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76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일 新관계…앞만 바라보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한일 新관계…앞만 바라보다-박현주 회장 “아직도 목마르다”-인터넷전문은행 벌써부터 ‘메기효과’ -‘쇼’하는 의사들 △줌인-또 다시 갈림길 선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고교생 희망직업 1위 ‘문화예술인’△한·일 ‘위안부 협상’ 전격타결 -위안부 문제 매듭지은 한·일…사회적 공감대 못 얻으면 후폭풍 -타결 내용 중 뒷맛 개운치 않은 3가지△‘쇼’하는 의사들-일부 종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온 에어’ -정보보다 재미…건강 볼모로 ‘쇼’-‘나는 몸신이다’ 쇼닥터 없이도 잘되는 이유 △정치·경제-문재인, 조기 선대위 수용했지만…박지원 “결단하라” 재압박-개혁 새누리당vs더불어 민주당△금융-83조 중금리 대출시장 선점 경쟁 후끈 -기촉법 일몰 위기…워크아웃 기업들 발동동-KB손보 대표 양종희, 국미나드 대표 윤웅원△산업·기업-현대차 임원인사…R&D 힘 싣고 글로벌 인재 스카우트 -롯데 임원인사 키워드는 ‘안정 속 변화’ -로즈골드 기어S2·애플워치2, 스마트워치 진검승부 △산업-폰 사려면 지금이 타이밍…연말 ‘공짜폰’ 봇물 -한국항공우주산업, KF-X 계약 체결-네이버는 ‘월룸 중개서비스’하면 안되나요?△생활산업-이마트 베트남 진출…中 ‘현지화 실패’ 약 됐나 -‘응팔 식음료’ 대박-성장 멈춘 아울렛 ‘진퇴양난’ △문화·스포츠 -2015 문화계 키워드, 세계 홀린 ‘21세 쇼팽’ 조성진…‘표절파문’ 추락한 신경숙△엔터테인먼트-어! 저 영화 어디서 봤더라…닮은 듯 다른 흥행공식 -한·중 합작 영화 ‘새 판 짜기’△창조관광 성공기업-항공촬영 전문업체 ‘엠엠피’- 드론으로 찍은 제주도…360도 돌리며 감상하세요-칙칙폭폭~눈꽃 나라로, 2월말까지 ‘눈꽃열차 3선’ 운행△스포츠-女골프 전지훈련 어디가나- 지갑 두둑한 상금왕들 미국서 훈련하는 까닭-KBO 야수 ‘MLB 러시’ ①개척자 강정호-토종거포 없는 삼성화재…그로저 공백 어쩌나△건강-날씨가 추워지면 잦아지는 소화불량, 이유 있었네 △주식시장-중소형 수익률 25% 웃돌고, 채권혼합형 5조원 몰럈다 -미래에셋 프리미어멀티랩, 수익-안정 ‘두 토끼’ 노린다△마켓in-홈플러스부터 대우증권까지 ‘매가딜 붐’-박현주 “미래에셋+대우로 자본시장 DNA 바꿀것”△글로벌마켓-中 ‘바오류 시대’ 공식 선언하나 -내년 중국 자산시장…‘부동산<주식’-‘통화약세=수출강세’ 옛말-‘엘니뇨’ 가고나면 ‘라니냐’ 농산물값 바람 잘 날 없네 △피플 -이순우 신임 저축은행중앙회장 “은행장 경험 살려 저축은행 신뢰 회복”-故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 열려 △오피니언-한·중 FTA ‘수산물 한류’ 디딤돌 삼자 -아직도 공짜 음악 듣나요△사회-카카오택시도 자정 지나면 “…” 연말 심야 택시잡기 ‘전쟁’ -공무원 100만원 미만 받아도 ‘퇴출’ -내년 변호사시험 예정대로 치른다△부동산-저금리·규제완화에…주택거래량·분양가 신기록 ‘풍년’ -국민 10명 중 3명 “내년 집값 떨어질 것”
- [직구토크]“P2P대출, 예금·펀드 대체하는 강력한 재테크 무기될 것”
-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P2P 대출 직구토크가 진행됐다. 김해동(왼쪽) 코리아펀딩 이사,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고병남 펀다 이사.[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30대 페이닥터인 김 모씨는 매주 월요일 소상공인 전문 P2P대출 플랫폼 ‘펀다’에 접속한다. 이주에 올라온 신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이날 올라온 상품의 수익률은 연 12.5%. 그간의 평균 수익률 9%보다 높은 수준이다. 요즘 발 빠른 신세대 재테크족들이 P2P 대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주식 직접투자나 비상장 주식 투자자도 P2P 대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진행한 ‘직구토크’는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P2P 대출에 대해 전문가들의 투자 팁을 들어봤다.소상공인 전문 P2P ‘펀다’의 고병남 이사, 장외주식 담보대출 전문 ‘코리아펀딩’의 김해동 이사, 수익형 부동산 담보 대출 ‘테라펀딩’의 양태영 대표가 참석해 본격적인 성장 초기에 놓인 P2P 시장 전망과 투자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앞으로 P2P 대출이 예금,펀드,주식 투자 등을 대체하는 강력한 재테크 무기가 될 것”이라며 “2016년을 시장 성장의 변곡점으로 예상한다”고 입을 모았다. ◇옥석 가리기에 만전을▶성선화 기자(이하 성)=최근 P2P 대출 플랫폼의 성장세가 피부로 느껴질 정도다. 불과 두세 달 만에 자고 나면 하나가 생길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김해동 코리아펀딩 대표(이하 김)=매일 아침 경쟁사들의 매출 현황을 체크하는 데 성장세가 가파르다. 아직 초기 진입 장벽이 없다 보니 돈이 되는 쪽에 부나방처럼 몰리는 듯하다.▶양태영 테라펀딩 대표(이하 양)=모든 신시장이 그렇듯, 초기 단계에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다. 과거 소셜커머스도 너도나도 뛰어들었지만 경쟁력 있는 업체들만 살아남고 소수 업체로 정리됐다. ▶고병남 펀다 이사(이하 고)=확실히 P2P 대출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대출 신청 문의가 2~3배 정도 늘어 하루 10~20건에 달한다. 최근엔 가맹점이 10~100개 사이인 제법 큰 프랜차이즈에서도 대출 문의가 온다. 매주 월요일에만 투자 상품을 소개했지만 앞으로는 횟수를 늘릴 생각이다. ▶성=가장 큰 우려는 리스크에 관한 것이다. 