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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정보 등 주간 추천종목-굿모닝증권
- 굿모닝증권은 29일 "위클리"보고서에서 삼성물산 등 6개 종목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주간 추천 종목은 삼성물산, SK텔레콤, 주택은행, 인성정보, 한통프리텔, 싸이버텍 등 6개 종목이다.
◇삼성물산=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 추진으로 이익신장세 지속 전망. 삼성전자 529만주, 삼성SDS 101만주, 유니텔 202만주 등 가치가 높은 계열사 주식 보유. e-비즈니스업계 선두업체로 지속적인 온랑니 B2B사업의 확대에 따른 성장성 부각.
◇SK텔레콤= 정부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금비 방침 등으로 향후 수익성 대폭 호전 전망. 신세기통신 인수, 초고속 무선 인터넷 부문의 선두주자로 성장 잠재력 풍부. 올해 에상 EPS(주당순이익) 1만431원, EV/EBITDA 14.5배로 현주가 저평가.
◇주택은행= 금융산업 구조조정의 최대 수혜업체. 올해 예상무수익 여신비율이 14.3%로 자산건전성 우수. 예상 EPS 5980원, PER(주가수익배율) 3.1배로 현주가 저평가.
◇인성정보= 네트워크시장 호조로 1분기 실적 크게 개선, 매출액 경상이익 각각 76%와 1170% 증가.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솔루션사업부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전망. 의료관련 인터넷기업에 대한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코스닥 등록예정인 나모인터랙티브 10만주 보유(취득가 2만원)
◇한통프리텔= 1분기 55억6000만원 흑자전환에 이어 단말기 보조금 지급금지 등으로 수익성 대폭 호전. 올해 순이익 2263억원 예상. 무선데이터통신 매출비중 확대로 성장 지속, 유수한 해외 주주확보로 시너지 효과 기대. 가입자 500여만명 확보한 이동전화 2위업체로 한솔엠닷컴 인수 재추진 재료 보유.
◇싸이버텍홀딩스= 전자상거래 구축 및 보안솔루션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주로 낙폭 과대. 1분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 주력제품 판매증가로 실적 예상보다 호전 전망. 보안업체 코스닥 등록 추진, B2B 전자상거래 구축 솔루션 개발 및 보안솔루션 수출 추진 등으로 관심 제고.
- (미 업종) 반도체-인터넷-통신-컴퓨터-생명공학-항공 상승
- 미국 뉴욕 증시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장중 상승-하락-상승-하락을 반복하던 나스닥 지수는 오후 1시쯤 3042포인트를 저점으로 상승하기 시작, 결국은 어제보다 3% 이상 오른 채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도 초반 상승한 뒤 약세를 보이다가 비슷한 시각부터 상승세를 탔다. 이번 주 들어 뉴욕 증시는 오후 장과 오전 장이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전에 폭락하면 오후에 반등하고, 오전에 상승하면 오후에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오전 장 흐름이 종가와 일치하지 않는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인터넷, 컴퓨터, 생명공학, 은행, 통신, 운송, 네트워킹, 제약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항공업종에서는 인수-합병(M&A)건이 호재로 작용, 폭등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유통과 에너지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온라인 증권사들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증권업종도 약세로 마감됐다.
저가 매수세가 장을 주도했기 때문에 이날 반등이 지속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지만, 일부는 단기 바닥을 확인했다는 주장을 폈다. 며칠간 ‘바닥’이 더 깊어질 것이라는 얘기만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투자 심리가 꽤 괜찮아진 셈이다. 특히 비관론이 팽배해진 것을 바닥의 증거로 보는 전문가들은 최근의 비관론 확산을 보고서 “바닥이 가까워졌다, 근접했다”고 말했다. 적극 매수를 추천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상승 탄력이 붙기 위해서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경제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오랜만에 물량이 터진 날이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11억4000만 주가 거래돼 19일만에 3개월 평균 거래물량을 넘어섰고, 나스닥 시장에서도 20억9000만주가 거래돼 정말 오랜만에 20억주를 넘겼다. 나스닥의 경우, 지난주 거래물량은 겨우 13억 주 정도였다. 다우지수는 8억주 수준에서 머물렀었다.
