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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화가 이중섭의 작품 속에 담긴 절절한 러브 스토리
  • 천재화가 이중섭의 작품 속에 담긴 절절한 러브 스토리
  • MBC 선을 넘은 녀석들-더 컬렉션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천재화가 이중섭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17일 저녁 방영 예정인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화가 이중섭 특집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선 비운의 천재화가 이중섭이 살아 생전 그의 아내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콜렉션 투어가 펼쳐질 예정. 일제강점기 시절 만나 부부의 연까지 맺은 일본인 아내 마사코와 주고받은 연애편지를 비롯해 아내를 향한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이 담긴 이 작가의 그림엽서 등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중섭 작가는 아내 마사코를 ‘발가락 군’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발가락에 입을 맞추고 싶다는 표현을 담은 편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현무, 유병재와 함께 도슨트 투어에 나선 가수 하니(사진)는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그만큼 사랑한다는 거잖아요. 진짜 로맨티시스트인 것 같다”며 감동했다는 후문. 가수 하니 (사진=MBC)방송에선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을 만한 내용이 담긴 이중섭의 편지와 함께 그의 엽서화가 단순한 편지가 아닌 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MBC 선을 넘은 녀석들-더 컬렉션은 17일 밤 9시 10분부터 방송된다.
2023.09.17 I 이선우 기자
'나혼산' 기안84,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에 '입고리 승천'
  • '나혼산' 기안84,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에 '입고리 승천'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이주승이 ‘제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로 웃음과 호기심을 전부 잡았다. 기안84는 올라가는 입꼬리로 연예대상을 향한 야망을 내비쳤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모인 기안84, 이주승의 ‘제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 현장이 공개됐다.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5.8%(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와 이주승이 호룡곡산 정상에 올라 적외선 온도계로 귀신을 찾는 장면(23:39)으로 분당 시청률은 7.3%까지 치솟았다.기안84와 이주승은 ‘미스터리 크루’를 결성해 ‘제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를 개최했다. 두 사람은 눈이 하얗고 손이 까만 여자 귀신이 출몰한다는 호룡곡산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담력과 귀신 목격담도 공유했다. 이주승이 공연장에서 귀신을 목격한 썰을 풀자, 스튜디오에서는 귀신을 믿는 이들과 안 믿는 이들의 논쟁이 펼쳐졌다.기안84와 이주승은 폴라로이드 사진기부터 캠코더, 전자파 측정기, 적외선 온도계, 수맥봉 등 ‘귀신 포착템’으로 완전 무장하고 산에 올랐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스산한 날씨까지 미스터리 크루 정모를 도와줬다. 기안84와 이주승은 산에서 발견한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귀신 찾기에 열을 올렸다. 다리에 툭 떨어진 나뭇가지에 화들짝 놀란 이주승의 반응이 폭소를 안겼다.가파른 정상에 가까스로 오른 두 사람은 귀신 출몰 핫 스폿에 텐트를 치고 귀신 포착에 과몰입했다. 기안84는 의심스러운 곳은 모조리 사진기로 촬영했고, 이주승은 온도계를 쏘며 귀신의 온도를 확인했다. 두 사람은 또 추를 꺼내 귀신과 소통에 나섰다.기안84는 조심스러워하며 자신과 전현무의 올해 연예대상 수상 여부도 물었다. 웃상(?) 귀신의 응답은 기안84를 가리켰다. 기안84는 “부담스럽다 진짜”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올라가는 입꼬리를 내리지 못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제가 흔들었어요”라고 고백, 연예 대상에 야망(?)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기안84와 이주승은 바닷가에서 라면과 삼겹살을 먹으며 뒤풀이를 즐겼다. 매운 라면을 끓이고, 삼겹살을 라면 냄비에 구웠다. 두 사람은 뒤풀이에서도 전생과 환생 등 미스터리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서로에게 팥과 소금을 가차 없이 뿌리며 요란한 퇴마식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다음주에는 ‘극I’ 이창섭의 ‘달라진 그I 편’과 과학상자 만들기에 나선 코쿤의 ‘코쿤에게 과학은 유니버스다 편’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2023.09.16 I 윤기백 기자
전현무, 이별 아팠나…직접 쓴 詩 “영원한 사랑 있나” 낭독
  • 전현무, 이별 아팠나…직접 쓴 詩 “영원한 사랑 있나” 낭독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전현무, 유병재, 하니가 감성 충만한 시인으로 변신한다.3일 방송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에서는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2탄과 이상-윤동주-백석 청년 시인 3인방을 다룬 ‘문학 컬렉션‘ 특집을 선보인다.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전현무, 유병재, 하니 세 사람은 ‘문학 컬렉션’에 걸맞게 이날만큼은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 창작시를 준비해왔다. 1930년대 문인단체 구인회처럼 ‘선녀 삼인회’를 결성. 멤버들은 구인회 멤버였던 이태준 작가의 가옥에서 시 낭송회를 펼친다.하니가 직접 쓴 시의 제목은 ‘거절’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한 걸음 물러나는 마음을 담아냈다. 하니의 감성 시와 수준급 표현에 멤버들은 일동 감탄했다는 후문이다.실제 작가이기도 한 유병재는 기대주로 주목 받았다. 전현무가 ‘3행시 금지’ 조건을 달아 웃음을 유발한 가운데, 유병재는 ‘당근’, ‘이별’이라는 제목의 시를 준비해오며 다작으로 승부를 던졌다.“제 시는 계몽적”이라며 운을 뗀 전현무는 ‘사랑은 그런 거야’라는 심오한 제목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영원한 사랑은 있는가…’라는 심경고백으로 시작하는 시에는 불같이 활활 타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고찰이 담겨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한편 ‘선녀 삼인회’의 시 낭송은 이날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3일 밤 9시10분 방송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장면들(사진=MBC 제공).
