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508건

KBS 가을 개편, 건전 오락+시청률 잡기 '강화'
  • KBS 가을 개편, 건전 오락+시청률 잡기 '강화'
  •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가 가을 개편을 맞아 건전한 오락프로그램을 강화한다.  KBS는 오는 19일부터 14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존 12개 프로그램을 폐지,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TV의 건전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쫒는 프로그램이 대거 편성된 것이다. KBS는 기존 '대결 노래가 좋다'와 '코미디 희희낙락'을 폐지하고 '출발 드림팀 시즌2'(일요일 오전 10시40분)와 '청춘불패'(금요일 오후 11시5분)를 신설했다.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인기스타와 일반인 혹은 비인기종목 선수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대결해 건강한 웃음을 주는 스포츠 오락 프로그램. 걸그룹 멤버들 7명이 출연하는 '청춘불패'도 출연진들이 시골로 내려가 농촌 체험을 하며 세대와 지역간 통합을 지향하는 가족 오락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KBS는 이성미, 박미선 등이 출연하는 '개그스타'(토요일 밤 12시35분)를 신설해 신인 개그맨 양성에도 앞장섰다. 또, 전현무 아나운서와 개그맨 박준형을 MC로 내정하고 '도전!디미방'(목요일 오후 8시50분)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식 및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시청률 사냥도 적극적이다. '출발 드림팀'은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방송되며 최고 시청률 49.5%를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시즌2에서도 흥행면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청춘불패'도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카라 구하라 등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해 시청률이 어느정도 보장된 상태. 특히, '30분 다큐'를 폐지하고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스포츠 타임'을 배치한 것은 KBS의 시청률 강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KBS 2TV '청춘불패'한편, 1TV는 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공영성 강화에 주력했다. 신설된 '글로벌 한국, 일류로 가는 길'과 '기업열전 K1'이 그 것. 오는 23일 밤 12시에 첫 방송되는 '글로벌 한국, 일류로 가는 길'은 21세기 한국 발전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원로의 충언과 기업 CEO들의 비전을 제시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첫 방송되는 '기업열전 K1'은 각분야 세계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기업들을 소개,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밖에도 일자리 찾기 프로그램인 '희망 119'(토요일 오전 11시) 등이 신설해 공영성을 강조했다.
2009.10.15 I 양승준 기자
김보민 아나 복귀임박, "은퇴? 정년까지 일할 것"
  • 김보민 아나 복귀임박, "은퇴? 정년까지 일할 것"
  • ▲ 김보민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예정대로 11월 복귀한다. 김보민의 시아버지 김재기 씨는 아들 김남일이 14일 있을 세네갈전에 대비한 국가대표 소집으로 가족과 함께 귀국한 6일 오후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를 갖고 "며느리가 육아휴직을 마치고 예정대로 내달초 방송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축구선수 김남일과 결혼한 김보민은 지난해 6월 출산 휴가를 내고 그간 빗셀 고베 소속인 남편을 따라 일본에 머물러왔다. 김보민은 10월31일까지 육아휴직을 낸 상태로 기간이 만료되는 11월초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져 왔다. 하지만 김보민은 휴직 만료일 최소 15일 전까지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 복직원을 아직 KBS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때 방송가에 떠돌던 은퇴설과 맞물리며 11월 복귀가 힘든 상황으로까지 확대 해석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혔다. 김재기 씨는 김보민의 은퇴설과 관련해 "며느리가 방송에 대한 욕심이 대단하다"며 "사람 일은 알 수 없어도 일에 대한 의욕만 보면 정년까지 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복직원 제출 만료일까지는 아직 일주일여의 시간이 남았고, 이제 막 귀국한만큼 한국에 머물며 차분히 복직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는 게 김재기 씨의 설명이다. 김보민의 컴백과 함께 그녀가 맡게 될 프로그램도 관심사다. 이와 관련 KBS의 한 관계자는 "가을 개편이 이달 중순인데 아직 본인으로부터 복직 관련 의사를 직접 전달받지 못해 뭐라고 답을 하기 곤란하다"며 "시기를 비롯해 맡게 될 프로그램까지 아직 김 아나운서의 복직과 관련해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김보민은 육아 휴직 전까지 KBS 1TV '가족오락관'과 KBS 2FM '김보민의 3시와 5시 사이'를 진행했다. ▶ 관련기사 ◀☞김보민 아나, 육아휴직 마치고 11월 복귀☞전현무 아나, 김보민·오정연의 러브메신저?☞김보민 아나운서, '삼촌' 박지성-아들 서우 사진 공개☞김보민 아나운서, 아들 사진 공개..."이젠 아빠, 엄마다"☞김남일 김보민 부부, 4일 '득남'..."눈매는 아빠, 얼굴형은 엄마 닮아"
