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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는 하이브리드 예능..통합 왕중왕전 '붐 한 번 더'
  • '히든싱어'는 하이브리드 예능..통합 왕중왕전 '붐 한 번 더'
  • JTBC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 간담회. 조승욱 PD 전현무 그리고 통합 왕중왕전을 치르는 경연자들이 참석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모창 능력자들이 진짜 가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히든싱어’가 전 시즌을 결산하는 내용으로 또 한 번 시청몰이에 나선다. 통합 왕중왕전이 그것.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 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자 조승욱 PD를 비롯해 진행자 전현무 시즌 1·2·3 출연진 안웅기(이문세 편) 김성욱(윤민수 편) 우연수(이수영 편) 김진호(휘성 편) 조현민(임창정 편) 임성현(조성모 편) 박민규(환희 편) 김영관(이승환 편) 임재용(이재훈 편) 김재현(박현빈 편)이 자리했다.‘히든싱어’는 2012년 12월 방송을 시작해 모창 능력자들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모창에 대한 호기심과 모창 능력자들의 갖가지 인생 및 사연에 대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히든싱어’는 세 번의 시즌을 치르며 JT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조승욱 PD는 “파일럿으로 시작해서 시즌 1·2·3을 하고 통합 왕중왕전까지 치르게 됐다. 큰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진행자 전현무와 제작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항상 쫄깃쫄깃 하게 해주는 전현무가 없었다면 잘 안 됐을 것”이라며 “모창뿐 아니라 음악의 기본기를 가르쳐준 조홍경 트레이너 그리고 모창자들에게도 고맙다”고 얘기했다.전현무는 ‘히든싱어’를 시즌 1부터 진행했다. ‘히든싱어’는 지금껏 진행한 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그의 진행 경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 중 하나다.전현무는 “‘히든싱어’는 모든 예능의 장점이 다 들어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역할도 하고 토크쇼 프로그램의 역할도 한다. ‘스타킹’ 같기도 하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또는 ‘진실게임’ 같기도 하다. 이 모든 것을 두 시간 안에 볼 수 있는 한 마디로 하이브리드 예능이다”고 애정을 보였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출연진, 다시 말해 통합 왕중왕전을 치르는 이들은 각 시즌의 왕중왕전을 치른 실력자들이다. 이들은 가수와 전혀 상관 없는 삶을 살다 ‘히든싱어’를 통해 인생이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시즌 1의 왕중왕전 우승자 안웅기는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도 진출했다. 방송 당시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였던 이문세 목소리를 대신한 것. 현재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패널로도 출연하고 있다. 안웅기는 “일반 회사에 다니던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는데 인생이 가장 크게 바뀐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자신을 말했다.집안 형편이 어려워 음악의 꿈을 접을 뻔한 우연수는 얼마 전 싱어송라이터로 첫 발을 내디뎠다. 그녀는 “현재 정규 1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가수로서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즌 2 왕중왕전 우승자 김진호도 드라마 OST에 참여했으며 임성현도 김성욱 장진호 전철민과 함께 ‘더히든’ 그룹으로 데뷔했다. 참석자들은 방송 이후에도 가수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팬카페가 설립되는 등 팬들도 생겼다고 좋아했다.통합 왕중왕전은 오는 6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우승 특전도 업그레이드 됐다. 통합 왕중왕전의 우승자는 상금 3000만원에 4000만원 상당의 차량이 주어진다.