이날 장세를 주도한 것은 인텔이었다. 인텔은 933MHz 펜티엄3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억 달러를 투입, 뉴 멕시코에 웨이퍼 조립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으며, 리얼네트워크와 함께 차세대 스트리밍 웹 비디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인텔 주가가 오르면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이 올랐다. 그러나 경쟁업체인 AMD 주가는 떨어졌고, 한국 정부가 단말기 보조금을 없애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한국 수출물량이 많은 퀄컴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은 시스코 시스템스가 9% 이상 상승, 어제의 하락폭을 모두 상쇄했다. 시스코 시스템스는 55달러 선으로 올라섰고, 오러클과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등도 모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가 MS의 연기 주장을 기각, 조만간 판결을 내릴 방침이어서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 지 주목된다. 그외에 노텔 네트워크스도 강세를 보였다.
인터넷 주식들은 e베이가 12%나 올랐고, 아메리카온라인, 야후, 아마존 등 대표주자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금융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인튜이트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함에 따라 폭등했다. 베리타스 소프트웨어는 DLJ와 UBS워버그가 추천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10% 이상 올랐다.
컴퓨터 주식들도 휴렛 패커드가 약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컴팩, 델 컴퓨터 등이 강세를 보였다. 리눅스 주중에서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인 VA리눅스가 강세를 보였으며, 레드 햇과 칼데라 시스템스는 약세를 보였다. B2B 업종에서는 커머스원이 강세를 보였고, 아리바와 버티컬넷은 약세를 보였다.
생명공학주들은 대부분 강세. 암겐이 큰 폭으로 오르고 바이오젠이 올랐다. 그러나 이뮤넥스는 떨어졌다. 제약주에서는 머크와 화이자가 올랐다.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씨티그룹은 떨어졌다. 대신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뱅크원 등은 강세를 보였다. 아메리트레이드, E*트레이드, 찰스 스왑 등의 온라인 증권사가 약세를 보였는데, 이는 로버트슨 스티븐스가 2분기 수익 전망을 낮췄기 때문이다. JP모건, 모건 스탠리 딘 위터 등이 떨어졌다.
특히 항공업종이 폭등했는데, 이는 UMR이 US에어웨이스를 43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유통주는 폭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연장 체인점인 코스트코 홀세일이 실적이 별로 안좋았다고 발표하고 향후 전망도 나쁘다고 밝혔기 때문. 홈디포와 월마트 등이 모두 떨어졌다.
이날은 코스트코가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며 21% 이상 폭락했으며, 시스코 시스템스,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퀄컴, 인텔,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글로벌 크로싱 등이 거래량 상위를 차지했다. 상위 종목중 코스트코와 퀄컴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주식들만 떨어졌다.
다우지수 30개 종목 중에서는 AT&T, 보잉, 캐터필러, 코카콜라, 이스트먼코닥, 제너럴일렉트릭, 제너럴 모터스, 하니웰, 인텔, IBM, 존슨&존슨, 머크, 마이크로소프트, 미네소타 마이닝, 필립 모리스, 프록터&갬블, SBC커뮤니케이션스 등이 올랐다. 다우지수에 포함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씨티그룹, JP모건 등 금융주는 모두 떨어졌다.
다음은 업종별 등락률이다.
인터넷-아멕스(3.4%), 골드만삭스(2.9%)
반도체-필라델피아(5.2%)
소프트웨어-CBOE(6.5%)
하드웨어-골드만삭스(2.1%)
네트워킹-아멕스(1.3%)
통신-S&P(2.7%)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0.7%)
생명공학-나스닥(2.4%), 아멕스(2.9%)
금융-S&P(1.4%)
증권-아멕스(-2.6%)
에너지-S&P(-0.4%)
자본재-S&P(2.2%)
기본 소비재-S&P(1.4%)
건강관리-S&P(1.1%)
운송-S&P(1.5%), 다우(2.7%)
공공설비-다우(-0.1%)
유통-S&P(-2.9%)
항공-아멕스(12.1%)
- 거래소,저가주 돌풍 첨단주 약세(마감)
- 24일 거래소시장은 금융주의 상승에 영향받아 저가주로 매수세 집중 유입되며 종합주가지수도 급락세에서 벗어나 전일대비 4.81포인트 하락한 674.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은행지분제한 완화 등 금융구조조정 계획이 발표되면서 은행주가 전일에 이어 초강세를 유지하자 개인들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저가주인 건설, 증권, 도소매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금융장세 도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금융, 건설, 도소매 등 트로이카주의 상승에 대한 기대감마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비해 미국시장 불안으로 외국인들이 순매도를 계속하고 있는 반도체 등 첨단주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해 대조를 보였다.
