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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덕 교수 '선녀들' 출연…中·日 역사왜곡 비판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경덕 교수가 ‘선을 넘는 녀석들’ 광복절 특집에 출격해 중국, 일본의 잘못된 역사 왜곡을 바로잡는다.15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MBC)15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선녀들’)에서는 서경덕 교수가 ‘한국 홍보 마스터’로 출연해 ‘역사 마스터’ 심용환과 시너지를 빛낸다.이날 서경덕 교수는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우리 역사를 왜곡해 곳곳에 항의를 하느라 더 바빠진 근황을 이야기한다.중국은 한복, 김치, 갓 등이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하는 문화 동북공정을 펼치고 있고, 일본은 최근 막을 내린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인 최초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으로 소개하는 등 잘못된 역사를 세계에 퍼뜨리고 있는 것이다. 서경덕 교수는 중국, 일본이 우리 역사를 훔치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들의 황당한 주장에 맞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이날 방송에서 밝힌다.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의 문화,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배우 송혜교와 함께 국가 기념일마다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 간판 등을 꾸준히 기증했다. 최근에는 가수 송가인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매년 유명 스타들과 특별한 활동을 해온 서경덕 교수는 올해 광복절을 대한민국 대표 역사 예능 ‘선녀들’과 함께해 제대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서경덕 교수가 전한 중국, 일본의 선 넘은 역사 왜곡에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며 의지를 불끈 다졌다는 후문이다.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광복절 특집은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 '선녀들' 김종민, 심리 전문가가 뽑은 1등 남편 기질 등극
-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김종민이 미래의 1등 남편 후보로 뽑혔다. 8월 8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 이하 ‘선녀들’)에서는 역사와 상담 심리가 결합된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역사 속 인물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선녀들’의 기획은 현재를 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도 유익함과 흥미로움을 안기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7일 공개된 ‘선녀들’의 선공개 영상에는 상담 심리 마스터로 출격한 박재연 소장에게 낱낱이 분석 당하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박재연 마스터는 미혼인 세 사람 중 1등 남편 기질의 소유자로 김종민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종민 씨는 다정한 남편이 될 거다”라는 분석에, 김종민은 전현무, 유병재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다만, 다정한데 실속은 떨어질 수 있다”라는 칭찬과 비수를 꽂는 분석이 더해져 현장에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는 “(그러면) 속 터져 죽는 것 아니냐” 질투를 보태기도. 이어 박재연 마스터는 “현무 씨는 밖에서 데이트하기에는 재밌지만, 집에 오면 지루한 타입”이라고 말해, 전현무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정곡이 찔린 모습으로 “누구와 있느냐의 문제다” 변명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흥미로운 상담 심리를 곁들인 ‘선녀들’의 이번 배움 여행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1920년대 ‘조선의 슈퍼스타’ 소프라노 윤심덕의 영화 같은 삶에 대해 다룬다. 죽기 전 의미심장한 암시를 남긴 윤심덕의 죽음 메시지와, 팬과 안티팬을 몰고 다닌 윤심덕이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그 심리를 이야기할 예정.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윤심덕 편은 도쿄 올림픽 중계 여파로 8월 8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시청자를 찾아온다.
- JTBC, 국내 최초 국악 경연 예능 론칭…'풍류대장' 9월 첫방 [공식]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음악 예능의 또다른 히트작이 될 신규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이 찾아온다. 9월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우리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즐기는 국악’이 무엇인지 보여줄 국악계 실력자들이 다수 참가해 음악 예능의 신기원을 열 예정이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갬성캠핑’의 황교진 CP가 기획을 맡는다. 경연에는 국악계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로 ‘희한하게 익숙하지만 아름답게 낯선’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소리꾼들의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며 진짜 ‘K-흥’이 무엇인지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놀 줄 아는 소리꾼들 사이에서도 가장 풍류 넘치는 모습으로 ‘풍류대장’의 자리에 오를 사람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전현무, 김종진, 이적, 박정현, 솔라, 장우영, 송가인, 성시경.‘풍류대장’을 더욱 풍성히 채울 출연진에도 관심이 쏠린다. 먼저 전현무가 MC를 맡는다. ‘히든싱어’ ‘팬텀싱어’ ‘슈퍼밴드’ 시리즈로 이미 JTBC 음악 예능과 인연이 깊은 전현무는 ‘풍류대장’에서도 음악 예능에 최적화된 MC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탁월한 진행능력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 메이커가 되는 것은 물론, 특유의 흥과 넘치는 열정으로 현장의 열 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국 대중음악계의 레전드 김종진, 깊은 감성의 천재 아티스트 이적, 소울을 노래하는 알앤비 여제 박정현, 발라드 황태자 성시경이 프로그램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이어 판소리 경력 20년의 신 국민가수 송가인, 퍼포먼스 장인 2PM 우영, K팝의 현주소를 짚어줄 아이돌 대표 마마무 솔라가 젊은 세대의 ‘힙한’ 감성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나이와 음악 장르를 불문한 심사위원들의 만남과 그들이 보여줄 시너지는 참가자들이 보여줄 무대에 이어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짜 ‘힙한’ 국악이 무엇인지 보여줄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은 9월 첫 방송된다.