2023.09.03 I 김미경 기자
'사당귀' 전현무 "데이트 통장 비추천, 헤어질 때 문제"
  • '사당귀' 전현무 "데이트 통장 비추천, 헤어질 때 문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전현무가 데이트 통장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에 따르면 MC 전현무는 최근 진행한 223회 촬영 당시 “데이트 통장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이트 통장은 연인들이 데이트에 드는 비용을 공평하게 부담하기 위해 만드는 통장을 뜻한다. 전현무는 “헤어질 때 문제가 된다”는 점을 비추천 이유로 들었다. 같은 주제에 대해 결혼정보회사 대표인 성지인 보스는 “어린 친구들은 (데이트 통장을) 고민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20대 같은 경우 벌이도 비슷하고 돈이 여유롭지 않기에 둘이 모아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하는 취지라면 괜찮다. 하지만 30대가 넘어갔는데 데이트 비용을 일일이 수치상으로 계산하는 것은 비호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성지인 보스는 “최근에는 데이트 비용 부담 비율은 물론 연말 정산 등 데이트 통장의 세금 혜택을 누구 명의로 할지에 대해서도 많이 싸우더라”는 말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기혼자인 이연복, 김응수, 추성훈도 소신 발언에 나서싿. 이연복과 추성훈은 “데이트 비용은 당연히 남자가 내야지”라고 주장했다. 추성훈은 “여자가 돈 내는 거 싫다”고, 이연복은 “여자가 데이트 비용을 낸다 해도 돌아서면 (내가 내지 않은 것에 대한) 찜찜함이 있다”고도 했다.반면 김응수는 “데이트 비용은 경제 상황이 좋은 사람이 내거나 상황에 맞게 내면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그는 “보건복지부에서 데이트 통장을 제도화시켜야 한다”고도 밝혀 주목받았다. 3일 오후 4시 45분 방송.
2023.09.02 I 김현식 기자
“나 너무 무식하다”…전현무, 명문대 출신인데 ‘굴욕’
  • “나 너무 무식하다”…전현무, 명문대 출신인데 ‘굴욕’
  • (사진=TV조선 ‘조선체육회’)[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 앞에서 굴욕을 당한다.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체육회’에서는 멤버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장비를 건 퀴즈에 도전한다.‘농구’ 관련 퀴즈로는 허재의 ‘절친’이 언급돼 관심을 모았다. 퀴즈 내용은 1990년대 허재와 각종 국제대회에서 안면을 튼 후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된 선수, 키 235cm로 2003 남북통일 농구 교류에서 ‘북한 에이스’로 불린 선수였다.지인이 퀴즈의 답으로 출제되자, 허재는 술술 정답을 적었고 내친 김에 먹먹한 영상편지까지 띄웠다. 다른 멤버들도 확신에 찬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누구의 이름도 떠올리지 못한 전현무는 “나 너무 무식하다”고 자책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이에 조정식은 “그 시절에 키 큰 사람을 보면 OOO 아니냐고 하기도 했다”고 힌트를 줬지만, 전현무는 끝내 답하지 못했다. 결국 멤버들은 “한기범이라고 쓰는 거 아니냐”라며 폭소했다. 허재에게는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절친이지만, 전현무에게는 멀기만 했던 이 퀴즈의 정답 속 이름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조선체육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08.30 I 최희재 기자
엄기준, 문근영→박보영 ‘이상형 변천사’…전현무 “결혼 글렀다”
  • 엄기준, 문근영→박보영 ‘이상형 변천사’…전현무 “결혼 글렀다”
  • (사진=SBS ‘무장해제’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엄기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무장해제’에는 김혜은, 엄기준, 윤종훈이 출연해 드라마 스포일러, 이상형 고백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전현무와 장도연은 공연을 마친 엄기준과 공연을 보러 온 윤종훈을 만나 엄기준의 단골 맛집으로 향했다. 드라마 ‘7인의 탈출’을 함께 찍고 있는 두 배우는 전작인 ‘펜트하우스’ 팬이라는 전현무는 물론, 장도연까지 섭외하는 데 성공했다.전현무는 휴대폰 배터리가 3일도 간다는 윤종훈의 말에 “확실한 건 연애는 안 하고 있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네 사람은 결혼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이어 두 MC는 의기투합해 드라마 ‘7인의 탈출’ 스포일러 캐내기에 나섰다. 전현무의 노련한 추리와 진행에 두 사람은 최대한 말을 아꼈지만 결국 무장해제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사진=SBS ‘무장해제’ 방송화면)또 엄기준은 문근영에서 박보영으로 이어지는 이상형 변천사를 털어놓는가 하면, 연애뿐만 아니라 각자의 시간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전했다. 여기에 더해 윤종훈은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결혼은 글렀다. 누굴 만나겠다는 간절함이 없다”고 말했다.엄기준은 윤종훈의 장점으로 ‘앵글 밖에서도 똑같은 배려’를 언급했다. 이에 윤종훈은 “기준이 형은 연기적으로 인간적으로 닮고 싶은 사람”이라며 “리얼 예능에서 ‘형을 일찍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에 눈물이 왈칵 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윤종훈의 말에 엄기준은 눈물을 훔치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에 녹화 후에도 이야기가 이어지는 여운을 남겼다.