그러나 투신을 비롯한 기관들이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등 수급불균형이 여전하고 금융주도 추가상승시 차익물량이 출회될 가능성 커 이같은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것이 증권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날 업종별로는 금융주와 건설주를 비롯 대부분이 상승했으나 음료, 섬유, 의약, 1차금속, 철강, 조립금속, 전기기계 등은 하락했다. 구조조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대우, 대우전자 등 대우계열사였던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것도 특이하다.
거래량은 2억8775만3000주로 이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거래대금도 2조4055억8500만원으로 급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19종목을 포함해 556개이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22개포함 279개다. 상한가 119종목은 지난 3월13일 228개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이날 개인은 192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3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투신 1551억원 순매도를 포함해 1564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신이 이날 대규모를 매도한 것은 계속되는 환매로 수급상태가 불안한 상황이어서 주가상승시 일부 종목을 매도해 현금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사 신규추천종목은 일은증권(삼영전자 +0.62%), 굿모닝증권(전기초자 +6.79%), 서울증권(삼성전자 -2.82%), 신영증권(동아제약 -0.34%), 동양증권(한국전력 -0.32%, 외환은행 상한가, 삼성화재+12.33%)등이다.
- (미 업종) 인터넷-반도체 하락폭 커...은행주 상승
- 미국 뉴욕 증시의 나스닥 지수의 막판 모습은 어제와 달랐다. 22일에는 장중 6.4%나 빠졌던 것이 오후 2시 이후 반등, 0.8% 하락으로 막았지만, 23일에는 12시 이후 1% 정도 빠진 채 계속 거래되다가 오후 2시 이후부터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해 5.9%나 폭락했다.
반대 양상을 띄었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이 출렁인 것은 동일한 요인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금리인상 우려감으로 인해 기술주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견해가 팽배한 가운데 시장을 움직이는 호재-악재가 없는 ‘뉴스 진공(news vacuum)’ 상태가 지속되면서 결국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장이 크게 움직였다는 것이다. 특히 경제 성장 속도가 강하다거나 약하다거나 하는 뚜렷한 징후를 발견할 수 없는 시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앞날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부는 저가 매수를 추천하고 있지만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반도체 등의 하락폭이 컸으며, 제지, 생명공학, 공공설비, 유통 등의 주가가 빠졌다. 반면에 은행은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3일 연속 상승했다.
시스코 시스템스가 8.5%나 빠져 1차 지지선(support line)이라고 여겨지는 50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200일 이동평균선에 근접했기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수준이다. 대형 기술주의 지표가 되는 수준까지 하락한 셈이다. 마찬가지로 선 마이크로시스템스도 그 수준까지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노텔 네트워크스, 델 컴퓨터, IBM, EMC, 퀄컴 등 기술주 대표주자가 모두 빠졌다. 특히 인터넷 관련주는 아마존이 리만 브라더스의 추천 리스트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10%나 하락하는 등 크게 떨어졌다. 아메리카온라인, 야후 등도 약세를 보였고, 어제 큰 폭으로 상승했던 e베이는 14.8%나 폭락했다.
반도체 주식들도 약세를 보였다. 인텔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MD,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이 모두 떨어졌다. 쌍방향 메시징이 가능한 제품을 발표한 모토로라만 0.1% 올라 체면을 지켰다. SEMI가 반도체 호황이라고 발표했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테라다인 등도 모두 약세. 일부 전문가는 가을이 되기 전까지 인터넷이나 반도체가 주도주로 자리잡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B2B 업종이나 리눅스 관련주도 모두 하락했다.
기술주 대표주자가 빠지면서 나스닥 100 종목중 91개 종목이 빠졌다. 거의 대부분의 기술주가 떨어진 것이다. 또 S&P 500 업종 11개중 8개가 떨어졌다. 오른 종목은 금융, 운송, 건강관리에 불과했다. 기술주 지수가 크게 떨어졌다.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예전과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원래 금리인상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었으나, 요즘은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사람들은 결국 은행을 이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은행주는 금리인상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체이스 맨해튼, 웰스파고 등이 모두 올랐다. 그러나 증권주는 온라인 증권사가 약세를 보이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모건 스탠리 딘 위터, JP모건과 같은 대형 투자은행은 강세를 보였지만 E*트레이드와 같은 곳은 약세를 보였다.