2014.12.04 I 박미애 기자
'히든싱어', 모창 도전자 인생 리메이크
  • '히든싱어', 모창 도전자 인생 리메이크
  • 안웅기, 김성욱, 우연수, 김진호, 조현민, 임성현, 조홍경 보컬트레이너, 조승욱 PD, 전현무, 박민규, 김영관, 임재용, 김재현이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JTBC ‘히든싱어’ 시즌 1,2,3 통합 왕중왕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는데 이제 안 유명한 연예인으로 1년 째 살고 있습니다.”‘가짜 이문세’ 안웅기의 설명이다. 안웅기는 현재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케이블채널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극중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목소리 출연도 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시즌1의 이문세 편에 출연한 게 계기였다.‘안 유명한’이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붙였지만 안웅기의 말투에서는 기분 좋은 긍정의 에너지가 넘쳤다.‘히든싱어’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예능프로그램의 역할을 뛰어넘어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역으로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 간담회는 ‘히든싱어’의 그런 역할을 입증해주는 자리도 겸했다.학창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 온갖 아르바이트를 했던 우연수는 ‘히든싱어’의 이수영 편에 출연한 뒤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이뤘다. 얼마 전 직접 쓴 노래를 발표했고 정규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작곡가로 일을 시작한 뒤 노래를 부를 일은 없을 줄 알았다는 김성욱은 윤민수 편 출연을 계기로 ‘히든싱어’ 출연자들로 구성된 그룹 더 히든 멤버로 발탁됐다. 조성모 편에 출연했던 임성현 역시 더 히든 멤버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휘성 모창으로 시즌2 왕중왕전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김진호는 휘성과 직접 인연을 맺었고 드라마 OST 수록곡까지 냈다.연예인이 되지 않았더라도 ‘히든싱어’ 출연을 통해 인생에 새로운 활력을 얻은 사람들도 있었다. 박현빈 편에 출연한 수영강사 김재현은 “남들은 음악행사에서 섭외 연락이 오는데 나는 다른 수영장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며 “음악을 안하고 수영강사로 살더라도 커다란 명함이 생긴 것”이라며 웃었다.이들은 다시 최고라는 한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6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이 그 무대다. 이 자리를 통해 어느 참가자가 더욱 빛을 발할지, 또 자신의 인생 변화에 더욱 가속도를 붙일지 지켜볼 일이다.▶ 관련기사 ◀☞ 김동률 전국투어 '동행', 아이돌 공연 못지않은 '빛의 향연'☞ god 박준형, 열애 넘어 '결혼 전제'…상대는 13세 연하☞ 에네스 카야 목소리, 폭로 파일 음성 비교해 봤더니..☞ 에네스 카야, 최근 인터뷰서 "초반에 결혼했다고 얘기할 필요 없다 생각"
2014.12.04 I 김은구 기자
임창정 "웃으면 복 온다..아들 날 닮아 연예인 할 듯"(인터뷰)
  • 임창정 "웃으면 복 온다..아들 날 닮아 연예인 할 듯"(인터뷰)
  • 임창정(NH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임창정이 올해의 시작과 끝을 앨범 활동으로 장식할 참이다. 임창정이 올해 두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달 말에 발표한 ‘친한 사람’이다. ‘친한 사람’은 싱글 형태의 앨범이지만 임창정이 한 해 두 장의 앨범을 낸 것은 처음이다. 타이틀 곡은 ‘임박사와 함께 춤을’.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12집 ‘흔한 노래...흔한 멜로디’의 수록곡이기도 하다.최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임창정은 “정규 12집의 ‘임박사와 함께 춤을’은 클럽댄스 곡에 가까웠는데 멜로디를 좀 더 삽입해서 흥겨운 댄스 곡으로 편곡했다”고 밝혔다.임창정이 ‘임박사와 함께 춤’을 다시 넣은 것은 12집 때부터 설파하다시피 한 ‘웃으면 복이 와요’론 때문. 임창정은 “억지로 웃으면 돌아오는 말이 달라지고 진짜 좋은 일이 생긴다. 약 파는 약장수 같겠지만 내가 경험한 걸 대중들도 알았으면 해서 이 노래를 타이틀 곡으로 정하게 됐다”며 웃었다.임창정의 ‘절친’ 60여명이 이번 앨범에 힘을 보탰다. 고창석 김창렬 씨스타 신동엽 신하균 이범수 이선희 전현무 등 연예계 마당발답게 가요계 방송계 영화계 스타들이 웃는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전달했다. 임창정은 그들의 웃는 얼굴을 바탕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정우성도 자신의 웃는 얼굴을 영상으로 촬영해 보냈지만 재생 오류로 뮤직비디오에 쓰이지 못했다. 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유명한데…’라며 농을 쳤다.