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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아육대’ 리포터, ‘오빠 나 몰라?’ 재치 입담 발산할까
  • 맹승지 ‘아육대’ 리포터, ‘오빠 나 몰라?’ 재치 입담 발산할까
  • 개그우먼 맹승지가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 리포터를 맡는다. 사진-맹승지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 리포터를 맡는다.국내 아이돌의 건전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한 MBC 명절 간판 프로그램인 ‘아육대’는 올해 전현무, 김제동, 이기광 등이 진행한다.특히 새롭게 대세로 떠오른 개그우먼 맹승지가 리포터를 맡아 경기에 출전하는 아이돌 멤버들의 심리와 현장 분위기를 전달 예정이다. 앞서 맹승지는 ‘무한도전’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활약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올해는 육상, 양궁 경기와 함께 풋살(미니축구) 경기가 새롭게 신설되어 남자 아이돌 스타들의 숨겨진 축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축구선수 출신인 비스트의 윤두준과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연예인 축구단에서 에이스로 맹활약 중인 2AM의 슬옹과 진운, 축구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빅스의 레오와 노지훈, 구자명이 출전한다. 또 박지성의 자선경기에 참여했던 엑소의 루한, 시우민, 인피니트 성열, 호야 등이 풋살 선수로 나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한편 3일 고양 실내 체육관과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는 2013 추석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아육대’는 2AM, 미쓰에이, 비스트, 인피니트,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등 160여 명의 아이돌이 출전했다.▶ 관련기사 ◀☞ 이서진 재벌설 해명, “윤태영-이필립이 진짜 로열패밀리”☞ 이서진 독설 “홍은희 나이 들어 얼굴 바뀐 것 같아” 폭소☞ 이서진, “이승기가 ‘꽃할배’ 대만편 요리 배워가라고 조언”☞ [포토]박형식 바이크, 터프가이 변신 ‘반전 매력’ 눈길☞ 박형식 바이크, 카리스마 발산 ‘아기병사 맞아?’☞ 맹승지 연관검색어, “삭제요청… 명예훼손 될 수 있다” 뭐기에?
2013.09.03 I 정시내 기자
카라, 비주얼·음악적으로 더 성숙..컴백 세가지 키워드
  • 카라, 비주얼·음악적으로 더 성숙..컴백 세가지 키워드
  • 카라(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한류 걸그룹 카라가 비주얼과 실력적인 면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카라는 2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정규 4집 ‘풀 블룸(Full Bloom)’ 쇼케이스를 펼쳤다. 쇼케이스는 방송인 전현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오래만의 컴백이다. 그만큼 의미 있고 중요한 앨범이다”며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카라는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의 무대를 공개했다. ‘숙녀가 못 돼’는 프렌치 팝 장르에 록 사운드를 입힌 곡. 이별을 앞둔 여성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첫 번째 키워드 ‘남장’ 이번 앨범의 비주얼 콘셉트는 ‘매니시’. 카라는 이날 행사에서 블랙 컬러의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각 멤버들은 시스루 셔츠나 브라탑에 재킷과 베스트를 매치한 다양한 슈트 차림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박규리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콘셉트가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더 섹시한 모습도 생각했지만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매니시’ 콘셉트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을 조화시킨 스타일링을 선보였지만 앞서 공개된 앨범 재킷 이미지는 훨씬 ‘남장’에 가까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카라는 “향후 방송 무대에선 시크하고 강렬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새 안무를 선보이는 카라 니콜과 멤버들(사진=김정욱기자)○두 번째 키워드 ‘퍼포먼스’카라하면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다. 카라가 한국을 넘어서 일본에서까지 인기를 얻었던 건 퍼포먼스에 있었다. 카라에 따르면 ‘숙녀가 못 돼’의 안무 포인트는 두 가지다. 니콜은 “후렴 부분에서 이별을 의미하는 네 번째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버리는 퍼포먼스와 엔딩 부분에서 돌아서서 힙에 손을 얹고 툭툭 치는 퍼포먼스가 특징이다”고 소개했다.○세 번째 키워드 ‘변화’‘풀 블룸’은 ‘만개하다’라는 의미처럼 카라의 성숙된 모습,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카라는 이번 앨범에서 외적인 모습뿐 아니라 음악적인 변화도 시도했다. 