- ‘선녀들’, 조선 발칵 뒤집은 ‘박여인 의문사’ 밝혀낼까
- 11일 방송되는 ‘선녀들’에서 전현무와 김종민, 유병재가 조선을 발칵 뒤집은 박여의의 의문사를 수사한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 조선을 발칵 뒤집은 ‘박여인 의문사’를 수사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역사와 범죄를 크로스한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역사 마스터’ 심용환과 ‘범죄 분석 마스터’ 권일용과 함께 정조 9년에 실제 있었던 ‘박여인 사망 사건’을 프로파일링하며 추리 열정을 뿜어낸다. 이날 ‘선녀들’은 조선에서 억울하게 죽은 박여인의 간절한 SOS를 받는다. 자신의 죽음 원인을 밝혀 달라는 것. 박여인은 양반가 며느리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고, 사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마을에는 이를 둘러싼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고 해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킨다.이에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선녀 탐정단’을 결성, 수사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박여인의 시신(모형)을 이리저리 살피며 골똘히 추리를 펼치고 있는 것. ‘선녀 탐정단’은 박여인 시신에서 자살 혹은 타살로 다양하게 추리가 가능한 상처, 흔적들을 발견하며 수사 난항에 빠진다고. 이런 가운데, 김종민과 유병재가 수사에 가속도를 붙인다. 두 사람은 “나 ‘대탈출’ 한 사람이다”라며 추리 예능프로그램 출신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뿜어낸다고. 추리에서 한 가닥(?) 했던 두 사람에 이어, 권일용 마스터의 칭찬을 듣고 기세등등해진 전현무까지 합세, ‘선녀 탐정단’은 예상 밖 날카로운 추리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박여인 사망 사건’은 정조까지 관여할 정도로 당시 유명한 사건이었다는 전언. 그리고 박여인 죽음 뒤에는 충격적인 진실과 범인이 숨겨져 있었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선녀 탐정단’의 수사 결과는 7월 11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선녀들’ 전현무 “기자 시절, 시신 본후 내장탕 먹어” 고백
- ‘선녀들’ 전현무 “기자 시절, 시신 본 후 내장탕 먹은 적 있다“ 고백[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와 권일용이 충격적 이야기를 한다.11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범죄 분석 마스터’ 권일용과 함께하는 ‘조선판 CSI’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심용환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범죄 현장 이야기를 펼치며, CSI 뺨쳤던 우리 선조들의 범죄 수사 방법을 소개한다.이런 가운데 전현무가 수습기자 시절을 떠올리며 충격 고백을 한다. 과거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시신을 봤다고 말한 것. 심지어 전현무는 “시신을 본 후 내장탕을 먹었다. 선배들이 먹이더라”며, 기자들 사이 전설(?)처럼 내려오는 내장탕 에피소드를 밝힌다고. 이를 듣던 권일용은 전현무는 몰랐던 내장탕의 비밀과 뜻밖의 대답을 들려준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권일용은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된 화성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해 말한다. 일명 ‘이춘재 살인 사건’은 영원히 미제로 남을 뻔했지만, 다른 범죄로 수감 중이던 이춘재가 30여년 만에 진범으로 밝혀졌다. 권일용은 모범수로 감형 심사를 기다리던 이춘재에 대해 “출소했다면, 다른 형태의 (더 강하고 발전된) 연쇄 살인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말해, ‘선녀들’을 오싹하게 만든다고. 출소 후를 기약한 사이코패스 이춘재의 심리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또 권일용은 희대의 살인마 이춘재와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해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조주빈의 공통점을 말한다고. 이에 놀라는 ‘선녀들’의 소름 돋는 반응이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든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조선판 CSI 특집은 11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 '나혼자산다' 기안84, 우기명과 10년 만 이별…마지막회 연장 위기
