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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업종) 생명공학-컴퓨터-네트워킹-B2B 상승...금융주 약세
- 나스닥 지수가 근근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매수세는 선별적으로 이뤄졌다. 이 때문에 대형주들중 하락한 종목이 상당수 나왔다. 기술주중 대형주가 모인 나스닥 100 지수가 떨어졌다. 또 지난주 19%나 올랐었기에,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세력도 있었다.
업종별로는 생명공학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비즈니스위크 최근호가 바이오테크 특집을 한 뒤에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 B2B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금융주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자본재와 운송 지수도 떨어졌다.
일단 시장 분위기는 좋았다. 이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나스닥이 기록적인 19% 폭등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야 하는데 이보다는 추가 상승을 노리는 관망세가 우세했다. 거래량이 3개월 평균 수준을 20% 가까이 밑돌기는 했지만 이에 대한 해석은 2주전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이 때문에 주식 보유비중을 확대하는 전문가들이 많이 나왔다. 지난주말에 “바닥을 쳤다”고 말하던 것보다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한 것이다.
이날은 개별 종목, 업종별로 약진과 후퇴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시장 분위기를 이끌만한 대형 호재나 악재가 없는 속에서 구체적인 뉴스들이 장을 이끌었다.
특히 생명공학주가 나스닥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일단 진테크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장병을 치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90분에서 5초로 단축한 테넥테플라즈에 대해 승인했다는 뉴스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그외에 휴먼 게놈 사이언시스도 메릴린치가 장기 보유확대에서 장기 매수로 등급을 올림에 따라 상승세를 탔다. 생명공학주 대표주자인 암겐과 바이오젠도 강세를 보였다.
B2B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베리사인과 공동으로 차세대 결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기로 한 아리바가 강세를 보였다. 베리사인은 하락했다. 21개의 에너지 기업들이 커머스 원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공동 B2B 망을 구축하기로 했다는 뉴스로 커머스 원이 강세를 보였다. B2B 업종은 지난주에 36% 상승한데 이어 어제도 7% 이상 올랐다. 지난 3월10일 이후로 B2B 업종이 대폭 하락, “B2B는 이제 끝났다(B2B is dead)”고 썼던 미국 언론들중 요즘은 “B2B는 아직도 살아있다(B2B is still alive)”라고 쓰는 언론들이 나오고 있다.
리눅스 제품들은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판결 연기 제안을 거부할 것 같다는 뉴스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레드 햇은 20% 이상 올랐고, VA 리눅스도 5% 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도 20억 달러를 들여 인터넷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뒤 강세를 보였다.
이날은 지역은행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도널드슨 러프킨 & 젠레트가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고 매수에서 시장 평균 수익률 상회로 등급을 내렸기 때문이다. 퍼스타,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ING베어링이 씨티그룹의 등급을 매수에서 적극 매수로 등급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반전되지 못했다. 씨티그룹도 하락했다.
기술주중에서는 퀄컴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차이나 유니콤이 차세대 CDMA가 상용화되는 앞으로 2년간은 CDMA을 채택하지 않겠다는 뉴스가 나옴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대형 기술주중 퀄컴은 작년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던 종목이었다.
세가와 함께 무선 인터넷 휴대폰을 공동 개발키로 한 모토로라는 강세를 보였으며, 컴퓨터 관련주중에서는 휴렛 패커드가 큰 폭으로 올랐다. 휴렛 패커드는 애널리스트들과의 회동이 있은 지난주 중반 이후로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주중에서는 새로운 칩을 발표한 AMD가 강세를 보였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인텔은 약세를 보였다.
인터넷주중에서는 야후가 2% 정도 올랐을 뿐 아마존과 e베이, 아메리카온라인 등이 모두 떨어졌다. 아마존의 경우, 6% 가까이 떨어졌는데 이는 배런스에서 회계방식의 변화를 지적했기 때문이다. 통신주 특집을 다룬 배런스 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는 강세를 보였다. 배런스는 삼성전자도 추천 종목에 포함시켰었다.
또 금융-경제 정보 공급자인 톰슨이 프리마크를 인수한다는 보도로 인해 프리마크 주가가 올랐다. 톰슨은 전문가 서베이인 퍼스트 콜을 하고 있고, 프리마크는 IBES를 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주요 전문가 서베이 기관이 통합된 셈이 된다.
