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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 준공업지, 38층 아파트촌으로 변모
  • 양평동 준공업지, 38층 아파트촌으로 변모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준공업지역 중 처음으로 양평동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양평동1가 148-8 일대 양평동11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 구역은 단독주택과 공장이 섞인 공업우세지역. 지난 2004년 6월 주택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공장 비율이 30% 이상인 준공업지역이어서 아파트를 지을 수 없었다. 그러나 작년 서울시의 규제완화로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해 졌다.이 구역은 4만6474.70㎡ 부지로 용적률 229.81%, 건폐율 11.01% 이하가 적용돼 최고 38층 5개동에 총 628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산업공간에는 용적률 398.79%, 건폐율 52.12% 이하가 적용돼 최고 11층 높이의 아파트형공장이 건립된다. 시는 작년 3월 주택부지와 공장부지가 섞여 있는 준공업지역에 대해 종전에 공장으로 쓰이던 땅의 80% 이상만 산업공간으로 남겨두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영등포시장과 영등포로에 접해있는 이 단지가 인접지역인 양평동 10·12·13구역과 함께 개발되면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첨단산업단지로 정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수정 가결 조건으로 "남북방향으로 공공보행통로 확보 등의 조건을 반영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얻어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위원회는 서대문구 홍은동 13-25번지 1만3020㎡에 최고 13층 아파트 6개동, 202가구를 짓는 내용의 `홍은6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1 도시환경정비구역 조감도 (자료: 서울시)
2009.04.23 I 윤도진 기자
한강변 초고층 1호 성수지구 구역확정
  • 한강변 초고층 1호 성수지구 구역확정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사업의 첫 사업지인 성수지구 구역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수동72 일대 63만6756㎡에 대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구역이 확정된 성수지구는 서울숲에서 영동대교 북단 사이 한강변을 따라 들어서 있는 노후주택 및 근린상가 밀집지역. 시는 주택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을 통해 이곳에 최고 50층, 평균 30층 안팎의 고층 아파트를 짓고 구역내 강변북로를 지하화하기로 했다. 이는 시가 올초 발표한 `한강 공공성회복선언`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성수지구는 ▲압구정 ▲이촌 ▲여의도 ▲합정과 함께 5대 전략정비구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는 이 곳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묶는 안에 대해 지난 달부터 주민 대상 열람공고 기간을 가졌으며 `성수지구 계획지침`을 마련해 주민 대상 설명회도 열었다. <관련기사☞ `앞`구정동 성수지구 50층 주거타운으로 변신 2009.04.09 13:52>&nbsp; 시는 구역이 확정됨에 따라 정비계획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 완료할 계획이다. 또 투기 방지를 위해 이 지역의 건축허가 제한 규제도 연장할 예정이다. &nbsp; (자료: 서울시)
2009.04.16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은 "경기하강 속도 둔화"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4월10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 ◇ 매일경제신문 ▲1면 - 한국경제 위기의 중심 지나는 중 - 석면함유 약 1122개 판매금지 - 은행, 소상공인에 6천억 지원 - 아시아증시 동반급등 - 6월부터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2400원 ▲종합 - 産銀 "GM대우 지분 추가매입 검토" - 유튜브코리아 실명제 거부 - 이성태 "경기하강 둔화됐지만 바닥은 아직…" - 윤증현 "2차위기 가능성 낮지만 고용악화 대비를" - 금융 경고등 꺼졌지만 실물 여전히 내리막 - 30억달러 외평채 발행 성공 효과는 - 지경부 우왕좌왕에 車업체만 악소리 - 盧측에 10억원 돈가방 전달..박연차 "빌려준 것은 아니다" - 日 역사왜곡교과서 또 통과 - 北 김정일위원장 3기체제 출범 ▲국제 - 상하이, 위안화로 무역결제 - 세계 신용등급 지도가 바뀐다 - 미국 와글와글..문닫은 에펠탑 - 中-ASEAN 투자장벽 없앤다 ▲금융·재테크 - 새 주택청약통장 판매경쟁 벌써 과열 - 중상해 보장하는 車보험 나왔다 - 국민은행, 카드 결제수수료 올려 ▲기업과 증권 - 삼성전자 2월중순부터 영업 호전 - 롯데그룹 신동빈 체제로 - 쌍용차 내주부터 희망퇴직 - 산은, 대우자판 송도개발에 투자 - SK텔, 모바일 인터넷 요금 내린다 - 한국매출 66%나 늘어난 루이비통 ▲부동산 - 개통되는 길따라 청약계획 짜볼까 - 잘나가는 건설사도 있네 - 은평구 대조동에 아파트 2068가구 - 美軍 떠난자리 38조원 투입해 문화·IT단지로 - 오피스텔 임대의 기술 ◇ 서울경제신문 ▲1면 - 유동성 장세 힘 받는다 - LG도 소니에 LCD 공급할듯 - "경기 하강속도 완만해졌지만 바닥은 아직‥" - "1주택 양도세 필요하면 완화해야" ▲종합 - 은행 신용대출 깐깐해졌다 - 日 15兆엔 추가 부양책 확정 - 서울 택시 기본요금 500원 인상 - "엔高 때문에‥"..샤프 생산기지 해외 이전키로 - 터널 끝 보이지만‥"변수많다 더 지켜봐야" - 반도체·車·정유 회복세 완연..철강·조선·해운은 침체 여전 - FRB "내년은 돼야 미미한 성장" - 전기料 인상 다시 부상 조짐 - 해외자원개발 정부지원 늘린다 - 공기업 초임삭감 이달말까지 마무리 - 한전 간부직원 임금 2~3% 반납 - 1주택 양도세 완화, `보유·거주지간` 손댈듯 - 소상공인·中企 2조4000억 보증지원 - 외평채 30억弗 성공적 발행.."이르면 상반기 30억弗 더" ▲정치 - 李 대통령, "노점상에 대출해줘 희망 줘야" ▲금융 - 산은, 지분투자 통해 경영권 확보 적극 검토 - 저축銀 후순위채 발행 가속 - `중상해 사고 합의금 보장` 보험 잇달아 - `수수료 후불` 저축성 보험 나온다 ▲국제 - 美 혈세투입도 모자라 국민들 쌈짓돈까지.. - "中 유동성 함정 빠졌다" - 中 `붉은 자본가` 룽즈젠 회장 몰락 - 다이아몬드 업계도 불황 바람 ▲산업 - LG도 소니에 LCD 공급 "LCD업계 지각변동 오나" 촉각 - 휘발류 리터당 1900원 받는 곳도 - 韓-몽골 항공회담 또 결렬 - SKT "블루오션 개척 적극 나설것" - 구글, 유튜브 실명제 도입 거부 - 이통사 수익성 빨간불 - 中企 자금난 한고비 넘기나 - 이마트지수 작년 3분기 이후 낙폭 점차 둔화..