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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지방 부동산시장 온기돈다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다음은 10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지방 부동산시장 온기 돈다-컴퓨터, 자동차 경량화 소재..LG화학, 신수종 사업으로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통독 20주년, 한반도 운명은 ▲종합 -금강산길 다시 열리나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 당장 재개 큰 어려움 없다" -4000만원짜리 덥석 사들이는 통큰 중국인들 많이와요 -中 본토 펀드 없어서 못 산다 -건설사 무덤 대구 모델하우스에 인파 몰려 -2007년 이후 공급 끊겨..2년 후 중소형 대란 올수도 -위안화 절상압력 원화로 번지나 -아프리카 녹색사업에 2억달러 지원 ▲정치·외교안보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끊나지 않은 빅3 승부-中 후진타오, 北 김정은 체제 인정-MB, G20 서울회의 세일즈 -차분한 브란데부르크 광장엔 그날의 감격 대신 현실의 고뇌가 ▲국제 -ASEM서 中-日 2차 외교대전-곡물 가격 또 급등 가능성 -사르코지 환율분쟁 중재자 자쳐 ▲금융·재테크 -대출모집인 2년 새 두배 늘었는데,,-기프트 카드 환불 불만 급증-이백순, 5억원 수수놓고 노조와 공방 ▲기업과 증권-삼성전자 사장단 매월 협력사 방문한다. -현대차 리콜 때문?..美 점유율 뚝-SK에너지, 베트남에서 원유발견 -내일 이정화 여사 1주기..조촐하게 -LG화학,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 지분 인수 -SK케미칼 자회사 덕보나 ▲부동산 -3차 보금자리주택 임대비중 확 늘린다-양도, 증여세 없는 해외부동산 인기◇서울경제 ▲1면 -달러 캐리로 경제 분균형 심화-리먼 파산으로 손실 3000억원, 한투, 되찾을 길 보인다 -불공정 거래행위 분쟁 조정기간 90일로 연장추진 -"삼성협력사도 최고 실력 갖춰야 상생 가능"-내년 7월부터 5인이상 사업장도 주40시간제 -연말까지 30여종 출시..달아오르는 스마트 대전▲종합-미분양 아파트 단지 통째 전세 놓습니다. -국가보증채무 증가 내년 40조원 넘어설듯 -MB, G20 세일즈 외교 나서-내년 외평채 올 절반수준 10억달러 발행-오늘부터 국감..복지예산 등 공방예고-정책약발 안듣고..손발 묶이고..환율전쟁, 물가위기 속수무책-대일 무역적자 사상 최대 될듯..올 320억달러 이상-거물급 집단 지도체제..당 대변화 예고 -해외플랜트 수주 500억달러 돌파▲금융-시중자금 산업현장, 증시로 풀리나 -금융지주사, 대외신뢰도 높이기 나섰다-중고부품 쓰면, 차 보험료 깎아드려요-삼성화재, 중국 온라인차보험 진출 추진▲국제-중, 그리스 지원 등 유럽에 선물공세-오마바-공화당, 클린 에너지 정책도 대립각-9월 자동차 판매 미국 씽씽, 일 급제동▲산업-삼성전자 협력사 동반성장 대토론회-SK, 베트남 광구서 원유 발견-GM대우차, 2015년 유럽서 100만대 판매-르노삼성, 증설 등 중장기 계획 연말께 발표-LG, 60만원대 스마트폰 국내 출시▲증권-한투, 채권투자 손실 놓고 리먼과 소송-"중 본토 펀드 더 이상 안팔아요"-빚으로 주식 투자 개인 급증◇한국경제 ▲1면 -뛰는 물가에 실질금리 마이너스 예금 생활자들 고민 깊어진다-국가보증채무 급증 내년 41조원 넘을 듯 -김장배추 밭떼기 가격 벌써 3배 -후진타오 “北 새 지도부와 협력 강화”▲종합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시스템 중국 수출-리비아, 억류 한국인 2명 전격 석방-이 대통령, 브뤼셀 ASEM 회의 참석-"배추값이 미쳤는갑소..김장철에도 5000원 넘을 것"-채소값 폭등에 생협 회원 급증,,무·양배추 ‘3분의 1’가격-중국산 배추 50t 더 수입, 서울시도 30만포기 풀어-선진국서 풀린 돈 신흥시장 유입..주가 오르고 채권값 상승-20조원의 10%만 움직여도..연말 재테크 최대 변수로-금값 연일 사상최고치, 유가도 들먹 ▲경제. 금융 -카드수수료 인하,,서민업종엔 그림의 떡-아시아국가 내수 늘려야 지속 성장 -고령화로 10년 뒤 고용률 1.2%p 하락 ▲정치-‘3무 전대’로 끝난 민주..노선은 좌향좌-“국감준비에 야당 안보이네”..과천 관가는 표정관리 중 ▲국제 -미국인들 월급 30%가 집세,,쓸 돈이 없다 -환율전쟁 中, 佛 힘 합치나 -中 “그리스 국채 더 사겠다”..EU로 세력확장 포문▲산업-최지성 사장 “일관 지원은 공정치 않아,,실력 갖춘 곳 적극 돕겠다”-SK에너지, 베트남 해상광구서 원유층 추가 발견-현대, 기아차 中서 月 판매 10만대 첫 돌파-한화 L&C, 호남석화, 효성,,,초경량, 고강도 소재 잇단 진출-다음 홈피개편,,소셜 라이브 강화-하루 매출 2억..기업들 온라인몰에 빠졌다. ▲부동산 -도시형 생활주택, 주인집 면적제한 풀린다-9월 건설사 분양 500채도 안돼 ▲증권 -쉽없이 사는 외국인..가을랠리 힘받는다-막오른 어니시즌, 실적 훈풍 이어질까 -광주 신세계, 대교..한달째 러브콜
