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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367건

  • 강강술래, 출판기업과 손잡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업종간 제휴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외식기업과 출판회사가 손을 잡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www.sullai.com)는 도서출판 링거스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문화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강강술래는 여의도점, 서초점 등 서울 7개 매장과 멀티푸드레스토랑 전문점 청담동48번지 등 계열 브랜드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통한 혜택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외식문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링거스그룹 측도 월 12만명에 달하는 강강술래 내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을 통해 신간 도서의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입소문 확대 등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제휴마케팅의 일환으로 링거스그룹의 신간인 칵테일 전문도서 <믹솔로지> 출간을 기념, 오는 22일 청담동48번지에서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를 통해 선정된 10쌍(20명)을 초청해 로맨틱 칵테일파티를 진행한다.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파티에는 국내 탑 믹솔로지스트 김봉하씨가 직접 나서 각종 칵테일 시연과 더불어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믹솔로지스트는 칵테일 분야의 전문가를 일컫는 말로 Mix(혼합하다)와 Ologist(학자)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다.또한 강강술래는 <믹솔로지>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오는 20일까지 이메일(seojiho@nate.com)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 중 30명을 추첨해 책을 보내 준다.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앞으로 양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며 “이를 통해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는 물론 외식문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03.09 I 이승현 기자
`마이더스` 이민정, 2011년 봄 예비신부들의 워너비 `부각`
  • `마이더스` 이민정, 2011년 봄 예비신부들의 워너비 `부각`
  • ▲ SBS `마이더스`의 이민정[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이민정이 2011년 봄을 맞아 예비신부들의 표본이 되고 있다. 지난 2월28일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이민정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방송을 탄 이후 예비신부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민정은 핑크 리본이 포인트인 웨딩드레스를 직접 선정해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줬다. 또 특유의 윤기 있는 피부, 선이 분명한 콧날, 입체적인 얼굴형으로 `여신 자태`를 뽐냈다. 당시 촬영은 지난 1월 서울 청담동 한 웨딩숍에서 진행됐다. 이후 인터넷에서는 `이민정 웨딩드레스`, `청담동 스타일 웨딩`, `이민정 룩 쁘띠성형`, `이민정 예비신부 베스트 워너비 얼굴형`, `이민정 베스트 예비신부` 등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실제 청담동 웨딩전문 숍과 성형외과 등에도 예비신부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청담동은 드레스숍과 스튜디어, 여행사, 예단 및 침구류 판매점 등이 밀집해 `청담 웨딩타운`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담동 웨딩 전문가들은 “대중들이 이민정의 청담동 웨딩룩에 열광하는 이유는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청담동 웨딩업계 한 관계자는 “이민정이 `마이더스`에서 직접 선정한 웨딩드레스는 예비신부들이 즐겨 찾는 인기 아이템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또 청담동 한 성형외과 원장은 “예비 신부들은 한결 같이 가장 아름답고 우아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며 “`마이더스`에서 이민정이 우아한 웨딩룩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오뚝하면서 끝이 살짝 올라간 버선코와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했기 때문인데 이민정 같은 코를 만들고 싶다는 성형 문의가 많이 온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마이더스` 장혁-이민정 애정전선에 `이상기류`☞`마이더스` 이민정, 노민우에 `독설`…궁금증 증폭☞이민정, 웨딩드레스 입고 `여신` 인증☞`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달달한 프러포즈☞이민정에게 `여신`이란?