또 메릴린치가 나스닥 market maker인 헤르조그 하이네 게덜드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나이트 트레이딩 그룹 주가가 떨어졌다. 메릴린치는 나이트 트레이딩의 고객이었다.
대형주중에서는 오러클, EMC,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이 올랐고 시스코 시스템스, 인텔 등이 떨어졌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스,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델 컴퓨터, 모토로라, 인텔, 오러클, 월드콤, AT&T 등의 거래량이 많았다. 월드콤과 AT&T는 올랐다. 다우지수 종목중에서는 AT&T, 디즈니, 엑손 모빌, 제너럴 모터스, 휴렛 패커드, 하니웰 인터내셔널, IBM, 인터내셔널 페이퍼, 머크, 마이크로소프트, 미네소타 마이닝, 필립 모리스, 월마트 등이 올랐다. 존슨&존슨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아멕스(-1.0%), 골드만삭스(-1.5%)
반도체-필라델피아(-0.4%)
소프트웨어-CBOE(0.2%)
하드웨어-골드만삭스(1.7%)
네트워킹-아멕스(-0.3%)
통신-S&P(0.3%)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1.4%)
B2B-메릴린치(7.1%)
생명공학-나스닥(2.8%), 아멕스(4.9%), 메릴린치(5.7%)
건강관리-S&P(0.1%)
금융-S&P(-2.3%)
은행-S&P(-3.5%)
에너지-S&P(-0.4%)
자본재-S&P(-1.8%)
기본 소비재-S&P(-0.9%)
운송-S&P(-1.4%)
- 美 인터넷주 무더기 상승
- 메릴린치의 인터넷 분석가인 헨리 블로젯이 대형 인터넷주들을 무더기로 추천, 미국 뉴욕 증시에서 인터넷 주가 급등했다.
블로젯은 "인터넷 주식들이 앞으로 몇달간 힘든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아메리카온라인과 야후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투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 심리가 부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인터넷 주식들이 더 내려갈 수 있다"며 "강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중반에 가장 좋은 매수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아마존, e베이, 홈스토어닷컴, 잉크토미, 아리바, 인포스페이스 등도 추천했다.
블로젯의 추천과 미 고용지표 발표가 복합적으로 작용, 아메리카온라인은 8%, 야후는 12%, 아마존은 15%, e베이는 15%, 잉크토미는 11%, 아리바는 20%, 인포스페이스는 10% 급등했다.
- (미 업종) 통신장비-반도체-생명공학-인터넷 강세
- 미국 뉴욕 증시가 기분좋게 올랐다.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많이 씻기면서 계속 고공행진을 펼치다 막판에 더 올랐다. 화요일의 사상최대 상승률 때문에 일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그러한 우려를 떨쳐버렸다. 특히 대형 기술주들이 많이 올랐다. 경기둔화에 따른 판매 부진보다는 금리인상의 망령이 기술주 주가를 더 많이 짓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B2B, 생명공학, 인터넷 등이 상승세를 탔다. 당연히 은행, 증권, 보험주도 올랐다. 반면에 에너지, 공공설비, 제지 주식들은 하락했다.
시스코 시스템스, 오러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루슨트 테크놀로지, 인텔 등 기술주의 업종별 대표주자들이 강세를 보였다. 저가 매수세가 많이 유입된 것인데, 시스코의 경우 3월에는 P/E가 186이었다가 현재 126으로 떨어진 것이 매수세를 불러 일으켰다. 오러클은 161에서 82로 떨어진 수준이며, JDS유니페이스는 714에서 345로 떨어져 있다. 불과 두달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싸다고 느낄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통신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시에나와 노키아, 시스코 등 통신 장비-네트워크 업체들이 모두 올랐다. 캐리어 억세스, 램프 네트워크, 테라이온 커뮤니케이션스, 어댑티브 브로드밴드 등이 올랐다. 대형 장비업체나 소형 장비업체나 구분이 없었다. 휴즈 일렉트로닉스는 물론이고, 위성 전화 사업으로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글로벌스타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통신관련주들의 특징주는 다이얼패드와 비슷한 사업을 하는 넷2폰(edaily 6월1-2일 기사 참조). 예상보다 손실이 적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 앞으로 수익 전망이 괜찮을 것이라는 발표도 했다. 로버트슨 스티븐스, 도이체 방크 알렛스 브라운, 데인 라우셔 웨셀스 등이 모두 매수에서 적극 매수로 등급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골드만삭스의 MS 전문 애널리스트인 릭 셔룬드가 MS에 대한 제재가 실제 일어나려면 시일이 꽤 걸릴 것이기 때문에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의 판결후 반등할 수 있다고 코멘트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컴퓨터주중에서는 휴렛 패커드가 10%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매수에서 적극 매수로 등급을 올렸고, 살로먼 스미스 바니는 수입 성장세와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인 코멘트를 했다. IBM, 델 컴퓨터, 컴팩 등은 부진했다.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번주들어 17.4%나 올랐다. 올들어서는 51.6% 상승했다. 램버스를 비롯, 인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MD 등이 모두 올랐다.
