격변신 예고
  • ▲ 조성모[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nbsp;`발라드의 황태자`&nbsp;조성모가 파격 변신을 선언했다.조성모는 오는 11일 미니앨범 `성모 미트 브레이브`(MEET BRAVE)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바람필래`는 일렉트로닉에 락이 가미된 빠른 리듬의 `락트로닉`으로 그동안 그가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다. 지난 98년 선보인 라틴 장르의 곡 `다짐` 이후 두 번째로&nbsp;음악적인 변화에 과감히 도전한 것.<!--StartFragment-->`바람필래`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문제로 속상하게 할 때 `나 역시 바람 피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다. 노래 제목부터 기존 부드러운 이미지보다는 강한 남자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조성모의 이같은 변화는 일렉트로닉 댄스 팝의 대가 `용감한 형제`를 만나서 가능했다. `용감한 형제`는 손담비의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트곡을 쓴 작곡가다. 조성모는 "앨범 결과에 십분 만족하고 있다. 기존 조성모와는 다른 대변신에 모두가 놀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개월여 동안 활동을 중단하면서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그간의 노력이 이번 앨범에 모두 투영되는 만큼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충분히 보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성모는 오는 8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2010.08.04 I 박은별 기자
쌀 화환, 돈도 벌고 칭찬도 받는 사업
  • 쌀 화환, 돈도 벌고 칭찬도 받는 사업
  • [이데일리 이승현 김유성 기자] 돈도 벌고 칭찬도 받는 사업이 있다. 바로 드리미의 쌀 화환이다. 화환의 낭비를 줄이고 쌀 소비를 높이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명분과 실리는 물론 사회적 공헌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다. 쌀 화환 사업이 처음부터 될만한 아이템으로 인식됐던 것은 아니다. 기존 화환 시장을 새롭게 뚫고 들어가야 하고, 아직 많은 사람의 인식이 화려한 화환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노승구 드리미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며 쌀 화환의 당위성과 장점을 알렸다. 그러기를 3년. 결혼식, 장례식 등의 각종 행사에 쌀 화환이 보이기 시작했고 연예인 팬클럽을 중심으로 쌀 화환 보내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가맹사업도 시작해 벌써 11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고 5개가 예정돼 있다.&nbsp;쌀 화환이 우리 생활에 가까워질 날도 멀지 않게 된 것이다. 쌀과 화환을 결합한 독특한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드리미의 노승구 대표를 만났다. -쌀 화환이 독특하면서 생소한데 착안하게 된 계기는? 노승구 드리미 대표. ▲ 사람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꽃을 좋아한다. 따라서 꽃은 누군가의 진정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꽃의 본질은 사라지고 누가 보냈는지, 몇 개가 왔는지가 중요해졌다. 마음을 전하기 위한 화환이 받는 사람의 과시 수단으로 변질 된 것이다. 이 자체가 물론 나쁜 것은 아니다. 허나 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되고 장례식장 문화가 병원 영안실 중심으로 바뀌면서 덩치 큰 화환들은 큰 골칫거리가 됐다. 받은 사람 입장에선 별도의 비용을 부담해가면서 받은 화환을 처리하게 된 것이다. 이러다 보니 한번 쓴 화환을 재사용하는 재생화환업자가 생겨났다. 문제는 재생 화환을 일반 화환처럼 제 값을 받고 다시 판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중간의 재생업자만 이득을 보고 화훼농가는 소외되는 구조가 됐다. 남는 쌀 문제도 쌀 화환을 고안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우리 사회에 남는 쌀이 골치인데 쌀이 없어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남는 쌀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도 같이 모색했었다. 결국 화환 문제와 남는 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쌀 화환이 나오게 됐다. -가맹사업을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11개 가맹점을 개점했고 5개가 계약 상태다. 가맹사업을 늦게 시작한 것은 가맹점주들의 사업성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확실한 창업 아이템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nbsp;특히 지방은 홍보도 덜 돼 있고 쌀 화환의 인식도 낮을 것으로 봤다. 