2023.08.30 I 최희재 기자
정찬성, 할로웨이에 3라운드 KO패..경기 후 은퇴 선언
  • [UFC 싱가포르]정찬성, 할로웨이에 3라운드 KO패..경기 후 은퇴 선언
  • 코리안좀비 정찬성. 사진=AFPBBNews[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좀비’ 정찬성(36·코리안좀비MMA)이 오랫동안 대결을 원했던 맥스 할로웨이(32·미국)과 대결에서 패한 뒤 파란만장했던 선수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정찬성은 26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나이트 싱가포르 : 할로웨이 vs 더 코리안좀비’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할로웨이에게 3라운드 23초 만에 펀치에 의한 KO패를 당했다.이로써 정찬성은 지난해 4월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 치른 타이틀전에서 4라운드 TKO 패를 당한 데 이어 2연속 KO패를 기록했다. 통산 전적은 17승 8패가 됐다.반면 역시 지난해 7월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했다가 패했던 전 챔피언 할로웨이는 올해 4월 아놀드 앨런(영국)전 판정승에 이어 최근 2연승을 거두며 페더급 랭킹 1위의 레벨을 증명했다.통산 10번째 UFC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정찬성은 자신의 등장음악인 크랜베리스의 ‘좀비’에 맞춰 환하게 웃으며 경기장에 등장했다. 관중석 가득 메운 팬들이 정찬성의 등장음악을 함께 따라 하자 경기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이날 경기장에는 김종국, 전현무, 기안84, 박재범, 유세윤, 송진우, 장성규, 오나라, 하석진, 변요한, 코드쿤스트, GOT7 유겸 등 정찬성과 친분 있는 연예인들이 대거 싱가포르까지 찾아와 열렬히 응원을 펼쳤다.반면 할로웨이는 하와이 전통 음악에 맞춰 등장해 대조를 이뤘다. 최근 일어난 하와이 산불로 희생당한 하와이언들을 추모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음악이었다.정찬성은 신중하게 출발했다. 곧바로 맞불을 놓기 보다는 거리를 재면서 레그킥을 날리며 침착하게 맞섰다. 할로웨이도 정찬성의 카운터 펀치를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쉽게 들어가지 못하고 기회를 노렸다.정찬성은 1라운드 3분여를 남기고 큰 펀치를 휘두르며 선제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할로웨이도 펀치로 맞불을 놓으면서 순간적으로 정찬성에게 위험한 순간이 나오기도 했다.정찬성은 계속해서 선제공격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펀치 정확도는 할로웨이가 더 앞섰다. 경기 중 관중석에선 ‘대~한민국’을 외치는 팬들의 응원아 쏟아졌다.정찬성은 1라운드 1분여를 남기고 주먹을 적중시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1라운드 막판에도 기습적인 러시로 펀치를 얼굴에 맞혔다. 하지만 할로웨이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는 못했다.2라운드에도 정찬성은 선제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곧바로 할로웨이의 정타가 터졌다. 정찬성은 충격을 받고 쓰러졌고 할로웨이는 곧바로 그라운드에서 초크를 걸었다. 하지만 정찬성은 끈질기게 다리를 잡고 물고 늘어졌고 서브미션에서 빠져나왔다.위기에서 벗어난 정찬성은 다시 펀치로 할로웨이를 압박했다. 하지만 자신감이 붙은 할로웨이는 보다 적극적으로 정찬성을 몰아붙였다. 팬들은 ‘좀비! 좀비!’을 외치면서 정찬성에게 힘을 불어넣었다.펀치를 주고받는 공방전이 2라운드 막판까지 계속 이어졌다. 그렇지만 번번이 정타가 들어가는 쪽은 할로웨이였다. 정찬성은 선제공격이 통하지 않자 카운터를 노리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꿨다.정찬성은 3라운드 시작과 함께 거칠게 펀치 러시를 퍼부었다. 3라운드에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가 역력했다. 하지만 할로웨이는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정찬성이 들어오는 순간 강력한 카운터 펀치를 꽂았다. 정찬성은 그대로 고목나무 쓰러지듯 앞으로 고꾸라졌고 레퍼리는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다.정찬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난다.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며 “할로우에이를 진심으로 이길 줄 알았다. 나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격투기를 하는 사람이다. 이제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정찬성은 인터뷰를 마친 뒤 오픈핑거 글러브를 벗으면서 선수 인생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쏟아졌다, 그의 아내 박선영씨도 옆에서 울었다, 팬들은 함께 ‘좀비’를 외치면서 정찬성의 마지막을 아낌없이 응원했다.