원금 보전이 되지 않다 보니 100% 원금 손실의 가능성도 있다. ▶양=지금은 시장 초기 단계라 부실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하지만 앞으로 연체율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리스크를 줄이려면 투자자 스스로 소액으로 다양한 업체에 분산 투자해야 한다. ▶김=리스크 관리를 위해 최대 투자금을 2000만원으로 제한해 놨다. 장외 시장의 1부 리그에서 거래되는 신용등급이 높은 종목들만 취급한다. 원금손실 리스크도 최소화했다. 장외주식 가격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를 청구하는 안전판을 마련했다. ▶고=대출이 나간 후 사후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발생 매출을 단말기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작은 부실의 징후라도 포착할 수 있다. 또 기존엔 18개월씩 장기 대출이 많았지만 3개월 미만의 단기 대출을 늘리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양=테라펀딩의 대출기간은 대체로 6개월 미만으로 짧은 편이다. 다만 최소 투자금이 100만원으로 큰 편이다. 하지만 부동산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다른 P2P 대출보다는 리스크가 적다고 할 수 있다. ◇리스크 줄이려면 틈새 대출에 투자하라▶성=투자자 입자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뭘까.▶김=P2P 대출 플랫폼의 전문성이 중요하다. 코리아펀딩은 과거 10년 이상 장외주식 투자를 해왔고 국내 최초로 장외주식 플랫폼을 만든 경험이 있다. 우량한 장외주식도 막상 현금이 필요할 때 유동화할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다. 우량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면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 ▶고=리스크 관리는 데이터 수집 능력이 관건이라고 본다. 펀다 역시 기존에 상권 데이터 분석 관련 사업을 해왔다. 조만간 상권 분석 빅데이터 업체와 제휴를 맺고 협업을 할 계획이다. 다양한 대출을 다 취급하는 게 아니라 소상공인 대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게 펀다의 경쟁력이다. ▶양=테라펀딩은 P2P 대출 중에서도 투자금액이 크기 때문에 조금은 성격이 다르다. 대부분 부동산 투자를 해 본 분들이 투자를 많이 하고, 기존 투자자들의 재투자가 많다. 직접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하기는 힘들지만, 리스크를 분석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다. ▶성=P2P 대출 투자를 잘하려면 특화된 틈새시장을 노리는 게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시장이 얼마나 커질까▶김=기존 시중 은행들이 하던 대출이 아닌 틈새 시장 대출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 앞으로도 골동품, 고가 물품 담보 등 다양한 P2P 대출이 나올 수 있다. ▶양=앞으로 예금, 펀드, 주식 등 거의 모든 재테크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선진국의 사례만 보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고=아마 내년이 P2P 대출의 급성장이 일어나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 수천억대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
- 산단공, 판교·서울 10개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육성대상 선정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서울지역본부의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본격 개시하기 위해 판교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10개 기업을 2015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판교(성남) 및 서울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ICT산업 7개사, 제조산업 1개사, 신재생에너지산업 1개사, IT+화학 기반의 신소재산업 1개사 총 10개사를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쉬프트정보통신(주), ㈜인실리코, ㈜닥터소프트, ㈜엑스앤시스템즈, 이트너스(주), 대윤계기사업(주), ㈜엠텔레텍, ㈜엔키아, ㈜메모렛, 알무스인터내셔널주식회사다.평가위원회는 수도권 내의 기업을 중심으로 CEO의 미래성장에 대한 의지, 경영능력, 제품 및 서비스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산단공은 향후 점차적으로 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종합진단 및 성장로드맵 수립, 육성과제 수행 등의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직원 역량강화 교육지원도 함께 진행된다.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10개의 지원대상기업 뿐아니라 산업단지내 모든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애로 상담, 코칭 및 단기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10개 기업을 선정해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판교(성남)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재테크의 여왕]중국펀드 고민되네..