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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84건

케이윌, 마력의 보통男이 추는 스페셜 댄스..'얼굴춤' 화제
  • 케이윌, 마력의 보통男이 추는 스페셜 댄스..'얼굴춤' 화제
  • 케이윌 얼굴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케이윌의 ‘얼굴춤’이 화제다.30일 0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신곡 ‘오늘부터 1일’의 ‘얼굴춤’ 안무영상이 공개됐다. 케이윌은 지난 주말부터 음악 프로그램에서 신곡 ‘오늘부터 1일’을 열창하며, ‘특급보컬’다운 완벽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케이윌과 4인의 댄서들이 선보이는 ‘얼굴춤’은 방송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얼굴춤’은 케이윌 얼굴 뒤로 댄서들의 얼굴이 부채처럼 펼쳐지며 재미있는 광경을 연출해내는 이 춤은 위트있는 가사와 어우러지며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마력적인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오늘부터 1일’은 케이윌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세계를 담아내기 위해, 오랜 기간 케이윌과 음악적 교류를 쌓아온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Megatone‘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오늘부터 1일‘은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어반 R&B 트랙. 미니멀한 드럼 사운드위에 리드미컬한 피아노,기타,베이스가 더해져 재미있는 그루브를 만들어 내고, 따뜻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트링 라인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케이윌의 5번째 미니앨범 ‘ONE FINE DAY’은 30일 발매된다. ▶ 관련기사 ◀☞ 지진희, 中영화 ''두 도시 이야기'' 캐스팅..7월 촬영 본격 돌입☞ 오현경, SBS 단막 ''엄마의 선택'' 캐스팅..뭉클한 모성애 ''기대''☞ ''슈퍼맨'' 장윤정의 진심, 엄마의 감동.."하루하루가 큰 행복이다"☞ 윤세아, 웨딩드레스 화보 공개..우아+러블리 매력 발산☞ [포토]윤세아 ''스포츠카 타고 허니문~''☞ [포토]윤세아 ''선상 결혼식 꿈꿔요~''
2014.06.30 I 강민정 기자
지진희, 中영화 '두 도시 이야기' 캐스팅..7월 촬영 본격 돌입
  • 지진희, 中영화 '두 도시 이야기' 캐스팅..7월 촬영 본격 돌입
  • 지진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지진희가 중국 영화 ‘두 도시 이야기’(감독 김태균)에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지진희는 중국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 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천이한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8일부터 부산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 중국 내에서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영화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진희가 캐스팅 된 ‘두 도시 이야기’는 한 커플의 결혼을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진희는 이 작품에서 딸의 결혼을 반대하는 캐릭터로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여과애’, ‘길 위에서’, ‘적도’ 등 굵직한 중국 영화에 출연해 중화권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지진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모든 남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화산고’, ‘맨발의 꿈’ 등으로 유명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영화 ‘청설’로 유명한 대만 배우 진의함(천이한 陳意涵 )이 여주인공을 맡아 지진희와 호흡을 맞춘다. 오는 11월 중국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오현경, SBS 단막 ''엄마의 선택'' 캐스팅..뭉클한 모성애 ''기대''☞ ''슈퍼맨'' 장윤정의 진심, 엄마의 감동.."하루하루가 큰 행복이다"☞ ''정도전'' ① 조재현 "내 몸에 들어왔던 정도전, 요즘 시대 대변"(인터뷰)☞ ''정도전'' ② 50회 종방, 4060男 사로잡은 ''드라마 교과서''☞ ''정도전'' ③ 조재현이 뽑은 명대사 3가지 "백성이 가장 귀하다"☞ ''정도전'' 고나은, "훌륭한 작품으로 첫 사극, 큰 영광이자 자산"
2014.06.30 I 강민정 기자
'열애' 성유리, "이상형은 푸근한 사람" 안성현과 일치?
  • '열애' 성유리, "이상형은 푸근한 사람" 안성현과 일치?