임창정은 연말까지 이번 싱글 앨범과 전국 투어 공연으로 음악 활동에 집중한 후 내년 중국에서 영화로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인기 코미디언 겸 가수와 투톱으로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라고 귀띔했다.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회사 설립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임창정은 “20년간 엔터 분야에 있으면서 선배들이 해온 것을 지켜봤다. 누구 하나 불평불만 없는 엔터사를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 이르면 내후년 봄께 구체화되지 않을까, 제작자든 플레이어든 다각도로 엔터사에 대한 구상을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임창정은 ‘아들바보’의 면모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임창정은 세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막내 아들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세 아들 중에 외모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막내가 나를 제일 많이 닮았다. 나중에 크면 연예인이 될 것 같다. 어떤 연예인은 자식까지 연예인 안 시키고 싶다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 반대다. 아들에게 아빠 회사에서 시작하라고 얘기할 거다. 아들이 연예인 한다고 할 때 쯤 YG보다 더 큰 회사를 갖고 있지 않을까.”(웃음)
2014.12.02 I 박미애 기자
정우성·전현무·위너 등 7인, '에이어워즈' 수상 영광
  • 정우성·전현무·위너 등 7인, '에이어워즈' 수상 영광
  •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에이어워즈’ 2014년 최고의 남자로 배우 정우성, 야구선수 오승환, 방송인 전현무, 건축가 조정구, 디자이너 최철용, 뮤지션 위너, 배우 이상윤 등이 선정됐다.남성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럭셔리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몽블랑 코리아’가 2014년을 빛낸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Black Collar Worker)를 선정하는 ‘제9회 A-Awards(이하 에이어워즈)를 오는 9일 진행할 예정이다.수상자는 데뷔 20주년이자 영화인으로 영역을 넓힌 배우 정우성이 스타일(STYLE) 부문에 선정됐고, 일본에서 ‘돌직구’의 위력을 증명한 야구선수 오승환이 컨피던스(CONFIDENCE) 부문에 선정됐다.더불어 △ 방송인 전현무 열정(PASSION) 부문 △건축가 조정구가 지성(INTELLIGENCE) 부문 △ 디자이너 최철용이 창조(CREATIVITY) 부문 △뮤지션 위너가 뉴 라이징(NEW RISING) 부문 △배우 이상윤 컴템포러리(Contemporary) 부문에 선정됐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에이어워즈는 지적이고 창조적인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그동안 배우 하정우, 유연석, 가수 지드래곤, MBC 무한도전 멤버, MC 신동엽 등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당해 최고의 남성들을 선발했다.2014년 에이어워즈 수상자들의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2014.12.02 I 김민정 기자
전현무, 녹화 중 걸그룹 멤버에게 급소 맞아 "이제 언니라고 불러"
  • 전현무, 녹화 중 걸그룹 멤버에게 급소 맞아 "이제 언니라고 불러"
  • 사진=MBC뮤직[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방송 녹화 도중 걸그룹 멤버에게 급소를 맞았다.전현무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MBC뮤직 ‘아이돌 스쿨’ 녹화에서 걸그룹 포텐의 유진에게 급소를 강타 당했다.이날 녹화에서 유진은 “킥복싱을 할 줄 안다”고 하며 실제로 시범을 보이다가 상대 역할을 해주던 전현무의 급소를 친 것이다.이를 본 모든 출연진은 전현무에게 몰려들었고, 그는 그 자리에서 꼼짝 못하고 고통을 호소하며 바닥에 누웠다.전현무와 함께 진행을 하고 있는 가수 김연우는 그의 엉덩이를 때려주며 응급처치에 나섰고, 소속사 후배 포텐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출연한 M.I.B의 강남은 “넌 이 고통이 얼마나 아픈지 모르지?”라며 유진을 타박했다.곧 자리에서 일어난 전현무는 아프면서도 민망한 상황에서 평정심을 찾으며 유진에게 “킥복싱을 배운 지 2주 밖에 안됐다더니 조준이 잘 안됐구나. 이제 언니라고 불러라”라며 농담을 건넸다는 후문이다.‘아이돌 스쿨’ 제작진은 녹화를 마친 전현무가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말하지 못했지만 아직 장가도 못간 몸인데, 나 이제 어떡하냐”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MBC뮤직 ‘아이돌 스쿨’은 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2014.12.02 I 박지혜 기자
붐, '용감한 작가들' 고정 패널 합류..본격 활동 신호탄
  • 붐, '용감한 작가들' 고정 패널 합류..본격 활동 신호탄