소비경기 바닥근접 가능성 `고개` ▲증권 - 상승장 펀드 투자전략 "성장형·가치주 2대1로 공략을" - 미국發 훈풍에 은행주 `웃음꽃` - `단기`보다 중장기 실적주 노려라 - 프리보드 업체들 실적 `곤두박질` - 작년 10대 그룹 현금성 자산 크게 늘었다 ▲부동산 - 금융권, PF상환연기때 0.7~0.8% 선취수수료 - 올 개통예정 수도권 고속道 주변 3만2323가구 분양 - 8월부터 구청서 안전진단·정비구역 지정 담당..재건축 추진에 得?失? ◇ 한국경제신문 ▲1면 - "美은행 부실 걱정없다"..아시아 증시 급등 - 한은 "경기하강 속도 둔화"..기준금리 동결 - 저소득층 10만명에 5000억원 특별보증 ▲종합 - 서울 택시요금 500원 인상 - 日, 경기부양에 `돈 폭탄`..사상최대 200조원 투입 - 아이비리그行 `지름길` 美 명문고는 - "제조·서비스업 부진 완화 금리 추가인하 여지는 있다" - FRB "美경제 내년에야 완만한 회복" - "美 대형은행 재무상태 예상보다 좋다" - "盧측 달라고해 그냥 10억원 이상 줬다" - 규모 예상보다 10억늘어.."금리높다" 지적도 - "양도세 추가완화 필요하면 검토" ▲정치 - 장성택-오극렬 `핵심`부상..친척 요직배치 - `성접대` 놀란 청와대, 요즘은.. - 정동영, 오늘 탈당후 무소속 출마 선언할 듯 ▲금융 - `카리스마 金` 다시 칼 빼든다 - "수협, 경쟁력있는 상업은행으로" - 판매수수료 나중에 떼는 보험 나온다 ▲국제 - 아세안, 중국 `경제우산` 속으로 - `위안화 기축통화` 5개도시 첫 실험 - `영원한 호그족` 짐 지머 "굿바이 할리" - 英, 상업은행-투자은행 칸막이 친다 ▲산업 - 날씨·길 따라 자동조절 `헤드램프의 진화` - 섭씨 200도 견디는 플라스틱 개발 - 쌍용차 노조 "감원반대" 총파업 경고 - SK텔레콤 "제2의 CDMA 신화 만들겠다" - 전경련, 민관합동회의 앞두고 `숫자` 고민 - 인사돌·아진탈·토비코민 등 유명藥도 석면 함유 - 홍대클럽 왔나?..현대百의 `젊은 실험` ▲부동산 - 재건축 아파트 `소형주택 의무비율` 원위치 - 영종하늘도시에 아시아 최대 `브로드웨이` - 김포한강신도시 내달 동시분양 무산 - 뉴타운 주변 3~5층짜리 빌딩 노려라 - 1차 워크아웃 건설사 "우린 억울해" ▲증권 - 외국인, 현·선물 8000억 순매수..거래대금 9조 달해 - 기관 `코스닥 강세장 따라잡기` 잰걸음 - 합병앞둔 크레아젠홀딩스 8일째 상승세
2009.04.09 I 윤도진 기자
`앞`구정동 성수지구 50층 주거타운으로 변신
  • `앞`구정동 성수지구 50층 주거타운으로 변신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nbsp;압구정동과 마주보는 성수지구가 30~50층 규모의 초고층 주거타운으로 변신한다. &nbsp;성수대교와 영동대교 사이 강변북로는 지하도로로 바뀌고&nbsp;성수지구와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보행 전용다리가 놓인다.&nbsp;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수지구 계획지침`을 마련해 최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조만간&nbsp;지구단위정비계획 수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계획지침에 따르면 시는 성동구 성수동 72번지 일대 63만6757㎡부지를 1개의 존치구역과 4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존치구역으로 남는 곳은 서울숲과 붙어있는 8만7232㎡ 부지로 현재 지역조합 방식으로 최고 48층의 아파트를 짓는 계획이 추진중인 성수동 547번지 일대와 한진타운, 강변건영 등 2개의 아파트 단지다. 특별계획구역은 존치구역을 기준으로 지구 서쪽부터 ▲1구역 19만9161㎡ ▲2구역 12만9742㎡ ▲3구역 12만5407㎡ ▲4구역 9만5215㎡으로 나뉜다. 각 특별계획구역은 강변북로 부지를 포함하며 시는 주민들에게 순부담률 25%이상으로 토지를 기부채납 받아 평균 30층, 최고 50층 높이의 공동주택을 짓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기부채납 받은 토지를 활용해 강변북로를 지하화한 부지와 한강 둔치에 총 12만338㎡규모의 대형 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2구역과 3구역 사이에 도로폭 50m 정도의 공공문화시설 축을 만들고 이곳에 연도형 상가를 도입할 계획이다. &nbsp;시는 성수동과 압구정동을&nbsp;이어 걸어서 한강을 건널 수 있도록&nbsp;보행교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시는 아울러 특별계획구역 내에 있는 10개의 소규모 아파트단지에 대해서는 우선 정비사업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으며 철거 여부에 대해서는 주민동의를 거쳐 정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 공람중인 성수지구의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안이 확정되면 나뉘어진 구역별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며 이후 구역별로 재건축 및 재개발 조합이 설립돼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성수지구의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안을 다음 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한 뒤 심의를 거쳐 이달 말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서울시 주택국 관계자는 "큰 틀에서 성수지구의 정비계획에 대한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정확한 구역 구분이나 정비사업의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계획은 용역시행을 거쳐 지구단위정비계획 수립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수지구는 시가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을 통해 부지 일부를 기부채납 받고 공동주택의 층고를 최고 50층 안팎으로 높여 통합개발을 유도하기로 한 5개 전략정비구역 중 하나로 이 중 가장 먼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성수지구 계획지침 특별계획구역 안(위), 성수지구 개발 예시도(아래) (자료: 서울시)
2009.04.09 I 윤도진 기자
은평구 대조동에 아파트 2천가구 건립
  • 은평구 대조동에 아파트 2천가구 건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역(3호선)과 역촌역(6호선) 사이 대조동 일대가 재개발 돼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 대조동 88·89번지 `대조제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 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04년 88번지와 89번지 일대가 각각 정비예정지로 지정되었지만 구역 면적이 작아 사업이 더뎌져 지난 1월 구역을 합병해 사업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조동1구역 11만773㎡일대에는&nbsp;최고층수 25층의 공동주택 31개동, 2068가구 건립된다. 또 구역 동쪽에는 불광동 재개발 3·4·5·7구역이 개발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위원회는 "단지 좌우의 보행동선이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단지 중앙부 타워형 건축물 디자인을 다양화하는 조건을 반영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얻은 후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한편 위원회는 강북구 미아동 1·2·4·5번지 일대 3만6357㎡ 부지에 최고 15층의 아파트 540가구를 짓는 내용의 `미아제4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 구역에는 용적률 197% 이하, 건폐율 36% 이하가 적용된다. 이 곳은 1970년대까지 채석장으로 활용되다가 주거지역으로 바뀐 곳이다.▲ 대조제1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예상조감도(자료: 서울시)
