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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현대중공업(009540) = 보유 중인 현대상선 주식을 담보로 2억1570만달러(약 239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 만기는 5년이며 이자지급은 없음.△KCC(002380) = 삼성물산의 지분 5.79%를 확보.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82%에 해당하는 규모.△삼환까뮤(013700) =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공사수주를 위한 입찰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협의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혀.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 = 박용환 기존 대표이사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 △KTB투자증권(030210) = 종속회사 KTB프라이빗에쿼티가 사모투자전문회사(PEF) 투자자산 회수를 위해 JW중외제약 주식 139만8307주를 535억2200만원에 장외 처분키로 결정. △범양건영(002410) = 조달청으로부터 33억7812만원 규모 성제 마을하수도 증설사업(토목,건축,기계,시운전) 시행 관련 낙찰자로 선정.△네오아레나(037340) = 최대주주 박진환 대표가 보유주식 275만주(95억원)를 박종희 씨에게 양도하기로 결정. △서희건설(035890) = 김해삼계동지역 주택조합원에 대해 5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29.07%에 해당하는 수치. 채무보증기간은 2015년 6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우리산업홀딩스(072470)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를 위해 717억799만원(보통주1052만9809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 청약예정일은 7월16일부터 8월4일까지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20일.△케이엘티(053810) = 오는 25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이번 임시주총 안건은 상호명을 케이엘티에서 ‘아이팩토리(i-factory)’로 변경하는 내용과 사업목적에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전자전기부품 제조 및 도소매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 △스틸앤리소시즈(032860) = 지난 2013년 실보와 체결한 철스크랩 공급계약에 대해 발주사의 회생절차 진행을 이유로 계약해지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346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18.6%에 해당하는 수치. △케이엠(083550) = 이연성 이사, 김석교 이사가 보유 주식을 일부 또는 전량 매각. 이연성 이사는 지난 3일과 4일 보유주식 2만3380주(0.24%)를 모두 매각했고 김석교 이사는 지난 3일 13만5000주를 처분해 보유지분이 1.91%에서 0.53%로 감소.△동아화성(041930) =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27만6292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예정금액은 17억3511만원 규모, 처분 예정기간은 6월10일부터 9월9일까지. △에버다임(041440)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교부를 위해 1억1125만원 규모의 자사주 2만5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예정기간은 6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지사(030960) =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관련기사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현대重, 239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키로.."재무구조 개선"☞조선주, 상반기 의미있는 실적개선 어렵다-NH
2015.06.11 I 성문재 기자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현대중공업(009540) = 보유 중인 현대상선 주식을 담보로 2억1570만달러(약 239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 만기는 5년이며 이자지급은 없음.△KCC(002380) = 삼성물산의 지분 5.79%를 확보.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82%에 해당하는 규모.△삼환까뮤(013700) =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공사수주를 위한 입찰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협의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혀.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 = 박용환 기존 대표이사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 △KTB투자증권(030210) = 종속회사 KTB프라이빗에쿼티가 사모투자전문회사(PEF) 투자자산 회수를 위해 JW중외제약 주식 139만8307주를 535억2200만원에 장외 처분키로 결정. △범양건영(002410) = 조달청으로부터 33억7812만원 규모 성제 마을하수도 증설사업(토목,건축,기계,시운전) 시행 관련 낙찰자로 선정.△네오아레나(037340) = 최대주주 박진환 대표가 보유주식 275만주(95억원)를 박종희 씨에게 양도하기로 결정. △서희건설(035890) = 김해삼계동지역 주택조합원에 대해 5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29.07%에 해당하는 수치. 채무보증기간은 2015년 6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우리산업홀딩스(072470)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를 위해 717억799만원(보통주1052만9809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 청약예정일은 7월16일부터 8월4일까지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20일.