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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박근혜 비대위 `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12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韓流, K팝 넘어 음식·패션으로 진화 -위안화값 17년만에 최고 -다주택자 재개발 때 1가구 2분양권 허용 -中企 5만곳 법인세 2%P↓ ▲종합 -KTX 민영화 추진 -올 최고 창업아이템은 ‘기후예측’ -김정은 “찾아주셔서 감사” ▲정치·외교안보 -박근혜 비대위 첫 화두는 ‘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北 변수’에 또 엎드린 한국외교 -MB “검·경 갈등 피해자는 국민” -안철수 재산 정리 중? ▲국제 -美 ‘메가먼데이’ 쇼핑객 올 시즌 최다 -유로화 종말 현실화? -美 기업들 “Buy 유럽!” -모바일 머니가 지갑 대체 -위안화·엔화 초강세..유럽에 놀라 안전자산에 몰려 -브라질 세계6위 경제국 부상 -中, 외국인 출입국 때 지문 채취 ▲경제종합 -세수증가 3조 中企엔 감세 혜택 -과표기준 이동·6단계 세분화…세제 개편 ‘최적조합’ 찾아라 -2013년부터 여권수수료 2천원 내린다 -기대인플레 6개월 연속 4%대 ▲금융·재테크 -은행들 대출금리 낮춰 중소기업 숨통 터준다 -생보사 담합 과징급 1180억 확정 ▲기업과 증권 -삼성-도코모 연맹으로 퀄컴 통신칩 깬다 -현대차그룹 사상최대 임원인사 -GS, 내년 투자 48%늘려 3조 ▲기업·경영 -쏟아지는 수입차…1년치 급여 질러볼까 -벤츠 車가격 올린다 -올해 인기 중고차 그랜저 TG·BMW 뉴5 ▲모바일 -두뇌 4배 빨라지고 음성으로 문서 작성 -삼성·LG 구형 스마트폰 OSDJQRMFPDLEM 왜 안되나 -한국도 ‘데이터 과학자’ 키워야 -LG전자, 휴대폰 금형 기술실 신설 ▲중소기업·벤처 -동심잡는 장난감 불황 몰라요 -통신·기계 융합 산업용로봇 개발 -가업승계 세제개편..재산 500억 상속세 100억 줄어 ▲유통 -불황 그림자…백화점 수선소 북적 -“식생활비 지출 가장 큰 부담” -제2 교복‘ 노스페이스 올해 6000억 팔았다 -꼬꼬면 하루 100만개 양산체제 ▲기업과 증권 -LED 인수는 得…소니와 결별 가능성은 失 -외국인 우선주 입맛 변했다 -코스피 북한發 루머에 출렁…14P 하락 -신약 줄줄이 대기 “과거 버블 주가와는 달라” -상장 후 힘 못쓰는 삼성생명 ‘반면교사’로 ▲부동산 -전세 찾는 사람 없는데 집값엔 웃돈 -마곡지구 주민 “임대주택 줄여달라” -30층 이상 건물 피난구역 설치해야 ▲사회 -계약맺은 대기업 사외이사 김앤장 변호사도 못 한다 -근거 있어야 대학등록금 인상 -보육원 등 11만곳 유해물질 안전진단 ◇서울경제 ▲1면 -中企 `눈물의 세밑` -법인세율 내년부터 2%P 인하 -"김정은과 별도 면담 없었다" -삼성, NTT도코모 등 5社 제휴 -현대차그룹 임원 465명 사상최대 인사 ▲종합 -한국은 자영업의 나라 -포천 등 2~3곳 탈북민 전용 시범산단 조성 -통큰 中·日 관광객 한국 성장률 0.3%P 올렸다 -서민 주거안정·건설경기 활성화 주력 ▲금융 -고정금리 대출 늘고 장기 자금조달 막혀 `미스매치` -체크카드 활성화 갈길 멀다 -産銀, HSBC 서울지점 인수 MOU 체결 -성동조선에 7300억 추가 지원하기로 ▲국제 -글로벌 경기 침체기 고용시장 신풍속도 -中 환율정책 변화 조짐 보인다 -브라질, 세계 6위 경제대국 진입..GDP 규모 英 제쳐 -美 기업들 "유럽위기가 우리에겐 기회" -中 "출입국 외국인 지문 채취" ▲산업 -GS "내년 사상최대 3조1000억 투자" -전경련 "日기업 해외 엑소더스를 반면교사로" -이통시장 `반값` 바람 거세다 -토종 모바일게임, 外風에 밀려 주춤 -SKT `LTE 펨토셀(초소형 기지국)` 세계 첫 개발 -줄기세포 치료제로 치매 뿌리뽑는다 ▲증권 -北루머에 증시 화들짝 -삼성전기 `LED 주식` 헐값 매각 논란 -내년초 소형주 상대적 강세 예상 -쌍용건설, 재매각 추진 소식에 사흘째 강세 -올 한해 펀드 수익률 들여다보니 -올투자경고종목 5개 중 1개는 우선주 -증권사 퇴직연금본부는 찬밥? -투자자 예탁금 이자 0.5%P 더 받는다 ▲부동산 -제주 부동산시장 `국제학교 특수` -세종시 일대 내년초에도 대규모 분양 -원주혁신도시 아파트 분양 내년 상반기 시작 -올 공공 공사 수주액 한화건설 1조원 돌파 ◇한국경제 ▲1면 -삼성휴대폰 내년 하루 100만대씩 판다 -중견기업 ‘법인세 감세’ 없던 일로 -‘저축銀 로비’ 국세청 2명 체포 ▲종합 -타고난 열정·융합…52년생 흑룡시대 -“교육기부하는 中企, 공고입찰 때 우대 추진” -고령 근로자 300개 中企서 ‘기술 멘토’ 활용 -온실가스 배출량따라 자동차 가격 차등화 추진 -주택 45만가구 건설 철도 운영 경쟁체제 도입 ▲정치 -韓·中 ‘전략적 소통’ 강화하기로 했지만… -계열사간 내부거래 규모 50억원 이상 공시 대상 -모태펀드 투자 중견기업 확대 -‘피스아이’ 한·미 훈련 첫 참가 -여권 발급 수수료 2000원 인하 ▲국제 -왕따 美증시 독주…경제 낙관론 ‘솔솔’ -美·中 이어 日외상 미얀마 방문…치열한 외교전 -美, 셰일가스 덕에 공장건설 붐 -英, 유로존 붕괴하면 자금 유입 통제 -中, 외국인 불법취업 땐 강제추방 ▲경제 -일용·임시직 근로자 5년來 2배↑…253만명 -소비자체감경기 ‘꽁꽁’…물가불안 지속 -극빈층 6만여명 기초수급 추가 혜택 -내년 무역흑자 250억弗 예상 -건보 요양급여 허위청구 24곳 공개 ▲금융 -직불카드 활성화 대책 벌써 실효성 ‘논란’ -조정호 회장 연봉은 얼마? -채권단, 성동조선 정상화 의결 ▲산업 -LG, 전기차 사업 시동…佛 ‘입소스’에 타당성 검토 의뢰 -현대차, 425명 임원 승진…35%가 R&D·기술부문 -‘3세 경영’ 시작한 타이어업계 홍보라인 새로 짜는 까닭은 -산업계 “배출권거래제 유보해야”…국회에 건의 ▲산업종합 -GS, 내년 3조1000억 투자…48% 늘린다 -융합과제 발굴서 사업화 ‘원스톱 지원’ -벤츠 일부 모델 가격 오른다 ▲IT·모바일 -삼성, 노키아 제치고 ‘휴대폰 제왕’ 초읽기 -삼성 스마트 기기로 책 비추면 증강현실 애니메이션 펼쳐진다 -LG전자 ‘프라다폰 3.0’ 출시 ▲중소기업·과학 -가업승계 공제한도 300억으로 ‘후퇴’ -“고혈압 신약 ‘카나브’ 중남미서 성공할 것” ▲증권 -연기금 12조 순매수…음식료 등 내수株 ‘날개’ -“배당락 이후 주가하락 대부분 4일 이내 만회” -2년 만에 80억 번 ‘슈퍼개미’ -채권 수익률 하락…주식투자 매력 커졌다 -증권사, 새해부터 예탁금 이자 높인다 -삼성전기 ‘LED 헐값 매각’ 평가에 급락 -“새해엔 해외투자 비중 줄여라” ▲부동산 -강남까지 40분…신갈·기흥 전세 문의 급증 -분양가 톱10 중 4곳 ‘도시형주택’…“아파트보다 비싸네” -내년에도 전세 걱정…‘2년차 단지’ 노려볼까 -내집에서 사는 사람, 전남 가장 많아 -세종시 열기 이끌 단지는? -중소형 ‘대세’…올 분양아파트의 86% -30층 이상 건물 지을 때 ‘피난구역’ 의무화 ▲대학·교육 -서울대, 오늘 법인등기 신청…‘독립경영’ 선언 -“전문대, 청년 취업난 해결 평생 직업교육기관 거듭나야” -방송대, 소외계층 ‘나눔교육’ 확대 ▲사회 -“변호사 210명 동시에 뽑겠다”는 연구소 등장 -뺑소니 위장…멀쩡한 아내 실종신고…보험사기 판친다 -수사권 조정안 국무회의 통과…조현오 “형소법 재개정하자”
- 中 큰손들, 싱가포르 부동산에 몰린다는데..왜?
