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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값 18주만에 상승..제주는 89주만에 내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18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내달부터 지방으로 확대·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영향에 관망세가 유지됐지만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상승세를 이끈 영향이다. 반면 지난해 11월 제2 제주공항 건설 확정으로 열기가 달아올랐던 제주지역은 89주 만에 아파트값이 내림세로 돌아서 대조를 이뤘다.전셋값은 집주인의 월세 선호현상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신규 입주 단지의 전세 물량 증가와 조선업 등 지역 경기 침체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1% 상승했다. 전주까지 3주 연속 보합(0%)에 이어 18주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지역별로 산업 경기와 교통 호재 등의 여건에 따라 가격과 거래 동향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18주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5% 오르며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관악(0.11%), 강동·강남·동대문(0.09%), 동작·금천구(0.08%), 강서구(0.07%)가 올랐다. 관악구는 내달 20일 개통을 앞둔 강남순환고속도로의 수혜 지역으로 꼽히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12주 연속 내림세(-0.01%)를 이어갔지만, 하락폭은 전주와 같았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0.1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강원(0.09%), 부산(0.04%), 전북(0.0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북(-0.10%), 충남(-0.08%), 대구(-0.06%), 경남(-0.05%), 충북(-0.03%) 등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특히 제주공항 개발 호재로 올 1월 집값이 2.05%나 뛰었던 제주는 87주 만에 아파트값(-0.02%)이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오르면서 한 주 전과 같았다. 서울·수도권이 0.06%, 지방은 0.03% 올랐다. 서울은 0.06% 오르며 전주(0.05%)보다 소폭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종로(0.27%), 서대문(0.14%), 관악(0.12%), 동대문·용산구(0.11%), 구로·은평구(0.10%)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 '강남 재건축의 힘'..전국 집값 두 달만에 상승 전환
- △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자료=한국감정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잠잠하던 전국 집값이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의 열기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전달보다 오름 폭이 0.02%포인트 늘면서 두 달 연속 이어가던 보합세(0.00%)를 마감했다. 강여정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대출 심사 강화 및 원리금 분할 상환의 영향으로 주택 구매 심리가 위축됐지만, 강남권 재건축단지의 높은 청약률과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 전환 수요 등의 영향으로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집값이 지난달 0.00%에서 이달 0.04%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수도권 내 178개 시·군·구 중 전달 대비 상승지역(79→102개)은 늘고, 보합(19→8개)과 하락지역(80→68개)이 크게 줄어서다. 서울도 전달 0.01%에서 이달 0.08%로 오름폭이 커졌다.지방도 보합을 기록해 한 달 전(-0.01%)보다 가격 상승 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제2 제주공항 개발 호재 영향으로 올 1월 집값이 2.05% 뛰었던 제주시는 이달 0.21% 오르면서 상승 폭이 크게 줄었지만 전국 17개 시·도 중 최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이어 부산(0.14%), 광주(0.13%), 강원(0.11%)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0.23%), 충남(-0.14%), 경북(-0.12%) 등은 하락 폭이 커졌다.아파트값은 보합, 단독주택은 0.07% 오르는 등 주택형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전셋값도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이달 전국 주택 전셋값은 0.13% 올라 상승 폭이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커졌다. 서울·수도권이 전달 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0.19%를 기록했고, 지방도 0.03%포인트 오른 0.08%를 나타냈다.시·도별로는 세종시가 0.3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충북(0.25%), 광주·경기(0.23%), 인천(0.22%), 부산(0.19%), 대전(0.15%), 전북·전남(0.14%), 서울(0.13%) 등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19%, 연립주택이 0.06%, 단독주택이 0.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전국 주택 월세도 보합세로 돌아섰다. 유형별로는 보증금이 월세의 240배를 초과하는 준전세(전세에 가까운 월세)가 0.08% 상승했고 보증금이 1년 치 월세 미만인 일반 월세와 준전세 사이에 있는 준월세는 0.02% 하락했다. 일반 월세도 이달 0.04% 내리면서 한 달 전과 같은 가격 하락 폭을 유지했다.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2억 4616만원, 전세는 1억 6242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월세도 전달보다 약간 오른 보증금 4668만원에 월 55만 9000만원이었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전세가율)은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66.3%를 기록했다.
