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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시비` 최희 아나, 16일 공식 일정 불참
  • `폭행시비` 최희 아나, 16일 공식 일정 불참
  • ▲ 최희 KBSN 아나운서[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폭행 시비에 연루된 최희 KBSN 아나운서(26)가 예정된 16일 공식 일정에 불참한다. 최 아나운서는 애초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릴 KBSN 리얼 육아버라이어티 `헬로 베이비 시즌5` 제작발표회의 진행을 맡기로 돼 있었으나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최 아나운서의 행사 참여는 이미 지난 9일 사전 공지된 상황.KBSN 측은 16일 "최 아나운서가 지난 지난 14일 회사 행사를 소화해 오늘(16일) 행사 진행까지 맡기면 무리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해 다른 아나운서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 아나운서가 광고 계약 건으로 A소속사 매니저와 폭행 시비로 구설에 오르자 이에 부담을 느껴 공식 행사 참석을 취소한 게 아니냐는 게 방송가의 시선이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최 아나운서 대신 강준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최 아나운서는 앞서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앞의 한 커피숍에서 A소속사 매니저와 시비를 벌이다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탄 최희 아나운서는 현재 KBS N 스포츠의 야구 정보 프로그램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송년의 밤에 멤버 전현무 아나운서의 초청으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고, 최근에는 KBS2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도 카메오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2012.01.16 I 양승준 기자
`폭행시비` 최희 아나운서 "오히려 내가 피해자···억울해"
  • `폭행시비` 최희 아나운서 "오히려 내가 피해자···억울해"
  • ▲ 최희 아나운서[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폭행 시비에 연루된 최희 KBS N 아나운서(26)가 맞고소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희 아나운서가 소속된 KBS N 관계자는 14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에 "시비가 있었고 경찰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피해자는 오히려 최희 아나운서로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장에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 남자친구와 보디가드에 대해서는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선배 강준형과 지인이 소개해준 변호사, 그리고 최희 아나운서의 아버지였다고 해명했다. 최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광고계약건으로 A 매니지먼트사 관계자와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내 커피숍에서 만났다가 시비가 붙었고, 폭행논란이 불거져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 아나운서는 지난해 중순 친분이 있던 숍의 원장 소개로 웨딩촬영 관련 계약서에 사인을 했고 지난해 10월 이를 이행하려 했으나 방송 진행 등으로 일정이 맞지 않아 자연스럽게 없던 일이 됐다. 그런데 A 매니지먼트사 측에서 이를 빌미로 뒤늦게 계약금 600만 원의 3배에 달하는 1800만 원을 위약금으로 물으라며 수시로 폭언과 협박을 해왔다는 것. 이 관계자는 "이에 고민하던 최희 아나운서가 180만 원을 받으면 더이상 괴롭히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준비해와 사인을 요구했고 현장에 나온 A 매니지먼트사 측 관계자는 `싫다`고 거부하며 자신이 가져온 서류를 내밀었다. 그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다"고 과정을 설명한 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계약금은 받지도 못했다. 그런 상황에 위약금을 물으라는 것 자체가 억지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에 신고를 한 사람도 A 매니지먼트사 관계자였다. 최희 측은 "A 매니지먼트사 관계자가 경찰에 최 아나운서의 변호사가 자리를 뜨지 못하도록 잡았고, 최 아나운서가 자신이 링거를 맞은 자리를 붙잡았다며 감금, 폭행을 당했고 주장한 것으로 안다"며 "아직 정식 고소는 하지 않은 상황인데 계속 억지 주장을 펼 경우 맞고소로 강경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희 아나운서는 이번 폭행 시비에 잘못이 없는만큼 14일 오후로 예정돼 있는 방송 관련 이벤트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탄 최희 아나운서는 현재 KBS N 스포츠의 야구 정보 프로그램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KBS 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송년의 밤에 멤버 전현무 아나운서의 초청으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고, 최근에는 KBS2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도 카메오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2012.01.14 I 최은영 기자
신하균, 8년 만에 컴백 `KBS연기대상` 대상(종합)
  • 신하균, 8년 만에 컴백 `KBS연기대상` 대상(종합)
