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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부촌의 이동..성북동→청담동→서판교
  • 단독주택 부촌의 이동..성북동→청담동→서판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성남 판교신도시 일대가 고급 단독주택촌으로 부상하고 있다. 판교는 주거의 쾌적성과 함께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고급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판교 일대에는 초고가인 80억원대 단독주택을 비롯해 20억~30억원대 타운하우스, 7억~15억원대 타운하우스 및 단독주택 등 다앙한 주택들이 들어서고 있다. 서판교 운중동, 대장동에는 E1 구평회 명예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대한제분 이정희 사장, 한불화장품 임병철 사장 등 대기업 CEO들도 입주했다.SK건설이 공급하는 `판교 운중 아펠바움`은 지하 1층~지상 4층 5개동, 총 28가구로 구성된 고급 빌라형 타운하우스다. 전용면적 455~519㎡의 대형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20억~30억원선이다. 강남권의 고급 수요층을 타깃으로 잡아 다양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6가지 평면과 2가지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SK D&D 관계자는 "강남과 거리가 가까우면서 강남권에 공급되는 고급빌라보다는 가격부담이 적고, 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메리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독특한 설계와 높은 청약률로 화제를 모았던 `월든힐스`도 최근 재분양에 들어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 월든힐스 B5-2블록 잔여가구 94가구의 계약조건 등을 크게 완화해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이 설계한 이 주택은 디자인이 매우 파격적인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8억~14억원대다. 이밖에 B5-3블록 204~207㎡ 잔여가구도 선착순 분양중이다. 분양가는 14억원 수준이다. 월든힐스 B4-3블록은 홍성일 전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입주했다. 분양가가 7억~9억원대의 실속형 타운하우스도 들어섰다. 대우건설이 분양한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의 경우 아파트형은 7억원대, 테라스형은 8억~9억원선이다. 현재 80%가 넘는 계약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판교신도시의 단독주택 부지를 구입하고 건축 전문업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집을 지을 수도 있다. 부지를 포함하더라도 인근 중대형 아파트 가격 수준에서 2층 주택을 신축할 수 있다. 판교신도시 단독주택 부지에는 SK D&D가 단독주택 브랜드인 ‘스카이홈’ 모델하우스를 열었고, 국내 1위 목재기업인 동화홀딩스의 자회사 동화SFC하우징도 고급 목조형 단독주택인 `네이처하우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부지 수요자를 대상으로 시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강남과 분당지역에서 답답한 아파트 생활을 탈피하고 싶어하는 전문직 종사자를 중심으로 판교의 고급 단독주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서판교 일대 고급주택 건립현황
2011.05.10 I 이진철 기자
  • [와글와글 클릭]韓 연예계 최고 부동산 재벌은?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중국 언론들이 한국 연예계 최고의 부동산 재벌은 `브란젤리나` 커플인 장동건-고소영 부부라고 보도했다. 지난 6일 인민일보 인터넷판 런민왕(人民网)등 중국 언론들은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부동산 자산을 합치면 1억4천5백만 위안(242억5천만원)에 달해 명실상부한 한국 연예계 최고의 부동산 재벌이라고 집중보도했다. 런민왕은 "고소영은 6년 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지상 6층, 지하 2층 오피스텔을 6천만 위안(1백억원)에 구매한 이후 현재 시가 8천만 위안(133억8천만원)을 넘기면서 이 건물 하나만으로 한국 최고의 부동산 재벌이 됐다"고 전했다. 장동건 역시 자신의 명의로 된 빌라 3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자산가치가 6천만 위안(100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 언론은 장동건-고소영 외에도 부동산 재벌로 한류스타 이병헌, 배용준, 장근석을 꼽았다. 이병헌은 경기도 성남시와 용인시에 각각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둘의 부동산 가치를 합치면 8천만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 역시 3천2백만 위안(53억5천만원)짜리 호화주택을 구매했으며, 장근석도 6천만 위안에 달하는 6층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장동건은 현재 일본의 오다기리 조, 중국의 판빙빙이 함께 주연을 맡은 강제규 감독의 블록버스터 전쟁영화 `마이웨이`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고소영은 최근 출산 이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살빼고 싶으세요? 비타민D 챙기세요!☞[와글와글 클릭] 또 영아가 냉동실에서.."왜 자꾸 이런 일이"☞[와글와글 클릭] 종이만큼 얇고 가벼운 `페이퍼폰` 등장.."이게 가능해?"
현대차 "미션도 수행하고 벨로스터도 받고"
  • 현대차 "미션도 수행하고 벨로스터도 받고"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005380)는 3일 서울 청담동 소재 클럽 앤써에서 지난 3월 진행된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 참가자 및 벨로스터 계약 고객 등 총 300여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파티 형식의 '벨로스터 피날레 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벨로스터 피날레 쇼'는 일반인 투표를 통해 뽑힌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의 7개 우승팀에게 벨로스터를 한 대 씩 증정하고, 벨로스터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디스크자키의 공연 등을 감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현대차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피날레 쇼 참여 고객 1명에게 벨로스터를 경품으로 제공했다.현대차가 지난 3월 벨로스터 출시에 맞춰 진행한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는 이민호, 서인영, 타이거JK, 김범, 박민영, 싸이, 유세윤, 가희, 한지혜 등 총 9명의 연예인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미션들을 수행했다. 이 결과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려 일반인의 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9가지 컬러의 벨로스터가 9명의 슈퍼모델들과 함께 강남역, 대학로, 홍익대 인근 등 젊은층 밀집지역을 순회하는 '벨로스터 슈퍼모델 게릴라 로드쇼'를 진행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라는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이 반영된 첫 번째 작품"이라며, "그에 걸맞는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벨로스터는 세계 최초의 비대칭 3도어 양산형 차량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돼 사흘 간 1217대가 판매됐다. ▲ 현대차는 3일 서울 청담동 소재 클럽 앤써에서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 참여 고객, 벨로스터 계약 고객들과 함께 벨로스터 피날레 쇼를 개최했다.