퀄컴은 유니콤이 아직 CDMA 기술 채택을 고려하고 있다는 차이나 데일리 보도로 인해 올랐다. 그러나 그 폭은 전날 떨어진 것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지난주부터 퀄컴과 유니콤의 계약에 대해서는 ‘파기-지속-파기-지속’식의 혼란스런 보도가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정확한 의중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토로라의 경우, ABN암로가 시장평균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추천 등급을 올림에 따라 강세. 초고속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사이트앳홈은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발표로 인해 10% 이상 상승했다.
B2B 업종도 강한 상승세를 탔다. 퍼처스프로가 힐튼 호텔과 함께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 아리바와 ICG, 커머스원 등이 모두 10%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인터넷업종은 야후, 아마존, e베이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아메리카온라인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리눅스주중에서는 레드 햇만 올랐을 뿐 VA 리눅스와 칼데라 시스템스는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들은 지루한 금리인상 터널의 끝이 보인다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금리인상의 가장 큰 피해자중의 하나로 금융주들이 지목되고 있다. 씨티그룹, 메릴린치, AIG, 모건 스탠리 딘 위터, 웰스 파고, JP모건 등이 올랐다.
그러나 제약주는 보합세를 보였다. 화이자가 비아그라가 심장에 문제가 있는 남성에게 위험하지 않다는 보고서로 인해 강세를 보였지만, 나머지는 별로 호흥을 얻지 못했다. 머크는 약세를 보였다. 대신 암겐 등의 생명공학주는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 업종인 엑손 모빌, 텍사코 등이 약세를 보였으며, 월마트도 약세. 코카콜라도 떨어졌다. 제지업종 대표주자인 인터내셔널 페이퍼도 약세를 보였다. 예상보다 판매량이 부진했던 제너럴 모터스는 약세를 보였고, 포드 자동차는 올랐다.
역시 시스코 시스템스가 거래량 1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에릭슨ADR, 퀄컴, 델 컴퓨터, 오러클, JDS유니페이스, 인텔, 노키아ADR 등의 거래량이 많았다. 에릭슨과 노키아 등 유럽의 통신업종의 거래량이 많은 것이 눈길을 끈다.
다우지수 30개 업종중에서는 보잉, 캐터필러, 씨티그룹, 듀폰, 이스트먼 코닥, 휴렛 패커드, 홈 디포, 하니웰,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필립 모리스, SBC커뮤니케이션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등이 올랐다. AT&T는 보합이었다.
다음은 업종별 등락률이다.
인터넷-아멕스(6.4%), 골드만삭스(5.0%)
반도체-필라델피아(6.9%)
소프트웨어-CBOE(6.2%)
하드웨어-골드만삭스(3.8%)
네트워킹-아멕스(5.4%)
통신-S&P(1.4%), 나스닥(4.9%)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10.0%)
B2B-메릴린치(10.2%)
생명공학-나스닥(3.7%), 아멕스(5.4%), 메릴린치(3.4%)
제약-아멕스(-0.2%)
건강관리-S&P(-0.4%)
금융-S&P(2.6%)
에너지-S&P(-0.7%)
자본재-S&P(0.9%)
기본 소비재-S&P(0.3%)
운송-S&P(3.3%)
유통-S&P(1.1%)
- 거래소,대북경협주 선취매 유입(마감)
- 29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은행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은행주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증권주 등 타 금융주와 저가주식에 매수가 유입됐다.