- [이데일리 조용만 기자] 중국인 큰손들이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빠른 경제성장으로 중국인들 부(富)의 규모가 커지면서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해외 자산을 사들일 여력도 커졌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조치로 중국 국내에서는 부동산 투자가 규제를 받고 있다는 점도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싱가포르의 경우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법적 보호장치가 잘 돼 있고, 언어·문화적으로 중국과 유사성이 많은데다, 자녀들을 위한 교육여건과 생활환경도 중국보다 낫다는 인식이 중국인 큰손들을 유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중 싱가포르 부동산에 투자한 전체 외국인투자자중 중국인 비중은 32%를 차지했다. 지난 2007년 중국인 비중이 8%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만에 4배나 투자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일부 중국 투자자들이 500만 싱가포르달러(380만달러)를 웃도는 주택을 구입하는 등 거래규모도 커지고 있다. 한 지역 신문에서는 싱가포르 센토사 지역의 한 방갈로 부지가 중국인에게 3600만 싱가포르달러에 팔렸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과거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인이 많았지만, 최근 중국인 큰손들이 아시아 곳곳으로 부동산 투자를 다변화하면서 싱가포르에도 차이나머니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싱가포르 부동산 가격은 지난 2005년 이후 이후 대략 75% 정도 올랐는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일시적으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2009~10년에는 다시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10월 민간주택 판매가 전달보다 줄어들고 향후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차이나머니가 계속 유입된다면 부동산 시장에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큰손들이 늘어나면서 해외자산 투자를 다변화하려는 욕구도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내년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긴축정책으로 도시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도 해외투자로 눈길을 돌리게 만드는 부분이다. 프랍넥스 리얼티의 데이비드 포 중국담당 이사는 "중국인 투자자들은 국내에서는 원하는 부동산을 살 수가 없고, 그래서 해외 등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국인들이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을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다른 데서도 찾을 수 있다. 싱가포르 부동산 구매 대열에 참가한 상하이 부동산개발업체 사장인 제이슨 리는 "싱가포르는 중국과 유사한 문화와 언어를 갖고 있다"면서 "6살된 아들을 어디로 유학보낼지도 고민인데, 미국이나 호주보다는 중국 문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싱가포르가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중국인 투자자는 "중국 정부는 주택구매를 제한하고 있는데, 위안화 절상이 계속되면서 해외 부동산을 사기에 적절한 타이밍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생활환경은 더 열악해져 가고, 식품위생과 사회 안전 문제도 있지만 싱가포르는 사회 시스템과 환경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强 달러에 밀려 금·은값 폭락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中성장둔화 여파 원자재 `베어마켓` -F커머스 뜬다 -LGD, 세계최대 84인치패널 양산 -박근혜 전면 나섰다 -대기업, 中企에 일감줄때 위탁 중개수수료 못받아 ▲종합 -국민 45% "나는 하층민이다" -2011년 한국 트위터는 JYJ세상 -日위안부 협의 거부땐 한국 "중재절차 돌입" ▲3면 -中성장둔화 유럽공포 달러강세로 세계경기 급랭 -국제원유, 당분간 하향 안정 기대 -구리, 제조업 경기 가늠자…올들어 23% 하락 -금값, 1600달러 무너져…단기반등 가능성도 ▲4면 -대기업 납품가 후려치기 엄단…담합 과징금 올려 -`전력 블랙아웃` 걱정 없도록 1조7000억원 들여 설비 교체 -청년창업 활성화 위해 1조 지원 ▲정치·외교안보 -"현역 절반이상 물갈이해야 제대로된 쇄신" -김부겸의 승부수 -韓日관계 살얼음판…정상회담에 촉각 -성 김 주한 미국대사 "이희호 여사와 만났으면 좋겠다" ▲국제 -EU, 유로화 투매에 정상회의 또 소집 -中, 美자동차에 반덤핑관세 -미국진출 유럽계 은행서 뱅크런 조짐 -중국 광둥성 시위로 마을봉쇄 -빌 게이츠 "MS에 복귀 안한다" -인도서 밀주 마시고 107명 사망 ▲경제종합 -혼합형 펀드도 소득공제 검토 -한은도 매트릭스 조직 첫발 -"기업 종부세 부과 이중과세 아니다" -닭고기·밀가루 다시 관세 물린다 ▲금융·재테크 -은행장 맘대로 부행장 임면 못한다 -한화, 동양생명 인수전 참여 ▲기업과 증권 -손경식·사공일은 몰랐다 -눈에 불을 켠 미국차, 기죽은 볼보 -MB셋째사위에 이어 맏사위 이상주씨 승진 ▲기업·경영 -`희귀금속` 희토류 비축 시작됐다 -내년엔 FPR 입체TV가 대세 -전력대란땐 냉난방 전원 차단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 국산화 ▲모바일 -공공기관 검색엔진은 `뒤죽박죽` -"빅데이터 잡아야 IT융합시대 생존" -구글 넥서스시리즈 `찬밥` ▲중소기업·벤처 -동아제약, 3호신약 `모티리톤` 발매 -세제 없이도 99.9% 세균 없애요 -편의점카드 혜택 백화점카드 못지않네 -바이러스 방지 마우스 ▲기업과 증권 -날개 꺾인 부품주 4분기실적 `빨간불` -한전, 전력대란 반사이익 -유럽 국채금리 쇼크 재연되나 -올핸 조매모수가 통했다 -대부분 계열사 주식...투자여력 없어 -우리證 CP 판매중단 비난 봇물 -`ELW스캘퍼` HMC證도 무죄 -한국장학재단 "에버랜드株 어떻게 팔지" -씨유메디칼 거래 첫날 상한가 ▲부동산 -강남목동 엄마도 길음뉴타운 간다 -위례·미사 중복청약 조심하세요 -용산역~한강변에 초대형 쇼핑몰 ◇ 서울경제 ▲1면 -은행 얌체상혼 -정몽구의 힘 -친박 해제 총선 대대적 물갈이 -이란 석유화학제품 수입 못한다 ▲종합 -국민 45% "나는 하층민" -노키아 스마트폰부문 매각설 또 솔솔 -한화, 동양생명 인수 나섰다 -"ISD 등 한국 우려조항 재논의 할 준비돼 있다" ▲3면 -강추위에 온열기 팡팡..호객하려 문은 활짝.."절전 나몰라라" -금융권 "피크시간대엔 난방 중단" ▲4면 -中企는 빚 못갚아 헉헉대고 -부동산 침체 여전 -가계 금융자산 쪼그라들고 -소비 갈수록 꽁꽁 ▲5면 -금값까지 급락하자..