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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이혜성, 수능 꿀팁 대방출…"중요한 건 '멘탈관리'"
  • '서울대 출신' 이혜성, 수능 꿀팁 대방출…"중요한 건 '멘탈관리'"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수학능력평가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이혜성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서 ‘수능 당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정신 번쩍 드는 준비물. 수능 날 간식은 뭘 가져갈까? 수능 D-7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사진=이혜성 유튜브 채널)이날 이헤성은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수능을 일주일을 앞둔 지금부턴 수능 날과 똑같은 스케줄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마스크를 쓰고 시험 보는 게 낯설 수도 있다. 시뮬레이션할 때는 집에서도 마스크를 쓴 채 연습해봐라. 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전했다.이어 이혜성은 “쉬는 시간에 쓰기 위해 귀마개를 꼭 챙겨가시라. 다른 사람 소리를 안 들어도 돼서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복장은 자유인데, 롱패딩이 생각보다 사각사각 소리도 많이 나고 어깨도 끼일 수 있다. 무엇보다 졸릴 수 있어서 얇은 옷을 많이 껴입고 가는 걸 추천한다. 저는 학창 시절 6년 입었던 후드를 입고 갔다”고 경험에 빗대어 조언했다.또한 그는 점심식단은 평소와 같이 유지하라며 “우황청심환을 먹어본 적이 없다면 절대 먹지 말고, 초콜릿이나 간단한 과일을 간식으로 챙겨가라. 밥 많이 먹고 졸리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이혜성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멘탈 관리’라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온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다녀오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온갖 난이도 예측은 의미가 없으니 당황하지 말고 푸시길 바란다. 수능은 결전의 날이 아니라 점검하는 날”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혜성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퇴사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그는 2019년부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이다.
2021.11.12 I 김민정 기자
'국민 영수증' 김호영, SNS 친구→전현무…선물한 티켓값만 110만원
  • '국민 영수증' 김호영, SNS 친구→전현무…선물한 티켓값만 110만원
  • ‘국민영수증’(사진=KBS Joy)[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민 영수증’ 김호영의 핵인싸 친화력과 홈쇼핑 입담이 제대로 폭발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8회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호영의 영수증을 들여다보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김호영은 박영진이 남긴 ‘친해지면 소비다’라는 어록에 “맞는 말이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소비가 단순히 버리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기뻐하는 걸 보면서 나 또한 두, 세 배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그는 “소모임이 몇 개나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걸 어떻게 세는가?”라고 답하며 4천여 명의 전화번호가 있다고 덧붙여 ‘연예계 핵인싸’임을 입증했다.곧이어 공개된 김호영의 영수증에는 지인들에게 선물한 공연 티켓 및 식사 결제 비용이 가득했다. 인별그램 친구부터 방송인 전현무까지, 김호영이 지인들에게 선물한 티켓값만 110만 원에 달할 정도였다. 이를 본 박영진이 “사재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을 정도. 김호영은 “전현무를 초대했는데 부모님 거를 본인이 구매해 오셨다. 이런 게 인생 사는 재미가 아니겠나”라며 만족해했다. 결국 김호영은 “공연을 끊든, 사람을 끊든 해야 한다”는 박영진의 깔깔이 조언에 “맞다. 공연을 안 하면 확실히 소비가 준다. 그런데 이게 제 행복의 원동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드레스 하우스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모습도 괜찮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를 듣고 있던 김숙과 송은이는 각각 “그냥 그렇게 살아라”, “김호영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라고 결론을 내려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이후 등장한 의뢰인은 김호영 못지않은 소비 요정이었다. 스스로를 ‘멋죽먹사(멋에 죽고 멋에 사는 사람)’, ‘노원구 패리스 힐튼’이라고 칭한 의뢰인은 명품 가방, 헬스 PT, 호캉스 숙박 등을 충동 구매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댈님 멘토는 “감정 소비가 높다”면서 “블랙 소비를 줄여라. 사고 싶은 걸 장바구니에 넣어둔 뒤 필요 없으면 삭제, 해당 금액만큼 저금하는 쇼핑 적금을 시작해라”고 조언했다.방송 말미, 쇼호스트 김익근이 합류한 ‘머니 토론’이 시작됐고, 김호영은 ‘영어 잘하는 한국인에게 배우는 영어 회화 수업’으로, 김익근은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에게 배우는 영어 회화 수업’으로 홈쇼핑 입담을 폭발시켜 흥미를 높였다. 결과는 압도적인 차이로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에게 배우는 영어 회화 수업’이 승리했고, 불로소득 획득 기회를 놓친 김호영이 머니건을 쏘며 이날 방송이 마무리됐다.한편 ‘국민 영수증’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2021.10.30 I 김가영 기자
'뮤지컬 첫 도전' 엑소 찬열, 첫 소절부터 연습 중단 사태…무슨 일?