- 위치선점, GTX A노선 최대 수혜지"킨텍스원시티"
- 지하철 속도 따라 서울 접근성 갈려 속도 빠른 노선 옆 단지 인기GTX, 신분당선 연장 등 고속노선 주변 분양 단지에 관심 가질만[온라인부] 서울 접근성에 따라 경기권의 집값이 달라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때문에 비슷한 생활권의 같은 지역이라도 노선의 속도가 아파트 매매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올해 내집마련에 관심이 있는 경기권 주택 수요자들은 이러한 고속노선 인근의 분양단지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분당신도시의 경우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준다. 분당선이 개통한 2003년만해도 분당신도시의 중심은 수내동과 서현동이었다. 부동산 114의 시세조사 자료를 보면 2003년말 분당에서 3.3㎡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수내동(1281만원), 그 뒤를 이어 서현동(1248만원) 순이었다. 당시 정자동의 평균 매매가는 1196만원으로 분당신도시 평균인 1194만원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 불과했다. 분당선에는 수내역과 서현역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정자동 보다 서울 접근성에서 우위였기 때문이다. 분당선을 이용하면 정자역에서 선릉역까지는 40분이 조금 넘지만, 서현역에서 약 30분대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신분당선이 개통한 2011년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정자역에서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이 조금 넘는다. 2011년말 기준 정자동의 평균 매매가는 1849만원으로 서현동(1587만원)·수내동(1705만원)을 넘는 것은 물론, 분당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하며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같은 노선이라도 속도가 빠른 급행 전철의 정차 유무가 집값 상승을 가르기도 한다. 분당선 급행이 정차하는 망포역과 정차하지 않는 영통역에 위치한 아파트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극명하다. 두 개역을 이용하여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까지 이동할 때 약 10분 가량이 차이난다. 때문에 집값에도 영향을 준다. 영통역 역세권 살구골 7단지 현대 아파트와 망포역 역세권의 벽적골 8단지 두산·우성·한신 아파트 2012년 12월 개통한 분당선 연장구간 수혜단지였다. 전자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340만원, 후자는 917만원으로 약 68% 수준에 불과했다. 반면, 2015년말 기준 현재 살구골 7단지 가격은 2015년말 기준 1207만원으로 하락했지만, 벽적골 8단지의 가격은 1104만원으로 격차가 91% 수준까지 올라왔다.업계 전문가들은 “업무 및 생활·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서울과의 접근성은 직장을 서울에 두고 있는 출퇴근자들이나 당초 원래 생활기반을 두고 있던 이주자 등이 따질 수밖에 없는 요소”라며 “자연스럽게 이동이 빠른 노선 주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해당 단지들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GTX 사업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인 GTX 킨텍스역(가칭, 2019년 착공 예정)의 수혜 단지로는 ‘킨텍스 원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오는 4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분양하는 이 단지는 바로 앞으로 GTX 킨텍스역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환승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 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8㎡ 총 2208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70실로 구성돼 있다.더욱이 사업지 반경 1km 이내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구내 한류초가 신설되는 것을 비롯해 한수중, 주엽고 등 일산의 명문학군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이 단지는 오는 2017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 조성될 예정인 경기도 고양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개발사업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이 곳에는 공동주택 2400여 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00여 실을 비롯해 숙박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주변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업무시설과 숙박시설부지에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와 있고, EBS 통합사옥도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말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이 K-POP 공연장을 비롯해 한류를 소재로 한 놀이문화 복합단지인 ‘K-컬쳐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르면 이달 중으로 토지공급계약을 진행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K-컬쳐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소비확대 등으로 인한 직접투자효과로 10년 간 생산유발 13조 원, 일자리 9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한류월드 개발과 GTX 개통 예정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잠재돼 있는데다 1㎞ 이내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의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지역 특성상 일산신도시 내 공급 희소에 따른 20년 넘은 노후주택지들이 몰려 있고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최근 인근에서 분양했던 단지의 경우에도 좋은 청약 분양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킨텍스 원시티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경기도 고양시 장항1동 1240번지)에 마련돼 있다.
