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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멤버 바뀐다 `김준현 물망`
  • `남격` 멤버 바뀐다 `김준현 물망`
  • 개그맨 김준현[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멤버가 바뀐다. 배우 차인표 개그맨 김준현 등이 유력한 새 멤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26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남자의 자격’ 제작진은 프로그램 쇄신을 위해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양준혁 이윤석 전현무 윤형빈 중 일부 멤버 교체를 준비중이다. 이 과정에서 최근 ‘개그 대세’로 떠오른 김준현과 차인표 등 몇 배우들 측과 접촉해 영입 의사를 내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남자의 자격’은 최근 한 자리 수 시청률을 오가며 고전 중이다. 새로운 제작진 투입과 동시에 새 멤버 영입으로 ‘남자의 자격’에 활력을 주려 하는 게 아니냐는 게 방송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남자의 자격’은 기존 조성숙 PD가 건강상의 이유로 빠지고 정희섭 PD가 새 연출자로 내달부터 나선다. 제작진도 ‘남자의 자격’ 멤버 교체 사실을 인정했다. KBS 예능국 고위 관계자는 “기존 멤버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프로그램 활력을 위해 멤버 교체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사실상 시즌2 출범이다. 하지만 “차인표 김준현 등이 새 멤버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기존 멤버 중 누가 하차하고 또 몇 명이 교체될지도 함구했다. 제작진은 이르면 이주 안에 새 멤버 투입을 확정 짓고 내달 초 촬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12.06.26 I 양승준 기자
`남격` 전현무 `밉상칼` 모방 논란 들여다보니…
  • `남격` 전현무 `밉상칼` 모방 논란 들여다보니…
  • ▲ 전현무가 KBS2 `해피선대이` 코너 `남자의 자격` 발명왕 대회에서 선보인 `밉상칼`이 모방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KBS2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 선보인 발명품이 모방 논란에 휩싸였다. 상황은 이렇다. 전현무는 지난 3일 방송에서 케이크를 쉽게 자를 수 있는 `밉상칼`을 선보였다. `남자의 자격`은 발명왕이라는 주제로 녹화하고 있던 상황. 하지만, 방송에서 전현무가 선보인 칼이 이미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칼과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이 일었다. 모방 대상은 핀란드의 디자인 회사 M사가 만든 `케이크 서버`란 칼로, 지난 2010년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유명세를 탄 상품이다. 제작진은 이에 "전현무의 `밉상칼`은 창작칼이 맞다"는 입장을 내놨다. 제작진은 "변리사를 통해 다시 확인해본 결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있긴 하지만 모양에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며 "또 사전 검증을 거쳐 특허청에 등록된 제품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2012.06.07 I 양승준 기자
`개콘` 새 코너 `하극상`, 웃음·시청률 대박 조짐
  • `개콘` 새 코너 `하극상`, 웃음·시청률 대박 조짐
  • ▲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하극상`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최효종, 김원효, 정범균이 함께 한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하극상`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극상`은 김원효가 동생 최효종의 하극상을 폭로하고, 최효종은 깐죽대면서도 형 김원효가 더 민망한 짓을 했기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반전 소재를 담았다. 코너 말미에 등장하는 정범균은 이에 대한 실없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웃음을 준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선을 보인 `하극상`은 코너 시청률 23.7%를 기록했다. `개그콘서트`의 평균 시청률이 20.5%를 나타낸 가운데 이는 15개 코너 중 3번째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개그콘서트`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인 코너는 `생활의 발견`(26.1%)이다. `용감한 녀석들`(24.2%)이 그 뒤를 이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하극상`에 대해 호평했다. `하극상`은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역시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전현무 K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효종아 원효야 `하극상` 너희는 정말 천재다. 역시 원조 대세들"이라는 글을 남겨 이들의 개그 감각에 찬사를 보냈다.