2011.03.06 I 김은구 기자
  • 檢, 한상률 前국세청장 자택 등 압수수색
  • [노컷뉴스 제공]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3일 한 전 청장의 자택과 서미갤러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한 전 청장 자택과 서울 가회동과 청담동에 있는 서미갤러리에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과 각종 문서 등을 확보했다. 서미갤러리는 한 전 청장이 부하 직원을 시켜 고(故) 최욱경 화백의 그림 '학동마을'을 구입한 곳으로 지목된 장소다. 한 전 청장은 지난 2007년 국세청장 자리에 오르기 위해 전군표 전 청장에게 고가의 그림을 상납한 데 이어 2008년 12월에는 여권 실세에게 연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자신을 둘러싼 주요 의혹을 부인하는 한 전 청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한 전 청장을 1차 소환해 14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이후 3일만에 한 전 청장의 자택과 서미갤러리를 압수수색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한 전 청장이 1차 조사에서 그림 로비 의혹을 전면 부인했기 때문에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한 전 청장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이 이날 한 전 청장의 자택과 서미갤러리를 사실상 '공개적으로' 압수수색한 만큼 피고발인으로 지난달 검찰에 출석했던 한 전 청장의 신분이 조만간 '피의자'로 바뀔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와 함께 검찰은 한 전 청장의 귀국으로 불거진 이명박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소유 의혹과 관련해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 전 청장의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수사 결과를 내놓을 때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설명할 수 있을 정도는 뭔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 전 청장은 개인 비리 의혹 외에도 서울 '도곡동 땅'의 실소유자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문건을 봤다'는 안원구 국세청 전 국장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사임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결국 검찰 관계자의 이날 발언은 '도곡동 땅'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수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도곡동 땅 실소유주 논란은 지난 2007년 검찰 수사와 2008년 초 특검 수사를 통해 근거가 없다고 이미 결론났다. 그러나 한 전 청장이 2년만에 급거 귀국하면서 '도곡동 땅' 실소유주 논란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벼랑끝 치닫는 리비아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美·유럽 리비아 제재…카다피 벼랑끝-복수노조 7월부터 시행도면 무노조기업 60% "노조 출현" -"한국, 수쿠크 반대 이해한돼"-"상생 우수 대기업만 공개를"▲트렌드-'F학점' 베트남펀드 한국증권의 고육책 -한국자본은 규슈를 좋아해 ▲종합-삼성 "노조는 안돼"…노동부간부 영입 매뉴얼 만들어 -사측 '勞勞 갈등 발생' 가장 염려 ▲벼랑끝 치닫는 리비아-"카다피 대학살 인내 한계 넘어" 국제사회 칼빼든다 -260명 정원 전세기에 560명 몰리고 동북부선 차·선박 나눠 국경 넘어 -가뜩이나 고물가에 시달리던 한국 리비아發 고유가에 성장도 멈추나-정부 "원유 도입 차질땐 비축유 방출"▲경제종합-감사원, 부실 저축銀 인수 파헤친다-치솟은 물가 탓 실질소득 5분기만에 감소 -"中·북한 재스민혁명 없을 것"▲국제-인도 뉴델리 대규모 물가규탄 시위 -中 시진핑 "국민관리 강화하라" -뉴질랜드 지진복구 SNS 위력▲정치·외교안보-북한서도 정말 반정부 시위 있었나 -북UEP 제재안 中반대로 채택 무산 -"조선왕실의궤 이르면 4월 반환"▲금융·재테크-영업정지 저축銀 가지급금제도 손볼 곳 많다-금감원 출신 저축銀 감사·사외이사에 포진 내부통제 제대로 되겠나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3연임 확정▲기업과 증권 -"동반성장, 정부에 설득할건 하겠다" -최태원 SK회장 9시 출근해야 하나 ▲기업·경영-현대重·한화·삼성 태양광 수직계열화 3파전-범현대가 '화해·단합' 무르익나 ▲모바일-초고속인터넷 경품 경쟁 도 넘었다 -SK텔레콤 애플 아이폰4 출시 'S동맹' 깨졌다-저렴한 제4 이동통신사 언제쯤…▲중소기업·벤츠 -아웃도어 신제품 "반갑다 봄날씨" -LG하우시스, 中 제2생산공장 ▲유통-쌀 넘쳐나는데 가격은 왜 오르지"-신세계, 이번엔 햄버거 사업-동원그룹 식품사업 차남이 맡는다▲기업과 증권 -낙폭 큰 운수장비·은행株 사두세요 -수상한 '코코엔터' 주가 한달새 5배 폭등후 폭락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통큰 베팅 "1950이 바닥" 비관장서 홀로 낙관 -"美주식 담아라" 외치는 외국계 - 퇴직금보장법 빨리 바꿔 퇴직연금 활성화를 ▲증권·시황 -유가·금리·환율 아직 문제없다▲부동산 -외면받는 마이너스 옵션제 -대형-중소 건설사 윈윈하는 여건 마련 -중견주택업체 올 14만2천가구 공급 -'나홀로 활황' 부산 올해 2만가구 분양◇서울경제 ▲1면-조세피난처와 불법거래 혐의기업 8월부터 본격 조사-돈, 다시 안전자산으로 몰린다-국제사회, 리비아 사태 무력개입 시가-세계 10위권 경제 전경련이 앞장서 실천해 나갈 것-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 쓴소리▲종합-제4이동통신사업자 탄생 또 무산-한상률 전 국세청장 2년만에 귀국-해외 대형 플랜트사업에 연기금 투입 ▲혼돈의 리비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커져…투자자 "일단 소나기 피하자"-정부, 원유 수입관세 인하 검토-보안군 등 私兵 막강…원유시설 무기로 국제사회에도 맞서-"오일 달러로 민심 달래자" 사우디, 360억弗 푼다-27일 2차 재스민 집회 소식 확산…中정부 초긴장-미스라타 장악한 시위대 트리폴리로…최후의 결전 초읽기-반총장 "리비아 잔혹행위 반드시 처벌"-등돌리는 카다피의 친구들 ▲종합-치솟는 물가…가계 소득에 직격탄-"中 농산물 수입증가, 세계 곡물안보 위협"-외국인 보유 토지 증가세 계속 둔화-학교급식용 우유 우선 공급-"입찰담합 처벌 현실 맞게 조정할 것"-"FTA 발판, 동아시아 공동 번영"-"北, 중동 민주화 영향 받을 가능성 없어" ▲정치 -"우리나라 대통령 권한 너무 강력"-"당국, 예보 공동계정에 너무 의존"-北 '중동 바람'에 긴장…내부단속 강화-"美, 北에 쌀 지원 빠른 진행 어려워"-김태호 前지사 내달 귀국 김해을 재보선 출마 저울질▲금융 -"2755억 이행보조금 돌려주고 싶은데…"-저축은행 예금인출 사태 사실상 마무리-"신한금융 계열사 사장단 물갈이 없을 것"-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1년 연임 확정▲산업 -허창수 전경련 회장 취임…과제는 "재계 목소리 내야"-"동반성장, 鄭 위원장에 의견 충분히 전달할 것"-"러 교통시장 뚫자" 범현대가 뭉쳤다-카자흐서 1억弗 송배전 사업수주-통신요금 인하 정책 차질 불가피-SKT-삼성, 애플-KT 연합구도 변화-잡스 빠진 애플 주총 '썰렁'▲중기·벤처-힘펠, 환풍기 B2C 시장 공략 나선다-"1인기업 신사업 모델 발굴 주력"-LG하우시스, 中에 고기능 소재·부품공장-네오팜 "올 매출 작년보다 30% 늘릴 것"▲생활-오비맥주 "하이트 게 섰거라"-아모레-LG생건 라이벌전 흥미진진-CJ오쇼핑, 새벽 2시 최저가 아웃렛 특집 27일까지-신세계푸드 美 햄버거 레스토랑 '자니로켓' 론칭 ▲증권 -"대체에너지·자원개발 관련주 주목을" -'옵션쇼크' 제재 받은 도이치證 "ELW 신규발행 중단"-김남구 한국금융지주 사장, 부회장 승진-코스닥 부실기업 내부통제 '실종'-"이 와중에…" 다음 52주 신고가-"인플레 확산, 헤지펀드엔 기회"▲네오스타즈-이스트소프트, 인터넷 서비스 신사업…"올 첫 배당등 결실"-SDN "올 매출 2000억~2500억 목표"-빅텍 "올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달성"-최대주주 출자전환 소식에 네프로아이티 상한가-흑자전환 테스 "태양광 비중 35%까지 확대"▲사회-꽃시장 봄바람 살랑살랑-고소득 피부양자 건보 제외 '난항'-국민연금, 해외 투자 길 열렸다-檢 '옵션쇼크' 도이체방크 수사 착수▲전국-지자체·대학들 "원전인력 키우자"-김해商議, 근로자 아파트 건설-인천 청라지구 개발 '제자리'-안성에 건설기계·상용차 물류단지 만든다▲부동산-수도권 중소형에 실수요자 몰린다-노후 다세대 밀집 대치동 일대 최고 12층 아파트 단지로-SH公, 시프트 1579가구 공급-중소 건설사 올 14만2240가구 공급◇한국경제 ▲1면-조세피난처로 돈이 빠져나간다-리비아 '피바다'…오바마 "모든 제재 검토"-자문형랩 자금 첫 감소-태블릿PC 5종 SK텔, 상반기 출시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3연임 성공▲2면-경기회복이 계층간 소득격차 줄였다-"MB 親기업정책 기대했는데…과거와 달라진 게 없어 실망"-소비자심리 21개월만에 최저 -10만㎡ 이상 도시개발땐 생태공간 확보해야▲재계 '협력사 이익 공유제'쇼크 -"삼성·LG 납품받는 애플에도 이익 나누라고 할 건가"-"정운찬 개인 아이디어라는데…"▲리비아사태 악화일로-노무라증권 "유가 220弗까지 간다" 오일쇼크 경보 -물가폭등 항의 인도 수십만명 시위-전세기 트리폴리서 근로자 260명 태우고 이집트로-가족·지원 인력부터 단계적 탈출 -"육해공 모든 수단 동원 철수르트 확보 총력전" -민간 석유업체 비축의무 완화 검토-시위대 "트리폴리를 해방시켜라"…주말 최후의 결전 벌어지나 -美 "카다피 자산 동결 검토"…EU "모든 무기거래 중단"▲경제 -稅부담 피해 해외은닉…국부유출 심각 -상속세율 OECD 2배…자본유출 유혹 키워 -윤증현의 '알파·베타·오메가 경제론'-국민연금 운용수익 작년 30조 넘어 ▲금융·재테크 -"새 외환은행장 후보 압축…다음주 확정" -영업정지 저축은행, 자체 정상화 못하면 매각▲국제 -코너 몰린 日총리 당내선 퇴진 압박 野는 '국회 해산' 요구 -속으로 떠는 中정부 "재스민 혁명은 없다" -뉴질랜드 강한 여진 가능성 -"공무원 단체교섭권 박탈 반대" 美전역 시위 확산-日규슈에 한국자본 골프장·호텔 31개 ▲정치 -"증세 없는 무상복지는 웃음거리 박근혜 복지론, 국가위해 잘한 것" -공허한 親李만의 '개헌 목소리' -암보리 '北 UEP 보고서 채택' 中반대로 또 불발▲산업-허창수 회장 "정부 설득할 일 있으면 설득하겠다" -김낙구씨 부회장 승진 한국투자금융지주 -범 현대家 손잡고 '러시아 프로젝트' 따내나 -20% 싼 요금 제4이통社 '무산'-동원그룹 2세 경영 '시동' 차남 김남정씨 부사장에 ▲산업종합-SKT도 아이폰 출시…스마트폰 시장 '무한경쟁' -애플 '주총불참' 스티브잡스 내달 2일 아이패트2 소개할까 -항공기 소재로 만든 초경량 노트북-삼성, 사회적기업 1호 출범▲중소기업·벤처-페인트업계 '한파'…영업익 최대 40% 급감 -"中企 디자인 우리한테 맡기세요" -신약개발 '활짝'…초기 임상 늘었다▲유통·패션산업-이서현 부사장"빈폴, 최상급 매스티지로 키워라"-GS샵, 홈쇼핑업계 첫 브랜드 사업▲상품·원자재 -아크릴산 값 고공행진…中 수요증가 영향-철강 판재류 유통 재고 두달째 줄어▲부동산-청담·영동 재래시장에 도시형 생활주택-봄 전국 5만5500채 분양 '큰場' 선다▲증권-승승장구 하던 자문형 랩 '조정場 수렁'에 빠지다 -바닥 근접 vs 추가 조정 '팽팽'-자문형 랩 과열 차단 가이드라인 만든다-차익거래 큰 손 이탈…외국인, 몸 사릴듯 -車 부품사 실적 개선…화신, 영업익 161% 급증-"선진국 증시 강세 3~6개월 더 간다"
2011.02.24 I 박형수 기자
BMW `야심작` 뉴 X3 출시..뭐가 달라졌나 봤더니