2011.05.04 I 김보리 기자
  •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마케팅 봇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업계가 문화 이벤트 등 다양한 패밀리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주)강강술래(www.sullai.com)는 전국 170만 이상의 독자들을 울린 신경숙 소설을 각색한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공연을 선물한다. 강강술래 전 지점과 멀티푸드레스토랑 청담동48번지에서 시식사진이나 매장사진을 찍어 메일(help@sullai.com)로 보내면 이달 말 추첨을 통해 공연티켓(2인권)을 증정한다. 차이니즈 캐주얼 다이닝 차이나팩토리(www.chinafactory.co.kr)는 6월 말까지 `화목한 식사는 행복입니다`는 테마로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추천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제주도 여행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어린이날 당일엔 8~13세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 테이블당 어린이 1명의 식사값을 50% 할인해 주고, 어린이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 30% 할인권도 증정한다. 설렁탕 전문 프랜차이즈 신선설농탕(www.kood.co.kr)도 가정의 달을 기념, `맛있는 설렁탕! 행복한 얼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달 말까지 전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신선설농탕을 맛있게 먹는 어린이 모습을 셀프로 촬영해 파일형태로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기념메달과 어린이 설렁탕, 신선요구르트 1년 무료시식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일산에 있는 우렁각시삼합전문 애니골 우리한우에서는 매장에서 사진 찍으면 즉석해서 식사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사진찍고 할인받자` 이벤트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릴 필요 없이 현장에서 식사하는 장면을 찍어 제시하면 바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1.05.03 I 이승현 기자
거래 실종..서울 소형도 내렸다
  • [주간부동산]거래 실종..서울 소형도 내렸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소형아파트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중대형의 부진에도 강세를 보여온 소형이었지만, 저가 매물의 소진 이후 거래가 뜸해지면서 올랐던 것도 떨어졌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매매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2%) ▲수도권(-0.01%) 모두 내렸다. 최근 서울시가 가락시영재건축아파트 종상향 요구에 재검토 의견을 내놓으며 서울 재건축아파트의 하락세를 부추겼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동(-0.19%) ▲송파(-0.19%) ▲강남(-0.07%) 순으로 하락했고, 서초구는 변동 없이 보합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수요가 줄면서 ▲서울(-0.02%) ▲신도시(0.0%) ▲수도권(0.02%)의 변동률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 수도권도 22주만에 `하락` 서울 자치구별 매매시장은 ▲강동(-0.10%) ▲강서(-0.03%) ▲노원(-0.03%) ▲도봉(-0.03%) ▲송파(-0.03%) ▲강남(-0.02%) ▲서초(-0.0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강동은 상일동 고덕주공5·6단지, 둔촌주공4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1000만원정도 떨어졌다. 노원도 상계동 주공14단지 69~99㎡가 1000만원씩 내렸다. 송파는 가락시영의 종상향 보류로 실망매물이 나오며 1000만원정도 떨어졌다. 강남은 개포주공1단지 50㎡가 1000만원 내렸고, 주공고층5단지 소형, 청담동 대림e편한세상, 일원동 목련타운 중대형이 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도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분당(-0.03%) ▲일산(-0.02%)이 하락했고 ▲평촌 ▲산본 ▲중동은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은 수내동 양지금호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163㎡가 1000만원정도 하락했다. 일산은 마두동 백마삼환극동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수도권도 거래 부진으로 작년 11월말 이후 22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파주(-0.06%) ▲의정부(-0.04%) ▲광주(-0.04%) ▲광명(-0.03%) ▲안성(-0.03%) ▲과천(-0.02%) ▲용인(-0.02%) 등이 하락했다. ◇ 서울 전세 문의도 발길도 `뚝 ` 서울 전세시장도 4주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가 줄며 소형도 가격이 소폭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강서(-0.07%) ▲은평(-0.06%) ▲노원(-0.05%) ▲강남(-0.05%) ▲강동(-0.03%) ▲영등포(-0.03%) 등이 하락했다. 강서는 화곡동 초록아파트 소형이 봄 이사철 이후 전세물건 소진이 안 돼 1000만원정도 내렸다. 은평은 진관동 상림마을에서 물건이 나오고 있지만, 수요가 없어 500만~1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2%)이 하락했고 ▲평촌 ▲산본 ▲중동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일산(0.05%)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정자동 상록라이프 중대형, 야탑동 탑대우가 500만~1000만원정도 떨어졌다. 수도권은 전세수요가 줄면서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고양(0.10%) ▲의정부(0.09%) ▲안산(0.07%) ▲수원(0.07%) ▲남양주(0.05%) ▲광주(0.05%) ▲의왕(0.04%) ▲화성(0.03%) 등이 상승했다.
