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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제니, 프랑스 파리서 기안84와 영상통화
  • '나혼자산다' 제니, 프랑스 파리서 기안84와 영상통화
  • ‘나혼자산다’(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블랙핑크 제니가 ‘랜선 캠핑 메이트’로 깜짝 등장한다.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의 ‘우정이 빛나는 밤’이 방송된다. 이날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영상 통화로 기안84에게 인사를 건넨다. 기안84는 제니를 보자마자 냅다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며 역대급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그는 제니를 향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분”이라며 찬사를 보내던 것도 잠시, 끝내 ‘현실 자각 타임’을 호소하며 ‘성덕’의 기쁨을 누리기보다 정신이 아득해진 듯 시름에 잠긴다는 전언.기안84는 송민호를 향해 “제니랑 친해? 난 나래랑 친해”라는 씁쓸한(?) 자랑과 함께 ‘나 혼자 산다’의 제니’, ‘죄니’ 박나래와 영상 통화에 나서 쉴 틈 없는 폭소를 예고한다. 그러나 충격 분장 비주얼로 등장한 박나래에 질겁하다 못해 우울감(?)을 호소했고,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와 전현무가 극대노하며 스튜디오가 뜨겁게 불타올랐다는 설명이다.‘랜선 캠핑 메이트’ 제니와 기안84의 첫 만남은 오는 4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3.31 I 김가영 기자
'나혼자산다' 송민호, 기안84와 베프 시그널…진솔한 토크
  • '나혼자산다' 송민호, 기안84와 베프 시그널…진솔한 토크
  • ‘나혼자산다’(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송민호와 기안84가 반나절 만에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의 ‘힐링 캠프’, 이은지와 김해준의 ‘괜찮아, 남사친이야’ 편이 공개됐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6%(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송민호가 “기안84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싶다”며 캠핑에 초대한 이유를 고백한 장면.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8.7%까지 치솟았다.송민호는 기안84와 함께 깜짝 등장했다. 송민호는 “그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포천으로 떠나는 캠핑에 기안84를 초대했다. 함께 여행길에 올랐지만 두 사람은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와 전현무는 “반말하는데 극존칭 느낌”이라며 타박했다.기안84는 “대화가 끊길 거를 대비해서 이런 걸 적어 놨다”며 주머니 속 질문 리스트를 꺼냈다. 두 사람은 미술, 관심사, 친구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코드 쿤스트는 최종 목표 GD로 가기 위한 스텝일 뿐이라며 일침했다.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송민호는 부리나케 짐을 내려놨다. 송민호는 “캠핑이 뭔지 알려 줄게요”라며 시작부터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텐트도 펴기 전에 맥주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요즘 맨날 일만 해서 가만히 있으면 자꾸 불안해진다”는 기안84에게 “내려놓는 게 제일 어렵지만 놓아야 돼요”라며 편안한 여유를 선물했다.본격적인 텐트 설치가 시작되고, 송민호의 능숙한 조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형 잠깐 앉아 계세요”라며 극진히 손님 대접을 했지만 정작 기안84는 “너 혼자 계속 고생한다”며 안절부절못했다. 송민호는 “오늘은 초대한 만큼 책임감이 있었다. 조금 오버했다.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다”는 스윗한 멘트를 전했다. 기안84는 “캠핑 갔다가 살이 쪄서 왔다. 정말 편안하게 있다 왔다”며 후기를 들려줬다.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박나래의 네버 엔딩 코스 요리 ‘나래 미식회’와 송민호와 기안84의 ‘우정이 빛나는 밤’이 예고됐다.
2022.03.26 I 김가영 기자
'나혼자산다' PD "임영웅, 따뜻하고 선해…섭외하고 싶다"
  • '나혼자산다' PD "임영웅, 따뜻하고 선해…섭외하고 싶다" [일문일답]
  • ‘나 혼자 산다’(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가 22일 9주년을 맞이해 허항 PD가 제작 비하인드를 최초로 들려줬다.오는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측은 프로그램 9주년을 맞아 허항 PD와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허항 PD는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재미를 얻고 있는 ‘나 혼자 산다’의 9주년에 함께하는 것이 연출자로서 큰 영광이다. 갈수록 더 늘어날 예능 콘텐츠들 사이에서, 나름의 개성을 유지하며 더 오래도록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최근 ‘나 혼자 산다’에는 ‘소식좌’ 코드 쿤스트, ‘무도인’ 이주승, ‘낭또’ 차서원 등 새로운 인물이 출연했다. 모두 우연이 아닌 치열한 고민의 결과였다고. 허 PD는 “가장 염두에 두었던 화두는 ‘초심’이었다. 많은 분들이 ‘나혼산’을 좋아해 주셨던 이유가 무엇일까, 0부터 다시 고민했다”, “결론은 진솔한 라이프스타일을 궁금해한다는 것. 거주 형태나 직업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인터뷰했다”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발굴하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을 들려줬다.여기에 전현무의 ‘한라산 등반’, 박나래의 ‘제주 비양도 백패킹’, 기안84의 ‘그림 여행’ 등 기존 무지개 회원들을 비추던 초점 역시 달라졌다. 진솔한 속내를 조명하자 웃음과 감동이 따라왔고, ‘제2의 전성기’로 불리게끔 만들었다. “지난해를 거치며, 제작진도 계속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의지를 다졌지만, 무지개 회원들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같이 되새긴 것 같다”, “진정성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늘 큰 파급력을 가지는 것 같다. 본인들의 깊은 속마음을 내보이며, 초심을 찾는 여정에 도전한 회원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이 커졌다”고 함께 달려준 출연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던 제작 비하인드를 최초로 들려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산 과정이 베일에 싸였던 전현무의 ‘한라산 등반’ 당시 “전현무 회장은 오롯이 혼자 힘으로, 자기 짐을 모두 메고 하산했다. 도움을 받아 하산한다는 것은 이 모든 진정성을 훼손할 수도 있다는 의지였다. 쉬면서 내려오다 보니 장장 6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회상했다.또 기안84의 ‘여수 그림여행’ 역시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방송에는 많이 축약되었지만, 무려 6시간 이상 자전거 주행을 했고, 결국 그림은 1시간여 밖에 그리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았는지, 민박집 방에서 밤을 꼬박 새워 풍경화를 완성했다. 돌발 상황 안에서 그림에 대한 애착이 더 돋보였던 것 같다. 첫 개인 전시회를 여는 기안84의 이야기도 곧 만나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나 혼자 산다’에 초대해보고 싶은 인물로 임영웅을 꼽았다. “항상 주변을 따뜻하고 선하게 만드는 에너지를 가진 분 같다. 밝은 영향력이 기대된다”면서 “조만간 시청자들이 익숙한 분이 깜짝 놀랄 정도로 새로운 모습으로 온다”고 예고했다.허 PD는 ‘나 혼자 산다’에 대해 “다양한 사람, 다양한 삶”이라고 정의했다. “자꾸 이상적인 정답을 찾으려 하고, 군중들과 다르면 ‘이상하다’라고 몰아가곤 하던 시절은 저물어가고 있는 것 같다. 방송 상에서는 예능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모든 사람이 나름의 특이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사회 역시 그 사람의 스타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인터뷰 말미에는 “‘나 혼자 산다’는 앞으로도, 어떤 형태의 집에 사는가, 얼마나 유명한가, 어떤 직업을 가졌는가를 떠나 자신의 모습대로 당당히 싱글 라이프를 꾸려 나가는 분들을 열심히 찾을 것이고 열심히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이하 ‘나 혼자 산다’ 허항 PD 인터뷰 전문Q. 