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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다 설정·이경규 감정 기복 심해"
  • "전현무 다 설정·이경규 감정 기복 심해"
  • ▲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전현무는 진정성이 없고, 김태원은 천재와 바보 사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일곱 멤버들의 뒷담화는 거침없었다.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양준혁 이윤석 전현무 윤형빈 등은 20일 방송에서 저녁을 먹다 서로가 느끼는 다른 멤버들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의 웃음을 샀다. 멤버들은 맏형인 이경규를 어떻게 봤을까.  김태원은 이경규를 두고 "지구상에서 저렇게 완벽한 인간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아름다움의 극"이라는 게 김태원의 말. 하지만 `밉상` 전현무는 고분고분하지 않았다. 그는 이경규의 오락가락하는 기분을 지적했다. 어떨 때는 따뜻하게 맞아 주다가 다음날 보면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내쳐 위축된다는 게 전현무의 하소연.김국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경규는 "김국진의 깊이는 가늠할 수 없다"고 칭찬하는가 싶더니 "녹화 끝나면 너무 빨리 집에 간다"고 했다. 김국진과 멤버들과의 교류를 아쉬워한 것. 전현무도 "우리랑 밥을 너무 안 먹는다"라며 "우리가 더러워요?"라고 김국진에게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태원은 자기 세계가 강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경규는 "프로그램 몰입을 잘 안 한다"라며 김태원을 몰아붙였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김태원이 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이리저리 위기 상황을 빠져나간다며 그를 궁지로 몰았다. 이 외 양준혁의 장점으로는 묵묵히 일하는 끈기가 언급됐고 단점으로는 방송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이 지적됐다. 이윤석은 생각의 깊이는 깊은데 넓이가 없다는 게 단점으로 언급됐다. 또 이경규는 이윤석에게 "모든 게 설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역시나 `진정성 부재`가 단점으로 자주 언급됐다. 방송도 열심히 하고 재치도 있는데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이경규의 일침. 김태원은 전현무에 대해 "넓이의 한계가 없는데 깊이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이에 "외동아들에 늦둥이로 자라 사람들과 섞이는 것을 잘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바이크 여행을 떠나 거친 남자로 거듭났다. 멤버들의 바이크 멘토로는 탤런트 이훈과 성악가 김동규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장혜진, `나가수` 명예졸업 불발..김경호 연속 1위☞`나가수` 탈락 장혜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김윤아 `나가수`서 눈물.."마지막 일 것 같아서"☞구하라-니콜, `인기가요` MC 합격점
2011.11.20 I 양승준 기자
`외부행사징계` 전현무 "실망시켜드려 죄송"
  • `외부행사징계` 전현무 "실망시켜드려 죄송"
  • ▲ 전현무 아나운서(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실망시켜드렸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다. 송구스럽다."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지난 6월 불거졌던 `외부행사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월 만의 사과다. 전 아나운서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1 가을 라디오 개편 설명회에서 "관련 일에 대해서는 (사측으로부터)준엄한 꾸짖음을 들었다"며 "공영방송 아나운서로서 위상을 깎아먹는 일을 해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전 아나운서는 이미 지난 9월 사내 보고 체계를 제대로 밟지 않고 외부 행사를 진행했고, 사례비로 물품을 받았다는 이유로 사측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경고는 파면, 정직, 감봉, 견책 다음의 중징계다. 하지만 전 아나운서는 당시 직접 사과 및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일부 네티즌으로 하여금 `사과가 없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전 아나운서는 이에 "당시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것은 사 측에서 징계조치가 진행되고 있었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개인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주위에서 여러말이 많았지만 KBS 직원으로서 조사 기간에는 함구하고 있으라는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어떤 입장도 내놓지 못했다는 게 전 아나운서의 변이다. 한편 전 아나운서는 내달 7일부터 KBS 쿨FM `가요광장`의 진행자로 나서 청취자들과 만난다.