카라는 오늘날의 카라를 있게 한 스윗튠(한재호-김승수) 외에도 심은지, 배진렬, 노는어린이, 영광의얼굴들 등 다양한 작곡가들과 작업했다. 선공개된 ‘둘 중에 하나(Runaway)’가 대표적. 카라는 “‘둘 중에 하나’라는 곡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 블루스라는 장르에 도전했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앨범은 카라가 2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를 포함해 ‘둘 중의 하나’ ‘1+1’ ‘인 더 게인(In The Game)’ ‘팔로우 미(Follow Me)’ ‘투나이트(2Night)’ 7곡에 인스트루먼트 2곡으로 총 9곡이 실렸다.카라는 2012년 8월 발표한 미니앨범 5집 ‘판도라’ 이후 1년간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동했다. 지난 1월에는 한국 걸그룹으로는 처음 도쿄돔 단독 공연을 펼쳤으며 연기 등 개인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카라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숙녀가 못 돼’ 공연 중인 카라(사진=김정욱기자) ▶ 관련기사 ◀☞ 카라 '숙녀가 못 돼' 티저서 '독한 가사' 변신☞ 카라, ‘숙녀가 못 돼’ 티저 공개 ‘여왕의 신비로운 눈빛’☞ 카라, 26일부터 신곡 '숙녀가 못 돼' 티저 3부작 공개☞ 카라, ‘여왕의 귀환’ 재킷사진 공개 ‘고혹미 발산’☞ 카라, '남장'과 180도 다른 '얼음공주' 티저 공개☞ 카라, '첫 시도 3종 세트'로 국내 컴백▶ 관련포토갤러리 ◀☞ 카라, 4집 발매기념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카라 강지영 `인스타일` 화보 사진 더보기☞ 카라 사진 더보기
2013.09.02 I 박미애 기자
전현무 "청취자와 교감 그리웠다" DJ 복귀 소감
  • 전현무 "청취자와 교감 그리웠다" DJ 복귀 소감
  • 방송인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1년만에 DJ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전현무는 “오랫동안 청취자들과의 교감이 그리웠다. 아침 시간대지만 부담보다는 설렘이 더 크다. 앞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아침을 유쾌하게 열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내달 2일부터 MBC FM4U(95.9MHz) ‘굿모닝 FM’을 진행한다.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재직 시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1년 만에 KBS가 아닌 MBC 라디오 DJ로 복귀한 것. ‘굿모닝 FM’은 그 동안 김성주 전 아나운서, 오상진 전 아나운서, 이진 아나운서, 서현진 아나운서 등 MBC 아나운서들을 DJ로 내세웠다. 타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의 기용에 관심이 쏠렸다. 이한재 PD는 전현무 발탁 이유로 전현무 만의 재치, 센스, 에너지를 꼽았다. 그는 “전현무를 보면 재치와 센스가 상당하다. 과거 ‘가요광장’을 통해 탁월한 청취자와의 호흡, 교감능력 역시 검증받았다. 아나운서 출신이라 아침 방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화할 수 있단 점 역시 전현무를 DJ로 발탁한 이유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SBS ‘우리가 간다’,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2’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케이블채널 tvN ‘세얼간이’ 등에서 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08.29 I 박미애 기자
MBC 라디오 개편, '친한친구' 폐지..'FM 데이트' 후속
  • MBC 라디오 개편, '친한친구' 폐지..'FM 데이트' 후속
  • ‘친한친구’를 진행한 정준영-로이킴(사진=MBC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MBC FM4U(91.9MHz) ‘친한친구’의 폐지가 결정됐다.MBC는 28일 라디오 추동계 개편을 발표했다. ‘친한친구’가 오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친한친구’는 최근까지 ‘슈퍼스타K’ 출신인 로이킴과 정준영이 진행해왔다. 개편이 실시되는 내달 2일부터 ‘FM데이트, 강다솜입니다’가 ‘친한친구’의 빈자리를 채운다. 강다솜 아나운서가 DJ로 발탁됐다.MBC 측은 “FM4U 오후 8시대의 경우 기존의 청소년 위주에서 탈피해 30~40대로 타깃층을 높였다”고 전했다.방송인 전현무의 MBC 라디오 입성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가수 김현철도 이번 개편으로 MBC DJ를 꿰찼다. 김현철은 스윗소로우에 이어 FM4U ‘오후의 발견’을 진행한다.이번 개편으로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총 5개다. 표준FM(95.9MHz) ‘라디오 매거진, 톡’(매주 토요일 오전 6시), ‘고전열전 하이라이트’(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김범도의 새벽다방’(매일 오전 4시) FM4U ‘FM데이트, 강다솜입니다(가제)’(매일 오후 8시), ‘김소영의 FM 영화음악’(매일 오전 2시)이다.‘친한친구’ 포함 5개 프로그램이 폐지된다. 표준FM의 ‘PD 스페셜’, ‘출발 주말세상 차미연입니다’, ‘박혜진의 영화는 영화다’와 FM4U의 ‘비포 선라이즈’는 폐지된다.라디오 개편은 9월2일부터 시행된다.