환매 vs 추가매수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지난해말 중국 펀드에 가입한 직장인 김모씨의 5월말 기준 수익률은 20%가 넘는다. 최근 중국 증시 조정으로 약간 주춤하긴 했지만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을 내면서 환매를 고민 중이다. 이익 실현을 하고 다른 펀드로 갈아타기 위해서다. 중국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김씨처럼 수익이 난 중국 펀드 환매를 고민 중인 투자자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올해도 중국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기 때문에 환매보다는 추가매수가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오는 하반기 다가오는 선강퉁(심천 시장 외국인 개방)을 앞두고 추매할 만한 중국 펀드를 알아봤다. ◇심천 주식 많이 포함된 펀드는아직까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심천 시장 투자가 제한돼 있지만 기관투자자들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선강퉁 시대를 대비해 심천 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다수 보유한 펀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출처: 펀드닥터>최근 3개월간 수익률이 높았던 중국 펀드를 살펴보면 심천주식 보유 비중이 높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펀드는 심천 주식의 비중이 약 40%에 달한다.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TOP10 종목 중 ‘아오루이진’ ‘원광소프트웨어’ 두 종목이 심천 종목이다. 아오루이진은 중국 차세대 바이오 종자기업으로 옥수수 종자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벼, 면화, 유채 등 중국의 대규모 경작 식물의 종자를 개발 보급한다.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 A Share(H)’ 펀드는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심천 주식의 비중이 31.88%다. 주요 톱10 종목에는 초상은행(4.70%), 상하이푸동발전은행(4.30%), 중국건설은행(4.00%), 평안보험(3.80%) 등 금융주가 다수다. 이중 심천 주식은 운남백약(4.40%), 운남동업(3.70%), 광발증권(3.50%) 등 세 종목이다. 반면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는 여전히 TOP10 내 심천 주식이 없다. 대부분 상하이, 홍콩 종목으로 텐센트홀딩스(6.71%), 중국평안보험(6.43%), 중국공상은행(6.18%), 중국건설은행(6.01%),중국은행(5.38%) 등이다<출처: 삼성자산운용사>◇비교지수 대비 수익률, 이스트스프링>삼성중국>에셋플러스 순최근 3개월 수익률을 살펴보면 심천 주식 보유 비중이 높은 펀드의 강세를 알 수 있다. 홍콩 시장에 주로 투자하는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의 수익률을 5.71%에 불과했다. 반면 심천 주식 비중이 높은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펀드과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 A Share(H) 펀드의 수익률은 이들보다 각각 3배, 6배 높은 17.04%, 31.71%에 달했다.이같은 수익률의 차이는 비교지수 대비 수익률에서도 차이가 난다. 이들 펀드는 각각 다른 비교지수(벤치마크)를 활용하고 있다.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는 ‘콜금리 10%+CSI500 Index 90%’를 활용하고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 A Share(H)는 ‘CSI300 Index(CNY) 70%+국내 양도성예금증서(KRW) 91일물 30%’를 사용한다.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는 ‘MSCI China 90%+Call 10%’다. 각각의 펀드의 비교지수 보다 초과 수익률을 달성해야 우수한 펀드다.하지만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 A Share(H)를 제외한 나머지 펀드들은 지난 3개월 수익률은 비교지수를 하회했다. 특히 이스트스프링차이나의 비교지수 대비 수익률은 -4.64%에 달했다. 펀드의 종목 선정 능력을 나타내는 젠센알파는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가 41.6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가 20.77%,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 A Share(H) 18.81%로 나타났다.<총보수 기준: 온라인 펀드슈퍼마켓>
- [웰스투어] 재테크 고수 10인이 제시한 투자비법은