2011.04.30 I 이지현 기자
트라움하우스5, 6년째 최고가 공동주택..`51억원`
  • 트라움하우스5, 6년째 최고가 공동주택..`51억원`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서울 서초동 소재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5`가 지난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평가됐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5 전용면적 273.6㎡ 한채 가격은 50억8800만원으로 국내 전체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가격은 변동하지 않았다. 서리풀공원 인근에 위치한 트라움하우스5는 4층 3개동 18가구로 이뤄졌으며, 지난 2003년 1월 입주했다. 지난 2006년 국토부가 주택공시가격 발표 이래 단 한차례도 빼놓지 않고 공동주택 가격 1위를 유지하고 있다.최고가 공동주택 2~10위는 모두 서울 강남의 아파트였다. 가장 비싼 아파트이자 두번째로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삼성동 소재 `아이파크`로 전용 269.4㎡ 가격이 44억7200만원으로 평가됐다. 가격은 역시 지난해와 같았다. 최고가 공동주택 3위와 4위는 청담동 소재 아파트 `상지리츠빌카일룸3차(265.5 ㎡)`와 `상지리츠빌카일룸2차(244.3㎡)`가 각각 차지했다. 가격은 43억6000만원과 40억1600만원이다. 이밖에 ▲5위는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273.8㎡, 39억2800만원) ▲6위는 삼성동 `아펠바움`(268.3㎡, 34억3200만원) ▲7위는 도곡동 `타워팰리스1`(244.7㎡, 34억2400만원) ▲8위는 청담동 `마크힐스 이스트윙`(192.9㎡, 33억2000만원) ▲9위는 도곡동 `타워팰리스3`(235.7㎡, 32억4000만원) ▲10위는 `상지카일룸`(273.8㎡, 31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립주택 가운데 두번째로 비싼 집은 서울 한남동 `코번하우스`(273.7㎡, 25억4400만원)였는데, 1위 트라움하우스5 가격의 절반에 그쳤다. 다세대주택 중에는 서울 청담동 89-11에 위치한 239.6㎡ 주택이 31억2000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나 10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다. 다세대주택 중 2위는 평창동 `오보에힐스3`(273.9㎡, 20억8000만원)로 1위와 10억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2011.04.28 I 이태호 기자
`이지아 충격` 정우성, 이정재와 만취 목격담
  • `이지아 충격` 정우성, 이정재와 만취 목격담
  • ▲ 정우성[이데일리 SPN 연예팀] 연인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한 뒤 이혼까지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충격에 빠진 배우 정우성이 지난밤 만취했다는 목격담이 제기됐다.25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오전 2시에 "방금 이정재와 정우성이 새벽집에 왔다감. 정우성 술 떡 되어서 매니저가 부축. 이정재 나와서 카드결제하고 감"이라는 글을 올렸다. '새벽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유명 식당으로 연예계 관계자들이 자주 가는 고깃집이다. 앞서 22일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할 계획이었던 정우성은 이지아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뒤 이를 취소하고 소속사 대표와 조촐하게 술잔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 소속사 토러스필름의 김연학 대표는 당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4년을 함께한 사람(정우성)과 그냥 술 한 잔을 같이 합니다"라며 "그도 힘들고 바라보는 저도 힘듭니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관련 글은 접한 누리꾼들은 연이은 그의 술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우성이 매일매일 술에 의지한 채 살아갈 정도로 괴로워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다. 한편 24일 한 매체는 이지아 측근의 말을 빌려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 의사를 밝히며 자신의 과거사를 미리 말하지 못한 데 대해 미안함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이지아, 재산권 포기?..법조계 "속단 이르다"☞이지아·정우성, "자택서 조용히 마음 정리중"☞이지아, 재산권 2006년에 포기..소송 서태지에 유리?☞'美서 2006년 이혼'···서태지·이지아 이혼시기 의혹☞정우성, 38번째 생일 술로 달래
2011.04.25 I 연예팀 기자
최태원 SK회장 위험한 선물투자..왜? 어떻게?