  • 성유리, 안성현 열애 인정. 프로골퍼와 안성현과 열애 중인 성유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사진-M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프로골퍼와 안성현과 열애 중인 성유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성유리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7일 “성유리 씨와 안성현 씨는 지난해 말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유리가 밝힌 과거 이상형 발언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성유리는 지난해 1월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당시 “이상형은 ‘푸근한 사람’이다. 연예인 중에서는 지진희”라며 “앞서 좋다고 밝혔던 유승호는 팬으로서 좋아하는 배우”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성유리의 남자친구 안성현은 건국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했다. 2011년부터 SBS 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로 활동 중이며 올해부터는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 역할도 맡고 있다. 성유리는 현재 SBS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서 MC를 맡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제시카-크리스탈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제시카-크리스탈, 뉴욕 사로잡은 특급 자매☞ 추수현-이채영, 수영복 몸매 대결 '청순 VS 섹시'☞ [포토] 제시카-크리스탈, 뉴욕 화보 '같은 듯 다른 매력'☞ 전지현 모관운동 포착.. '명품 몸매의 비결' 눈길☞ '열애' 성유리, 남친 안성현은? '훈훈 외모+실력 겸비'
2014.06.17 I 정시내 기자
'태안 5.1 지진' 서울도 감지 이후 지진 대피요령에 '촉각'
  • '태안 5.1 지진' 서울도 감지 이후 지진 대피요령에 '촉각'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1일 새벽 충청남도 태안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이 1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확인됐다.이번 지진은 이날 새벽 4시48분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태안 5.1 지진은 강진에 속하는 만큼 충남뿐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태안 5.1 지진의 여파로 충남과 태안반도지역에서는 창문이 흔들렸고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서도 창문과 침대가 흔들리는 정도의 지진동이 느껴졌다.태안 5.1 지진은 기상청이 계기 지진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역대 3번째 규모로 알려졌다. 가장 큰 지진은 1980년 1월8일 평북 서부 의주-삭주-귀성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5.3이다.기상청은 “태안 5.1 지진으로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은 없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도 아직 없다”고 언급하는 한편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관측을 강화하기 위해 연평도, 선유도 등 서해 5개소를 포함한 도서지방에 지진관측소 10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역대 3번째이자 10년만의 최고규모인 이번 태안 5.1지진은 국민들의 관심을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으로 이끌고 있다.지진 대피요령은 먼저 지진발생 시에 대비해 위험을 일으킬 만한 집안의 가구 등을 미리 정리해두는 습관부터 시작한다. 천장이나 높은 곳의 물건을 치우고 머리맡에는 깨지기 쉽거나 무거운 물품을 두지 않는다. 전열기와 가스 기구 등은 단단히 고정한다. 전기배선, 가스 등은 제때 점검한다.가족과 함께 지진상황 대처 훈련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상시 응급 처치법과 약품, 비품, 장비, 식품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두고 각자 임무와 역할을 정한다. 지진발생 후 가족이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정해두는 게 바람직하고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피할 수 있는 집 근처 공터 등을 파악해둔다.실내에 머물 때 지진이 발생하면 서둘러 밖으로 뛰어나가는 행동은 좋지 않다. 테이블 밑으로 몸을 피하는 게 우선이다. 실외 활동 시 지진이 발생하면 블록 담이나 대문기둥을 조심해야 하고 낙하물에 주의한다.만약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을 때는 모든 버튼을 눌러 가장 가까운 층에서 신속히 내린 후 대피한다.▶ 관련기사 ◀☞ 충남 태안 해역 규모 5.1 지진 발생..역대 3번째 규모☞ 충남 태안 해역서 규모 5.1 지진…올해 최대☞ 鄭총리 "재외공관, 中企 현지진출 도와달라"☞ 美 LA 일대 규모 5.1 지진..인명피해는 없어☞ 경북 상주 2.6 지진 발생..건물 약하게 흔들려☞ 지진희, 남성지 표지 장식..'꽃중년 패션 선도'☞ 칠레 북부 해안서 규모 7.0 지진 발생..쓰나미 주의보
2014.04.01 I 정재호 기자
대구 2.7 지진, 문·창문 흔들리는 정도? SNS 제보 잇따라