현존하는 최장수 관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오는 22일 9주년을 맞이합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9년 전, 한 사람이 자기 집안에서 사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는 발상에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9년이나 해를 거듭해오며 최장수 관찰 예능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것을 보면, 많은 시청자들께서 ‘나 혼자 산다’ 속 여러 모습의 싱글 라이프를 통해 계속해서 많은 공감과 재미를 얻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런 프로그램의 9주년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연출자로서 큰 영광입니다. 갈수록 더 늘어날 예능 콘텐츠들 사이에서, 나름의 개성을 유지하며 더 오래도록 장수하는 ‘나 혼자 산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Q. 최근 ‘소식좌’ 코드 쿤스트, ‘무도인’ 이주승, ‘낭또’ 차서원 등 새로운 얼굴들이 연일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섭외 비하인드를 들려주신다면?- 지난해 초 ‘나 혼자 산다’를 맡게 되면서 가장 염두에 두었던 화두는 ‘초심’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 혼자 산다’를 좋아해 주셨던 이유가 무엇일까, 0부터 다시 고민했습니다. 저의 결론은 ‘나 혼자 산다’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은 결국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진솔한 라이프스타일들을 궁금해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 혼자 산다’ 안에서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자 하는 생각으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인터뷰했습니다.거주 형태나 직업에 제한을 두지 않았고, 기성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하더라도 SNS상에서, MZ세대들 사이에서 핫한 분들도 직접 만나보는 과정을 거듭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희에게 깊은 인상을 주신 이주승, 차서원, 코드 쿤스트 회원님 등을 알게 되었고, 예상대로 그분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나 혼자 산다’에 공개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는 작업을 더 열심히 해 나갈 계획입니다.Q.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등 기존 회원들을 다루는 방식 역시 변화한 것 같다. 시청자들 역시 신선한 매력에 푹 빠져들었는데, 신규 무지개 회원들과 달리 연출할 때 중점두는 부분이 있다면?- 연출이 달라졌다기보다는, 우리 회원들의 마인드가 새로워졌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한라산 등반, 비양도 백패킹, 여수 그림여행 모두 예전부터 꼭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새해 버킷리스트들입니다. 지난해를 거치며 제작진도 계속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의지를 다졌지만, 우리 무지개 회원들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같이 되새긴 것 같습니다.전현무 회장님 누군가의 인생에 감탄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고, 박나래 회원님은 수십 킬로미터를 걷는 고행을 통해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기안84 작가님 역시 그림 그리는 사람’의 마음을 되찾고 싶다는 의지로 멀리 여수까지 떠났습니다.늘 느끼지만, 출연자의 깊은 진정성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늘 큰 파급력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연출보다도 우리 무지개 회원들의 마인드가 새로워졌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는 현재 ‘나 혼자 산다’ 최장수 회원으로서 그동안 많은 일상들을 보여드려 왔지만, 새롭게 다잡은 마음으로 임한 모습에서 많은 분들이 다시 ‘나 혼자 산다’를 찾아와 주시고 또 칭찬해 주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본인들의 깊은 속마음을 내보이며, 초심을 찾는 여정에 도전한 회원들에 대해서 저 역시 존경하는 마음이 커진 상황입니다.Q. 무지개 모임의 ‘확장성’도 눈에 띈다. 곧 방송될 ‘송민호와 기안84’, ‘키안 브라더스(키-기안84)’나 ‘현무-성훈’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케미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데, 탄생 배경을 들려주신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이게 되는 스튜디오 녹화 중에, 회원들이 서로의 일상에 호감을 느끼고 다음 만남을 약속하거나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 속 만남을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기안84 작가님은 예술가여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를 더 깊이 듣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코드 쿤스트의 집에 놀러가기도 했습니다. 송민호 회원님과는 무지개 라이브 때부터, 그림 그리는 사람끼리 공감대가 있었고 본인과 많은 부분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 송민호 회원님 역시 예전부터 기안84의 팬이었다고 밝혔고, 자연스럽게 캠핑 초대로 이어졌습니다. 두 사람의 캠핑 이야기는 이번 주 방송되는데요, 저희도 시청자들도 처음 보는 조합인 만큼 아주 신선한 케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나 혼자 산다’에 새로운 회원님들이 많이 들어오신 만큼 앞으로도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케미와 관계들을 보는 재미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Q. 관찰 예능이다 보니 돌발 상황도 많았을 것 같다. 방송에 나가지 못했지만, 인상깊거나 재밌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면?- 2022년 ‘나 혼자 산다’를 열어준 전현무 회장님의 한라산 등반기는 제작진들에게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방송 이후, ‘하산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전회장님은 이미 방전된 체력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혼자 힘으로, 자기 짐 모두 메고 하산했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백록담까지 등반했는데, 어떤 도움을 받아 하산한다는 것은 이 모든 진정성을 훼손할 수도 있다는 의지였습니다. 중간중간 쉬면서 내려오다 보니 장장 6시간이 넘게 걸렸지만요.기안84의 여수 그림여행 역시 여러모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기안 작가님의 애초 계획은, 전기 자전거로 그림 그릴 스팟에 가뿐히 도착해, 하루 종일 진득이 앉아 풍경화를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제작진 역시 별 탈없이 진행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따뜻했던 여수 날씨가 딱 그날 최저 기온으로 떨어졌고, 전기 자전거의 모터가 예기치 못하게 방전되고, 지도에 표현된 것과 달리 경사가 너무나 심했습니다. 방송에는 시간 관계상 많이 축약되었지만, 기안84는 무려 6시간 이상 자전거 주행을 했고, 결국 그림은 1시간여 정도밖에 그리지 못했습니다. 본인이 많이 아쉬움이 남았는지, 민박집 방에서 못 다 그린 그림을 그리겠다고 했고, 실제로 밤을 꼬박 새워 풍경화를 완성했습니다. 처음 계획과는 완전히 달라졌지만, 그런 돌발 상황 안에서 기안84의 그림에 대한 애착이 더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 25일부터 열리는 첫 개인전에서, 애착이 담긴 그림들을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첫 전시회를 여는 기안84의 이야기는 곧 ‘나 혼자 산다’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Q. 수많은 스타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프로그램이기도 한데, 직접 섭외 러브콜을 보내고 싶은 인물이 있다면?- 올해는 임영웅님을 ‘나 혼자 산다’에서 꼭 뵙고 싶습니다. 비단 전 국민이 좋아하는 스타여서만은 아닙니다. 임영웅님이 나오신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항상 주변을 따뜻하고 선하게 만드는 에너지를 가진 분이라고 느낍니다.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지도 궁금하지만, 좋은 기운을 가지신 분이 ‘나 혼자 산다’에 나오시면 언제나 밝고 큰 영향력을 전파한다고 생각합니다.Q. 앞으로 찾아올 새로운 얼굴에 대해 깜짝 스포일러를 전해준다면? 키워드만이라도?