2023.08.27 I 이석무 기자
다시 시작된 이영자 먹투어… 이번엔 칼국수다
  • 다시 시작된 이영자 먹투어… 이번엔 칼국수다
  • (사진=MBC ‘전참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어벤제주스’ 이영자, 전현무, 권율 그리고 송성호 실장의 먹텐션이 폭발한다.오늘(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61회에서는 송 실장의 가수 데뷔를 축하하는 ‘어벤제주스’의 뜨끈한(?) 뒤풀이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데뷔 무대를 마친 송 실장과 전현무, 권율을 위해 ‘영자 먹투어 2탄’을 개최한다. 지난 제주 맛집 투어에서 환상적인 맛집 투어로 모두의 군침을 자극했던 이영자는 이들과 함께 대천에 위치한 ‘뉴 맛집’으로 향한다. 본격 식사에 돌입하자, 밑반찬으로 나온 겉절이 맛에 푹 빠져든 탄수화물 다이어터 전현무는 ‘파친놈(?)’에 이어 ‘겉친놈(?)’으로 등극한다. 특히 전현무는 “생전 처음 먹어보는 칼국수 맛”이라고 극찬하며 ‘탄수 괴물’ 본능을 폭발시킨다고 해 전현무의 역대급 식욕 폭발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이날 제작발표회를 하루 앞둔 권율 역시 칼국수 국물을 들이키는 등 먹텐션을 폭발시켜 참견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고. 이날 가수로 전격 데뷔한 송 실장은 벅찬 소감과 함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어벤제주스’와 전참시 패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감동과 먹텐션이 폭발하는 ‘송실장 전담 매니지먼트’의 뒤풀이 현장은 오늘(26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8.26 I 윤기백 기자
믿고 보는 ‘지식 예능’…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20일 방송
  • 믿고 보는 ‘지식 예능’…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20일 방송
  •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공식포스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문학 여행 리얼리티 ‘선을 넘는 녀석들’이 시즌5 ‘더 컬렉션’으로 다시 돌아온다 .20일 오후 9시 10분 전파를 타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2년 만에 시청자들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전현무, 유병재, 하니가 출연해 최근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핫한 예술 열풍을 따라 ‘컬렉션 투어’를 조명한다. 세기의 기증이라 불리는 ‘이건희 컬렉션’을 시작으로 영국에서 물 건너온 국내 최초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그리고 대한민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컬렉션 등을 만나본다. 지식에 목마른 이들의 욕구를 채워줄 ‘일일 도슨트’ 전문가들도 투입된다. 첫 번째 투어 ‘이건희 컬렉션’에서는 남다른 입담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역사학자 김재원과 루브르, 바티칸 등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도 공증받은 베테랑 도슨트 이창용이 함께했다. 두 전문가가 작품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풍성하게 풀어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선녀들’의 컬렉션 투어는 예술을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맞춤 여행이 될 예정이다. 출연한 하니는 “‘선녀들’ 촬영 후 다시 작품을 보게 됐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모든 전시가 너무 재밌게 느껴져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스틸컷
2023.08.20 I 김명상 기자
추성훈 “아저씨 되니까 하체 힘없어져”
  • 추성훈 “아저씨 되니까 하체 힘없어져”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추성훈이 파이터 보스라는 애칭이 무색한 부실한 하체를 인증한다.2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숙, 김희철의 진행 아래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무려 69주 연속 동 시간대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20일 ‘사당귀’ 221회 방송에서 파이터 보스 추성훈이 하체 부실로 굴욕을 당한다. 후배 파이터 김동현과 함께 관장 오디션 심사를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추성훈. 서울 관장 자리를 두고 서울팀과 부산팀의 수중 기마전이 펼쳐진다. 추성훈은 부산 팀에게 “자신 없으면 그냥 가 집에 가. 그 몸매로 할 수 있겠냐?”라고 도발하고, 부산 팀은 추성훈에게 “늙은 사자”라고 응수하며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런 기세와 달리 추성훈은 얼룩말 뺨치는 뒷발차기로 공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기세도 잠시 “잠깐만”이라는 외침과 함께 추성훈은 어느새 모래성처럼 중심을 잃더니 바다에 빠지고 만다. 결국 승리를 코 앞에서 놓치자 김동현은 “근육이 아니고 패션 근육이네”라며 추성훈의 부실한 하체를 저격하고, 추성훈은 “어쩔 수 없다. 아저씨가 되니 하체 힘이 없어졌다”며 스스로를 두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추성훈이 캐릭터 변신에 대한 희망을 털어놓는다. 추성훈은 마이티 마우스 쇼리와 6년 전 함께 출연한 드라마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연기가 너무 어렵다”며 “지금도 야쿠자와 깡패 역은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그러나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내비친 것. 추성훈은 야쿠자 두목으로 카메오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추성훈은 “사실 지금 촬영하고 있는 영화에서도 마약 보스로 나온다”고 자진 납세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는 후문. 추성훈의 부실한 하체 인증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21회는 20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2023.08.20 I 강경록 기자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휴게소서 게릴라 콘서트
  •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휴게소서 게릴라 콘서트