  • 최태원 SK회장 위험한 선물투자..왜? 어떻게?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선물 거래에 투자했다가 1000억원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SK텔레콤(017670) 등 SK(003600)그룹 계열사와 최태원 회장실 등을 대상으로 벌인 세무조사에서 최 회장의 선물 투자 손실을 파악했으나 불법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재계 총수가 위험한 선물 거래에 나서 손실을 입었다는 점에서 투자처, 배경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왜, 어떻게, 어디에? ▲ 최태원 SK그룹 회장25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인의 권유로 선물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측은 최 회장이 회사 자금이 아닌 개인 자금으로 투자한 것으로 상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최 회장이 최근 몇 년간 4000억원 가량 개인 자금을 마련해 놓은 상황이어서 1000억원대의 개인 투자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 회장은 지난 2007년 7월 SK케미칼(006120) 주식 121만4269주를 978억여원에, 2009년 2월에는 SK㈜ 주식 103만787주를 920여억원에 각각 팔았다. 지난해 9월에는 보유중인 SK C&C(034730) 주식 2225만주(44.5%) 가운데 401만696주를 우리투자증권에 맡기고 2000억여원을 대출 받았다. 합하면 대략 4000억원 가량. 여기에 연봉과 배당금 수입도 있다. 1000억원대 개인 투자는 충분히 가능한 셈이다. 선물에 투자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최 회장이 그룹 지배구조를 강화하고자 실탄을 마련하기 위해 무리한 투자를 감행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주사 체제 완성을 위해 순환출자 해소 자금을 마련하려는 목적이었다는 것. 최 회장이 지난해 9월 2000억원을 대출할 당시 SK그룹은 SK C&C→SK㈜→SK텔레콤→SK C&C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였다.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SK텔레콤이 보유한 SK C&C 지분 9%(450만주)를 처분해야 했는데 최 회장이 이 지분을 직접 사들이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당시 SK C&C 주가는 9만원대로 전량 인수하기 위해서는 4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필요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에 최 회장이 단기에 자금을 불리기 위해 선물에 투자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그러나 최 회장은 선물 투자가 뜻대로 되지 않자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SK텔레콤이 보유한 SK C&C 지분을 쿠웨이트 정부와 KB금융지주에 분할 매각했다. (관련기사☞ SK그룹, 순환출자 해소..지주사 완성 `성큼`) 이밖에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사촌 최신원·창원 형제와의 계열 분리에 대비하기 위해, 또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SK증권 지분을 매입하기 위해 실탄 마련 차원에서 선물 투자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해서 이처럼 큰 손해를 입은 걸까. 증권가에서는 손실 규모가 1000억원대로 상당히 큰 점에 비춰 국내보다 레버리지(지렛대 효과)가 훨씬 큰 해외 선물에 투자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 회장이 거래한 상품은 정황상 국내 파생선물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그 정도 거래 규모라면 거래소에서도 관심을 두고 보는데 최근에 개인이 그런 거래를 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해외에서 직접 파생거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 회장 `잔인한 4월` ▲ (사진=한대욱 기자)한편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회동설에 이어 1000억원대 투자 손실이 논란이 되면서 최 회장은 곤혹스러운 4월을 보내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주 야당의 폭로로 불거진 `최태원-정진석 청담동 회동설`로 한 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최 회장이 고려대 동문인 정 수석을 만나 SK그룹의 현안인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입법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정 수석 측이 `단순한 만남`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현재 SK그룹의 지주사인 SK㈜의 자회사 SK네트웍스와 SKC가 보유한 SK증권 지분 매각 문제는 SK 지주사 체제를 완성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남아있다. 현행법상 일반 지주사는 금융회사를 손자회사로 둘 수 없기 때문.  그러나 국회에 계류중인 금융 자회사 보유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도 지주사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문제는 이 법안의 시행 시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출한 개정안에는 시행 시기가 `공포 후 즉시`로 돼 있지만 민주당은 대기업 특혜 등을 이유로 시행 시기를 3~6개월 늦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SK그룹은 오는 7월2일까지 지주사 체제를 완성해야 하는데 민주당의 주장대로 시행 시기가 늦춰질 경우 과징금 등 공정위의 제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 수석이 최 회장과 만난 뒤 관련 법안의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인 민주당 박영선 의원에게 전화를 거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SK그룹은 불리한 여건에 직면하게 됐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오는 28~29일 전체회의 직전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상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일문일답]LGU+ "LBS로 연내 500억 매출 달성"☞`베스트셀러·인기도`..G마켓 "내마음대로"☞T스토어서 `19금 콘텐츠` 사라진다