  • BMW `야심작` 뉴 X3 출시..뭐가 달라졌나 봤더니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기존 X3보다 xDrive&nbsp;구동 차체의 무게를 줄인 반면 비틀림 강성은 27% 끌어올렸습니다. 한마디로 더 가볍지만 더 단단해진 차죠." 17일&nbsp;서울 청담동 전시장에서 열린 BMW 뉴 X3 출시 기념 신차발표회 현장. 손준성 BMW트레이닝아카데미 매니저는 "1세대 X3와 비교해 뭐가 달라졌느냐"는&nbsp;질문에 이같이 운을 떼며 뉴 X3의 장점을 소개했다. X3 시리즈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을 표방하는 BMW의 대표적인 전략형 SUV 차량. 1세대 모델인 X3는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글로벌 판매량 6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번 2세대 모델은 2.0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된 뉴 X3 xDrive20d로, X3 xDrive30d는 올 하반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 연비 대폭 개선..`똑똑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코너링 묘미↑뉴 X3에는&nbsp;지능형 경량구조와 전자식 스티어링 등 BMW의 향상된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력이 적용됐다. 알루미늄 크랭크케이스 및 커먼레일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된 직렬 4기통 가변식 터보차저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에 공인 연비는 리터당 17.2km를 구현했다. 기존 X3가 각각 177마력, 35.7kg·m, 리터당 13.9km의 성능과 연료 효율을 보였던 것에 비해 큰 발전을 이뤘다. 손 매니저는 "재질의 고급화로 모듈이 가벼워졌고 이는 연비 성능이 강화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nbsp;전장 4648mm, 전폭 1881mm, 전고 1661mm로&nbsp;기존 X3에 비해&nbsp;전장과 전폭은 다소&nbsp;커진 반면&nbsp;전고는 낮아졌다. 휠베이스는 2810mm로 조금 늘어났다.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장착했다. 향상된 기술력으로 접지력과 핸들링을 강화,&nbsp;BMW가 전통적으로 자랑해온 `코너링의 묘미`를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nbsp;xDrive는 엑스(x)자 방향으로 앞뒤 네 바퀴에 상시 효율적인 구동력 배분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ABS(Anti-Lock Brake System)가 도로 상황을 감지해 그에 맞게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것이 원리. 앞뒤 구동력을 0에서 100, 100에서 0까지 도로 상황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가변적으로 배분·전달할 수 있게 했다. 접지력을 높이고 핸들링은 최적화했다. 손 매니저는 "온로드·오프로드 가리지 않고 100% 효율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편의사양·디자인 강화.."역동적 이미지로 다가선다"뉴 X3는 8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장착했다. 잠시 정차할 경우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돼 연료 효율을 높여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56g으로&nbsp;최근 추세에 맞게 친환경성을 강화했다.키드니 그릴, 크롬이 적용된 대형 헤드라이트와 보닛 위에 새겨진 6개의 라인으로 앞부분을 디자인했다. 또 T자형 리어라이트의 뒷부분으로 조화를 강조했다.&nbsp;트렁크에는 최대 1600리터까지 짐을&nbsp;실을 수 있다. 뒷좌석 등받이는 40:20:40의 비율로 분할해 접는 것이 가능하다. 이밖에 한국형 교통정보서비스인 TPEG과 DMB가 내장된 8.8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nbsp;기본 장착했다.