2011.10.27 I 양승준 기자
`애정남` 최효종, 새터민·다문화 부부 합동 결혼 `응원`
  • `애정남` 최효종, 새터민·다문화 부부 합동 결혼 `응원`
  • ▲ 개그맨 최효종[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애정남` 코너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최효종이 새터민(북한 이탈주민)·다문화 부부의 행복 전도사로 나섰다. 최효종은 16일 오후 2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새터민· 다문화·장애인 부부 등 50쌍의 합동결혼식에 참석, 깜짝 공연으로 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KBS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새터민·다문화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원하고 나서며 성사됐다. ▲ 김인규 KBS 사장김인규 KBS 사장은 결혼식의 의미에 공감, 주례도 맡았다. 김 사장은 "사회적 약자 가족들이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공영방송인 KBS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그들의 아픈 사연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공영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공적책무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는 각오도 내비쳤다. KBS는 이날 새터민 다문화 부부 등의 합동결혼식의 감동을 내달 15일 1TV `러브인 아시아`를 통해서 시청자에게도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진행은 전현무·박지현 아나운서가 맡는다. 축가는 KBS 관현악단이 맡아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2011.10.16 I 양승준 기자
亞 톱가수, 대구 총출동..전 세계 이목 집중
  • 亞 톱가수, 대구 총출동..전 세계 이목 집중
  •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아시아 톱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대구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오는 15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40억 아시아 음악팬 뿐만 아니라 미국과 남미, 유럽 등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총 40여 개국의 주요 TV 채널이 실황을 중계해 현지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높은 관심에 걸맞게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수 13개 팀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대표는 케이팝 열풍의 주역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로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두 그룹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엔 미국과 유럽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 슈퍼주니어와 함께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에 속하는 비스트가 힘을 싣는다. 예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펴온 이승기도 모처럼 가수로 무대에 선다. 일본 대표는 그룹 퍼퓸과 트리플에이가 준비하고 있다. 퍼퓸은 개성 있는 안무와 음악성을 갖춘 걸그룹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트리플에이는 격렬한 춤을 추면서도 안정된 라이브를 구사하는 실력파 퍼포먼스 그룹으로 알려졌다. 중화권에서는 중국의 주필창(저우비창), 홍콩의 고거기(구쥐지), 대만의 하윤동(허룬동) 등이 건너온다. 태국의 '국민가수' 타타영도 이름을 올렸다. 신인들의 특별 무대도 준비됐다. '아시아 최고 신인가수'에 뽑힌 미쓰에이, 올해의 유망주를 정하는 '아시아 인플루엔셜 아티스트'에 선정된 유키스와 지나가 분위기를 띄운다.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에는 엑스파이브, 라니아, 쇼콜라, 에이프릴키스, 히트, 리싸 등이 잠재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 곳곳에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주제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음원도 발매되며 이 음원 판매 수익은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된다. 슈퍼주니어 동해와 소녀시대 서현은 이같은 뜻에 동참해 최근 무료로 주제곡을 녹음했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KBS 전현무 아나운서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의 공동사회로 4시간 가까이 대구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011.10.13 I 조우영 기자