  • '뮤지컬 첫 도전' 엑소 찬열, 첫 소절부터 연습 중단 사태…무슨 일?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문정 감독이 지휘하는 ‘메이사의 노래’ 시츠프로브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까.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UN가입 30주년 기념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리허설 현장이 그려진다.이날 뮤지컬 총괄 감독을 맡은 김문정과의 시츠프로브를 앞두고 군배우들은 긴장한 모습을 엿보였다.배우들 중 절반 이상이 뮤지컬이 처음인데다가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서로 합을 맞추는 ‘시츠프로브’라는 형태의 리허설이 낯설었던 것. 배우들은 “연습한 결과물을 시험 보는 기분”이라면서 생애 첫 시츠프로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드러냈다.그런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주인공 ‘라만’ 역을 맡은 엑소 찬열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연습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에도 다른 배우들의 실수가 이어지면서 김문정의 표정은 싸늘하게 굳어 갔고, 민활란 음악 감독은 당황해 안절부절못했다는 전언이다.영상을 보던 김숙은 “이거 어떻게 해”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또 이들이 시츠프로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전현무와 스페셜 MC 손준호, 김병현, 정호영 등 보스들의 늠름한 리즈 시절과 이불킥 흑역사를 동시에 품고 있는 군 복무 시절 사진도 깜짝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시츠프로브 현장은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30 I 김가영 기자
(영상) 코시국에 트와이스·뉴이스트가 한자리에 모인 이유
  • (영상) 코시국에 트와이스·뉴이스트가 한자리에 모인 이유
  • [스냅타임 권상민 기자] "코로나 때문에 보기 어려웠던 아이돌, 이데일리 문화대상 덕분에 오랜만에 봤어요"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문화대상은 공연예술의 본분을 잊지 않고 그 치열한 자리를 지켜온 문화인을 위한 축제다. 1년 동안 무대에 오른 여러 공연을 한자리에 모아 노고를 다독이고 소통하고 융합하는 갈라 콘서트를 지향한다.시상식은 방송인 전현무 진행 아래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듀에토, 브레이브걸스, 킹덤, 트와이스가 차례대로 축하 공연을 펼쳤다. 객석에는 코로나19 이후 직관하기 힘들었던 아이돌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모인 팬들이 다수 보였다.이날 대상은 한국 창작 뮤지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CJ ENM '어쩌면 해피엔딩'이 수상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에도 이름을 올렸다.그 밖에 △연극 ‘생활풍경’(극단 신세계) △클래식 ‘2020 교향악축제’(예술의전당) △무용 ‘제41회 서울무용제’(한국무용협회) △국악 ‘나무, 물고기, 달’(국립창극단)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트와이스 월드 인 어 데이’(JYP엔터테인먼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프런티어상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공로상은 안숙선 명창이 수상했다.
2021.10.28 I 권상민 기자
'선녀들' 김종민 주식 투자 근황 “웃을 상황이 아니다”
  • '선녀들' 김종민 주식 투자 근황 “웃을 상황이 아니다”
  • 2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은 녀석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김종민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주식 투자 근황을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주식 멘토 김프로 김동환 소장이 ‘경제 마스터’로 함께하는 ‘경제X역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 경제사를 따라가며 돈의 흐름을 배우고, 나아가 투자 꿀팁까지 배우는 스페셜한 배움 여행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온 ‘선녀들’. 이들 중 가장 눈빛이 초롱초롱 빛난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김종민이다. 그러나 김종민은 자신의 주식 성적에는 급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반전 웃음을 안긴다고. 녹화 당일 폭락장을 경험한 김종민은 “요즘 힘들다. 사실 지금도 웃을 상황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주식 예능까지 섭렵한 김종민은 ‘선녀들’ 중 주식 이론왕으로도 활약을 예고한다. 현재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전현무 앞에서 허세를 부리던 김종민은 “주린이들에게 제가 설명하겠다”고 나서는가 하면, 감탄을 자아내는 주식 명언까지 방출한다고. 이를 지켜보던 주식 스승 김프로는 “교육의 효과가 있다”, “종민 씨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을 한다. 여기에 전현무도 “아까 쉬는 시간에 얘기했는데, (김종민이) 경제 동향을 다 파악하고 있더라”며, 주식에 진심인 김종민의 목격담을 전한다고 해, 김종민의 낯선 모습에 관심이 더해진다.