  • ▲ 신하균[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2011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배우 신하균(37)이었다. 신하균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주의 남자` 김영철 등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데뷔 13년 만의 첫 방송사 연기대상 대상 수상이다. 8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그는 대상 수상으로 금의환향이란 두 마리 토끼도 잡았다.신하균은 현재 2TV에서 방영중인 `브레인`에서 `냉혈 의사` 이강훈 역을 열연했다. 그의 신들린 듯한 카리스마 연기는 방송 내내 화제가 됐다. `하균 앓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만큼 시청자 지지도 뜨거웠다. 비록 드라마 종영이 한 달 가까이 남았지만 신하균의 열연이 빛나 KBS가 그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을 것이라는 게 방송 관계자들의 평이다. 신하균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률 늪에 빠진 KBS월화극에 `산소`가 됐다. KBS 드라마국은 `스파이명월` `포세이돈`으로 시청률 한자릿수를 면치 못하며 고전하다 `브레인`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브레인`은 SBS `뿌리깊은 나무` 종영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탈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하균도 대상 수상을 감격스러워했다. 신하균은 "수술하는 것 보다 더 힘들다"고 눙치며 "연기를 잘해서가 아니라 시청자분들의 사랑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상은 `브레인` 배우에게 돌아갔지만 `공주의 남자`의 강세도 도드라졌다. `공주의 남자`는 박시후·문채원이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총7관왕을 차지해 최다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KBS 연기대상은 한혜진 주원 전현무 아나운서 진행으로 이날 오후 9시5분부터 2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다음은 2011 KBS연기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신하균(`브레인`) ▲최우수연기상=박시후 문채원(`공주의 남자`) ▲우수연기상=일일극 부문: 지창욱 도지원(이상 `웃어라 동해야`) 미니시리즈 부문: 최다니엘 장나라(이상 `동안미녀`) 중편드라마 부문: 천정명 박민영(이상 `영광의 재인`) 홍수현(`공주의 남자`) 장편드라마 부문: 이태곤(`광개토태왕`) 김자옥(`오작교 형제들`) ▲조연상=정웅인(`오작교 형제들`) 박정아(`웃어라 동해야`) 이윤지(`드림하이`) ▲신인연기상=김수현(`드림하이`) 이장우(`웃어라 동해야`) 수지(`드림하이`) 유이(`오작교 형제들`) ▲인기상=박시후 문채원(이상 `공주의 남자`) 김수현(`드림하이`) 한혜진(`가시나무새`) ▲청소년연기상= 박희건(`오작교 형제들`) 김환희(`사랑을 믿어요`) ▲연작·단막극상= 최수종(`아들을 위하여`) 이희준(`동일범`) 한은정(`사백년의 꿈`) 유진(`화평공주 체중감량사`) ▲베스트커플상=박시후-문채원, 이민우-홍수현(이상 `공주의 남자`) 류수영-최정윤(`오작교 형제들`) 김수현-배수지(`드림하이`) 신하균-최정원(`브레인`) ▲네티즌상=신하균 최정원(`브레인`) ▲작가상=이정선(`오작교 형제들`)
2012.01.01 I 양승준 기자
`1박2일`, KBS 연예대상 첫 단체 대상 수상 `기염`(종합)
  • `1박2일`, KBS 연예대상 첫 단체 대상 수상 `기염`(종합)
  • ▲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2011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다섯 멤버였다.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1박2일` 멤버들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단체로 수상했다. KBS 연예대상 대상 단체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이경규 유재석 신동엽 김병만 이승기 등이 대상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고 결국 대상 트로피는 `1박2일` 팀에게로 돌아갔다.KBS 예능국은 내년 2월 `1박2일` 종영을 앞두고 그간 프로그램이 쌓아온 공을 인정해 대상 단체 수상이란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8월5일 충북 영동 솔티마을에서 흙먼지를 일으키며 야생 리얼버라이어티의 시동을 걸었던 `1박2일`은 5년 넘게 `국민 예능`으로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5년 내내 시청률 20%을 웃돌며 KBS 간판 주말 예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이승기는 "지난 5년 동안 같이 했던 멤버들과 함께 상을 받아 행복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종영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했다. 은지원은 "5년 동안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이 공을 돌리고 싶다"며 시청자를 먼저 챙겼다. 이수근은 "강호동에게 상 갖고 찾아가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개그콘서트`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개그콘서트`는 이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등 총9개 부문에서 수상해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연예대상 시상식은 방송인 신동엽, 소녀시대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9시10분부터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다음은 2010 KBS 연예대상 수상자(작)명단이다. ▲ 대상 : `1박2일`(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 `개그콘서트` ▲ 최우수상 :정경미(코미디 여자), 김준호(코미디 남자, 이상 `개그콘서트`)/이영자(`안녕하세요`, 쇼·오락 MC 여자), 이수근(`1박2일`, 쇼·오락 MC 남자) ▲ 우수상 : 신보라(코미디 여자),김원효 최효종 (코미디 남자, 이상 `개그콘서트`)/김경란 아나운서(`스펀지 제로`, 쇼·오락MC 여자), 김승우(`승승장구`, 쇼·오락 MC 남자) ▲ 특별상: 김태원(`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 PD 특별상 :이창명(`출발드림팀2`) ▲ 베스트팀워크상 : `안녕하세요`(신동엽 이영자 컬투) ▲ 공로상 : 강찬희(촬영감독) ▲ 최우수아이디어상 : `개그콘서트-애정남`(최효종, 이원구, 신종령, 류근지) ▲ 최고 엔터테이너상 :엄태웅(`해피선데이-1박2일`) 전현무 아나운서(`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 방송작가상 : 최대웅(`개그스타`, 코미디)/모은설(`김승우의 승승장구`) 주기쁨(`해피투게더3`, 쇼오락) ▲ 신인상 :이희경(코미디 여자), 정태호(코미디 남자, 이상 `개그콘서트`)/박은영 아나운서(`연예가중계`, 쇼·오락 MC 여자), 양준혁(`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쇼·오락 MC 남자) ▲ DJ상:태진아(`태진아 쇼쇼쇼`), 황정민(`FM대행진`)(사진-권욱 기자)▶ 관련기사 ◀☞`개콘`, KBS 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 프로그램상☞`최우수상` 이수근 "강호동 웃음소리 그리워"☞김원효·최효종·신보라,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녀우수상 수상☞김태원, KBS연예대상 특별상 수상 "`남격`이 날 부활"☞엄태웅·전현무 아나, KBS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이너상