-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는 수백명의 청중이 실전 재테크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청취했다. 정충진(왼쪽) 법무법인 열린 변호사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특별취재팀] 지난 8일과 15일 이틀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된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가 막을 내렸다. 올해 웰스투어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면서 재테크 강연회의 저변을 지방으로 넓히는 계기가 됐다. 모두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성황을 이룬 이번 강연회는 주식 부동산 등 10명의 재테크 전문가들이 저성장 저금리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재테크 팁을 제시했다는 평가는 받는다.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의 핵심 메시지를 정리한다. [부동산]△이상화 경영웰니스 대표가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월세의 신, 나는 어떻게 빌딩부자가 되었나’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9000만원 경매 아파트...189만원에 매입”‘특수물건 경매 투자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정충진 열린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는 특수물건 경매에서 가장 필요한 마인드는 ‘역발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2~3년 내 재건축, 재개발 투자는 실패없는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경매 인구의 급증으로 경쟁이 점차 가열되는 상황에서 한정된 종잣돈과 지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허름한 반지층이나 아파트 1층 매물이라도 역세권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주저하지 말고 투자하라”고 말했다. 눈여겨볼 부동산 투자 유망 지역으로 경기도 광주, 김포, 검단 신도시 등을 꼽았다. ◇“공실 위험 없는 상가 경매로 리스크 줄여야”상가 경매 전문가인 배용환 옥션제트 대표는 실제 투자 사례와 비법을 생생하게 공개했다. 공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권이 형성된 지역의 상가를 경매로 받아 분양 리스크를 줄이라는 것이 그의 팁이다. 배 대표는 “경매는 법적인 권리분석과 물건의 경쟁력을 분석하는 물건분석을 해야 하는 반면 상가 경매에서는 권리 분석보다는 물건 분석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배 대표는 권리금이 있는 상권은 최소한의 장사는 되는 상권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수익률보다는 환금성을 강조했다. 배 대표는 “상가 경매의 입찰 기준은 잘 팔리는 물건”이라며 “잘 팔 수 있는 상가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람 몰리는 곳에 투자해야…강남구 삼성동 NO. 1”압구정동 건물을 포함해 원룸 100여채를 보유한 빌딩부자인 이상화 경영웰니스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유망 투자처로 강남구 삼성동을 꼽았다. 이 대표는 “현대자동차가 삼성동 부지를 사들인 것은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호재”라며 “ 부동산 투자는 사람과 돈이 몰리는 지역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구가 줄어들면 인구의 90%가 대도시에 살게 될 것이라며 사람이 몰리는 핵심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강남 압구정동의 빌딩이 3년 만에 호가가 10억원이 올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시세 차익보다는 현금흐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거주하는 집값이 올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매달 300만원만 고정적으로 현금흐름이 나와도 성공”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며 “일을 하지 않아도 수동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식]◇“中 증시 조정, 살 때 됐다…선강퉁 주목”전종규 삼성증권 중국전문 수석연구원은 “중국 주식시장에 유동성이 유입되고 있다”며 “시장 조정으로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후강퉁 등으로 향후 3년 동안 2000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중국 증시로 들어올 것”이라며 “중국 내에서도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는 데다 기관투자가 역시 2조위안 가량의 매수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위기는 2018년쯤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금리조정에 따라 10년 주기로 어려움이 도래했고 부동산시장도 거품이 있는 등 리스크요인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목 종목은 △청도하이얼 △지리자동차 △국제여행사 △중남미디어 △평안보험 등이다.◇하반기 공모주 청약 물량 ‘폭탄’…“옥석 가려야”‘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의 저자인 이병화 이데아자산관리연구소장은 “1% 금리 시대에 저위험·중위험 투자로 공모주만 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잠재된 리스크가 큰 ELS(주가연계증권)에 비해 공모주는 원래 가격보다 할인 발행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올해 하반기 공모주 청약 물량은 지난해 50여개보다 2배 많으므로 공모주 투자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팁으로 평소에는 CMA 등 수시입출금 통장에 자금을 넣고 있다가 공모주 청약이 있을 때마다 투자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이 소장은 공모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곳으로 ‘38커뮤니케이션’과 ‘황금돼지의 IPO투자노트’ 등을 꼽았다. 