2021.10.24 I 강경록 기자
'전참시' 원슈타인, 청주 내수읍 금의환향
  • '전참시' 원슈타인, 청주 내수읍 금의환향
  • 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세 래퍼 원슈타인이 금의환향 일상을 공개했다.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75회에서는 원슈타인의 내수읍 일상과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의 레전드급 무인도 특집이 담겼다.이날 원슈타인은 매니저와 함께 고향인 충북 청주시 내수읍을 찾았다. 원슈타인은 “곡을 쓸 때 내수의 공기가 필요하다”며 내수읍만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원슈타인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어머니, 할머니와 훈훈한 시간을 보내고 20년지기 고향 친구들과 함께 내수 버전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고향 친구들은 과거 원슈타인의 뮤직비디오를 손수 제작해준 금손 능력자였다. 원슈타인은 친구들과 내수읍 곳곳을 다니며 내수 바이브 넘치는 영상을 촬영했다. 논두렁에서 기타를 치며 깜짝 라이브를 펼치는가 하면, 원슈타인이 아르바이트하며 영상을 찍었던 편의점을 찾아가기도 했다. 편의점 직원은 “내수에서 원슈타인 모르는 사람이 없다”며 내수의 슈퍼스타 원슈타인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뒤이어 원슈타인은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 값진 시간을 가졌다. 교장 선생님까지 버선발로 나오고, 심지어는 관악대까지 등장해 원슈타인의 금의환향을 격하게 축하했다. 원슈타인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을 만나 생활기록부를 꺼내 보았다. 생활기록부에는 원슈타인의 꿈이 3년 내내 가수라고 적혀 있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까까머리 원슈타인의 졸업 앨범도 눈길을 끌었다. 원슈타인은 모교 후배들과의 만남에서 “나는 간절한 사람은 언젠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과 야벤져스는 이날 역대급 야생 라이프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무인도로 향한 것. 무인도는 ‘나는 자연인이다’ 중에서도 난이도 상급에 속한다. 이들은 통영에서 2시간 정도 배를 타고 무인도에 도착했다. 어렵사리 도착한 무인도는 엄청난 스케일로 모두를 압도했다. 무엇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벽 계단을 올라가야 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이승윤이지만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야생에 “여길 어떻게 올라가!”라며 진땀을 흘렸다. MC 전현무는 “잉카 유적지를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워할 정도였다. 이승윤과 야벤져스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가파른 절벽 계단을 오르는 데 성공했다. 자칫 한눈팔면 낭떠러지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 가까스로 계단을 올랐지만, 자연인이 있는 곳은 건너편 다른 언덕이었다. 힘겹게 오른 섬을 망연자실 다시 내려온 이승윤과 야벤져스는 또 다른 난관에 당황했다. 가시밭을 뚫고 길을 만들어 90도에 가까운 경사의 언덕을 올라가야 했던 것. 이에 ‘나는 자연인이다’ 카메라 감독과 이승윤은 가시덤불을 헤치고 길을 만들었다. 뒤이어 제작진들은 사족보행을 하며 가파른 언덕을 올랐다. 그렇게 오른 정상은 가히 역대급이었다. 끝도 없이 펼쳐진 압도적인 자연 풍광에 야벤져스는 물론 MC들도 감탄사를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주역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 ‘나는 자연인이다’ 찐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한 회당 20~30번씩 봤다고 말하며 이승윤도 기억하지 못한 ‘나는 자연인이다’ 에피소드와 디테일한 내용까지 정확히 기억했다. 또한,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 촬영 당시 장염에 걸려 살이 빠진 적이 있다며 “그때 찍은 장면에서는 잘생기게 나왔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2021.10.24 I 김은구 기자
신명나는 춤으로, 열정가득 노래로… 위로와 희망 선사
  • 신명나는 춤으로, 열정가득 노래로… 위로와 희망 선사[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 그룹 트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별들이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담은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이데일리문화대상을 화려하게 빛냈다.‘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가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 최우수상 및 프런티어상, 공로상, 대상 시상과 함께 이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이어졌다.올해 갈라콘서트는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코로나19 속 공연계를 비롯해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진행했다. ‘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룹 트와이스를 비롯해 뉴이스트, 브레이브걸스, 킹덤 등 인기 절정의 K팝 아티스트가 총출동했다.‘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앰비규어댄스컴퍼니가 ‘실크 타령’ 오프닝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앰비규어댄스컴퍼니가 ‘실크 타령’ 오프닝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오프닝은 프런티어상 수상자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실크 타령’이 열었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댄서들은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솔직한 소통의 도구인 춤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특히 공연계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특유의 몸짓으로 전달했다.그룹 뉴이스트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그룹 뉴이스트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믿고 듣는 가수’의 대명사 뉴이스트는 ‘현재’와 ‘미래’를 키워드로 내건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무대를 펼쳤다. 아무렇지 않은 척 현실을 받아들여 보려고 하지만 결국은 기다리고 있을 상대에게 달려가는 곡의 내용처럼, 어두운 현실을 직시하지만 결국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뉴이스트 다섯 멤버의 목소리로 전달했다.그룹 듀에토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팬텀싱어’ 준우승을 차지한 팝페라 그룹 듀에토는 ‘극복’과 ‘용기’를 키워드로 내건 ‘그란데 아모레’(Grande Amore)와 ‘일 몬도’(Il Mondo)로 공연의 품격을 더했다. 위대한 사랑과 나의 현실은 힘들어도 세상은 어김없이 돌아간다는 메시지의 곡은 사회 속에서의 배려, 사랑을 통해 현재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달하며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역주행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는 올여름을 강타한 히트곡 ‘치맛바람’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희망 바람을 선사했다. 일상으로의 회복이 좀처럼 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브레이브걸스가 보여준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메시지에 일상 회복을 바라는 우리네 바람을 투영했다.그룹 킹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그룹 킹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전 세계가 주목하는 K팝 퍼포먼스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다. 그룹 킹덤은 ‘새로운 시작’이란 키워드로 ‘엑스칼리버’(Excalibur)와 ‘카르마’(Karma) 무대를 선보였다. 초대형 판타지 세계관을 강렬하게 그려내는 킹덤은 퍼포먼스를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을 위한 새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 이후 첫 대면 공연을 멋지게 소화한 킹덤은 눈과 귀가 황홀한 무대로 관객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그룹 트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피날레는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가 장식했다. 트와이스는 갈라콘서트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열창하며 문화대상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인해 관객들은 떼창이나 환호 대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밝은 에너지와 신나는 퍼포먼스가 돋보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마치 축제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배우 한채영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프런티어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배우 유인영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공로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을 빛낸 스타들은 이뿐만이 아니다. 공연예술계 스타들이 갈라콘서트 무대를 빛냈다면, 스타 시상자들은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배우 조성하를 비롯해 임지연, 윤박, 정혜성, 강지영, 박형식이 클래식·연극·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부문 시상자로 함께 나섰다. 배우 한채영은 프런티어상, 유인영은 공로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수상자를 축하했다.배우 윤박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2021.10.19 I 윤기백 기자
'선녀들' 전현무, 누리호 발사대 앞에서 춤춘 사연은?