제약주는 머크와 셰링 플로우가 공동으로 약품을 개발해 판매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머크가 상승,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화이자도 초반의 약세를 강세로 반전시켰다. 그러나 생명공학주는 약세를 보였다. 암겐과 바이오젠, 이뮤넥스 등 대표주자가 모두 떨어졌다.
특히 제지업종이 약세를 보였는데, UBS워버그와 도이체 방크 알렉스 브라운이 모두 등급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들은 금리가 인상되면 종이 관련제품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때문에 인터내셔널 페이퍼, 조지아 퍼시픽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산림제지 지수는 올들어 18.4%나 떨어졌다. 질레트의 경우는 메릴린치가 목표 가격을 낮춰 잡음으로써 하락 마감됐다.
한편 보스턴닷컴, 골드다이제스트닷컴 등 인터넷 부문의 분사를 결정한 뉴욕타임스 주가가 상승, 눈길을 끌었다.
시스코 시스템스가 7일 연속 거래량 1위를 기록했으며, 오러클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글로벌 크로싱,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타이코 인터내셔널, 월드컴 등이 거래량 상위를 기록했다. 물론 모두 하락 마감됐다. 특히 광케이블 업체인 글로벌 크로싱이 10억 달러 소송을 제기한 타이코 인터내셔널 등 소송 원고와 피고 두 곳이 모두 거래량 상위에 포함된 것이 이채롭다.
다우지수에서는 아멕스, 보잉, 씨티그룹, 이스트먼 코닥, 하니웰, 존슨&존슨, 맥도널드, 머크, J.P모건만이 올랐다. 맥도널드가 계속해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금리가 올라 경기가 둔화되더라도 미국인들의 햄버거 소비량은 줄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인 것 같다.
다음은 업종별 등락률이다.
인터넷-아멕스(-7.9%), 골드만삭스(-5.7%)
반도체-필라델피아(-7.7%)
소프트웨어-CBOE(-4.3%)
하드웨어-골드만삭스(-4.7%)
네트워킹-아멕스(-3.3%)
통신-S&P(-3.2%)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8.1%)
생명공학-나스닥(-5.3%), 아멕스(-7.0%)
금융-S&P(0.3%)
증권-아멕스(-2.4%)
에너지-S&P(-0.3%)
자본재-S&P(-1.4%)
기본 소비재-S&P(-0.9%)
건강관리-S&P(0.3%)
운송-S&P(0.5%), 다우(1.2%)
공공설비-다우(-1.6%)
산림제지-필라델피아(-4.3%)
- 美 대형증권사 포트폴리오
- 최근의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권사 투자전략가들의 기술주에 대한 열정이 별로 식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그러나 경기가 둔화될 때에도 수익성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 주식들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대형 증권사의 전문가들이 계속 기술주를 추천하고 있지만 추천 범위가 계속 좁혀지고 있다. 골드만 삭스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그렉 오스트로프는 “우리가 추천한 모든 기업들은 이익을 내고 있는 것들이다”고 말했으며, CSFB의 리서치 디렉터인 알 잭슨은 “우리 추천종목들은 이익을 내지 못하는 소형 인터넷 기업들이기 보다는 기술 분야에서 확고한 브랜드를 갖고 있는 기업들이다”라고 말했다.
CSFB는 이동통신회사들이 사용하는 집적 회로 제조업체인 RF마이크로 디바이시스와 실리콘 칩 메이커인 브로드컴, 시스코 시스템스 등을 추천했다. 최근 들어 골드만 삭스는 래셔널 소프트웨어, 컴서브 테크놀로지 등을 추가했다.
프루덴셜 증권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그렉 스미스는 “기술주들의 펀더멘털은 아직도 좋다”고 말했다. 프루덴셜은 다른 업종들을 추가시키기는 했지만 컴팩 컴퓨터나 노키아, 오러클 등은 계속해서 추천을 유지했다.
레이몬드 제임스&어쏘시에이츠는 1월에 콴타 서비시스, 레드백 네트워크스, 사이언티픽 아틀랜타 등을 추가 포함시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추천 종목을 모두 살 필요는 없지만 주목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리스트 기업들은 1분기 동안 18.7%의 수익을 올렸다. CSFB는 15.9%의 수익을 냈으며, 프루덴셜의 포트폴리오는 14.5% 수익을 냈다. 물론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4월 이전의 일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1분기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평균 수익 2.3%나 나스닥의 12.4% 보다는 훨씬 좋다.
