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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주의 ‘깡통 빌라’ 피하려면 “신축빌라분양·매매 시 전문업체 통해라”
- [온라인부] 얼마 전 월세 생활을 청산하고 내 집을 마련하기로 마음먹은 L씨(31). 직장 근처 아파트는 너무 비싸 엄두도 내지 못하고, 대신 눈을 낮춰 빌라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요즘 신축되는 빌라는 아파트 못지않게 주차공간이나 공용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마감이 깔끔해 기능도 문제없을 거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L씨는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2억 2천만 원짜리 빌라를 직장 근처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얻었다. 매물로 올라온 신축빌라를 직접 둘러보니 집 자체는 문제가 없어 바로 이사 준비에 나섰다.그러나 알고 보니 똑같은 평형대의 같은 빌라가 전세금 2억 원과 집 주인의 투자대금 2천만 원을 합해 총 2억 2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말하는 ‘깡통 빌라’로 전세 세입자가 이미 살고 있었던 것이다. 깡통 빌라는 집값이 하락하거나 집 주인에게 변고가 생기면 전세금을 안전하게 지키기 어렵다는 점에서 위험할 수 있다.깡통빌라란 융자금액과 전세금액의 총액이 매매금액보다 비싼 빌라를 말한다. 일부 집주인이 분양가격을 실제 시세보다 과대포장해서 분양하거나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기 때문에 발생한다. 빌라의 시세파악이 쉽지 않은 점을 악용한 것으로, 일부 빌라 신축업자들이 분양가격을 높게 책정해 주변 시세보다 비싼 전세보증금을 받고, 임차인을 들인 뒤 소액으로 여러 빌라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이다.깡통빌라가 경매나 공매로 넘어갈 경우, 세입자가 전세 보증금 일부를 떼일 수 있기 때문에 시세를 철저히 파악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임대차 계약할 때 보증금이 적정한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주변 매물과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빌라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깡통 빌라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 신축빌라는 아파트와 달리 투자 목적으로 세를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세입자는 새 집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고, 임대인은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깡통 빌라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세입자 입장에서는 비싼 월세집을 전전할 수 없어 전세와 신축빌라 중 고민이다. 가지고 있는 예산에 맞는 매물과 입지조건 등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부동산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빌라 전문 업체다.‘빌라정보통’은 빌라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빌라 매매 전문 업체다. 아파트나 토지 등은 일절 취급하지 않고 오직 빌라만 다루고 있고, 수십 년간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이 고객들이 원하는 환경 및 조건에 맞춘 매물을 추천한다. 고객의 니즈와 재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 매물을 추천해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한편, 빌라들의 특징이나 장단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빌라 투어도 실시하고 있다.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부동산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 집 마련 달인되기’ E-book, ‘내 집 마련 실수 줄이기 11단계’ 소책자, 웹툰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매물의 상태를 고객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카페에 게시하는 것도 빌라정보통의 특징 중 하나다. 개성 넘치는 신축 복층 빌라 및 신축 테라스 빌라, 예쁜 신혼집, 실제로 분양을 받은 고객들의 매매 후기도 카페에서 볼 수 있다. 