공모주 투자에서 옥석을 가리는 방법으로 △기관 수요 예측 경쟁률 △장외주가 △일반 청약 경쟁률 등을 추천했다. 다만 공모주는 소액 투자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3000만원 이상 돼야 의미 있는 투자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강연 내용을 찍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투자의 핵심 ‘가치투자’다음카페 ‘맞벌이 부부 10년 만에 10억 모으기’로 유명세를 탄 박범영 텐인텐 대표는 “본인의 철학 없이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만 따라 하는 투자는 반드시 실패한다”며 “저평가된 핵심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최근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내추럴엔도텍 같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본인의 철학 없이 투자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가치투자는 확실치 않은 미래가치가 아니라 제대로 회사를 알고 목표주가도 명확해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 통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기도 파주 지역에 근린상가를 지었다는 박 대표는 부동산도 저평가된 물건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가치투자자들은 많은 매매를 하는 게 아니라 저평가된 물건을 사들여 장기간 기다려야 한다”며 “월급쟁이도 절약→투자→시스템로봇이란 단계를 거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 ◇“펀드투자는 장기투자 바람직...잦은 펀드교체는 금물”유기현 PCA생명 부장은 “펀드 투자시에는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짜야한다”며 “실력있는 전문가만이 자산별로 2~3개씩 펀드 추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5년 이상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잦은 펀드 교체가 저조한 수익률을 만드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좋은 펀드를 고르는 팁으로 유 부장은 “100억원 미만의 펀드는 쳐다보지 않는 게 좋다”며 “펀드를 선택할 때는 꾸준히 펀드 설정액이 꾸준히 증가하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귀띔했다. ◇일반 투자자는 간접투자 적절주종훈 부산은행 동래지점 PB팀장은 ‘금리 1%시대, 투자만이 살 길이다’라는 강연을 통해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일반 투자자로서는 직접투자보다 펀드와 같은 간접투자가 더 적절하다”며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좋은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는 것은 기준금리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주 팀장은 좋은 펀드를 선택하기 위해 펀드닥터(http://www.funddoctor.co.kr)에서 매긴 개별 펀드의 등급, 규모, 이제까지의 수익률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온라인 펀드 판매사인 ‘펀드슈퍼마켓’ 이용도 추천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판매수수료가 1%이지만 펀드슈퍼마켓에서는 0.35 %정도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자산관리]△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참가자들이 강연자 이병화 이데아 자산관리연구소장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행복한 노후, 소득단절에 미리 대비해야”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월급만큼 연금받는 법’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소득단절에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후 기본자금은 도시생활 기준으로 200만원이 들어가는데, 도시 밖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이상적인 연금구조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 오 대표의 조언이다. 이는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을 통해 마련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죽을 때까지 나오는 현금 흐름을 만들라”며 “저축률뿐만 아니라 주택의 비중을 줄이는 동시에 해외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구구조 감소, 국내 가계부채 증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종합적 요인으로 부동산시장 위축은 불가피하며 주식시장 역시 저성장의 늪에 빠져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내다봤다. ◇재테크의 기본은 ‘절세’거액 자산가와 법인사업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성열기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센터장은 