`생방송 펑크` 전현무 "정신차리고 반성"직접 사과
  • `생방송 펑크` 전현무 "정신차리고 반성"직접 사과
  • ▲ 전현무 KBS 아나운서[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정신 차리겠다. (이번 일을) 반성하는 계기로 삼겠다."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라디오 뉴스 생방송 진행 펑크 사고와 관련해 청취자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전현무는 28일 오후 KBS 2FM `옥주현의 가요광장` 진행을 하다 "다른 아나운서분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반성했다. 전현무는 잠시 DJ 석을 비운 옥주현 대타로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을 맡았고 청취자들이 `오늘(28일)전현무 마지막 방송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어둡다. 전현무답게 해달라`는 글을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리자 "밝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전현무는 방송 펑크를 낸 경위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아나운서들은 돌아가면서 숙직을 하는데 어제(27일)숙직이었다"라며 "어제 오후 10시~11시 뉴스하고 숙직실에서 잠을 자다 새벽 5시 뉴스 진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잠이 깊이 들어서 알람을 맞췄는데도 못 듣고 일어나지 못해 뉴스를 펑크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잘못을 바쁜 스케줄 탓으로 돌리지 않았다. 전현무는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비롯해 `비타민` `퀴즈쇼 사총사` `의뢰인K`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대다수 아나운서 선후배들은 어떤 스케줄 속에서 다 스케줄을 마친다. 그런데 내가 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고 자책했다. 전현무는 이날 방송 펑크로 경위서를 사측에 이미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앞서 이날 오전 5시 1라디오(97.3㎒)에서 `5시 뉴스`를 진행해야했으나 방송 시작할 때까지 스튜디오에 나타나지 않아 `방송 펑크`를 내 물의를 빚었다.▶ 관련기사 ◀☞전현무 아나, 라디오 생방송 뉴스 `펑크`☞전현무, 법률 정보 프로 MC 발탁..`무도` 변호사도 출연☞`1박2일` 전현무, 눈물 `펑펑`.."아이들, 잊지 못할 것"☞`1박2일` 전현무, 영유아사랑 "이래서 결혼하나?"☞KBS, `외부 행사 물의` 전현무 아나 `경고`
2011.09.28 I 양승준 기자
강호동의 마지막 `1박2일`..`인사없이 떠났다`
  • 강호동의 마지막 `1박2일`..`인사없이 떠났다`
  • ▲ 강호동[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세금 탈루 의혹을 받고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1박2일`을 마지막으로 외쳤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강호동의 마지막 방송으로 여느 때보다 더 큰 관심이 쏠렸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한 `시청자 투어`도 마지막이었지만, 강호동의 `1박2일`도 이날 방송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특별한 하차 인사나 이별 언급은 없었다. 이날 전파를 탄 시청자 투어는 역시나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즐거움이 컸던 만큼 이별의 아쉬움과 아픔도 더했다. 영유아들의 조장을 맡았던 `천방지축` 전현무도, 누군가의 자식이자 부모로 세상의 무게를 양어깨에 짊어지고 가는 40대와 함께한 이승기도, 90대 할아버지 할머니와 동행한 `까칠 왕자` 성시경도 격한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강호동은 이날 방송에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힘찬 목소리로 `1박`을 외쳤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그 소리는 이상하게 힘이 달리는 듯 와 닿았다. 방송에선 `헤어짐이란 언제나 어색한 것`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강호동과 `1박2일`의 이별이 정확히 그랬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강호동 씨의 우렁찬 소리를 이제 더는 듣지 못하는 건가요?" "너무 안타까워요. 항상 에너지 넘치던 호동 씨가 벌써 그리워지네요" "오늘 `1박2일`은 도저히 웃으며 볼 수가 없었습니다" "또 볼 수 있는 거죠? 꼭 다시 방송에서 만나게 되기를···"이라며 그의 하차를 아쉬워 했다.  한편, 남은 `1박2일` 멤버들은 지난 23일 강호동 없이 녹화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강호동이 빠진 `1박2일`은 내달 2일 첫 방송 된다.▲ 강호동▶ 관련기사 ◀☞`1박2일` 전현무, 눈물 `펑펑`.."아이들, 잊지 못할 것"☞`나가수` 조용필 "가장 친한 건 인순이" 인연 과시☞조용필 `나가수` 출연은 `NO~` "1등 못할 것 같아"☞조용필 `나가수` 출연···"가수 경연, 지금도 부정적"☞카라, `인가`서도 1위..음악방송 `올킬`☞폴포츠, `남격` 청춘합창단 응원.."노래 앞에 장벽 없다"☞`런닝맨` 이연희, 개리에 "갖고 싶어요"☞임혜영, `남격`서 군통령 등극..`난 널 사랑해` 열창