빌라전문기업 빌라정보통이 제공하는 100% 실 매물 투룸 및 쓰리룸, 신혼집, 개성 있는 복층 빌라, 시세 및 주변 환경, 내 집 마련 후기, 분양 중개수수료 무료 등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홈페이지(villahouse.co.kr)를 방문하거나 대표번호(070-7788-7894)로 문의하면 된다.빌라정보통은 다음과 같이 신축빌라매매 지역 및 역세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역세권 지역 신축빌라1호선(역곡역, 개봉역, 오류역, 금천역, 부천역, 부평역, 중동역, 주안역), 2호선(봉천역, 신림역, 까치산역), 3호선(불광역, 연신내역), 5호선(쌍문역, 수유역, 미아역, 화곡역, 목동역), 6호선 (불광역, 합정역), 검암역, 7호선(상봉역, 면목역, 상도역, 춘의역, 상동역), 9호선(등촌역, 염창역), 인천1호선(부평시장역) ▲빌라 건축이 많은 지역서울 구로구 (개봉동, 온수동, 구로동, 궁동, 오류동), 강서구 (화곡동, 공항동, 염창동, 방화동, 등촌동, 내발산동), 은평구 (역촌동, 응암동, 불광동, 신사동, 대조동, 갈현동, 구산동, 녹번동), 양천구 (신정동, 목동, 신월동), 서대문구 (북가좌동, 홍은동, 홍제동), 관악구 (봉천동, 신림동, 남현동), 동작구 (대방동, 사당동, 상도동), 금천구 (가산동, 독산동, 시흥동), 마포구 (성산동, 연남동, 합정동, 공덕동, 망원동)▲가격 상승 폭이 높은 지역중랑구 (면목동, 망우동, 묵동, 상봉동, 신내동, 중화동), 노원구(상계동, 월계동, 중계동, 공릉동), 강북구 (미아동, 번동, 우이동, 수유동), 동대문구 (장안동, 전농동, 용두동, 이문동, 제기동), 성북구 (정릉동, 종암동, 삼선동, 하월곡동, 석관동), 서초구, 강동구 (길동, 암사동, 천호동), 도봉구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창동), 광진구 (구의동, 능동, 자양동, 군자동, 중곡동), 영등포구 (신길동) ▲서울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광주시, 용인시, 의왕시, 시흥시, 구리시, 남양주시, 안산시(선부동, 일동, 부곡동, 본오동, 건건동, 와동),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부천 원미구 (심곡동, 약대동, 역곡동, 춘의동, 상동, 원미동, 중동), 오정구 (고강동, 원종동, 삼정동, 오정동), 소사구 (소사본동, 괴안동, 송내동, 심곡본동), 군포시 (부곡동), 안양시 (안양동, 관양동, 호계동, 박달동, 석수동), 의정부시 (금오동, 가능동, 의정부동, 호원동), 일산 (내유동, 상지석동, 사리현동, 관산동, 성석동, 덕이동, 중산동, 대자동), 파주시 (야당동, 검산동, 금촌동, 야동동, 아동동) ▲빌라 매매 활발한 지역부평구 (부평동, 부개동, 갈산동, 산곡동), 계양구 (계산동, 동양동, 효성동), 서구 (검암동, 당하동, 경서동, 마전동, 연희동), 남구 (주안동, 도화동, 숭의동, 용현동), 남동구 (간석동, 구월동, 만수동, 장수동, 서창동), 수원시, 화성시, 김포시(사우동)
- [뉴스Story]MBC, 한때 하나로통신 인수 검토..미디어 합종연횡 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통신 대기업(SK텔레콤)이 1조 원을 들여 종합유선방송(CJ헬로비전)을 인수하겠다고 선언한 지 2주일이 지났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T는 공식 의견으로 인수합병을 승인하면 특혜이니 정부는 승인하지 말라고 합니다. KT 일각에선 승인이 이뤄질 수 밖에 없다면 ▲세계 최초로 이뤄진 통신 대기업의 방송 인수이니 시장 획정 문제부터 다시 검토해야 하고 ▲유료방송에 통신상품(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을 묶어 파는 결합판매가 더 가속화될 테니 통신시장 지배력이 방송시장에 들어오는 문제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는 얘기도 들립니다.옳고 그름을 떠나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과 통신, 방송 중에서도 지상파와 종편, 종합유선방송으로 나눠져 있는 현재 질서가 언제까지 유지될까 하는 것입니다.2008년 12월, 통신 대기업들이 제공하는 IPTV가 우리나라에서 상용화 될 때 치열했던 논쟁이 떠오릅니다.IPTV는 ‘통신(당시 정보통신부 주장,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아이코드’라 부름)이다‘라는 주장과 ’종합유선방송과 같으니 방송이다(당시 방송위원회 주장)‘라는 주장이 부딛히면서 국무총리실 산하에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고 , 2년 가까이 논의한 끝에 방송도 통신도 아닌 중간 지대(IPTV특별법)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 들어서야 유료방송합산규제법이 국회를 통과해 통신 대기업이 하는 IPTV와 방송기업들이 하는 케이블TV(종합유선방송)는 규제 형평성을 맞췄습니다.