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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주 해부)SKT, DR가격을 감안해야
  • ◇SK텔레콤 = 신흥증권이 16일 신규추천 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전일대비 2.79% 하락한 27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외국계 중개사로 지분 14.5%를 넘기면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흥증권은 추천이유로 "해외 통신업체와의 전략적인 제휴가 가속화될 전망이고 IS-95C 무선인터넷에서 IMT-2000으로 확대재생산되는 단계를 거치며 고도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주병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성장성과 함께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기본적인 시황관은 유동성장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볼 때 SK텔레콤의 성장성이 반영될 것"이라며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하시 기술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관련해서는 해외DR(주식예탁증서)가격이 관심이다. 현재 SK텔레콤의 외국인지분율은 16일 현재 48.96%. 이날 외국인은 25360주를 순매도해 15일 48.99%에서 다소 낮아졌다. 외국인 지분율이 제한선인 49%에 임박하면서 외국인이 프리미엄을 주면서 해외DR을 매수할 것인지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만약 DR가격이 상승하면 국내 원주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애널리스트는 "중개사로 넘긴 지분 매각이 완료되고 해외업체와의 제휴가 본격화되면 DR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1.01.16 I 박호식 기자
  • 코스닥,상승 지속..주도주에 주목-증권사데일리분석
  • 16일 증권사들은 외국인 매수세 지속, 정부의 벤처기업 전용 프라이머리 CBO 발행 등으로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이번 상승이 인터넷 3인방을 비롯한 업종대표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의 상승에 편승해 상승하고 있는 주변주들보다는 이들 핵심 주식에 관심을 더 쏟을 것을 권했다. ◇현대 = 정부의 벤처기업 전용 프라이머리 CBO 발행추진으로 코스닥지수의 추가상승이 전망되는 가운데 추가상승시 코스닥지수가 또 한번의 매물대인 80∼84P와 충돌하게 됨으로써 시장변동성이 확대될 듯. 수익률 극대화차원에서 고점매도/저점매수라는 발빠른 시장대응이 필요해 보임. ◇LG = 외국인투자가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도주가 꺾이기 전까지 유동성장세의 연장선에서 코스닥 상승세는 이어질 것. 추가 반등이 중소형 개별종목보다는 업종 대표주의 주도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들에 관심을 두는 것이 여전히 유효. ◇대신 = 외국인 매수가 유동성 연장의 최대변수. 한통프리텔의 매수청구가격과 나스닥 기술주들의 실적발표가 지수 상승의 부담으로 예상.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기존 주도주에 대한 저가 매수와 고가 매도를 이용한 단기매매가 적절. 외국인 매수 대상인 업종 대표주와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한 신규 등록주를 비롯한 저 PER주의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굿모닝 = 유동성 장세의 틀이 유효하다면 코스닥 시장의 랠리가 지속된다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 핵심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압축될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지수급등이 나타날 경우 상승탄력이 떨어지는 후발주의 경우에는 일정부분 이익실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슬림화시킬 필요 있음. ◇동양 = 단기급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고점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금번 강세국면을 선도하고 있는 인터넷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시장접근이 보다 유리할 듯. ◇세종 = 외국인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로 추가상승가능성은 커지고 있음. 큰 폭으로 상승세를 기록한 인터넷주는 단계적으로 보유물량을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단기랠리에서 상승폭이 적었던 통신주 및 실적호전주로 관심 전환이 필요해 보임. ◇SK = 낙폭과대 투자메리트 남아 있음. 고객예탁금 등 증시 내부적인 수급여건도 점차 개선되려는 모습을 보임. 현재는 대부분 인터넷 3인방을 포함한 주도 종목군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시장 선도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차원에서의 매매전략을 반대로 주도주 상승 논리에 편승, 동반 상승하고 있는 주변주들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매매에 국한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 ◇교보 = 외국인과 개인투자가의 수급두도 아래 시장흐름의 질적인 제고와 정부의 증시부양 의지가 맞물리고 있어 직전고점(73.05P) 돌파에 성공한 코스닥지수는 별다른 저항없이 이제 80대에 도전할 것. 그러나 80∼85P대는 매물밀집대가 형성돼 있어 한차례 상승의 고비가 올 수 있음. 강력한 상승제동이 걸리기 전까지는 지속보유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추천. ◇신영 = 상승세 이어질 듯. 나스닥 휴장이라는 점에서 장 초반 전일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수가 80P대에 근접한다는 의미에서 외국인의 매매패턴과 주도주인 닷컴 3인방과 통신장비업체들의 주가 흐름을 예의주시하면서 종목별로는 고점분할매도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유효. ◇신한 = 추가상승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둔 시장접근. 신규매수를 통한 수익률 제고 가능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최근의 상승분위기에 순응하는 투자자세가 필요할 전망. 매도 타이밍을 한 템포 늦추고 단기적 관점에서 일정부분 저가매수에 임하는 것이 유효. ◇일은 = 코스닥시장의 상승랠리는 유동성 보강에 따른 심리적 우월감과 거래소시장에서 코스닥으로의 매기이전에 따른 반사이익의 측면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할 듯. 심리지표와 이격도 상 단기과열권을 나타내고 있어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2001.01.16 I 김세형 기자