2011.04.25 I 전설리 기자
최태원 SK회장 위험한 선물투자..왜? 어떻게?
  • 최태원 SK회장 위험한 선물투자..왜? 어떻게?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선물 거래에 투자했다가 1000억원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SK텔레콤(017670) 등 SK(003600)그룹 계열사와 최태원 회장실 등을 대상으로 벌인 세무조사에서 최 회장의 선물 투자 손실을 파악했으나 불법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재계 총수가 위험한 선물 거래에 나서 손실을 입었다는 점에서 투자처, 배경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왜, 어떻게, 어디에? ▲ 최태원 SK그룹 회장25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인의 권유로 선물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측은 최 회장이 회사 자금이 아닌 개인 자금으로 투자한 것으로 상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최 회장이 최근 몇 년간 4000억원 가량 개인 자금을 마련해 놓은 상황이어서 1000억원대의 개인 투자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 회장은 지난 2007년 7월 SK케미칼(006120) 주식 121만4269주를 978억여원에, 2009년 2월에는 SK㈜ 주식 103만787주를 920여억원에 각각 팔았다. 지난해 9월에는 보유중인 SK C&C(034730) 주식 2225만주(44.5%) 가운데 401만696주를 우리투자증권에 맡기고 2000억여원을 대출 받았다. 합하면 대략 4000억원 가량. 여기에 연봉과 배당금 수입도 있다. 1000억원대 개인 투자는 충분히 가능한 셈이다. 선물에 투자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최 회장이 그룹 지배구조를 강화하고자 실탄을 마련하기 위해 무리한 투자를 감행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주사 체제 완성을 위해 순환출자 해소 자금을 마련하려는 목적이었다는 것. 최 회장이 지난해 9월 2000억원을 대출할 당시 SK그룹은 SK C&C→SK㈜→SK텔레콤→SK C&C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였다.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SK텔레콤이 보유한 SK C&C 지분 9%(450만주)를 처분해야 했는데 최 회장이 이 지분을 직접 사들이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당시 SK C&C 주가는 9만원대로 전량 인수하기 위해서는 4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필요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에 최 회장이 단기에 자금을 불리기 위해 선물에 투자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그러나 최 회장은 선물 투자가 뜻대로 되지 않자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SK텔레콤이 보유한 SK C&C 지분을 쿠웨이트 정부와 KB금융지주에 분할 매각했다. (관련기사☞ SK그룹, 순환출자 해소..지주사 완성 `성큼`) 이밖에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사촌 최신원·창원 형제와의 계열 분리에 대비하기 위해, 또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SK증권 지분을 매입하기 위해 실탄 마련 차원에서 선물 투자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해서 이처럼 큰 손해를 입은 걸까. 증권가에서는 손실 규모가 1000억원대로 상당히 큰 점에 비춰 국내보다 레버리지(지렛대 효과)가 훨씬 큰 해외 선물에 투자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 회장이 거래한 상품은 정황상 국내 파생선물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그 정도 거래 규모라면 거래소에서도 관심을 두고 보는데 최근에 개인이 그런 거래를 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해외에서 직접 파생거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 회장 `잔인한 4월` ▲ (사진=한대욱 기자)한편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회동설에 이어 1000억원대 투자 손실이 논란이 되면서 최 회장은 곤혹스러운 4월을 보내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주 야당의 폭로로 불거진 `최태원-정진석 청담동 회동설`로 한 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최 회장이 고려대 동문인 정 수석을 만나 SK그룹의 현안인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입법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정 수석 측이 `단순한 만남`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현재 SK그룹의 지주사인 SK㈜의 자회사 SK네트웍스와 SKC가 보유한 SK증권 지분 매각 문제는 SK 지주사 체제를 완성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남아있다. 현행법상 일반 지주사는 금융회사를 손자회사로 둘 수 없기 때문.  그러나 국회에 계류중인 금융 자회사 보유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도 지주사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문제는 이 법안의 시행 시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출한 개정안에는 시행 시기가 `공포 후 즉시`로 돼 있지만 민주당은 대기업 특혜 등을 이유로 시행 시기를 3~6개월 늦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SK그룹은 오는 7월2일까지 지주사 체제를 완성해야 하는데 민주당의 주장대로 시행 시기가 늦춰질 경우 과징금 등 공정위의 제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 수석이 최 회장과 만난 뒤 관련 법안의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인 민주당 박영선 의원에게 전화를 거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SK그룹은 불리한 여건에 직면하게 됐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오는 28~29일 전체회의 직전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상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일문일답]LGU+ "LBS로 연내 500억 매출 달성"☞`베스트셀러·인기도`..G마켓 "내마음대로"☞T스토어서 `19금 콘텐츠` 사라진다