△케이엘티(053810) = 오는 25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이번 임시주총 안건은 상호명을 케이엘티에서 ‘아이팩토리(i-factory)’로 변경하는 내용과 사업목적에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전자전기부품 제조 및 도소매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 △스틸앤리소시즈(032860) = 지난 2013년 실보와 체결한 철스크랩 공급계약에 대해 발주사의 회생절차 진행을 이유로 계약해지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346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18.6%에 해당하는 수치. △케이엠(083550) = 이연성 이사, 김석교 이사가 보유 주식을 일부 또는 전량 매각. 이연성 이사는 지난 3일과 4일 보유주식 2만3380주(0.24%)를 모두 매각했고 김석교 이사는 지난 3일 13만5000주를 처분해 보유지분이 1.91%에서 0.53%로 감소.△동아화성(041930) =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27만6292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예정금액은 17억3511만원 규모, 처분 예정기간은 6월10일부터 9월9일까지. △에버다임(041440)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교부를 위해 1억1125만원 규모의 자사주 2만5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예정기간은 6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지사(030960) =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관련기사 ◀☞현대重, 244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키로.."재무구조 개선"☞조선주, 상반기 의미있는 실적개선 어렵다-NH
2015.06.10 I 성문재 기자
  • 조선주, 상반기 의미있는 실적개선 어렵다-NH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NH투자증권은 조선업체들이 상반기까지 의미 있는 실적개선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단기 매수’(Trading Buy)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전일 머스크의 대규모 컨테이너선 발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가 동반 상승했지만 의미 있는 업황 개선은 아니다”라며 “간헐적인 수주는 예상되지만 신규 수주문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5월까지 글로벌 상선발주는 전년대비 59% 감소해 부진한 모습이고, 국내 조선사 간 수주경쟁 심화로 수주 수익성 개선도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해양 플랜트 부문에서도 올 들어 의미 있는 수주 성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6월을 기점으로 일부 프로젝트들의 발주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제유가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발주량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드릴십 수요부진은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의 과잉 발주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으로 해양 시추활동도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유 연구원은 “2013년 저가 수주한 상선 매출 반영이 이뤄지면서 저수익성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대규모 충당금을 미리 설정한 현대중공업(009540)과 현대미포조선(010620)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드릴십 매출비중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삼성중공업(010140)의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하락할 것”이라며 “공사손실충당금 설정이 없었던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저수익 국면도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5.06.04 I 권소현 기자
현대重, 건설장비 글로벌 생산 50만대 달성
  • 현대重, 건설장비 글로벌 생산 50만대 달성
  • 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울산 본사에서 ‘건설장비 50만대 생산 기념식’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중공업이 건설장비 글로벌 생산 50만대 기록을 달성했다.현대중공업(009540)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건설장비 50만대 생산 기념식’을 갖고 50만 번째 굴삭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 50만대 생산은 1987년 첫 굴삭기를 생산한 지 28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1985년 건설장비 개발에 착수한 현대중공업은 1987년 426대의 굴삭기를 생산하며 건설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이후 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 사업은 굴삭기 외에도 휠로더, 지게차, 백호로더 등으로 생산품목을 확장하며 꾸준히 성장, 지난해에는 글로벌 매출 27억달러를 달성하며 현대중공업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중공업은 국내의 대표적인 건설장비 업체로 성장하는 동시에, 해외에도 생산거점을 구축하며 글로벌 메이커로 발전해왔다.1995년 중국에 첫 해외 건설장비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2008년 인도, 2013년 브라질 등 해외 3개국에 5개의 생산공장을 확보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왔다. 또한 1.6t급 굴삭기와 1.5t급 지게차 등 소형장비부터 국내 최대인 120t급 굴삭기, 30t급 지게차 등 초대형 장비까지 국내 건설장비 업체 중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고효율의 차세대 HX시리즈 굴삭기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주요 시장에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상기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장은 “품질과 성능을 강화한 신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출시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을 이겨내고 고객의 신뢰를 받는 메이커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건설장비 분야에서만 30억 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50만 번째로 생산한 건설장비인 52t급 굴삭기. 