  • 한통프리텔등 신영증권 미팅자료(1월15일)
  • 다음은 신영증권의 1월15일자 미팅자료 요약입니다. ◇SK(주) : SKT 지분매각 임박 SK(03600)(주)는 외국통신사와의 협상창구를 단일화하기 위해 지난해말 SKC,SK케미칼이 보유하고 있던 SK텔레콤 지분을 인수하였으며 SK텔레콤(17670)의 외국인 지분한도가 소진되어감에 따라 SK와 SK글로벌은 1월 12일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한도를 확보하기 위해 SK텔레콤 지분 14.5%를 케이먼 군도의 투자자문사인 Signum IX사에 매각. 물론 SK텔레콤 지분 매각협상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각 상대과 매각 금액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Signum IX사와의 임시 매각을 통해 매각 지분 규모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매각 협상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음. SK는 SK텔레콤 주식 2,390만주(지분율 26.8%, 평균매입단가 73,464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종 매각 대금을 1월 12일 종가 29만3500원로 추산할 경우 642만주(지분율 7.2%)의 매각을 통해 SK는 1조4135억원의 매각차익이 기대되며 이는 SK 시가총액의 67.4%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임. SK(주)는 SK텔레콤 지분 매각을 통해 막대한 매각 차익 뿐만 아니라 현금흐름의 개선,통신사업으로의 투자부담 경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매각협상의 예상 완료시점인 2월 중순까지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되어 적극매수를 추천 ◇ 한통프리텔 : 한통엠닷컴 합병 관련 코멘트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합병재공시. 현재 매수청구가보다 약 10% 위의 가격에 있고, 코스닥장세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어 합병가능성 높으나 코스닥 장내에 주가변동성이 높아 주시할 필요성. 여타 코스닥 종목에 비해 주가 상승폭 작고 통신주 주도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 한통엠닷컴 4주에 한통프리텔 1주로 교환 매수청구가 한통멤닷컴 9648원 한통프리텔 36,908원 ◇한라공조 : 포드에 에어컨용 클러치 1백만대 공급. 매수유지 ◇SI 산업 전망 앞으로 SI 산업 평균 PER는 12배까지 상승할 것으로 판단. 1/3일 이후 SI 산업 평균 PER는 46% 상승한 9.7배 수준임.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포스데이타는 아직 상승여력이 남아있고 쌍용정보통신(10280)은 칼라힐 그룹에 매각됨으로서 재료가 소진되어 하락할 가능성도 상존하나 2000년 EPS 대비 PER 7배 수준으로 상승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판단. 동사 매각 조건 중 일정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200% 이상 달성될 경우 총 1,456억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는 옵션 합의는 공공부문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을 보여주는 것임
2001.01.15 I 박병우 기자
  • 더존디지탈 등 주간추천 6종목- 부국증권
  • 15일 부국증권은 웅진코웨이 더존디지탈 한국통신 포항제철 삼성전기 SK글로벌 등 6개종목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목별 추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웅진코웨이 = 렌털판매제의 성공적인 마케팅전략으로 매출액 급격한 신장세 보이며 새로운 변신 기대. 부품국산화 작업에 따라 매출원가율 큰 폭으로 개선. 차입금 규모 증가와 반품에 대한 비용부담으로 영업외비용 증가하지만 경상이익률은 소폭 감소에 그칠 전망. ◇더존디지탈 = 전국 세무회계사무소의 80%를 확보한 세무회계소프트웨어 점유율 1위. 주력제품인 영세업자 및 중소기업용 MIS, ERP제품 영업환경 호전. 중소기업 전산화 확대, 신규부문 매출 가세 등으로 고성장 지속 전망. ◇한국통신 = IMT-2000 사업자 선정으로 NTT-도코모와 협력체제 구축 본격, 장기적 효율성 증대 기대. 민영화를 위해 시내전화 가격상한제 등 인센티브 예상되어 수익성 개선 기대. 민영화방안으로 1월말까지 보유지분 14.7% 기관매각, 2001년중 15% 해외매각, 외국인지분한도 33%에서 49%로 확대. ◇포항제철 = 14개 해외출자사들의 흑자전환으로 인하여 꾸준한 성장세 지속. 철강가격의 과도한 하락 상태로 추가적인 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이 적음. 최근 증시의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Risk Free한 투자처로 동사의 선호도 증가. ◇삼성전기 = 국내 1위의 전자부품업체로서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2001년에도 견조한 고수익성 유지 전망. 실적호전에도 불구, 과매도국면이나 외국인 신규매수세 지속 유입중. IMT-2000 핵심부품인 고주파필터 등의 생산업체로 향후 성장성 확보. ◇SK글로벌 = SK텔레콤 보유지분(7.29%) 매각시 최대 3조원 상회하는 대규모 평가이익 기대. SK유통과 SK에너지판매 합병에 따라 내수중심, 수익성위주의 사업다각화에 성공. 탄탄한 Off-Line 네트워크 보유해 전자상거래 활성화하면 수혜 전망.
