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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372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화값 두달새 3.2% 상승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다음은 3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농협 대출 4만고객 신용등급 하락 위기-富村 지도 바뀐다 -원화값 두달새 3.2% 상승 -中 "한·중 FTA 빨리 논의하자"▲종합 -北·美 깊숙한 대화..내주 베이징서 후속협의-FTA시대 `마니아 고객`이 보물-보는 SNS `핀터레스트` 돌풍 -IMF "이란 수출중단땐 유가 20~30% 급등"-日 국채도 위험하다-싱가포르 `글로벌 물산업 허브`로 부상▲정치 -`비리 또 터질까` 민주당 지도부 좌불안석 -새누리 "노정연 의혹 수사"..민주 "내곡동·이상득 부터"-박세일, 새누리 텃밭 서초갑 출마▲국제 -요코하마 市정부 전기회사 설립한다 -사르코지 유세중 봉변-상하이 집값 1년반만에 최저-이탈리아 국채금리 4%대 하락-러시아 4일 대선▲경제·금융 -준비안된 `IC카드` 은행창구 대혼란-`새출발` 농협·외환銀 새서비스 승부-물가 한풀꺾였나..2월 상승률 14개월래 최저▲기업과 증권 -삼성 생활가전은 똑똑하다..왜? 스마트폰과 만났으니까 -시장도 깜짝 놀랐다..K5 미국 모델 판매 139%나 늘어 -닛산, 신흥시장 `정조준`-증권사 종목 추천 하나마나-삼성생명 상승세 지속될까-성신양회 유휴 생산설비 해외이전-오너일가 등기임원 많을수록 민감-LNG시장 확대에 세아제강 `훨훨` ▲부동산-일원현대 아파트 재건축 속도낸다-단지내 상가는 아직도 `강남`-지방청약 도단위 확대에 울산·양산·광주 웃는다-SH공사 사장 선임 난항▲사회-영월 꼴두바위 `상전벽해`-곽교육감, 또 코드인사-`기소청탁` 박은정 검사 사표-구직급여 신청 9개월만에 늘어 ◇ 서울경제 ▲1면 -고유가·고원화가치·고물가 `新3高` 몰아친다 -농협 "한국판 선키스트 될 것"-카카오톡 나와라~ 조인·챗온 납신다!-신안, 그린손보 인수 초읽기▲종합 -석유화학 공장 가면 동물원이 있다 -세계 젊은 인재들 "한국 배우자"-포브스 `주목해야 할 亞 여성 기업인 15인` 삼성家 이서현·이부진 올라-북·미 영양지원 후속협의 내주 열기로▲종합 -"통화 방어하자" 외화차입 과세·물가목표제 등 신병기 속속 등장-美-中 통상전쟁도 일촉즉발-김동수 공정위장 물가 고민 깊어진다-저축銀 10곳 BIS 비율 5~8%-한은 60년만의 파격 정규직이 계약직 됐다-농협 은행·보험·증권 등 네트워크 강화▲정치 -민주당 공천 불만 탈당 잇따르나 -새누리 영남권 대폭 물갈이 예고-박세일 `보수 텃밭` 서초갑 출마 ▲국제 -이란發 유가 급등..美 경제 `리비아 악몽` 되살아나나-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오늘 개막..민생법안 쏟아질듯-닛산, 685만원대 저가 자동차 선보인다▲산업 -자동차, 수출 `씽씽` 내수 `덜덜`-함철호 티웨이항공 사장 "투자여력 있는 기업이 인수해야"-하이닉스 품은 SK그룹 수출 벌써 11조 육박▲증권 -한라공조 상장폐지 국민연금 손에 달렸다-北美관계 훈풍 타고 경협株 `들썩` -현대미포, 선박 수주 소식에 강세 -`다함께 車車車` 상승 시동 걸었다-KCC 올 영업익 2배 늘어날 듯▲사회 -빈 일자리 1개 놓고 실업자 10명이 경쟁-`기소 청탁` 파장 커지나-최태원 SK회장 "회사 돈 횡령 오해 풀고 싶다"▲사회 -서울 학생인권조례 적용 첫 날 염색·파마 등 일탈학생은 없었다-LH, 특정 부동산업체에 토지 헐값 매각 -교과부, 서울 특채 교사 3명 임용 직권취소◇한국경제 ▲1면 -저축銀에도 봄은 오는가 -"국회의원 차라리 절반으로 줄이자" -자동차 내수 정체, 수출 질주 -"탈북자 북송 말라" 요청했지만... ▲굿모닝 -법무법인 태평양-광장 법률자문 `진실게임`-삼성전자 `존경받는 기업` 세계 34위-차세대 고속철 `해무` 이달 공개▲뉴스 포커스 -연료비 `쇼크`..."화물차 기름값 1년새 月 80만원 늘어" -환율 하락 딜레마..경상 흑자냐, 물가 안정이냐-물가 3.1%? 체감지수는 `高 高` ▲이슈 포커스-수렴청정 4년 끝낸 푸틴...`차르의 귀환`-안철수 "2학기에도 강의".."대권 조언은?" 질문에 "..."-정족수 미달로 `약사법` 무산▲정치 -25% 컷 오프...수도권 새누리당 좌불안석-박세일 "서울 서초갑 출마"...보수 분열?-공천 물먹은 한노총...이용득 사퇴하나 -"한명숙 나와라" 난장판 된 민주당사▲경제·금융-신충식, 농협 비효율 질타.."경쟁력 높이겠다"-마그네틱카드 사용중단 첫 날 현금인출 안돼 이용자들 불편 -농촌에 서비스제공 사회적 기업 육성해야▲국제 -브라질, 환율전쟁 방아쇠 당겼다 -시카고 상품거래도 위안화 결제 추진-스위스경제 `시계` 덕에 살았네-IMF "경창륙 위기 넘겼지만 경기둔화 위험 여전" -유로존, 그리스에 585억유로 우선 지원▲산업 -SK스마트주유소, 고유가 뚫고 `스마일`-잡스처럼 성공?..."시장부터 꼼꼼히 공부하라"-중소형차 美서 `쾌속질주`..현대차, 2월 판매 18% 늘어 ▲증권 -웅진코웨이, 타이밍 절묘하네...매각 `빨리빨리` -`첫 끗발` 좋은 펀드가 1년 수익률도 좋다-현대·기아車 오랜만에 `부르릉`..코스피 올 최고 2034-서울식품 슈퍼개미 `감사 표대결` 완패 ▲부동산 -소형이 더 비싼 공덕·금호, 큰집으로 갈아탈까-서울에도 `깜깜이 분양` 나왔다 -9번이나 "안 살래"...아카시아마을, 경매서 퇴짜맞은 이유는▲사회 -다문화 청소년 `끌어안기`..산업인재 키운다 -`기소청탁 의혹 논란` 박은정 사표 -최태원 회장 "책임·자괴감 느낀다"-전교조 교사 8명 추가파견..곽 교육감 `파행 인사`
2012.03.02 I 정병준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 두달째 3%대..농축산물 안정
  • 소비자물가 상승률 두달째 3%대..농축산물 안정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달 연속 3%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2월 워낙 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데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고,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도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3.1% 상승했다. 작년 11월과 12월 4%를 웃돌다 올해 1월 3.4%로 안정된 이후 지난달 더 낮아진 것이다. 2010년 12월 3%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전월비로는 0.4% 올라 1월 0.5%에 비해 둔화됐다. 이는 이데일리가 국내 경제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치였던 전년비 3.2%, 전월비 0.5%를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2월 소비자물가가 3.9% 급등했던 만큼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올해 2월에도 공공요금 인상과 국제 유가 상승 등 물가를 자극할만한 요인이 있었지만 경기둔화로 수요측 압력이 줄어든데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물가상승압력을 줄여줬다. 상하수도료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주택, 전기 및 연료부분 물가가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5.5% 뛰었고 유가 상승 때문에 교통부문 물가도 5% 올랐다. 의류와 신발도 5.1% 뛰었다. 식품류는 전년동월비 3.6% 올랐고 전월비로는 0.2%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비 0.3%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월비로는 0.2% 떨어졌다. 농축수산물 가운데 작년과 비교해 배추와 파가 50% 이상 하락했고 무와 양파도 30% 가량 떨어졌다. 축산물 가격도 눈에 띄게 떨어졌다. 돼지고기값은 17% 낮아졌고 쇠고기값 역시 11% 하락했다. 반면 귤이 38% 오르고 딸기도 20% 상승하는 등 과일값이 비싸졌다. 공업제품은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7% 상승했다. 전월비로도 0.8% 올랐다. 서비스요금 가운데 집세는 전세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전년동월대비 5% 올랐고 전월비로도 0.3%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전년동월비 0.6% 하락했다. 시내버스료가 5% 올랐고 하수도료와 입원진료비 등도 상승했지만 이동전화료가 6% 하락한 덕이다. 개인서비스는 초중고교생 학원비 상승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 올랐다. 전월비로도 0.4% 상승했다. 한편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해 작년 2월 이후 1년만에 2%대로 내려앉았다. 전월비로는 0.1% 상승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는 2.6% 올라 전월 2.5%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다. 전월비로는 0.5% 올랐다.