- 조만간, 시청자분들께 익숙한 분이, 깜짝 놀랄 정도로 새로운 모습으로 오십니다. ‘나 혼자 산다’ 시청자분들 모두 좋아해 주시는 분입니다.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앞으로도 개성 있는 싱글 라이프를 보실 수 있을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Q. 9주년을 기념으로, 10주년, 11주년이 더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보여줄 ‘나 혼자 산다’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지?- “다양한 사람, 다양한 삶”몇 년 전부터 크게 유행하고 있는 MBTI 성격유형검사는, 서로 다르고 다양하다 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의미인 것 같아 고무적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드리고 있는 새로운 얼굴들의 신선한 라이프 스타일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호응해 주시는 것도 그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이상적인 정답을 찾으려 하고, 군중들과 다르면 ‘이상하다’라고 몰아가곤 하던 시절은 저물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송 상에서는 예능적인 용어로 ‘돌+아이’, ‘특이한 분’ 등의 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모든 사람이 나름의 특이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 사회 역시 그것을 그 사람의 스타일로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 혼자 산다’는 앞으로도, 어떤 형태의 집에 사는가, 얼마나 유명한가, 어떤 직업을 가졌는가를 떠나 자신의 모습대로 당당히 싱글 라이프를 꾸려나가는 분들을 열심히 찾을 것이고 열심히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2022.03.22 I 김가영 기자
기안84, 전현무 결별 언급… "커플 데이트, 이제 가능"
  • 기안84, 전현무 결별 언급… "커플 데이트, 이제 가능"
  • 전현무(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전현무의 결별을 간접 언급했다.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박나래, 키가 자리를 비워 전현무와 기안84, 허니제이, 이은지까지 총 4명만 스튜디오에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분위기가 오랜만에 참 이상하다”며 “이가 좀 빠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은지는 “약간 넷이 있으니 커플 데이트 느낌이 나지 않냐”고 말했고, 옆에 있던 허니제이는 대놓고 기분 나쁜 티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기안84는 전현무를 바라보며 “이제 가능해, 커플 데이트”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이제 가능해는 뭐야?”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커플 데이트’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언급했던 이은지는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며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기도 했다.전현무, 이혜성 커플은 지난달 22일 결별했다. 소속사 SM C&C는 당시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며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알렸다.전현무, 이혜성은 지난 2019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2022.03.12 I 윤기백 기자
허니제이, 한약 상자에 5만원 지폐 가득… 효도 플렉스
  • 허니제이, 한약 상자에 5만원 지폐 가득… 효도 플렉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꿀 떨어지는 모녀 케미를 자랑하며 따뜻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의 어머니 생신 맞이 하루와 전현무의 ‘무무 강아지 유치원’이 공개됐다.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2%(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8%(수도권 기준) 역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뽐냈다.최고의 1분은 허니제이의 ‘어머니를 위한 서프라이즈 보약 선물 장면’으로 박스 안에서 보약 대신 손수 포장한 용돈이 등장, 어머니의 광대 승천을 이끌어내며 8.7%까지 치솟았다.허니제이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고향 청주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목소리는 물론,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교까지 닮은 ‘꿀정’ 모녀의 등장에 이은지는 “목소리만 똑같은 게 아니라 말투도 닮았다”고 감탄했다. 6개월 만에 본가에 와 반려묘 ‘호이’에게 끊임없이 외면당하는가 하면, 어머니와 그동안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허니제이는 어머니 생신을 맞아 추억이 담긴 황태 미역국 만들기에 나섰다. ‘자취방 요리왕’으로 수준급 스킬을 뽐냈던 그지만, 끊임없이 불어난 미역 탓에 폭발 직전의 냄비가 포착돼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태연한 척 요리를 이어 나갔지만, 집안은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찼고 결국 경비실의 경고 전화까지 받을 만큼 부엌을 초토화시켰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분위기 반전에 나선 허니제이는 생신 선물로 준비한 보약을 꺼내 들었지만, 어머니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박스를 열자 보약 대신 빼곡히 들어찬 용돈에 어머니의 광대가 폭발, 센스 있는 선물로 ‘인간 보약’에 등극했다. 그는 “작년에 코로나19 때문에 돈이 없어서 좋은 걸 못 사드렸다”며 고백하기도. 1년 만에 대세 댄서로 금의환향해 어머니께 못다 한 효도를 해내는 모습은 미소를 유발했다.댄서 허니제이의 역사가 시작된 고향답게 화려한 과거들이 곳곳에서 튀어나오며 쉴 틈 없는 재미를 안겼다. 중학교 시절 무대 영상부터 어머니와 다투고 반항심을 담아 눌러쓴 편지까지 낱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했다. 흑역사에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면서도 “엄마는 나의 원동력이다. 실망시켜 드리기 싫어서 더 열심히 했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찡한 감동까지 한데 모아 전했다.허니제이와 어머니는 고향 청주 나들이에서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녀 케미를 자랑했다. 수줍어하는 딸을 대신해 팬서비스를 건네는 귀여운 모습에 ‘포켓맘’이라는 애칭이 붙는가 하면, 오랜 친구의 꽃집을 찾아 함께 꽃꽂이 일일 클래스를 받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저격했다.특히 허니제이는 어머니의 취미 찾기에 나선 이유로 “엄마도 제2의 인생을 찾았으면 좋겠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 재밌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어른들의 시간이 우리들의 시간보다 소중하단 생각이 든다”는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어머니는 “앞으로 더 잘 안 해도 괜찮아. 건강하게만. 믿어요. 뭐든”이라며 든든한 ‘1호 팬’의 응원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귀엽지만 뜨거운 사람, ‘포켓핫맘’이다”라며 보약보다 든든한 모녀의 사랑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샤이니 키의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을 위해 ‘무무 강아지 유치원’을 열었다. 그는 등장부터 100년은 더 늙은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하루 만에 ‘한라산 얼굴’이 되었다”며 급격한 노화를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육아 난도 최상’으로 알려진 키의 반려견들은 거실에 배변 파티를 벌이는가 하면, 전현무를 향해 경계 상태를 유지하며 예능감(?)을 뽐냈다.전현무는 비장의 무기 ‘강아지 말 번역기’로 소통에 나섰다. 뻔한 번역 결과에도 신뢰도가 급 상승한 그는 ‘강아지 말 번역기’에 대고 “앙앙앙” 짖기 시작하며 강아지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강아지 말 번역기’는 전현무의 ‘시츄어’를 완벽하게 해석해냈고, 결국 ‘인간 시츄’에 등극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환심 사기에 실패한 전현무는 강아지들을 위한 특식 갈비탕 조리에 나섰다. 그는 고기 치대기부터 달걀지단까지 해내며 한정식급 요리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완성된 갈비탕을 자신이 탐내기 시작, 국물 온도를 잰다는 핑계로 할짝거리는 것도 모자라 그릇 째 들고 마시며 경악을 유발했다. 