  • 붐 복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붐이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작가들’로 방송을 시작한다.26일 붐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붐이 ‘용감한 작가들’ 5회 방송부터 고정패널로 합류했다. MC 전현무와 호흡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최근 고정패널로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불법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던 붐은 앞서 ‘용감한 작가들’ 1회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 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필 사과문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당시 “무엇보다도 어떠한 이유로도 이해 받지 못할 잘못을 저지른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방송을 떠나있던 지난 1년동안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염치없는 말인 줄 알지만, 이곳이 정말 그리웠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저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며 처음 방송하는 신인의 자세로 감사함을 알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붐이 정식으로 합류한 ‘용감한 작가들’은 오는 27일 밤 10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이주노, SKM인베스트먼트 참여…엔터 전문 PEF 운용사 발족☞ 김구라 "송일국 '삼둥이' 대항마, 이동국 '겹쌍둥이' 있다"☞ 소유, "내가 살찌면 사람들이 실망할 것 같다"☞ '나쁜 녀석들' 조동혁, "마초는 남자가 꿈꾸는 영원한 로망이다"(인터뷰⑤)☞ '왕의 얼굴' 조윤희, 승마 연습 포착..'잘생쁨이 묻었네~'
2014.11.26 I 강민정 기자
미스터미스터 창재 "이휘재와 5촌 당숙사이.. 서언-서준 보러갈 것"
  • 미스터미스터 창재 "이휘재와 5촌 당숙사이.. 서언-서준 보러갈 것"
  • 미스터미스터. 신인 아이돌 그룹 미스터미스터가 화려한 연예계 인맥을 뽐냈다. 사진= MBC MUSIC ‘아이돌 스쿨’[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신인 아이돌 그룹 미스터미스터가 화려한 연예계 인맥을 뽐냈다.25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뮤직 ‘아이돌 스쿨’에서는 미스터미스터, 매드타운, 밍스 세 그룹이 출연한다. 이 자리에서 미스터미스터 진과 창재, 그리고 매드타운 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과의 숨겨진 인연을 공개했다.미스터미스터의 진은 “데뷔 전, (소)지섭이 형과 함께 광고 촬영을 했었다”고 말해 MC들과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지섭이 형? 정말 친해요?”라고 재차 물었고, 진은 “단 두 마디의 대화를 나눠 나눴을 뿐이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에 빠트렸다. 미스터미스터 창재는 “쌍둥이 아빠 이휘재와 5촌 당숙 사이이다. 조만간 서준이 서언이도 보러 갈 예정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매드타운 호도 지지않고 “원래 제 본명이 송재호인데 8촌이 국민 배우 송강호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송강호씨도 지금 호가 연예인 데뷔 한 거 알아요? 최근에 언제 봤어요?’라고 추궁하자 호는 ”4살 때 뵙고 못 봤다“고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미스터미스터, 매드타운, 밍스 세 그룹이 출연한 MBC MUSIC ‘아이돌 스쿨’은 25일(화) 저녁 6시에 전파를 탄다. ▶ 관련포토갤러리 ◀☞ 씨스타,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클라라, 운동으로 다져진 환상 뒤태 ''섹시백''☞ 씨스타 소유, 블랙 파티룩 ''명품 몸매 과시'' 몸매 비결은?☞ 씨스타 소유, 시스루 드레스 입고 ''섹시+발랄''☞ 주상욱, 관상 보니 "바람둥이 상.. 기센 여자에 잡혀 살 것"
2014.11.25 I 정시내 기자
김범수, '비정상회담' 출연.."매니저가 친동생"
  • 김범수, '비정상회담' 출연.."매니저가 친동생"
  •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범수(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가수 김범수가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매니저가 친동생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밝혀졌다. 이날 ‘형제’를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MC 전현무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범수에게 “형제가 있느냐?”라고 물었다.이에 김범수는 “현재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 3살 터울 친동생인데 사실 처음에는 애물단지였다. 내가 일을 먼저 시작했으니까 어떻게 보면 낙하산이다. 그런데 이제는 일도 잘하고 내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내가 하는 방송이라는 분야에서 내가 믿을 수 있는 형제가 같이 일한다는 건 굉장히 힘이 되는 일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가수 김범수가 함께한 ‘형제’에 대한 각국의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 관련기사 ◀☞ 최민, '고양이는 있다' 종영소감.."아름답고 감사한 기억"☞ 이유미, 씨스타 다솜과 '프랑스 영화처럼' 공동 주연☞ 온갖 녀석 사로잡은 '나쁜 녀석들'의 액션..'3박자 맞은 결정체'☞ 김우빈·김유정 '연애세포', 500만뷰 돌파..'웹드도 1000만 시대'☞ 소속사 떠난 김정은, '내마음' 사태 직접 풀까