2012.03.02 I 권소현 기자
  • 美증시, 3년9개월 최고..다우 `1만3천선`(종합)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주요 지수들은 무려 3년 9개월만에 최고였다. 유로존 우려가 여전하지만, 이탈리아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였고 미국 심리지표와 애플 등 기술주 강세가 큰 힘이 됐다. 2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3.61포인트, 0.18% 상승한 1만3005.1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4.59포인트, 0.34% 높은 1372.18을, 나스닥지수도 20.60포인트, 0.69% 뛴 2986.76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2008년 5월 이후 3년 9개월만에 다우는 1만3000선을, S&P500지수는 1370선을 넘어선 채로 마쳤다. 이탈리아 정부가 실시한 10년만기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최근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며 시장 안정을 확인시켜줬다. 반면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3년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데다 20개 주요 대도시 집값도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막판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기술주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애플은 다음달 7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패드3`를 첫 공개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는 소식과 배당에 대한 기대로 1.84%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530달러대의 종가를 찍었다. 시가총액도 5000억달러에 육박했고 발행주식과 옵션 등을 합친 총 주식가치는 5000억달러대를 넘어섰다. 일본 엘피다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이날 인텔과의 플래시 메모리 조인트 벤처를 강화하기로 한 마이크론이 4% 가까이 올랐고, 인텔도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브로드컴과 램리서치 등 다른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비용 감소와 홀리데이시즌 판매 호조 덕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한 오피스 디포가 18%대의 급등세를 보였고 역시 예상보다 좋은 실적으로 목표주가가 상향된 프라이스닷컴도 6.97% 상승했다. 맥도날드는 중국내 매장 수를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뒤로 0.12% 상승했다.반면 영리학교인 아폴로는 입학생 감소 우려로 16%나 급락했고 라이벌 업체인 커리어 에듀케이션도 18%나 떨어졌다. ◇ 美 경기기대 호조..내구재주문 부진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기대감이 예상밖으로 호조를 보였다. 이날 미 컨퍼런스보드는 2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70.8을 기록해 지난달 수정치인 61.5는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63.0보다 크게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만에 최고치였다. 현재 경기여건에 대한 지수는 전월 38.8에서 45.0으로 높아졌고 향후 6개월 후 경기 기대치 역시 76.7에서 88.0으로 큰 폭으로 높아졌다.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고 답한 소비자지수는 43.3에서 38.7로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주문이 예상밖의 부진을 보였다. 항공기와 해당 부품 주문이 감소한데다 작년말 세금 크레딧이 종료되면서 주문이 줄어든 탓이다. 연초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미국의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4.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였던 1.0% 감소에도 크게 못미치는 결과였다. 이로써 내구재주문은 넉 달만에 감소세를 돌아섰고, 감소율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3년만에 최대였다. 특히 항공기와 자동차 등 운송부문을 제외한 핵심(코어) 자본재주문은 전월대비 3.2%나 줄어 5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 獨 인플레, 큰폭상승..ECB 금리인하 `제동`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탓인데, 이로 인해 향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기조에 급제동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 통계당국은 이달중 독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율 환산으로 2.3%(예비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대비로는 0.7% 상승했다. 이로써 앞선 1월의 0.4% 하락에서 상승세로 급반전했다. 특히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2.1%, 0.5% 상승을 뛰어넘는 수치다.특히 ECB가 선호하는 종합소비자물가지수(HICP)를 기준으로 하면 물가 상승률이 더 높았다.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2.5%로, 1월의 0.5% 하락과 2.3% 상승을 각각 뛰어 넘었다. 이런 가운데 에발트 노보트니 ECB 정책위원도 향후 금리 인하가 더 이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노보트니 위원은 "중동에서의 상황이 꼬이고 있고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 상승을 야기할 것이며 국민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ECB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메리트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 EU, `구제기금 논의` 금주 정상회의 취소유럽연합(EU)이 유로존 구제금융기금 확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 개최하기로 했던 EU 정상회의를 전격 취소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헤르만 반 롬퍼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구제금융기금 증액 방안에 대해 독일의 반대가 여전히 거센 점을 감안해 정상회의를 취소하기로 했다. 대신 이틀간의 일정중 1일에만 약식으로 모여 롬퍼이 의장의 연임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제금융기금 확충 문제는 다음달 12일에 열릴 EU 재무장관회의에서 논의하고 다음달중 재차 정상회의 일정을 잡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전날에도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위원장은 "이번 EU 정상회의에서도 유로존 방화벽 확충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에서는 그리스 민간채권단의 국채교환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 이슈에 대한 논의를 연기하는 편이 더 낫다고도 주장하고 있다"며 연기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 애플, 내달 7일 `아이패드3` 공개애플이 다음달 7일 `아이패드3`를 공개하는 제품 이벤트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애플은 각 언론사와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초청장에서 다음달 7일 새로운 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고, 일부 사내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3세대 아이패드를 공개한다는 사실을 몇몇 언론에 확인했다.또 초청장에 담긴 이미지에서도 한 유저가 `아이패드2`의 아이콘을 누르는 장면이 담겨 있어 아이패드와 관련된 행사임을 짐작케 했다. 행사는 애플이 그동안 신제품 출시 행사를 자주 열었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예바 부에나센터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초청장에서 애플은 "여러분이 실제로 눈으로 확인해야할 중요한 것이 있다. 그리고 직접 느껴봐야 한다(We have something you really have to see. And touch)"는 예외없이 수수께끼같은 문구로 `아이패드3` 신제품 공개를 암시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패드3`는 기존보다 작아진 8인치대 화면에 8메가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고 4세대(4G) 무선이동통신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2012.02.29 I 이정훈 기자
  • 유럽증시 상승..유로존 호재+美심리지표 덕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28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상승하며 마감했다. 전날 독일 의회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 승인에 이날 이탈리아 국채 입찰 호조에다 미국 심리지표 개선이 힘을 보탰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2% 상승한 264.33으로 장을 마쳤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지수가 0.16% 올랐고 프랑스 CAC40과 독일 DAX지수가 각각 0.48%, 0.55% 올랐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도 0.39% 상승했다. 이탈리아 정부가 실시한 10년만기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최근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며 시장 안정을 확인시켜줬다. 반면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3년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데다 20개 주요 대도시 집값도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막판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벨기에 최대 은행인 KBC는 산탄데르가 자산 일부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4.7% 상승했다. 코브에너지도 인도 원전 확보 소식에 2.5% 올랐다. 태양열발전을 개발하는 아벤고아는 에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으며 7.3% 급등했다. 그러나 올해 예상했던 이익에 못미칠 것이라는 우려로 유로존 최대 네비게이션 업체인 톰톰 주가는 15%나 곤두박질쳤다.
2012.02.29 I 이정훈 기자
  • 뉴욕증시 혼조세..유럽호재-지표부진 `팽팽`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양상을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전일 독일 의회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승인과 이날 이탈리아 국채 입찰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택과 제조업 관련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4% 하락하고 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02%, 0.06% 하락 중이다. 이탈리아 정부가 실시한 10년만기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최근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며 시장 안정을 확인시켜줬다. 그러나 개장전 나온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3년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데다 20개 주요 대도시 집값도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하락세를 이어가며 시장심리를 냉각시켰다. 비용 감소와 홀리데이시즌 판매 호조 덕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한 오피스 디포가 12.22% 급등하고 있고 역시 예상보다 좋은 실적으로 목표주가가 상향된 프라이스닷컴도 6.6% 상승 중이다.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할 드림웍스애니매이션은 기대감에 0.52% 상승하고 있고 맥도날드는 중국내 매장 수를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뒤로 0.25% 상승 중이다.