- ‘나혼자산다’(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20년 지기 ‘벅지 시스터즈’와 20년 전 풋풋한 추억을 소환하며 캠핑에 나선 가운데 찐친 케미 폭발하는 웃음 모먼트와 감동 눈물, 소중한 추억이 어우러진 절친들의 우정 한마당이 안방에 훈훈함을 선사했다.또 기안84는 웹툰 ‘복학왕’의 주인공 우기명과 10년의 연재를 마치고 이별하는 시간을 가졌다. 10년을 달려온 주인공의 결말을 그리기 위해 고뇌에 빠진 기안84는 잠을 자지도, 먹지도 않고 쉼없이 작업에 몰입하는 프로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허항 김지우)에선 박나래와 20년 우정을 이어온 ‘벅지 시스터즈’의 추억 소환 캠핑과 기안84의 웹툰 완결 고군분투기가 공개됐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9.5%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6.0%(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캠핑장으로 모이는 ‘벅지 시스터즈’의 반가운 재회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0.8%를 기록, 3년 만에 다시 뭉친 ‘벅지 시스터즈’의 만남이 기대를 모았다.박나래는 절친 ‘벅지 시스터즈’와 20주년 기념 회동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야외에서 설레는 첫 캠핑에 나선 친구들은 “핑클의 ‘캠핑클럽’ 안부럽다”고 즐거워했고 박나래는 “핑클도 우리가 안 부러울 걸?”이라는 팩폭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우정 20주년을 맞이해 2001년 놀이동산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그대로 재연하기로 했다. 저마다 시간여행자 수준으로 2001년 스트리트 패션을 완벽하게 소환했지만 어딘지 아쉬움이 느껴졌다. 달라진 얼굴까진 소환할 수 없었던 것. 이에 ‘분장의 신’ 박나래가 나섰고 ‘의느님’의 힘을 빌린 쌍꺼풀을 다시 무쌍으로 바꾸는 마법을 부렸다. 박나래의 금손 덕분에 함께 무쌍으로 회귀한 친구는 “우리 엄마도 잃어버린 딸을 찾아서 좋아하겠다”고 해맑게 외치며 박나래 절친다운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세월만큼이나 깊은 우정 역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나래와 절친들은 임신7개월인 친구를 위해 직접 준비한 풍선과 아기자기한 장식품들, 아기 턱받이, 애착 인형 등 꼭 필요한 선물들로 정성스럽게 베이비샤워 이벤트를 준비했고 친구는 감동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나래는 한우부터 랍스타, 붕장어 샤브샤브까지 임산부 몸에 좋은 음식들을 마련했고 절친들은 “친정 엄마도 이렇게 안 해줄 것 같다”고 감탄했다. 벅지 시스터즈는 박나래를 향해 “네가 어떤 상황이든 어떤 위치에 있든 우린 항상 너의 친구라는 걸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고맙고 사랑해”라며 무르익은 우정에 방점을 찍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선 10년 연재한 ‘패션왕’ ‘복학왕’ 웹툰의 주인공 우기명과 작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마지막 회를 그리며 어떻게 끝내야 할지 고뇌에 찬 가운데 밥 먹는 것도 잊고 작업에 열중한 완벽주의자의 모습으로 프로미를 뽐냈다. 마지막 이야기가 뜻대로 나오지 않자 기안84는 “만화는 10년을 해도 어렵다”고 탄식했고 동료 웹툰작가 박태준은 “우기명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네버엔딩 훈수를 두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감 고통에 기안84표 괴성이 난무하는 가운데 퇴근했던 직원들이 완결 축하 케이크와 그림 선물을 들고 깜짝 등장했다. 케이크엔 우기명이 기안84에게 고생했다며 작별을 고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더욱 뜻 깊었다. “파이팅!”을 외치는 직원들의 응원에 기안84는 더욱 작업에 속도를 냈다. 무지개회원들 역시 이날 완결에 대한 감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분량조절 실패로 마지막회 연장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더 나은 결말을 위해 홀로 불 꺼진 사무실에서 그렸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꼬박 33시간을 앉아서 10년 연재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원고를 그려 전송한 기안84는 스스로에게 “고생했다”고 위로를 전했고 무지개 회원들 역시 10년 여정에 박수를 보냈다.기안84는 “우기명, 행복해라 고맙다. 너무 괴롭혀서 미안하다”라고 우기명과 작별하는 한편, “내일부터 뭐하지?”라며 현실 자각 타임을 가지기도. 이어 무지개 회원들이 완결 축하 깜짝 이벤트로 꽃다발과 우기명 케이크를 준비, 기안84를 감동시켰다.