그런데 작년 말부터 쌀 화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고객들이 지방 배송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때는 지사가 없었기 때문에 배송지 근처 꽃집에 배달을 부탁했다. 그런데 쌀 화환을 꽃집 입장에서는 영 탐탁해하지 않았다. 그래서 `가맹점이 필요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 영업권 보호 때문에 가맹점은 시군구에 하나씩만 개설하는 게 원칙이다. 허나 서울과 비교해 지방의 시군구가 인구가 적기 때문에 지방의 가맹비는 서울보다 싸게 했다. 단순 인구수로 봐서는 서울이 지방보다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서울은 유사한 업종의 경쟁이 치열하고 고객을 확보하기가 막연하다. 이에 반해 지방은 학연, 지연을 통한 영업이 서울보다 유리하다. 드리미의 쌀 화환은 보통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의 오브제에 모형 쌀로 제작된다. 쌀 화환 옆에서 모형 쌀 포대를 들고 있는 노승구 대표. &nbsp;-쌀화환이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보는지? ▲ 아직 실적으로 보면 미미한 수준이다. 앞으로 활성화가 되면 상당한 양을 소비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올해 드리미 본사가 처리할 쌀만 해도 100t가량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이다. 쌀 소비 증대가 아닌 수평 이동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드리미의 쌀 화환은 대부분 기부가 되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뜻밖에 쌀값이 없어 빵이나 라면을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한테 기부 쌀이 가면 쌀 소비가 늘 수 있다. -쌀 화환이 확대되면 화훼농가의 소득에 타격이 갈 수 있지 않나? ▲ 드리미가 쌀 화환만 취급하는 것은 아니다. 고객이 주문하면 쌀이 놓일 자리에 꽃바구니나 화분도 놓는다. 쌀 화환이 널리 쓰인다고 화훼농가가 타격을 받기 보다는 일부 재생화환업자들이 퇴출당할 것이다.&nbsp;-쌀 기부는 어떤 단체에 하나? ▲ 쌀을 받은 사람이 지정한 기관에 보내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기부는 하고 싶지만 기부처를 모를 때는 본사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를 대행한다. 기부를 할때는 기부처가 믿을 만한 곳인지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하고 있다. 기부된 쌀이 정말 필요하고 유용한 곳에 보내져야 기부한 사람도 보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신뢰는 이 사업의 핵심 가치다. 쌀을 기부하고 나서는 기부자는 물론 쌀 화환을 보낸 사람들에게까지 결과를 통보한다. 기부영수증과 인수증, 인증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 드리고 있다. &nbsp;-쌀 화환이 정착되려면? ▲ 쌀 화환에 대한 홍보만 되면 확산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도 쌀 화환을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매우 만족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칭찬을 받으면서 사업을 하니 가맹점주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nbsp;단지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선출직 공무원들이 쌀 화환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화환 낭비를 줄이고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공익적인 요소가 많이 있는 만큼 좀 더 유연하게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nbsp;쌀 기부 인증 사진. 탤런트 김정화가 자신의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쌀 화환의 쌀을 사울 청담동에 있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기부했다. &nbsp;
2010.07.30 I 김유성 기자
  • (인사)신한금융지주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신한은행>◇본부장 승진 ▲여신심사본부장 노기환◇본부장 이동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장 이상호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상현 ▲기업그룹 영업본부장 김상진 ▲ 기업그룹 영업본부장 윤종림 ◇부서장 승진 ▲시너지지원본부 카드사업팀장 김중근 ▲재무지원부 팀장 정상원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서형선 ▲IT총괄부 팀장 최광호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김윤홍 ▲검사부 팀장겸 검사역 이정호 ▲금왕지점장 김상규 ▲금정지점장 정학진 ▲나운동지점장 윤영숙 ▲도안신도시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고영조 ▲마산역지점장 신복기 ▲여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해웅 ▲오송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조성호 ▲충북연수지점장 송석윤 ▲포천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경민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 공대원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 유영호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 김상훈 ▲남동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정현선 ▲시화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이은영 ▲시화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차민석◇부서장 이동 ▲프로젝트금융부장 박인철 ▲프로젝트금융부 부동산금융팀장 이영일 ▲글로벌사업추진부소속 조사역 허영택 ▲글로벌사업추진부소속 조사역 성국제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나승필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박명환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오한섭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이재복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이환용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임영하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홍기운▲기업여신관리부장 이영배 ▲기업여신관리부 팀장겸 심사역 문광식 ▲기업여신관리부 선임심사역 조용길 ▲IT금융개발부장 지철수 ▲IT금융개발부 팀장 신희정 ▲ IT정보개발부 팀장 이명구 ▲비서실장 변상모 ▲변화추진실장 최현지 ▲고덕동지점장 최성걸 ▲관악신사동지점장 최주찬 ▲금촌지점장 이철재 ▲난곡지점장 김대영 ▲노량진역지점장 김태완 ▲노원역지점장 김영배 ▲녹산공단지점장 김태준 ▲대흥역지점장 설영복 ▲덕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장필규 ▲둔촌동지점장 양세철 ▲등촌동지점장 최의범 ▲만리동지점장 정혜경 ▲목동11단지지점장 장춘호 ▲반월당지점장 김영모 ▲백마지점장 장길현 ▲봉천동지점장 조태원 ▲부천중동지점장 이정길 ▲사가정역지점장 최태영 ▲사북지점장 김화진 ▲산본래미안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희성 ▲삼성동지점장 정찬일 ▲상봉역지점장 임경순 ▲석촌역지점장 이재곤 ▲세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설성화 ▲소하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최형규 ▲시흥동지점장 전수동 ▲신월동지점장 현 호 ▲안동지점장 김영갑 ▲압구정동지점장 배을용 ▲양재스포타임지점장 임진영 ▲양재하이브랜드지점장 김일환 ▲양주지점장 김광원 ▲역곡지점장 정태우 ▲역곡중앙지점장 정기승 ▲연신내지점장 이광직 ▲용인보라지점장 국성호 ▲울산지점장 이응우 ▲응암동지점장 김태선 ▲이매동지점장 곽윤도 ▲인천삼산동지점장 양만엽 ▲일산문촌지점장 이원조 ▲장성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최태석 ▲장지동지점장 윤기달 ▲제기동지점장 권무상 ▲종로6가지점장 김수일 ▲종로광장시장지점장 최진우 ▲중화역지점장 이상헌 ▲청담역지점장 이 백 ▲팔달문지점장 김광연 ▲팔탄지점장 최동영 ▲평촌남지점장 박찬기 ▲풍납동지점장 정용기 ▲풍동지점장 이영국 ▲해운대지점장 류문선 ▲동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김광호 ▲서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이황주 ▲신갈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안국환 ▲영등포 금융센터장겸 PRM 강형석 ▲종로 금융센터장겸 PRM 최정식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이홍병 ▲파주엘씨디 금융센터장겸 PRM겸 LG 이노텍파주출장소 개설준비위원장 조성배 ▲마포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현기주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지준호 ▲평촌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이상혁 ▲뉴델리지점장 권오형 ▲SBJ은행 신원식 ▲아메리카신한은행 이건희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조영식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이창구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양규열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북경분행장 김성학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천진분행장 송영휘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장 정호철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오창수 <신한금융지주> ◇팀장 승진 ▲시너지추진팀 이규민
2010.07.22 I 이준기 기자
세븐, "美 활동 아쉽지만 좋은 경험..무대 고팠다"
  • 세븐, "美 활동 아쉽지만 좋은 경험..무대 고팠다"