투자자 상품서 발빼고 달러 확보 열 올려 -"유로존 해법 내년 1분기 넘길 땐 재정위기, 금융분야 확산 될수도" ▲종합 -R&D분야 청년일자리 3만개 창출 -한국판 온라인 컨슈머리포트 선봬 -"美 상황보며 대응" 원화결제라인 유지 -견과류 껍질 에너지원 활용 가능 -유럽 수출전선 빨간불 ▲정치 -측근과 거리두고 인재 영입 나설듯 -손학규 "경쟁력있는 사람이 공천돼야 ▲금융 -보험 증권 카드사도 대주주 적격성 정기 검사 -당국 "통한채" 시중銀 "은행채" 꼽지만... -"쌍용건설 매각 내년 3분기까지 끝낼 것" -외제차 수리비 20~30% 내린다 ▲국제 -韓日 등 주변국과 동시다발 외교 마찰...中 외톨이 신세 -불신의 유럽...은행 신용등급 뚝뚝 -亞 국가들 경제도 먹구름 -러, 글로벌 자유 무역시장에 발 내딛는다 ▲산업 -내년 전기차 조달시장서 `한판` -"프리우스 라인업 다양화로 질주 이어간다" -LG전자, 인텔과 무선디스플레이 기술 제휴 -미래 모바일 산업 비상 걸렸다 -스마트폰 이젠 사운드 차별화 경쟁 -팍팍한 삶...가구도 보급형이 대세 -동아원 "2015년 매출 1조 달성"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기획전 풍성 -GS샵, 두타 제품 인터넷서 판다 ▲증권 -유럽 먹구름에 산타랠리 `가물가물` -OPEC 증산 합의에 정유주 나란히 급락 -ELW거래 잇단 무죄 선고 -금값 하락에 관련 주식 펀드 곤두박질 -GS리테일 공모주 청약 일단 성공적이지만 -"내년 금융시장 변수는 유럽, 美대선, 中 경기" -잘나가던 온라인 게임주들 고전 ◇ 한국경제 ▲1면 -强 달러에 밀려 금·은값 폭락 -가계 금융자산 41조 급감 -이란 유화제품 수입금지 -내년 정책금융 79조 中企에 투입 ▲종합 -해운대 주상복합에 꽂힌 일본인 "쉬러 와요" -이산가족 30% "북에 땅·재산 있다" -기업 숨통 조이겠다는 통합야당 `재벌개혁·분배`가 핵심 강령 -국민 45% "나는 하층민이다" "평생 노력해도 신분 제자리" 58% -2015% 기술형 중견기업 3000개 육성...R&D비용 2조 지원 -日 `기능연수제` 도입...65만명 中企서 일해 ▲5면 -"시장에선 이미 獨佛 신용등급 강등됐다" -손발 안맞는 위기 해법...시장 불안 -유럽은행, 333조원 확충 `발등의 불` ▲경제 -김동수 "불공정 행위땐 과징금 최고한도 부과" -홑벌이 가구 교육비까지 줄였다 -장영철 "쌍용건설 내년 3분기까지 매각" -"中, 한국은 美의 동아시아 전진캠프" ▲금융 -금융사 CEO 승계 계획 만들어 놓아야 -"카드 보이스피싱 피해는 카드사 책임" -KB금융 `랩 경연` 열어 젊은 세대 공략 ▲국제 -심상찮은 중국...광둥성 2만명 격렬 시위 -美 소득세 감면 연장안 충돌...연방정부 또 폐쇄 위기 -인도서 가짜 술 마시고 107명 사망 -코카콜라, 사우디 음료업체 인수 -닛산, 멕시코에 대교뮤 공장 ▲정치 -국회 예산심사 10일째 `헛바퀴` -친박계 해체 선언 신뢰위해 하나돼야 -임기말 MB `믿을 건 공무원 뿐?" -릴레이 불출마에 호남의원들 `불똥 튈라` 패닉 ▲산업 -포드·크라이슬러, 내년 신차 13종 투입...`수입차 전쟁` 격화 -현대차그룹 순이익이 삼성그룹보다 많다고? -`싸움닭`의 화려한 귀환 -CEO42% "내년 긴축경영 할 것" -수의계약으로 바꾼 알뜰주요소...할인폭 줄어들 듯 ▲산업·종합 -정몽구 "국가경제 위해 큰 역할...고인 뜻 받들겠다" -콧대 높은 도요타, 한국산 차부품 `러브콜` -삼성, 中LCD시장 `투트랙 마케팅` ▲IT·모바일 -CJ `헬로모바일` 내달부터 가입자 받는다 -"해외 투자자 사로잡아라" IT벤처 유망주 `서바이벌 PT` -마음 달래주는 앱 나왔다 -8.5mm초슬림...LG 프라다폰 3.0 공개 -SKT, 세계 첫 LTE로밍 서비스 ▲중소기업·제약 -`청년 창업` 드라이브...내년 1조 투입한다 -동아제약, 3호 신약 `모티리톤` 출시 -차 엠블럼 색깔 자유자재 북미 지역서 러브콜 쇄도 ▲생활경제 -생계형 치킨집 꽁꽁...투자형 커피점 `선전` -백화점 `실속 크리스마스`가 대세 -갑자기 출고량 급증...위스키 꼼수? ▲유통 -이마트 `아웃도어 가격 거품빼기` 나섰다 -GS샵에 두타 전용관 ▲증권 -자동차주 급브레이크? "지금이 매수 기회" -JP모간과 골드만삭스...에버랜드 지분 매각에 엇갈린 평가 -ELW기소 HMC증권도 무죄 -한반도 얼어붙자 전력가스주 풀렸다 -해외악재 몰아쳐도 주가 꿋꿋 -성광벤드 `피팅 호황`에 실적 고공행진 -대한전선, 자구노력에도 신용등급 강등 위기 -올 해외펀드 성적표 신흥국 `낙제점` -증권사 불완전판매 `미스터리쇼핑` 강화 ▲부동산 -입주사 제품 할인, 심야퇴근때 경호원 에스코트 -환경성검토 제외대상 확대 -하남 미사, 세곡2, 내곡지구...포스트 위례신도시 어디? -올 전셋값 상승률 10년래 최고 -지난달 아파트 실거래건수 감소 -美LA시장, 용산역세권사업에 관심 -서울사람들, 고양 아파트 많이 샀네 -송파 석촌역 일대 관광호텔 14층까지 허용
- 수도권 거주자 33.1% "내년 하반기가 주택거래 적정시기"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수도권 거주자들은 내년 상반기에도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서울 수도권 거주자 5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8.4%는 내년 상반기 부동산 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34.6%로 나타났다. 반면 완만한 상승은 27%에 그쳤다. 집값에 대해서는 완만한 하락(25%), 보합(26.2%), 완만한 상승(24%)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경기 예측이 쉽지 않아 집값 움직임에 대한 뚜렷한 확신이 없는 것으로 해석했다. 당분간 관망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반면 전셋값 불안 우려는 여전히 컸다. 응답자 541명 중 327명(60.4%)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중 44% 가량(144명)은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주거비용 부담이 커진데다가, 주택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 내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자료: 부동산114)주택 거래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32%가 `주택을 팔고 매수하겠다`고 답했다. 20.5%는 `구입만 할 예정`, 13.5%는 `팔기만 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 거래 적정 시기에 대해서는 상반기(26.8%)보다 하반기(33.1%)가 높았지만 2013년 이후로 미루겠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부동산 거래 적정 시기 (자료: 부동산114)전체 응답자 541명 가운데 내년 상반기 투자계획이 있는 수요자는 240명(44.4%)에 달했다. 투자상품별로는 아파트가 30.7%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원룸과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21.2%로 그 뒤를 이었다.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의 주택(9.5%), 경매(8.7%), 재개발(7.5%), 재건축(6.6%), 토지(6.2%), 상가(5.8%)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상반기 부동산시장의 변수로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한 매수심리 저하(19.6%) ▲글로벌 금융위기, 가계부채증가 등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15.3%)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15.0%)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정비(11.6%)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지속(11.3%) 등이 꼽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2주 동안 20~50대 부동산114 일반회원 541명을 대상으로 향후 6개월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 4.21%다.