- (주간부동산)서울 전세난.. 수도권 확산조짐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정부가 주택거래를 활성화 시키고자 내놓은 `8.29대책`이 발표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일부 급매물만 반짝 거래가 이뤄졌을 뿐 전반적인 거래침체 분위기 속에 가격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서울 도심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싼 전세를 찾아 서울 외곽과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면서 서울지역의 전셋값 강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 9월17일 조사대비 ▲서울(-0.03%) ▲신도시(-0.04%) ▲수도권(-0.03%)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시장 역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0.01%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추석연휴 이후에도 꾸준히 수요가 늘면서 ▲서울(0.20%) ▲신도시(0.07%) ▲수도권(0.23%)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8.29대책` 약발 없이 매매값 하락 서울 매매시장은 추석연휴 이후에도 약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강서(-0.09%) ▲마포(-0.09%) ▲강남(-0.08%) ▲은평(-0.06%) ▲도봉(-0.05%) ▲중(-0.04%) ▲동대문(-0.03%) ▲양천(-0.03%) 등이 하락했다. 강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가양동 대아동신아파트 1단지 124~194㎡ 등 중대형면적이 1250만~3000만원 정도 내렸다. 강남은 압구정동 구현대 1, 2, 7차 158~214㎡ 등 주요 중대형면적이 4000만원정도 빠졌다. 신도시는 ▲일산(-0.12%) ▲분당(-0.03%) ▲평촌(-0.01%) ▲중동(-0.01%) 순으로 내렸다. 산본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일산은 주변 식사지구 입주와 중대형 매수세 부진의 영향으로 마두동 백마쌍용, 백마한성 74~162㎡이 1000만~3000만원정도 떨어졌다. 분당은 저가 급매물이 출시된 분당동 샛별라이프, 서현동 시범한양 중대형면적이 1000만~1500만원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안산(-0.14%) ▲남양주(-0.1%) ▲의정부(-0.09%) ▲화성(-0.09%) ▲광주(-0.08%) ▲시흥(-0.07%) ▲군포(-0.06%) ▲구리(-0.05%) 순으로 하락했다. 안산은 성포동 주공10단지, 고잔동 주공2단지, 건건동 건건e편한세상 등의 중소형 가격이 600만~1500만원정도 내렸다. 남양주는 도농동 부영e-그린타운1차 등 일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 (자료=부동산114)◇전셋값..추석 이후 급 상승 서울 전세시장은 추석 이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서(0.46%) ▲중랑(0.4%) ▲용산(0.34%) ▲중(0.33%) ▲강동(0.32%) ▲송파(0.32%) ▲성북(0.31%) 등의 순으로 올랐다. 강서는 방화동 진로아파트 105㎡가 1500만원, 염창동 강변한솔솔파크 108~110㎡가 1000만원씩 상승했다. 중구 역시 도심 업무지구 소형을 중심으로 순화동 더샾순화, 바비엥III 등이 2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5%) ▲분당(0.10%) ▲산본(0.05%) ▲중동(0.03%) 등이 오른 반면 ▲일산(-0.06%)은 약세를 이어갔다. 평촌 관양동 공작성일, 호계동 무궁화태영 등이 500만~1000만원정도 상승했다. 분당 이매동 이매삼환 108~160㎡ 등은 1500만~2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저렴한 전셋집을 찾아 이동해 온 서울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울과 가까운 지역 순으로 추석 직전 대비 0.3%~0.7%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명(0.73%) ▲남양주(0.63%) ▲용인(0.62%) ▲의왕(0.46%) ▲구리(0.41%) ▲오산(0.36%) ▲안산(0.35%) 등이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 (자료=부동산114)
- 삼성硏 "집값 급락하지도, 대세하락 하지도 않을 것"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삼성경제연구소는 "가격조정과 인구구조, 불안심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때 부동산 시장의 대세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연구소는 29일 `부동산 시장, 대세 하락 가능성 점검` 보고서에서 "대출규제의 효과, 가구수 증가와 낮은 자가보유율 등 잠재 수요의 존재로 인해 향후 부동산 경기가 급락하거나 장기 부진에 빠질 우려는 작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연구소는 가격조정 가능성과 인구구조, 불안심리, 주택담보대출 측면에서 부동산 시장의 대세하락 가능성을 검토했다.