2013.08.28 I 박미애 기자
'스플래시' 강인 "다이어트로 15kg 감량"
  • '스플래시' 강인 "다이어트로 15kg 감량"
  • 슈퍼주니어 강인(사진=MBC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슈퍼주니어 강인이 다이어트로 체중 15kg을 감량한 사실이 밝혀졌다.강인은 21일 경기도 고양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강인은 이날 간담회 진행을 맡은 전현무의 질문을 받고 “27일 만에 15kg를 뺐다”고 답했다.강인은 “거의 27일 동안 탄수화물은 입도 안 대고 수분도 거의 섭취하지 않았다. 정말 배가 고플 때는 딸기 한 송이를 먹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강인은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위장병에 걸리고 좀 늙은 것 같다. 반신욕을 많이 해서 혈압도 높아진 것 같다”며 단식은 좋지 않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인은 슈퍼주니어 한 멤버인 은혁의 특별한(?) 응원도 전했다. 그는 “은혁이가 ‘까불지 말라’고 하더라”며 “제가 승부욕이 강한 걸 알아서 무리하면 다친다며 주의를 당부하길래 ‘너나 잘하라’고 했다”고 해 또 한 번 웃음꽃을 피웠다.‘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 방송된 뒤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 중인 스포츠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이다. 도전자들이 다이빙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모습 속에 짜릿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오는 23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2013.08.21 I 박미애 기자
최효종, '환상속의 그대' 출연..절대 애매하지 않은 애정관 화제
  • 최효종, '환상속의 그대' 출연..절대 애매하지 않은 애정관 화제
  • 최효종.[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애정남’ 최효종이 이상형 찾기에 나섰다.개그맨 최효종이 케이블채널 tvN ‘환상속의 그대’에 출연해 자신의 뚜렷한 이성관을 밝히며 ‘세상 하나뿐인 그녀’를 찾아 나선다. 최효종은 최근 녹화에서 ‘별종 개그맨’다운 화끈한 입담으로 “나는 외모 지상주의자다”, “아껴쓰는 여자보다 차라리 사치스러운 여자가 좋다”, “배경도 보고 아버지 회사에 다니는 여자가 좋다”라는 등의 발언으로 이성관에 대해 노골적으로 밝혔다.절친으로는 개그맨 이승윤과 권미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효종이 “아버지보다 더 보수적이고 외박을 싫어해 수학여행도 안갔다”고 밝힌 대목에서 권미진은 “오늘 보니 (최효종은) 돌아이다”라는 발언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최효종은 좋아하는 스타일과 싫어하는 스타일의 기준을 약 50개 가까이로 분류하고 기준을 절대 양보하지 않는 소신을 보이며 ‘최후의 1인’을 선정했다. 21일 오후 8시 공개된다.‘환상속의 그대’는 방송인 신동엽과 김경란, 배우 공형진이 진행을 맡아 매회 한 명의 게세트를 초대해 그의 완벽한 이상형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박은지와 전현무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아왔다.