- ‘경기도 과천시’ 올해 집값 가장 많이 내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 한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내려간 곳은 경기도 과천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은행이 집계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과천시의 매매가 변동률은 -5.8%로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내렸다. ▲자료=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지역별로 인천 서구(-4.1%), 경기도 김포시(-3.1%), 성남시 수정구(-2.1%), 용인시 기흥구(-1.9%) 등 순으로 하락했다. 집값 하락폭이 큰 상위 5개 지역은 모두 수도권에 포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지난 5월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며 매수심리가 급격히 꺾였다. 경기에 따라 기복이 큰 재건축 단지가 많은 것도 집값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국의 주택 매매가 변동률은 6.2%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을 중심으로 집값이 많이 오른 영향이다. 5개 광역시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13.6%, 기타지방은 11.6% 상승하며 전국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8.4%포인트와 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올 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부산시 사상구로 매매가 변동률은 21.8%로 집계됐다. 서울과 수도권도 0.2%와 0.5% 각각 소폭 상승하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과 수도권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해 있으나 전셋값이 많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전세 수요가 소형 매매로 전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부동산써브가 올 한해 집값 변동률을 집계한 자료를 보면 역시 경기도 과천시가 -7.01%의 변동률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지역별로 인천 서구 (-4.1%), 서울 강남구(3.93%), 김포시(3.49%), 서울 강동구(-3.36%), 서울 도봉구(-2.66%) 등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경기 남부지역인 평택시(5.10%), 이천시(3.96%), 안성시(3.74%), 오산시(2.70%), 화성시(2.61%) 등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평택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호재로 강세를 보였고, 안성시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늘면서 연간 5.1%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락시영 8903가구 재건축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 ▲1면-정부정책 불황방어로 급선회-오비맥주 7.4% 오른다-가락시영 8903가구 재건축-S&P, EU 신용 강등 경고 ▲종합-조광래 "난 축구협회 파벌싸움 희생양"-연금·복지·개인재테크…`100세 시대`로 다 바꿔라 ▲재건축 변화오나-`가락 시영` 3년만에 돌파구…재건축시장에 훈풍부나-둔촌·고덕주공·잠실5단지 재건축 種상향 요구 거셀듯-市 "국토부와 협의한적 없다" ▲닻 올린 한국형 헤지펀드-50억 자산가 헤지펀드에 10% 수익 보고 5~10억 투자할만-한국형 헤지펀드 성패 기관 맘먹기에 달렸다 ▲경기부양 U턴-소비·투자 `정책 튜닝`…일자리 늘리고 규제 푼다-12일 임시국회…예산도 연내 처리 ▲정치·외교안보-"공천혁명으로 재창당" vs "洪대표 퇴진 먼저"-野통합 최대고비 민주전대-靑, MB측근 비리에 `골머리` ▲국제 -만장일치 벽에 막혀 EU조약개정 난항-中 위안화 인민銀 마음대로-中 내년 성장전망 8.9%로 높여-10일 모스크바 대규모 규탄시위 예고 ▲경제종합-43개 산업 독과점 심해졌다-농협 "마트보다 농산물 싸게 팔것"-서울 하수도요금 7년만에 오른다 ▲금융·재테크-하나금융, 美동포은행 인수 추진-동양생명 인수전에 외국계 생보사 몰려-권혁세 "여신協, 가이드라인 내놔야" ▲기업과 증권-전문성 키워 위기 넘는다-1초에 2대씩 팔리는 삼성TV-말이 씨가 된 `車 한정판매`-유럽 기대감에 네마녀 쇼크 없었다-국내 기업은 현금 적어 `뒷짐만`-건설株, 부동산대책 약발 `1일천하`-KT, 덩치 커진 후 더 힘못쓰네-바이오시밀러株 삼성 등장에 움찔-한컴 거래정지-펀드판매 계열사 몰아주기 제동 ▲기업·경영-구본준의 첫 조직손보기…남용 잔재 쓸어낸다-구자은씨 LS전선 사장으로 -동부그룹 이종근·우종일 부회장 승진 ▲모바일-매경 앱 2,000,000명 돌파-내년에 소셜TV·검색 뜬다-아이폰 4S 예상밖 부진 ▲중소기업·벤처-유해물질 배출 줄이니 실적도 `쑥`-"지경부·중기청은 한 몸"-페플라스틱으로 고부가 윤활유-극세사 걸레 2개 자동회전 ▲부동산-위례신도시 역시 인기 짱-`월세 반값` 임대주택 나온다-`타임셰어 하우스`시대 눈 앞 ▲사회-"민노당 후원 교사 징계는 부당"-"성범죄 선생님 아직도 재직 중"-美서 추방 살인·마약·강간범 한국서 위조학위로 영어강사-"羅 돕는게 최구식 돕는거라 생각" ◇ 한국경제신문 ▲1면-집안싸움에 민생 내팽개친 여야-도요타·닛산 등 日주식 국내서 거래 가능해진다-ECB, 돈 더 푼다-가락시영 용적률 높여…35층8903가구로 재건축 ▲종합-연봉 6516만원…`청년 농사꾼`이 뜬다-해외 대사관 비자 발급 `구멍`-`노인=사회적 부담` 인식부터 바꿔야-눈덩이처럼 불어난 비과세·감면액…올 30조 다시 넘아-유럽發 돈경색 본격 차단 물가상승 불구 경기 부양▲가락시영 재건축 種상향-더 좋아하는 둔촌·잠실·은마…"우리도 풀어라" 요구 쇄도-"매물 싹 들어가…호가 3000만원 껑충"-5년 후 2억5000만원 이상 차익 가능 ▲新청년리포트-"함부로 비관말라…세상은 열려있고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규제풀어 시장에 맡기면 `10분의 1` 값 등록금도 가능"-"말하는 코끼리요?