2011.09.25 I 최은영 기자
`나가수` 조용필 "가장 친한 건 인순이" 인연 과시
  • `나가수` 조용필 "가장 친한 건 인순이" 인연 과시
  • ▲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MBC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이 저마다 선배 조용필과 얽힌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엔 가요계의 `전설` 조용필이 출연해 후배가수들과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순이가 "조용필 선배님의 콘서트 때 비가 왔는데, 꽃다발을 들고 우비 입고 기다렸다. 며칠 후 `나 조용필이야`하고 전화하셨다"고 하자, 조용필은 "맞다"고 증언해 후배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조용필은 "알아봤다. 올림픽 주경기장이었다. 앞에 돌출무대가 있는데 세 번째 줄에 앉아 있었다. (인순이가) 사실 특이 하잖나? 꽃다발 받으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가장 오래 안 가수는 역시 인순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인순이는 "1984년 미주 공연을 한달 반 동안 같이 했다"고 오랜 인연을 과시했다. 김경호도 조용필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인사했던 추억을 공개했다. 김경호가 "조용필 선배님 집에 갔는데 선배님이 시스루 파자마를 입고 계셨다"고 말하자, 조용필은 "사실이다. 집에 왔었다. 전화 받자마자 불쑥 나타나 놀랐다"고 덧붙였다. 반면 조용필은 장혜진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한편 이날 펼쳐진 7라운드 2차경연에선 출연가수들이 직접 선배가수 조용필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관련기사 ◀☞강호동의 마지막 `1박2일`..`인사없이 떠났다`☞`1박2일` 전현무, 눈물 `펑펑`.."아이들 진심, 잊지 못할 것"☞조용필 `나가수` 출연은 `NO~` "1등 못할 것 같아"☞조용필 `나가수` 출연···"가수 경연, 지금도 부정적"☞`나가수` 전설 조용필 등장..`15년만의 방송 나들이`☞폴포츠, `남격` 청춘합창단 응원.."노래 앞에 장벽 없다"☞`런닝맨` 이연희, 개리에 "갖고 싶어요"☞임혜영, `남격`서 군통령 등극..`난 널 사랑해` 열창
2011.09.25 I 신상미 기자
`1박2일` 전현무, 눈물 `펑펑`.."아이들, 잊지 못할 것"
  • `1박2일` 전현무, 눈물 `펑펑`.."아이들, 잊지 못할 것"
  • ▲ 전현무(`1박2일`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1박2일` 전현무가 시청자 투어를 마치며 아쉬움의 진한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올해 세 번째로 펼쳐진 `시청자 투어`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 투어에서 영유아 조장을 맡았던 전현무는 여행을 마치고 "제가 천방지축이고 결혼에 대한 마음도 없었는데 달라졌다"며 "다 우리 아이들 덕분이다. 좋은 추억 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먼저 눈물을 보인 건 아이들이었다. 전현무도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깨끗하고 순수한 영아들과 함께한 시간이어서 이별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해 하던 전현무는 "아이들과 헤어지면서 이렇게 눈물을 흘리게 될 줄 몰랐다"라며 "이별이 아쉬운 것도 있지만, 제겐 너무나 오랜만에 사람의 진심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아이들이 보여준 진심을 영원히 기억하면서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방송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올해 `1박2일` 투어는 1세부터 100세까지 일반인 100명과 102세 할아버지 한 명을 더해 총 101명의 시청자와 함께했으며, `1박2일` 멤버들 외 전현무, 가수 백지영, 성시경, 개그맨 김병만 등이 게스트로 특별 참여했다.▶ 관련기사 ◀☞강호동의 마지막 `1박2일`..`인사없이 떠났다`☞폴포츠, `남격` 청춘합창단 응원.."노래 앞에 장벽 없다"☞임혜영, `남격`서 군통령 등극..`난 널 사랑해` 열창☞`나가수` 조용필 "가장 친한 건 인순이" 인연 과시☞조용필 `나가수` 출연은 `NO~` "1등 못할 것 같아"☞조용필 `나가수` 출연···"가수 경연, 지금도 부정적"☞카라, `인가`서도 1위..음악방송 `올킬`☞`나가수` 전설 조용필 등장..`15년만의 방송 나들이`☞`런닝맨` 이연희, 개리에 "갖고 싶어요"