메릴린치의 개인투자자 대상 리서치 디렉터인 메이슨 리스는 “기술주 비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존경받는 견고한 기술주들은 시장의 변동성에서도 꽤 잘 버텼다”고 말했다. 메릴린치는 3월에 캐논, 벨 어틀랜틱을 추가했다.
물론 대형 증권사들은 금리인상과 경제성장 속도 둔화에 대응해 다른 종목들을 편입시키고 있다. 프루덴셜 증권은 에너지 증권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프루덴셜은 1분기 중반부터 에너지 비중을 기술주 비중과 같게 하기 시작했다. 스미스는 “원유가격이 배럴당 25달러 선에서 유지되는 한 수익 전망이 좋다고 생각되는 유전 서비스 기업들을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4월 하순에 코스탈을 포함시켰다. 유통업체인 타깃과 보험회사인 AIG 등을 추가로 포함시켰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데이비드 헨우드는 “모멘텀에 따라 주식을 산 뒤 주가가 오르길 기다리는 구식 게임은 끝이 났다”며 “수익과 현금흐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지난달에 부동산 투자신탁과 에너지 기업들을 추천 리스트에 추가했다. 기술주 비중이 35%를 차지하지만 인터넷 기업들은 별로 없다. 지난 6주간 추천 리스트에 추가된 기업들은 약국 체인인 CVS와 부동산 개발회사인 세인트 조 등이다.
골드만 삭스는 올들어 기술주 비중을 낮추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들어 에너지 주식들과 금융주 비중을 높였다. 3월에 아나다르코 페트롤리움을 추가했고, 이번 분기에는 하우스홀드 인터내셔널을 편입시켰다.
J.P.모건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더그 클리고트는 기본 소비재 비중을 30% 까지 올리고, 기술주 비중을 27%에서 20% 정도로 줄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루슨트 테크놀로지, 시스코 시스템스, JDS유니페이스 등은 유지했다.
클리고트는 경제 환경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물건을 사는 상품을 만드는 기업을 추천 리스트에 추가했다. 1월에 제약회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를 추가했다. 최근들어서는 박스터 인터내셔널과 파머시아를 추가했으며, 앤하우저 부시도 포함시켰다. 클리고트는 “사람들이 경기 하강기에 맥주를 더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 아니라 소비가 줄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미 업종) 전업종 하락...극소수만 상승
- 금리 추가 인상 위협과 시스코를 비롯한 첨단 기술주의 하락으로 나스닥지수가 4.1% 추락하면서 3일 연속 하락했으며, 다우지수도 장 중에 한번도 반등하지 못한 채 1.4%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컴퓨터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반도체, 컴퓨터, 통신, 금융, 운송 등 거의 전종목에서 약세를 보였으며, 에너지, 건강관리등의 업종만이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옵션 만기일인 “더블 위칭 데이”의 영향으로 전일보다 약간 늘었는데,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8억5700만 주, 나스닥은 13억 6700만 주였다.
IBM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시스템스, 오러클 등 대표 기술주들이 대부분 힘을 쓰지 못하고 하락했다. 전일 실적 발표로 상승했던 시에나도 하락했다. 반도체 업종 중에서 인텔은 4% 이상 하락하면서 4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인텔은 5월 들어 계속 마이크론 보유 지분을 매각하고 있다.
미 법무부가 월드콤과 스프린트의 합병 거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가 이틀 연속 통신주들의 하락을 부추겼다. AT&T가 하락했다. 반면 유럽 최대의 소프트웨어회사인 SAP와의 협상 타결이 임박한 B2B 업체인 커머스원이 상승했으며, ING가 매수 추천한 카나 커뮤니게이션즈도 상승했다. 인터넷 관련주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야후가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8% 이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아메리카온라인, e베이, 아마존 등도 하락했다.
이날도 첨단 기술주에 비해 전통적인 가치주들의 상승이 돋보였다. 다우지수 종목중에 오늘 상승한 종목은 IBM을 제외한 하고 모두 전통 가치주의 범주에 포함되는 종목들이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 엑손 모빌, 홈 디포, 인터내셔널 페이퍼 등의 종목들이 상승했는데, 금리 인상으로 경기가 진행 속도가 둔화되더라도 생활 관련 주식들은 괜찮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전일 메릴린치의 긍정적인 코멘트로 상승했던 제너럴 모터스도 하락했으며, 포드 자동차도 하락했다. 반면 정유업종의 텍사코와 엑손 모빌은 상승했다. 화학주 대표주자인 듀폰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다우 케미컬도 소폭 하락했다.