은행주는 조흥을 비롯 한빛, 외환, 대구, 부산, 광주, 제주, 경남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주도 부국, 한빛, 대유리젠트, 신영, 동양, 한화, 대신, 동원, LG, 대우, 메리츠, 삼성, 동부 등 대거 상한가였다. 쌍용화재를 비롯 LG, 동부등 보험주와 동양, 금호종금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초강세를 보이면서 금융주에 큰 손 자금이 유입됐다는 얘기마저 돌고 있다.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와는 달리 현대그룹주들은 유동성 확보위주의 구조조정안이 미흡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대부분 하락했다. 그러나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하한가에서 벗어나 하락폭을 줄였다.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30포인트이상 하락했다가 금융주 상승에 힘입어 전일대비 0.73포인트 하락한 655.9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 3억818만9000주, 거래대금 2조3760억900만원을 기록해 활발한 거래를 나타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62개를 포함해 506개이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11개를 포함 317개다.
금융주 초강세와 함께 대북관련 수혜주의 선취매도 관심을 끌었다. 금융주 상승으로 저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저가주인 대북경협관련주에도 선취매가 유입되고 있다.
조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부토건, 남해화학, 동부한농, 경기화학, 남해화학, 대림산업 등이 모두 올랐다.
업종별로는 음료, 의복, 목재, 1차금속, 철강, 전기기계, 건설, 수상운수등이 소폭 하락햇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현대자구책이 신뢰를 받지 못한반면 은행합병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심리적인 안정을 줬고 개장초 지난 주말에 이어 개장초 큰폭하락해 단기 낙폭과대에 대한 반발매수세도 유입됐다"고 시장분위기를 정리했다.
황팀장은 그러나 "현대문제가 아직 말끔하지 않고 단기적인 해결이 어려워 당분간 추세반전은 어렵다"고 전망했다.
한편 증권사 신규추천종목은 LG투자증권(대웅제약 +2.21%), 대신증권(롯데삼강 +6.9%), 교보증권(신도리코 +2.5%, 에스원 -1.99%)등이다.
- 현대엘리베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9일)
- 다음은 29일 Morning Meeting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현대엘리베이터: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조정
최근의 현대건설과 현대상선의 단기유동성부족문제와 관련한 시장우려를 반영.
동사는 현대전자 주식 450만주를 취득하기로 하였으며 이중 250만주를 425억원에 취득하여, 현대전자 주식 55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취득단가는 14,500원 정도.
한편, 현대투신에 현대정보기술 20만주를 담보제공하기로 한다고 공시함.
동사는 현대정보기술주식을 총 27만주 보유하고 있으며 장부가액은 13억원임.
[뉴스코멘트]
* NTT도코모, SK텔레콤 지분 인수 협상중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SK텔레콤 지분 10% 매입 협상을 진행중이며 빠르면 금주중 결과가 발표될 수 있을 것. 이는 SK텔레콤에 긍정적 뉴스로 판단되며, 이같은 이동통신사업자간 지분 인수 추세는 향후 지속될 전망.
* 2000회계년도 손보사 지급여력비율
삼성화재가 지급여력비율 521%로 최고를 기록하였으며, 대한, 신동아, 현대, LG, 해동, 제일 등의 지급여력비율은 감소함.
* 5월 27일, 증권사 주주총회 개최
주주총회에서 대신증권은 배당률을 25%에서 30%로 상향조정하였으며, 대유리젠트는 70%로 최고 수준의, 신영과 신흥은 각각 50%로 두번째 높은 배당률을 보임.
[KOSDAQ summary]
* 씨엔아이, 아이티정보통신 지분 99.99% 인수
10억원을 출자하여 PDA폰 개발업체 아이티정보통신을 인수함.
동부문 영업강화가 기대되나, 국내 IMT-2000 표준화가 아직 미흡한데다 당분간은 동인수에 따른 효과가 가시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금일 Spot]
* 해룡실리콘: 투자의견 BUY
1) 순수 국내기술로 설립된 실리콘 고무 생산업체로 특수 grade 제품에 강점을 보유.
2) 수요증가와 원료 생산기술의 확보로 높은 성장성 및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
3) 보수적으로 산정한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는 36,600원~43,800원으로 매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