2012.02.28 I 이정훈 기자
  • 재건축 한파,과천 강타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22일자 24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최근 서울시의 잇따른 재건축 제동으로 강남 집값 하락이 가파른 가운데 그 불똥이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경기도 과천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해 보금자리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강남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급락하면서 이에 따른 한파가 경기도 과천에 몰아치고 있는 것. 거래가 얼어붙은 것은 물론 집값도 작년 5월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21일 국민은행이 집계한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달 과천시의 매매가 변동률은 -0.6%로 전국에서 대전 서구를 제외하면 집값 하락폭이 가장 컸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은 평균 -0.1%, 과천이 속한 경기지역은 -0.2% 변동률을 기록한 걸 고려하면 과천시의 하락폭이 큰 셈이다. 이처럼 과천시의 집값 하락이 가파른 것은 최근 강남 재건축 집값이 추락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팀장은 “고가의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과천은 강남과 유사한 시장 흐름을 보인다”며 “최근 재건축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과천에 투자 수요 유입이 더욱 줄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보금자리 여파로 재건축 추진 시 사업성이 떨어져 투자 가치가 줄어든 데다 연말 예정된 정부청사 이전 역시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실제 이런 영향으로 과천 집값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별양동 주공4단지 전용면적 60㎡는 4억4500만원으로 올 들어 2500만원 내렸고, 주공6단지 47㎡는 1000만원 하락한 5억3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은 “재건축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반영돼 과천 집값이 상당히 비싼 편”이라며 “서울시 정책에 적용되지 않더라도 그간 강남과 비슷한 주기를 보인 걸 보면 당분간 과천 집값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과천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월 현재 2617만원으로 작년 1월보다 281만원 내렸다. 경기지역 3.3㎡당 평균 매매가가 958만원이다. 여전히 가격 조정 여지가 남았다는 설명이다. 현지 시장 분위기도 매수 분위기가 냉랭하다. 다만 일부 단지는 재건축 사업 추진 움직임이 빨라지며 연말에 쏟아져 나왔던 급매물은 자취를 감춘 상태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달 시공사 선정에 실패한 주공6단지는 오는 4월 시공사 재선정에 들어간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14년 착공에 들어간다. 6단지도 3월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 연내 사업계획인가를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공4단지 B중개업소 대표는 “작년 연말 3000만~4000만원 하락한 급매물이 나와 시장가격이 떨어졌지만, 최근 재건축 추진이 빨라지며 호가는 소폭 올랐다”며 “그래도 시장 상황이 안 좋아 당분간 가격을 회복하기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2012.02.22 I 김동욱 기자
  • 은행권, 올해 가계대출 25조 늘린다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은행들이 올해 가계대출을 25조원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보다는 고금리, 고위험의 신용대출을 크게 늘린다는 방침이어서 대출자들의 이자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연체위험도 높아질 전망이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2년도 경영계획서'에서 올해 가계대출을 전년 453조6000억원 대비 24조5000억원, 5.4% 늘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상성장률(6~7%) 수준 이하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증가금액만 놓고 본다면 2008년 24조9000억원 이후 4년만에 가장 많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2009년 20조9000억원, 2010년 22조원, 2011년 22조1000억원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은행권은 특히 올해 주택담보대출보다는 신용대출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론 올해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는 16조8000억원(5.5%),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은 7조7000억원(5.2%)으로 각각 계획을 세웠다. 이중 신용대출 증가율은 5.5%로 잡았다. 절대금액으론 여전히 주택담보대출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증가율만 놓고 따질 경우 주택담보대출은 2009년 10.2%, 2010년 7.7%, 2011년 7.5% 등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용대출은 2007년 10.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은행들이 신용대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유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주택대출 수요가 줄고 있는 것은 물론 집값이 떨어지면서 담보가치인정비율(LTV)도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금융권의 관측이다. 은행권의 계획대로 올해 대출이 집행될 경우 대출자들의 이자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통상 신용대출은 고위험 대출로 분류돼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대출금리가 훨씬 높기 때문이다. 신용대출은 경기가 어려워질 경우 연체위험 역시 높아 부실 가능성도 크다. 아울러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은행권이 계획중인 대출총액의 두 배인 50조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경제여건이 더 악화될 경우 채무불이행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2012.02.19 I 김춘동 기자
MB정부 4년간 전셋값 36% 올라
  • MB정부 4년간 전셋값 36% 올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MB정부 출범 이후 4년 동안 전국의 전셋값이 4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지난 2008년 2월 25일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국 아파트의 3.3㎡당 매매가와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 4년간 전세값이 36.2% 급등했다. 매매가격은 6.97% 올랐다. 전세시장은 수도권, 지방 구분 없이 모두 올랐다. 특히 지방은 3.3㎡당 전셋값이 249만원에서 365만원으로 뛰어 46.4%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3.3㎡당 448만원에서 589만원으로 31.44% 올랐다.부동산써브는 보금자리주택이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이를 기다리는 수요가 늘었고, 경기 침체로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져 전세 수요가 많아졌다고 전셋값 급등 배경을 설명했다. ▲ MB정부 출범 이후 4년간 가격 변동 추이 (출처: 부동산써브)매매시장은 지역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방은 31.7% 급등한 반면 수도권은 1% 하락했다. 지방의 경우 최근 2~3년간 신규 공급이 부족했고, 세종시를 비롯해 혁신도시 등 개발호재들이 잇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시장이 장기 침체를 지속한 가운데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서울 내에서도 강남-강북간의 양극화가 나타났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는 5.68% 내렸다. 4년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남3구는 MB정부 출범 이후 재건축 규제완화 지연 등으로 실망감이 반영돼왔다. 지난해말 강남3구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규제가 완전 풀렸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의 '재건축 속도 조절론'이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제동을 걸면서 약세가 굳어졌다. 노원,도봉,강북구 등 강북3구는 12.2% 올랐다. 강북3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아파트가 많은데다가 경전철과 같은 지역적인 호재들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현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활성화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체감경기는 더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직결된 전월세시장은 당분간 불안한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2.02.17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새 무협회장 한덕수 유력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서울시 "소형 50% 안지으면 다른 문제 제기" 새 무협회장 한덕수 유력 `스마트 귀농` 富지도 바꾼다 식지않는 이랜드 야망 ▲종합 2015년 대졸자<은퇴자..청년실업 `숨통` 李대통령 "세계 돈 중동에 다 몰려" 칼 빼든 권혁세 금감원장..테마株 감시기구 상시가동 외국인, 소액주주와 연합..삼천리 경영권 공격 백기투항 그리스..그래도 못미더워 ▲서울시 재건축 갈등 서울시·강남구청 `개포 소형` 정면충돌..재건축 올스톱 위기 ▲정치 새누리당 공천신청 마감..4.11 총선 격전지는 어디 해도 너무한 김충환의 꼼수 김두관 컴백..대선 출마하나 민주당 세제개혁안 분석해보니..`상위 1%` 소득·법인·부동산세 대폭 강화 `아버지 이름으로` 北 김정은 띄우기 청년 인재은행 추진..스펙보다 현장실습 ▲국제 시카고 곡물시장에 때아닌 `시진핑 랠리` 美 로보콜 못 건다 "애플株 지금 상투" 졸릭 세계은행 총재 6월말 사임..후임놓고 美-신흥국 갈등 ▲경제종합 3집중 1집 "생활비 대출" 경기호전 전망..