2001.01.15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대중주 중심 순환 상승-증권사 데일리 분석
  • 증권사들은 15일 데일리를 통해 이번 주 주식시장은 주초 조정을 거쳐 재차 상승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한다. 유동장세 기대감이 유효한데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심리적 저항선인 600선 돌파에 주목하는 가운데 매수관점에서의 시장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은행 증권 등 대주중주 및 중가 우량주의 순환상승을 전망했다. 다만 제반 기술적지표가 일제히 과열신호를 보내고 있어 구정연휴에 대비한 물량출회 가능성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한다. (긍정) ◇동원증권= 금주 종합주가지수는 조정을 거치며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코스닥보다는 거래소의 은행,전기전자업종에 관심을 기울이는 전략이 필요할 전망이다. ◇현대증권 = 외국인 투자자금의 매기가 옐로칩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있고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가 몰아가고 있는 "심리장세"로 인해 종합주가지수는 650대까지로 박스권 상한선을 상향조정 시킬 전망이다. ◇LG투자증권 = 과열 우려감이 높아진 상황이나 외국인 매수세,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 최대 매물대 돌파에 힘입어 조정장세가 나타나더라도 그 폭과 기간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 = 급등에 따른 주초 단기조정을 거치면서 유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익실현 차원의 고가매도는 바람직해 보이지만, 조정시마다 매수이후 보유(Holding)전략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신영증권 = 일단 금주 주식시장도 추가적인 반등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제반 기술적 지표가 과열권에 진입해 있어 금융주 및 중가권 우량 대형주의 목표 수익율을 비교적 짧게 둘 필요가 있다. ◇동부증권 = 빅 5중 SK텔레콤, 포항제철, 한국통신 등이 순차적으로 120일선을 상 향돌파하고 있다는 점은 종합지수의 120일선 돌파 가능성을 높히고 있다 ◇교보증권 = 연초 개인매도자금의 매수전환 가능성과 외국인 매수세의 지속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적어도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공세로 전환되는 순간까지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주식참여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 ◇세종증권 = 아직 유동성장세가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투자유망 주식으로는 금융업종, 그리고 건설업종 등 저가대형주를 추천한다. 보다 본격적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탄력을 얻는 때는 유동성이 코스닥시장에서 다시 거래소 시장으로 이동할 시기로 전망한다 ◇하나증권 = 돌파갭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확인되고 있고 상승집게형을 만듦으로 해서 시장이 상승세로 다시 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강력한 지지력을 감안할 때 저점 매수 전략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부정) ◇신영증권 = 일단 금주 주식시장도 추가적인 반등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제반 기술적 지표가 과열권에 진입해 있어 금융주 및 중가권 우량 대형주의 목표 수익율을 비교적 짧게 둘 필요가 있다. ◇부국증권 = 물량을 보유한 채 주말을 넘기지 않으려는 심리로 인해 전주말 600선 돌파가 실패한 만큼 금주말 역시 다음주 구정 연휴에 대비한 물량 출회를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서울증권 = 다음주 설연휴를 앞둔 상황이고 단기적으로 이격이 심화되는 등 기술적으로 과열 조짐이 증가하면 주후반으로 갈수록 소강국면에 접어들 수도 있다. 일단 일단 분할 매도를 통해 확보된 수익을 확정짓고 순환매에 대비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인다.
2001.01.15 I 지영한 기자
  • 올해 증시 話頭 "유동성과 성장률"-드레스드너
  • 드레스드너증권은 올해 한국 증시 움직임의 양 축으로 풍부한 유동성과 저성장을 꼽았다.드레스드너 클라인워트벤슨(DKB)증권은 12일자 한국증시 자료에서 이같은 요인을 중심으로 분석한 가운데 비중확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드레스드너는 무엇보다 풍부한 유동성이 주가를 계속 지지해줄 것으로 지적하고 이는 미국의 금리인하및 추가 인하 가능성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에 이어 국내 유동성도 뒷받침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드레스드너는 국내 유동성의 평가척도로 ▲잉여유동성(free liquidity) ▲한은의 통화정책 ▲은행의 예금이율 등 3가지 측면을 적용한 가운데 잉여유동성의 경우 경기둔화에 따른 현금수요 취약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잉여유동성 평가의 두 변수중 하나인 명목GDP 증가율의 경우 올해 5.4%(작년 11.6%)로 급락한 반면 나머지 변수인 MCT증가율은 작년의 13.0%에서 올해 14.5%로 높아지며 유동성이 팽창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성장 둔화와 기업의 부채상환능력 우려 지속 등으로 감안할 때 정책입안자들이 콜금리인하를 통해 경기진작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은행이 올해 목표 물가지수를 3%로 보고 있는 반면 자사의 인플레 전망치는 1.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콜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으나 실질 콜금리 이자율이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인하폭을 50bp(0.5%p)로 제한될 것으로 드레스더는 분석했다. 또 은행 예금이율의 경우 선도은행의 1년 예금이율이 세후기준 5.6%로 98년 이후 종합지수 연평균 수익률 7.8%에 비해 낮은 가운데 가계의 금융자산내 주식비중은 7.1%에 그쳐 위험회피도가 비정상적으로 낮다고 지적했다.더구나 은행의 예금이율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한국 증시 화두로 꼽은 나머지 한 축인 저성장(Little Growth)의 경우 작년 9.2%선으로 추정되는 실질성장률이 올해에는 3.8%로 급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업수익은 침체를 맞고 상장기업들의 현금수익력이 5%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드레스더는 밝혔다.드레스드너는 이어 수출증가율은 3.1%(작년 21.0%)로 수입증가율은 2.5%(35.7%),투자는 6.5%(12.3%) 그리고 산업생산은 4.0%(16.5%)로 각각 추정하고 있다. 드레스드너는 이같은 풍부한 유동성과 저성장의 환경하에서 확실한 수익성을 갖춘 기업에 대해서만 시장이 프리미엄을 지불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따라서 업종별로 금융,유틸리티,통신,소비방어주를 꼽고 종목으로 주택은행,신한은행,한국전력,SK텔레콤,한통프리텔,신세계,담배공사 등을 추천했다. 반면 경기순환주들의 경우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신중한 시각을 유지한다고 드레스드너는 밝혔다.