  • (사진=MBC ‘전참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영재 매니저’ 송성호 실장이 휴게소 게릴라 공연에 도전한다. 오늘(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60회에서는 참견인들의 전폭적인 서포트 속 가수 데뷔에 임박한 송 실장의 첫 무대가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보령 머드 축제 행사장으로 향하던 이영자, 전현무, 권율은 본 무대에 앞서 송 실장의 몸풀기를 위해 즉흥 게릴라 공연을 열기로 한다. 갑작스런 게릴라 공연 소식에 송 실장은 “엄청 긴장됐다. 휴게소는 노래를 들으러오신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바쁜 일정 속 제가 노래를 부르면 들어주실까 걱정됐다”고 밝혀 과연 송 실장이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열혈 홍보에 돌입한 이영자, 전현무, 권율은 목청껏 송 실장의 게릴라 공연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앨범을 나눠 주는 등 의리파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명MC 전현무의 진행으로 송 실장의 게릴라 공연의 막이 오르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 속 드디어 송 실장의 첫 무대가 시작된다.그의 데뷔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이영자는 긴장한 송 실장을 위해 코러스부터 신명 나는 리액션으로 흥을 북돋는다. 권율 역시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고 하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으라차차 내인생’의 작곡가 이찬원과 송 실장의 녹음 현장 비하인드도 공개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2023.08.19 I 윤기백 기자
은호, 전현무가 예능 롤모델이라는 '인싸 아이돌'(인터뷰②)
  • 은호, 전현무가 예능 롤모델이라는 '인싸 아이돌'[김현식의 돌담](인터뷰②)
  • 은호(사진=브랜뉴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이돌 뮤지션과 일대일 대담을 나누는 코너인 ‘돌담’(idol+談)을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편집자 주>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 멤버 은호(본명 명은호)는 예능 분야에 대한 관심과 욕심도 크다. “개그 욕심이 많아서 예능 프로그램을 열심히 챙겨 본다”는 은호는 ‘4세대 대표 작곡돌’뿐만 아니라 ‘4세대 대표 예능돌’ 등극도 꿈꾸고 있다. “예능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유나이트가 자체 콘텐츠를 촬영하거나 팬 사인회 같은 행사를 진행할 때 MC를 도맡아 하고 있어요.”‘예능 롤모델’은 전현무다. 은호는 “아이돌 가수 꿈을 꾸기 전 장래희망이 아나운서였던 적이 있었다”면서 “전현무 선배님처럼 프로그램을 이끌면서 자연스럽게 출연자들과 ‘티키타카’ 하면서 웃음을 끌어내는 게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한해, 뮤지, 그리에 수장인 라이머까지. 소속사 브랜뉴뮤직에는 예능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이들이 꽤 많다. 은호는 “브랜뉴뮤직 예능 계보를 잇는 새 주자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미소 지었다. “라이머 대표님을 따라서 예능계에 진출하고 싶습니다!”은호는 “소통하는 걸 좋아해서 저와 함께 있으면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어필했다. 아이돌 인맥이 화려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터라 왠지 그 말에 신뢰가 간다. 은호는 “연습생 생활을 오래 했는데 함께 연습했던 친구들과 소속사를 옮긴 뒤에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왔다 보니 친한 아이돌 동료가 많아졌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몇 십명 있다”며 웃어 보였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엔하이픈 희승, 저스트비 임지민 등이 속한 2001년생 모임도 있어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한림예고, 빅히트뮤직이라는 연결 고리가 있는 모임이죠. 모임에 속하지 않은 친구들 중에선 트레저 재혁, 템페스트 의웅 등과 친하고요.”은호(사진=브랜뉴뮤직)은호는 인기 비결을 묻자 “평화주의자라 남들이 미워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점”이라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친구들과 활동이 겹치면 같이 댄스 챌린지를 찍으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좋다. 시간날 땐 같이 밥도 먹고 게임도 하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아이돌 친구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했다.팬들과도 친구처럼 지낸다. 은호는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아이돌의 중요 덕목이자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원래 소통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돌 활동이 저와 잘 맞는다”고 웃어 보인 은호는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동네 친구 같은 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더이상 저를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생존신고는 종종 해주세요. 갑자기 사라지면 슬프잖아요.’ 은호가 최근 팬 플랫폼에 남긴 글. 은호가 팬들을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는 아이돌인지 짐작케 하는 이 글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며 많은 K팝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제가 기억력이 좋아요. (미소). 그래서 팬들의 아이디와 얼굴을 기억하고 있는데, 보이던 아이디가 안 보이고, ‘팬싸’(팬사인회)에 자주 오던 분이 언젠가부터 보이지 않으면 궁금해지더라고요. 종종 생존신고 꼭 해주세요!”은호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냐는 물음에 한참을 고민한 끝 내놓은 답도 공개한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더 열심히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해외 팬들과도 소통을 잘하는 아이돌이 될게요.”