착시였나 "유럽발 후폭풍에 中·베트남 취약"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양극화 해소 기업 가점 주겠다" ▲금융·재테크 "연대보증 5월 폐지..소급적용 안되나요" 中은행 "한국금융 門 열어라" ▲기업과 증권 `절치부심` 현대차, 이번엔 트럭으로 뚫겠다 삼성TV `부품 불량` 美 소비자 집단소송 제네시스 내구성 1위..벤츠·BMW도 제쳤다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유상증자 참여 LG 3D TV 중남미를 휩쓸다 `티웨이` 제주항공 품에 안기나 대어급 매물 3사 실적 살펴보니 CJ제일제당, 영업이익 12.6% 증가 `오너리스크` 그린손보 어디까지 추락하나 뜨는 `원자재 펀드` 수익률 천차만별 ▲모바일 영상통화 하면서 영화·사진도 보는 꿈의 LTE 나온다 통신망 대가 싸움 포털까지 가세 갤럭시노트 10.1 이달 공개 ▲중소기업·벤처 유통·서비스 적합업종은 업체별 선정 B2C마케팅 속도내는 KCC 보일러 성공신화 물거품 된 CEO ▲유통 할인..할인..유통가 짙은 불황 그림자 이랜드, 日시가이가 리조트 인수 추진 ▲부동산 같은 84㎡ 아파트인데 평면은 입맛따라 6개 `不敗` 강남에도 반값 아파트 `로또` 임대주택 당첨되고도 포기 왜? 분당상권 "판교 별거 아니네" ▲사회 시카고 로펌 `맥더못`도 한국行 검찰, SLS 수사 마무리 은밀한 고통 `직따` ◇서울경제 ▲1면 천정부지 기름값.."그리스보다 무섭다" 아파트 거래 `꽁꽁` 가격 `뚝` 中企 보호하겠다는 중기청, 관련협회에 무더기 낙하산 한덕수 주미대사 전격 사의 ▲종합 금호산업 기사회생 美-신흥국 `후임 세계은행 총재` 싸고 충돌 D램 가격 9개월 만에 상승 글로벌 3위 로펌 한국 상륙..해외공룡과 무한경쟁 사의 한덕수 주미대사 "특별한 이유없다..한미FTA는 꽃피워야" "성인 비만 따른 사회적 비용 3조4000억원" ▲한미FTA 공방 6년 밀실 협의·득실 논란에 온나라가 시끌..소모적 政爭 도구로 ▲빠르게 하락하는 실물경기 영세기업들 연체 늘고..공장운영 어렵자 부지 쪼개 팔기도 ▲갈수록 어두워지는 대외환경 이란 리스크에 공급·재고 줄어..회복조짐 美 경제 찬물 우려 ▲정치 수도권·PK 등 전략지역 치열한 예선戰 김두관 경남지사 입당..민주, 총선 앞두고 힘실려 ▲금융 외환銀, 3년간 독립경영체제로 러시앤캐시·산와머니 등 4곳 영업정지..후폭풍 심상찮네 외국계은행의 일그러진 자화상 ▲국제 엔고시대 막내리나 시진핑 할 말 하는 지도자 각인 中, 美 국채 파고 주택담보증권 사들여 ▲산업 박삼구, 그룹 오너 복귀 길 열렸다 고객만족 제네시스, 벤츠·BMW 제쳤다 현대차, 日 대형트럭 시장 진출 시험대에 선 방통위, 방송편중 벗고 IT 컨트롤타워 역할 찾아야 이통사 "SW 전문가 키우자" 중기청, 관련협회에 무더기 낙하산 높은 브랜드 가치 때문에..웅진코웨이 매각 걸림돌로 온라인몰 일제히 공격 마케팅 백화점 "아웃도어 반값 땡처리" 서울YMCA, 공정위에 노스페이스 고발 ▲증권 유동성 증시로..채권시장은 `찬바람` "증시 더 간다..목표주가 올려라" CJ제일제당 작년 매출 식품업계 첫 6조 돌파 "주가지수에 베팅" 불법 도박 사이트 판친다 삼천리 주총 앞두고 경영권 분쟁 조짐 ▲사회 이국철 로비 의혹 수사 종결 건보 비적용 의료비 싸고 공방 국공립 어린이집 보내기 쉬워진다 광고선 100% 자연산 치즈 쓴다더니 ▲부동산 개포 주공 부담금 최고 4000만원 늘어 사업속도 빠른 흑석, 악재에도 꿋꿋 ◇한국경제 ▲1면 中企, 인증·검사 받느라 허리 휜다 한덕수 주미대사 사의, 무역협회장 추대될 듯 `대형마트 영업규제` 오늘 헌법소원 ▲뉴스포커스 가계 빚에 허덕..30%는 "원금 못갚는다" 선거에만 눈 먼 정치권..법안은 내팽개쳐 한덕수 전격 사의 "3년쯤 하면 그만두려 했다" ▲이슈분석 전월세값 통제, 공급위축 부를수도 2020년 석유·가스 자주개발률 35%로 국립공원관리공단, 퇴직자에 수십억 용역특혜 ▲자본시장법 3년..갈 길 먼 `글로벌IB 꿈` 투자 대상·방식 `감놔라 배놔라`..국내 IB만 손발 묶어 `역차별` ▲경제 韓銀, 김중수 총재 인사개혁에 `부글부글` 신용회복 대상자 생계자금 대출, 4월부터 年12% 최대 1000만원 동반성장위 "지역인재 뽑는 기업에 가점" ▲금융·재테크 강남역 인근에선 벌써 불법대부업체 기승 우리금융 순이익 사상최대 금감원, 지방은행 임원 전수조사 ▲정치 법조인 66명 與 공천신청..현역교수는 민주당 선호 이력에 MB 사라져..친박 5명 본선직행 김두관, 민주통합당 입당 "대선은 국민 요구에 달려" 최대 격전지는 `낙동강 벨트` ▲국제 악몽같던 `서브프라임모기지` 화려한 부활 "애플 빼고 다시" 월가 애널들, `이중보고서` 왜? `후`와 다른 시진핑..27년 전 민박집 찾아가 인간미 어필 ▲SNS 리포트 "트위터가 진보 낙서판이냐"..보수논객들 뭉친다 ▲산업 김영훈 "ICE사업 수년내 주력 에너지보다 커질 것" "난 티아라가 좋아"..삼성 CEO들 `젊은 소통` 삼천리 경영권 `주총 표대결` 박삼구, 금호산업 경영권 되찾을 듯 1억 넘는 벤츠, 한국 세계서 네 번째로 잘 팔려 "PC·프린터는 HP 핵심" ▲중소기업·벤처 한샘, 가구업계 첫 `매출 1조` 도전 벤처협회, 황철주·남민우 `투톱` 체제 날개없는 선풍기 짝퉁 퇴출된다 ▲유통·원자재 한국선 안 망한다?..고가 아웃도어 잇딴 상륙 100% 자연산 치즈로 위장한 `식용유 피자` ▲증권 강세장 이끌던 `프로그램 매매` 부메랑 되나 경남기업, 워크아웃 조기졸업 毒? CJ제일제당, 매출 6조 돌파..순이익 반토막 원자재펀드, 투자대상 따라 수익률 천차만별 ▲부동산 세종시·동탄2..인기지역 택지 `공급 릴레이` 강남권 아파트도 `반값 낙찰` 취득세 감면 끝나자 `꽁꽁`..아파트거래 `반의 반토막` ▲사회 FTA 앞두고..글로벌 초대형 로펌 속속 한국상륙 맥더못 회장 "글로벌마켓서 전쟁 벌이는 한국기업에 火力 지원할 것"
2012.02.16 I 김정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개인사업자, 5월 연대보증 굴레 벗는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5월 폐지 -서울시 주택정책 중산층 외면 -남북 이산상봉 전격제의 -삼성 ‘SW 유니버시티’ 만든다 -방통위원장 이계철 靑정무수석 이달곤 ▲종합 -일본 부자들 해외로 ‘자산 엑소더스’ -가격 80% 확 낮춘 슈퍼 컴퓨터 개발 ▲국제 -일본은행 “10조엔 풀어 물가 1% 띄우겠다” -영국도 AAA 신용등급 박탈위기 -오바마 ‘주자증세’ 폭탄 -이란산 원유 선적 중단 -라이창싱 재판에 숨죽인 中정계 -백악관앞 티베트시위대 체포 ▲경제 종합 -기름값 불났다..사상최고 턱밑 -韓銀 마음은 콩밭에 -5만원권 어느새 25조 ▲금융&#8228;재테크 -저축銀 피해자 지원할돈 알고보니 ‘마이너스 통장’ -농협금융지주 첫 수장은? -카드 수수료율 결정 앞당긴다 -잠자는 신탁 3천억 넘어 은행, 휴면계좌 찾아주기 ▲기업과 증권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회장된 최태원 “세계 누비며 직접 영업 챙기겠다” -새 무역협회장 고민되네 -한국GM은 뭔가 달라..손동연 부사장 본사 임원으로 -대한항공 “화물운송, 양보다 질로 승부” ▲기업&#8228;경영 -신동빈 롯데회장 “사랑해요, 베트남” -한국,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이맹희씨, 삼성생명 주식인도 소송 - 삼호조선 청산된다 ▲모바일 -TV도 휴대폰처럼 보조금&#8228;약정 생긴다 -외식폰&#8228;슈스케폰 내놓겠다 -3G가입자 절반은 스마트폰 이용자 ▲증권 -‘혹한의 땅’ 러시아 뚫은 한국 中企 -“GM&#8228;르노&#8228;피아트도 우리 제품 찾죠” -中企 청년인턴 도전하세요 -한솔제지 “그린선거 합시다!” ▲유통 -차에서 안내리고 “커피주세요” -봄배추 고민 -오리온 밀크초콜릿 기준치 넘는 세균 검출 -“정년퇴직자도 좋다” 이랜드 경력사원 채용 ▲기업과 증권 -우량 자회사 덕에...지주회사 승승장구 -금감원 부실위험기업 공시 집중심사 -코스피 맷집 세졌네 -동남합성 대주주 지분경쟁 맞불 -골드만삭스 떠났지만..하나금융지주 ‘好好’ -투자자 손배소등 충격요법 도입 필요 -다음 4분기 순익 격감 -한국토지신탁 대주주 바뀌나 ▲부동산 -“개발축 바뀐다” 토지&#8228;집값 들썩 -오피스텔 불법 선분양 주의보 -세종시 수익형 부동산도 뜰까 -대우, 올 5개단지 분양 예정 ‘포스코 독주’ 견제 -개포1단지 이번엔 ‘부분임대’ 충돌 -‘부채공룡’ LH 채권발행 정상화 ▲사회 -A급학군서 잇단 자살 왜? -시승 한번 하겠다더니 마이바흐 타고 줄행랑 -중학생 일진 무더기 검거 ◇서울경제 ▲1면 -44만 中企人 연대보증 굴레 벗는다 -삼성전자, LCD 떼내 SMD와 합병한다 -서울시 “재건축 절반 소형 의무화” -KT, 삼성 스마트TV 접속차단 풀어 ▲종합 -은행들 “中企 마음을 훔쳐라”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 한국인이 진두지휘 -유사&#8228;중복 재정사업 패키지로 구조조정 -“서민주거 위해 필요” “공급 위축 우려” -작년 교역조건 금융위기 이후 최악 ▲국제 -전세계 저금리에 자산버블 조짐...제2 금융위기 터지나 -애플, 주가 500弗 넘었지만...중국선 잇단 곤욕 -中 시진핑 부주석 訪美 친중인사 만찬으로 시작 -파산 신청했던 JAL, 부활 날갯짓 ▲산업 -대한항공 “1위보다 생존”...화물사업 내실 다진다 -하이닉스 회장에 최태원 회장 선임 -신동빈 롯데 회장, 글로벌 경영 시동 -“LNG선 독주 굳히자” 현대重&#8228;STX조선 등 연초 수주 줄이어 -삼호조선 결국 청산절차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조건부 사퇴의사 ▲산업(정보기술) -삼성-애플 다시 태블릿PC 大戰 -KT “개별 협상” 삼성 “협의체서 논의” -다음, 작년 사상 최대 실적 -KT 휴대폰 가입자 2명중 1명은 스마트폰族 ▲산업(중기&#8228;벤처) -코스맥스 “2017년 ODM 글로벌 톱 도약” -한솔제지, 친환경 선거용지 개발 -제니텀, 모바일 증강현실 서비스 선봬 -이노비즈協, 청년인턴 참가자 모집 ▲산업(생활) -“옷값 거품 빼자”..코오롱&#8228;제일모직 등 잇단 인하 동참 -혼수 가구 행사에 웬 1인용 가구? -애경 ‘케라시스’ 남미 본격 공략 ▲증권 -횡보 장세...IPO시장에 돈 몰린다 -‘수주의 힘’..조선주 올들어 초강세 -LG전자 3% 이상 올라 -장하성펀드, 고배당 요구 논란 -자산운용사 ‘주총 거수기’ 여전 -“실적&#8228;신사업 좋다” 골프존 사흘만에 반등 ▲사회 -아파트 층간 소음 때문에 고통 “서울시 환경분쟁조정委 노크를” -인&#8228;적성검사 통과해야 교사된다 ▲부동산 -고급 랜드마크 아파트 “불황 몰라요” -세종시 분양 봇물..어디를 찜할까 -LH, 경영정상화 청신호 켜졌다 ◇한국경제 ▲1면 -`근로시간 단축` 정면충돌 -"FTA 폐기 주장은 국격 훼손" -최태원 "하이닉스 최전선서 뛰겠다" -방통위원장 이계철 靑정무수석 이달곤 ▲굿모닝 -"형! 주사 좀 살살"..男간호사 5000명 넘었다 ▲포퓰리즘 논란 확산 -저축은행法 `폭탄 돌리기`..輿·野·법사위, 서로 책임 떠넘겨 -"저축은행법 누더기 될 것..정부가 카드수수료 통제하면 시장 붕괴" ▲이슈 분석 -票되는 고령층에 복지예산 70%..젊은층 "혜택없이 빚만 떠안을 판" -작년 5조 안된 보육재정, 내년엔 10조 -보육예산 중 정부 돈은 37% 나머지는 지자체·교육청 부담 ▲이슈 포커스 -재계 "임금조정 없이 일자리 늘리기 어렵다" -MB "시간 갖고 생각해봐라" -이맹희 "삼성생명 주식 824만주 돌려달라" 삼성 "상속문제 법적으로 이미 끝난 일" ▲자본시장법 3년..갈 길 먼 `글로벌 IB 꿈` -IB 수수료 인색한 한국 기업..해외 M&A `알짜 딜` 다 놓쳐 -`IB 名家` 명성 회복..YG엔터·하이마트 등 대형 IPO 잇달아 성공 ▲경제 -복지 떠드는데 수혜자는 도대체 누구? -수출 늘었어도 구매력 `뚝` -전국 주유소 가격표시 특별단속 ▲금융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5월부터 폐지 -신보·기보 채무 최고 50%까지 탕감 ▲정치 -정부 `개성공단 설비투자` 이번주 허가 -北 `김정일 훈장` 132명 수여 -당정협의 반년새 급감 "새누리, 與黨 아닌 汝黨" ▲국제 -시진핑의 `미소 외교`..美, 설렘 반 두려움 반 -中 황금시간대 외국드라마 금지 -日銀 `디플레 탈피` 10조엔 푼다 -월가·캐나다 `볼커룰` 거센 반대..볼커 "하찮은 저항일 뿐" ▲산업 -최태원, 하이닉스 첫 출근 "책임지고 성공" -GM 글로벌 소형차 한국인이 총괄 -"화물기도 고연비 시대"..대한항공 친환경 화물기 도입 ▲산업·IT -불붙는 태블릿戰..삼성 "아이패드3 나와!" -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컴` 국내 독자개발 길 열렸다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뺀다 ▲CEO&매니지먼트 =도요타 몰락은 `생산과정의 복잡성` 관리 못한 탓 ▲중소기업·과학 -성장통 겪는 中企 `맞춤 치료` 받는다 -`사면초가` 팀스, 생존 몸부림 ▲생활경제 -소고기에 밀려..돼지고기값 30% 하락 -대형마트, 놀이시설 설치 붐 ▲증권 -예탁금 20조..개미들 `2000 안착` 이끌까 -러시아 교포, 경남기업 `찜` -부실기업 공시 심사 깐깐해진다 -실적좋은 IT·車..다시 `투톱`으로 뛰나 -외국인, 스카이라이프 떠난다 -테라세미콘 `SMD 투자` 덕에 훨훨 ▲부동산 -서울시-국토부 갈등 증폭에 시장 대혼란 -첫 원형지 공급 성남 고등 택지 유찰 -뉴타운·재개발 세입자, 살던 동네 다시 오기 쉬워져