이날 방송에선 박나래의 찐 우정 가득한 캠핑클럽과 기안84의 10년 웹툰 완결 고군분투기가 추억과 뭉클함을 소환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예고편에선 전우들과 함께 한 샤이니 키의 여름 캠프와 ‘하우스 디톡스’가 필요한 전현무의 집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나혼자산다' 표예진·박재정, 독립 새내기의 특별한 일상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에 라이징 스타 표예진과 명품 발라더 박재정이 출격, 독립 새내기들의 흥미진진한 일상이 공개됐다.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우리 독립했어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독립 새내기인 독립 6개월 차 배우 표예진과 독립 2주 차 발라더 박재정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표예진은 일어나자 마자 청소부터 시작하는 부지런함과 폭풍 먹방을 부르는 요리 실력으로 ‘자취 모범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찐친과 남동생 앞에서 무장 해제된 표예진은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률 또한 최고 9.2%까지 치솟았다.또 MSG워너비의 막내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재정은 축구 유니폼과 굿즈로 가득한 ‘독립 2주 차’의 ‘축덕(축구 덕후)’ 하우스를 공개하며 못 말리는 ‘축구 러버’의 면모는 물론, 데뷔 8년 차 명품 발라더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연습 현장을 공개,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이날 라이징 스타 표예진은 깔끔한 자취 모범생의 매력을 발산했다. 햇빛이 눈부신 통창과 깔끔하게 정리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하우스를 공개한 표예진은 별명이 ‘표.또.청(표예진 또 청소하네)’이라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걸레자루를 들고 청소를 시작했고 걸레질 이후엔 청소기까지 돌리는 열혈 청소로 무지개 회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청소 후 카프레제 샐러드를 뚝딱 만든 표예진은 통창 앞에서 브런치 카페 같은 아침을 즐기며 화보급 비주얼을 뽐내기도. 오전내내 청소로 힐링한 표예진은 베이킹이 취미라며 손님을 위한 스콘을 만들었다. 미세 반죽이 조금 바닥에 떨어지자 전현무와 기안84는 ”나이스”, “이제야 사람 사는 집 같다”고 빌런 멘트를 쏟아내 웃음을 유발했다.스콘의 주인공인 고향 친구가 오자마자 속사포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반전매력을 뽐낸 표예진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직접 만든 스콘을 가져오기도. ‘금손’ 예진표 스콘맛에 기안84는 “선진국에 사는 사람(?)이 된 느낌”이란 신박한 표현으로 웃음을 불렀다.현실누나의 와일드한 면모를 뽐내며 동생, 반려견과의 산책까지 야무지게 마친 표예진은 집으로 돌아와 연어 스테이크와 와인을 곁들인 저녁으로 여유롭게 하루를 마감했다. 표예진은 “이 시간이 너무 좋다”라며 야경뷰와 함께 감성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MSG워너비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박재정은 독립한지 2주 차인 새내기 자취러로 ‘넘사벽’ 축구 마니아의 면모를 뽐냈다. 싱글하우스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축구를 사랑하는, 수원 축구팀 팬의 방. 벽과 옷장이 굿즈와 유니폼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은 물론 발코니의 창밖 뷰까지 형형색색 유니폼으로 차 있는 모습은 무지개 회원들의 동공지진을 불렀다.박재정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목을 푼 뒤에 옷장을 열고 마치 썸녀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유니폼을 바라보는가 하면 도마를 이용해 신주단지 모시듯 유니폼을 다림질하는 신박한 일상을 공개, 웃음과 감탄을 불렀다.외출에 나선 박재정은 언젠가는 있을 공연을 대비, 프로 뮤지션들과 함께 합주 연습에 임했다. 재정의 리드로 연습이 진행되는 가운데 집에서 모습과 다른 데뷔 8년차의 프로미를 뽐냈다.음악이 나오자 순식간에 감정에 몰입했고 감미로운 고막남친 보이스로 신곡 ‘좋았는데’와 미발매곡 ‘취미’를 부르며 감성폭격 명품 발라더의 아우라를 뽐냈다. 무지개 회원들 역시 “너무 멋있다”며 입덕을 부르는 박재정의 노래에 완전히 빠져들었다.귀호강 라이브와 함께 진솔한 고백 역시 눈길을 모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데뷔 후 기대와는 달리 잘 풀리지 않아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며 8년의 시간을 돌아본 그는 “지금은 행복하다. 적당한 상황, 내가 원하는 보통의 존재로서 살아가는 것 같아서 그게 너무 좋고 감사하다”라며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 박재정을 엿보게 했다.