2011.09.25 I 최은영 기자
조용필 `나가수` 출연은 `NO~` "1등 못할 것 같아"
  • 조용필 `나가수` 출연은 `NO~` "1등 못할 것 같아"
  • ▲ `나가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가수 조용필이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을 완곡하게 거절했다. 조용필은 MBC `나는 가수다` 중간점검 현장을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MC 박명수가 `나가수` 출연 의사를 조심스럽게 묻자 조용필은 "보는 것 만으로도 좋다. 나는 콘서트 쪽으로만 하니까 그런 생각은 안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만약 출연한다면 1등을 할 것 같은 지 재차 묻자 조용필은 "안될 것 같다. 노래를 잘 해도 자기하고 곡이 맞아야 한다"고 겸손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펼쳐진 7라운드 중간점검에선 출연 가수들이 직접 선배가수 조용필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막내 윤민수가 `창 밖의 여자`를 첫 주자로 불렀으며, 이어 조관우가 `단발머리`를 열창했다. 김경호는 `못 찾겠다 꾀꼬리`, 인순이는 `그 겨울의 찻집`, 바비킴은 `추억 속의 재회`를, 장혜진은 `모나리자`, 마지막으로 자우림이 `꿈`을 불렀다. 조용필은 후배가수들의 곡을 차례로 듣고 꼼꼼하고 날카로운 평가를 해 후배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곡을 앞으로 어떻게 전개시킬 지 궁금하다. 바꾸기도 한다고 들었다. 지금은 어떻게 이야기할 수가 없다"고 총평했다.▶ 관련기사 ◀☞강호동의 마지막 `1박2일`..`인사없이 떠났다`☞`나가수` 조용필 "가장 친한 건 인순이" 인연 과시☞`1박2일` 전현무, 눈물 `펑펑`.."아이들 진심, 잊지 못할 것"☞조용필 `나가수` 출연···"가수 경연, 지금도 부정적"☞`나가수` 전설 조용필 등장..`15년만의 방송 나들이`☞폴포츠, `남격` 청춘합창단 응원.."노래 앞에 장벽 없다"☞`런닝맨` 이연희, 개리에 "갖고 싶어요"☞임혜영, `남격`서 군통령 등극..`난 널 사랑해` 열창
2011.09.25 I 신상미 기자
조용필 `나가수` 출연···"가수 경연, 지금도 부정적"
  • 조용필 `나가수` 출연···"가수 경연, 지금도 부정적"
  • ▲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가수 조용필이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경연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조용필은 MBC `나는 가수다` 중간점검 현장을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MC들이 `나가수`의 경연에 대한 생각을 묻자 조용필은 "개인적으로 반대했다. 출연 가수들이 나름대로 프로이고, 팬들도 갖고 있다. 지금도 부정적로 보지만 워낙에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지난주에도 봤다. 너무들 긴장하더라. 김경호가 제일 그랬다. 너무 긴장하니까 소리가 평소보다 안 나오더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제목이 자신의 특집방송과 타이틀이 같았다고 언급해 후배가수들을 웃게 했다. 조용필은 "`나는 가수다`가 처음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 오래 전에 MBC에서 `나는 조용필이다` 특집을 했었다. 한데 `나는 가수다`가 나오더라. 그 다음에 `위대한 탄생`이 또 나왔다. 그래서 이래도 되는 건가? 했다"면서 "이번에 내 노래 갖고 한다고 해서 나왔다"고 미소지으며 말했다. 특히 박정현이 부른 자신의 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에 대해 평가를 부탁하자 "너무 잘 했다. 가수들이 경쟁의식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노래를 잘 하더라"고 평했다. 박명수가 출연 의사를 조심스럽게 묻자 조용필은 "보는 것 만으로도 좋다. 나는 콘서트 쪽으로만 하니까 그런 생각은 안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만약 출연한다면 1등을 할 것 같은 지 재차 묻자 조용필은 "안될 것 같다. 노래를 잘 해도 자기하고 곡이 맞아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펼쳐진 7라운드 2차경연에선 출연가수들이 직접 선배가수 조용필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관련기사 ◀☞강호동의 마지막 `1박2일`..`인사없이 떠났다`☞`나가수` 조용필 "가장 친한 건 인순이" 인연 과시☞`1박2일` 전현무, 눈물 `펑펑`.."아이들, 잊지 못할 것"☞조용필 `나가수` 출연은 `NO~` "1등 못할 것 같아"☞`나가수` 전설 조용필 등장..`15년만의 방송 나들이`☞폴포츠, `남격` 청춘합창단 응원.."노래 앞에 장벽 없다"☞`런닝맨` 이연희, 개리에 "갖고 싶어요"☞임혜영, `남격`서 군통령 등극..`난 널 사랑해` 열창