2011.04.25 I 전설리 기자
  • 靑 참모·실세들 `보이는 손` 논란
  • [경향닷컴 제공]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난 뒤 그룹의 이해가 걸린 법안 처리를 국회에 부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 수석은 “부적절한 일을 한 기억이 없다”고 부인했다.민주당 조영택 의원은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특임장관실 업무보고에서 정 수석에게 “(3월 초)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원장에게 전화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부탁한 적이 있느냐”고 로비 의혹을 질문했다.정 수석은 “네. (전화한 적) 있다”면서 “3월국회에서 (처리가) 보류됐는데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화했다”고 답했다. 이어 “공정거래위원장이 정무수석실에 전화를 걸어와 상황을 알아보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이에 “지난 2월 청담동의 한 술집에 간 적이 있지 않으냐”면서 “그 자리에서 최 회장과 같이 술자리를 했다는 제보가 있다. 최 회장 부탁을 받고 전화를 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정 수석은 “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최 회장은 동기동창으로 교우 몇 명이 동석한 사적인 자리였다”며 “(최 회장의 부탁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일반지주회사에 증권·보험사 등의 금융자회사 보유를 허용하는 내용으로 법사위 제2법안소위에 계류 중이다. 2007년 지주회사로 전환된 SK의 경우 한 차례 유예를 받았고 올 4월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오는 7월까지 SK증권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다.조 의원은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을 모시고 있는 수석비서관이 공공이익이나 정부 운영에 대한 법률도 아닌 것을 전화를 했다”고 지적했다. 정 수석의 전화를 받은 민주당 소속 박영선 소위원장은 “(정 수석의) 전화가 온 것은 사실이고, 그 법에 관한 얘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재벌 회장을 만나고 전화했다면 그건 부적절한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부인이 분당을 강재섭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것을 지목, 선거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장 부인이 선거 현장에 가는 것은 마치 비서실장이 대통령을 보필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특정계파를 지지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임 실장은 “전직 당협위원장 부인으로서 참석한 것”이라며 “선거에 개입한 적이 없고 공천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은 4대강 지류·지천 사업에 대해 “4대강 사업 이전에도 수질개선 사업을 해왔고 계속사업으로 하천이 존재하는 한 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예산이 20조원이라고 하는데 수년간 사업 예산을 추정한 것으로 예산 규모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이재오 특임장관은 잇단 친이계 모임과 관련해 ‘장관의 행보가 대통령에게 어떤 도움이 되겠나’라는 민주당 이윤석 의원의 지적에 “친한 의원들이 모여 4월 재·보선에서 당이 힘을 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격려 차원”이라며 “정치적으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 [마켓in]워크아웃설 동양건설 PF채무 내달까지 만기 집중
  • 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12일 17시 0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워크아웃설에 휘말린 동양건설(005900)산업의 PF 대출 만기가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사업장 외에도 이달과 다음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0년 사업보고서 기준 동양건설의 PF사업장은 총 7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내곡동 헌인마을 PF를 포함해 경기도 화성 동탄 파라곤(180억원)과 청담 파라곤(290억원) 등의 PF론 만기가 이달에 몰려있다. 이밖에 김포걸포동 파라곤(696억원)과 용인 마북 파라곤(240억원), 서울 사당3동(500억원), 오산계성제지(880억원) 등의 PF론과 ABCP 만기가 내달 돌아올 예정이다. 금액으로는 헌인마을 2135억원을 빼고도 2786억원 규모다. PF사업장의 우발채무와 별도로 동양건설의 차입금 상환 압박은 올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동양건설의 단기차입금은 총 2488억원. 이 가운데 담보 설정이 돼 있어 만기연장이 가능한 1390억원을 제외한 1098억원은 올해 안에 갚아야 한다. 이와함께 유동성 장기부채 864억원 역시 올해 내 상환 계획이 잡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상환규모는 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동양건설의 부채비율은 2010년 현재 340%를 기록중이다. 