2001.01.13 I 박병우 기자
  • 외환은행,매매재개후 상승 가능성 높아-교보증권
  • 교보증권은 15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되는 외환은행의 적정주가가 최하 1만2775원에서 최고 1만3976원으로 산출된다며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감자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외한은행에 대한 12일자 분석자료에서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99년 말 16.7%에서 2000년 말 10%대로 낮아졌고 올해에도 구조조정회사를 통한 매각 등으로 2조7000억원의 부실자산을 정리해 추가부실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연말에는 6% 이하로 하락해 자산의 건전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6100억원의 증자대금 유입, 외환카드 매각대금 등으로 순이자마진이 상당히 개선돼 작년 9월말 1.9%에서 올 연말에는 3.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외환자유화로 수수료 수입이 늘어나고 감자로 인한 유통주식수 감소, 자산매각에 다른 대규모 차익발생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현대 계열사의 주거래은행으로서 현대건설과 현대전자에 대한 여신(exposure)이 1조4000억원으로 다른 은행에 비해 크며 이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 은행권 구조조정에 따른 영업세 위축 등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지목됐다. 교보증권은 2000년 말 순손실규모를 최소 1500억원에서 최대 3000억원으로 가정할 경우 적정주가는 1만2775원~1만3976원으로 산정된다며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KGI증권은 유통주식수 감소와 은행 합병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며 장기매수를 추천했다.
2001.01.13 I 김헌수 기자
  • 거래소,대중주 중심 순환상승-증권사 데일리 분석
  • 증권사들은 12일 데일리에서 대중주를 중심으로 한 거래소시장의 순환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당분간 외국인의 매수기조가 지속될 전망인데다 소극적이나마 프로그램매수를 통한 기관투자가들의 장세지지 가능성, 최근들어 개인들의 적극적인 사자세를 감안했기 때문이다. 한편으론 외국인 매수강도 약화와 전일부터 본격화한 미국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상대로 악화된 채 시작됐다는 점, 일본 증시가 전날 2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사실 등에서 증시여건이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분석했다. (긍정) ◇LG투자증권 = 시장전체적으로는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개선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종목별로 추가 반등 가능성은 한층 커졌다는 판단이다. 시장 전체에 관심을 갖는 것보다는 증권주 등 대중주와 개인선호종목군 중심의 종목대응이 바람직. ◇SK증권 = 긍정적인 시황관을 유지하되 "떼거리 심리"가 강한 만큼 지수의 변동성이 클 수 있다. 현 장세는 거액의 자금이 소액 투자자들을 축출하는 시장흐름보다는 빠른 자가 느린 자를 구축한다는 관점에서의 매매가 요구된다. ◇현대증권 = 추가적인 단기 랠리와 대중주 이후의 주도주 역시 대중주가 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 또한 외국인의 매수공백을 개인투자자가 채워주고 있어 단기적인 측면에서 주가 복원과정이 지속될 것. ◇동원증권 = 장 중 돌발악재 출현과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를 당분간 수면아래로 잠재우며 2차 상상세를 본격적으로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기매매보다는 매수포지션을 계속 지켜나가는 여유를 가져볼 만 하다. ◇대신증권 =지수급등으로 매물소화과정 예상되나 아직은 단기 지표 과열을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 시세분출과정도 나타나지 않아 550선의 공동지수방어구역은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개선에 따른 자율성 회복으로 중저가 대중주, 새로운 테마로 떠오른 자산가 치 우량주, 손바뀜이 활발했던 중소형 재료주 등도 추가 반등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교보증권 = 연초 매도한 개인투자자금이 매수세력으로 작용될 가능성과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공세를 보이는 순간까지는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를 둔 투자전략을 유지할 것을 추천한다 ◇세종증권 = 최근의 조정장세는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옵션만기일에 따른 일시적인 충격도 불확실성의 제거라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조정국면을 이용하여 장중 저점에서 주도주로 재차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건설, 증권, 은행주에 대한 저가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부국증권 = 기관들의 프로그램매수라는 소극적인 장세지지 가능성과 개인들의 왕성한 매수 여력 확대로 큰 폭의 하락을 상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식시장의 향방은 지수안정을 바탕으로 하는 증권, 은행, 건설, 저가대형주 등 대중주들의 순환 상승에 초점을 맞춰야. ◇신한증권 = 단기랠리 이후 3일 남짓한 횡보 및 조정과정을 거침으로써 기존 주도주와 시세탄력성 회복이 충분히 가능한 상태란 점에서 다시 한번 600선대의 심리적 저항선 돌파시도가 기대된다. (부정) ◇동양증권 = 기본적인 추세접근에 있어서 거래소시장은 단기저항선인 지수 5일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닥시장은 단기추세선인 지수 20일선의 상승전환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약세 시황관을 유지. ◇신영증권 = 증시 주변여건이 여전이 불투명.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며, 일본 시장이 경제에 대한 비관적 시각 등으로 27개월 만의 최저치로 하락하였다는 점, 전일 본격화된 된 미국기업들의 분기실적발표가 우려대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작됐다는 점 등은 주식시장의 제반 위험요인들이 상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증권 = 지수의 상승을 위해선 외국인 자금이 유입돼야 하나 이를 전망하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추가자금이 한국에 유입된다면 원화환율의 움직임에서 먼저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유화증권 = 전날 옵션만기일을 맞아 강보합선으로 마감된 것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증권주에 몰린 집중적인 매수세는 다소 과도한 수준으로 보인다. 맛있는 밥을 먹으려면 적당히 뜸을 들여야 한다. ◇일은증권 = 매수접근은 600선 안착 여부를 확인한 후 후행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지수 500~600대에 포진한 매물이 전체의 25%에 달한다고 있어 500~600선대의 박스권을 가정한 투자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2001.01.12 I 지영한 기자