2023.08.04 I 김현식 기자
추성훈 "6년간 모은 머니 20만원… 십년지기 형에게 사기"
  • 추성훈 "6년간 모은 머니 20만원… 십년지기 형에게 사기"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데뷔 후 6년 동안 모은 파이터 머니가 단돈 20만원이라고 고백했다.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특히 ‘사당귀’ 216회 시청률은 전국 8.3% 수도권 7.7%를 기록했고 ‘전현무vs차은우 밸런스게임’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2.3%까지 치솟았다. 이에 ‘사당귀’는 지난해 4월 24일 방송 이후 무려 65주 연속 ‘동 시간대 일요 예능 붙박이 1위’라는 진기록을 이어가며 적수 없는 일요 예능 최강자를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오는 23일 ‘사당귀’ 217회 방송에서 추성훈이 “데뷔 후 6년 동안 모은 파이터 머니가 20만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추성훈은 자기가 직접 당했던 사기 피해를 깜짝 고백한다. 추성훈은 “형, 동생으로 알고 지낸 십년지기 형이 있었는데, 매니저 겸 내 돈을 관리해 준다더라. 알고 지낸 세월이 긴 만큼 나는 그 형에게 내 통장을 믿고 맡겼다”고 말한다.이어서 추성훈은 “그런데 그 형이 내가 데뷔 이후 6년 동안 모든 돈을 다 가져갔다”면서 “6년 정도 모았으니, 어머니에게 집 한 채 사드려야지 하는 마음에 통장을 확인했는데 통장에 20만 원밖에 없더라”며 십년지기 형에게 당했던 사기를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그런 가운데 추성훈의 충격 고백을 시작으로 은지원과 김종민도 사기당한 경험을 고백한다. 은지원은 “사업 투자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예전에 지인들과 요식업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친했던 십년지기 형이 사기를 쳤다”고 운을 뗀 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십년지기 형이 나보다 4살 어린 동생이었고, 담당 검사까지도 속여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여기에 김종민까지 사기 피해 경험을 이어간다. 특히 김종민은 곱창, 고기, 피시방은 물론 의류 사업까지 사기를 당한 윤정수를 잇는 파산의 아이콘. 특히 김종민은 “얼마 전 매니저에게 또 사기를 당했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김종민은 “’사당귀’를 통해 처음 고백한다”면서 “앞서 같이 일했던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를 자기 통장으로 한 뒤 나한테는 조금씩 넣어줬다. 중간중간 입금이 안 됐길래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입금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거짓말하더니 결국 큰돈을 해 먹었다”고 고백해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무엇보다 김종민은 “생각해 보니 나한테 가장 많이 사기 친 사람은 제일 친했던 사람”이라며 몸소 겪은 웃픈 경험담을 전하고, 전현무 역시 “형과 동생으로 10년을 넘게 아는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더라”고 말한 가운데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한 추성훈, 은지원, 김종민의 쓰리 사기 퍼레이드는 ‘사당귀’ 2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7회는 오는 23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한다.
2023.07.22 I 윤기백 기자
'나혼산' 김대호, 기안84도 경악케 한 위생 파괴자
  • '나혼산' 김대호, 기안84도 경악케 한 위생 파괴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아나운서 김대호가 ‘대호캉스’로 힐링과 웃음을 100% 충전했다. 그의 거침 없는 자유로움은 기안84도 놀라게 만들고, ‘쪽파 백숙’으로 시작한 몸보신은 팜유즈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샤이니 키는 동갑내기 ‘전우즈’와 함께 추억을 소환하며 치열한 본업 활동으로 지친 마음의 위로를 얻는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보양 DAY와 15주년 앨범 활동을 끝낸 키의 휴식이 공개됐다. 김대호는 바쁜 일상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보양데이’를 보냈다. 그는 재래시장에서 백숙 재료를 사고 ‘킥’ 재료인 약수를 구하기 위해 인왕산으로 향했다. 집에서 약 10분 거리인 약수터를 무려 2시간을 돌아가며 온몸을 예열한 그는 “훨씬 맛있어요”라며 자신만의 보양 비법을 밝혔다.김대호는 ‘호장마차’에서 토종닭, 엄나무, 약수 그리고 쪽파까지 넣은 ‘쪽파 백숙’을 만들었다. 김대호의 보양식 준비 과정을 본 팜유즈는 요리에 진심인 그의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장우는 그가 직접 만든 소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비법을 물어보기도.그는 ‘쪽파 백숙’이 완성되는 동안 자신만의 수영장을 공개했다. 마당에 딱 맞춘 간이 수영장에서 튜브에 스노클링 장비까지 장착하고 풀빌라 부럽지 않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무지개 회원들은 부러움과 함께 예측불가한 그의 자유로운 모습에 놀라워했다. 목욕물이 된 물에 과일을 씻고 그릇을 세척하는 기행을 펼친 것. 기안84는 “사람들이 나보고 왜 더럽다고 하는지 알겠다. 너도 위생관리 좀 하라”고 충고, 김대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발견한 듯 반성(?)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수영장에서 짜릿한 시원함을 즐긴 김대호는 먹음직스러운 백숙과 데친 쪽파, 양념장에 신나는 여름 노래가 더해 제대로 된 몸보신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온몸에 퍼지는 백숙의 맛에 행복을 만끽했다. 이어 찹쌀 누룽지 닭죽, 초계국수까지 그야말로 무릉도원의 힐링을 맛봤다. 팜유즈는 “진 것 같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몸보신에 이어 수영장에서 세계지도를 보며 휴가를 준비하는 낭만적인 모습까지, 김대호만의 ‘대호캉스’는 무지개 회원들과 안방에 힐링을 선사했다. 샤이니 키는 데뷔 15주년 앨범 활동을 마치고 치열했던 시간이 남긴 집안과 텃밭 대청소에 나섰다. 집안에 쌓인 짐들은 ‘내면 존’으로 옮기며 ‘외면 존’을 부활시킨 그는 텃밭을 점령한 잡초들과 싸우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땀에 흠뻑 젖은 뒤 호스로 세수하는 키의 모습은 ‘쾌녀 나래’ 박나래와 사뭇 다른 청량미를 뽐내 웃음을 유발했다.