연구소는 먼저 "부동산가격 급락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LTV(담보인정비율)를 40~60%로 제한하는 등 엄격한 대출규제를 시행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주택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나는 등 대출부실화 위험이 적고, 앞으로도 위험대출군에 대한 과도한 대출을 막아 부동산가격 급락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연구소는 또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로 주택처분이 급증하고 인구감소로 부동산 수요가 위축돼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노후세대는 주택보유에 대한 니즈(needs)가 높고 주택수요의 기본 단위인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수요위축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부동산 시장 불안심리에 대해서도 "자가보유비율이 낮아 잠재적 수요기반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격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동산 시장 전반의 위축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지난 2005년 기준 한국의 자가보유비율은 55.6%로 세계 주요국 중 최저 수준이다. 추가적인 가격하락 기대를 갖고 있는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가격이 낮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실수요로 전환될 것이라는 게 연구소의 분석이다.연구소는 이어 "가계채무부담 확대가 주택처분 증가, 주택가격의 추가적 하락, 금융부실로 이어질 것이라 우려가 있지만, 대출자산 건전성이 개선되고 이자 지급부담 완화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리스크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LTV는 34.5%로 전년보다 1.5%포인트 하락했고,LTV 50% 이상인 대출 비중도 16.6%로 전년보다 2.2% 떨어졌다. 지속적인 대출규제로 LTV 비율이 낮아지는 등 대출건전성이 개선됐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연구소는 다만 "부동산 시장이 장기 침체될 경우 금융부실 확대, 실물경제 부진 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거래활성화 방안 등이 마련돼야한다고 지적했다. 지속적인 거래부진은 가계소비 위축, 주거이동성 제약, 지방세 감소, 주택공급 감소 등으로 이어져 실물경기 부진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특히 "다주택 보유자의 양도세 중과를 폐지해 재고 주택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양도세제의 시장왜곡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복잡한 세제를 단순화하고 일반소득과 함께 종합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내년 예산안 309조6000억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9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 北 김정은에 대장 칭호…3대세습 공식화 -내년 예산안 309조6000억 -통합창원, 원아시아 메타시티로 -美-中 `핑퐁 무역분쟁` ▲종합 -글로벌 통화전쟁 한국에 불똥 -삼성전자·포스코 등 374곳 에너지 목표관리업체 지정 -김황식 총리후보 병역의혹 넘을까 ▲2011년 예산안 -확 늘린 `친서민 예산` 포퓰리즘으로 흐를수도 -年 5%씩 성장 예상해 장밋빛 목표 통계서 빠진 공기업 빚 뇌관될수도 -SOC예산 유일하게 줄어 성장잠재력 위축 우려 -`LH 살리기`에 1조2000억 투입 ▲종합 -예금금리 `뚝뚝`…얼마나 더 떨어질까 -글로벌 중요금융사 자본기준 더 강화 -현금영수증 미발급 방지제도 당초 정부안보다 다소 약화돼 -李대통령 "휴전 60년 지속되며 軍 긴장 이완" ▲국제 -넘쳐나는 현금으로 미국 M&A시장 풍년 -美검찰, 아프간 대통령 형 탈세 조사 -중국·러시아 영토 협공에 일본 `초비상` -브레이크 없는 금값 `1300달러` 눈앞 ▲기업과 증권 -갤럭시S, 삼성브랜드 달고 `외국産 폰 무덤` 일본 진출 -내달부터 LG전자 경영 마음 바쁜 구본준 부회장 -도시바·도요타 등 日간판업체 값싼 부품찾아 한국 방문 -아이폰 3GS 부분 수리 받는다 -한컴 8번째 주인은 소프트포럼 -엔진바꾼 포르테, 아반떼에 도전장 -中샨다, 한국 온라인게임업체 잇단 인수 -휠라코리아·락앤락…IPO시장에 새바람 -코스피 너무 빨리 달렸나 -랩 성과가 투자자문사 실적 갈라 -자동차·레버리지ETF 잘나가네 -국세청, 주식 명의신탁 조사 강화 ▲부동산 -PF 위축되자 리츠설립 활기 -강남아파트값 30년간 100배? -지역주택조합 "사업지연 더는 못 버텨" -주택시장 침체로 아파트형 공장 뜬다 ◇서울경제 ▲1면 -분양률 저조한 PF사업 은행, 충당금 더 쌓아야 -北, 김정은 후계 구도·3代 세습 공식화 -복지·교육예산 늘리고 SOC 줄이고 -"글로벌 대형銀 자본 더 늘려라" -공모주 대박 행진 ▲종합 -김치대란 오나 -하루만에 또…美·中 무역보복 악순환 -다자녀 가구 소득공제 2배 확대 ▲내년 나라살림 309조 -친서민에 32조1286억 투입…미래 성장기반 확충에도 초점 -재정 건전성 조기회복 최우선…2014년 흑자 전환 목표 -LH에 결국 3조3000억 수혈 ▲금융 -AIA 홍콩상장 국내 금융빅딜 차질 빚을라 -"대부업판 햇살론, 생색내기 불과" -KB카드, 별도법인으로 분리 독립 ▲국제 -세계 각국 노골적 환율개입 조짐 -월가, 올 고용 동결·구조조정 재개 -러 "곡물수출 금지 이른 시일내 해제" -인도 "경쟁국 언어 중국말 