현대중공업 제공.▶ 관련기사 ◀☞ 권오갑 현대重 사장 "더 이상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29일 주요 크레딧 공시]현대重 'AA- 안정적' 하향☞ 현대重, 최신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 현대重, 2Q 흑자전환·수주랠리 기대..'매수'-동부☞ 현대重, 세계 최초 선박 2000척 인도.."41년만의 대기록"☞ [22일 주요 크레딧 공시]대우조선·삼성重·현대重 등급 강등☞ 현대重, 컨테이너선 발주 본격화로 수혜 기대..'매수'-동부☞ [회사채 정기평가]NICE신평, 현대重 'AA-' 강등☞ [특징주]조선주 강세…현대重, 7% 급등☞ 모디 인도총리 '조선소 꿈찾아'..현대重 19일 방문☞ 현대重, 뉴코리아CC 지분 일부 매각☞ 현대重, 선박 연료절감 장치 '하이핀' 인기☞ 현대重, 네팔 지진 피해 복구에 굴삭기 지원
2015.06.02 I 정태선 기자
권오갑 현대重 사장 "더 이상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 권오갑 현대重 사장 "더 이상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권오갑(사진) 현대중공업(009540) 사장이 더 이상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1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배포한 담화문에서 “회사의 체질을 바꾸려는 노력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고 재료비 절감을 위한 노력도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의 전면 중단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구매, 생산, 영업, 인사 등 대부분의 권한을 사업대표 또는 본부장에게 넘겨 사업대표가 사업본부 운영의 전권을 갖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외법인도 별도 법인으로서 스스로 생존하고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도록 간섭을 과감히 철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기획위원회를 만들어 회사의 목표와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감사 기능도 직원들의 뒷조사가 아닌 각 사업본부별로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조직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권 사장은 “선박 2000척 인도를 함께 축하하고자 경영상황이 개선되면 지급하기로 했던 1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조건 없이 지급하겠다”며 “올해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올해는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다져주시기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관련기사 ◀☞ 현대重, 최신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 현대重, 2Q 흑자전환·수주랠리 기대..'매수'-동부☞ 현대重, 세계 최초 선박 2000척 인도.."41년만의 대기록"☞ 현대重, 컨테이너선 발주 본격화로 수혜 기대..'매수'-동부☞ [회사채 정기평가]NICE신평, 현대重 'AA-' 강등☞ [특징주]조선주 강세…현대重, 7% 급등☞ 현대중공업, 금융 계열사 재편..정몽일 회장은 퇴진☞ 모디 인도총리 '조선소 꿈찾아'..현대重 19일 방문☞ 현대重, 뉴코리아CC 지분 일부 매각☞ 현대重, 선박 연료절감 장치 '하이핀' 인기☞ 현대중공업, 4월 매출 2조2195억..전년比 14%↑
2015.06.01 I 성문재 기자
먹고 바르고 노는 내수株에 '주목'
  • [주간추천주]먹고 바르고 노는 내수株에 '주목'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이번 주 국내증권사들의 주간추천종목에는 먹고, 바르고, 노는 상품을 생산하는 내수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선 신세계푸드(031440)가 6주째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위탁 급식 식자재 유통에서 이익을 회복하고 대형 프랜차이즈 개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LG생활건강(051900)과 녹십자(006280)도 3주째 추천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면세 채널 초과 성장과 중국 현지의 한방 브랜드 수요 확대, 녹십자는 혈액제제 사업의 글로벌 생산·판매 체제 구축 효과 등이 기대되면서다.사조산업(007160)은 횟감 참치 가격이 올라 하반기에 이익이 반등할 것으로 보이고 원가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CJ CGV(079160)는 다음 달 10일 기대작인 ‘쥐라기 공원’이 중국에서 상영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주가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현대증권은 유한양행(000100)과 SK C&C(034730)를 추천했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기저귀를 찾는 중국 수요가 급증하고 도입 신약과 신제품의 안정적인 매출도 기대되고 있다. SK C&C에 대해서는 자회사 실적 반등과 합병 후 배당 매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조선주 중에서는 현대중공업(009540)이 유안타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조선사업부의 경우 적자 선박 건조량이 줄고 흑자 선박 건조량이 늘어난 데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현대글로비스(086280)는 지난 3월 이후 현대·기아차 판매량이 늘고 멕시코 공장 완공으로 물량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에 추천을 받았고 한국철강(104700)은 아파트 신규 분양이 늘어나면서 철근의 내수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고려아연(010130)은 올해말 아연공정 합리화와 연공장 신설로 실적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각각 추천을 받았다.이 밖에도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스카이라이프(053210), 쿠쿠전자(192400) 등도 증권업계의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코스닥 시장에서는 미국의 인터넷서비스회사 패스사의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패스(Path)와 패스톡(Path Talk)을 인수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모바일 플랫폼을 확보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다음카카오(035720)가 추천을 받았다. 컴투스(078340)는 마케팅 강화로 ‘서머너즈워’의 트래픽이 늘어나리란 기대감에, 파라다이스(034230)는 상반기 말 파라다이스 부산 카지노와의 합병과 하반기 워커힐 점포 증설로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에 지난주에 이어 각각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농우바이오(054050), 비츠로셀(082920), 티케이케미칼(104480) 등이 추천을 받았다.△자료 : 업계 취합▶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내수 살아난다…유통주에 주목