2009.04.09 I 윤도진 기자
한남뉴타운 개발계획 확정..1만2740가구 건립
  • 한남뉴타운 개발계획 확정..1만2740가구 건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한남뉴타운의 개발계획이 6년만에 확정됐다. 남산과 한강 사이에 위치한 낙후한 주거지역이 2017년까지 1만2740가구 규모의 뉴타운으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용산구 보광동과 한남동, 이태원동, 서빙고동 일대 111만1030㎡의 노후 주거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최고 50층 주상복합 등 1만2740가구의 주택을 새로 짓는 내용의 `한남 재정비촉진계획안`을 확정, 3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지역은 평균 용적률 220%를 적용해 ▲4층 이하 89개동 ▲5~7층 117개동 ▲8~12층 33개동 ▲13~29층 43개동 ▲30층 이상&nbsp;4개동 등 총 286개의 아파트 및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시는 한남뉴타운의 주택단지에 녹지와 조망에 유리한 탑상형 주상복합을 비롯해 남산의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한 테라스형 주택, 가로를 따라 조성한 연도형 주택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중 초고층 3개동은 반포대교 북단 반포로변에 들어서며 이 중 1개동은 50층으로 지어져 한남뉴타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이와 함께 뉴타운 중심부 10만㎡부지에 대형쇼핑몰과 갤러리 등 문화시설, 국제회의 시설, 주거시설 등을 짓고 지하에 교통시설, 주차장이 들어서는 `그라운드 2.0`이라는 이름의 복합단지도 조성한다. 또 한남뉴타운에서 고도가 가장 높은 한남동을 중심으로 4만3024㎡ 규모의 `글로벌 파빌리온 파크(세계정자공원)`를 조성하고 주변에 저층 테라스형 주택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그라운드 2.0`과 글로벌 파빌리온 파크 주변의 `그린힐지역`에 대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설계경기(현상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nbsp;&nbsp;뉴타운 내 도로 중 가운데 반포로는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 거리로 바뀌며 이태원로와 두무개길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각 1㎞ 길이의 간선도로를 놓을 계획이다. 또 뉴타운 내에 글로벌 파빌리온 파크 등 대형공원 3곳과 어린이공원 2곳, 소공원 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뉴타운은 한강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요건을 가지고 있어 지역적 특색을 최대한 살린 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정비사업을 마치면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미래지향적인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남뉴타운 지구 계획도(위) 및 반포대교 남단쪽에서 바라본 전경 예시도(아래) (자료: 서울시)
2009.04.03 I 윤도진 기자
명동 중앙극장 옆 25층 빌딩 신축
  • 명동 중앙극장 옆 25층 빌딩 신축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명동 중앙시네마 옆, 중소기업은행 본점 맞은편&nbsp;노후 부지에 25층짜리 빌딩이 새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중구 을지로2가 161-1 일대 명동구역 제3지구 도시환경정비지구 변경지정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 곳은 2797.6㎡의 부지에 용적률 1000% 이하, 건폐율 50% 이하가 적용돼 지하 6층, 지상 25층 연면적 4만2000㎡의 업무용시설이 건립된다. 이 곳은 명동성당에 가까운 도심 한복판으로 간선도로인 을지로와 삼일로가 접한 부분에 있지만 시설이 노후화돼 도심 기능이 쇠퇴한 곳으로 꼽혔다. 위원회는 "명동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설계와 입면계획을 보완하고 1층에 문화전시공간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한편 위원회는 서대문구 충정로3가 281-18 일대 충정로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과 봉천동 100-2 일대 까치산공원 주택재건축 정비구역변경 지정안도 조건부 통과시켰다. 충정로1구역은 8382.50㎡부지에 용적률 250%이하, 건폐율 22%이하가 적용, 최고층수 17층의 2개동 165가구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nbsp;위원회는&nbsp;울타리의 시각적인 개방감을 보완하라고 주문했다. 1만9765㎡ 면적의 까치산공원 정비구역은 용적률 238.77%, 건폐율 15.75%가 적용돼 최고 22층 내외 4개동이 들어선다. 임대주택 56가구를 포함해 349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계획한 테라스하우스의 층수를 늘리고 고층 부분은 낮출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명동3구역에 세워질 25층 업무용 빌딩 예시도(자료: 서울시)
2009.03.26 I 윤도진 기자
한강변 초고층 1호는 `성수지구`