서비스가 아닌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통신과 방송간 지상파와 유료방송간, 지상파와 통신간 몸을 섞으려는 시도가 없었을까요.그렇지는 않습니다. 빅딜이 성사돼 산업 지형이 크게 바뀐 사례는 없지만, 끊임없는 시도가 있었고 앞으로 더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하나로통신)을 2007년 말 1조 877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지분을 합치면 전체 지분의 43.59%를 확보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죠.관계자들 증언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때 MBC는 매물로 나온 하나로통신(현 SK브로드밴드) 인수를 검토한 적이 있었고, iTV(경인방송, OBS) 인수도 검토했다고 합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MBC 사장에 재직할 때인데, 방송위원회의 반대와 언론노조의 우려때문에 추진TF를 만들었다 해체했다고 합니다. 당시 최 사장이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가 되는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검토된 일이라고 합니다. 정부 눈치로 성사되진 않았지만, 만약 MBC가 하나로통신을 가져갔다면 지상파 방송사가 통신기업의 주인이 되는 재밌는 사건이 생길 뻔 했습니다.최근 사례도 있습니다. 차이나모바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려던 제4이동통신 준비 컨소시엄 중 하나는 SBS와 투자 협의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중국 최대 통신기업인 차이나모바일이 해당 업체(코리아텔넷)에 1대주주로 들어오기로 확약서를 쓴다면 SBS도 일부 투자할 수 있다는 선에서 이야기됐는데, 차이나모바일 유치에 실패하면서 없었던 일이 된 겁니다.수년간 유료방송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씨앤앰의 지분 인수를 SBS가 일부 종편과 함께 검토, 추진한 것은 알려져 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이같은 통신과 방송, 지상파와 유료방송의 혈맹 시도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가 승인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텔레콤은 헬로비전 가입자 1인당 45만 원을 주고 샀는데 이것이 시장가격이 돼 씨앤앰의 몸값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한 때 100만 원을 호가했다가 70~80만 원으로 하락했는데, 그 이하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IPTV와 위성방송을 보유한 KT나 헬로비전 인수로 몸집을 불린 SK외에 LG유플러스(032640), 티브로드, SBS(034120), 일부 종편 등이 방송통신 플랫폼 융합에서 생존하기 위해 몸집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몸집이 커졌다고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성기현 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성기현 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는 지난달 29일 이데일리 주최 IT컨버전스포럼에서 “OTT, 메가 딜, 브로드캐스팅이 아닌 브로드밴드화 등 외국에서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어떻게 살아남을 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습니다.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의미하는 OTT(Over The Top)는 6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가 내년 한국에 들어오고, 아마존, HBO 나우, CBS, 디시, 버라이즌 등이 뛰어드는 형국입니다.그는 “보수적인 특징을 갖는 미디어는 변하지 않으려 하는데 지금처럼 콘텐츠만 전달해서는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유연성(flexibility)과 확장성(expandability)을 가져야 하고, 이를 가능케 하는 게 클라우드”라고 조언했습니다. ▶ 관련기사 ◀☞LG유플 페이나우, 우체국 계좌이체 결제 추가☞LG유플 “수험생께 포토북과 2만 포인트 무료로 드려요”☞LG유플,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간편결제 제공
- 전,월세 세입자들 신축빌라로 내 집마련 노려라.