2012.02.14 I 서영지 기자
뉴타운·재건축 제동..강남 집값 급락
  • [주간부동산]뉴타운·재건축 제동..강남 집값 급락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뉴타운 전면 재검토에 이어 재건축 사업에도 제동을 걸면서&nbsp;매수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았다.&nbsp;서울 집값도 8주 연속 하락했다.&nbsp; &nbsp;전세시장도 대체로 잠잠하다.&nbsp;다만&nbsp;서울 도심권과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이 계속됐다.&nbsp;지난주 전세시장은 수도권만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nbsp;&nbsp;&nbsp;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0.03%), 신도시와 수도권 0.01% 하락했다. ◇ 서울 서초 압구정 한양7차…최대 7500만원↓ 최근 서울시가 서초구 신반포 6차 용적률 상향안을 보류하면서 이 일대 집값은&nbsp;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여파가 인근 일반 아파트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한강변 재건축 영향으로 강남 압구정에 있는 아파트값 하락이 가팔랐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7차 중대형은 2500만~7500만원 정도 내렸고, 역삼동 역삼래미안, 도곡동 도곡렉슬도 10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지역별로 ▲강남(-0.09%) ▲서초(-0.09%) ▲강서(-0.07%) ▲관악(-0.07%) ▲노원(-0.04%) ▲도봉(-0.02%) ▲강동(-0.01%)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 역시 한산한 모습이 이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일산과 산본이 0.03%, 분당과 평촌이 0.01% 각각 내렸고, 중동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광교신도시 입주 영향으로 경기 남부권 지역이 가격 내림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용인(-0.03%) ▲수원(-0.02%) ▲안양(-0.02%) 등이 내렸다. &nbsp;◇ 한파 영향, 전세시장 ‘썰렁’…강동은 0.19% ↑ 한파 영향으로 대체로 전세시장 수요 움직임은 주춤한 가운데 재건축 이주 지역과 도심, 업무시설 주변 지역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지역별로 ▲강동(0.19%) ▲동대문(0.06%) ▲서대문(0.05%) ▲영등포(0.04%) ▲종로(0.03%) ▲강북(0.03%) ▲구로(0.03%) 등이 올랐다. 단, 강남은 0.06%, 서초는 0.04% 내려 약세를 이어갔다. 강동은 고덕시영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천신동 한신을 비롯해 명일동 명일LG와 삼익그린 1차 등 소형아파트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2%) ▲산본(0.01%)이 소폭 올랐고 분당과 평촌은 소폭 내렸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인접 지역과 비교적 전셋값이 저렴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꾸준히 몰렸다. 지역별로 ▲광명(0.04%) ▲고양(0.03%) ▲안산(0.03%) ▲이천(0.03%) ▲평택(0.01%) 등이 올랐다. &nbsp;
2012.02.11 I 김동욱 기자
  • 美증시 하락반전..그리스탓에 널뛰기(종합)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오랜만에 1% 가까이 하락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확정을 늦춘 가운데 그리스 내에서 추가 긴축에 반발 움직임이 일면서 우려가 커진 탓이었다.1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89.23포인트, 0.69% 하락한 1만2801.2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9.31포인트, 0.69% 낮은 1342.64를, 나스닥지수도 23.35포인트, 0.80% 떨어진 2903.88을 각각 기록했다.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전날밤 늦게까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을 논의했지만, 긴축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다음주로 결론을 연기했다. 또 3억2500만유로 추가 긴축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그리스에서는 노조가 총파업에 나서고 극우정당이 반대 입장을 확인하고 있어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지난해 12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규모도 시장 예상보다 더 확대되며 6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소비자신뢰지수도 부진했지만, 그나마 재정적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덕에 악재 영향력이 상쇄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소재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을 주도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살짝 웃돈 NYSE 유로넥스트는 4.51%나 상승했다. 시장 예상보다 좋은 실적과 올해 실적 전망 상향 조정 덕에 링크드인도 무려 17.76%나 급등했다. 투자은행 부문이 실적 부진을 주도했지만 비용 절감 노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클레이즈캐피탈은 오히려 1.54% 상승했다.반면 비용 상승으로 인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낸 익스피디아는 1.81% 하락했고, 역시 실적이 기대에 못미친 트루릴리전도 28% 가까이 추락했다.또 운전석 옆문의 파워 윈도우 스위치에서의 화재발생 위험으로 인해 `캠리`와 `라브4`가 미국 당국에서 조사받고 있다는 소식에 도요타자동차는 3% 이상 하락했다. 크레디트스위스도 3.9% 하락세를 이어갔다. ◇ 버냉키, `모기지 규제 풀자` 의회 압박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모기지와 주택시장 부진이 연준의 부양정책 효과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 대출요건을 완화해 모기지와 주택시장을 부양할 필요가 있다며 의회를 압박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의 강연에서 "미국경제 성장을 부양하기 위한 연준의 노력들은 모기지 대출 부진에 의해 가로막혀 있다"며 주택시장을 개선시키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의 금융시스템이 견실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금융기관들의 대출조건 등 크레딧여건은 아직도 너무 타이트하다"며 "연준이 의회에 제출한 백서의 주요 목적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주택시장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의회를 겨냥해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클리브랜드에서 강연에 나선 샌드라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주택시장 부진은 미국 경제 회복에 심각한 역풍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주택시장 부진으로 집값이 하락하면서 가계의 부가 줄고 이는 소비지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주택 압류 문제는 국가적 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美 1월 재정적자 절반으로 `뚝`지난달 미국의 재정적자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1월 정부 재정적자 규모가 274억달러로, 전년도 같은 달의 498억달러에 비해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지출이 2760억달러였던 반면 세수는 2340억달러였다. 80억달러나 세수가 늘어난 덕도 있었지만, 1월1일이 일요일인 탓에 실업급여 수당이 12월말에 미리 지급되면서 지출이 줄어든 영향이 적자 개선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는 게 재무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 덕에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2012회계연도에서 올 1월까지 누적 재정적자 규모는 3491억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4188억달러보다 적은 수준이다. 반면 미국 소비자들이 느끼는 향후 경기와 소득에 대한 기대치가 기대에 못미치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미시건대와 톰슨로이터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72.5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74.5는 물론 지난 1월 확정치인 75.0을 밑돌았다고 발표했다.현재 경기여건에 대한 지수는 79.6으로 시장 예상치인 84.5는 물론 지난달 확정치인 84.2에 크게 못미쳤다. 소비자 기대지수도 68.0로, 1월 수치인 69.1보다 못했다. 다만 12개월후 경기 전망지수는 82로, 1월과 같았다.◇ 유로존 "그리스 긴축 불충분"..15일 구제금융 재논의전날밤 늦게까지 회의를 계속한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납득할 만한 추가 긴축조치가 필요하다며 지원 확정을 다음주로 연기했다. 15일에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다시 개최된다.이와 관련, 이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아마데우 알타파즈 대변인은 "그리스 정부는 현재 부족한 3억2500만유로의 재정적자 감축분을 메울 수 있는 추가 조치를 15일 회의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도 "현재 긴축안대로라면 2020년까지 그리스의 국내총생산(GDP)대비 재정적자는 목표치인 120%보다 훨씬 높은 136%에 이를 것"이라며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며 압박을 가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극우정당인 라오스의 게오르기오스 카라차페리스 당수는 이날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당 대표들에게 이번 구제금융 합의안에 대해 찬성할 수 없다는 뜻을 알렸다"고 말했다. 