지난 2007년까지만 하더라도 업계 평균인 200% 수준을 넘지 않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2008년에 263%, 2009년 250%로 상승하더니 작년에는 300%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삼부토건(001470) 또한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 2009년 1374억원이었던 단기차입금은 지난해 2186억원으로 늘어났다. 2009년 300억원이었던 사채도 105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1년 동안 부채는 1600억원 가량 늘어나 2009년에 179.2%였던 부채 비율이 지난해에는 200%를 넘어섰다.  올해 갚아야 할 금액도 상당하다. 삼부토건이 지급보증을 하고 있는 PF대출 규모는 총 9395억원이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PF론과 ABCP 규모는 3525억원에 달한다. 올해 상환해야할 장기차입금도 800억원에 이른다. ▶ 관련기사 ◀☞거래소, 동양건설산업 워크아웃 신청설 조회공시 요구
2011.04.12 I 김일문 기자
  • [마켓in]워크아웃설 동양건설 PF채무 내달까지 만기 집중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워크아웃설에 휘말린 동양건설(005900)산업의 PF 대출 만기가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사업장 외에도 이달과 다음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0년 사업보고서 기준 동양건설의 PF사업장은 총 7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내곡동 헌인마을 PF를 포함해 경기도 화성 동탄 파라곤(180억원)과 청담 파라곤(290억원) 등의 PF론 만기가 이달에 몰려있다. 이밖에 김포걸포동 파라곤(696억원)과 용인 마북 파라곤(240억원), 서울 사당3동(500억원), 오산계성제지(880억원) 등의 PF론과 ABCP 만기가 내달 돌아올 예정이다. 금액으로는 헌인마을 2135억원을 빼고도 2786억원 규모다. PF사업장의 우발채무와 별도로 동양건설의 차입금 상환 압박은 올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동양건설의 단기차입금은 총 2488억원. 이 가운데 담보 설정이 돼 있어 만기연장이 가능한 1390억원을 제외한 1098억원은 올해 안에 갚아야 한다. 이와함께 유동성 장기부채 864억원 역시 올해 내 상환 계획이 잡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상환규모는 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동양건설의 부채비율은 2010년 현재 340%를 기록중이다. 지난 2007년까지만 하더라도 업계 평균인 200% 수준을 넘지 않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2008년에 263%, 2009년 250%로 상승하더니 작년에는 300%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삼부토건(001470) 또한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 2009년 1374억원이었던 단기차입금은 지난해 2186억원으로 늘어났다. 2009년 300억원이었던 사채도 105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1년 동안 부채는 1600억원 가량 늘어나 2009년에 179.2%였던 부채 비율이 지난해에는 200%를 넘어섰다.  올해 갚아야 할 금액도 상당하다. 삼부토건이 지급보증을 하고 있는 PF대출 규모는 총 9395억원이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PF론과 ABCP 규모는 3525억원에 달한다. 올해 상환해야할 장기차입금도 800억원에 이른다. ▶ 관련기사 ◀☞거래소, 동양건설산업 워크아웃 신청설 조회공시 요구
2011.04.12 I 김일문 기자
(매장오픈) 강강술래, 외식문화거리 청담동 공략
  • (매장오픈) 강강술래, 외식문화거리 청담동 공략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www.sullai.com)가 7호점을 청담동에 오픈했다. 강강술래 청담점은 영동대교 남단 엘루이 호텔 옆, 프리마호텔 맞은편인 용강빌딩 1,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립된 좌식테이블 포함 총 200석 규모로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강강술래 청담점.이곳은 한우암소 1+등급 이상의 꽃등심과 안심추리, 갈비꽃살 등 최고급 구이류를 비롯해 직장인과 가족고객 등을 위한 곱창전골, 늦은 야근이나 심야 쇼핑족을 위한 해장탕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명품매장과 병원 등이 밀집해 있는 상권 특성상 중국인이나 일본인 등 외국인 고객이 많은 것을 감안, 이들을 위한 `외국인전용 멤버십카드`를 발급하고 더블적립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달 14일까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갈비탕이나 곱창전골 메뉴를 시키면 50% 할인해 주며, 이달 말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에 술래양념구이 2인분 주문시 1인분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3인 이상이 구이 메뉴를 시키면 와인 무료 제공, 여성 2인 이상이 10만원 이상 결제시 팀당 차량소지 1인에게 대리비(1만 5천원)를 지급하는 `woman first!` 이벤트 등 여성고객을 위한 배려도 하고 있다. 이밖에 청담점에서 식사를 즐기는 인증사진을 메일(help@sullai.com)로 보내면 10명을 선정, 국내 탑 믹솔로지스트인 김봉하의 칵테일 레시피 `믹솔로지` 책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펼친다. ◇ 벨라빈스커피, 소자본 창업점포 선봬 압구정역에 익스프레스 1호 매장 오픈 벨라빈스커피(www.bellabeans.co.kr)가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새로운 매장 모델인 익스프레스 매장을 선보인다. ▲ 벨라빈스 압구정점 익스프레스 매장벨라빈스는 지난 4일 서울 압구정역에 익스프레스 첫 매장을 오픈하고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벨라빈스커피 익스프레스 압구정역점은 문 전체가 폴딩도어(접이식문)로 오픈돼 은은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고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 버스 정류장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번에 오픈한 벨라빈스커피 익스프레스 압구정역점은 음료가격과 창업자금이 기존 매장보다 저렴해 평수에 관계없이 벨라빈스커피 매장을 개설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벨라빈스커피는 이번 압구정역점 오픈을 계기로 소자본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벨라빈스커피는 익스프레스 압구정역점 오픈을 기념해 내방 고객들을 대상으로 벨라빈스 1% 컵받침과 함께 아메리카노 1+1 쿠폰, 10%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는 벨라빈스커피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1.04.08 I 이승현 기자