2012.05.28 I 연예팀 기자
김구라 아들 동현, 가수 데뷔..`막이래 밴드` 출격
  • 김구라 아들 동현, 가수 데뷔..`막이래 밴드` 출격
  • ▲ 막이래밴드(사진=꾼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김구라의 아들로 유명세를 타며 방송가에서 맹활약해 온 김동현 군이 가수로서 활동 영역을 넓힌다. 김동현은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막이래쇼3`의 핵심 멤버인 김혜인, 노태엽, 신동우 등과 함께 최근 4인조 밴드를 구성했다. 팀 이름은 `막이래 밴드`다. 오는 18일 음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16일 각 포털사이트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은 다소 과장된 동작으로 음원 출시 날짜를 익살스럽게 나타냈다. 동현 군 외에 국내 최연소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걸스토리 출신 김혜인 양의 귀여운 매력도 돋보인다. 밴드 제작을 맡은 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반 곡 선정부터 마케팅 티저 영상 모두 어린이 팬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며 "방송 활동 계획은 없지만 원하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 무대에 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 밴드 결성 계기가 된 `막이래쇼3`은 6명의 무작정 탐험대 대원들이 1박2일로 여행을 떠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만7~12세) 타깃시청률에서 최고 시청률 4.37%를 기록할 만큼 어린이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 관련기사 ◀☞김구라, 5월 중 위안부 할머니 찾는다☞전현무, 김구라 대신 `불후2` MC 고정☞김구라 통편집된 `붕어빵` 시청률 급등..왜?☞정찬 "김구라 막말방송이 논문표절보다 극악한 과거인가"
2012.05.16 I 조우영 기자
린 우승한 `불후2`, `스타킹` 누르고 동시간대 예능 1위 `수성`
  • 린 우승한 `불후2`, `스타킹` 누르고 동시간대 예능 1위 `수성`
  • ▲ 린(출=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가수 린이 우승한 KBS2 ‘자유선언 토요일’의 ‘불후의 명곡2’ 코너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누르고 동시간대 버라이어티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는 8.6%의 시청률을 기록, 7.5%에 머무른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1.1%포인트 앞섰다. 지난 4월28일 방송에서도 ‘불후의 명곡2’는 9.6%의 시청률로 8.1%에 그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우위를 점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이 하락한 것인 어린이날과 주말을 맞아 저녁 시간대 시청자들의 외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불후의 명곡2’는 7080세대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캠퍼스 그룹사운드 특집이 방송됐다. 린과 알리, 임태경, 홍경민, 성훈, 에일리, 노브레인이 경연을 벌인 끝에 R&B 보이스와 사물놀이 연주의 독특한 조화로 활주로의 ‘탈춤’을 소화한 린이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 스페셜’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해바라기 "'불후2' 고사…노래로 경쟁보다 희망 전하고파"☞`불후2` 박진영이 울랄라세션에 빠진 날☞알리·성훈·린 등 `불후2` 잠시 안녕~☞전현무, 김구라 대신 `불후2` MC 고정☞임태경, `불후2` 윤수일 특집서 `아파트`로 우승☞`막말논란` 김구라, `불후2` 녹화 불참..전현무 긴급 투입
2012.05.06 I 양승준 기자
스무 살 `복숭아` 아이유, "요즘 연애하나?"
  • 스무 살 `복숭아` 아이유, "요즘 연애하나?"
  • ▲ 아이유 `복숭아` 티저 영상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올해 스무 살이 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달콤한 사랑노래로 돌아온다. 아이유는 오는 4일 선공개되는 자작곡 `복숭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소속사 로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음악 사이트 멜론에 3일 공개했다. 이 티저 영상에는 `복숭아`를 작곡하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편한 옷차림에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등장한 그는 직접 기타를 치면서 허밍으로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를 붙였다. 아이유의 허밍을 통해 들려오는 달콤한 멜로디 속에 그의 설레는 감정이 전해진다. 영상 마지막에는 아이유가 직접 그린 복숭아 그림이 등장했다. 아이유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야한 복숭아, 순수한 마음으로 다시 해보는 거야`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복숭아 그림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치 엉덩이를 떠올리게 한 해당 복숭아 그림은 전현무 KBS 아나운서 등 오빠·삼촌 팬들의 엉뚱한 상상을 부추겼으나 소속사 측은 하트 모양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순수한 의미 그대로 이해해 달라는 당부다. 조영철 프로듀서는 "지난번 아이유 자작곡 감성이 우울했다면 이번 곡은 `설레는 이지은`이랄까. 달달한 러브송이고 조금은 더 사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이유가) 요즘 연애라도 하는 걸까요?"라고도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유는 `복숭아`를 공개한 이후 11일 새 앨범 `스무 살의 봄`을 멜론,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벅스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정식 발표한다.