- [온라인부]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가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가을 이사철 들어 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집값 하락 우려로 내 집 마련을 주저하고 있는 전월세 거주자라면 주택 매입을 고려할 만한 시기로 판단된다.신축빌라 분양 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은 투룸, 쓰리룸, 복층빌라, 급매물 신축빌라, 역세권 신축빌라, 신혼집 구하기, 잔영세대 등 고객에 최적화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내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머니투데이 2015년 부동산부문 브랜드파워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에 방영되며 공신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가담주택은 고객과 1:1 맞춤 서비스로 고객들이 발품을 팔지 않더라도 좋은 매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집을 구할 수 있다고 전하였으며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1:1 맞춤 상담을 통해 빌라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다. 가담주택의 관계자들은 “예전에는 고객이 선호하는 층수나 위치를 고려하여 고객에게 맞는 빌라를 분양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수월 했으나, 요즘은 잔여 세대나 해약 세대 등 특가 분양을 노리는 고객들이 많아져 하나의 집을 놓고 여러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추세다”라며, “이젠 정말 발 빠른 사람이 임자라서 특가 분양을 노리는 고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아직 이러한 정보를 모르고 있는 사람들은 좋은 시기를 놓칠 수 있어 걱정이다. 분양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가담주택은 서울 강남, 강서구를 비롯해 은평구, 서대문구, 관악구, 구로구 등 서울 각지에 지사를 두어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여기에 경기, 인천의 각 지사까지 합치면 일반 중소기업의 직원수를 훌쩍 상회하는 영업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가담주택은 광진구(중곡동, 능동, 군자동, 자양동), 강서구(등촌동, 염창동, 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중랑구(면목동, 상봉동, 중화동, 묵동, 망우동), 양천구(목동, 신정동, 신월동), 성북구(정릉동, 종암동, 삼선동, 석관동), 관악구(봉천동, 신림동, 남현동)강북구(수유동, 미아동, 번동), 은평구(갈현동, 응암동, 신사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녹번동), 구로구(개봉동, 구로동, 고척동, 오류동, 온수동), 동대문구(장안동, 용두동, 제기동), 서대문구(북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노원구(상계동, 하계동, 중계동, 공릉동), 동작구(상도동, 사당동, 흑석동, 신대방동), 마포구(성산동, 연남동, 망원동, 서교동), 강동구(천호동, 성내동, 암사동, 길동), 금천구(독산동, 시흥동, 가산동), 송파구(오금동, 마천동, 가락동), 도봉구(동봉동, 방학동, 쌍문동, 창동)에서 신축빌라를 분양한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중개를 실천하는 가담(家譚)주택은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의 신축빌라를 보유하고 있다.신축빌라의 분양과 매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가담(家譚)주택 홈페이지www.gadamvilla.com 및 어플리케이션서비스 www.gadam-apk.com 와 전화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 틈새면적 아파트 인기 '고공행진'
- 틈새면적 아파트, 주택 침체에도 거래 꾸준하고 매매값 상승세대구성원 및 자금사정 따라 갈아타기·다운사이징에 ‘최적격’[온라인부] 정형화된 면적에서 벗어난 틈새면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면적 갈아타기나 다운사이징을 하려는 수요자에게 내집마련이 적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3분기까지 공급된 분양시장에서 틈새면적의 인기는 남달랐다. 최근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신도시 6·8공구 A11블록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1순위 청약결과 860가구 모집에 2355명이 몰리면서 평균 2.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99㎡는 231가구 모집에 292명이 몰리면서 1.26대 1을 기록, 순위 내 마감했다.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구역에서 선보인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도 1순위 청약결과 총 467가구 모집에 3만4537명이 몰리면서 평균 73.9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의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100㎡의 경우, 4가구 모집에 599명이 청약 신청을 하면서 149.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틈새면적은 거래량이 꾸준해 불황에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의 논현e편한세상(2005년 입주)의 전용면적 97㎡(공급면적 125.62㎡, 옛 38평형)은 지난해 7월, 6억8000만원이었던 가격이 올해 7월, 6억9000만원으로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전용면적 112㎡(공급면적 142.14㎡, 옛 43평형)는 같은 기간동안 7억6500만원이었던 가격이 7억8000만원으로 1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공급면적은 약 16㎡(옛 5평)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가격 상승폭이 달라진 것이다.따라서 연내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불황에 강한 틈새면적 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기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도 인기 높은 틈새면적이 공급된다.△힐스테이트 운정현대건설은 11월 틈새면적이 포함된 2개 단지를 공급한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의 규모이며, 이중 전용 60㎡, 전용 64㎡, 전용 72㎡의 틈새면적을 공급한다.