…2년만 같이 자보세요" ▲경제-김중수 "마일드 리세션 까지는 안간다"-`알뜰 주유소` 입찰 또 무산-체육진흥공, 공짜로 국유지 이용-해삼·광어·김 등 수출 100억弗 목표-난방비 9.2% 급등 서민체감경기 `쌀쌀` ▲금융·재테크-VAN社, 가맹점에 수수료 절반 리베이트-車업체 수수료 모두 인하-김규복 "고령화 시대 금융 주도"-고려개발 워크아웃 놓고 대림산업-채권단 갈등-카드론 내줄때 반드시 본인 확인해야 ▲국제-SNS 위력 앞에 `차르`도 무릎꿇나-내년 경제? 문제는 정치야!-신용대출 2년만에 최대…美, 빚내서 돈쓰기 시작했다-은행이 中企 대출죄자…中 대기업 고금리 `돈놀이`-도쿄전력, 내년 방사능물 바다로-아시아 덕에 먹고사는 日기업 ▲정치-홍준표 한나라 대표 "내년 총선 현역 전원 불출마도 고려"-장고 들어간 박근혜…일부일정 모두 취소-박지원 "손학규 대선 지지 철회"-靑. 친인척·측근 잡음에 `곤혹`-日 "중국내 탈북자 보호않겠다" 서약 ▲산업-LS家 오너 3세 구본혁, 첫 임원 승진-동부그룹 신사업 삼총사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삼성, 기술만 갖고 헬스케어 성공 못해-1초에 2대씩…삼성, TV판매 또 신기록-父傳子傳전봇대 혁신…"친환경 가로등 시대 열 것"-포스코, 종이 없는 연말정산 첫 도입 ▲산업종합-`해봤어` 정신에 최고 제조 경쟁력으로 도약-대기업 "내년 경영여건 어렵지만 투자 늘리겠다"-두산, 中 굴삭기 판매 절반 `뚝`-대우건설, 2억4000만弗 공사수주 ▲IT·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선점 경쟁 달아오른다-박병엽, 채권단에 `사퇴 발표` 사과-동영상 모바일 메신저 나왔다-듣기·말하기·실기도 척척 태블릿이 시험장 바꾼다 ▲중소기업·과학-폐지값 3년만에 하락…신문용지도 내리나-전통과 현대의 만남…`홈 데코` 새 트렌드로-`프론티어 연구성과 대전`열린다-대원제약, 中에 진해제 186억 수출 ▲중소기업·벤처-"철도 받침목 넘어 주택·유통업 진출 모색"-코스맥스, 中 광저우 공장 착공-목재업계 최초 국방품질 인증…올 매출 170억-중소기업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유통·패션산업-루이비통 `3초백` 지고 300만원대 뜬다-이마트, 보험·대출 등 금융상품도 판다-고구마값 계속 오르네…작년보다 20% 비싸-LF네트웍스, 아울렛몰 오픈-오비맥주, 출고가 7.84%↑-농협, 농산물 가격 특별관리 ▲증권-저금리 즐기는 우량기업 `리파이낸싱`바람-LGD 유상증자설에 LG그룹株 동반하락-연기금, 10년만에 `최장 순매수` 행진-하이크론 삼킨 슈퍼개미 한세희 "경영참여 원해…이사자리 달라"-버핏효과…얼어붙은 태양광株 녹이나-펀드판매 `계열사 몰아주기`제동-3년 뒤 수익률은 `마이너스`-KT&G 연일 급등…2년 10개월 만에 최고-전용 네트워크 구축…비용 0.1%로 줄어-"유럽위기 대응위해 MSCI 선진지수 편입 서둘러야" ▲부동산-`수요 탄탄` 혁신도시, 지방 분양시장 달군다-"강남3구 전매제한 완화…위례신도시도 포함되나요?"-집도 시간 단위로 나눠쓰는 시대온다-내년 2월까지 4만5000가구 `집들이`-건설사 `현금 마케팅` 바람 ▲사회-수습변호사 월급 200만원…변리사의 절반수준-변리사 "특허 소송대리권 달라" 변호사 "의료소송, 의사가 하나"-`물 수능`에 불안한 수험생들…대입박람회장 미어 터진다-검찰, 이상득 의원 보좌관 체포-간호장교에 부는 男風…경쟁률 94대1-고법 "신한銀, 키코 피해 9억여원 배상하라"-iCJD환자 또 사망…국내서 두번째 ◇ 서울경제신문 ▲1면 -IPO시장 스펙트럼 넓어진다-농협 통치자금은 여전히 회사 쌈짓돈-시장활성화 촉매 될까-여야, 이르면 23일 예산안 합의 처리 ▲종합-쪼그라든 지갑…카드·보험아줌마는 괴로워-맥주값 오른다-한나라 "디도스 수사 안硏과 공조하자"-日주식 내년 9월부터 안방서 사고 판다 ▲IPO시장 스펙트럼 넓어진다-공모주에 뭉칫돈…대어급 속속 입성 채비…내년 큰 장 선다-"물량 따고 보자" 수수료 덤핑 기승-대한과학 수익률 144% 올 최고 새내기주 각광 ▲가락시영 재건축 3種상향-"매수 자극할 호재" 매물 거둬들여…하루만에 분위기 급반전-일반분양 1,124가구 생겨…최고 1억 안팎 줄 듯 ▲종합-ECB, 유럽 은행에 `돈 보따리` 푼다-유럽 일부 중앙銀 `포스트 유로` 준비 돌입-金총재 "마일드 리세션 없을 것"-전략기획실 설치로 "재벌처럼 경영"-수입와인 유통과정서 3~4배 폭리-알뜰주유소 결국 수의계약으로-"中·日·아세안과 개별적 FTA가 최선"-정유·車·전자, 독과점 구조 심화 ▲기획-`무역 2조弗·소득 4만弗 富國` 금융·관광·의료수출이 답이다-한류도 수출 인프라로-`못 팔면 죽는다` 도선·혁신 DNA로 글로벌 시장서 승부-"프리미엄 브랜드 `베가`로 내년 LTE에 올인 할 것" ▲정치-자본이득세 이번에도 물거품 되나-美 "北 진정성 확인하려 계속 접촉"-총선 앞둔 업무보고 `선심정책` 봇물 우려-駐中대사관 총영사 사증발급 부당지시 ▲금융-이건희 회장 "경영패턴 바꿔라" 메시지-스마트금융 서비스 신한이 1등 차지해야"-"中企 대출금리 업계 최저로 낮출것"-일부 카드사 결국 백기-돈 굴릴 곳 없는 은행들 프랜차이즈 대출로 눈 돌려 ▲국제-"中 긴축완화로 내년 성장률 상향 조정"-中, 다국적 기업에 M&A 문 활작-버핏, 이번엔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어-고르바초프 "러 총선 다시 치뤄야" 촉구-EU "中 등 19개 신흥국 원조 중단" ▲산업-경기 둔화 대비 조직 안정에 방점-동부 부회장에 이종근·우종일·이재형-LS그룹 구자은·최종웅씨 등 6명 사장 승진-하이트진로 이승열 전무 부사장으로-동양그룹 화력발전소 건립 잰걸음-대기업 "내년 수출 환경 올보다 악화"-리노삼성차, 이달중 감산 돌입-한국타이어, 日 도요타에 타이어 공급-LTE폰에 밀려…아이폰4S 할인 나섰다-"내년부터 日기업에 정식 서비스"-2G종료 KT의 갈 길 멀어지나-올해도 伊 와인 '모스카또' 열풍-진화하는 소셜커머스 ▲증권-수수료 낮아져 투자 활성화…거래소 외연 확대-`2G종료 지연` KT주가 하락-맥주값 경쟁사서 올리는데 하이트진로 주가 왜 오르지?-계열사 펀드 판매직원에 인센티브 못준다-LG디스플레이 유사증자說에 계열사 주가 급락-"아직 싸다" 당분간 추가 베팅 이어질 듯-"저평가된 중소형 가치주 주목할 때"-"항공株,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차기 금투협 회장 후보 운용사가 직접 검증 나선다-실적+배당의 힘…KT&G 52주 신고가 ▲부동산-김포한강신도시 "전세난 덕분에…"-정릉골, 기존 마을풍경 살린 연립주택 단지로-콘도처럼 예약받는 도심아파트가 뜬다-위기속 빛난 중견 건설업체들