뉴 X3 xDrive20d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90만원. X라인 옵션(앞범퍼 하단, 사이드실, 윈도우 프레임에 티타늄 몰딩)과 고급 네바다 가죽시트, 루프레일 등이 포함된 뉴 X3 xDrive20d High의&nbsp;가격은 부가세 포함 6390만원이다.BMW코리아는 이번 뉴 X3 출시로 기존 X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최대한&nbsp;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주양예 BMW코리아 이사는 "올 한해 최대 800대의 생산 물량을 국내에 들여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nbsp;프로모션과 함께&nbsp;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를&nbsp;강화해 역동적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1.02.17 I 이창균 기자
"똑똑한 사륜구동 SUV가 왔다"..BMW 뉴 X3 출시
  • "똑똑한 사륜구동 SUV가 왔다"..BMW 뉴 X3 출시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BMW코리아가 X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BMW 뉴 X3을 공식 출시했다. BMW코리아는 17일 서울 청담동에 마련한&nbsp;특별전시장에서 BMW 뉴 X3 출시 기념 신차발표회를 열고 차량을 공개했다. 뉴 X3는 온로드 기능과 오프로드 기능을 동시에 발휘하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차량으로 이번 2세대 모델을 통해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했다. 1세대 모델인 X3는&nbsp;2003년 출시된 이래 지난해까지 전세계에서 60만대 넘게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모델은 2.0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된 뉴 X3 xDrive20d로, X3 xDrive30d는 올 하반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뉴 X3 xDrive20d는 알루미늄 크랭크케이스 및 커먼레일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된 직렬 4기통 가변식 터보차저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에 공인 연비는 리터당 17.2km를 구현했다. 8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오토매틱 차량에 최초 적용된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장착했다. 잠시 정차할 경우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돼 연료 효율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를 장착, 앞뒤 구동력을 0에서 100, 100에서 0까지 도로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배분·전달할 수 있게 했다. 접지력과 핸들링을 최적화해 코너링 묘미를 배가시켰다는 설명이다. 키드니 그릴, 크롬이 적용된 대형 헤드라이트와 보닛 위에 새겨진 6개의 라인으로 앞부분을 디자인했다.&nbsp;또 T자형 리어라이트의 뒷부분으로 조화를 강조했다. 트렁크에는 동급대비 가장 뛰어난 최대 1600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다. 뉴 X3 xDrive20d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90만원이다. 이밖에 뉴 X3 xDrive20d High 모델에는 X라인 옵션(앞범퍼 하단, 사이드실, 윈도우 프레임에 티타늄 몰딩)과 고급 네바다 가죽시트, 루프레일, 뒷좌석 히팅시트, 스트림라인 306 경합금 휠 등이 포함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90만원이다.