  • 한강변 초고층 1호는 `성수지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변 주거지역의 초고층 재건축계획이 본격화 된다. 첫 사업은 성동구 한강변 주택 밀집지역인 성수지구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 72번지 일대 63만6757㎡부지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내달 2일까지 열람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서울시가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을 통해 부지 일부를 기부채납 받고 공동주택의 층고를 최고 50층 안팎으로 높여 통합개발을 유도하기로 한 전략정비구역 중 하나다. 전략정비구역은 이 곳을 포함해 ▲합정 ▲이촌 ▲압구정 ▲여의도 등 5곳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nbsp;추진이&nbsp;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택국 관계자는 "통합 개발에 대한 주민여론이 가장 긍정적인 성수지구에 대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안이 마련됐다"며 "대부분이 아파트지구인 나머지 4개 지구도 곧 이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지구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은 열람공고후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시는 성수지구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이 확정 되는대로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성 확보를 동시에 충족하는 정비계획을 마련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시한인 `건축허가 제한` 규제도 구역 지정과 연계해 연장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성수지구는 단독주택지와 근린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전체의 80% 정도가 정비구역지정 요건에 해당하는 상태다. 시는 앞서 이 곳의 기부채납 비율이 25%이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한강변 초고층 숲으로..`어디가 어떻게 바뀌나` 2009.01.19 14:44>(자료: 서울시)
2009.03.25 I 윤도진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3.23~3.27)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3.23~3.27) ◇23일&nbsp;▲기획재정부-2008년산 논벼(쌀) 생산비조사 결과(12시)&nbsp;▲지식경제부-대학 IT연구센터 8곳 신규 지정(6시)-LPG 충전소 판매소 가격 한 눈에 본다(6시)-민관합동 수출입상황 점검회의 개최(12시)▲국토해양부-주택청약종합저축 신설 준비 현황(6시)-5월초 상품 출시 예정 등 신규 청약종합저축 관련 확정 내용(6시)-항행안전 분야의 최첨단 기술 및 현장 운영 경험 등 발표(6시)-제5차 한·일 고위급 교통협력회의 참가(6시)-국토부, 주한EU상공회의소와 외국인투자활성화 MOU 체결(12시)▲농림수산식품부-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항구국 조치 협정 비공식 회의 결과(10시)-어린이 기호 축산식품 특별단속 중간점검 결과(10시)-주간업무 대변인 브리핑(11시30분)&nbsp;▲금융위원회-비상금융통합상황실 개소식(15시) &nbsp;▲금융감독원-교차모집제도 시행 이후 등록 및 판매실적 현황(12시)▲공정거래위원회-2008년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운영실적(12시)▲관세청-이사화물 세금사후납부 확대 및 통관정보 이용 활성화◇24일&nbsp;▲기획재정부-2008 회계연도 정부결산(오전 10시) -2008 회계연도 세계잉여금 처리(오전 10시)▲지식경제부-현장 맞춤형 SW공학센터 설립방안 보고회(6시)-경제자유구역 아카데미 신설(6시)-제3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사업단 모집(6시)&nbsp;▲국토해양부-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관련(10시) -도시재정비 촉진 특별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관련(10시)-여수세계박람회지원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관련(10시) -허베이스피리트호 해양오염영향조사 주민설명회..태안군청(6시)-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립 착수(6시)-2009년도 건설기술의 날 행사 개최(12시)-2009년 2월 지가동향 및 토지거래량 발표(12시)▲농림수산식품부-제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장소 결정(10시)-&nbsp;중서부 태평양 수산위원회 옵서버 프로그램 제3차 회의 결과(10시)-&nbsp;정부비축 수산물 1,610톤 방출(10시)▲금융위원회-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관련(9시)▲금융감독원-경기불황을 틈탄 고수익 미끼 자금 모집업체 조심(12시)▲국세청-공익법인 출연재산 보고서 및 결산서류, 이젠 인터넷으로(6시)▲통상교섭본부-한-EU FTA 제8차 협상◇25일&nbsp;▲기획재정부-제8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6시)-2009년 3월 인구동향(12시)-2008년 혼인통계 결과(12시)▲지식경제부-대기업·정부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6시)-제품안전관리 민·관 합동 워크숍(6시)-Foreign Investment Forum, Spring 2009(12시)&nbsp;▲국토해양부-항공안전본부, 검사용 항공기 격납고 무상대여(6시)-설계VE 활성화 추진(6시)-신도시 기업 지원 종합대책(6시)-기본설계, 실시설계 기간 조정(12시)-건축설계경기 공모기간 개선(12시)▲농림수산식품부- 자율관리어업 광역단위 워크숍 개최(10시)-&nbsp;언제, 어디에서나 수산분야 일자리를 찾아드립니다(10시)-&nbsp;한우 표시 음식점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결과(10시)▲한국은행-2009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6시)-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배포시)&nbsp;▲금융위원회-위원장, Global Finance Forum 창립기념세미나 축사(장소:한국거래소)(14시20분)&nbsp;▲금융감독원-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보험약관 개선① - 보장범위 확대 편(12시)▲공정거래위원회-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6시)-제3회 한·중·일 소비자정책협의회 결과(12시)&nbsp;▲국세청-영세한 소규모사업자, 소득세부담 줄어..2008귀속 단순·기준경비율 및 배율조정(6시)◇26일▲기획재정부-2009년 4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3월중 발행실적(오후5시)-KDI 정책연구시리즈 ‘경제성장을 위한 사법적 기반의 모색(Ⅱ)’- 소송장기화의 원인과 대책(12시)-2009년 농축산물 시장접근물량 증량(12시)▲지식경제부-국가표준기본법 개정 … KC마크 도입(6시) -무역위ㆍ대외경제정책연구원 공동 세미나(6시)-새만금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기공식(12시)-“기후변화대응, 국민실천운동으로 승화"(12시)▲국토해양부-세계 최초 지능형 첨단 U-항만 구현(6시)-국가 주요시설물 관리 더욱 효율화 된다(6시)-2009년 4월 해양안전예보(12시)-2월 주요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12시)▲금융위원회-금산법ㆍ자산관리공사법 개정안 차관회의 통과 관련(16시)-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 차관회의 통과(차관회의 상정시)(16시)▲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12시)▲국세청-학생세금문예작품 전국순회전시 실시(6시)◇27일&nbsp;▲기획재정부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6시)▲지식경제부&nbsp;-화학물질관리서비스 국제심포지움(6시)-지경부, 생태산업단지 확대 지정한다(12시)▲국토해양부-09년 하계기간 국제·국내선 스케줄 조정 내용 발표(6시)-자동차 검사 완전 원스톱 본격 시행(6시)-2009년도 철도산업발전 시행계획 확정(12시)-2009 UN ICAO 아태지역 법률세미나 개최(12시)▲농림수산식품부-「4월 이 달의 웰빙수산물」 특별판매(18시)- 2009년도 신지식농업인 선발결과(18시)- 2009년도 중앙어초협의회 결과(18시)&nbsp;▲한국은행-2008년 국민계정(잠정)(8시)&nbsp;&nbsp;▲금융감독원-2009년 2월중 지분 채무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 실적(6시)▲공정거래위원회-상품비교정보 지원대상 단체 선정&nbsp;▲관세청-이사화물 세금사후납부 확대 및 통관정보 이용 활성화&nbsp;