강아지들 역시 갈비탕에 대만족 했고, 그릇 트라우마로 먹지 못하는 ‘가르송’을 위해서 손으로 직접 먹여주는 자상함까지 보여줬다.전현무는 마지막 코스로 강아지들과 산책에 나섰다. 그가 선택한 곳은 강아지 유치원 겸 유기견 보호소로 평소에도 종종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한다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어질리티 훈련으로 강아지들과 체력을 불태우던 중, 마침내 ‘꼼가 아빠’ 키가 등장, “키를 오래 알았지만 가장 반가웠다. 구세주 같았다”고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키의 반려견들은 ‘10년 주인’의 등장에도 오직 전현무만 바라봐 충격을 선사했다. 키는 “내가 10년 키웠는데 갈비탕에 마음을 주면 어떡해!”, “자식 키워봐야 아무 소용없다”며 좌절해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는 “내가 잘 키웠다. 나한테 페로몬이 나오나 봐. 하루 만에 마음을 열었다”며 뿌듯해 했다. 끈끈한 정을 쌓은 그와 강아지들의 케미로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너무 아쉽고 또 보고 싶을 것 같지만, 지금 당장은 떨어져 있는 게 맞다”, “피차를 위해서 이틀 정도 체력을 비축하고 다음에 보자”고 칼 같이 선을 긋고 마무리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2022.03.12 I 윤기백 기자
'나혼산' 전현무, '한라산 얼굴' 재등장…'무무 강아지 유치원' 오픈
  • '나혼산' 전현무, '한라산 얼굴' 재등장…'무무 강아지 유치원' 오픈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세월의 직격타를 맞은 ‘한라산 얼굴’을 또 다시 드러낸다. 샤이니 키의 반려견을 위해 ‘무무 강아지 유치원’을 오픈한 그는 체력이 방전되고, 영혼이 탈곡되다 못해 개밥까지 탐냈다고 전해져 역대급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오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에서는 전현무의 ‘무무 강아지 유치원’이 방송된다.전현무가 샤이니 키의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과 함께 포착돼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특히 강아지를 품에 안은 그의 얼굴은 2시간 만에 100년은 늙은 듯한 비주얼 쇼크로 화제를 모았던 한라산 등반 당시를 떠오르게 하며 폭소를 유발한다.전현무는 일일 ‘무무 강아지 유치원’을 오픈, 강아지들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인 일정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키가 전현무에게 반려견 일일 돌보미를 의뢰하며 만남이 성사된 것. 앞서 프로야구선수 황재균의 반려견 2마리를 맡아주며 남다른 강아지 친화력을 자랑했던 그가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연예계 대표 ‘시츄상’ 전현무는 강아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자신만만해했지만, 키의 반려견들은 만만치 않았다는 후문. 눈빛 만으로 ‘무무 원장님’을 제패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초반 기싸움부터 완패한 그의 앞에 놓인 가시밭길(?)은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전현무는 어깻죽지가 빠지기 직전까지 공을 던지고 또 던지며 환심 사기에 나서는가 하면, 특식 ‘댕댕이를 위한 갈비탕’을 손수 요리하며 구애를 펼친다고. “우리 엄마한테도 안 이래 봤다”며 염분 없이, 영양까지 완벽 고려한 레시피로 한정식급 레시피를 차려냈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먹이를 보채는 강아지들을 뒤로한 채 전현무는 “그게 바로 엄마의 마음이란다”라며 감성에 푹 빠지더니, 급기야 갈비탕을 넘보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낸다. 국물을 할짝거리는 것도 모자라 강아지에 빙의한 시식평까지 남기는 등 영혼까지 탈곡된 ‘무무 원장님’의 하루는 금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전현무와 샤이니 키의 반려견의 케미는 오는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3.10 I 김보영 기자
"미래를 위해" 최예나·전현무·윤은혜 등 스타들도 한표 행사
  • "미래를 위해" 최예나·전현무·윤은혜 등 스타들도 한표 행사
  •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를 한 연예인들. 최예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우즈, 위아이 유용하, 설인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인생 첫 대통령 선거라서 떨리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하고 왔습니다.”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의 첫 대통령 선거 투표 소감이다. 최예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9일 자신의 거주지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최예나는 1999년 9월 생으로 올해 만 22세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는 이번이 처음이다.최예나뿐 아니라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이날 각자 자신의 투표소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투표에 참여했다. 가수 우즈는 투표를 마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투표권을 얻어 멋진 대한민국을 위해서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고 감격스러워 했다.일부 스타들은 SNS를 통해 투표 인증을 하며 팬들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서울 강남구의 ‘삼성 1동 투표소’라고 적힌 안내판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신성하게 주권 행사”라는 글을 올렸다. 윤은혜는 투표 인증샷과 함께 “새벽부터 부지런한 분들이 많네요”라며 “여러분들도 투표 파이팅”이라고 적었다.전현무(왼쪽)와 윤은혜가 각각 인스타그램에 올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인증 사진.배우 정보석은 “국민의 의무와 권리 수행”이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또 “누가 되든 자기편과 자기집단의 이익이 아닌 우리나라 국민과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썼다. 개그맨 박휘순도 투표소 안내 표지판 앞에서 찍은 사진에 “우리의 미래를 위해 다 같이 투표합시다”라는 글로 투표를 독려했다.배우 설인아, 가수 케이시, 그룹 스테이씨 멤버 수민, 시은, 위아이 멤버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아이사, 비비지 멤버 신비 등도 이날 투표를 했다.연예계 스타들 중에는 휴일과 평일 구분 없이 이어지는 스케줄,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경우 단체 숙소생활 등으로 인해 사전투표를 한 사람도 적지 않다. 비비지 멤버들의 경우 엄지와 은하는 앞서 사전투표를 했으며 가수 청하,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도 사전투표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했다.NCT 멤버 제노, 해찬, 재민, 성찬, 지성은 4일 사전투표를 했으며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는 5일 투표를 마쳤다. 이들은 모두 첫 대통령 선거였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최시원, 샤이니 키 등도 사전투표를 통해 자신의 선거권을 행사했다.오는 17일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그룹 킹덤 멤버들도 지난 4일 스케줄 때문에 찾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2022.03.09 I 김은구 기자
'뜨거운 씽어즈' 김문정X잔나비 최정훈 "예상 뒤엎는 합창단 될 것"
  • '뜨거운 씽어즈' 김문정X잔나비 최정훈 "예상 뒤엎는 합창단 될 것"