라오스는 현재 그리스 과도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3당중 하나로, 의회내 총 300석의 의석 가운데 16석을 차지하고 있다. 또 그리스 정부내 고위 관료들까지 줄줄이 사퇴하거나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어 불안을 키우고 있다. 이에 대해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는 "구제금융 지원을 받기 위한 긴축조치에 반대하는 장관들은 정부를 떠나라"며 긴축 이행한 합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주식예찬` 블랙록CEO "관망말고 증시로 오라"최근 "가진 자신의 100%를 주식에 투자하라"고 외쳐 화제가 됐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로렌스 D.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더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증시에 돈을 넣으라"고 권고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핑크 CEO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그의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이같이 부연 설명했다. 그는 "시장 주변에서 기웃거리면서 관망하고 있는 현금들이 다시 시장에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그래야 투자자들도 원하는 수익을 낼 수 있고 우리 경제도 다시 잘 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뮤추얼펀드 회사들은 주가 반등시 자금을 빼나가려는 투자자들의 환매요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에만 뮤추얼펀드에서 1340억달러가 순유출됐고, 미국외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순자산이 580억달러에서 41억달러로 급감한 바 있다. 핑크 CEO는 "너무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비중을 낮춰놓고 있다"며 "나는 현재 주식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그들이 투자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2.02.11 I 이정훈 기자
버냉키, `모기지 규제 풀어주자`..의회 압박(상보)
  • 버냉키, `모기지 규제 풀어주자`..의회 압박(상보)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벤 버냉키(사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모기지와 주택시장 부진이 연준의 부양정책 효과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 대출요건을 완화해 모기지와 주택시장을 부양할 필요가 있다며 의회를 압박했다. 버냉키 의장은 1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의 강연에서 "미국경제 성장을 부양하기 위한 연준의 노력들은 모기지 대출 부진에 의해 가로막혀 있다"며 주택시장을 개선시키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신용도가 있는 가계들조차 모기지대출을 받거나 기존 모기지를 갈아타기 위한 리파이낸싱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 때문에 연준이 장기금리를 낮추고 금융시장 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해 강력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지만 주택시장이나 전반적인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기대만큼 크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이같은 주택시장과 모기지시장 상황이 우리 금융시스템 회복과 크레딧여건 정상화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물론 소비자를 보호하고 은행들의 안전과 재무 건전성을 위해 모기지 등 대출조건을 타이트하게 하는 게 필요하지만, 현재는 신용도 있는 가계들에게도 레버리지가 막히거나 제한돼 있는 것은 문제"라고도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의 금융시스템이 견실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금융기관들의 대출조건 등 크레딧여건은 아직도 너무 타이트하다"며 "연준이 의회에 제출한 백서의 주요 목적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주택시장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의회를 겨냥해 목소리를 높였다.&nbsp;현재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최근 노동시장을 포함해 일부 경제지표가 좋은 소식을 알렸고, 이는 환영할만한 일"이라면서도 "경기 회복속도는 좌절스러울 정도로 더디다"고 말했다. 또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서는 별달리 언급하지 않았다.&nbsp;한편 이날 클리브랜드에서 강연에 나선 샌드라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주택시장 부진은 미국 경제 회복에 심각한 역풍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주택시장 부진으로 집값이 하락하면서 가계의 부가 줄고 이는 소비지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주택 압류 문제는 국가적 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12.02.11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유통재벌 중소도시 신규 진출 금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1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신흥국증시 유동성랠리 한동안 지속" -與 `5+5 복지공약` 퍼주기 논란 -용인등 수도권 땅 공시지가 5~7%↑ -삼성 "KT에 손배訴" 스마트TV 전면대치 ▲종합 -저축은행법 통과 앞장선 허태열·우제창…공천 탈락시켜야 -"저축은행법 통과시킨 의원 낙선운동" -"도덕적 문제있지만 법사위 통과될 것" 우윤근 법사위원장 -"특별법 통과 되면 법체계 무너진다" ▲글로벌 증시 어디로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낮아…中경착륙이 최대 복병 -돈 나오는 주머니만 美서 유럽으로 ▲종합 -다른 통신사 냉담…KT `외로운 싸움` -이석채 회장 `망 차단` 왜? -페이스북 주식, 국내서도 투자 -與, 대형마트 중소도시 진출금지 추진 ▲정치·외교안보 -진보당, 15곳 우선요구…민주 "급하지 않아" -이회창·심대평 다시 손잡다 -여당 `5+5` 복지공약…돈 만들 궁리없이 퍼주기만 ▲국제 -美 주택대출 200만명 원리금 깎아준다 -美 34년만에 원전 승인 -그리스 총리후보들 긴축서약서 내야 - 위안화값 사상 최고 ▲경제·금융 -예금-적금금리 역전된 까닭은? -하나금융, 외환 인수 향후 과제 문화통합·주주 설득·중복사업 조정 -예보, 압수 선박까지 판다 -농협 개편 앞두고 임원들 잇단 사퇴 ▲기업과 증권 -물러난 이호진…왜? -`골목 포퓰리즘`에 쓰러진 LS자전거 -쉐보레 `크루즈 왜건` 내달 공개 ▲기업과 증권 -`레몬마켓` 회사채 개미만 묻지마 투자 -투자심리 지난해 8월 폭락前 수준 회복 -미국펀드 5~10년간 연평균 8~10% 수익 ▲기업과 증권 -포스코 가라앉고 현대제철 뜨고 -4분기 영업익 삼성생명 48%↓ 한전 적자전환 -정유·소재株 상반기 주목 ▲부동산 -"LH와 계약한다니 집주인이 싫대요" -수도권전철 뚫리는 곳으로 갈까 -건설업계, 쌍용·동양시멘트 구매 중단 ▲사회 -해삼·소라에 양잿물 먹여 -"서울시 재개발청 설립" -`가카의 빅엿` 법복 벗는다 -중고생 등교패션 기본이 100만원 ◇ 서울경제 ▲1면 -美 원전 34년만에 건설 승인 -"저축銀 피해자 구제법 법치주의 근간 흔들어" -유통재벌 중소도시 신규 진출 금지 -`횡령 책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전격 사퇴 ▲종합 -테마주 바른손, BW `꼼수 발행` 물의 -"종편 채널당 年1000억 적자 날 것" -"스마트TV 인터넷 차단, KT에 법적 조치" -"쌍용양회·동양 제품 구매 않겠다" -"부산外 13개 저축銀 피해자는 외면" -자원개발 뻥튀기 논란 잠재울까 -지난해 국세 수입 늘긴 했는데.. -政爭으로 긴축 제동 우려에 `쐐기 박기` ▲정치 -바람 탄 민주..인물·구도는 `글쎄` -"개성공단 제품 한국 원산지 적용을" -김종인 "박근혜 주변 문제 있어" -박원순·김두관 가세..민주, 총선에 탄력 -박희태 사퇴하자 野 칼끝 靑 겨냥 ▲국제 -위안화·이란제재·북핵 "꼬인 실타래 풀까" -中 수출증가율 26개월만에 마이너스 -中 "보시라이 정보 유출됐나" 촉각 -"美 SEC, 서브프라임모기지 판매銀 제소" ▲산업 -정준양 회장의 스테인리스 역발상 경영 -`위장중기 차단` 물거품 될 듯 -美 "기아차 내구품질 최고" ▲증권 -"재무구조 개선"..STX 그룹주 훨훨 -KT 오르고 삼성전자 내리고 -공시위반 제재금 형평성 논란 -"성과따라 인재 배치 신상필벌 강력 추진" ▲사회 -언어장벽·차별적 시선에 가족 융화 힘들어 `삼중고` -"낙동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안해 위법" -"투자자에 248억 배상해야" -대중교통 이용 환경 "장애인 눈높이로" -대지진 여파 한-일 국제여객선 승객 급감 ◇ 한국경제 ▲1면 -내년 태어날 `누리민주`..여야 공약으로 본 생애복지 -"개포 재건축 절반 소형으로 지어라" -중소도시에 대형유통사 신규진출 금지 ▲굿모닝 -강남 수입차 딜러, 짐싸서 강북 간다는데 -5세 이하 보육·무상의료 예산만 18조 -제주신라호텔 `놀이 마케팅`의 힘 ▲선거에 휘둘리는 경제 -`서비스` 들어가면 MB악법? -원칙 팽개친 저축銀 특별법..금융계 "당장 폐기하라" -"票 욕심에 사로잡힌 의원들 예금자보호법 근간 뒤흔들어" ▲이슈분석 -`상시업무 정규직화` 기업에도 강제 -공학·과학도 1200만명..글로벌 기업 R&D센터 3300개 집결 ▲경제·금융 -지난해 세금 192조..5조원 더 걷었다 -김태영 농협금융지주 회장 유력 -KB금융 노조, 사외이사 추천..경영 참여 논란 -금감원출신 또 금융권 `낙하산` ▲정치 -`재벌개혁` 외치는 여야, `정치개혁`은 뒷전 -이대통령, 무거운 귀국 -총선 D-60..새누리120석·민주 130~140석 기대 -박원순 "민주당 입당하겠다" ▲국제 -그리스 못믿는 EU, 구제금융 `뜸들이기` -포르투갈 `흐림`, 이탈리아 `맑음` -美 `깡통주택` 10% 구제 받는다 ▲산업 -삼성, 법적 대응..`스마트TV 먹통` 전면戰 -건설사 "쌍용·동양 제품 불매" -선고 10일 앞두고..이호진 태광 회장 사임 -LIG, 넥스원 지분 49% 판다 -GM `쉐보레 크루즈 왜건` 내달 첫선 -애플 `아이패드` 내달초 나온다 ▲증권 -외국인, 리스크에 베팅..주식 사고 채권 판다 -"금리 하락 기대 낮아졌다"..발길 뜸해진 채권시장 -현대제철, 작년 영업익 1조3000억 -자전거株 모처럼 페달 `씽씽` -대우증권, 中기업 상장 재도전 ▲부동산 -개포지구 4만가구 "재건축 말라는 얘기냐" -공동시공 단지 이름 조합원 공모로 결정한다 -미래 영화가 현실로 펼쳐지는 `성남 판교` -부산 아파트 경매 낙찰률 59%에서 25%로 `뚝` ▲사회 -KIST서 연구성과 가로채..출연硏 `먹칠` -숙명여대·재단 극한 대립 -법원 "박카스 슈퍼판매는 적법"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은 헌법·국제법 위반" -檢, 전대직전 자금흐름 규명에 수사 집중 -`달러 운반책` 자청한 간 큰 여승무원들
2012.02.10 I 이윤정 기자
  • 사상 최악의 전세대란 특별분양 주는 일산자이 눈길!