2013.08.21 I 강민정 기자
  • 에스엠 공들이는 자회사 "자식만큼 뜻대로 안되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에스엠컬처앤콘텐츠(SM C&C)의 홀로서기를 위해 1년 이상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주가는 요지부동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M C&C는 SM엔터가 인수한 이후 엔터테인먼트 관련업체 3개사를 흡수 합병했다.SM C&C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티’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흡수 합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7억원 매출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SM C&C는 지난해 매출액 196억원, 순손실 128억원을 기록했다. 울림엔터 합병이 SM C&C 실적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모회사인 SM엔터는 SM C&C와 울림엔터의 합병을 통해 레이블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기존 SM엔터 소속 아티스트와 색깔이 다른 아티스트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SM엔터가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M C&C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도 지원한다.SM C&C는 지난해 4월 SM엔터가 여행업체 BT&I를 인수한 후 사명을 변경하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각종 영상 프로그램 제작과 연예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이후 SM C&C는 여행업체에서 엔터테인먼트 면모를 갖춰가기 시작했다. 우선 국민MC 강호동을 대상으로 증자를 진행했다. 전속계약과 함께 증자를 단행하면서 유대감을 높였다. 이어 배우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의 소속사인 에이엠이앤티도 합병했다. 합병 과정에서 장동건도 SM C&C의 주주가 됐다. 이 밖에도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등도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SM C&C와 계약한 것은 모회사 SM엔터의 인지도와 영향력이 일정 부분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됐다.SM엔터의 지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해피선데이-여걸식스’ ‘뮤직뱅크’ 등을 연출한 이훈희 프로듀서가 주축이 돼 설립한 훈미디어도 합병했다. SM C&C가 예능 프로그램의 주역인 연예인 영입에 이어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추게 된 셈이다.하지만 SM엔터의 이 같은 노력에도 SM C&C 주가는 요지부동이다. 올해 들어 SM C&C 주가는 13%가량 하락했다. 울림엔터 합병 소식에 반짝 급등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지만 주가는 이내 제자리로 돌아왔다. 지난 1분기까지 적자를 이어가면서 여전히 체질 개선 성공 여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은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SM엔터의 지원과 함께 SM C&C를 바라보는 눈높이도 높아진 탓이다. 지난 1분기까지 적자 행진을 이어온 SM C&C는 2분기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18억원으로 305% 증가했고 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같은 흑자 전환에도 당일 주가는 2%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더 많은 이익을 내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한 증시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특성상 1개 분기 이익만으로는 안정적인 성장 가도에 들어섰다고 보기는 쉽지 않다”라며 “흑자전환에 이어 분기별 이익이 증가하는 흐름을 확인한다면 주가도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08.16 I 박형수 기자
'택시'PD, "전현무 더 좋은 기회를 찾을 거다"
  • '택시'PD, "전현무 더 좋은 기회를 찾을 거다"
  • 방송인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더 좋은 기회를 찾아 가길 바랐다.”방송인 전현무가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연출 박성재)에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박성재 PD가 그 이유를 밝혔다. 박성재 PD는 30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에 “(전)현무랑은 KBS에서부터 오래 봤던 친구다”며 “요즘 리얼 버라이어티도 늘어났고 현무도 출연해야 할 것이 많아서 논의 끝에 하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박성재 PD는 “현무도 앞으로 더 보여주고 싶은 게 많을 거다”며 “프로그램에서 떠난다 해도 더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볼 수 있는 거니까 나와의 친분을 떠나 잘한 결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성재 PD는 KBS 출신으로 CJ E&M으로 이적한 뒤 ‘더 로맨틱 시즌2’와 ‘현장결제 친구가 쏜다’ 등을 연출했다. 최근 ‘현장 토크쇼 택시’ 연출을 맡아 변화를 맞게 됐다.현재 전현무의 후임으로는 배우 홍은희가 거론 중이다. 박성재 PD는 “여자와 남자가 MC를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며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고, 호감형에 MC 경험도 있는 분이길 원했는데 홍은희에게는 제안을 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MC가 확정되면 프로그램 콘셉트나 새로운 게스트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전현무는 그룹 2PM 녹화를 마지막으로 ‘현장 토크쇼 택시’를 떠난 상황이다. 녹화 분량이 남아있으며 그 사이 후임 MC가 확정될 전망이다.전현무는 지난해 9얼 KBS에 사표를 제출, 지난해 10월부터 ‘현장 토크쇼 택시’의 MC를 맡았다. 방송인 김구라와 호흡을 맞추며 노련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방송되는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에서도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MC로 나선다.