  • ‘뜨거운 씽어즈’ 음악감독 김문정(왼쪽) 최정훈(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뜨거운 씽어즈’ 음악감독 김문정과 최정훈이 시니어 합창단의 뜨거운 감동을 예고했다.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연출 신영광 PD, 이하 ‘뜨씽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합창 SING트콤이다.국가대표 음악감독 김문정과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잔나비 최정훈은 시니어 합창단의 감동적인 하모니를 만들 음악감독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 등 도합 990살의 시니어들의 꿈에 희망찬 날개를 달아줄 음악감독으로 활약한다.김문정은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합창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무척 흥미롭고 가치 있는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결과가 좋게 나올 때는 더욱 보람찬 일이기도 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 합창단의 구성원을 볼 때 이번 작업은 과정과 결과가 더욱 배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했다”라면서 “내겐 늘 익숙한 합창 지도이지만 또 다른 구성원들과의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음악감독을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김문정과 함께 시니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 최정훈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최정훈은 “김영옥·나문희 선생님, 그리고 장현성 선배님이 출연하셨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메인 OST를 작업했었다”라며 “그 작업이 저에게는 꽤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엔 합창단으로 또 한 번 뭉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에서도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 같아서 용기를 내 합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합창단을 이끌게 된 김문정은 “각자의 성향과 실력 차가 분명히 있다. 보통 비슷한 수준의 합창단과는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과 음악성의 차이를 잘 구분하고 판단한다면 충분히 좋은 합을 맞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뜨씽즈’ 합창단을 이끌 방향을 설명했다.그는 “더욱이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부분은 그 어느 합창단보다 잘해주실 거라 믿기에 음악성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감정을 이끌어내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고,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하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정훈도 “배우분들이어서 감정을 다루는 방식에 있어서 힘이 있으신 것 같다”라고 풍부한 감정 표현을 높이 평가하며, “저는 막내이자 음악감독으로서 단원들 사이에 좋은 스파크가 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서툴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내려갈 ‘뜨씽즈’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김문정은 “음악은 전공자들만의 소유물이 아니고, 내가 내는 소리도 이야기가 되어 음악이 될 수 있다”라면서 “새로운 도전에 열정을 바탕으로 함께라면 더욱 용기를 낼 수 있다는 부분,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의식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라고 ‘뜨씽즈’를 통해 하고 싶은 음악과 이야기를 말했다.최정훈도 “첫 합창곡으로 단원들이 꽤 어렵고 생소하실 곡을 선택했는데, 이 곡을 꼭 새로운 색과 시선으로 완성시키고 싶다”라면서 “다들 목소리도 캐릭터도 워낙 다르신 것 같다. 각자의 목소리를 유지하며 노래하고 그 불완전함 속에서 멋진 조화로움을 찾고 싶다”라고 기대했다.음악감독들이 가장 기대하는 합창단원은 누구일까. 김문정은 “솔직히 첫 자유곡 시간에 놀랐다.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 속 캐릭터로만 만나던 배우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노래할 때 훌륭한 음색과 성량이 아니더라도 진정성 있는 울림을 주는 감동 포인트가 있다는 부분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울컥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 부분에 있어서 김영옥, 나문희 단원님을 뺄 수 없고 기대하는 이유”라면서 “어떤 표현이 되더라도 그분들이 주는 감동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최정훈은 “저는 개인적으로 박준면 선배님의 첫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이시다 보니 단원들과 김문정 감독님과 저 사이의 접점을 잘 마련해 주실 것 같아서 많이 믿고 의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꼽았다.김문정은 최정훈 음악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최정훈님은 나이에 맞지 않게 굉장히 감성적이고 섬세하고 레트로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젊은 감성을 도움받고 공유할 수 있는 시대적인 음악들을 함께 빌드업시켜볼 예정”이라고 기대했다.최정훈도 “너무 따뜻하게 잘 대해주셔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제 음악만 해오다가 음악감독의 자리를 맡은 건 처음이기도 하고 워낙 김문정 감독님께서 오랜 공력이 있으셔서 많이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뒤에서 보이지 않는 손처럼 감독님을 보필하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두 음악감독이 이끌 ‘뜨씽즈’의 뜨거운 하모니와 감동의 이야기는 올봄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감쌀 예정. 김문정은 “들려드리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시고 마음을 열어주신다면 함께 노래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고 즐겁고 보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최정훈도 “많은 분들의 예상을 뒤엎는 색다른 합창단이 될 거라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다”라면서 “코로나로 힘드셨을 몇 해 간의 스트레스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봄 같은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뜨씽즈’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후속으로 오는 14일 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2.03.08 I 김가영 기자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유노윤호·송혜교·김혜수 등 릴레이 기부
  •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유노윤호·송혜교·김혜수 등 릴레이 기부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혜수, 송혜교, 유노윤호, 윤정희, 박민영,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루 빨리 화재가 진압되고, 피해지역의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유노윤호)동방신기 유노윤호, 배우 송혜교·김혜수·박민영·윤정희, 방송인 전현무, 트롯 가수 진해성 팬클럽 등 연예계 스타들과 팬들이 최근 대형 산불이 일어난 경북과 강원 등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연이어 내밀고 있다.유노윤호는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유노윤호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에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생계비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송혜교는 지난 6일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방송인 전현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사랑의열매)를 통해 1억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화재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제반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서울사랑의열매를 통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산불피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신속한 산불 진화를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과 소방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혜수와 박민영, 윤정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각각 1억원, 1억원, 5000만원을 기부했다.