키는 들기름 막국수와 새우튀김, 차돌박이 간장구이 등 ‘키의 감성 식단’으로 뚝딱 만들어 허기를 채운 후 밖으로 나섰다. 키는 절친 이창섭은 선물을 들고 최근 발레학원을 개원한 군악대 친구의 학원을 방문했다. 동갑내기 ‘전우즈’는 발레 챌린지를 도전, 2세대 아이돌의 면모를 발휘했다. ‘극 I’ 이창섭은 친구들과 있을 땐 흥 많은 ‘E’로 매력을 분출해 키의 배꼽을 빼놓았다.이어 이들은 군 시절 추억이 담긴 맛집으로 향했다. 갑오징어 삼겹살 불고기와 갑오징어 튀김을 먹으며 한 입마다 추억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키는 십자인대 파열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는 친구의 말에 동감하며 “(후배들이) 내가 복도에서 부르면 긴장해”, “후배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 내가 하는 말이 꼰대처럼 들릴까 봐” 등 아이돌 대선배가 된 고민도 털어놨다.‘전우즈’를 만나 치유의 시간을 가진 키는 “제 친구들이 휴일을 만들어 준 느낌이다. 16년 동안 몸이 힘들어서 운 게 이번 활동이 처음이었다. 힘들었던 걸 하루 만에 치유 받은 느낌이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친구들이 알려준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운동도 식단 관리도 쉬며 진정한 휴일을 보내는 아이언맨 윤성빈의 일상과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출격한 ‘트민남’ 전현무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10%(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4.7%(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에 방송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대호가 ‘호장마차(대호+포장마차)’에서 약수와 엄나무를 넣고 몸보신을 위한 백숙을 준비하는 장면(23:40)으로, 분당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2023.07.22 I 윤기백 기자
김종민 “코요태 첫 앨범, 제 목소리 아니에요”
  • 김종민 “코요태 첫 앨범, 제 목소리 아니에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첫 앨범 목소리는 제 목소리가 아니에요”김종민이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첫 앨범 당시 립싱크 무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숙, 김희철의 진행 아래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 215회 시청률은 전국 5.5% 수도권 5.4%를 기록했고, 추성훈의 SNS 인기 비결 장면에서는 수도권 시청률이 9%까지 치솟았다. 이에 지난해 4월 24일 방송 이후 무려 64주 연속 ‘동 시간대 일요 예능 붙박이 1위’라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기준)16일 방송은 김희철의 “종민이 형이 처음 코요태에 들어왔을 때 목소리도 본인 목소리가 아니었다”라는 깜짝 폭로로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은지원도 “남의 노래 립싱크한 가수”라고 우스갯소리를 한 가운데 김종민은 “처음 코요태에 들어왔을 때 이미 (남의 목소리로) 녹음이 되어 있더라”며 코요태 합류 후 첫 무대에서 립싱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힌다. 김종민은 “하지만 애드리브 만큼은 내 목소리로 했다”고 자신의 작고 소중한 지분을 언급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와 함께 공개된 VCR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입이 하나도 안 맞아”, 추성훈은 “1초만 봐도 (립싱크인 줄) 알겠네”라며 출연진 모두가 김종민의 립싱크를 지적해 스튜디오에 대폭소가 연달아 터져 나왔다는 후문.코요태가 올해 데뷔 25주년 맞은 만큼 다사다난한 고충도 많았을 터. 김종민은 “내가 전곡 프로듀싱한 앨범이 있는데 코요태 앨범 중 유일한 적자”라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종민은 “2011년에 발매한 ‘굿 굿 타임’을 전곡 프로듀싱했다. 코요태가 유일하게 망한 앨범”이라고 스스로가 만든 업적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다. 여기에 김종민은 “그 이후부터 앨범에 대해 가타부타 의견을 안 내게 되더라”고 덧붙인다. 이에 김희철 또한 “코요태 노래 중 유일하게 모르는 노래”라며 앨범의 존재에 깜짝 놀란 가운데 코요태의 신곡 ‘바람’처럼 코요태의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으로 음원 역주행 바람을 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뿐만 아니라 김종민은 “과거 정화 누나 백댄서로 활동했을 당시 하루에 팬레터가 포대 한가득 왔다”고 운을 뗀 뒤 “방송 출연 이후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팬이 반으로 줄었다. 심지어 한 팬은 편지에 ‘오빠 실망이에요’라고 적었더라”며 웃픈 사연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김종민은 리더의 자질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리더로서 부족해보이지만 그렇게 많이 부족하지는 않다”며 스스로에게 높은 점수를 매겨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 김종민의 다사다난했던 코요태 활동은 ‘사당귀’ 2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16 I 강경록 기자
'나혼산' 박나래, 통삼겹+민어꼬치 먹방… 시청률 11.6%↑