실제 절세 사례를 들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불필요한 세금을 내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좋은 자산의 증식 방법”이라며 버는 만큼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성 센터장은 보유자산이 10억원을 넘으면 상속보다 증여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산이 10억원을 넘지 않으면 내는 세금이 비슷해서 굳이 증여하지 않고 상속을 해도 상관 없다”며 “다만 자신이 10억원을 넘는다면 증여에 적용되는 일괄공제와 배우자 공제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 센터장은 “증여를 결정했다면 자금 출처가 확보되는 사람부터 해야 하며 시기도 빠를수록 좋다”며 “부동산을 산 후 2년 뒤부터 증여를 검토해야 하고 증여를 받은 사람은 3개월 내 증여자산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팀장 : 김영수 차장(금융부)성선화·김경은·김동욱 기자(금융부)신상건·김성훈 기자(부동산부)김인경·경계영 기자(증권부)한대욱· 방인권 기자(사진부)
- [웰스투어]"사람 몰리는 강남구 삼성동에 투자하라"(종합)
-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강연 내용을 찍고 있다. 부산·울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300여명의 청중이 몰린 이날 웰스투어에는 실전 투자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알짜 재테크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진=방인권 기자][부산=이데일리 특별취재팀] “앞으로의 유망 투자처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을 꼽습니다.” “올 하반기 공모주 청약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옥석을 가려 투자해야 합니다.”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는 실제 투자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재테크 정보를 공개해 300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웰스투어에는 부산은 물론 대구, 울산,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참가자 가운데에는 부산을 찾은 중국인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 가득 찬 참석자들에 놀랐다는 양샤오난씨(40·베이징 거주)는 “업무 목적으로 부산에 왔는데 지난주 부산 지하철역에 붙은 웰스투어 포스터를 보고 참가하고 싶었다”며 “한국의 재테크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팁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사람 몰리는 곳에 투자해야…강남구 삼성동 NO. 1”압구정동 건물을 포함해 원룸 100여채를 보유한 빌딩부자인 이상화 경영웰니스 대표는 앞으로의 유망 투자처로 강남구 삼성동을 꼽았다. 이 대표는 “개인적으로 서울 강남 이외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며 “부동산 투자는 사람과 돈이 몰리는 지역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현대자동차가 삼성동 부지를 사들인 것은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호재”라며 “부동산은 첫째도 위치, 둘째도 위치, 셋째도 위치”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인구가 줄어들면 인구의 90%가 대도시에 살게 될 것이라며 사람이 몰리는 핵심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남 압구정동의 빌딩이 3년 만에 호가가 10억원이 올랐다고 공개했다.이 대표는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시세 차익보다는 현금흐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매달 300만원만 고정적으로 현금흐름이 나와도 성공”이라며 “거주하는 집값이 올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좋은 빚’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좋은 빚은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대출”이라며 “은행을 잘 활용해 좋은 빚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일을 하지 않아도 수동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공모주 청약 물량 ‘폭탄’…“옥석 가려야”‘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의 저자인 이병화 이데아자산관리연구소장은 “1% 금리 시대에 저위험·중위험 투자로 공모주만 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잠재된 리스크가 큰 ELS(주가연계증권)에 비해 공모주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주 투자가 안정적인 이유에 대해 그는 대부분 공모가가 원래 가격보다 할인 발행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 소장은 올해 하반기 공모주 청약 물량은 지난 한 해 50여개보다 2배 많으므로 공모주 투자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팁으로 평소에는 CMA 등 수시입출금 통장에 자금을 넣고 있다가 공모주 청약이 있을 때마다 투자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이 소장은 공모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곳으로 ‘38커뮤니케이션’과 ‘황금돼지의 IPO투자노트’ 등을 꼽았다. 