2011.09.25 I 신상미 기자
폴포츠, `남격` 청춘합창단 응원.."노래 앞에 장벽 없다"
  • 폴포츠, `남격` 청춘합창단 응원.."노래 앞에 장벽 없다"
  • ▲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연습 현장을 찾은 폴포츠(사진 위)와 `꿀포츠` 김성록 씨.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세계적인 오디션 스타 폴포츠가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의 7번째 이야기로 폴포츠가 청춘합창단의 연습 현장을 기습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폴포츠의 등장에 현장은 바로 축제의 장이 됐다. 폴포츠는 청춘합창단의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를 듣고 "목소리의 화합이 환상적"이라며 호평했고 "노래 앞에서 모든 장벽은 사라지게 마련이다.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았으면 한다"고 52세 이상, 평균 연령 63세의 실버 합창단을 응원했다. 폴포츠는 또 무대 공포증을 없애는 방법도 조언했는데 "노래를 부른 것은 축복"이라며 "무대를 즐기라"고 주문했다. 또 양봉업을 해 `꿀포츠`라 불리는 단원 김성록 씨와 듀엣으로 `퍼햅스 러브`(Perhaps Love)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사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들의 환상적인 하모니에 전현무는 "두 분이 `투(Two) 포츠`(폴포츠+꿀포츠) 음반을 내라"고 즉석에서 제안했고, 이에 폴포츠는 "저도 우리 둘의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청춘합창단과 폴포츠는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함께 부르며 국경을 초월한 감격의 하모니를 이뤄냈다. 휴대전화 외판원이었던 폴포츠는 지난 2007년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유명세를 탄 스타다. ▶ 관련기사 ◀☞임혜영, `남격`서 군통령 등극..`난 널 사랑해` 열창☞조용필 `나가수` 출연···"가수 경연, 지금도 부정적"☞카라, `인가`서도 1위..음악방송 `올킬`☞`나가수` 전설 조용필 등장..`15년만의 방송 나들이`☞`런닝맨` 이연희, 개리에 "갖고 싶어요"
2011.09.25 I 최은영 기자
`1박2일` 전현무, 영유아사랑 "이래서 결혼하나?"
  • `1박2일` 전현무, 영유아사랑 "이래서 결혼하나?"
  • ▲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아이들의 순수함이 `예능 밉상` 전현무를 감화?`전현무 KBS아나운서(33)가 변했다. `총각` 전현무가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청자투어에 함께 한 아이들에 대한 무한애정을 뽐내며 `아빠 미소`까지 짓고 나섰다. 전현무는 11일 트위터에 `이래서들 결혼하나 봐요`라며 `1박2일` 촬영을 함께한 아이들과 찍은 사진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을 샀다. 전현무는 1세부터 9세 아이의 조장을 맡아 시청자투어 게스트로 참여, 지난달 이미 촬영을 마쳤다. 전현무는 `역경의 조`라 불리는 영유아 아이들을 맡아 여행 내내 진땀을 뺐다. 총각이 아이들을 다루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법. 전현무는 아이들 먹을거리와 용변 수발 등을 직접 하며 `착한 현무`가 됐다. 나영석 `1박2일`PD도 녹화를 끝낸 후 "아이들이 어떻게 전현무를 변화시키는가를 보는 것도 이번 여행의 관점 포인트"라고 귀띔할 정도로 전현무는 이번 여행에서 기존 예능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한편 강호동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1박2일` 멤버들은 1세부터 100세까지 일반인 100명과 102세 할아버지 한 명을 더해 총 101명과 시청자투어를 떠났고 이는 25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1박2일` 시청자투어는 멤버들과 시민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프로그램 연중 빅 이벤트다. 올해로 벌써 세 번째를 맞았다. `1박2일`이 내년 2월 종영을 앞두고 있어 기존 멤버로는 마지막 시청자투어가 된 만큼 그 의미가 남달라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이번 시청자투어에는 전현무 외에 가수 백지영 성시경 개그만 김병만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2011.09.12 I 양승준 기자
영화 `하모니`, `스타커플 최강전`
  • [12일 TV가이드]영화 `하모니`, `스타커플 최강전`