2012.05.03 I 조우영 기자
  • 연예인이 아니어도 1등 신랑·신붓감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스타들에게 연예인이라는 스펙이 없다면 과연 인기 있는 배우자 감은 누구일까.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자사 회원 512명을 대상으로 "스타들, 연예인이 아니었어도 인기 있는 신랑,신붓감일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25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예인이 안됐어도 1등 신랑감은 누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승기 36.5% (187명)이 1위를 차지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학창시절부터 반듯하게 자랐고, 학생회장 출신으로 리더십과 함께 능력과 성격 모두 인기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대표 엄친아인 오상진 23.6%(121명), 강동원 16.4%(84명), 지성 9.4%(41명), 이서진 6.1%(31명)등이 뒤를 이었다. 그 자체로 1등 신붓감은 김태희가 39.8%(204명)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김태희를 지지한 사람들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세기의 1등 신붓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국민여동생인 문근영, 김연아가 23.6%, 17.0%의 지지를 받았고 이하늬 6.1%(31명), 한가인 5.9%(30명)이 뒤를 이었다. 해품달과 건축학개론의 히로인으로 연속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품절녀 한가인이 5위에 랭크 된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인기 없을 것 같은 신랑감에서는 노홍철 32.8%(168명), 전현무 25.8%(132명), 김제동 19.7%(101명), 김종민 9.2%(47명)이 차지했다. 1위의 불명예를 차지한 노홍철을 선택한 사람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기 힘들다`,`너무 깔끔해서…`,`시끄럽다`의 반응을 보였고, 전현무의 대해서는 밉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2012.04.25 I 정태선 기자
`막말 논란` 김구라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
  • `막말 논란` 김구라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
  • ▲ 김구라[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과거 종군위안부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구라가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고 그간 고충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16일 오후 8시 생방송된 tvN `E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종군 위안부 발언에 대해 "2002년도에 했던 발언인데, 사실 10여 년 전이라 기억은 안 난다"면서도 "그 발언을 본 순간 `더는 방송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스케줄표를 미리 적지 않는 습관이 예전부터 있었다"라는 말도 했다. 김구라는 이날 방송 직전 소속사를 통해 보도자료는 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방송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상황.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 진행 시절 했던 발언으로 발목을 잡혔다. 그는 지난 2002년 딴지일보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 대담`에서 집창촌 여성들이 경찰 단속에 반발, 전세버스를 타고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가 침묵시위를 벌인 것을 두고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김구라의 이 발언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음성 파일로 올라와 `막말 논란`의 도화선이 됐다. 이후 해당 음성 파일은 온라인에 급속도로 확산, 파문이 일파만파 커졌다. 김구라는 "과거 때문에 슬프기도 하다"는 말도 했다.  김구라는 시청자를 향해 고개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이것도 저의 몫이고, 제힘으로 안 되는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열심히 반성하고 좋은 생각 많이 하고, 용서를 구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가족 얘기도 꺼냈다. 그는 "아들 동현이가 오늘 아침에 (막말 논란을)모르고 학교에 갔다"며 "하지만 내가 그간 동현이에게 `아버지가 말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줬다`고 많이 얘기해 힘들겠지만 이겨낼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 관련기사 ◀☞윤종신 "김구라 수고했고 고마웠다"☞`막말 논란` 김구라 "철없던 과거 평생 반성..방송 하차" 공식입장☞김구라 하차 선언에 네티즌은? `갑론을박`☞김구라, 잠정 활동 중단…자숙의 시간 갖는다☞김구라 측 "정신대 발언 관련 공식 입장 표명할 것"☞`막말논란` 김구라, `불후2` 녹화 불참..전현무 긴급 투입☞김구라 "내 독설이 불쾌감 줬다면 벌써 그만뒀을 것"
2012.04.16 I 양승준 기자
`막말 논란` 김구라 "철없던 과거 평생 반성..방송 하차" 공식입장
  • `막말 논란` 김구라 "철없던 과거 평생 반성..방송 하차" 공식입장