2011.12.25 I 양승준 기자
`남격` 출연 요청, 연예인 누구? "30대 톱가수"
  • `남격` 출연 요청, 연예인 누구? "30대 톱가수"
  • ▲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남자의 자격`에 직접 출연을 요청한 연예인이 있다는 발언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경규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제작진의 제보가 있었다"며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경규는 이날 방송에서 "대한민국 톱가수가 직접 `남격` 출연을 요청해왔다고 한다"며 "심지어 자발적으로 면접까지 보러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담당 PD는 "어제 만났다"고 확인해줬고, 전현무 양준혁 윤형빈 김국진 등 멤버들은 혹여 새 멤버의 합류로 팀에서 방출될까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이 제시한 단서는 30대에 외모가 출중하며 키가 180cm가 넘는 톱가수. 이에 김국진은 "성시경이다" 말했고, 제작진은 대답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관련기사 ◀☞엄태웅 `버럭` 하게 한 `1박2일` 상품은?☞양준혁 "`남격` 소개팅, 고마워"☞양준혁, 박혜림과 연락 中.."만남 이어가고 있다"☞박혜림 "양준혁 순박해 매력..연락 주고 받아"(인터뷰)☞`남격`도 `형광등 100개` 풍자 `봇물`
2011.12.18 I 연예팀 기자
양준혁 "`남격` 소개팅, 고마워"
  • 양준혁 "`남격` 소개팅, 고마워"
  • ▲ 지난 11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 미모의 동시통역사 박혜림 씨와 소개팅을 한 양준혁.[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야구해설가 양준혁이 소개팅을 주선해준 `남자의 자격` 제작진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양준혁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소개팅 이후 진행과정을 묻자 "연락 하고 있다. 애프터 약속도 잡았다"며 "소개팅 전에는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해보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수줍게 속내를 털어놨다.  양준혁은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 전현무 아나운서의 소개로 미모의 동시통역사 박혜림 씨와 소개팅을 했다. 박 씨는 올해 서른 세 살의 미혼으로 `남자의 자격` 방송 이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동시통역사이자 과거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에서도 통역사로 활약한 이력 등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관련기사 ◀☞엄태웅 `버럭` 하게 한 `1박2일` 상품은?☞`남격` 출연 요청, 연예인 누구? "30대 톱가수"☞양준혁, 박혜림과 연락 中.."만남 이어가고 있다"☞박혜림 "양준혁 순박해 매력..연락 주고 받아"(인터뷰)☞`남자의 자격` 양준혁, 미모의 동시통역사와 소개팅☞`남자의 자격` 올드키드 보도블록, 탭댄스 페스티벌 `인기상`☞이윤석 `남격 탭댄스 예선` 1위…양준혁 `귀요미 댄스` 웃음
2011.12.18 I 연예팀 기자
아이유 `뮤직뱅크` 컴백 무대..삼촌팬 다잡았다
  • 아이유 `뮤직뱅크` 컴백 무대..삼촌팬 다잡았다
  • ▲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 트위터(아래)[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풍성한 음악적 감성과 깜찍한 컴백 무대로 오빠 삼촌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이유는 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 타이틀곡 `너랑 나`와 `삼촌`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너랑 나`는 앞선 히트곡 `좋은 날`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은 곡으로, 리얼 악기 사운드가 잘 살아 있는 뮤지컬 분위기의 업 템포 곡이다.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시작, 그 경계에 서 있는 아이유의 섬세한 감성을 동화 속 소녀의 사랑에 빗대 노래해 오빠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아이유가 이 세상 모든 삼촌들에게 보낸다는 응원송 `삼촌`은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더블 히트가 예상되는 곡이다. 특히 이날 아이유의 `삼촌` 무대에서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해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삼촌을 상징하듯 주황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샤이니의 `루시퍼` 댄스는 물론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그는 아이유에게 "컴백하자마자 잔소리야"라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유발했다. 아이유는 이러한 전현무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삼촌 짱"이라는 마지막 노랫말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소녀시대가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로 원더걸스를 누르고 K-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월28일 첫 1위에 오른 후 6주 연속이다.