  • 대구 2.7 지진, 문·창문 흔들리는 정도? SNS 제보 잇따라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에서 경미한 지진이 일어났다.기상청은 11일 오전 11시39분쯤 대구 달성군 서부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도 2.7의 지진은 경미한 수준으로 문이나 창문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인데 이번 대구 지진 역시 일부 시민만이 미세한 건물 진동과 소음 등을 감지할 정도의 규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기상대는 이날 대구 지진이 별다른 피해를 불러오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기상청은 “대구 지진으로 피해는 예상 안 된다”며 “상세분석 후 변경 가능하다”고 대구 지진 피해상황을 설명했다.기상청의 설명과 별도로 대구 지진 발생 직후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지진 당시 흔들림을 경험한 사람들의 증언이 이어졌다.“빌라 3층에서 흔들림이 선명하게 느껴졌다”에서부터 “인근 지역 아파트 전체가 꽝하는 느낌이 들었다”는 등의 대구 지진 경험담이 올라오고 있다.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에서는 10일 밤 9시18분 규모 6.9의 강진이 일어났다.이곳의 지진규모는 수백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강한 진동을 느꼈다고 말할 만큼 컸지만 인명 및 재산 피해 사항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 日 대지진 원전사고 3주기..고통은 진행형☞ 美 캘리포니아 북부서 규모 6.9 지진..인명피해 보고없어☞ 지진희, 클래식하고 여유로운 시계 화보 공개☞ [소치올림픽]"소치에 지진이 일어나길"..이슬람 단체 기도 촉구☞ IPR스퀘어, 한중 기업 현지진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2014.03.11 I 정재호 기자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행복한 투샷 '실제로는 친해요~'
  •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행복한 투샷 '실제로는 친해요~'
  •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배우 김지수와 한혜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마지막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지수와 한혜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마지막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배우 한혜진과 김지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따뜻한 말 한마디’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한혜진과 김지수는 카페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한혜진과 김지수는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지진희의 내연녀와 아내 역으로 서로 절대 가까워질 수 없는 사이를 연기하며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려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두 여배우는 극 중 이야기와는 전혀 반대로 다정하고 화목한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모은다.배우 한혜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것이 소중한 것임을 깨달아가는 나은진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재평가받았으며 배우 김지수는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편을 가진 현모양처 송미경 역을 맡아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매 회 차원이 다른 눈물 연기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려 호평받아왔으며, 24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이효리,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문숙, 아들 조슈아 공개.. 이국적 외모 자랑 ''훈훈''☞ 장동건 고소영 득녀, 2세 합성 사진 눈길 ''큰 눈-오뚝한 코''☞ 홍진호 SNL 합류, ''GTA 시리즈'' 고정 출연 ''기대''☞ 가인-혜이니 몸무게 공개 "47kg-37kg.. 의외로 많이 나가"☞ [포토] 김희애-성유리 인증샷, 여신 미모 대결 ''막상막하''☞ 김희애-성유리 인증샷, 깜찍 브이 포즈 ''광채 피부 자랑''
2014.02.25 I 정시내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김지수, 이혼 소송 위기 '냉랭'
  •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김지수, 이혼 소송 위기 '냉랭'
  • ‘따뜻한 말 한마디’ 18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진희와 김지수가 이혼 이야기를 나누며 냉랭해졌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8회에서는 유재학(지진희 분)과 송미경(김지수 분)이 합의 이혼을 위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미경은 재학에게 재산 목록을 건네며 합의 이혼을 제안했고 이를 검토한 재학은 논의할 부분이 있다며 미경을 레스토랑으로 불러냈다.미경은 “내가 작성한 재산 목록 뭐가 잘못됐냐”라고 물었고 재학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많지 않다. 땅은 다 팔았다. 회사 자금이 부족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회사 일에 왜 개인 돈을 투자하느냐”는 미경의 물음에 “공장 부지도 있고 땅은 갖고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이에 미경은 “변호사 말로는 당신 같은 사업가는 특히 다른 여자에게 한눈판 남자들은 재산을 빼돌린다고 한다”라며 재학의 말을 의심했다. 그러자 재학은 “당신이 그렇게까지 날 믿지 못한다면 변호사 말대로 소송해라. 합의는 신뢰할 때 가장 좋은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 어떻게 하겠냐?”라며 냉랭하게 받아쳐 긴장감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수(이상우 분)가 나은진(한혜진 분)에게 진심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부탁해 은진의 마음을 흔들었다.