2014.11.21 I 최은영 기자
전현무 "또 일냈다" 라디오 세번째 지각.. 애청자, 잘릴까 발 동동
  • 전현무 "또 일냈다" 라디오 세번째 지각.. 애청자, 잘릴까 발 동동
  • 사진=MBC 라디오 ‘굿모닝 FM’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아침 7시에 시작되는 라디오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이하 ‘굿모닝FM’) 생방송에 세 번째 지각을 기록했다.21일 제 시간에 스튜디오에 도착하지 못한 전현무는 전화연결로 오프닝을 진행했다.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어제 녹화가 늦게 끝나 세 번째 지각을 하게 됐다. 죄송하다. 광고가 끝나면 스튜디오에 있을거다. 내가 또 일 냈다”며 지각을 인정했다.이어 “세컨슬립 정말 위험하다. 작가가 6시 10분에 전화해줘서 살짝 다시 잠들었는데 다시 눈을 떠보니 40분이 넘었더라. 어제 녹화가 2시쯤 끝났다. 핑계가 될 수 없겠지만 죄송하다. 혼자 사니까 깨워줄 사람이 없다”고 해명했다.전현무는 지난 9월 5일 DJ를 맡은지 4일만에 지각해 ‘굿모닝FM’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 들고 무릎 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남기며 사과한 바 있다.이후 지난 11일에도 지각으로 방송의 앞부분을 여의도 MBC 1층 로비에서 진행해야 했다.그의 연이은 지각에도 ‘굿모닝FM’ 애청자들은 질타에 앞서 노심초사 하는 분위기다. 특히 출근 시간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전현무의 지각은 직장인들에게 남일 같지 않다.누리꾼들은 “회사에서도 지각하면 가시방석인데 방송은 오죽하겠냐”, “전현무 DJ 지각하는 날 생방의 묘미가 더 살긴 하지만 스태프들은 속이 탈 것”, “출근길 유일한 낙인데… 지각은 반성할 일”, ”지각 때문에 잘릴까봐 걱정된다”, “스케쥴 너무 많아서 지각하는 거 아닌가… 그래도 라디오 그만두면 안된다”, “솔직히 지각해도 봐주고 싶을 정도로 재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11.21 I 박지혜 기자
임창정, 마당발 인색! 뮤비 카메오 출연만 60명
  • 임창정, 마당발 인색! 뮤비 카메오 출연만 60명
  • 임창정[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임창정이 마당발 인맥을 과시했다.소속사 NH미디어는 21일 “새 앨범명은 ‘친한사람’이며, 앨범명에 걸맞게 임창정의 지인 60여명이 출연한다”며 새 앨범 및 뮤직비디오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 60여명이 카메오 출연을 한다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출연진으로는 신동엽. 정성화 .이범수 .정성호 .김준현 .임은경 .김진표 .공형진 .조권 .임슬옹 .라붐 .오정세 .온주완 .용감한형제 .유세윤 .유서진 .감우성 .오현경 .서지석 .최경주 .소진 .오지호 .유키스 .이박사 .이선희 .에일리 .바비킴. 에픽하이 .씨스타 .윤도현 .최다니엘 .이영자 .한채아 .혜령 .은지원 .정찬우 .김태균 .고창석 .신보라 .박경림 .신하균 .백지영 .서인국 .신혜성 .설운도 .에이핑크 .강인 .빅스 .박나래 .김창렬 .김민교 .장도연 .전현무 등이다.임창정의 마당발 인색을 확인케 한다. 임창정의 새 싱글 앨범은 24일 공개된다.▶ 관련기사 ◀☞ 이병헌, 21일 홀로 입국..24일 공판 참석☞ 하이 수현 "양현석의 조련법, 가수마다 다 달라"(인터뷰)☞ [포토]정혜영,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스타일 '고급+매혹'☞ [포토]정혜영, 시간을 거스르는 무결점 미모☞ [포토]정혜영, 품격 있고 매혹적인 여배우 화보란 이런 것
2014.11.21 I 박미애 기자
北 33만명 참가하는 호국훈련 맹비난..`전쟁머슴꾼의 어이없는 허세`
  • 北 33만명 참가하는 호국훈련 맹비난..`전쟁머슴꾼의 어이없는 허세`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북한이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우리군의 호국훈련에 대해 거센 비난을 이어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자 6면에 ‘전쟁머슴꾼의 어이없는 허세’라는 제목으로 “전례 없는 규모로 감행되는 불장난 소동이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와 북남관계에 어떤 파국적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두말할 여지도 없다”고 비난했다.