- 美증시 혼조..유로존 재료에 등락(종합)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또다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의 유로존 국가신용등급 강등 경고와 유럽 구제금융기금 확대 기대감이 팽팽하게 맞섰다.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2.30포인트, 0.43% 상승한 1만2150.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일대비 1.39포인트, 0.11% 높은 1258.47을 기록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6.20포인트, 0.23% 낮은 2649.56을 기록했다.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을 회동한 자리에서 원론적인 지원 의사만 밝혔지만, 유로존 국채시장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했다. 다만 S&P가 전날 유로존 15개국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새롭게 올린데 이어 이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대해서도 등급 강등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심리를 냉각시켰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는 유로존 임시 구제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영구 기금인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을 병행하며 총 9000억유로에 이르는 자금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분위기가 살아났다. 이처럼 유럽 이슈에 따라 등락이 지속되며 특별히 강하거나 약한 업종은 눈에 띄지 않았다. 화이자와 제너럴일렉트릭(GE)이 각각 2.39%, 1.97% 상승하며 대형주 시세를 주도한 가운데 3M 역시 올해 이익 전망과 내년 이익 호전 예상을 유지하면서 1.48% 올랐다. 톨 브라더스도 실적 호조 기대에 2.7% 상승했다. 로열더치쉘은 중국에서 가스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0.95% 올랐다.반면 오토존은 예상보다 실적이 좋았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가가 0.34% 내렸고 `올리브가든`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다든레스토랑은 내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탓에 12%나 추락했다. 경쟁사인 치즈케익 팩토리와 PF창스 역시 각각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유로존, EFSF·ESM 병행..9000억유로로 확충"유로존이 현재 4400억유로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그대로 유지하되 5000억유로 수준인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을 조기에 가동해 총 9000억유로의 기금을 확충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파이낸셜타임즈(FT)는 유로존 관료들을 인용, 유로존 정상들이 최근 시장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EFSF를 4400억유로로 그대로 유지하되 영구 구제기금을 조기에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시장 신뢰를 보다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해 5000억유로 규모의 영구 구제기금인 ESM를 1년 앞당겨 내년 중반까지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기금의 재원 확보과정에 국제통화기금(IMF)이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롭게 출범하는 ESM의 경우 현행 EFSF에서 배제되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 차입을 통해 자금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EFSF는 이와 별도로 손실 보증 등을 통해 가용재원을 6000억유로 수준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 가이트너 "美, IMF역할 지원"..연준 대출지원 `부인`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통화기금(IMF)의 노력을 치하하며 미국도 이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자대출을 통해 IMF 재원확충을 돕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다"며 부인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독일에서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의 회동 이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주일간 유로존에서의 사태 해결 진전에 대해 고무적으로 본다"며 "독일과 프랑스가 제안한 EU 조약 개정을 통한 재정 통합 강화는 긍정적이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고 정치적 의지가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 과정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위기 해결을 통해 유럽을 강하게 만드는 일을 돕는 역할을 잘하고 있다"며 "미국도 IMF의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전날 `연준이 양자대출로 IMF 재원 확충을 돕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나도 읽어봤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은 뉴스"라고 반박했다. 대신 유럽중앙은행(ECB) 역할에 대해서는 "ECB가 추가로 국채를 매입하는 방안 등은 논의하지 않았지만, ECB는 위기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집값 석달째 하락.."내후년까지 못올라"지난 10월중 미국 집값이 또다시 하락, 3개월째 내리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민간 조사기관인 코어로직은 지난 10월중 미국 집값이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월대비 집값은 최근 석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또 숏세일과 같은 압류주택 거래를 제외한 집값 역시 전년동월대비 0.5% 떨어졌다. 