배우자" -오바마, 시카고서 지지층 결집 나서 -게이츠·버핏, 오늘 베이징서 기부 만찬 ▲산업 -현대차, 10년만에 세계 정상권 車그룹으로 성장 -손짓·목소리로 작동하는 스마트TV 나온다 -기업경기 내달에도 `맑음` -두산엔진, 방글라데시에 디젤발전소 -8억5000만원 초호화 수입차 국내상륙 -스마트폰 인기 타고 SW업계 인수합병 활발 -"스마트폰 OS는 안드로이드가 대세" -"삼성 갤럭시탭 내년 600만대 판매" -네이버, 소셜 서비스 강화한다 ▲증권 -"강세장선 1등주 보다 2등주가 힘낸다" -채권금리 단기 급락 추격매수 `주의보` -증시 오르니 증권株 신고가 행진 -적립식펀드 판매잔액 3개월째 줄어 ◇한국경제 ▲1면 -북한 `3代세습체제` 공식화 `코리아 리스크` 더 커질듯 -내년 예산 309조6천억…32조 서민지원 -세계 최대 美시장서 미래에셋 펀드 판다 -美-中 무역전쟁 가열…반덤핑 관세 맞불 ▲내년 예산안 309조 -보육·교육·다문화가정 등 `서민 희망복지`에 예산 28% 배정 -연평균 5% 성장 `낙관`…재정수지 2014년에 흑자로 전환 ▲경제 -`주식 명의신탁` 증여세 5년간 1조 추정 -"거대 금융사 손실흡수 능력 높여야" -소비자심리지수 두달 연속 하락 -원전 인력양성 대책 내달 나온다 -가계부채 급증…갚을 능력 해마다 떨어져 ▲금융 -국민銀 "매년 1000명 구조조정 대상 배치" -지방銀, 저축銀·캐피털 인수전 -예금금리 인상 `기고` 대출 `뛰고` ▲국제 -FRB 국채매입 고민…충격요법 쓸까 베이비 스텝 밟을까 -이번엔 남쿠릴열도…日, 러시아와도 영토 갈등 `긴장` -오바마 "무능교사 학교 떠나라" -브라질, 환율전쟁 가세…달러 매입·토빈세 강화 시사 ▲산업 -포스코, 하반기 영업이익 `반토막`…비상경영 돌입 -11월에 신형 베르나·그랜저 현대차 `新車 라인업` 완성 -LG-아이리버, 스마트폰 제휴 -보안업체 소프트포럼 `한글과 컴퓨터` 인수 -네이버, 페이스북 같은 `소셜` 올인 -9.7인치냐, 7인치냐…태블릿PC `주도권 경쟁` -삼성 아시아 브랜드 3위…LG 9위 ▲상품·원자재 -에틸렌 현물가 1주일 만에 90달러 급등 -16기가 MLC낸드 나홀로 강세 -배추·무 강세 지속…시금치·상추·호박은 급락 -동부제철, 고철 매입가 2개월 만에 인하 ▲부동산 -전세수요 몰리는 용인 `빈집 대란` 풀리나 -도시형 생활주택 `걸림돌` 많네 -서울 2012년 입주물량, 올 3분의 1로 추락 ▲증권 -몸 사리는 운용사들 `윈도드레싱`은 옛말 -지수는 2008년과 같은데…이번엔 `3가지`가 다르네 -외국인, 코스닥 우량주에 베팅…16일째 순매수 -"현대차, 현대건설 인수부담 크지 않다"
- 실적전망 `줄 하향`에 실망매물..다우 0.2%↓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전망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달러화 급락 여파로 상품주가 랠리를 보였지만, 시장의 하락을 막지 못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1.72포인트(0.2%) 떨어진 1만739.3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0포인트(0.63%) 하락한 2334.55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5.50포인트(0.48%) 떨어진 1134.28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준이 전날 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문을 통해 성장둔화를 언급하고, 디플레이션 우려를 표명한 점이 계속 부담을 줬다. 여기에다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도비 시스템즈가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 전망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도이체방크가 은행들의 3분기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분기 배당을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실패해 오히려 큰 폭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미국의 지난 7월 집값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진 점도 주택건설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미국 달러화가 급락하자, 금값이 사상 최고가로 치솟는 등 금속가격 상승에 힘입어 뉴욕증시에서는 상품주가 랠리를 전개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개장 초 잠깐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요 기술주와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꾸준히 출회돼 뉴욕증시는 결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이 12개, 주가가 내린 종목이 18개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 어도비 매출전망 부진으로 기술주 하락..MS 배당 올렸지만 실망 매물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들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어도비 시스템즈 등 주요 기술주의 실적전망이 예상치를 밑돈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분기 배당을 상향 조정했지만,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쳐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다.