2009.03.22 I 정원석 기자
  • 경기도, 도내 재건축사업 현장 실태점검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기도는 도내 재건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키 위해 재건축 사업장 현장 실태점검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15일 정비구역지정·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 중인 재건축 사업장에 대한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15개 시·군 59개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중 9개 시·군 23개 재건축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각종 인·허가 처리절차 적정석 여부, 서류보완 요청, 반복보원, 위원회 지연 상정 등의 사례가 없는 지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실태점검은 현재 경제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계속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지구별로 관리카드를 작성해 우수사례로 꼽힌 시·군 및 담당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군 자체 실정에 맞는 현장 점검 및 대응반응 편성, 운용하도록 해 저기적으로 조합 및 시공사 애로점을 청취해 개선할 계획이다. 이지형 경기도 뉴타운사업과장은 "이번 점검은 주택건설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도내 재건축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경우 생산유발효과 4조710억원, 3난7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03.15 I 박성호 기자
경기도 부천 소사뉴타운 승인..뉴타운사업 본격화
  • 경기도 부천 소사뉴타운 승인..뉴타운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기도가 부천 소사뉴타운 계획안을 승인함으로써 경기 뉴타운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제4회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부천시 소사본동, 괴안동, 심곡본동 일원의 `부천시 소사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사재정비촉진지구 249만7432㎡ 부지에는 총 3만5782가구(임대 7203가구 포함)가 들어서게 된다. 분양아파트 중 60㎡ 이하 7428가구, 60~85㎡ 1만590가구, 85㎡ 초과 8140가구로 구성된다. 임대아파트는 40㎡이하 2422가구 40~60㎡ 이하 2595가구, 60~85㎡ 423가구, 85㎡ 초과 400가구가 지어진다. 부천 소사지구는 2007년 3월12일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됐으며 작년 9월 부천시에서 촉진계획을 수립했다. 총 28개 사업구역으로 구성돼 있어 촉진구역이 18곳, 존치정비구역 7곳, 존치관리구역(재건축사업 3곳) 등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소사지구는 `걷고싶은 도시, 살고싶은 도시`라는 컨셉트로 가급적 기존도로를 존치하고 보행자도로를 많이 배치했으며 5개 생활권을 설정, 생활권별로 문화복지센터와 공공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균등하게 배치했다. 위원회는 ▲소사지구 내 기반시설 건립시 공공이 부담할 것 ▲기반시설 설계완료시 사업협의회에서 분담계획을 수립할 것 ▲이주 시기 사업시행인가를 조절해 순환개발할 것 등을 승인 조건으로 내걸었다. 도는 향후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결과로 제시된 심의조건 등에 대한 조치계획을 제출받아 빠른 시일 내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사지구는 경기 뉴타운의 선두주자로 현재 진행 중인 타지구의 모델이 되는만큼 이주 문제, 공공시설 비용분담 문제 등을 심사숙고해 결정했다'며 "앞으로 경기 뉴타운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
2009.03.12 I 박성호 기자
  • 재건축 심의기간 3개월이내로 단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앞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지자체 심의기간이 3개월 이내로 제한된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심 재건축을 통한 경제위기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국토해양부는 우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이 신청된 것은 서류 검토 및 심의 등의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자체 내 각종 위원회의 심의 회수를 2회로 하거나 심의기간을 2~3개월로 제한키로 했다. 또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사업단계에 따라 분리해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비계획 수립시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사업시행인가시에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각각 받도록 개선했다. 국토부는 도심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현장 점검·대응반을 구성해 사업지구별로 밀착 관리키로 했다. 또 사업 촉진을 위해 조건부 허가를 통해 사업을 진척시키고, 다음 단계에서 이행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행정을 취하는 공무원에 대해선 인센티브와 면책제도를 적극 적용키로 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작년 1만3000가구였던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공급이 올해 2만5000가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9.02.26 I 윤진섭 기자
영등포구청장 "여의도에 펀드거리 만들겠다"