2015.05.31 I 김도년 기자
대선조선, 올해 임단협 무교섭 타결.."조기 경영정상화 집중"
  • 대선조선, 올해 임단협 무교섭 타결.."조기 경영정상화 집중"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선조선은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임금·단체협상(임단협) 무교섭 타결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선조선 노동조합은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협력 차원에서 2015년 임단협 교섭권을 사측에 위임하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경영정상화 조기 실현에 집중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대선조선은 지난 2011년부터 자율협약 하에 운영되고 있다.대선조선은 오는 30일에는 경영진, 근로자 및 협력사 대표가 참가하는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해 노사화합을 통한 위기극복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지난 1월 대선조선 노사는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상생협력서를 체결하고 조직 축소, 근로시간 단축 및 임금 반납(직원 5%, 임원 10%) 등을 결의한 바 있다.하영수 노조위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회사를 살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노조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단결해야만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무교섭 임단협 타결은 지난 노사간 상생협력 조인식을 통한 노사안정과 화합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자율협약으로 생존해 오면서 노사가 고통분담으로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의 해운사 금융지원정책과 연계해 선박수주를 통해 일감을 확보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대선조선은 지난해 수출입은행 지원으로 총 17척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에도 국내 해운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수주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2017년까지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할 것이라며 3년 안에 흑자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대선조선 노사 관계자들이 27일 2015년 무교섭 임단협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선조선 제공.▶ 관련기사 ◀☞ STX조선해양 이병모 신임 대표이사 취임☞ 수은, 성동조선해양에 3000억원 단독 지원키로☞ [기자수첩]성동조선 '골든타임' 놓친 수출입은행☞ 성동조선해양, 200번째 로드아웃 달성☞ '미운오리' 조선주, 하반기엔 빛 볼까☞ 대우조선·포스코, LNG 저장 탱크용 신소재 공동개발☞ 대우조선해양, '수익성 악화' 풍력발전 사업 손뗀다☞ 모디 인도총리 '조선소 꿈찾아'..현대重 19일 방문☞ 현대미포조선, 4월 매출액 3114억..전년比 11%↑☞ 대우조선해양, 부진의 늪에 빠지나☞ STX조선해양 LR1탱커 8척 수주☞ 한진重 영도조선소, 5천톤급 실습선 1척 수주
2015.05.27 I 성문재 기자
현대重, 최신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
  • 현대重, 최신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
  • 현대중공업은 27일 기뢰부설함인 ‘남포함’의 진수식을 하고 있다. 오른쪽 4번째부터 권오갑 사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허부영 여사(백승주 차관 부인). 현대중공업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해군의 두 번째 기뢰부설함인 ‘남포함’이 27일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됐다.이날 진수식에는 현대중공업(009540)은 권오갑 사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김정환 특수선사업본부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첫 번째 기뢰부설함인 ‘원산함’은 이미 1997년에 인도돼 현재 성공적으로 실전에 투입되고 있다.해군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기뢰를 제거했던 ‘남포 소해작전’의 이름을 따 최신 기뢰부설함을 ‘남포함’으로 명명(命名)했다.배수량 3000t급인 남포함은 길이 114m, 폭 17m, 높이 28m 규모에 최대 속력 23노트(42㎞/h)로 120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남포함은 전자해도항해체계(ECDIS)와 함께 기뢰 이동 시 거리제어 시스템을 갖춰 짧은 시간에 대량의 기뢰를 정확한 위치에 부설할 수 있다. 또 시스템 고장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전자감시체계, 유도탄 방어유도무기(SAAM), 고속단정, 스텔스기능 등을 탑재해 작전능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남포함은 이날 안벽으로 옮겨져 의장작업과 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 활동, 해군의 인수평가를 거친 후 오는 2016년 10월 인도될 예정이다.