2009.10.07 I 최은영 기자
정형돈, 작가 한유라 씨와 '화촉'…500여 하객 축하
  • 정형돈, 작가 한유라 씨와 '화촉'…500여 하객 축하
  • ▲ 정형돈-한유라[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개그맨 정형돈(31)이 500여 하객의 축복 속에 방송작가 한유라(27)씨와 화촉을 밝혔다. 정형돈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연인인 방송작가 한유라(2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없이 개그맨 유재석과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각각 1,2부 사회를 맡아 진행된 결혼식은 개그맨 결혼식답게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날 결혼식에서 성혼서약문도 낭독하는 등 1인 2역을 소화해야했던 유재석은 "사회와 주례를 한꺼번에 보느라 사실 정신이 없다"며 "두 사람이 멋진 결혼생활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가로는 바다의 '마이 러브' 김종국의 '고맙다'에 이어 개그맨 박명수가 깜짝 등장 '바보가 바보에게'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는 "결혼은 좋은 배필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배필이 되어주는 것"이라며 "원래 히트곡인 '탈랄라'를 들려주려고 했지만 결혼식임을 감안해 '바보에게 바보가'로 바꿨다"고 전했다. 또, 신랑인 정형돈은 신부에게 바치는 노래로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을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소몰이 창법'과 고음불가를 오간 다소 코믹한 노랫소리에 식장에서는 다시 한번 웃음이 일기도 했다. 결혼식 하객으로는 강호동 김제동 정준하 박명수 이윤석 이휘재 신봉선 서경석 현영 노홍철 박준형 임하룡 김수용 홍록기 조혜련 슈퍼주니어 알렉스 박건형 등 개그맨·가수·탤런트를 막론한 다양한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해 정형돈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해 5월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의 진행자와 작가로 만난 정형돈과 한유라 작가는 프로그램 종영 후 연인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김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박명수, 정형돈 결혼식서 깜짝 축가 세례☞정형돈, "정신없이 몰아붙여 미인 작가와 결혼하게 됐죠"☞정형돈, "박명수 축가거절하자 결혼식 보이콧 선언"☞정형돈 "양가 아버님 말씀 듣고자 주례 없이 결혼"☞'결혼' 정형돈, "2세 계획, 3남 1녀가 목표"
2009.09.13 I 장서윤 기자
정형돈, "박명수 축가거절하자 결혼식 보이콧 선언"
  • 정형돈, "박명수 축가거절하자 결혼식 보이콧 선언"
  • ▲ 정형돈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박)명수 형이 제가 결혼식 축가를 거절하자 결혼식 보이콧을 선언해 걱정이에요"(웃음)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정형돈이 코믹한 결혼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13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진행된 식전 인터뷰에서 정형돈은 "결혼에 대해 모두들 축하 인사를 보내줬는데 유독 (박)명수 형만 본인이 축가에서 제외됐다며 '결혼식을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해 걱정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형돈의 결혼식은 동료 개그맨 유재석과 아나운서 전현무가 사회를, 가수 바다가 축가를 각각 맡았다. 정형돈은 "사실은 주위 형님들만큼만 살아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또, "결혼 소식에 대해 조혜련 씨가 마치 친누나처럼 슬퍼하더라"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SBS '미스터리 특공대'를 통해 진행자와 작가로 처음 만난 정형돈과 한 작가는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형돈은 "처음 봤을 때 무척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신부에 대한 첫인상을 들려주며 "총각시절이 끝나는 데 대한 아쉬움도 없는 만큼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식 후 두 사람은 경기도 김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 관련기사 ◀☞박명수, 정형돈 결혼식서 깜짝 축가 세례☞정형돈, 작가 한유라 씨와 '화촉'…500여 하객 축하☞정형돈, "정신없이 몰아붙여 미인 작가와 결혼하게 됐죠"☞정형돈 "양가 아버님 말씀 듣고자 주례 없이 결혼"☞'결혼' 정형돈, "2세 계획, 3남 1녀가 목표"
2009.09.13 I 장서윤 기자
정형돈 "양가 아버님 말씀 듣고자 주례 없이 결혼"
  • 정형돈 "양가 아버님 말씀 듣고자 주례 없이 결혼"