2014.02.05 I 연예팀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한그루, "망가지고 타락하겠다" 한혜진 원망
  • '따뜻한 말 한마디' 한그루, "망가지고 타락하겠다" 한혜진 원망
  • ‘따뜻한 말 한마디’ 18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한그루가 한혜진을 원망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8회에서는 송민수(박서준 분)와 이별에 상심한 나은영(한그루 분)이 결국 병원에 입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은영은 병원에 찾아온 은진에게 “오빠가 교통사고 낸 거 엄마한테 얘기했느냐. 앞으로도 얘기하지 마라. 오빠 잘못했는데 원인 제공 언니가 했다. 그 오빠 자기 누나 아니면 그런 일 안 했다”고 은진의 잘못을 꼬집었다.이어 은영은 “언니 보란 듯이 대학 가고, 취직하고, 사랑했다. 엄마 아빠 사랑 언니가 독차지하고 학교 가면 온통 언니 칭찬, 내 존재보다 은진이 동생으로 불리는 거 너무 싫었다. 그러면서 언니가 나보다 훨씬 우월하니까 동경했다”고 과거의 열등감을 토로했다.이에 은진은 “엄마 아빠는 내가 장녀니까 내가 잘못되면 너희까지 영향 갈까 봐 나한테 더 엄하셨다. 나 자유로운 네가 부러웠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이라며 은영과는 반대의 자기 입장을 전했다.하지만 은영은 “세상 참 후지다. 내가 한 잘못 아닌데 왜 내가 벌 받아야 하느냐. 이런 세상 살아 뭐하냐. 이렇게 불합리한 세상 왜 잘 살려고 노력하느냐. 이제 안 할 거다. 망가질 거다. 타락할 거다. 언니 보고 싶지 않다”라며 원망의 눈물을 흘려 은진을 안타깝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 끝에서는 유재학(지진희 분)과 송미경(김지수 분)이 이혼 소송 위기까지 가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2014.02.05 I 연예팀 기자
'따말' 윤주상, 한혜진에 "부부는 일으켜주는 것" 따뜻한 조언
  • '따말' 윤주상, 한혜진에 "부부는 일으켜주는 것" 따뜻한 조언
  • ‘따뜻한 말 한마디’ 18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윤주상이 한혜진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8회에서는 딸 나은진(한혜진 분)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나대호(윤주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은진은 여러 가지 집안일로 심란해하는 대호에게 무릎을 꿇고 “제가 맏딸인데 저 때문에 너무 많은 일이 벌어졌다”며 용서를 구했다. 이에 대호는 “네 탓이 아니다. 생길 일들이니까 생긴 거다. 누구 잘못인지 따져봐야 힘만 든다”고 은진을 위로했다.또 “아빠도 미안하다. 아빠가 강하게 버텨줘야 하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까 회의가 들고 이게 뭔가 싶다. 이제 잘 넘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부정을 내보였다.이어 두 사람은 함께 산책에 나섰고 대호는 “네 잘못이 아니다. 얽히고설키는 게 어떻게 한 사람의 잘못으로 되겠느냐.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이 누군지 아냐.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 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결혼하고 부부가 되는 거다.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 줄 사람 만들려고. 너 지금 넘어지지 않았냐. 손 내밀면 잡아라”라고 조언해 은진의 마음을 흔들었다.한편 이날 방송 끝에서는 유재학(지진희 분)이 송미경(김지수 분)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4.02.05 I 연예팀 기자