현대중공업은 1975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전투함 건조업체’로 지정된 이후 초계·호위함 12척, 구축함 3척, 잠수함 3척, 이지스함 2척 등 총 71척의 함정을 건조하며 우리나라 해상방위력 증강에 이바지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27일 기뢰부설함인 ‘남포함’의 진수식을 하고 있다. 오른쪽 3번째부터 백승주 국방부 차관, 권오갑 사장, 허부영 여사(백승주 차관 부인). 현대중공업 제공.▶ 관련기사 ◀☞ 현대重, 2Q 흑자전환·수주랠리 기대..'매수'-동부☞ 현대重, 세계 최초 선박 2000척 인도.."41년만의 대기록"☞ [22일 주요 크레딧 공시]대우조선·삼성重·현대重 등급 강등☞ 현대重, 컨테이너선 발주 본격화로 수혜 기대..'매수'-동부☞ [회사채 정기평가]NICE신평, 현대重 'AA-' 강등☞ [특징주]조선주 강세…현대重, 7% 급등☞ 모디 인도총리 '조선소 꿈찾아'..현대重 19일 방문☞ 현대重, 뉴코리아CC 지분 일부 매각☞ 현대重, 선박 연료절감 장치 '하이핀' 인기☞ 현대重, 네팔 지진 피해 복구에 굴삭기 지원☞ 현대重, 30t급 초대형 지게차 출시..새 배기규제 티어4 적용☞ [특징주]1Q도 영업손..현대重 '약세'☞ 현대重 1Q 실적 "턴어라운드 시동" vs "개선 제한적"☞ 현대重, 1Q 영업손 1924억..퇴직위로금 일시 반영 여파(상보)
2015.05.27 I 정태선 기자
  • 소비심리 바닥 찍었다?…이유있는 내수주의 강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 등 수출주가 주춤한 사이 내수주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잔뜩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유통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면서 주가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은 이번달 들어 5.6% 상승했고, 현대백화점(069960)은 12%, 롯데하이마트(071840)는 17% 각각 올랐다. 같은 기간 이마트(139480) 역시 11.3% 뛰었다.이에 따른 코스피 유통업지수는 이번달에만 5.53% 강세를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0.9%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역시 대표적 내수주로 꼽히는 음식료품 역시 이번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097950)은 6.2% 강세를 보였고, 허니버터칩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크라운제과(005740) 주가는 무려 40% 폭등하기도 했다. 코스피 음식료품 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7.5% 올랐다.같은 기간 대표적 수출주인 전기전자 업종지수가 2.5%, 철강및금속 업종지수는 0.1%, 자동차와 조선주가 대거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지수가 1.4% 각각 약세를 보인 것과 비교되는 주가 흐름이다.유통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다. 그동안 장기 침체를 이어갔던 내수경기의 회복세는 최근 들어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세월호 사고가 있었던 지난해 4월 108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오다 지난달은 전월비 3포인트 상승한 104를 기록, 지난 2014년 11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또 내수 소비 개선과 관계가 높은 부동산 시장 회복세 역시 내수주 강세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 흐름을 보면 강남 지역의 상승속도가 강북지역을 넘어서기 시작하고 있다”며 “전세 및 월세 가격의 상승세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자가 비중이 높은 고소득 층을 중심으로 소비 성향이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여기에 실적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아직 일부 종목은 부진하긴 하지만 롯데하이마트, 크라운제과, CJ제일제당 등은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내수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 증권사 역시 내수주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주 증권사들의 코스피 추천종목에는 고려아연(010130), 기아차(000270), 현대중공업(009540)을 제외하고는 모두 롯데하이마트, CJ제일제당, 녹십자(006280), 신세계푸드(031440), LG생활건강(051900), 한섬(020000) 등 내수주가 점령했다.이주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현재 43%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향후 중국의 내수시장 확대와 함께 국내 내수소비 기업들의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내수주 우위현상은 당분간 추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막 오른 부산 백화점 大戰..이랜드 가세 롯데·현대百과 '승부'☞롯데쇼핑, 롯데백화점마산에 120억 출자
2015.05.25 I 안혜신 기자
내수 살아난다…유통주에 주목
  • [주간추천주]내수 살아난다…유통주에 주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잠시 조정을 겪던 증시가 다시 2140선을 돌파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증시 강세를 이끌고 있는 유통, 증권, 조선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031440), 롯데하이마트(07184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증권(016360) 등이 이번주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특히 유통주에 대한 높은 관심이 돋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신세계푸드(031440)와 LG생활건강(051900), AK홀딩스(006840)를 추천했는데 모두 유통주다. AK홀딩스는 유통부문 고성장과 제주항공 설비증가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고, 신세계푸드에 대해서는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 이익이 회복되고 제빵 사업 등으로 영업이익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최근 잠시 주춤하고 있는 LG생활건강도 화장품 면세부문 초과 성장과 중국 현지 한방 브랜드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KDB대우증권 역시 유통주에 주목했다. 추천종목은 롯데하이마트(071840). 