  • (미 업종) 반도체-컴퓨터 상승
  • 10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반도체 주식들이 장 막판에 반등하면서 결국 상승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2% 상승, 650.88포인트를 기록했다. 장중 한 때 608.35포인트까지 떨어졌었다. 이날 장이 끝난 뒤 실적을 발표한 모토로라 주가는 2.4% 상승했다. 모토로라는 대체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실적을 밝혔다. 다음주에 실적을 발표하기로 예정돼 있는 인텔은 2% 이상 주가가 상승했으며, AMD도 비슷한 비율로 주가가 올랐다. 장비업체인 테러다인 주가는 0.2%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노벨루스 시스템스 주가도 2.4% 올랐다. 이날 웰스 파고는 "강력 매수"에서 "보유"로 추천등급을 하향 조정했으며, 리만 브라더스도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2.90달러에서 2.75달러로 낮췄다. 얼라이언스 반도체는 이날 6.9%나 주가가 상승했다. 얼라이언스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성장 컨퍼런스에서 S램의 경우, 수요 둔화의 조짐을 볼 수가 없다고 밝혔다. 장비업체인 KLA-텐코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반도체 장비 움직임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KLA-텐코의 주가는 이날 2달러 하락, 39.6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3.4% 올랐으며,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 주가도 2.9% 상승했다. 컴퓨터 업종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3.3% 상승했다. EMC의 경우, 4.9달러 상승, 68.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썬 마이크로시스템스 주가는 1.5% 정도 하락했다. 델 컴퓨터의 경우, 7.9%나 상승했다. IBM은 0.9%, 휴렛 패커드는 0.6% 주가가 올랐다. 이날 고속 파워맥, 파워북 모델을 공개한 애플의 경우, 주가가 3.6% 하락했다. 애플의 신제품들이 깊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인 스티브 포추나는 "흥미있는 발표와 재밌는 기술이 선보였기는 하지만 단기적, 중기적으로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전망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01.01.11 I 김홍기 기자
  • (추천주 해부)메디슨,산은에 만기 회사채 200억 인수 요청
  • ◇메디슨 = 메디슨은 교보증권이 10일 신규추천했다. 메디슨(18360)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 5일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교보증권은 추천 이유로 "유동성 문제로 급락세를 겪었으나 보유 유가증권 매각으로 부채비율을 100%대로 축소해 단기 유동성 위기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의료장비 부문 기술력이 우수하고 코스닥시장 상승으로 첨단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 유가증권 평가익이 기대된다는 점등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증권 김정표 연구원은 "코스닥지수 상승으로 다우기술등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 단기 매수를 추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0일 메디슨과 관련한 이같은 환경은 다소 변화가 있었다. 우선 코스닥지수가 하락 반전했으며 다우기술도 이에 영향받아 전일대비 9.42%가 하락했다. 또 메디슨의 부채비율이 100%대로 떨어졌을 것이라는 교보증권의 전망은 다소 문제가 있어보인다. 메디슨 관계자는 "현재 결산이 진행되고 있어 지난해말현재 부채비율이 산정되지 못하고 있으나 100%대로 낮아지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메디슨이 부채비율을 산정하면서 일부 항목을 조정해 부채비율을 낮게 산정되도록 할 것이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메디슨 관계자는 "지난 99년말 부채비율이 50%였다가 지난해 3분기에는 300%로 늘어난 것에 대해 그같은 의심을 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비율이 크게 변한 것은 특히 한컴주식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컴주식을 99년말 627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당시 연말종가가 5만7000원으로 대규모 평가익이 발생해 자본으로 편입한 것 때문에 부채비율이 낮아졌다"며 "지난해 주가가 급락해 평가 및 처분손실이 발생해 자본이 감소하면서 부채비율이 높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슨과 관련해서는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났는가가 가장 관심을 끌고 있다. 메디슨은 지금까지 메디다스, 한컴, 무한기술투자등 총 1300억원 가량의 유가증권을 처분해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다. 현재 남아있는 차입금은 총 2000억원 정도.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오는 2월20일 돌아오는 200억원의 회사채 만기다. 메디슨은 회사채 상환을 위해 현재 산업은행의 회사채 80% 인수를 요청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산업은행측으로부터 승인을 받지는 못했다. 메디슨은 200억원외에도 추가로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상환을 위해 유가증권을 추가로 매각할 계획이며 인도네시아 병원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을 1분기중 선적해 자금을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1분기를 "지난해 4분기 매출분에 대한 자금회수에 총력기간"으로 정했다. 매출의 70%에 달하는 수출이 대부분 D/A로 거래돼 회수기간이 대략 3개월정도 소요된다는 것이 메디슨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메디슨의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일단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는 벗어나겠지만 당장 다음달에 돌아오는 200억원 회사채만기 등을 처리해야 안심할 수 있다. 한편 메디슨은 최근 주가상승과 함께 외국인이 5일째 180만주 이상을 매수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도 34.18%에서 10일 39.96%로 높아졌다. 이에 대해 메디슨 관계자는 "회사도 다소 의아해하고 있으며 매수하는 측이 어딘지 알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슨 지분율은 캐피탈인터내셔날이 8%를 보유해 단일주주로는 가장 높고 이민화회장이 6%, 자사주 12%등이며 자사주를 포함한 우호지분이 최대 35%정도가 될 것이라는 것이 메디슨의 설명이다.