2011.12.03 I 조우영 기자
이윤석 `남격 탭댄스 예선` 1위…양준혁 `귀요미 댄스` 웃음
  • 이윤석 `남격 탭댄스 예선` 1위…양준혁 `귀요미 댄스` 웃음
  • ▲ 이윤석[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박사 개그맨` 이윤석이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 출연진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실시한 탭댄스 페스티벌 참가자 선발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윤석은 27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의 `남자의 자격 탭댄스 독무 자체 예선`에서 윤형빈, 양준혁, 아나운서 전현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윤석은 `아빠의 청춘`에 맞춰 탭댄스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기본 스텝인데 군더더기 없고 깔끔했다”, “댄스에 스토리가 있어 좋았다” 등의 평가를 했다. `귀요미 대구댁` 양준혁은 시크릿의 `별빛 달빛` 안무에 탭댄스를 혼합해 귀여운 무대를 꾸몄지만 이윤석을 넘지 못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투애니원(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에 맞춰 탭댄스를 하다 음악을 바꿔 분위기 반전 시도했지만 스텝이 엉켜 “잠깐만”이라고 외치며 중단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바닥이 너무 미끄럽다” 핑계를 댔지만 가차없이 탈락돼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 관련기사 ◀☞문희준·황보,`남격` 오토바이 멘토로 깜짝 출연☞`남격` 야구단, 패배보다 값진 부상 투혼☞`고교판 `남격` 합창단` 신설…서태지 후배로 구성☞`남격` 청춘합창단 은상 유종의 미 `눈물바다`☞폴포츠, `남격` 청춘합창단 응원.."노래 앞에 장벽 없다"
2011.11.27 I 김은구 기자
장혜진, `나가수` 명예졸업 불발..김경호 연속 1위
  • 장혜진, `나가수` 명예졸업 불발..김경호 연속 1위
  • ▲ 장혜진(사진=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김경호 웃고, 장혜진 울고` 관심을 끈 가수 장혜진의 `나가수` 명예졸업이 불발로 끝났다. 가수 김경호는 `나가수` 사상 최초로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명예졸업을 앞둔 장혜진의 마지막 경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7인의 가수들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이 주어졌고 장혜진은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택했다. 명예졸업을 앞둔 장혜진은 심혈을 다해 노래를 불렀으나 6위로 1, 2차 합산 결과 꼴찌를 해, 결국 안타깝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장혜진은 "끝까지 왔다는 것만으로도 영예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이날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부른 김경호는 9라운드 1차에 이어 2차 경연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윤민수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부른 바비킴이 2위를 차지했으며,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부른 인순이와 거미의 `기억상실`을 부른 윤민수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눈물로 열창한 자우림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순이의 `또`를 부른 거미는 7위에 만족해야했다.▶ 관련기사 ◀☞`나가수` 탈락 장혜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김윤아 `나가수`서 눈물.."마지막 일 것 같아서"☞"전현무 다 설정·이경규 감정 기복 심해"☞구하라-니콜, `인기가요` MC 합격점
2011.11.20 I 연예팀 기자
`나가수` 탈락 장혜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
  • `나가수` 탈락 장혜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
  • ▲ 장혜진[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긴 시간 너무 행복했다." 가수 장혜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명예 졸업에 실패했지만, 웃으며 떠났다. 장혜진은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9라운드 2차 경연에서 바비킴의 `사랑…그놈`을 불러 6위를 차지했으나 최종 탈락자로 지목됐다. 1차 경연에서 4위를 차지해 총 합산 점수에서 7위의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 장혜진은 이번 무대에서만 살아남으면 명예 졸업을 앞둔 상황이었으나 결국 탈락,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장혜진은 "멋진 밴드와 최고 편곡자가 열심히 만들어준 음악으로 노래를 부르고 동료와 함께 무대에서 서로 조언도 해줬다"라며 "내 인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었다"라며 `나는 가수다`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리고 "그동안 이렇게 큰 사랑 받아 감사하다"라며 "올해는 일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 드리려 노력하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9라운드 최종 1위는 김경호가 차지했다.▶ 관련기사 ◀☞장혜진, `나가수` 명예졸업 불발..김경호 연속 1위☞김윤아 `나가수`서 눈물.."마지막 일 것 같아서"☞"전현무 다 설정·이경규 감정 기복 심해"☞구하라-니콜, `인기가요` MC 합격점
2011.11.20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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