판관비 제어가 잘 돼 유통업체 중 2분기 실적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대신증권은 한섬(020000)에 주목했다. 인하우스 브랜드 파워, 수입브랜드 부문 성장으로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또 SK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을 추천 종목에 올렸다. 라이신 이익이 개선되고 메치오닌 매출이 신규 발생하면서 기대감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SK증권은 지난주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던 제약주에도 주목, 녹십자(006280)를 추천했다. 혈액제제 사업이 한국·중국·캐나다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판매를 구축 중이기 때문이다.지난주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증권주와 조선주도 주목을 받았다.유안타증권은 현대중공업(009540)이 조선사업부, 적자선박 건조량 감소, 흑자선박 건조량 증가 등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현대증권은 삼성증권(016360)의 해외주식 거래금액 증가, 선강퉁 실시 등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성장성에 주목했다.이밖에 코스피 종목 중에는 엔씨소프트(036570), 고려아연(010130), 엠케이트렌드(069640) 등이 증권사 추천을 받았다.그동안 극도로 부진했던 기아차(000270)도 추천을 받았다. 하나대투증권은 기아차 주가에 이미 업황 부진과 환율 등 리스크 요인이 반영돼 있다고 봤다. 또 신차 모멘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코스닥 종목에서는 파라다이스(034230)가 하나대투증권과 SK증권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다. 하나대투는 파라다이스가 2분기 이후 점진적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 가능할 것으로 봤다. SK증권 역시 침체돼 있던 중국인 VIP 영업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밖에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이유로 레고켐바이오(141080), 유지인트(195990), 농우바이오(054050), 컴투스(078340), 신진에스엠(138070) 등이 증권사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015.05.25 I 안혜신 기자
  • 현대중공업, 금융 계열사 재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중공업이 현대기업금융,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 금융관련 3개사에 대한 재편 작업에 착수했다. 현대중공업(009540)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금융계열 3개사가 지나치게 소규모인 데다가, 하이투자증권 등 기존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 등 기대효과가 있음에도 그렇지 못해 왔다”면서 “금융 관련 분야에 대한 재편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금융 계열사 재편작업은 현대종합상사의 현대자원개발 흡수 등 그룹 전체 사업구조 개선의 일환이며, 하이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해 금융 분야를 그룹의 주요 핵심 사업 중의 하나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현대기업금융 정몽일 회장은 그룹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퇴진하기로 결정했다. 정몽일 회장은 이번 사업 재편이 현대기업금융 등 금융 3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고, 회사 발전을 위한 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에 일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본인 스스로 명예롭게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업금융은 1996년 현대종금의 자회사로 출발해 주로 기업을 상대로 파이낸스 업무를 해 왔으며, 1997년 설립된 현대기술투자는 벤처기업 육성 등 창업투자 업무를 해 왔다. 현대선물은 1997년 설립되었으며, 선물관련 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 현대重, 컨테이너선 발주 본격화로 수혜 기대..'매수'-동부☞ [회사채 정기평가]NICE신평, 현대重 'AA-' 강등☞ [특징주]조선주 강세…현대重, 7% 급등☞ 모디 인도총리 '조선소 꿈찾아'..현대重 19일 방문☞ 현대重, 뉴코리아CC 지분 일부 매각☞ 현대重, 선박 연료절감 장치 '하이핀' 인기☞ 현대重, 네팔 지진 피해 복구에 굴삭기 지원☞ 현대重, 30t급 초대형 지게차 출시..새 배기규제 티어4 적용☞ [특징주]1Q도 영업손..현대重 '약세'☞ 현대重 1Q 실적 "턴어라운드 시동" vs "개선 제한적"☞ 현대重, 1Q 영업손 1924억..퇴직위로금 일시 반영 여파(상보)
2015.05.22 I 정태선 기자
  • 현대중공업, 금융 계열사 재편..정몽일 회장은 퇴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중공업이 현대기업금융,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 금융관련 3개사에 대한 재편 작업에 착수했다.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은 퇴진키로 결정했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2일 “국내외 금융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금융계열 3개사가 지나치게 소규모인 데다가 하이투자증권 등 기존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 등 기대효과가 있음에도 그렇지 못해 왔다”면서 “금융 관련 분야에 대한 재편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이번 금융 계열사 재편작업이 현대종합상사(011760)의 현대자원개발 흡수 등 그룹 전체 사업구조 개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해 금융 분야를 그룹의 주요 핵심 사업 중의 하나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은 그룹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퇴진하기로 결정했다. 정몽일 회장은 이번 사업 재편이 현대기업금융 등 금융 3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고 회사 발전을 위한 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에 일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본인 스스로 명예롭게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업금융은 지난 1996년 현대종금의 자회사로 출발해 주로 기업 상대로 파이낸스 업무를 해왔으며 1997년 설립된 현대기술투자는 벤처기업 육성 등 창업투자 업무를 해왔다. 현대선물은 1997년 설립 이후 선물관련 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펼쳐왔다. ▶ 관련기사 ◀☞ 현대重, 컨테이너선 발주 본격화로 수혜 기대..'매수'-동부☞ [회사채 정기평가]NICE신평, 현대重 'AA-' 강등☞ [특징주]조선주 강세…현대重, 7% 급등☞ 모디 인도총리 '조선소 꿈찾아'..현대重 19일 방문☞ 현대重, 뉴코리아CC 지분 일부 매각☞ 현대重, 선박 연료절감 장치 '하이핀' 인기☞ 현대重, 네팔 지진 피해 복구에 굴삭기 지원☞ 현대重, 30t급 초대형 지게차 출시..새 배기규제 티어4 적용☞ 현대重 1Q 실적 "턴어라운드 시동" vs "개선 제한적"☞ 현대重, 1Q 영업손 1924억..퇴직위로금 일시 반영 여파(상보)