- 오늘부터 '내집연금 3종세트' 우리집도 해당할까…궁금증 Q&A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남편이 올해 60세가 된 김씨는 ‘내집연금 3종 세트’의 출시만 기다리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이 남아 있어 부담이 적지 않았는데 내집연금 3종세트가 출시되면 연금의 일부를 일시인출해 빚을 모두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고령층의 부채 감소와 노후보장, 주거안정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노리고 마련한 ‘내집연금 3종 세트’가 25일 일제히 출시된다. 기존 주택연금보다 상품 구성이 다양하고 혜택도 늘어 관심이높아지고 있다. 내집연금 3종 세트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정리했다. ◇3종 세트의 주요 내용과 상품은금융위가 발표한 내집연금 세트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우대형 주택연금’ 등 3종류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주택담보대출을 가진 60세 이상 고령층이 주택연금에 가입한 뒤 일부를 찾아 대출을 갚고 잔여분은 매월 연금으로 받는 상품이다. 주택연금의 일시인출 가능 한도를 현행 50%에서 70%까지 늘려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은 보금자리론을 신규로 이용하거나 기존 일시상환·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하는 경우 주택연금 가입을 약정하면서 금리 우대를 받는 상품이다. 우대 이자는 60세 연금 전환 시점에 ‘전환 장려금’으로 일시에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우대형 주택연금은 주택가격 1억5000만 원 이하 저가주택 보유계층에 주택연금 월 지급금을 8∼15% 추가 지급함으로써 노후 지원 효과를 늘린 상품이다. 일례로 1억 원 주택을 가진 60세의 경우 현행 월 지급금이 22만7000원이지만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시 월 지급금이 8.1% 증가해 24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조건에서, 70세의 경우 월 지급금은 32만4000원에서 9.6% 늘어난 35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가입할 경우 한 번에 돈을 뽑을 수 있는 인출한도를 기존 50%에서 70%까지 늘렸다. 인출한도는 대출한도(가입 시 주택가격×대출한도 비율)와 인출한도의 비율을 곱해서 구한다. 대출한도 비율은 가입 연령에 따라 100세까지의 잔여수명이 달라 연령별로 다르며 가입연령이 높을수록 대출한도 비율도 높다.대출한도 비율은 연령별로 60세 41.0%, 70세 54.1%, 80세 69.3%로 개정됐다. 예컨대 3억 원짜리 주택을 소유한 60세가 최대 인출한도 비율인 70%까지 인출을 받는다면 ‘3억 원×41%×70%’의 계산을 통해 8610만 원을 손에 쥘 수 있다. ◇내집연금 가입 방법은가까운 주택금융공사 지점이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먼저 주택금융공사 지점이나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IBK기업·부산·대구·경남·전북·광주·제주은행 등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 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2부, 가족관계증명서 1부, 전입세대 열람내역 1부, 인감증명서 2부다. 세부 가입요건 충족 여부 확인 및 심사·승인 등은 주택금융공사에서 한다. 