  • ▲ 정형돈(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주례사 대신 양가 아버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서요.” 개그맨 정형돈(31)이 ‘주례 없는 결혼식’을 결정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미모의 방송작가 한유라(27)씨와 결혼하는 정형돈은 낮 12시30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형돈은 ‘주례 없는 결혼식’에 대해 “낳고 키워주신 아버님들이 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형돈과 한유라씨 커플 결혼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따지고 보면 정형돈과 한씨의 부친이 각각 주례사를 하는 셈이다. 주례가 없든 두 명이든 이례적이기는 마찬가지. 여기에 정형돈과 한씨 커플은 결혼식에서 부부의 연을 맺어주는 중심이 되는 주례를 양가 부친에게 맡기는 의미를 더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각각 맡으며 축가는 바다와 김종국이 부른다. ▶ 관련기사 ◀☞박명수, 정형돈 결혼식서 깜짝 축가 세례☞정형돈, 작가 한유라 씨와 '화촉'…500여 하객 축하☞정형돈, "정신없이 몰아붙여 미인 작가와 결혼하게 됐죠"☞정형돈, "박명수 축가거절하자 결혼식 보이콧 선언"☞'결혼' 정형돈, "2세 계획, 3남 1녀가 목표"
2009.09.13 I 김은구 기자
'결혼' 정형돈, "2세 계획, 3남 1녀가 목표"
  • '결혼' 정형돈, "2세 계획, 3남 1녀가 목표"
  • ▲ 정형돈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정형돈이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진행된 식전 인터뷰에서 정형돈은 "신부의 모습은 아직 못 봤는데 약간 몸이 아픈 것 같아 걱정"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SBS '미스터리 특공대'를 통해 진행자와 작가로 처음 만난 정형돈과 한유라 작가는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형돈은 "(유)재석이형은 잘 살라고, 명수 형은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라.(웃음)"라며 "주위 형님들만큼만 살아도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주위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모두들 축하해주셨지만 조혜련 씨는 진짜 누님처럼 마음아파했다"며 웃었다. 2세 계획에 관한 질문에는 "1년 정도는 신혼을 느껴보고 싶다"며 "3남 1녀를 낳자고 얘기했는데 남자 하기 나름일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동료 개그맨 유재석과 아나운서 전현무가 사회를, 가수 바다가 축가를 맡은 정형돈의 결혼식은 별도의 주례사는 없이 진행된다. 이에 대해 정형돈은 "주례 선생님은 없지만 신부 아버님께서 대신해 말씀을 들려주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결혼식 후 두 사람은 경기도 김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 관련기사 ◀☞박명수, 정형돈 결혼식서 깜짝 축가 세례☞정형돈, 작가 한유라 씨와 '화촉'…500여 하객 축하☞정형돈, "정신없이 몰아붙여 미인 작가와 결혼하게 됐죠"☞정형돈, "박명수 축가거절하자 결혼식 보이콧 선언"☞정형돈 "양가 아버님 말씀 듣고자 주례 없이 결혼"
2009.09.13 I 장서윤 기자
정형돈, 한유라 작가와 오늘 화촉
  • 정형돈, 한유라 작가와 오늘 화촉
  • ▲ 정형돈과 한유라 작가 커플[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개그맨 정형돈(31)이 13일 결혼한다. 정형돈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연인인 방송작가 한유라(27)씨를 신부로 맞는다. 정형돈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의 MC로 합류해 이 프로그램의 작가였던 한씨와 함께 일하는 동료로 만나 이 프로그램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5월 중순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허락을 받았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정형돈과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하는 유재석이 1부, 전현무 KBS 아나운서는 2부 사회를 각각 맡아 진행한다. 축가는 가수 바다가 부르며 나호열 시인이 축시를 낭독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정형돈은 2002년 KBS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로 입지를 다진 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무한도전’, ‘느낌표’,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로 활약해 왔다. MBC ‘논스톱5’로 연기까지 영역을 넓혔다. 한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과거 연기자 및 CF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미모의 재원이다. ▶ 관련기사 ◀☞정형돈이 꼬리잡기 승리한 '무한도전', 2주 연속 土 예능 1위☞예비신랑 정형돈, '무도' 꼬리잡기 게임의 승자☞유재석, 정형돈 결혼식 사회☞[포토]정형돈·한유라 커플 '우린 너무 멋져'☞[포토]정형돈 '신부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 출발'
2009.09.13 I 김은구 기자
'4년 열애 끝 결혼'…최동석 '사랑의 서약', 박지윤 '눈물'