  • '선녀들' 전현무, 누리호 발사대 앞에서 춤춘 사연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7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대한민국 항공 우주 역사를 새로 쓸 ‘K-로켓’ 누리호가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공개된다. 누리호는 순수 우리 기술만으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로 오는 21일 발사를 앞두고 있다.17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사진=MBC)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누리호 발사대에서 뜻밖의 춤판을 벌인다. 전현무는 ‘누리호 마스터’의 요청에 “여러 곳에서 춤을 춰봤지만, 여기서 춤을 출 줄 몰랐다. 이렇게 숭고한 곳에서 진짜 춰도 되냐”고 물으며 당황해 한다. 그러나 금세 ‘댄싱 머신’ 모드로 전환해 몸을 던진 열정적 춤을 선보인다.전현무의 혼신의 춤사위에 멤버들은 “이 정도면(?) 누리호 성공한다”며 박수를 보낸다. 전현무는 “내가 평생 췄던 춤 중 오늘이 제일 뿌듯하다. 국가 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다니”라며 누리호의 역사와 함께한 벅찬 소감을 남긴다.또한 ‘선녀들’은 ‘K-로켓’ 누리호의 엄청난 스케일에 입을 쩍 벌린다. 발사가 임박했기 때문에 누리호는 아무나 볼 수 없고, ‘선녀들’에서만 특별히 공개된다. 누리호 개발에 직접 참여한 연구원 ‘누리호 마스터’가 깜짝 놀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2021.10.17 I 장병호 기자
'풍류대장' 39개팀 2라운드 진출…고영열→류가양 국악★들 올크로스
  • '풍류대장' 39개팀 2라운드 진출…고영열→류가양 국악★들 올크로스
  • (사진=JTBC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풍류대장’이 국악계 별들의 전쟁 속 뜨거웠던 첫 번째 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51개팀 중 39개팀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3회는 1라운드 51개팀의 신명나는 크로스오버 경연을 화려하게 막 내렸다. ‘팬텀싱어3’ 준우승자 고영열은 압도적 무대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국악이 옛 대중음악”이라면서 “현 대중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리꾼들이 한마음으로 모였고 그래서 나도 나왔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한영애의 ‘루씰’을 파워풀하게 열창해 올크로스를 받았다.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구음 시나위 한판은 국악의 멋들어짐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김종진은 “무대가 깨지는 줄 알았다”라면서 “다른 프로그램 준우승까지 하신 분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인정한다”라고 칭찬했다.국악 3대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 동아국악콩쿠르, 임방울 국악제를 휩쓴 실력자들이 많아 전현무의 농담처럼 누구나 있는 혈액형처럼 보일 지경인 ‘풍류대장’. 전주대사습놀이 최연소 장원이자 트롯 오디션 출신 ‘판소리 하는 트롯 남자’ 강태관도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구성지게 소화해 올크로스를 받았다. 송가인의 대학 후배인 강태관은 대학 시절 카리스마 넘쳤던 선배 송가인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학교 다닐 때 제일 무서워했던 선배님”이라면서 “코로스가 별로였을 때 ‘아야 한명씩 해봐야~’라고 하면 제일 무서웠다”라고 폭로했다. 송가인은 “조용히 학교 다녔다”라고 해명한 후 “(올크로스) 축하한다잉”이라고 뒤끝 있는 칭찬을 해 웃음을 안겼다.폭발적인 끼를 끌어올린 남자 가야금병창 임재현의 무대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국에 250명의 가야금병창이 있다면 남자는 10명뿐이라는, 그래서 산삼보다 귀한 남자 국립민속국악원 소속 가야금병창이 만드는 묵직한 소리는 압권이었다.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의 랩을 힙하게 국악적으로 소화해 올크로스를 받았다. 음을 이어가는 국악 소리에 익숙한 까닭에 랩이 서서히 밀렸지만 이마저도 멋이 넘쳤단 평가를 받았다.1회 ‘국악 에미넴’ 최예림이 시청자들을 울렸다면 3회는 한 많은 소리꾼 신동재가 눈물샘을 자극했다. 생계 때문에 판소리를 접고 공사 현장에 나가 일을 배웠던 신동재는 “소리꾼이 판에서 못 놀면 바보”라면서 “이왕 준비한 판이라면 제대로 놀아보겠다”라고 힘찬 각오를 표현했다. 그는 리쌍의 ‘독기’와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를 밥벌이 때문에 국악을 포기했던 자신의 이야기로 개사했다. 희로애락과 진심이 가득한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올크로스로 화답했다. 송가인은 “우리 소리꾼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다”라면서 특히 ‘웃으라면 웃었고 걸으라면 걸었지’라는 가사에 공감했다고 칭찬했다. 김종진은 “선배로서 살짝 말씀드리겠다.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어도 음악을 해야 한다”라면서 “이젠 슬픈 눈빛보다는 웃음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용기를 줬다.소리의 경지에 오른 소리꾼들에게 올크로스가 이어졌다. 먹고 살기 위해 생업에 뛰어들었지만 다시 소리로 뭉친 밴드 ‘소리맵시’는 심청가 중 심봉사를 유혹하는 뺑덕의 이야기를 창작곡으로 만든 ‘뺑더가’로 올크로스를 받았다. 특히 레이찰스의 ‘히트 더 로드 잭(Hit The Road Jack)’을 조화롭게 섞어 신명나는 한판을 만들었다. 국립창극단 출신 류가양은 춘향가의 ‘갈까부다’ 대목에 클래식을 접목해 묵직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올크로스를 받았다.난생 처음 노래를 하며 춤을 춘다는 최효주. 임방울 국악제 대상인 그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격렬한 안무와 함께 소화해 5크로스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퍼포먼스의 장인 솔라는 공감 어린 심사를 했다. 춤추면서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격려한 후 “스카프가 미리 떨어져 멘털이 흔들릴 수 있는데 끝까지 계속 했다”라고 칭찬했다. 최효주는 “솔라 심사위원님이 집어주시니깐 감정이 복받쳤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국악경연대회 4관왕이자 국악콘텐츠 BJ인 서은미는 이소라의 ‘제발’을 애절하게 소화해 5크로스를 받았다. 