2001.01.10 I 박호식 기자
  • 인터파크구스닥, 영화/음반 관련 쇼비즈펀드거래소 개설
  • 주식거래 방식의 인터넷 상품거래소 구스닥을 운영하는 인터파크구스닥(www.goodsdaq.co.kr)이 영화나 음반의 투자지분을 공모한 뒤 거래하는 "쇼비즈펀드거래소"를 10일 개설했다. 첫번째 공모 작품은 백두대간이 수입하여 2월 10일 개봉하는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이다. "베를린 천사의 시"로 유명한 빔벤더스 감독이 쿠바 뮤지션들의 삶과 음악을 다룬 이 영화는 99년 베를린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되었고 2000년 아카데미상 후보에 추천되었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모 금액은 전체 배급비 1억 5000만원의 20%인 3000만원으로, 1인당 최소 투자금액은 3만원(6주)이며 선착순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공모를 거쳐 영화 개봉일인 2월 10일부터 투자지분 거래가 이루어지며 개봉후 5개월 이내에 수익금을 정산한다. 10일부터는 예약접수도 가능하다. 인터파크구스닥은 네티즌들의 공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인터파크, 시네마조선, 스투닷컴, 스톡캐스터 등과 제휴를 맺어 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모에 참여한 네티즌 전원에게는 영화 시사회 초대권 2매씩을 무료로 주고, 6만원(2주) 이상의 투자자에게는 1만 8000원 상당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비디오테입을, 투자자들중 5명에게는 내한공연 티켓 2매씩, 20명에게는 CD 1장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인터파크구스닥 담당자는 "서울 및 경기지역 7개 개봉관에서 총 3만 5000명의 관객만 모여도 비디오판매 수익금까지 합쳐 투자금액 대비 20% 정도의 수익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이후에는 신씨네가 1월부터 제작하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수아이픽처스가 투자하는 "인디언썸머"와 백두대간이 수입배급하는 애니메이션 "프린스&프린세스" 등이 대기중이다. 인터파크구스닥은 주식형 거래를 보장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비즈펀드거래소를 국내 최대의 문화상품 투자지분 거래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인터파크구스닥은 공모 및 지분거래 영화와 음반을 공급받기 위해 지난 11월말 영화제작/기획사인 신씨네, 음반기획사인 우퍼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2001.01.10 I 김윤경 기자
  • (미 업종 종합) 컴퓨터·인터넷·통신 강세..반도체·금융 약세
  • 지난 3일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나스닥시장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4일째 하락세로 밀렸다. 전일 큰 폭으로 하락하다가 막판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하락폭을 크게 줄였던 나스닥시장은 9일에도 전일 막판의 분위기를 이어나가면서 4일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나스닥시장은 세계 최대 휴대폰 메이커인 노키아의 실적 부진소식에도 불구, 이날 강세를 나타냈다. 9일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48.80포인트, 0.46% 하락한 1만572.55를 기록했으나 나스닥시장의 나스닥지수는 45.38포인트, 1.89% 오른 2,441.30으로 마감됐다. ◇ 반도체 약세...컴퓨터 상승 반도체 업종이 장 초반에 조금 상승하는 기미를 보이다가 결국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1% 떨어졌다. 이날은 모토로라의 수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럽게 거래가 이뤄졌다. 모토로라는 이날 주가가 4.9%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5% 하락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2.25달러 떨어진 44.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AMD는 4% 가까이 주가가 올랐으며,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도 0.98% 상승했다. 반면에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 주가는 4.9% 하락했다. 컴퓨터 업종은 이날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3일간의 약세를 접고서 1.6% 올랐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업체인 웨스턴 디지털과 퀀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각각 10% 정도씩 주가가 올랐다. 맥월드 쇼에서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가 신제품을 공개한 애플 컴퓨터 주가는 이날 4% 가까이 상승했다. IBM 주가는 1.07% 하락했으며, 휴렛 패커드는 0.6% 올랐다. 델 컴퓨터 주가는 3.27% 상승했다. ◇ 인터넷-통신 강세..네트워킹도 상승 나스닥 반등에 힙입어 인터넷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대표주인 야후가 4일만에 11% 가까이 급등하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야후는 1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야후의 실적이 과거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ABN암로가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했는데도 오늘은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의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넘어서는 것에 그쳤지만 주가는 10%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고 AOL도 7% 이상 올랐다. e베이는 전일 한 증권사의 매수 추천에 힙입어 9% 가까이 올랐고 더블클릭과 브로드비전은 모두 20% 이상 폭등했다. 