뮤지션의 매력을 흠뻑 발산하고 집에 돌아온 박재정은 치맥과 함께 최애 선수의 유니폼을 경건하게 걸어 놓고 축구경기를 보며 힐링하는 ‘찐’ 축구 덕후의 모습을 보였다. 귀호강 고막 남친과 리스펙트를 부르는 찐 축구 덕후의 매력으로 안방을 취향저격했다.이날 방송은 청소와 요리에 진심인 표예진과 노래와 축구를 통해 힐링하는 박재정, 두 독립 새내기들의 매력과 흥미진진 일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고편에선 20년 지기들과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난 박나래와 10년 동안 그려온 웹툰과 작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를 더했다.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3%(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남동생과 산책 후 쿨하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돌아서는 현실 누나 표예진의 모습이 담긴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2%를 기록, 8살 차이 나는 남동생 앞에서 ‘찐’ 현실 누나의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 '나 혼자 산다' 허훈, 먹방→MVP급 자기愛…10.9% '최고의 1분'
-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허훈이 비시즌에도 쉬지 않는 고강도 훈련 및 ‘먹장군’ 김민경마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먹방으로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농구 실력 뿐 아니라 자기애도 MVP급인 허훈의 솔직털털한 매력에 시청률 또한 10.9%까지 치솟았다.그런가하면 배우 경수진은 숲세권을 자랑하는 신당동 새 집을 공개하고 새로 둥지를 튼 동네 투어에 나서는 한편 셀프 인테리어도 능숙하게 해내며 ‘경반장’의 여전한 금손 클라쓰를 보여줬다.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저녁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이 1부 8.9%, 2부 9.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가 5.7%(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였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주에 이어 농구선수 허훈의 ‘자기애 만렙’ 일상과 오랜만에 찾아온 ‘경반장’ 경수진의 새 집 적응기를 공개했다.최고의 1분은 ‘자기 모습에 심취한 ‘자존감 甲’ 허훈의 고강도 트레이닝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0.9%를 기록, 본업에 충실한 운동선수의 일상을 제대로 보여주는가 하면 ‘넘사벽’ 자기애로 웃음을 유발했다.이날 방송에서 허훈은 농구 연습에 매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드리블 리듬감에 반했다”라고 셀프 고백하는 한편, 콧노래를 부르며 나홀로 소갈비 3인분에 물냉면, 된장찌개까지 순삭하는 신흥 먹방 강자의 매력까지 뽐냈다.다이어트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듯 양 볼 미어지는 환상의 먹방 모먼트로 ‘먹장군’ 김민경마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허훈. 그러나 그렇게 먹어도 운동을 많이 해서 배가 나오지 않는다는 고백에 일순간 숙연해진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이 폭소를 자아냈다.식사 후 그가 찾은 곳은 구단의 체력단련실. 짐볼 위에서 밸런스를 잡는 훈련부터 거대 로프 흔들기, 차원이 다른 근력 운동까지 MVP의 특훈법으로 땀을 흘리는 허훈의 엄청난 운동량에 무지개 회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허훈은 뷔페급(?) 샐러드 한 상을 해치우고는 농구영상 삼매경에 빠졌다. 그는 아버지 허재의 레전드 시절 경기 영상을 복습하며 존경심을 드러내 허재를 감동시켰다. 그러나 바로 “그렇다고 롤모델은 아니다”라는 파워 솔직함으로 폭소를 자아내는 동시에 자신의 경기 영상을 보면서 완벽하게 빠져드는 자기애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냈다.다이어터이지만 야식으로 피자에 맥주를 마시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인간미와 “너 참 사람 좋다”라는 셀프 고백을 스스럼없이 하는 허훈의 당차고 솔직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에서 허훈의 일상을 지켜본 허재는 “잘 사네”라는 말로 하루하루 운동선수의 삶을 충실하게 일구고 있는 아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신당동으로 이사하고 첫 동네투어에 나선 ‘경반장’ 경수진의 일상도 공개됐다. 