화음을 맞추기 어려운 국악으로 화음을 만드는 어려운 도전도 있었다. ‘국악계 SG워너비’가 되고 싶다는 ‘심풀’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불러 5크로스를 챙겨갔다.월드뮤직밴드 ‘도시’는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DINOSAUR)’를 생소한 국악기인 27관 생황을 곁들여 청량하게 소화하며 6크로스를 받았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윤아는 마마무의 ‘딩가딩가’를 남도민요 ‘진도아리랑’과 섞어 끼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6크로스를 받았다.정가 K-POP 밴드 ‘잔향’은 오마이걸의 ‘돌핀(Dolphin)’을 청량감 가득하게 만들어 6크로스, 글로벌 국악쇼 MC인 장서윤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흥보가와 춘향가를 섞어 5크로스를 얻었다. 청와대 공연을 한 실력파 밴드 ‘촘촘’은 클론의 ‘빙빙빙’을 몽환적으로 편곡해 5크로스를 받았다.1라운드 총 51개팀의 무대는 ‘시간순삭’ 순식간에 끝이 났다. ‘조선팝창시자’ 서도밴드,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국악 에미넴’ 최예림, ‘국악 싸이’ 최재구가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이 쏟아졌다. 우승후보가 너무 많아서 큰일이라고 심사위원 이적이 걱정할 정도였다.2라운드 진출팀은 총 39개팀이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자들이 많아 올크로스만 20개팀이 받았고 그 중 10개팀에게 톱10의 자리가 주어진다. 톱10은 2라운드에서 큰 혜택이 있을 예정. 이날 방송 말미에는 톱10이 앉을 위용 넘치는 의자가 공개됐고 심사위원들이 톱10을 선정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담기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1라운드를 씹어먹은 소리꾼들 중 누가 톱10에 오를지는 오는 19일 화요일 밤 9시 ‘풍류대장’ 4회에서 공개된다.한편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 3.8%, 수도권 3.4%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한편 ‘풍류대장’은 2라운드에 진출한 39팀을 대상으로 파이널 온라인 사전투표에 돌입한다. 사전 투표 방법은 ‘풍류대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13 I 김보영 기자
'선녀들' 전현무 "이것 때문에 재수했다" 자폭
  • '선녀들' 전현무 "이것 때문에 재수했다" 자폭
  •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브레인 전현무가 우주 과학 이야기에 재수생 시절을 떠올린다 10월 1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 이하 ‘선녀들’)에서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우주 탐사의 역사를 배우는 흥미진진한 배움 여행을 떠난다. 인류의 오랜 꿈이었던 우주 탐험과 달 위에 첫 발을 내디딘 인류의 도약, 여기에 얽힌 숨은 이야기들이 흥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날 ‘선녀들’의 브레인 문과 출신 전현무는 우주 과학이라는 주제에 정신이 어질어질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전현무는 김상욱 교수의 과학적 설명에 “이것 때문에 재수를 했다”며 자폭해 웃음을 유발한다고. 이렇게 과학에 약했던 전현무도 이번 ‘선녀들’표 우주 여행으로 우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전언이다.전현무의 흥미를 돋게 한 우주 이야기는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의 반전 비밀들이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험난하고 목숨을 걸어야 했던 달 착륙 과정, 그리고 달 표면에 첫 발자국을 남긴 인류로 유명한 ‘닐 암스트롱’과 운명이 뒤바뀐 또 다른 대원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아폴로 11호’ 대원들이 달에 ‘배설물 봉투’를 두고 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선녀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킨 달 착륙 비하인드 스토리와 ‘아폴로 11호’ 대원들의 영광 뒤 가려진 사연들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과 전현무를 ‘우주 마스터’로 만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10월 10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2021.10.09 I 김가영 기자
'당나귀 귀' 박정자, 팔순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컬 연습 현장 공개
  • '당나귀 귀' 박정자, 팔순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컬 연습 현장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원로 배우 박정자의 완벽한 뮤지컬 연기 장면이 펼쳐진다.(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오늘(3일) 오후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정자와 뮤지컬 안무 감독 톰 호지슨의 연습 현장이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의 할머니 역을 맡은 박정자는 60년 연기 내공이 담긴 명품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출연진들의 박수 갈채를 불렀고, 최정원은 “저 날이 연습 첫 날인데...”라며 대선배의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사소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완벽한 동작이 나올 때까지 무한 반복하는 안무 감독 톰조차 박정자의 무대가 끝날 때까지 단 한번도 ‘다시’를 외치지 않았다고.그런 가운데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평소답지 않은 톰의 행동에 “박정자 선생님한테 쫄았던 것 아닐까요?”라며 농담을 했다가 곧이어 무대에 올라간 톰의 뜻밖의 말을 듣고 경악했다.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정자는 “시시콜콜 요구하는 게 굉장히 많아요”, “쉬는 시간이 없어, 200% 올인이야”라는 등 톰에게 쌓였던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해 과연 첫 연습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80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대배우 박정자의 혼신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후 5시에 방송된다.