  • ▲ 세븐[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가수 세븐이 미국 활동을 접고 3년 8개월 만에 새 음반으로 돌아왔다. 그는 20일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미니음반 `디지털 바운스` 릴리즈 파티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섰다. 이날 파티에서 그는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와 `디지털 바운스` 두 곡을 선보였다. 이후 세븐은 취재진과 만나 컴백 소감을 전하던 중 "미국에서 당초 세운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며 미국 활동이 부진했음을 인정했다. 세븐은 2007년 4월 콘서트 `세븐 포 2007`(se7en for 2007)을 끝으로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3년간 미국 음악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곳에서 싱글도 발표하고 클럽에서 공연도 펼쳤지만 미국 음악 시장의 벽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높았다. 그는 "가수가 성공하려면 재능, 음악, 회사 3박자가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미국의 활동은 그렇지 못했다"며 "우선 저 자체도 100% 준비가 돼있지 않았던 것 같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세븐은 그곳에서 3년 반 동안 미국 데뷔 준비만 했을 뿐이다. 싱글을 냈지만 정식 음반을 발표하진 못했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를 논하기에 이른 것 같다. 좋은 기회가 생기면 다시 진출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세븐은 "지난 3년간 활동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한편으론 자신에게 많은 공부가 됐다"며 "그 동안 무대가 너무 고팠다. 오랜만에 나오는 음반인 만큼 잘하고 싶고 잘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디지털 바운스` 릴리즈 파티에는 국내 팬 250명, 일본 팬 100명으로 총 350명이 몰려 성황리에 끝났다. `디지털 바운스`는 21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됐으며 세븐은 오는 29일 케이블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세븐&nbsp;(사진=YG엔터테인먼트)▶ 관련기사 ◀☞세븐 신곡 `베터 투게더`, 공개하자마자 1위☞세븐, 컴백 앞두고 블랙베리 모델 발탁☞세븐, 티저 영상 공개..날렵한 턱선 눈길☞`컴백` 세븐, 신곡 일부 공개..탑 랩피처링 눈길☞세븐, 티저 페이지 오픈···`7월21일 컴백`
2010.07.21 I 박미애 기자
권상우 뺑소니 사건, 담당 경찰관 징계
  • 권상우 뺑소니 사건, 담당 경찰관 징계
  • ▲ 권상우[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권상우 뺑소니 사건(사고후 미조치)을&nbsp;수사했던 경찰관이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19일 "지난 달 12일 오전 권상우의 뺑소니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 2명에 대해 근무를 소홀히 한 점을 발견, 이들을 징계하라고 서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경찰서장은 이들 경찰관에 대해 감봉이나 견책 등 경징계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6월12일 오전 2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주차 차량 및 뒤따라오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이후 권상우는 이틀 후에 경찰의 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부실 수사 논란이 일었다.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권상우는&nbsp;뺑소니 혐의로만 검찰에 송치돼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청문감사실은 "사건 당시 바로 추적하지 못해 놓친 것과 음주 운전 가능성이 있던 권상우를 이틀 후에 조사한 것은 근무태만에 해당한다"며 "그러나 대가를 받고 사건을 무마하려 한&nbsp;정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사고후 미조치` 권상우, 벌금 500만원 약속 기소☞경찰, "권상우 교통사고 '사고 후 미조치'로 종결"☞손태영, 권상우 뺑소니 혐의에 악플 공격☞`포화 속으로` 무대인사, `뺑소니 혐의` 권상우 없이 진행☞'뺑소니 혐의' 권상우, 활동 적신호 켜지나
2010.07.19 I 김용운 기자
(떴다!남아공월드컵)⑤영동대로 "새 응원메카로 부상"
  • (떴다!남아공월드컵)⑤영동대로 "새 응원메카로 부상"