이렇듯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며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6.81% 상승했다. B2B업종도 상승대열에 동참했다. 버티칼넷이 15% 이상 오르며 급등했고 커머스원도 큰 폭으로 상승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3.35% 상승했다. 통신업종은 AT&T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강세를 보였다. AT&T는 모건스탠리가 "중립"에서 "강력매수"로 투자 등급을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12% 이상 올랐다. 이밖에 대형통신 업체인 스프린트와 월드컴이 모두 큰 폭으로 올랐고, 중형업체인 클로벌 크로싱과 레벨3커뮤니케이션, 퀘스트 커뮤니케이션도 상승했다. 또한 베리즌과 벨사우스, SBC커뮤니케이션 등 소형 업체도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모토롤라는 핀란드의 노키아가 매출감소를 발표한 데 영향을 받아 5%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S&P통신 지수는 5.01% 상승했다. 네트워킹 관련주들은 루슨트에 선전에 힙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루슨트는 9% 이상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고 시스코시스템스도 1% 이상 올라 이를 뒷받침 했다. 그러나 노텔과 JDS유니페이스가 동반 하락해 상승폭을 줄였다. 노키아는 매출감소와 함께 매출둔화를 전망해 9% 이상 하락했다. 중소형 업체에서는 레드백, 코비스, 이피션트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사이커모어, SDL은 하락해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1.42% 오르는데 그쳤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상승했다.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러클이 6% 가까이 오른게 주요했다. 리눅스 업체인 코렐은 무려 22.41%나 오르는 폭등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인튜이트, VA리눅스, 레드햇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 바이오 제약 반등, 금융은 약세 지속 금융업종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생명공학과 제약업종은 반등에 성공했다. 금융주식들은 연준리의 금리인하에 대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주류를 이루면서 시장 주도주로서는 묻혀 있는 상황이다. 경기둔화가 심화되면서 또 최근 수년동안 금융기관들의 부실 채권 규모는 가장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금융주에 대한 실망을 낳고 있다. S&P 금융지수와 은행지수는 각각 1.84%, 1.80% 가 떨어졌다. 시티그룹이 2.25%,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4.08% 미끄러졌으며 웰스파르고가 4.69% 뉴욕은행이 2.18% 떨어졌다. 플릿보스턴과 퍼스트유니언은행이 각각 1.69%, 2.09% 올랐다. 증권주도 소폭으로 하락했다. 온라인 증권사 찰스슈압의 낙폭이 4.75%로 컸다. 바이오주식과 제약업종은 반등에 성공했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2.7% 올랐으며 나스닥 바이오지수도 3.1%가 상승했다. 아클레라 바이오사이언스는 14.6% 나 폭등했다. 신약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판매하는 이 업체는 지난 일요일 캘리퍼테크놀로지와의 송사를 마무리지었다. 캘리퍼는 7.6%가 하락했다. US뱅콥의 애널리스트는 아클레라 주가의 장애물이 제거됐다고 지적했다. 메릴린치등 분석기관에서는 바이오주식과 제약업종이 올해 투자 유망하다는 보고서를 내놓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암겐 밀레니엄제약 등이 3-4% 상승했으며 메디임뮨은 13.58%나 폭등했다. 제약주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그러나 폭이 크지는 않았다. 파이저가 3.28% 올랐으며 머크 존슨&존슨은 1%에 못미치는 상승폭을 보였다. 릴리엘리가 4.64% 올랐으나 파머시아는 1.43% 하락했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요
2001.01.10 I 김태호 기자
  • 코스닥, 상대위치 하위종목에 주목-대우증권
  • 10일 대우증권은 무차별적인 상승이 특징인 현 유동성 장세의 상승 초기국면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며 코스닥시장에서 펀더멘털이나 가치투자보다는 저가주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는 종목을 찾아보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말 급격하게 하락한 후의 반등인 데다 코스닥 상승종목의 대부분이 아직 투자심리도 50이하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전날 거래량이 4억5000만주를 넘긴 것은 단기과열보다는 저점에서의 활발한 손바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TMT주식 중에서 상대위치가 낮은 낙폭과대 우량 종목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상대위치는 최근 5개월간 고/저점 대비 상대위치로 상대위치가 낮다는 것은 주가가 바닥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미로 반등의 여지가 크다는 뜻도 있다. 대우증권은 상대위치가 30%미만으로 여전히 바닥권 시세를 형성하고 있고 ROIC(투자자본수익률)는 10%이상으로 비교적 양호한 수익창출력을 가지고 있는 코리아링크 나리지온 우영 유니와이드 에이스테크 등 34개 종목에 대해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을 추천했다. ◇코스닥 업종별 상대위치 하위주(낙폭과대 우량주) *통신기기 = 인네트 에스넷 코리아링크 웰링크 인성정보 한아시스템 스탠더드텔레콤 *반도체 = 다산씨앤아이 한양이엔지 나리지온 삼테크 씨피씨 화인반도체 원익 이오테크닉스 태산엘시디 아토 피에스케이 코삼 우영 동양반도체 *컴퓨터 = 유니와이드 현대멀티캡 유니텍전자 제이씨현 넷컴스토리지 택산아이엔씨 맥시스템 *전자부품 = 필코전자 에이스테크 쎄라텍 *통신 = LG텔레콤 한통엠닷컴 한통프리텔
2001.01.10 I 문병언 기자
  • (추천주 해부)쎄라텍,자사주 소각 직원불만 무마용?