마크 플레밍 코어로직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많은 주택시장 관련지표들이 기본적으로 횡보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집값 데이터만은 수요와 공급 불균형 탓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집값은 2013년까지 계속 전년대비 횡보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 S&P, EFSF `부정적 관찰대상` 올려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S&P는 보고서에서 "EFSF에 대한 보증 역할을 하는 한 개 이상의 국가들의 신용등급 가능성이 있다"면서 "만약 `트리플A(AAA)`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신용등급이 하향되면 이에 따라 EFSF 장기 신용등급 역시 1~2단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날 S&P가 독일 등 유로존 AAA등급 국가를 포함한 15개 회원국에 대한 등급강등 경고를 내놓은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EU 감독당국인 유럽증권시장청(ESMA)는 지난달부터 3대 신용평가사의 본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신용평가사들이 어떤 방식으로 국채와 다른 채권들에 대해 신용등급을 매기는지 평정방식과 평가 결과를 시장에 알리는 과정 등에 대해 들여다 볼 계획이다. ◇ `양적완화는 없다?`..ECB 불태화 재시도 `성공`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 목표 달성에 실패했던 기간예금 입찰 부족액을 만회하며 국채 매입자금의 완전 불태화에 성공했다. 양적완화(QE) 기대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ECB는 7일 만기 기간예금 입찰에서 113개 은행이 총 2460억유로 어치 참여해 당초 목표했던 2070억유로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ECB는 재정위기를 겪는 국가들의 국채를 직매입하는 과정에서 풀리는 유동성을 기간예금 입찰형태로 재흡수해(불태화) 시중 유동성 증가와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기간예금 입찰이 국채 매입액에 못미치면서 ECB가 국채 매입액을 늘리면서 완전 불태화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양적완화 모드로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 4년동안 눌려온 서비스물가..내년 물가불안 요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상품물가 상승률을 4년 연속 밑돌면서 내년에는 서비스물가가 본격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랫동안 눌려있었던 데다 상품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상승이 시차를 두고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상품물가는 5.6% 오른 반면 서비스물가는 2.6% 상승하는데 그쳤다. 품목성질별 물가는 상품물가와 서비스물가로 구성된다. 상품물가에는 농축수산물, 공업제품을 비롯해 2010년 기준 물가지수 개편으로 추가된 전기·수도·가스요금 등이 포함돼 있다. 서비스에는 집세, 공공서비스, 개인서비스가 속해 있다. 서비스물가 상승률은 지난 2008년 이후 4년 연속 상품물가를 밑돌고 있다. 1985년 현재 방식의 소비자물가지수를 산정하기 시작한 이후 서비스물가가 상품물가 상승률을 밑돌았던 해는 올해를 포함해 12해로, 웃돌았던 14해에 비해 적다. 올들어 집세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3.8%, 3.7% 올랐지만 공공서비스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서비스물가를 낮은 수준에 붙잡아뒀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서비스물가가 본격 상승해 물가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세와 월세값을 포함하는 집세의 경우 2009년과 2010년에는 1%대 상승률에 머물다 올들어 3%대 후반으로 훌쩍 뛰어올랐다. 내년에도 고공비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월세값 급등세는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부족한 만큼 내년 봄에 2차 전세대란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올해 하락세를 보였던 공공서비스 요금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개편된 물가지수에 따르면 공공서비스에는 하수도료, 시내·시외·고속버스료, 택시료, 이동전화료, TV수신료, 고등학교·국공립대 납입금, 요양시설이용료 등 29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버스요금이나 택시요금, 하수도료 등 그동안 물가상승 때문에 인상을 자제해왔던 공공요금이 오르면 서비스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 개인서비스 요금도 마찬가지다. 2년 연속 2%대를 보이다 올해 농축수산물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3%대로 올라선데 이어 내년에도 원가상승분을 반영할 공산이 크다. 한국전력이 다음달 5일부터 산업용과 일반, 교육용 등의 전기요금을 평균 4.5% 올리기로 한 만큼 개인 서비스 물가로의 파급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은 "지난 4년동안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상품 상승률을 하회한 만큼 서비스물가가 상대적으로 눌려온 부분이 있다"며 "이 부분이 상승압력으로 작용해 내년 물가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거품 낀 수도권 집값..금융위기 이후 ‘폭삭’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경기도 용인을 비롯해 파주·일산·분당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에서 도봉구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5일 국민은행이 내놓은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9월 이후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 아파트값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2.7%, 경기는 -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출처=국민은행 부동산 통계특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값 변동률은 -13%를 기록해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이 지역은 한때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용인의 대표적인 부촌 지역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 집중되며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용인 지역의 미분양 주택수는 5675가구로 전국 시·군·구 중에 가장 많다. 1기 신도시인 일산과 분당 집값 하락도 눈에 띈다. 