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 64㎡, 전용 73㎡의 틈새면적을 공급한다. GS건설은 11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의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74㎡의 틈새면적을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 2개 단지를 선보인다.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를 분양중이며, 75㎡의 틈새면적이 있다. 사우동 일대에서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전용면적 59~103㎡ 총 1300 가구를 분양중이며, 75㎡의 틈새면적이 공급된다. 이들 단지는 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금강주택은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중이다. 전용면적 74~84㎡, 총 658가구의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74㎡의 틈새면적을 공급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전용면적 45~95㎡, 총 2029가구를 분양중이며, 이중 전용면적 95㎡의 틈새면적이 있다. 지방에서도 틈새면적 단지가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11월, 울산광역시 남구 대현동 일대에 "대현 더샵"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68~121㎡, 총 1180가구의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68㎡의 틈새면적을 공급한다. 전문가들은 “틈새면적 아파트는 살던 집과 비교해 면적을 큰 폭으로 줄이지 않아도 돼 다운사이징에 용이할뿐더러 집을 넓히려는 수요자들도 큰 부담없이 갈아탈 수 있다”며 “최근 신규분양 아파트의 틈새면적은 서비스면적 등이 늘어 주거환경이 좋아지면서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대형공원 프리미엄 ‘대현 더샵’, 100m 거리 8개 노선 ‘교통요지’
- 쾌적한 주거환경 갖추고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지역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향후 시세 차익 기대[온라인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과 힐링이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풍부한 녹지를 갖춘 대형공원 인근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대형공원들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인식돼 단지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주변으로 대중교통 및 도로망까지 잘 조성돼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 할 수 있다. 대형공원 주변은 생활여건도 좋아진다. 공원을 찾는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변에 대중교통편이 잘 갖춰지고, 사람이 몰리다 보니 이를 수용키 위한 상업시설들이 들어서 상권도 활성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때문에 대형공원 인근 단지들은 청약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9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일대에서 분양한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단지 바로 옆에 32만 5000㎡규모의 용지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용지문화공원, 반송공원 등 창원시내에서도 보기 힘든 공원과 호수가 둘러싸여 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를 결과 108가구 모집에 4만5625명이 지원, 387.6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지난 4월에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세영종합건설이 선보인 ‘대공원 코아루 파크베르’도 청약접수 결과 178가구 모집에 9511명이 접수해 평균 53.4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총 369㎡면적의 울산대공원이 앞에 위치해 있고 울산대공원 주변으로 울산광역시청과 중앙병원, 롯데마트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부산-울산 고속도로, 옥동-농소외곽도로 등이 조성돼 있다. 이처럼 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집값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 여월공원, 여월농업공원 등 인근에 녹지가 풍부한 '여월휴먼시아4단지(2010년 7월입주)의 전용면적 84㎡의 평균매매가는 4억원으로 분양가 2억9920만원에서 1억원 가까이 올랐다. 반면 인근에 녹지시설이 부족한 우방유쉘(2009년 12월입주)의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3억3500만원으로 분양가 3억9273만원에서 오히려 5000만원 가량 집값이 하락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쾌적한 환경을 추구하는 웰빙이 사회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삶의 질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단지 인근 녹지시설은 향후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내집 마련에 있어 꼭 한 번 따져봐야 할 사항이다”라고 조언했다.이처럼 대형공원 속 인근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남구 대현동 일대에서 새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울산 남구 대현동 일대에 ‘대현 더샵’을 분양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의 경우 울산의 교통, 교육, 편의, 공원, 업무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대현, 수암, 신정4동, 달동 삼산동 등 5개 지역 총 3만 5000여 아파트 가운데 5년 이하 새 아파트는 750여 가구(2.1%)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11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가 2만 9000여 가구로 전체의 81%를 차지하고 있어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상황이다. 대현 더샵은 입지여건도 뛰어나 교통·교육·편의·공원·업무등의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100m 거리에 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울산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바로 옆으로 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의 교육시범화단지를 비롯 반경 500m 이내 7개 초·중·고가 있고,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약 4㎞ 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수암시장, 주민센터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시장, 고속버스터미널, 각종 은행 및 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2㎞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인근에 풍부한 공원 및 녹지시설도 이 아파트의 자랑거리다. 