  • ▲ 영화 `하모니`◇영화 `하모니` KBS 2TV 오전 11시10분여성 교도소 수감자들의 `하모니`가 설날 안방극장에 울려 퍼진다.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주연의 영화 `하모니`는 여자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엄마`가 된 김윤진의 눈물 연기도 인상적이다. 외도한 남편을 죽인 살인범으로 수감, 교도소에서 아들을 낳은 김윤진은 규칙에 따라 생후 18개월 후 아들과 생이별해야 한다. 김윤진이 아들과 단 하루 특별 외박을 나가기 위해 합창단을 꾸리고 공연하며 이별하는 과정은 적잖은 감동을 선사한다.◇`다문화 가족 노래자랑` KBS 1TV 낮 12시10분외국인들의 `슈퍼스타K`가 생겼다. KBS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 거주 외국인들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노래 경합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 창원 전주 등 지역 예심을 통과한 15팀은 이달 초 한강 여의도 공원에서 치열한 노래 경합을 벌였다.◇`미녀의 비밀` KBS 2TV 오후 6시`대한민국 1%의 사연을 가진 미인을 찾아라!` 외모가 출중한 일반인 8명이 미모 경합을 벌인다.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이들 중에는 걸그룹 출신도 있고 40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도 있다. 무속인도 나와 그간 인생의 굴곡도 털어놓는다. 화려한 외모 뒤에 숨겨진 인생의 그림자. 미모와 감동 사연으로 티아라를 쓸 주인공은 누가 될까?◇`코미디 한일전` KBS 2TV 오후 7시25분한국과 일본의 코미디 달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개그맨들과 일본 유명 개그맨들이 모여 개그 경합을 벌인다. 한국 대표 개그맨으로는 `달인` 김병만을 비롯해 김준호 박성호 황현희 등이 나온다. 일본에서는 10명의 유명 개그맨이 출연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일본 유학파 출신 개그맨 이봉원과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맡아 흥을 돋웠다.▲ MBC `아나운서 대격돌 최고의 며느릿감을 찾아라`◇`아나운서 대격돌 최고의 며느릿감을 찾아라` MBC 오전 11시10분시어머니들이 선호하는 며느릿감 직업군 아나운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MBC 여자 아나운서들이 다양한 매력 어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유쾌하게 다가간다. 이진, 양승은, 강다솜, 김초롱 아나운서가 출연해 매력 대결을 펼친다. 시어머니 대표로 전원주, 시아버지 대표로 이정섭, 시누이 대표로 장연란, 노총각 대표로 상추가 출연하며 김용만, 최현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나는 트로트 가수다` MBC 오후 6시10분화제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트로트 버전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수희 남진 문희옥 박현빈 설운도 장윤정 태진아 국내 대표 트로트 가수 7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판 노래 대결을 펼친다. `나는 가수다`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한가위인 만큼 탈락자가 아닌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가수들의 매니저로는 김경민 김나영 김인석 재경(레인보우) 유상무 이병진 장동민이 출연한다.◇영화 `님은 먼 곳에` MBC 밤 12시40분순이(수애 분)는 시어머니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 상길(엄태웅 분)의 면회를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면회를 갔다가 상길이 베트남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받고 놀란다. 순이는 정만(정진영 분)이 이끄는 위문공연단 보컬로 합류해 남편을 찾아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으로 떠난다.◇`출발 모닝와이드` 3부 추석특집 오전 7시40분변우민이 199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이 된 지금까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세 아이를 남몰래 도운 사연을 공개한다. 당시 일곱 살이던 한 소녀는 눈이 안 보이지만 음악적인 재능을 갖고 있어 어린이용 피아노를 사줬는데 지금은 피아니스트로 성장했다. 가슴으로 낳은 네 번째 딸도 공개한다. 시각장애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한빛 맹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신나라(15세)양의 후원을 약속했다.▲ SBS `스타커플 최강전`◇`스타커플 최강전` SBS 오후 6시10분국내 대표&nbsp;스타들이 커플을 이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김청·이준(엠블랙), 예지원·이특(슈퍼주니어), 이주노·재경(레인보우), 구준엽·은정(티아라), 박준형·김지혜, 박은경·김환(아나운서), 허경환·지나, 문희준·수지(미쓰에이), 이재윤·빅토리아(에프엑스), 김경진·김나영, 광희(제국의아이들)·한지우, 창민(2AM)·효린(씨스타), 진운(2AM)·소연(티아라) 등이 커플을 이뤄&nbsp;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영화 `전우치` SBS 밤&nbsp;12시35분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히고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강동원 분)와 초랭이(유해진 분)를 불러내 요괴를 잡을 것을 의뢰한다. 