일산은 평균 11.45%, 분당은 9.9% 내렸다. 인근 파주·판교 등에서 신규 입주 물량의 증가, 리모델링 수직 증축 무산에 따른 투자가치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 팀장은 "이들 지역은 2005년 이후 집값이 급등했던 대표적인 버블세븐 지역으로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 열기가 식으면서 가격 조정도 함께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강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 경기도 김포시는 -12.8%로 하락폭이 컸고, 파주(-12%), 광주(-11.6%), 의정부(-10%), 동두천(-9.4%), 광명(-9.1%) 등도 눈에 띄게 집값이 내렸다. 반면 경기도 평택과 오산은 금융위기 이후 각각 11%와 10.8% 집값이 되레 올랐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개발심리가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종로, 중구, 중랑구, 강동, 서초 등 5개 구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도봉구는 -6.6%의 변동률을 보여 하락폭이 가장 컸다. 한편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집값은 금융위기 이후 모두 올랐다. 특히 부산 사상구는 무려 75.5%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 실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부산 사상구 학장동 반도보라아파트 전용면적 84㎡는 2008년 9월 당시 평균 9500만원에 거래됐으나 2011년에는 평균 1억73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무역 1조달러 신화의 그늘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무역 1조달러 신화의 그늘 -수입와인값 거품 빠진다 -상장사 4분기 실적 먹구름 -수도권 보금자리 지정 올스톱 ▲종합 -SNS `착한 진화`…20~30대 스마트한 기부 -삼성전자, 애플에 2연승 -제아무리 론스타도…김승유 앞에 무릎꿇다 -5일 獨佛 정상회담·9일 EU 정상회의 ▲무역 1조달러 빛과 그늘 -한국경제 수출로 성장발판 마련했지만 일자리 창출 `뚝` -4대 수출강국 재정건전성 비교해보니 ▲정치·외교안보 -한나라 `부자증세` 朴心대로 가나 -與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급물살 -경찰, 디도스 공격 최구식 의원 비서 계좌 곧 압수수색 ▲국제 -브라질 `5조 감세` 경기 띄운다 -미국 실업률 8.6%로 뚝 떨어졌지만… -일본, 비상용 석유 한국에 비축 -태양광 패널 놓고 美·中 또 `으르렁` -오바마, 떨어진 지지율에…걱정 ▲경제 종합 -은행권 외화조달 일본으로 쏠린다 -갤러리아·NC·AK백화점도 납품업체 판매 수수료 인하 ▲금융·재테크 -부실가계대출 증가세 비상 -신한금융 매트릭스 체제 확정 ▲기업과증권 -토요일에 출근한 이재용 사장 "인사는…" -2만3천톤 번쩍든 현대重 -포스코 철강값 인하 검토 -주요 상장사 4분기 실적 전망해보니 10곳중 7곳 예상이익↓ -유럽계 자금 8월 이후 11조 이탈 ▲기업·경영 -금호석화 다시 미궁속으로 -도쿄모터쇼에서 만난 최한영 현대차 부회장 ▲중소기업·벤처 -`첫걸음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中企 희망으로 ▲유통 -외식브랜드가 한곳에…푸드몰 늘어난다 -돼지고기 가격 다시 오르네 -꼬꼬면 해외로 -신세계 "키엘 수분크림 올해 히트" ▲부동산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올스톱 -개나리6차 재건축 본격 시동 -백화점 덕보는 송도·평촌 부동산 ◇ 서울경제신문▲1면 -"FTA효과 강화·서비스업 지평 넓혀야" -한·일 주식 교차거래 추진 속도낸다 -KIC "국민연금 일부 자산 운용 맡겨달라" -"고용 미스매칭 문제 해결위해 일자리 생성·소멸 담은 지표 개발" ▲종합 -정몽구 회장 "5년간 8만4000명 교육 지원" -광물公, 남아공서 희토류 광산 개발 -가계부채 2013년엔 1000조 넘을듯 -오늘 獨-佛정상회담…유럽 재정통합 해법 나올까 -주류 수입업자, 중간유통 없이 술 직접 판다 -"선관위 홈피 공격, 국정조사 추진할 것" ▲기획 -50년새 교역 규모 2269배 급증…세계 9대 무역국 "우뚝" -휴대폰·車 등 일류상품 `관세철폐 날개`로 영토확대 박차를 ▲금융 -"외환銀 가치 높게 평가…다 껴안고 가겠다" -금융권 양대 수장의 저축銀 대표 인사 다른길 -머쓱해진 금감원장 -보험 해지 이유 절반은 "경제적 사정" ▲국제 -中, 보유외환액 미국에 쏟아붓는다 -`성추문` 대선주자 케인, 선거운동 중단 선언 -이집트 1차 총선서 이슬람 근본주의 돌풍 ▲산업 -삼성, 주중 사장단 인사…핵심 포인트는 -세계 최대 중량설비 현대重, 선적 성공 -경총 "박원순 시장 노동행정 우려스럽다" -모바일 게임 시장 빅뱅 -美 이통사 개인정보 무단수집 파문 확산 -실적 부진 백화점 고객 끌기 안감힘 ▲증권 -세금 적게 내는 해외ETF 나온다 -올 1~3월 매니저 바꾼 펀드, 누가 웃었나 -한국형 헤지펀드 13곳 이번주 인가 ▲부동산 -강남 랜드마크 아파트마저… -부산·경남 집값 하락세에도 분양 봇물 -하우스푸어들 매물 쏟아내나 -다세대·대가구 등도 전월세 실거래가 공개 ◇ 한국경제신문 ▲1면 -`좋은 일자리` 16년前보다 줄었다 -이름걸고 사회공헌 정몽구 회장 새 도전 -박원순 `명예노동 옴부즈맨` 논란 ▲종합 -선글라스는 `오클리`…수분크림은 `키엘` ▲종합·해설 -MK "사회 양극화 해소…희망 사다리 복원" ▲경제·금융 -이코노미스트 "내년 경제 더 어렵다" -하나금융, 외환은행 별도 운영 -와인수입업자가 직접 판매…값 떨어질 듯 ▲정치 -한나라, 자본이득 과세로 방향트나 -대법관 동의안, 예산안 돌파구 되나 -"연말 성적표 어떻게…" 정부부처 긴장 ▲국제 -美, 고용·소비 호조…`더블딥 탈출` 기대 -中 "외환으로 유럽 지원 안해" -美 공화당 대선주자 케인 지고 깅리치 뜬다 -피치 "中 중소은행 구제금융 가능성" ▲산업 -삼성, 이번주 사장단 인사 `관전 포인트`는 -구자은, LS전선 사장 승진…LS `사촌경영` 본궤도 -금호, 임원 10~20% 줄인다 -美법원 "디자인 특허 인정 어렵다" 애플 가처분 신청 기각 ▲IT·모바일 -통신사가 정보수집…美 `캐리어IQ 게이트` 시끌 -이외수·허경영이 게임 고수? ▲중소기업·벤처 -스마트 부품업계 잘나가네…4분기 최고 호황 ▲생활경제 -오리온 `브라우니` 日수출 1년새 25배 급증 -연말 모임 이런 와인 어때요 -갤러리아·NC百도 수수료 인하 -꼬꼬면 내달 해외 진출한다 ▲증권 -기업이익 전망 3주째 내리막…코스피 상승 `걸림돌` -헤지펀드 출시 앞두고 `매도` 보고서 쌓이나 -한국타이어, `완성차 질주` 최대 수혜 -증권사 `회사채 인수 개선안` 반발 -외국인, 올 들어 증시서 10조 이탈 -글로벌 증시, 느닷없는 `천사와 악마간 키스` 논쟁 ▲부동산 -세종시·혁신도시 땅, 중견 건설사가 `싹쓸이` -서울 고급빌라 1위는 청담동…가구당 41억원 ▲사회 -줄잇는 `反기업 정책`에…로펌 `특수` -5주째 주말 `反FTA 시위`…야당 장외투쟁으로 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