  • '나혼산' 박나래, 통삼겹+민어꼬치 먹방… 시청률 11.6%↑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골든차일드 장준과 MZ세대들의 핫 스타 ‘푸바오&러바오’의 실물을 영접하며 ‘찐’으로 감격했다. 놀이공원을 완전 정복한 ‘핫규’ 김광규의 동심은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찜통더위 속 잡초와의 전쟁을 펼친 후 ‘쾌녀 나래’로 변신, 통삼겹, 민어 꼬치 구이와 시원한 노동주 먹방으로 행복을 충전했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와 장준이 판다 가족 ‘푸바오&러바오’를 만나며 놀이공원을 즐기는 모습과 잡초 사냥에 나선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기 판다 푸바오의 매력에 풍덩 빠진 김광규는 서른 살 어린 ‘절친’ 장준과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장준은 티켓 예매부터 스마트 줄서기까지 ‘놀이공원 박사’답게 김광규를 알뜰살뜰 보필했다. 김광규는 푸바오와 러바오의 실물을 영접하자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표출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푸바오와 러바오를 보며 팜유왕자 이장우를 소환해 폭소를 안겼다. 푸바오&러바오와 셀카(?)를 촬영하며 행복한 순간을 담은 김광규는 이날 판다 머리띠와 가방 등을 온몸에 휘감으며 ‘푸바오&러바오’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놀이공원에서도 핫규의 인기는 굉장했다. 김광규는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자신을 알아보자, 잇몸 만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광규는 아파트 20층 높이 롤러코스터도 난생처음 경험했다. 탑승 전 “그래 봤자 청룡 열차”라며 콧방귀를 뀐 그는 롤러코스터의 위력을 체감한 후 “심장이 떨어졌다 다시 붙었다”라며 기겁해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는 롤러코스터보다 더 무섭다는 놀이기구까지 도전하며 놀이공원의 신세계를 제대로 만끽했다.피날레는 수중 EDM 클럽이었다. 우비와 물총을 장착한 김광규와 장준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대포를 맞으며 동심을 충전했다. 김광규는 장준에게 이끌려 수중 EDM 클럽에서 춤을 추며 흥을 분출했다.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와 놀이공원의 신세계를 맛보게 해준 장준에게 고마워하며 김광규는 “행복한 여름의 시작이 아닐까”라며 행복한 여름을 기대했다.박나래는 낮 기온 31도, 푹푹 찌는 날씨에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정글이 된 정원 정리를 위해 잡초를 뽑고 잔디를 깎았다. 뽑아도 뽑아도 끝나지 않는 잡초와의 전쟁에 박나래는 지난해 ‘칭찬 감옥’에 가두며 감 수확을 시킨 ‘돌쇠84’ 기안84를 그리워했다.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찬물로 머리를 감고 겨드랑이까지 시원하게 셀프 등목하는 ‘쾌녀 나래’의 모습에 전현무는 “로커 같아”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박나래는 복분자와 하이볼을 섞은 노동주를 원샷한 후 전기톱과 도끼, 칼 등 무시무시한 장비를 들고나와 대나무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만화 ‘미래 소년 코난’에서 보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대나무를 칼로 깎아 즉석에서 꼬치도 한가득 만들었다. 깔끔해진 ‘나래 숲’에서 감성 충만한 ‘나래 캠핑’이 시작됐다.박나래는 꼬치에 통삼겹살과 민어를 통째로 꽂아 화로에 구웠다. 이어 외국에서는 ‘펀치’라고 부르는 ‘취화채’(?)도 만들었다. 취화채 원샷에 정신이 번쩍 든 박나래는 ‘팜유즈’ 전현무와 이장우를 떠올리며 손과 입으로 통삼겹 꼬치를 뜯었다. 이를 본 김대호는 “선사문화축제’를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겉이 새카맣게 탄 민어 꼬치의 하얀 속살은 목포 세미나의 여운을 느끼게 했다. 박나래는 “혼자 먹으려니까 입맛이 없다”라면서도 쉴 새 없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다음 주에는 아나운서 김대호의 ‘방구석 호캉스’와 앨범 활동을 끝낸 샤이니 키가 절친 비투비 이창섭과 함께한 ‘끝나지 않는 하드한 하루’ 편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9.6%(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4.7%(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에 방송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포비’ 박나래가 통삼겹 꼬치 구이와 취화채로 행복 먹방을 펼친 장면(23:52~23:55)으로 분당 시청률은 11.6%까지 치솟았다.
2023.07.15 I 윤기백 기자
염정아→조인성 '밀수' 4인방, '전참시'서 폭풍 먹방 大방출
  • 염정아→조인성 '밀수' 4인방, '전참시'서 폭풍 먹방 大방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밀수’ 팀이 ‘전참시’를 통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8일(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55회에서는 배우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 등 영화 ‘밀수’ 팀이 먹교수 이영자의 화로회에 초대돼 촬영 비하인드 토크를 대방출한다.이날 ‘밀수’ 팀은 홍현희와 이영자가 공수해 온 반죽으로 바지락 수제비 만들기에 나선다. 조인성은 이영자의 보조 셰프로 톡톡히 역할을 해내는가 하면 염정아는 호기심 많은 모습으로, 김종수는 차진 손놀림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예능 병아리’로 등장한 고민시는 수줍어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조인성은 요리 도중 이영자가 소스를 넣으려 하지만 잘 되지 않자 백허그를 하듯 손을 맞잡고 도와주는 등 ‘스윗남’ 모먼트를 발동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여기에 최근 식혜 만들기에 빠졌다고 밝힌 염정아는 ‘밀수’ 팀 동료들에게 이를 선물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염정아의 식혜 맛을 본 조인성과 고민시는 극찬을 하는가 하면, 김종수는 ‘식혜 장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호평이 넘쳤다고 하는데. 곧이어, 스튜디오에도 염정아의 깜짝 식혜 선물이 도착, 전현무가 ‘식친놈’으로 변신해 식혜를 폭풍 드링킹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정조준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영화 ‘밀수’ 팀의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염정아, 김혜수의 첫 만남과 선후배를 아우르는 조인성의 훈훈한 모먼트 등 서로에 대한 애정 넘치는 일화는 물론 거침없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고민시의 ‘밀수’ 예고편 장면 재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밀수’ 팀과 함께한 루프탑 파티 현장은 8일(오늘)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08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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