'따말' 김지수, 괴로워하는 지진희에 '위로의 손길'
  • '따말' 김지수, 괴로워하는 지진희에 '위로의 손길'
  • SBS ‘따뜻한 말 한마디’(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지수가 지진희를 향해 손을 뻗쳤다.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7회에서는 자신의 불륜 때문에 매제 송민수(박서준 분)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유재학(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재학은 민수가 집 앞까지 오고도 자신을 보지 않고 갔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술을 마셨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아내 미경(김지수 분)에게 “당신 정말 나 미워하냐. 어떻게 당신이 날 미워하냐. 세상 모두 날 외면해도 당신은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그녀의 위로를 그리워했다.이어 재학은 “민수 내 자식 같은 놈이다. 우리 애들하고 차별하지 않고 대하려고 애썼고 걔가 원하는 거 모두 내가 줄 수 있는 거 다 주려고 했다. 나 때문에 걔가 가장 원하는 걸 가질 수 없게 됐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아프다. 이럴 때 항상 당신 내 편이었는데”라며 죄책감을 토로했다.이에 미경은 “취했으면 들어가 자라”고 냉정하게 말했지만 괴로워하는 재학의 머리를 향해 위로의 손길을 뻗었다. 하지만 다시 손을 거두어들이며 마음을 참은 채 자리를 떠났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수(이상우 분)가 나은진(한혜진 분)에게 다시 시작할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2014.02.04 I 연예팀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내가 박서준 망쳤다" 자책의 눈물
  •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내가 박서준 망쳤다" 자책의 눈물
  • SBS ‘따뜻한 말 한마디’(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지수가 동생 박서준에 대한 미안함에 오열했다.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7회에서는 동생 송민수(박서준 분)를 망쳤다는 자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송미경(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유재학(지진희 분)은 말없이 사라진 아내 미경을 걱정했고 미경이 오피스텔에 있다는 사실에 “걱정이 심해지면 화가 난다는 거 오늘 처음 알았다”며 버럭 화를 냈다. 그러면서도 “다 내 잘못이다”라며 자신을 탓했다.미경은 “다 내 잘못이다. 내가 당신한테 뒷조사 붙이는 바람에 이렇게 됐다. 사실을 알았을 때 따졌거나 그냥 묻어버렸으면 이런 일 없었다”고 후회했다. 재학 또한 “너무 평온한 인생 감사하지 못하고 지루해해서 이렇게 됐다”며 반성했다.미경은 “당신이 서재에 당신만의 방 만들었듯이 나도 창고에 내 방 만들었다. 근데 민수가 엿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 내가 당신하고 제대로 된 부부생활 하고 있었으면 이렇게 안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남편한테 여자가 생겼는데 버림받을까 두려워서 묻지 못했다. 내가 문제다. 우린 제대로 된 부부가 아니었다”고 토로했다.이어 “내 동생이 나 때문에 망가졌다. 걔한테 가족이 생긴다는 게 어떤 건지 아냐. 내가 다 망쳐버렸다. 걔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아는데 걔 인생 내가 망쳐버렸다. 이제 걔가 누굴 만나 사랑하겠냐. 누굴 만나 가족을 이루려고 생각하겠냐”며 동생에 대한 죄책감에 오열해 눈길을 모았다.