2021.10.03 I 김은비 기자
이장원 "올해 마흔, 배다해와 첫만남부터 진지했다"
  • 이장원 "올해 마흔, 배다해와 첫만남부터 진지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듀오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이 예비 신부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의 만남 계기를 밝혔다.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원이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지석에게 결혼 발표 뒷이야기를 꺼내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이장원과 배다해와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알린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 이장원은 만남 계기를 묻자 “올 초 소개팅으로 만났다. 원래는 모르는 사이였다”며 “연예인이 주선해준 게 아니라 친구를 통해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마흔이다. 처음부터 진지하게 만날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과거 퀴즈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이장원, 김지석, 하석진 중 이장원이 가장 늦게 결혼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장원은 “가장 늦게 가고 싶지 않았다.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전현무 이장원에게 “(결혼 소식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이장원이 “기사 나기 30분 전에 문자 드렸다”고 하자 전현무는 “문자가 기사와 동시에 왔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형도 결혼할 거면 지금 얘기해요”라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열애 중인 전현무를 떠봤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는 기사 먼저 내고 기사를 톡 메시지로 보낼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2021.10.02 I 김현식 기자
'배다해♥' 이장원, 벌써부터 아내바보 "허락 받고 사야돼"
  • '배다해♥' 이장원, 벌써부터 아내바보 "허락 받고 사야돼"
  • ‘나혼자산다’(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장원이 전현무의 기부 파티 ‘무무상회’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시니컬한 ‘뇌섹남’에서 수줍은 ‘아내 바보’로 변신한 예비 신랑 이장원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측은 1일 네이버TV를 통해 ‘무무상회’를 찾은 문제적 남자들, 김지석과 이장원을 선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는 ‘무무상회’를 찾은 두 번째 손님, 배우 김지석과 페퍼톤스 이장원을 담았다. 전현무는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다. 요즘엔 잘 못 봤는데 장원이가 결혼 소식을 이야기해주면서 급 물살을 탔다”며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움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거실을 가득 채운 전현무의 의상 컬렉션(?)에 “다 파는 거예요?”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전현무는 “가격은 너희들과 토론을 통해서 결정할 거야”라며 ‘문제적 미션’을 제안해 시선을 강탈했다.쏟아지는 전현무의 영업 멘트에 홀린 듯 청재킷을 입어본 김지석은 찰떡같은 핏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구매 의지를 불태운 김지석은 1만 9천 원에서 15만 원으로 급 뛰어버린 황당한 가격 인상에 “도둑 아니야!”라며 휘둥그레 해진 눈을 숨기지 못해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전현무는 김지석의 리액션에 장난기가 발동, 다시 한번 “가격은 토론을 통해서 결정될 거야”라고 주장했지만, 말과는 달리 책상 위 쌓여있는 가격표를 랜덤(?)으로 골라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네고에 열을 올리는 두 사람 뒤로 이장원만이 휴대폰에 눈을 떼지 못해 시선을 강탈했다. 몰래 예비 신부와의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던 것. 이를 목격한 전현무와 김지석은 “우리 제수씨한테 연락 왔구나!”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이장원은 시니컬하던 평소의 모습과는 180도 달리 수줍음이 잔뜩 묻어 나오는 말투로 “저 혼자는 못 사요. 슬슬 허락받고 사야 돼요”라고 답하는 반전의 ‘아내 바보’ 면모를 보여줘 ‘무무상회’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전현무와 김지석은 이장원을 향한 부러운 눈빛을 숨기질 못했다. 이때 김지석은 “‘나 혼자 산다’ 나왔을 때 여자 친구 있는 줄 모르고 샴페인이랑 와인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마시라고 줬다”며 미래의 제수씨를 위한 선물을 줬던 과거를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김지석은 “그때 (제수씨랑) 만나고 있었던 거야. 근데 나한테 말을 못했던 거야”라며 이장원의 여자 친구 존재를 몰랐다고 깜짝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장원은 “샴페인 잘 먹었어!”라며 여유만만한 미소로 능청스럽게 답해 세 사람이 본 방송에서 보여줄 티격태격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무무상회’에서 공개될 예비 신랑 이장원의 러브스토리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0.01 I 김가영 기자
'나혼산' 화사, 전현무 옷도 소화…'무무상회' 피날레