  • 영등포구청장 "여의도에 펀드거리 만들겠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영등포 하면 아직까지 공장지역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의도가 금융 허브라는 새로운 중심지로 변화를 앞두고 있는데도 말이죠. 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영등포구 전체를 도시형 신사업과 업무, 주거가 복합된 새로운 미래형 신도시로 만드는 게 꿈입니다." 김형수 서울 영등포구청장(사진 왼쪽)은 25일 경제 재테크 전문 케이블 이데일리TV에 출연해 "여의도가 국제적인 금융도시로 육성되면 고용과&nbsp;생산효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돼 영등포구가 세계 속의 도시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여의도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중심이라는 점에서 정부차원의 금융중심지 발전전략을 추진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국제금융센터와 파크원을 중심으로 공공용지, 녹지, 교통망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의도 중심업무지구의 한가운데에 조성할 국제금융디자인거리, 이른바 `FUN-D 거리(Fund, Fun-Digital Street)`사업은 영등포구가 힘주어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이는 5호선 여의도역에서 증권거래소(KRX) 앞까지 430m 구간의 거리를 `미래형 거리`로 바꾸는 사업이다. 김 구청장은 "건물 공터에&nbsp;만남의 장소를 조성하고 건물 입구과 로비에는 각종 금융 업무를 안내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박스` 등을 설치할 것"이라며 "단순한 보행로가 아니라 해외관광객이나 시민들이 금융정보를 이용하고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디지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국제금융디자인거리를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동시에&nbsp;한강 르네상스와 연계시켜 관광 네트워크로 잇겠다는 것이 그의 복안이다. &nbsp;김 구청장은 현재 영등포구의 이미지를 한 마디로 `미래의 생명력이 넘치는 된장국 냄새나는 도시`라고 표현했다. 김 구청장은 "급변하는 세상이지만 아직 인간미가 있고 인정이 넘치는 곳,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 영등포"라며 "제조업 중심의 기존 산업기반이 쇠퇴하는 변화 속에서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nbsp;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초대석 `김형수 영등포구청장`편은 25일 오후 5시30분에 방송된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 보궐선거 후 재선으로 만 4년째 영등포구청장을 맡고 있다. 영등포구만의 특성은▲ 영등포구는 준공업지역이 전체면적의 21%다. 여의도 고수부지를 빼면 41%나 된다. 공업지역과 업무지역 주거지역이 혼재하면서 여러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nbsp;도시형 신사업과 업무, 주거가 복합된 새로운 미래형 신도시를 만들 계획이다.&nbsp;- 여의도가 국제금융도시로 조성된다. 어떻게 변화되나▲ 동북아에서 국제금융허브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형` 모델을 여의도에 적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 단순한 생산, 부가가치 확보의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금융종합도시로서 역할을 하도록 조성된다. 현재 진행중인 파크원, 국제금융센터 등 초고층 건물들의 공사는 2013년께면 마무리된다. 주요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국제금융도시로서의 여의도가 한강르네상스 계획과 맞물려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바뀔 것이다. 4개 구역으로 나눠 공공용지, 녹지, 교통망을 확보하면서 새롭게 변화할 것이다. 여의도는 정부차원에서 국제금융도시라는 발전 전략을 현실화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 여의도의 `금융허브` 이미지를 살릴 복안이 있는지▲ 업무중심지구에 한국증권거래소 양쪽 보행로를 전혀 새로운 시각의 `금융디자인거리`로 만들 것이다. 단순한 보행로가 아니라 보행공간을 보다 넓게 확보해 보행하는 시민들이 문화와 금융업무서비스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공간인 `펀드 스트리트`(Fun-D Street)로 만들 생각이다. 건물들의 담장을 허물어 녹지공간을 확보하거나 만남의 장소를 조성하고 건물 입구나 로비에 비즈니스박스를 설치해 `정보의 거리`로 만들 것이다. - 여의도 안팎의 도로나 교통망 확충 계획은 ▲ 용산구와 관악구에서부터 각각 여의도를 연결하는 경전철 사업이 나온 바 있다. 여의도를 관통하고 있는 버스 등 각각의 교통망을 확충하는데도 신경을 쓰고 있다.&nbsp;다른 교통망과의 연결점을 만들어 한강의 수상택시 운행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 영등포 내&nbsp;뉴타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 2007년 지정된 신길뉴타운과 2005년에 지정된 영등포뉴타운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신길뉴타운은 18만㎡로 규모가 크다. 전체 16개 구역중에서 8개 구역이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중이다. 2015년이 되면 1만8000가구 규모의 신도시로 바뀔 것이다. 영등포 2가·5가·7가 등의 영등포뉴타운은 산업과 주거가 복합된 새로운 도심형 모델로 바뀔 것이다.&nbsp;- 경부선 철로 데크화 사업은 어느정도 가시화&nbsp;됐나&nbsp;▲ 경부선 철로는 영등포 입장에서는 남북을 갈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다. 철길이 있어서 도시가 발달했지만 이제는 교통 소음 먼지 등 도시문제가 됐다.&nbsp;데크화 사업은 철로 주변 낙후지역 개발과 연계해서 풀어가면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철길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영등포의 남북을 잇는다면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용지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본구상을 구체화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겼다.&nbsp;- 구정 운영에 있어서 작년 한해 어떤 결실을 거뒀나&nbsp;▲ 많은 성과가 있었다. 내부적으로는 행정 여건을 개선하고 통폐합을 통해 조직을 경쟁력 있게 바꾸었다. 외부적으로는 여의도가 금융도시로 부상하는 가운데 신길 및 영등포 뉴타운 등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했다. 