지난 2월 이사했다는 경수진은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서 소개했던 자연뷰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이사한 근황을 공개, 박나래를 깜짝 놀라게 했다.방송을 본 후 집이 마음에 들었고 매물로 나온 것을 보고 이사했다며 요즘 핫하다는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로 꾸민 깔끔한 집 내부와 남산뷰 테라스를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에어컨 이름이냐”라는 해맑은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반려식물 ‘식멍’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경수진은 연장을 챙겨 들고 반려묘 호두를 위한 캣타워를 뚝딱 만들었다. 이어 동네 투어에 나선 경수진은 반려동물 용품을 파는 부동산을 들러 반찬가게 꿀팁 정보를 얻고 반찬 가게와 동물병원, 철물점, 떡볶이 가게까지 발품을 팔며 알차게 동네 탐험을 마쳤다.집에 돌아온 경수진은 비 오는 풍경 속 테라스에서 음악을 틀어 놓고 즉석 떡볶이와 함께 맥주 먹방을 펼치며 완벽한 나만의 힐링 타임을 가졌다. 경수진은 “신당동으로 이사왔다고 하면 매번 떡볶이 이야기가 나와 떡볶이 노이로제가 걸렸었는데 진짜 그럴 만하다. 너무 맛있다”며 천상의 맛을 영접한 여배우의 찐 표정 퍼레이드로 군침을 유발했다.또 경수진은 식탁 사이즈를 늘리기 위해 손수 식탁을 수선해 감탄을 유발하는 한편, 맥주 캔에 조명을 넣고 즉석에서 무드 조명을 뚝딱 만들어내며 셀프 인테리어에 능한 경반장의 금손 클라쓰를 드러냈다.이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동네투어를 마친 경수진은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동네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라고 고백, 경반장의 신당동 인싸 등극을 기대케 했다.자기애도 MVP인 농구 스타 허훈의 솔직당당 매력과 ‘경반장’ 경수진의 금손 활약이 꿀잼을 선사했다.방송 말미엔 청소에 진심인 독립 6개월 차 배우 표예진과 축구에 진심인 독립 2주 차 가수 박재정의 일상이 예고되며 다음주 또 어떤 예측 불허 재미를 선사해줄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전현무→장윤정 '개미랑 노는 베짱이' 관전포인트 셋
- ‘개미랑 노는 베짱이’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가 특급 힐링으로 안방을 사로잡는다. 21일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기획 김창재, 연출 안동수, 정해준)는 열심히 일만 하며 달려온 각계각층의 일개미들을 위해 최고로 잘 논다는 베짱이 MC들이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일개미 게스트들과 베짱이 MC들의 특별한 워라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전현무, 장윤정, 김수찬, 김민아 4MC들의 케미전현무, 장윤정, 김수찬, 김민아가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 ‘베짱이 군단 4MC’로 나선다는 소식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MC 전현무는 “장윤정, 김수찬, 김민아와 호흡이 매우 잘 맞았다. 수다 떠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4MC들이 보일 케미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들이 보일 빵빵 터지는 활약과 게스트들과의 특급 케미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제대로 책임질 전망이다. ◇자수성가 게스트들의 ‘성공 일상’‘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 주목할 점은 출연하는 ‘일개미 게스트’들이 모두 자수성가형 인물들이란 것이다. 이들의 일상을 통해 맨손으로 시작해 몇백억 대의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었던 ‘성공 노하우’까지 엿볼 수 있다. 그들의 치열한 삶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는 한편,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일개미 게스트X베짱이 MC가 펼치는 ‘특급 힐링’‘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놀 줄 모르는 게스트들에게 쉼의 재미를 알려주는 ‘일개미 갱생 프로그램’이다. 그런 만큼 ‘연예계 대표 베짱이 군단’으로 발탁된 4MC들이 직접 게스트들의 취향에 맞춰 휴식 여행을 제공한다고. 게스트들이 일터에서의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놓고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커다란 힐링을 가져다줄 예정이다. 한편,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6월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