  • ▲ 방송인 김구라[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철없던 과거를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겠다." 과거 종군위안부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구라가 직접 사과했다. 동시에 자숙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송 잠정 중단도 선언했다. 김구라는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6일 "제 말들 때문에 상처를 받고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는 평생을 반성하고 사과할 것"이라며 공식보도자료를 내 거듭 사죄했다. 김구라는 이날 이후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 ,`세바퀴`,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2`, tvN `화성인 바이러스` 등 자신이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 진행 시절 했던 발언으로 발목을 잡혔다. 그는 지난 2002년 딴지일보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 대담`에서 집창촌 여성들이 경찰 단속에 반발, 전세버스를 타고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가 침묵시위를 벌인 것을 두고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김구라의 이 발언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음성 파일로 올라와 `막말 논란`의 도화선이 됐다. 이후 해당 음성 파일은 온라인에 급속도로 확산, 파문이 일파만파 커졌다. 다음은 김구라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김구라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성숙하지 못하고 많이 부족했던 시절에,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말했던 내용들이 거의 1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서, 입 밖에 나온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다는 세상의 진리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공중파 방송에 다시 얼굴을 보이기 시작한 이후에, 예전에 했던 생각 없는 말들에 여러 사람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새삼스럽게 깨달으면서, 늘 마음 한구석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살아 왔습니다. 그렇게 부족한 점이 많았던 저를 여러분들이 너그럽게 생각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에 늘 감사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여러분들의 너그러움으로도 저의 과오를 다 씻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오늘 다시금 절감합니다. 연예인은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대중들이 TV에 나오는 제 얼굴을 볼 때마다 더 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방송인으로서의 자격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이 시간부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숙하는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사랑해 주셨던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엎드려 사과드리며, 갑작스러운 방송 하차로 인해서 영향을 받게 될, 같이 프로그램에게 몸담고 있던 동료 연예인들, 그리고 방송사의 모든 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저의 말들 때문에 상처를 받고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는 평생을 반성하고 사과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철없던 과거를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많이 부족했던 저를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의 감사함을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 관련기사 ◀☞김구라 하차 선언에 네티즌은? `갑론을박`☞김구라, 잠정 활동 중단…자숙의 시간 갖는다☞김구라 측 "정신대 발언 관련 공식 입장 표명할 것"☞`막말논란` 김구라, `불후2` 녹화 불참..전현무 긴급 투입☞김구라 "내 독설이 불쾌감 줬다면 벌써 그만뒀을 것"
2012.04.16 I 양승준 기자
김구라, 잠정 활동 중단…자숙의 시간 갖는다
  • 김구라, 잠정 활동 중단…자숙의 시간 갖는다
  • ▲ 방송인 김구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위안부 관련 과거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방송인 김구라가 자숙의 의미로 잠정 활동을 중단한다. 김구라는 16일 KBS2 ‘불후의 명곡2’ 녹화를 시작으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 ‘세바퀴’,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tvN ‘화성인 바이러스’ 등 자신이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구라는 물의를 일으킨 데 사죄의 뜻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가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비상이다. 김구라가 각 프로그램에서 메인 MC 겸 중추 역할을 해온 까닭이다. ‘불후의 명곡2’의 경우 김구라를 대신해 전현무를 긴급 투입했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김구라 대체 인력에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구라는 지난 2002년 딴지일보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 대담`에서 집창촌 여성들이 경찰 단속에 반발, 전세버스를 타고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가 침묵시위를 벌인 것을 두고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일본군에 강제 동원된 위안부 여성들(정신대)을 창녀에 비유한 것이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되며 파문을 일으켰다.