요괴들을 잡아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마지못해 요괴 사냥에 나선 전우치. 그러나 전우치는 요괴 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에 바쁘고, 한 술 더 떠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서인경(임수정)을 만나 사랑놀음까지 시작하는데···.◇`북한을 가다:홀리데이 인 평양` 내셔널지오그래픽&nbsp;오후 10시푸른 눈의 여행객이 북한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화제가 된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추석을 맞아 다시 안방극장 시청자를 찾는다.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북한을 가다:홀리데이 인 평양`을 12일에, `리사 링의 북한을 가다`와 `디에고의 북한을 가다`를 13일에 연속 편성했다. 이중 `북한을 가다:홀리데이 인 평양`은 캐나다 출신 배낭여행객 스콧 윌슨이 감시원들의 극심한 통제 속에 북한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작품. 비무장지대(DMZ)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김일성 묘역 등 북한 내 역사적·정치적 명소들이 공개된다.<제공 : 이데일리 스타in 방송팀>▲ 영화 `전우치`▶ 관련기사 ◀☞우리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추석되길…"☞`하이킥3` 김지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13일 TV가이드]`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 `스타애정촌`☞[11일 TV가이드]케이팝 콘서트, 김정태·김현숙 합작 프로젝트☞[10일 TV가이드]홍기·레이코의 만남 `노리코 서울에 가다`
2011.09.09 I 연예팀 기자
`자유선언 토요일` 분리 편성..`불후2`, `무도`와 맞불
  • `자유선언 토요일` 분리 편성..`불후2`, `무도`와 맞불
  • ▲ KBS `시크릿`과 `불후의 명곡2`[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KBS 토요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인 `자유선언 토요일`의 두 코너가 독립 편성된다. `시크릿`과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명곡2`)코너가 오는 10일부터 `자유선언 토요일` 프로그램에서 분리 돼 독립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타는 것. 지난 6월 첫 방송 후 세 달 만의 변화다. 7일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자유선언 토요일` 제작진은 `시크릿`의 방송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두 코너 독립 편성안을 추진했고 최근 해당안이 확정됐다. 그간 `시크릿`은 `불후의 명곡2`의 화제성에 밀려 방송 시간이 채 10분이 안 된 날도 있어 제대로 코너의 재미를 시청자에게 어필하기 어려웠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번 독립 편성 확정안으로 `시크릿`은 오는 10일부터 단독 프로그램으로 최소 60~70분 정도의 방송 시간을 확보했다. `불후의 명곡2`은 `시크릿`의 뒤를 이어 방송되며 90분~100분 정도 분량으로 매주 토요일 전파를 탄다. 오는 10일은 추석 특집 편성으로 오후 5시부터 `시크릿`이 방송되지만 17일부터는 오후 5시1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시크릿`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과 동시간대 편성돼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불후의 명곡2`는 MBC `무한도전`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맞붙는다. 이휘재와 신봉선이 MC를 맡고 있는 `시크릿`은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들의 비밀을 지인들의 입을 통해 듣고 게임도 하는 액션토크버라이어티다. 가수 백지영은 `시크릿`에서 숨겨왔던 `닭발 손`도 공개했고 전현무 아나운서는 `보톡스 중독`이라는 비밀까지 폭로 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2`는 아이돌 가수들이 전설이라는 불리는 옛 유명 가수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노래 경합 코너로 시청자의 관심을 사왔다.
2011.09.07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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