  • '4년 열애 끝 결혼'…최동석 '사랑의 서약', 박지윤 '눈물'
  • ▲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KBS 아나운서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는 11일 오후 1시 서울 이촌동 온누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결혼식 중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사랑의 서약'을 불러 신부를 감동케 했으며 박지윤은 양가 부모에 인사를 드릴 때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은 김여호수아 목사가 주례를 맡았으며 그룹 2AM이 축가를 부르는 등으로 진행됐다. 부케는 박지윤의 일반인 친구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결혼식에는 김제동, 박경림, 엄지원, 김효진(개그맨), 박탐희 등 연예인들을 비롯해 전현무, 한석준, 이지연, 이정민, 박은영 등 동료 아나운서들과 손범수, 진양혜, 오영실 등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참석했다.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는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이들의 교제 사실은 2007년 초 밝혀졌으며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겨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는 결혼식 후 오는 13일 동남아시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최동석 아나운서·박지윤▶ 관련기사 ◀☞[포토]박지윤 최동석, '두 손 꼭 잡고 행복다짐'☞[포토]박지윤·최동석, 4년 사랑 결실…'행복하게 잘 살게요'☞[포토]2AM, 감미로운 노래로 박지윤·최동석 결혼 축하☞[포토]박지윤 최동석, '우리 결혼했어요'☞김제동, "박지윤·최동석 결혼 '조금' 축하해"
2009.09.11 I 박미애 기자
카라 한승연, "새벽 2시에 연락오는 男 연예인 있어"
  • 카라 한승연, "새벽 2시에 연락오는 男 연예인 있어"
  • ▲ 카라 한승연[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새벽 2시만 되면 연락오는 남자 연예인이 있어요." 그룹 카라 한승연이 남자 연예인의 작업(?)을 받은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승연은 최근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 MC 김제동이 '작업 들어온 남자 연예인이 있냐'고 묻자 "모 남자 연예인이 연락처를 물어봐서 알려준 적이 있다"며 "그런데 그 날 이후로 매일 새벽 2시만 되면 그 남자로부터 '식사 하셨어요?', '오늘 제 생각은 하셨어요?'라는 문자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말을 듣은 출연자들이 '새벽 2시라면 혹시 벨라인의 2AM 창민이 아닌가'라고 농담섞인 질문을 던지자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분"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승연은 이날 방송에서 카라가 '생계형 가수'에서 드디어 벗어났다는 말도 전했다. MC 전현무 아나운서가 '최근 들었던 찬사 중 가장 좋았던 말이 뭔가?'라고 묻자 한승연은 "'카라도 드디어 생계형 가수에서 벗어나는가'라는 말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수입은 많이 늘었나?'라는 돌발 질문에 그녀는 "수입과는 상관없이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매달 용돈을 30만원씩 받아서 쓰고 있다"고 답했다. 한승연 외에 멤버 박규리, 주영훈 등이 참여한 이날 녹화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2009.09.11 I 양승준 기자
전현무, "이지애 좋아한다는 농담 이제 그만...혼삿길 막힐라"
  • 전현무, "이지애 좋아한다는 농담 이제 그만...혼삿길 막힐라"
  • ▲ 전현무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제 이지애 아나운서 좋아한다는 말 하지 말아야겠네요.”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동기인 오정연 아나운서와 농구선수 서장훈의 결혼식에 참석해 뼈 있는(?) 말을 했다. 방송 등 공개석상에서 허투루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것. 전현무 아나운서는 평소 방송에서 이지애 아나운서를 좋아한다는 농담을 해왔다. 그러나 전현무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의 결혼식에 참석, 이지애, 김주희 아나운서와 함께 포토월 앞에 서서 “이지애 아나운서를 좋아한다는 농담도 오늘까지 만이다. 더 이상은 혼삿길이 막힐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정연 아나운서의 결혼이 자극이 된 듯했다. 이와 함께 전현무 아나운서는 “사랑을 하면 닮는다고 오정연 아나운서는 키가 큰 것 같고 서장훈은 예뻐진 것 같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서장훈이 평소 보기에는 터프해 보이는데 애교가 많다고 한다”며 오정연 아나운서를 부러워했다. ▶ 관련기사 ◀☞김주희 아나 "오정연과 SBS 아나운서 최종 응시 인연"☞최동석-박지윤, "연애 달콤해 결혼 생각 안했는데..."☞오정연 아나-서장훈, 1000여 하객 축하 속 웨딩마치☞'신부? 요정?'...오정연 아나운서, 웨딩드레스 맵시 공개☞'미녀와 골리앗'...서장훈·오정연,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2009.05.23 I 김은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