김혜수는 대형 산불로 시름하는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등을 포함해 피해 지원과 구호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박민영은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이 클 이재민들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도움의 방법을 모색하던 중 작은 마음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은 전소된 집만 150채가 달하는 상황에서 이재민들의 임시 거주지 마련을 위해 기부금을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윤정희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윤정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진해성(사진=KDH엔터테인먼트)스타의 이름으로 팬들이 직접 기부한 사례도 있다. 트롯 가수 진해성의 팬클럽 ‘해성사랑’은 지난 6일 경북 울진군청 경북 공동 모금을 통해 구호성금 2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진해성의 데뷔 10주년 기념 겸 ‘트롯 전국체전’ 우승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금했던 기부금으로, 이번 울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선뜻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해성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에 “어려운 시기에 좋은 마음으로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2022.03.07 I 윤기백 기자
전현무,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
  • 전현무,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
  • 전현무(사진=서울사랑의열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사랑의열매)는 방송인 전현무가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다.전달된 기부금은 화재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제반비용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전현무는 서울사랑의열매를 통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산불피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신속한 산불 진화를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들과 소방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김진곤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성금은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어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현무는 이번 기부 외에도 2018년 미혼모를 위하여 1억 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였으며,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천만 원,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1억 원, 2021년에는 나혼자산다 ‘무무상회’ 바자회를 통해 자립지원 청소년을 위한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누구보다 앞장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2022.03.07 I 김가영 기자
'뜨거운 싱어즈' 전현무 "관찰자 아닌, 과정의 주인공 되고 싶었다"
  • '뜨거운 싱어즈' 전현무 "관찰자 아닌, 과정의 주인공 되고 싶었다"
  • 전현무(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뜨거운 씽어즈’ 전현무가 관찰자가 아닌 무대에서 노력하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합창단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연출 신영광 PD, 이하 ‘뜨씽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다.전현무는 ‘뜨씽즈’ 합창단의 막내 라인이 되어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등 도합 990살의 시니어벤져스들과 유쾌발랄하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만들어간다.전현무는 이번에 합창단원이 되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늘 수많은 음악 예능을 진행하며 MC로서 음악인들을 관찰하는 역할이었다”라면서 “가슴 아프게 탈락을 외친 적도, 신나서 우승팀을 호명한 적도 있는데 정작 그들의 긴장된 마음과 노력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 적은 없는 것 같다”라고 합창 도전의 이유를 털어놨다.“관찰자로서 진행하는 것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일이지만 이젠 ‘그들’이 되어 무대 위에서 한 번쯤은 무대에서 노력하는 과정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라며 단원으로서의 열정을 불태웠다. 전현무는 “노래를 끝까지 불러본 적이 없고, 모두가 내 노래를 듣고 웃음을 터뜨린다”라면서도 “노래는 못하지만 음색은 나쁘지 않은 편이니 합창에 어울리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합창단원으로 첫 발을 디딘 전현무, 어떤 바람을 갖고 임하고 있을까. 그는 “선배님들의 심부름꾼이자 조력자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머물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그리고 세상에 늦은 나이는 없고 단지 안 하는 내가 있을 뿐이라는 점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희망을 전했다.전현무는 “선생님들은 나이 차도 나이 차이지만 활동 분야가 달라 처음에는 다소 무섭고 어려웠다. 하지만 그런 우려는 처음 다 같이 만난 자리에서 다 씻겨 나간 것 같다. 다들 너무 따뜻하시고 이미 알았던 사람처럼 편하게 대해주셔서 참 감사하다”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공개했다.‘뜨씽즈’의 분위기 메이커는 김광규와 우현이라고. 전현무는 “우현씨는 독보적인 리듬 감각과 박자감을 갖고 있고 무대에 대한 열정도 최고다. 이종혁씨나 이병준씨도 뮤지컬 경력이 있어 가창력이 남다르다. 다들 만나면 노래 이야기나 연습한 이야기들을 주로 한다”라고 열정 가득한 합창단원들의 모습을 전했다.‘뜨씽즈’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 음악감독은 국가대표 음악감독 김문정과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잔나비 최정훈이다. 그는 “김문정 감독님은 워낙 프로페셔널이고 목표를 잡으면 반드시 이뤄야 하는 스타일이라 ‘뜨씽즈’ 합창단도 성공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하시는 모습이 보인다. 그 어느 프로그램에서보다도 열정적이고 욕심을 보이는 것 같다”라고 김문정 감독의 진두지휘 속 순항하고 있는 합창단의 일화를 알렸다. 이어 “최정훈씨는 윤유선씨나 우미화씨를 중심으로 여자 단원들에게 인기가 높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전현무는 “나를 비롯해 우리 합창단에는 음치와 박치들이 꽤 있다”라면서 “지금 연습하고 있는 곡을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뜨씽즈’는 화려한 3단 고음은 없지만,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깊고 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와 인생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웃음과 감동으로 무장한 ‘뜨씽즈’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2.03.07 I 김가영 기자
국대는 국대다, 이번엔 ‘땅콩 검객‘ 남현희다