2013.07.30 I 강민정 기자
'진짜사나이' 작가 책 출간..유재석-수지-김수로 '진짜인생' 담았다
  • '진짜사나이' 작가 책 출간..유재석-수지-김수로 '진짜인생' 담았다
  • MBC ‘진짜 사나이’의 메인작가로 활동 중인 신명진 작가가 첫 책을 출간한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국민 MC’ 유재석부터 ‘국민 여동생’ 수지, ‘국민 사나이’ 김수로까지.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 불릴 만한 위치에 오른 스타들의 소소한 ‘꿈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 팀에 ‘복무’ 중인 신명진 작가가 ‘나를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로 첫번째 책을 냈다.‘나를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는 위인들의 명언집과 비슷한 형식으로 집필됐다. ‘위인’이라 말할 만큼 거창하진 않지만 누구나 동경해봤을 법한 스타들의 진실된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다. 강호동과 유재석,신동엽, 전현무 그리고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가수 장우혁, 앵커 김주하와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X파일’의 이영돈 PD, 프로듀서 조PD와 연예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 등 각계 분야에서 입지를 탄탄히 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반짝반짝 빛나는 이들의 진짜 인생 이야기’라는 부제에 걸맞게 자취 생활 때 고생한 사연부터(조PD) ‘닥치고 연습’이라는 신조를 품게 된 속내(수지), ‘리모컨 공부법’을 개발한 이유(유재석)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스타의 일기를 엿볼 수 있다. 30일 출간되며 가격은 1만2000원이다.신명진 작가는 MBC 오디션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1’의 메인 작가로 활약했다. 지난 1998년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캠퍼스 영상가요’로 데뷔, 2002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예능프로그램 최연소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해피선데이’, ‘스펀지’ 등 지상파 프로그램의 간판 예능을 거쳐 16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관련기사 ◀☞ 미르 하차 후회 "'진짜 사나이' 박형식보고 내 자린 없단 걸 깨달아"☞ 진짜 사나이 이기자부대 전입, ‘조교 유승호와 만나나’☞ 미스터미스터 진, 알고 보니 백마부대 출신 '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바나나 라떼 맛 너무 궁금해☞ 진짜 사나이 진급측정, 샘 해밍턴 눈물 호소 "류수영 감안해달라"☞ 진짜 사나이 박형식, '맛다시'에 푹 빠져 "정말 행복합니다"
2013.07.23 I 강민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전 비용 최고 1억원?..`억` 소리 나네
  • 미스코리아 출전 비용 최고 1억원?..`억` 소리 나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지연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쓰인 비용을 공개해 화제다.김지연은 지난 1997년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최근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 도중 당시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에 든 총비용이 1000만원 가량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미스코리아는 돈으로 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1997년 미스코리아 진 ‘김지연’ (사진=JTBC)김지연이 밝힌 당시 대회 출전 비용 약1000만원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만 준비한 저렴한 비용에 속한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김지연은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다 보면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돈이 있다”면서 “사실 (대회 준비를 도와주는) 미용실에 ‘미스코리아 패키지’가 있다”고 고백, 실제로 미스코리아 준비함에 있어 비용이 만만치 않음을 암시했다.‘미스코리아 패키지’란 미용실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후보들에게 외모관리부터 워킹, 스피치, 드레스 등의 전반적인 수업까지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입상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하우를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것.MC를 맡고 있는 전현무가 “그럼 미스코리아 패키지의 기본 가격은 얼마냐”고 묻자 김지연은 “기본은 300만원 정도지만 관리 횟수, 종류 등 옵션이 다양해 욕심을 낸다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라고 대답했다.이 외에도 하루 드레스 대여 비용만 1000만원, 한복 한 벌에 5000만원이 들었다는 참가자부터 3000만원에서 1억까지 비용이 들었다는 사례자들의 사연이 쏟아지며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비용에 대한 허와 실이 낱낱이 공개됐다.‘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권민중 "이은희, 오빠 이병헌 때문에 미코때 따돌림"☞ 미코 박샤론, 출산 후 다이어트 ''룩(LOOK)'' 선택☞ 김혜리, ''미코'' 시절 故 앙드레김 의상 입고 ''스캔들'' 출연
2013.07.20 I 김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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