  • '나혼산' 화사, 전현무 옷도 소화…'무무상회' 피날레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나 혼자 산다’ 화사가 ‘무무상회’ 피날레를 장식할 손님으로 등장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무상회’를 찾은 패셔니스타 화사가 전현무의 옷장을 가득 채운 아재 패션도 힙하게 소화하는 스타일링 꿀팁을 방출한다.전현무가 개최한 기부 파티 ‘무무상회’의 마지막 손님은 화사였다. 화사는 무지개 모임 공식 집순이답게 ‘무무상회’의 문을 열자마자 곧장 소파로 직진해 웃음을 자아낸다.소파 다음으로 화사의 발길을 끌어당긴 곳은 전현무의 옷방이었다. 등산회 회원룩부터 휘황찬란한 무늬의 해외 직구 티셔츠까지 널뛰는 패션 취향이 담긴 옷장을 본 화사는 “통일성이 없는 걸로 가득해서 통일적이네요”라는 한 줄 평을 전했다.전현무는 “디자인보다 할인율! 할인율이 높으면 치마도 산다”, “2장 남으면 돌아버려” 등 자타공인 ‘패션 테러리스트’다운 패션 철학을 공개해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맥시멀리스트 끝판왕’ 전현무에게 화사가 단 한마디로 커다란 깨달음을 줬다고 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화사는 “이런 것도 멋이죠”라며 전현무가 소화하지 못한 옷들을 마치 자신의 옷처럼 스타일링해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아재 패딩‘으로 레트로 감성까지 톡톡히 챙기는 화사를 보며 전현무, 박재정 모두 넋을 잃은 채 단전에서 끓어오르는 감탄을 연신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2021.10.01 I 황효원 기자
'선녀들' 전현무·유병재·김종민, 판소리 대결 펼친다
  • '선녀들' 전현무·유병재·김종민, 판소리 대결 펼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이 판소리 대결을 펼친다.26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사진=MBC)26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는 고전문학 ‘춘향전’에 판소리를 곁들인 흥 넘치는 배움 여행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27년 경력의 소리꾼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이봉근이 ‘판소리 마스터’로 출연한다. ‘판소리계 BTS’로 불리는 이봉근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대취타’를 부르며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취타’는 BTS 슈가가 재해석해 화제몰이를 한 곡이다.김종민은 ‘대취타’를 ‘대추차’로 잘못 들을 정도의 ‘판소리 무식자’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이봉근이 부르는 ‘춘향전’ 속 판소리 명곡들에 매료돼 판소리 입문을 결심한다.또한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소설 속 춘향과 몽룡의 첫 만남 장소 남원 광한루원에서 ‘춘향전’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노래 ‘사랑가’ 판소리 대결을 펼친다. 일명 ‘스트릿 판소리 파이터’다.유병재는 “얼굴만 보면 인간문화재”라는 놀림을 받으며 현장을 달군다. 전현무는 ‘공기 90, 소리 10’의 조합으로 음정을 갖고 노는 ‘소리 밀당남’으로 등극해 사랑에 흠뻑 취한 모습을 보인다. 22년차 가수 김종민은 느낌대로 소리를 내며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퓨전 사랑가’를 선보여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2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2021.09.26 I 장병호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온주완, 무무상회·짜장라면으로 불금 강타
  • '나 혼자 산다' 전현무·온주완, 무무상회·짜장라면으로 불금 강타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기부 파티 ‘무무상회’를 개최, 일일 아르바이트생로 나선 박재정과 함께 장사의 신에 도전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기부파티 ‘무무상회’ 개최 현장과 자취 19년차 배우 온주완의 아날로그 일상이 공개됐다.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0%(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왕좌를 지켰다.최고의 1분은 ‘온주완이 직접 개발한 짜장 볶음 라면 레시피를 공개하는 장면’으로 9.9%(가구 기준)를 기록했다.먼저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을 상대로 한 기부 플리마켓 ‘무무상회’를 개최했다. ‘무무상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간대별로 최대 2명의 손님만 받는 시간제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맥시멀리스트 끝판왕 전현무는 이번 기부금 마련을 위해 생활용품, 승마 운동기계, 자전거, 전축, 담금주까지 없는 게 없는 현무표 창고를 대 방출했다.전현무는 중고거래 전문가(?)인 박재정을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발탁, 직접 준비한 개량한복 유니폼을 입고 야심 차게 ‘장사 듀오’로 나섰다. 박재정은 “일단 옷을 입히고 잘 어울린다고 5분마다 이야기해야 한다”며 중고 거래 꿀팁을 전수하기도.기안84와 샤이니 키가 ‘무무상회’ 첫 손님으로 등장한 가운데, 물건을 팔기 위해 기적의 무논리를 펼치는 전현무와 박재정의 아무 말 대잔치가 웃음을 안겼다. 웰컴 푸드로 준비한 저탄고지 키토 김밥의 웃음 터지는 비주얼에도 꿋꿋하게 “요즘 유행하는 떠먹는 김밥이다” “초밥 같지 않나”라며 환장의 케미를 자랑하며 폭소를 자아냈다.전현무의 줄기찬 영업에도 끄떡 않던 키는 “기안84 형의 일일 코디로 왔다”며 즉석 코디 시범에 나섰다. 키가 골라준 청재킷을 입고 화장실 앞 거울로 달려가 수돗물 세수로 야성미를 더한 기안84는 “영화 ‘비트’ 같지 않나”라며 영화 대사까지 소환해 웃음을 유발했다.키의 코디에 눈독을 들이던 전현무는 급기야 팔려고 내놓았던 재킷을 자신이 입어버려 시선을 강탈했다. 분명 같은 외투지만, 힙한 패션으로 모두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던 키와 달리 ‘국사 선생님’을 연상하게 하는 중후한(?) 매력으로 소화해내 폭소를 자아냈다.