단지 남측으로 신선산과 자연생태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369만㎡여 규모)과 태화강도 3㎞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해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국내 대기업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울산석유화학단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등이 4㎞ 이내에 있고, 울산대교를 통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으로도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11월 울산 남구 번영로 82(달동 1297-1)에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911-2000
- 풍부한 인프라 자랑하는 울산 남구 대현동, 신흥부촌으로 급부상
- 울산 내 지역 선도하는 아파트 필수요건…우수한 교육시설과 대규모 녹지시설11월 분양 앞둔 ‘대현더샵'…단지 앞 초·중·고, 자연생태 선암호수공원 인접[온라인부] 울산 남구 대현동이 울산의 신흥 부촌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울산 남구와 중구의 지역선도 아파트가 모두 단지 인근에 초·중·고 등의 학교시설과 대규모 공원을 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시설을 모두 갖춘 울산 남구 대현동이 새로운 신흥부촌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울산 남구의 최고가 아파트는 옥동에 위치한 대공원한신휴플러스다. 이 단지는 지난 2011년 12월 총 263가구 규모로 현재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1340만원선(부동산 114기준)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단지는 단지 옆으로 옥동초,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학성고 등의 초중고 등의 학교시설과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369만㎡여 규모)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또 울산 중구에서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약사동의 ‘삼성래미안2차’(3.3㎡당 1138만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 단지 역시 약사초, 무룡중, 울산여중, 학성여고, 울산고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로 통학가능하고, 태화강과 동천강이 인근에 있어 이 일대에서 선호단지로 꼽힌다. 울산 남구 대현동의 경우 이러한 요건을 모두 갖췄다. 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의 교육시범화단지를 비롯 대현초, 도산초, 야음초 등의 풍부한 교육시설이 있고, 남측으로 신선산과 산책로, 수경시설, 체육시설, 부대시설 등의 테마를 갖춘 자연생태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울산시 최고의 중심 상업지역인 삼산동과 달동과도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렇다 보니 2014년 울산시 사회지표에서도 울산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 남구(46%)로 가장 높게 나왔고, 뒤를 이어 중구(16%), 울주군(16%), 동구(11%), 북구(11%) 등의 순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 여건이 좋은 지역은 수요자들의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호황기엔 상승폭이크고, 불황엔 하락폭이 작은 특성을 갖고 있다”며 “또한 현재 집값이 낮게 형성돼 있는 곳은 재평가를 받기 마련이기 때문에 내집마련 계획을 갖고 있는 수요자라면 이러한 지역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주거환경이 좋은 울산 남구의 대현동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울산 남구 대현동 일대에 1180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대현더샵’을 선보인다. 대현더샵은 지하 3층, 지상 13~32층 11개동 전용면적 68~121㎡ 규모로 중소형이 전체의 97%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11개 주택형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여기에 울산 남구와 중구의 최고가 아파트를 모두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의 교육시범화단지를 비롯 반경 500m 이내 7개 초·중·고가 있고, 단지 남측으로 신선산과 자연생태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369만㎡여 규모)과 태화강도 3㎞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교통·교육·편의·공원·업무등의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100m 거리에 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울산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이와함게 홈플러스, 수암시장, 주민센터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시장, 고속버스터미널, 각종 은행 및 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2㎞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해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국내 대기업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이 4㎞ 이내에 있고, 울산대교를 통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으로도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18년 9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11월 울산 남구 번영로 82(달동 1297-1)에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911-2000
- [미리보는 웰스투어]급매 잡으려면 '빚쟁이 집주인' 노려라