이어 “국권 중에서도 근본인 군을 외세에 완전히 빼앗긴 전쟁하수인, 값눅은(값싼) 총알받이에 불과한 괴뢰들 따위는 사실 우리의 상대로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역대 최대 규모로 호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경기도 연천군 꽃봉훈련장에서 육군 6군단 예하 포병여단 K-9 자주포가 동시탄착(TOT)사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또 신문은 “괴뢰들도 4년 전의 호국훈련 때 연평도에서 우리에게 도발을 걸었다가 처참하게 짓이겨졌던 일을 잊지 않았을 것”이라며 “전쟁도발책동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은 응당 현 북남관계의 파국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은 우리의 정당한 경고를 새겨듣고 상대방을 자극하며 군사적 충돌을 불러오는 도발행위를 막기 위한 책임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한편, 오는 21일까지 실시되는 호국훈련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33만여 명이 참가해 호국훈련이 시작된 1996년 이후 최대규모로 치뤄진다.역대 최대 규모로 호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경기도 연천군 꽃봉훈련장에서 육군 6군단 예하 포병여단 K-9 자주포가 동시탄착(TOT)사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포토갤러리 ◀☞ 탤런트 이채영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병헌, 다희-이지연 2차공판 증인참석 결정..교제여부 가려지나?☞ 연인사이 선의의 거짓말 1위는?☞ 이채영 "몸매 3년이면 끝"..세삼 주목받는 육감 몸매☞ 이지애, KBS 퇴사이유 .."전현무때문"☞ 지원자를 가장 황당하게 만드는 면접관유형은?
2014.11.13 I 우원애 기자
이지애, KBS  퇴사이유 .."전현무때문"
  • 이지애, KBS 퇴사이유 .."전현무때문"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KBS 전 아나운서가 전현무 때문에 프리 선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13일 방송되는 E채널‘용감한 작가들’에는 ‘예능프로그램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지애가 출연해 예능작가들의 솔루션을 받는다.이날 방송에서 이지애는 “전현무의 ‘시장이 넓다’라는 조언에 일주일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당시 오랜 시간 진행했던 ‘생생정보통’을 하차하면서 30대 중반 여자아나운서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상담 차 만난 전현무의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이에 전현무는 “다른 말은 하나도 안 들으면서 왜 그 말만 들었냐. 당시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조언인줄 알고 프리랜서로 나오라고 했던 거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지애, 전현무가 출연하는‘용감한 작가들’은‘해피투게더’ 최항서 작가 등 총 7명의 작가가 스타들을 위한 코칭에 나서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탤런트 이채영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채영 "몸매 3년이면 끝"..세삼 주목받는 육감 몸매☞ 이병헌, 다희-이지연 2차공판 증인참석 결정..교제여부 가려지나?☞ 연인사이 선의의 거짓말 1위는?☞ 지원자를 가장 황당하게 만드는 면접관유형은?☞ 이종석 "박신혜 정말 예뻐" 호감 표시하자 박신혜 반응은?
2014.11.13 I 우원애 기자
씨스타 소유 "중학생 때부터 용돈 직접 벌었다"
  • 씨스타 소유 "중학생 때부터 용돈 직접 벌었다"
  • 소유.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중학교 때부터 용돈을 벌어서 썼다”고 밝혔다.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중학교 때부터 용돈을 벌어서 썼다”고 밝혔다.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의 새 코너 ‘썸 타는 교실’ 녹화에서는 ‘데이트 비용’을 주제로 전현무, 소유, 강용석 등 세 MC가 10대 출연자들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요즘 10대들은 주로 가는 데이트 장소가 어디인지?”라고 물었고, 10대 출연자들은 저마다 “카페”, “영화관”, “레스토랑”이라고 답변했다.이에 MC 소유는 “10대 청소년들이 어떻게 데이트 비용을 충당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나는 절약 정신이 투철해서 10대 때, 남자 친구와 저렴한 식당이나 분식집을 찾았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은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파스타 집을 가더라. 굉장히 비싼데 놀랍다”고 밝혔다.MC 전현무는 “소유 씨는 데이트 비용을 어디에서 충당했는지?”라고 질문했고, 소유는 “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용돈을 벌어 썼기 때문에 돈의 소중함을 일찌감치 알았다. 요즘 학생들도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는 분식집을 찾으면서 그 나이 또래에만 느낄 수 있는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유자식 상팔자’의 새 코너 ‘썸 타는 교실’은 사춘기 아이들의 썸 이야기를 다루는 세대 공감 연애 상담 쇼다. JTBC ‘유자식 상팔자’ 74회 방송은 11월 4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과 열애? 사실 날 키운 수준"☞ 허지웅, 故 신해철 생전 문자 공개 "납득 안된다" 부검 결과는?☞ 이효리, ''무도''서 반려견이 유재석 물었던 이유? ''전 주인의 학대..''☞ 알스트로메리아란? 11월의 꽃 선정.. 꽃말은 ''배려·우정''☞ ''엑소 콘서트 티켓 팔아요'' 인터넷 거래 상습 사기 30대 구속