그는 공모주 투자에서 옥석을 가리는 방법으로 △기관 수요 예측 경쟁률 △장외주가 △일반 청약 경쟁률 등을 추천했다. 다만 공모주는 소액 투자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3000만원 이상 돼야 의미 있는 투자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투자의 핵심 ‘가치투자’다음카페 ‘맞벌이 부부 10년 만에 10억 모으기’로 유명세를 탄 박범영 텐인텐 대표는 “본인의 철학 없이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만 따라 하는 투자는 반드시 실패한다”며 “저평가된 핵심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인이 주식 투자에 성공하려면 철저한 공부를 통해 종목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최근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내추럴엔도텍 같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본인의 철학 없이 투자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가치투자는 확실치 않은 미래가치가 아니라 제대로 회사를 알고 목표주가도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통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기도 파주 지역에 근린상가를 지었다는 박 대표는 부동산도 저평가된 물건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가치투자자들은 많은 매매를 하는 게 아니라 저평가된 물건을 사들여 장기간 기다려야 한다”며 “월급쟁이도 절약→투자→시스템로봇이란 단계를 거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로봇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의 이론으로 노동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자동시스템을 일컫는다.◇재테크의 기본은 ‘절세’거액 자산가와 법인사업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성열기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센터장은 실제 절세 사례를 들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불필요한 세금을 내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좋은 자산의 증식 방법”이라며 버는 만큼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성 센터장은 아울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10억원을 넘으면 상속보다 증여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산이 10억원을 넘지 않으면 내는 세금이 비슷해서 굳이 증여하지 않고 상속을 해도 상관 없다”며 “다만 자신이 10억원을 넘는다면 증여에 적용되는 일괄과 배우자 공제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 센터장은 이어 “증여를 결정했다면 자금 출처가 확보되는 사람부터 해야 하며 시기도 빠를수록 좋다”며 “부동산을 산 후 2년 뒤부터 증여를 검토해야 하고 증여를 받은 사람은 3개월 내 증여자산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반 투자자는 간접투자 적절주종훈 부산은행 동래지점 PB팀장은 ‘금리 1%시대, 투자만이 살 길이다’라는 강연을 통해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일반 투자자로서는 직접투자보다 펀드와 같은 간접투자가 더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실적시즌만 돼도 대다수 전문가들은 밤을 새우며 실적 추이를 확인하고 방향성을 보지만 개인투자자로서 그러기는 쉽지 않다며 정보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기관투자가를 이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저성장·저금리 시대하에서 좋은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는 것은 기준금리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주 팀장은 좋은 펀드를 선택하기 위해 펀드닥터(http://www.funddoctor.co.kr)에서 매긴 개별 펀드의 등급, 규모, 이제까지의 수익률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온라인 펀드 판매사인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판매수수료가 1%이지만 펀드슈퍼마켓에서는 0.35 %정도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특별취재팀 : 팀장-김영수 금융부 차장, 성선화·김동욱 기자(금융부), 신상건 기자(부동산부), 김인경 기자(증권부), 방인권 기자(사진부)▶ 관련기사 ◀☞ [웰스투어-세션4]"직접투자보다 펀드 등 간접투자가 적절"☞ [웰스투어-세션3]"6월이후 쏟아지는 공모주, 옥석가려 투자하라"(종합)☞ [웰스투어]'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 뜨거운 열기☞ [웰스투어-세션3]"19일 공모 예정, 제노포커스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