2012.04.16 I 박미애 기자
김구라 측 "정신대 발언 관련 공식 입장 표명할 것"
  • 김구라 측 "정신대 발언 관련 공식 입장 표명할 것"
  • ▲ 방송인 김구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위안부 발언 관련 공식 입장을 밝힌다.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16일 “(이번 논란과 관련) 많은 전화를 받고 있다. 사안이 사안인 만큼 회사 차원에서 곧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 2002년 딴지일보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 대담’에서 집창촌 여성들이 경찰 단속에 반발, 전세버스를 타고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가 침묵시위를 벌인 것을 두고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일본군에 강제 동원된 위안부 여성들(정신대)을 창녀에 비유한 것이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되며 큰 파문을 일으킨 것. 이와 관련 김구라는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6일 오후에 진행되는 KBS2 ‘불후의 명곡2’ 녹화에도 불참한다. 그를 대신해 전현무 아나운서가 긴급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그가 진행하는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 ‘세바퀴’ tvN ‘화성인 바이러스’ 등 다른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이번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직 어떤 입장도 들은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향후 거취 문제를 포함해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04.16 I 박미애 기자
`막말논란` 김구라, `불후2` 녹화 불참..전현무 긴급 투입
  • `막말논란` 김구라, `불후2` 녹화 불참..전현무 긴급 투입
  • ▲ 방송인 김구라[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과거 종군위안부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구라가 MC를 맡고 있던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16일 녹화에 불참했다. `불후의 명곡2` 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는 이날 오후 제작진에 녹화 불참 의사를 전했다. 이날 `막말 논란`이 불거진 후 논란의 중심에 서자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 도저히 녹화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는 후문. 김구라는 이날 조심스럽게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도 동시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의 녹화 불참으로 `불후의 명곡2` 일일 MC로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긴급 투입됐다. `불후의 명곡2` 녹화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됐다.`불후의 명곡2` 제작진은 "김구라의 하차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아니다"는 입장을 내놨다. 제작진은 이날 녹화 후 김구라의 프로그램 거취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 진행 시절 했던 발언으로 발목을 잡혔다. 그는 지난 2002년 딴지일보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 대담`에서 집창촌 여성들이 경찰 단속에 반발, 전세버스를 타고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가 침묵시위를 벌인 것을 두고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김구라의 이 발언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음성 파일로 올라와 `막말 논란`의 도화선이 됐다. 이후 해당 음성 파일은 온라인에 급속도로 확산, 파문이 일파만파 커졌다.
2012.04.16 I 양승준 기자
`전현무 가식` `남격` 멤버들의 치명적 단점은?
  • `전현무 가식` `남격` 멤버들의 치명적 단점은?
  • ▲ KBS `남자의 자격`[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전현무 KBS 아나운서의 단점은 `가식`으로 지적됐다. 이경규는 역시 버럭 하는 성격이 문제가 됐다. 이는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스태프들이 지적한 멤버들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15일 방송에서는 `남자 그리고 단점 극복`이라는 미션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스태프들은 3년 동안 지켜본 멤버들의 단점을 무기명으로 적어냈다. 전현무의 단점은 `진정성이 없고 가식적`이라는 게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경규에게는 `너무 욱한다`는 내용이 많았다. 흥미롭게도 윤형빈에게는 `웃겨달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 이윤석에게는 `너무 소심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태원에게는 `음악밖에 모르고 무식하다`는 단점이 나왔다. 김국진에게는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양준혁에게는 `밥 값도 못한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예능에서 못 웃긴다는 소리다. 멤버들은 바로 단점 극복 미션 수행에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제작진에게 `진정성 있는 댄스를 보여줄 것`이라는 미션을 받고 샤이니를 만나 춤을 다시 배웠다. 윤형빈은 `검색어 5위 안에 들 것`이라는 미션을 받고 고군분투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2012.04.15 I 연예팀 기자
"김제동·윤도현 유무형 압박으로 MC하차"
  • "김제동·윤도현 유무형 압박으로 MC하차"