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 시스템즈는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가 부진해 4분기 매출이 9억5000만~10억달러에 그치리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0억3000만달러를 밑돌았고, 이 영향으로 어도비의 주가가 20% 가까이 급락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반도체 업체 PMC 시에라 역시 3분기 매출 전망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크게 밑돈 영향으로 7% 이상 떨어졌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분기배당을 주당 16센트로 23%나 끌어올렸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는 충족시키지 못해 실망 매물이 쏟아져 2.5% 떨어졌다. ◇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실적전망 하향에 은행주 약세 금융주도 부진했다. 도이체방크가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 미국의 주요 은행들의 3분기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 영향으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2.2%와4.2% 떨어졌고, 24개 은행으로 구성된 KBW 은행지수가 1.84% 하락하며 시장 하락을 이끌었다. 이 밖에 뉴욕 타임스는 3분기 매출 전망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밑돈 점이 악재로 작용해 6.5% 하락했고, 이베이는 로리 노링턴 마켓플레이스 담당 대표가 개인적 사유로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식품업체 제너럴 밀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돈 데 힘입어 2.7% 상승했고, 자동차 매매업체인 카맥스 역시 지난 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드러나 8.4% 급등했다. ◇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달러화 급락 지속..금값은 사상 최고 다시 경신 미국 연준이 필요하면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여파로 미국 달러화가 이틀째 급락했다. 특히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5개월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 시각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0.0128달러(0.9661%) 상승한 1.339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장 중 한때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1.34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달러화가 급락하자 금값이 사상 최고치로 경신하고, 일반 금속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와 상품가격은 `역 상관관계`에 놓여있다. 이 바람에 뉴욕증시에서는 다우 종목이자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4.7% 급등했고, 구리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이 2% 가까이 올랐다. 또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장중 한때 온스당 1298달러선까지 치솟은 영향으로 뉴몬트마이닝 등 금광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금 12월 물 가격은 온스당 17.80달러(1.4%) 상승한 1290.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미국 집값 8개월째 하락..주택건설주에 부담 지난 7월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내리며,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점도 주식시장에는 악재였다. 은행 압류물량이 주택시장에 쏟아지며 미국의 집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주태금융국(FHFA는 22일(현지시간) 지난 7월 미국의 집값이 전월 대비 3.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하락폭은 시장의 전망치 0.2%를 크게 앞선다. 은행 압류주택이 집 값 하락의 주범이었다. 가뜩이나 팔리지 않은 주택 재고가 많은 상황에서, 은행들이 헐값에 압류 주택을 쏟아냄에 따라 집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집값 하락 소식으로 필라델피아 하우징 섹터 지수는 1.3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