2015.05.22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0대 젊은 총리 '개혁' 고삐 죈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22일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50대 젊은 총리 ‘개혁’ 고삐 죈다-슈퍼 엘니뇨 올여름 공습-하얏트 호텔의 파격…8시간 대실합니다 △커버스토리/ 슈퍼 엘리뇨 몰려온다-원자재시장 ‘엘니뇨 경고’ 다시 커진다-환태평양 가뭄 극성…국제 농산물값 폭등-봄 태풍 강타…한반도 기상이변△종합-황 후보, 서열 바뀐 실세 부총리와 호흡 맞을까-박 정부는 태평성대?-슈뢰더 전 독일총리 “한국 대기업-중소기업 임금격차 너무 커”-종이사전 밀어낸 ‘집단지성의 힘’…“지식은 나눌수록 커진다”-지미 웨일즈 “정보 독점시대…정보 장벽 낮춘 역발상이 성공비결”-스리랑카 ‘쓰나미 상처’ 한국의 원조로 치유하다-‘페이고법’외치며…뒤로는 지역예산 챙기기-조국도 위원장직 거부 꼬이는 새정련 혁신기구-“한국, 수산물 수입규제 지나쳐”…일본 정부 WTO제소△금융-인터넷전문은행 ‘금산분리’마지막 장벽 넘을까-“보험사 배당 자제하고 현금유보 늘려라”△산업-‘보급형 최강 스펙’ 삼성 갤A8 출격 임박-재계 “황교안 총리 후보 환영”-10기의 바람개비 2만6천가구 1년 전기 생산-알뜰폰의 반격…1만원 ‘데이터요금제’나온다-동남아 쇼핑몰 라자다 “한국제품 찾아요”△생활산업-신동빈 롯데 회장 “전 직원에 할인혜택 선물”-“격 떨어진다”비난에도…예약몰려 한달 연장-주류협회 ‘좋은데이’ 광고자제 요청…왜?△중기·제약-국산약 20% ‘중국·인도산 원료’ 쓴다-미국 라자드에셋 ‘코웨이’2대 주주 등극-평균근속 11년…유한양행 ‘장수직장 넘버원’-△쇼핑&라이프-‘수면팩’양대산맥 라네즈 vs 비쉬 2주동안 써보니△문화-조선백자·박수근의 목련 홍콩에서 주인 찾습니다-명동·남산으로 ‘만화여행’△골프&스포츠-“나이 드니까 뒤땅 자주쳐”-류현진 오늘 관절경 수술 ‘시즌 아웃’△마켓-제약주 ‘신약·해외진출’ 약발에 신고가-가라앉은 조선주 다시 뜰까△증권-“물 들어올때 노 젓자” 증권사 확장 움직임-“제품 직접 써보고 종목 선정…‘여성시대 펀드’ 홈런”△글로벌 마켓-버블 논란? 중국 태양광 공룡 24분만에 반토막-FOMC “6월 금리인상 없다”-중국 제조업경기 석 달째 위축△오피니언-이제는 DT(데이터 기술)시대-차 팔이 소년과 한국통-가짜 벌꿀이 판치는 이유△피플-“충무공과 민초들의 몸짓…3D 입혀 감동 더했죠”-전도연 ”묵직한 배우로 굳어질까봐 걱정“△사회-취업난에 빚까지 학자금 대출 56만명-법원 ”자살한 단원고 교감, 순직 아니다“-공무원 ‘성과금 나눠먹기’ 없앤다△부동산-속도 붙은 강남 재건축…집값·거래량 동반 상승-재건축 연한 30년으로 단축
2015.05.21 I 김용운 기자
  • '미운오리' 조선주, 하반기엔 빛 볼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지난해부터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조선주가 이번 달에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 거래일 대비 2.69%(450원) 하락한 1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무려 6거래일 연속 약세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 하락률도 12.6%에 이른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흐름은 더욱 처참하다. 5월 들어서만 10% 빠졌다. 현대중공업(009540)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45%(2000원) 내린 13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달 들어서만 3.2% 하락했다.지난해 수주 부진에 유가하락까지 겹치면서 신음했던 조선주는 올해 들어서 유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경기가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1분기 부진한 실적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다시 한번 부진의 늪에 빠졌다. 한국거래소(KRX) 섹터지수 중 KRX조선지수는 지난달 16일 1040.67까지 올랐지만 현재 900.19를 기록, 한달 사이 13.5% 곤두박질 쳤다.1분기 실적이 워낙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 192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대우조선해양 역시 4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진중공업(097230)도 규모는 크지 않지만 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실적 부진으로 주가 하락을 점치는 공매도 비중 역시 크게 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유가증권 시장 공매도 비중 1위는 삼성중공업(16.79%)이었고, 현대중공업(11.98%)도 6위에 올랐다.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강한 실적 회복을 예상하기 어렵다”면서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내용이 워낙 좋지 않았고 2분기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다만 하반기 조선업종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늘어난 모습이다. 1분기 실적이 바닥을 찍고 2분기부터는 반등 조짐을 보이리라는 것이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등의 영업이익은 모두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1분기 1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냈던 현대중공업의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도 2분기에는 부진을 털어내고 76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는 4월 실적에서 일부 확인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4월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4.58% 늘어난 2조2195억원을 기록했으며, 39억달러 가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상선 발주량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유가가 급락하면서 탱커 신조선 시장도 급격히 회복되고 있다”며 “상선 수주 및 건조량이 늘어날수록 실적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대우조선·포스코, LNG 저장 탱크용 신소재 공동개발☞대우조선해양, '수익성 악화' 풍력발전 사업 손뗀다☞대우조선해양, 부진의 늪에 빠지나