  • [이데일리] 올 봄 이사철을 맞아 사상 최악의 전세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2009년 이후로 꾸준히 올라간 전셋값이 악재가 겹치면서 폭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난의 이유로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의 불안, 경기침체로 인한 공급부족과 재건축 이주수요를 꼽았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돌아서면서 전세시장의 물량부족을 심화시켰다. 재개발, 재건축 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급부족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 공급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기에 공급을 늘리기란 힘들다. 그렇기에 전문가들은 특별혜택을 주는 입주가 임박한 단지를 노리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집마련이나 갈아타기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집값 바닥으로 점쳐지는 올해를 노리는 것도 기회”라며 “특히 가격하락 및 파격적인 분양조건이 풍부한 고양, 용인 등지의 브랜드 아파트를 노려볼만하다”라고 전했다. GS건설이 고양시 식사지구에서 분양중인 일산자이 위시티가 대표적인 단지다. 특별혜택에 즉시 입주가 가능해 전세난의 탈출구로 꼽히고 있다. 일산자이 위시티는 지하2층~지상30층 43개동, 총 4,683가구 대단지로 지난 해 입주를 시작해 입주만족도가 높고 조경시설, 학군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계약금 5%에 계약잔금 15%(계약 후 2개월 이내) 납입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중도금60% 융자에 대한 이자는 3년간 지원해주고 잔금 20%는 2년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잔금 20% 선납 시에는 연 8% 할인 혜택도 제공해 서울 전세금 정도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물’, ‘숲’, ‘들’을 주제로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해 명품 소나무 2300그루가 단지 곳곳에 심어졌다. 일산I.C, 고양I.C가 가깝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의선 백마역, 풍산역과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도 가깝다. 광역버스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특히 GTX 개발 계획 확정, 경의선 복선전철 파주 문산역~서울 상암DMC역 구간 개통으로 ‘서울~일산’ 30분 시대를 열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와 파주~서울을 잇는 310번 도로, 자유로 일산IC 등이 인접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접근성(승용차로 30분대)이 탁월하다. 또한 원중초, 양일초, 양일중, 세원고, 고양국제고 등이 가까워 ‘명문 학군’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고양국제고는 서울ㆍ부산ㆍ인천ㆍ청심ㆍ화성 국제고에 이어 여섯 번째 건립되는 것으로 수도권 강북 내 유일한 국제고등학교다. 또한 저현고등학교는 자율형 국립고로 선정됐다. 한편, 인근에 동국대 의생명과학 캠퍼스도 위치해있어 위시티는 일산지역 교육 8학군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동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원마운트몰, 일산 아람누리 아트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고양시청, 킨텍스, 한류우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12.02.09 I 광고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웅진, 주력사 `코웨이` 판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7일자 주요 경제신문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자금난 몰린 웅진 알짜 `코웨이`판다-북 핵시설 폭발은 `작전`..의혹이 사실로-안철수 정치참여에 한발 더▲종합 -한국 중산층 빚보다 세금이 더 무섭다-지자체 92곳 교부세 첫 삭감▲위기의 웅진-캐시카우까지 던지는 고육지책..윤석금 신화 몰락하나-코웨이 누가 사나 LG전자·KT&G 군침▲증시는 지금 작전중-작전세력,매년 수수료만 수천억 `꿀꺽` 기업형 구조로 진화-1조원대 스톡론, 작전세력 자금줄 노릇▲일본 제조업 충격-한국에 기술 준 미쓰비시, 현대차에 밀려 유럽공장 폐쇄-기술우위 맹신하다 변신 실패▲정치·외교안보 -문재인 지지율 박근혜 첫 추월-박근혜, 총선 불출마하나-이주영·심재철 `정책通` 명불허전▲국제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8일 판가름-유럽은행 자본확충계획 절반 엉터리-中 "EU에 탄소세 내지마라"▲종합 -고민->부인->고민..여전히 애매한 안철수-탈세도 `리니언시`도입▲금융·재테크 -과열양상 저축성보험-금융지주 사외이사 `물갈이의 계절`-쑥쑥 크는 퇴직 연금-수출입銀, 중소·중견기업에 15조 지원▲기업과 증권 -`매서운 눈빛` BMW 일본 하이브리드 콧대 눌러주마-레이`올킬`▲기업·경영 -LTE 200만…통신 3사 高비용에 속앓이-대한전선 오늘 중대 기로-효성, 전주 탄소섬유공장 `첫 삽`▲유통 -날씨 추워도 모피는 안팔려요-롯데,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면세점-프랜차이즈 새 일자리 年 6만개▲기업과 증권 -증세에 놀란 슈퍼리치 예금자산 `리모델링`-KT 영업이익 16.7% 급감-코스피 2100 넘으면 주식비중 줄여야-상장폐지 심의기간 일괄 단축해야-`PER 90배`씨젠 질주 계속될까-대림산업·우리금융..수익률 30% 넘어 ▲부동산 -한남뉴타운 1구역만 빼고 가나-성남 구도심 재개발 다시 시동-충남도청 이전 내포신도시 3천가구 분양▲사회 -`부러진 화살` 대중 열광은 법원不信 상처가 도진것-반도체 제조공정서 발암물질-족집게 토익교제 알고봤더니-비리 어린이집 명단 공개한다◇서울경제 ▲1면 -체크·직불카드 소득공제 한도 400만원으로↑-개인정보, 이통 판매점서 줄줄 샌다-부유층 탈세 차단 `무한추적팀` 가동-웅진, 주력사 `코웨이` 판다-학교폭력 가해학생 즉시 출석정지 ▲종합 -보험료 할증 부담 줄어든다-수입차 가속페달..국산차는 역주행-월가의 `저승사자` 바바라 연방검사, 내부거래 수사로 명성-대한전선에 4300억 지원▲딜레마 빠진 외환당국-"무역수지냐 물가냐"..환율하락속 시장 개입 시점 고민-깊어지는 유로존 위기..외환운용 고민▲종합 -유가 떨어져도 오르는 LPG값 "사우디 아람코 횡포탓"-韓-터키 정상, 원전개발 재협상 합의-배추 3000톤 정부서 사들인다-"물가 논의" 지경부-대형마트 대표 한자리에▲정부 세원확보 총력전-"세금 사각지대 없애 곳간 채우자"..금융소득세제팀 전진배치-"폭주하는 재정수요 채우려면 증세보다 세원 발굴이 바람직"-국세청, 신고 포상금 올려 탈세 감시 강화▲종합-몰려드는 뭉칫돈에 은행 "운용처가.."-韓流의 힘..문화산업 해외수입 역대 최고-저축銀 사태 유발 원인 꼽힌 `권역별 감독` 실태 파헤친다▲정치 -박근혜-안철수, 대권 대결 한걸음 더 -`론스타 먹튀` 난타전 예고, 카드수수료 인하안 처리도▲금융 -내달 사외이사 절반 이상 퇴출 기로에 -輸銀, 113억弗 대형 프로젝트 금융자문-`저축성보험 과열` 감독 나서-현대차, 녹십자생명 인수 막바지..이르면 내일 승인날 듯▲국제 -반독점 규제의 덫..유럽기업 M&A 잇단 무산-정치권 `치킨게임`에 그리스, 디폴트 위기-핀란드 대통령 親 유럽파 당선-"EU 중 적대국만 원유 수출 중단"-"유럽위기 심화땐 中도 성장률 반토막"-濠, 뿌리깊은 원주민 멸시..건국이념 `평등주의` 무색▲산업 -유럽 車 시장 韓 "공격 고삐"-日 "한발 후퇴"-한화 "국민 신뢰 되찾겠다"-현대상선 "亞~유럽 운임 2배 올릴 것"-"脫통신 신규사업으로 수익성 만회"-"LS그룹, 자전거 유통 손떼라"-잘나가던 기업 키코 때문에..어느 중기인의 씁씁할 죽음-롯데마트 잠실점 `1등 점포` 올랐다▲증권 -한화그룹주 동반 하락-한화 하루 거래정지 가능성-중국원양자원 `허위공시 논란`에 급락-두산重, 터키 원전 수주 기대로 `훨훨`-증권가 때 이른 CEO 교체 바람-대한전선 회사채 1200억원 상환 주목▲부동산 -광교·별내신도시 전셋값 `꿈틀`-강남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대전-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3월 효과` 없을 듯◇한국경제 ▲1면 -의료관광객 10만명 돌파 -웅진코웨이 판다-안철수 "사회 위해 역할..정치도 그중 하나"-학교폭력 학생 즉각 등교 금지 ▲웅진코웨이 판다-태양광·건설 살리려..윤석금 회장, 1兆 `캐시카우` 잘라낸다-채권단 "부실 차단 긍정 평가"-재무개선 기대감..웅진홀딩스株 상한가▲의료 한류가 뜬다-"지인 추천받아 한국왔다"..美 노부부 4만弗 들여 `童顔`-카자흐 378만원·러시아 297만원 `의료한류 큰손`-영리병원 한 곳 없고..의료비자 얻는데 2~3개월 "속 터져"-태국, 年200만명 유치..병원도 증시 상장▲경제 -부유층 탈세·고액체납자 `무한 추적팀` 가동-체크카드 年400만원 소득공제-사망前 1년 평균 진료비 1284만원 -"지방·고졸에 국가유공자의 장애인 딸 없나요"▲금융 -금감원, 생보사 저축성보험 특별점검-김승유 회장, 미소금융 이사장 연임 -연체율 작년 1.9%..대란說은 `기우`▲국제 -중국 갔던 美 제조업 `컴백홈`-"EU 탄소세 참여말라" 中정부, 항공사에 명령-英, 90조원 풀어 경기부양-美, 중동 외교 번번이 굴욕-그리스 이르면 내달 초 `디폴트 가능성`▲산업 -P&G, 마케터 1600명 해고한 이유는-스마트폰 생산 PC 앞질렀다-미쓰비시의 굴욕..30년前 엔진 줬던 현대차에 밀려 유럽 철수-說..說..삼성-코닝, OLED 새 합작법인 왜?-쌍용차, 2012년형 코란도C 출시-비수기 모르는 수입차, 지난달 신규등록 20% `껑충`-폭스바겐 "제네시스 쿠페 한판 붙자"-대한항공 `화물수송 1위` 되찾을까-한화, 긴급이사회..소액주주 거센 반발-한화 주가 `출렁`..계열사도 동반 하락-통신 3사, 작년 무선 매출 27년 만에 첫 감소-베트남 간 부품社, 삼성 덕에 `신바람`-"아디다스·푸마 워킹화, 중저가와 차이 없다"-롯데면세점, 싱가포르 공항 진출-"프랜차이즈 年 6만개 일자리 창출"▲증권 -희한하네..어닝 쇼크株, 주가 상승은 `서프라이즈`-현대상선 적자전환-587억弗 굴리는 KKR, 서울사무소 개소-수수료값도 못하는 액티브 펀드-금융·철강·화학株 "이젠 우리 차례"-박종수 금투협회장 취임..본부장 4명 신규 인사-현대증권 신임 사장에 前 미래에셋 대표 김신씨▲부동산 -"부르는게 값" 대학가 월세 거침없이 오른다-도시계획·건축심의위원회 명단 공개-서울 주택거래 가장 많은 3월..입주물량 적어 수급 `빨간불`-세종시·산단 인근..올해도 지방 `활기`