  • ▲ 월드컵 응원메카로 떠오른 영동대로 응원 모습[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꿈은 무산됐지만 국민들은 또 다른 응원문화를 만들어내며 '월드컵'이라는 축제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 새로운 거리응원 장소로 급부상한 곳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였다. 그리스전 5만5000명, 아르헨티나전 20만명, 나이지리아전 6만명, 우루과이전 12만명 등 모두 31만5000명(이상 경찰추산)의 응원인파가 몰려 축제의 흥을 돋웠다. 영동대로 응원인파가 '기존 월드컵 응원의 메카' 서울광장의 응원 인파(29만3000명)를 앞질렀다는&nbsp;점은 영동대로가 2010 남아공 월드컵 최고의 거리 응원 장소였음을 증명한 것이다.&nbsp;삼성역 사거리에서 봉은사 사거리까지 강남 영동대로 14개 차로 가운데 7개 차로를 통제했고, 거리는 패션쇼라도 열린듯 다양한 응원패션이 선보여 눈을 즐겁게 했다. 그리고 거리응원의 대표적인 장소인 서울광장에는 가족 단위의 응원객들이 많았다면 영동대로에는 학생 등 젊은 층이 많이 몰렸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이다. 또 넓은 도로에 편의시설도 다양해 서울 강북에 집중됐던 응원 인파를 분산시켰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이렇게 영동대로가 새 응원메카로 자리 잡게 된 데에는 기업후원 거리 응원장소를 거부한 붉은악마의 결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붉은악마는 원래 서울광장에서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서울광장이 기업들의 상업주의로 순수한 응원문화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영동대로로 장소를 옮겼다.영동대로 거리 응원을 기획한 SBS측은 이 외에도&nbsp;"차량이 다니는 도로에서 응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광장, 고수부지 등 기존의 응원 장소와 차별성이 있었다"며 "청담, 압구정 등 강남 주거단지들과의 접근성도 좋아 많은 시민들이 찾아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영동대로와 더불어 여의도, 반포, 뚝섬 등 한강공원도 응원열기가 대단했다. 모두 74만9000여명의 시민들이 한강을 찾아 자연과 함께 응원열기에 동참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탁트인 자연공간에서 응원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0.07.09 I 박은별 기자
“현대미술은 융합하는 컨버전스 시대”
  • “현대미술은 융합하는 컨버전스 시대”
  • [경향닷컴 제공]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톰’과 미국의 만화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결합한 이미지 ‘아토마우스’로 널리 알려진 작가 이동기(43·사진)가 아토마우스가 중심이 되지 않은 신작들을 선보였다. 서울 청담동 갤러리2에서 열고 있는 ‘달콤쌉싸름(Bitter sweet)’전에서다. 이번 전시에는 추상과 구상이 한 화면 속에서 어우러져있는 복합적 이미지의 작품 1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 ‘헐리우드’에는 1980년대 명랑만화의 이미지가 오렌지색 선으로 그려져 있고, 다이아몬드 이미지, 기업 ‘애플’과 ‘제너럴일렉트릭(GE)’의 로고 등이 중첩돼 있다. 작품 ‘골프공’에도 골프공 이미지뿐 아니라 추상적인 패턴의 그림이 캔버스 위 분할된 면 안에 존재한다. 작가는 “아토마우스와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에서 벗어나 오래 전부터 생각했던 작품을 이번에 시도했다”며 “서로 모순되거나 이질적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한 화면에 섞어서 보여주는 ‘절충주의’를 표현했다는 뜻에서 전시 제목을 ‘달콤쌉싸름’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작품에 사용된 이미지는 신문과 잡지 등 대중매체에서 수집한 이미지, 무의식적으로 해온 낙서, 과거 작가의 작품 속 요소 등이다. 그가 이 같은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서로 이질적인 것이 융합하는 컨버전스의 시대가 됐다는 논리·이론적 판단에 따른 결과물이다. “과거엔 환원주의가 대세였다. 예를 들어 개념미술이라고 하면 작품에서 이미지의 완성도나 색의 조화는 중요하지 않고 개념만 중요하다는 식이었는데 나는 최근에는 이런 패러다임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환원주의의 반대인, 한 화면에 다양한 스타일을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엔 전자제품도 한 가지 제품에 하나의 기능만 들어가 있었다면 지금은 휴대전화, 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돼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작가는 “컨버전스 개념은 예술분야에서 먼저 시작됐다. 미국작가 데이비드 살르는 70년대말·80년대초에 이미 화면을 분할해 추상적인 이미지와 저급한 이미지를 같이 보여줬다. 제프 쿤스도 복잡한 이미지를 콜라주한다. 요즘 대중문화에서는 기존 이미지나 자신의 이미지를 패러디하는 것이 유행인데 이 역시 60년대 팝아트에서 이미 시작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년 전 열었던 개인전 ‘더블비전’에서 구상 이미지인 아토마우스와 추상적인 이미지를 한 캔버스 안에 면을 나눠 표현한 것도 이 같은 관점을 표현한 것이다. 일본과 미국적 이미지를 결합한 아토마우스도 만화라는 대중문화 아이콘과 고급문화인 미술을 결합시켰다는 점에서 역시 같은 맥락에 있다. 그는 “한국작가가 국내에서 전시를 해도 해외에서 금방 알 정도로 미술은 국제적 경쟁을 하고 있다”며 “현대미술에서는 얼마나 잘 그리느냐가 아닌, 작가가 어떤 사고를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작품을 통해 나의 사고구조를 보여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까지. (02)3448-2112 ▶ 관련기사 ◀☞(VOD)“6호선 신당역 곤충파충류 생태 체험장 17일 오픈”
박용하에 "힘들어보여" 문자···자살 전 만난 안모씨 누구?