심사가 끝나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내집연금 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주택금융공사가 은행 앞으로 보증서를 발급한 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약정을 맺은 뒤 최초 월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내집연금 3종 세트 상품 가입 조건에 맞지 않는 경우엔 기존 일반 주택연금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기존 상품도 요건이 완화됐다. 소유자가 만 60세 이상에서 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으로 완화됐다. 주택연금은 수명 연장, 주택 가격하락, 금리 변동 등의 위험 부담을 정부가 떠안는 구조다. 주택연금 가입 당시 집값을 기준으로 연금 수령액을 산정하기 때문에 집값이 높을 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주택 가격과 대출금리, 기대수명 변화에 따라 연 1회 이상 재산정되기 때문에 가입 시점을 앞당기는 게 바람직하다.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등록면허세,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가 면제되며, 재산세 감면, 대출이자비용 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주택연금 지급액은 가입자의 생존 확률,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변동 등을 예측해 산출되며 매년 1회 이상 재산정한다. 하지만 가입 시점에 결정된 월 지급금은 사망 때까지 같다. 또한 평생 받는 연금이 주택가격보다 많을 경우 초과 부분은 국가가 보증하고, 적으면 차액에 대해서는 상속할 수 있다. ◇9억원 초과 주택도 가입보유주택의 합산가격이 9억원을 넘는 2주택자는 3년 내에 담보주택 외의 주택을 처분하기로 약정하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우대형 주택연금(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을 제외한 내집연금을 이용할 수 있다.주택연금의 담보대상인 주택을 보증금을 받고 전세나 월세를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보증금 없이 주택의 일부를 월세로 주는 것은 가능하다. 은행뿐 아니라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어도 은행에서 주택연금에 가입한 뒤 연금 일부를 일시인출해 기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다.용어설명 : 주택연금만 60세 이상 국민들이 자신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지급받는 국가 보증 상품. 주택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이 돼야 가입할 수 있으며, 9억 원 이하 주택과 노인복지주택, 주택면적이 2분의 1 이상인 복합용도주택이 대상이다. 2007년 도입된 주택연금제도는 그동안 우리나라 국민이 주택에 대한 ‘상속’ 인식이 강해 자가 보유 고령층의 0.8%만이 가입하는데 그쳤다. 올해 2월 말 현재 주택연금 이용은 3만 가구에 그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시계제로’ 미세먼지 표심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4월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 △1면-‘시계제로’ 미세먼지 표심-‘경영악수’ 복기할 때 ‘부활의 한 수’ 보인다-백설탕도 황설탕도…많이 쓰면 해롭긴 매한가지-주택시장 서비스 경쟁시대△줌인-사설-전기차·우주선…상상을 실현하는 아이언맨-설탕 칼로리 10분의 1…‘기능성 감미료’ 뜬다△4·13총선 D-2-허리·목·손목 다 아파도…여야 대표 “수도권 꼭 잡는다”-①새누리, 157~175석 유력△4·13총선 D-2-사전투표율 역대 최고…野野대결 호남 높고, 與텃밭 영남 저조-선거 막판 ‘朴대통령의 입’에 쏠린 눈△4·13총선 D-2-오세훈 30분 쪼개 ‘회오리 유세’…김부겸 10분 쪼개 ‘골목길 유세’-‘文 심판이냐’ vs ‘재신임이냐’-‘상승세’ 국민의당, 수도권서도 웃을까△정치·경제-캐스팅보트 충청…새누리 우세 속 국민의당 변수로-中성장률 1%p 떨어지면 韓성장률도 0.5%p 하락-삼계탕 中수출 시작도 하기 전에…‘AI 비상’△금융-‘금융사 책임’ 일임형ISA에 고위험 상품 쏙 뺀 은행-신한은행 올해 900명 채용-카드사-VAN사 밥그릇 싸움에 ‘무서명 카드 결제’ 제자리 걸음△Industry&Company-‘年 3조원’ 항공정비사업…KAI 무혈수주 성큼-삼성전기·삼성SDI 2분기 돼야 갤S7 덕 본다-동부 구조조정 마무리…“전자 중심 재도약”-임팔라 놓친 한국GM 노조 “라크로스 생산 요구”-셋톱박스 없이 울트라HD방송 본다 LG 초고화질 수신칩 세계 첫 개발△산업-삼성·LG·SKT…손목 위 세컨드폰 ‘3파전’-“5원 받고 어떻게 살라고” 모바일 팩스업체 부글△소비자생활-내 피부에 맞게…‘맞춤형 화장품’ 시대-KT&G ‘사장 리스크’만 아니라면…-소갈비·부대찌개도 편의점서 즐긴다△중소기업·벤처-“쓴맛 본 거위털 이불…10년전 거래처 신뢰로 재기했죠”-중국발 미세먼지 타고 외국계 공기청정기 공습△Culture&Sports-‘보이지 않는 가족’ 사진전-컬러링북·독립출판물·전자책 열풍에…도서관 난감△스포츠-‘마스터스 사나이’ 스피스 7R 연속 선두 신기록-58세 독일 베른하르트 랑거 공동 3위…최고령 우승 도전-‘73전 74기’ 장수연 칩인 이글로 첫승-비거리 132m…‘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박병호 파워-안타 없었지만…이대호 2경기 연속 출루 성공△화통토크-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총장과의 대화-김도연 포스텍 총장△Stock Market-LG화학·한샘 ‘호실적’ 어닝시즌 유망주되나-브라질펀드 일주일새 6% ‘털썩’-새내기株 생산성 늘리니 실적도 쑥쑥△마켓in-알리안츠생명發 외국생보사 ‘엑소더스’ 조짐-대형 딜 ‘흥행 바통’ 건설사가 이어받나-현대상성 디폴트로 한계기업 돈줄 막히나-코넥스기업 첫 스팩 합병…닉스테크, 코스닥 이전상장△글로벌마켓-경기둔화 쓴맛…열기 식어가는 中스타트업-샌더스·크루즈 승리 ‘2인자들 뒷심 좋네’-‘IS테러·北도발대책’ 머리 맞댄 G7-‘판다본드’ 눈독 들이는 나이지리아-조세회피 의혹 해명하려다…캐머런, 사퇴 압박 역풍-파리·브뤼셀테러 핵심용의자 체포△People&사람들-파병이 맺어준 사랑…‘태후’ 보니 새록새록-입원 중 이재현 CJ 회장 불참 장남 선호 씨 ‘조용한 결혼식’-박광태 한국중소기업학회장 취임-천부영 VM웨어코리아 신임 사장-“젖은 석탄도 잘 타게 만드는 회사…이거다 싶었죠”-한수원, 네팔 초교 건립 1억 후원-김주관 캠프모바일 대표 내정-이수만 中서 ‘亞 최고 프로듀서 상’△오피니언-동네병원 활성화, 의료한류…일석이조 원격의료-테슬라 모델3, 살까 말까-이례적 집단귀순, 이례적 브리핑△사회-재수·삼수는 기본, 십수까지도…공시생 10명 중 7명 우울증-후보자 직접 만나 묻고 따지고…‘N포 세대’의 유쾌한 정치 참여-이공계 열풍에…외국어고 선호도 10년새 절반으로△부동산-“외지인 몰려오기 전에 사야지”…세종시 주말 5만명 ‘집구경’-‘하도급직불제’ 甲-乙 싸움에 병드는 丙-올 1~3월 주택 전셋값 상승률 2009년 이후 최저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공염불만 외치는 '경제총선'
- [이데일리 편집국] 다음은 3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공염불만 외치는 ‘경제총선’- 한남 외국인 아파트 재건축 3.3㎡=8000만원 강북신화 쓸까- 금수저보다 ‘수저’- 한은 차기 금통위원 4인 내정△줌인- [사설] 이번 총선도 지역분할 구도에 그칠건가- [사설] ‘오물 막걸리’까지 뿌린 대학 동아리 모임- [줌인] 금통위원 ‘연구소 전성시대’..親 정부 지적도- 삼성·SK, 대구를 세게 첫 ‘IoT 도시’로 만든다△종합- 비현실적 재탕 공약에..20대 총선 ‘경제 그랜드플랜’ 실종- 총선에 밀린 경제정책 ‘골든타임 놓칠라’△총선 D-15..공양으로 본 ‘엄마票 관전포인트’- 맘편한 육아, 맘가는 직장, 맘이 찍는다- 마더센터 은행 수만큼 지어 자발적 돌봄문화 형성- 초등입학 자녀 둔 워킹맘 휴가제 도입..