  • 국대는 국대다, 이번엔 ‘땅콩 검객‘ 남현희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은퇴 후 ‘엄마’로만 사는 동료들과 펜싱칼을 다시 잡고 싶어요.”MBN ‘국대는 국대다’가 펜싱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땅콩 검객’ 남현희의 현역 복귀 프로젝트를 선포하며, ‘엄마’의 위대함을 각인시켰다.5일 방송한 MBN ‘국대는 국대다’ 5회에서는 한국 여자 펜싱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펜싱퀸’ 남현희가 세 번째 스포츠 레전드로 나서며, 동료들을 직접 섭외하는 것은 물론 제주도 원정 트레이닝에 들어가 ‘국대는 국대다’ 최초의 ‘단체전’을 성사시키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줬다.남현희는 “선수 생활 26년, 국가대표 20년, 개인 통산 메달만 99개”라는 소개와 함께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다섯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를 만난 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숨 막히는 승부 끝에 은메달을 획득한 경기를 다 같이 시청했다. 이후 남현희는 “키가 154.7cm이라 선수 생활 내내 나보다 작은 선수와 경기를 뛰어본 적 없다”며 핸디캡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비결을 털어놨다. 그는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풋워크를 계속 연마했다. 그 결과 양쪽 무릎의 연골 제거술을 받아 20%밖에 남지 않은 상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메달’에 대해서는 “2005년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이라고 밝혔고, 쌍꺼풀 성형 수술 파문으로 국가대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던 사건을 회상하던 중 “나로 인해 선수들에게 ‘성형 데이’가 생겼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폭소를 안겼다. “출산 후 2개월 만에 선수로 복귀한 뒤에도 보통 선수들과 똑같은 강도의 훈련을 받았다”는 남현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소감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은퇴 경기라고 생각해 처음으로 경기장에 가족을 초대했는데, 훌쩍 큰 딸 하이를 본 후 ‘이제는 같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딸 하이에게 엄마가 아닌 ‘선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복귀전을 결심한 남현희는 다섯 페이스메이커와 즉석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남현희는 펜싱칼로 공중에 날아오른 오렌지와 사과를 단번에 찌르고, 고무장갑을 이용한 펜싱에서 김동현과 배성재를 격파하며 여전한 민첩성과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어 발표된 남현희의 복귀전 상대로는 의문의 ‘3명’ 그림자가 표시됐다. 남현희는 “2005년 세계펜싱선수권을 함께 했던 멤버들과 경기를 함께하고 싶다”며, “지금은 엄마로만 살고 있지만, 은퇴 후 검을 잡아보고 싶은 욕구를 이번 기회에 표출했으면 한다”고 단체 복귀전을 예고했다.이어 남현희는 2005년 단체전 동료인 이혜선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두 아들을 키우느라 바쁜 이혜선은 갑작스러운 남현희의 제안에 망설였지만, “펜싱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기회”라는 말에 합류를 결정했다. 이들은 곧장 제주도에 살고 있는 ‘맏언니’ 서미정을 찾아가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서미정은 “절대 안 한다”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그럼에도, “엄마가 펜싱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아들의 설득에 서미정까지 제안을 수락해 ‘엄마 플뢰레 드림팀’이 최종 완성됐다.이들은 서미정의 제주도 집에서 본격적인 합숙을 시작했다. 스트레칭과 기본자세, 실전 경기 훈련 등 다양한 트레이닝을 소화한 뒤, 캔맥주로 15년 만에 뒤풀이도 했다. 이들은 “머리는 시키는데 몸이 안 따라준다, 허리와 무릎이 다 망가졌다”며 한탄하다가도, “대중에게 펜싱이 잊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게임으로 대중들에게 우리의 모습이 각인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기투합했다. 고된 훈련을 마친 다음 날에도 이들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아침 등반에 나서는 등 투지를 불태웠다.며칠 후 이들은 서울에서 단체 훈련을 진행하던 중, 페이스메이커 배성재와 특별 코치인 ‘괴짜 검객’ 최병철을 만났다. 현역 선수와 맞서야 하는 세 사람을 위해 최병철이 ‘미스터리’ 연습 상대를 섭외해, 즉석 시합을 준비한 것. 여기서 ‘엄마 검객’ 3인은 피 튀기는 접전 끝에 17:18로 패했다. 경기 후 마스크를 벗은 연습 상대의 정체는 중학교 2학년인 조태현-한창희 선수였다. 최병철은 “비록 중학생 선수들이지만 최근 대회에서 은메달을 딸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실제로 상대해야 하는 선수들과 체격이 비슷할 것”이라며 “포인트의 정확성만 보완하면 충분히 이길 것 같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3인방의 결연한 본 경기가 예고되며 한 회가 짜릿하게 마무리됐다. 엄마이기 이전에 ‘선수’라는 이름으로 17년 만에 다시 뭉친 남현희-이혜선-서미정의 뼈를 깎는 노력이 신선하면서도 벅찬 감동을 안긴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랫동안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남현희 선수! 그 시절 경기를 다시 보니 ‘남현희 부심’이 차오르네요”, “선수 생활을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모든 걸 이겨낸 스토리에 절로 뭉클해졌어요”, “유소년 장학금 기부를 목적으로 다시 뭉친 세 ‘엄마 검객’의 모습이 진심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공한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2위에 등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온 시청률에 이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팀 남현희’의 ‘라스트 댄스’는 오는 12일(토) 밤 9시 20분 ‘국대는 국대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2022.03.06 I 강경록 기자
오정연, 연애상담 사연→전현무·이혜성 소환 왜?…경솔 발언 논란
  • 오정연, 연애상담 사연→전현무·이혜성 소환 왜?…경솔 발언 논란
  • 오정연.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배우 오정연의 최근 라디오에서의 발언이 후폭풍을 겪고 있다. 오정연이 방송 도중 지인의 연애상담을 해줬던 사연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그가 연애 상담을 해줬던 상대가 최근 이혜성과 결별한 그의 아나운서 출신 동료 전현무를 가리킨 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정연은 지난 4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이 차린 카페의 문을 닫게 된 이유와 과거 자신의 연애, 지인에게 건넨 연애상담 에피소드 등을 털어놨다. 그는 당시 “친구들이 (자신에게) 연애상담을 많이 한다”며 “(내 연애는 그렇지 않았지만)남의 얘기를 할 때는 그렇게 박사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문제는 그 다음 발언부터였다. 오정연은 “얼마 전에도, 이 분을 (모두가) 다 아실텐데...”라며 말끝을 흐리며 “어쨌든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오정연 씨가 아는 분이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죠”라고 맞장구를 쳤다. 오정연은 “근에 헤어진 상대한테 계속 연락이 오는 거다”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자가 “안 좋게 헤어졌냐”고 묻자 “좀 오래됐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정연은 “그렇지만 한 명은 (연락을) 원하지는 않았다. 일방적으로 어쨌든 그런 마음에 헤어졌는데 (상대에게) 문자가 오는 거다”라며 “지인이 ‘이거 대체 무슨 뜻이냐. 헤어졌는데 왜 연락이 오냐’ 묻더라. 제가 보니까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은 상대의 마음이 읽혀졌다 텍스트에서”라고도 덧붙였다. 오정연은 지인에게 “진짜 원하는 게 뭐냐, 연락이 안 오면 좋겠냐 아니면 다시 와서 하고 싶냐”고 물었고, 지인이 “‘솔직히 이제는 그냥 정리하고 싶다. 더 이상 나를 흔들지 않았으면좋겠다’라고 해서 거기에 딱 맞는 처방전을 문자로 보냈고, 그 내용을 상대방에게 보내라 했다. 그랬더니 깔끔하게 좋게 마무리하는 문자가 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정연이 방송에서 해당 지인의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모두가 다 아시는 분’이라고 암시한 대목, 평소 오정연이 아나운서 출신 동료로서 전현무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점 등을 미루어 해당 지인이 최근 이혜성과 결별한 전현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 시작했다. 이 추측들이 점점 확산되자 일각에선 당사자의 동의없이 남의 연애 사연을 언급한 오정연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22.03.05 I 김보영 기자
반전 실력 서이숙→열정 만렙 김영옥…'뜨거운 씽어즈' 기대 UP
  • 반전 실력 서이숙→열정 만렙 김영옥…'뜨거운 씽어즈' 기대 UP