금융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씨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하락했으며, 모건 스탠리는 하락 폭이 컸다. 미국 최대 비은행권 금융기관인 GE 캐피털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GE 캐피털도 갖고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도 하락했다. 제약주 중에는 머크, 글락소 웰컴는 상승했으나, 화이자는 하락했다. 생명공학 대표주인 암겐은 하락했다.
다음은 업종별 등락률이다.
인터넷-골드만삭스(-5.0%), 아멕스(-5.3%)
반도체-필라델피아(-5.2%)
소프트웨어-CBOE(-3.7%)
하드웨어-골드만삭스(-2.8%)
네트워킹-아멕스(-4.5)
통신-메릴린치(-4.0%), S&P(-4.3%)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4.3%)
생명공학-나스닥(-2.21%), 아멕스(-2.4%), 메릴린치(-2.1%)
금융-S&P(-2.5%)
에너지-S&P(0.7%)
자본재-S&P(-2.4%)
기본 소비재-S&P(-0.8%)
건강관리-S&P(0.1%)
운송-S&P(-2.0%)
공공설비-다우(0.3%)
운송-S&P(-2.0), 다우(-2.0%)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동향(17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5월16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5/16일의 50bp 금리인상에도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가 17일에는 향후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하락으로 반전
- 연방자금선물 가격은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50bp의 금리인상을 반영
- 다우지수: 10,769.74p (-164.83p, -1.51%)
- S&P 500지수: 1,447.80p (-18.24p, -1.24%)
- 나스닥지수: 3,644.96p (-72.61p, -1.95%)
- NYSE 상승/하락: 998/1,889
- 나스닥 상승/하락: 1,466/2,517
o Merrill Lynch는 투자가들에게 금리민감도가 낮은 업종에 투자하도록 권유. 예를 들면, 제약, 의료제품, 에너지, 기초소재 등은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
o 다우지수: 30종목중 24종목 하락, HP가 하락 주도
- 상승: Kodak 1.32%, Intel 1.08%, P&G 0.78%
- 하락: Alcoa -2.33%, Coca-Cola -1.40%, Exxon Mobil -2.25%, GM -3.15%, HP -5.64%, Honeywell Int"l -3.56%, MS -2.61%, Wal-Mart -2.80% 등
o 나스닥지수: Lycos와 대형기술주들이 하락 주요인
- 상승: Intel 1.08%, Covad Communications 20.00%
- 하락: Cisco -4.23%, Lycos -20.70%, Oracle -1.26%, Applied Materials -3.56%, Dell -1.50%, Sun -1.50% 등
2. 종목별 움직임
o Cisco, MS, Oracle, Dell, Sun 등의 대형기술주들은 종일 약세를 면치못했으나 2대1의 주식분할을 발표한 Intel은 소폭 상승
o Lycos: Terra Networks에 의한 125억불 규모의 Lycos 인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16일 상승분 18%를 훨씬 넘어선 20.7% 하락. Terra Networks 역시 12.3% 하락
- Merrill Lynch의 Henry Blodget은 합병된 회사가 세계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조직문화와 경영상의 통합문제가 장기적으로는 풀기 어려운 과제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 Lycos에 지불한 프리미엄이 Terra Lycos의 시너지 효과를 넘어서는 데다 어느 지역에서도 최대업체가 되지 못함을 이유로 투자추천 등급을 하향 조정
- UBS Warbug와 ABN Amro도 Terra Lycos에 대한 투자추천등급을 하향 조정
o HP: 1/4분기에 예상보다 약간 높은 이익을 올렸음에도 수익의 상당부분이 마진이 낮은 PC판매에서 창출된 점 때문에 5.64% 하락
3. 전문가 의견
o Ehrenkrantz King Nussbaum의 Barry Hyman, 수석 전략가: FRB의 50bp 금리인상 전망이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다고 보고 실제 금리인상전 매수에 나섰던 투자가들이 다시 6월과 8월의 FOMC 회의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함. 또한, 금리인상이 기술주들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한 것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인식
- 당분간은 중요한 비중을 갖는 경제뉴스나 수익실적 발표가 없어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촉매가 부족하게 될 것임. 따라서 투자자들이 시장에 확신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 당분간은 지수의 급격한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