2014.02.04 I 연예팀 기자
美팬톤 선정 올해 패션 유행 색상, '청마의 해' 히트 칠까
  • 美팬톤 선정 올해 패션 유행 색상, '청마의 해' 히트 칠까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세계적인 연구소가 내다본 올해 패션 유행 색상으로 약간 변형된 ‘블루(파랑)’가 꼽혔다.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은 올해 패션의 유행 색상으로 ‘다즐링 블루(dazzling blue)’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팬톤 연구소의 결과를 반영하듯 파리와 밀라노 등 유명 패션쇼에서 다즐링 블루가 대다수 디자이너들의 주 색상으로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 국내에도 삼성 에버랜드의 남성복 브랜드인 갤럭시와 로가디스, 빨질렐리 등은 올 봄 재킷의 40%, 셔츠의 30%에 해당하는 물량을 푸른색으로 제작했다. 액세서리 제품군의 30% 또한 푸른색을 주 색상으로 선택했다.뿐만 아니라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는 봄 신상품으로 ‘재즈 오리지널 볼리스틱’ 남성용 다즐링 블루와 여성용 인디 블루를 2월초에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캐주얼 신발 브랜드 ‘캐터필라’도 올해 패션 유행 색상과 발맞춰 블루 색상의 ‘콜린스 미드 부츠’를 다음 달 선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패션 유행 색상인 다즐링 블루에 대해 전문가들은 “은은한 계통의 파랑색으로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의 상징 색깔과 가깝다고 보면 된다”고 비유했다.파랑색은 원래 여름 패션에 국한된 색상이었는데 색상이 주는 진취성과 신뢰감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가을·겨울 제품부터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올겨울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캐나다구스’의 PBI(폴라베어인터내셔널) 엑스페디션 파카의 푸른 색상이 히트를 친 게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나아가 올 봄과 여름에도 파랑 열풍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바로 이 다즐링 블루가 올해 패션 유행 색상 1순위로 떠올랐다.때마침 동양권은 올해 패션 유행 색상과 궤를 같이하는 2014년 ‘청마(푸른 말)의 해’를 맞아 더욱 더 호황을 누릴 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 韓패션협회, 뉴욕·파리 전시서.."현장계약 38만불 달성"☞ 우성I&C, 에모다 흡수합병 결정.."패션업계 강자 도약"☞ [박병철의 트렌드 읽기]이유 있는 다음 주자, 스트리트 패션☞ "우리 남편도 지진희처럼"..패션 따라잡기 열풍☞ 갓세븐, 패션 화보 공개 '개구쟁이 일곱 멤버'☞ [포토] 갓세븐 패션 화보, 마크 잭슨 '역동적인 포즈'
2014.01.29 I 정재호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한그루와 이별 후 ‘폭풍 오열’
  •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한그루와 이별 후 ‘폭풍 오열’
  • 따말 16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서준이 한그루와 헤어진 후 폭풍 눈물을 흘렸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6회에서는 나은영(한그루 분)과 이별한 송민수(박서준 분)가 누나 송미경(김지수 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은영의 언니 은진(한혜진 분)이 자신의 매형 유재학(지진희 분)의 불륜 상대였다는 것을 알게 된 민수는 은영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리고 송미경을 찾아가 “브런치를 가져왔다”며 애써 밝은 표정을 지었다.미경은 “누나 곰곰이 생각해봤다. 널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은영이랑 결혼하고 싶으면 해라. 나는 상과 안한다”라고 말을 꺼냈고 민수는 “좀 전에 은영이 만나 헤어졌다. 우리는 모두를 위해서 만나면 안된다. 그 모두에 나도 포함되어 있다. 나 좋자고 헤어진거다. 누나하고 매형은 부차적인 거다”라고 대답했다.하지만 이내 민수는 “누나 나 변명하고 싶다. 그럴 생각 없었다. 위협만 하려고 했다. 편지를 보냈는데 안먹혔고 누나는 맨날 창고방에서 울고 있어서 위협 강도를 높혔다. 근데 차를 빌렸는데 대포차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엑셀을 밟았다. 병원에 가서 안다친 거 확인했다”라며 과거 은진의 차를 받았던 행동을 후회했다.또 “어떻게 그런 짓을 했지. 은영이 언니잖아.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불행에 빠뜨릴 뻔했다”며 오열했고 이에 미경 또한 동생의 괴로워하는 모습에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4.01.29 I 연예팀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한그루, 한혜진에 “평생 증오하겠다” 분노
  • ‘따뜻한 말 한마디’ 한그루, 한혜진에 “평생 증오하겠다” 분노