2015.05.21 I 안혜신 기자
  • [투자의맥]모디노믹스로 조선·스마트폰·화학 수혜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DB대우증권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한으로 인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선주, 스마트폰 관련주, 화학주가 ‘모디노믹스’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1일 “인도 모디 총리가 한국 기업들에게 투자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다”며 “여기에 한국과 인도가 2010년 1월1일 발효된 기존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개선하기로 한 만큼 일부 업종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선 모디노믹스의 정책 가운데 한국에서는 제조업 육성정책인 ‘Make in India’와 전자통신 분야 관련정책인 ‘Digital India’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에서는 우선 조선주를 꼽았다. 특히 모디 총리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건조할 조선소 건설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방문한 현대중공업의 경우 이미 인도 현지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투자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통신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관련주를 유망업종으로 봤다. 인도 현지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진출해 있는데 이 중에서도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지난 1분기 기준으로 27.8%를 기록해 1위기 때문에 정책 효과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볼 만 하다고 판단했다. 한국과 인도 간 CEPA 개정으로 관세율이 개선되면 화학주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도가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상위 품목 10개는 주로 화학, 전자전기, 기계 등 대형 수출주인데 이 중에서도 일본과의 관세율 측면에서 불리했던 세부 품목이 화학, 기계였다는 것. 노 연구원은 “특히 수출 규모가 큰 화학업종이 협정 개정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입을 것”이라며 “화학 업종 중에서도 기유를 생산하고 있고 인도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은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 GS(078930) 정도”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전일 특징주]②항공·정유주, 유가하락에 '희비'☞[오늘 특징주]②항공·정유주, 유가하락에 '희비'☞백석현 SK해운 사장 "다르게 하니 성과..가을부턴 더 좋아질 것"
2015.05.21 I 권소현 기자
인도 모디 총리, 현대중공업 방문
  • 인도 모디 총리, 현대중공업 방문
  • 19일 오후 현대중공업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가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9일 울산 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모디 총리는 아지트 도발 국가안보비서관, S.자이샨카르 외무부 제1차관, 아닐 와드하 외무부 차관(동아시아 담당) 등과 함께 현대중공업에 도착해 최길선 회장, 권오갑 사장 등 최고 경영진과 환담을 나눴다.모디 총리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에서도 현대중공업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직접 방문했다. 이날 환담에서 모디 총리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전시실을 둘러보고 차량을 이용해 야드를 투어했다. 또한 현대중공업에서 근무중인 인도직원들을 격려하고 당초 예정됐던 5시 40분 보다 20분 가량 늦어진 6시에 현대중공업을 떠났다. 이후 모디 총리는 김해공항으로 이동했다.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회사를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울산시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현대중공업 제공.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나렌드라 모디 총리(사진 왼쪽)와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이 선박건조 현장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나렌드라 모디 총리(사진 왼쪽)와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사진 오른쪽)이 선박건조 현장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 관련기사 ◀☞ [특징주]조선주 강세…현대重, 7% 급등☞ 모디 인도총리 '조선소 꿈찾아'..현대重 19일 방문☞ 현대重, 뉴코리아CC 지분 일부 매각☞ 현대重, 선박 연료절감 장치 '하이핀' 인기☞ 현대重, 네팔 지진 피해 복구에 굴삭기 지원☞ 현대重, 30t급 초대형 지게차 출시..새 배기규제 티어4 적용☞ [특징주]1Q도 영업손..현대重 '약세'☞ 현대重 1Q 실적 "턴어라운드 시동" vs "개선 제한적"☞ 현대重, 1Q 영업손 1924억..퇴직위로금 일시 반영 여파(상보)☞ 현대重, 건설장비 신모델로 유럽시장 공략
2015.05.19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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