  • [인사]대신증권·경제硏·자산운용 승진 및 전보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대신증권 <승진> ▲이사대우 본부장 -퇴직연금컨설팅 이현식 -채권영업 안경환 -IB솔루션 김홍남 ▲이사대우 지점장 -광양 송용호 -송탄 장광수 -울산 김봉규 ▲부서장 -전략기획 김호준 -파생상품운용 이동훈 -Global사업 진승욱 ▲지점장 -마포 김상익 -평촌 정지영 -오산 김경남 -포항 한응식 -대전 박판주&nbsp;-상무 양홍석&nbsp;-안산 황성훈&nbsp;-정자동 강명승 -안중 강명진 -목포 김영천 ▲부부장 -기업금융2 홍상영 -SF 장석철 -파생상품운용 권석열&nbsp;-법인영업2 정철원 -영업부 윤석희 -영업부 조원배 ▲영업점 부장 -명동 조미숙 -중앙청 한상용 -용산시티파크 전형달 -강남 강재순 -영동 선주석 -명일동 이택로 -청담 김은아 -목동 김영미 -염창동 오연정 -서산 김현태 -당진 이상덕 -마산 김진규 -포항 김현철 -동대구 권기범&nbsp;-부산 권계철-부산 정지윤&nbsp;-무거동 이동식&nbsp;-해운대 백미숙 -해운대 강명호&nbsp;-울산남 박태영-구미 정재환&nbsp;-무등 신미순 ▲차장-비서 김동훈 -감사 신동호&nbsp;-홍보 공용학&nbsp;-재무관리 이재우&nbsp;-인재전략 이규환 -인프라서비스 이홍훈 -IT비즈니스개발 김선호 -IT비즈니스개발 홍종국 -IT솔루션개발 박성현 -IT시스템 유재안 -Global사업 장준필-금융주치의서비스 한자익 -리스크관리 최대경 -강북지역본부 박상태-파생상품운용 이호철 -법인자산영업 이형철 -상암DMC 김문기 -강남 최경희-명일동 김은주 -도곡역 김영준 -서여의도 신미영 -서산 이재준 -천안 홍순균-원주 정동희 -오산 김은영 -안산 정용중 -동대구 김강석 -해운대 권현미-서대전 황은경 <전보> ▲이사대우 부장 -기업금융1 정준호 -리테일채권 정기동 ▲이사대우 지점장 -종로 하창룡 -남대문 신병준 -영업부 박진규 -부산 위호열 -화정동 박삼석 ▲부서장 -경영관리 김호중 -브랜드전략 이성근 -크레온CIC 김상원 -인재지원 김수창 -인프라서비스 송병헌 -부동산관리 이흥탁 -IT비즈니스개발 최명재 -IT솔루션개발 현준호 -IT서비스운영 김병회 -IT전략 강신호 -기업금융2 민정식 -퇴직연금사업2 박영진 -기업금융서비스 박종효 -Global파생상품 이환목 -채권운용 문병식 -파생상품영업 김두환 -채권영업 박준수 -법인영업1 이상헌 -법인영업2 손귀연 -금융주치의서비스 진수민 -금융주치의전략 박성준 -고객Needs개발 정경엽 -VIP 나상혁 -상품전략 김종선 -리스크관리 전성대 ▲지점장 -장안동 김창욱 -동대문 이홍만 -강북 박준규 -명일동 정재중 -삼성동 강대규 -주엽 김민성 -염창동 서정국 -광명 이미순 -보라매 변상묵 -방배동 황진명 -김포 신재범 -원주 이득원 -동탄 박상규 -수성 이기서 -무거동 이승범-마산 이정화 -대구서 이홍수 -동래 유석종 -동대구 전우식 -해운대 조현태-사하 김봉진 -남천동 박철홍 -서방 남상구 ▲팀장 -강남전략혁신 박환기 ▲부부장 -기업금융1 이성철 -퇴직연금컨설팅2 육헌수 -기업금융1 송민호-퇴직연금운영 성경일 -리테일채권 이성영 -리테일채권 이용주 ▲영업점 부장 -제기동 양승국 -창동 임하신&nbsp;-장안동 배경희 -천호동 강준규 -서초동 정연인-잠실 임경혁 -시흥동 강화랑 -목동 나현주 -보라매 전명호 -화곡동 천동찬-송탄 김근배&nbsp;-청주 민순기 -동래 신용달 -부산 김경섭 ▲차장 -IT전략 선창열&nbsp;-IT전략 윤중식&nbsp;-IT전략 정태암&nbsp;-IT전략 박현식-IT솔루션개발 권성우 -IT서비스운영 김진곤 -IT서비스운영 황규석-금융주치의서비스 김용태-금융서비스개발 김학철 -중부지역본부 이성근-동부지역본부 권기수 -홍콩현지법인 정성엽 -기업금융1 윤태림-기업금융1 이창훈-기업금융1 김자환 -기업금융1 고재욱-기업금융2 김덕웅 -기업금융2 김우일 -기업금융2 박성일 -기업금융서비스 황재승-M&A·PE 김태윤 -M&A·PE 임재윤 -퇴직연금사업2 배기배 -전략운용 김영암-법인영업2 김정환 -법인자산영업 조상규 -PBS팀 조경택 -동대문 김남종-신촌 김경모 -상계동 김현숙 -마포 김종한 -강북 심현석&nbsp;-천호동 손민호-삼성동 노영태 -강남역 김남종&nbsp;-방배동 정준형&nbsp;-광명 박혜신 -보라매 박이숙-수지 최재용 -동탄 이진태 -사하 정주환 -대전 박귀현 -목포 문병렬 -나주 염정철-상무 노영래 -상무 류웅현 -하당 최경민 ◇대신경제연구소 <승진> ▲차장 -투자기획 신홍수 ◇대신자산운용 <승진> ▲본부장 -대안투자 박형규 ▲차장 -마케팅 이종길 -리스크관리 김동일 <전보> ▲차장 -프로젝트그룹 심성보
2011.03.31 I 정재웅 기자
  • [인사]현대증권 전보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본부장▲온라인사업본부장 조재형◇본사 부서장▲인사부장 김재봉 ▲총무부장 배인수 ▲WM추진부장 박성준 ▲상품전략부장 이완규 ▲금융사업부장 박강현 ▲해외사업부장 서상원 ▲온라인기획부장 손호영 ▲온라인채널부장 임영재 ▲국제영업부장 오세현 ▲법무실장 이해근 ▲준법감시실장 최원찬 ▲FICC부장 류상인 ▲퇴직연금운영부장 박재형 ▲고객만족센터장 임호택 ▲기업분석1부장 이상화 ▲기업분석2부장 박대용 ◇해외법인장 및 사무소장▲뉴욕현지법인장 이윤구 ▲동경지점장 이용출◇지점장▲개포지점장 김용직 ▲강남지점장 고문환 ▲청담지점장 한영동 ▲신사지점장 석상열 ▲삼성역지점장 박두현 ▲무역센터지점장 윤만철 ▲광화문지점장 전문철 ▲동교동지점장 인성익 ▲이촌동지점장 양희룡 ▲신촌지점장 류한묵 ▲마포지점장 김병호 ▲원효로지점장 김정욱 ▲자양동지점장 이홍진 ▲동대문지점장 이국성 ▲강동지점장 이하영 ▲가락지점장 김창기 ▲거여지점장 안윤기 ▲테크노마트지점장 오관진 ▲의정부지점장 장신혁 ▲성북지점장 남현우 ▲불광지점장 박광식 ▲개봉지점장 허강 ▲계양지점장 이익우 ▲영통지점장 이석동 ▲과천지점장 오항영 ▲산본지점장 박민배 ▲아산지점장 전현호 ▲불당지점장 이중순 ▲청주지점장 김헌 ▲울산지점장 고영수 ▲무거동지점장 김영재 ▲대구지점장 박경호 ▲대구서지점장 권일석 ▲구미지점장 윤기규 ▲경주지점장 권덕용 ▲경산지점장 김형진 ▲안동지점장 장영내 ▲평택지점영업소장 차원규 ▲광주지점영업소장 이경상
2011.03.30 I 안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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