  • ▲ KBS 새 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혁만 PD(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방송인 김제동 그리고 가수 윤도현이 외부 압박으로 KBS 출연 프로그램 MC에서 물러났다는 주장이 노조 측에서 제기됐다. 권혁만 KBS `소비자고발` PD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내 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파업 관련 기자회견에서 "윤도현 김제동 등이 유무형의 압박에 의해 (MC자리에서)물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연예인은 프로그램 얼굴이다. 연예인 사찰은 바로 프로그램에 대한 사찰과 같은 의미다"라며 "정권의 불법 행위에 독립적으로 나서 (연예인들을) 보호해야할 방송사가 오히려 그걸 근거자료로 MC 선정위원회 등을 열고 이른바 소신 발언을 한 사람을 솎아냈다는 데 앞장섰다는 건 잘못된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이는 프로그램과 연출자와 연기자에 대한 독립성과 자율성을 함께 침해한 것"이라며 "나쁜 선례가 됐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는 사 측의 입장과 반대되는 주장이다. KBS는 지난 3일 "공영방송 프로그램의 MC 교체는 제작진의 자율적인 판단일 뿐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근거 없는 억측"이라는 보도자료를 내 연예인 사찰 관련 김제동 윤도현의 프로그램 MC 하차 외압설을 반박했다. 앞서 윤도현은 `러브레터`를, 김제동은 `스타 골든벨`을 하차했을 때 이를 두고 일각에는 `좌파 연예인 외압설`을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한편 KBS 새 노조(언론노조 KBS 본부)는 공정보도와 김인규 사장 퇴임 등을 요구하며 지난 3월6일부터 총파업 중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KBS 새노조 파업투쟁 장기화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파업 `1박2일`·`개콘`PD "시청자께 송구, 하지만.."☞파업 `1박2일` 촬영 취소 `비상`☞`1박2일`·`남격` PD도 KBS 파업 동참..방송은?☞정형돈 "`무도` 파업중..멤버들 보고 싶다"☞`파업 불참` 전현무, 방송 홍보 논란 "생각이 짧았다"☞[총선 D-8] 김미화 “국정원 직원이 집으로..도청장치 했을까 밤잠 설쳐”☞靑 "연예인 사찰 보도, 사실관계 틀린 부분 많다"
2012.04.04 I 양승준 기자
`파업 불참` 전현무, 방송 홍보 논란 "생각이 짧았다"
  • `파업 불참` 전현무, 방송 홍보 논란 "생각이 짧았다"
  • ▲ 전현무 KBS 아나운서[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동료 언론인들의 파업에도 불구, 프로그램 홍보에 여념이 없다는 지적에 "생각이 짧았다"고 머리를 숙였다. 전현무는 18일 트위터에 "방송에 늘 충실해야 한다는 소신에 프로그램 홍보 글을 남긴 건데 시기적으로 매우 부적절했다"고 반성하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지금도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여러 동료 선후배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웃음도 좋지만, 상황을 포괄적으로 보고 그것에 맞게 행동하는 깊이도 함께 키우겠다"는 말도 했다. 전현무는 앞서 방송 3사 파업 콘서트 `방송낙하산 퇴임 축하쇼`가 열린 지난 16일 트위터에 "`남자의 자격` 멤버 전원 식스팩 대공개, 78일간 싸움 끝에 몸짱 스타 변신. 과연 `남자의 자격` 복근왕은 누구?"라는 글을 올려 일부 네티즌의 비판을 받았다. 동료들이 파업에 참여 중인 상황에서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트위터 등 온라인에는 `KBS 박대기 기자는 공정방송을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노래하다 성대결절. 전현무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본인 식스팩 자랑하고 낄낄거리며 오락방송 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우중에 `파업콘서트` 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 등의 네티즌 비판이 적잖이 이어졌다.  여기에 오상진 MBC 아나운서가 해당 글을 리트윗 해 네티즌 갑론을박은 더욱 거세졌다. 오상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난 방송인 이전에 언론인이다. 나 같은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위대한 탄생`과 대형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건, 선배들이 헌신해온 아나운서라는 네 글자 덕분"이라며 "그리고 난 내가 받았던 분에 넘치는 대접에 상응하는 언론인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는 글을 올려 전현무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2012.03.18 I 양승준 기자
오상진, 전현무 비판..`언론인`과 방송인`의 차이
  • 오상진, 전현무 비판..`언론인`과 방송인`의 차이
  • ▲ 오상진(왼쪽)과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MBC 노조 파업에 참여 중인 오상진 아나운서가 전현무 KBS 아나운서를 간접 비판했다. 전현무가 같은 이유로 파업 중인 KBS 새 노조에 참여하지 않은 채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고 있어서다. 오상진은 17일 한 트위터러(계정 `for***`)가 트위터에 작성한 글을 리트윗 했다. 해당 글은 이랬다. `KBS 박대기 기자는 공정방송을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노래하다 성대결절. 전현무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본인 식스팩 자랑하고 낄낄거리며 오락방송 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우중에 `파업콘서트` 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 전현무에 대한 못마땅한 심경이 그대로 노출된 글이다. 리트윗은 다른 트위터러가 쓴 글을 자신의 팔로워(트위터상 인맥)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즉, 다른 의견 없이 해당 글을 리트윗하는 것은 작성자의 의견에 암묵적인 동의를 나타내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전파해 그 생각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오상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난 언론인이다. 방송인 이전에 언론인이다. 나 같은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일밤`과 `위탄`과 대형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건, 선배들이 헌신해온 아나운서라는 네 글자 덕분이다. 그리고 난 내가 받았던 분에 넘치는 대접에 상응하는 언론인의 의무를 다할 것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번 MBC 총파업 참여에 대한 자신의 주관을 명확히 했다. 앞서 전현무 아나운서는 방송 3사 파업 콘서트 `방송낙하산 퇴임 축하쇼`가 열린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격` 멤버 전원 식스팩 대공개, 78일간 싸움 끝에 몸짱 스타 변신. 과연 `남격` 복근왕은 누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자신이 출연 중인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평소 트위터를 프로그램 홍보 창구로 자주 활용해 온 그임을 떠올리면 의례적인 글일 수 있다. 그러나 KBS를 비롯해 MBC, YTN 등 대다수 동료들이 파업에 참여 중인 상황에서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2012.03.18 I 조우영 기자
전현무, `무셜록` 예고..샤이니에 "춤 레슨 있기? 없기?"