  • 박용하에 "힘들어보여" 문자···자살 전 만난 안모씨 누구?
  • ▲ 고(故) 박용하[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박용하가 자살 전 만난 안 모씨는 누구일까.`&nbsp;배우 고(故) 박용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던 안 모씨의 존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오후 3시30분 공식 브리핑을 통해 "고인이 사업 파트너인 안 모씨와 명동에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을 구상 중이었다"고 말했다. 안 모씨는 평소 사업 구상차 박용하와 자주 만나던 사이로 박용하가 귀가 후 부친과 이야기 나눈 것을 제외하면 자살 전 가장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다. 박용하와 안 씨는 29일 오후 9시6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나 익일 0시10분께 헤어졌다.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는 정확하게 파악되지는 않지만 오전 1시9분 안 씨가 박용하에게 남긴 `용하야, 힘든 것 같아 보여. 때가 있고 시가 있는데 함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자`라는 문자 메시지로 미루어 볼 때 박용하와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nbsp;짐작된다. 경찰이 브리핑&nbsp;전 배포한 자료에는&nbsp;자살 전 고인과 연락을 주고 받은 또 다른 사람인 매니저 이 모씨의 성별과 나이 등이 기재돼 있다. 하지만 안 모씨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공개돼 있지 않았다. 고인이 자살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었지만 고인의 주변인들조차 그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nbsp;한편 박용하는 이날 오전 5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시신은 현재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안치돼 있다.▶ 관련기사 ◀☞故 박용하 장지, 당분간 공개 안될 듯☞故 박용하 유언, "아버지 대신 내가 아파야 하는데"☞경찰, "박용하 휴대전화 통화내역 전부 삭제돼 있었다"☞경찰 "박용하 명백한 자살…동기 없지만 수사 종결"☞경찰, "故 박용하 자살동기 뚜렷하지 않다" 공식발표
2010.06.30 I 김영환 기자
소지섭 "왜 결혼설만 나는지…한지민에 미안해"
  • 소지섭 "왜 결혼설만 나는지…한지민에 미안해"
  • ▲ 소지섭(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저도 연애는 하고 싶은데 왜 열애설은 없이 결혼설만 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그럴 만도 했다. 지난해 12월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한 한지민까지 결혼설만 벌써 두 번째다. 소지섭은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여배우와 따로 식사를 한 적도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결혼설들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소지섭은 한지민에게 미안하다는 속내도 털어놨다. “여자와 남자 배우는 차이가 있잖아요. 열애설도 아니고 결혼설인데 여자 배우에게는 평생 따라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동료로서 배우로서 미안한 거죠.” 소지섭은 동료 연기자와 교제를 하는 것에 대해 “(직업적으로) 바쁘고 그러다 보니 날 이해해주고 편한 사람이라면 나쁘지 않다”는 대답을 했다. 그러면서도 “결혼계획은 지금은 없다. 마흔살 쯤 하고 싶다”며 “내 또래가 요즘 많이 결혼을 하는데 부러운 부분도 있지만 다 잘 사는 것은 아니더라. 스스로 자신감도 없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소지섭 "예능은 내 자리 아닌 듯"☞`로드 넘버 원` 한국전쟁 발발, 시청률 반등 전환점 되나☞`로드 넘버 원` 한자리 시청률, `김탁구` 30% 돌파…`희비`☞`로드 넘버 원` 첫회, 엇갈린 호평vs혹평☞전쟁대작 '로드넘버원' 첫방 9.1%, 출발은 '글쎄'
2010.06.28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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