2011.02.17 I 이창균 기자
(매장오픈) 빕스, 원주에 뉴콘셉트 매장 오픈 外
  • (매장오픈) 빕스, 원주에 뉴콘셉트 매장 오픈 外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빕스(www.ivips.co.kr)가 강원도 원주에 새로운 콘셉트의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라인업을 강조한 매장을 12일 오픈한다. 빕스가 강원도 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지난 2008년 춘천점을 오픈한 이후 2년 만이다. ▲ 빕스 원주점은 스테이크 전용 &#50939;에이징 냉장고를 설치하고 오픈키친 방식을 도입해 스테이크하우스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원주시 무실동 원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빕스 원주점은 지난해 동탄메타폴리스점에서 처음 선보인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이미지를 강조한 인테리어와 스테이크 라인업을 갖췄다. 오픈 키친 형태의 스테이크 바에서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통해 오감으로 느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연출했으며, 매장 입구에는 스테이크 전용 &#50939; 에이징(Wet Aging) 냉장고를 설치해 일정한 온도, 습도에서 7~ 12일간 숙성시킨 부드럽고 풍미 좋은 스테이크를 경험하면서 스테이크가 숙성되는 과정도 볼 수 있게 했다. 팬프라잉(Pan frying) 방식으로 조리한 포터하우스를 비롯해 꽃등심을 사용한 프리미엄 립아이 스테이크를 선보이며 한층 더 업그레이된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빕스 원주점은 오픈 당일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롤파우치를 증정하고 어린이 고객에게는 필통세트 또는 민트 토끼 인형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거위털 침구 전문 소프라움 청담점 오픈 국내 최초 거위털 침구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www.sofraum.co.kr)이 청담점에 단독으로 매장을 오픈했다. ▲ 소프라움 청담점 2층 매장 전경.소프라움은 태평양물산㈜의 거위털 침구 전문 브랜드로, 100% 국내 생산 시스템으로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 중량, 원단으로 제작 가능한 맞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친환경 우모만을 사용했음을 인증하는 `Oeko-Tex 라벨`획득과 기술 표준원에서 인정하는 `자율안전확인`을 마쳐 인체에 안전한 제품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거위털 침구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소프라움 청담점은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마치 전원주택에 온 기분을 들게 만드는 인테리어를 시도했다. 또한 3층은 누구나 방문해 거위털의 기능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2월부터는 이정화 스타일리스트의 강좌클래스를 시작으로 지하1층 갤러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1.02.10 I 이승현 기자
대형 반려동물 복합매장 등장에 동물병원 긴장
  • 대형 반려동물 복합매장 등장에 동물병원 긴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대기업이 투자한 대형 반려동물 복합매장이 문을 열면서 기존 동물병원과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 청담동에 애완동물(반려동물)을 위한 복합매장 이리온이 9일 문을 열었다. 이리온은 대한제분이 투자한 반려동물 전문기업 디비에스(DBS)의 서비스 브랜드다. 이리온 청담동 매장은 700평 규모로 동물병원, 동물호텔, 애견트레이닝 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용품까지 판매해 이곳에서는 개와 고양이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 이리온 내 동물병원.&nbsp;이곳에만 15억원을 투자해 CT나 초음파 기기 등 최고의 의료 시설을 갖췄다.이리온 내 동물병원은 CT, 초음파 기기 등 고가의 의료시설과 분야별 전문 수의사들이 있다. 따라서 일반 동물병원에서는 치료하기 힘든 중증의 동물도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또 수명이 다된 애완견, 고양이 등처럼 특화된 반려동물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DBS 측은 앞으로 이리온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런 이리온의 등장에 일반 동물병원들은 크게 술렁이며 반발하고 있다. 강종일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은 “대기업 자본이 투입된 대형 동물병원이 수의학을 발전시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소규모 영세 동물 병원의 생존권에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강 회장은 “이리온의 영업 행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동물병원 업계의 우려에 박소연 디비에스 대표이사는 “이미 동물병원 업계에도 대형 법인들이 있다”면서 “대기업이 투자한 것 외에 이리온이 기존의 법인 동물병원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대표는 이어 “이리온을 SSM사태와 연결시켜 대기업 자본의 영세 상권 위협으로 보고 있는데 이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목적은 일반 동물병원에서 하는 1차 치료 수요까지 흡수하는 게 아니다”며 “치료하기 힘든 중증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 2차 수의기관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반려동물 산업은 1조원 규모로 현재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장의 크기와 서비스의 질을 높여 일반 동물병원과 다 함께 잘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물병원 업계는 대형 반려동물 복합매장의 등장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사태처럼 고객 편의를 내세운 대형 자본과 생존권의 위협을 받는 자영업자와의 충돌이 동물병원 업계에서도 재현될 수 있는 상황이다.
2011.02.10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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