- △22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제4회 이데일리 웰스투어 직구토크가 진행됐다. 백정선 돈걱정없는우리집 연구소 소장, 김유라 생애최초 내집마련 마이크임팩트 강사. 전은규 대박땅꾼연구소 소장(왼쪽부터)이 참석해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보험전문가도, 땅부자도, 부동산 전업투자자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했다. 돈 걱정없는 우리집 연구소 백정선 소장도 남양주에 월세 받는 다가구 주택이 있고, 39세에 5만평이 땅을 소유한 대박땅꾼의 부동산연구소 전은규 소장도 구미 다가구 주택에서 월세를 받고 있다. 전업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김유라 생애최초 내집마련 강사도 세종시 인근에 월세 받는 아파트가 있다. 각기 다른 분야의 3명의 전문가가 모였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귀결됐다. 백 소장은 “앞으로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유효하다”며 “은퇴 인구가 늘면서 찾는 수요가 급증하지만 물건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오는 11월 13일 제4회 웰스투어 강사로 나서는 전문가 3명을 초청, 직구토크를 진행했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급매 잡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인 김 강사와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땅투자를 특강한 전 소장, 그리고 가정 경제 전반의 재무 관리에 대해 강연할 백 소장이다. 이번 웰스투어 직구토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이데일리 인터넷 방송국 eTV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근저당 많은 집 사면 매수자 가격 협상 유리▶성선화 기자(이하 성)=제4회 웰스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벌써부터 신청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공개할 재테크 비법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백정선 돈걱정없는 우리집연구소 소장(이하 백)=주된 내용은 보험 리모델링에 관한 것이다. 지나치게 고가의 보험료를 내고 있는 가정이 너무 많다. 매달 내는 보험료는 가장의 소득의 7%를 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변액보험 중에서도 종신보험이나 보장성 CI 보험 등은 사업이 비싸서 60세가 돼도 원금이 회복되지 않는다. 만약 변액보험에 잘못 가입했다면 원금이 회복되는 7년까지 기다렸다가 해지하고 한꺼번에 사업비를 떼는 거치식으로 재가입하는 게 낫다. 그러면 이후에는 사업비 없이 계속 추가 납입할 수 있다. ▶김유라 생애최초내집마련 강사(이하 김)=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급매를 잡을 수 있는 법을 공개하겠다. 급매를 잡으려면 일단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을 먼저 봐야 한다. 이 집문서에는 매도자가 집을 왜 파는지 알 수 있다. 만약 집에 잡힌 근저당이 많다면 매수자가 보다 유리하게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다. 특히 빨리 이혼을 서두르는 집이라든지, 유산 상속 때문에 처분을 서두르는 집은 시세보다 헐값에 집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이하 전)=땅 투자도 마찬가지다. 등기부등본을 유심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30000만 원으로 땅 투자가를 시작하기란 쉽지 않다. 토지 투자는 다른 투자에 비해 종잣돈이 많이 드는 편이다. 1억원 미만의 땅은 서울 인근에선 구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 지방을 추천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당진이나, 꾸준히 개발이 진행되는 새만금 지역을 추천한다. ▶성=땅 투자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만큼 기획부동산들이 판을 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전문가들은 만약 3000만원이 있다면 토지에 투자하겠는가. ▶백=부동산 투자보다는 주식 투자를 선호하다. 연평균 개인 투자 수익률은 7~8% 정도 된다. 주식 투자의 경우 주가가 오르는 타이밍이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 펀드 추천을 많이 했다. 지난 8월 1차 하락기에 전량 매도하고 빠져 나왔다. 2008년 고점을 찍었을 때도 급격한 상승 후에 하락이 있었다. 장기적으로 중국 펀드는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지 않다면 손절을 할 필요은 없다고 본다. ◇제주땅·수도권 아파트, 여전히 매력적▶김=땅 투자는 좋게 본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은 지가 상승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제주도 땅투자를 위해 다녀온 적이 있다. 하지만 매물이 없어 투자를 할 수가 없었다. 마을 전체에 매물로 나온 땅이 하나도 없었다. 요즘 제주도 땅값은 자고 나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성=제주도 땅투자는 지나치게 고점이 아닐까 한다.▶전=그렇지 않다. 향후 5년간은 제주도 땅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제주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제주도 인구가 1만명을 넘어섰다. 다들 지금이 꼭지라고 말하지만 앞으로도 더 오를 것 같다. ▶백=역시 제주도 땅을 좋게 본다. 중국인 지인이 최근에 제주도 고급 빌라 10채를 샀다. 중국인들의 제주도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것 가타. ▶성=내년부터 부동산 대출 규제가 들어간다. 향후 시장은 어떻게 될까.▶백=잠시 주춤할 수는 있지만 내년말까지는 지금같은 부동산 대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분양권 전매 규제가 완화되면서 분양권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격이 뛰면서 새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주변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있다. 공급 과잉이 현실화되는 시기는 내년 후반쯤으로 예상한다. ▶김=대출 규제는 주택 매입 자금에 대한 규제이기 전세 자금에 대한 규제는 아니다. 정부는 아직도 전세자금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입장이다. 이 때문에 실수요가 튼튼한 전세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 다만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게 되면 그동안 월세를 받아 대출 이자를 내고 순익을 취했던 투자 방식의 수익률이 떨어진다. 이런 투자는 숫자를 줄이는 게 맞다. ▶전=토지 시장은 향후 5년간 꾸준히 상승을 예상한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지역의 토지는 투자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