2012.02.06 I 신혜리 기자
 서울 전셋값, 15주 만에 하락세 `스톱`
  • [주간부동산] 서울 전셋값, 15주 만에 하락세 `스톱`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전세시장이 15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강동구는 재건축 이주수요로 `나홀로 강세`를 보였다. 동대문, 마포, 성동 등 도심 업무지역 주변의 전세 수요도 늘었다. 반면 매매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작년 연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이후 거래가 실종된 여파다. 서울시의 뉴타운 재검토 발표는 시장을 더욱 위축시켰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졌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1%씩 하락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과 신도시는 보합, 수도권은 0.01% 올랐다. ◇거래 실종 매매시장..관망세 이어질 듯 서울에서는 강남(-0.06%), 노원(-0.06%), 송파(-0.06%), 구로(-0.03%), 성동(-0.03%), 영등포(-0.03%), 강동(-0.02%) 등이 하락했다. 강남은 개포동 우성3차, 도곡동 삼성래미안 등 중대형이 주간 1000만~2500만원 내렸다. 노원은 일부 저가매물만 거래되면서 상계동 주공10단지, 주공11단지가 25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도시의 경우 분당(-0.02%), 평촌(-0.01%) 등이 하락했다. 분당은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등 중대형이 1000만원 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화성(-0.05%), 구리(-0.03%), 군포(-0.03%), 인천(-0.02%), 용인(-0.03%), 파주(-0.02%) 등이 떨어졌다. 반면 광명(0.01%)과 오산(0.01%)에서는 전셋집을 찾던 일부 실수요자의 매매 거래로 가격이 소폭 올랐다.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서울시의 뉴타운 재검토 발표 등으로 시장 회복 불안감이 확산될 수 있다"며 "수요자들은 당분간 시장동향과 정책 추진 상황을 지켜보면서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nbsp;▲ 출처: 부동산114◇강동 `나홀로 강세`..당분간 상승세 전망서울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도봉(-0.06%), 은평(-0.05%), 노원(-0.05%), 강남(-0.05%) 등지는 약세를 보였다. &nbsp;반면 강동구(0.22%)는 고덕시영 이주수요 여파로 크게 올랐다. 동대문(0.04%), 마포(0.02%), 성동(0.02%), 광진(0.01%), 동작(0.01%), 서대문(0.01%), 서초(0.01%), 용산(0.01%) 등은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는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일산, 중동, 산본이 한 주간 0.01% 올랐다. 분당(-0.01%)은 중대형아파트 전세 거래 부진으로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광명(0.03%), 화성(0.03%), 남양주(0.02%), 안산(0.02%), 용인(0.02%), 광주(0.02%), 고양(0.01%), 오산(0.01%) 등이 상승했다. 광명은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주공5단지가 250만원 정도 올랐다. 김 연구원은 "설 연휴 이후 전세거래가 서서히 늘어났다"며 "개발이주 지역, 기업체 주변 그리고 전세 수요자들이 대표적으로 선호하는 소형 역세권 아파트는 점차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nbsp;▲ 출처: 부동산114
2012.02.05 I 성문재 기자
서울 주택시장 빙하기
  • 서울 주택시장 빙하기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03일자 22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그렇지 않아도 겨울 비수기라 손님이 뚝 끊겼는데 취득세 추가 감면 혜택까지 끝나 매수 움직임이 전혀 없네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요즘 거래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작년 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서둘러 집을 사려는 수요가 늘면서 반짝 급증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들어 크게 줄었다. 매수세가 급속히 위축된 가운데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서울시 부동산 정보제공 사이트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의 아파트 실거래 현황(신고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전체 15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5762건)대비 73.6%, 전년(5482건)대비 72.2% 떨어진 수치다. 지난해 꾸준히 월 평균 4900건 가량 거래된 걸 고려하면 하락폭이 큰 셈이다. ◇강남3구 ‘반토막’…집값도 ‘약세’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12.7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가장 수혜지역으로 꼽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nbsp;&nbsp;&nbsp;강남지역의 지난달 거래량은 142건으로 지난해 12월 341건보다 58.3% 줄었다. 서초구는 107건으로 60%, 송파구는 129건으로 66.7% 각각 감소했다. 또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간간히 성사되는 등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nbsp;특히 지난해 12월 반짝 상승했던 강남3구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nbsp;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는 0.3% 하락하며 작년 3월 이후 줄곧 내림세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내 E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달 단지 통틀어 거래가 전체 2건 성사됐다"며 "전용 76㎡은 전달보다 평균 4000만원 내린 8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는데도 도통 거래가 안된다"고 말했다.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T중개업소 대표는 "집값이 많이 내려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데도 거래가 전혀 안된다"고 푸념했다. ◇ 당분간 거래 부진 이어질 듯 통상 1월은 비수기로 분류된다. 다만 올해는 작년 말을 끝으로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종료되면서 매수세가 더욱 위축됐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말까지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는 주택 취득 시 1%, 9억원 초과(다주택자)는 2%의 법정세율을 적용했지만, 올해부터는 각각 2%와 4%로&nbsp;정상화됐다.&nbsp;전문가들은 이 같은 거래 부진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힌 점도 시장을 더욱 위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1,2월은 비수기라 거래가 줄어드는 게 당연하지만 올해는 취득세 감면 종료에 따른 영향이 두드러졌다"며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내용도 지지부진했던 사업장은 정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사업 진척이 느린 사업장 중심으로 매수세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nbsp;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팀장은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는 백화점 세일이 끝나면 원래 제품이 비싸게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최근에는 전세시장도 안정세를 보인 데다 서울시 부동산 정책 방향도 호재로 작용하기는 어려워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전환이 나타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2012.02.03 I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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