  • 따말 16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한그루가 언니 한혜진의 불륜에 분노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6회에서는 송민수(박서준 분)와 헤어진 이유가 언니 나은진(한혜진 분)의 불륜 때문임을 알고 분노하는 나은영(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엄마 김나라(고두심 분)에게 은진과 유재학(지진희 분)이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은영은 오열했고 은진이 나타나자 “언니가 언니 입으로 언니 일이니까 얘기하라”고 다그쳤다.그리고 자신보다 언니를 먼저 감싸는 엄마에 대한 서운함에 “고통에도 등급이 있냐. 언니가 나보다 더 아프니까 난 아무 소리 내지 말고 있으라는 거냐. 언니 부인있는 남자와 바람 폈다. 사랑하는 남자가 그거 알고 헤어지자고 한다. 피해자가 누구냐”고 소리쳤다.은진은 “내가 잘못했다”라며 사과했지만 은영은 “나은진 동생 나은영으로 불렸던 시절이 그립다. 어쩌다 이렇게 막 살게 됐냐. 언니니까 이해해야지 했는데 어떻게 유부녀가 유부남하고 만나냐”라며 독설을 퍼부었다.또 은진을 먼저 감싸고 자신을 탓하는 가족들에게 실망한 은영은 “오빠랑 깨지게 되면 언니 죽을 때까지 증오하겠다. 언니는 사람에 대한 환상을 이런 식으로 깨주는구나”라며 분노했고 엄마 나라에게도 “이게 가족이냐. 속상한 건 알지만 난 엄마 아빠 딸 아니냐. 그럼 잘 해줘야지”라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은진을 만난 민수가 자신이 뺑소니 사고의 범인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4.01.29 I 연예팀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 박서준-한그루 이별 죄책감에 ‘눈물’
  •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 박서준-한그루 이별 죄책감에 ‘눈물’
  • 따말 16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진희가 박서준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에 괴로워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6회에서는 자신의 불륜 때문에 매제 송민수(박서준 분)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유재학(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민수는 자신을 찾아온 재학에게 “형님 변명 듣고 애써 이해하고 싶지 않다. 어차피 헤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고 “내 잘못으로 벌어진 일이니까 도와주겠다”는 재학에게 “왜 그랬냐. 솔직히 형님 원망스럽다. 형님한테는 사랑이지만 가족들한테는 폭력이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털어놓았다.또 “제가 누나를 위하는 명목으로 그 여자 언니를 다치게 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여자를 만나냐. 당분간 형님 만나기 싫다”며 분노를 내보였다.이에 재학은 미경(김지수 분)에게 “민수 얼굴을 어떻게 봐야할 지 모르겠다. 민수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내가 민수 앞길을 막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괴로워했다. 이어 “내가 한 이 행동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고통의 수렁으로 집어넣었구나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한테까지 이 여파가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한편 미경은 재학의 괴로워하는 모습에도 또 다시 이혼을 언급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2014.01.29 I 연예팀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한그루, 박서준과 이별 이유 알고 ‘오열’
  • ‘따뜻한 말 한마디’ 한그루, 박서준과 이별 이유 알고 ‘오열’
  • 따말 16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그루가 언니 한혜진과 지진희의 관계를 알고 경악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6회에서는 송민수(박서준 분)와 이별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되는 나은영(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민수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괴로워하던 은영은 민수의 누나 송미경(김지수 분)을 찾아갔고 미경은 “넌 우리 민수가 좋냐. 가족을 버릴 만큼? 난 해줄 말이 없다. 언니한테 물어보라”고 대답했다.결국 은영은 엄마 김나라(고두심 분)를 통해 은진의 불륜 상대가 민수의 매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제서야 “다들 그래서 그랬구나. 내가 소개하는데 표정들이...”라며 당시 부자연스러웠던 모습들을 떠올렸다.김나라는 “기가 막혔겠다. 민수 누나도 그랬겠지만 은진이는 얼마나 놀랐겠냐. 근데 성수(이상우 분)도 이상했냐”며 당시 상황을 궁금해했다. 그리고 이를 서운해하는 은영에게 “너는 사귄지도 오래 안되지 않았냐”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이에 은영은 “사귄지 오래 안됐다고 우리 사랑을 폄하하지 마라. 누구보다 뜨겁고 진실했다. 엄마는 우리가 별거 아닌 것 같지? 내가 오빠 얼마나 좋아했는지 아냐”며 민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 “내가 얼마나 계산적이냐. 나 뿐만 아니라 나랑 사귀었던 애들도 그랬다. 근데 오빤 다르다. 내세울 거 없는데 당당한 거 허세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당당한거더라. 이 사회에서 그런 생각, 행동 만들 때까지 얼마나 많은 상처 받았겠냐. 나 정말 그 오빠 잃기 싫다”며 오열했다.
2014.01.29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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