‘같은 옷 다른 느낌’을 보여준 전현무는 즉석에서 수업에 진심인 국사선생님으로 빙의, 싱크로율 100%의 자폭 수업 연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대선주자 느낌이다”, “디자인은 안보이고 기능만 보인다”며 송곳 같은 평을 들려줘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이날 방송에서는 자취 19년 차 배우 온주완의 아날로그 일상이 함께 공개됐다. 대나무 목침에서 잠을 깬 온주완은 우리 가락에 맞춰 뼈 맞춤 스트레칭을 하고, 브런치로 깨강정과 오란다 과자를 즐기는 예스러운 취향으로 ‘온감님(온주완+영감님)’에 등극했다.이어 온주완은 주식에 진심인 ‘성수동 왕개미’의 일상을 엿보게 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주식장부터 확인한 온주완은 “매일 아침 9시에 전화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주식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정보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전화통화도 모자라 15년 절친들과 만나 카페에서 열띤 주식 토크를 이어갔다. 이어 “지금 수익률은 94%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절친과의 만남에선 깔끔한 더치페이가 기본. 현금을 늘 가지고 다닌다는 ‘알뜰 개미’ 온주완은 더치페이에도 현금을 내놓았고 “인터넷뱅킹을 한 지 두 달 됐다. 그동안 폰뱅킹을 했다”고 고백해 95년생 박재정의 동공지진을 불렀다.또 온주완은 친구들과 헤어진 후 자전거와 보드가 풍년을 이루는 한강변에서 나홀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20년전 그 시절 감성을 뽐냈다.집으로 돌아온 온주완은 미니화로에 소고기를 굽고 직접 개발한 레시피 짜장 볶음 라면을 더한 군침유발 한상을 차렸다. 그러나 소고기 영접 화면에선 보기 힘든 세상 박한 리액션에 무지개회원들이 아쉬워하자 “진짜 맛있게 먹는 모습이다”고 해명하는 한편, 혼밥을 하며 행복을 느끼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털어놓기도.이날 온주완은 방안을 촛불로 밝히고 진지하게 시를 쓰며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4년 동안 시를 써왔다는 온주완은 출간 제안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히며 ‘나 혼자 산다’를 위해 준비한 감성충만 자작시를 들려줘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자아냈다.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무무상회’ 2탄으로 ‘먹깨비’ 성훈, ‘철벽’ 화사의 반응에 진땀 빼는 장사 듀오의 고군분투기와 예비신랑 이장원과 절친 김지석이 공개하는 이장원의 러브스토리 등이 예고되며 본방 사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2021.09.25 I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키X기안84, 전현무 '무무상회' 첫 손님 등장
  • '나 혼자 산다' 키X기안84, 전현무 '무무상회' 첫 손님 등장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개최한 기부 행사 무무상회에 웹툰작가 기안84와 그룹 샤이니 키가 찾아온다. ‘맥시멀리스트 끝판왕’ 전현무의 집에서 펼쳐진 ‘무무상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간제 시스템으로 한 타임당 2명씩 팀별로 입장하는 방식을 활용해 진행됐다. 전현무는 무무상회 오픈을 앞두고 영업 전략 세우기에 몰두하는 한편 무무상회를 통해 무지개 모임 대표 패셔니스타인 키에게 ‘패션부심’을 인정받아 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첫 손님으로 등장한 기안84와 키는 무무상회 곳곳을 누볐다. 전현무가 애타게 기다린 손님 키는 방송국 소품실부터 용산 전자상가까지 아우르는 무무상회를 보고서 마치 보물섬을 마주한 듯한 리액션을 선보였다.키는 찰떡같은 코디는 물론 피팅 모델까지 자처하며 일일 아르바이트생 박재정을 뛰어넘는 맹활약을 펼쳤다. 무무상회 주인장 전현무는 “키가 들고 있으면 물건이 그냥 예뻐 보여요”라며 무한 신뢰를 보였다. 무무상회 소식을 듣고 첫 손님으로 달려온 기안84 답게, 등장하는 아이템마다 일말의 고민도 없이 “이거는 나 할래”라고 외치며 양손 가득 기부 파티에 동참했다.
2021.09.24 I 황효원 기자
JTBC '풍류대장', 소리꾼들의 흥 넘치는 티저영상 공개
  • JTBC '풍류대장', 소리꾼들의 흥 넘치는 티저영상 공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은 소리꾼들의 경연이 담긴 티저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사진= JTBC ‘풍류대장’ 티저 캡처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심사위원단의 ‘흥’을 제대로 폭발시킨 실력파들의 무대가 깜짝 공개했다. 국립창극단 인기 스타이자 국악계 아이돌인 김준수, ‘팬텀싱어3’를 통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 고영열, 민요에 팝음악을 결합해 ‘조선팝 창시자’라 불리는 서도밴드,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 뮤직 밴드 고래야 등이 넘치는 흥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심사위원들도 감탄했다. 박정현은 “신들의 전쟁 같다”고, 송가인은 “출중한 실력자들이 너무 많아서 충격이었다”고, 김종진은 “한국 대중음악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한편 ‘풍류대장’에는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 등 7인의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진행은 ‘히든싱어’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 음악 예능을 성공리에 이끈 전현무가 맡았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갬성캠핑’ 등을 만든 황교진 CP가 기획을 책임진다. 소리꾼들의 흥이 넘치는 전쟁이 펼쳐지는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은 오는 2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2021.09.21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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