  • (사진=JTBC ‘뜨거운 씽어즈’)[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뜨거운 씽어즈’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무대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오는 14일(월)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연출 신영광 PD, 이하 ‘뜨씽즈’) 측은 오늘(4일), 유쾌하면서도 뭉클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나문희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대하 드라마 한 편을 완성하고도 남을 초호화 라인업의 시니어 합창단. 작품 속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수줍게 인사를 건네는 서이숙의 베일에 가려진 노래 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노래로 자기 소개를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첫 과제에 “합창만 하는 줄 알고 왔는데”라고 당황하는 이종혁도 미소를 유발한다.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대중에게 호감 가득한 배우들이 어떤 이유로 합창단원에 도전하게 됐는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최연장자이자 열정의 아이콘 김영옥의 재치 넘치는 폭풍 토로까지 더해지며 ‘뜨씽즈’가 완성할 유쾌발랄한 ‘SING트콤’을 기대하게 만든다.무엇보다도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며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나문희와 “합창단에 들고 싶어서 욕심을 내서 여기까지 왔다”라는 김영옥의 무대는 눈물샘을 자극한다. 두 국민 엄마의 열정과 용기가 울림의 진폭이 크다.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무대, 배우들이 마치 ‘지금 그 감정의 순간’인 듯 몰입해 부르는 노래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한 편의 이야기가 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표현한 배우들의 노래가 짙은 여운을 남긴다.‘뜨씽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합창 SING트콤이다.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 등 도합 990살의 시니어벤져스들이 합창단원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열정 가득한 꿈을 지원할 음악감독으로는 김문정과 잔나비 최정훈이 합류했다.‘뜨씽즈’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후속으로 오는 14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2022.03.04 I 김보영 기자
배우들이 노래로 전하는 인생 이야기…'뜨씽즈' 단체 포스터 공개
  • 배우들이 노래로 전하는 인생 이야기…'뜨씽즈' 단체 포스터 공개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뜨거운 씽어즈’가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노래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오는 14일(월)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연출 신영광 PD, 이하 ‘뜨씽즈’) 측은 오늘(3일) 유쾌하면서도 훈훈한 기운이 가득한 단체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자극한다. ‘뜨씽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합창 SING트콤이다. 감동 제조기이자 국민 엄마인 김영옥·나문희부터 숨은 노래 실력자 최대철·윤유선·우미화·서이숙, 유쾌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김광규·장현성·이종혁·우현, 가창력으로 무장한 이병준·이서환·권인하·박준면, 그리고 진행이 아닌 단원으로 합류한 전현무까지 어디서도 못 볼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음악감독 김문정과 잔나비 최정훈이 가세해 감동적인 하모니를 만들 예정이다.공개된 포스터 속 15명의 단원들과 이들을 진두지휘할 2명의 음악감독들은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낸 감동의 순간을 담아낸 단원들의 모습은 이들이 들려줄 노래와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처음엔 서툴고 어색할지 몰라도 시니어벤져스 합창단이 완성할 아름다운 하모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 설령 최고가 되지 못하더라도 최선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그래서 더 뜨거운 한 편의 휴먼 버라이어티가 펼쳐진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할지 물음표로 가득한 젊은이들에게 열정 만렙 도합 990살 시니어벤져스들이 노래로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뜨씽즈’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후속으로 오는 14일(월) 밤 9시 첫 방송된다.
2022.03.03 I 김보영 기자
전현무·이혜성 결별, SNS 게시물 삭제→팔로우는 유지
  • 전현무·이혜성 결별, SNS 게시물 삭제→팔로우는 유지
  • 전현무(왼쪽) 이혜성(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이혜성이 결별했다.전현무, 이혜성의 소속사인 SM C&C 측은 지난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소속사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며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소속사에서 공식 발표를 하기 전, 이혜성의 SNS 게시물로 두 사람의 결별설이 흘러나왔다. 이혜성이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그 사람이 없을 때’,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등의 글귀가 적힌 책의 페이지를 업로드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의미심장한 글귀를 보며 ‘헤어진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는데, 이 추측대로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다.소속사의 공식 발표 이후 이혜성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또한 유튜브 홍보 관련 게시물도 연이어 삭제를 했다. 전현무와 결별 발표 후 SNS 게시물을 다수 정리했지만, 현재 전현무와 ‘맞팔로우’는 유지 중이다.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02.23 I 김가영 기자
전현무·이혜성, 15살 나이차 딛고 열애→공개 2년 반 만 결별
  • 전현무·이혜성, 15살 나이차 딛고 열애→공개 2년 반 만 결별 [종합]
  • 전현무(왼쪽) 이혜성(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 이혜성이 15살 나이차이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공개 열애 2년 반 만에 결별했다.전현무, 이혜성의 소속사 SM C&C는 22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고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이어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며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전현무와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인연을 쌓았다. 이후 15살 나이차이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201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혜성은 공개 열애 6개 월 만인 2020년 5월 KBS 퇴사를 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을 했고, SM C&C와 전속계약을 하며 남자친구인 전현무와 더 가까워졌다. 퇴사 후 ‘전현무의 여자친구’로 주목을 받았지만, NQQ ‘와일드 와일드 퀴즈’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방송인으로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그러나 최근 이혜성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책의 글귀를 게재하며 ‘전현무와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혜성이 업로드한 책은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 인사’인데,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그 사람이 없을 때’,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등의 글귀를 사진 찍어 게재한 것이다. 이혜성은 결별을 인정한 후 이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2022.02.22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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