퇴사율 줄여- 문재인보다 3.2%p 앞선 여성표가 ‘박근혜 대통령’ 만들어- 육아휴직 확대, 성폭력 추방..4년 전 봤던 그 ‘空約’- 블랙컨슈머로부터 워킹맘 보호..출산휴가 90일->120일로△4.13 총선 D-15- 새누리 공동선대위 출범..친박·비박·호남 아우르기- 유세 딜레마에 빠진 안철수- 더민주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 하루 만에 철회△정치·경제- 122석 걸린 수도권 혈투..여유있는 與 vs 연대 급한 野- ‘청년이 취업 원해야 하는 히든챔피언’, 강소기업 선정 때 근로여건 반영- 공정위 ‘비비큐 기만 광고’ 4년 만에 뒷북 제재△금융- 빚 못갚는 취약층, 원금 90%까지 탕감 추진- 금융권 ‘낙하산 인사’ 또 논란- 손보업계 ‘8조원 이란시장’ 탐색전 돌입△Industry&Company- 명품 위의 명품 ‘LG시그니처’ 공개..TV 1100만원- ‘Mr. 세탁기’ 조성진 사장 ‘미스터 냉장고’에도 도전- “실패 두려워 않는 공격경영”..박정원 두산회장 취임 일성- 아시아나항공 주총에서 신경전, 금호家 박삼구-박찬구 또 갈등?- 삼성전기, 디스플레이 빈공장 빌려 생산 확대- 5분에 1대꼴..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70일 만에 2만대 팔려△소비자생활- 롯데제과 온라인 제품 ‘가격 꼼수’ 논란- 터키 쇼핑족 사로잡은 ‘11번가’- 간판 바꾼 카페베네 “올해 반드시 흑자전환”- 떫은맛 줄이고 풍미 더한 ‘프리미엄 가루茶’ 즐겨요△SH공사 ‘똑똑한 주거복지’ 下- 응팔 쌍문동처럼..이웃사랑 넘치는 아파트 공동체 눈길- 이웃과 화음 맞추니 주민 화합이 따라와요- “집수리 지원 등 ‘삶의 질’ 끌어 올리는 투자필요”△Culture & 스포츠- ‘장나라 아빠’ 꼬리표 떼고..13년 만에 배우로 돌아왔어요- 지역 명소 가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 위해..‘K트래블버스’ 부르릉~△엔터테인먼트- 불법도박 이수근 2년 만에 복귀, 신정환은 6년째 자숙..왜 △스포츠- “인비 언니 추격에 끝까지 집중”..리디아 고, 23주 연속 세계 1위- KIA 복귀한 임창용 “연봉 3억원 전액 기부”- 2주 연속 우승, 세계 1위 탈환 ‘해피’ 데이- 203cm 최진수 vs 200cm 송교창 ‘높이 전쟁’△건강- 나륺고 졸리면 춘곤증?..알고보니 ‘수면장애 질환’-봄철 콤플렉스 ‘안면홍조’..자외선 노출 줄이세요- 부부 잠자리 갈라놓는 주범 ‘야간뇨’△증권- 베트남·인도네시아 펀드의 재발견- 외국인 구애에도 KAI 주가 하락..왜- 외면받는 현대로템- “정치테마주 꼼짝마”..금융당국, 총선 앞두고 단속 강화△마켓 in- 현대증권 인수전, 오늘 판가름..몸값 1조 전망도- 국제종합기계 ‘우발채무를 어쩌나’- 어피니티 “햄버거만 먹어도 좋아” 好好- 채권자 손실부담제 도입땐 은행지주 신용도 하락 우려△IR라운지- 삼성물산, 대규모 철도·빌딩 ‘전략상품’ 통했다..올해 16.4조 수주 청신호- 증권업계에서 본 삼성물산- “잘하는 분야 집중해 수익성 높이고..양질의 수주만 골라 내실 다질 것”△글로벌마켓- 中 제조업 꿈틀..수익 8개월 만에 반등- 美기업, 稅 부담 벌벌..실적 악화 우려- 中 ‘에어컨 여제’ 둥밍주 “샤오미, 기초 안된 기업”- 변동성 커진 유가에..원유 거래업체 ‘好好’- “75조원 중고차시장 잡자”, 英신생업체들 접수나서△ 피플- ‘SNS 평판보고 개인 신용평가’ 15년 우정이 낳은 新대출사업- 정몽구 회장, 美 의원들과 자동차 산업 발전 논의- 교황 “사랑을 무기로 폭력에 맞서자”- 미스코리아 3총사 “군인 오빠들 응원해요”- 마윈이 그린 ‘도화원’ 62억원에 팔려- 가족 소통 플랫폼 ‘루트앤트리’ 벤처캐피털 요즈마 투자받아- SBI저축은행, CEO 2명 체제로△오피니언- [이코노칼럼]안전에는 ‘과유불급’ 없다- [기자수첩]‘직지심체요절’ 빠진 韓·佛 상호교류- [생생확대경]‘대물림 시대’ 갈 곳 없는 흙수저△사회·부동산- “전공수업 수강못해 졸업 연기”..대학 구조조정에 학생들만 눈물- 10채 중 4채 안팔려..오피스텔 미분양 주의보- 직장인 10명 중 8명 “아무리 일해도 가난”- ‘서울여자’ 타지역 여성보다 키크고 날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