이에 대한 결과로 `피터드러커상`과 지방예산절감분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총 49개 부문에서 상을 탔는데 상금으로 37억원을 받아서 부족한 지방예산에 썼다. &nbsp;- 영등포 구민에게 한마디&nbsp;▲ 구민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4년동안 영등포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1300여명의 구 공무원들이 똘똘 뭉쳐서 살만한, 인정 넘치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누구?194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경남 진주고,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보기드문 약사 출신 구청장. 영등포구 약사회장,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고 구의회 의원으로 영등포구의회 의장, 전국 시·군·구의회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지난 2004년 보궐선거를 통해 구청장에 오른 뒤 2006년 재선해 성공해 만 4년째 영등포 구정을 책임지고 있다. &nbsp;
2009.02.25 I 윤도진 기자
서울 역세권에 장기전세 2만가구 추가공급
  • 서울 역세권에 장기전세 2만가구 추가공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내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만여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당초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nbsp;제한됐던 시프트 공급 대상지는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외 지역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nbsp;민간 시행자가 역세권 주거지역에서 주민제안 형식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경우 용도변경 등을 통해 용적률을 완화하고 일부를 시프트로 공급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역세권 시프트 공급 확대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이는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만 대상으로 했던 역세권 시프트 공급방안(작년 3월 발표)을 서울시내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관련기사☞ 장기전세 지으면 인센티브 `팍팍` 2008.03.18 12:52> 서울시는 역 주변 반경 500m지역 내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아닌 곳에서도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해 주고 늘어나는 용적률의 60%를 시프트로 공급키로 했다. 적용 대상지는 서울시내 모든 역세권 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이다. 다만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됐으며, 역세권에 위치한 재개발 및 재건축 등 정비사업 대상지와 준공업지역에 대한 시프트 공급방안(3차&nbsp;예정)&nbsp;시행여부는 내년 초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시프트 공급 확대방안의 대상지 총 면적은 114㎢로, 시는 이중 1.7%인 약 2㎢의 부지에서 사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최소 사업부지면적을 기존 3000㎡(1차 방안)에서 현행 주택건설사업 관련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대상 면적인 5000㎡로 늘려 기반시설 확보가 쉽도록 했다. 사업방식은 기존의 주택건설사업(건축허가분 포함)과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 등으로 다양화할 예정이다. 시는 대상지 확대로 난개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역에서 반경 250m까지의 경우 용도변경 등을 허용하지만 반경 250m~500m권은 경관보호 필요성 등에 따라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허용 여부를 결정토록 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공급과장은 "이번 방안을 통해 시내 역세권에 약 2만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추가로 공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까지 서울시가 밝힌 역세권 시프트 공급 계획물량은 기존 역세권 시프트 1만가구(작년 3월), 역세권 재정비촉진구역 시프트 2만3000가구(작년 12월) 등 총 5만3000가구 규모다. 서울시는 내달 중 이번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청취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주택조례 등 관련 제도 개정을 마무리해 이르면 7월부터 2차 민간 시프트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방안에&nbsp;따른 시프트 공급시기는 2011년께로 예상된다.&nbsp;장기전세는 주변 전셋값의 80%로 공급받아 2년 단위로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의 한 종류로 지금까지 평균 8.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nbsp;▲서울시 역세권 시프트 공급 대상지역 개요도(자료: 서울시)
2009.02.25 I 윤도진 기자
도시형생활주택·원룸주택 시범단지는
  • 도시형생활주택·원룸주택 시범단지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새정부의&nbsp;신개념주택인&nbsp;도시형생활주택, 기숙사·원룸주택,&nbsp;1~2인용주택, 블록형주택 등이 7월부터&nbsp;시범단지를 선보인다.&nbsp;◇ 도시형생활주택..7월께 서초 우면2지구 오는 7월 도시형생활주택(단지형 다세대주택)이 서울 서초 우면2지구에서 첫 선을 보인다.&nbsp;우면2지구 내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1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민간 건설사에 매각할 예정인 연립주택 용지를 다세대주택 용지로 용도변경해 짓는다. &nbsp;분양시기는 주택법 시행령과 조례 개정 등 제도화가 완료되는 7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4개동의 다세대주택을 한 단지로 묶어서 개발하는 것으로 지구단위계획의 적용을 받는다. 단지 규모는 20~149가구로 집단화된다. 공급면적은 도심 내 서민용 주택공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용 85㎡이하로 제한된다.분양가상한제는 적용되지 않고 사업계획승인은 받지만 놀이터·관리사무소 등 시설설치 기준은 아파트보다 완화된다. 또 층고제한을 완화해 4~6층(지하층 제외)까지 지을 수 있다.&nbsp;정부는 도시형 생활주택을 2018년까지 신규 10만가구, 기존 20만가구 등 총 30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 기숙사·원룸주택..9월께 가양동에서 150여가구 정부가 고시원 등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숙사·원룸형주택은&nbsp;강서구 가양동에 시범 공급된다.