2014.11.04 I 정시내 기자
'비정상회담', 흔들림 없는 정상의 시청률..'굳건한 月夜 강자'
  • '비정상회담', 흔들림 없는 정상의 시청률..'굳건한 月夜 강자'
  • 비정상회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정상의 시청률을 맛봤다.3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8회는 6.5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포함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동일 기준(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포함 기준)으로 동시간대 방송된 ‘힐링캠프’는 4.9%, ‘안녕하세요’는 4.5%, ‘다큐스페셜’은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은 지난 주 방송에서 부적절한 배경음악을 사용한 뒤 제작진의 거듭된 사과가 있었던 다음이라 프로그램 측에서 부담과 우려를 안고 선보인 방송이었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던 만큼 작은 실수라도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해 전파를 탄 내용이었다.국민 정서를 건드릴 만큼 큰 실수를 저질렀지만 ‘비정상회담’은 그럼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책임 연출자를 경질하고 음악 관련 스태프와 업무 계약을 파기하는 등 관련 조치에도 확실히 나섰던 만큼 시청자들도 다시 ‘비정상회담’을 믿고 보는 프로그램으로 신뢰하게 된 분위기다.이날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공형진이 출연해 ‘이별이 두려워 어떤 관계도 시작하지 못하는 나’를 주제로 11명의 외국인 패널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날에는 뭘 할 거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무는 진지한 표정으로 “저는 오늘하고 똑같이 살 것”이라며 “벌어놓은 돈은 사회에 환원하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4.11.04 I 강민정 기자
'끝까지 간다' 김성주 "전현무, JTBC 간판 MC..경쟁 의식된다"
  • '끝까지 간다' 김성주 "전현무, JTBC 간판 MC..경쟁 의식된다"
  • 김성주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JTBC에서 열린 JTBC 노래 대결 프로그램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성주가 전현무를 의식했다.김성주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성주는 “어느 특정 프로그램, 방송사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전혀 안했었다. JTBC 같은 경우에는 전현무가 맹활약 하더라. 들어오다보니 간판도 있고, JTBC를 대표하는 사람처럼 돼 있더라. 이러다가 여기 프로그램은 다 뺏기겠다 싶었다. 전현무와 겹치는 부분도 있고 그가 더 재미있는 부분도 있다. JTBC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모처럼 괜찮은 프로그램의 제안이 들어와서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히든싱어’도 ‘슈퍼스타K’와 비교가 된 적이 있었다. ‘끝까지 간다’를 하게 되면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으로 경쟁하는 식이니 더 비교될 것 같기도 하다. 의식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전현무가 나보다는 후배 아닌가. 후배보다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히든싱어’보다 못하다는 말을 들으면 속상할 것 같긴 하다”며 웃었다.‘끝까지 간다’는 100인의 방청객이 각자의 사연이 담긴 하나의 애창곡을 선정, 5인의 스타가 정확히 끝까지 부르게 되면 애창곡의 주인공에게 해외여행 상품권을 주는 신개념 음악쇼다.노래를 부르는 도중 일부분의 가사가 화면에 랜덤으로 흩어지는 형식으로 1라운드에서는 한줄의 가사, 2라운드에서는 2줄의 가사, 3라운드에서는 3줄의 가사가 흩어져 보인다. 최종 라운드인 4라운드에서는 1절의 가사가 랜덤으로 흩어져 등장한다. 4라운드의 미션을 성공해 우승자가 탄생할 경우 각 라운드에서 선택한 4인의 선곡단 모두에게 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김성주와 장윤정이 MC를 맡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 31일 첫선을 보인다.
2014.10.29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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