  • ◇쎄라텍= 쎄라텍은 9일 굿모닝증권과 동부증권이 신규 추천했다. 쎄라텍은 이날 일찌감치 상한가를 기록했다. 양 증권사는 추천 이유에서 "이동통신 단말기 등에 소요되는 부품 EMI, ESD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매출대비 순이익률이 30%에 달한다"며 "여기에 자사주 100만주 소각으로 재정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한가는 당연하게도 쎄라텍이 전일 공시를 통해 밝힌 "자사주 100만주 매입후 소각을 통한 감자" 때문이다. 쎄라텍은 지난 8일 자사주 100만주를 주당 2만원에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장외매수해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7%에 가까운 규모이고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570만주의 18%에 달한다. 감자 자체도 주가에 긍정적이지만 공시 당일 종가가 1만800원임을 감안하면 매수후 2만원에 처분하면 최소 15% 이상의 차익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쎄라텍은 소액주주에 대한 현금배당도 100%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쎄라텍 투자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쎄라텍은 그동안 이같은 계획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 공시를 접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나 투자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쎄라텍이 코스닥기업중 유래를 찾기 어려운 깜짝쇼를 벌였을까. 여기에는 내부적인 사연도 한 몫을 했다. 자기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이 주가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불만도 많았던 것. 쎄라텍 직원들은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을 제외한 570만주중 10%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매입한 가격은 2만7000원. 내부적으로 불만 제기가 많았고 이에 대해 경영진들의 고민도 많았다. 쎄라텍 경영진들은 직원들의 불만도 가라앉히고 주식시장 침체로 고생하는 투자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법을 고민하다 이같이 "기발한 방법"을 찾아낸 것. 쎄라텍의 이번 결정이 내부직원들의 불만을 감안한 것이라 하더라도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겠다는 충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시장이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조치라는 것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지적이다. 쎄라텍은 자사주 매입을 위해 200억원이 필요하고 현금 100% 배당을 위해서도 50억원이 소요되는등 총 25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 쎄라텍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470억원에 경상이익 159억원 가량 추정된다"며 "이익잉여금등 자금은 충분하며 올해에도 매출 710억원에 순이익 2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 안상영 연구원도 "쎄라텍이 지난해 핸드폰시장 위축으로 다소 위축된 점이 있으나 디지탈TV쪽에서 부품수요가 증가하는등 회사내용은 좋은 편"이라며 "올해 매출 및 이익규모는 회사가 목표로 하는 규모의 80% 이상은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1.01.09 I 박호식 기자
  • 풍산등 미팅자료(1월9일)-신영증권
  • 다음은 신영증권의 1월9일자 미팅자료입니다. ◇풍산; PER 2.9배 수준으로 투자유망 추천사유 : 풍산(05810)은 국내 최대의 동가공업체로 최근 3년간 부가가치가 높은 리드프레임용 동판 및 ACR튜브,소전 등의 매출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실적이 호전되고 있으며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었음. 작년 하반기 이후 동사의 주가는 6,000원선을 바닥으로 강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다가 최근 거래가 늘어나면서 상승 트랜드를 형성하고 있음. 동사의 2000년 경상이익은 원화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 100억원의 발생으로 당초 예상(약 1,100억원 수준)보다 다소 줄어든 1,073억원(2000년 추정 EPS 2,300원)으로 현재 PER이 2.9배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되고 있어 지나친 저평가 상태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적정주가 수준은 지난 8월 3일자 분석리포트에서 제시한대로 최소 10,000원선으로 판단되며, 올해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확대를 통해 2000년 수준의 영업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최소 8000원대 이상의 주가 상승이 예상됨. ◇IMT-2000 서비스 연기가능성,무선통신 장비업체에 대한 의견 최근 들어 정통부,한국통신 등이 국산 장비 출시 지연을 이유로 IMT-2000 서비스를 연기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인해, 무선통신 장비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임. 그러나 상용 서비스는 연기하더라도 시범서비스를 위한 망 구축은 올해 중에 있을 예정이며 한통 6천억원,SKT 4천500억원을 초기망에 투자할 계획. 또한 올해는 IS-95C 전국망 투자도 가시화될 예정인데 동 부문을 고려할 경우 전체 장비 시장 규모는 2000년 (1조7천억원 상당, 순수 장비)보다 70% 이상 증가한 3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코스닥에 등록된 RF시스템 장비 업체들의 경우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디지털 파트는 외국산을 쓰더라도 유지/보수가 필수적인 RF파트는 국산 업체들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결론적으로 관련 RF파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에이스테크,KMW,단암전자통신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함. ◇한전; 파워콤 지분매각 연기 예상과 투자의견 SK텔레콤(17670)이 파워콤에 대한 추가 인수 의사가 없음을 밝힘. 현재 가장 유력한 매수사였던 SK텔레콤의 인수 가능성이 없어 파워콤 지분 매각은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보임.현재로서 매수자가 시장 우위를 보이고 있어 저가 매수를 위한 의도적인 발언으로 볼수도 있으나, 매도자인 한전도 저가 매도에 따른 부담이 있어 파워콤의 지분 매각은 어려울 것 같음. 중요한 것은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에 있어 자산매각으로 인한 특별이익에 의한 투자는 장기적이어야 한다는 것임.올해 한국전력의 투자 포인트는 발전자회사의 분할 매각 방식에 있으며, 보다 장기적인 것은 전력산업의 시장가격기능의 정립에 있음. 캘리포니아 전력사태의 원인은 경기성장과 기온변화에 따른 전력 수요증가에 대한 적절한 발전설비 및 송배전 투자 부족과 시장가격 결정구조의 미비에서 연유된 것으로 향후 우리나라 전력산업에 있어 반면교사의 의미가 있다고 판단됨. ◇메디슨 구조조정의 추이 신년들어 지속적 상승세인 가운데 연 3일 상한가 기록. 메디슨(18360)은 최초로 전년대비 축소된 매출 목표를 설정하는 등 현금흐름 위주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 동사 구조조정의 핵심인 오스트리아 법인 크라이츠테크(65%지분보유)사의 투자유가증권 매각이 관심사임. 현재 매각 추진 중인 크라이츠테크 사 주식 약 400만주의 시가는 약 950억원 선으로 추산되어 2,800원의 주당 경상이익 증가 요인임.최근 상승세는 인수합병의 가능성 및 상기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에 기인한 것으로 진행의 구체화와 함께 나타날 조정시기의 매수가 바람직하며 현단계에서는 중립 의견을 견지함.
2001.01.09 I 박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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