  • 전현무, `무셜록` 예고..샤이니에 "춤 레슨 있기? 없기?"
  • ▲ 샤이니 멤버 종현이 공개한 전현무 `셜록` 합성사진.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샤이니 신곡 `셜록(sherlock)`에 관심을 보이며 `무시퍼`에 이은 `무셜록`의 야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14일 오전 샤이니 멤버 종현의 트위터 글에 "우리 종현이 `셜록` 나오면 현무 형한테 춤 레슨해주기 있기? 없기?^^"라는 답글을 달아 샤이니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전현무는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샤이니의 `루시퍼` 안무를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무시퍼`라는 애칭도 그런 이유로 생겼다. 종현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알고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뭔데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전현무의 `셜록` 합성사진을 올렸는데 이에 당사자인 전현무가 빠르게 반응하며 화답한 것. 종현이 공개한 사진에는 정장차림의 전현무가 진지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고, 하단에는 `sherlock`이라는 샤이니 새 앨범 타이틀이 합성돼 담겼다. 샤이니는 오는 21일 새 앨범 `셜록`을 발표하고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샤이니가 한국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루시퍼`가 수록된 정규 2집 발매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 샤이니 민호와 태민의 `셜록` 티저 이미지.(사진=SM엔터테인먼트)▶ 관련기사 ◀☞샤이니 `셜록` 안무, 토니 테스타 작품..`글로벌 아이돌`☞샤이니 키, 상반신 드러낸 티저 이미지 공개 `눈길`☞샤이니 컴백 D-11..리더 온유 티저 공개 `몽환적`☞산다라박, 샤이니 4명과 키스신?☞샤이니 민호 "시트콤 선배 태민이 조언해줘"☞`도롱뇽 도사..` 류현경 "샤이니는 민호죠. 민호가 진리"
2012.03.14 I 최은영 기자
샤이니 `셜록` 안무, 토니 테스타 작품..`글로벌 아이돌`
  • 샤이니 `셜록` 안무, 토니 테스타 작품..`글로벌 아이돌`
  • ▲ 샤이니[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그룹 샤이니의 컴백이 임박한 가운데 샤이니가 선보일 무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의 컴백 타이틀곡 `셜록`(Sherlock)의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맡았다. 토니 테스타는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투어가 될 예정이었던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의 안무를 비롯해 카일리 미노그, 자넷 잭슨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한 세계 최정상의 안무가다. 샤이니는 K팝을 지구촌의 수면 위로 끌어올린 대표주자. 그런만큼 이번 토니 테스타와의 만남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니 테스타는 샤이니를 위해 지난 2월 한국을 방문, 멤버들에게 직접 `셜록`의 안무를 전수했다. 세세한 동작은 물론이고 표정 연기까지 꼼꼼히 지도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샤이니는 오는 21일 새 앨범 `셜록`을 발표하고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샤이니가 한국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루시퍼`가 수록된 정규 2집 발매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새 앨범에는 모두 7곡이 담기며 19일 국내 음악 사이트와 아이튠즈 등을 통해 선공개된다. 샤이니는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전현무, `무셜록` 예고..샤이니에 "춤 레슨 있기? 없기?"☞샤이니 키, 상반신 드러낸 티저 이미지 공개 `눈길`☞샤이니 컴백 D-11..리더 온유 티저 공개 `몽환적`☞산다라박, 샤이니 4명과 키스신?☞샤이니 민호 "시트콤 선배 태민이 조언해줘"☞`도롱뇽 도사..` 류현경 "샤이니는 민호죠. 민호가 진리"
2012.03.14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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