&nbsp;&nbsp;국토부는 대한주택공사가 보유한 강서구 가양동 영구임대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기숙사·원룸주택 150여가구를 시범 공급키로 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3층까지는 주민공동시설로, 최대 15층까지는 기숙사·원룸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nbsp;공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법 시행(5월 4일 이후)과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감안할 때 9~10월경이 유력하다.&nbsp;국토부는 2018년까지 총 6만가구의 기숙사·원룸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기숙사는 대학 기숙사와 같은 개념이다. 공동 취사를 해야 하는 것이 특징으로 가구별 최소 규모는 6~8㎡ 이상으로 제한된다. 원룸주택은 최소의 독립된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가구별로 욕실·취사시설 등을 갖추도록 규정했다. 최저주거기준 유지를 위해 가구별 최소 규모는 12㎡ 이상으로 정했다. 정부는 이들 주택을 역세권·대학가·산업공단 주변 등 1~2인 가구의 주거 수요가 많은 곳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nbsp; ◇ 1~2인가구용주택..하반기에 가리봉지구 역세권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1~2인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33㎡규모 안팎의 소형주택은 가리봉지구에서 시범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도심 역세권의 10만㎡ 이상 지역을 `고밀복합형 재정비촉진지구(도심 역세권 뉴타운)`로 지정,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33㎡ 규모 안팎의 소형주택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도심역세권 뉴타운 시범지구로 지정된 곳은 가리봉 재정비촉진지구다.&nbsp;구체적인 공급시기와 공급규모는 오는 7~8월 예정된 사업자 선정 이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nbsp; 가리봉 도심역세권 뉴타운 시범지구는 서울 디지털산업단지를 지원하는 배후도시로 28만7814㎡ 부지에 컨벤션센터 등 업무시설, 상업시설, 주거시설(약 5000가구)등이 들어선다. 전체 사업규모만 1조3000억~1조5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인 주공은 이 지역을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할 예정이다. &nbsp;정부는 올해 5000가구의 소형주택을 공급하는 등&nbsp;2018년까지 총 1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nbsp;블록형주택..하반기에 강북구 수유동서울시가 추진 중이 저층(7층이하) 타운하우스형 공동주택인 블록형 아파트(Block Housing)도 올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재건축사업 예정구역 중 강북구 수유동 일대를 블록형 아파트 시범구역으로 정한 상태다. 블록형 아파트는 단독주택 지역 등을 재개발할 때 'ㅁ'자나 'ㄷ'자 형태의 중저층 공동주택을 짓도록 하면서 단지 중앙에 정원과 부대시설를 배치하는 게 특징이다. 블록형 아파트 적용이 가능한 곳은 서울 주거지역의 30% 정도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블록형 아파트 단지에서는 모든 주차장이 지하에 설치되고 지상에는 녹지와 보행공간이 만들어진다. 또 마을공동시설과 유치원, 독서실 등은 아파트 저층에 배치될 예정이다.&nbsp;
2009.02.24 I 윤진섭 기자
올해 서울 뉴타운에서 7200가구 일반분양
  • 올해 서울 뉴타운에서 7200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해 공사를 시작하는 서울시내 뉴타운 14곳에서 약 7200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가&nbsp;나온다. 19일 서울시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해 착공해 사업이 본격화 할 서울시내 뉴타운&nbsp;14개 구역(153만㎡)의 일반분양 예정물량은 7197가구다. 총 건립예정 주택은 2만3318가구이다.&nbsp;올해 착공하는 뉴타운은 ▲가재울 3·4 ▲아현3 ▲흑석4·6 ▲신정1-2 ▲왕십리 1·2·3 ▲전농7 ▲방화 긴등 ▲합정4 ▲답십리16 ▲상봉8 등 14곳이다. 이 가운데 가재울뉴타운을 비롯해 아현·왕십리·흑석뉴타운 등은 분양물량이 풍부하고 입지도 뛰어나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가장 먼저 분양물량을 선보일 곳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의 가재울뉴타운 3구역이다. 현재 철거 및&nbsp;이주가 진행되는 단계로 총 3304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707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이 오는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어 강서구 공항동 방화뉴타운에서 긴등마을 재건축사업을 통해 230가구가 5월께 일반분양(총 526가구)된다. 흑석뉴타운에서는 흑석6구역과 4구역이 각각 5월과 7월 분양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흑석6구역은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 일대로 총 881가구 중 17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흑석동 67번지 일대 흑석4구역에서는 859가구 중 1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또 아현뉴타운 3구역, 상봉(망우)재정비촉진구역 내 상봉8구역, 신월신정재정비촉진구역 내 신정1-2구역 등도 상반기 중 착공 및 분양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대규모 뉴타운 사업인 왕십리뉴타운 1·2·3구역, 가재울뉴타운 4구역 등도 연말까지 분양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송직 서울시 뉴타운사업1담당관은 "일반적으로 착공 후 1~2개월 뒤면&nbsp;일반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부 물량은 연내에 분양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올해 착공 계획을 가지고 있는 뉴타운 지정지역 14개 구역의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nbsp;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자료: 서울시, 부동산114 및 업계 취합)
2009.02.19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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